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1:04:04

레다메스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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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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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 182K
* 탈삼진왕은 1993년부터 공식적으로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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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시리즈 우승반지
2019

멕시코 시리즈 우승 반지
2022

KBO 보유 기록
KBO 리그 투수 최고 구속 162.1km/h[1]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58번
알레한드로 프레이어
(2005)
레다메스 리즈
(2007)
알프레도 시몬
(2008~2009)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62번
릭 크리브다
(1995)
레다메스 리즈
(2008~2009)
DJ 스튜어트
(2018)
LG 트윈스 등번호 58번
김태완
(2008~2010)
리즈
(2011~2013)
스나이더
(2014)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58번
브랜든 컴튼
(2013~2014)
레다메스 리즈
(2015)
제이콥 스탈링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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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19094.jpg
<colbgcolor=#000><colcolor=#808080> 게레로스 데 오아하카 No.58
레다메스 리즈
Radhames Liz
본명 레다메스 코레이 리즈
Radhames Corey Liz
출생 1983년 10월 6일 ([age(1983-10-06)]세)
도미니카 공화국 엘 세이보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9cm, 95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5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BAL)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 (2007~2009)
LG 트윈스 (2011~2013)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5)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6)
라미고 몽키스 (2019~2020)
레오네스 데 유카탄 (2021~2023)
토로스 데 티후아나 (2023)
테콜로테스 데 도스 라레도스 (2023)
게레로스 데 오아하카 (2024~)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 (2006/07~2010/11, 2014/15, 2017/18~2022/23)
티그레스 델 리세이 (2023/24)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잦은 몸에 맞는 공
4. 여담5. 연도별 주요 성적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LG 트윈스 소속의 투수.

2. 선수 경력

레다메스 리즈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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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레다메스 리즈/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 파일:MILB 로고(1999~2007).svg 파일:MILB 심볼(2008~2021).svg
~2009년 2014년 2015년 2018년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wiki style="margin: -16px -11px;" 2011년 2012년 20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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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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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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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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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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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패스트볼 시속 162km/h를 던진 장면[2]이 직접 인증 동영상으로 떠돌면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빅 리그 복귀를 노려볼 만한 인재였지만 LG 트윈스의 부단한 노력으로 영입에 성공한 선수다. 앞서 말했듯이 불과 1년 전에 LG와 계약한 에드가 곤잘레스가 2010년 시즌을 앞두고 자기 멋대로 멕시칸 리그에서 활동한 것에 호되게 데인 터라, 계약 즉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라는 옵션을 붙였고 훈련수당 추가지급 및 윈터리그와 멕시칸 리그에서 뛰면 계약 취소라는 강수까지 써서[3] 스프링캠프에 합류 시키면서 2011년 시즌을 확실히 준비시켰다.

윈터리그를 뛰지않고 바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여 확실한 팀 적응기를 거쳤고 그 덕분에 2011년 시범경기때 0점대 평균자책을 기록했다. 그 무시무시한 강속구 하나만으로도 시범경기때 타자들이 움찔움찔 할 정도였다.

단점이라면 변화구 제구력이 썩 만족스럽진 못하고 잘 긁힐때와 안 긁힐때의 편차가 심하다는 점인데 이게 MLB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기재된 리즈의 단점이기도 하다. 공이 제 스피드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 구질이 가볍다는 약점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자신의 주무기인 빠른 공의 제구는 가능하다 라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리즈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위의 이유 때문에 이닝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마이너에서도 5년간 총 123번 선발등판해 완투는 3번밖에 하지 않았으며, 통산 이닝수도 667이닝으로 경기당 5이닝을 간신히 넘기는 정도이다. 미국 야구, 마이너리그가 특히나 완투에 대해 의미를 거의 두지 않는 편이지만 평균 이닝이 5이닝을 겨우 넘는 선발 투수라는 것은 이닝 소화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또한 당시까지 불펜 전환시도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팀 사정상 갑작스럽게 보직을 바꿀 경우 적응에 실패할 가능성이 남아있기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1년 시즌 리즈는 풀타임 선발로 뛰며(불펜 등판 한 번이 있었지만) 164⅔이닝(경기당 약 5.5이닝)을 소화하여 전체 8위에 랭크, 이닝 이팅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래도 용병으로서는 뭔가 2% 아쉬운 수치이고 2012 시즌의 경우 초반에 불펜 알바를 뛰다가 선발진에 합류했다는 걸 감안해도, 그렇게 이닝이팅이 좋다는 이미지는 심어주지 못했다.

