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명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보유 기록 | |||||||||||||||||||||||||||||||||||||||||||||||||||||||||||||||||||||||||||||||||||||||||||||||||
한 시즌 최다 피홈런 | 34개[1]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f73600> |
한화 이글스 역대 1차 지명 선수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fff> 1985년 | 1986년 | 1987년 | 1988년 | 1989년 |
<rowcolor=#ffffff> 1990년 | 1991년 | 1992년 | 1993년 | 1994년 | |
지화동 김성한 |
양용모 | 지연규 | 구대성 | 길배진 | |
<rowcolor=#ffffff> 1995년 | 1996년 | 1997년 | 1998년 | 1999년 | |
<rowcolor=#f7000d> 신재웅 | 홍원기 | 이성갑 | 김민규 |
박정진
|
|
<rowcolor=#ffffff>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
조규수 | 김태균 | 신주영 | 안영명 | 김창훈 | |
<rowcolor=#ffffff>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
윤근영 | 유원상 |
최진호 |
박상규 | 김회성 | |
<rowcolor=#ffffff>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
김용주 (2) | 유창식 (2) | 하주석 (2) | 조지훈 (2) | 황영국 | |
<rowcolor=#ffffff>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
김범수 | 김주현 | 김병현 | 성시헌 | 변우혁 | |
<rowcolor=#ffffff>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신지후 | 정민규 | 문동주 | 김서현 (2) | 황준서 (2) | |
<rowcolor=#ffffff> 2025년 | 2026년 | ||||
정우주 (2) | |||||
(1) 지명 후 미입단 / 지명 거부 (2) 전면 드래프트 시행 년도 1R 지명 선수 |
}}}}}}}}} |
한화 이글스 등번호 38번 | ||||
이상현 (2000) |
→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안영명 (2003~2008) |
→ |
김경선 (2009) |
한화 이글스 등번호 31번 | ||||
송창식 (2004~2008) |
→ |
안영명 (2009~2010.6.7.) |
→ |
장성호 (2010.6.8.~2010.6.9.) |
KIA 타이거즈 등번호 1번 | ||||
장성호 (1997~2010.6.7.) |
→ |
안영명 (2010.6.8.~2010) |
→ |
손영민 (2011) |
한화 이글스 등번호 11번 | ||||
최영필 (2004~2010) |
→ |
안영명 (2011) |
→ |
김광수 (2012~2015.5.5.) |
한화 이글스 등번호 38번 | ||||
김태완 (2013) |
→ |
안영명 (2014) |
→ |
김성근 (2015~2017) |
한화 이글스 등번호 45번 | ||||
정현석 (2013~2014) |
→ |
안영명 (2015~2017) |
→ |
조지훈 (2018) |
한화 이글스 등번호 38번 | ||||
김성근 (2015~2017) |
→ |
안영명 (2018~2020) |
→ |
문동욱 (2021) |
kt wiz 등번호 48번 | ||||
이정현 (2017~2019) |
→ |
안영명 (2021~2022) |
→ |
김영현 (2023~2024) |
|
|
안영명 安永命 | An Youngmyung |
|
출생 | 1984년 11월 19일 ([age(1984-11-19)]세) |
충청남도 천안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천안남산초 -
천안북중 -
북일고 대전대학교 공과대학 (지반설계공학 / 학사)[2] 우송대학교 대학원(스포츠심리학 / 석사과정 수료[3]) |
신체 | 183cm, 90kg[4], A형[5]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03년 1차 지명 ( 한화) |
소속팀 |
한화 이글스 (2003~2010) KIA 타이거즈 (2010) 한화 이글스 (2011~2020) kt wiz (2021~2022) |
병역 | 공익근무요원 (2011~2013) |
종교 | 개신교 |
SNS | |
가족 | 형 안영진, 아내, 아들 2명, 딸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이자 現 kt wiz 심리 상담 트레이너.[6]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안영명/선수 경력 | |||
~2006년 | 2007~2008년 | 2009년 | |
2010년 | KIA 시절 | 2011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3. 피칭 스타일
안영명 선수 투구 타이밍이 너무 빨라서 저희도 말이 빨리 나오게 되네요.
