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5:26:35

안익훈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c30452>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2024 시즌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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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8 문성주 · 15 안익훈 · 17 박해민 · 22 김현수 [[주장|
C
]]
· 51 홍창기 · 62 최승민'''
2군
14 송찬의 · 52 이재원 · 66 김현종 · 108 심규빈
· 110 이태겸 · 118 최원영 · 121 함창건
2024년 4월 18일 경기 기준
프런트 코칭스태프 투수 포수 내야수외야수 군 입대 선수 등록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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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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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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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은메달
2017

LG 트윈스 등번호 15번
장준원
(2014)
<colbgcolor=#000><colcolor=#fff> 안익훈
(2015~2018)
전민수
(2019~2020)
LG 트윈스 등번호 115번
조학진
(2014)
안익훈
(2019)
김태우
(2020)
LG 트윈스 등번호 121번
이준형
(2020)
안익훈
(2021~2021.7.26.)
문정빈
(2022)
LG 트윈스 등번호 8번
이주형
(2021~2021.7.26.)
안익훈
(2021.7.27.~2021)
문성주
(2022~)
LG 트윈스 등번호 15번
고효준
(2021.5.1.~2021)
안익훈
(2022~)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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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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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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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33><colcolor=#09539d,#eee> 투수 10 김대현 · 21 박세웅 · 26 장필준 · 27 장현식
28 김윤동 · 29 이민호 · 34 심재민 · 38 임기영
40 박진형 · 46 김명신 · 59 구창모 · 61 함덕주
포수 22 장승현 · 42 한승택
내야수 1 김하성 · 2 박민우 · 6 최원준
7 정현 · 8 류지혁 · 16 하주석
외야수 15 안익훈 · 23 나경민 · 31 김성욱
36 구자욱 · 41 이정후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0''' 선동열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1 이강철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2 정민철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8 김재현
배터리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2 진갑용
작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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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7 이종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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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15
안익훈
安益勳 | Ahn Ik-Hoon
출생 1996년 2월 12일 ([age(1996-02-12)]세)
대전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전신흥초 - 충남중 - 대전고
신체 177cm, 76kg
포지션 중견수[1]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5년 2차 1라운드 (전체 7번, LG)
소속팀 LG 트윈스 (2015~)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8, 2019~2021)[2]
연봉 2024 / 5,5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Alan Walker - 《 The Dru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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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 구단 자작곡[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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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LG 트윈스
2.2.1. 2015 시즌2.2.2. 2016 시즌2.2.3. 2017 시즌2.2.4. 2018 시즌2.2.5. 군 복무2.2.6. 2021 시즌2.2.7. 2022 시즌2.2.8. 2023 시즌2.2.9. 2024 시즌
2.3.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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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대전고등학교 시절 팀 선배 최만호를 연상시키는 수비로 유명한 선수였고 2014년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어 팀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고교시절 평가는 타격보다는 수비와 주루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강견까지 갖추고 있어 잠실 외야를 책임질 만한 선수로 기대된다. 그러나 주력 부분에 있어서는 당시에도 정상급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냉정히 말하면 주력은 리그 평균 수준

2.2. LG 트윈스

2.2.1. 2015 시즌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콜업되었다.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장하여 데뷔전을 치렀고 타석에도 섰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파일:external/3.bp.blogspot.com/IKOON2.gif
5월 13일 NC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3루타를 때려내어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였다.

5월 1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전날 팀이 연장 12회까지 0:0으로 끌고가는 막장경기를 펼치고 불펜 보강 차원에서 김지용을 콜업하면서 안익훈은 말소되었다.

7월 21일 후반기 시작됨과 동시에 1군으로 서상우와 함께 콜업되었다. 대신 이민재 채은성이 말소되었다.

10월 2일 한화전에서 비록 팀은 6대3으로 졌지만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10월 3일 롯데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2.2.2. 2016 시즌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fkcw24qrh1sqk8veo1_1280.jpg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나온 슈퍼캐치, 그 찰나의 순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안익훈/2016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지원해서 군 복무를 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1군 성적만 놓고 보면 합격자인 장운호, 김민혁, 최승민(이쪽은 아직 육성선수 신분)에 밀릴 정도는 아니지만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듯.

