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인물의 2024년 활약상에 대한 내용은 조수행/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131230> |
두산 베어스 2025 시즌 외야수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1군 | ||
31
정수빈 · 32
김재환 · 33
김인태 · 37
김대한 44 홍성호 · 51 조수행 · 58 전다민 · 60 강현구 68 강태완 · 95 제러드 · 109 양현진 · 116 손율기 124 김동준 · 126 강동형 · # 주양준 |
|||
최종 편집: 2024년 11월 4일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등록 선수 | |||
다른 KBO 리그 팀 명단 보기 | }}}}}}}}} |
조수행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두산 베어스 등번호 9번 | ||||||||||||||||||||||||||||||||||||||||||||||||||||||||||||||||||||||||||||||||||||||||||||||||
사공엽 (2015) |
→ |
<colbgcolor=#ed1c24><colcolor=#fff> 조수행 (2016~2017) |
→ |
양종민 (2018) |
|||||||||||||||||||||||||||||||||||||||||||||||||||||||||||||||||||||||||||||||||||||||||||||
두산 베어스 등번호 51번 | |||||||||||||||||||||||||||||||||||||||||||||||||||||||||||||||||||||||||||||||||||||||||||||||||
남경호 (2017) |
→ |
조수행 (2018) |
→ |
윤수호 (2019) |
|||||||||||||||||||||||||||||||||||||||||||||||||||||||||||||||||||||||||||||||||||||||||||||
두산 베어스 등번호 8번 | |||||||||||||||||||||||||||||||||||||||||||||||||||||||||||||||||||||||||||||||||||||||||||||||||
송승환 (2020~2020.8.12.) |
→ |
조수행 (2020.8.28.~2020) |
→ |
황경태 (2021) |
|||||||||||||||||||||||||||||||||||||||||||||||||||||||||||||||||||||||||||||||||||||||||||||
두산 베어스 등번호 51번 | |||||||||||||||||||||||||||||||||||||||||||||||||||||||||||||||||||||||||||||||||||||||||||||||||
안준 (2020) |
→ |
조수행 (2021~) |
→ | 현역 |
|
|||
<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두산 베어스 No.51 | |||
조수행 趙修行 | Jo Soo-Haeng |
|||
출생 | 1993년 8월 30일 ([age(1993-08-30)]세) | ||
강원도
강릉시 (現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노암초 - 경포중 - 강릉고 - 건국대 | ||
신체 | 178cm | 78kg | A형 | ||
포지션 | 외야수[1] | ||
투타 | 우투좌타 | ||
프로 입단 | 2016년 2차 1라운드 (전체 5번, 두산) | ||
소속팀 | 두산 베어스 (2016~) | ||
병역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9년 1월 21일~2020년 8월 27일) |
||
연봉 | 9,500만원 (21.8%↑, 2024년) | ||
등장곡 | Hardwell - 《Follow Me》 (feat. Jason Derulo) | ||
응원가 | Silent Partner - 《 Marvin's Dance》[가사][3](2018~)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131230><colcolor=#fff> 가족 | <colcolor=#373a3c,#ddd> 아버지 故 조병희[4], 어머니 | |
본관 | 한양 조씨 (漢陽 趙氏) | ||
MBTI | ISFJ | ||
소속사 | MVP스포츠[5] |
| |
[clearfix]
1. 개요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조수행/선수 경력 | ||
2016년 | 2017년 | 2018년 |
군 복무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3.1. 주루
|
조수행의 주루플레이[6] |
대학리그 90경기 92도루라는 기록에 걸맞게 발 하나만큼은 프로야구 역대급에 든다고 할 수 있다. 조수행의 스피드면 병살타는 절대 안 치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7] 2023년까지 통산 109도루를 기록하고 있으며 성공률은 무려 81.3%에 달한다. 이 주력이 제일 돋보일 때는 2아웃 상황에 적시타가 나왔을 때인데, 정말 뒤도 안 돌아보고 폭주기관차마냥 우다다다 달려서 홈에 들어온다. 종종 송구를 던지기도 전에 여유있게 들어오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스텝도 어마어마하게 빨라 과장 좀 보태서 발이 안 보이는 수준의 주력의 소유자. 그냥 말 그대로 축지법을 쓴다.
