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삼성 라이온즈/2019년
삼성 라이온즈 2019 시즌 월별 바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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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2019년도 팀 슬로건 | |||||
NEW BLUE! NEW LIONS! | |||||
4월 30일 기준 순위 | |||||
9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30 | 10 | 0 | 20 | 0.333 | 10 |
3월 월간 성적 | |||||
6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8 | 3 | 0 | 5 | 0.375 | -2 |
시리즈 전적 | 위닝 1 / 동률 1 / 루징 1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0 / 스윕패 1 | ||||
최다 연승 | 2 | ||||
최다 연패 | 3 | ||||
4월 월간 성적 | |||||
9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22 | 7 | 0 | 15 | 0.318 | -8 |
시리즈 전적 | 위닝 2 / 동률 1 / 루징 5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0 / 스윕패 1 | ||||
최다 연승 | 2 | ||||
최다 연패 | 5 |
기록표 범례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3~4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시범경기 | 3/23 | 24 | ||||
NC 0-7 |
NC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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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정 |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휴식 |
롯데 2-7 |
롯데 23-4 |
롯데 12-7 |
두산 3-2 |
두산 4-2 |
두산 9-4 |
🚌 원정 | 🏠 홈 | |||||
4/1 | 2 | 3 | 4 | 5 | 6 | 7 |
휴식 |
KIA 4-1 |
KIA 3-6 |
KIA 7-12 |
SK 0-3 |
SK 1-2 |
SK 2-3 |
🏠 홈 | 🚌 원정 | |||||
8 | 9 | 10 | 11 | 12 | 13 | 14 |
휴식 |
LG 취소 |
LG 6-5 |
LG 2-5 |
kt 0-5 |
kt 5-3 |
kt 12-14 |
🚌 원정 | 🏠 홈 |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휴식 |
키움 4-0 |
키움 5-3 |
키움 4-5 |
한화 3-4 |
한화 5-12 |
한화 16-0 |
🏠 홈(포항) | 🚌 원정 |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휴식 |
SK 취소 |
SK 9-8 |
SK 4-3 |
LG 취소 |
LG 8-0 |
LG 2-1 |
🏠 홈 | ||||||
29 | 30 | 5월 ▶ | ||||
휴식 |
KIA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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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정 |
- 달력 및 스코어보드, 경기 기록은 템플릿을 보고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3월 23일 ~ 3월 2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3. 3월 26일 ~ 3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4. 3월 29일 ~ 3월 31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피스윕5. 4월 2일 ~ 4월 4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위닝 시리즈6. 4월 5일 ~ 4월 7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피스윕7. 4월 9일 ~ 4월 11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8. 4월 12일 ~ 4월 14일 VS
kt wiz (대구) 위닝 시리즈9. 4월 16일 ~ 4월 18일 VS
키움 히어로즈 (포항) 루징 시리즈10. 4월 19일 ~ 4월 2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11. 4월 23일 ~ 4월 25일 VS
SK 와이번스 (대구) 루징 시리즈12. 4월 26일 ~ 4월 28일 VS
LG 트윈스 (대구) 루징 시리즈13. 4월 30일 ~ 5월 2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13.1. 4월 30일
14. 월간 총평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3~4월 일정은 창원-사직[1]-대구-대구-문학-잠실-대구-포항[2]-대전-대구-대구-광주[3] 순으로 3월 넷째주 일정은 창원 NC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두산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첫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3경기와 문학 SK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3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SK와 LG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3경기는 포항 야구장에서 나머지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3월 23일 ~ 3월 2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
NC 1·2차전 (창원) | |||||
선발투수 | |||||
맥과이어 | 1차전 | 버틀러 | |||
백정현 | 2차전 | 루친스키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3월 23일) | |||||
(3월 24일) |
개막 시리즈가 3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주말 2연전으로 창원에서 열린다. 2019 시즌부터 새롭게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2019 시즌 창원 NC 파크 첫 시리즈이다.[4] 미편성 1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개막전은 덱 맥과이어, 2차전은 백정현으로 선발 투수가 결정됐다. 기사
개막 직전까지 팀에 새 유니폼이 구단에 덜 도착했는지 일부는 2019년 유니폼을 입고, 일부는 2018년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모자도 새 모자와 구 모자가 섞인 채로 2연전에 출전.
2019 시즌 개막 엔트리 (코칭스태프 9명,선수 27명) | ||
감독 | 1명 | 김한수 |
코치 | 8명 | 이영수, 강봉규, 박진만, 김태한, 최태원, 오치아이, 진갑용, 강명구 |
투수 | 12명 | 홍정우, 우규민, 맥과이어, 김대우, 이승현, 장필준, 백정현, 헤일리, 최지광, 권오준, 원태인, 임현준 |
포수 | 2명 | 김민수, 강민호 |
내야수 | 7명 | 김성훈, 김상수, 이원석, 최영진, 백승민, 러프, 이학주 |
외야수 | 6명 | 박찬도, 김동엽, 박한이, 김헌곤, 박해민, 구자욱 |
2.1. 3월 2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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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DH | LF | C | SS | 2B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동엽 | 김헌곤 | 강민호 | 이학주 | 김상수 |
3월 23일, 14:00 ~ 16:32 (2시간 32분), 창원 NC 파크 관중 : 22,112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맥과이어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2 |
NC | 버틀러 | 4 | 2 | 0 | 1 | 0 | 0 | 0 | 0 | - | 7 | 8 | 2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베탄코트 (1회 1사 1, 2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버틀러 (7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맥과이어 (3⅔이닝 7실점 7자책), 0승 1패 | ||||||||||||
홈런 | 베탄코트 1호 (1회 3점), 양의지 1호 (1회 1점), 노진혁 1호 (2회 2점) |
야심차게 데리고 온 맥과이어는 주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심각한 차이를 보이며 피홈런 3방과 함께 자멸했다. 특히 4회엔 이상호의 안타 이후 4타자 연속 볼넷을 준 후 강판되었다. 야수들은 버틀러에게 7⅓ 이닝 동안 3안타밖에 못 치며 꽁꽁 묶였고, 그나마 위안삼을 점 하나는 맥과이어의 강판 이후 불펜진이 4⅓ 이닝 동안 볼넷과 실점없이 틀어막았다는 것이다.
2.2. 3월 2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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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DH | LF | C | SS | 2B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동엽 | 김헌곤 | 강민호 | 이학주 | 김상수 |
3월 24일, 14:01 ~ 17:28 (3시간 27분), 창원 NC 파크 관중 : 20,06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1 | 0 | 2 | 1 | 0 | 4 | 5 | 2 | 10 |
NC | 루친스키 | 0 | 0 | 0 | 0 | 2 | 1 | 0 | 0 | 0 | 3 | 8 | 2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상수 (8회 2사 3루서 2루수 안타) | ||||||||||||||
승리 투수 | 권오준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김진성 (1이닝 1실점 1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박진우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장필준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홈런 | 모창민 1호 (6회 1점) |
개막전 7:0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서 백정현을 NC전 선발로 내세웠다. 양팀의 팽팽한 투수전이 계속되던 가운데, 5회 김헌곤의 내야 안타, 이학주의 몸에 맞는 공과[5] 김상수의 땅볼로 2사 1,3루가 되었다. 이후 박해민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고 구자욱의 타선에서 다시 한번 몸에 맞는 공이 나오며 2019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NC도 5회 박석민의 적시타로 2:1 역전을 허용했고, 6회 모창민에게 솔로포를 허용하여 3:1로 벌어졌다.
7회 1사 1,2루 이원석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김상수의 2루수 안타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3루주자 김헌곤이 홈으로 파고들며 삼성은 4:3 역전을 하였다. 8회 셋업맨으로 올라온 장필준과, 9회 우규민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으며, 2440일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백정현은 8안타를 맞았지만 3점으로 막으며 어쨌든 5이닝 이상은 던졌다. 하지만 엔나쌩으로 유명한 선수로썬 아쉬운 기록이다. 그러나 이틀 연속 불펜이 0 볼넷 0실점으로 막으며 활약했다. 특히 이번 시즌 더블 스토퍼로 나온다고 한 장필준, 우규민이 8, 9회를 책임져줬다는 부분은 고무적이다.
공격은 루친스키가 사사구를 7개씩이나 내줬지만 후속타가 호수비에 족족 막히면서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의 위험도가 있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까지 하며 어쨌든 결승타를 뽑아냈다.
수비에선 이학주가 실책을 2번이나 저질렀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오는 만큼 실전 감각이 떨어져있을 거란 것은 예상됐지만, 이번 시즌 동안 주전 유격수 포지션을 꿰차기 위해선 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우규민 | 세이브 | 2,440일 만의 세이브 |
3. 3월 26일 ~ 3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롯데 1·2·3차전 (사직)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1차전 | 톰슨 | |||
최충연 | 2차전 | 장시환 | |||
최채흥 | 3차전 | 윤성빈 | |||
경기장소 | |||||
사직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윤성환이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따라서 헤일리, 최충연, 최채흥 순으로 선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3.1. 3월 26일
등록ㆍ말소 (3월 26일) | |
등록 | 손주인 |
말소 | 백승민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RF | 1B | DH | C | SS | 3B | 2B |
박해민 | 김헌곤 | 구자욱 | 러프 | 김동엽 | 강민호 | 이학주 | 최영진 | 손주인 |
3월 26일, 18:30 ~ 21:34 (3시간 4분), 사직 야구장 관중 : 7,34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헤일리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4 | 3 | 2 |
롯데 | 톰슨 | 0 | 0 | 3 | 0 | 0 | 0 | 4 | 0 | - | 7 | 9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신본기 (3회 1사 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톰슨 (5⅔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헤일리 (6이닝 3실점 3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진명호 (1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
홈런 | 러프 1호 (9회 2점) |
김상수가 토요일 경기에서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인해 타박상을 입어 선발에서 제외되었고, 이원석도 허리가 좋지 않아 제외되었다. #
선발 헤일리는 6이닝 110구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이 150까지 올라가는 등 날씨만 조금 더 좋아지면 반등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걸 보여주었다. 그러나 홍정우가 7회에 올라와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는등 4실점을 하며, 7:0으로 경기는 기울어졌다. 그나마 데뷔 첫 등판을 가진 원태인이 특히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⅔이닝을 잘 책임졌다는 게 삼성팬들에게는 위안이 될 듯.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오프시즌 트레이드와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서 야수 쪽에 전력 보강를 했음에도, 팀 전체를 통틀어 타율이 3할을 넘는 선수가 없을만큼 타선이 터지고 있지 않다. 여기에 이학주는 또 다시 실책을 기록하는 등, 장기적으로 시즌 전체를 봤을때는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러프가 시즌 1호 홈런(2점)을 때려냈다.