2.2.3. 2017 시즌

파일:Screen Shot 2017-11-02 at 8.54.35 AM.png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며 2군에서 3할 5푼을 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4월 말 쯤 1군에 콜업되었다. 5월에는 주로 경기 후반 대수비로 투입되었지만 주전 중견수였던 김용의가 갈수록 공수에서 삽질을 하게 되었고 6월 이후에는 안익훈이 선발 출장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다. 표본은 적지만 6월에는 4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7일 0시를 넘긴 12회말 1사 1,2루에서 전준우의 평범한 안타성 타구를 아예 포기하면서 뒤로 빠뜨려 2루 주자 이우민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627 대첩을 끝냈다. 당시 3루코치는 안익훈이 당연히 잡을 것으로 예상해 2루주자 이우민을 3루에서 멈춰서게 했다. 그러나 안익훈의 타구를 그냥 흘려보내는 성의 없는 플레이로 2루주자는 유유히 홈으로 들어오며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기록은 전준우의 안타와 안익훈의 실책.

6월 28일 또다시 돌입한 12회초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인생 통산 첫 솔로홈런을 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는가 했지만[5] 12회말 이대호의 동점 홈런으로 빛이 바랬다. 그나마 이 홈런이 있었기에 LG가 무승부로라도 경기를 마칠 수 있긴 했지만.

자신감 있는 모습은 좋지만 한 두번씩 너무 지나쳐서 프로인것을 망각할 정도의 어이없는 수비가 나오곤 한다. 자신감과 자만감은 다른 것이고 그러한 수비로 팀 분위기가 꺾여버린다면 없는 것만도 못한 선수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7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6대 8 2사에서의 뜬공을 놓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6대 10으로 점수가 벌어지는 결정적 역할을 하고 말았다.

8월 5일 잠실 두산전에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침묵으로 일관하며 삽질을 이어가고, 그나마 볼넷 이후 동점득점을 만드는 데는 성공했으나 9회말 2아웃 2사 1루 2대 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껏 안타를 쳐놓고 2루를 공략하는 뇌주루로 결정적인 역적이 되었다. 이 플레이만 아니었으면 2사 1, 3루로 다음 타자 정성훈에게 기대를 걸 수 있는 상황이었다.

8월 16일 잠실 kt전에서 또 홈에서 주루사를 당했다. 다만 동점 상황이었고, 유지현 코치가 무리하게 풍차를 돌린 것이라 그리 까이진 않았다.

9월 8일 넥센전, 연장 10회 초에 절묘한 배트컨트롤로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날 LG의 순위는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9월 3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9회말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나온 답이 없는 2명인 정성훈, 채은성의 뒤를 이어 2아웃에서 끝내기 내야 안타를 쳐냈다.

시즌 종료 후 상무에 지원한단 소문이 있었다. 작년엔 지원은 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졌는데...(지원한 외야수들 중 가장 성적이 좋았다.) 올해는 무난히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타격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아직 타격자세가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이것을 개선하기 위한 매우 좋은 판단으로 보인다. 물론 일부 엘팬들은 군입대를 미루고 아시안게임을 노리길 바라고 있다... 류중일 신임 감독은 안익훈이 가장 마음에 드는 선수로 정했는데 군입대한다해서 아쉽다는 바를 밝혀서인지 현재 고민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결국 군입대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물론 아직 나이도 어리고 17 시즌 후 국대도 뽑힌 지라(2018 아시안 게임 대표까지 뽑힐 지는 미지수지만) 오지환보다는 상황이 낫긴 하다.

3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었음에도 스타팅과 벤치를 왔다갔다하며 양상문식 좌우놀이의 피해자 중 하나로 여겨졌으나 다음해 시즌 초 1번 리드오프 고정으로 한달 간 주전으로 나와 1할대 타율에 마이너스 WAR로 민낯을 드러내자 재평가를 받았다.

