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0:20:21

한준수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ea0029><tablebgcolor=#ea002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2024 시즌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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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42 김태군 · 55 한준수
<2군>
22 주효상 · 26 한승택 · 44 이상준 · 06 이성주
· 020 권혁경
2024년 4월 19일 경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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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KBO 리그 구단 명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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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김용만 (2) 장진범
조종규
(4명)
강정남
김윤환
조도연
문희수
(7명)
김기철
김태업
선동열
신태순
이순철
최상주
허세환 (1)
(10명)
강상진
김경호
김대현
김정수
김평호
백재우 (1)
신동수
이건열
장채근
차동철
1987년 1988년 1989년 1990년 1991년
백인호
박철우
김만후
송영복 (1)
조계현
한경수 (1)
이광우
이강철
장호익
정회열
이호성
오희주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박재홍 이종범 최재영 김동호 김종국
(고졸)
김상훈
김상진
서재응 (1)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오철민
(고졸)
김병현 (1)
김원 (1)
김준희 (1)
최희섭 (1)
(고졸)
강철민
김정진 (1)
이현곤
정성훈
(고졸)
류찬
김성호 정원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김진우 고우석 김주형 곽정철 한기주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정영일 (1)
오준형
전태현 정성철 심동섭 (2) 한승혁 (2)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박지훈 (2) 손동욱 (2) 차명진 이민우 김현준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유승철 한준수 김기훈 정해영 이의리
2022년 2023년 2024년
김도영 윤영철 (2) 조대현 (2)
(1) 지명 후 미입단 / 지명 거부
(2) 1차 지명 미시행 연도 (1라운드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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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수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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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46번
박진태
(2017)
<colcolor=#ffffff> 한준수
(2018)
양승철
(2019)
KIA 타이거즈 등번호 44번
박준표
(2018)
한준수
(2019~2020)
김석환
(2021)
KIA 타이거즈 등번호 09번
이원빈
(2019~2020)
<colbgcolor=#06141f> 한준수
(2021)
나용기
(2022~2023)
KIA 타이거즈 등번호 025번
신범수
(2021~2021.8.10.)
한준수
(2023~2023.6.24.)
결번
KIA 타이거즈 등번호 55번
서덕원
(2020.6.23.~2022)
한준수
(2023.6.25.~)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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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준수 2024 정면 프로필.png
<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55
한준수
Han Junsu
출생 1999년 2월 13일 ([age(1999-02-13)]세)
광주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광주서석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신체 185cm, 90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좌타[1]
프로 입단 2018년 1차 지명 (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18~)
병역 제22보병사단[2] (2021~2022)
연봉 2024년 / 5,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John Cena - 《The time is now》
응원가 KSHMR & 7 Skies - 《 Neverland[3][4]
에이전트 파일:이서컴퍼니_logo.png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KIA 타이거즈
2.2.1. 2018 시즌2.2.2. 2019 시즌2.2.3. 2020 시즌2.2.4. 2021 시즌2.2.5. 2023 시즌2.2.6.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논란 및 사건 사고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투좌타 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파일:광주동성고 한준수.jpg

서석초 1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하여 줄곧 포수로만 뛰었다. 고등학교 시절 1학년부터 많은 경기에 출장하였으며[5], 2학년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블로킹이 안정되어 있고, 유연하고 어깨도 수준급이라고 평가받았다.

타격면에서는 1, 2학년 때 총 3개의 홈런을 치며 거포로서의 잠재력을 드러냈다. 그러나 고3 때는 부담감 때문인지 지명 전까지 홈런 없이 0.254 10타점으로 부진했다. 수비력 향상에 신경쓰느라 타격 슬럼프가 길어졌다고. 주말리그에서 매우 부진했지만 황금사자기 때 15타수 8안타(.533)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2.2. KIA 타이거즈

장타력 있는 대형 포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KIA 타이거즈에 1차지명을 받았다. 계약금은 1억 6천만원.[6]

김지훈 스카우트 팀장[7]은 "미래의 주전 포수감으로 보고 결정했다. 신체조건이 뛰어나고 앞으로 군입대를 포함해 육성 기간을 거친다면 팀의 주전 포수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

포수 출신 권윤민 KIA 스카우트는 "동성고 2년 선배 신범수와는 완전 다른 스타일의 포수"라며 한준수에 대해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과 타격에도 소질이 있다"며 과거 해태 시절 안방마님이었던 장채근 홍익대 감독의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

한준수 본인은 홍윤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프로에 와서 처음부터 다시 새로 배워나가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2.2.1. 2018 시즌

올해 신인들 중 투수 하준영과 함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출장하는 연습경기, 시범경기마다 포구하는 모습이 다소 불안하여 전반기에는 2군에서 볼 확률이 높아졌다.