- 2018년 5월 9일 넥센전, SPOTV 이준혁 캐스터
- 2018년 5월 9일 넥센전, SPOTV 이준혁 캐스터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 파워 피처로, 투구 폼이 부드럽고 릴리스 포인트도 이상적이라는 평을 들었으며 구속도 빠른 편이다. 2003년 사이영상 2위였던 에스테반 로아이자의 투구폼과 매우 유사한 투구폼을 지녔다.
무엇보다 이 선수의 장점은 주눅들지 않고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넣을 줄 안다는 것이다. 또한 몸쪽 승부에서도 강점을 보이는데, 이는 대부분의 신인 투수들이 마운드에서의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고 볼만 남발하다가 무너지는 것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2000년대 중반 류현진을 제외한 많은 신인 투수들이 제구력 난조로 무너졌던 것과 대비되어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 선수의 단점 또한 주눅들지 않고 스트라이크 존에만 공을 넣을 줄 안다는 것이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를 구사만 할 줄 알지 무브먼트는 예리한 슬라이더를 제외하고는 안던지는게 나을 정도로 구리다.[7] 그리고 시속 140km 후반을 찍을 수 있는 구속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7년 당시의 혹사로 구위를 잃어버렸고,[8] 이 구위가 좋지 않은 공을 가운데에 꽂아 넣다 보니 당연히 피홈런도 많은 스타일이어서 평균자책점이 매우 높았다. 게다가 한화 시절 홈 구장은 당시 최악의 타자 친화구장인 대전구장. 2009년에 11승을 챙기긴 했지만 그의 세부 스탯은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그나마 슬라이더를 많이 구사하면 모를까 안영명의 최대 문제점은 바로 패스트볼만 던진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게스 히터들에게는 최고의 먹잇감이며 2010시즌에는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하지만 여전히 깡따구 하나 만큼은 수준급. 홈런을 너무 많이 맞아서 그런지 홈런을 맞고도 그냥 속구 3개를 뿌려넣어 삼진을 잡을 수 있을 정도이다.
투구 인터벌도 다른 투수들에 비하면 매우 짧은 편이며 포수에게서 사인을 읽은 즉시 바로 투구동작에 들어가 상대 타자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다.[9]
2015 시즌 들어 변화구의 비율이 높아졌다. 공 10개를 던지면 5~6개 정도를 변화구로 던지고 있다. 스타일을 바꾼 덕분인지 삼진을 잘 잡아내는 중. 하지만 유인구로 변화구를 자주 던지다 보니 투구수가 늘어나게 됐다.[10] 유인구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도록 제구가 잘 잡히게 되면 선발투수로서 이닝도 많이 잡아먹을 수 있게 될 듯.