2.2.4. 2018 시즌

작년의 활약은 플루크라는 걸 시즌 초반부터 보여준 시즌. 원래 2018년에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새로 부임한 류중일 감독이 안익훈을 키워보고 싶다고 하면서 입대를 1년 미뤘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주전 중견수로 기용될 듯하다. 만약 올해도 맹활약을 보인다면 입대가 계속 미뤄질 수도 있다.

하지만 팬들의 바램과는 달리 약점이 노출되자마자 이 선수가 대주자와 대수비밖에는 안 된다는 걸 여실히 증명해 버렸다. 대표적으로 세 가지로 분류되는 약점이 있는데, 첫 번째로는 너무나도 약한 파워와 이용규 박민우 같은 주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 두 번째로는 타석에서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 그리고 자기 스윙을 하지 못하고 무조건 갖다 맞출려고 한다는 점이며, 세 번째로는 가장 큰 문제점이자 한계를 보이는 부분인데.. 첫번째 약점 중 하나인 너무나도 약한 파워 때문에 당겨치기가 전혀 안된다는 점이다. 이는 주자가 3루에 있을 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극단적인 밀어치기 성향 때문에 3루 쪽으로 시프트를 걸면 주자가 홈을 못 밟을 확률이 대단히 높아진다.[6]

이미 안익훈의 단점을 파악한 타 구단들은 벌써부터 안익훈 시프트를 완성해버렸고, 이것 때문에 안익훈은 타석에서 더더욱 고전을 면치 못하는 자동아웃이나 다름없는 타자가 되고 말았다.

야구를 볼 줄 알았던 팬들은 작년 기록에 현혹되지 않았고, 최소한의 당겨치기조차 안되는 안익훈에 굉장한 불안감을 우려했지만.. 결국 그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는 점이 참 안타깝다.

4월 12일 SK전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그 뒤로 언제나 처럼 매가리 없는 땅볼만 쳐대며 원래의 안익훈으로 돌아왔다. 4월 16일 기준 타율이 2할 밑으로 떨어질 위기다.

4월 20일 기준으로 타율 1할 9푼 2리. 2할이 깨졌다. WAR은 -0.52로 풀시즌으로 계산하면 무려 -5를 기록하게 된다. wRC+는 스텟티즈 기준으로 11을 기록하고 있다. 이쯤 되면 나오는 게 민폐 아니 상대팀에게만 도움을 주는 수준...

결국 4월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리고 안익훈이 엔트리에서 말소되자마자 이형종이 딱 2타석만에 안익훈의 100타석 3타점을 따라잡으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LG 타선도 1번에서 맥을 다 끊어먹던 1할 타자가 빠지니 1이닝 6타점으로 폭발했다.

5월 24일자로 2군 엔트리에서도 말소되었다. 3군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6월 2일자로 LG 트윈스는 KBO 중견수 WAR 1위 선수 이형종과 최하위 선수 안익훈을 모두 갖춘 팀이 되었다. 이 때문에 차라리 군경팀으로 보내버리는 게 나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7월 4일, 드디어 1군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8회 말 선두타자 김현수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깨끗한 안타를 뽑아냈으며 그 뒤 채은성의 안타, 김용의 타석에서 상대 실책으로 홈에 들어오며 팀의 13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말소될 때보다 덩치가 더 커져 오히려 수비 능력이 떨어지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7]

이 해의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각종 커뮤니티의 LG 팬덤에서는 안익훈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이 생겼다. 전역한 후에도 안익훈을 기대하는 팬들은 소수였고 발 느린 김호령으로 폄하하는 의견도 있었다.

2.2.5. 군 복무

시즌 종료 후 군 입대를 준비한다고 한다. 본인 SNS에 12월 10일에 논산훈련소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올렸다. 현역으로 입대한다.