그러나 2013 시즌 202⅔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로서의 능력을 과시했다. 다만 따라주지 않는 승운은 아쉬울 뿐.

마지막으로, 우상바 기질이 있다. 메이저 시절 좌완 상대 피안타율은 .196인 반면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332였다. 이쯤 되면 대놓고 공만 빠른 우상바 수준. 좌타자 상대로는 속구,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지만 우타자 상대로는 포심 패스트볼-슬라이더의 투 피치 피쳐다. 결국 이게 그의 발목을 잡아서 한국으로 오게 만든 가장 큰 이유. 심지어 이 기질은 한국에서도 여전했고, 12시즌 초에 브레이킹 볼을 연습한다는 기사도 많이 나왔지만 발전이 없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우타자 상대 방법은 몸쪽 빠른 공을 이용한 2피치의 극대화. 이는 차명석 코치의 지론과도 부합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리즈는 몸쪽 하이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방식을 골랐고, 타자들이 이에 위협을 느끼고 빠지면 바깥쪽 낮은 코스를 공략하여 13시즌 승승장구하였으나, 이는 동시에 아래 이어질 몸에 맞는 공 논란의 원인도 되었다.

3.1. 잦은 몸에 맞는 공

레다메스 리즈가 KBO 리그에서 보여준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빈볼을 영리하게 활용하는 투수였다는 것이다. 이것이 본인의 빠른 구속과 더불어 타 팀 팬덤에게 악명을 널리 떨쳤다.

이후 배영섭 헤드샷 사건으로 인해 리즈에 대한 타팀팬의 성토가 심했다. 리즈만큼 몸에 맞는 공을 내준 선수가 예전에 없던 건 아니지만 문제는 리즈의 투구가 여타 투수보다 훨씬 위협적인 150km/h 후반의 강속구로 날아오는 것, 일을 저질렀는데도 과한 세레머니와 웃는 표정을 짓는 등으로 타팀 팬들의 어그로를 끈것이 문제다. 그것만이라면 참으로 다행이지만 LG팬들의 일방적인 실드 또한 한몫 했다. 그래서 팬들이 리즈를 실드칠때 썼던 말인 순둥이가 그의 별명이 되었다. 이 과한 사구로 인한 타 구단과 수많은 마찰을 일으켰고, 이는 KBO 리그에 헤드샷 퇴장 룰까지 도입될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그리고 배영섭은 저때의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타석에 서는것이 두려웠다고 한다.[4]

자세한 이야기는 레다메스 리즈 사구사건, 레다메스 리즈 배영섭 사구사건을 참조할 것.


리즈에 대한 이야기는 4분 55초부터 등장한다.

옐카3에 출연한 장성호 해설위원은 발비노 갈베스 선수가 KBO 리그에 끼친 해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렇게 따지면 리그에서 가장 악질인 선수는 리즈라고 깠다.[5] 장성호는 리즈가 중요한 안타나 홈런을 맞으면 그 다음에 만났을 때 바로 몸에 맞는 공이 날아온다고 KBO 역대 외국인 선수중에 가장 악질이라는 평을 내렸다. 장성호는 한화 이글스 선수시절, 리즈가 완봉을 앞두고 있던 9회 초에 극적인 역전 투런 홈런을 쳤는데 그 다음에 만난 경기 첫 타석부터 158km에 맞았다고 한다.[6] 추가로 이대수[7] 리즈가 나오는 경기는 나오길 꺼렸을 정도라고 깠다. 다만 장성호의 기억에 조금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장성호가 리즈에게 홈런을 치고 나서 그 다음 경기에 몸에 맞는 볼을 맞았던건 한화가 아닌 롯데 시절이었다. 장성호는 2013년 7월 16일에 3:0으로 롯데가 지던 상황에서 동점 쓰리런 홈런을 터트렸고 그 다음에 리즈를 만난 8월 9일 경기에서 첫타석부터 159km짜리 패스트볼이 허벅지로 날아왔다. 영상에 나온 한화 시절 역전 투런 홈런 이후에 리즈를 만났을 때는 몸에 맞는 공이 없었다.[8]

파일:리즈 장성호 1.gif
2013년 7월 16일, 장성호의 동점 쓰리런 홈런

파일:리즈 장성호 2.gif
2013년 8월 9일, 장성호의 첫 타석 159km 몸에 맞는 공[9]

