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07:45:06

로베르토 페타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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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49c00>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제5대
파일:일본 국기.svg 나가사와 후지오
(永沢富士雄)
파일:일본 국기.svg 이토 켄타로
(伊藤健太郎)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지마 하루야스
(中島治康)
파일:일본 국기.svg 츠츠이 오사무
(筒井修)
파일:일본 국기.svg 마에카와 하치로
(前川八郎)
1936夏 1936夏-1943 1936夏-1948 1936秋 1937秋
<rowcolor=#f49c00> 제6대 제7대 제8대 제9대 제10대
파일:일본 국기.svg 미즈하라 시게루
(水原茂)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카미 테츠하루
(川上哲治)
파일:일본 국기.svg 아오타 노보루
(青田昇)
파일:일본 국기.svg 키구레 리쿠조
(木暮力三)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무라 마사미
(中村政美)
1937秋 1939-1958 1943-1952 1943 1943-1944
<rowcolor=#f49c00> 제11대 제12대 제13대 제14대 제15대
스다 히로시
(須田博)
파일:일본 국기.svg 콘도 사다오
(近藤貞雄)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바타 히로시
(川畑博)
파일:일본 국기.svg 쿠로사와 토시오
(黒沢俊夫)
파일:일본 국기.svg 코마츠바라 히로키
(小松原博喜)
1944 1944 1944 1946 1947
<rowcolor=#f49c00> 제16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제20대
파일:일본 국기.svg 히라야마 키쿠지
(平山菊二)
파일:일본 국기.svg 우노 미츠오
(宇野光雄)
파일:일본 국기.svg 미나미무라 후카시
(南村不可止)
파일:일본 국기.svg 테즈카 아키하루
(手塚明治)
파일:미국 국기.svg 미야모토 토시오
(宮本敏雄)
1948 1951-1953 1951-1952 1953-1954 1955-1961
<rowcolor=#f49c00> 제21대 제22대 제23대 제24대 제25대
파일:일본 국기.svg 히가사 카즈오
(樋笠一夫)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오 시게루
(藤尾茂)
파일:일본 국기.svg 카시와에다 분지
(柏枝文治)
파일:일본 국기.svg 요나미네 카나메
(与那嶺要)
파일:일본 국기.svg 나가시마 시게오
(長嶋茂雄)
1955 1955-1961 1955 1958 1958-1974
<rowcolor=#f49c00> 제26대 제27대 제28대 제29대 제30대
파일:일본 국기.svg 사카자키 카즈히코
(坂崎一彦)
파일:일본 국기.svg 쿠니마츠 아키라
(国松彰)
파일:대만 국기.svg 오 사다하루
(王貞治)
파일:일본 국기.svg 이케자와 요시유키
(池沢義行)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 마사아키
(森昌彦)
1959-1962 1960-1968 1962-1980 1963 1964-1965
<rowcolor=#f49c00> 제31대 제32대 제33대 제34대 제35대
파일:일본 국기.svg 아이바 요시히로
(相羽欣厚)
파일:일본 국기.svg 요시다 카츠토요
(吉田勝豊)
파일:일본 국기.svg 타나카 쿠스오
(田中久寿男)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쿠라 테루유키
(高倉照幸)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나가 카츠야
(森永勝也)
1965 1965 1967 1967 1967
<rowcolor=#f49c00> 제36대 제37대 제38대 제39대 제40대
파일:일본 국기.svg 시바타 이사오
(柴田勲)
파일:일본 국기.svg 스에츠구 토시미츠
(末次利光)
파일:일본 국기.svg 야나기다 마사히로
(柳田真宏)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훈
(張勳)
파일:일본 국기.svg 아와구치 켄지
(淡口憲治)
1969 1970-1975 1974 1976-1979 1976
<rowcolor=#f49c00> 제41대 제42대 제43대 제44대 제45대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비 존슨
(ジョンソン)
파일:미국 국기.svg 존 시핀
(シピン)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모토 코지 파일:미국 국기.svg 로이 화이트
(ホワイト)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하타 키요시
(中畑清)
1976 1978-1979 1979-1980 1980-1982 1981-1988
<rowcolor=#f49c00> 제46대 제47대 제48대 제49대 제50대
파일:미국 국기.svg 게리 토마슨
(トマソン)
파일:일본 국기.svg 마츠바라 마코토
(松原誠)
파일:일본 국기.svg 하라 타츠노리
(原辰徳)
파일:미국 국기.svg 레지 스미스
(スミス)
파일:미국 국기.svg 워렌 크로마티
(クロマティ)
1981 1981 1982-1995 1983-1984 1984-1990
<rowcolor=#f49c00> 제51대 제52대 제53대 제54대 제55대
파일:대만 국기.svg 루밍쑤
(呂明賜)
파일:일본 국기.svg 코마다 노리히로
(駒田徳広)
파일:일본 국기.svg 요시무라 사다아키
(吉村禎章)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크 브라운
(ブラウン)
파일:미국 국기.svg 필 브래들리
(ブラッドリー)
1988 1988-1992 1990-1998 1990 1991
<rowcolor=#f49c00> 제56대 제57대 제58대 제59대 제60대
파일:미국 국기.svg 로이드 모즈비
(モスビー)
파일:미국 국기.svg 제시 바필드
(バーフィールド)
파일:일본 국기.svg 오카자키 카오루
(岡崎郁)
파일:일본 국기.svg 오쿠보 히로모토
