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테마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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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제스토마 | |||||
<colbgcolor=#1EE9E7> 한국어판 명칭 | 버제스토마 | ||||
일어판 명칭 | バージェストマ | ||||
영어판 명칭 | Paleozoic | ||||
속성 | 종족 | 관련 카테고리 | |||
물 | 물족 |
효과 엑시즈 링크 함정 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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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로 변하는 함정 카드로 엑시즈 소환하는 이색적인 시리즈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면서 몬스터로서도 활약하는 시리즈, 버제스토마 등장! 함정 카드의 발동을 기회로 묘지에서 폭풍같이 전개하여, 엑시즈 소환으로 연결해 싸운다! 다른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 버제스토마 엑시즈 몬스터를 활약시켜 보자! 참고로, 각각의 함정 카드의 발동시의 효과도 강력하고 심플하고 사용하기 쉬운 것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유희왕 카드 홈페이지
유희왕의 카드군.함정 카드면서 몬스터로서도 활약하는 시리즈, 버제스토마 등장! 함정 카드의 발동을 기회로 묘지에서 폭풍같이 전개하여, 엑시즈 소환으로 연결해 싸운다! 다른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 버제스토마 엑시즈 몬스터를 활약시켜 보자! 참고로, 각각의 함정 카드의 발동시의 효과도 강력하고 심플하고 사용하기 쉬운 것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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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 카드군의 지원이 끝나고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에서 첫 등장한 한국 월드 프리미어 카드다.
메인 덱 카드가 전부 함정 몬스터 카드로, 모든 몬스터가 몬스터 효과를 안 받는 레벨 2 / 랭크 2 / 링크 2 테마다. 모티브는 버제스 셰일(Burgess Shale)에서 발견된 캄브리아기의 해양 생물과, 흡충류의 잘못된 용어인 디스토마. TCG에선 Paleozoic 및 그에 준하는 외국어 이름으로 나왔는데, 이는 캄브리아기를 포함하는 더 큰 시대 구분인 고생대를 뜻하며 한국어 이름과 의미가 다소 다르다. 일본에선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단순하게 1:1로 대응시킨 バゼストマ[1]로 주로 불렸는데, 실제로 공식적으로 발표된 일본어 명칭은 バージェストマ다. 이는 버제스 셰일 동물군을 일본에서 バージェス動物群이라고 부르기 때문. 그러니까 원래 모티브에 더 가깝게 한 것이다.[2][3]
버제스토마들의 모티브는 전부 캄브리아기의 해양 절지동물이다. 정확히는 캐나다의 "버제스 셰일(Burgess Shale)"에서 발견된 생물들. 이 특성상 사람에 따라 징그럽다고 여길 만한 일러스트를 자랑한다. 그래서 한국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우주적 공포를 안겨주는 존재들에 이어 이런 카드군을 한국의 월드 프리미어 카드로 내 준 코나미는 한국을 인외마경으로 보는 게 아니냐는 자조적인 농담까지 나왔다.
2. 상세
"버제스토마" 일반 함정 카드의 공통 효과 |
②: 필드의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 그 발동에 체인하고 이 효과를 묘지에서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일반 몬스터(물족 / 물 / 레벨 2 / 공 1200 / 수 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
메인 덱 카드가 모두 함정 몬스터 카드라는 유희왕 역사상 전례 없는 특징을 가진 카드군이다. 기본적으로 일반 함정으로서 효과를 쓰거나 다른 카드를 통해 묘지에 묻어 두면 다른 함정 카드가 필드에서 발동했을 때 이에 체인해 묘지에서 일반 몬스터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1장의 함정 카드에 2장 이상의 버제스토마를 소환할 수는 없지만, 특유의 체인을 타는 소환 방식 때문에 소환반응형 카드, 그리고 승천의 뿔피리나 신의 심판, 신의 경고 등은 무용지물이 된다. 다만 함정 카드의 발동에 체인해야 해서 자신의 함정 카드 발동에 상대가 우선적으로 체인해 유발 즉시 효과, 속공 마법이나 스펠 스피드 3의 카운터 함정을 발동하면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렇게 몬스터로 소환한 버제스토마들은 모두 공격력 1200, 물 속성, 물족, 레벨 2 일반 몬스터가 되므로 습지초원의 효과에 대응한다. 더불어 이렇게 소환된 버제스토마는 함정 카드로 취급하지 않는다. 또한 몬스터의 효과를 안 받는 강력한 내성도 있는데, 스킬 드레인이 있어도 함정으로 나온 버제스토마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라 스킬 드레인의 효과를 안 받아, 몬스터 효과를 안 받는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4] 또한 해룡신의 가호를 이용해 격류장이나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과 같은 함정 카드에도 버틸 수도 있다. 다만 해룡신의 가호를 발동한 이후 나온 몬스터는 영향을 안 받으며 버제스토마는 특유의 체인을 타는 소환 때문에 보통 격류장에 잘 안 걸려 채용률은 낮은 편.
참고로 이렇게 몬스터가 된 버제스토마는 달의 서, 마포전기 오뚜기 카르마 등을 맞고 뒷면 수비 표시가 돼도 그대로 멀쩡히 몬스터로 기능하며 오히려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된다는 디메리트가 사라진다. 이전부터 혼돈의 흑마술사 같은 몬스터도 뒷면이 되면 제외되지 않는다는 재정이라 딱히 이상할 건 없는데, 이 경우 몬스터의 효과를 안 받는다는 효과도 사라진다.
기본적으로 낮은 능력치의 몬스터로 소환되지만 습지초원을 비롯해 일반 몬스터란 점이나 로우 레벨이란 점 등이 각종 서포트를 충분히 받을 수 있기에 정보가 공개되자마자 그 독특한 특징에 주목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으며 연구가 진행됐다. 다만 실제로 파보면 일반 몬스터란 점은 거의 부각되지 못했는데, 일반 몬스터가 받는 풍부한 서포트의 대다수는 덱 / 묘지에서의 용이한 특수 소환 및 샐비지인데 이놈들은 태생이 함정이고 필드를 벗어나면 제외된다는 점 때문에 바닐라 서포트들을 거의 못 받고, 대개 엑시즈 소재로 활용되기 때문에 쓰기 힘들다.
특수 소환된 버제스토마들은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된다는 디메리트가 있는데, 이는 왕궁의 철벽과 엑시즈 소환으로 커버할 수 있다. 카드군 내의 에이스 몬스터인 버제스토마 아노말로카리스와 오파비니아가 엑시즈 몬스터인 걸 보면 이런 방식으로 쓰도록 처음부터 디자인된 것. 그 외에도 랭크 2 범용 몬스터로는 하늘의 기병 세인토레아나 캣 샤크 등이 있으므로 선택의 폭은 넓다.
체인해서 소환해야 한다는 건 몬스터 1장을 꺼내는 데 반드시 카드를 1장 써야 한다는 얘기라 버제스토마 엑시즈 몬스터를 통한 아드 회복 수단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패 소모가 격렬하다. 거기에 우수한 견제 카드인 디노미스쿠스는 카드를 추가로 1장 소모하기에, 카드 소모를 줄여줄 카드를 넣지 않으면 인페르니티마냥 핸드리스 상황을 수시로 겪게 된다. 거기에 패 교환 카드인 피카이아도 패에 있는 버제스토마를 버렸을 때 활용 가능한 카드를 못 뽑을 경우 묘지로 보낸 버제스토마 카드들이 그대로 썩게 된다.
밸런스 잡힌 준수한 성능과 고유한 개성이 돋보이는 성공적인 한국 월드 프리미어 테마로 평가받는다. 한국 월드 프리미어는 초창기엔 험프티 댄디 같이 성능, 한국 선행 카드로서의 아이덴티티 모두 형편 없는 카드들이 많이 나왔으며 그나마 처음 등장한 월프 테마인 크툴루는 각 카드들의 성능은 좋고 디자인과 효과 또한 개성적이지만 메인 덱 몬스터가 없고 카드 간의 연계가 약해서 노덴과 아자토트를 제외하면 티어권에서의 주목은 못 받았으며, 노덴과 아자토트 금지로 관짝에 못이 박혔다. 버제스토마는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한국 월프에 불만이 쌓인 한국 유저들을 만족시킨 카드군이다. 개성적인 컨셉과 적당한 성능 덕분에 해외에서도 호평이 많은 테마다. TCG권에서는 특히 인기가 많은데, 이를 반영해서인지 여러 카드들이 재록되기도 하고, 간접적으로나마 버제스토마를 지원하는 카드들이 나오기도 한다. 버제스 셰일 동물군이 캐나다에서 발견된 걸 생각해 보면 금의환향인 셈.
2.1. 유희왕 듀얼링크스
VALIANT SOULS팩을 통해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이후 SELECTION BOX Mini Vol.1를 통해 할루키게니아가 추가되어 함정 카드들은 올레노이데스와 디노미스쿠스를 제외한 모든 카드가 출시됐다. 버제스토마가 첫 출시된 당시 환경 기준으로 각각 프리체인 마함 저격, 프리체인 대상 제외는 밸런스 상 매우 강력했기 때문에 뺀 걸로 추정된다.듀얼링크스에는 2020년 9월 전까지는 엑시즈 몬스터가 없었으므로 묘지 소환으로 몬스터가 덤으로 딸려오는 범용 함정이란 느낌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중 카나디아는 환경을 타지 않는 뛰어난 범용성으로 채용률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카나디아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범용성이 있는 할루키케니아, 묘지에서 발동하는 함정 카드들이 점점 추가되며 주가가 오른 마렐라가 뒤를 따르고 있다.
주로 섞이는 덱은 U.A와 제왕 정도로 각각 묘지에서 발동하는 전용 함정카드들이 있어 마렐라, 카나디아를 세트로 넣고 덤핑, 견제, 릴리스 소재 마련 용도로 쓴다.
순수 버제스토마 덱을 짤 경우 습지초원을 병행한 메타비트덱으로 짜게 되는데, 이 쪽은 강력하진 않고, 버제스토마 특유의 끈질긴 견제로 인해 인성덱의 이미지가 강하다. 주로 절함, 파문, 분단의 벽 등 견제카드를 우겨넣고 거기에 카나디아와 할루카게니아의 견제, 피키이아의 순환력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식.
이후 2랭크 엑시즈 몬스터들이 나왔지만, 크램블 로고스를 제외하면 실용성이 낮은 샤인 엘프 정도뿐이라서 아직은 많이 약한 편.
2022년 10월 중순에 오파비니아와 울레노이데스가 출시 되면서 또다시 용병으로써의 구실은 할 수 있게 되었다.
2.2. 유희왕 마스터 듀얼
버제스토마 아니랄까봐 여기서도 상당히 저렴하게 맞출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시크릿 팩 태고로부터 되살아난 것에 화석, 트라미드 덱과 함께 모든 파츠가 수록되어 있다. 공통적으로 현대와는 시간적 차이가 큰 과거의 것들을 테마로 한 것인데, 그 중에서도 버제스토마가 압도적으로 오래되었고, 공교롭게도 카드군으로써도 가장 먼저 나왔다.신심, 포영 등의 패 트랩, 아제우스 등의 범용 카드들을 제외하면 필수 UR은 떡 깨구리와 캄브로라스터 밖에 없으며, 그나마도 떡 깨구리는 제한이라 1장이면 충분하고, 캄브로라스터 역시 1장이면 충분하다.[5] 메인 덱의 버제스토마 함정들은 N~R, 엑시즈 몬스터 둘은 SR의 낮은 레어도로만 구성되어 있다. 주로 엮이는 개구리들도 떡 깨구리 빼고는 레어도가 낮은 편. 대신 SR 의존도는 꽤 되는 편으로, 트랩트릭, 마봉향, 천룡설옥 등 버제스토마가 즐겨 쓰는 범용 함정들 중에 SR이 제법 많은 편이다. 특히 개구리 투입시 개구리 파츠들이 전부 레거시 팩 출신이라 제작용 가루는 꽤나 깨진다.
마듀의 버제스토마는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개구리 버제스토마의 형태가 대부분이었고, 티어 덱 중에선 엘드리치가 라도리와 함께 채용하는 형태가 가끔 있다. 매우 낮은 레어도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환황룡과 함께 쓸 수도 있어 제법 인지도가 있다. 오프라인 환경과 마찬가지로 디노미스쿠스 자체는 값싼 용병으로써 열심히 불려나가는 중. 그리고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스프라이트 상륙 때 가장 심한 깽판을 친 카드였던 떡 깨구리가 선행금지를 당해 큰 피해를 받았다. 아래 역사 란에서 서술하다시피, 2024년 5월부터 순수 버제스토마 자체도 많이 연구되고 있다. 대신 이전과는 달리 오뚜기, 롤백, 모르가나이트, 충혹의 유혹 등 범용적이지 않은 UR을 굉장히 많이 요구하게 되어 몸값이 많이 비싸졌다.
2024년 7월에 유벨 테마가 실장되었고 높은 티어를 차지했는데, 버제스토마가 유벨 상대로 상성 상 우위인 부분이 워낙에 많아[6] 인기가 올라갔다. 추후 천배룡이 실장되어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특이한 점으로는 각종 제한이 걸린 이벤트에서 상당히 활약하는 편이다. 주력 카드들의 레어도가 낮고, 비교적 칼을 맞을 일이 적은 함정 위주의 덱이며, 함떡 위주의 느린 템포의 덱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그걸 트리거로 전개가 가능한 버제스토마의 주가도 은근히 높다. 또한 성능과는 별개로, 묘지 확인 및 묘지의 버제스토마 카드의 효과 발동 확인이 쉬워진 덕분에 오프라인 듀얼에 비해 편의성이 상당히 늘어났다.
3. 성능
2024년 5월 이후 재발견된 성능 기준으로 서술한다.3.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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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한 전투 지속력
한 턴만에 자기 할 일을 끝내 놓고 박살내는 속공성을 무기로 삼는 덱들이 티어권에 위치해 있는 것과는 다르게, 버제스토마는 진득한 지구전에서 힘을 발휘하는 지공형 덱이다. 제외되지 않고 버제스토마와 롤백 및 추가 카드들이 묘지에 어느 정도 쌓이고 나면 함정 카드의 발동, 롤백, 트랩트릭 등 온갖 방법으로 아드를 불리면서 상대 전장을 쑥밭으로 만들 수 있다. 버제스토마에서 가장 쓰기 쉬운 함정 카드인 카나디아와 올레노이데스는 속공형 덱을 상대하더라도 상대의 행동을 막거나 이미 행동이 끝난 상대에게 확실한 타격을 먹일 수 있으며, 메인 덱의 시점에서 제외 수단을 갖췄다는 점 때문에 파괴해서는 안 되는 카드를 상대로도 어느 정도 견제력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버제스토마가 부담 없이 투입할 수 있는 전투 회피 카드와 강력한 범용 함정 카드 한 큐에 상대의 공세를 둔화시킬 정도로 위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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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몬스터 효과 내성
낮은 레벨에 몬스터 효과를 완벽하게 씹어먹을 수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할 때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크나큰 장점이다. 몬스터를 향해 날아오는 이펙트 뵐러, 유령토끼와 같은 짜증나는 패 트랩에 맞을 일이 거의 없으며 상대가 멋모르고 견제를 버제스토마에 사용하더라도 전혀 타격을 받지 않는다.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원시생명체 니비루[7], 세해룡 질란티스 등과 같은 초강력 대량 제거 카드들을 일방적으로 이용하거나 무시할 수 있다. 대부분의 덱들이 제거 효과는 몬스터에게 일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전투를 방해하는 온갖 함정 카드들이 우글우글거리는 후열을 뚫고 이들을 전투로 치워내는 것도 꽤 골치 아픈 일이다. 물론 엑시즈 소환을 해서 아노말로카리스, 오파비니아가 나오면 더더욱 치우기가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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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패 트랩 내성
공격권으로 밀어부치는 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버제스토마는 꽤 많은 패 트랩을 무시하거나 빗겨 맞을 수 있다. 전개 덱의 카운터인 증식의 G는 버제스토마가 굴러갈 때 맞으면 아프지만 오파비니아 정도로 착지점을 마련할 수 있고, 첫 턴에 상대가 던진 증G는 무의미하게 끝날 확률이 높으며, 1턴째에 전개를 거의 안 하는 특성 상 후와로스를 맞을 일도 없다시피 하다. 버제스토마 엑덱 몹을 제외하면 지속물을 잘 쓰지 않는 특성 상 뵐러, 토끼 등도 신경쓸 필요가 없고, 포영을 맞더라도 묘지의 버제스토마를 꺼내면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다. 오파비니아 서치 후에 드롤이 날아와도 캄브로라스터는 서치가 아닌 세트기 때문에 영향이 매우 적다. 예외적으로 아픈 건 명추리와 잔디, 욕탐, 충혹의 유혹 등에 걸리는 우라라 정도로, 이 때문에 버제스토마에서도 무명자 정도는 쓰는 경우가 꽤 있다. 덤으로 대부분의 패 트랩을 관통할 수 있는 솔저 드래곤의 존재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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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방식의 억지력
버제스토마는 자체 기믹 내에서 파괴, 제외, 뒷면 수비 표시로 뒤집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를 방해할 수 있다. 파괴 내성이 있거나 파괴 시의 효과가 거슬리는 상대는 디노미스쿠스로, 필드가 비어야 전개를 진행할 수 있는 크샤트리라 상대로는 카나디아로 상대를 억제하며, 그 외에 사용하는 함정들 또한 대량 파괴의 엘리멘틀 버스트, 광역 달의 서의 오뚜기, 전투 자체를 막아 필드를 건사하는 위협하는 포효 등, 버제스토마의 방해 전술은 다른 함떡 덱들과 비교해도 복합적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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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떡 및 운영 덱 답지 않은 전개, 아드 수급 등의 폭발력과 뽕맛
첫 단추를 깔끔하게 꿰기 쉽지 않아서 그렇지, 한 번 굴러가기 시작한 버제스토마는 찔끔찔끔 상대를 깎아나가는 다른 함떡, 운영 및 메타비트 덱들과는 다르게 엄청난 폭발력이 나온다. 오파비니아만 하나 뽑혀나와도 캄브로라스터+@로 3~4링크가 나오며, 추가로 함정 카드를 발동하다 보면 웬만한 전개 덱마냥 몬스터들을 주르륵 깔아댈 수 있고, 이들로 아노말로카리스나 토커, 아제우스, 스프라이트 전개 등을 추가로 진행하면 전열 파워 및 타점도 충분히 나온다. 게다가 상대 턴에는 온갖 함정과 롤백으로 필드를 밀어버리거나 먹통으로 만들고, 자기 턴에는 활로나 천평칭, 무모욕 및 아노말로카리스의 효과를 마구 우려먹어서 한 턴에 3~4장 이상 드로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굴러가기 시작한 버제스토마는 전열과 후열 및 롤백 최후열은 한없이 튼튼해짐과 동시에 LP 이외의 모든 자원들이 무지막지하게 쌓이게 되고, 버제스토마 측이 대량 드로, 제거, 전개 뽕맛으로 뇌가 도파민으로 가득 찰 동안 대부분의 다른 덱들은 힘겨운 자원 싸움을 강요 받다 말 그대로 휩쓸려버린다. 버제스토마 상대로 오파비니아조차 허용하지 않는 게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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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비전투형
메타비트덱 (차원계/번 덱/네크로밸리는 예외) 및 후공 비트다운 원턴킬 덱 상대의 압도적 상성
독특한 전투 방식 때문에 버제스토마는 양극단에 있는 메타비트덱과 후공 원턴킬 덱 양쪽을 상대로 매우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메타비트덱이 주로 사용하는 몬스터들은 상대의 움직임을 억제하는 대신 자체 전투력이 비루하고 내성이 없어 버제스토마 자체 기믹만으로 무력화하기 쉽고, 메인 덱의 시점에서 후열 견제력도 준수하기 때문에 지속 함정을 통한 락도 꽤 잘 풀 수 있으며, 마함을 통해 자원이 충분히 쌓인 후에는 압도적인 출력으로 휩쓸어버릴 수 있다. 후공 원턴킬 덱의 경우, 전투 억제용 카드들을 많이 사용하는 버제스토마의 특성상 방해를 비집고 킬을 내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유벨과 천배룡 같은 덱이 환경에 많이 나오면 버제스토마의 입지가 올라간다. 예외적으로 매크로코스모스를 켠 차원계 메타비트 상대로는 불리하니, 올레노이데스나 디노미스쿠스로 빠르게 요격해야 하고, 번 덱 상대로는 롤백과 활로를 아끼고 단기전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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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확장성과 커스터마이징의 넓은 범위
함정 카드가 발동하기만 하면 묘지에서 버제스토마를 소환하고 아노말로카리스의 효과로 덱을 깔 수 있기에 온갖 함정 카드들이 콤보를 통해 어드밴티지의 덩어리로 변신하며, 아티팩트에서 이미 경험한 바 있는 방해, 아드 벌이, 전개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함정 카드란 점 하나만으로도 채용의 여지가 생기게 되며, 덱의 구성이 사람들마다 개성이 짙게 묻어난다. 덤으로 충혹마 스트럭처 카드처럼 함정 그 자체를 지원하는 카드들도 요긴하게 잘 써먹는 경우가 많다. 드로 소스만 해도 천평칭, 무모욕, 활로 등의 온갖 카드들이 활용된다. 60장 버제의 틀이 어느 정도는 정형화된 현재도 사용하는 카드들은 플레이어에 따라 굉장히 편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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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잭션 롤백과의 사기적인 궁합
버제스토마 부활의 가장 큰 이유. 자체 기믹이 견제력과 전개력을 가진 함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무 함정을 덤핑하거나 제외 카드를 재활용할 수 있는 버제스토마는 롤백을 그 누구보다도 잘 써먹는다. 버제스토마에게 롤백은 오뚜기나 엘리멘틀 버스트, 길항승부 발사대로써도 강력하나, 트랩트릭을 거쳐 각종 드로 소스 및 추가 견제용 카드들을 가져오는 것으로 전개 및 자원 확보까지 담당하며, 롤백+버제+트랩트릭이 묘지에 묻히면 선공부터 오파비니아와 캄브로라스터를 거쳐 마렐라와 레안코일리아 등을 발동해 추가 롤백 탄환을 장전할 수 있다. 심지어 필드에 남은 몬스터들을 합쳐 아노말로카리스나 스프라이트 등의 추가 전개도 가능한 등, 거의 롤백 하나로 천지창조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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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접근성
필수적인 카드들의 레어도가 낮고 가격이 싸서 부담없이 맞출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된다. 버제스토마 카드들은 레어도가 낮은 편이고 같은 레어도에서도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이 아니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카드들의 가격이 그다지 비싼 게 없다.[8] 외국에서는 레어도가 전체적으로 더 떨어지는 바람에 외국판 버제스토마를 맞추는 데도 한판과 별 차이가 없는 가격으로 맞출 수가 있다. 환경급 카드로 확인된 카드들을 일판보다 훨씬 더 무자비한 레어도로 팔아먹는 TCG권에서는 이례적으로 낮은 레어도와 적절한 파워로 사랑받는 카드군이다. 다만 마듀에서는 UR을 받은 카드들을 다수 사용하다 보니 다소 퇴색된 장점. 게다가 한국판의 경우, 절판된 오래 전 팩의 월프로 나온 카드다 보니 실물 카드, 특히 레어도가 높았던 마렐라를 구하는 게 상당히 고역이다.
