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0:55:56

신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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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No.4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4
신민재
申珉宰 | Shin Min-Jae
출생 1996년 1월 21일 ([age(1996-01-21)]세)
인천광역시 연수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흥초 - 동인천중 - 인천고
신체 171cm[1] | 76kg
포지션 2루수[2][3][4]
투타 우투좌타[5]
프로 입단 2015년 육성선수 (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5~2017)
LG 트윈스 (2018~)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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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프리미어 12 1회 (2024)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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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 구단 자작곡[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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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3.2. 주루3.3. 수비3.4. 그 외
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우투좌타 내야수.

두산의 육성선수 출신으로, 2023년 전까지는 단순히 주루로만 주목받았던 타자였다. 하지만 염경엽 감독 부임 이후 그의 황태자로 등극하며 LG 트윈스 감독으로써 염경엽이 추구하는 공격적이고, 두려움 없는 야구 스타일을 상징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손주인의 이적 후 무주공산이자 블랙홀 그 자체였던 LG의 2루수 자리를 훌륭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야구 대표팀에까지 선발된 인생역전 그 자체인 선수.

2. 선수 경력

신민재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신민재/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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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016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모자 로고 3.svg
2024년 프리미어 12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전형적인 올드스쿨 타입의 선수라 할 수 있다. 2010년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OPS 히터가 각광받으며 타율이 떨어지더라도 출루율과 장타율을 높이며 생산성을 중시하는 현대 야구의 트렌드와는 상반되게 극단적으로 컨택과 출루에 몰빵한 유형이다. 갖다 맞추는 능력이 좋고 선구안도 수준급이라 2할 후반 정도의 타율과 4할 근처의 출루율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장타력이 리그 최하급 수준으로[9], 타율과 장타율이 거의 비슷한 탓에 타율에 비해 전반적인 타격 생산성은 떨어진다.

컨택이 좋고 BB/K가 1에 가까울 정도로 좋은 선구안도 갖춰져 있다보니 삼진을 잘 안 당하는 편이며 끈질기게 승부하는 모습을 보이며 치려는 성향이 강한 편이다. 때문에 타구질이 나빠 BABIP가 낮은 편이며 왜소한 체구 때문에 장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라인 드라이브로 타구를 외야로 어떻게든 보내는 능력은 있다. 주력도 굉장히 좋아 내야 안타도 굉장히 많이 기록하며 펜스를 직격하는 타구를 만들기만 한다면 이를 3루타로 충분히 바꿔낼 수 있는 선수지만, 장타력이 떨어져 펜스를 맞추는 타구는 물론이고 좌중/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보내는 경우는 드물다. 때문에 순장타율이 매우 낮다. 또한 당겨치기보단 주로 밀어치기를 하는데, 좌타로 완전히 정착한 뒤에는 타구 방향이 지나치게 왼쪽으로 향한다는 흠이 있다.[10] 그래도 안익훈이나 이대형처럼 빗맞은 땅볼로 일단 인플레이 상황을 만들고 1루까지 쌔빠지게 뛰어서 내야 안타를 노리는 똑딱이 타자는 아니고, 적어도 자기 스윙으로 타격하려고는 한다.

번트를 꽤 잘 댄다. 이성우 염경엽 등 번트의 귀재들이 코치로 있어서인진 몰라도 2020년까지 죽어라 번트를 못 대던 수준에서 번트를 잘 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게다가 보내기 번트 뿐만 아니라 특유의 빠른 발로 기습 번트 내야 안타도 상당히 자주 생산한다. 그러나 2번 타자로 들어서며 주자살인을 일삼는 번트를 양산하는 바람에 딱히 번트 실력이 늘어나진 않은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2023년 들어 장타를 포기하고 컨택에 더욱 집중하는 식으로 타격폼을 미세하게 수정했는데, 이게 과연 2007년에서 2013년까지의 이대형처럼 부진하게 될 지, 아니면 2007년과 2014년부터의 이대형처럼 계속 성공하게 될 지 주목받는 부분이다. 확실히 타고난 하드웨어 때문에 wRC+ 등이 떨어지는 것에서 류지현이 신뢰하지 못할만한 실링이었지만,[11] 염경엽 감독의 적극적인 기용으로 자신의 강점인 컨택 능력과 주력을 살려서 2023 시즌의 모습이 플루크일지언정 주전으로 충분히 잘 뛸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2024년에는 한 단계 스텝업하며 2023시즌이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하였다. 아웃존 스윙률을 23시즌 28.1%에서 24시즌 22.6%로 크게 낮췄으며, 이로 인해 K%는 낮추고 BB%는 끌어올려 4할의 출루율과 스탯티즈 기준 115 내외의 wRC+를 기록, 상위타순에 쓰는 것을 고려할만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다. 장타를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장타율을 가졌지만, 3할 근처의 타율과 높은 순출루율을 통해 100이상의 wRC+를 기록하는, 김지찬과 비슷한 느낌의 슬래시라인과 성적을 기록하였다.