3.2. 3월 27일
등록ㆍ말소 (3월 27일) | |
등록 | 최충연 |
말소 | 홍정우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충연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1B | LF | DH | C | SS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김동엽 | 강민호 | 이학주 | 최영진 |
3월 27일, 18:30 ~ 22:37 (4시간 7분), 사직 야구장 관중 : 8,13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충연 | 0 | 0 | 6 | 1 | 3 | 1 | 2 | 10 | 0 | 23 | 24 | 0 | 11 |
롯데 | 장시환 | 1 | 0 | 2 | 1 | 0 | 0 | 0 | 0 | 0 | 4 | 8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학주 (3회 무사 1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대우 (3이닝 1실점 1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장시환 (2⅔이닝 6실점 6자책), 0승 1패 | ||||||||||||
홈런 |
이학주 1·2호 (3회 2점, 8회 2점),
김헌곤 1호 (3회 4점),
채태인 1호 (3회 1점),
전준우 2호 (4회 1점) 박한이 1·2호 (5회 1점, 8회 4점), 강민호 1호 (5회 1점), 최영진 1호 (5회 1점), 구자욱 1호 (7회 2점) |
최충연이 3이닝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힘든 경기가 예상되나 싶었지만, 3회 초 강민호가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후 이학주의 KBO 첫 홈런을 시작으로 미친 듯한 타격쇼가 펼쳐졌다. 이학주- 김헌곤- 강민호- 박한이- 최영진- 구자욱 6명이 무려 8홈런을 쳤고, 만루 홈런도 두 개나 있었다. 이학주와 박한이가 멀티 홈런으로 활약했고, 김동엽을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도 모두 안타를 뽑아내며 총 24안타. 지난 3경기동안 팀타율이 0.144였으나, 단 한경기를 치르면서 0.267로 단숨에 2위로 급상승했으며, 이밖에 장타율, 안타수 등 최하위에 위치하던 기록들이 모조리 1~2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포지션별 타율이나 OPS에서 순위권을 점령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 최충연이 조금 부진했지만 뒤를 이어 올라온 김대우가 3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고, 김한수 감독은 김대우를 MVP로 꼽았다. 그 뒤에 올라온 이승현과 최지광도 주자의 홈인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이기는 경기에서는 불펜이 상당히 잘 운영이 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인 일이다.
박한이는 이 날 경기로 역사적인 기록과 개인적인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승엽을 넘어 삼성 라이온즈 소속 최다 안타를 달성했으며,[6] 데뷔한 지 무려 19년만에 데뷔 첫 만루 홈런을 친 것이다. 비록 장타형 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통산 홈런이 150개에 가까운데도 만루 홈런이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에 삼성 팬들뿐만 아니라 일부 다른 팀 팬들도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팀기록으로 KBO 최초 팀 22,000타점 기록을 수립하였다. 3월 26일까지 팀 21,980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삼성은 이 날 23타점을 추가하여 팀 22,003타점을 달성하였다. 팀 22,000 타점의 주인공은 8회 투런 홈런으로 2타점을 추가한 이학주. 이날 네이버 뉴스에 관련기사가 왜 하나도 올라오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관련기사의 부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가게 되었다. 심지어 삼성 라이온즈 구단 페북도 홈런소식만 있지 팀 타점 소식은 없다.
이번 주말 대구에서 지난시즌 준우승팀이자 상대전적에서 4승 12패로 절대적 열세를 보인 두산과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내일 경기도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여담으로 폭풍같은 8회 말에 롯데 팬들이 삼성 선수들을 응원하는 게 카메라에 잡혔다(...) 롯데 팬들이 이 경기를 보고 얼마나 멘붕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박한이 | 만루홈런 | 데뷔 첫 만루홈런 |
토종 최고령 만루홈런[7] | ||
2,157안타 | 삼성 라이온즈 소속 최다 안타 | |
이학주 | 투런홈런 | KBO 리그 첫 홈런 |
삼성 라이온즈 | 22,000 타점 | KBO 리그 최초 |
3.3. 3월 28일
등록ㆍ말소 (3월 28일) | |
등록 | 최채흥 |
말소 | 박찬도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LF | RF | 1B | CF | C | DH | SS | 3B |
김상수 | 박한이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김동엽 | 이학주 | 최영진 |
3월 28일, 18:30 ~ 22:46 (4시간 16분), 사직 야구장 관중 : 7,6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4 | 0 | 2 | 0 | 1 | 0 | 2 | 0 | 3 | 12 | 12 | 1 | 11 |
롯데 | 윤성빈 | 0 | 0 | 0 | 0 | 4 | 0 | 0 | 2 | 1 | 7 | 11 | 3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1회 무사 1,3루서 2루수 땅볼) | ||||||||||||||
승리 투수 | 최채흥 (5이닝 4실점 3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윤성빈 (⅓이닝 3실점 3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원태인 (2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장필준 (⅔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임현준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
홈런 | 강민호 2·3호 (1회 3점, 5회 1점) |
선발 투수 최채흥은 5이닝 4실점 3자책으로 기록만 보면 다소 아쉬워 보이지만 저 4실점 모두 5회에 이학주가 실책을 저지르면서 멘탈이 순간적으로 흔들려 내준 점수로 최채흥의 잘못은 크게 없다. 5이닝 동안 투구수가 96개나 되었지만 그 중 32개가 5회였고, 96개 중 스트라이크가 60개였을 정도로 제구도 매우 좋은 모습이었다. 게다가 삼진은 8개나, 그것도 전준우, 이대호 등 롯데의 네임드급 타자들을 상대로 잡아내면서 자신이 왜 5선발로 낙점되었는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 뒤로 다소 위기가 찾아오는 듯했지만 상대 팀이 실책을 연발하며 자멸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추가 점수를 얻어내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최채흥은 이번 시즌 첫 선발승을 거두었다.
오늘 주목할 점은 6회 7:4 접전 상황에 원태인이 등판했다는 것이다. 원태인은 이대호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깔끔하게 2이닝을 책임져주었다. 현재 삼성 불펜은 셋업맨 장필준, 마무리 우규민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고정된 보직이 없는데, 원태인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해도) 접전 상황에 기용할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홈런을 2개나 때려내며 어제에 이어 홈런 행진을 이어갔고, 박한이는 4타수 4안타의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7번 지명 타자로 나온 김동엽이 5타수 1안타 3삼진을 당한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반면 이학주는 오늘도 실책을 저지르면서 벌써 시즌 4 실책을 기록하며 팀 패배의 공신이 될 뻔했다. 부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실책을 고치지 않으면 수비를 중요시하는 삼성 코치진들에게 신뢰를 얻기 힘들 것이다. 반면 삼진이 많다는 약점을 극복하고 3볼넷을 추가하는 등 선구안과 타격감은 매우 좋다.
롯데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3위를 되찾았고, 결국엔 2일 동안 통합 35득점을 내며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한이는 역대 KBO 리그 5번째 2,100경기 출장을 기록하였다. 이날 역시 12득점으로 10개 구단 득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날이 김한수 체제 3년 중 플러스의 승패마진을 찍어본 유일한 날이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박한이 | 2,100경기 출장 | 역대 5번째 |
900타점 | 역대 24번째 |
4. 3월 29일 ~ 3월 31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피스윕
두산 1·2·3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1차전 | 린드블럼 | |||
백정현 | 2차전 | 이용찬 | |||
헤일리 | 3차전 | 후랭코프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삼성 라이온즈의 홈 개막 시리즈이다. 3월 30일 두산 2차전 경기는 박한이 데이로 치러진다.
다음 홈 3연전이 포항이므로, 해당 기간에 우천취소가 없다면 라팍에서의 두산 3연전은 이 시리즈가 유일하다.
4.1. 3월 2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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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DH | RF | 1B | LF | C | 3B | SS | 2B |
박해민 | 박한이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이원석 | 이학주 | 김상수 |
3월 29일, 18:29 ~ 21:58 (3시간 2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36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린드블럼 | 1 | 0 | 0 | 0 | 0 | 1 | 0 | 0 | 1 | 3 | 11 | 1 | 5 |
삼성 | 맥과이어 | 0 | 0 | 0 | 0 | 1 | 1 | 0 | 0 | 0 | 2 | 11 | 1 | 0 |
경기기록 | |||||||||||||||
결승타 | 페르난데스 (9회 1사 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형범 (⅔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우규민 (⅓이닝 1실점 1자책), 0승 1패 | ||||||||||||
세이브 투수 | 박치국 (1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홈런 | 김재호 1호 (6회 1점) |
2019 시즌 개막전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른 덱 맥과이어가 이번에는 홈 개막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편 김동엽이 아예 라인업에서 빠지고 박한이가 지명타자 2번으로 선발 출장한다. 김한수 감독에 따르면 당분간 휴식하면서 변화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맥과이어는 1회에만 투구 수를 41개를 던지며 1실점을 했으나, 이후 제구가 안정세를 보이며, 5이닝 동안 1실점 5K를 기록하며, 개막전 등판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해 최고의 투수였던 린드블럼이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방어(7이닝 2실점 7K)했다, 맥과이어의 호투 속에 투수전 양상을 띠던 상황에서 올라온 임현준이 피홈런을 허용했고, 마무리 우규민이 9회 페르난데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 세이브로 기록하였다. 전체적으로 불펜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마무리의 부진이 매우 아쉽다.
타선은 러프가 감기 초기 증세를 보여, 경기 중간에 관리 차원에서 빠지며, 최영진으로 교체가 되었고, 김상수와 김헌곤이 린드블럼을 상대로 동점타를 때리며 따라갔지만, 7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상수의 병살타로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이학주는 8회 또다시 실책을 기록하며, 이 부분 단독 1위(6경기 52이닝 5실책)라는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4.2. 3월 3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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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C | LF | DH | 1B | SS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강민호 | 김헌곤 | 박한이 | 최영진 | 이학주 | 김성훈 |
3월 30일, 17:00 ~ 19:54 (2시간 5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0,55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이용찬 | 0 | 0 | 0 | 0 | 1 | 0 | 0 | 0 | 3 | 4 | 5 | 0 | 4 |
삼성 | 백정현 | 0 | 0 | 1 | 0 | 0 | 0 | 0 | 1 | 0 | 2 | 5 | 0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오재일 (9회 1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형범 (⅓이닝 0실점 0자책), 3승 0패 | 패전 투수 | 원태인 (1이닝 3실점 3자책), 0승 1패 | ||||||||||||
세이브 투수 | 함덕주 (1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
홈런 | 박해민 1호 (3회 1점), 오재일 1호 (9회 3점) |
이번 시즌 첫 이벤트 매치인 바카니 데이. 구자욱, 러프, 박해민, 김상수에 이은 5번째. 30일 경기 티켓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중 티켓 번호 추첨을 통해 기념구인 ‘바카니 볼’ 3,300개를 나눠 준다.
삼성과 두산의 토종 에이스 간의 매치로 투수전이 예상되던 시나리오 그대로 투수전이 이어졌다. 최근 삼성의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선발투수인 백정현의 어깨는 무거운 상황이었음에도 8이닝 1실점 3K로 굉장히 좋은 내용을 보여주었다. 타선에서는 러프가 오늘 결장을 하게 되면서 롯데 3연전에 비해서는 가벼웠지만, 박해민의 솔로포와 김상수의 달아나는 희생플라이로 8회까지 2:1로 앞서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2경기 동안 불펜에서 내용이 좋았던 원태인을 마무리로 올렸으나, 오재일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는 4:2로 패배하게 되었다.