3.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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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테마 중 최하급인 속공성과 초동의 불확정성
일단 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 함정 카드라 느리다. 기존의 함정 덱도 느린 속도로 후공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데 버제스토마는 이 함정들 사용해서 함정을 묘지에 묻은 다음, 다시 함정을 사용해 불러오는 구조라 기존의 함정 덱보다도 플레이가 지체될 수밖에 없다. 선턴에 버제스토마가 할 수 있는 건 벽을 하나 세워두고 바로 활용할 수 없는 함정 카드를 세트해 두는 게 전부다. 몬스터의 비율을 늘려 초동을 안정화시킬 수는 있지만, 그러면 버제스토마가 갖는 장점과 스노우볼링 능력, 특히 명추리 등의 카드를 통한 덤핑 밸류가 많이 줄어들어 주객전도가 된다. 그리고 n핸드 전개로 대표되는, 테마 카드가 많이 잡힐 수록 강한 필드를 만들 수 있는 대부분의 덱과는 달리 버제스토마는 그러한 청사진이 없고, 묘지에 테마 카드가 잔뜩 쌓이길 원하는 주제에 핸드는 테마 카드가 많이 잡힐수록 필드가 약해지는 필연적 모순을 안고 있다. 그나마 홀티아나 트리온을 잡았다면 준수한 초동이 가능해졌고, 덤핑 상황에 따라 선턴부터 움직이는 루트를 만들 수 있는 등, 운빨은 타지만 꽤 개선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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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제스토마 함정들의 낮은 밸류
버제스토마 함정들의 효과는 과거 인기있던 카드들인 달의 서, 수축, 싸이크론, 블랙 코어 등의 마법 카드 효과를 함정 버전으로 바꾼 것이다. 문제는 이 카드들이 20년은 지난 지금은 1대1 교환조차 힘든 구시대적인 카드라는 것. 비대상 견제 효과가 없는 건 물론이고 이걸 더 느린 함정으로 고치기까지 했으니 개별카드의 성능은 그 이하다. 그래서 게임을 기믹 순환이 만드는 아드 창출과 견제력보다 (그때 그때 운으로 뽑아야하는) 범용 함정 카드에 의존하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롤백의 활용이 재발견되면서 더 크게 체감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카나디아를 광역으로 걸어버리는 오뚜기, 올레노이데스 수준이 아니라 방해꾼 델타 허리케인을 프리 체인으로 날려버리는 엘리멘틀 버스트 등을 롤백으로 날리다 보면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의 성능에 한숨이 나올 지경이고, 마렐라 및 각종 덤핑 카드, 심지어 라도리 등의 의존도가 커지고 말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파비니아로 바로 쓸 수 있고 롤백 탄환을 소모할 필요가 없는 함정 카드라는 점 및 덤핑에서 충분한 양의 버제스토마를 갈 필요는 있으므로, 올레노이데스, 카나디아, 디노미스쿠스 정도는 많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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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한 자체 퍼미션으로 인한 전술적인 까다로움 (OCG / 마듀)
함떡 및 함정 위주 운영형 덱 대부분이 자체적인 퍼미션을 갖고 있는 반면, 버제스토마는 다양한 방해법을 구사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체 퍼미션은 없다. 정확하게는 있었는데 금지되었다. 심지어 함떡이지만 일반 함정 덤핑 위주의 덱이다보니 락을 걸어줄 영속을 채용하기도 어렵다. 그렇다 보니 상대의 행동을 방해할 수는 있어도 완전히 틀어막는 능력은 부족하고, 상대 공격권의 폭력에 돌파당하거나, 컨트롤 미스로 인해 헛손질하는 경우도 잦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스프라이트의 힘을 빌리거나, 패 덤핑과 함께 완전 독립적으로 퍼미션을 세우면서 버제 소환권을 챙길 수 있는 디아벨스타를 용병으로 쓰거나, 신심 등의 카드를 덱에 넣거나, 턴만 받으면 그만이란 식으로 전투 차단용 카드를 써야만 한다. TCG권에서는 떡 깨구리가 살아 있어서 덜 체감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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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함 포함 퍼미션+파괴 조합의 미드레인지 덱과 퍼미션 극전개 덱 상대로 돌파가 어려움
유벨, 스네이크아이마냥 단순히 전개 결과물을 우루루 늘어 놓으면서 몬스터 상대로만 견제력이 나오는 덱을 상대로는 버제스토마가 후턴을 잡아도 별 문제 없이 5세트나 길항승부 등으로 턴을 받아 먹고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는 반면, 일반적으로 그들보다 약간 아래 티어로 분류되는 상검, 순성, 샐러맨그레이트, 센츄리온 등 상검류 덱을 상대로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세운 빌드에 퍼미션과 광역 파괴 효과가 같이 붙어 있기 때문에 한정된 버제스토마의 초기 자원을 쉽게 깎아 먹을 수 있고, 체인을 꼬아 전개를 막을 수 있으며, 턴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로 말라 죽는 경우가 많다. 극전개 덱도 비슷한 이유로 까다로우며, 버제스토마 덱에 패 트랩을 잘 쓰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상대 턴을 손 놓고 지켜보다가 아무 것도 못 하고 패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단판전이라 사이드 덱이 없는 마듀에서 크게 부각되는 단점. 그나마 도미나스 임펄스가 나온 다음에는 약간이나마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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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형 함떡덱이라는 전무후무한 특수성에서 기인하는 많은 약점과 까다로운 구축
버제스토마의 특이한 전개 방식이 부르는 단점. 함정 카드의 발동에 체인해 묘지에서 일반 몬스터로써 특수 소환하여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로 이어간다는 다른 덱과는 다른 특이한 전개 방식 때문에 함정덱과 전개덱의 약점을 동시에 안고 있는 셈이다. 함떡의 대표적 카운터 카드인 해피의 깃털, 길항승부, 레드 리부트, 전광-설화- 등은 물론이고, 파워 함정에 견제를 의존하는 주제에 함떡덱이 애용하는 센서 만별이나 스킬 드레인,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 매크로 코스모스 같은 강력한 메타 카드에도 치명적인 데다 이쪽에서 활용하기도 힘들다. 대량 덤핑을 통해 돌아가는 함떡 특성상 하루 우라라, 증식의 G 같은 패 트랩을 채용하기도 어렵고 함정에 체인해 전개하는 덱이다 보니 버제스토마 유저의 함정 카드 발동에 우선권을 갖는 상대가 체인을 걸면 묘지의 버제스토마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어 전개가 막히게 된다. 반대로 자신의 필드를 지키는 신의 심판 류의 카운터 함정은 스펠 스피드가 높아 묘지의 버제스토마를 체인하지 못해 채용을 망설이게 된다. 이 부분은 롤백과 트랩트릭, 백 잭 등의 카드들을 절묘하게 활용하여 최대한 경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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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백 연타로 갈려나가는 LP에 의한 짤번뎀 돌연사 및 엑스트라 턴 이슈
운영법 정립 후 생겨난 다이놀피어와 유사한 약점. 아무리 LP의 가치가 낮다고 한들 롤백의 현재 LP 절반과 활로의 1000은 결코 가벼운 코스트가 아니다. 심지어 롤백을 한두번 발동하는 것도 아니고, 활로를 쓸 경우 일부러 자신의 체력을 최대한 짼 다음 드로하는 경우도 다반사. 중반 이후에는 상검군사-용연나 유벨-다스 에비히 리베 베히터, 그리고 무엇보다도 환경권에 만연한 데먼스미스 라크리모사처럼 전개 중에 번뎀을 넣는 카드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그만큼 롤백으로 LP를 째는 데 부담이 커진다. 자체 테마에 데미지 방어책이라도 있는 다이놀피어와 달리 애초에 그러라고 만든 테마가 아니니만큼 효과 데미지 내성이 아예 0인 것도 문제. 당연히 엑턴에 들어가면 상당히 골치가 아파지며, 살을 주고 목을 딴다는 생각으로 중단기전도 고려해야만 한다. 다행히 버제스토마는 다른 함떡덱에 비해 킬각을 잡는 능력이 우수하므로, 상대를 먼저 죽이는 데 집중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컨트롤이 까다롭긴 하나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다이놀피어와 합체하는 방법도 있으며, 켄트레기나+렉스텀의 락 능력과 타점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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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높은 난이도
강점과 약점이 뚜렷하고, 덱의 움직임이 특수하고, 상대 덱 및 움직임에 맞춰서 세심한 운영이 필요하고, 컨트롤 및 덱 구축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커버 가능한 범위 및 실질적인 전투 효율이 크게 달라지고, 정해진 빌드라 할 게 없이 임기응변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고, 롤백을 통한 최후열 견제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하는 등, 다각도로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아 플레이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역으로 게임 한 판 한 판의 밀도가 높고 다양한 상황이 연출된다는 점 때문에 이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만족감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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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플레이 시간 및 피로함
덱의 강약이나 환경 이외의 문제로는 체인을 발동하는 등의 행동을 반복해야 해서 듀얼 시간이 길어지고 서로 간에 머리를 많이 써야 해서 쉽게 피로해지고, 엑스트라 턴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며, 피말리게 진흙탕 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상대하는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싫어하는 경우도 꽤 있다. 타점용 카드도 거의 쓰지 않고 롤백으로 상대를 죽을 때까지 찌고 굽는 게 일상이다 보니 마듀 기준으로도 5~6턴은 기본에 10턴 이상 넘어가는 게임도 부지기수. 그렇다 보니 친선용 덱으로는 매우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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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전체를 통틀어 가장 끔찍한 미러전
미러전을 하면 극한의 눈치 싸움을 볼 수 있다. 버제스토마의 특수 소환은 함정 카드에 체인을 걸어서 특수 소환하는 방식인데, 이 때문에 만약 버제스토마 미러 매치에서 플레이어 A가 먼저 함정을 발동했을 경우 그 다음 체인 우선권이 B에게 넘어가 B의 묘지에 있는 버제스토마가 특수 소환 효과를 발동해버리므로 A는 자신의 함정으로 능동적인 전개를 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별도의 전개용 몬스터가 덱에 없다면 능동적인 전개가 거의 틀어막히다시피 하며, 한 쪽이 견제 함정을 써도 그 견제 함정을 트리거로 상대편의 몬스터가 추가로 전개되기에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린다. 이 때문에 양쪽 묘지에 버제스토마는 차고 넘치는데 어느 한 쪽이 먼저 견제용 함정 카드를 쓸 경우 다른 쪽의 전개가 시작되는 치킨 게임이 벌어지는 바람에 그대로 시간이 흘러도 서로 눈치싸움을 하게 된다. 롤백을 통해 함정 카드의 발동 없이도 상대를 견제할 방법이 생겼으나, 그건 상대 역시 마찬가지다. 최대한 빨리 덱을 먼저 갈고, 전개한 상대의 버제스토마를 롤백버스트로 지워버리고, 데블 코메디언으로 자원 상황을 역전시키는 등의 처절한 싸움도 다른 덱을 상대할 때보다 치밀해진다. 이 경우, 호루스처럼 타점이 높은 카드나 스프라이트처럼 퍼미션을 다수 보유한 기믹을 용병으로 채용한 쪽이 상당히 유리해진다.
4. 역사
전체적으로 보면 극카운터가 1티어로 군림한 특정 시기를 제외하면 그나마 나은 비티어 정도에 머무르는 양상을 띠는 경우가 많다. 흔히 말하는 딕 수문장 정도. 초동이 불안정해서 안정적인 승률을 내기 힘들고, 덱 점유율도 매우 적다. OCG에선 가끔씩 보였다. TCG에선 증식의 G 금지, 각종 벽덱들의 키 카드들이 빨리 유입되지 않는 등의 복합적인 이유 덕분에 환경이 유리해 괜찮은 점유율을 보인다. 2024년 5월 이후에는 포맷을 가리지 않고 상당히 선전하는 중.2015년 8월
한국 월드 프리미어 카드군으로서 버제스토마가 처음 공개된 때. 당시 버제스토마의 카드 풀은 할루키게니아, 카나디아, 올레노이데스, 피카이아, 아노말로카리스 5장으로, 현역으로 가장 많이 활용한 카드인 올레노이데스와 카나디아가 있었기에 함정 떡칠로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가는 플레이 방식 자체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아무리 덱에 버제스토마를 박아넣어도 12장밖에 되지 않아 피카이아가 썩기 쉽고, 레벨 2 몬스터들의 전개력이 지금보다 훨씬 못해서 에이스인 아노말로카리스를 띄우는 게 상당히 힘들었기에 그냥 독특하고 재밌어 보이는 카드군으로만 남아 있었다. 지금은 잘 안 쓰이는 셰이프시스터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외국에서도 이 독특한 카드군을 어떻게 써먹으면 좋을까 당시부터 연구 중이었다.
2015년 11월
디멘션 오브 카오스에서 새로 5장의 카드가 추가되어 버제스토마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이 확립됐고, 본격적으로 다른 덱들과의 혼합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오파비니아는 아노말로카리스보다 훨씬 뽑기 쉬우며, 메인 덱에서 버제스토마를 서치할 수 없는 버제스토마에게는 3가지 효과 모두 크나큰 재산이다. 몬스터 효과를 무시하는 방패, 버제스토마를 초고성능 패 트랩으로 바꾸는 운영의 핵심이자 서쳐로서 아노말로카리스는 물론 후발주자인 떡 깨구리보다도 더욱 중요한 카드가 됐다.
디노미스쿠스의 추가로 견제력이 늘어났으며, 마렐라를 통한 다른 덱과의 시너지도 많이 생겼다. 마렐라는 볼캐닉과의 궁합이 뛰어나며, 매거진이 필드에 깔려 있는데 탄환이 없다면 2발 한정이지만 불릿을 가져와 양식으로 삼을 수도 있고, 프리 체인으로 상대 필드를 태워버릴 수도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버제스토마는 상대에게 한방 먹일 수 있는 지뢰 덱 중 하나에 불과했으나, 일본에 상륙하면서 상상도 못할 위력의 무기를 얻는다.
2016년 9월
2016년 7월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떡 깨구리가 추가되고, 2016년 9월 엑스트라 팩에서 버제스토마가 일본에 상륙했다. 무효화 후 그 카드를 강탈하는 떡 깨구리의 성능은 당시에 만연하던 퍼미션 몬스터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악랄하다는 평이었으며, Kozmo에 비해 덱 파워가 딸리는 버제스토마의 기를 세워주기 위해서 핵폭탄을 떨궜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다. 버제스토마가 상륙하기 전부터 떡 깨구리는 순수 개구리 덱과 히어로 덱에서 악명을 떨쳤으며, 9월 엑스트라 팩에서 Kozmo와 버제스토마가 추가된 후 그야말로 온갖 종류의 덱들이 군웅할거를 이루며 맞섰다. 그 중에서도 떡 깨구리 무제한을 통한 말도 안 되는 리소스 회복력을 등에 업고 온갖 함정 카드로 상대의 손발을 묶어가며 옥죄던 버제스토마의 힘은 굉장히 강한 편이었으며, 너도나도 부유벚꽃으로 떡 깨구리를 저격했지만 순수 개구리나 히어로와는 달리 버제스토마는 그냥 함정과 결계상으로도 별 문제 없이 싸움이 됐고, 아예 대욕의 항아리까지 써서 이중으로 카운터하기도 했다. 인페르노이드가 비교적 껄끄러운 상대긴 했지만 결계상과 철벽, 롱기누스 등으로 대항해 나갔다. 하지만 워낙 다양한 덱들이 나오다보니 1티어라는 느낌은 거의 없었다.
일본에 상륙하자마자 크고작은 대회에서 같이 상륙한 Kozmo를 예선에서 이기고 우승하기도 하는 등 환경의 새로운 다크 호스로 주목받았다. 이는 퍼미션, 전개, 강탈, 샐비지, 타점을 전부 갖춘 떡 깨구리의 버프도 있지만, 함정 카드를 주력으로 한 카드군이 이전까지 없었기에 환경의 대처가 불충분한 것도 있고, 제외 존을 쓰는 강력한 기계족 테마라는 공통점을 갖는 ABC와 메타하는 방법이 유사한 Kozmo가 상대적으로 힘을 못 쓰는 이유도 있으며, 떡 깨구리를 양산해 가면서 숫자만으로 밀어붙이는 평범한 개구리 덱과는 달리 능동적으로 상대를 궤멸시킬 수 있는 오파비니아와 아노말로카리스를 쓸 수 있고 몬스터 효과를 받지 않는 공통 효과 덕분에 개구리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엑시즈로 이어나갈 수 있는 등, 현 환경의 덱들과 차별화되는 점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입상한 덱 중에서는 버제스토마를 소량만 채용한 개구리 덱도 있지만 평범하게 개구리, 결계상, 가메시엘을 넣고 함정을 가득 집어넣은 평범한 버제스토마 덱도 있으니, 순전히 개구리빨로 올라간 건 아닌 셈.
레이징 템피스트에서는 대놓고 0티어로써 밀어준 십이수가 새로 나와 거의 모든 덱들을 쓸어버렸고, 버제스토마도 역시 같이 밀려났다. 십이수의 장점인 어드밴티지 벌이 덕분에 버제스토마의 어드밴티지가 먼저 마르게 되고, 넉넉한 덱 자리 덕분에 버제스토마를 카운터 칠 카드들을 충분히 채용하기도 쉽기도 하다. 그 외 드란시아로 발동된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에 체인을 건다던지 바이퍼를 사용해 버제스토마 전개를 끊어 갈 수도 있고, 해머콩이나 램으로 대상내성이 부여된다면 처리하기 까다로워진다. 선공에 한해서 미리 깔아놓은 함정으로 대처가 가능한 정도. 다만 선턴 어드밴티지 벌이와 집짓기 능력을 가진 십이수와 강력한 후방 지원 능력을 가진 버제스토마를 혼합시킨 덱이 나오기도 했다.
2017년 1월
떡 깨구리가 제한이 되어 덱 파워가 약해졌으나, 애초에 재활용이 가능하고 다른 환경급 덱들도 크고작은 제재를 받았던 터라 큰 문제는 아니었다. 왕궁의 칙명이 1장이나마 해금된 것도 작지 않은 순풍이었다. 문제는 맥시멈 크라이시스에서 추가된 진룡의 존재.
진룡은 십이수가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모든 면에서 버제스토마의 하드 카운터였다. 에이스 카드는 함정과 몬스터 효과를 무시하고, 마함 카드의 묘지 효과로 필드를 유린하기에 몬스터 효과 내성은 무의미했으며, 다이너마이트K의 타점과 유발 효과는 버제스토마 플레이어들이 암에 걸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어떻게 플레이해도 0티어 덱과의 상성이 너무 나빴기에, 다른 덱들을 문제 없이 상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환경에서 도태되어 화석으로 돌아갔다. 환황룡과 손을 잡고 스킬 드레인을 켜서 발악하는 플레이어도 있었지만, 진룡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17년 7월
2017년 4월부터는 링크 환경으로 재편됐다. 제재를 먹었지만 여전히 진룡은 강했고 상대하기 버거웠다. 그것과는 별개로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이 소수 정예에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많이 소환하지 않는다는 점 덕분에 링크 환경과의 적합성은 꽤 높다.
2017년 7월 제재로 진룡이 에이스를 잃고 완전히 몰락하고 나서는 다시금 얼굴을 보이기 시작했다. 환경에 영향을 주는 새 카드가 빠르게 나오고 버제스토마 플레이어의 비율이 적은 일본에선 여전히 드물지만, TCG와 한국에서는 다시금 우승덱이 제법 나오고 있다. 다만 스파이럴 발매 이후로는 SPYRAL이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인지 버제스토마 유저수가 현저하게 떨어져버렸다. 어디서 튀어나올 지 모르는 길항승부가 위협적인 것도 마이너스 요소. 게다가 유독 최근의 팩에서 길항승부, 토폴로직 투리스바에나, 레드 리부트 같이 버제스토마에게 유리하지 않은 카드들이 많이 추가된 게 큰 문제다.
2018년 4월
비슷한 부류의 함떡덱인 얼터가이스트가 간간히 우승 덱에 보이자 레드 리부트가 사이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간접적으로 타격을 입었다. 신의 심판이 준제한으로 내려간 건 그나마 좋은 소식. 무한포영과 무덤의 지명자와 같은 간접 지원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범용 카드지 버제에게만 이로운 카드가 아니다.
2019년 4월
OCG에서 티어덱들이 꽤 많이 칼질을 당하고, 껄끄러운 벽덱들의 키 카드들이 사라지면서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떡 깨구리가 2019년 4월에 준제한, 2019년 7월에 무제한이 되면서 상향을 받았고, 새로 나온 카드군인 마린세스 카드들과의 연구도 진행됐다. 역풍이라면 극카운터인 진룡의 핵심 카드 중 하나인 진룡권사 역시 무제한으로 같이 내려온 것.
2020년 1월, 극카운터 카드 중 하나인 레드 리부트가 준제한으로 제제를 먹어 숨통이 조금 트였다. 하지만 드라군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현 환경에서 싸워나가기는 쉽지 않다.
2020년 4월
버제스토마의 에이스 몬스터 중 하나인 떡 깨구리 재차 제한으로 제재를 먹었다. 4월 이후 적용될 신마룰 2에서 떡 깨구리 날빌을 경계해 제재를 먹은듯 하다.
2020년 10월
일본 OCG 환경 기준으로 드라군이 금지되면서 굴리기 꽤 편해졌다. 한국에서는 금지되지 않았으므로 주의.
2021년 1월
등장 이후 5년 반의 시간이 흐르고서야 라이트닝 오버드라이브에서 첫 링크 몬스터의 등장으로 간만에 지원을 받았다.
2022년 1월
거의 모든 함떡류 덱들의 공공의 적인 디드라군이 간접적으로 사실상 금지당하면서 반사 이익을 꽤 보았다. 다만 용사 분기에 여러모로 안 맞는 구석이 많아 힘든 편이다.
2022년 4월
에라타된 왕궁의 칙명이 다시 금지되어 루닉, 섬도희 등의 마법 위주의 덱을 상대로 날먹할 방법이 하나 사라져서 약화된 반면, 모든 랭크 2 축을 크게 강화시키는 범용 카드군인 스프라이트의 등장으로 덱 파워 자체는 상당히 올라갔다. 특히 도깨비 개구리 한 장 또는 아무 레벨 2 몬스터 둘 만으로 떡 깨구리가 확정적으로 세워진다는 게 가장 큰 희소식.
하지만 실상은 떡 깨구리를 과할 정도로 잘 써먹는 스프라이트가 발매되자마자 환경을 파괴하는 바람에 버제스토마가 얻은 이득 이상으로 떡 깨구리가 금지될 위험성이 엄청나게 커져 본말전도가 되게 생겼다. 정작 개구리와 함께 쓰던 버제스토마는 스프라이트와 합쳐지면 자리가 부족해 집어넣기 힘들다는 게 문제. 스프라이트가 발매되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떡 깨구리가 금지당한 다음 스프라이트 본체에 강한 제제가 강해지고 나서 떡 깨구리가 간신히 돌아올 확률이 높다.
2022년 7월
이번 금제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스프라이트와 극한의 사기를 치던 떡 깨구리가 금지를 먹으면서 제대로 덤터기를 쓰고 말았다. 개구리 버제스토마라는 가장 강력한 덱 타입이 아예 붕괴된 것은 물론, 개구리를 쓰지 않더라도 전개 중에 버제스토마 파츠로 뽑아 게임을 굳히던 떡 깨구리의 활용이 불가능해지면서 덱 파워가 스프라이트 이상으로 약화되었다. 정작 스프라이트는 제 살 길 찾아 떠난 것이 더욱 안쓰러운 점. 참고로 TCG에서는 이 시기 이래로 준제한조차 받지 않은 상태다.
2022년 10월
떡 깨구리를 매장시키고도 개구리 파츠의 강력한 증식능력을 활용하는 스프라이트의 여전한 강세로 인해 중요 초동 카드였던 도깨비 개구리까지 제한을 먹고 엄청난 피해를 받았다. 떡 깨구리가 아니더라도 도깨비 개구리와 엑덱의 스프라이트 파츠를 통한 필드 전개는 버제스토마도 잘 써먹었는데, 이제는 정말로 개구리를 넣을 이유가 없어졌고, 재빠른이나 이빌트윈 등의 다른 카드군에 어떻게든 손을 벌리거나, 스프린더->엘프를 통한 데블 프랑켄 날빌 등을 쓰는 수밖에 없어졌다.