3.2. 수비
|
조수행의 호수비 |
다른 구장도 아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산에서 애초부터 중견수 자원으로 픽했을 만큼 수비 툴도 확실하게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발이 그렇게 빠르니 당연히 수비 범위도 넓고, 유격수 출신이라 어깨도 강하다고 한다. SBS Sports 해설위원 안경현의 말로는 송구 구속이 민병헌보다도 더 잘 나온다고. 이후 21시즌 결정적인 끝내기 홈 보살을 기록하며 범상치 않은 어깨를 보여줬다. 2023 시즌에는 리그 ARM(외야 추가 진루/보살 관련 득점 기여) 1.56을 기록해 ARM 분야 10위에 랭크되기도 했었다. 다만 타구 판단이 애매해 발로만 수비를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첫 발 스타트를 잘못 끊어 타구를 잡지 못하거나 쉽게 잡을 타구를 어렵게 잡는 실수[8]가 생각보다 잦게 일어난다.
3.3. 타격
타자로서는 준수한 컨택으로 안타를 양산해내는 스타일의 타자다. 대학시절 타율이 0.295로 1라운드 지명감이 아니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타격이 많이 발전해서 1군에서 백업으로 꾸준히 출전함에도 타율 0.279을 찍을 정도로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상무 입대 후에도 퓨쳐스에서 타격왕 경쟁을 하고 있을 정도.[9] 복귀 후에도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이어가는 중이다.다만 기본적으로 통산 장타율이 간신히 3할 초반을 찍을 정도로 장타력이 좋지 않은 타자이고 때문에 부족한 타격 생산성을 만회하려면 좋은 선구안으로 출루라도 많이 해야 하는데 이조차도 그다지 좋지 않은 탓에 주전으로 도약하기에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대졸 + 군복무로 인해 나이가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기에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그래도 2021 시즌 들어서는 지난 4년간에 비해서 좋아진 선구안을 보여주면서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2021년 들어 정수빈이 선구안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선구안 대비 출루율이 높고 도루 스탯이 좋은 조수행을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기용하자는 의견도 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들어서는 개선되어 가던 선구안이 다시 신인 시절 못지 않게 나빠졌고,[10] 수비와 주루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이 지속적으로 부각되면서 점점 주전 경쟁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추세다. 특히 그 문제의 2022년 5월 18일 SSG전 이후로는 공격, 수비, 주루 모든 면에서 급격하게도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며 전문 대주자, 쉽게 말해 계륵으로 전락했다.[11] 2023 시즌에는 공을 골라내는 것이 아니라 타격 의사 없이 가만히 서서 공을 지켜만 보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 그 결과 OPS가 0.5도 안될 정도로 생산력이 퇴보했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타격감을 회복하며 타율 2할과 OPS 0.5를 넘겼지만 조수행의 포지션이 사실상 우익수에 고정돼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처참한 스탯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2024년에는 홍창기와 유사한 타격폼을 구사하고 있다.[12] 표본이 적고 내야안타가 많긴 하지만 허나 타구질이 리그에서도 거의 최하위 수준이고, 공이 내야를 넘어가는 경우가 매우 전무하여 겨우 번트 안타 몇개로 이승엽의 신임을 받아 연명하는 중이다. 또한 하위 타순이나 득점권 상황에서 컨택형 타자 치고 매우 나쁜 선구안으로 삼진과 땅볼 무한 생산으로 흐름을 끊는 것은 다반사이다. 다만 엄청난 주루플레이로 60도루를 기록하는등 빠른발로 선수본인에게는 의미있는 시즌을 보내는중이다.