8이닝 90구로 끊으며 충분히 완투승의 기회가 있던 백정현이었지만, 감독과 투코는 신인 원태인을 올리는 초강수를 둔다.
상황을 정리해 보면 작년시즌 4승 12패의 처참한 성적을 거둔 두산전 이며, 심지어 이긴적이 거의 없었던 라팍 두산전이다. 백정현은 당일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줬으며, 점수는 1점차이다. 거기에 9회 타순은 페르난데스 - 박건우 - 김재환 - 오재일로 이어지는, 직전시즌 정규리그 최고의 성적을 거둔, (비판은 자처하고라도) 리그 MVP가 포함된 타선이다.
당연히 완투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 팬이 많았고, 왜 초강수를 두는지 당일 삼성 팬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전문 마무리투수도 이 상황에서는 많은 부담감을 가지지만, 이걸 신인이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다. 또한, 초반부터 달리겠다는 김한수 감독의 말을 실천하려면 이겼어야 주간 승률 5할을 맞출수 있지만 이 기회도 날려버리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이 때 삼성 벤치의 결정을 분석해 보자면, 이미 롯데전에서 원태인이 등판해 접전 상황에서 2이닝을 잘 지켜냈으니 오늘 경기에서 기용해 보고 좋은 성과를 내면 아예 원태인을 필승조로 활용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침체에 빠진 롯데와 두산 타선은 근본적으로 달랐고, 원태인을 투입한 것은 결과적으로 악수가 되었다. 앞으로 선수 본인의 멘탈을 잘 추스리면서 좋은 구위를 가진 원태인의 적절한 활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할 때로 보인다.
4.3. 3월 3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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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1B | LF | 3B | DH | C | SS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이원석 | 김동엽 | 강민호 | 김성훈 |
3월 31일, 14:00 ~ 17:27 (3시간 2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4,08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후랭코프 | 0 | 0 | 4 | 1 | 2 | 0 | 0 | 2 | 0 | 9 | 9 | 1 | 6 |
삼성 | 헤일리 | 0 | 2 | 0 | 1 | 1 | 0 | 0 | 0 | 0 | 4 | 10 | 1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재환 (3회 2사 만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후랭코프 (5이닝 4실점 4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헤일리 (4이닝 5실점 4자책), 0승 2패 | ||||||||||||
홀드 투수 |
윤명준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박치국 (1⅔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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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 강민호 4호 (2회 2점), 김재환 2호·3호 (3회 4점, 5회 2점), 김헌곤 2호 (4회 1점) |
1주일 동안 최다 실책 기록에 타석에서는 27일 멀티 홈런을 제외하면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한 이학주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지난 경기에서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헤일리는 이 날 경기에서는 꽤나 부진했다. 그나마 강민호와 김헌곤이 후랭코프를 상대로 홈런을 쳐 내면서 타격감이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게 위안거리.
결국 지난 시즌에 약세였던 두산을 상대로 또 다시 스윕패를 당했다. 하지만 압도적으로 밀린 경기는 없었고, 매 경기가 접전 상황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양 팀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선전했다는 것에 위안을 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4월 2일 ~ 4월 4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위닝 시리즈
KIA 1·2·3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최충연 | 1차전 | 윌랜드 | |||
최채흥 | 2차전 | 김기훈 | |||
맥과이어 | 3차전 | 양현종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이번 시즌 대구 첫 주중경기 시리즈이다. 상대는 kt와의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만 보여주다가 체면치레만 간신히 하고 넘어온 KIA이다. 타격감이 완전히 죽지 않은 삼성으로서는 이번 시리즈를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5.1. 4월 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충연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3B | 1B | RF | DH | C | SS | CF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박한이 | 강민호 | 이학주 | 박해민 |
4월 2일, 18:29 ~ 21:35 (3시간 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4,81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윌랜드 | 1 | 1 | 2 | 0 | 0 | 0 | 0 | 0 | 0 | 4 | 7 | 2 | 8 |
삼성 | 최충연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6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없음(결승 주자가 1회 2사 3루에서 폭투로 득점) | ||||||||||||||
승리 투수 | 윌랜드 (6⅓이닝 1실점 1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최충연 (5이닝 4실점 4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고영창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하준영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윤동 (1이닝 0실점 0자책), 3세이브 |
5.2. 4월 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DH | RF | 1B | LF | C | 3B | SS | CF |
김상수 | 김동엽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이원석 | 이학주 | 박해민 |
4월 3일, 18:29 ~ 21:37 (3시간 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77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김기훈 | 0 | 1 | 1 | 0 | 0 | 0 | 1 | 0 | 0 | 3 | 9 | 1 | 3 |
삼성 | 최채흥 | 0 | 2 | 0 | 0 | 2 | 0 | 0 | 2 | - | 6 | 3 | 2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상수 (5회 2사 2,3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최지광 (2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김기훈 (6이닝 4실점 4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 (⅔이닝 1실점 0자책), 1홀드 장필준 (1⅓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세이브 투수 |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
홈런 | 이원석 1호 (2회 2점) |
최채흥은 무난한 투구를 펼쳤지만 수비가 계속 아쉬운 모습들만 보여주면서 투구수가 늘어나버린데다가 2회부터 1점을 주고 말았다. 그러나 그 후에도 풀카운트 승부가 많아지자 벤치는 최채흥을 4이닝만에 내리기로 결정하고 준필승조 역할을 하고 있는 최지광을 (이틀 연속) 등판시킨다. 결국 5회 말에 삼성 타자들 중 가장 타격감이 좋은 김상수가 적시타를 쳐내면서 정말 오래간만에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고, 최지광, 장필준, 우규민이 뒤를 잘 막아주면서 간신히 4연패를 탈출하고 이번 시즌 홈 첫 승을 거두었다.
결국 마무리 투수로는 우규민이 낙점된 듯 하다. 원태인이 좋은 투수라고는 하지만 아직 신인인지라 접전 상황에서 등판시키기는 무리가 있고, 장필준은 2017 시즌 마무리를 맡았지만 믿음직스럽지 못했던 데다가 현재 셋업맨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억지로 보직을 변경시킬 필요도 없다. 그나마 마무리 경험이 있고 가장 연차가 높은 우규민이 마무리를 담당하는 것이 제일 문제가 없어 보인다. 결과적으로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도 챙겨갔다.
하지만 수비에서 실책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게 또 다른 문제다. 만약 수비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쳐줬더라면 최채흥이 5이닝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최지광 | 데뷔 첫 승 | 2017년 데뷔 |
5.3.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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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1B | LF | 3B | C | DH | SS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이원석 | 강민호 | 김동엽 | 이학주 |
4월 4일, 18:29 ~ 21:29 (3시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86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4 | 2 | 1 | 0 | 0 | 0 | 0 | 7 | 8 | 0 | 5 |
삼성 | 맥과이어 | 5 | 2 | 4 | 0 | 1 | 0 | 0 | 0 | - | 12 | 14 | 2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1회 무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대우 (1⅓이닝 1실점 1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양현종 (2이닝 7실점 7자책), 0승 3패 | ||||||||||||
홀드 투수 | 원태인 (3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
홈런 | 구자욱 2호·3호 (1회 3점, 3회 3점), 러프 2호 (3회 1점), 최원준 1호 (4회 2점) |
타선이 1회부터 3회까지 무려 11점을 뽑아내며 선발로 나온 덱 맥과이어의 첫 승을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었으나 수비가 도움을 안 줬을뿐더러 제구력 난조로 인한 투구수 급증[8]등 지난 두경기와 비교할 때 하나도 나아지지 못한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3⅔이닝 만에 6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강판을 당했다. 커뮤니티에서는 벌써 아델만을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불펜이 분전하면서 어찌어찌 승수를 챙기고는 있지만, 선발이 도와주지 못하면 불펜 운영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특히 점점 잦아지고 있는 원태인의 등판은 우려스러운 수준인데,[9] 최충연이 불펜으로 다시 전환한다면 다소 숨통이 트일 듯하다.
하지만 문제는... 수비 실책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 선발 맥과이어부터 당장 1회에 보크를 범했을 뿐만 아니라 3루수 이원석은 실책 이후 손톱 부상을 겸한 문책성 교체를 당했다. 무엇보다도 시즌 시작부터 주전 유격수로 중용 중인 이학주는 타격은 타격대로 부진하고 수비는 수비대로 안 되고 있다. 이날 수비 실책을 기록한 것까지는 그렇다고 해도 마치 '나 MLB 데뷔 직전까지 갔던 놈이야' 부심이라도 있는지 무성의한 듯한 수비를 보인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2년 정도의 실전 공백[10]이 있었다는 걸 감안해도 '너무합니다'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 김동엽은 감독이 타격감을 고려해 8번으로 타순을 조정해주었음에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상대 팀 감독조무사는 무슨 생각인지 1회 초 무사 1루 상황부터 최원준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하는 기묘한 운영을 선보였다. 양현종을 믿고 어떻게든 점수만 내면 된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삼성 타선이 양현종을 무너뜨리면서 공염불이 되었다. 애초에 양현종은 통산 라팍 성적이 상당히 나쁜데 무슨 깡이었는지...
6. 4월 5일 ~ 4월 7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피스윕
SK 1·2·3차전 (문학)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1차전 | 산체스 | |||
헤일리 | 2차전 | 다익손 | |||
윤성환 | 3차전 | 박종훈 | |||
경기장소 | |||||
인천SK행복드림구장 | |||||
중계방송사 | |||||
이번 시즌 삼성의 첫 수도권 원정 경기다. SK는 현재 2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라있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다소 불안불안하다는 평가가 대세다. SK 야구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선발진을 빨리 무너뜨리는 것이 승리의 열쇠가 될 것이다.
6.1. 4월 5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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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1B | LF | DH | 3B | SS | C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이원석 | 최영진 | 김성훈 | 김민수 |
4월 5일, 18:29 ~ 21:43 (3시간 14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관중 : 9,17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8 | 1 | 3 |
SK | 산체스 | 0 | 1 | 0 | 0 | 2 | 0 | 0 | 0 | - | 3 | 9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강민 (2회 1사 1,3루서 좌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산체스 (6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4⅓이닝 3실점 3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박민호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정영일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김태훈 (1이닝 0실점 0자책), 4세이브 |
백정현은 5이닝을 버티지 못 했고 산체스는 사사구 없이 6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무난하게 졌다. 타선은 6회 빼고 모든 이닝에 주자가 나갔으나 잔루를 11개나 축적하며 영봉패를 당했고, 김동엽은 8회 초 2사 만루에 대타로 나와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루킹 삼진을 당하며 마지막 주도권이 넘어가 버렸다. 그런데 이 때 상대 투수 정영일이 노린건지 떨어지는 공(체인지업과 간간히 슬라이더)만 계속 던지고 있었다. 즉 김동엽이 떨어지는 공에 심각하게 약하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상대팀도 이 점을 노리고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서 쓴 것처럼 위닝샷은 패스트볼이었다.