그런데 2018년 12월 14일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훈련소에서 귀향 조치를 받았다고 한다. 아픈 걸 계속 참고 있었다는 것으로 봐서 알려지지 않은 부상 또는 병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결국 손목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나왔다. 게다가 시즌 내내 손목 부상을 참고 있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군대는 다시 갈 것이며, 2년 뒤에 볼 수 있을 거라는 차명석 단장의 인터뷰가 있었다. 일단 군입대 준비를 위해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손목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은지 다시 수술을 받았고, 2019년 7월 말에 입대 예정이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귀가조치 되면 재검을 받는데, 이 재검에서 4급이 뜬 듯하다.

군복무 사이 홍창기가 쏠쏠한 타격과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신민재가 대주자나 대수비로서 쏠쏠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익훈이 전역한 뒤에 곧바로 1군 엔트리에 활용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게다가 퓨처스 도루왕과 타격 1위, 출루율 1위를 거머쥔 한석현까지 가세하며 안익훈의 주전 경쟁은 더욱 험난해졌다. 그러나 이형종과 이천웅이 부진에 빠지며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도 생겼다.

2021년 5월 12일 소집해제했다.

2.2.6. 2021 시즌

소집해제 이후 등번호를 121번으로 받으며, 육성선수로 시작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7월 27일에 정식선수로 등록되어 8번을 부여받았고[8] 기존에 8번이었던 이주형은 86번이 되었다.

8월 달부터 2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는데 6경기에서 0.450의 타율에 이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8월 27일 후반기에 무안타로 매우 부진한 이천웅을 대신해서 1군에 콜업되었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3:1로 앞선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쪽 3루타를 때린 김현수의 3루 대주자로 1,049일 만에 1군 경기에 출장했다. 아쉽게도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고, 9회초에 교체 중견수로 나와 경기를 마무리했다.

2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리고 나간 이형종의 대주자로 기용되었다. 8회초에는 중견수 대수비로 기용되어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이 후 8회말 타석이 돌아와 올시즌 처음으로 타석에 섰으나 적극적인 초구 스윙 이후 루킹 삼진으로 물러섰다.

다음날 8회말에 타석에 들어가 복귀 후 두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2루타를 쳐냈다. 고무적인 부분은 입대 전처럼 몸이 배트와 함께 나가는 어정쩡한 타격폼이 아닌 정타로 힘있는 타구를 만들어 우중간을 뚫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후 9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또 다시 분리되는 타격폼으로 실망을 안겼다.

체중감량을 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몸이 작아졌다. 허나 2018년보다 더 갑갑한 타격에 팀 사정상 외야에 안익훈이 낄 자리가 없어보인다는 게 문제. 그래서 주로 대주자나 대수비로 나오고 있는데 발이 느려서 도루는 0개. 그리고 진루에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이 없어서 영 도움이 안된다. 이대로라면 주전은커녕 방출까지 생각해야 한다.

10월 14일 롯데전에서 13-0으로 이기는 상황에 간만에 안타를 쳤다.

일단 방출자 명단에 들지 않아 살아남았다. 허나 LG는 외야팜이 확실한 팀이라 주전으로 자리잡으려면 반드시 인상적인 활약이 지속되어야만 한다.

마무리캠프에 합류했다. 이종범 타격코치에게 타격폼 교정을 받는 장면이 구단 유튜브에 나왔다.

2.2.7. 2022 시즌

고효준이 방출되며 등번호를 다시 15번으로 바꿨다.

국가대표 중견수 박해민이 합류하면서 안 그래도 좁던 팀 내 입지가 더더욱 위태로워졌지만 홍창기의 이탈로 시즌 초기 외야 대수비 요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4월 3일 KIA전에서는 9회말 나성범의 2루타성 타구를 정확한 타구 판단으로 펜스까지 굴러가지 못하게 하는 수비를 선보였다. 이 타구가 펜스까지 굴러갔으면 바로 동점이 되었을 것이고 역전의 위기까지 계속되었겠지만 이를 막아내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

4월 10일 홍창기가 1군에 복귀하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재원, 이형종, 이천웅이 2군에서 못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고 외야가 가능한 송찬의, 신민재도 2군에 있어서 대수비요원으로 굳어져버린 안익훈이 1군에 올라와서 타석을 부여받으며 활약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그러나 2차 1라운드 출신 군필 20대 중반의 청대출신 선수라는 점[9]에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트레이드에 번번히 실패하는 LG 프런트에서 안익훈을 저점매도 하겠느냐의 문제가 남아있다. 물론, 안익훈이 LG에서 더 이상 자리가 없어보인다는 의견이 다수인만큼 안익훈 본인도 타팀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는 게 더 좋을 듯하다.