그러나 어깨 부상 후 무리하게 복귀를 시도하다 16시즌 2경기 1패 ERA 20.25의 성적을 거두고 웃자란 어깨뼈 제거 수술을 받은 뒤 구속이 10km 가까이 하락해버려서[11]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
2017 시즌 7월 13일 롯데전 이후 인터뷰에서 더 이상 147km/h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없게 되었음을 인정했다. 아래쪽 투심 위주 피칭으로 땅볼 유도를 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8 시즌 4월 후반 들어 최고 구속 140대 후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경기가 나오고 있다. 거기에 빠른 템포로 KIA의 강타선을 상대로 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포심 패스트볼을 봉인하고 투심으로만 던진 결과다.[12] 몸 관리를 철저히 한 덕이라는 평. 송은범처럼 투심 장착이 큰 효과를 봤다. 또한 기존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구위를 회복하고[13] 100km 초반의 슬로커브까지 장착하며 투구 템포까지 빠르게 개조해 김성근 감독 부임 이전의 폼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슬슬 투심 구속 또한 130대 후반~140대 초반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2022년에 은퇴를 선언한 이후, KIA에 잠깐 몸 담았을 적인 2010년도에 오른팔에 경련이 일어나고 이두근을 사용할 수도 없는 상완신경총 손상[14]이 생기는 바람에 수술을 한 후 초인적인 의지로 프로 생활을 한 것이었음이 뒤늦게 알려졌다.상술되어있는 변화구의 비율이 높아졌다던가 140 중후반대의 속구를 던지기 힘들어 한다던가 등 구속이 시즌 마다 널을 뛰고 어깨 부상이 일어난 것도 오른팔에 힘이 잘 안들어갔기 때문에 무리하다 생긴 일임이 늦게서야 확인이 되었고 단순한 노쇠화와 혹사 등으로 인한 구속 저하가 아니었던 것이 밝혀졌다. 인스타에 올린 사진을 보면 양팔의 두께가 확연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 신경손상 이후엔 오른팔로 4kg의 아령도 겨우 들었다고 한다. 보통의 선수였다면 진작 은퇴하고도 남을 것을 놀라울 정도의 프로 정신으로 버텨냈다는 점이 적지 않은 야구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4. 연도별 성적
- 푸른 글씨는 KBO 최다,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역대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출장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03 | 한화 | 34 | 44 | 3 | 0 | 2 | 1 | 1.000 | 3.89 | 44 | 6 | 17 | 26 | 19 | 19 | 1.341 |
2004 | 8 | 15⅓ | 0 | 1 | 0 | 0 | 0.000 | 6.46 | 16 | 1 | 13 | 7 | 11 | 11 | 1.630 | |
2005 | 10 | 20⅔ | 0 | 2 | 0 | 0 | 1.000 | 6.10 | 26 | 3 | 14 | 14 | 17 | 14 | 1.839 | |
2006 | 32 | 76⅔ | 3 | 4 | 0 | 5 | 0.429 | 3.29 | 71 | 9 | 35 | 48 | 30 | 28 | 1.330 | |
2007 | 61 | 94 | 1 | 1 | 5 | 15 | 0.500 | 3.06 | 78 | 9 | 43 | 79 | 33 | 32 | 1.245 | |
2008 | 46 | 57⅔ | 7 | 1 | 2 | 5 | 0.875 | 5.31 | 56 | 11 | 44 | 39 | 35 | 34 | 1.665 | |
2009 | 26 | 140⅔ | 11 | 8 | 0 | 0 | 0.579 | 5.18 | 148 |
34 (1위) |
52 | 87 | 88 | 81 | 1.372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출장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0 | 한화 / KIA | 47 | 69⅓ | 6 | 8 | 3 | 3 | 0.429 | 6.75 | 80 | 15 | 38 | 82 | 54 | 52 | 1.659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출장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11 | 한화 | 3 | 4⅓ | 0 | 0 | 0 | 0 | 0.000 | 4.15 | 7 | 2 | 2 | 4 | 6 | 2 | 2.077 |
2012 |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 |||||||||||||||
2013 | ||||||||||||||||
2014 | 48 | 97⅔ | 7 | 6 | 4 | 6 | 0.538 | 4.52 | 114 | 8 | 49 | 64 | 59 | 49 | 1.536 | |
2015 | 35 | 125⅓ | 10 | 6 | 0 | 1 | 0.625 | 5.10 | 137 | 15 | 71 | 82 | 77 | 71 | 1.57 | |
