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00:52:17

비키니 섬 핵실험

비키니섬 핵실험에서 넘어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f><colbgcolor=#bb133e> 상징 <colcolor=#000,#fff> 국기 · 국장 · 국가 · 국호 · 엉클 샘 · 충성의 맹세 · 컬럼비아 · 흰머리수리 · 아메리카들소
역사 역사 전반 · 13개 식민지 · 미국 독립 전쟁 · 골드 러시 · 서부개척시대 · 아메리카 연합국 · 남북 전쟁 · 제1차 세계 대전 · 광란의 20년대 · 대공황 · 제2차 세계 대전 ( 노르망디 상륙 작전 · 태평양 전쟁 · 진주만 공습) · 냉전 · 9.11 테러
정치 합중국 · 백악관 · 캠프 데이비드 · 건국의 아버지들 · 미국 독립선언서 · 미국 국회의사당 · 헌법 · 정치 · 연방정부 · 연방 행정각부 · 의회 ( 미국 상원 · 미국 하원) · 정당 · 행정구역 ( · 해외영토 · 도시 목록 · 주요 도시 · 주요 도시권) · 대통령 ( 명단) · 부통령 · 하원의장 · 지정 생존자
치안과 사법 사법 전반 · 대법원 · 미국의 경찰제도 ( 군사화) · 보안관 · SWAT · 연방보안청 ( 연방보안관) · 텍사스 레인저 · DEA · ATF · 국적법 · 금주법 · FBI · ADX 플로렌스 교도소 · 사형제도 · 총기규제 논란 · 마피아 · 갱스터
선거 대선 ( 역대 대선) · 선거인단 · 중간선거
경제 경제 ( 월 스트리트 · 뉴욕증권거래소 · 나스닥 · 대륙간거래소 · CME 그룹 · 실리콘밸리 · 러스트 벨트) · 주가 지수 · 미국의 10대 은행 · 대기업 · 미국제 · 달러 ( 연방준비제도) · 취업 · 근로기준법 · USMCA · 블랙 프라이데이
국방 미합중국 국방부 ( 펜타곤) · 육군부 · 해군부 · 공군부 · MP · MAA · SF · CID · NCIS · AFOSI · CGIS · 미 육군 교정사령부 · 미군 · 편제 · 계급 · 역사 · 훈장 · 명예 훈장 · 퍼플 하트
문제점 · 감축 · 군가 · 인사명령 · 교육훈련 · 징병제(폐지) · 민주주의/밈 · 미군 vs 소련군 · 미군 vs 러시아군 · NATO vs 러시아군
장비 ( 제2차 세계 대전) · 군복 · 군장 · 물량 · 전투식량 · MRE · CCAR · 새뮤얼 콜트 · 리처드 조던 개틀링 · 존 브라우닝 · 유진 스토너 ( AR-15 · AR-18 · AR-10 · M16 VS AK-47 · M4A1 vs HK416) · M72 LAW · 리볼버 . SAA · 레밍턴 롤링블럭 · 헨리 소총 · 윈체스터 M1866 · 콜트 · M4 셔먼 · M26 퍼싱 · M1 에이브람스 · M2 브래들리 · M270 MLRS · M142 HIMARS · F-86 · 스텔스기 · F-22 · B-29 · B-36 · B-52 · AH-1 · AH-64 · 핵실험/미국 ( 맨해튼 계획 · 트리니티 실험 ·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 팻 맨 · 리틀 보이 · 비키니 섬 핵실험 · 네바다 핵실험장) · 핵가방
육군 · 해군 · 공군 · 해병대 · 해안경비대 · 우주군 · 주방위군 · 합동참모본부 · 통합전투사령부 · USSOCOM · 해외 주둔 미군 ( 주한미군 · 주일미군 · 한미상호방위조약 · 한미행정협정 · 미일안전보장조약 · 미국-필리핀 상호방위조약 · 람슈타인 공군기지) · AREA 51 · NATO · NORAD ( 산타 추적)