5월 4일 송찬의가 훈련 도중 타구를 맞는 불상사로 1군에서 말소되며 대신 콜업되었다. 하지만 단 한 타석도 출장하지 않고 6일 말소되었다.
8월 4일 1군에 콜업되었고, 김윤식의 호투와 타선의 넉넉한 지원으로 8:2로 앞서던 가운데 우익수를 보던 이재원의 대수비로 6회말 투입되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임찬규의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이후 대수비로 3경기 출장하였고 8월 18일 말소되었다.

9월 1일 확대엔트리가 시행되며 1군에 콜업되었다. 그러나 3경기 나와서 대타로 2차례 출장했으나 무안타에 그쳤고 9일 말소되었다.

2.2.8. 2023 시즌

7월 18일, NC와의 트레이드로 최승민을 데려왔는데, 대주자 역할로 데려왔다고 하면서 현장에서도 안익훈이 대주자로 활용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걸 입증하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2016 시즌 종료 후 상무에 지원했다가 최승민에게 밀려 탈락했는데 이제는 동료가 된 묘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2군에서 꾸준히 출장하고 있고 1차 지명과 커리어 초기의 이른 1군 경력의 자존심이 있듯 좋은 타격 성적을 꾸준히 기록하고는 있으나 팀의 외야풀이 워낙 두터워 1군에 콜업되진 못하고 있다. 애초에 발이 느려 대주자로서의 가치도 없고, 나이도 더 이상 적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시즌 종료 후 방출자 명단에 들 수도 있다.

9월 3일 이재원 대신 1군에 처음으로 콜업되었다.

9월 9일 KIA와의 광주 더블헤더 2차전에서 6:12로 크게 뒤진 9회초 2사 3루에서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섰고 좌완 곽도규에게 3루수 옆으로 빠지는 빠른 타구로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서건창보다는 월등히 좋은데 적어도 더블헤더에서 보여준 모습에서는 1,2차전에서 모두 오줌발 날리는 땅볼만 친 서건창보다는 대타 옵션으로는 훨씬 낫다. 그러나 LG가 2024 드래프트에서 사실상 박해민의 후계자를 염두에 둔 인천고의 우타 외야수인 김현종을 지명하면서 미래는 더더욱 불투명해보인다.[10]

9월 28일 삼성전에서 나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10월 5일 롯데전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스몰샘플이긴 하지만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왼손 대타 및 대수비 옵션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려면 계속적인 활약이 필요하다.

10월 6일 KIA전에서 정해영에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다음날 키움전에서 4타수 3안타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시즌 15타수 7안타(0.467)의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2.2.8.1. 한국시리즈
개인 최초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된다.(대수비,대주자로 뽑혔다).

4차전에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대수비로 투입됐고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였다.

한국시리즈 우승멤버로 커리어 첫 우승반지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2.2.9. 2024 시즌

이제 유망주라기에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특별한 임팩트를 남기지 않으면 선수생활이 얼마 남지 않을 것이다.

4월 13일 기준으로 2군을 씹어먹고 있으나 기회가 가지 않고 있다.

4월 16일 1군에 콜업되었다.

4월 17일 롯데전 9회말 5:5 동점 무사 만루 상황에서 김원중에게 때린 얕은 중견수 플라이가 박해민의 과감한 홈 대시 성공으로 인해 끝내기 타구가 되었다.[11]

2.3. 국가대표 경력

2.3.1.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도루 삼진 4구 상세
3 6 0 0 0 0 0 1 0.000 0.143 0.000 0.143 0 0 1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김대현과 함께 나간다.

시즌 때에 비해 몸을 많이 불린 모습이 포착되었다.

11월 9일 열린 넥센과의 연습경기에서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공격에선 3타수 2안타, 수비에선 홈 보살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일본전에서 나경민을 로드킬했다.