3.2. 주루

현재 조수행, 심우준, 김도영, 박해민, 황성빈, 김지찬 등과 더불어 KBO 리그에서 가장 우수한 주자 중 하나로, 순수 주력만 놓고 보면 역대 KBO 리그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뛰어나다. 거의 전문 육상선수 급으로 빠른 발로 인해 병살 확률이 상당히 낮고[12] 희생 번트를 대도 수비가 잠깐 버벅대기라도 하면 1루에서 세이프가 나올 확률이 상당할 정도로 달리기 하나는 역대급이다.

팀 내 준족이라고 평가받는 정주현, 오지환 등과 비교해봐도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데 이대형 전성기 때보다 정주현이 더 스피드가 빠르다는 평가가 있고 신민재는 그 정주현보다 더 빠르다면... 실제 육상부 출신이였던 롯데의 장두성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제일 발이 빠르다고 봐도 될 듯.[13] 하지만 다른 구기종목도 그렇지만 야구의 주루 플레이는 발만 빠르다고 장땡이 아니다.[14] 이러한 극악의 주루 센스에도 출루에 성공하면 전성기 이대형처럼 투수에게 엄청난 견제를 받는데, 다시 말하자면 단순 스피드만으로도 상대 팀에게 거슬릴 정도의 주력을 가진 셈이다.

전문 대주자로 육성되었다는 점에서 강명구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거의 대주자로만 나와 극심한 견제를 받고도 통산 80% 이상의 도루 성공률을 기록한 강명구와 도루 능력을 비교하기는 힘들다. 물론 타격 재능은 강명구보단 훨씬 나으며, 수비도 내외야를 오갈 수 있었고 현재는 풀타임 2루수로서도 상급의 수비를 보여주는 신민재가 활용도가 높다. 데뷔 시즌 도루 성공률이 55% 수준에 불과해서 견제사와 주루사 전문 대주자라고 엄청나게 욕을 먹기도 했지만 2023년에는 경험을 쌓아가며 주루 센스에서 발전을 이뤄 성공율을 거의 77%대까지 올려놓았다. 본인 스스로도 도루 성공률을 올리는 것을 지상과제로 삼고 있다는 인터뷰도 했고 김혜성, 박찬호 등을 제치고 도루 단독선두에 나서는 등 주루의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도루를 할 때의 스타트는 상당히 늦어 빠른 발과 슬라이딩 센스로[15] 살아나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예가 2024년 6월 5일 키움전.[16][17]

3.3. 수비

원래는 특출나지는 않은 수비였으나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특급 2루수로 성장했다.

2루수와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데, 박해민의 영입 이후로는 외야수로는 주로 코너 외야 백업으로 나오고 2루가 고질적 문제인 팀의 특성상 2루수를 맡고 있다. 한때 2루수로도 부진하여 외야를 돌았지만 2023년 2루수로 복귀한 뒤에는 매우 안정적인 수비를 해주고 있고 보기와는 달리 외야수로 뛰면서 송구가 약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어깨도 강한 편이다.