외교 외교 전반 · 여권 · 영미권 · 상임이사국 · G7 · G20 · Quad · IPEF · G2 · AUKUS · JUSCANZ · TIAR · 미소관계 · 미러관계 · 미영관계 · 미국-프랑스 관계 · 미독관계 · 미국-캐나다 관계 · 미국-호주 관계 · 미국-뉴질랜드 관계 · 미일관계 · 한미관계 · 미국-캐나다-영국 관계 · 미영불관계 · 파이브 아이즈 · 미중러관계 · 대미관계 · 미국 제국주의 · 친미 · 미빠 · 반미 · 냉전 · 미국-중국 패권 경쟁 · 신냉전 · ESTA · G-CNMI ETA · 사전입국심사
교통 아메리칸 항공 · 유나이티드 항공 · 델타항공 · 사우스웨스트 항공 · Trusted Traveler Programs ( TSA PreCheck · 글로벌 엔트리 · NEXUS · SENTRI · FAST) · 교통 · 운전 · 신호등 · 주간고속도로 · 철도 ( 암트랙 · 아셀라 · 브라이트라인 · 텍사스 센트럴 철도 · 유니온 퍼시픽 · 캔자스 시티 서던 · BNSF · CSX · 노퍽 서던 · 그랜드 트렁크 · 마일 트레인 · 커뮤터 레일) · 그레이하운드 · 스쿨버스 · 차량 번호판 · 금문교 · 베이 브릿지 · 브루클린 대교 · 맨해튼교 · 윌리엄스버그 다리
문화 문화 전반 · 스미스소니언 재단 (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 MoMA · 아메리카 원주민 · 개신교 ( 청교도 · 침례교) · 가톨릭 · 유대교 · 스포츠 ( 4대 프로 스포츠 리그 · 프로 스포츠 리그 결승전 ·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 NASCAR · 인디카 시리즈 · 미국 그랑프리 · 마이애미 그랑프리 ·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 조깅) · 관광 ( 하와이 · 사이판 · ) · 세계유산 · 자유의 여신상 · 러시모어 산 · 워싱턴 기념비 · 링컨 기념관 · 타임스 스퀘어 · 월트 디즈니 컴퍼니 · 디즈니 파크 · 미키 마우스 · 스타워즈 시리즈 · 마블 시리즈 · · 브로드웨이 · 영화 ( 할리우드) · 미국 영웅주의 · 드라마 · 방송 · 만화 ( 슈퍼히어로물) · 애니메이션 · EGOT ( 에미상, 그래미 어워드, 아카데미 시상식, 토니상) · 골든글로브 시상식 · 요리 · 서부극 ( 카우보이 · 로데오) · 코카콜라 ( 월드 오브 코카콜라) · 맥도날드 · iPhone · 인터넷 · 히피 · 로우라이더 · 힙합 · 팝 음악
언어 영어 · 미국식 영어 · 미국 흑인 영어 · 영어영문학과 ( 영어교육과) · 라틴 문자
교육 교육전반 · 대학입시 · TOEIC · TOEFL · SAT · ACT · GED · AP · GRE · 아이비 리그 · Big Three · ETS · 칼리지 보드 ·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 Common Application · 기타 교육 및 유학 관련 문서 · IXL
지리 스톤 마운틴 · 그랜드 캐니언
기타 아메리칸 드림 · 생활정보 ( 사회보장번호 · 공휴일/미국 · 미국 단위계) · 급식 · 비자 · 미국인 · 시민권 · 영주권 · 미국 사회의 문제점 · 미국 쇠퇴론 · 마천루 ( 뉴욕의 마천루) · 천조국 · 'MURICA · OK Boomer
}}}}}}}}} ||



