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4:40:47

호주-싱가포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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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2.2. 21세기
3. 문화 교류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호주 싱가포르의 관계. 양국 모두 매우 우호적이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두 나라는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당시 호주는 전체가 호주 자치령이었고 싱가포르는 말레이반도의 해안지대인 말라카, 페낭, 이포 등과 묶여 해협식민지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1901년 호주가 영국에서 자치령 형식으로 독립했으며[2] 해협식민지의 중심인 싱가포르는 같은 해협식민지인 페낭, 이포, 말라카 및 말레이반도 본토 쪽의 말라야 연방과 함께 말레이시아 연방으로 1963년 완전히 영국에서 독립한다.

그러나 신생 말레이시아는 인종갈등이 극심해 정권을 잡은 말레이인들이 화교들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계 싱가포르인 비중이 70%인 싱가포르를 연방 수립 2년만인 1965년에 강제 독립시켰다.

그래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연방에서 축출된 이후에 호주-싱가포르 양국은 공식적으로 수교했다. 호주는 1965년 싱가포르 독립 당시 싱가포르가 최초로 수교한 국가 중 하나이다.

2.2. 21세기

현재에도 호주와 싱가포르는 매우 우호적이다. 양국을 잇는 노선이 많이 있는 편이고 싱가포르인, 특히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이 비교적 가까운 호주에 여행하러 자주 오며 호주 내에는 싱가포르인 유학생들이 많이 있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 특성 상 대학 수가 적기 때문에[3] 호주 대학으로 진학 후 돌아오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호주인들의 경우 자국 일자리가 부족한 반면 싱가포르는 금융 중심지로서 호주보다 일자리가 풍부하여 싱가포르에 일자리를 찾아 대거 건너오고는 한다.

그 외 양국은 문화, 경제 등에서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양국은 영국의 지배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영연방에 가입되어 있다. 경제적으로도 교류가 많기 때문에 TPP에도 가입되어 있다. 그외에도 양국은 중국과의 경제교류가 많아서 RCEP에 가입되어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양국은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과는 갈등을 빚고 있다. 양국은 2015년부로 경제 및 국방 관련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시작하였다. # 게다가 2020년부터 전세계에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양국은 반중감정이 심해졌다.

그러다보니 싱가포르와 호주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기 시작했다. 싱가포르와 호주는 미국과의 연합훈련에도 참가했다. 또한 호주가 쿼드참가를 하면서 싱가포르 측도 인도-태평양에도 참가하는 등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호주-싱가포르는 비교적 멀지 않아서 상호 항공편이 굉장히 많은데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직항이 없는 퍼스 싱가포르항공이 들어가는지라 동아시아에서 퍼스를 가려면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호주 국적 항공사인 콴타스 캥거루 루트를 싱가포르를 거쳐서 굴린다. 그리고 호주 저가항공 젯스타는 싱가포르에 자회사 젯스타 아시아를 만들어 운영 중이며 젯스타 스스로도 싱가포르에 노선이 있다.

3. 문화 교류

호주 싱가포르는 둘 다 영국의 지배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영국 문화가 퍼져 있다. 특히 독립 직후 영어가 제1언어로 정착되며 사실상 영어 원어민 국가처럼 된 싱가포르는 똑같이 아시아에서 영국이 통치한 홍콩이나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비해서도 영국식 문화가 더 많이 퍼져있다.

싱가포르와 호주에서 쓰이는 영어는 영국식 영어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다만, 호주는 호주 영어라는 호주식 영어 사투리가 쓰이고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영어라는 싱가포르식 사투리가 쓰이는 등 양국은 영국에서 쓰이는 영어와 차이가 있지만[4] 기본적으로 같은 영어권이기 때문에 영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또한 종교적으로도 영국의 지배와 영향으로 성공회 감리교, 구세군 그리고 스코틀랜드 장로교 영국에서 시작한 개신교 교단들도 퍼져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홍콩을 빼면 보기 드문 성공회 교회들이 싱가포르는 흔하며 감리교는 싱가포르 개신교 제1 교단으로 자리잡았고 구세군도 싱가포르 내에서 꽤 널리 퍼진 교회에 속한다. 호주에서도 성공회와 감리회가 가톨릭과 함께 사립학교를 대거 갖고 있으며 호주 사람들에게 개신교회의 대명사가 이 두 교단이다. 이런 연유로 호주-싱가포르 간 교회 교류도 많은 편이다.

4. 관련 문서



[1] 澳大利亞라고 하기도 한다. [2] 물론 이때도 호주는 법적으로 영국과 한 나라였는지라 1987년 영국과 호주가 상호 독립을 인정하기 전까지 호주 상급심은 영국 추밀원에서 맡았다. 호주가 자체 대법원을 만든 건 1987년 이후 일이다. [3] 특히나 취업시장에서는 NUS/SMU/NTU 3대 대학을 주로 쳐준다. [4] 공교롭게 두 사투리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알아듣기 어렵다는 평이 있다. 물론 호주와 싱가포르의 젊은 층은 정확한 표준 영어를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