3.4. 총평
대주자나 대수비로의 활용성은 충분하지만, 빈약한 타격 능력으로 인해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한계점이 뚜렷한 선수다. 조수행과 같이 상위픽 유망주 출신이었지만 만년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커리어를 보낸 서동욱이 박흥식[13]을 만나고 갱생하며 풀타임 주전 확보에 커리어 하이까지 맞이한 것과 달리 두산 코치진에는 조수행의 타격을 교정해 줄 사람이 없어서 전역 이후로 매년 하락하는 타격 지표는 덤.그런데 기가 막히게도 조수행이 빠지면 팀 외야진 어딘가에 구멍이 하나씩 생기는 기묘한 일이 벌어져서 조수행을 함부로 전력에서 빼기도 어려웠다. 김인태와 같은 타격에서는 조수행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들은 팀 뎁스에 차고 넘쳤지만, 이 선수들이 조수행보다 수비&주루는 물론이요 타격[14]마저도 조수행에 미치지 못하는, 어딘가에서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는 케이스가 워낙 많아서 결국엔 돌고 돌아 조수행을 붙박이로 기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강명구, 김용의와 비슷한 사례이며,[15] 동시에 2010년대 후반 이후 두산의 야수 세대교체&육성 능력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증명하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4. 여담
-
LG 트윈스
홍창기 선수와 타격폼이 비슷하다. 홍창기의 타격폼을 벤치마킹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별명으로는 "퀵수행"이 제일 많이 쓰인다. 역시 빠른 발에 기반한 별명. 돡갤에서는 그냥 "퀵"이라고만 해도 의미가 통한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이름을 줄여 부르는 "조쉥"이 있고, 그 빠른 발에 기인해 " 포르쉥"이라고 하기도 한다.
- 2017년 6월 4일 고척 넥센전에서 번트실패 후 덕아웃에서 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된 건 덤.
- 2018년 1월 프로동네야구 톰톰의 요청에 응답해 출연했는데, 이는 조수행 선수의 글러브 제조사인 SPS 사장의 도움이 컸다. 조수행 선수는 대학시절부터 SPS의 글러브 후원을 받아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기 때문이다.[16] # 외야수비를 가르쳐 주는 내용과 2미터 배트로 타격하기 두 편에 출연했는데 그의 빠른 발을 볼 수 있다. 한 번은 기습 번트안타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12월에는 블리츠볼 투수로 등판해 타자들과 승부하기라는 주제로 출연했다. 역시 PDB에 출연했던 김대현과 양준혁, 홍창기도 출연했다.
- 팬 서비스가 굉장히 좋은 선수 중 하나. 선수들의 팬 서비스 의식 논란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던 중 이런 기사가 떠서 팬들을 훈훈하게 해줬다.
- 래퍼 HAON과 매우 닮았다.
- 데뷔 때와 올시즌 눈이 다른 것으로 보아 쌍꺼풀 수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얻은 별명이 쌍수행.
- 우승 반지가 1개도 없다. 2015년은 지명 전이었고, 2016년은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2019년은 군 복무 중이었다. 그리고 엔트리에 들어간 2017, 2018, 2020, 2021년은 죄다 준우승을 경험했다.
-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매우 강하다.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에도 KIA만 만나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안타를 만들어내고 도루와 호수비도 자주 성공시킨다. 2023시즌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KIA전 한정으로는 .390의 타율을 치면서 강승호와 함께 두산이 KIA를 압살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통산 KIA전 상대 타율은 .369이다.
- 반면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는 굉장히 약하다. 서서히 주전으로 올라서기 시작한 2023년 이후 롯데를 상대로 33타수 2안타 11삼진이라는 매우 터무니 없는 타격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잠실 롯데전은 아예 21타수 무안타 7삼진으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있다. 2024년 8월 15일이 되어서야 잠실 롯데전 첫 안타를 기록했다.
