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MRT· LRT 노선 | |||
MRT | LRT | ||
[[싱가포르 MRT 동서선| EWL ]]
동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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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선 |
[[싱가포르 LRT 부킷판장선| BPLRT ]]부킷판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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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RT 서클선| CC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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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RT 톰슨-이스트코스트선| TEL ]]
톰슨-이스트코스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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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RT 동북선| NEL ]]
동북선 |
[[싱가포르 MRT 다운타운선| DTL ]]
다운타운선 |
[[싱가포르 LRT 셍캉선| SKLRT ]]
셍캉선[[싱가포르 LRT 풍골선| PGLRT ]]
풍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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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통 (운영사 미정) |
[[싱가포르 MRT 주롱지역선| JRL ]]
주롱지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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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RT 크로스아일랜드선| CRL ]]
크로스아일랜드선
|
영어 | Singapore Mass Rapid Transit (SMRT) |
말레이어 | MRT Singapura |
중국어 정체자 | 新加坡地鐵系統 |
중국어 간체자 | 新加坡地铁系统 |
타밀어 | சிங்கப்பூர் துரிதக் கடவு ரயில் |
[clearfix]
1. 개요
싱가포르의 간선 도시철도로 싱가포르 LRT와 함께 가장 큰 대중교통 체계이다. 이를 운영하는 기업은 주식회사 SMRT와 SBS Transit이다. 아시아에서 12번째로 개통한 도시철도 노선이다.[1][2]2. 역사
자세한 내용은 싱가포르 MRT/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 빨간색 노선은 영어로는 North South(北南) 선인데 중국어로는 난베이(南北) 선이다. 한자문화권과 영어권의 방향배열이 달라서 그렇다.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는 '동서남북'( 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혹은 '동남서북'( 중국어)으로 배열하지만 영어권 등에서는 '북남동서'이기 때문인데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 속하고 문화권도 원주민이 말레이인이지만 인구 다수의 중국계 싱가포르인 그룹이 원래 동아시아인들에서 기원했고 영어를 쓰는 나라라서 한자문화권과 서양 문화권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다 . 참고로 방향 배열은 서양권의 경우 동양권과 아주 다른데 예전에 노스웨스트 항공(North West Airline)을 서북항공이라고 불렀던 것이나 South East Asia를 남동아시아가 아닌 동남아시아라고 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반대로 튀르키예의 경우도 원래 동양계 유목민인 튀르크인이 조상이라 방향배열이 한자문화권과 비슷하고 서양권과는 크게 다르다.
-
MRT와 버스 내에서는 음료수나 음식 섭취가 금지되어 있고[3], 인화성 물질의 소지 또한 금지되어 있다. 법치주의 국가답게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 액수 역시 많은데, 500
싱가포르 달러~1000
싱가포르 달러(한화로 약 51만원~102만원)이다. 재밌게도
두리안을 들고 타는 것도 금지되어 있는데, 특유의 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다만
두리안을 들고 탑승한 것을 적발당했다고 하더라도 벌금이 부과되진 않는다.[4] 대놓고 도시락을 까서 먹는 것은 어느 나라든간에 상식적으로 안되지만 그래도 목마를 때 물이나 음료수를 조용히 마시는 것은 정말 재수 안 좋은 날이 아니면 안 걸린다. 물론 이런 서술만 믿고 까불면 재수없게 벌금 폭탄을 맞으니 목이 말라도 참아야 한다. 나무위키에 과장된 서술이 아주 많으니 적당히 걸러 듣고 원칙에 맞게 행동해야 탈이 없다.