파일:attachment/c0026408_4d9a84e8bc24e.jpg

당시의 사진(참고로 이 사진은 크로스로드 작전의 2번째 핵폭탄 Baker의 폭발 장면이다)

Nuclear testing at Bikini Atoll


1. 개요2. 핵실험3. 그 후4. 여담5. 외부 링크6. 미디어매체7. 관련 문서

1. 개요


1946년 7월 1일 미국의 비키니 환초로 알려진 태평양의 마셜 제도 해역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된 최초의 원자폭탄 투하 실험으로, 핵폭탄의 위력 및 핵공격을 받은 함대가 입을 피해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비키니 섬, 정확히는 비키니 환초(Bikini Atoll)는 서태평양 오세아니아 미크로네시아 마셜 제도 북부에 있는 환초이다.

랄리크 열도(列島)에 속하며 북위 11 °35', 동경 165 °25'에 위치한다. 비키니·에뉴·나무 등 약 20개의 환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들에 둘러싸인 초호(礁湖)는 길이 34km, 너비 17km에 달한다.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유명한 휴양지가 될 수 있었던 이 섬의 운명은 1946년 미국의 원자폭탄 실험으로 한순간에 뒤바뀌게 되었다.

2. 핵실험

미국은 비키니 섬과 에니웨톡 섬의 주민을 강제로 몰아내고 1946년 7월부터 1958년까지 모두 23차례의 핵폭탄 실험을 실행했으며 그중 1954년에 행해진 수소폭탄[1] 실험 Operation Castle에서는 섬 3개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2] 말 그대로 섬이 통째로 증발해버렸다.

1946년 섬에서 쫓겨나 난민생활을 하던 비키니 원주민들은 1974년 근 30년만에야 고향에 돌아올 수 있었다. 물론 방사능 위험에 대한 논쟁이 격렬했지만, 방사능에 대한 공포보다 고향에 대한 열망이 더 컸던 몇몇 원주민들이 자의로 돌아오는것을 막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방사능이 기준치 이상으로 심각하게 농축되어 있다는 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었고, 결국 비키니 원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4년만에 다시 섬을 떠나야만 했다. #

또한 1954년 비키니 섬의 수소폭탄 핵실험 때 발생한 낙진에 노출되었던 론게랍 섬의 주민들도 메자토 섬으로 이주,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10∼15년 정도의 기간 동안 비키니 섬을 정화해주기로 하고 핵무기 실험으로 야기된 반미감정을 가라앉히기 위해 1억 5,000만 달러의 위탁기금을 적립했다.

1989년 미국 대법원에서는 자유연합협정에 의거하여 " 마셜 제도의 주민들은 피해보상을 목적으로 미국 정부를 고소할 수 없다" 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1990년 1월에 핵실험에 의한 피해자의 보상 문제를 심의하는 핵손해배상 재판소는 마셜 제도 주민들에 대한 추가 보상을 승인하여 1993년 중반까지 1억 1,200만 달러가 핵실험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으로 지급되었다. 1997년 드디어 첫 안전설이 나온지 30년만에 섬을 거닐어도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과일은 위험하단 이야기가 있다. 게다가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이 어업활동을 하지 않아 인근 바다는 상어 천지가 되어 해변에 수영하러 가는 건 위험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저기에 보이는 배들은 2차대전이 끝나고 난 후에 항복한 크릭스마리네 일본 해군의 함선과 쓸모 없어진 미합중국 해군 함선들을 모아둔 것이다.[3] 핵실험 결과 미군은 '핵공격은 생각외로 함대를 전멸시킬 피해를 주지는 못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핵만능주의가 도래하자 핵폭뢰, 핵어뢰, 핵포탄, 핵대함미사일 같은 함선 공격용 핵무기들이 개발 되고 배치되었다.

