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MRT· LRT 노선 | |||
MRT | LRT | ||
[[싱가포르 MRT 동서선| EWL ]]
동서선 |
[[싱가포르 MRT 남북선| NSL ]]
남북선 |
[[싱가포르 LRT 부킷판장선| BPLRT ]]부킷판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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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RT 서클선| CCL ]]
서클선 |
[[싱가포르 MRT 톰슨-이스트코스트선| TEL ]]
톰슨-이스트코스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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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RT 동북선| NEL ]]
동북선 |
[[싱가포르 MRT 다운타운선| DTL ]]
다운타운선 |
[[싱가포르 LRT 셍캉선| SKLRT ]]
셍캉선[[싱가포르 LRT 풍골선| PGLRT ]]
풍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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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통 (운영사 미정) |
[[싱가포르 MRT 주롱지역선| JRL ]]
주롱지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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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RT 크로스아일랜드선| CRL ]]
크로스아일랜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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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RT | |
North South MRT Line MRT 남북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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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선·남북선용 R151형 전동차 | |
다국어 노선명 | |
말레이어 | Laluan MRT Utara Selatan |
중국어 | 南北地铁线 |
타밀어 | வடக்கு தெற்கு எம்ஆர்டி வழி |
노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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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정보 | |
분류 | 지하철/MRT |
기·종점 |
주롱이스트 마리나사우스피어 |
역 수 | 29 |
노선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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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일 | 1987년 11월 7일 |
운영기관 | 싱가포르 MRT |
소유자 | Land Transport Authority |
사용차량 |
싱가포르 MRT C151형 전동차 싱가포르 MRT C151A형 전동차 싱가포르 MRT C151B형 전동차 싱가포르 MRT C151C형 전동차 싱가포르 MRT C651형 전동차 싱가포르 MRT C751B형 전동차 싱가포르 MRT R151형 전동차 |
차량기지 |
울루판단차량기지 비샨차량기지 |
노선 제원 | |
노선연장 | 45 km |
구성 노선 | 싱가포르 MRT 남북선 |
궤간 | 1,435㎜ |
선로구성 | 전 구간 복선 |
사용전류 | 직류 750V 제3궤조집전식 |
신호방식 | CBTC / ATC / ATO |
최고속도 | 80㎞/h |
표정속도 | 41.9㎞/h |
지상구간 | 주롱이스트 ↔ 비샨[1] |
개통연혁 |
1987.11.7. 이오추캉 ↔ 토아파요 1987.12.12. 토아파요 ↔ 래플즈플레이스[2] 1988.12.20. 이오추캉 ↔ 이슌 1989.11.4. 래플즈플레이스 ↔ 마리나베이 1990.3.10. 주롱이스트 ↔ 초아추캉[3] 1996.2.10. 초아추캉 ↔ 이슌 2014.11.23. 마리나베이 ↔ 마리나사우스피어 2019.11.2. 캔버라 2030년대 중반 브릭랜드 (예정) 숭에이카둣 (시기 불명, 예정) |
<nopad> |
주롱이스트 → 마리나사우스피어 주행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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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RT 남북선(North South Line)은 싱가포르 MRT의 노선으로, 노선색은 홍색이며, 노선도 상의 종점 식별번호 4번과 5번 기호가 각각 주롱이스트역과 마리나사우스피어역에 배정되어 있다.싱가포르 동부의 주롱이스트역에서 출발하여 북서부의 우드랜즈역 및 중부의 이슌, 앙모키오, 비샨 등을 거쳐 다시 남부로 내려와 도심가의 래플즈플레이스와 마리나베이 등 시내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를 길게 돌아 운행하는 노선이다.
노선 시설 및 차량은 싱가포르 국토교통국(LTA)이 소유하며, 운영, 관리 및 유지보수는 동서선과 함께 SMRT에서 담당하고 있다.