2016 | 2 | 2⅔ | 0 | 1 | 0 | 0 | 0.000 | 20.25 | 9 | 0 | 4 | 1 | 10 | 6 | 4.88 | |
2017 | 25 | 87⅔ | 1 | 8 | 0 | 0 | 0.111 | 5.75 | 123 | 11 | 33 | 54 | 62 | 56 | 1.72 | |
2018 | 53 | 66 | 8 | 2 | 0 | 8 | 0.800 | 5.73 | 83 | 12 | 19 | 48 | 44 | 42 | 1.49 | |
2019 | 67 | 62 | 4 | 7 | 0 | 13 | 0.364 | 3.92 | 82 | 5 | 16 | 48 | 27 | 27 | 1.53 | |
2020 | 39 | 45⅔ | 1 | 1 | 0 | 1 | 0.500 | 5.91 | 51 | 9 | 20 | 34 | 32 | 30 | 1.51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출장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2021 | kt | 35 | 35⅓ | 0 | 1 | 0 | 4 | 0.000 | 4.08 | 24 | 2 | 12 | 32 | 17 | 16 | 0.99 |
2022 | 4 | 3⅓ | 0 | 0 | 0 | 0 | 0.000 | 2.70 | 3 | 0 | 0 | 1 | 1 | 1 | 0.90 | |
KBO 통산 (17시즌) |
575 | 1048⅓ | 62 | 57 | 16 | 62 | 0.521 | 4.90 | 1152 | 152 | 482 | 750 | 622 | 571 | 1.49 |
완투, 완봉기록 | ||
연도 | 완투 | 완봉 |
2006년 |
1완투 (7위) |
0완봉 |
KBO 통산 | 1완투 | 0완봉 |
5. 여담
- 2006년 7월 김동수에게 빈볼을 등짝에 던지고 죽빵을 얻어맞는 장면. 당시 안영명은 김동수에게 2연속으로 등짝으로 날아가는 코스로 공을 던져 문제가 됐다. 첫 번째 공은 실수로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였기에 김동수가 한 번 째려보고 끝났지만 연속으로 같은 코스로 공이 날아가자 꼭지가 돈 김동수는 빈볼로서의 고의성이 있다는 판단[17]을 하고 마운드로 달려나갔는데, 너무 흥분해서 도중에 넘어지는 바람에 조금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는 했다. 저 직후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지면서 송진우의 날라차기가 작렬했고[18] 당연히 송진우도 폭력을 행사한 김동수, 원인을 제공한 안영명과 함께 벌금을 물어야 했다. 당시 양 팀의 최고참이 가장 뜨거운 파이팅을 선보였던 점이 인상적인 사건이었다. 40:48초부터 그러나 엉뚱한데서 범인이 밝혀지는데 사실 이때 빈볼도 구대성이 시켰다고. 그런데 정작 구대성은 1,2구가 빗나가자 안영명이 안 맞추려는 건 줄 알고 혀를 차며 락커룸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래서 벤치클리어링이 났을때 뒤늦게 나타났다고 한다.[19][20] 이 영상이 미국쪽에서도 유명했는지, 용병 선수들이 입단하면 안영명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다.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니 이 영상을 이미 봤다고... 또한 안영명은 이 사건 이후 김동수가 은퇴할 때까지 우연히도 수년간 단 한번도 직접 마주친 적이 없었고, 더 긴 세월이 지나 스프링캠프에서 넥센 히어로즈라는 타팀 코치로 우연히 만난 게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것도 하필 다른 사람, 즉 코치나 선수들도 없이 단둘이 야외에서 너무 우연히 마주친 거라 당시 서로 매우 혼란스러운 감정[21]의 어색한 분위기로 인사를 주고 받고 끝냈다고 한다. 원래는 안영명이 넥센이 같은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김동수 코치를 찾아가 인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한화 코치 송진우가 가지 말라고 시켜서 못 가고, 며칠이 지나서 그렇게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송진우가 "내가 아까 김동수 코치 찾아가서 다 만나서 인사했으니까 넌 갈 필요 없어. 가지마."라고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스톡킹에서 밝힌바로는 안영명이 학창시절 당시 김동수가 우상이었다고 한다. 어찌어찌 학창시절 우상이던 김동수에게 빈볼을 맞추기는 했는데 도망가기도 뭐해서 가만히서서 맞았다고.. 추가로 이 경기 며칠전에 NPB영상을 보는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자 투수가 중견수 위치까지 도망가는걸 보고 "아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해서 가만 있었고, 맞을줄을 몰랐다고 한다... 해당 사건 이후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안영명 맞짱이라는 키워드가 떴었는데, 본인은 이를보고 처음엔 자기가 싸움 잘하는 사람이라고 우쭐대며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안영명 "맞"는거 "짱"의 준말이었다고.