(大久保博元)
파일:일본 국기.svg 오치아이 히로미츠
(落合博満)
1992-1993 1993 1993 1993 1994-1996
<rowcolor=#f49c00> 제61대 제62대 제63대 제64대 제65대
파일:일본 국기.svg 히로사와 카츠미
(広沢克実)
파일:일본 국기.svg 마츠이 히데키
(松井秀喜)
파일:미국 국기.svg 셰인 맥
(マック)
파일:일본 국기.svg 키요하라 카즈히로
(清原和博)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이 히로오
(石井浩郎)
1995-1998 1995-2002 1996 1997-2005 1997-1999
<rowcolor=#f49c00> 제66대 제67대 제68대 제69대 제70대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하시 요시노부
(高橋由伸)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밍고 마르티네스
(マルティネス)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로베르토 페타지니
(ペタジーニ)
파일:일본 국기.svg 코쿠보 히로키
(小久保裕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승엽
(李承燁)
1999-2014 1999 2003-2004 2004-2006 2006-2008
<rowcolor=#f49c00> 제71대 제72대 제73대 제74대 제75대
파일:일본 국기.svg 니오카 토모히로
(二岡智宏)
파일:일본 국기.svg 아베 신노스케
(阿部慎之助)
파일:일본 국기.svg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小笠原道大)
파일:일본 국기.svg 알렉스 라미레스
(ラミレス)
파일:일본 국기.svg 초노 히사요시
(長野久義)
2006 2007-2019 2007 2008-2011 2011-2016
<rowcolor=#f49c00> 제76대 제77대 제78대 제79대 제80대
파일:일본 국기.svg 무라타 슈이치
(村田修一)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호세 로페스
(ロペス)
파일:미국 국기.svg 존 보우커
(ボウカー)
파일:멕시코 국기.svg 레슬리 앤더슨
(アンダーソン)
파일:쿠바 국기.svg 프레데릭 세페다
(セペダ)
2012-2017 2013-2014 2013 2014-2015 2014
<rowcolor=#f49c00> 제81대 제82대 제83대 제84대 제85대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타 타이시
(大田泰示)
파일:일본 국기.svg 사카모토 하야토
(坂本勇人)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이 다이스케
(中井大介)
파일:일본 국기.svg 카메이 요시유키
(亀井善行)
파일:미국 국기.svg 개럿 존스
(ジョーンズ)
2014-2015 2015~ 2015 2015 2016
<rowcolor=#f49c00> 제86대 제87대 제88대 제89대 제90대
파일:멕시코 국기.svg 루이스 크루즈
(クルーズ)
파일:미국 국기.svg 케이시 맥기
(マギー)
파일:아이티 국기.svg 알렉스 게레로
(ゲレーロ)
파일:일본 국기.svg 오카모토 카즈마
(岡本和真)
파일:일본 국기.svg 마루 요시히로
(丸佳浩)
2016 2017-2018 2018 2018~ 2020
<rowcolor=#f49c00> 제91대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타 쇼
(中田翔)
2022
1) 연도는 해당 선수가 4번 타자로 1경기 이상 출장한 해.
2) 볼드체 일본야구전당 헌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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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페타지니의 NPB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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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NPB 센트럴리그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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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002 센트럴 리그 1루수 부문 베스트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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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02 NPB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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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001 NPB 센트럴리그 홈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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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NPB 센트럴리그 타점왕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1999,2001 NPB 센트럴리그 출루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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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페타지니의 KBO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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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출루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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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82 1983 1984 1985 1986