이때 실험에 끌려나온 전함 중 가장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은 구 일본군 전함으로서는 전쟁 후 유일한 생존 전함인 전함 나가토. 역시나 전쟁 후 유일한 생존 경순양함인 사카와와 함께 핵을 맞았는데, 둘 다 맞은 당일날 가라앉지 않았다. 그리고 나가토의 경우 수주일 뒤 2차 실험에서도 버텼지만 며칠 뒤 침수되어 서서히 침몰했다. 다만 유난히 내구력이 뛰어나서 그런 건 아니고 그나마 나가토가 다른 미군 전함들과 엇비슷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이다.[4] 미국에서 만든 다른 실험용 구식 전함들의 경우에 2번째 핵실험도 견뎌내고 다른 실험에 끌려나가 기어코 침몰한 케이스가 많고, 폭심지 중앙에 있던 1916년 건조된 전함 USS 네바다의 경우엔 상부 구조물만 붕괴되었으니...[5] 그 외에도 실질적인 미국의 첫번째 정규항모이자 최다 함재기 출격 기록의 USS 새러토가, 독일 중순양함 프린츠 오이겐 등이 침몰했다.

파일:external/img.hani.co.kr/00498101001_20140301.jpg

Operation Castle에서는 폭심에서 동쪽으로 160km 떨어진 곳에서 조업 중이던 일본 어선 "제5 후쿠류마루(第5福竜丸)"가 이 실험에 휘말려 선원 23명이 방사능 피폭을 당했다.

이후 1등 항해사 쿠보야마 아이키치는 6개월만에 세상을 떠났고, 이후 총 13명이 방사능 피폭 때문에 사망했다는 잘못된 정보가 떠돌기도 했다. 21세기 들어 일본에서 재조사를 한 결과, 당시 후쿠류마루 선원들이 방사능에 피폭당한 것은 사실이나 방사능 때문에 죽은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6개월 만에 사망한 쿠보야마 아이키치의 사인은 '간염'이었으며, 이후 수십년간에 걸쳐서 사망한 후쿠류마루 선원들의 사인은 간암, 간경변 등 대부분 간 관련 질병이었다. 문제는 간염, 간암 등 간 질환은 방사능으로는 유발되지 않는 질병이라는 것이다. 즉 방사능에 피폭되기는 했으나, 방사능 피해 자체는 치료를 통해 회복 되었으며, 다른 이유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 후쿠류마루 선원들의 진짜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치료 과정에서 이뤄진 대량 수혈을 통한 혈액 감염이다. 특히 쿠보야마 아이키치는 전신 수혈에 이은 급성 C형 간염으로 사망했는데, 당시 의학 기술로는 C형 간염을 진단할 수 없었다. C형 간염은 1992년에야 검사로 거를 수 있게 되었다. 1950년대 당시만 해도 혈액 관리 시스템이 지금 보다 부실하여 오염된 혈액이 유통되기 쉬웠고, 혈액을 통한 감염이 빈발했다. 후쿠류마루 선원들도 그 피해자였던 것이다. 정리하면 수소폭탄 폭발에서 살아남았는데, 의료사고로 죽은 셈이다.

위의 재조사 결과가 납득이 되지 않는 다면, 위에 언급된 후쿠류마루호와 폭심지의 거리를 다시 확인해보면 체감할 수 있다. 160km에 달하는, 서울시청에서 전주급의 먼 거리다.

게다가 당시에 후쿠류마루 호 주변에는 다른 어선이나 배들도 적지 않게 있었다. 거대한 남태평양의 망망대해에서 상대적으로 폭심지에서 가까운 어선이었기 때문에 주목받았던 것이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핵폭발로 인한 피해 범위와는 차이가 있다. 낙진의 양에서 핵폭발따위는 비교도 안 되는 원전사고에서도 반경 30~40km의 주민들만 대피한다. 방사선 피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던 시절이라 과잉치료 중 의료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3. 그 후

위 사건이 알려지고 나서 일본에서 반핵운동이 일어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미국이 반핵운동이 반미운동으로 번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경제 발전 지원금이 필요했던 일본 정부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미국 정부의 책임을 추궁하지 않는다는 약속하에 사건의 매듭을 지었다. 1955년에 200만 달러(당시 약 7억 2000만 엔)가 지급되었다.

4. 여담

첫째 핵폭탄 Able에 사용된 핵물질은 해리 K. 더그힐란 2세 루이스 슬로틴을 죽인 바로 그 플루토늄 코어로, 일명 '데몬 코어'를 사용했다.