- 정수근이 은퇴 후 박명환야구TV에 출연해 푼 썰에 의하면 2007년 시즌 중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될 뻔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인 2007년 7월 즈음, 롯데와 한화가 정수근 <-> 이영우, 안영명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추진했고 실제로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정수근이 한화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걸 보고 롯데 측에서 없던 일로 하자며 트레이드를 파토냈다고 한다.
* 2007 플레이오프에서 빈볼에 대한 보복구를 이종욱에게 던진 직후. 손짓이 인상적. 직후 인터뷰에서는 볼이 어떻게 빠졌는지 손바닥을 살펴보는 것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고, 한참 시간이 지난 이후 2020년 1월 16일에 엠스플 유튜브의 스톡킹 야구부에서 빈볼이 맞다고 시인했다. 7분 38초부터 분위기를 환기할 목적으로 벤치에서 빈볼 사인이 나왔는데, 순한 성격의 이종욱이 맞고 순순히 나갈까봐 일부러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킬 생각으로 자극한 것이었다고. 경기 끝난 후에 사과하였다고 한다. 당시 중계화면 3:52:14초부터 이로 인해 '컴온요'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커먼요'를 거쳐 ' 귀댄요'로 바뀌었다 팬들이 사인해 달라고 하면 커몬요 써달라는 부탁에 곤혹을 치르곤 한다.
- 2009년 9월 20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얻어맞은 직후 0-1 카운트에서 김재현에게 던진 공이 발목을 맞혔다. 하필이면 고관절이 안 좋은 김재현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있었다. 이후 4심 합의로 안영명은 퇴장당했고, 경기 후 코멘트에서 "맞히려면 등으로 던졌을 것이다. 고의가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확실히 위 짤을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해당 상황은 빈볼로 느낄 개연성도 분명 존재했기에 퇴장 판정은 어쩔 수 없었다.
- 팬들에게는 착실한 교회오빠 이미지와 함께 시크한 표정 때문에 나쁜남자 이미지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기 전에는 락커룸의 냉장고 관리를 맡았다고 한다. 2015년 후반부터는 에스밀 로저스에게 냉장고 관리가 넘어간 듯하다. 발음 탓인지 안멍멍이라는 별명도 있다. 팬들에게는, 발음 외에도 불펜과 선발 땜빵을 가리지 않고 '개처럼 굴려먹힌' 부분 때문에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 한때 KIA 팬들에게 얼빠를 부르는 얼굴로 추앙받았지만 계속되는 불쇼로 방출 시키고 싶은 투수로 뽑혔다. 더불어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선 안멍멍이라는 별명에서 파생된 안 ㄱㅅㄲ라 불렸다.
- 장성호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는 기사가 나오자 KIA 팬들은 안멍멍 데려가라고 난리를 쳤다. 물론 한화 이글스팬들은 역으로 제발 장성호 데리고 가라고 열불을 냈다. 그리고 결국 안영명은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다.
- 공익근무 복무 기간 동안 틈틈이 공부하여 스포츠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한다. 친구의 조언을 듣고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라고. 이 학구열을 주체할 수 없었는지, 대전대학교를 졸업하고 우송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한다. 역시나 스포츠심리 관련. 본인은 석사과정까지 공부하겠다고 한다. 은퇴 후에 멘탈 코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 2011년에 1군에 데뷔한 한화의 투수 안영진이 그의 친형이다. 동생 안영찬도 야구선수였지만 안영찬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야구를 접었다. 3형제가 모두 북일고등학교 출신인 것 또한 특징.