백인천
MBC 청룡 / 0.497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 0.475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 0.424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 0.467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 0.436
<rowcolor=#fff> 1987 1988 1989 1990 1991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 0.461
김성래
삼성 라이온즈 / 0.459
한대화
해태 타이거즈 / 0.409
한대화
해태 타이거즈 / 0.432
장효조
롯데 자이언츠 / 0.452
<rowcolor=#fff> 1992 1993 1994 1995 1996
김기태
쌍방울 레이더스 / 0.461
양준혁
삼성 라이온즈 / 0.436
이종범
해태 타이거즈 / 0.452
장종훈
한화 이글스 / 0.424
홍현우
해태 타이거즈 / 0.453
<rowcolor=#fff> 1997 1998 1999 2000 2001
김기태
쌍방울 레이더스 / 0.453
양준혁
삼성 라이온즈 / 0.450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0.458
장성호
해태 타이거즈 / 0.436
호세
롯데 자이언츠 / 0.503
<rowcolor=#fff> 2002 2003 2004 2005 2006
장성호
KIA 타이거즈 / 0.445
심정수
현대 유니콘스 / 0.478
브룸바
현대 유니콘스 / 0.468
김재현
SK 와이번스 / 0.445
양준혁
삼성 라이온즈 / 0.445
<rowcolor=#fff> 2007 2008 2009 2010 2011
김동주
두산 베어스 / 0.457
김현수
두산 베어스 / 0.454
페타지니
LG 트윈스 / 0.468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 0.444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 0.433
<rowcolor=#fff> 2012 2013 2014 2015 2016
김태균
한화 이글스 / 0.474
김태균
한화 이글스 / 0.444
김태균
한화 이글스 / 0.463
테임즈
NC 다이노스 / 0.497
김태균
한화 이글스 / 0.475
<rowcolor=#fff> 2017 2018 2019 2020 2021
최형우
KIA 타이거즈 / 0.450
박병호
넥센 히어로즈 / 0.457
양의지
NC 다이노스 / 0.438
박석민
NC 다이노스 / 0.436
홍창기
LG 트윈스 / 0.456
<rowcolor=#fff> 2022 2023 2024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0.421
홍창기
LG 트윈스 / 0.444
홍창기
LG 트윈스 / 0.447
}}}}}}}}}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29번
알 오수나
(1992~1993)
로베르토 페타지니
(1994)
바비 아브레유
(199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24번
필 플랜티어
(1993~1994)
로베르토 페타지니
(1995)
마크 랭스턴
(1998)
뉴욕 메츠 등번호 20번
라이언 톰슨
(1994~1995)
로베르토 페타지니
(1996)
커트 애보트
(2000)
뉴욕 메츠 등번호 10번
케빈 모건
(1997)
로베르토 페타지니
(1997)
게리 서먼
(1997)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57번
존 스마일리
(1993~1997)
로베르토 페타지니
(1998)
릭 그린
(1999)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13번
덕 민케이비츠
(2004)
로베르토 페타지니
(2005)
알렉스 코라
(2006~2008)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23번
스캇 스피지오
(2004~2005)
로베르토 페타지니
(2006)
벤 브로사드
(2006~2007)
LG 트윈스 등번호 29번
브라운
(2008~2008.5.11.)
페타지니
(2008.5.16.~2009)
이택근
(2010~2011)
}}} ||
}}} ||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09080200516_0.jpg
로베르토 페타지니
Roberto Petagine
본명 로베르토 안토니오 페타히네[1]
Roberto Antonio Petagine
출생 1971년 6월 2일 ([age(1971-06-02)]세)
미국 뉴욕 주 뉴욕시[2]
국적
[[베네수엘라|]][[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누에바에스파르타 고등학교
신체 185cm, 78kg
포지션 1루수, 지명타자, 외야수[3]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199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HOU)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199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995)
뉴욕 메츠 (1996~1997)
신시내티 레즈 (1998)
야쿠르트 스왈로즈 (1999~2002)
요미우리 자이언츠 (2003~2004)
보스턴 레드삭스 (2005)
시애틀 매리너스 (2006)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2008)
LG 트윈스 (2008~2009)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0)
응원가 동요 - 건너가는 길 전주 부분 (2008) [4] [5] [6]
Dschinghis Khan - Dschinghis Khan (2009) [7][8][9]

