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1:52:15

김범수(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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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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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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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등번호 6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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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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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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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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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김범수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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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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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2021~)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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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73600><colcolor=#fff> 한화 이글스 No.47
김범수
金範洙 | Kim Beomsu
출생 1995년 10월 3일 ([age(1995-10-03)]세)
충청남도 아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온양온천초 - 온양중 - 북일고
신체 181cm, 92kg
포지션 중간 계투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5년 1차 지명 ( 한화)[1]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15~)
병역 전시근로역[2]
연봉 2024년 / 1억 9,3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SIde-B - 《봄바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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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73600><colcolor=#fff> 가족
<colbgcolor=#f73600><colcolor=#fff> 배우자 구은실(2022년 12월 10일 결혼)[4]
부모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남동생 김윤수
MBTI ENFJ
소속사 팀 퓨쳐스
후원사 뉴발란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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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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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좌완 투수. 역대 이글스 소속 투수 단일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보유 중이다.[6]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김범수(야구선수)/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3. 플레이 스타일

파일:152범수.gif
152.4km/h 포심 패스트볼

최고 153km/h의 구속[7]을 낼 수 있는 좌완 파이어볼러. 140km 중~후반에서 150km 초반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최고 140km 초반대의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으며 여기에 간간히 커브나 체인지업을 섞는다. 투수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 역시 압도적인 구위를 활용하여 상대를 찍어 누르는 전형적인 파워 피쳐이다.[8]

김범수의 구속은 김광현의 메이저리그로 진출 이후에는 용병 포함 리그 좌완 구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속은 한번에 급격히 증가한 것이 아니라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프로 6년차인 20시즌에도 계속해서 증가하여 평속 146.2km/h를 기록했다. 선발 출장시에는 평속 146~7km/h 사이이며 불펜 등판 시에는 148~9km/h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포심의 구위가 뒷받침된 탈삼진 능력이 최대 장점으로 통산 K/9(9이닝 당 삼진)이 8.09개일 정도로 탈삼진 능력은 리그 최상위권으로 평가 받는다.[9] 19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포심의 피안타율이 3할에 육박했지만 20시즌 들어 피안타율이 0.234로 급격히 하락했다.

체력적으로도 장점을 가지고 있어 선발로 출장하여 100개 이상의 투구수를 기록할 때도 구속이 하락하지 않고 경기 시작 때 보여준 구속을 유지할 정도. 이러한 체력과 구위 덕분에 흔히 말하는 '긁히는 날'에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이러한 모습은 김범수의 실링이 리그 최상위권 투수가 될 수 있는 포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범수의 '긁힌 날' 또한 불펜으로 나와서도 패스트볼만 던져서 3구 삼진을 잡아내는 등 긁히는 날의 구위와 체력은 리그 내 어떤 투수도 따라잡기 어려운 모습을 뽑낸다.

특히 쓰리쿼터에 가까운 투구폼이라 좌타자 입장에서는 거의 재앙 수준. 이승엽이 매우 까다로운 투수였다고 회고하며 해설 때마다 기대감이 한껏 담긴 코멘트를 해준다.[10][11] 좌완 파이어볼러라는 희소성과 뎁스가 빈약한 한화의 팀 사정 때문에 여러 팀에서 김범수 트레이드 문의가 많았으나 한화는 당연히 전부 거절하였다.

그러나 장점만큼이나 뚜렷한 단점들도 가지고 있다. 일단 아마 시절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던 것이 무색하게 프로에 온 이후로 극도로 심한 제구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김범수의 통산 BB/9(9이닝당 볼넷)은 무려 6.14개로, 리그 최악의 볼넷 공장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시즌 리그 BB/9 평균 값이 3.74개였는데, 이 해 김범수의 BB/9는 6.87개로 프로로서는 거의 낙제점 수준. 다행인 점은 그나마 제구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BB/9만을 보면 어디가 개선되고 있는 거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김범수의 제구력은 존을 활용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수시로 폭투를 허용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17시즌 9개. 18시즌 8개, 19시즌 9개의 폭투를 기록했는데 던진 이닝을 고려하면 리그에서 가장 폭투가 많은 투수 중 하나였다. 이러한 폭투가 20시즌 55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하나만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화된 것이다. 또한 존 안쪽으로 던지는 공의 비율(42.3%)도 근소하게 상승하면서 리그 평균 수준(43.9%)에 접근하며 조금은 나아졌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희망은 남아 있는 수준.