퓨쳐스 리그가 시작됐는데, 김기태 감독의 나이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더 주겠다는 개혁으로 신범수와 지명타자와 포수를 번갈아 보며 출장 기회가 더 늘어났다. 하지만 4월 말에 손가락에 부상을 입어 수술을 했다고 전해져서 재활군으로 빠지게 됐다.

6월 25일, 고교시절 직속 후배였던 김기훈이 1차 지명으로 입단하게 되면서 동성고 배터리가 다시 결성되었다.

7월 29일, 퓨처스 리그 KT 투수 배제성을 상대로 2회초 1사 2,3루 득점귄 상황에서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을 쳐냈고, 이 날 경기의 결승타로 기록 되었다. 그리고 이 홈런은 프로 입단 후 퓨처스 리그 14경기 30타석 만에 쏘아 올린 첫 홈런이다.

8월 말 현재까지의 성적은 그리 좋진 않으나 수술여파도 있으니 아직 평가하기엔 이른 듯하다.

9월 확대 엔트리 때 드디어 1군에 등록되었다. 하지만 9월 4일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았다.

2.2.2. 2019 시즌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한승택을 대신하여 동성고등학교 선배인 신범수와 함께 포함된 것이 알려졌다. # 갑자기 팀의 포수 백업 1옵션이 사라져버리게 된다면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1군 첫 출장을 하게 될 듯 하다. 실제로 구단에서 그런 부분을 고려하고 있는 듯 하고.

다만 시즌이 개막한 후에는 한승택이 백업을 넘어서 주전까지 차지했고 백업으로도 김민식 신범수가 있어서 1군에는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퓨처스 성적이 다른 포수들에 비해 훨씬 좋다는 것은 위안거리. 타율 0.294, 장타율 0.353, 출루율 0.375로 펀치력이 없는 건 아쉽지만, 타율과 출루율의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의외로 선구안이 좋다. 이정훈, 신범수, 한승택, 박정우 등 포수 자원이 넘치는 상황에서 박정우, 이정훈과 한준수는 포변을 고려해 볼만 하고 특히 박정우는 이미 내야에서 뛰고 있다. 한준수도 아직 입단 2년차인 젊은 선수인 만큼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니 더 지켜봐야 할 듯.

이후 9월 1일 확장 엔트리 때 콜업되어 바로 광주 롯데전에 선발 출장해 2루타를 2개나 쳤다. 포수로서는 리드는 좋지만 포구는 아쉽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2.2.3. 2020 시즌

2군에서 3할을 치고 있고 좋은 눈야구로 아쉬운 장타력을 만회하고 있다. 심지어 4번까지 맡고 있다.

9월 10일 삼성의 양창섭 상대로 2루타 하나 포함 3안타를 쳐냈다.

1군에 한번도 올라오지 못했지만 2군에서 62경기에 나서 69안타, 2홈런 35타점, 21득점에 0.340의 고타율을 마크하면서 본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2.2.4. 2021 시즌

2021 시즌을 앞두고 김기훈, 이인한, 홍종표와 함께 상무에 지원한다고 한다. 군입대를 위해 육성선수로 전환되었으나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 때문에 현역으로 입대하거나 1년 더 군입대를 미루는 쪽으로 방향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자체 흑백전에서 1루수로 모습을 드러냈다. 군 입대 전까지는 야구연습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갸티비에서 6월 말에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구단 홈페이지에 군 입대 선수로 분류된 것으로 보아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

복무지는 22사단 수색대였다고 한다.

2.2.5. 2023 시즌

제대 후 맞는 첫 시즌이다. 캠프에서 모습이 나왔는데 살이 무척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알고 보니 25kg를 감량하면서 입대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일단 육성선수로 시작하지만, 감각을 끌어올린다면 KIA의 얇은 포수진 사정상 바로 1군에 콜업될 것으로 보여진다.