- 2013년 11월 30일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아내 신선미 씨는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까지 탁구선수로 활약했는데, 재미있게도 안영명의 형수님과 대학시절 가장 절친한 탁구부 후배로, 선배의 소개 덕에 지금은 두 커플 모두 결혼해 선배가 아주버님이 되었다고.[22]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 2014년 시즌 이후로 김성근 감독이 부임하면서 기존에 달고 있었던 등번호 38번을 김성근 감독에게 고스란히 넘겨주고 본인은 45번으로 바꿔 달았다. 그리고 2018년에 되찾아왔다!
- 한화 투수들 중에 발이 제일 빠르다. 100미터를 11초 33에 뛴다고. 이 스피드는 김주찬, 이대형보다 빠르고, 김종호와 비슷한 스피드이다. 이러한 스피드와 민첩성 덕분인지 내야 수비수로서의 능력도 좋은 편이며, 커버 플레이도 뛰어나다. 특히 커버 플레이가 간지나는 편이라 팬들 사이에서 안영명의 커버 플레이 짤이나 영상이 올라오면 대개 ' 뛰어봐 ㅄ아'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기 부지기수.
- 래퍼 올티가 안영명을 닮았다.
-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는 아래의 짤이 한동안 유행했던 적이 있다.
- 같은 해 2차 2라운드로 뽑힌 입단 동기 윤규진과는 싸이월드 방명록으로 각별한 우정을 보여준 적이 있다. 유먼 메달을 시상할 때 모습에서도 보이지만 입단한 후 중견급이 된 지 꽤 된 요즘도 여전한 듯. 초-중-고 모두 겹친 적은 없지만 연고지 출신이고, 특히 구단 입단 후 친해진 듯하다.
- 비록 8개월간 KIA로 갔던 적이 있지만 본인은 당당하게 한화 이글스 원클럽맨이라고 주장하고 다닌다. 사실 천안남산초-천안북중-북일고 테크를 탄 성골 중의 성골인데다가 딱 8개월 KIA 시절을 제외하면 대전에서 뼈를 묻었기 때문에 칰갤러들도 그냥 8개월 유학 다녀온 원클럽맨이라고 인정해주는 분위기였으나... 2021년 한화에서 방출되고 kt로 이적함에 따라 과거의 일이 되어버렸다.
- 현재까지 한화 이글스의 마지막 한국시리즈[23] 선발투수이다. 그리고 2020년 팀에서 방출된 후 kt로 이적하면서, 한화 이글스에서 2006년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선수는 류현진밖에 남지 않았다.
- 인터뷰에 따르면 한화에서 방출된 뒤에 야구를 그만 둘 생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아이, 특히 막내 하겸이가 "아빠 이제 야구장 안가는거야?" 하고 서운해하자 마음을 돌리게 되었고 마침 그때 kt의 프런트에서 전화가 와서 바로 계약하게 되었다고 한다.[24]
- kt로 이적 후 아이를 하나 더 갖게 되어 2남 1녀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잠시 KIA에 있었던 2010년부터 상완신경총 손상을 달고 살았는데 당시 KIA 투수 코치였던 현 kt 이강철 감독이 이 부상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kt와 계약 당시 이강철 감독은 이러한 부상 전적을 염두에 두고 “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못하겠지만 우리 팀의 어린 투수진들을 잘 이끌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실제로 kt 투수진은 타선에 비하자면 상당히 어린 투수진들이 포진되어 있고, 중고참 투수진으로는 계약 당시 기준으로도 전유수, 이보근, 유원상 정도 밖에 없을 정도였다. 본인도 kt에서 크게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베테랑 투수로서 괜찮은 성적을 남겼고, 은퇴한다 밝혔을 때 선수단 전체가 안영명을 위해 회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덕분에 본인도 kt에서 매우 행복했다고 밝혔다.