- 한국보다 일찍[5], 아니 동남아시아는 물론 전 아시아를 통틀어 일본보다도 빠르게 최초로 1987년에 모든 지하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였고, 현재는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지하철 티켓 역시 교통카드와 같은 디자인으로 한국보다 먼저 도입되었다. 또한 6개 주요 노선의 디자인이 전부 똑같다. 역내 분위기와 지하철 차량까지 흡사하여 색깔로 구분하지 않으면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은 헷갈리기 십상이다.[6]
- 싱가포르 지하철의 기본요금은 0.95 SGD(한화로 약 970원)이지만, 기본요금 구간이 매우 짧아 구간 요금이 부과되는 거리의 폭이 서울 수도권보다 좁다. 따라서 가까운 거리를 이용할 때에는 수도권 전철이나 부산 도시철도보다 저렴하지만, 싱가포르 창이 공항-마리나 베이 같이 대략 30분 정도 걸리는 구간을 이용하면 1.8 SGD 정도로 서울/부산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의 요금을 부과하게 되며, 싱가포르 창이 공항-우드랜드, 주롱이스트같이 1시간은 족히 가야하는 구간에서는 2 SGD(한화로 약 2,000원)를 훌쩍 넘어가 수도권 전철 및 부산 도시철도보다 요금이 비싸진다. 물론 싱가포르 지하철 역시 한국처럼 무료 환승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높은 물가에 비하면[7] 지하철 요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 안내방송의 경우 다음 역 안내는 SMRT 소속은 톰슨-이스트코스트선에서는 가든즈바이더베이역에서만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순으로 나오고 그외 나머지역들은 영어와 중국어순으로 나온다 그리고 나머지 노선에서는 영어로만 나온다. 반면 SBS 소속의 경우 다음 역 안내에 영어 다음에 중국어도 나오며[8] 문이 열릴 때는 '승강장 사이 발빠짐에 주의하십시오' 라는 뜻의 안내방송이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의 4개 언어로 나온다. Please mind the gap(영어), 请小心空隙(Qing Xiaoxin Kongxi/칭 샤오신 콩시)(중국어), Berhati-hati di ruang platform(버르 하티하티 디 루앙 플랫폼)(말레이어), தயவு செய்து தளமேடை இடைவெளியைக் கவனத்தில் கொள்ளுங்கள்(타밀어).[9]
- 서울 수도권 전철이나 부산 부산 도시철도 등 한국의 주요 대도시 지하철을 자주 이용했던 사람들이라면 싱가포르 MRT는 싱가포르를 여행할 때 매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드형 티켓, 무료환승 제도, 스크린도어와 쾌적한 구내시설, 서울 및 부산 지하철과 비슷한 요금 등등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상대적인 이질감이 적고, 노선이 많지 않고 환승 연계가 잘 되어 있어 환승도 간단한 편이다. 또한 거의 모든 역이 널찍한 섬식 승강장으로, 반대 방향 열차를 타기 위해 계단을 오르내리는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다.[10]
- 홍콩 지하철인 MTR과 비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원체 홍콩과 싱가포르는 경쟁심리가 다분한 사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단순히 도시철도간 비교를 해도 이름과 규모 등 상당히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다만 둘 다 이용해본 사람 중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MRT를 까는 경우가 많고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MTR을 까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로 MRT는 운영과 관련해 까이는 경우가 많고 MTR은 혼잡함 때문에 까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여기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현상과 선진국 특유의 징징거림이 원인이 되는 면이 있다.
-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현금을 활용한 승차권 발급을 폐지하고 100% 교통카드 및 선후불교통카드 결제 체계로 변경할 예정이다.
- 동서선과 남북선은 서울 수도권 전철 3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 부산광역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등과 상당히 비슷한 면이 많다. 1980년대 중반인 1985년 ~ 1987년에 개통을 해서인지 역 분위기도 상당히 같다. 그 외 홍콩의 MTR 홍콩섬선, 일본의 센다이 지하철 난보쿠선, 삿포로 시영 지하철 토호선, 고베 시영 지하철 호쿠신선, 나고야 시영 지하철 사쿠라도리선과 오사카메트로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미국의 뉴욕 지하철 J·Z선과 프랑스의 RER D선 그리고 캐나다의 몬트리올 지하철 파랑선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다.