2. 상세
싱가포르 MRT 동서선과 동시에 착공한 싱가포르 최초의 MRT 노선으로[4], 1987년 11월 17일에 이오추캉 - 토아파요 구간이 개통한 것을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하였다.개통 후 약 1개월만인 12월 12일에 토아파요 - 우트램 파크 구간이 개통하였고, 이로부터 약 2년간 동서선과 한 노선 취급을 받았다.
이후 1989년 11월 4일에 시티홀 - 타나메라 구간과 래플즈 플레이스 - 마리나 베이 구간이 개통함과 동시에 각각 동서선과 남북선으로 분리되었고, 차후 동서선의 지선격으로 개통했던 주롱이스트 - 초아추캉 구간과 기존의 남북선을 잇기 위한 우드랜즈 연장선(초아추캉 - 이슌)이 개통되며 현재와 같은 형태를 띄게 되었다.
직선으로 남북을 잇는 형태가 아닌, 남서부의 주롱이스트역에서 출발하여 서북부의 말레이시아 접경지대인 우드랜즈를 찍고, 이슌, 이오추캉, 앙모키오, 비샨 등지를 거쳐 다시 남부에 위치한 중심가인 오차드 로드/시티홀/마리나 베이 등 도심지대인 시티(City)[5] 일대로 가는 특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는 원래 우드랜드 연장은 염두에 두지 않고 이슌 - 시티(City) 구간만을 먼저 지었기 때문이다.
1991년에 북부의 우드랜즈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드랜즈 연장계획을 세우게 되고, 동시에 앞서 언급한 동서선 지선 또한 편입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물론 이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지만은 않았는데, 서북부와 동북부[6] 구의원들 간에 어느 쪽에 MRT를 더 먼저 들여놓느냐를 놓고 시비가 붙었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당시에는 두 지역 모두 거의 허허벌판을 방불케 하는 상태였었다(...)[7].
이러한 도토리 키재기는 결국 서북부의 승으로 끝이 났고, 동북부가 대항마로 내세웠던 동북선 안건은 1997년 아시아 경제위기 등의 여러 이유로 계속 밀렸다가 2003년에서야 실현되었다.[8]
그 이후 2004년을 기점으로 동북부에 셍캉, 부앙콕, 호우강 등 대규모의 HDB를 낀 뉴타운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나 우드랜즈 연장을 끝으로 더이상 큰 연장 계획이 따로 없었다. 연장이라고 해봐야 2014년 연말에 개통한 마리나베이 - 마리나사우스피어 구간 정도고, 현재 추진중인 계획도 중간역인 브릭랜드역과 숭에이카둣역을 기존 노선상에 신설하는것이 전부이다.
주롱이스트역부터 비샨역까지는 지상구간이며, 이후 종점인 마리나사우스피어역까지 계속 지하로 달린다. 정확히는 비샨역은 반지하로 지어졌으며, 이 역을 출발하는 즉시 터널로 들어가는 형태이다.
북부의 접경지대 구간은 멀찍이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의 광경이 보일 정도로 가깝다. 끝없이 펼쳐진 밀림과 늪지대 등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나대지 사이로 드문드문 보이는 아파트단지들과 공업단지,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등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싱가포르 공군의 작전 공역 때문에 고도제한 크리를 먹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싱가포르와 달리[9] 조호르바루쪽 접경지대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 고층건물이 많이 보인다.[10]
덕분에 싱가포르를 번화하고 고층건물이 즐비하게 들어선 도시라는 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단기간동안 싱가포르에 와서 이 노선을 타게 되면 나름 충격(?)을 받는다.
물론 싱가포르 동물원도 그렇고 최근에 주롱에서 이곳으로 옮겨온 조류에 특화된 동물원인 버즈파라다이스 등 몇몇 관광지 또한 이쪽에 있는고로 아주 상상이 가지 않는 정도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는 단기 관광객들이 만다이 국립공원에 많이 가지는 않아서 대부분은 그렇다.