오늘 경기까지 12경기 동안 선발이 6이닝 이상 던진 경기가 고작 2경기뿐이다.[11] 덕분에 불펜이 어마어마하게 갈려나가고 있으며 이번 주엔 벌써 이승현이 3경기째 등판 중이다. 어서 선발진이 안정감을 찾지 못하면 지금은 이기는 경기가 나올지 몰라도 시즌이 갈수록 불펜에 과부하가 쌓이면서 매우 힘들어질 것이 뻔하다.
참고로 오늘 SK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는데 모든 타자가 안타를 딱 1개씩 때리며 총 9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근데 점수는 3점밖에 못 냈다. 그리고 삼성은 이런 팀에게 1점도 뽑지 못하고 졌다...
그나마 오늘은 결정적인 실책들이 많이 안 나왔다는 기 다소 위안거리...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실책이 없지는 않았다...
6.2. 4월 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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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1B | LF | 3B | C | DH | SS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이원석 | 강민호 | 김동엽 | 이학주 |
4월 6일, 16:59 ~ 19:47 (2시간 48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관중 : 14,61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헤일리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3 | 0 | 0 |
SK | 다익손 | 0 | 0 | 0 | 0 | 0 | 0 | 0 | 1 | 1X | 2 | 8 | 1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배영섭 (9회 무사 만루에서 우익수 희생 플라이) | ||||||||||||||
승리 투수 | 김택형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우규민 (1이닝 1실점 1자책), 0승 2패 |
헤일리는 7이닝 10K로 호투했지만, 타선마저 다익손의 호투에 막혀버리면서 7회까지 양 팀의 투수전이 계속되었다. 다른 팀이 5회 말에 막 들어가려고 할 때 여기는 이미 8회 초였을 정도니까.. 그런데 필승조 역할을 맡았던 장필준과 우규민이 시원하게 불을 질러버리면서 이번 시즌 삼성 외국인 투수의 첫 승도 또 다시 다음 기회로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도무지 도움을 주지 않고 계속 불안했던 불펜이 또다시 문제점을 드러낸 경기다.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친 건 작년까지 삼성 선수였던 배영섭.
6.3. 4월 7일
등록ㆍ말소 (4월 7일) | |
등록 | 윤성환 |
말소 | 원태인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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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CF | RF | 1B | LF | DH | 3B | C | SS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박한이 | 이원석 | 강민호 | 이학주 |
4월 7일, 13:59 ~ 17:15 (3시간 16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관중 : 19,06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1 | 0 | 1 | 0 | 0 | 0 | 0 | 0 | 2 | 9 | 1 | 7 |
SK | 박종훈 | 0 | 0 | 0 | 0 | 0 | 1 | 1 | 0 | 1X | 3 | 7 | 1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나주환 (9회 1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김태훈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최충연 (⅓이닝 1실점 1자책), 0승 2패 | ||||||||||||
홈런 | 고종욱 1호 (6회 1점), 최정 2호 (7회 1점) |
경기 시작 전 원태인이 1군에서 말소되었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선발 수업을 받는다고 하는데, 시즌 중반에 와서 선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발상이 다소 무리가 있는 데다가 원태인만큼 믿을 만한 불펜도 현실적으로 없기 때문에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이 항목에는 원래 '미라클은 일어나지 않아서 기적이라고 하는 거다'라는 말이 붙어 있었는데...
그 기적이 일어날 뻔했다가 불씨가 사그라들어 버렸다. 6회까지 윤성환은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실점을 하면서 QS를 달성했다. 작년의 모습은 사라지고 상당한 호투를 펼쳤다. 선발진이 힘들었던 삼성으로써는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었다.
다만 문제는 이번 3연전 내내 문제가 되고 있는 타선. 1회부터 7회까지 계속 출루를 했던 타선이지만, 득점권에만 가면은 들어오지를 못했다. 8안타 7볼넷 도합 15출루를 했지만 단 득점은 2점에 그쳤다. 그 결과 7회에 최정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게 되었다.
4월 한 달에만 두산에 이어 또다시 스윕패를 당했다. 헤일리와 윤성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중간계투와 마무리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여 어제에 이어 다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약팀 상대 위닝 시리즈-강팀 상대 스윕패라는 패턴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우선 타자들이 모두 노답이다. 최근 경기에서 0 - 1 -2 (..,) 순으로 최악의 점수를 내면서 야구 명가의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다. 투수 역시 김한수 감독과 오치아이 투수코치가 뭐 같은 결정력으로 다 이긴 거를 밥 말아 먹어 버리는 것도 있지만 사실 투수코치가 아무것도 없이 성과를 내는 것도 한계가 있다. 결국 박빙 상황에서 계속 지는 건 셋업과 마무리의 문제다. 심창민이 상무로 떠나버리고[12] 장필준은 시즌 준비도 제대로 못했고 우규민은 구위가 예전만 못하고 결국 이제 돌아온 최충연이 중심을 잡아주는 게 유일한 희망이다. 이게 최충연 문제가 단순히 보직 때문에 멘탈이 흔들린 건지 투구 메카니즘 자체가 잘못된 건지 여부가 상당히 중요할 거 같다.
7. 4월 9일 ~ 4월 11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
LG 1·2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1차전 | 윌슨 | |||
백정현 | 2차전 | 켈리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삼성의 이번 시즌 첫 잠실 방문이다. 그야말로 최악의 분위기인 두팀이 만난다. 최하위 kt한테 루징 시리즈를 당한 LG 주말 SK에 스윕패를 당한 삼성
최채흥 - 덱 맥과이어 - 백정현이 순서대로 나설 예정이다. 반대로 LG는 차우찬 - 타일러 윌슨 - 케이시 켈리가 출격할 예정이다. 선발 싸움만 놓고 보서는 LG가 좀 더 유리하지만 최근 2017 모드로 타선이 그야말로 멸망 수준이 되어서 충분히 공략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타선이 살아나지 않으면 주중 LG전뿐만 아니라 주말 kt 전도 힘들 전망이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 하지만 타자들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 1실점으로 막아도, 1-0으로 진다. 주말 kt전을 위해서라도 빨리 타자들이 자신들의 페이스와 타격감을 찾아내야 한다.
7.1. 4월 9일 (우천취소)
4월 9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경기전 우천취소 | ||||||||||||
LG | 차우찬 |
오후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결국 비로 인해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7.2. 4월 1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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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3B | 1B | CF | DH | C | LF | SS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박한이 | 강민호 | 김동엽 | 이학주 |
4월 10일, 18:30 ~ 21:26 (2시간 5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0,26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맥과이어 | 0 | 0 | 0 | 0 | 0 | 0 | 5 | 1 | 0 | 6 | 6 | 1 | 4 |
LG | 윌슨 | 1 | 2 | 1 | 0 | 1 | 0 | 0 | 0 | 0 | 5 | 7 | 1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없음(결승 주자 8회 2사 3루에서 보크로 득점) | ||||||||||||||
승리 투수 | 장필준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정우영 (1⅓이닝 1실점 1자책), 0승 1패 | ||||||||||||
세이브 투수 | 최충연 (1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홈런 | 유강남 2호 (2회 2점) |
윌슨이 삼성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며 QS를 찍은 반면 맥과이어는 오늘도 두들겨 맞으면서 초중반 0:5까지 격차가 벌어지면서 경기 흐름이 LG 쪽으로 기운다. 6회까지는 구자욱 외에는 아무도 출루조차 못 해봤을 정도였다.
7회 초, 구자욱이 실책으로 출루한 후 이원석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러프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윌슨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어 김헌곤도 볼넷 출루하며 1사 만루의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후 윌슨이 강판당하고 진해수가 올라왔지만, 위기를 막기는커녕 제대로 불을 질러버렸다. 시즌 초 부진을 거듭하던 박해민과 이학주가 연달아 안타를 쳐내면서 점수는 어느덧 5:5 동점. 이후 투수가 정우영으로 바뀌어 김상수를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며 7회 초가 끝났다.
7회 말에 올라온 투수는 임현준. 타자 두 명을 잘 잡아냈으나 김현수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바로 교체되었다. 이후 장필준이 조셉을 무난히 잡아내면서 8회 초 삼성의 공격.
8회 초, 구자욱이 2루타를 쳐냈으나 이원석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14] 이어 러프도 삼진으로 물러나긴 했으나 그 와중에 정우영의 폭투로 구자욱은 3루까지 진루. 다음 김헌곤의 타석에서 정우영이 스텝이 꼬여 역대 7번째 결승 보크를 범하며 역전 주자 구자욱이 홈인에 성공한다![15]
8회 말을 장필준이 무난히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게 되었고, 9회 초 삼성은 1사 1·2루의 추가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나 더 달아나지는 못했다. 이후 9회 말에 최충연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무난한 세이브에 성공하며 대역전극의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는 승리하였지만 아직까지 외국인투수는 자기 역할을 못해주고 있다. 선발 맥과이어는 6이닝 6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kt가 전날에 이어 이 날도 패하며 게임차를 2.5까지 벌렸다. 다만 8위 KIA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순위 상승에는 실패.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700 사사구 | 역대 37번째 |
7.3. 4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RF | 3B | 1B | LF | DH | C | CF | SS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박한이 | 강민호 | 박해민 | 이학주 |
4월 11일, 18:30 ~ 21:16 (2시간 4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1,1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1 | 1 | 0 | 0 | 0 | 2 | 6 | 0 | 3 |
LG | 켈리 | 0 | 0 | 1 | 0 | 1 | 0 | 3 | 0 | - | 5 | 10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오지환 (7회 1사 2루서 우중간 3루타) | ||||||||||||||
승리 투수 | 켈리 (8이닝 2실점 2자책), 3승 1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6⅓이닝 5실점 5자책), 0승 2패 | ||||||||||||
세이브 투수 | 정찬헌 (1이닝 0실점 0자책), 4세이브 | ||||||||||||||
홈런 | 유강남 3호 (3회 1점), 이원석 2호 (4회 1점) |
6회까진 홈런을 두 팀 모두 1개씩 때려내면서 투수전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백정현의 교체 타이밍을 다소 늦게 가져간 게 패인이 되었다. LG는 빠따가 터졌고 삼성은 터지지 않았다. 7회에 장타 2개를 맞고 폭투 2개를 범하며 2:5로 벌어졌고 삼성은 병살을 4개나 치며 꽁꽁 묶였다.
삼성 타선이 터지지 않는 것이 제일 큰 문제다. 최근 5경기 평균 득점이 2.2점밖에 안 되고, 다음 상대인 kt도 오늘 타선이 터졌는데 삼성 타자들이 이런 수준이 계속된다면 다음 시리즈도 쉽지 않을 것이다.