12월에 충혹마 스트럭쳐 덱인 충혹마의 숲이 나오면서 간접적으로 꽤 큰 상향을 받았다. 충혹의 유혹을 통한 패 순환 및 홀티아의 충혹마를 활용해 첫 턴부터 오파비니아 및 아노말로카리스 전개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약점이 상당히 많이 보완되었으며, 선공 트리온or홀티아+버제 투핸드로도 아노말로카리스와 함정 속으로 카드들, 아크 디클레어러 등을 포함한 상당히 견고한 필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이제는 개구리를 넣지 않아도 충혹마와 스프라이트를 혼합한 형태의 경쟁력이 높아졌다.
2024년 05월
트랜잭션 롤백이 나온 지도 꽤 오래 됐지만, 버제스토마 연구 자체가 뜸한 OCG 권에서는 그리 많이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뜬금없이 중국과 TCG 권에서 롤백을 극한까지 활용하기 위해 드래곤메이드 라도리를 필두로 잔디깎기, 바늘벌레 소굴, 솔저 드래곤 등의 카드들을 활용한 60장 버제스토마가 입상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우승까지 거머쥐는 등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형태의 버제스토마 덱의 가능성은 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버제스토마 자체 기믹만으로는 덤핑이 느리고 특정 카드 의존도가 높고 패 트랩에 취약한 등 운용이 많이 어렵다 여겨졌다. 하지만 패 트랩을 돌파해서 덤핑과 전개를 해내는 솔저 드래곤 → 드래곤메이드 라도리 콤보가 발견되고, 마포전기 오뚜기 카르마처럼 패에 잡히든 롤백으로 던지든 매우 위력적인 함정 카드들이 많아졌으며, 일단 롤백만 덤핑하면 해깃을 맞든 말든 화목의 사자나 인왕의 수호, 오뚜기, 롤백 + 엘리멘틀 버스트 등으로 개겨서 다음 턴을 보는 게 쉬워졌기 때문에, 버제스토마 특유의 진흙탕 싸움 능력에 프리 체인으로 활용 가능한 필드 뒤집기 카드들의 활용을 통해 절묘하게 약점을 보완한 덱이 나타나게 되었다.
비슷한 형태의 입상 덱이 TCG에서 많이 보이기 시작하자,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특히 라도리가 밈적으로 유명한 마스터 듀얼에서는 다른 카드도 아니고 그 라도리를 실전적으로 쓸 수 있다는 소식에 혹한 수많은 유저들 덕분에 레시피들이 수입되기 시작했으며, 후열 견제 능력이 부실한 많은 덱들을 물먹이고 있다. 만인의 웃음벨이던 라도리가 엄청난 화근이 될 수 있음이 알음알음 알려진 이후로는 일소 라도리에 우뵐포를 꽂아 넣는 일도 부지기수.
하지만 여전히 느린 진행과 특정 카드에 의존도가 높은 등의 문제점 자체는 여전하고 게임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특징상 자신이든 상대든 피곤한 플레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플레이하는 유저 수 자체는 적다. 게다가 마스터 듀얼에서 주로 쓰이는 오뚜기 카르마나 롤백, 충혹의 유혹 등의 비싼 카드들이 많이 투입되면서 접근성이 은근히 떨어지는 것도 난점.
2024년 07월
턴제 없는 마렐라와 롤백의 궁합이 너무 흉악함을 경계해서인지 어떤 곳에서도 선턴 초동 등의 직접 지원은 받지 못하고 있지만, 버제스토마의 인기가 많은 TCG권에서 간접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TCG판 인피니트 포비든에서 나온 월드 프리미어 카드인 Magicolloidal Sol, Vulmina, Statue of the Sacred Dragon, Kuebiko는 톱햇헤어를 의식한 함정 몬스터 지원이지만, 대놓고 전원이 레벨 2에 일반 함정 몬스터만이 아니라 버제스토마 같은 특수한 함정 몬스터의 소환에도 효과가 대응되는 등, 함정 몬스터를 지원할 겸 겸사겸사 버제스토마에게도 힘을 실어 주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Magicolloidal Sol은 떡 깨구리의 재료가 되면서 도깨비 개구리로 묻을 수 있어 활용이 매우 쉽고, Vulmina는 라도리와 마찬가지로 솔져 드래곤으로 뽑아 추가 견제를 확보할 수 있고, Kuebiko 역시 활용하기 쉬우면서 재활용까지 되는 매우 우수한 함정 몬스터다. 덤으로 Vulmina는 펜듈럼 몬스터인 데다 펜듈럼 스케일이 대놓고 2레벨을 뽑길 권장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추후 대칭이 되는 추가 지원이 나올 확률도 높다.
그밖에는 레이지 오브 디 어비스에서 처음 나온 바닐라 몬스터 지원인 원석이 연구되고 있으며, 해당 팩부터 화염 카르텔 다음으로 물 속성이 대대적으로 지원 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전망은 나름 밝은 편이다.
5. 엑시즈 몬스터
5.1. 랭크 2
5.1.1. 버제스토마 아노말로카리스
유희왕 OCG의 엑스트라 팩 커버 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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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3 |
타락천사 제라토 | 가디언 오브 오더 | XX-세이버 가르드스트라이크 |
4 | 2012 | 스워드 오브 나이트 |
헬 임프레스 데몬 XX-세이버 다크 소울 |
에볼카이저 돌카 종언의 수호자 아드레우스 오리컬코스의 결계 |
성기사왕 아르토리우스 성기사 가웨인 성기사 몰드레드 |
나이츠 오브 오더 | 2015 | 2016 |
신성기사왕 아르토리우스 마성기사황 란슬롯 성검 EX-칼리번 |
피안의 귀신 헬레이카 피안의 순례자 단테 |
Kozmo-도롯셀 노염파괴수 도고란 버제스토마 아노말로카리스 |
2017 | 2018 | 2019 |
서브테러마리스의 요마 서브테러마리스 아루라본 서브테러마리스 바레스애시 |
리벤데드 이그제커터 어드벤데드 세이비어 |
왈큐레 에르다 크로노다이버 리단 미계역의 재카로프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월드 프리미어 팩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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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2021 | 2022 |
혼돈의 발키리어 툰 해피 레이디 몽마경의 천마-네이로스 |
워크라이 메테오라곤 아르카나 트라이엄프 조커 궁극체 뮤트리아스 |
비틀트루퍼 인빈시블 아트라스 리브로맨서 파이어버스트 |
2023 | ||
합체마신-게이트 가디언 저편의 고티스 GP-리온 |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효과=,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아노말로카리스,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アノマロカリス,
영어판 명칭=Paleozoic Anomalocaris,
레벨=2, 속성=물, 종족=물족, 공격력=2400, 수비력=0,
소재=레벨 2 몬스터 × 3장 이상,
효과1=①: 이 카드는 다른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효과2=②: 1턴에 1번\,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서 함정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넘긴다. 그것이 함정 카드였을 경우\, 패에 넣는다. 다를 경우\, 묘지로 보낸다.,
효과3=③: 이 카드가 함정 카드를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을 경우\,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하늘의 기병 세인토레아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준 범용[9] 랭크 2 몬스터. 소재가 하나 더 필요하지만 2400이란 공격력은 랭크 2 내에서 최강이다. 랭크 2 몬스터 주제에 비트다운 특화형 몬스터를 제외한 랭크 3, 4 몬스터들보다 기본 공격력이 더 높은 점만 봐도 굉장히 높은 수치. 심지어 몬스터 효과에 완전 내성이라 대부분의 몬스터들과 1대1로 싸우면 일방적으로 털어버릴 수 있다.
버제스토마 특유의 몬스터 효과 완전 내성이 있으며, 엑시즈 소재를 소모하지 않는 효과로 덱 덤핑 효과도 갖고 있다. 풀 함정 덱일 경우 그냥 공짜로 드로우하는 것과 같은 효과. 다만 마법이나 함정을 발동하는 것이 아니라 마법 & 함정 존에서 함정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이므로 보옥수나 아티팩트처럼 마함존에 놓일 수 있는 몬스터가 파괴된 경우엔 대응하지 못한다. 굳이 마법 & 함정 존이라고 명시해 둔 것은 함정 몬스터 등 몬스터 존에서 함정 카드가 묘지로 갔을 경우를 대비한 듯하다. 썩고 있는 함정 카드가 있다면 ③의 효과로 깨서 ②의 효과를 능동적으로 발동할 수도 있다.
③의 효과는 특이하게 함정 카드를 엑시즈 소재로 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런 제약은 이 카드가 처음이다. 엑시즈 리본이나 엑시즈 리벤지 셔플로 튀어나와도 사용할 수 있는 효과로, 프리 체인으로 발동할 수 있는 노 코스트 썬더 브레이크는 굉장히 매력적. 소환 시 카운터 이외의 소환 대응형 카드라면 파괴되더라도 버제스토마를 한 장 소환하면서 상대 카드를 파괴하여 1:3 교환을 성립시킨 뒤 다시 엑시즈 몬스터를 뽑을 수 있다. 엑시즈 소재로 3장 이상을 요구하기에 일단 이 녀석이 안전하기만 하다면 다음 상대의 턴까지 합쳐 2장의 카드를 날려먹을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랭크 2 엑시즈 소환 덱에서 셰이프시스터를 넣어두면 용병으로 채용할 수 있다.
소재를 셋이나 필요로 하고 함정 카드를 소재로 해야 하지만 카드 1장을 날려먹는 다른 엑시즈 몬스터들과 성능을 객관적으로 비교했을 때 상당히 강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No.61 볼카사우루스는 번 데미지가 무식하지만 앞면 몬스터만 파괴할 수 있고 직접 공격을 할 수 없으며, 초거대 공중궁전 강가리다이는 모든 상대 카드를 파괴할 수 있고 번 데미지도 먹일 수 있지만 강력한 전투력을 활용할 수 없게 된다. 매그너라이거는 몬스터만 파괴할 수 있고, 다른 초량사를 소재로 하지 않는 이상 프리 체인도 아니다. 그런데 이 아노말로카리스는 랭크도 낮은 주제에 피아, 카드의 종류에 관계없이 무엇이든 프리 체인으로 하나 파괴할 수 있고, 몬스터 내성과 덤핑이라는 A급 효과를 둘씩이나 덤으로 가지고 있다. 때문에 운용상의 안정성과 유지력이 다른 비슷한 카드들과 차원이 다르다. 뽑기 쉽다는 걸 무기로 삼는 십이수의 드란시아 정도가 그나마 견주어 볼 수 있겠으나 전투력이 사실상 빈약하고 내성이 없으며, 뒷면 표시의 카드는 못 건드리는 등 아노말로카리스의 파괴 성능은 넘사벽. 진룡검황 마스터P가 그나마 유사한 성능이며, 타점이 높고 상황에 따라 마함 내성까지도 부여할 수 있기에 아노말로카리스 이상으로 처리가 힘들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1. 3.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이 몬스터 효과를 통한 퍼미션, 제압이 만연한 환경을 우격다짐으로 돌파하는 데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버제스토마의 효과는 몬스터의 효과로 무효화할 수 없어서 내성이 아닌 무효화 능력을 이용해 상대를 옥죄는 몬스터를 일방적으로 갈아버릴 수 있다. 랭크 2 최강의 경쟁자라 할 수 있는 떡 깨구리에게는 없는 아노말로카리스만의 강점이자 아노말로카리스가 떡 깨구리를 일방적으로 잡아먹을 수 있는 이유.
버제스토마의 몬스터 효과 내성은 피아를 식별하지 않으므로 이 카드를 캣 샤크, 마스터 보이로 강화할 수 없다. 2400은 상급 표준 타점으로 결코 낮은 편이 아니고 이보다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는 효과 및 다른 버제스토마 카드로 선빵쳐서 처리할 수 있지만, 내성 때문에 그게 불가능한 상황에선 의외로 무력하게 당할 수 있다. 엘도니아의 타점 상승이 100만 더 높았어도 최상급을 때려잡을 수 있었는데 애매하게 100이 부족한 것도 아쉽다. 타점을 통한 비트 다운은 다이가스타 피닉스와 하늘의 기병 세인토레아에게 맡기자. 버제스토마 엑시즈가 다른 대부분의 랭크 2 몬스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력한 건 맞으나, 절대 만능은 아니다. 다만 타점 강화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며, 암즈 에이드와 No.80 광장패왕 랩소디 인 버서크와 같이 장착 카드로 취급되는 카드를 쓸 수 있으며, 마법 / 함정 카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몬스터에 캣 샤크를 쓰는 것보다 번거롭긴 하지만, 든든한 내성 덕분에 안정적인 어태커로써도 활용 가능하므로 타점을 뻥튀기시킬 가치는 충분히 있다. 물론 장비 카드의 효과를 멀쩡하게 받는다는 점 때문에 잘못 건드린 그레이돌에게 감염되어 이래저래 귀찮은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바하무트 샤크의 효과로 바로 튀어나올 수도 있는 몬스터. 마침 ①②의 효과는 액시즈 소재를 필요로 하지 않기에 궁합이 좋아 몬스터 효과에 내성이 있는 디메리트 없는 2400 어태커로 쓸 수 있다. 지금은 떡 깨구리를 우선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훌륭한 타점과 내성이라는 차별화 요소가 충분하고, 타점과 내성 덕분에 다크 로우와 떡 깨구리를 때려잡을 수 있으며, ①②의 효과만 해도 덱에 따라서는 충분히 쓸모가 있다.
웬만해서는 그럴 일이 거의 없겠지만 이 카드는 다른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 것이기에 자기 자신을 파괴 대상으로 지목하면 파괴된다. 빠르게 소재를 째서 다른 엑시즈 몬스터를 전개해야 한다면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도 알아 두자. 조건이 좀 붙긴 하지만 자기 자신을 파괴한 다음 엑시즈 리본으로 되살리고 묘지에서 끌어올 수 있는 소재(볼트 고슴도치나 풍류 깨구리 등)와 엑시즈 리본으로 소환한 버제스토마를 이용해 새로 엑시즈 소환을 하고 파괴 및 덤핑 효과를 한 번 더 쓸 수도 있다. 바닐라 버제스토마와 오파비니아는 자신의 효과로 자신을 지목할 방법이 없기에 상관 없다. 더욱 드문 일이겠지만 암천사 칸고르곰의 효과로 효과 대상이 자기 자신으로 옮겨져도 파괴된다. 비슷한 논리로 다른 효과로 대체되는 아티팩트 듀란달이나 팬텀 오브 유벨 등의 효과 역시 피해가지 못하니 주의.
소재 3개의 무거운 카드지만 적당한 타점과 우수한 내성을 무기삼아 아제우스를 활용한 강제 돌파에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어떻게든 레벨 2 몬스터 3장을 꺼내 놓는데 성공했다면 함정 카드를 소재로 보유하든 말든 상관 없이 아노말로카리스를 꺼내 파괴 효과를 쓰지 않고 배틀 페이즈에 전투를 실행한 다음 다우너드 매지션을 얹지 않고 바로 4소재 아제우스로 연결하여 상대를 쓸어버릴 수 있다. 주로 화염 카르텔 상대로 상대가 구희각을 보고 있을 때 이를 어그러뜨리기 좋다.
이전까지는 버제스토마 자체의 전개력이 낮고 소모값에 비해 딜량이 부족해 피니셔로 쓰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투입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으나, 버제스토마 자체 체급과 전개력이 롤백을 통해 개선된 다음엔 게임을 굳히기 위해 1~2장은 반드시 사용한다. 자원을 어느 정도 소모하는 굳히기용 카드의 특성 상 이 카드가 나왔을 경우의 승률은 대단히 높다.
모티브는 아노말로카리스. 노염파괴수 도고란, Kozmo-도롯셀과 함께 엑스트라 팩 2016의 커버 카드로 나왔으며, 두 카드와 마찬가지로 울트라 레어로 나왔다. 한국에 엑스트라 팩이 발매됐을 땐 이미 버제스토마 카드가 한국에 선행 공개됐기에 커버에 아노말로카리스가 없다.
수록 시리즈 |
2015-08-18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CORE-KR085 |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 |
2016-08-0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TDIL-EN099 | THE DARK ILLUSION |
2017-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126 | 2017 MEGA-TINS MEGA PACK |
2016-09-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P16-JP041 | EXTRA PACK 2016 |
5.1.2. 버제스토마 오파비니아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효과=,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오파비니아,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オパビニア,
영어판 명칭=Paleozoic Opabinia,
레벨=2, 속성=물, 종족=물족, 공격력=0, 수비력=2400,
소재=레벨 2 몬스터 × 2,
효과외1="버제스토마 오파비니아"의 ③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다른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은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를 패에서 발동할 수 있다.,
효과3=③: 이 카드가 함정 카드를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을 경우\,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버제스토마의 핵심 몬스터.
①의 효과는 버제스토마 특유의 몬스터 효과 내성. 이쪽은 수비 표시로 벽으로 쓰는 몬스터니만큼 아노말로카리스와는 달리 디메리트로써 작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 상대하다보면 수비력 2400 이상으로 단단하다고 느낄 것이다. 인왕의 수호라도 발라 놓으면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뚫을 엄두를 내지 못한다. 이 효과 내성 덕분에 서치 효과에 체인하여 물을 먹이는 우라라나 뵐러, 감마 등을 죄다 무시할 수 있다. 무한포영은 주의하되, 묘지에 있는 버제를 소환해 캄브로라스터로 연결하면 된다.
②의 효과는 버제스토마 카드에만 해당하지만 처형인-마큐라처럼 세트할 필요 없이 패에서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있는 효과이다. 잘만 하면 난데없이 달의 서, 수축, 싸이크론 같은 효과들을 즉시 쓸 수 있는 강력한 효과. 패에서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를 쓸 수 있다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마함 존에 버제스토마 이외의 카드를 깔고 패를 마함 존처럼 쓸 수 있다는 의미가 되므로, 사실상 마법 & 함정 존이 확장되는 효과라 볼 수도 있다. 착각하기 쉽지만 오파비니아가 필드에 나온 상태에서 패의 버제스토마 함정카드를 1번 세트한 다음 그 카드를 바로 발동할 수는 없다. 텍스트를 잘 읽어보자. 왕가의 신전이 아니다.
③의 효과는 함정 카드를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을 때 엑시즈 소재를 하나 써서 덱에서 버제스토마 카드를 가져올 수 있는 서치 효과. ②의 효과와 연계하면 사실상 덱에서 버제스토마 카드를 발동하는 효과가 된다. 일단 뽑는 데 성공했다면 이후 전개하기 위해 함정을 추가로 쓸 때 용이하므로 다른 엑시즈로 연계하기가 굉장히 쉬워졌다. 마침 디멘션 오브 카오스에서 새로 발매된 카드들은 견제보다는 전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 전개력이 약한 버제스토마에 날개를 달아준다. 아노말로칼리스와는 스탯이 반대여서 다소 수비적인 경향이 있는 만큼 패의 견제형 버제스토마를 가지고 안전하게 상대를 견제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것이다. 하지만 이 효과는 명칭 지정이어서 오파비니아가 몇 장이 있어도 효과는 1턴에 1번만 쓸 수 있다는 게 아쉬운 점. 물론 서치 카드의 밸런스 조정을 확실히 거쳤다는 것이니 문제될 건 없고 오히려 잘 된 일이다. 특히 ①의 효과와 시너지를 이루어 우라라나 이펙트 뷜러 등의 패 트랩 몬스터에 견제받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
일단 필드에 버제스토마를 포함한 레벨 2 몬스터가 있다면 가장 먼저 뽑아볼 생각을 하는 몬스터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견제 카드를 덱에서 가져올 수 있으며, 함정 카드라 싸이크론 등에 요격당하기 쉬운 버제스토마 카드들을 패에 쥐고 있다가 바로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빈약한 초동을 보완하는 버제스토마의 핵심이 된다. 다만 상황(주로 상대 몬스터 하나를 효율적으로 빠르게 처리해야 할 경우)에 따라서는 아노말로카리스나 아제우스, 티폰 등을 우선해야 할 경우도 있으니 주의.
정말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오파비니아를 뽑을 때는 버제스토마 카드를 넣어서 뽑게 되는데,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처음 효과를 발동할 때 제거하는 소재로 버제스토마를 골라야 하는 상황도 있다. 묘지에 버제스토마 카드가 하나도 없고 오파비니아의 두 소재 중 하나만 버제스토마일 경우, 다른 소재를 버리면 서치한 버제스토마 카드를 소환으로 이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겨 쓰는 느낌으로 빠르게 다른 몬스터를 전개해야 한다면 고려해 보자. 살벌하게 아드를 벌어 주는 떡 깨구리가 나온 덕분에 이렇게 당겨 쓸 만한 할 상황이 꽤 생겼고, 링크 소환 덕분에 빠르게 오파비니아를 치워버리는 게 나은 상황도 많아질 것이다. 캄브로라스터가 나온 이후에는 아예 함정 소재를 먼저 떼어내는 게 일반적이고, 패에서 버제 2번을 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을 때나 필드에 남겨 놓는다.
우선적으로 가져올 카드는 상황을 봐서 고려해야 하지만 일단 상대의 마법 / 함정 카드가 거슬린다면 올레노이데스, 제외하지 않으면 안될 카드가 있거나 패에서 버리고 싶은 카드가 있다면 디노미스쿠스, 부스팅을 원한다면 피카이아를 쓰되, 어떤 상황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상대의 전개를 값싸게 방해하기 좋은 카나디아나 롤백용 탄환 및 조건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전개용 패인 마렐라가 가장 무난하다. 현재는 캄브로라스터를 통해 롤백+@를 묻는 밸류가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마렐라를 서치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오파비니아만 통과되어도 게임이 반쯤 기울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소재를 다 썼다면 아제우스나 미래황, 링크 몬스터 등으로 엿바꿔 먹거나, 떡 깨구리의 코스트로 보내버린 뒤 새로 뽑아주면 된다. 공격력이 0이라는 점을 이용한다면 상대의 대형 몬스터에 자폭특공을 해서 헬 템피스트의 발동 트리거로 삼을 수도 있다.
증G 등의 효과로 인해 패에 버제스토마 카드들이 잔뜩 쌓여 있거나 다른 돌파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 굳이 함정 카드를 소재로 하지 않더라도 레벨 2 몬스터 두 장으로 오파비니아를 뽑아 패에 있는 버제스토마 카드들을 마구잡이로 던진다는 선택지도 존재하니 무조건 함정 카드를 먹여서 뽑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팬텀 나이츠 로스트 뱀브레이스를 통해 레벨 2 몬스터 없이도 오파비니아를 뽑을 방법이 생겨서 이론적으로는 오파비니아와 메인 덱의 함정 카드를 용병으로 쓸 수는 있다. 덱을 상당히 많이 개조해야 되고 뱀브레이스를 서치할 방법이 다른 팬텀 나이츠를 쓰는 방법과 트랩트릭 정도 뿐이지만.
모티브는 오파비니아.
수록 시리즈 |
2015-11-06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DOCS-KR085 | 디멘션 오브 카오스 |
2016-09-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P16-JP042 | EXTRA PACK 2016 |
2016-11-04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INOV-EN099 | INVASION: VENGEANCE |
2017-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172 | 2017 MEGA-TINS MEGA PACK |
6. 링크 몬스터
6.1. 링크 2
6.1.1. 버제스토마 캄브로라스터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링크=, 효과=,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캄브로라스터,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カンブロラスター,
영어판 명칭=Paleozoic Cambroraster,
레벨=2, 속성=물, 종족=물족, 공격력=1200, link2=, link8=,
소재="버제스토마" 몬스터 2장,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필드의 이 카드는 다른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효과2=②: 마법 & 함정 존에 세트된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덱에서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 1장을 골라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이 효과로 세트한 카드는 세트한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효과3=③: 자신 필드에 세트된 카드가 효과로 파괴될 경우\, 대신에 필드 /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할 수 있다.)]
테마 공개 후 5년 반 만에 등장한 버제스토마 링크 몬스터. 링크 마커가 필수적이지 않게 되었고, 버제스토마 자체가 함정 카드가 변한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계속 우려먹으며 운용하는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엑시즈 몬스터가 아닌 링크 몬스터로 나왔다.