노비나부터 종점인 마리나사우스피어까지는 커브가 많기도 많거니와 곡률이 상당한 편이라 소음이 장난이 아니고, 표정속도도 그다지 빠르지 않아 동서선과 더불어 느리다고 늘 까인다. 이는 당시의 공사기법 때문인데, 싱가포르는 곳곳에 복개 하천이 널려 있어서 이들을 피해 지어야 했고, 그렇다고 대심도로 짓는 것은 돈 이전에 뒷받침할 기술력이 빈약했었다. 동서선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으로, 교외 구간을 과감히 고가로 올려버린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후 어느정도 기술이 안정된 2000년대를 전후로 공사를 시작하여 개통한 싱가포르 MRT 동북선은 대심도 공사를 비교적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전 구간 지하로 지어진데다 선형도 꽤나 곧게 지어졌다. 물론 그만큼 한참을 내려가야 탈 수 있다는 흠이 있지만.
일일 이용객은 2020년 7월 기준으로 456,323명(평균)이며, 붐비는 정도만 놓고 보면 동서선에 밀려서 두번째지만, 싱가포르 최초로 개통한 MRT 노선답게 위상을 놓고 보면 서울의 수도권 전철 1호선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교외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점, 그리고 노선의 일부가 접경지대 근처를 지나가는 점 등 비슷한 점 또한 많으며, 공교롭게도 1호선도 2000년대 이전에는 지하철 구간 한정으로 노선색이 붉은색이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중전철 노선에 유리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노선[11]으로, 개통 당시인 1987년부터 지하구간(브래들 - 마리나베이)에 한하여 모든 역에 완전밀폐형 스크린도어를 설치 및 운용하고 있었다. 이는 동서선의 지하구간인 라벤더 - 티옹바루역과 같은 웨스팅하우스사의 제품으로, 요즘 나오는 스크린도어와 다르게 오래된 쇼핑몰의 자동문마냥 투박한 형태에 무려 공기식(...)이지만, 운용 40년차를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고장 혹은 오작동 빈도가 낮아 교체 계획이 따로 발표되기는 커녕 세워지지조차 않았다.
물론 다르게 말하면 지하역들의 경우 최근에 개통한 마리나사우스피어역을 제외하고 1980년대 말에 지어진 이후 리모델링을 거의 거치지 않은 터라 굉장히 낡아 보인다. 물론 낙후한 건 절대 아니다. 애초 수도권 2기 지하철 이상의 요즘 지하철에 익숙한 한국인, 특히 10대 및 20대에게는 많이 낡아 보일 뿐 전체적 시스템은 이 노선이 굉장히 우수하니 오해하지는 말기 바란다.[12]
이러한 노후화를 인식한 싱가포르 교통부에 의해 2023년 신차 반입을 필두로 리뉴얼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미 이전부터 지상구간에 반밀폐식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거나 구조상 에어컨 설치가 힘든 역들에 대형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소소한 개선사항부터 침목을 콘크리트 도상으로 교체하는 등의 작업은 꾸준히 해왔지만, 이번에는 지하구간의 통신선 개량[13], 전기공급장치인 제3궤의 교체, 신형 전동차 반입 및 2010년대 이전에 반입한 구형 차량의 전량 퇴역, 그리고 역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조금 더 굵직한 작업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대 후반까지 모두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차량
차량은 동서선과 공유하며[14], 이는 구형 차량의 출입문 상단에 붙어있는 전자 노선도[15]를 봐도 알 수 있다.노선 사정에 따라 다르긴 하나, 2024년 기준으로 이 노선에서는 2010년대에 반입한 C151A/B/C형 차량이 제일 흔하게 보이며, 최신형 차량인 R151형은 아직 투입하지 않고 있다.
반대로 구형 차량인 C151/C651/C751B형은 요즘 들어 거의 동서선에만 투입하고 있었는데 이는 이들 차량에 달린 전자식 노선도가 하드웨어상 2018년에 개통한 캔버라역에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에였다.[16].