1. 개요2. 선수 경력3. 기타4. 연도별 주요 성적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출신으로 일본프로야구 한국프로야구의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前 프로야구 선수.

LG 시절 때의 별명은 '갓타지니', 페타'신(神)', 페느님, 못할 때 한정으로 폐타이어[10] 등이 있다.

NPB를 폭격한 대표적인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간판 스타이기도 하다. 이후 40에 가까운 나이에 KBO 리그에 들어왔음에도 대단한 활약을 하였다.

2. 선수 경력

2.1. 마이너리그 시절

페타지니는 1992년, 1994년 BA 선정 휴스턴 애스트로스 팀내 유망주 탑 10에 들었던 1루수 유망주였다.

1993년 더블A에서 타출장 3/4/5를 기록하며 텍사스리그 MVP를 받자 1994년에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는데, 대타로 기용된 5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곧바로 트리플A로 내려간다. 이후 타출장 3/4/5를 기록하며 7월말에 콜업을 받지만, 페타지니가 얻은 기회는 단 3타석. 8월 12일 부터는 1994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파업 사태로 인해 리그가 중단됐고, 더군다나 휴스턴의 1루수는 만장일치로 리그 MVP를 수상하는 휴스턴의 레전드 제프 배그웰이었으니 3타석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래저래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199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가 된 페타지니는 트리플A로 잠깐 내려가기도 하지만 144경기의 단축 시즌에서 89경기 152타석의 기회를 얻는데, 선구안만 통하는 모습으로 fwar 0.3을 찍는다. 1996년에는 뉴욕 메츠로 팀을 옮기고 트리플A에서 역시나 타출장 3/4/5를 기록하지만 빅리그에서는 50경기 113타석에서 fwar0.1을 기록한다.

1997년과 1998년에는 투수 친화적인 트리플A IL에서 아예 타출장 3/4/6을 찍으며 MVP를 차지할 정도로 트리플A를 초토화시킨다. 그러나 1997년 메츠에서는 FA로 영입된 1루수 존 올러루드가 fwar 4.4를 찍는 활약을 펼치면서, 페타지니는 9월에서야 콜업을 받았고 그 마저도 대타로 출장한 18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1998년에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8월에 콜업을 받은 뒤 34경기 79타석에서 OPS .873를 기록하며 fwar 0.6, bwar 0.5를 찍었지만 fwar 0.8, bwar 0.9를 기록한 3살 어린 팀내 유망주 션 케이시를 밀어낼 수는 없었다.[11]

결국 AAAA형 1루수가 된 페타지니는 1999년 시즌을 앞두고 일본행을 결심한다.

2.2. 일본 프로야구 1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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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즈 입단 첫 시즌인 1999년, OPS 1.146의 몬스터 시즌을 보내며 홈런 44개로 홈런왕[12] 이 된다. 2001년에는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하는 활약으로 팀을 리그와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센트럴리그 MVP에 선정. 야쿠르트 시절 4년 동안 베스트나인 4회, 골든글러브 3회를 획득하기도 한다. 야쿠르트 시절의 조정 OPS+가 194-173-191-195. 그야말로 센트럴리그를 쥐고 흔들었다.
파일:페타신교진.jpg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03년 시즌을 앞두고 요미우리 자이언츠7억 2,000만엔이라는 초거액 연봉 계약을 맺고 이적, 당시 일본프로야구 최고 연봉 선수에 오르게 된다.[13] 당시 요미우리는 전년도까지 팀의 중심타자였던 마츠이 히데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면서 주포 자리가 비었기 때문에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거액을 들여가며 페타지니를 영입한 것. 그런데 문제는 요미우리가 기존의 1루수 자원이었던 키요하라 카즈히로와의 병용을 목적으로 페타지니를 코너 외야수로 돌렸다. 그런데 이미 야쿠르트 시절 막판부터 페타지니의 무릎 상태는 좋지 않았는데, 여기다가 무리하게 외야수로 기용했기 때문에 당연히 무릎 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말았다. 실제로 5월에 왼쪽 무릎 부상으로 2군에 다녀오는 등 결국 2003년에는 100경기 414타석 출장에 그쳐 일본 데뷔 이래 처음으로 규정타석(당시 434타석)에 미달했다. 그러나 100경기 출장에 그쳤음에도 34홈런, OPS 1.139를 기록한 것에 더해 미달한 규정타석 20개를 전부 범타로 처리해도 출루율[14], 장타율, OPS 1위를 기록하는 등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몸소 보여줬다. 다만 그 당시 일본프로야구 규정상 출루율 기록에는 토니 그윈 룰이 적용되지 않아서[15] 후쿠도메 코스케(.401)에게 밀려 최고출루율 타이틀 수상에는 실패했다.

요미우리와 계약 2년차인 2004년에도 계속해서 키요하라와 병용되면서 좌익수로 출장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무릎 부상의 영향으로 시즌 중반에는 2군으로 떨어지는 등 극심한 침체기를 겪다가 8월 이후 페이스를 끌어올려 29홈런, OPS .970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당시 극단적인 타고투저로 치닫았던 리그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괜찮은 성적이었지만 연봉과 명성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었고, 시즌 종료 후 높은 연봉과 고질적인 무릎 부상, 포지션 문제 등을 이유로 요미우리는 페타지니를 방출해버렸고, 결국 5년간 활약했던 일본 무대를 떠나게 된다.[16]

2.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

2005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산하 트리플A 팀인 포터켓과 계약을 맺는다. 보스턴이 케빈 밀라의 백업 후보군으로 페타지니를 스프링캠프에 초청하는데, 스프링캠프 기간 중 왼쪽 무릎연골 손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빅리그 도전이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꽤 빠르게 회복했고, 트리플A IL 74경기에서 .327/.452/.635 20홈런 69타점을 올리며 가볍게 트리플A를 정리한다.