- 고교야구 프로필에 술회된 바로는 학창 시절부터 두산 팬이었다고 하며,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는 손시헌이었다고 한다. 즉 두린이 출신이다.
- 응원가가 인기가 많다. 두산 팬들 뿐만 아니라 타팀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5. 관련 문서
[1]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중견수 자원이다. 2014 시즌 이전의
정수빈과 비슷한 롤을 소화하는 중. 다만 그 정수빈이 거의 중견수로 고정된 탓에 코너 외야 출전이 더 많으며 팀 상황에 따라 좌익과 우익을 오가고 있다. 아마 시절에는 내야수였고, 2018 시즌에 2루수로 2이닝을 소화한 경험도 있지만 이후에는 출장 기록이 없다.
[가사]
조~수행 조~수행 조~수행 조~수행 안타치고 도루하고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조수행!) X2
[3]
분명히 원곡이 따로 있는 노래지만 어째서인지 많은 팬들이
검정고무신의 오프닝 주제가를 원곡으로 알고 있다. 들어보면 상당히 비슷하긴 하다.
[4]
2023년 2월 27일 별세
[5]
팀 동료
김재호,
안재석,
윤태호가 소속되어있다.
[6]
하필 플라이를 때린 타자는 KBO에서 독보적으로 느린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다(...)
[7]
실제로 조수행의 데뷔시즌인 2016년부터 2023년까지 통산 719타수 중 병살타는 단 11개.
[8]
대표적인 장면이
이런 수비다. 얼핏 보기엔 그냥 호수비 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진영은 공이 맞는 순간 그냥 뜬공이라 생각한 타구를 첫발 스타트 뒤로 끊었다가 다시 앞으로 나오는 바람에 어려운 캐치가 되고 말았다.
[9]
근데 그건 상무 첫 해 얘기고 마지막 해에는 퓨처스에서도 그리 잘 치진 않았다.
[10]
공을 어떻게든 골라내는 자세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실속은 전혀 없는 것이, 존 정가운데에 정확하게 꽉 차게 들어오는 타구는 거의 건드리지 않으면서 정작 볼 카운트를 걷어내고 떨어지는 공과 높게 가운데로 오는 공에는 헛스윙을 작렬한다. 이때문에 22시즌 현재 두산에서
김재환,
양석환,
오재원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삼진율이 높은 선수 중에 한 명이 조수행이다.
[11]
대타로 기용할 수 없는 공격력에 대수비로 나와도 경기 막판 1~2이닝 정도 나올 뿐이고, 주 포지션이 대주자인데 도루 성공률 60%를 찍으며 쓰임새가 크게 떨어졌다. 30대에 접어든 데다 같은 팀에
전민재,
안재석,
권민석,
홍성호,
김태근 등 대타/대주자/대수비로 기용할 만한 선수가 많음에도 1군 엔트리 말소 없이 1군 엔트리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2]
이와 비슷하게 2014년에는
정수빈이
서건창의 타격폼을 따라해 커리어 첫 3할을 기록한 적이 있다.
[13]
그런데 조수행 역시 2024 시즌을 앞두고 박흥식과 같은 팀 소속이 되었다. 다만 타격코치로 박흥식을 만난 서동욱과 달리 수석코치-선수 간의 관계이다.
[14]
단순한 타격 생산력 뿐만 아니라, 번트나 희생타같은 작전 수행 능력도 포함해서 일컫는다.
[15]
실제로 강명구와 김용의는 현역시절 주전은 아니었지만 엔트리에 꼭 필요한, 뺄 수 없는 선수들이었다. 단, 김용의는 규정타석 미달이지만 300타석 이상 나와 3할을 기록한 적도 있고, 두 시즌 정도는 주전이던 선수였다.
[16]
2022년 기준 현재는 골드 사의 글러브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