그런고로 아주 가끔을 제외하고는 C151형이나 C751B형은 정말 보기가 힘들고, 딱 4대만이 남아 거의 예비차 수준으로 전락한 C651형은 이 노선 동서선 불문하고 그냥 보기 힘들다. 그러나 C751B도 현재는 보기 매우 어렵다.
가와사키제
C151 차량 - 66개 편성 도입. 2024년 10월 기준 49개 편성 운행중. [17][18] |
지멘스
C651 차량 - 19개 편성 도입. 2024년 9월 30일 운행중단. [19] |
가와사키
C751B 차량 - 21개 편성 도입. 2024년 9월 30일 운행중단. |
가와사키 CSR 칭다오 쓰팡 C151A 차량 - 35개 편성 도입 및 운행중. |
파일:C151B_6k.jpg | |
가와사키 CSR 칭다오 쓰팡 C151B 차량 - 45개 편성 도입 및 운행중. | 가와사키 CSR 칭다오 쓰팡 C151C 차량 - 12개 편성 도입 및 운행중. |
봉바르디에제
R151형 차량 106개 편성 주문. 2024년 7월 기준 26개 편성 운행중[20]. |
4.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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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칸은 지상역임을 표시한다. |
역번호 | 한국어 역명 | 영어/[말레이어] 역명 | 중국어 역명 | 타밀어 역명 | 환승노선 | 비고 | 개통시기 |
NS1 | 주롱이스트 | Jurong East | 裕廊东 | ஜூரோங் கிழக்கு |
[평면환승] |
Phase 2B[A] (199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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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2 | 부킷바톡 | Bukit Batok | 武吉巴督 | புக்கிட் பாத்தோக் | |||
NS3 | 부킷곰박 | Bukit Gombak | 武吉甘柏 | புக்கிட் கோம்பா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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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통 (2034년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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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4 | 초아추캉 | Choa Chu Kang | 蔡厝港 | சுவா சூ கா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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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 2A[A] (199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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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5 | 유 티 | Yew Tee | 油池 | இயூ டீ |
우드랜즈 연장 (1996.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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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통 (2030년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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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7 | 크란지 | Kranji | 克兰芝 | கிராஞ்சி |
우드랜즈 연장 (1996.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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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8 | 마실링 | Marsiling | 马西岭 | மார்சிலிங் |
말레이 철도 웨스트코스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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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9 | 우드랜즈 | Woodlands | 兀兰 | ஊட்லண்ட்ஸ் | |||
NS10 | 애드미럴티 | Admiralty | 海军部 | அட்மிரல்ட்டி | [27] | ||
NS11 | 셈바왕 | Sembawang | 三巴旺 | செம்பாவாங் | |||
NS12 | 캔버라 | Canberra | 坎贝拉 | கென்பரா |
추가개통 (2019.11.2) |
||
NS13 | 이 슌 | Yishun | 义顺 | யீஷூன் |
Phase 2B (1988.12.20) |
||
NS14 | 카 팁 | Khatib | 卡迪 | காதிப் | |||
NS15 | 이오추캉 | Yio Chu Kang | 杨厝港 | இயோ சூ காங் |
Phase 1 (1987.11.7) |
||
NS16 | 앙모키오 | Ang Mo Kio | 宏茂桥 | அங் மோ கி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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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
