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3 13:28:01

알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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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마틴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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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28번
제프 배니스터
(1991)
알 마틴
(1992~1999)
존 밴더 월
(2000~200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20번
그렉 라로카
(2000)
알 마틴
(1992~1999)
릭 월킨스
(2001)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18번
러스 데이비스
(1996~1999)
알 마틴
(2000)
조 올리버
(2000)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23번
라울 이바레스
(2000)
알 마틴
(2001)
루이스 우게토
(200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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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02)
알 마틴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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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2002~2003)
마틴
(2004)
박병호
(200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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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마틴
Al Martin
본명 앨버트 리 마틴
Albert Lee Martin
출생 1967년 11월 24일 ([age(1967-11-24)]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웨스트커비나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롤랜드 고등학교
신체 188cm, 99kg
포지션 좌익수, 지명타자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1985년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198번, ATL)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 (1992~199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0)
시애틀 매리너스 (2000~2002)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2003)
LG 트윈스 (2004)
응원가 마징가Z 주제곡[1]
1. 개요2. 선수 경력3. 연도별 성적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의 前 야구선수. 2004년 LG 트윈스에서 활약하며 KBO 리그 역사상 1호 현역 메이저리거라는 타이틀을 보유했다.[2]

2. 선수 경력

2.1. MLB 시절

파일:external/diamondhoggers.com/almartin.jpg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ML 통산 11시즌 동안 1232경기를 뛰었고 132홈런, 485타점, 173도루, .276 .339 .444, 통산 bWAR 7.3 을 기록하였다. LA 시절의 박찬호의 천적 중 하나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지기도 했으며, 좌익수가 주 포지션으로 중견수도 소화 가능하였다.

198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드래프트되었고, 1992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MLB에 데뷔하였다. 1993년 143경기 출장, 18홈런, 64타점, .281 .338 .481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5위를 마크. 참고로 당시 신인왕은 마이크 피아자였다. 전성기는 1998년의 부진이 끼어있기는 하나 93년부터 2000년까지로 본다. 1999년에는 20-20 클럽을 달성하기도 하였다.[3]

2.2. LG 트윈스

2004년, LG가 전년도 외국인 선수 매니 마르티네스, 이지 알칸트라와 재계약을 포기한 뒤 마틴과 계약하며 마틴은 한국 무대를 밟게 되었다. 계약 당시 37살의 고령이었지만 직전 시즌까지 풀타임 메이저리거였기 때문에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마틴은 107경기 0.291 9홈런 52타점으로, 기대에 비해 평범한 성적을 남겼다. 물론 어디까지나 기대치에 비해 평범했다는 것이지, 마틴은 볼넷을 꽤 잘 골라 출루했기 때문에 슬래시라인은 .291/.383/.433으로 준수했으며, 장타율이 낮지만 홈 구장이 잠실임을 감안하면 참작할 여지도 있었다. 하지만 국내에 세이버메트릭스는 물론 출루율의 가치조차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던 당시 마틴의 클래식 스탯은 기대에 비해 한참 보잘것 없었고, 이는 출루율에 대한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현 시점에서도 부족한 누적 스탯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충분히 재계약에 관한 갑론을박이 나올만한 수준이었다. 여기에 고령의 나이도 문제라서 안그래도 아쉬운 장타력이 더 떨어질 여지도 있었다. 결국 LG는 마틴과의 재계약을 포기하며 한 시즌만에 한국을 떠나게 되었으며, 마틴은 은퇴를 선택하며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은 성적과는 달리 인성은 좋았다고 한다. 당시 설렁설렁 플레이했던 LG의 선수들과 다르게 전력질주와 다이빙 캐치 등 외국인 선수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연패에 빠져 있을 때는 팀 동료들을 독려하기도 했었으며, 병역비리 사건으로 구속된 심수창 김광수 등의 선수들을 면회 가기도 했다. 특히나 예나 지금이나 루크 스캇이나 제임스 로니처럼 경력 많은 외국인 선수의 워크 에식 문제가 심심찮게 터지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보다 KBO 리그의 위상이 한참 낮았던 당시 전력을 다하고 팀에 녹아들었던 마틴의 프로 의식은 본받을만 하다.

3. 연도별 성적

역대 성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992 PIT 12 .167 2 0 1 0 2 1 0 0 0 5 .154 .333 .487
1993 143 .281 135 26 8 18 64 85 16 42 1 122 .338 .481 .820
1994 82 .286 79 12 4 9 33 48 15 34 2 56 .367 .457 .824
1995 124 .282 124 25 3 13 41 70 20 44 2 92 .351 .442 .792
1996 155 .300 189 40 1 18 72 101 38 54 2 116 .354 .452 .806
1997 113 .291 123 24 7 13 59 64 23 45 3 83 .359 .473 .832
1998 125 .239 105 15 2 12 47 57 20 32 5 91 .296 .364 .660
1999 143 .277 150 36 8 24 63 97 20 49 1 119 .337 .506 .844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00 SDP / SEA 135 .285 137 15 10 15 36 81 10 36 4 85 .338 .452 .791
2001 SEA 100 .240 68 15 2 7 42 41 9 37 2 59 .330 .382 .712
2002 MLB 미출장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03 TB 100 .252 60 12 2 3 26 19 2 17 2 51 .306 .357 .663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04 LG 107 .291 104 16 4 9 52 45 7 51 6 57 .383 .433 .816
<colbgcolor=#ffff88> MLB 통산
(11시즌)
1232 .276 1172 220 48 132 485 664 173 390 24 879 .339 .444 .783
KBO 통산
(1시즌)
107 .291 104 16 4 9 52 45 7 51 6 57 .383 .433 .816

4. 여담

  • 은퇴 후의 근황에 대해서는 따로 알려진 바가 없다.
  • 미국 현지에서도 꽃미남으로 유명했었다. 때문에 마퀴스 그리솜 벤치클리어링 10계명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5. 관련 문서


[1] (빰빠빰)마! (빰빠밤)틴! (빰빠빠밤밤)마~틴 안!타! [2] 마틴 이전에 훌리오 프랑코, 살로몬 토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꽤 경력을 쌓은 선수는 많았지만, 한국에 오기 직전 시즌에 MLB에서 현역으로, 그것도 풀타임으로 활약한건 마틴이 최초였다. [3] 20-20 기록 자체는 한국에서만 특별히 다루는 기록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