보스턴은 1루에 케빈 밀라와 존 올러루드로 플래툰을 돌리고 있었는데 올러루드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8월 초, 메이저로 콜업한다. 8월 한 달 동안 13경기 30타석에서 1홈런 8타점 OPS .900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올러루드가 복귀하면서 기회는 줄어들었고 9월에는 단 6타석밖에 들어서지 못하며 결국 OPS .799로 시즌을 마친다.

시즌 종료 후 케빈 밀라와 존 올러루드는 팀을 떠났지만, 보스턴에서는 1루에 3루수 유망주인 케빈 유킬리스와 새로 영입한 수비요정 J.T. 스노우를 플래툰으로 쓸 계획이었고 FA로 유격수 알렉스 곤잘레스를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 중 누군가는 빠져야 되는 상황이 오자 2006년 2월, 보스턴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는다.

보스턴에서 방출된 뒤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데, 2006년 시범경기 21경기에 출장해서 OPS 1.125를 기록했고,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쓰리런 홈런을 치기도 했다.

그런 덕분에 1루수 리치 색슨의 백업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는데, 개막전에 대타로 나와서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에게 홈런을 쳐낸다. 이후 4월 한 달 동안 대타로 출장한 11타석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에서는 지명타자 자리에 시즌 내내 부진하여 fwar -0.8을 찍게 되는 칼 에버렛을 기용했고, 이후에는 페타지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31경기 32타석에서 OPS .683의 기록을 끝으로 8월 중 지명할당으로 방출, 페타지니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는 그대로 끝났다.

시애틀에서 방출된 이후 곧바로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2007년까지 1년 반 정도 은퇴 상태로 야구를 쉬었다. 그러다가 2008년 초 다시 선수 복귀를 선언하고 멕시칸리그에 진출했다.

2.4. LG 트윈스

파일:페타신만루홈런.jpg
LG 트윈스 No.29
로베르토 페타지니 Roberto Petagine

그 후 얼마간 멕시칸리그에서 뛰고있던 페타지니를 데려온 것은 한국 프로야구팀인 LG 트윈스. 투수 제이미 브라운을 대신해서 한국땅을 밟은 페타지니는 68경기에 나서 타율 0.347, 75안타, 7홈런의 호성적을 기록한다. 풀 시즌을 못 뛰어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기에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0.347의 타율은 역대 외국인 선수 중 매우 준수한 기록이었다.[17] 더군다나 2006년 은퇴 후 야구를 1년 반 정도 쉬었다가 다시 선수로 복귀한 걸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고 볼 만하다.

그리고 대망의 2009년, 이전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재계약의 성공한 페타지니는 말 그대로 팀의 최고 선수로 거듭나게 된다. 무시무시한 장타툴과 함께 X-존과의 궁합으로 당시 두산 마무리 이용찬에게 3연타석 홈런이자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을 때려내는 장면은 아직도 회자된다. 당시 경기 하이라이트더불어 FA로 영입한 이진영, 정성훈이 앞뒤로 페타지니의 우산효과를 받았고 박용택이 이 시즌부터 완전히 각성한 이유 중 하나가 페타지니의 타격 메카니즘을 보고 배우며 깨우친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타선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6월까지 김상현, 클리프 브룸바, 최희섭 등과 홈런왕 경쟁을 벌였지만 극단적인 풀 히터 성향을 파악한 팀들이 페타지니 시프트를 펼치기 시작하면서 4할을 넘나들었던 타율이 슬슬 내려오고 이와 함께 좋지 않은 무릎과 나이로 인한 체력저하로 인해 홈런왕 경쟁에서는 멀어졌다. 시즌 마무리 즈음에는 발바닥 부상으로 인해 수비를 나서기도 힘들어졌고 팀이 가을 야구와 멀어졌기에 무리하지 않고 시즌을 다소 일찍 마감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율 0.332(6위), 26홈런(6위), 출루율 0.468(1위), 장타율 .575(6위), OPS 1.049(2위), BB/K 1.39[18]를 기록하며 거의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심판보다 볼을 정확히 보는 선구안은 KBO 역사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라고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재계약이 유력해보였으나 압도적인 포스를 보였던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비교적 부진한 데다, 1971년생으로 곧 불혹을 바라보는 고령의 나이가 재계약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시즌 후 주니치에서 방출당한 이병규가 LG로 복귀하고 히어로즈에서 이택근을 트레이드로 영입하게 되자 새로 부임한 박종훈 감독은 투수진 보강에 중점을 두기 위해 2010년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투수로 뽑겠다고 선언, 페타지니와의 재계약을 포기해버렸다. 등번호 29번은 자연스럽게 이택근에게 넘어갔다.