①의 효과는 버제스토마 공통의 몬스터 효과 완전 내성. 하지만 벽으로 쓸 수 있는 오파비니아, 어태커로 쓸 수 있는 아노말로카리스와는 달리 캄브로라스터의 스탯은 바닐라 버제와 똑같으므로, 무한포영을 제외한 패 트랩을 맞지 않고 효과를 쓸 수 있다는 것 정도가 메리트다.이 낮은 스텟은 ②의 효과로 서치한 버제스토마를 발동시켜 묘지의 버제스토마 바닐라 한장을 불러온 다음, 링크 3의 몬스터를 소환하면 묘지에서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캄브로라스터의 성능을 잘 발휘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마법/함정 존에 세트된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덱에서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 1장을 세트하는 효과. 묘지로 보내는 카드는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상대 세트 마함을 비파괴 효과로 견제할 수도 있고, 세트한 버제스토마 카드를 발동한 다음 체인하여 묘지에서 소환할 버제스토마의 밑밥을 마련하거나 애초에 묘지에서 쓰기 위한 각종 카드들을 덤핑하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미리 세트해 놓았고 발동 조건을 충족시킨 함정의 경우, 이 카드의 효과에 체인해 대상이 된 함정 카드를 발동하여 사실상의 노 코스트 서치도 가능하다. 세트한 버제스토마 카드는 바로 발동할 수 있으므로 이 카드를 소환하기 위해 오파비니아를 사용했거나, 번개왕, 미스테이크 등의 카드 때문에 오파비니아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도 매끄러운 운용이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오파비니아가 그랬듯이 이쪽도 밸런스 조정 차원으로 서치 효과는 한 턴에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양쪽이 충돌하는 부분이 없으므로 두 카드를 꺼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매 턴 버제스토마 카드 2장을 서치할 수 있게 되었다. 서치 수단이 많아진 덕분에 피카이아의 활용 난이도가 꽤 낮아졌다. 사실상 한 턴에 서치를 두 번 할 수 있게 되면서 롤백+탄환을 바로 장전할 수 있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자.
③의 효과는 자신 필드의 세트된 카드가 파괴될 경우 대신 필드나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는 효과. 마법/함정 존에 세트된 카드만이 아니라 몬스터 존에 뒷면 표시로 세트된 몬스터도 보호할 수 있어서 리버스 몬스터를 필드에 남기면서 효과를 발동할 수도 있다. 한 턴에 한 번밖에 쓸 수 없긴 하지만 레안코일리아로 묘지에 되돌려 재활용도 가능. 변칙적인 사용법으로, 천저의 사도나 어리석은 중장, 게일 도그라, 아르테미트 슬레이 같은 카드로 엑덱에서 바로 묘지로 보내서 효과를 쓰거나, 졸겸 등의 코스트로 이 카드를 골라 제외한 뒤[10] 레안코일리아로 묘지로 되돌려, ③ 효과를 활용해 해피의 깃털 같은 치명적인 마함 파괴류 카드를 프리 체인으로 커버하는 방법이 있다. 부활의 복음처럼 체인을 타지 않는 파괴 방지 효과이므로 마함 파괴 카드가 날아오는 걸 보고 나서 써도 되며, 이 경우 지명자 등의 카드가 개입할 여지를 차단할 수 있다. 이 효과는 강제효과가 아니므로 파괴되어도 상관 없는 카드가 찍혔거나, 같은 팩에서 나온 부비게임 같은 게 찍혔을 경우 넘겨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엑시즈가 아닌 링크 몬스터라는 점이 버제스토마 입장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한 부분이 많지만, 2링크 몬스터라는 점을 활용할 방법도 존재한다. 지금까지 버제스토마가 써왔던 다른 링크 몬스터들과는 달리 자체적인 소재 증식 효과가 있기 때문에 높은 링크의 몬스터를 소환하기 편리하다. 자신의 효과로 레안코일리아를 세트해서 발동하면 순식간에 링크 4 몬스터를 뽑거나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로 이어갈 수 있다. 엑덱에 여유가 있다면 바렐소드 턴킬도 노릴 수 있고, 그 외에도 오파비니아->캄브로라스터->트로이메어 유니콘->액세스코드 토커를 쭉 뽑아 상대 필드를 와장창 박살내고 상대의 목을 따는 것도 가능하다. 낮은 공격력의 물 속성 링크 몬스터라는 점도 활용할 부분이 있는데, 마린세스 코랄아네모네로 묘지에서 끌어올 수 있으며, 오파비니아와는 달리 효과를 쓸 수 있고, 고성능 물 속성 링크 몬스터인 세해룡 질란티스를 활용해 오뚜기 등으로 굳어버린 상대 필드를 초토화할 수 있다. 버제스토마 몬스터들은 몬스터 내성 덕에 질란티스의 효과도 안 받기 때문에 다른 버제 엑시즈가 있어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또한 이 효과로 세트한 함정으로 또 다른 버제스토마를 뽑아 그 둘로 엑시즈해 기간틱 스프라이트를 뽑을 수 있는데, 리크루트 + 특소 봉쇄 효과도 강력하지만 버제스토마가 은근히 턴킬 타점을 내기 까다롭다보니 3200의 타점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은 확실히 장점이 된다.
서치&덤핑+세트 카드 보호라는 버제스토마에 딱 어울리는 효과로 무장하였으나, 파격적인 효과에 걸맞게 요즘 나온 링크 몬스터 치고는 소재 제한이 상당히 빡빡하여 레벨 2, 물족, 물 속성, 혹은 버제스토마를 포함하는 몬스터 2장이 아니라 정확히 버제스토마 몬스터 2장을 요구하기에 초동에 소환하는 건 매우 힘들며, 초동이 아니더라도 묘지에 버제스토마 카드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버제 2장을 링크 소재로 써먹어 제외되는 건 타격이 적지 않다. 엑시즈 몬스터도 소재로 쓸 수 있으므로 소재가 없거나 할 일을 다한 버제스토마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 사용하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어차피 오파비니아로 서치할 수 있는 버제스토마는 2장이라는 걸 고려하면, 오파비니아+오파비니아로 서치한 버제스토마의 효과로 꺼낸 바닐라 버제스토마로 소환해도 2장 서치하는 건 똑같고 오히려 일찍 서치 효과를 쓸 수 있으므로 손해보는 건 딱히 없다.
모티브는 캄브리아기 중반에 서식한 절지동물인 캄브로라스테르 팔카투스. 재미있게도 버제스토마 카드군이 발매되고 한참 뒤인 2019년에 출토된 화석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수록 시리즈 |
2021-01-16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LIOV-JP047 | ライトニング・オーバードライブ [ LIGHTNING OVERDRIVE ] |
2021-04-16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LIOV-KR047 | 라이트닝 오버드라이브 |
2021-06-04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LIOV-EN047 | LIGHTNING OVERDRIVE |
2022-09-16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22-EN088 | 2022 TIN OF THE PHARAOH'S GODS |
7. 함정 카드
7.1. 버제스토마 올레노이데스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올레노이데스,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オレノイデス,
영어판 명칭=Paleozoic Olenoides,
효과1=①: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고\,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동일한 체인 위에서는 1번까지). 이 카드는 일반 몬스터(물족 / 물 / 레벨 2 / 공 1200 / 수 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함정 카드로서의 효과는 더스트 토네이도. 싸이크론과 비교해보면 속공성은 떨어지지만, 오파비니아가 있으면 서치도 가능한 데다 패에서도 발동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함정을 트리거로 움직이는 버제스토마의 특성상 우선도는 높다.
이 카드와 아노말로카리스 덕분에 버제스토마는 필드 및 지속 마함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이걸로도 마함 견제가 부족하다 싶으면 트윈트위스터나 더스트 토네이도, 모래 먼지의 태풍 등의 카드로 보강하면 된다. 상대가 발동한 함정 카드를 파괴하려 한다면 올레노이데스를 지르기 전에 묘지의 버제스토마를 하나 체인해 소환한 다음 올레노이데스를 질러주면 전개 효율이 더 좋아진다. 사실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 중에서 유일하게 순수한 1:1 교환을 성립시키는 카드기도 해서 카나디아와 마찬가지로 3장 풀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하는 역할은 상대의 카운터 함정이나 필드 마법, 지속 마함을 저격하는 것. 마함 제거 능력이 탁월한 함정 카드인 모래 먼지의 태풍, 깨어나지 않는 악몽이 있지만 서치가 가능하고 단순히 버제스토마라는 점 때문에라도 가치는 있다.
모티브는 삼엽충의 일종인 올레노이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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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CORE-KR081 |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 |
2016-08-0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TDIL-EN095 | THE DARK ILLUSION |
2017-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122 | 2017 MEGA-TINS MEGA PACK |
2016-09-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P16-JP033 | EXTRA PACK 2016 |
2024-07-0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24EP-JP216 | イベントパック 2024 Vol.2 |
7.2. 버제스토마 할루키게니아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할루키게니아,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ハルキゲニア,
영어판 명칭=Paleozoic Hallucigenia,
효과1=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턴 종료시까지 절반이 된다.,
효과2=②: 필드의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 그 발동에 체인하고 이 효과를 묘지에서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일반 몬스터(물족 / 물 / 레벨 2 / 공 1200 / 수 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함정 카드로서의 효과는 수축. 능력치가 낮은 버제스토마 몬스터들을 지켜줄 수 있는 효과다. 원판 수축이 속공 마법이었던 점에 반해 이 카드는 함정 카드이므로 속공성은 떨어진다. 또한 만약 이 카드를 데미지 계산 전에 발동했다면 데미지 스텝의 특성상 다른 버제스토마의 체인은 불가능하니 전개할 때 유의할 것. 버제스토마가 상대하기 힘든, 함정 또는 대상 지정 내성을 가진 카드를 상대로는 무용지물이니 이 때는 엘도니아나 다른 카드를 써야 한다. 생각보다 활용하기 쉽지 않은 게, 컴뱃 트릭으로 쓰려면 버제스토마를 묘지에서 끌어올 수 없고, 할루키게니아의 효과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는 대부분의 카드들은 카나디아나 아노말로카리스의 효과로 처리하는 게 더 쉽고 싸게 먹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공수를 반 깎는 효과가 약한 것은 결코 아니다. 일반적인 버제스토마 덱보다는 메타비트형 덱에서 결계상을 지키거나 수비 표시의 몬스터를 돌파하는 데 주로 쓴다. 수비력까지 깎아주는 카드는 드물다보니.
데미지 스텝에 발동하면 묘지의 버제스토마를 체인할 수 없다는 점을 역이용해 버제스토마 미러전에서 상대의 아노말로카리스를 일방적으로 썰어버리는 데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엘도니아도 마찬가지. 데미지 스텝 이전에 발동하면 상대가 전개해버리니. 특수한 활용법으로는 강력한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절반으로 깎은 다음 파괴륜으로 폭파시켜서 강제로 킬각을 만들기, 고스트릭 서큐버스의 파괴 가능 범위 확장 등이 있다.
모티브는 할루키게니아. 다만 최신 복원도의 모습이 반영되지 않은 듯하다. 게다가 앞뒤 위 아래가 전부 반대로 되어 있으며, 배설물로 밝혀졌던 가짜 머리까지 달고 있다. 카드가 나온 시점을 고려하면 그 점까지도 네타로 반영한 듯.
수록 시리즈 |
2015-08-18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CORE-KR082 |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 |
2016-08-0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TDIL-EN096 | THE DARK ILLUSION |
2017-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123 | 2017 MEGA-TINS MEGA PACK |
2017-12-01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OP06-EN008 | OTS TOURNAMENT PACK 6 |
2016-09-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P16-JP034 | EXTRA PACK 2016 |
7.3. 버제스토마 카나디아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카나디아,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カナディア,
영어판 명칭=Paleozoic Canadia,
효과1=①: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고\,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동일한 체인 위에서는 1번까지). 이 카드는 일반 몬스터(물족 / 물 / 레벨 2 / 공 1200 / 수 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함정 카드로서의 효과는 상대 몬스터 한정 달의 서. 버제스토마 중 가장 범용성이 높은 고성능 카드로, 함정 카드란 제약은 있지만 쉽게 서치해서 쓸 수 있단 건 확실한 장점. 자기 몬스터에게 못 쓰는 게 아쉬울 때가 있지만, 상대의 특수 소환의 방해, 락 해제, 내성 무효화, 전투 방해 등 온갖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독보적으로 범용성이 높아 대부분의 버제스토마 덱에서 3장 투입한다.
링크 몬스터는 수비 표시가 없으므로 못 뒤집지만 링크 몬스터를 소환하려면 다른 몬스터를 꺼내야 하므로 카나디아의 가치가 줄어들 일은 없다. 다만 뒷면 표시가 없는 토큰 활용이 많아지면서 토큰을 견제하지 못 하는 건 뼈아프다. 오죽하면 카나디아의 견제력이 통하는 정도에 따라 버제스토마와의 상성이 크게 좌우될 정도. 가령 십이수의 경우 전개를 시작하기 위해 꺼낸 메인 덱의 십이수에 카나디아만 박혀도 기능이 정지되어 대응하기 쉬운 반면, 섬도희의 경우 토큰으로 전개를 시작하거나 소환된 레이가 프리체인으로 도망가서 링크 몬스터로 바뀌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가 아프다.
듀얼링크스에선 절망의 함정 속으로와 함께 범용 카드 취급을 받는데, 달의 서가 없는 듀얼링크스에선 달의 서처럼 쓸 수 있으며 몬스터가 되어 특수 소환하는 효과도 공격을 1번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범용성이 뛰어나기 때문. 전체 카드들 중 듀얼 채용률 순위에서 3위 이내로 상당히 출세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여러 범용 카드가 풀리자 입지는 비교적 내려갔다. 대표적인 라이벌로는 절망의 함정 속으로. 둘 다 상대 몬스터를 뒤집어 전개를 방해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절함은 "뒤집고 표시 형식 변경 불가"로 효과가 더 강력한 대신 상대 몬스터 소환 시에만 발동할 수 있어 언제든 사용 가능한 카나디아와 장단점이 뚜렷하기에 어떤 것을 우선시해야 하느냐에 따라 선택이 갈렸다.
그러나 2021년 1월에 달의 서가 풀리는 바람에 입지에 위기가 생겼다. 1번 효과만 두고 보면 달의 서가 상위호환격인 효과이고 범용성은 달의 서가 훨씬 앞지르기 때문. 카나디아가 내세울 수 있는 점은 몬스터로 부활할 수 있다는 점과 함정 관련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는 점뿐인데, 달의 서가 더 범용적인 부분이 많기에[11] 많이 밀린다.
모티브는 카나디아로, 이름 뜻이 캐나다인 비범한 동물이다. 다만 캄브리아기 동물군으로서의 특성은 별로 없는 편.
수록 시리즈 |
2015-08-18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CORE-KR083 |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 |
2021-08-10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SD41-KR040 | 스트럭처 덱 사이버류의 후계자 |
2016-08-0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TDIL-EN097 | THE DARK ILLUSION |
2017-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124 | 2017 MEGA-TINS MEGA PACK |
2017-12-01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OP06-EN006 | OTS TOURNAMENT PACK 6 |
2021-10-1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SDCS-EN039 | STRUCTURE DECK: CYBER STRIKE |
2024-03-29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SGX4-ENC20 | SPEED DUEL GX: MIDTERM DESTRUCTION |
2016-09-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P16-JP035 | EXTRA PACK 2016 |
2021-05-1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SD41-JP040 | ストラクチャーデッキ-サイバー流の後継者- |
2024-04-0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24EP-JP116 | イベントパック 2024 Vol.1 |
7.4. 버제스토마 피카이아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피카이아,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ピカイア,
영어판 명칭=Paleozoic Pikaia,
효과1=①: 패의 "버제스토마" 카드 1장을 버린다. 그 후\,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효과2=②: 필드의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 그 발동에 체인하고 이 효과를 묘지에서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일반 몬스터(물족 / 물 / 레벨 2 / 공 1200 / 수 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함정 카드로써의 효과는 버제스토마의 트레이드 인. 다만 트레이드 인과는 달리 버제스토마를 버리는 건 효과라, 패에서 버린 버제스토마를 묘지에서 바로 소환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대신 이게 꼭 단점은 아닌 게, 흉악한 패 트랩인 하루 우라라를 맞아도 1:1 교환으로 별 피해 없이 넘어갈 수 있다.
서치가 가능하고 활용하기 쉬운 패 갈이 카드로 우수해 보이지만, 보기와 달리 굉장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피카이아를 쓰면서 패에 있는 버제스토마를 버릴 때는 되도록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카드를 버려야 하는데, 애초에 활용성이 높은 카드는 덱에 많이 넣게 되어있고, 그러다 보면 패에 잡혀서 피카이아의 효과로 버려야 하는 상황도 많이 발생한다. 암흑의 가면 등으로 다시 가져올 순 있지만 속공성이 낮고, 오파비니아의 효과를 통해 패에서 상대를 노릴 수 있는 카드가 1장 줄어드는 건 버제스토마에게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암흑의 가면을 쓰거나, 탐욕의 단지와 같은 덱 환원 카드를 쓰거나,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의 비율을 조금 더 늘리는 등의 방법을 쓸 수 있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이 카드의 효과로 묘지로 간 버제스토마 2장이 전부 썩을 확률도 염두에 두는 게 좋다. 여러 모로 다른 부스팅 카드에 비해 활용 난이도가 높은 카드. 투입량은 덱에 존재하는 버제스토마와 함정 카드의 양과 상의하자.
다른 버제스토마 없이 이거 1장만 패에 잡혔을 경우에는 세트한 다음 드로로 버제스토마를 뽑기를 기다리거나, 패 코스트로 버린 다음 함정 카드를 발동시켜 전개에 써먹는 등, 버제스토마 카드 중에서도 특히 상황 대처 능력을 시험하는 카드로, 덱에 몇 장을 넣을까, 어떻게 사용할까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손에 달렸다. 생명 단축의 패를 쓴다면 더 신경써서 운용해야 한다. 때문에 메인 덱에 들어가는 버제스토마 카드 중에선 사람들에 따라 투입 매수의 편차가 가장 크다. 아예 안 넣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3장 풀 투입하는 사람도 있다. 롤백 재발견 후에는 훨씬 고효율인 드로 소스들이 많이 활용되면서 1장 넣을까말까한 정도였다가 충혹의 유혹이 고정으로 들어가기 시작하고부터는 안 쓰인다.
모티브는 최초의 척삭동물이 될 뻔했던 피카이아. 1천만 년 앞선 중국의 쳉장 동물군에서 밀로쿤밍기아와 하이코우이크티스가 발견돼 최초 자리는 뺏겼으나, 인지도는 피카이아가 더 높다. 실제 복원도와는 많이 차이가 있다.
수록 시리즈 |
2015-08-18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CORE-KR084 |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 |
2016-08-0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TDIL-EN098 | THE DARK ILLUSION |
2017-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125 | 2017 MEGA-TINS MEGA PACK |
2016-09-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P16-JP036 | EXTRA PACK 2016 |
7.5. 버제스토마 엘도니아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엘도니아,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エルドニア,
영어판 명칭=Paleozoic Eldonia,
효과1=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턴 종료시까지 500 올린다.,
효과2=②: 필드의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 그 발동에 체인하고 이 효과를 묘지에서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일반 몬스터(물족 / 물 / 레벨 2 / 공 1200 / 수 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함정 카드로서의 효과는 지원군과 성벽을 합친 것. 보통 몬스터와 전투할 경우 보통 수축 효과를 가진 할루키게니아를 쓰겠지만, 이 카드는 타점을 늘려줘서 대상지정 내성을 가진 상대와 전투할 때나 직접 공격시 상대에게 주는 데미지를 늘릴 때 쓸 수 있다. 다만 너무 수수한 효과라 채용율은 낮다.
듀얼링크스에서는 다른 묘지의 버제스토마 소환 체인이 걸리지않고 공수만 올리고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모티브는 우산을 닮은 해면동물 엘도니아.
수록 시리즈 |
2015-11-06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DOCS-KR081 | 디멘션 오브 카오스 |
2016-09-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P16-JP037 | EXTRA PACK 2016 |
2016-11-04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INOV-EN095 | INVASION: VENGEANCE |
2017-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168 | 2017 MEGA-TINS MEGA PACK |
2017-12-01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OP06-EN007 | OTS TOURNAMENT PACK 6 |
2023-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SBC1-ENC20 | SPEED DUEL: STREETS OF BATTLE CITY |
7.6. 버제스토마 디노미스쿠스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디노미스쿠스,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ディノミスクス,
영어판 명칭=Paleozoic Dinomischus,
효과1=①: 필드의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를 1장 골라 버리고\, 대상의 카드를 제외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고\,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동일한 체인 위에서는 1번까지). 이 카드는 일반 몬스터(물족 / 물 / 레벨 2 / 공 1200 / 수 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함정 카드로서의 효과는 블랙 코어, 썬더 브레이크의 상호 호환 관계, 몬스터 뿐 아니라 마법, 함정도 제외할 수 있고 패를 버리는 게 코스트가 아닌 효과가 됐으나 뒷면의 카드는 못 건드리고 부가효과도 없다. 패를 버리는 게 코스트가 아니라서 이 카드 발동→다른 함정 체인→이 카드 코스트로 버린 버제스토마 체인은 불가능하다. 파괴가 아닌 제외라 히구루미나 해방의 아리아드네와 같은 파괴를 트리거로 삼는 카드들의 효과를 무시할 수 있다. 패를 버리는 것이 코스트는 아니지만, 패가 0장일 때는 발동 할 수 없고 발동 후 패가 0장이 되어 패를 버리지 않으면 제외 효과도 처리되지 않으니 주의.
버제스토마 중 용병으로 가장 많이 쓰는 카드다. 제외라는 것이 대부분의 덱에게 치명적으로 박히는만큼 범용성이 뛰어난 데다가 버제스토마 덱에서는 효과로 버린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하지만, 다른 덱에서 쓸 때는 혹시 효과가 무효화되거나 하면 패를 버릴 필요가 없다는 게 도리어 장점이 된다. 카드가 묘지로 가는 것으로 효과를 발동하거나 묘지 자원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피안, 푸른 눈, 섀도르, 샐러맨그레이트, 엘드리치, 드래곤메이드, 인페르노이드 등의 경우 상대 전개를 견제하는 것과 동시에 스킬 드레인, 군웅할거등 때때로 아프게 박히는 상대의 지속 함정 카드를 치우기 위해 이 카드를 집어넣는 경우가 많다. 서술하다시피 코스트가 아닌 효과로 패를 버리는 것이기에, 암흑계, 미계역, 마굉신 등의 대상도 된다. 그래서인지 메인 덱에 들어가는 버제스토마 카드 중에서는 슈퍼 레어인 마렐라 다음으로 비싸다.
정작 버제스토마의 입장에서는 용병으로 쓰이는 게 그다지 달갑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함정 카드를 통한 제외라는 점 때문에 신심이 아니면 막아내기 어렵고, 자신의 함정 카드에 체인해서 상대 필드에 소환됨과 동시에 이쪽의 버제스토마 소환권을 가져가 버리기 때문. 또한 디노미스쿠스를 채용하는 대부분의 덱들은 버제스토마에 비해 패를 버리는 부담이 훨씬 적거나 오히려 아드로 삼는 경우가 많다.
2016년 8월 4일에 공개된 일본 엑스트라 팩 2016 광고용 포스터에서 일본어판 아노말로카리스, 디노미스쿠스, 할루키게니아, 피카이아가 확인됐는데, 거기서 확인된 디노미스쿠스는 " 필드의 앞면 표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로 오타가 나서 논란이 됐다. 이후 토너먼트 팩 2019 Vol.4에서 수정됐다.
모티브는 해저에 살았을 거라고 추측되는 디노미스쿠스.