8. 4월 12일 ~ 4월 14일 VS kt wiz (대구) 위닝 시리즈
kt 1·2·3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1차전 | 금민철 | |||
윤성환 | 2차전 | 이대은 | |||
최채흥 | 3차전 | 김민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kt와의 시즌 첫 시리즈이다. 로테이션상 13일에는 이대은을 만나게 되며, 과거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같이 있었던 이학주와의 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8.1. 4월 1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1B | 3B | C | DH | SS | LF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강민호 | 김동엽 | 이학주 | 김헌곤 |
4월 12일, 18:29 ~ 21:11 (2시간 4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08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금민철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1 |
삼성 | 헤일리 | 0 | 0 | 0 | 0 | 0 | 0 | 2 | 3 | - | 5 | 8 | 0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학주 (7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헤일리 (8이닝 0실점 0자책), 1승 2패 | 패전 투수 | 금민철 (6⅔이닝 2실점 0자책), 1승 1패 |
김헌곤이 9번으로 조정됐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 한 결정으로 보인다. 선발 투수 헤일리가 최근 KBO 리그에서 보기 힘든 8이닝 2피안타 무실점 11K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탈삼진 1위로 등극했다. 자신의 승리가 확정되자 통역과 서로 끌어안고 환호하는 모습이 잡혔으며, 경기 후에는 응원단상에 올라가서 팬들과 인증샷도 찍었다. 2경기 연속 10탈삼진에 QS+. 삼성의 투수 외국인 잔혹사를 어쩌면 드디어 덜 수 있는 경기가 되었다.
상대 선발인 금민철의 호투와 내/외야를 가릴 것 없는 호수비가 이어지며 6회까지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지만, 이학주는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결승타를 쳤고, 김헌곤의 타순 조정도 유효했는지 적시타를 기록했다. 나머지 2경기도 kt의 토종 선발진이 나오는 만큼 오늘처럼 타선이 제 몫을 해줘야 스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5회 말에 구자욱이 금민철을 상대로 홈런성 타구를 쳐내고 환호하면서 베이스를 돌고 있었는데 중견수 로하스의 좋은 수비로 아웃이 되는 역대급 설레발(...)이 있었다. # 결국 구자욱은 8회 말 득점의 시작이 되는 2루타를 쳐냈다.
반 게임차로 8위였던 KIA가 SK와 무승부를 기록함에 따라 삼성은 공동 6위로 상승했다.
8.2. 4월 1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DH | 3B | C | SS | 1B | LF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강민호 | 이학주 | 최영진 | 김헌곤 |
4월 13일, 17:00 ~ 20:24 (3시간 2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6,78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이대은 | 0 | 0 | 0 | 0 | 0 | 5 | 0 | 0 | 0 | 5 | 12 | 2 | 2 |
삼성 | 윤성환 | 1 | 0 | 0 | 2 | 0 | 0 | 0 | 0 | 0 | 3 | 6 | 0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경수 (6회 무사 2,3루서 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주권 (1⅔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이승현 (1이닝 2실점 2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정성곤 (1⅔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1⅓이닝 0실점 0자책), 4세이브 | ||||||||||||
홈런 | 이학주 3호 (4회 1점), 박경수 3호 (6회 3점) |
삼성 라이온즈가 또 다시 한번 굉장히 아쉬운 경기를 보여주고 말았다. KT의 선발투수 이대은을 상대로 5안타(1홈런) 4사사구를 빼앗아내며[16] 그럭저럭 타격감을 선보이며 5회까지 3:0으로 앞서나갔지만, 6회초 이승현이 단 한번의 고비를 넘어서지 못하고 박경수의 홈런으로 역전, 이후 뒤집지 못하고 패해버렸다.
선발투수 윤성환은 두 경기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으나, 공교롭게도 지난 SK전은 타자들이, 이번 KT전은 계투진이 말썽을 일으키며 선발승은 또 다시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타자들도 윤성환의 호투에 호응해, 1회 러프의 적시타, 4회 이학주의 솔로 홈런, 김헌곤의 적시타로 어느 정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만 6회에 두들겨 맞으면서 불안함이 급속도로 커지더니, 박경수의 쓰리런으로 분위기는 완전히 KT쪽으로 넘어가 버렸다. 이후 7,8,9 경기후반에는 변변한 공격 한번 선보이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 종료.
이날 함께 공동 6위였던 한화와 롯데는 모두 패했고, KIA가 9회 초 역전 만루홈런(!)으로 승리하면서 삼성은 공동 7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역전만 안 당했다면 키움, LG와 함께 공동 4위가 될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웠던 경기.
8.3. 4월 14일
등록ㆍ말소 (4월 14일) | |
등록 | 박찬도 |
말소 | 김헌곤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1B | 3B | DH | LF | SS | C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박한이 | 김동엽 | 이학주 | 김민수 |
4월 14일, 13:59 ~ 17:26 (3시간 2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34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김민 | 3 | 0 | 0 | 0 | 0 | 0 | 0 | 4 | 5 | 12 | 15 | 1 | 5 |
삼성 | 최채흥 | 3 | 0 | 1 | 0 | 1 | 0 | 9 | 0 | - | 14 | 15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러프 (3회 1사 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최채흥 (7이닝 3실점 3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김민 (5⅓이닝 5실점 5자책), 0승 4패 | ||||||||||||
세이브 투수 | 장필준 (⅔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홈런 | 유한준 1호 (1회 3점), 러프 3호 (1회 3점), 이원석 3호 (7회 4점), 박해민 2호 (7회 2점) |
4월 14일의 기상예보로 비 소식이 있었지만, 우천취소될 정도는 아니었다.[17] 다만 관중 입장이 시작되는 12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는 14시까지 계속해서 비가 오락가락하며 내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는데,[18] 다행히 경기 초반을 지나며 차츰 개더니 아예 5회부터는 햇볕이 내리쬐기 시작하며 화창한 날씨를 보여줬다. 덩달아 커진 홈팬들의 목소리는 덤.
경기 전 김헌곤이 1군에서 말소되었다. # 독감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주전 포수인 강민호도 오늘 결장했는데, 백업으로 나선 김민수가 타점 하나와 득점 하나를 올리며 괜찮은 백업 활약을 보여주었다.
1회 초 선두타자 오태곤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황재균 타석에서 안타성 타구가 나왔으나 오태곤의 뇌주루로 우익수 앞 땅볼이 기록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후 강백호의 안타에 이은 유한준의 쓰리런으로 안 그래도 우중충한 날씨 때문에 우중충했던 팬들의 기분을 더욱 우울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1회 말 김상수의 안타와 박해민의 볼넷, 러프의 쓰리런을 쳐내며 스코어는 원상 복귀. 이후 최채흥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QS+를 기록했고, 삼성 타선은 이에 호응하듯 야금야금 점수를 쌓다 7회 말 타선이 터지며[19] 3:14까지 크게 점수 차를 벌렸다. 날씨도 화창해졌고, 선발투수도 호투했고, 타선까지 터지며[20] 주말 3연전을 마무리짓는 완벽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가비지 이닝 처리로 나온 이승현, 김대우가 제대로 불을 질러버리며 10:14까지 따라잡히자 분위기가 요상해진다. 이에 필승조인 최충연을 등판시켰으나 제구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다시 올라온 장필준이 겨우겨우 삼진 2개를 잡으며 겨우 이겼다.[21] 겨우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닌 게, 오늘 주심이었던 황인태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이 논란이 된 경기였기 때문. 경기 내내 짜디짠 존을 유지했는데 마지막 황재균이 당한 삼진의 존이 넓었다는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한 기사도 나왔다. 장필준의 9회 아웃카운트도 이런 주심의 존 논란에 힘입어 가까스로 잡은 아웃 카운트였기 때문에 더더욱 팬들의 뒷목을 잡았다.
11점 차로 이기고 있던 경기를 3점 차까지 따라잡혔고, 내일 경기가 없어서 다행이지 필승조도 2명이나 나와야 했다. 심지어 그 필승조 중 한명인 최충연도 1안타 2볼넷으로 아웃 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는, 삼성의 불펜의 쓸쓸한 현 상태를 보여주었다. 이와 관련해 삼성 팬들 사이에서 코칭스태프의 투수진 운용이 도마에 올랐는데, 이승현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19경기 중 11경기에 등판해 2경기에 1번 꼴로 등판한 반면[22] 김대우는 지난 4일 KIA전 이후 10일 만의 등판이었기 때문이었다.
여담으로, 5회 말 이원석의 뜬공을 유한준이 잡아냈는데 캐스터가 '우익수 구자욱이 타구를 처리했다'고 설명하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덕분에 콱갤은 '우리 자욱이 돌려내라'는 삼갤러들의 항의(?)로 도배.
함께 공동 7위였던 한화·롯데 중 한화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함께 이겼고, 롯데는 지면서 단독 9위로 떨어졌다. 다만 단독 6위 KIA가 또 이기면서 삼성은 한화와 함께 공동 7위 유지.
9. 4월 16일 ~ 4월 18일 VS 키움 히어로즈 (포항) 루징 시리즈
키움 1·2·3차전 (포항)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1차전 | 안우진 | |||
백정현 | 2차전 | 김동준 | |||
헤일리 | 3차전 | 요키시 | |||
경기장소 | |||||
포항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넥센 히어로즈에서 팀명이 바뀐 키움을 포항에서 처음으로 상대한다.
9.1. 4월 1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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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1B | 3B | DH | C | LF | SS |
김상수 | 박해민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박한이 | 강민호 | 김동엽 | 이학주 |
4월 16일, 18:29 ~ 21:39 (3시간 10분), 포항 야구장 관중 : 5,17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안우진 | 1 | 0 | 0 | 1 | 0 | 0 | 0 | 1 | 1 | 4 | 10 | 2 | 6 |
삼성 | 맥과이어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장영석 (1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안우진 (7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 맥과이어 (5이닝 2실점 1자책), 0승 2패 | ||||||||||||
세이브 투수 | 조상우 (1이닝 0실점 0자책), 9세이브 | ||||||||||||||
홈런 | 장영석 4호 (9회 1점) |
2019 시즌 포항 야구장에서의 첫 경기,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와도 첫 경기였는데, 키움 투수진의 힘에 밀려 5안타 2볼넷을 빼앗았음에도 단 한 점도 뽑지 못하고 패배했으며, 키움은 단 세 명의 투수인 선발 안우진, 계투 김상수, 마무리 조상우만으로 승리를 따내 굉장히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오늘 선발로 낙점된 덱 맥과이어는 최근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왔고, 만일 오늘 경기에서마저 부진하다면 특단의 조치가 있을 거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볼 때 5이닝 6안타 3사사구를 내주면서 2실점(1자책)을 했지만, 경기 내용을 살펴볼 때 조금의 반전의 여지는 남겨뒀다. 키움의 타자들은 1회부터 맥과이어의 빠른 공에 템포를 맞추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 왔는데, 곧바로 다음 이닝부터는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하면서 카운트를 잡아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지난 경기들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었다.[23] 다만 오늘 드러난 투구내용의 문제점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투구 수 관리로, 보크 등 멘탈이 흔들리면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1회 2사까지는 공 9개로 잘 잡아놓고, 내야안타를 맞고 보크를 저지르자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잡기 위해서 19구나 던졌다. 다른 하나는 위닝 샷의 부재다. 1회 이후로도 맥과이어의 투구를 보면 타자 성향에 따라 공격적인 직구, 또는 제구 되는 변화구를 써서 2스트까지는 잘 잡았다. 다만 이 이후 마지막 위닝 샷이라고 할 만한 공이 없어서 이리저리 볼을 빼며 볼카운트를 늘리거나,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안타를 맞는 일이 종종 보였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 더 믿음을 보여 줄 여지는 남긴 등판이었다.