여기에 더해 발이 워낙 빠르니 수비 범위는 최상급이고, 송구 정확성도 대단히 높다. 본인 스스로도 외야보다는 2루가 편하다고 말한다. 8월부터는 오지환의 시그니처 수비인 벤트 레그 슬라이딩을 흡수해서 실전에 쓰고 김혜성을 아웃시키는 등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18]

그리고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안타가 될만한 여러 타구들을 넓은 수비범위와 센스로 막아내며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준 장면이 대표적으로 4차전, 2-유간을 정확히 가르는 타구를 빠른 발로 따라가 센스있게 글러브로 오지환에게 땅볼 토스하여 선행주자를 아웃시키는 장면. kt wiz 이강철 감독에게 한국시리즈에서 패배 요인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그때그때 흐름을 끊어주는 플레이를 했다며 공수에 대해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외야 수비에서는 낙구지점 판단이 좋지는 않지만 발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웬만한 타구는 다 잡아준다. 단적으로 말해 못 잡을 건 못 잡고 잡을 수 있는 건 잡기 때문에[19] 코너 외야수로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없다. 이렇게 기본적인 외야 수비의 툴은 갖추고 있어서 주전 외야수들의 휴식차 백업으로도 쓰기 좋은 자원이다. 똥차 안익훈과 달리 발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쓰임새는 더 낫다는 게 팬들의 총평이다.

3.4. 그 외

눈에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면 멘탈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실수를 해도 크게 주눅들지 않고 접전이나 큰 경기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준다. 가끔 연장전이나 끝내기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귀중한 적시타를 때리거나 빠른 주력으로 홈에서 득점을 올려 승리요정이 되는 경우가 꽤 많았다. 예를 들어 키움과의 2020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주루사를 저질렀는데[20] 연장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서 영웅이 됐으며, 2023년 5월 9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9회말 끝내기 상황에서 대주자로 나왔는데 주루사를 하며 역전이 됐다가 10말 끝내기 찬스에서 내야 안타를 치며 영웅이 되는 신기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2024년 6월 16일에는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쳤는데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부담되진 않았나는 질문에 '부담되면 집 가야죠' 라고 대답하며 강심장임을 인증했다. 이렇듯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원조 지배 오지환을 잇는 신민지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신민재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5 두산 1군 기록 없음
2016
2017 군복무( 사회복무요원)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8 LG 군복무( 사회복무요원)
2019 81 94 19 3 0 0 25 5 10 8 17 .235 .323 .272 .595 75.3 -0.04
2020 68 32 8 1 0 0 26 5 8 4 4 .308 .400 .346 .746 113.4 0.27
2021 32 27 3 0 0 0 8 2 2 4 6 .130 .259 .130 .389 12.0 -0.03
2022 14 3 0 0 0 0 2 0 2 0 0 .000 .000 .000 .000 - 0.02
2023 122 331 78 5 2 0 47 28 37
(2위)
29 34 .277 .344 .309 .653 87.7 1.21
2024 128 474 115 11 6 0 78 40 32
(5위)
64 47 .297 .401 .357 .758 114.2 2.64
KBO 통산
(6시즌)
445 961 223 20 8 0 186 80 91 109 108 .278 .368 .323 .691 93.9 4.07