수록 시리즈 |
2015-11-06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DOCS-KR082 | 디멘션 오브 카오스 |
2020-06-05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RC03-KR046 | 레어리티 컬렉션 2020 |
2022-11-09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SR13-KR039 | 스트럭처 덱 R 데블즈 게이트 |
2016-09-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P16-JP038 | EXTRA PACK 2016 |
2019-10-0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19TP-JP402 | トーナメントパック 2019 Vol.4 |
2020-02-08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RC03-JP046 | RARITY COLLECTION - PREMIUM GOLD EDITION - |
2022-08-06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SR13-JP039 | ストラクチャーデッキR-デビルズ・ゲート- |
2016-11-04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INOV-EN096 | INVASION: VENGEANCE |
2017-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169 | 2017 MEGA-TINS MEGA PACK |
2018-04-13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OP07-EN011 | OTS TOURNAMENT PACK 7 |
2020-03-20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DUOV-EN098 | DUEL OVERLOAD |
2022-12-02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SR13-EN039 | STRUCTURE DECK: DARK WORLD |
7.7. 버제스토마 마렐라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마렐라,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マーレラ,
영어판 명칭=Paleozoic Marrella,
효과1=①: 덱에서 함정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효과2=②: 필드의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 그 발동에 체인하고 이 효과를 묘지에서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일반 몬스터(물족 / 물 / 레벨 2 / 공 1200 / 수 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함정 카드로서의 효과는 함정만 묻을 수 있는 어리석은 부장. 버제스토마를 묻는 활용법 외에도 브레이크스루 스킬, 브레이즈 캐논 매거진, 진원의 제왕, 나츄르의 신성수, 방황의 바람, 방해꾼 듀오 등의 묘지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함정 카드를 가진 카드군에서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시 효과 처리 순서상 이 카드로 보낸 카드는 체인 할 수 없다. 묘지로 보내는 함정 카드는 일반 함정 카드에 국한되지 않으며, 다소 느리지만 부비트랩E 등의 카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어떤 함정 카드든 서치할 수 있으며, 부비트랩E는 마렐라로 보낸 지속 함정 카드를 곧바로 발동할 수도 있다.
묘지에 묻어 활용하거나 패로 돌릴 카드를 쓰지 않는다면 묘지에 버제스토마를 1번에 2장 묻는 걸 제외하고는 직접적인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없으므로 채용 매수는 많아도 1장 정도가 되거나 피카이아의 먹이가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반대로 일단 매거진을 묻기만 하면 상대에게 확실한 압력을 넣을 수 있는 볼캐닉 혼합형의 경우 3장 꽉꽉 채워넣는 게 좋다. 방황의 바람 출시 이후에는 방황의 바람을 덤핑하기만 해도 상대가 엑스트라 덱을 사용한다면 어드밴티지에서 손해는 아니게 된지라 투입률이 많이 늘었다.
최초에는 변칙에 가까웠지만 사실상의 정석으로 자리잡은 사용법으로는 트랜잭션 롤백과 쓰고 싶은 일반 함정 카드 하나를 마렐라로 묘지에 묻어 조건을 무시하고 발동하는 방법이 있으며, 라뷰린스에서 실제로 그렇게 쓰인다. 버제스토마의 경우 오파비니아와 캄브로라스터로 마렐라를 두 번 써서 바로 원하는 함정 카드와 롤백을 같이 묻어 자기 턴에도 아무 함정 카드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고, 함정 카드를 초동으로 쓸 수 있는 몇몇 기믹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물론 버제스토마 카드들도 일반 함정 카드이므로, 이미 쓴 버제스토마 카드들을 우려 먹어 추가 견제를 넣거나, 피카이아를 싼 값으로 쓸 수 있으며, 레안코일리아로 트랜잭션 롤백을 재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다 보니 현재의 버제스토마에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카드.
이 카드가 슈퍼 레어인 덕분에 디멘션 오브 카오스의 한국 월드 프리미어 카드는 슈퍼 레어가 2장이나 된다. 대신 울트라 레어가 없다. 그래서 카드군이 나온 지 한참 된 지금은 한국판 실물을 구하는 게 굉장히 힘들다.
모티브는 버제스 셰일의 시작을 알린 마렐라. 이 카드의 일러스트는 마렐라의 복원도와 거의 같다.
수록 시리즈 |
2015-11-06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DOCS-KR083 | 디멘션 오브 카오스 |
2016-09-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P16-JP039 | EXTRA PACK 2016 |
2016-11-04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INOV-EN097 | INVASION: VENGEANCE |
2017-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170 | 2017 MEGA-TINS MEGA PACK |
2018-04-13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OP07-EN012 | OTS TOURNAMENT PACK 7 |
7.8. 버제스토마 레안코일리아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버제스토마 레안코일리아,
일어판 명칭=バージェストマ・レアンコイリア,
영어판 명칭=Paleozoic Leanchoilia,
효과1=①: 제외되어 있는 자신 또는 상대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묘지로 되돌린다.,
효과2=②: 필드의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 그 발동에 체인하고 이 효과를 묘지에서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일반 몬스터(물족 / 물 / 레벨 2 / 공 1200 / 수 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함정 카드로서의 효과는 이차원에서의 매장의 1/3 버전. 1장만 되돌릴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강력한 효과이며, 오히려 몬스터 외에 마법, 함정 카드도 되돌릴 수도 있어 차별화된다. 묘지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들을 재활용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마렐라와의 궁합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참고로 그냥 카드를 되돌리는 효과라 뒷면 표시로 제외된 카드도 되돌릴 수 있다. 한 마디로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의 코스트로 제외된 카드도 묘지로 돌릴 수 있다는 의미. 참고로 상대가 욕탐 등의 카드로 뒷면 표시로 제외한 카드의 경우 선택할 순 있지만 그 카드의 정체가 뭔지 미리 확인할 수 없다. 이 부분의 룰은 PSY프레임로드 Ω와 같다. 무덤의 지명자가 나온 뒤로는 저격당한 떡 깨구리나 풍류 깨구리를 다시 쓰기 위해 넣는 경우도 있다.
마렐라와 마찬가지로 덱의 형태에 따라 채용 매수가 판이하게 달라지며, 제외 기믹 없이 랭크 2에 특화시키는 경우 버제스토마 몬스터가 상대에게 파괴되어 제외되기 전에 최대한 엑시즈 소환으로 다 연결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쓸 일이 적을 것이고, 브레이크스루 스킬이나 팬텀 나이츠, 브레이즈 캐논 매거진, 방계, 개구리처럼 묘지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어드밴티지를 얻는 카드를 사용한다면 메인 덱에 채용할 가치가 충분하다.
떡 깨구리가 나와 개구리 버제스토마가 강화되면서 상당한 상향을 받았는데 풍류 깨구리의 부활 코스트로 제외된 개구리를 다시 묘지로 돌려 재활용하면서 버제스토마를 1장 소환하고, 아노말로카리스의 효과로 덱 1장을 까서 높은 확률로 패에 넣으면 1번에 2~3장 분량의 어드밴티지를 버는 파워 카드가 된다. 떡 깨구리가 벌어 줄 아드까지 고려해보면 거의 화수분급 아드가 들어온다. 오파비니아와 캄브로라스터로 레안코일리아를 서치하면 순식간에 턴킬이 가능한 타점이 뽑혀나온다. 물론 제외할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패에 이것만 너무 많이 잡혀도 패 사고가 발생하니 적당히 넣도록 하자. 개구리 버제스토마의 경우 보통 1~2장으로도 충분하다. 방계처럼 밑도 끝도 없이 제외해야 한다면 2, 3장씩 넣을 수도 있다.
60장 잔디 버제스토마의 경우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로 갈려나간 백설이나 백 잭, 브스스, 개구리 등을 끌어오는 역할을 실제로 수행한다. 참고로 묘지에 간 턴 발동할 수 없는 카드는 제외된 상태에서 묘지로 돌리면 그 턴에 바로 발동할 수 있다. 묘지로 보내는 게 아니라 제외 존에서 묘지로 '되돌리는'효과이기 때문. 당연하지만 롤백을 우려 먹는 것도 가능하다.
모티브는 버제스 셰일에서 흔히 발견되는 레안코일리아.
수록 시리즈 |
2015-11-06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DOCS-KR084 | 디멘션 오브 카오스 |
2016-09-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EP16-JP040 | EXTRA PACK 2016 |
2016-11-04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INOV-EN098 | INVASION: VENGEANCE |
2017-08-25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171 | 2017 MEGA-TINS MEGA PACK |
2018-04-13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OP07-EN013 | OTS TOURNAMENT PACK 7 |
8. 참조 카드
8.1. 같이 쓰면 좋은 카드
효율성이 특히 높은 카드의 경우 ★ 표시.8.1.1. 궁합이 좋은 카드군
- 충혹마★
레벨 2, 랭크 2, 링크 2라는 버제스토마의 핵심 부분을 강화하는 강력한 범용 지원으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다. 스프라이트 투입을 통해 자체 초동과 퍼미션이 크게 보강되는데, 기본적으로 1~2장의 패로 전개하는 효율이 매우 높고, 버제스토마에게는 스프라이트 카드들의 제한 조건이 거의 의미가 없다. 발매되고 1년 이상이 경과된 현재는 떡 깨구리와 엘프가 금지되었다고는 하나 기간틱 스프라이트와 스프린더만 해도 우수한 전력이고, 저점 보완 및 추가 공격권 및 견제력 확보 능력은 퇴색되지 않았으므로 여전히 잘 쓰인다. 스매셔즈보다 우선도가 낮은 더블크로스를 더 맛있게 쓸 수 있는 건 덤. 기간틱 스프라이트와 스타터의 제한 조건 때문에 아제우스를 뽑아야 될 상황에서 못 뽑는 경우에 주의. 실제로는 초동이 많이 살아 있고 엘프까지 생존한 마듀에서는 많이 쓰나, 초동이 너무 많이 칼질을 당한 데다 엘프가 없는 OCG에서는 지속력 부족 등을 이유로 기간틱 정도만 쓴다.
- 물 속성의 재빠른 몬스터
버제스토마의 인기가 높은 해외에서 먼저 연구된 조합. 덤핑이 필요한 버제스토마에게 티아라멘츠의 도움은 꽤 반갑다. 절해의 마레나 레이노하트를 잡으면 몬마함을 불문하고 덱을 확실하게 갈 수 있으며, 카레이도하트와 루루칼로스의 억제력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모든 포맷에서 온전한 상태로 사용한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OCG/TCG에서는 키토칼로스가 없어 루루칼로스를 뽑기 곤란하고 대량 덤핑이 어려우며, 마듀에서는 버제스토마의 전개로 연결하기 용이하고 라도리와 비슷하게 소환만으로 덤핑이 보장되는 메이루가 없다. 그래도 덤핑의 양을 확실히 늘려 주는 키토칼로스 유무가 가장 중요하다 보니 OCG/TCG에서 키토칼로스가 금지된 이후로는 마듀에서 주로 쓰인다. 충혹마와 비슷하게 레벨 4 2장으로 어영지사-리서처 콤보를 쓰거나 묘지로 갈린 2렙 몬스터를 듀가레스로 살리면 병행 전개가 가능하긴 하다.
위의 티아라멘츠와 함께 혹은 키토칼로스만 덱에서 가져와 활용할 만한 자원 획득 수단으로 마듀에서 활용 가능하다. 키토칼로스가 살아 있는 대신 컵라면이 봉인된 마듀의 경우, 천저의 사도와 막시무스 드래그마로 키토칼로스와 공명의 날개 가루라 및 여러 카드들을 묻어 드로와 덤핑에 활용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할 일을 다 하고 쓰면 그만이라 제약은 없는 거나 다름 없다. 라뷰린스에서도 쓰는 방법이지만 이쪽은 덤핑의 가치가 더 높은 대신, 엑덱 의존도가 더 높아 컨트롤이 까다로운 편.
바닐라 몬스터를 지원하는 테마로, 내 턴 상대 턴을 불문하고 필드에 바닐라 버제스토마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 버제스토마로 활용하기 좋다. 직관적인 추가 전개 및 견제가 가능하고, 덤핑을 통해 활용 가능한 묘지 효과들도 매우 강력한 데다 버제스토마에 부족한 퍼미션도 보충해 준다. 당연하지만 필드에 꺼낸 버제스토마를 활용해 임페리얼 드래곤을 상대 턴에 뽑는 것도 매우 쉽다. 마함 카드와 임페리얼 드래곤의 강력한 견제 효과만 보는 방법도 있으나 일반 몬스터를 메인 덱에 넣고 쓰고자 한다면, 같은 바닐라 지원인 환황과의 시너지 및 최소한의 전투력을 확보하기 위한 메가로스매셔X나 환황룡, 데먼스미스 견제와 튜너 및 레벨 2 전개 카드로써의 활용을 병행하려면 갤럭시 서펜트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핸드 덤핑과 추가 자원 확보를 도와 주는 호루스는 버제스토마에게 도움을 많이 준다. 관을 잡는 데 성공했다면 패에 잡힌 롤백과 탄환을 덤핑하면서 호루스 몬스터들을 전개할 수 있고, 트레이너로 드로를 땡겨 추가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턴을 받는 데 성공했다면 다음 턴에 킬각을 잡는 데도 크게 도움을 준다. 다만 임세티의 효과가 모르가나이트와 충돌하고, 안 맞을 패 트랩을 맞는 경우도 늘고, 트레이너로 뽑은 핸드는 공개 정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함정 카드에 필요한 비닉성이 크게 퇴색된다는 게 치명적이다.
비슷한 운영형 함떡 덱이지만 기믹 간의 궁합은 좋은 편이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라뷰린스의 최대 주력인 레라뷰의 함정 추가 세트 효과와 버제스토마의 소환권이 충돌한다는 점으로, 이 때문에 플레이가 까다로워진다. 레벨이 같은 스토피의 효과도 버제스토마에게 그렇게까지 반가운 건 아니다. 오히려 쓸 만한 건 이쪽의 함정 카드 효과 발동 및 버제스토마 소환권에 들어오는 방해를 막아 주고 추가 견제 및 묘지 함정을 재활용하게 돕는 백은 성의 라뷰린스 쪽. 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아리아스로, 적당히 함정이 갈리면서 명추리로 나오면 바로 초동으로 만들 수 있어 좋고, 후공 때 깜짝 견제를 넣는 등 버제스토마의 기습성을 높일 수 있다.
확정 덤핑 수단의 확보는 언제나 버제스토마에게 중대한 숙제인데, 데먼스미스는 껌 씹듯 손쉽게 베아트리체를 뽑아 롤백과 롤백 탄환을 덤핑시켜 준다. 이것만 보면 버제스토마가 아니라도 그냥 베아트리체 자체의 강점으로 보이겠지만, 이쪽은 추가 덤핑을 통해 버제 초동을 구축할 수 있고, 첫 턴부터 롤백의 효과를 쓸 수 있을 확률이 높다. 전개 도중에 나오는 2링크 부산물인 세퀜티아 역시 링크 소재나 스프라이트 전개용 소재로 알뜰살뜰히 쓸 수 있다. 엑덱이 빡빡해지는 점에는 주의. 다만 명추리로 데먼스미스가 나왔을 때 처치가 곤란하고 패 트랩을 맞을 곳이 늘어나고 덤핑 효율이 낮아진다는 점 때문에 적극적으로 투입되지는 않고 있다.
함정 카드의 발동과 그에 체인하는 버제스토마 소환의 연쇄를 통해 체인 6 이상씩 마구 불릴 수 있고, 체인 스트라이크를 1번만 터뜨려도 상당히 많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전개에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니기에 각종 다른 번 카드들을 잔뜩 집어넣고 싸워도 버제스토마의 전개에 큰 문제가 없다. 쌓아 올리는 행복과 함께라면 금상첨화. 일소권을 거의 안 쓰므로 시계신 미치온, 시계신 산다이온 등도 얹어주면 더욱 좋다. 롤백 버제 역시 나이트메어 데몬즈와 지박해방의 콤보로 상대를 순삭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적극적으로 킬을 노리고자 할 경우 나이트메어 데몬즈가 아니더라도 상대 필드의 몬스터가 충분히 찼을 때 라뷰린스 등을 뽑아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
주니어의 소환 제한 조건이 버제스토마에게는 거의 무의미하면서 막강한 폭발력을 뿜어낼 수 있다. 밑준비는 도깨비 개구리로 쉽게 할 수 있으며, 패에서 바로 특수 소환하고 싶은 레벨 2 물족 몬스터는 차고 넘친다. 다른 그레이돌 카드를 채용한다면 주니어를 적당히 방패로 삼은 뒤 다른 그레이돌을 덱에서 불러와서 상대 몬스터를 잡아먹을 수도 있으니 위기 돌파 및 기습용으로 1~2장 정도 고려해도 괜찮다. 몬스터와 함정을 먹고 나와 버제스토마로 상대하기 힘든 진룡검황을 상대하기도 좋으며, 몬스터와 함정이 안 통하는 적들을 어거지로 돌파하기에 최적이다. 마함 카드는 덱 스페이스를 제법 많이 잡아먹으니 적당히 상황을 봐서 넣자.
불릿은 오파비니아와 아노말로카리스를 둘 다 띄우기 전 아드를 벌기 힘들어 손이 계속 비는 버제스토마의 안정적인 아드벌이 및 패 코스트가 되며, 백샷은 버제스토마에게 부족한 광역 파괴능력을 부여한다. 로켓은 하급 싸움에 힘을 실어 전광-설화- 등의 버제스토마의 하드 카운터를 처리하기 쉽게 한다. 마렐라로 매거진을 묘지로 보내면 메인 페이즈 한정 노 코스트 번개+1500 번에 덱 압축을 할 수 있고, 불릿이 패에 잡히지 않는다면 불릿을 떨궈 급하게 아드 수급원 또는 패 코스트로 삼을 수도 있다. 효과 발동을 위해 제외한 매거진은 레안코일리아의 효과로 묘지로 돌려 재활용하고, 마찬가지로 함정 카드인 탐욕의 단지 등으로 덱으로 돌린 백샷을 날릴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쌓이는 1500 번도 두 번이면 3000. 번 데미지로 상대를 끝장낼 수도 있다. 다소 무식하지만 백샷 3장, 매거진 1장만 넣고 덱 압축 겸 판쓸이 및 엑턴 승리를 노리는 일회용 폭탄으로 쓰는 것도 가능은 하나, 패에 백샷이 2장 이상 잡히면 기분이 영 좋지 않을 것이다. 여담으로 볼캐닉은 양철금붕어나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를 통해 로켓을 소환할 게 아닌 이상 특수 소환을 할 일이 거의 없으므로 결계상과도 충돌하지 않는다. 보통 엑턴 대책으로 사이드에 백샷 3 매거진 1을 넣기도 했으나, 롤백 채용 후에는 엘리멘틀 버스트와 오뚜기가 있어서 잘 쓰지 않는다.
덮어놓고 상대를 노리는 외형적인 전투 방식이 비슷하지만 버제스토마와 아티팩트는 큰 차이가 있다. 버제스토마와 다른 함정 카드는 못 쓰고 파괴당하면 아프지만[12], 아티팩트는 오히려 파괴당함으로써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버제스토마를 상대하는 경우 사이드 덱에서 마함 제거 카드를 잔뜩 가져오는 경우가 많은데, 깔아 놓은 함정 속에 아티팩트와 긁어 부스럼, 파괴수포획작전 등을 섞어 넣어 상대에게 고약한 심리전을 강요할 수 있다.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들의 효과들이 준수하고 랭크 2와 궁합이 좋은 것도 강점. 듀란달의 교란 효과는 상대가 버제스토마에 손을 대기 까다롭게 만들고, 데스사이즈의 효과는 DD, SPYRAL 같은 덱을 상대로, 롱기누스는 Kozmo, 인페르노이드 상대에게 강력하다. 현재는 롱기누스만 인페르노이드나 길항승부 등의 카드들을 상대로 후공 패 트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덱의 특성상 쐐기를 박는 상황이 아니면 미도라시를 적극적으로 쓰기는 어려우나 아노마릴리스를 아주 쉽게 뽑을 수 있다. 드래곤과 비스트, 섀도르 퓨전의 효과로 초중반 자원 관리가 다소 용이해지며, 특히 디노미스쿠스를 쓰기 좀 더 편해진다. 잘 쓰는 카드는 아니지만 섀도르츠를 덤핑하여 써먹을 수도 있다. 유지력 높은 레벨 2 튜너인 팔콘 역시 버제스토마의 소재 또는 싱크로 소재로 쓰기 좋다. 다른 카드를 채용하지 않고 비스트만 1~2장 정도 채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크리밴디트나 백 잭과 같은 덤핑 카드를 이용해 겸사겸사 드로우를 보는 식으로 이용한다. 레벨 5라 패 사고의 요인이 된다는 게 단점.
- 파괴수 및 각종 릴리스 제거 카드
맥시멈 크라이시스에서 진룡이라는 골치 아픈 상성덱만 온 건 아니다. 일반 몬스터 조건의 강력한 마함 카드와 필드를 통해 덱에서 견제용 패를 쉽게 가져와 사용할 수 있으며, 토큰을 필드에 꺼내서 출혈은 줄이고 어느 정도의 타점도 확보할 수 있다. 함정 카드들은 버제스토마와 연결할 수 있고, 그 버제스토마 카드들을 통해 필드 마법의 효과 트리거로 삼는 등, 제약은 적지 않지만 독특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몬스터 카드를 넣지 않은 형태도 있고, 레벨 4의 하급 일반 몬스터를 넣는 경우도 있으며, 환황룡, 함정 몬스터 등을 넣는 경우도 있다. 진룡을 상대로 스킬 드레인을 켜고 타점 싸움을 지지 않으면서 함정 카드를 유효활용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연구 중이지만 최적화는 되지 않았다. 다른 버제스토마와는 달리 엑시즈 몬스터의 활용에 제약이 많으므로 바닐라+트랩 비트에 가까운 운용 방식이 필요하다. 특유의 플레이 방식 때문에 마스터 듀얼의 제한전에서 많이 쓰이는 편이다.
손쉬운 2레벨/4레벨 증식이 가능하면서 서로 간의 기믹으로 접근하는 게 가능한 독특한 조합으로, 복잡한 방식으로 시너지를 낸다. 하얀 숲은 마함을 포함한 투핸드 전개가 필수적이기에 롤백 등 패에 있어서 좋을 게 없는 카드를 덤핑하여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자체 전개만으로도 8~12레벨 싱크로 몬스터를 세울 수 있다. 버제스토마 전개 시 마렐라를 2번 사용하여 롤백으로 트랩트릭을 거쳐 하얀 숲의 재앙일지니를 발동해 아스테랴를 꺼내 완전한 하얀 숲 전개가 가능하고, 하얀 숲 전개 과정에서 롤백이나 원하는 함정을 이미 덤핑한 상태일 경우 마렐라로 덤핑한 여러 가지 강력한 함정 카드나 명추리 등을 디아벨로 가져와 우려먹을 수 있다. 또한 전개 과정에서 나오는 루시아와 각종 싱크로 몬스터들로 버제스토마에 필요한 드로도 확보할 수 있고, 2레벨이 부족할 때 4레벨 둘로 어영지사를 만들거나 2레벨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전개 루트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아드 문제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쓰기 힘든 왕가의 신전도 지속 마법을 코스트로 전개하거나 묘지에 묻힌 신전을 건져 올릴 수 있는 하얀 숲 혼합형으로는 상당히 실전성이 높아진다.
만능 용병으로 활용 가능한 카드로, 시너지가 크진 않지만 나름 약점 보완 용도로 써먹을 수 있다. 스네이크아이 기믹까지 쓰고자 하면 제트 싱크론과 전개된 1렙 몬스터들로 포뮬러 싱크론을 뽑아 드로와 소재로 써먹는 데 쓸 수 있긴 하나, 엑덱과 메인덱을 너무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잘 쓰지 않고, 디아벨스타와 실비아 정도만 쓰는 경우가 많다. 디아벨스타는 패에 있어서 좋을 게 없는 카드들을 덤핑하면서 버제스토마 소환권까지 딸려 오는 퍼미션 카드인 실비아를 가져올 수 있고, 자체 타점도 나름 도움이 되며, 롤백으로 실비아를 복사하는 것으로 길항이나 해깃을 케어할 수 있다. 반역의 죄보 스네이크아이 또한 좋은 돌파 및 견제용 카드.