타자들 쪽은 훨씬 심각했는데, 키움 선발 안우진이 7이닝 동안 109구를 던지며 삼진을 6개를 기록할 동안 단 2개의 안타[24]와 1개의 사사구[25]밖에 기록하질 못했다. 자신만의 템포로 시원시원하게 던지는 안우진의 페이스에 휘말려 변변찮은 공격 한번 해 보지 못하고 득점권인 2루까지도 한번 못 나가보고 완벽히 차단당했다. 원래 선발을 공략하기 까다로울 경우 파울로 걷어내며 체력을 소진시키는 동시에 투구수도 늘리며 멘탈을 흔드는 질척거리는 플레이라도 해야 정상인데, 어째선지 오늘 삼성 타자들은 그런 플레이조차 하지 못하고 스윙 또는 범타로 물러나는 장면들을 많이 보여줬다. 이 와중에 3회 선두타자 이학주는 초구에 번트를 대면서 1구만에 아웃되기도 했고, 같은 회 박해민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견제사를 당하면서 분위기를 끊어먹기도 했다.
삼성 입장에서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아마도 포항, 그리고 약속의 8회였을 것이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유격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안타로 출루, 김동엽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무사 1,2루. 이후 이학주는 인필드플라이 아웃, 김상수는 1루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박해민이 풀카운트 접전 끝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구자욱 앞에 2사 만루 찬스를 이어주었다. 하지만 키움에는 시즌 8세이브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조상우가 있었고... 초구를 타격하여 정중앙 쪽으로 타구를 날렸으나 구위에 밀린 아쉬운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후 9회말 공격에서도 150km/h를 넘나드는 구위에 그대로 경기 끝.
전체적으로 봤을 때 투수진의 문제라기보단 상대 선발에 가로막힌 삼성 타자들의 문제였던 경기. 물론 자신만의 템포로 시원시원하고 빠르게 카운트를 잡아나가는 투수에게 밀릴 수도 있었겠지만, 타석에서의 타임아웃 요청으로 투수의 루틴을 흐뜨려보고자 시도했던 선수는 박한이뿐이었다. 타격이 잘 되지 않을때 좀 더러운 야구를 펼치면서라도 어떻게든 풀어나가 보려는 그 '투지'를, 먼 포항 야구장까지 응원하러 갔던 삼성 팬들은 보고 싶지 않았을까?
9.2. 4월 1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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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3B | C | LF | SS | 1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강민호 | 김동엽 | 이학주 | 최영진 |
4월 17일, 18:30 ~ 21:16 (2시간 46분), 포항 야구장 관중 : 5,78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김동준 | 0 | 1 | 0 | 3 | 1 | 0 | 0 | 0 | 0 | 5 | 11 | 1 | 3 |
삼성 | 백정현 | 1 | 0 | 0 | 1 | 0 | 1 | 0 | 0 | 0 | 3 | 4 | 1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혜성 (4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김동준 (7이닝 3실점 3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5이닝 5실점 5자책), 0승 3패 | ||||||||||||
홀드 투수 | 한현희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세이브 투수 | 조상우 (1이닝 0실점 0자책), 10세이브 | ||||||||||||
홈런 | 이원석 4호 (6회 1점) |
이틀을 내리 지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첫 3연전을 열세 시리즈로 이미 확정지었다. 어제 경기와 비슷한 흐름으로, 상대 선발투수에 막혀 이렇다 할 활약을 못 보여준 채 7이닝을 끌려갔고, 마찬가지로 키움은 단 세 명의 투수인 선발 김동준, 계투 한현희, 마무리 조상우만으로 경기를 매조졌다.
오늘 삼성의 선발투수는 백정현이었는데, 올 시즌 0승 2패를 기록 중이었다. 등판해서 꽤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승운이 따르질 않아 시즌 첫 승을 수확하지 못한 상태. 5이닝 동안 93구를 던졌지만 5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중간중간 타격감 좋은 타자들에게 안타를 맞긴 했어도 범타 처리를 해내며 잘 막았지만, 4회에만 안타 3개와 2사사구를 내주며 3실점, 점수 차가 벌어져 버렸다. 이후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종료되며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그나마 위안거리였던 것은 계투진이었던 이승현, 우규민, 임현준, 김대우가 완벽하게 남은 경기를 틀어막아 줬다는 것.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5회 초를 끝냈을 때 5:2였고, 불펜들이 남은 이닝들을 잘 막아주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은 있었다.
하지만 타자들은 이번에도 투수진의 기대를 저버렸다. 5회 이후 끌려가는 상황에서 뒤쫓는 상황이 된 삼성 타선의 결과는 처참할 뿐이었다. 5회 말 박해민의 볼넷과 6회 말 이원석의 솔로 홈런, 8회 말 실책으로 출루한 구자욱을 제외하면 죄다 범타나 삼진으로 쓸려나가기 바빴다. 특히 하위 타선이 심각했는데 6번~9번 타자가 무려 15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쓸려나갔다. 계투 한현희는 8회를 14구 3탈삼진으로 틀어막았고, 잦은 등판 운운하던 조상우는 아예 공 여섯개[26]로 9회를 지워 버렸다. 이로써 2연패에 최소 루징 시리즈 확정.
이렇게 내리 2연패를 당하면서 본 키움 히어로즈의 모습을 삼성은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 선발은 긴 이닝을 먹으면서 불펜의 힘을 아끼고, 선발이 잘 막아주면(어제 경기) 그거대로 좋지만 실점을 하더라도(오늘 경기) 타선이 적절한 점수 지원으로 이를 보완해 주고, 계산이 서는 야구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봤을 것이다.
반면에 김한수 감독은 경기 전 이지영 선수를 만나 농담 따먹기나 하고 시즌 전 이루어진 삼각 트레이드 당사자들이 붙는 스토리가 나왔지만 음수 wRC+를 기록 중인 김동엽은 고사하고 주전 포수 강민호마저 무안타로 침묵한 반면 이지영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또한 조상우에게 이틀 연속 세이브를 주며 손승락에 이어 최소게임 10세이브 타이 기록의 희생양이 되었다.
시즌 초 삼성의 모습을 보면 항상 어딘가 한 군데가 삐걱거려 왔다. 선발이 흔들리거나, 불펜이 흔들리거나, 타격감이 침체되어 있거나, 야수들의 실책이 많거나... 투타 중 어느 한 파트가 대폭발하면 멱살캐리를 해서라도 승리를 따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투타의 조화를 맞추어 나가는 데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또 졌지만, 앞으로의 경기들에서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 보자.
9.3. 4월 18일
등록ㆍ말소 (4월 18일) | |
등록 | 박계범 |
말소 | 손주인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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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3B | DH | C | RF | 1B | LF | SS |
박해민 | 김상수 | 이원석 | 러프 | 강민호 | 박한이 | 최영진 | 김동엽 | 박계범 |
4월 18일, 18:30 ~ 22:35 (4시간 5분), 포항 야구장 관중 : 5,28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키움 | 요키시 | 0 | 0 | 2 | 0 | 0 | 0 | 0 | 1 | 1 | 0 | 0 | 4 | 8 | 0 | 5 |
삼성 | 헤일리 | 0 | 2 | 0 | 0 | 1 | 0 | 0 | 1 | 0 | 0 | 1X | 5 | 14 | 2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학주 (11회 1사 2루서 중견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최지광 (2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한현희 (1이닝 1실점 1자책), 1승 2패 | ||||||||||||
홀드 투수 |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키움 히어로즈와의 첫 3연전 중 내리 2패를 당하면서 스윕의 위기에 몰려있었던 삼성. 오늘 경기마저 졌다면 약속의 땅 포항에서 처음으로 스윕패를 기록할 뻔했지만, 18일 경기 전 야수 미팅까지 가지면서 필승을 다짐했기 때문일까, 시즌 첫 연장 접전 끝에 1승을 수확하며 루징 시리즈로 3연전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삼성의 선발투수는 최근 2경기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던 저스틴 헤일리. 오늘 경기 시작 전까지 31탈삼진으로 리그 공동 2위[27]였으나, 5개의 삼진을 더 잡아내며 김광현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다만 오늘은 6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3사사구를 내주며 2실점 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2회 후에 감기몸살로 어지럼증을 호소했다고 한다. 다행히 바로 교체될 정도는 아니었고, 3회 이후로도 병살타 2개와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최소한의 몫[28]을 하고 내려갔다.