페타지니와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외국인 투수 에드가 곤잘레스, 오카모토 신야를 영입했는데, 일단 오카모토는 마무리였기에 선발 투수진은 별반 나아진 게 없었으며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이대형 등으로 구성된 외야진에 이택근까지 가세하면서 LG 외야는 그야말로 과포화 상태가 되었다. 이 와중에 옆집 두산 베어스는 투수 이현승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LG 팬들은 "굳이 욕먹고 페타지니까지 버려가면서 이택근을 데려와야 했냐, 이왕 욕먹을 거면 이현승을 데려와서 투수진을 보강해야지" 라며 울부짖었다. 물론 시즌 개막 직후 이현승이 부진하자, 이현승을 아쉬워하는 소리는 쏙 들어가게 되었다.[19]

하지만 곤잘레스와 오카모토가 차례로 실패하고, 이택근은 규정타석도 못 채워 돈값을 못한 채 도로 히어로즈로 돌아가는 등, LG팬들은 페타지니를 눈물나게 그리워했다. 이후로 LG는 외국인 타자 영입에 그닥 재미를 보지 못하였고, 페타지니 이후 10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이름이 같은 멕시코 출신 1루수 덕분에 외국인 타자 농사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팬들은 페타지니를 잊어버리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앞으로 외인 타자를 데려올 땐 로베르토를 데려오자고 농담할 정도.[20]

그리고 14년이 지난 2023년 드디어 페타지니를 뛰어넘는다고 하기엔 비율 스탯 차이가… 외국인 타자가 왔다.

칭기스칸 멜로디를 차용한 그의 LG 시절 응원가는 워낙 인기를 끌어서 한국프로야구 외국인타자 응원가를 논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페타지니 이후 이름 네글자인 LG 용병타자들은 모두 이 멜로디를 사용할 정도. 실제로 오카모토, 스나이더, 히메네스가 페타지니 이후로 그 노래를 쓰기도 했다.

2.5. 일본 프로야구 2기 시절

2010년 4월 15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에 합의하여 6년만에 일본프로야구에 복귀했다.

이후 한달 정도 몸을 만들며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페타지니는 5월 29일 1군에 합류하게 된다. 합류 초반에는 끝내기 홈런을 2번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으나, 아무래도 나이도 나이인 데다 2010년 초반 무직 상태로 고향인 베네수엘라에서 거의 놀다시피하며 지냈던 까닭인지 1군 81경기에서 10홈런 41타점 OPS 0.772로 크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결국 소속팀 소프트뱅크로부터 재계약 포기 통보를 받았다.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3. 기타