상당히 폐쇄적인 카드군이지만 의외로 버제스토마와 함께 써먹어 볼 만 하다. 레드 레조네이터는 널리 알려진 우수한 전개용 2레벨 튜너 카드고, 비전 레조네이터는 크림슨 헬가이아와 순환적인 서치가 가능하며, 헬가이아가 지속 마법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자원 수급이 되고, 데먼즈 골렘으로 추가 견제용 함정을 준비할 수 있다. 소울 레조네이터는 레벨 3이라 버제스토마 전개에 쓰기 어렵고, 사용 이후 엑덱에서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밖에 소환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있으나, 어차피 버제스토마는 첫 턴에 엑스트라 덱을 건드릴 일이 거의 없고, 홍련왕 플레임 크라임을 불러오는 것으로 레드 라이징 드래곤 ->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를 뽑으면서 대형 퍼미션 몹과 함께 원하는 일반 함정 한 장을 묘지에 묻어 밑밥 마련에 쓸 수 있다.
8.1.2. 전개 및 어드밴티지벌이용 카드
묘지에 묻은 함정 카드의 효과를 복사하는 카드로, 라뷰린스에서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궁합으로 따지면 마렐라와 레안코일리아를 보유하고 서치까지 하는 버제스토마와 더욱 찰떡이다. 버제스토마는 오파비니아와 캄브로라스터 콤보로 한 턴에 마렐라를 두 번 써서 효과를 쓰고 싶은 함정 카드와 롤백을 동시에 장전할 수 있고, 레안코일리아로 롤백을 우려먹기도 가능하다. 활용법은 해당 카드 페이지에 나온 온갖 선택지들이 있으나, 극단적인 함떡 성향인 버제스토마의 경우 오뚜기와 룸펠 토이펠 등이 주가 될 것이다. 무모욕과 활로 등을 우려먹어 페널티를 씹고 드로우를 계속 땡기는 것도 버제스토마의 비기 중 하나. 트랩트릭과 백 잭과 함께라면 덱과 필드와 묘지에서 온갖 함정 카드들이 상대를 수렁으로 몰아넣는 장관이 펼쳐진다. 주로 즉석 덤핑이 가능한 라도리나 데먼스미스로 뽑은 베아트리체 등과 같이 사용한다.변칙적인 사용법으로는 롤백으로 트랩트릭의 효과를 복사해 한 단계 더 거쳐가는 방법이 있는데, 이쪽은 함정 카드 자체를 발동할 기회를 얻으므로 묘지에 버제스토마 1장이 있을 경우 2레벨 초동으로 쓸 수 있으며, 트랩트릭의 효과만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트랩트릭의 페널티도 무시할 수 있다. 무모욕, 활로 등의 드로 카드를 써서 덤핑 과정에서 소모된 자원을 회복하는 것도 좋고, 로스트 뱀브레이즈를 쓸 경우 바로 2레벨 2~3장을 마련해 버제 전개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
명추리 밸류를 높이기 위해 몬스터를 많이 넣지 않는 형태로 덱을 짤 경우, 명추리로 정크 컬렉터가 걸리도록 하여 롤백의 역할을 추가로 수행할 수도 있다. 체력 코스트와 턴 제한이 없는 대신 몬스터 효과라 무효화될 가능성이 롤백보다 높고, 대상이 되는 함정 카드를 제외해야 하기 때문에 롤백과 병행하기 약간 번거로울 수는 있다. 어둠의 함정도 역할이 비슷하나, 롤백과는 달리 묘지 효과로 쓰는 게 아니고 조건도 추가로 붙어 있어 활용 난이도가 더 높아 잘 쓰이지 않는다.
- 트랩트릭★
원래도 버제스토마와의 궁합이 매우 뛰어나지만, 롤백으로 복사해서 쓸 경우 훨씬 더 강력하게 쓸 수 있다. 트랩트릭을 거치는 것으로 함정 카드 자체를 발동할 기회를 얻기에 묘지에 버제스토마가 있다면 전개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묘지에서는 제대로 쓸 수 없는 일부 카드들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트랩트릭을 쓴 게 아니라 그 효과만 가져온 것이므로 트랩트릭의 디메리트도 회피한다. 반대로 트랩트릭을 거쳐서 필드에 세트한 함정은 발동 조건을 무시할 수 없기에, 엘리멘틀 버스트나 봉화요려담-마요괴시라누이이야기 등의 카드 효과를 쓰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
묘지에 롤백+트랩트릭+버제스토마 1장 이 존재할 경우, 트랩트릭으로 복사한 함정 카드를 버제 초동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그리고 이 방법으로 세트한 함정을 바로 발동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캄브로래스터의 타겟으로 지목하기도 좋다.
해외에서 연구되어 재평가된 조합.
덱 상부를 조작한 뒤 맨 위에 있는 버제스토마를 포함한 일반 함정 카드를 세트하여 바로 발동할 수 있게 해 주는 백 잭은 패 코스트 및 부스팅 카드로써 우수하다. 주로 악마의 통곡과 대역의 암흑, 링크리보, 새크리파이스 아니마 등과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
롤백이 나온 덕분에 덤핑으로 큰 이득을 볼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고정으로 들어가는 카드. 대량 덤핑으로 함정 카드와 롤백이 묻히면 다음 턴을 보기도 쉬워지나 경우에 따라 선공 전개까지 가능해질 정도의 묘지 자원이 쌓이기도 한다.
증식의 G는 레벨도 2이며, 범용 드로우 카드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소환 후 랭크 2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로 활용할 수도 있기에 선턴 전개가 어려운 버제스토마와 궁합이 좋다. 덱 덤핑의 밸류가 낮아지는 게 흠.
함정 카드용 트레이드 인. 패의 롤백이나 버제를 묻으면서 추가 자원을 확보하는 건 이 카드의 주인 격인 충혹마보다 버제스토마에게 훨씬 기대값이 크다. 우라라를 아프게 맞는다는 단점이 있으나 역으로 우라라를 빼는 역할을 할 수도 있고, 패의 롤백 및 생으로는 쓸 수 없는 버스트 등의 롤백용 탄환을 가장 쉽게 처리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매우 잘 쓰인다. 제외된 함정을 덱으로 돌리는 효과 역시 롤백 및 각종 함정 카드들의 재활용을 돕기에 지속력을 올려 준다.
지구전에 능한 버제스토마가 활용할 만한 장기적인 자원 확보 수단. 시간을 가르는 모르가나이트의 추가 드로는 물론 달콤하고, 은근 일소권의 가치도 높은 라도리와 솔저 드래곤 등의 활용 난이도가 낮아진다. 덤핑 중에 갈린 죽음을 노래하는 모르가나이트를 활용하면 시간을 가르는 모르가나이트를 서치하면서 패에 잡혀서 좋을 게 없는 카드를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취향은 꽤 갈리는데, 패 트랩 활용 불가 디메리트보다도 자신의 턴이 두 번 오기 전까지는 실질적인 핸드 이익이 없다는 점 때문에 단기적인 이득을 원하는 사람은 채용하지 않는다. 비슷한 역할의 카드로는 카드스캐너가 있으며, 상대가 함떡 덱이 아닌 이상 함정 카드를 선택하는 것으로 첫 턴부터 최소한 본전은 찾을 수 있고, 파괴 시의 한데스 효과 및 간접적인 피핑 효과도 강력하나, 마함존을 계속 먹는 게 흠.
묘지 덤핑이 필요한 버제스토마에게 크리밴디트, 바늘벌레 소굴은 좋은 선택지가 되어준다. 크리밴디트는 묘지 덤핑 + 서치를 담당하며 바늘벌레 소굴은 프리 체인 함정 + 묘지 덤핑을 담당한다. 매지컬 실크햇은 방어막 + 2장 덤핑을 시켜주나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존재해야 발동할 수 있다는 점과 뒤집혀진 상태인 경우, 버제스토마의 몬스터 내성과 공격력이 사라져 있는 상태이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될 것이다. 참고로 이 경우, 정보가 리셋된 상태이므로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되는 디메리트도 사라진다. 카드 트루퍼는 전투력이 낮은 락몹을 썰어버릴 수 있고 벽으로도 활약하면서 곁다리 드로우도 꿀맛이다. 메이루 역시 간편한 덤핑 겸 전개 소스가 되지만, 정작 솔저 드래곤과의 시너지 발견 후에는 외려 라도리보다 우선도가 낮아졌다.[14] 이들 중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건 바늘벌레 소굴로, 일소권을 먹지 않고 상당한 양의 덤핑이 가능하다. 한방을 노리거나 상대 묘지를 쓸어버리길 원한다면 데블 코메디언이라는 선택지도 있으나, 자기가 원하는 쪽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은 주의.
덱 정립 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드로 소스. 원래는 선공 발동도 불가능하고, 억지로 발동한다 해도 초기 상태에서는 체력 차이가 없기 때문에 효용성이 없으나, 롤백으로 피를 왕창 빼 버리면 단숨에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2드로는 볼 수 있고, 스프라이트 스타터즈를 전개 중에 먼저 사용했거나 롤백을 한 번 이미 쓴 상태라면 3드로를 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단, 체력 차이가 1000 이상 나지 않을 경우, 트랩트릭을 거쳐 내 체력을 깎아야 사용할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제정 상 묘지에 롤백과 활로만 묻혀 있을 경우, 체력 차이가 1000 이상 나지 않으면 롤백을 통한 발동이 불가능하다. 반대로 롤백 연타 및 수세에 몰려 체력이 1000 이하가 되었을 경우, 트랩트릭으로 가져오면 코스트 지불 문제로 발동 자체가 불가능하니, 이때는 다른 드로 소스를 가져오거나 롤백으로 직접 활로를 복사해 LP 절반만 지불하는 식으로 써야 한다. 또한, 유리한 상황이라고 상대를 때리고 보니 활로가 썩는 경우도 나오기에 일부러 상대 LP를 안 깎고 아드로 압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전투 방해가 가능하다 해도 활로 발동 조건 만족 및 밸류 증가를 위해 일부러 맞아주는 것 역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활로와 비교하면 이쪽은 드로 매수가 2장으로 한정되고, 효과에 내장된 드로 스킵 페널티를 회피할 수 없지만, 체력을 깎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드로를 볼 수 있어 엑턴 싸움이 편하고, 페널티는 내 턴이나 상대 턴에 롤백으로 무모욕이나 다른 드로 소스를 계속 우려먹어 무시할 수 있으며, 오파비니아가 나오기 시작하면 사실상 아드의 무한 복사가 가능한 버제스토마에게 별로 의미 있는 페널티도 아니다. 천년처럼 피를 왕창 빨아가는 기믹과 섞을 경우, 활로까지 쓰기엔 너무 위험하므로 이쪽을 선택하면 된다. 혹은 활로를 충분히 우려먹은 다음에 무모욕을 소화해서 추가 아드를 확보하는 식의 활용을 하면 된다.
불리한 상황의 역전에 특화된 드로 소스. 발동이 걸리지 않은 버제스토마는 1:1 교환 카드가 적고 뒤집는 등의 방법으로 무력화하는 게 전부인 경우가 많으며, 상대 필드에 지속 마함 등의 뻥아드가 많을 경우 대량 드로를 노릴 수 있다. 효과 특성 상 다른 드로 소스와는 달리 롤백->트랩트릭으로 끌어오는 것 보다는 롤백으로 묘지에서 직접 복사하는 게 훨씬 이득이 크며, 핸드를 최대한 덤핑하고 필드의 몬스터를 합쳐 개체수를 줄인 다음에 발동하는 게 좋다. 다만 활로와 무모욕과는 달리 경합 상태에서는 이득이 거의 없거나 발동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상대 덱 종류에 따라 드로 가능한 매수가 크게 요동치기에 불안정하다는 약점도 있다. 가장 많은 이득을 볼 만한 상대는 필드에 뻥아드를 왕창 남기는 경우가 많은 화염 카르텔과 R-ACE 등으로, 전투를 막는 함정 카드로 턴을 받은 다음 롤백으로 터뜨려 핸드를 왕창 불려 먹는 게 주된 사용법이다.
10장 제외가 무겁지 않은 덱은 드물지만 버제스토마는 제외된 카드를 돌릴 방법과 그 카드를 서치할 방법도 있고 메인 덱의 카드들이 대체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기본적으로 메타비트적인 성향이 강하기에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다. 특히 60장 잔디 버제라면 그냥 욕망의 항아리처럼 쓰고 뒷면 제외된 카드들을 레안코일리아로 들고 와 마렐라 대신 쓴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이득이 될 수도 있다. 다른 드로 소스들의 활용이 쉬워지면서 충돌하는 욕졸은 잘 안 쓴다.
이전에 많이 사용하던 자원 확보용 카드. 욕겸은 첫 턴부터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일이 꽤 생긴 현재는 거의 쓰지 않으나, 생단패는 워낙 리턴이 크기 때문에 여전히 잘 쓴다. 졸겸이 나온 다음에는 특소 제한이 없고 리스크도 적어 간간히 쓰이며, 일부러 엑스트라 덱에 중생대 화석 기사 스컬나이트를 넣거나 캄브로라스터 등을 제외하고 레안코일리아로 되돌려 묘지효과를 활용하는 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TCG권에서의 버제스토마 인기에 편승하듯, 레벨 2 물 속성, 물족, 함정 카드의 효과로 몬스터를 소환했을 때 묘지에서 나오는 몬스터 카드라는, 대놓고 버제스토마에서 쓰라고 만든 듯한 특징의 몬스터 카드다. 기본적으로는 덱을 갈 때 겸사겸사 묻히는 걸 기대하고 싶지만, 도깨비 개구리를 뽑아 덤핑하거나 기간틱 스프라이트를 쓸 수도 있다. 묘지에서 소환된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나면 제외된다는 점까지도 버제스토마를 닮았는데, 상대 배틀 페이즈에 프리 체인 엑시즈 소환이 가능하므로 이를 통해 디메리트를 회피하거나, 제외를 감수하고 아크 디클레어러 같은 억제력 높은 몬스터를 뽑는 데 쓸 수 있다. 주로 이 효과로 소환하기 좋은 카드는 타점과 파괴 효과 및 내성으로 중무장한 데다 높은 확률로 1드로를 바로 볼 수 있는 아노말로카리스, 전투 내성으로 버티는 데 특화된 섀도우 모스키토, TCG권이라면 아직 제한조차 받지 않고 멀쩡히 살아 있는 떡 깨구리를 뽑는 데 쓸 수 있다. 빙결계의 경마사 역시 도깨비 개구리로 묻어 바로 정벽으로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전개용 카드로, 기간틱 등의 제한이 없는 상황이면 싱크로로 틀어버리는 선택지도 고를 수 있다. 물족이라는 점 때문에 떡 깨구리가 살아 있는 TCG에서 주로 쓰는 카드.
공짜로 2레벨 몬스터를 증식시킬 수 있는 파츠. 패에 레벨 2 몬스터가 잡히지 않았다 해도 이 카드가 있으면 바로 오파비니아를 뽑을 수 있고, 이 카드 자체도 함정 몬스터이므로 오파비니아만이 아니라 아노말로카리스의 소재도 된다. 필드에 레벨을 갖는 몬스터가 있을 때만 발동할 수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되, 레벨 2가 아닌 내 몬스터를 대상으로 발동에 성공하면 레벨 2 소재를 하나 더 마련할 수 있어 아노말로카리스를 뽑기 쉬워진다.
엑덱 덤핑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카드. 기본적인 사용법은 막시무스 드래그마와 비슷하며, 마찬가지로 가루다, 키토칼로스, 누토스 등의 카드를 덤핑하여 쓸 수 있다. 해당 방법은 특수 소환을 수반하지 않으므로 기간틱 스프라이트로 뽑아도 문제가 없으며, 이번 턴에 특수 소환으로 바로 이어가고 싶다면 스프린더->엘프 콤보를 써야 하나, 엘프가 살아 있는 마듀에서만 쓸 수 있다. 변칙적인 사용법으로는 융합 소재가 되는 카드들을 묘지로 보낸 다음 클락 리저드나 롤백+네크로 퓨전 등으로 무겁지만 매우 강력한 엑덱 몬스터를 뽑는 것으로, 매지션즈 소울즈와 자체 효과를 통해 쉽게 소재 마련이 되고 소울즈의 효과 자체도 버제스토마에게 쓸만한 마스터 오브 드래곤마기아나, 버제스토마로 대처하기 까다로운 강력한 마함 효과를 씹어 먹는 나츄르 엑스트리오 등이 무난하다. LP를 말 그대로 태워서 쓴다는 점은 활로의 밸류를 높여 주기 때문에 장점으로 볼 수도 있다.
한때 리리스를 활용하기도 했으나 트랩트릭이 나온 현재는 거의 쓰지 않고, 오히려 쓴다면 로리스의 효과가 잘 맞는다. 버제스토마를 굴리다 보면 묘지 및 제외된 함정 카드들이 왕창 쌓이게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제외된 카드까지도 덱과 핸드 자원으로 환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상이 될 카드는 묘지에서 효과를 쓰고 제외한 롤백, 전투 파괴 및 각종 소재로 소비된 버제스토마 함정, 트랩트릭의 효과로 끌어올 때 제외한 각종 함정들이다. 특히 사용이 끝난 롤백, 마렐라, 레안코일리아 등을 덱으로 돌리는 것으로 안 그래도 뛰어난 지속력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으며, 보통 잔디나 명추리 등을 써서 덱을 깎으면 묘지에 굳이 많이 묻힐 필요가 없는 함정까지 가는 경우도 많기에 그런 카드들도 되돌려 사용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버제와 달리 3레벨이라는 점은 명추리로 이 카드가 나올 거라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상대의 허점을 노리기 적합한 반면, 엑시즈 소재로 쓰기 힘들다는 단점도 되나, 후자는 링크 소환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카드가 덱을 갈 때 갈려서 못 쓰는 게 신경 쓰일 경우, 패에 잡히거나 묘지에 묻힌 전선복귀 및 세인트 디클레어러와 함께 쓰면 되며, 이 엔진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함정 카드 순환을 무한으로 돌릴 수 있다. 비슷한 카드로는 탐욕의 단지가 있으며, 롤백으로 탐단을 쓰면서 묘지의 레안코일리아와 이를 서치할 오파비니아/캄브로라스터 및 엑덱 몬스터들, 그리고 패에 잡아서 계속 우려먹고 싶은 강력한 카드들을 덱으로 돌리면서 사실상 무한한 전투 지속력을 얻을 수 있다. 리터너블 도기 역시 비슷한 효과를 가지나, 이쪽은 단기전에 특화되어 있다.
버제스토마로 체인 4를 쌓는 건 어렵지 않다. 아무 효과가 발동(1)→함정 카드 발동(2)→묘지에서 버제스토마 소환(3)→쌓아 올리는 행복의 발동 조건 충족(4)→묘지에서 버제스토마 또 소환→... 이렇게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하나만 터뜨려도 순식간에 필드와 패가 가득 차게 된다. 아노말로카리스의 2. 효과까지 고려해 보면 굴러가기 시작하는 버제스토마에게 이 카드의 발동은 욕망의 항아리의 상위 호환급 어드밴티지를 준다. 초반에 활용할 때 애로사항이 꽤 많다는 게 약점. 체인을 쌓지 못하거나, 체인을 쌓아 억지로 발동시킬 순 있지만 전투 파괴 때문에 버제스토마의 소환을 주저할 수밖에 없는 경우 등. 바로 위의 단지와 까마귀에 비해 리스크는 있지만 리턴의 크기를 고려해 보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다. 화목의 사자와 같은 프리 체인 전투 회피 카드와 궁합이 특히 좋다. 버제스토마로 활용하기 좋은 시작 트리거로는 떡 깨구리의 개구리 소환 효과, 브레이크스루 스킬의 묘지 효과, 도깨비 개구리를 패로 되돌리는 효과[15], 풍류 깨구리의 특수 소환 효과, 아노말로카리스의 파괴 효과 등이 있다. 하나 주의할 것은 발동 조건. 필드와 묘지에서 같은 이름의 버제스토마 카드가 체인됐을 경우 발동할 수 없게 되어 버리니, 묘지에서 꺼낼 버제스토마는 해당 체인에서 발동하지 않은 이름의 카드로 골라야 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필드에서 피카이아를 발동했을 때 묘지에서는 피카이아를 발동하면 안 되고 마렐라 같은 다른 카드를 체인해서 소환해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는 더 쓰기 쉬운 자원 획득 수단이 많아져 잘 쓰지 않는 편.
일반 소환하면 해황의 중장병을 가져와 소재를 2개 마련하게 하는 심해의 디바도 좋은 소재 공급원이 된다. 아노말로카리스, 오파비니아, 캣 샤크를 비롯한 물 속성 엑시즈 몬스터가 해황의 중장병을 엑시즈 소재로서 제거하면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의 카드를 1장 더 파괴할 수 있다. 그밖에는 야마타코오로치와 다른 레벨 2 카드와 함께 써서 바로네스나 에지르, 승영 등을 뽑을 수 있다.
함정 몬스터의 에이스인 고문양의 토상과의 시너지가 거의 없고 레벨 2 함정 몬스터는 셰이프시스터밖에 없기에 다른 함정 몬스터와의 궁합은 좋지 않다. 대신 레벨 2 튜너인 셰이프시스터는 그 자체로 버제스토마의 소환 트리거가 되면서 묘지에 있는 볼트 고슴도치를 불러올 수 있어서 빠르게 오파비니아와 아노말로카리스를 띄울 수 있어 궁합이 좋다. 버제스토마를 통한 랭크 2 몬스터 대량 전개의 키 카드이면서, 패에 버제스토마가 없을 때 셰이프시스터+레벨 2 몬스터로 오파비니아를 엑시즈 소환하여 타개책을 마련할 수 있는 카드. 다만 속성 때문에 결계상과 양립할 순 없다. 셰이프시스터와 궁합이 뛰어난 볼트 고슴도치도 마찬가지. TCG권에서는 비슷한 위치에 견제 및 재활용 효과까지 가진 Kuebiko를 대신 쓸 수 있다.
버제스토마를 상대하는 입장의 심리를 이용하는 카드로, 원리는 아티팩트와 유사하나 조건이 약간 더 붙는 대신 리턴이 크다. 본래는 수동적인 카드지만, 버제스토마를 상대하게 되면 필드에 덩그러니 존재하는 몬스터보다는 두텁게 쌓인 골치 아픈 세트 카드들을 먼저 치워버리려고 할 텐데, 쓸 수 있는 링크 마커나 엑스트라 몬스터 존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그 중에 지뢰를 심어 두었다가 상대가 잘못 건드리면 얼티미트 팔콘이나 혹성의 마지막 전사, 카디언-오광-을 띄워 인성질을 할 수도 있고, 온갖 카드들을 불러와 상대를 유린할 수 있다. 하루 우라라에는 무효화되고, 뒷면 표시로 제외하는 길항승부와 파괴도 제외도 아닌 묘지로 보내는 트릭스터 라이트스테이지는 어떻게 할 수 없다. 부비게임도 긁어 부스럼과 비슷하게 상대에게 파괴되었을 때 상대를 엿먹이는 부류의 카드다. 일반적인 덱이라면 긁어 부스럼 쪽이 훨씬 쓰기 편하지만 부비게임은 바로 쓸 수 있는 함정 카드를 묘지에서 건져올리기 때문에 함떡덱에 치명적인 해깃 등을 케어해 주기에 적합하다. 그중에서도 일반 함정을 주력으로 쓰고, 함정 카드의 발동이 전개의 트리거가 되는 버제스토마에게는 매우 좋은 보험. 트랩트릭과 연계하면 간접적인 함정 서치 카드가 된다. 대신 파괴 이외의 효과에는 대응되지 않고,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는 데미지 스텝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버제스토마의 소환으로 연결하지 못한다. 특히 부비게임의 경우, 트랩트릭이나 롤백->트랩트릭 콤보로 상대의 광역 마함 파괴에 체인해 쓰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며, 아예 여기다가 긁어 부스럼까지 끼워파는 역겨운 짓도 가능하다.