꼭 이겨야 했던 경기에서 선발이 힘든 여건 속에서 이 정도까지 해 주고 내려가는 것을 봤으면 뭔가 느꼈을 법도 한데, 또 삼성 불펜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서 7회를 병살타를 포함해 세 타자로 막고 내려간 우규민은 나쁘지 않았지만, 8회에 올라온 최충연은 노 아웃에 연속 2안타 + 희생 번트 + 고의4구로 순식간에 1사 만루를 만들고 강판되었다. 뒤이어 등판한 장필준은 두 타자를 중견수,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불을 껐지만, 고작 1점 리드하던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경기는 순식간에 동점. 8회말 타자들이 어찌어찌 힘을 내서 1점을 더 뽑았지만 9회에 김혜성에게 3루타를 맞으며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마무리 투수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장필준을 올렸지만, 결국 연장전에 돌입해 투수를 한명 더 쓰게 만들도록 했다는 점에서 두 불펜 투수가 책임감을 좀 더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타순은 위에 서술했듯 야수진 미팅을 했기 때문일까, 지난 두 경기에서 보여줬던 무력한 모습을 조금이나마 씻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에게 삼진을 8개나 헌납하며 외국인 투수에 약한 모습을 또 보여주었지만, 3회와 5회에 출루한 상황에서 적시타를 쳐 내는 모습을 보여 주며 리드를 지켜 나가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 오늘 경기 이 타자들의 중심에는 의외로 뉴페이스가 있었는데, 퓨쳐스에서 콜업된 박계범이 그 주인공. 퓨처스에서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29] 콜업된 것으로 보이는데,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 특히나 1군 첫 타석이었던 2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려내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9회에는 팀의 11번째 안타이자 본인의 3번째 안타를 때려내며 삼성 라이온즈 팀 통산 43000번째 안타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잊을 수 없는 타자 데뷔전을 치렀다. 10회 말 끝내기 찬스에서까지 활약을 했다면 인생 경기였겠지만... 퓨처스에서 콜업된 타자가 이런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서 삼성 팬들은 보고 정신 좀 차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의 수비에 대해 조금 서술을 하자면, 박계범이 유격수로서 선발 출장을 했고, 이학주와 구자욱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30] 우익수를 박한이가 맡고 최영진이 1루, 다린 러프가 지명 타자였다. 하지만 중간에 대주자를 쓰고, 이원석이 정강이 부상으로 교체되어 나가면서[31] 교체 내야 자원을 총출동, 구자욱(RF), 김민수(C), 김성훈(3B), 박찬도(LF), 결국 마지막엔 이학주가 1루수 수비를 맡게 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32] 이것이 나비 효과가 되어 9회 말 김상수의 병살 플레이 때 제대로 숏바운드 캐치를 해내지 못하며 동점 3루타를 맞고, 경기가 연장으로 넘어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뜻하지 않은 부상이 스노우볼이 굴러가 연장까지 흘러가는 것을 본 코치진 입장에선 기가 찼을 것. 그래도 이학주는 11회 말 1사 2루 끝내기 기회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본인의 실수에 대한 마음의 짐을 덜었을 것이다.[33]
KIA가 롯데에게 9회말 5점차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9위로 추락, 삼성은 한화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삼성은 포항에서의 스윕패는 면했으며, 건강상의 문제는 조금 있었지만, 선발 헤일리에 대한 기대를 조금 더 굳혔고, 퓨처스에서 쓸만한 대체 자원을 찾아냈다. 주말 3연전은 똑같이 kt wiz에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공동 7위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이니만큼, 분위기를 살려 최소한 5할 승률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43,000안타 | 역대 최초 |
10. 4월 19일 ~ 4월 2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
한화 1·2·3차전 (대전) | |||||
선발 | |||||
윤성환 | 1차전 | 김범수 | |||
최채흥 | 2차전 | 장민재 | |||
맥과이어 | 3차전 | 서폴드 | |||
경기장소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중계방송사 | |||||
10.1. 4월 1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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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1B | DH | C | LF | SS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강민호 | 김동엽 | 이학주 | 박계범 |
4월 19일, 18:30 ~ 22:40 (4시간 1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8,0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0 | 0 | 0 | 1 | 0 | 0 | 1 | 1 | 0 | 0 | 3 | 13 | 0 | 5 |
한화 | 김범수 | 0 | 1 | 1 | 0 | 0 | 0 | 0 | 0 | 1 | 0 | 1X | 4 | 8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송광민 (11회 2사 만루서 유격수 안타) | ||||||||||||||
승리 투수 | 문동욱 (⅔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최지광 (1⅔이닝 1실점 1자책), 2승 1패 | ||||||||||||
홀드 투수 | 안영명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박주홍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
홈런 | 이원석 5·6호 (5회 1점, 9회 1점) 호잉 3호 (9회 1점) |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이원석 | 500타점 | 역대 89번째 |
13안타 3득점이라는 심각한 득점권 찬스 무산[34] 및 불펜 방화로 역전패. 본격 발암 야구 끝판왕
10.2. 4월 20일
등록ㆍ말소 (4월 20일) | |
등록 | 송준석 |
말소 | 김동엽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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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2B | RF | 1B | DH | LF | 3B | CF | C |
이학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송준석 | 박계범 | 박해민 | 김민수 |
4월 20일, 16:59 ~ 20:34 (3시간 3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1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4 | 0 | 0 | 0 | 0 | 0 | 0 | 1 | 0 | 5 | 12 | 1 | 3 |
한화 | 장민재 | 0 | 0 | 8 | 2 | 0 | 0 | 0 | 2 | - | 12 | 12 | 1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재훈 (3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장민재 (5⅓이닝 4실점 4자책), 3승 0패 | 패전 투수 | 최채흥 (3이닝 8실점 8자책), 2승 1패 | ||||||||||||
홈런 | 이성열 6호 (4회 2점) |
경기 전 김동엽이 2군으로 내려갔다. 김한수 감독은 부담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선발 최채흥이 2회까진 잘 던졌으나 3회에 송광민에게 내준 희생 플라이로 2아웃을 잡은 후 6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3회에만 8점을 실점하며 게임이 기울었다. 최채흥의 평균자책점은 7점대로 훌쩍 뛰었으며 이후 올라온 불펜 투수 김대우, 이승현, 임현준이 나머지 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으나 모두 30개 가까운 공을 던지며 어제 불펜으로 나온 우규민, 장필준, 최충연, 최지광 모두 2연투였어서 내일 경기 불펜 운영도 상당히 어려워졌다.
타선은 이학주가 처음으로 1번으로 선발 출전했고 박해민은 8번으로 나왔다. 타순 조정이 효과가 있었는지 1회에만 2루타 3개를 포함해 5안타를 몰아쳐 4점을 냈고, 3회에도 2안타를 쳐 선발 타선 중 2명만 빼고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페이스를 보였으나, 3회 대량실점을 하며 힘이 빠졌는지 이후로 1점밖에 못 내며 따라잡지도 못했다. 김상수, 구자욱, 박해민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오늘 1군에 올라와 처음 출전한 송준석이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박계범에 이어 2군에서 올라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4, 5선발이 나온 경기를 모두 내주며 루징 시리즈를 확정 지었고, 내일 선발은 맥과이어인 만큼 스윕의 위험도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오늘 KIA와 kt도 패배를 해 8위는 유지 중이나 9위와 승차가 없고 10위와는 반 게임 차밖에 안 된다.
10.3. 4월 21일
등록ㆍ말소 (4월 20일) | |
등록 | 장지훈, 김응민 |
말소 | 김민수, 최채흥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2B | RF | 1B | DH | LF | C | CF | 3B |
이학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송준석 | 강민호 | 박해민 | 박계범 |
4월 21일, 14:00 ~ 16:54 (2시간 5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12,76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맥과이어 | 0 | 1 | 0 | 7 | 2 | 1 | 5 | 0 | 0 | 16 | 23 | 1 | 3 |
한화 | 서폴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계범 (2회 2사 2,3루서 유격수 안타) | ||||||||||||||
승리 투수 | 맥과이어 (9이닝 0실점 0자책), 1승 2패 | 패전 투수 | 서폴드 (4이닝 10실점 10자책), 1승 3패 | ||||||||||||
홈런 | 러프 4호 (6회 1점) |
1회 초, 점수를 못내며 이번에도 지는가 싶었지만 2회부터 시작해서 3회에 맥이 끊긴 뒤 다시 4회부터 7회까지 엄청난 빅이닝을 만들며 이날 타자들은 무려 장단 23개의 안타를 몰아쳤고, 맥과이어는 총 128구를 던져 9이닝 노히트 2사사구 1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KBO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며[35]시즌 첫 승을 올렸다[36]. 참고로 삼성 타선이 의외로 폭발하여 16점을 냈기에 역대 최다 점수차 노히트노런 승리 경기 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하였다. 삼성 팀 역사상 2번째 기록이며, 1990년 이태일 이후 무려 29년만이었다. 여담으로 최근 삼성의 외인투수들의 수준이 굉장히 좋아졌다. 헤일리의 경우 약간 미숙해졌지만 17이닝 연속 무실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맥과이어는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우는 등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7]. 2연패 뒤 대기록이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맥과이어 | 노히트 노런 |
KBO 역대 14호 외국인 선수 4호 역대 최다 점수차 노히트노런 역대 최다 탈삼진 노히트노런 역대 최초 데뷔 첫 승 노히트노런 |
11. 4월 23일 ~ 4월 25일 VS SK 와이번스 (대구) 루징 시리즈
SK 4·5차전 (대구) | |||||
선발 | |||||
헤일리 | 4차전 | 산체스 | |||
윤성환 | 5차전 | 박종훈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다시 SK를 만난다. SK는 김무관 타격코치가 2군으로 내려간 후 타격이 서서히 회복세를 타는 중이다.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절실하다.
11.1. 4월 23일 (우천취소)
4월 23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산체스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백정현 |
간만에 내린 비로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빠르게 우천취소가 확정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SK전 우천취소는 최초이다.
과부하가 걸렸던 불펜도 맥과이어의 노히트 노런으로 3일 휴식이 보장되었고, 맥과이어 역시 하루의 휴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러모로 삼성 입장에서는 고마운 우취이다.
11.2. 4월 2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1B | DH | LF | C | SS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송준석 | 강민호 | 이학주 | 박계범 |
4월 24일, 18:30 ~ 23:25 (4시간 5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2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SK | 다익손 | 0 | 0 | 0 | 0 | 1 | 1 | 3 | 0 | 1 | 0 | 1 | 9 | 12 | 2 | 8 |
삼성 | 헤일리 | 1 | 1 | 0 | 3 | 0 | 0 | 0 | 0 | 3 | 0 | 0 | 8 | 16 | 0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정 (11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하재훈 (1이닝 0실점 0자책), 4승 1패 | 패전 투수 | 우규민 (1이닝 1실점 1자책), 0승 3패 | ||||||||||||
홀드 투수 |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채병용 (1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홈런 | 로맥 4호 (5회 1점), 김강민 3호 (7회 2점), 최정 5호 (11회 1점) |
박해민의 5안타가 터졌지만 헤일리가 1회에 허리 기립근 부상으로 강판당했고 그나마 김대우가 잘 막아줬다. 그러나 7회에 동점 홈런을 허용했고, 9회에 3점을 내줘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삼성 야수진은 포기하지 않고 9회 말에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으나, 11회 초, 우규민이 최정에게 결승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는 졌다.
7회 초,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는데 김강민의 홈런 비디오 판독에서 공이 펜스 윗부분에 껴 인정 2루타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펜스에 낀 공은 홈런 직전에 아이들이 갖고 놀던 공이었고, 김강민의 타구는 펜스를 넘어 그 아이의 글러브에 그대로 들어갔다. # 결국 홈런으로 판정이 번복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4,100도루 | KBO 역대 3번째 |
11.3. 4월 25일
등록ㆍ말소 (4월 25일) | |
등록 | 홍정우, 김헌곤, 이성곤 |
말소 | 헤일리, 러프, 박찬도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B | 2B | RF | 3B | LF | CF | C | DH | SS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박한이 | 송준석 | 강민호 | 이성곤 | 이학주 |
4월 25일, 18:30 ~ 22:17 (3시간 4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3,88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SK | 박종훈 | 0 | 0 | 2 | 0 | 0 | 1 | 0 | 0 | 0 | 1 | 4 | 8 | 1 | 4 |
삼성 | 윤성환 | 0 | 1 | 1 | 0 | 1 | 0 | 0 | 0 | 0 | 0 | 3 | 12 | 1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재원 (10회 1사 1,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서진용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우규민 (1이닝 1실점 1자책), 0승 4패 | ||||||||||||
홀드 투수 | 채병용 (0.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백인식 (0.2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박해민은 오늘도 2안타를 침으로서 전날 5안타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고 그동안 1할대 부진에 빠져있던 강민호도 3안타를 치면서 타격감을 회복했지만, 중심타선에서 전혀 힘을 못 쓰고 어제에 이어 역전패를 당했으며 SK전 5전 5패의 부진에 빠지게 되었다.