NS17 | 비 샨 | Bishan | 碧山 | அபீஷா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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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 |
NS18 | 브래들 | Braddell | 布莱德 | பிரேடல் | |||
NS19 | 토아파요 | Toa Payoh | 大巴窑 | தோ பாயோ | |||
NS20 | 노비나 | Novena | 诺维娜 | நொவீனா |
Phase 1 (1987.12.12) |
||
NS21 | 뉴 턴 | Newton | 纽顿 | நியூட்டன் |
[간접환승] |
||
NS22 | 오차드 | Orchard | 乌节 | ஆர்ச்சர்ட் | |||
NS23 | 서머셋 | Somerset | 索美塞 | சாமர்செட் | |||
NS24 | 도비곳 | Dhoby Ghaut | 多美歌 | டோபி காட் |
|
||
NS25 | 시 청 | City Hall | 政府大厦 | நகர மண்டபம் |
[평면환승] |
||
NS26 |
래플스 플레이스 |
Raffles Place | 莱佛士坊 | ராஃபிள்ஸ் பிளேஸ் |
[평면환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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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27 | 마리나베이 | Marina Bay | 滨海湾 | மரீனா பே |
|
Phase 2A (1989.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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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28 |
마리나 사우스피어 |
Marina South Pier | 滨海南码头 | மரினா சவுத் படகுத்துறை |
남북선 연장 (2014.11.23) |
5. 사건 사고
- 2003년 3월 3일 고가도로를 달리던 차가 펜스를 들이받고 추락하여 카팁역 - 이오추캉 사이의 선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도 차를 바로 목전에 두고 열차가 급정거를 하여 선로 위의 차를 들이받는 불상사는 없었으나, 자동차의 운전사와 급정거로 인해 일부 승객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수습을 위해 약 세 시간 가량 전 구 운행이 중단되었다.
- 2011년 12월 15일과 2일 후인 12월 17일에 같은 원인인 제3궤(전기공급장치)의 고장으로 인해 심각한 지연이 발생했었다. 15일에는 시티홀 - 도비곳 구간이, 17일에는 앙모키오 - 마리나베이 구간에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고, 해당 구간을 통과한 7대의 열차의 집전장치까지 박살내버리면서(...) 열차들이 운행불능 상태가 되어버린 탓에 수 시간 넘게 지연되었다.
- 2013년 2월 13일에 뉴턴역 인근 터널 내에 위치한 케이블의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역 직원이 이미 한 차례 소화기로 진화한 불이 다시 붙어 터널에 연기가 가득 찼었고, 하필이면 아침 출근시간대에 사고가 발생하여 대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행이도 소방관들이 빨리 도착하여 불은 금방 진화되었고, 보고된 부상자도 없었다.
-
2015년
7월 7일 저녁 퇴근 시간대에 단전이 발생하여 남북선만이 아닌 동서선을 포함한 전체 계통이 마비되었다. 손상된 절연장치로 인해 단전이 발생하였는데, 이게 관리 부실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어 결국 SMRT는 싱가포르 국토교통국으로부터 540만
싱가포르 달러[34]에 달하는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 2017년 10월 7일에 비샨역과 브래들역 사이의 터널이 하수처리장치의 고장으로 인해 침수되며 앙모키오역 - 마리나사우스피어역 간 운행이 약 수시간 중단되었다. 거기다 하필이면 같은 날에 래플스플레이스역 - 마리나베이역 간 선로에서 또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복구가 늦어졌다. 다행이도 같은 날 저녁 9시경에는 뉴턴역 - 마리나사우스피어역 간 운행이 재개되었고, 나머지 구간도 다음 날 오후 2시에 운행을 재개하였다. 또한 사상자는 없었으나 이 사건의 원인으로 정비 불량이 지목되어 2백만 싱가포르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되었고, 몇명의 정비직 인원들이 해고되었다.
- 2020년 10월 14일 저녁 퇴근시간대에 정전으로 인해 약 3시간 가량 주롱이스트역 - 우드랜즈역 간 운행이 중단되었다. 이는 투아스링크역 - 투아스웨스트로드역 간 선로 상의 전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것으로, 변전소 - 선로 간 전기공급계통이 완전히 셧다운되며 동서선의 서부 구간 대부분 및 남북선의 우드랜즈역 이서 구간의 전기공급이 끊겼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부오나비스타 변전소에서 임시로 전기를 끌어오려 했으나, 문제는 전기 공급 전에 기존 구간을 완전히 단전하지 않고 급전을 해버리는 바람에 전압강하가 발생했고, 결국 부오나비스타 변전소마저 정전이 되어 동서선, 남북선만이 아닌 서클선까지 운행이 중단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급하게 대체수송 버스를 배치했지만, 퇴근시간대의 인파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일반 시내버스 노선도 임시로 배차를 늘리는 등 온갖 조치를 시행하였다. 사건 후에는 무려 길이 150km에 달하는 분량의 케이블을 교체해야 했고, 두명의 직원이 징계처분을 받았다.