비키니 수영복의 이름이 바로 이 섬에서 유래하였다. 이 실험이 실시되던 시기에 루이 레아르(Louis Réard)라는 디자이너가 노출도가 매우 심한 수영복을 출시하면서 상업적 그리고 문화적으로 "핵폭탄급의 반응"을 기원하는 의미로 비키니라는 이름을 붙인 것.[6]


5. 외부 링크

6. 미디어매체

  • 고지라(1954)는 여기서 영감을 얻었다.
  • 고질라(2014)

    고질라(2014)에는 고질라가 비키니섬에 나타나서 모나크 기관이 비키니 섬에 핵폭탄을 쏴버리고 핵실험으로 묻어버린다. 비키니섬 핵실험이라 불리지만 원래 이름은 프로젝트 모나크. 1954년의 원작과 달리 이 실험은 고지라를 탄생시킨 계기가 된 핵실험이 아니라, 핵실험을 위장해 핵폭탄으로 고지라를 죽이려다 실패한 작전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한다.[7] 영상에서 나오는 OST는 Godzilla!
  •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배경이 되는 비키니시티가 이 섬의 바다 밑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비키니 시티 전체가 폭발되는 장면에서는 비키니섬 핵폭발 실험 (hd) 이런 장면이 항상 나온다.
  • 벽람항로 이벤트 스토리에서 비키니 섬 핵실험 기록을 보여준다. 게임 세계관상 핵폭탄을 유사 사람들 모아놓고 터트린 거나 다름없다만.
  • 메탈기어 시리즈 빅 보스이자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이 핵실험에 참가 했다가 피폭당해 불임이라는 설정이다.

7. 관련 문서



[1] 이때문에 근처에 있는 마셜섬 주민 수백명이 몰살 당할 위기에 처해졌었고 아래에 후술된대로 일본 어선이 그 근방을 지나다 방사능에 피폭되었다. [2] 이때 브라보와 로미오, 양키 등 총 6개의 실험(나머지 하나는 애니웨톡 군도)이 비키니에서 진행되었는데 모두 비키니 군도 위 또는 바지선에서 기폭하였다. 때문에 이 비키니 산호섬들 중 3개가 바다속으로 크레이터화 되어 사라졌다. [3] 미국 함선 90여척, 독일 함선 1척, 일본 함선 2이 실험에 동원됐다. [4] 일본 우익들은 핵을 맞고도 바로 침몰하지 않고 버티다가 미국이 볼 수 없을 때 가라앉았다며 일본은 패전했어도 나가토는 패전하지 않았다는 일종의 정신승리적 주장을 하였으나 애당초 비키니섬 핵실험의 목적은 내부에 있는 승무원들을 몰살시키는 살상력을 파악하는 목적이지 군함을 격침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군함 격침이 목표면 그냥 함포나 어뢰 사용이 더 효율적이기에 굳이 비싸고 과화력에 부작용도 큰 핵 사용은 핵만능 시대에서도 절대 최선책은 아니었을 것이다. [5] 물론 이것도 네바다가 튼튼하단 이야기는 아니다. 폭심지에 있는 구조물은 오히려 잘 안 무너진다. 후폭풍의 영향을 수직으로만 받아서 생기는 일로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서도 폭심지 바로 아래의 건물은 기화해서 뼈대만 남을지언정 무너진 건물은 생각 외로 적었다. [6] 1946년 5월 자크 앙(Jacque Heim)이라는 디자이너가 아톰(Atome, 원자만큼 작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라는 노출도가 높은 수영복을 발표했는데 그 자체는 별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루이 레아르가 이에 영향을 받아 같은 해 7월에 노출도를 더 심하게 높인 수영복으로 출시한 것이 바로 비키니이다. [7] 작중 고대 괴수들은 일급 기밀로 취급하는 사항이니 핵 위력 측정실험이란 위장 작전이라 설정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