첫 경기만 빼고는 SK전은 전부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불펜의 방화 및 결정적 상황에서 국밥을 마는 타자들 탓에 1점 차 역전패를 당하는 발암 야구를 반복하고 있다. 그나마 밑의 kt와 KIA가 계속 부진하면서 따라잡히진 않고 있지만...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윤성환 | 1,300탈삼진 | KBO 역대 13번째 |
박해민 | 500득점 | KBO 역대 95번째 |
12. 4월 26일 ~ 4월 28일 VS LG 트윈스 (대구) 루징 시리즈
LG 3·4차전 (대구) | |||||
선발 | |||||
맥과이어 | 3차전 | 윌슨 | |||
원태인 | 4차전 | 켈리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12.1. 4월 26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4월 26일) | |
등록 | 김재현 |
말소 | 이성곤 |
4월 26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배재준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백정현 |
이성곤이 전날의 부진 때문인지 하루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경기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2.2. 4월 27일
등록ㆍ말소 (4월 27일) | |
등록 | 최선호 |
말소 | 송준석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C | 1B | LF | SS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강민호 | 최영진 | 김헌곤 | 이학주 | 박계범 |
4월 27일, 17:00 ~ 19:54 (2시간 5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9,76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윌슨 | 0 | 3 | 0 | 3 | 0 | 0 | 0 | 1 | 1 | 8 | 12 | 0 | 7 |
삼성 | 맥과이어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1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유강남 (2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윌슨 (7이닝 0실점 0자책), 4승 0패 | 패전 투수 | 맥과이어 (5이닝 6실점 5자책), 1승 3패 | ||||||||||||
홈런 | 유강남 4호 (2회 1점), 이천웅 1호 (5회 1점) |
이 날은 어썸 데이로 홈런 인형 1000개 증정, 경기 후 중앙 매표소에서의 팬미팅, 선수 사인회와 그라운드 하이파이브[38] 등을 한다.
그러나 그런 이벤트에도 투타가 골고루 무너져내리며 0-8이라는 대패를 당했다.
12.3. 4월 28일
등록ㆍ말소 (4월 28일) | |
등록 | 원태인 |
말소 | 홍정우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C | 1B | 3B | SS | L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강민호 | 최영진 | 박계범 | 이학주 | 김헌곤 |
4월 28일, 14:00 ~ 16:57 (2시간 5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4,2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1 | 0 | 0 | 0 | 0 | 0 | 1 | 2 | 6 | 0 | 3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5 | 0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유강남 (9회 1사서 좌월홈런) | ||||||||||||||
승리 투수 | 정우영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최지광 (1이닝 1실점 1자책), 2승 2패 | ||||||||||||
세이브 투수 | 고우석 (1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홈런 | 유강남 6호(9회 1점) |
오늘도 패배하며 주간 전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것도 원정 안 떠나고 홈경기만 하고 나온 결과다.
결국 눈 썩는 경기력을 보다 못한 삼성 라이온즈가 결국 별세했다고 한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2,500루타 | KBO 역대 30번째 |
13. 4월 30일 ~ 5월 2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KIA 4·5·6차전 (광주) | |||||
선발 | |||||
백정현 | 4차전 | 터너 | |||
윤성환 | 5차전 | 김기훈 | |||
최채흥 | 6차전 | 양현종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하위로 굴러떨어진 KIA와의 경기이다. 8~10위 간 게임차가 크지 않으므로 이 시리즈에서도 답답한 모습을 보인다면 L10NS로 전락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13.1. 4월 3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3B | DH | 1B | SS | LF | C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박한이 | 최영진 | 이학주 | 김헌곤 | 김응민 |
4월 30일, 18:29 ~ 21:15 (2시간 4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8,20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2 | 2 |
KIA | 터너 | 0 | 0 | 3 | 4 | 0 | 1 | 0 | 0 | - | 8 | 9 | 1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형우 (3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터너 (7이닝 0실점 0자책), 1승 3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5이닝 7실점 3자책), 0승 4패 | ||||||||||||
홈런 | 안치홍 1호 (4회 4점) |
가뜩이나 좋지 않은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났다. 이번 시리즈 위닝으로 가져가는 팀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듯하며 루징 팀은 하위권으로 뒤처질 것으로 보인다.
2회까지는 양 팀 득점이 없다가 3회 말 1사 이후 한승택이 우중간 안타와 함께 우익수 구자욱이 공을 더듬은 사이 2루까지 진루했고, 이어서 이명기의 안타와 김선빈 내야뜬공 이후 안치홍의 볼넷으로 만루가 채워지는데, 최형우의 2타점과 김주찬 1타점 안타를 쳐내 3:0이 되었다..
그리고 4회 말에는 박찬호의 안타와 이명기의 볼넷으로 주자 1, 3루에서 김선빈의 타구가 유격수 쪽으로 힘없이 굴러갔으나 유격수 이학주가 이 공을 더듬어 주자가 만루가 채워졌다. 이후 백정현의 초구에 안치홍이 만루홈런을 쳐내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6회 말 KIA는 이명기의 안타와 김선빈의 2루타가 연이어 나오며 1점을 더 추가하였고, 9회 초 마지막 삼성의 공격까지 8:0의 스코어가 계속되었다.
삼성은 오늘 경기로 꼴찌를 바라볼 뻔하였으나, kt가 LG전 승부에서 연장 승부 끝에 9:10의 스코어로 지게 되어 9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경기의 패배로 삼성은 5연패를 하였다.
14. 월간 총평
최충연의 선발전환, 이학주의 영입, 김동엽의 삼각 트레이드 이적으로 시즌 전 많은 기대를 한 삼성이었지만, 올해 역시 하위권에서 시작을 하였다. 최충연은 선발에서의 부진으로 불펜으로 돌아갔으나 불펜에서도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학주 역시 실전 감각 상실로 인해 초반 큰 우려가 있었고, 역시나 그 예측은 크게 빗나가지 않아 3~4월 동안 한 실책이 무려 9개나 된 데다가 '나 MLB 데뷔 직전까지 갔던 놈이야' 부심이라도 잔뜩 들었는지 겉멋 든 플레이를 자주 보이고 있다. 김동엽은 초반 거포로서의 기대를 받았으나 장타가 문제가 아닌 안타조차 만들지 못하여 2군으로 갔다. 그나마 삼성의 외인 투수 헤일리가 활약을 삼진을 많이 잡고, 맥과이어는 초반의 부진으로 방출위기까지 겪었으나, 4월 21일 한화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이루어내며 삼성에 계속 머물게 되었다. 하지만 삼성의 계속된 잔루와 1점 차 패배 등으로 삼성 팬들의 분노를 샀다.김한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여전히 리빌딩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2군에서 활약을 보인 박계범과 송준석을 1군으로 올려보냈긴 하지만 이는 1군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대체에 불과하며 1군에서도 많은 경기를 뛰게 하지 않고 있다. 삼성의 문제는 득점권 타율이다. 삼성의 팀타율은 0.264로 KBO 6위이며 득점권 타율은 0.229로 KBO 10개 구단 중 꼴찌다.[39] 삼성의 타선에도 분명히 문제가 있지만, 불펜에도 문제가 있었다. 선발에서 2~5점 정도의 리드로 불펜으로 경기를 넘겨주어도 불펜에서의 삽질로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삼성은 이번 시즌 10승 20패 팀 승률 0.333을 기록하였고, 위닝시리즈는 KIA전, 롯데전, kt전 3개 밖에 없었다. SK전의 경우는 5전 5패, 두산의 경우는 3전 3패를 하였다. 특히 SK전의 경우 4번 연속으로 1점차 패배, 2번 연속 연장전 패배를 하며 아쉬운 경기를 보여주었다.
[1]
이 경기부터 3연전
[2]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
[3]
주중 3연전 중 1차전까지 4월 일정
[4]
이 두팀은 다음해 2020 시즌 개막전도 팀은 동일하나 구장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갖는다.
[5]
창원 NC 파크 개장 이후 1호 기록.
[6]
양준혁은 해태와 LG에서 친 안타를 빼면 1867안타로 모든 KBO 안타를 삼성에서만 달성한 박한이와 이승엽 다음에 위치해 있다.
[7]
40세 2개월
[8]
3⅔이닝 강판 당할 때까지 총 투구수가 무려 103개였다.
[9]
개막 후 12경기 동안 무려 6경기를 출전해 벌써 총 9 ⅔이닝 117구를 던졌다.
[10]
일본 독립리그에서 잠시 뛴 기간 제외.
[11]
그리고 그 2경기 모두 졌다...
[12]
물론 심창민의 입대는 어쩔 수 없기도 했지만 그 동안의 혹사를 잠깐 쉬어 준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 마냥 나쁜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다.
[13]
삼성이 만루에서 성적이 안 좋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다.
[14]
참고로 1회에는 구자욱이 안타를 치고 나갔는데 이원석이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그 다음에 구자욱이 사구로 출루한 뒤에는 이원석을 믿지 못했는지(...) 도루를 했다.
[15]
심지어 역대 6번째 결승보크도 2018년 7월 27일 기준 삼성이 기아를 상대로 한 경기였다. 이날 당시 11:10으로 결승보크의 힘으로 삼성이 이겼다.
[16]
네 경기 연속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던 이대은은 결국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17]
강수 확률 60%에 강수량 5~10mm이었다.
[18]
공교롭게도 선발투수
최채흥의 지난 로테이션이었던 LG전도 우천 순연되었기 때문이다.
[19]
이원석과
박해민이 각각 쓰리런, 투런을 쳤다.
[20]
이원석은 개인 통산 8번째 만루 홈런, 러프는 5타석 3타수 3안타 5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답 없는 불펜진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갔다.
[21]
제구나 구속이 던질수록 조금씩 나아졌는데, 몸 풀 시간 없이 벤치에서 그대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22]
바로 전 날의
박경수의 역전 쓰리런포를 맞은 것도 이승현이었다!
[23]
이전까지의 경기에서는 빠른 공은 맞아나가며 피안타, 변화구는 빠져나가며 볼넷을 주며 답이 없는 야구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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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1회), 김동엽(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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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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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강민호는 초구 포수 파울플라이, 김동엽은 삼구 삼진, 이학주는 2구째 2루수 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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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린드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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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게임 연속 QS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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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404(57타수 23안타) 1홈런 9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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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쪽의 부상 관리 차원에서 뺐다고 한다. 이후 대타로 나와서 3루타를 기록하며 역전을 만들어냈지만 아쉬운 홈 주루 플레이로 1점차 리드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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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초 무사 1루 수비 도중 3루수 김성훈의 송구를 받기 위해 점프한 상태에서 전력질주하던 타자주자
김규민과 부딪혀 오른 정강이를 다쳤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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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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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는 경기 이후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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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저도 이원석의 솔로포 2개를 제외하면 11안타 1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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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로는 찰리 쉬렉, 유네스키 마야, 마이클 보우덴 이후 4번째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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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사구 역시 볼넷 1개에 몸에 맞은 공 1개라서 사실상 퍼펙트 게임급 활약을 보인 것이나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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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데뷔 첫승을 노히터로 올린 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투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개인적으로 영광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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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판매는 하루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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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기준 34⅓이닝 연속 무 적시타를 기록중이며 기록은 계속 갱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