[1]
정확히 말하자면 비샨역 진입 직전까지. 역 자체는 반지하이다.
[2]
동서선의 래플즈플레이스 ↔ 우트램파크 구간까지 동시에 개통하여 한 노선으로 운행하였다.
[3]
동서선의 지선으로 우선 개통
[4]
원래 둘은 사실
1989년 이전까지는 같은 노선이었다.
[5]
싱가포르의 도심지대는 시티(City)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시티의 시작점은 뉴턴과 리틀 인디아-패러파크, 탄종파가, 부기스 일대로 간주한다.
[6]
풍골, 셍캉, 세랑군 등으로 당시는 도심과 가까운 세랑군을 빼면 거의 작은 마을들이었다. 풍골은 당시 작은 어촌이었다.
[7]
계획 중 셈바왕역과 크란지역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는 이유로 여러차례 계획에서 오르내리다 최종안에 가서야 포함되었다. 정작 현재는 2030년대 이후 개통을 목표로 잡고 계획중인 숭에이 카둣역은 초기안에는 있었다가 막판에 가서야 수요가 부족하다고 빼버린 것이다.
[8]
원래
싱가포르 MRT 건설 초기부터 계획이 존재했지만
1990년대 초에 우드랜즈 연장에 밀려 그 후 착공했다.
[9]
이는 도심과 가까운 파야레바 비행장 탓인데, 조만간 이 비행장을 없애고 서부의 틍가 공군기지 및 동부의
창이 공군기지로
전투기를 전부 옮길 작정이라 고도제한이 해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0]
말레이시아와
한국간의 교류가 그렇게 잦지 않은 편이라 과소평가하기 쉽지만,
말레이시아도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도시라면 20층~40층 정도 되는 건물 한 두개 정도는 있는 편이다. 특히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의 접경지대인
조호르바루의 경우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인구가 약 30~40%정도 되고, 이들의 경제력을 생각하면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11]
정확히는
프랑스의 중소도시인
릴의 릴 메트로가 최초지만, 이쪽은 경전철이며, 일일 이용객도 남북선의 반 정도인 27만명대에 불과하다.
[12]
사실 대부분 선진국의 지하철들은 굉장히 낙후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낡았다. 겨우 37년밖에 안된
싱가포르 MRT도 한국인들은 굉장히 낡게 느끼는데
19세기에 생긴
런던 지하철,
뉴욕 지하철,
파리 지하철 및 아시아에서도 100년이 넘은
도쿄메트로 긴자선, 마루노우치선 등은 낙후한 느낌이 강하다. 애초 한국 도시철도들도
1974년 개통된
수도권 전철 1호선이나
1985년 개통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등은 굉장히 낡아서 악명이 높다.
[13]
싱가포르 제1통신사 싱텔이 아닌 타 통신사는 도심 지하구간에서 휴대전화가 잘 안 터지기도 한다.
[14]
수도권 전철 3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도
1990년대 초
양재역-
수서역 연장 및
과천선 개통 이전만 해도 차량을 사실상 공유했다. 가끔씩
수도권 전철 4호선에서 3000호대,
수도권 전철 3호선에서 4000호대가 다니기도 했다. 물론
1994년
과천선 연장개통과
1996년
일산선 연장개통으로 이미 두 노선은 교통정리가 끝나서 더이상 3000호대 전동차는 4호선을 달리지 않고
서울 지하철 2호선으로 이관된 뒤 노후화로 폐차했다.