순수 함떡덱에 힘을 실어 주는 강력한 카드다. 1번 효과로 해깃이나 트윈 트위스터 등, 버제스토마의 천적들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2번 효과로는 턴킬에 필요한 타점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덱에서 종류에 관계 없이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를 비롯한 아무 함정 카드를 한 장 세트하여 다음 턴에 발동할 수 있다. 임기응변이 필요한 영역이지만 왕궁의 칙명이나 신의 심판 같은 카드를 뽑아오면 상대의 혈압을 잔뜩 올릴 수 있다. 그야말로 공방일체의 카드. 개구리까지 섞었을 경우, 천옥의 왕을 도깨비 개구리로 도로 패로 올려 재활용까지 가능하다. 단, 패에서 이 카드를 공개하는 상태에서는 이쪽 또한 상대의 세트 마함을 올레노이데스로 견제하기 힘들어지니 주의.
8.1.3. 전투 회피용 카드
판세 뒤엎기 끝판왕급 카드로, 버제스토마로 훨씬 재미를 많이 볼 수 있다. 상대 전개를 프리 체인으로 끊는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 전투도 막아 주며, 버제스토마로 돌파하기 귀찮은 떡내성 카드들이나 링크 몬스터들을 돌파하는 것도 예술적으로 해낸다. 굳어버린 상대 필드를 상대로는 이전에도 아제우스를 써야했지만, 이제는 롤백->엘리멘틀 버스트와 코랄아네모네->질란티스라는 선택지도 있다. 롤백으로 우려먹기도 매우 적합한 카드. 뒤집힌 일반 버제스토마는 정보가 초기화되어 파괴돼도 제외되지 않으나, 몬스터 효과 내성 또한 같이 사라지므로 주의할 것.상대의 공격 기회를 없애거나 전투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효과를 지녔다. 프리 체인 카드로써 버제스토마의 소환에도 쓸 수 있으며, 버제스토마의 초동을 지켜주는 고마운 카드들. 해깃 등을 맞았을 때 억지로 전개하더라도 몬스터 효과 내성이 있는 버제스토마 몬스터들은 파괴되지 않고 남기는 게 가능하기에 다음 턴을 볼 수 있게 된다. 천배룡이나 유벨처럼 전투로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덱들에게는 외통수급 파괴력을 낸다. 보통은 공격 자체를 트리거로 하는 카드들까지 벽돌로 만드는 포효와 묘지 효과까지 알찬 인왕의 수호를 가장 많이 쓴다. 발동 타이밍이 한정되는 대신, 지배자의 일괄은 상대의 배틀 페이즈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으로 버제스토마에게 치명적인 길항승부 타이밍을 없애버릴 수 있고, 상대가 제대로 움직이기 전에 세트 카트들을 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쪽은 좀 더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카드다. 번 데미지를 주고 싶다면 파이어 포스, 무난하게 파괴하고 싶다면 거울의 힘, 상대의 추후 전개를 방해하고 싶다면 더스트 포스,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를 엿먹이고 싶다면 에어 포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전세를 역전시키고 싶다면 웨이브 포스.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상대에 따라 잘 박히는 방어막이 다르지만 그걸 다 엑스트라 덱에 쑤셔넣을 수는 없는 일이니, 적당히 하나만 취사선택하거나 적당히 혼합해도 문제 없다. 범용성이라면 더스트 포스가 가장 무난한 편. 파괴력 자체만 보자면 다짜고짜 비대상 덱 바운스를 하는 웨이브 포스가 가장 강력하지만 버제스토마의 소환 타이밍을 조심해서 잡지 않으면 활용이 어렵다. 극초반에 몬스터를 꺼내기 힘든 형태로 덱을 구성했다면 웨이브 포스도 채용 여지는 충분하다. 더스트 포스는 링크 몬스터를 무력화할 수 없으므로 에어 포스의 범용성이 조금 더 높으나, 링크 몬스터가 필수가 아니게 되면서 다시 경쟁력이 높아졌다. 다만 오뚜기가 나온 다음에는 너무나도 압도적인 오뚜기의 파워 때문에 거의 쓰지 않는다.
광역 덱 바운스라는 매우 막기 힘든 디나이얼을 거는 카드로, 원래라면 다이놀피어 정도나 쓰는 카드였지만 롤백으로 체력을 갈아 가면서 싸우는 버제스토마 역시 채용할 여지가 생겼다. 오뚜기와는 다르게 이쪽 필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파괴 및 유언 효과들을 싸그리 무시할 수 있는 대신, 체력을 많이 갈아낸 다음에나 제대로 쓸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
광역 디나이얼 함정인 격류장을 서치해서 쓸 수 있게 하는 카드로, 상대의 전개를 방해하거나 이미 전개된 몬스터들을 쓸어버리는 데 쓸 수 있다. 버제스토마 몬스터들에 파괴 내성이나 마함 내성은 없기 때문에 원래라면 쓰기 껄끄러운 카드지만, 묘지 제외 효과로 일방적으로 상대 몬스터만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기 편하다. 묘지에서 끌어올 수는 없으며 덱 서치만 가능하므로 격류장과의 투입 매수는 잘 생각할 것.
8.1.4. 메타 카드
덤핑 중에 묻히면 전력으로 활용 가능한 카드들. 브레이크스루 스킬은 효과 무효화를 통한 락 돌파, 스킬 석세서는 타점 강화를 통한 에이스 몬스터 파괴 및 러시에 활용된다. 덱의 윤활 작용을 하는 틈틈이 밑준비를 해서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데 쓰기 좋다. 결계상, 파키케팔로, 전광-설화- 등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하는 게 주 목적. 아노말로카리스도 문제 없이 강화할 수 있기에 그레이트 매그너스, 얼티미트 팔콘과 같은 완전내성 몬스터를 상대하는 방법으로 상당히 강력하다. 티타노사이더와 방황의 바람은 바로 활용하기는 어렵지만 우려먹으면서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기 좋고, 타점도 깎아버리며 영구적으로 효과가 적용되므로 브레이크스루 스킬과는 일장일단이 있다. 무한포영은 묘지 효과는 없지만 패 트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세트한 다음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상대의 마함 무력화 효과도 쓸만하다.패 트랩 버전 신의 경고.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메타비트가 아닌 이상 환경급 덱에서 시도때도 없이 사용하게 되며, 패에서 썩을 일은 없다시피 하다. 패에서 던진다 해도 봉인되는 건 빛/땅/바람 속성 몬스터 효과 발동 뿐인데, 버제스토마는 데먼스미스를 안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주로 사용하는 용병이나 범용 엑덱 몹들도 리나, 유니콘토커, 스프라이트 등 물/불/어둠 타입이 훨씬 많기에 부담도 없다. 딱 하나 거슬리는 점이라면 버제스토마의 주요 전력 중 하나인 솔저 드래곤이 봉인되는 것이지만, 상황을 봐서 어느 쪽이 이득인지 저울질해 사용하면 되고, 아니면 솔저 드래곤 대신 다른 몬스터를 넣어도 될 일이다. 오히려 봉인 효과를 이득으로 삼는 방법도 있는데, 필드에 영원히 남는 아마노이와토을 세운 상태로 함정 위주로 싸우는 방법을 쓸 수 있다.
- 각종 범용 패 트랩
안티 패 트랩 카드. 설명했듯이 버제스토마는 패 트랩과 별로 친한 덱이 아니라 패 트랩으로 맞받아치는 것보다는 묘지 견제 등의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는 무덤의 지명자 쪽이 훨씬 더 쓰기 편하다. 다음 턴까지 효과 무효화가 지속된다는 점도 단점으로 전혀 작용하지 않으며, 자기 턴 상대 턴을 가리지 않고 움직이는 버제스토마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패 트랩 잡는 패 트랩인 PSY프레임 감마와는 달리 생단패, 욕겸과도 충돌하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 속공 마법이므로 상대 묘지에 몬스터 카드가 있다면 패에 지명자를 잡은 상태에서 생단패를 발동한 다음 상대의 패 트랩을 역으로 저격하거나 그러지 못해도 상대 묘지의 몬스터 하나를 처리할 수 있다. 삼전의 재 또한 준수한 안티 패 트랩 카드로 쓸 수 있다. 말명자는 메인 덱에 패 트랩을 많이 쓰지 않고 미러전을 노리기도 어려운 버제와는 잘 어울리지 않으나, 사이드 저격용으로 활용할 수는 있다.
- 신의 심판 등의 카운터 함정 카드
범용 제거기. 상대 몬스터 둘을 한 번에 필드에서 치워버릴 수 있다. 레저북의 경우 상대 체력을 회복시켜 활로와의 시너지를 볼 수 있다.
함정 버전 강탈. 원판이 금지 카드인 만큼 이 카드의 파워도 강력하다. 오히려 함정 카드라 배틀 페이즈나 엔드 페이즈 등 상대가 대응하기 힘든 시점에 발동해 상대 몬스터를 빼앗을 수 있으며, 공격과 효과 발동은 못 하지만 특수 소환용 소재로 먹을 수 있고, 강탈 효과 자체가 상대의 전개와 플레이를 엉망진창으로 만들 정도로 강력하기에 활용하기 좋다. 묘지에서 끌어온 버제스토마와 함께 순식간에 링크 소재도 불려준다.
함정 카드가 봉인당했거나 카드를 세트하기 전 미리 상대 마함존을 정리할 필요가 있을 때 활용하기 좋고, 버제스토마를 한 장 버려 전개를 준비할 수도 있다. 상대가 왕궁의 포고령과 같은 함정 카드를 메타하는 카드를 쓸 경우에 대비해 메인 덱 또는 사이드 덱에 넣어두면 좋다. 해피의 깃털은 설명 생략. 몬스터는 안 무서워도 마함은 두려운 버제스토마니만큼 아무리 마법이라고 해도 활용 가치는 높다. 코즈믹 싸이크론은 디노미스쿠스와는 달리 싼 값에 파괴하기 껄끄러운 상대 마함을 정리해 주므로 보통의 싸이크론보다는 채용의 여지가 많다. 모래 먼지의 태풍은 묘지에 버제스토마가 있다면 노 코스트로 올레노이데스 2장 분량의 역할을 하므로 마함 파괴에 힘을 많이 실어야 한다면 넣어줄 수 있다. 버제스토마가 주로 쓰는 다른 카드들과는 달리 스라로에 걸릴 수 있다는 건 주의. 깨악몽은 체력 소모가 있는 대신 오랫동안 우려먹을 수 있는 마함 파괴 카드다.
버제스토마는 생명 단축의 패 정도를 제외하면 마법 카드를 쓸 일이 잘 없고 웬만큼 변태적인 구성을 하지 않는 이상 펜듈럼 소환을 할 일은 더더욱 없다. 상대 카드의 발동에 딜레이를 강요하거나 펜듈럼 소환을 봉쇄할 수 있으며, 올레노이데스와 아노말로카리스, 떡 깨구리의 요격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피안 덱과 마찬가지로 메인 덱에 3장 박아넣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카드. 버제스토마의 소환과 연결할 수 있으므로 궁합은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상호호환인 매직 디플렉터는 상대의 필드 마법과 지속 마법, 속공 마법을 무효화하여 상대의 트윈트위스터 등을 밟아버릴 수 있다. 최근에 나온 화이트 하울링은 조건 만족도 어렵지 않고 상대 플레이어의 마법 카드의 효과만 일방적으로 씹어먹는 게 가능하면서 묘지 견제도 되므로 섬도희 및 다른 마법 카드를 주력으로 삼는 덱들을 상대할 때 큰 힘을 발휘한다.
극단적인 1강 메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버제스토마는 엑덱이 널널한 덱이 아니므로 활용 난이도는 높다.
의식/융합/싱크로/엑시즈/펜듈럼 중 하나의 소환법과 해당 몬스터의 효과를 막아버리는 무시무시한 메타 카드로, 퍼미션 카드를 낚는 데 유용하며, 상대 몬스터의 주력이 한 종류의 몬스터일 경우 쓸모있다. 전개는 융합으로 하지만 주력은 싱크로 몬스터인 DD(유희왕/카드군), 싱크로 몬스터를 통해 버제스토마의 행동 반경을 좁히는 푸른 눈, 융합을 통해 다양한 몬스터와 마함 카드로 이어나가는 메탈포제 등의 다양한 덱을 상대로 준수한 메타 능력을 보인다. 펜듈럼을 선택할 경우 마제스펙터 유니콘의 내성을 지우고 얼려버릴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당연한 말이지만 대부분 엑시즈 일변도로 싸우는 버제스토마 역시 이 카드에 걸리면 1턴이 그대로 굳어버린다.
버제스토마는 묘지에서 특수 소환했을 때를 제외하면 함정 카드 취급이라 메타의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묘지 자원은 물론 엑스트라 덱의 펜듈럼 몬스터의 축적을 원천봉쇄한다. 이차원 그랜드는 일반 함정이라 버제스토마로 연결할 수 있고 훨씬 카운터가 힘들며 효과가 한 턴밖에 지속되지 않아서 버제스토마가 아니라도 인페르노이드나 티아라멘츠 등의 묘지 자원으로 돌아가는 덱들의 메타 카드로 쓰인다.
버제스토마는 전원 물 속성/물족 몬스터라 군웅할거나 어전시합, 결계상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덤으로 랭크 2의 주력 카드인 캣 샤크와 떡 깨구리 역시 방해받을 일이 적다. 앞의 두 함정은 프리 체인의 지속 함정이라 묘지에서 버제스토마를 꺼내기도 쉽다. 다만 이 경우 셰이프시스터나 다른 몬스터를 꺼내기 어려운 점이 있다. 호우의 결계상은 물 속성이 아닌 몬스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덱들을 상대로 초강력 메타 카드가 된다.
몬스터 효과를 틀어막는 메타비트용 카드로, 몬스터보다 함정 카드의 효과를 활용하여 싸우는 버제스토마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전개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뽑은 몬스터의 효과를 사용해야 하며, 당장 대부분의 링크 몬스터가 둘 이상의 소재를 요구하는 판에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몬스터 효과를 발동하지 못하므로 섬도희 같이 아예 소재 하나짜리 몬스터를 주력으로 쓰는 특수한 예를 제외하면 전개를 시작조차 못하게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만 이 제한 효과는 몬스터가 아닌 플레이어들에게 걸리는 효과이므로 몬스터 효과를 받지 않는 버제스토마 엑시즈 몬스터들이라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상대 턴에 할 일을 다 했다면 자기 턴에는 링크 몬스터로 바꿔먹은 다음에 움직여야 한다.
버제스토마는 초반에 열세에 몰리면 뒤집기 굉장히 힘들며, 생명 단축의 패를 사용할 경우 손이 비게 되어 더더욱 광역 마함 파괴에 취약해지기에 보험용으로 쓸 만하다. 마찬가지로 버제스토마에게 쥐약이면서 현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는 트윈트위스터도 막을 수 있으며, 이 카드 자체도 버제스토마로 연결할 수 있고 덤으로 괜찮은 타점과 파괴 무효화 효과를 가진 몬스터도 하나 끼워주니 훌륭한 역관광용 카드라 할 수 있다. 대혁명 반전은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좀 더 넓어지고 상대가 무효화하기 더 힘든 대신 덤이 없고 버제스토마의 소환으로 이어갈 수 없어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으나 취향 또는 덱의 형태에 따라 충분히 고려해봄직 하다. 다만 롤백이 나온 다음에는 파괴되든 말든 묘지에 롤백만 있으면 다음을 도모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아 메인 덱에는 잘 투입되지 않는다. 대역의 암흑은 악마의 통곡과 스라로를 반쯤 섞은 카드로, 대량 파괴 카드를 카운터하면서 백 잭 등의 카드를 묻을 수 있으나, 우라라를 같이 맞으면 말짱 꽝이니 주의.
굳이 따지면 버제스토마의 카운터 카드지만 필드 아드에 특화된 덱 상대라면 버제스토마라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조건부로 패에서 발동할 수 있어 속공성이 높고 내성을 무시하는 뒷면 표시 제외라 상대 카드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R-ACE나 죄보뱀눈 등을 상대로 특효약. 롤백과 함께 쓸 경우 상대 필드를 완전히 지워버릴 수 있다.
메타에 퍼미션 카드가 많이 보인다 싶을 경우 상대에게 거하게 엿을 먹일 수 있는 카드. 발동 자체를 무효화하는 카드는 생각보다 적지 않으며, 버제스토마 입장에서 까다로운 퍼미션 카드를 포함한 필드는 물론 핸드까지 싹 털어버릴 수 있다. 주된 사냥감은 감마, 로 가디언, 바로네스 등. 세트한 채로 발동해도 좋으나, 트랩트릭이나 롤백 등을 통해 꺼내 쓰면 기습성이 높아져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상대 덱의 핵심을 찌를 수 있는 강력한 견제용 카드. 발동 효과보다 묘지 효과가 더 강력하기 때문에 덤핑되어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 롤백으로 우려먹는 것으로 발동 효과와 묘지 효과를 같이 쓰는 것도 가능하다.
한데스용 함정으로 버제스토마로 활용하기 용이하다. 빛의 봉쇄검은 무작위 한데스라 원하는 카드를 찍어 못 쓰게 만들기는 어렵지만 뒷면 제외기 때문에 묘지 및 제외 자원으로써의 활용조차 불가능하게 만들며, 필드에서 발동한다 해도 가속화된 메타에서는 상대 턴 2턴이라는 복원 시간이 워낙에 길어 영구 한데스나 다름없는데 롤백으로 우려먹을 경우 아예 돌아올 기약조차 없애버린다. 그렇기에 상대의 자원을 소모시킨 다음 핸드가 말라 가는 상황에서 치명타를 먹이는 게 가장 효율적인 사용법. 수령술은 피핑 및 저격 능력이 뛰어나나 묘지로 보내기 때문에 재활용의 여지가 있고 필드에서 발동 시 코스트를 필요로 하나, 필드에서 발동할 때도 버제스토마 몬스터를 코스트로 쓰면서 버제스토마를 꺼내면 노 코스트나 마찬가지고, 롤백으로 우려먹으면 노 코스트가 된다. 마인드 크러시는 수령술과 비슷하나 필드 발동 시 코스트가 없고, 서치한 카드의 저격이 가능한 대신 프리 체인으로 카드를 없애버리는 등의 방법으로 물먹는 경우도 있고, 내 핸드가 없으면 쓸 수 없다는 점도 있으나 역으로 필드에 꺼내긴 애매하고 버리고 싶은 카드가 있을 때 아무 이름
8.2. 엑스트라 덱
8.2.1. 랭크 2 엑시즈 몬스터
앞면 카드 1장을 무효화하고 그 카드의 운용에 제약을 걸 수 있다. 몬스터 효과로 강화할 수 있는 랭크 2 몬스터 중에서는 가장 타점이 높았으나 현재는 같은 타점의 떡 깨구리가 버제스토마에서 훨씬 더 활용도가 높은 지라 우선도가 줄었다. 물론 프리 체인이 아니라 해도 이미 나와있는 카드를 종류에 관계 없이 지속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하며, 이 녀석 둘을 띄워 기습적으로 No.100 누메론 드래곤을 소환할 수 있다. 현재는 필드 마법을 틀어막는 데 많이 쓰인다. 로고스를 없애지 못하면 이미 나온 격납고는 먹통이 되고 패의 격납고를 활용할 방법도 없어지니 훌륭한 카운터. 그 외에도 짜증나는 지속마법이나 함정을 찍어버리거나 이쪽의 칙명을 잠시 무효화시키고 마법을 난사하는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같은 소환 조건에서 무력화 범위가 훨씬 넓고 타점이 높은 크럼블 로고스가 우선된다. 팬텀 나이츠 카드를 넣어서 효과를 프리체인으로 쓰기 위해서는 마그네링, 뱀브레이즈를 쓰거나 소인의 장난 등의 카드로 레벨을 조정해야 하는데, 팬텀 나이츠를 보조 기믹으로 쓰지 않는 이상 매우 번거롭고 그에 비해 리턴이 크다고 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별화할 여지가 없는 건 아닌 게, 공격력을 0으로 만들기에 일단 2200 이상의 공격력의 몬스터도 고자로 만들어 찢어버릴 수 있고, 크럼블 로고스와는 달리 미래황의 소재로 만들어 치워버려도 이번 턴에는 효과가 남으며,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둘 이상 있을 때 두 번째로 강한 몬스터를 약화시킨 다음 미래황으로 가장 강한 몬스터를 닌자해서 기습적으로 킬각을 좁힐 때 쓰는 등, 응용 방법은 있다. 로스트 뱀브레이즈가 OCG화되면서 활용하기 편해졌지만, 서치하려면 다른 팬텀 나이츠 카드나 트랩트릭를 써야 한다.
버제스토마를 강화시킬 수 없지만 랭크 2에 버제스토마 몬스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얼마든지 쓸 일은 있다. 다짜고짜 시간을 끌어야 할 때 일단 뽑아두면 좋고, 떡 깨구리 및 아쿠아액트리스와의 시너지도 훌륭하다. 원더 엑시즈가 있다면 마법 또는 함정에 의한 광역 파괴에 버제스토마 카드들이 파괴되어 제외될 상황에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용으로도 쓸 수 있다.
심플한 묘지 몬스터 회수용 카드. 묘지에 있는 함정 카드들은 롤백으로 실컷 우려먹을 수 있는 데 반해 몬스터를 우려먹는 건 엘프가 살아 있는 마듀에서나 제한적으로 가능하고, 그마저도 레벨/랭크/링크 2 이외의 몬스터는 건져올 수 없으며, 패 특소나 일소로 빠르게 이어나갈 수 있는 카드의 발동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기에 병행해도 나쁠 게 없다. 효과 발동 후 패 1장을 덱으로 돌려야 하므로 산술적인 아드는 얻지 못하나, 빠른 전개 및 빌드 재구축에 쓸 수 있는 스프라이트 몬스터, 일소권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리턴이 큰 로리스 등을 돌리면 당연히 훨씬 이득이고, 엑덱 몬스터라 엑덱으로 돌릴 때 핸드 1장을 희생해야 하지만 뽑았을 때의 이득이 매우 큰 오파비니아와 기간틱 스프라이트 등도 고려할 만 하다. 전투력은 거의 전무하므로 할 일을 다 했다면 리틀 나이트나 아제우스 등으로 바꿔 먹도록 하자.
비트 다운 담당. 랭크 2에서 타점이 피닉스보다 높은 녀석은 많지만 데미지 기대값이 피닉스보다 높은 녀석은 없다. 캣 샤크와 무시무시한 궁합을 자랑하고, 기계팔 하나 달아주면 OTK도 가능하다. 직공이 가능한 상황이면 펌핑 카드가 없더라도 3000이라는 준수한 기대값을 갖는다. 결계상과 병행하기 어렵다는 게 유일한 단점. 참고로 바람 속성 몬스터면 누구든 더블어택 능력을 부여할 수 있기에 스타더스트 드래곤, 강가리다이와 같은 위력적인 타점의 바람 속성 몬스터에게 효과를 부여할 수도 있다. 현재는 굳이 피닉스를 안 써도 원킬급 화력을 낼 수 있는 상황이 꽤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가치가 줄었지만, 화력 하나는 끝내주게 좋으므로 1장 넣으면 기습적인 킬각을 내는 등 충분히 밥값을 한다. 개구리 버제스토마보다는 볼트 고슴도치, 좀비 캐리어를 통해 적은 코스트로 소재를 마구 증식시킬 수 있는 순수 버제스토마에 좀 더 어울리는 카드. 현재는 단독으로 타점을 내는 좋은 카드가 많고 버제스토마 자체가 상대를 죽이는 데 조급할 일이 거의 없어 잘 안 쓰인다.
세인토레아의 역할을 이어받은 아제우스 깔개 카드로, 전투 내성 덕분에 안정적으로 얹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대량 전개를 통한 몬스터 효과 무효 및 깜짝 킬각을 만드는 능력도 있어 허를 찌르기 좋은 카드.