김범수의 BB/9을 높이는 또 다른 원인은 변화구의 완성도이다. 패스트볼에 의존하는 피칭을 하는 경향이 있는 김범수의 변화구는 반대급부로 완성도가 영 떨어지는 편이며, 특히 리그에서 구대성 류현진같은 좌완 서클 체인지업을 대표하는 투수들을 배출하며 체인지업 장착에 일가견이 있는 한화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서드 피치인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끔찍해서 아래에 여담에 써진 것 처럼 일종의 밈이 되기도 하였다. 심지어 결정구인 슬라이더도 완성도가 높지 않은데, 실제로 김범수가 존 밖으로 던지는 공의 스윙 유도율은 26.7%로 리그 평균인 28.9%보다 낮다. 2024 시즌에는 포크볼을 장착했는데 제구가 되지 않으며 타자들에게 공략당하고 있다.

결국 패스트볼 하나에만 의존하니 피칭 디자인이 매우 단조롭고 그날 그날 패스트볼의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매우 크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볼넷을 다수 허용한 뒤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12] 흔히 김범수의 패스트볼 구종가치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변화구의 완성도가 너무 나쁜 탓에 포심의 힘도 그만큼 반감되어 구종가치의 값이 양수에 있었던 것은 18시즌 단 1년 뿐이다. 다행히 20시즌 들어 변화구의 완성도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20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변화구가 제대로 먹히지 않아 상대 타선에게 커트를 당하며 질질 끌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갈 길이 멀었음을 보여줬다. 21시즌 역시 변화구가 존 근처도 못 가는 날이면 포심만 던지는 때가 종종 있는데 긁히는 날이면 몰라도 포심을 커트 당하는 날이면 투구수가 급격히 불어나며 스스로 게임을 어렵게 만들어가는 편이다.

마지막 단점은 고질병인 고관절 부상. 고관절을 제외하곤 18시즌의 뼛조각 제거 수술을 제외하면 잔부상을 겪은 적이 없어 한화 투수들 중에 나름 괜찮은 내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고교 시절에 겪은 고관절 부상이 16년에 재발했고, 한창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20시즌 도중에도 재발하면서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21년 10월 초반에 고관절 통증으로 이탈한 뒤 수술을 받는 등의 병력을 보면 고질병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이러한 모습들은 김범수의 미래에 불안감을 심어주는 요소이다.

슬슬 유망주라고 하기에는 많은 나이에 들어서기 시작한 21시즌, 한화의 투수 유망주 중에서 가장 실링이 높다고 생각되고 실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시기도 있어 기대치가 어떤 투수보다도 높지만, 동시에 심각한 제구 불안과 부상 경력 때문에 불안감을 내비치는 시각도 많다. 미완의 유망주로 남을지 아니면 기대에 부응해 대성할지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투수이다.

22시즌에는 27홀드로 구단 단일시즌 홀드 기록 경신과 함께 리그 홀드 3위라는 기록을 챙기며 필승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볼삼비와 평균자책점을 본 팬들은 ‘이대로면 은퇴할 때 한국 최고의 투수가 되겠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22시즌 눈에 띄는 변화로는 직구 구사율을 거의 넘어선 슬라이더 구사율인데, 슬라이더 구속이 고교 시절 직구 구속과 비슷해지면서 제구가 잡히기 시작했고,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고 직구를 결정구로 쓰는 볼배합이 통한 것이 성적상승의 원인일지도 모른다. 다만 KIA 타이거즈 상대로 충격적일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27홀드를 기록한 22시즌의 ERA는 4점대 후반이지만 KIA전 실점을 빼면 2점대 중반으로 줄어들 정도다.

투구폼을 잘 보면 정우람, 박상원처럼 글러브를 한 번 툭 치고 투구한다.

가장 큰 단점은 멘탈적인 부분으로 유독 타이트한 상황에서 피홈런을 맞거나 어이없게 볼넷 혹은 데드볼을 내주는 경우가 많으며 타자랑 승부하지 않고 쓸데없이 1루 주자를 계속 의식하여 견제만 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또한 중요한 상황에서 약하고, 분식회계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세이버 스탯을 보면 매우 처참하다.