11월 16일 일본전에는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11월 17일 대만전에서는 경기 후반 대주자로 나가 교체출장했다.

타석에서 일본 투수들의 공을 잘 맞추는 등 자신의 장점을 어느 정도 발휘했으나 허구연 해설의 말대로 아직 정타를 잘 만들지 못한다는 단점을 드러냈다. 분명 컨택은 좋지만 아직 타격폼의 한계가 보인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대표팀 발탁을 노린다면 이 부분이 크게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노쇠화가 진행된 LG 외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정확한 타구판단 능력, 평균 이상의 어깨를 가지고 있어 넓은 잠실 외야를 책임질 수비력이 있다. 2016년 당시 외야 수비는 LG에서 탑급이라고 양상문 감독이 인정했을 정도. 타격도 1군에 처음 데뷔한 2016년 8월에는 침묵했지만, 1군 적응이 끝난 9월의 타율이 무려 0.429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팬들은 빨리 성장해서 제2의 적토마가 되길 내심 바랐다.

그리고 2017년 들어 더욱 가능성을 보였다. 적어도 배트 컨트롤 부분에 있어서는 LG의 고참 선수들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았다. 또한 그런 컨택을 바탕으로 투수와 끈질긴 승부를 가져갔다. 발이 느리고 도루 적극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거의 리드오프로서의 장점을 모두 갖추었다 봐도 무방했다. 심지어 수비에 있어서는 거의 완성형에 가까웠다.[12] 1996년생인 것을 감안하면 이렇게 성장세가 빨라도 될까 싶을 정도.

준족처럼 보이나 유감스럽게도 발이 느리다. 그래서 단독 도루도 잘 시도하지 않고 주루를 할 때도 생각보다 느려서 이래저래 갭이 많은 캐릭터. 이것은 과거 LG 소속이었던 박경수와 상당히 유사하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좀처럼 도루 시도를 안 하는 건 경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냥 느려서 시도를 못하는 것.

그러나 중견수로서의 수비 범위는 아주 넓어서 수비에 있어서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안익훈 수비라는 말이 나온다. 다만 호수비를 펼치다가도 평범한 타구를 제자리에서 글러브 맞고 떨어뜨리는 미스가 의외로 잦아 팬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현장 코칭스태프가 보기엔 훌륭한 수비수인데 세이버 상에선 그저 그런 스타일로 이형종과는 정반대이다.

하지만 타고난 발이 느리다 보니 엔트리에 둘 경우 대주자로는 낙제점이고 대수비밖에 못 한다는 약점이 있다. 벌크업을 시도하고 장타력을 갖춘 리드오프가 되는 방향도 있겠으나 장타라는 게 몸만 불린다고 되는 게 아니고 이것도 타고난 힘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전망이 밝지는 않다. 2018년을 앞두고 자신의 발이 빠르지 않다는 걸 알았는지 타격으로 승부를 보려고 체중을 늘리긴 했는데 고교 때 0홈런이었던만큼 장타력은 지지부진하며, 2018년에도 삼권분립 타격폼은 여전하다.

컨택은 상당히 좋지만 정타를 보내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 밀어친 타구의 질은 좋은 편이긴 하지만 컨디션이 안 좋으면 밀려 친 타구가 되기 때문에 범타로 물러나기 십상이다. 또한 공을 너무 맞혀나가려고 하다 보니 배트를 놓치면서 공을 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자칫하면 투수에게 본의 아니게 부상을 입힐 수 있으니 스윙 자세를 고쳐야 할 것 같다는 얘기도 있다.