[15]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에 달려있는 것과 비슷하지만, 여기서는 문 열리는 방향도 표시해주는데, 오른쪽/왼쪽이 아닌 알아보기 쉬운 "이쪽 출입문 열림" 또는 "반대쪽 출입문 열림"으로 표시된다.
[16]
마찬가지로 전자식 노선도를 장착하고 있던 C151A형 차량의 경우 남은 수명이 넉넉하여 교체해도 무관했지만, 이들은 2018년에 발주한 신차가 반입되는대로 퇴출될 운명이었던고로 굳이 돈과 인력을 낭비하면서까지 새 전자노선도를 장착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캔버라역은 스티커로 땜질은 되어 있으나 옆에 작게 "캔버라역은 점등되지 않음"이라는 문구가 같이 붙어있다.
[17]
1986~9년산으로, 2008년에
현대로템에서 내외부 대수선 작업도 실시하였다. 이때 기존의 흰색 배경에 빨간 줄이 칠해진 C651형 전동차와 같던 도색이 빨간 줄 윗부분을 검은색 시트로 랩핑한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 것. 이렇게 하면 차량 외관이 빗물이나 먼지 등으로 인한 오염에 영향을 덜 받는다나.
[18]
일부 편성은 추진장치가 GTO 초퍼제어에서
IGBT 인버터+
PMSM 전동기로 교체되었으나, 대차분 반입이 확정되면서 개조작업이 중단되었다.
[19]
C151형과 다르게 개조를 하지 않다가 2010년대 중반에 내외관 및 추진장치까지 교체하는 대규모 수선작업이 계획에 잡혀있었으나, 단 3편성만 개조되었고, 이들마저도 시운전만 주구장창 하다 영업운행은 해보지도 못하고 계획이 변경되어 폐차되었다. 그냥 폐차된게 아니라 제일 먼저 폐차장으로 보내버렸다.
[20]
C151형 66편성, C651형 19편성, 그리고 C751B형 21편성, 도합 106편성을 2026년까지 모두 대체할 예정이다.
[말레이어]
현재 개통한 역중에는 말레이어 명칭이 따로 있는 역은 단 두개뿐이며, 남북선은 해당사항이 없다.
[평면환승]
해당 노선과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방향이나 자세한 정보는 역 문서 참조.
[미개통]
CRL(크로스아일랜드선) 및 JRL(주롱지역선) 미개통
[A]
원래는 동서선의 지선으로 개통하였다.
옛 노선도를 보면 갈색의 짧은 노선이 있는데, 이 구간만 분리된 계통으로 운행하다가 1996년 2월 10일 우드랜즈 구간 개통과 동시에 남북선으로 편입되었다.
[미개통]
[A]
원래는 동서선의 지선으로 개통하였다.
를 보면 갈색의 짧은 노선이 있는데, 이 구간만 분리된 계통으로 운행하다가 1996년 2월 10일 우드랜즈 구간 개통과 동시에 남북선으로 편입되었다.
[27]
영문 명칭이 동일한 역이 홍콩에도 있으나 한자 표기는 다르다. 홍콩은 영국 해군부의 탑에 있던 금색 종이 당시 일종의 랜드마크(?)였던 탓에 금종(金鐘)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고, 이쪽은 영국 해군부에서 그대로 가져온 해군부.
[미개통]
[29]
리셴룽 전 싱가포르 총리의
지역구이다.
리콴유의 지역구는 탄종 파가르(Tanjong Pagar) 지역으로
동서선에 있다.
[반지하]
[간접환승]
직통 환승통로가 없는 관계로
경의선
서울역 - 1,4호선 및 공항철도 서울역처럼 소프트환승을 해야한다. 환승허용 시간은 15분.
[평면환승]
[평면환승]
[34]
당시 기준 한화 약 45~50억에 달하는 금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