야구지능도 상당히 좋지 않은데 피칭 디자인이 매우 단조로울 뿐더러, 수비 시 자꾸 머뭇머뭇거리다가 실책을 하고, 피치클락에도 계속 걸리는 등 수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뛰어난 구속과 구위라는 장점이 있으나, 좋지 않은 제구력과 멘탈, 야구지능, 고관절 부상 우려라는 단점이 존재하는 선수이다. 그래도 2020년대 들어 꾸준히 성적이 우상향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2024 시즌에는 그동안 많이 던진 여파로 구속과 구위가 조금씩 하락하며 난타당했다.

4. 연도별 성적

  • 푸른 글씨는 KBO 최다,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김범수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5 한화 15 0 2 0 0 14⅔ 7.36 10 0 20 1 10 2.05 147.71 0.17
2016 5 1 0 0 0 5⅔ 9.53 6 1 6 1 5 2.12 181.23 -0.10
2017 15 0 4 0 0 31 8.71 43 7 24 3 16 2.16 174.69 -0.43
2018 55 4 4 0 7 48⅓ 5.77 52 7 29 1 54 1.68 111.32 0.34
2019 45 5 9 1 1 103 5.68 115 15 61 10 85 1.71 139.12 0.28
2020 24 3 6 0 0 55 5.24 55 9 42 3 55 1.76 112.46 0.66
2021 56 4 9 1 9 70⅔ 5.22 68 2 42 2 70 1.56 120.09 0.88
2022 78
(1위)
3 7 0 27
(공동 3위)
66 4.36 64 5 35 3 58 1.50 107.58 0.70
2023 76
(공동 2위)
5 5 1 18 62⅓ 4.19 64 3 33 3 52 1.56 100.67 0.28
2024 39 0 0 0 4 34 5.29 33 11 20 5 38 1.56 107.10 0.08
KBO 통산
(10시즌)
408 25 46 3 66 490⅔ 5.47 510 60 312 32 443 1.68 122.30 2.85