5. 여담

  • kt wiz와의 2019년 4월 30일 대첩 연장 11회에 3루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상대투수 전유수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리자 이종열 해설에 의해 '신재민'으로 강제 개명당하기도 했다.
  • 동인천중 시절이었던 2011년,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최정 같은 선수로 성장해 아버지[21]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고 싶다면서, 동생[22]과 함께 프로에 입단해 인천야구를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 포텐이 터지기 전에는 대주자로 나오기만 하면 상대팀은 발이 빠른 주자라 신경쓰고 LG 팬들은 신민재의 좋지 않았던 주루센스 때문에 또 견제사 당할까봐 불안해해서 신경을 쓰느라 항상 이목을 끈다고 엠팍 등지에서는 "어그로"로 통칭된다. 포텐이 터진 2023년부터는 어그로라는 이미지는 많이 사라졌다.
  • 축구선수 김민재가 김민짜이라는 별명이 있는 것을 본떠 신민짜이로 불리기도 한다. 원래는 좋은 의미의 별명이 아니지만 입에 붙어서 그런지 많이 쓰이고 있다. 호수비를 보여주면 국대 수비수라는 등 김민재와 착각 드립도 유행하고 있다. 어느 초등학생 팬이 축구는 김민재 야구는 신민재라고 쓰인 스케치북을 들고 응원한 것이 눈길을 끌어 '축김야신'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가끔 잘하면 황국신민재라고 불리기도 한다. 요즘에는 된소리를 빼고 신민 자이, 더 줄여서 그냥 자이라고 부르는데, 활약하는 날에는 '신민자이와 반포자이는 취향 자이차이'와 같은 부류의 드립이 흥하곤 한다.
  • 2023년에 공수에서 발전을 이뤄 팀의 주전급 2루수로 성장했지만 도루하다 죽는 모습은 잊을만 하면 한번씩 나온다.[23] 이를 보는 팬들은 대주자는 신민재에게 맞는 옷이 아니었다, 대주자가 타격이나 수비보다 주루를 더 못하면 어쩌자는 거냐는 식의 농담 섞인 한탄을 하곤 한다.
  • 이른 나이에 결혼하여 딸 2명이 있다. 딸은 각각 2019년생, 2021년생인데, 결혼식은 2023년 1월에 하였다.
  • 2020 시즌 감독이었던 류중일에게 '신민재봉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빠른 발에 비해 주루 센스가 너무 없다고 비꼰 것이다. 2023 시즌에 주전으로 기용되며 도루 성공 개수가 많아지고, 주루 센스가 좋아지자(물론 지금도 성공률은 좋지 않다만) 이 별명은 점차 사라졌다.
  • 원래는 2022 시즌에 1군에서 제대로 된 기회조차 받지 못한 채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후 현역 은퇴까지 고민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종범 코치의 만류로 은퇴할 생각을 접었고, 그 선택은 이듬해에 본인의 주전 2루수 등극 및 팀의 통합 우승, 그것도 우승을 확정 짓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자신의 글러브로 직접 잡는 최고의 성과와 명예로 보답받았다.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신민재를 철저히 외면했던 류지현은 더욱 비판을 받았다.
  • 현역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타석에 들어선 무홈런 타자이다.
  • 2024년 포르쉐 + 신민재를 합쳐 포르재 라는 별명을 얻었다.[24]
  • 이수근이랑 매우 닮았다. 다만 이수근은 신민재의 전 소속팀이자 라이벌 팀 두산 베어스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한 적이 있다.
  • 팀 동료 문보경과 마찬가지로 왼손잡이이지만 내야수가 되기 위해 우투가 되었다. 팀 선배이자 현재 NC 2군 주루코치 및 외야 수비코치인 김용의도 이런 케이스였다.
  •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6. 관련 문서