퓨처스리그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겪었으나 금세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KIA 포수진이 정말 심각한 수준이기에 이 페이스를 유지만 한다면 콜업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6월 25일 정식선수로 전환되었고, 1군에 콜업되었다. 배번은 서덕원의 방출 후 비어있던 55번을 배정받았다.

7월 5일 SSG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으로 데뷔 첫 홈런도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찍었다.

7월 29일 롯데전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하였고[8], 4회에 대타 이창진으로 교체되었다.

8월 4일 한화전에서 8번타자로 선발출전하였다.

8월 12일 롯데전에서 6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SSG전 인생경기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버닝경기였다. 최근 선발출장한 경기가 모두 윤영철이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경우라서 윤영철의 전담포수로 자리 잡은 듯하다.

9월 2일 첫 타석에서 투런포와 2루타를 기록했다.[9]

10월 8일 삼성전에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의 2:1 신승을 이끌었다. 수비에서도 윤영철을 잘 리드해주며 활약했다.

10월 9일 경기에서도 선발 포수로 출전했다. 그리고 8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48경기에 나와 94타석, 86타수를 소화하며 타율 0.256 2홈런 12타점 WAR 0.49, WRC+ 92.2를 기록하며 미래의 주전포수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값진 시즌이었다.[10]

2.2.6. 2024 시즌

지난 시즌, 향후 주전 포수가 될만한 잠재력을 보여줬기에 본격적인 1군 출전이 기대되며, 이번 시즌은 베테랑 포수인 김태군을 보조하는 백업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11]

3월 16일 시범경기에서 9회말 1번타자 자리에 대타로 나와 5:2에서 2점을 따라붙는 적시타를 쳤다. 하지만 서건창이 삼진, 김도영이 땅볼을 치면서 팀은 그대로 5:4로 졌다.

3월 27일 롯데전에서 김태군의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3월 30일 두산전에서 김태군과 교체 출전해 삼진을 당했다.

3월 31일 1군 경쟁자인 한승택이 말소되면서 자연스럽게 1군 엔트리에서 살아남았다. 두산전에서 선발 8번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일 KT전에도 선발 포수로 나와 영봉패를 면하는 적시타를 치는 등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4월 5일 삼성전에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준수한 타격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범호 감독 체제에서 김태군과 함께 1군 포수 자리를 양분하고 있다.

4월 7일 삼성전에서 고종욱의 대수비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9일 LG전에서 고종욱의 대수비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4월 11일 LG전에서 선발 포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월 12일 한화전에도 선발 포수로 출전해 4회 1타점 우전 적시타와 8회 쐐기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4월 12일 기준, 신기하게도 대타나 대수비로 타석에 설 때 아직까지 안타가 없다.

4월 13일 한화전에서도 선발 포수로 출전해 선발투수인 양현종을 잘 리드하며 퀄리티스타트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6일 SSG전에서 김태군의 대타로 나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17일 SSG전에서 최형우의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4월 18일 SSG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19일 NC전에서 10회말 김태군의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 이후 박찬호의 번트 상황에서 박민우가 2루로 송구한 상황에서 홈을 파고들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격과 수비 모두 준수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유망주이다.[12]

아직까진 장타툴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진 않지만 2군에서 좋은 타율과 컨택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포텐을 다 터뜨린다면 두자릿수 정도의 홈런과 많은 2루타를 양산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든든한 피지컬과 전반적인 툴이 팀 선배이자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포수 역사상 가장 좋은 활약을 했던 장채근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비에서도 안정적으로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성장세가 계속된다면 차기 주전 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한준수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18 KIA 1군 기록 없음
2019 7 20 6 2 0 0 2 2 0 0 2 .300 .300 .400 .700 90.8 0.04
2020 1군 기록 없음
2021
2022 군 복무
2023 48 94 22 4 0 2 9 12 0 7 26 .256 .312 .372 .684 92.2 0.49
KBO 통산
(2시즌)
55 114 28 6 0 2 11 14 0 7 28 .264 .310 .377 .687 90.7 0.52