5. 여담

  • 1999년생인 친동생 김윤수도 야구선수이며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었다. 김윤수는 북일고 재학시절 기준 형인 김범수와 투구폼이 똑같았는데, 동생도 형과 마찬가지로 고교시절에는 구속이 그저 그랬을 뿐더러 우완이어서 하위라운드로 지명되었다.[13] 그리고 형처럼 프로에 들어와서 구속이 늘었다. 동생과 형 모두 평균 구속이 147~9km/h이며 동생의 최고구속은 157km/h까지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둘 다 구속과 구위만 좋을 뿐, 고질적인 제구 문제와 변화구의 완성도, 결정구 부족, 새가슴 문제는 똑같다.
  • 김범수는 오른손잡이지만 야구를 왼손으로 하고 동생 김윤수는 왼손잡이지만 야구를 오른손으로 한다.[14]
  • 중학교 3학년 때 채널뷰 드림메이커 별을 쏘다에 출연한 적 있다. 송진우 투수코치의 아들 송우현을 취재한 방송인데 송우현이 그의 집에서 하숙을 했기 때문에 제법 자주 등장했다. 이 방송에서 프로에 진출하면 어느 팀에서 뛰고 싶냐는 질문에 두산 베어스에서 뛰고 싶다고 언급했는데, 그의 별명이 '괘씸이'가 된 계기가 바로 이것이다.
  • 야구 커뮤니티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괘씸한 녀석으로 불리는 중이다. 잘할 땐 기-특 그 외에는 괘-씸하다고 표현한다.[17]
  • 고등학교 시절에는 구속보다 제구로 승부하는 투수 유형이었다. 그런데 프로에 입단하고 갑자기 구속이 10km 정도 늘었다.[18] 그래서 초반에 본인의 빨라진 구속에 적응이 안돼서 제구가 힘들었다고 한다.
  • 동명의 가수 김범수 때문에 보고싶다 드립이 한동안 성행했다.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이전에 사용되던 김범수의 프로필 사진에 나온 글러브에는 '보고싶다'라고 흐릿하게 자수가 되어있었다. 김헌곤 유니버스에 의하여 보곤싶다라는 별명이 붙었다
  • 2017년 이승엽이 꼽은 영건 투수 2위에 뽑혔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대선배에게 초구를 볼이 되는 포심을 던지고 2연속 볼, 2연속 폭투를 던진 후 서산에 간 것을 더 강하게 기억하는 듯 하다.
  • 김범수와 관련해 체인지업을 던질 줄 모른다는 밈이 유행한 적 있다. 주로 쓰이는 형태는 "이글스의 범수는 체인지업을 몰라요♡". 사실 아예 못 던지는 것은 아니나 선수 본인의 쿠세 등 여러 요인으로 봉인하고 있었던 듯.[19] 2018 시즌 후 참가한 윈터리그에서 드디어 체인지업을 제대로 구사하면서 팬들의 기대는 더욱 올라갔으나 2019 시즌 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고, 2020 시즌 유튜브에서 본 신시내티 선수( 루이스 카스티요로 추정)의 그립을 따라한 것이 대성하며 선발로 각성,[20] 팬들이 오랜 시간 바라왔던 대로 절친 김민우와 함께 좌우 선발 듀오를 이루게 되었다.
  • 1차 지명 이후 막 한화와의 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명색이 1차 지명인데 계약금을 좀 더 달라”는 패기를 보였다. 그런데 2012 신인드래프트 이후 성공한 1차 지명 출신 선수가 김범수 혼자뿐이라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선술했듯 투수코치와의 면담을 거치지 않고 감독에게 직접 찾아가 선발을 시켜달라고 하는 등 굉장히 두둑한 배짱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연패가 끊긴 뒤 한용덕 전 감독에게 전화를 했는데 요즘 잘하는 범수 아니냐고 말했다고 한다. # 하지만 이글스TV나 왓차의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다큐멘터리를 보면 “그냥 빠른 공을 가운데만 보고 던지면 되는데 왜 못 하냐”는 말에 괴로워하고 평생 해온 야구를 그만두겠다는 생각까지 했다며 나름대로 고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베로 감독과의 면담 도중 오열하며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동안 제구가 잡히지 않은 탓에 스트레스가 엄청났던 것으로 보인다.
  • 머리를 길렀을 땐 녹색 모자를 쓴 세탁업체 크린토피아의 캐릭터 뽀송이, 장발이 트레이드 마크인 래퍼 넉살과 상당히 닮았다. 일부에서는 머리가 긴 등번호 47번의 좌완투수라서 이상훈을 떠올리기도 한다.
  • 같은 팀 포수 최재훈에 의하면 최재훈 본인이 후배 투수들에게 밥을 많이 사주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안 사준다고 하는 선수라고 한다.
  • 아버지가 대전 용운동에서 와플 프랜차이즈인 ‘ 와플칸’ 용운점을 운영하는데, 김범수와 김윤수의 팬들을 비롯해 야구팬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 #
  • 김민우의 주선으로 만난 여자친구와 7년 반 동안의 연애 끝에 2022년 12월 10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 동생과 친한 것으로 보이는데, 맨날 서로의 얼굴이 더 나은지 싸운다고 한다.[21]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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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차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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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85년 1986년 1987년 1988년 1989년
(4명)
이상군
전대영
황종선 (1)
민문식
(10명)
김상국
한희민
이효봉
곽영진
김수길
김현태
윤홍식