  • 일본 데뷔 시즌이었던 1999년에 주니치 드래곤즈의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타자가 되었다. 이때 등판했던 투수가 다름아닌 선동열로, 결과는 외야 가운데로 향하는 2루수 뜬공이었다.
  • 파일:external/www.nikkansports.com/bb-20100503-9-ns.jpg
    페타지니는 실력 말고도 항상 따라붙는 이슈가 있다. 바로 부인인 올가 페타지니. 25살 연상의 나이 차이도 놀랍지만, 친구의 어머니[21]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팀을 옮겨다닐 때마다 게시판에서 이 얘기가 나왔다.[22] 한때 일본에서 여대생과 바람나 이혼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는 와전된 소문이고, 실제로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2019년 일본 방송에서 그를 찾아가 취재를 한 적 있는데,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 해당 뉴스에 의하면 은퇴 후 미국에 정착했다고 하는데, 고향 베네수엘라 기준으로는 최고의 억만장자지만 아무래도 베네수엘라의 상황이 막장인 데다 후술하듯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외 정착을 선택한 듯. #방송내용정리글
  • 아버지가 이탈리아인, 어머니가 베네수엘라인이라 이탈리아-베네수엘라 혼혈이다. 그런데 정작 태어난 건 미국 뉴욕이라 출생지, 부계/모계 혈통이 모두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본인에 의하면 태어난 건 미국 뉴욕이고, 이후 2세 때 부모님을 따라 어머니의 모국 베네수엘라로 이주해 거기서 성장했다고 한다. 어쨌든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고, 은퇴 후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 중남미 외국인 선수의 이미지답지 않게 대단히 온화한 성격이라 데드볼을 꽤 많이 맞고도 화를 한 번도 안 냈다. 그러나 전성기 일본 시절엔 이와세 히토키가 데드볼을 던지자 달려든 적이 있긴 했다.[23]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의 증언에 따르면, 자기관리 면에서도 반드시 찬물로 샤워를 하고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성경을 읽으며 진지하게 마음을 가다듬는 루틴을 가져 젊은 선수들의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 #
  • 스페인어를 쓰는 베네수엘라 출신이라 그의 성(姓)이 한때 '페타히네'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부계쪽이 이탈리아계라 '페타지니'로 불러달라고 했다.
  • 일본에서 한창 전성기를 구가할 당시 센트럴의 페타지니, 퍼시픽의 터피 로즈로 양분해서 유명했다. 각 리그에서 공포 그 자체였던 존재들, 다만 로즈가 미국에서 찬밥신세였던 것에 반해 페타지니는 다소 기회를 못 받아 운이 없었던 케이스로 여겨진다. 실제로 페타지니는 MLB를 제외한 모든 리그를 폭격했는데 MLB에서도 좋은 팀을 만나 제대로 기회를 받았다면 선구안과 컨택이 로즈보다 좋았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모른다. 현재처럼 한,일 양국에서 활약하면 미국으로 역수입되는 시대였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24]
  • 은퇴 이후 2018년에 일본프로야구 팬 1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이 투표에서 현역 선수 중 제일 높은 순위를 차지한 선수는 4위인 블라디미르 발렌틴.
  •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적 당시 받은 연봉은 7억2천만엔, 한화로 약 80억원으로 일본프로야구 역대 단일시즌 연봉 1위다. 2020년 까지 깨지지 않은 기록으로 일본의 물가가 거의 변동이 없는데다 90년대말~00년대 초 당시보다 야구 인기도 조금 줄어든 터라 최고 선수의 연봉은 대략 5~6억엔대에서 형성되고 있어서 17년동안 최고 기록을 유지했으나, 2021년 스가노 토모유키가 8억엔에 계약하면서 17년만에 기록을 깼고, 같은 해 다나카 마사히로가 9억엔에 그리고 2년뒤 로베르토 오수나가 10억엔에 계약해 4위로 밀려났다.
  • 게임 용과 같이 6에 '지니'라는 캐릭터로 등장했다고 유저들에 의해 추정되는데, 실제로 스텝롤에 나오지는 않지만 히스패닉 인종의 야구인 캐릭터로, 외형이 유사한 점이나 게임 내에서 특정한 NPC가 맥락없이 '어떤 야구선수가 친구의 모친과 결혼했다'는 대화문을 출력하는 것으로 정황상 페타지니를 오마주한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성적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1994 HOU 8 7 .000 0 0 0 0 0 0 0 1 .125 .000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1995 SD 89 124 .234 29 8 0 3 17 15 0 26 .367 .371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1996 NYM 50 99 .232 23 3 0 4 17 10 0 9 .313 .384
1997 12 15 .067 1 0 0 0 2 2 0 0 .222 .067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1998 CIN 34 62 .258 16 2 1 3 7 14 1 16 .405 .468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05 BOS 18 32 .281 9 2 0 1 9 4 0 4 .361 .438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06 SEA 31 62 .185 5 2 0 1 2 3 0 4 .313 .370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1999 야쿠르트 134 452 .325 147 23 2 44 112 97 10 116 .469 .677
2000 136 484 .316 153 30 0 36 96 91 7 97 .432 .601
2001 138 463 .322 149 27 0 39 127 93 4 120 .466 .633
2002 131 453 .322 146 23 1 41 94 90 0 85 .438 .649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03 요미우리 100 331 .323 107 17 0 34 81 70 1 77 .457 .683
2004 117 383 .290 111 17 0 29 84 70 2 75 .409 .561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08 LG 68 216 .347 75 17 1 7 35 29 1 40 .452 .532
2009 115 388 .332 129 16 0 26 100 62 2 97 .468
(1위)
.575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10 소프트뱅크 81 264 .261 69 12 0 10 41 34 0 39 .352 .420
<colbgcolor=#ffff88> MLB 통산
(7시즌)
242 366 .227 83 17 1 12 54 48 1 63 .345 .377
NPB 통산
(7시즌)
837 2830 .312 882 149 3 233 635 545 24 609 .438 .613
KBO 통산
(2시즌)
183 604 .338 204 33 1 33 135 91 3 137 .462 .560