어쨌든 2018년에 안익훈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남으로써 외야판 윤진호라는 소리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나마 윤진호는 현역 시절 유격수를 중심으로 내야 전 포지션에서 수준급 수비를 보여주었기에에 효용성이 높았지만, 상대적으로 수비의 중요성이 덜 부각되고 타격으로 보여줘야 하는 외야수인 안익훈은 현 시점에선 윤진호보다도 가치가 떨어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 유망주 좋아하는 성향인 LG 팬들조차 안익훈의 피지컬이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현역으로 군복무를 다녀왔는데도 전혀 아쉬워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나마 장점이던 수비마저 해가 갈수록 퇴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구판단이나 수비범위도 상당히 저하되었다. 물론 그 이전에 수비로 주목받을 때에도 정말 순수 수비력이 좋은지는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았는데 2020년대 들어서 그 수비마저 무너저버렸다.

애당초 발이 빠르고 수비가 좋다는 평만 보고 뽑은 당시 김현홍 스카우터의 책임이 크다는 의견도 있다. 역설적이게도 NBA NFL 처럼 학교 시절 성적만으로가 아닌 전체적인 운동능력이나 실링을 제대로 측정해서 알짜배기를 가려내기 위한 지명예정 신인들의 공개 컴바인 도입이 KBO에서도 필요하다는 여론을 만든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했더라면 안익훈의 발이 느린 것이 금방 드러났을 테고 바보가 아닌 이상 수비만 좋고 발 느린 똑딱이를 상위 지명할 구단은 없었을 테니. 즉 고교 때 성적이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뽑으면 실패로 직결된다는 소리이다.[13] 어찌 보면 1라운더라고 해서 무조건 프로에서 성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씁쓸한 예시 중 하나. 물론 안익훈이 1라에 뽑힐 실링을 갖추지는 못했는데 고교 성적이나 보이는 모습만으로 뽑은 거라며 실질적으론 2라 중하위권 급이었다는 게 냉정한 평가이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안익훈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15 LG 50 74 21 2 1 0 9 3 1 9 10 .339 .423 .403 .826 114.7 0.37
2016 68 52 12 0 1 0 13 4 1 6 9 .267 .353 .311 .664 68.7 0.02
2017 108 248 70 5 0 1 38 15 3 18 28 .320 .379 .356 .735 93.6 0.89
2018 62 135 27 4 0 0 13 10 0 8 12 .220 .271 .252 .523 29.6 -0.70
2019 군복무( 사회복무요원)
2020
2021 48 16 2 1 0 0 4 1 0 0 2 .143 .250 .214 .464 35.3 -0.09
2022 14 4 0 0 0 0 0 0 0 1 0 .000 .250 .000 .250 -1.6 -0.05
2023 11 23 7 1 0 0 1 2 0 0 2 .318 .348 .364 .712 106.3 -0.07
KBO 통산
(7시즌)
361 552 139 13 2 1 78 35 5 42 63 .285 .349 .326 .675 81.6 0.37

5. 여담

  • 팬클럽이 있는데 안익훈이 직접 고른 이름으로 “쿠니후니” 라고 한다. https://cafe.naver.com/ahnikhoonfighting
  • 아직 '으린 슨슈'라 그런지 2017년 후반기에 타율이 반등하자 허구연의 새 아들이 되었다. 안익훈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컨택, 수비, 주루 등등 모든 면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정세영 기자의 말에 따르면 싸가지 없다 싶을 정도로 당돌하다고 한다. 한 예로 2016 시즌 양상문 감독이 "이렇게 이렇게 해라."라고 주문했을 때 보통 선수들은 "네 알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안익훈은 자신의 생각이 다르면 "아뇨,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대놓고 말한다고 한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은 이런 반응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며 이런 캐릭터를 가진 선수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칭찬을 엄청나게 했다고 한다.[14]
  • LG 팬들이 거의 안익훈의 타격을 보고 타격에 근본은 없는데 이상하게 잘 받아친다고 한다. 스윙 자세가 약간 꼬여져 있는데 그걸 보고 하는 말인 듯하다. 그래도 컨택이 좋으니 연신 커트해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 하루는 양상문 감독이 안익훈을 선발 라인업에 넣으려다가 서용빈 타격코치가 "안익훈은 교체로 나올 때 더 잘 한다" 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결국 양상문 감독이 서용빈 코치의 의견을 받아들여 안익훈을 선발로 내지 않았는데, 서용빈의 말이 맞았다. 2018년 3~4월 기준 안익훈은 9회 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 고교야구 시절 공식경기에서 홈런이 하나도 없었다. 즉 KBO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때린 홈런이 본인의 커리어 첫 홈런이다.
  •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주전 선수였다고 한다. 위계질서가 엄격하고 고학년 위주로 주전 자리가 돌아가는 고교야구판을 생각해본다면 꽤 대단한 케이스다. 특히 에이스 투수도 아닌 외야수 포지션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더욱 그렇다.
  • 뭐니볼 인터뷰에 따르면 매일 아침 류제국과 포옹을 하고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거기에 예전에 류제국이 편히 있으라고 했는데 소파에 드러누웠다는 이야기는 덤.
  • 두 살 위의 형인 안신훈도 야구선수였다. 포지션은 투수. 충남중학교 졸업 후 중간에 야구를 쉬었다가 안익훈이 대전고에 진학하면서 야구를 재개했으나 눈에 띄는 활약은 보이지 못했고 제주국제대학교 진학 후에도 3학년 때에 2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
  • 국가대표 때 "처음으로 잘하는 선수들이랑 함께라 기대된다"고 했다가 2018년 엄청 까였다. LG 트윈스 선수들 중에서도 못 하고 있으니까.