5. 논란 및 사건 사고

조용히 입대하나 했는데 2021년 5월 18일 저녁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차량( 포드 F 시리즈) 으로 추정되는 차 옆에 서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탱크 나가신다,,"라고 적은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단순히 자차를 자랑하려고 올린 듯 하지만, 광주 토박이에 타이거즈 소속 선수, 그것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성골 중의 성골인 선수가 5월 18일이 무슨 날인지 뻔히 알면서 탱크 운운하는 바람에 경솔하다고 까였다. 당장 구단에서 18일에 이의리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려다 왜 하필 5월 18일이냐고 욕을 퍼먹는 바람에 하루 전에 부랴부랴 계획을 취소하고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문제가 된 것을 눈치채자 글을 광속으로 삭제하고 절대 이상한 의도가 아니었다며 빠르게 사과문을 올렸다. 대처가 깔끔했고 차량이 워낙 풍채가 커서[14] 뒤늦게 게시물을 본 팬들도 탱크 소리가 나올만하다는 반응이었기 때문에 일이 더 커지지 않고 넘어갔다. 본인도 논란이 생기지 않길 바랐겠지만 하필이면 업로드 날짜가 다른날도 아니고 5월 18일인지라 논란이 생길 만 했다.

전역 후에는 여기에서 유래한 탱크보이, 땅크갑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탱크라는 어감이 운동선수로서는 긍정적 느낌을 주는 만큼 포수들에게 기회의 땅인 KIA에서 살아남는다면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아니겠지만 인터넷에서만이라도 자주 불리게 될 별명이 될 듯.

6. 여담

  • KIA 타이거즈가 포수를 1차 지명한 건 1983년(조종규), 1986년( 장채근), 1989년(장호익), 1990년( 정회열), 2000년(김성호)에 이어 6번째다. 1996년 고졸우선지명을 받은 김상훈까지 포함한다면 타이거즈의 연고지명을 받은 7번째 포수이다.
  • 아버지가 광주제일고등학교에서 야구를 했던 선출로, 김종국 감독과 박재홍 MBC SPORTS+ 해설위원의 후배라고 한다. 그러나 본인은 동성고 출신이다.[15] 아버지가 고등학생 시절 큰 부상으로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접은 아픈 과거가 있어 아들인 한준수가 아버지의 못 다한 꿈을 이루길 바랐다고 한다.
  • 동갑내기인 한동희와 함께 2018년 신인드래프트의 유이한 1차 지명 타자이다. 호남팜의 황폐화로 좋은 투수가 없기도 했고[16], 지명 다음 해에 광주동성고등학교 좌완투수 김기훈을 지명할 수 있기에 납득할만 한 지명이라는 평가다. 또한 2차 지명 때 좋은 투수 수집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실제로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에서 8명의 투수와 2명의 유격수를 지명하는, 투수 몰빵픽을 했다.
  • 김지훈 스카우트 팀장이 밝히길 150km를 던질 수 있는 인하대 투수 정성종과 끝까지 고민했다고 한다. 타격, 수비 툴이 모두 초고교급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준을 고루 갖추고 있고 신체 조건이 좋기 때문에 잠재력과 고졸이라는 점을 높게 사서 지명한 듯하다. 2학년 때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던 1년 선배 김석환이 현재 2군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것도 한 몫한듯. 1차지명이 발표된 2017년 6월의 KIA 타이거즈의 불펜 사정을 고려했을 때 스카우트진이 2017 대학야구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 정성종 대신 고졸 포수를 1차지명한 건 포수 출신이 김지훈 권윤민 둘이나 있는 KIA 스카우트진이 한준수의 잠재력에 대한 상당한 확신을 가졌기 때문일 것이라 추측된다.
  • NC 다이노스의 관심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준수를 관찰하는 NC 스카우트들이 자주 고교야구 중계 카메라에 잡혔으며, NC 다이노스 갤러리 발 소식으로는 김경문 감독이 한준수를 점찍었고 김형준보다 한준수를 우선순위로 뒀다는 말도 있을 정도. 하지만 KIA에 1차지명되면서 결국 NC 다이노스 김형준을 1라운드에서 뽑았다.
  • 고교 선배이자 입단 선배 김석환보다 생일이 15일 빠르지만 빠른 생일로 입학한 김석환과 달리 1999년생들과 함께 학교를 입학하여 김석환의 1년 후배가 되었다. 족보가 꼬인 채로 서석초-동성중- 동성고등학교- KIA 타이거즈까지 15년 넘게 같은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홍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석환이 형'이라고 언급하는 걸 보았을 때 학년을 기준으로 형 동생 사이인 듯.
  • 체격으로만 본다면 '전형적인 포수의 풍채'이다. 실제로 스프링캠프 현장에서도 딱봐도 포수상 아니냐는 말이 쏟아졌다고. 이 점이 다른 팀에서는 모르지만 KIA에서는 주전포수들이 김민식은 포수 치고는 몸이 마른 편이고 한승택은 포수 치고는 키가 너무 작은 지라 경쟁력으로 작용될 수 있다. 백용환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 후 포수 포지션을 온전히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한준수가 자신의 피지컬을 살려 경쟁력을 가질지 지켜볼 수 있을 듯하다.
  • 스프링캠프에서 선배들에게 같은 팀의 유노윤호와 엮여 시아준수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 박흥식 KIA 타이거즈 2군 감독이 찍어둔 유망주 중 한명이다.[17]
  • 2019년 들어 타격폼이 최형우와 비슷한 형태로 바뀌었다.
  • KIA 타이거즈의 2019년 좌타 포수 천국의 한 일원이다.세계 어디서나 좌타 포수는 드물고[18] 팀 내에 좌타가 2명 이상 있는 경우도 흔하지 않은데 이 팀은 넷이나 있다. 2019년 포수로 등록된 7인 중 4인이 좌타[19]고 3인은 우타.