- 대한민국의 수도권 전철보다는 오히려 부울경의 부산 도시철도[11]와 같다. 싱가포르의 전체 면적이 부산 정도 면적이 나온다.[12] 오히려 싱가포르의 이웃나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권 전철이 면적 및 인구 규모 상 수도권 전철과 오히려 유사하다.[13] 대신 인구 수가 적은 반대급부로 러시아워에도 수도권 전철은 켜녕 부산 도시철도에 비해서도 덜 혼잡하다.[14]
4. 차량
싱가포르 MRT· LRT 사용 차량 | |||
MRT | LRT | ||
[[싱가포르 MRT 동서선| EWL ]] · [[싱가포르 MRT 남북선|NSL ]] 공용차량C151 · C151A · C151B · C151C · R151 |
[[싱가포르 LRT 부킷판장선| BPLRT ]]C801 · C801A · C801B |
||
[[싱가포르 MRT 서클선| CCL ]]C830 · C830C · C851E |
[[싱가포르 MRT 톰슨-이스트코스트선| TEL ]]T251 |
||
[[싱가포르 MRT 동북선| NEL ]]C751A · C751C · C851E |
[[싱가포르 MRT 다운타운선| DTL ]]C951 · C951A |
[[싱가포르 LRT 셍캉선| SKLRT ]] · [[싱가포르 LRT 풍골선|PGLRT ]] 공용차량C810 · C810A · C810D |
|
미개통 노선 (운영사 미정) |
[[싱가포르 MRT 주롱지역선| JRL ]]J151 |
[[싱가포르 MRT 크로스아일랜드선| CRL ]]CR151 |
|
회색 처리된 취소선은 전 편성이 퇴역한 차량, 밑줄 표시는 퇴역 중인 차량, 이탤릭체는 도입 예정 차량을 의미함. |
현재 싱가포르 MRT가 보유한 차량들이다.
여담으로 C830C 차량 이후로 도입된 차량들은 C851E, C801A, J151 차량을 제외하고 전부 중국산이다. 사실 이 차량들이 도입될 당시에는 중국이 가성비를 내세우며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전동차 수출에 적극 나서던 시기라 중국산과 경합하던 현대로템은 결국 가격 경쟁력에서 밀렸다. 다행히도 중국산 차량들이 말썽을 일으키지는 않고 잘 다니고 있다.[15]
4.1. 동서선/ 남북선
가와사키제
C151 차량 - 66개 편성 도입. 2024년 10월 기준 49개 편성 운행중. [16][17] |
지멘스
C651 차량 - 19개 편성 도입. 2024년 9월 30일 운행중단. [18] |
가와사키
C751B 차량 - 21개 편성 도입. 2024년 9월 30일 운행중단. |
가와사키 CSR 칭다오 쓰팡 C151A 차량 - 35개 편성 도입 및 운행중. |
파일:C151B_6k.jpg | |
가와사키 CSR 칭다오 쓰팡 C151B 차량 - 45개 편성 도입 및 운행중. | 가와사키 CSR 칭다오 쓰팡 C151C 차량 - 12개 편성 도입 및 운행중. |
봉바르디에제
R151형 차량 106개 편성 주문. 2024년 7월 기준 26개 편성 운행중[19]. |
4.2. 동북선
알스톰 메트로폴리스 C751A형 차량 , 동북선에 25 편성 운행 중 | 알스톰제 상하이 알스톰 메트로폴리 C751C형 차량 ,동북선에 18 편성 운행 중 |
알스톰졔 C851E형 차량 동북선형 6 편성 운행 중 |
4.3. 서클선
C830 차량 서클선에 40편성 운행 중 | C830C 차량 서클선에 24편성 운행 중 |
C851E형 차량 23개 편성 제조 |
4.4. 다운타운선
봄바르디어제 무비아 C951형 전동차, 다운타운선에 92편성 운행 중 |
4.5. 톰슨 이스트 코스트 선
가와사키 중공업제 T251형 차량 , 톰슨 이스트 코스트 선 91편성 중 90편성 운행 중 |
5. 노선 목록
|
5.1. 운영중인 노선
노선명 | 개통연도 | 기점역 | 종점역 | 총 길이 (km) | 역 수 | 비고 |
[[싱가포르 MRT 남북선| NSL ]]
남북선
|
1987년 | 주롱이스트역 | 마리나사우스피어역 | 45.0 km | 26 | |
[[싱가포르 MRT 동서선| EWL ]]
동서선
|
1987년 | 투아스링크역, 타나메라역 (창이 공항 지선) | 파시르리스역, 창이공항역 (창이 공항 지선) | 57.2 km | 35 | |
[[싱가포르 MRT 동북선| NEL ]]
동북선
|
2003년 | 풍골역 | 하버프론트역 | 20.0 km | 16 | |
[[싱가포르 MRT 서클선| CCL ]]
서클선
|
2009년 | 하버프론트역 | 마리나베이역, 도비곳역 | 35.7 km | 30 | |
[[싱가포르 MRT 다운타운선| DTL ]]
다운타운선
|