6. 논란
6.1. 추신수 옹호 논란
추신수 선배가 최근 미국내 라디오에서 솔직발언에 두고 파장이크다
개인적인 생각은 인터뷰내용을떠나. 먼저. 이렇게 국내야구를 현상황을 직설적으로 얘기한사람이 있는가?
추신수선배가. 메이저리거 출신이라서 "당신들보다 내가 우위하다 "라서,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생활했기때문에 "이것이 자본주의다" 라고 가르쳐주기 위해 발언했는가이다? 그동안의 후배비난을 일거리로 삼아 보란듯이 선배라고 눈앞에 나타는 사람들보다는 낫지아니한가? 누가 한국야구에 발전하는 사람일까? 발언내용이 적절했는지는 함구하겠다
나역시 클린베이스볼을 적극 지지한다
옳다그르다 를떠나 누구든 본인의 생각을 입밖으로 낸 내용은
들어볼가치가있다고생각한다
파장을 예상하고도 가감없이 발언한 추신수 선배가 "진짜선배"라는 생각이든다
개인적인 생각은 인터뷰내용을떠나. 먼저. 이렇게 국내야구를 현상황을 직설적으로 얘기한사람이 있는가?
추신수선배가. 메이저리거 출신이라서 "당신들보다 내가 우위하다 "라서,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생활했기때문에 "이것이 자본주의다" 라고 가르쳐주기 위해 발언했는가이다? 그동안의 후배비난을 일거리로 삼아 보란듯이 선배라고 눈앞에 나타는 사람들보다는 낫지아니한가? 누가 한국야구에 발전하는 사람일까? 발언내용이 적절했는지는 함구하겠다
나역시 클린베이스볼을 적극 지지한다
옳다그르다 를떠나 누구든 본인의 생각을 입밖으로 낸 내용은
들어볼가치가있다고생각한다
파장을 예상하고도 가감없이 발언한 추신수 선배가 "진짜선배"라는 생각이든다
- 추신수의 안우진 옹호 논란과 관련하여 2023년 1월 24일에 추신수를 옹호하는 글을 인스타에 올렸다가 팬들의 십자포화를 맞고 글을 삭제했고 결국 인스타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다음날인 25일에 언론을 통해 맥락을 제대로 짚지 못해 팬들에게 불쾌감을 안겨줬다며 사과 의사를 밝혔다. 해명한 바에 의하면 후배를 위해 목소리를 낸 추신수를 지지한 것이지 학교폭력이나 WBC 등의 세부적인 문제는 간과했었다고 한다. #
7. 관련 문서
[1]
2009년 기록
[2]
김태균의 초·중·고·대학교 직속 후배다.
[3]
2022년 기준,
아직 논문을 안 내서 수료 상태라고 한다.
[4]
네이버 프로필 기준
[5]
#
[6]
멘탈케어코치
[7]
그 슬라이더마저도 제구가 안될 땐 행잉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들어오고 그럼 바로 배팅볼이 되어버린다.
[8]
2018 시즌에 149km/h의 패스트볼을 되찾았다.
[9]
때문에 주자 존재시 짧은 멈춤 동작으로 인해 보크 선언을 받는 보습을
종종 볼 수 있다.
[10]
볼넷과 홈런 때문에
FIP는 높은 편이라 플루크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 앞으로 FIP가 낮아질지 ERA가 올라갈지는 본인 하기에 달렸다.
[11]
사실 스탯티즈에서 제공하는 평균 구속을 보면 이미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2015년부터 130km/h대 후반을 나타내고 있긴 했다. 물론 구속만 낮은 거랑 낮은 구속에다 혹사로 인해 구위까지 떨어진 거는 크게 다르지만.
[12]
투심 패스트볼은 포심에 비해 횡적, 종적으로 무브먼트가 큰 대신 구속이 포심보다 2~3km 정도 떨어진다.
[13]
2018 시즌 슬라이더의 최고 구속은 140km/h, 포심의 최고 구속은 148km/h까지 회복했다.