6. 관련 문서


[1]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지만 주로 중견수로 출전한다. [2] 원래 2018 시즌이 끝나고 입대했으나 부상 때문에 퇴소했다가 재입대했다. 시즌 중반에 군입대를 할 예정이었던 선수라 구단 차원에서 안익훈을 일부러 육성선수로 전환시켜 등번호가 115번이었던 것. [3] 같은 팀 소속 이민호의 등장곡과 동일하다 [4] 날려버려 LG의 안익훈 승리위해 힘차게 날려라 날려버려 LG의 안익훈 승리를 위해 날려버려 LG의 안익훈 승리위해 힘차게 날려라 날려버려 LG의 안익훈 무!적!L!G!안!익!훈! [5] 안익훈은 프로 데뷔 전 시절에도 홈런이 없었다. [6] 즉, 주자가 1, 3루 일시에는 병살의 확률이 매우 커진다는 것. [7] 김문호처럼 무리하게 살크업을 시도하면서 타격 밸런스까지 망가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8] 입대 전 달았던 15번은 고효준이 달고 있었다. [9] 심지어 1군에서 3할을 쳤던 시즌도 있다. 물론 이는 운도 많이 따른 플루크 시즌이다. [10] 다만 당장 1군에서 백업 중견수를 볼 수 있는 선수가 주전인 홍창기와 안익훈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시즌 정도의 성적만 기록해 줄 수 있다면 차기 주전 중견수 감으로 꼽히는 이준서, 김현종의 군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팀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11] 롯데의 중견수 김민석이 공을 잡을 당시 바로 송구하기 어려운 자세였고 어깨 자체도 많이 약한 편이다. [12] 물론 아직은 송구에서 실수가 좀 있다. [13] 이런 비슷한 사례 중 하나는 한화 이글스의 1라운더 출신 좌완투수 김용주인데, 이쪽도 고교 시절 성적과 좌투수라는 이유로 덥석 1차 지명했다가 실패한 사례. 더군다나 이쪽은 한화의 매니아 팬들이 거품 물고 상위지명하면 안 된다고 할 정도였다. 또 하나는 선동열 삼성 라이온즈 시절 좌완뽕에 취해 일반 라이트 팬들조차 실링이 떨어진다고 냉정한 평가를 한 좌완투수 박민규. 이와는 반대로 고교 시절 정말 보여준 것이 없는데 상위 지명을 받은 경우가 오태곤 배재환이다. 그리고 이 둘은 프로에서 각각 주전급 유틸리티 플레이어,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아 앞의 둘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공했다. [14] 사실 동양권에서는 지도자의 지시가 절대적이지만, 서구권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행히 2010년대부터는 한국 스포츠계도 많이 바뀌는 추세여서 지도자의 일방적인 주입과 명령이 아닌,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다. 물론 학원 스포츠는 아직 멀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