2013년 | 부킷판장역 | 엑스포역 | 41.9 km | 34 | |
[[싱가포르 MRT 톰슨-이스트코스트선| TEL ]]
톰슨-이스트코스트선
|
2020년 | 우드랜즈노스역 | 베이쇼어역 | 30.4 km | 20 |
5.2. 건설/계획중인 노선
노선명 | 기점역 | 종점역 | 총 길이 (km) | 역 수 | 개통 예정일 | 비고 |
[[싱가포르 MRT 서클선| CCL ]]
서클선
|
2026년 | [20] | ||||
[[싱가포르 MRT 다운타운선| DTL ]]
다운타운선
|
2024년 | [21] | ||||
[[싱가포르 MRT 톰슨-이스트코스트선| TEL ]]
톰슨-이스트코스트선
|
2024년 | [22] | ||||
--[[싱가포르 MRT 주롱지역선| JRL ]]
주롱지역선-- (건설중)
|
24 km | 2027년 | ||||
--[[싱가포르 MRT 크로스아일랜드선| CRL ]]
크로스아일랜드선-- (건설중)
|
58 km | 2030년 |
6. 문제점
동남아시아는 물론 아시아 전체적으로도 선진적으로 운영되는 싱가포르의 도시철도지만 문제점은 있는 법인데 주로 차량 노후화나 신호 등과 관련된 시스템 문제들이며 특히 노후화가 심한 1기 지하철이 심해서 2022년 이후 1기 지하철 리모델링이 진행중이다.1기 지하철의 전동차 및 신호체계가 개통 30년이 넘어가며 노후화되기 시작한 2017년 7월 경에는 열차가 고장나는 경우가 굉장히 잦았다.[23] 텔레그램에 고장 알림 채널이 생길 정도. 웬만하면 정부 비판을 안 하는 싱가포르인들이 교통부 장관은 사퇴하라고 항의하기 시작했다.[24] 결국 SMRT 사장이 물러나고 임원들이 물갈이됐다.
물론 딱히 달라진 건 없는 모양 같아 보였지만 2020년대 이후 신차가 반입되어 노후 열차가 교체되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25] 이 중 C151은 1980년대에 도입된 매우 노후화된 열차다.[26] 신조 열차가 많이 도입되고 도입 중인 2023년 및 2024년에는 덜하지만 2017년만 해도 이 녀석이 남북선,동서선에는 과반수 이상이었다. 때문에 한 개라도 이상으로 퍼져 지연되면 여러 열차도 영향받아 지연되었다.[27] 결국 이 때문에 2022년부터 노후 열차들을 퇴역시키고 신차를 대거 반입 중이다.
2024년 시점에서는 차량 고장으로 인한 말썽은 없는 편이다. 노후 차량들이 대거 은퇴했기 때문이다. 남은 구형차량도 2026년까지 전량 교체 예정이다. 그리고 신호 시스템 역시 현대식으로 손 보고 있어서 신호 고장 문제도 해결하였으며 역사 화장실 리모델링, 지하 통신선 개량 등도 진행 중이다.
한국이나 일본, 홍콩 등 동아시아의 도시철도 동차들과 달리 창문 개폐가 불가능하다. 이런 구조에서는 화재나 가스 누출이 발생했을 때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데 정부도 이러한 문제점을 모르는 건 아니여서 가스나 인화성 물질을 들고 타는 걸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1980년대~ 1990년대에 도입된 열차들도 불연재라서 불이 나더라도 번지거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안전 부분은 싱가포르가 굉장히 앞선 나라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
뉴턴, 부킷판장, 탬피니스 같은 운영사가 다른 노선끼리 직접 환승은 안되며 다시 찍고 나와야 된다. 그나마 추가 요금이 나가지 않지만 뉴턴을 제외하면 저 둘은 환승하기 매우 힘든 편이다.[28] 물론 이것은 단편적 불만인데 부킷판장 같은 경우 힐론 몰(Hillon Mall)을 통해 에어컨 쐬며 환승이 가능하며 뉴턴은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어 좀 걷기는 해도 땡볕에 고생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1기 지하철 구간인 래플즈 플레이스 및 시티홀은 한국에서는 수도권 전철 4호선 정도에서나 가능한 평면 환승이 가능하다.[29]
7. 관련 문서
[1]
1위부터 순서대로
일본(
도쿄),
조지아(
트빌리시),
아제르바이잔(
바쿠),
중국(
베이징),
북한(
평양),
대한민국(
서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홍콩,
아르메니아(
예레반),
인도(
콜카타),
필리핀(
마닐라)까지 해서 12번째가 싱가포르다.