[1] 구단 공식 프로필이 171cm이다. 그리고 박용택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서 밝혔지만 많은 이들의 오해와 달리 야구선수들은 착화신장을 재지 않는다. 신발을 신고 키를 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신이 직접 적어넣기 때문에 실제 키보다 다소 크게 적는 사람들이 많은 것인데, 신민재의 경우 실제 키가 171cm 정도이다. [2] 원래는 2루수와 외야수를 넘나드는 유틸리티였으나, 2023년 서건창의 부진을 틈타 주전 2루수가 되었다. 현재는 가끔 외야로 이동하는 정도이다. [3] 이외에도 3루수, 유격수로도 몇 경기 정도 출전했다. [4] 2024 프리미어 12 쿠바와의 평가전에서는 중견수를 보기도 했다. [5] 원래는 왼손잡이라 수비만 오른손으로 하며 스위치 히터였지만 우투좌타로 전향하였다. [6] Ha, ha, haaaa (바라바라 바라밤! 바라바라 바라밤!) [7] 과거 이대형이 사용하던 등장곡이다. [가사] 날려버려! 날~려버려! 안!타! 신!민!재! ×4 [9] 2024시즌을 마치고 961타석째 홈런이 없는데, 1075타석동안 무홈런인 김일환 다음의 기록이다. [10] 참고로 신민재는 주력을 살리기 위해서 좌타 전향을 한 케이스가 아닌 원래부터 왼손잡이여서 내야수를 보기 위해 우투로 교정한 케이스다. 이를 감안하면 피지컬 상의 한계로 장타가 드물게 나오는 케이스라고 보는 것이 옳다. [11] 그러면서도 주전 타자들 중 타격 생산력과 타구 스피드가 최하위권인 박해민을 테이블 세터로 기용하였고, 거포 유망주인 이재원에게는 기회를 별로 주지 않았다. 물론 이재원은 본인이 받을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한 탓도 있고, 문성주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본인의 자리를 잃은 것에 가깝다. [12] 다만 병살 항목에서 볼 수 있듯 발이 빠르다고 병살을 안 당하는 것은 아니다. 정타로 인한 빠른 땅볼 타구가 수비수에게 잡히면 병살의 확률은 언제나 있다. [13] 7월 7일 KIA와의 경기에서 박재홍 해설위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100미터를 10초 8대에 뛴다고 한다. 본인 인터뷰에서도 2015년 두산시절 측정 때 100미터를 10초 8에 뛰었다고 밝혔는데 박재홍 해설위원도 이 기록을 보고 언급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거의 웬만한 육상선수급 주력으로 우사인 볼트의 100m 기록이 9.58초이며 한국 기록도 아직 9초대를 못 뚫었다. 또 야구선수다 보니 약간이나마 벌크업 등으로 주력의 손실이 있었을 수 있음까지 감안하면 진짜 육상선수로 뛰어도 됐을 것이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인데 최준석도 한 때 100미터를 10초 8에 뛰었다고 한다. 현재로써는 상상도 못 할 수준. [14] 야구의 주자들 역시 최고점의 속도보다 가속력과 스타트 타이밍을 잡는 능력, 허를 찌르는 센스, 슬라이딩 테크닉이 더 중요하다. 프로야구 초창기인 1984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당시 한국 100m 달리기 기록 보유자 서말구를 대주자로 쓰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도루 타이밍을 전혀 못 잡아서 실전에서는 제대로 써먹지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말구는 트레이닝 코치로 4년간 롯데에서 나름 밥값을 했다. 당대 타자들의 평균 수명을 올리는 데도 꽤나 공헌했다는 듯. [15] 태그 당할 위험이 높은 팔을 뒤로 빼면서 슬라이딩을 한다. [16] 스타트 자체가 늦다보니 주루센스를 떠나 스타트 속도가 느린 편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비슷한 케이스가 이우민.(참고로 이우민의 경우 스타트 보다는 뛰면서 가속이 잘 붙는 스타일이고,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역시절에 달리기가 빠르다는 이유로 도루 사인이 나면 뛰기 싫어했다고 한다.) [17] LG에서 대주자로 활약했던 황목치승 역시 발이 아주 빠른 건 아니지만 뛰어난 주루센스로 이를 상쇄했다. [18] 다만 오지환은 하체에 모은 힘을 바탕으로 바로 송구하는 스타일이라면, 신민재는 슬라이딩을 했을 때의 반동으로 점프하면서 송구하는 스타일이다. 송구에 필요한 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다고 보는 게 옳다. [19] 박해민보다는 불안하지만 누가봐도 아웃되는 타구는 곧잘 잡아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20] 이건 에디슨 러셀이 메이저급 수비를 보여줘서 더블아웃당한 거라 그렇게 욕먹지는 않았다. [21] 신성호. 인천고와 인하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프로 입단은 못 했다. [22] 신명재, 기사에는 '심'명재로 잘못 나와 있다. 형을 따라 인천고로 진학했지만 형과 달리 프로 입단을 하지 못하면서 제주국제대로 진학했으나 대학교에서도 프로 입단에 실패하면서 야구를 접었다. [23] 그래도 빠른 발이 어디가는 건 아니라서 37도루(도루2위)를 기록했다. [24] 본인의 전 소속팀이자 현 소속팀의 이웃팀에 있는 조수행도 포르쉐 + 수행을 합쳐 ‘포르쉥’이라는 별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