파일:1616952345060.jpg
  • 광주 서석초 시절에 이정후와 찍은 사진이 있다.

7. 관련 문서


[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선수 정보에는 우투양타로 기록되어있지만 고등학교 내내 좌타에 집중해 좌투수를 상대로도 좌타로만 타격을 했다. [2] 수색대에서 복무했다. [3] 기아의 한준수 워어어 어어어어 날려라 한준수 워어어어어 X4 [4] 키움 히어로즈 풀카운트 응원 음원과 동일곡이다. [5] 지명타자와 3루수를 주로 봤다. 이 당시 동성고의 주전 포수는 신범수. [6] KIA 타이거즈는 신인드래프트에서 투수를 1차지명하는 경향이 많은 팀인데, 당장 1차 지명을 받은 타자는 3명이며 한준수 이외에 나머지 두 명은 2004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자인 김주형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인 김도영 [7] 포수 출신으로 선수 커리어 말년을 해태-KIA에서 보냈다. [8] 트레이드 이후 전경기 출장한 김태군을 휴식시키기 위해서 인 것 같다. [9] 역시 윤영철이 선발로 등판한 날이다 [10] 참고로 2023 시즌 KIA 타이거즈의 포수 중 유일한 양수 WAR을 기록했다. [11] 다만 빨리 주전급 활약을 할 수록 당연히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좋다. 팀의 포수 육성 계획상으론 이번 시즌은 본격적인 1군 경험을 하고, 다음 시즌엔 주전 경쟁을, 그 이듬해엔 풀타임을 맡기를 기대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12] 긴 포수 가뭄 속 모처럼 준수한 포수가 등장했기에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주전 포수로 정착해준다면, 정해영, 이의리, 김도영 등과 함께 차기 프랜차이즈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3] 다른 KIA 포수 유망주들처럼 포수 유망주는 대부분 수비가 미숙하기 마련인데 한준수는 오히려 수비력이 안정적인 편이고 신진급 선수치고는 상당히 베테랑같은 플레이를 한다. [14] 안 그래도 차 큰 나라인 미국에서도 허머를 제외하면 가장 큰 사이즈의 픽업트럭 중 하나이니 당연하다. [15] 광주일고 출신인 박철우, 이종범의 아들들인 박세혁과 이정후는 각각 신일고와 휘문고를 졸업했다. [16] 확실한 1차지명급 투수가 없었다. 빨라야 2라운드 후반 정도의 투수만 있는 것으로 아마야구 팬 사이에서는 예상되었으나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에서 2라운드 전체 13번에 정성종, 2라운드 전체 14번에 박주홍, 3라운드 전체 22번에 김용하가 지명받으며 알려진 것보다 호남팜 투수들의 잠재력이 꽤 뛰어나다고 평가받았다. [17] 한준수, 류승현, 황대인, 신범수, 오정환, 김석환. 출처 [18] KBO 리그에서 과거에 포수를 봤던 선수로는 이성열, 김재환, 최형우가 있고, 현재까지 포수로 뛰는 선수는 박세혁, 김재성, 주효상, 김준태로 나머지는 외야수, 1루수로 전향하였다. [19] 단 한 명은 내야수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