[2]
개통 당시 소련이었던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아르메니아를 제외하면 8번째이지만 소련이 붕괴되고 독립한 현재 기준으로는 12번째가 알맞다.
[3]
한국도 과태료 부과가 없을 뿐 시내버스 내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어 있고 음식물 섭취도 금지되어 있다.
[4]
물론 껍질을 뜯어버리면 취식행위로 간주되는고로 1000
싱가포르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5]
참고로 한국은 최초로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게 2002년이다.
[6]
그나마
1980년대~
1990년대에 개통한 동서선 및 남북선의 경우 연식이 있기에 타 노선과의 구별은 가능하다.
[7]
싱가포르는
호주처럼 대부분의 식재료 등을 수입에 의존하여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주변 타
동남아시아나
일본을 뺀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한국 등
동북아권 및
북미 등에 비해 식비가 비싼 편이지만 대신 북미나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없는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있다. 사실
동남아시아 자체가 혼자 선진국인 싱가포르나 선진국에 다다른 말레이시아, 산유국 브루나이 이 셋만 빼면 극강의 싼 물가를 체험하는 곳이며 싱가포르의 소득 수준 자체도 1인당 GDP가 세계 5위 안으로 아주 높아서 물가가 더 비싸게 보이는 면도 있다. 사실
말레이시아나
브루나이도 싱가포르에서 살거나 갔던 사람이 가면 싱가포르에 비하면 매우 싸서 저렴한 물가를 보이는 곳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알고보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오히려
이슬람이 국교인 나라들이기에 흔히 종교적 금지라 알려진
술,
돼지고기 등
하람인 음식들은 비무슬림용으로 파는데 가격은 세금이 많이 붙어 한국보다 더 비싸다. 돼지고기만 해도 말레이시아 인구 상당수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고 그들이 상류층이라 망정이지 그렇지 않으면 구경조차 못했을 것이며 돼지고기 자체가
차이나타운에 가야 구할 수 있다. 또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말레이시아나 브루나이로 와도 물가가 매우 비싸게 느껴질 정도다. 그러하니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가족 단위가 아니면 대게 경제적 여유를 가진 30대 및 40대 여성층이다. 20대에게는 물가 자체가 너무 버겁다.
[8]
4개 언어를 다 말하려면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고 힘들어서
중국계 싱가포르인의 인구 비중 덕에 영어 외에 우선권이 어느 정도 있는 중국어 방송이 나오는 것이다. 어차피
말레이어/
타밀어 역명은 영어 역명과 거의 동일하다. SMRT는 제1언어인 영어 방송만 한다. 보태닉 가든 등
말레이어와
타밀어 이름이 다른 곳들은 해당 언어들이 같이 나온다.
[9]
관광객들의 MRT 이용 후기를 보면 안내방송에서 들리는 '해피해피'가 인상깊다는 내용이 꽤 보이는데, 앞서 말한
말레이어 안내방송의 'Berhati-hati(버르하티하티)'를 들은 것이다. 비단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비
말레이어권 사람들에게는 다 비슷하게 느껴지는 건지 구글에서도 'singapore mrt happy happy'가 자동완성으로 뜨는 걸 볼 수 있다.
[10]
다만 섬식 승강장의 단점인 출퇴근 시간대에 붐비는 건 매우 심하다.
[11]
공교롭게도 둘다 도시철도가 6개고 LRT까지 하면 싱가포르가 3개 더 많다.