[14]
본디 신경을 덮고있어야할 근육이 신경과 함께 꼬여버리는 바람에 근육이 팽창할 때마다 신경이 짓눌리는 질병이라 한다. 선천적인 질환으로, 이로인한 통증과 경련을 동반한다. 안영명은 프로선수였기에 일부 근육을 쓸 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 됐다.
[15]
둘은 공교롭게도 2015년에 두 사람이 같은 팀
한화 이글스에서 뛰게 되었다.
[16]
참조.
[17]
훗날 안영명이 사과를 고민했었다는 발언을 한 이상 고의 빈볼이 맞다.
[18]
그런데 이 발차기를 맞은 것은 김동수가 아니라 한화에서 트레이드되어 넘어간
송지만. 후일담에 따르면 빗맞았다는 듯.
[19]
실제로 구대성은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펼쳐진
한일전에서
배영수에게
스즈키 이치로를 맞추라고 사주한 경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A조 6경기 항목 참조. 이후 스톡킹과 박재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 타석에서 사인 훔치기가 의심된 데다 한양대 선배였던 김동수에게 쌓인 게 있어서 그랬다고 밝혔다.또한 예전 야구는 분위기를 바뀌기 위해 벤치클리어링 유도가 잦았다.
[20]
안영명은 이에 대해 더 신인이던 시절 빈볼을 던지라는 벤치 사인을 받았는데 상대타자 피해서 맞히지 못한 것 때문에 집합에 걸린 적이 있어서 몸에 맞는 공 사인 나오면 무조건 맞춰야 하는 것으로 배웠다고 한다. 게다가 2010년대 중반 이전에는 빈볼을 맞추고 사과라도 하면 감독과 코치가 상술된 집합 상황 수준으로 화를 내다 못해 2군에 보내는 경우까지 적잖이 있었다고 한다. 한국 빈볼 문화가 크게 변하기 시작한건 정찬헌이 정근우에게 빈볼을 던진 벤치클리어링 사건과, 빈볼이라 보기 힘들던 옷에 스친 사구로 발생한 다른 벤클때 해당 투수 윤성환, 타자 김태균이 아닌 외국인선수들끼리 갑자기 서로 싸우며 폭력을 썼던 사건 이후부터였다. 당시 오히려 주먹으로 때린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손가락 인대 부상을 당했는데, 막상 그 투수는 그 이전 이닝에
조동찬을 부상입힐 뻔한 사구를 맞췄다. 다른 선수들보다 거친 폭력을 쓴 것도 벤클 후 혼잡한 상황에서 그 타자가 뒤에서 자신을 집중 공격했기 때문에 흥분하던 중 앞에 상대팀 외국인선수까지 그를 공격하며 거기랑 싸움이 붙은 것. 막상 그 타자는 김태균에게 습격당했는데, 김태균은 상대 코치에게 기습 발차기로 걷어차였다. 그렇게 김태균이 걷어차여 멀리 날아가며 상황이 종료되어버렸고, 외국인 선수 둘만 싸우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벤클에서 외국인선수끼리를 제외한 심한 폭력은 거의 다 뒤에서만 폭행(비야누에바 << 조동찬 << 김태균 <<
김재걸)하는 야비한 폭행 위주였다. 당사자 윤성환은 오히려 코치들의 보호로 군중에서 멀어졌었다.
[21]
김동수도 따질까말까하는 눈빛이었고, 안영명 자신도 빈볼언급과 사과를 할까말까하는 고민을 하였는데 둘다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났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고 말을 약간 더듬으며 평범한 인사치레로 끝내버렸다고 한다. 김동수 코치의 눈빛을 안영명이 읽었다고.
[22]
안영명의 1살
터울 친형 안영진도 천안북일고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했고, 성균관대로 진학했다.
[23]
2006년 한국시리즈 6차전
[24]
하루 전에 전화왔으면 계약 안 했을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