유해덕
한연대
이원일 (1)
(3명)
김대중
이중화
안성수
(3명)
송진우
장정순
조양근
(3명)
강석천
황대연
진정필
<rowcolor=#ffffff>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지화동
김성한
양용모 지연규 구대성 길배진
<rowcolor=#ffffff>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rowcolor=#f7000d> 신재웅 홍원기
(고졸)
심광호
이상열
조성희
이성갑
(고졸)
고상천
오주상
지승민
김민규
(고졸)
김재현
임광규
조현수
박정진
(고졸)
문용민
<rowcolor=#ffffff>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조규수 김태균 신주영 안영명 김창훈
<rowcolor=#ffffff>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윤근영 유원상 장필준 (1)
최진호
박상규 김회성
<rowcolor=#ffffff>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김용주 (2) 유창식 (2) 하주석 (2) 조지훈 (2) 황영국
<rowcolor=#ffffff>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김범수 김주현 김병현 성시헌 변우혁
<rowcolor=#ffffff>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신지후 정민규 문동주 김서현 (2) 황준서 (2)
<rowcolor=#ffffff> 2025년 2026년
정우주 (2)
(1) 지명 후 미입단 / 지명 거부
(2) 전면 드래프트 시행 년도 1R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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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5년생이라 원래는 2014년 지명이어야 하지만 온양중 3학년 시절 왼쪽 다리 고관절 수술을 받아 재활을 하며 1년 유급했다. [2] 다리 고관절 수술 이력 [3] 삼성 라이온즈 투수교체곡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4] # [5] 뉴발란스 코리아 후원 [6] 2022 시즌 종료 기준 27홀드, 시즌 홀드 3위. [7] 2021년 8월 26일 키움전 등에서 기록했다. [8] 고교 당시만 하더라도 포텐은 있지만 140km/h 정도의 아마기준에서 조금 빠른 구속과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괜찮은 제구력을 갖췄다 평가받았다. # 즉, 고교 성적은 좋지만 즉전감은 아닌 투수에 불과했었다는 얘기. 하지만 프로 입단 후 급격히 구속이 증가하면서 파이어볼러로 성장하며 유망주 시절 예상과 정반대가 되었다. [9] 커리어 하이는 18시즌 10.06개 [10] 이승엽은 실제로 이혜천이나 브룩스 레일리 등 팔각도가 높지 않은 좌투수들을 매우 까다롭게 여겼다. 김범수 상대 통산 전적은 3타석 1볼넷 1삼진 무안타. [11] 그런데 정작 투수 본인은 처음 이승엽을 상대할 때 볼만 던지다 2군 가는 버스 탄 기억밖에 없다고 한다. [12] 김범수가 삼성전에서 크게 무너진 적이 있었는데 당시 전력분석팀에서 치지 않으면 볼이니 그냥 기다리라고 할 정도였다. [13] 여담으로 김윤수는 왼손잡이었다가, 왼손으로는 공을 잘 못던져서 오른손으로 던지게 되었다고 한다. [14] 참고로 두 형제의 아버지는 양손잡이라고. [15] 사실 충청도 지역 사람들이 한화팬일거라는 인식이 세서 그렇지 꼭 한화 팬을 해야될 의무는 없고, 더군다나 아산은 충청도 지역이지만 1호선 전철로 수도권과 이어져 있으며, KTX로는 30분이면 서울을 갈 수 있을만큼 수도권과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두산 팬을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동향 출신이자 초등학교, 중학교 후배인 SSG 랜더스 조병현도 가족 따라 두산 베어스 팬이었다. 물론 한화로 입단한 지금은 한화가 더 좋다고. [16] 동생 김윤수는 어느 팬이었는지 불명. [17] 본인의 별명 때문에 동생인 김윤수도 덩달아 별명이 씸괘가 되었다. [18] 앞서 서술되어 있지만 최고 구속이 152km이다. [19] 윤석민, 송은범 등 실제 여러가지를 던질 수 있는 걸로 유명하지만 이 둘도 실전에서 던지는건 정해진 것 이외에는 없고, 사실 대부분의 투수들은 그립만 알면 어느정도 던질 수는 있다. 하지만 특정 그립이 본인에게 안 맞는다거나 포크볼처럼 부상 위험이 크다고 알려진 구종이라 코치들의 지시를 받는다거나 투구폼이 분석당했다거나 아니면 실전에서 쓰기에는 상대 타자들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 밋밋한 공이 된다던가 등의 여러 이유들로 투수들은 직구를 우선 가다듬고 자신에게 잘 맞고 1군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변화구를 1~2개, 선발투수 등 길게 던져야 하는 투수들의 경우 3~4개 정도 익힌다. 변화구를 던지기는 쉬워도, 1군에 통할 정도로 익히기는 매우 어렵고 은퇴할 때까지 익히다가 결국 못던지는 공도 있다고. [20] 이는 김범수에게 있어서도 천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김범수에게는 송진우로부터 시작되어 구대성을 거쳐 류현진에게 전수된 한화 이글스 특유의 체인지업 그립조차 맞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21]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팬들의 의견은 동생인 김윤수가 더 낫다고 평가한다. 김범수의 얼굴이 훨씬 낫다는 범수마니아층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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