[12]
부산도 위성도시
양산,
김해를 포함할 경우 싱가포르보다 면적이 훨씬 넓어진다.
[13]
현재 싱가포르 MRT는 노선 숫자로는
1990년대 후반 및
2000년대 초반의
수도권 전철과 유사하다. 서울 권역만 다니는 노선으로 한정하면 중앙선 전철 개통 이전인 2005년 12월 이전 하고 같다. 물론 인구는 외국인까지 합쳐 500만 명 vs 수도권 전체 2,000만 명으로 싱가포르가 서울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편이다.
[14]
물론 그래도 RH 시간대에는 동서선, 남북선, 다운타운선, 동북선은 가축수송을 한다. 서울이나 부산에 비하면 덜 혼잡하다는 거지 이쪽도 만만치 않다만
압사의 공포를 느끼는 수도권 전철에 비하면 훨씬 숨통이 트인다. 수도권 전철의 과포화는 아주 악명이 높아 뉴스에서도 자주 지적한다. 싱가포르는 나라 자체가 군중통제가 굉장히 잘 되어 있으며 원체 인구 자체가 500만 명 정도로 서울 수도권의 2천만명에 비해 훨씬 적다.
[15]
중국산이라지만 사실 가와사키나 알스톰이 현지 회사와 합작법인을 세워서 생산하는 것이다.
[16]
1986~9년산으로, 2008년에
현대로템에서 내외부 대수선 작업도 실시하였다. 이때 기존의 흰색 배경에 빨간 줄이 칠해진 C651형 전동차와 같던 도색이 빨간 줄 윗부분을 검은색 시트로 랩핑한 현재의 모습으로 바꼈으며 이렇게 하면 차량 외관이 빗물이나 먼지 등으로 인한 오염에 영향을 덜 받는다.
[17]
일부 편성은 추진장치가
GTO 초퍼제어에서
IGBT 인버터+
PMSM 전동기로 교체되었으나, 대차분 반입이 확정되면서 개조작업이 중단되었다.
[18]
C151형과 다르게 개조를 하지 않다가 2010년대 중반에 내외관 및 추진장치까지 교체하는 대규모 수선작업이 계획에 잡혀있었으나, 단 3편성만 개조되었고, 이들마저도 시운전만 주구장창 하다 영업운행은 해보지도 못하고 계획이 변경되어 폐차되었다. 그냥 폐차된게 아니라 제일 먼저 폐차장으로 보내버렸다.
[19]
C151형 66편성, C651형 19편성, 그리고 C751B형 21편성, 도합 106편성을 2026년까지 모두 대체할 예정이다.
[20]
6+단계 건설중) (6+단계: 2026년)
[21]
3+단계 건설중) (3+단계: 2024년)
[22]
4+단계 건설중) (4+단계: 2024년)
[23]
특히 구형 차량들
[24]
싱가포르인들이 웬만해선 정부 관련 일에는 항의 자체를 안하는 걸 보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25]
C151, C651 그리고 일부 C751B
[26]
한국의 1호선 초저항 일부,중저항 일부,2000년대 저항~초퍼 일부,GEC 초퍼 일부,부산 1호선 1세대 열차 일부와 연식이 비슷하다.
[27]
애초에 초퍼 부품은 1990년대 이후로 생산을 안해서 낡은 부품을 계속 쓰니 고장이 안 날 수가 없었다. 싱가포르 정부도 이를 모르는 게 아니여서 일부 편성을 3VF로 개조해서 소음을 줄이고 고장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비용이 너무 들어 결국 포기했다. 차라리 신차 도입이 싼지 2020년대 중반 내로 초퍼 차량인 C151을 모두 퇴역 시키고 그 다음으론 C651 그리고 마지막으론 C751B다.
[28]
왜냐하면 지하도 아니고 더운 밖을 걸어서 환승해야 한다. 하다못해 일본의 다른 노선끼리 환승하는 것도 지하나 건물로 연결돼있는데 여긴 그것도 없다만 추가 요금이 안 나가는 건 다행이다. 일본은 대신 환승하면 추가요금이 따블로 붙어버린다. 환승할인 따위 개념같은 건 없는 나라가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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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이 규모에 비해 김포공항역이나 금정역을 제외하면 평면환승역이 매우 적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