단 일본에서는 저러지 않았다. 애초에 꼴랑 5경기 등판에 그쳤고 한 팀이랑 2경기 이상 한 적이 없다.[10]

4. 여담

  • LG 트윈스가 2011년 시즌을 앞두고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여 벤자민 주키치와 함께 데려온 야심작이다.[11] 그리고 2013년까지 에이스로 활약한 후 부상을 당해 2014년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으나, 시즌 후 퇴출되고 2015년 다시 LG 트윈스로 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었었다. 그러나 협상일에 잠적한 후 다시 나타나 협상을 시도해 영입설은 없는 일이 되었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했다. 이래저래 복잡한 계약 문제를 일으킨 선수. 2015시즌 피츠버그에서 11경기 1승 3패 17과 1/3이닝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지만 5월에 방출대기 명단에 올랐다.
  • 16살 때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 야구를 시작했으니 야구선수 로선 상당히 늦은 나이에 입문한 편이다. 그 후 리즈는 200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너리그에 입단해 100마일을 던질 수 있는 강속구 투수로 주목받았고 2007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입성, 선발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제구력 문제와 단조로운 투구패턴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선 성공하지 못하고 2009년 이후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던 중 LG 트윈스의 눈에 띄어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 KBO 리그 역대 공식 경기 최고 구속 기록(162.1km/h) 보유자이다. 일단 KBO에서는 공식적으로 스포츠투아이에서 사용하는 구속 측정 기준인 PTS를 기록으로 산정하고 있는데, 그 작은 야구공의 구속을 완벽하게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한 번 정도 160을 넘긴 선수는 팬들에게 큰 인정을 못 받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리즈의 경우는 160은 물론이고 161, 162도 여러 번 찍었기에 표본이 많고, 게다가 경기장별로 다양한 스피드건으로 여러번 측정된 기록이라서 교차검증이 이루어졌다고 인정할 수 있어 신뢰성이 명백히 있는 기록이다. 다른 스피드건에는 163km를 찍은 적도 있다. KBO가 PTS를 기준으로 기록을 산정한다는 사실도 리즈의 KBO 시절이 10여년 정도 지난 2023년에 문동주가 160km를 넘겼을 때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 기록상으로 보이는 수치와는 다르게 이닝 이팅이 좋지 못하다는 이미지에,[12] 희한하게 초반에 좋은 투구를 보이든 아니든 어떻게든 6이닝 3실점, 딱 퀄리티스타트급을 꾸역꾸역 기록한 적이 많아 팬들이 붙여 준 별명으론 63빌딩이 있었다. 딱 자기 할일인 6이닝 3실점만 하고 내려간다는 뜻에서 리무원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파일:external/thumbnews.nateimg.co.kr/201109240213775686_2.jpg
  • 식성은 특별히 가리는 거 없이 잘 먹는 편이며, 깐풍기를 좋아하는 주키치와 더불어 리즈는 짜장면을 잘 먹었다. 여담으로 이것 때문에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별명이 유니짜장인 윤희상과 선발 대결하게 되면 그 경기는 짜장더비로 불렸다. 관련기사 짜장면 외에도 삼겹살을 굉장히 좋아하여 '삼겹살은 분명히 고기에 양념을 한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맛이 나올수가 없다'며 찬양했다고 한다.[13] 그외에도 차돌박이도 굉장히 좋아했다하는데 통역도 없이 홀로 차돌박이 집에 찾아가기도 했다고 하며 그게 팬에게 사진으로 찍히기도 했다.

파일:/image/144/2012/09/11/l_2012091102000325500089421_59_20120911081009.jpg
짜장면에 이어 짬뽕까지 잘 먹는다.