5. 관련 문서


[1] 스페인어권 국가인 베네수엘라 출신임을 고려한 스페인어 표기. 다만 통상적으로 영어식 발음인 '페타지니'로 불렸으며 본 항목의 표제어도 이를 따르고 있다. [2]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고 2세 때 어머니의 모국인 베네수엘라로 이주해 성장했다. # [3] 요미우리 시절 주 포지션. 이외에도 1994~1998년 메이저리그에서 뛸때 주로 좌익수나 우익수 코너 외야수로 꽤나 나왔다. 2005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에도 좌익수로 뛰었던 바 있다. [4] 안!(홈!) 타!(런!) ~~~~페!타!지!니!*4 [5] 2007시즌 페드로 발데스의 응원가로 알려진 그 노래 맞다. 하지만 2009시즌에 더 히트를 친 응원가(징기스칸)가 만들어지자 살짝 묻힌 감이 있다. [6] 2009년 초반에 이대형이 잠시 사용하기도 했다. 가사는 안! 타! 이!대!형! go!*4 [7] 페!페!페타지니~오오오 오오오 오오오오 오오~*4 [8] 타석 입장때는 마카레나 노래를 썼다. [9] 페타지니 이후에는 브래드 스나이더- 루이스 히메네스 등록명 4글자 외국인 선수들이 순서대로 물려받았다. [10] 물론 이름의 영향으로 생긴 별명일 뿐, 페타지니가 폐타이어급으로 못한 적은 거의 없다. [11] 션 케이시는 이듬해인 1999년 타출장 .332/.399/.539, fwar 4.1, bwar 4.0의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가 된다. [12] 이 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페타지니보다 1개 적은 홈런을 기록중이던 마쓰이 히데키의 홈런 타이틀을 가져다 주기위해 요미우리 자이언츠 벤치에서 선발 투수였던 우에하라 고지에게 고의사구를 명했는데, 우에하라는 고의사구를 내주고 남자답지 못한 승부를 펼쳤다는 속상함에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우에하라 고지항목 참조. [13] 이 기록은 2021년에 스가노 도모유키가 경신하기 전까지 무려 17년이나 유지되었다. 더군다나 페타지니가 연봉 계약을 맺은 게 2003년이라는 걸 생각하면 엄청나게 큰 액수다. [14] .457/범타 처리 시 .436 [15] 일본프로야구에서 타율에는 1967년, 장타율에는 1984년부터 토니 그윈 룰이 적용되었으나 출루율 토니 그윈 룰은 2008년부터 적용되었다. 다만 규정이 바뀐 현재까지도 일본프로야구에서 타율, 출루율 1위에 토니 그윈 룰이 적용된 사례는 없으며 장타율은 시상 부문에서 제외되어 있다. [16] 1루수로 페타지니를 거르고 키요하라를 선택한 셈인데, 결과적으로 키요하라가 노쇠화와 잦은 부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코칭스탭 머리 위에 놀며 갈등을 빚는 등 최악의 수가 되었고 그 해 요미우리는 5위로 추락했다. 그 후폭풍으로 오프시즌에 호리우치 츠네오 감독의 모가지가 날아가고 키요하라도 오릭스 버팔로즈로 쫓겨나는데, 그 자리를 대신해 요미우리가 새 주전 1루수로 영입한 것이 이승엽이다. [17] 모두들 알다시피 외국인 선수 중 최고 타율은 0.381을 기록한 에릭 테임즈다. [18] 97볼넷 70피삼진. 외국인 선수 단일시즌 최고 BB/K는 2021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로, 1.86(65/35)이다. [19] 더군다나 2010년 시즌 개막 직전 기준으로 이현승은 아직 병역 미필이었다. 두산 팬들이 부진한 이현승을 보고 괜히 10억 군인 드립을 쳤던 게 괜히 했던 게 아닌 것.사실 30억 군인이다 카더라 [20] 20 시즌 로베르토 라모스 [21] 정확히 말하면 동급생이다. 일본 방송에서 검증한 내용. [22] 크레용 신짱 38권에서 지나가는 대사로 페타지니 부부의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페타지니 본인도 자신의 아내와 나이차가 이슈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서 아내 얘기를 면전에 꺼내면 굉장히 언짢아했다고 한다. 그래도 애정하나는 진심이었는지 차명석이(2살 위다)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느냐고 묻자 답변이 걸작이다. "너희들은 사랑을 아직 몰라." [23] 이때 그 호시노 센이치조차 맞대응할 생각을 못하고 황급히 말릴 정도로 엄청 격하게 화냈다. 그러나 와카마츠 츠토무 감독이 "안돼! 페타(페타지니의 애칭)!", 이 한 마디만 말하면서 말리자 바로 난동을 그쳤다는 후문이 있다. 와카마츠 감독이 선수들 사이에서 인망이 뛰어났다는 좋은 사례. [24] 실제 타피로즈가 일본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미국에 돌아가려 하자 MLB구단에서는 최저연봉받는 스플릿 계약으로 올려면 오던가 하라며 냉소적인 자세를 보였다. 90년대 2000년대까지는 이런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