위에 기재된대로 짬뽕도 좋아했으며 웬만한 중국요리는 다 좋아했다. 매체에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중국냉면도 진짜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 팀 동료들에게 사근사근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모양이다. 그중 팀 동료 중 이동현과는 톰과 제리같은 사이인데, MBC 스포츠 플러스 경기 중 나온 화면에서 어떤 선수가 리즈가 출근하는 것을 보고 '야 리즈 인사해봐' 라고 했다가 '안녕하세요, 대.과.리?' 라고 해서 이진영인줄 알았는데 이동현이 쏜살같이 달려들었고 리즈는 도망쳤다. 그리고 이동현은 (리즈)'죽일 거에요 ㅋㅋ' 라고 씩씩거렸다. 사실 이동현도 꽤 머리가 큰 편이긴 하다.
  • 또한 팬서비스도 나쁘지 않다. 출근길에 싸인도 잘 해주는 편.
  • 성공한 남미 스포츠 스타답게, 리즈 또한 고향에서 가족 6명을 혼자서 부양하고 있다고 한다. 고향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가족들에게 많은 돈을 보내주는 성공한 스포츠 스타로 유명하다고.[14]
  • LG 시절 구단주로부터 당시 최신기종이던 옵티머스를 받았는데 안면 인식으로 잠금을 푸는 기능을 굉장히 신기해했다고 한다. 특히 흑인인 본인의 얼굴이 낮에는 인식이 되는 것에 비해 밤에는 인식이 안 되는 것을 신기해했다고 한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1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2011 LG 트윈스 30 164⅔
(8위)
11
(8위)
13
(2위)
0 0 3.88
(8위)
149 84 15 122
(8위)
1.42
2012 32 151⅓ 5 12
(2위)
5 0 3.69 138 68 9 144
(2위)
1.36
2013 32 202⅔
(1위)
10 13
(2위)
0 0 3.06
(4위)
153 88 20 188
(1위)
1.19
KBO 통산(3시즌) 94 518⅔ 26 38 5 0 3.51 440 240 44 454 1.31

6. 관련 문서


[1] KBO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 투구추적시스템(PTS) 기준. 2012년 9월 24일 SK전 1회 조동화 상대 4구 볼. [2] 2007년 8월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기록했다. [3] 이는 리즈와 비슷한 시기에 LG와 계약해 합류하게 된 벤자민 주키치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었다. [4] 신인왕 출신의 미래가 밝은 선수였던 배영섭이 준주전에서 백업을 전전하는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한 것도 이때부터이다. [5] 원래 역대 최악의 외국인 선수를 뽑는 상황이라 성적 면에서 안좋은 선수를 꼽느라고 제로니모 베로아, 숀 헤어같은 선수를 이야기하다 발비노 갈베스가 리그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해서 악영향을 많이 끼쳤다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갈베스가 선수들에게 좋지 않은 볼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장성호는 그런 식으로 따지면 가장 나쁜 선수는 리즈라고 이야기한 것. [6] 사구의 경우 빗겨맞아야 덜 아픈데 이 때는 공을 맞았는데 그대로 툭 떨어지도록 맞아서 다리에 피멍이 피자처럼 번졌다고 한다. [7] 2011년 8월 리즈에게 헤드샷을 맞은 적이 있다. [8] 한화 시절 역전 투런 홈런은 2011년 5월 11일, 그 다음에 리즈를 만난건 7월 7일, 8월 26일 두번인데 두 경기 다 몸에 맞는 공이 없었다. [9] 맞고 공이 바로 앞에 떨어지는 사구가 가장 아픈 사구라고 한다. [10] 일본에서는 몸에 맞는 공 자체가 0개였다. [11] 2010년 시즌 LG 트윈스는 외국인 선수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에드가 곤잘레스는 거액을 들여 영입했지만, 구단 말 안 듣고 멕시칸 리그에서 자기 몸 축내버려 데드암 증세가 나타나 무승 6패 7.68을 기록하고 시즌 중 방출되었다. 곤잘레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필 더마트레는 리그 적응기간이 부족하여 15경기 4승 6패 8.22를 기록하고 시즌이 끝나기 직전에 미국으로 돌아갔다. 오카모토 신야 주니치 드래곤즈의 추천으로 데려와서 LG의 뒷문을 책임졌으나, 시즌 중간엔 연투 좀 시키지 말아달라고 징징대면서 덕아웃의 음료수만 거덜내며 태업까지 불사했다. [12] 하지만 이같은 평가와는 달리 2013년 200이닝을 찍으며 리그 최다이닝 1위에 올랐다. [13] 삼겹살에 허브솔트 같은 향신료를 뿌려서 굽는 경우도 있으니 아주 우스갯소리는 아니다. [14] 참고로 리즈는 메이저리그에서는 110만 달러 정도밖에 못 벌었다. 일본과 대만에서 번 돈을 합치면 대충 110만 달러쯤 되고, 여기에 KBO에서 번 돈까지 합치면 10년 동안 300~400만 달러 정도 번 셈인데(당시 KBO의 이면계약 때문에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이정도면 메이저리거 출신치고는 적게 번 것인데도 도미니카에서는 상당히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5] KBO에서의 성적만 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