- 떡 깨구리★ (TCG 한정)
뜬금없이 왠 퓨어리 카드인가 싶겠지만 이쪽은 다른 의미에서 좋은 아제우스 파일럿이 된다. 아제우스에 태우기 전에 상대 묘지 자원을 2개 잡아먹는 것으로 아제우스의 효과 발동 기회를 1회 늘릴 수 있고, 일시적으로나마 상대 묘지 자원의 활용을 막을 수 있다. 전투 내성이 없고 타점이 비루하여 피해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
랭크 2의 죽창. 버제스토마가 처리할 수 없는 대부분의 카드들을 처리해 준다. 타점도 그럭저럭 괜찮고, 전투 내성에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바운스 효과는 대부분의 몬스터를 집으로 보낼 수 있다. 링크 몬스터 때문에 자리가 많이 빡빡해진 현재도 오파비니아, 아노말로카리스, 떡 깨구리 다음으로 들어갈 만한 후보로 자주 거론된다. 바렐로드 드래곤과의 차별점은 가볍고 전투 내성이 있다는 것. 현재는 가장 확실한 아제우스 셔틀로써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전투 후 다우너드 매지션을 얹은 다음 아제우스를 뽑으면 4소재 아제우스로 1퍼미션은 그냥 씹고 필드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현재는 소재 뻥튀기 효과를 가진 에퓨어리 플럼프나 섀도우 모스키토를 쓰는 경우가 더 많고 오뚜기 등의 비대상 견제 카드들도 많이 쓰다 보니 잘 들어가지 않는다.
엑시즈 몬스터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타점 뻥튀기 담당. 랭크 3과 달리 랭크 2가 타점 걱정을 할 일이 별로 없는 이유. 버제스토마는 강화할 수 없으나 다른 랭크 4 이하의 엑시즈 몬스터를 괴물로 만들어버린다. 결계상과도 충돌하지 않으므로 아주 편하게 뽑아서 펌핑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이 녀석의 효과는 원래 공수의 2배로 만드는 것이라 다른 펌핑 카드를 쓰기 전에 가장 먼저 써야 한다. 그리고 물 속성 몬스터를 소재로 할 때의 전투 파괴 내성은 개구리나 재빠른 카드를 소재로 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지 버제스토마만 소재로 할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 엑시즈 소재로써의 버제스토마는 그냥 함정 카드다. 현재는 액세스코드 토커, 바렐스워드 드래곤 등의 고타점 몬스터를 뽑는 게 더 편해 잘 안 쓰이고, 마듀에서 엑덱이 제한되는 페스티벌 등에서 주로 쓰인다.
대단히 트릭키한 효과를 가진 랭크 2. 그러면서 타점도 랭크 2 치고는 적절하게 쓰기 편하다. 상대 묘지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득이 된다고 보기 어려우나, ②의 효과로 연계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상대 필드에 있는 몬스터와 같은 속성 혹은 같은 종족인 몬스터를 덱, 패, 묘지 어느 곳에서든 하나 불러올 수 있으며, 레벨, 랭크 제한도 없으므로 상대 필드에 물 속성 몬스터가 있다면 묘지의 떡 깨구리를 불러올 수도 있고, 덱에서 결계상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이렇게만 보면 상대 묘지에만 의존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대 필드에 던져줄 수 있는 몬스터와 같이 쓴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가메시엘은 떡 깨구리와 결계상을 불러올 수 있고, 도고란이나 범용 패 트랩인 우라라는 볼캐닉 로켓을 불러올 수 있으며, 토치 골렘은 온갖 악마족과 어둠 속성 몬스터들을 필드에 꺼내올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특수 소환만 되면 언제라도 쓸 수 있으므로 상대 덱에 따라서는 이게 누구 턴인지 알 수 없을 정도의 전개를 해내는 경우도 있다. 일단은 유효 활용을 하려면 조건이 붙는 카드이므로, 메타 파악과 덱 구성을 적절하게 해야 제대로 쓸 수 있다. 아니면 증G, 우라라, 토끼 등의 범용 패 트랩의 속성과 종족을 노려도 좋다.
랭크 2의 강력한 범용 제거 카드로, 아노말로카리스와는 다르게 소재 2개로 뽑을 수 있고, 이빌트윈을 채용했을 때도 제약을 무시하고 뽑을 수 있으며, 파괴가 아닌 제외라는 점이 차별화된다. 다음 상대 턴 엔드 페이즈에 돌아오긴 하지만 매우 늦은 타이밍이라 크게 상관 없고, 덱으로 돌리는 효과는 사용하기 까다롭지만 레안코일리아와의 콤보를 통해 제외된 카드를 묘지로 옮겨서 영영 못 돌아오게 막을 수도 있다.
8.2.2. 레벨 4 싱크로 몬스터
고신 크투그아에 비해 타점도 약간 높고 효과도 훨씬 쓰기 편하다. 무력화 후 영구 강탈이라는 단순하고 강력한 효과를 가졌으며, 상대가 꺼낸 에이스 몬스터를 먹을 수도 있고, 초동에 세워두면 상대가 돌파를 망설이게 할 수 있다. 엑시즈 소재로 쓰면 효과가 발동하지 않으니 주의. 다른 튜너와 합쳐서 싱크로한 뒤 능동적으로 효과를 발동할 수도 있다. 코랄 드래곤이나 스크랩 드래곤을 뽑아 타점을 높이고 바로 상대 몬스터를 가져올 수 있다. 디바가 패에 잡혔는데 초동에 할 게 없으면 일단 뽑아놓으면 밥값을 한다.비슷하게 퍼미션 능력을 활용하는 떡 깨구리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게, 필드 이외의 장소에서 묘지로 카드를 보내는 경우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현 환경에서는 만능 퍼미션 효과인 ②의 효과 이상으로 ①의 효과가 무시무시하다. DD는 슬라임들의 효율이 급락하고, 푸른 눈은 레벨 1 튜너들의 효과를 제대로 발동할 수 없게 되고 인페르노이드는 잔디를 깎든 추리게이트를 터뜨리든 연료로 쓸 장작들이 모조리 제외 존으로 갈려버린다. 응G와 달리 잔디깎이까지 썰어버린다. 물론 버제스토마는 몬스터 존 이외의 장소에서는 함정 카드라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바보같이 이걸 띄운 상태에서 어리석은 매장으로 좀비 캐리어나 볼트 고슴도치를 덤핑하려 하지 말자. 도깨비 개구리의 효과도 마찬가지. 아마 안 쓰겠지만, 의식 몬스터를 쓸 생각이 있다면 ③의 효과도 알차게 쓰면 좋다. 의식 소환을 할 생각이 없다 해도 범용 패 트랩으로써 활용할 수 있는 고성대 사우라비스를 가져오는 건 가능하다.
엘도니아 2장 분량의 타점에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효과까지 붙어 있는 강력한 비트 다운용 카드. 장비 카드 취급이라 버제스토마 카드도 문제 없이 강화시킬 수 있다는 작지 않은 장점도 있다. 다이가스타 피닉스, 캣 샤크, 바렐소드 드래곤과의 궁합이 특히 훌륭하여 원턴킬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물론 그냥 떡 깨구리나 아노말로카리스에 발라줘도 된다.
유니코르 컨트롤 덱을 보조하는 기믹으로써 버제스토마에서 꽤 우수하다. 패에서 버제스토마 카드를 발동할 수 있고, 아노말로카리스와 피카이아의 효과, 세트해 둔 욕망의 단지, 더스트 토네이도와 같은 카드로 패의 수를 유동적으로 조절하면서 전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발동할 때의 패 수가 기준이므로 상대가 패에서 발동할 카드의 효과를 바로 막고 싶다면 상대보다 패가 1장 적은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다. 꼭 그걸 칼 같이 노리는 게 아니라 해도 타점이 꽤 준수하며, 상황을 봐서 적당히 얻어 걸리는 것만 해도 밥값을 할 수 있다. 뽑을 때는 주로 디노미스쿠스 등의 카드로 케르베럴을 버린 다음 소환해서 바로 싱크로 소환하는 식으로 소환한다.
8.2.3. 링크 몬스터
일반 몬스터를 링크 1짜리 링크 몬스터로 변환할 수 있는 카드로, 특수 소환한 버제스토마를 범용 링크 자원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굳이 바닐라를 넣어 효과를 쓰지 않더라도 링크 소환의 윤활제로 적합하다. 물론 버제스토마로 링크 스파이더를 소환하면 그 버제스토마는 제외되니 이후 전개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계산을 해 두자. 이걸로도 부족하다면 성잔룡 임두크도 추가할 수 있겠으나 아마 다른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넣어야 해서 자리가 부족할 것이다. 토큰을 활용한다면 버제를 갈아넣지 않아도 링크리보와 함께 활용하면 소환 가능한 링크 몬스터의 폭을 확 늘려줄 수 있다. 링크 몬스터 없이도 전개가 가능해지면서 현재는 잘 안 쓰인다. 오히려 임두크의 경우 캄브로라스터나 시큐리티 드래곤의 밑에 소환한 다음 트로이메어 유니콘 -> 4링 몬스터로 이어갈 때 아드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주로 리틀 나이트의 제외 효과를 쓰거나 버제스토마 카드만으로 유니콘토커를 뽑는 데 쓰는 경우가 많다.현재는 링크 스파이더보단 이쪽이 많이 들어간다. 버제스토마에 백 잭이 투입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일소 후 빠르게 치우고 몸을 지키거나 링크 소재로 쓰기 좋은 링크리보가 1장 이상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견제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새크리파이스 아니마도 선택지에 넣을 수 있다.
링크 몬스터 의존도가 낮은 버제스토마에게도 확실히 도움이 되는 용병 카드로, 다른 마린세스 카드는 채용하지 않더라도 코랄아네모네 1장은 든든하게 잘 쓸 수 있다. 떡 깨구리 한 장이 나오는 상황에서 코랄아네모네를 거쳐 도깨비 개구리를 특소하면 덱을 1장 압축할 수 있고, 타점 및 링크 소재를 불릴 수 있으며, 알맹이가 없어 부활시켜도 애매한 오파비니아와는 달리 캄브로래스터를 부활시키면 바로 효과를 쓸 수 있다. 물 속성 몬스터밖에 특소할 수 없다는 점은 버제스토마에게 큰 페널티가 아니고, 할 걸 다 하고 턴킬용 타점 증폭에 쓸 경우에는 없는 디메리트나 마찬가지다. 떡 깨구리가 OCG에서 금지된 이후에는 아네모네로 캄브로라스터를 살려 질란티스를 뽑아 필드를 쓸어버리는 식으로 운영하며, 소환 주체가 자신이므로 아네모네의 제약을 통해 물 속성이 아닌 상대 몬스터들을 영원히 못 돌아오게 할 수 있으며, 몬스터 효과를 안 받는 버제스토마는 애초에 제외되지도 않고 그대로 남는다.
추가 견제 및 저점 마련에 쓰기 좋은 링크 몬스터로, 버제스토마의 소환을 트리거로 쓸 수는 없으나 함정 몬스터의 효과를 버제스토마의 소환에 활용할 수 있기에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 다른 덱처럼 무난히 아즈룬을 쓰는 방법도 있으나, 레벨이 맞는 셰이프시스터를 사용해 버제스토마 전개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TCG 월프 카드 중에서는 Kuebiko가 전개와 견제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재활용까지 가능하여 궁합이 매우 좋다.
범용성 높은 견제력을 지닌 링크 몬스터로, 상호 링크 상태일 경우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패를 버린만큼 손실을 보충할 수 있다. 일단 노 코스트로 패를 교환하는 것 부터가 버제스토마에게 상당히 반가운 효과다. 아노말로카리스 이외에 몬스터를 확실히 치워버리는 카드는 코스트가 큰 디노미스쿠스뿐이라 가볍게 몬스터를 치워주는 케로베로스는 큰 힘이 되며, 오파비니아가 나오기 전에도 올레노이데스 없이 마함을 치워주는 피닉스도 좋고, 아예 덱으로 상대 몬스터를 보내버리는 유니콘도 강력하며, 다른 덱에서 활용하기 다소 애매한 그리폰의 효과 역시 함정으로 싸우는 버제스토마에게는 유의미하다. 주로 쓰이는 건 유니콘으로, 캄브로라스터->유니콘->4링 피니셔 순으로 이어갈 때 가교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소환할 수만 있다면 버제스토마와의 시너지가 강력하다.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이 필드에 나오면 버제스토마를 토폴로직의 링크 마커 앞에 특수 소환하는 행동이 블랙홀로 작용하여 상대 필드를 쑥밭으로 만들 수 있으며, 원래라면 아군 필드도 영향을 받아 활용하기 힘들어야 하지만 버제스토마는 몬스터 효과를 안 받으므로 무시하고 써 먹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떡 깨구리 등의 몬스터 효과를 안 받는 효과가 없는 다른 몬스터들을 필드에 꺼내기는 좀 어려워지니 상황을 봐서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을 치워버리거나 바렐로드 드래곤 등의 다른 몬스터를 쓰는 것도 고려하자. 제로보로스는 좀 더 극단적인 형태로, 버제스토마들은 아무렇지도 않으면서 상대에게 더 궤멸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대신 이쪽도 떡 깨구리와 세트한 함정 카드들이 날아가버린다.
극단적인 비트다운형 몬스터로, 이쪽은 전투파괴 내성이 없는 몬스터 대부분을 일방적으로 찢어버림과 동시에 다른 몬스터의 공격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더블어택으로 순식간에 상대의 숨통을 끊을 수 있는 대신, 바렐로드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소환 조건이 조금 무겁다. 턴킬 능력보다 안정성을 원한다면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이나 액세스코드 토커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캄브로래스터가 나오면서 액세스코드 토커의 소환이 많이 쉬워졌고, 매우 유리한 상황이 아닌 이상 턴킬을 하는데 방해요소를 치우기 좋고 뽑기도 편한 액세스코드 토커가 주로 쓰인다.
플레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만능형 4링크 몬스터로, 버제스토마에게 반가운 패 조정 효과를 쓰기 위해 소재 4개로 뽑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지만 3개만 쓰더라도 패에 있는 개구리를 바로 끄집어올 수 있는 등 활용성은 충분하다. 돌파력은 다른 링크 4 몬스터에 비해 낮고 상대에게 마커 하나를 주는 게 단점. 다만 이 정도로 소재를 모을 수 있는 상황이면 액세스코드 토커를 우선하는 경우가 많아 방해꾼이나 추가 전개용 용병들을 쓰는 게 아닌 이상 별로 투입되지 않는다.
8.2.4. 범용 엑스트라 덱 몬스터
엑시즈 소환을 주력으로 하는 덱들의 범용 최종병기 중 하나로, 3000이라는 높은 타점과 프리 체인 광역 디나이얼으로 상대를 말려버릴 수 있다. 필드 싹쓸이 효과를 버제스토마 몬스터 카드들은 받지 않고, 오파비니아나 아노말로카리스가 있다면 세세한 견제력도 보완된다. 대신 떡 깨구리와 버제스토마 이외의 함정 카드들은 같이 날아가니 주의. 주로 효과 발동 없이 전투 내성이 있는 세인토레아나 모스키토 및 소재 불리기 효과가 있는 플럼프 -> 다우너드 매지션 -> 아제우스 순으로 특수소환하여 후공 돌파에 주로 사용한다.적절한 후공 돌파용 카드로, 상대가 아제우스나 바로네스 등을 뽑아 으름장을 놓을 때 특효약이다. 어차피 후공 첫 턴에는 전개하기 힘든 버제스토마의 특성 상, 후공 돌파에 티폰을 쓰는 게 아까울 일은 없다시피 하다. 또한 필드의 몬스터를 지키기 용이한 버제스토마는 티폰을 일회용으로 쓰는 것만이 아니라 아예 필드에 오래 남겨 놓는 것으로 대형 에이스 몬스터를 주력으로 하는 특정 덱들의 움직임을 봉인할 수도 있다.
단물 빠진 엑시즈 몬스터을 그럭저럭 괜찮은 전투능력을 가진 몬스터로 엿바꿔 먹는 방법. 요즘은 소재를 다 쓴 엑시즈 몬스터를 누메론 드래곤이나 미래황, 떡 깨구리의 효과 발동 소재로 쓰는 경우가 더 많고 타점 문제도 떡 깨구리 덕분에 해결되다 보니 그렇게 채용률이 높지는 않았다. 조금 특수한 활용법이라면 상대 필드에 퍼미션 카드가 있을 경우 지속 효과로 타점이 올라간다는 것을 이용하여 지뢰를 밟지 않고 상대 몬스터를 도륙내는 게 가능하다. 깡스탯이 그럭저럭 괜찮다보니 바이러스 카드의 매개체로 쓰기에 괜찮다는 숨겨진 장점도. 아니면 관통 효과를 노려 활용할 수 있는 정도지만 이걸 소환할 정도로 여유있는 상황이면 아마 상대 필드엔 몬스터가 남아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현재는 아제우스가 나온 덕분에 세인토레아에 겹쳐 4소재 아제우스 소환에 많이 쓰인다.
세인토레아와 활용 방식이 비슷하나 뽑는데 드는 자원이 많고 더 공격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이쪽은 비대상 지정 강탈이다. 몬스터 효과 내성이 없는 상대의 에이스 몬스터를 빼앗아서 순식간에 상대를 박살낼 수 있다. 그리고 이쪽은 효과 파괴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특이한 활용 방법으로는 상대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릴 때 공격 능력이 거의 없는 효과를 쓴 캣 샤크와 오파비니아를 합체시켜 자리를 만든 다음 다른 엑시즈 몬스터를 하나 더 뽑아 타점을 높이는 것.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강탈하고 싶거나 상대의 LP가 8000 이상이라 바로 킬각이 나오지 않을 경우 고려할 수 있으나 실패할 경우 오파비니아를 잃게 되어 이후 운용의 템포가 약간 늦어질 수 있으니 전투를 방해하는 카드를 다 치워버린 다음에 활용하자. 자리를 조금 더 낸다면 미래용황도 잘 써먹을 수 있다.
8.3. 버제스토마의 카운터 카드
세트 또는 함정 카드의 발동을 틀어막아 버제스토마의 행동을 완전히 봉쇄해버린다. 생명 단축의 패를 쓸 경우 더욱 치명타를 맞는다. 가장 극단적인 카운터. 함정 없이 전개할 수 있는 몬스터 또는 패의 마법 카드들을 통해 돌파해야 하는데, 가장 무난한 방법은 떡 깨구리와 크럼블 로고스, 하늘의 기병 세인토레아, 라이트닝 보텍스, 금지된 성배다. 일반 소환 자체를 무효화하는 신의 심판과 경고도 유효하다. 덱을 구성할 때는 버제스토마 카드들이 봉인됐을 때 뚫어낼 방법 정도는 미리 마련해 놓자. 나츄르 로즈윕은 메인 덱에 들어가는 튜너이므로 하리파이버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아무리 포고령이 함정 카드의 발동 자체를 막지 않아 버제스토마의 소환이 가능하다고는 해도, 이 카드가 나와버리면 패에 잡힌 버제스토마와 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함정 카드들의 효율성이 바닥으로 떨어져버린다. 발동에 체인을 걸어 올레노이데스와 같은 걸로 제거하거나, 어떻게든 롤백을 묘지로 보내 롤백으로 파괴계를 복사해서 파괴하는 수밖에 없다.
버제스토마를 묘지에서 끌어올 때는 체인 특성상 격류장을 맞지 않지만, 다른 몬스터를 같이 전개할 때 격류장을 맞는다. 셰이프시스터, 트루스 리인포스와 같은 전개용 함정 카드에 버제스토마를 체인할 경우 그 함정 카드를 통한 특수 소환에 반응하여 격류장을 쓸 수 있으니 주의. 특히 첫 전개에서 꺼낸 버제스토마 카드로 엑시즈 소환하기 전에 격류장을 맞으면 죄다 제외되어버리기에 치명타를 맞는다. 블랙홀도 마찬가지. 상황을 봐서 떡 깨구리로 미리 보험을 들어놓자.
범용 마법 / 함정 제거 카드. 함정 카드가 주 전력이 되는 이상 일단 잔뜩 세트해야 다음 턴과 다다음 턴을 준비할 수 있게 되는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패가 비고, 해깃 한 방에 게임이 끝장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트윈트위스터는 2:2 교환이라고는 하나 일반적으로 묘지에서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는 카드를 버릴 것이기에 이쪽이 손해인 경우가 많다. 게다가 속공 마법이기에 체인을 걸어서 전개를 끊어버릴 수도 있다. 위의 격류장과 블랙홀과 공통의 대처 방법으로, 스타라이트 로드와 대혁명 반전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막아줄 필요가 있다. 3장 넣기 부담스럽다면 2장은 넣어 주자. 떡 깨구리로 이 효과들을 막아 카드를 강탈해 오면 상대의 얼굴이 볼 만할 것이다.
함정 비율이 극도로 높은 버제스토마가 이걸 맞으면 마/함 존과 패, 3턴 분량의 드로우가 전부 날아가 운영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Kozmo, 타락천사와 같은 고타점의 어둠 속성 몬스터를 많이 이용하는 덱이 티어에 간다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메타 카드. 앞면 표시의 함정 카드가 2장 이상 존재하지 않으면 스타라이트 로드도 막을 수 없으며, 미리 뽑은 떡 깨구리 정도가 타개책. 버제스토마 정도밖에 상대할 수 없어 메인 덱에 집어넣기에는 범용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활용할 수 있는 덱도 한정되어 있으니 상대가 저 카드를 쓸 수 있다 싶으면 2회전부터는 사이드 덱에서 몬스터와 마법을 많이 끌고와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의 방법을 쓰자.
필드의 모든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며, 버제스토마 엑시즈 몬스터의 내성과 강력한 효과들을 없애버린다. 동시에 캣 샤크를 통한 타점 뻥튀기도 불가능해지며, 평균 타점이 높은 다른 카드군에게 일방적으로 깨질 수밖에 없다. 카드의 발동에 아노말로카리스의 효과를 바로 체인하거나, 직접 버제스토마 소환을 체인한 후 올레노이데스로 잡아버리는 것으로 빠르게 버제스토마를 불리면서 처리하자. 발동을 허용했다면 타점이 높은 링크 몬스터를 어떻게든 소환하는 수밖에 없다.
함정 카드 자체를 봉쇄하는 카드는 아니지만 함정 카드를 발동할 때마다 살벌하게 번 데미지를 입혀 버제스토마를 구워버린다. 아마 이 카드보다는 비슷한 효과의 붉은 눈의 강염룡을 보는 일이 더 많긴 하겠지만.
범용 몬스터 중에서 버제스토마를 메타하려면 이 녀석이 가장 쓰기 쉬울 것이다. 풍류 깨구리, DD의 슬라임과 같은 다양한 묘지 발동 카드들을 막을 수 있으며, 버제스토마 역시 묘지에서 발동하는 함정 카드의 효과로 소환되는 것이라 이게 나오면 상당히 난처해진다. 아노마릴리스하고는 재정이 다르게 막힌다. 아누비스도 마찬가지. 네크로밸리도 재정이 바뀌면서 비밀병기에서 카운터 카드로 바뀌었다.
버제스토마가 유용하게 쓰는 만큼 그 이상으로 버제스토마에게 아프게 박히는 메타 카드이기도 하다. 상대가 이 카드를 쓰는 게 보인다 싶으면 떡 깨구리, 아노말로카리스를 이용해 선수쳐서 요격해야 한다. 강탈하는 데 성공하면 다음 턴 상대가 역관광을 당할 것이다. 제한적이지만 원더 엑시즈를 써서 프리 체인으로 엑시즈 소환하면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다만 이 카드도 함정 카드라 버제스토마의 소환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탑티어인 십이수의 경우 장벽을 쓰면 자신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들의 전투력이 바닐라 버제스토마보다도 더 형편없게 낮아지기에 쓸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적극적으로 파해법을 찾으려면 셰이프시스터, 유령토끼와 같은 튜너나 융합 카드 등으로 다른 몬스터를 뽑아버리자. 현재는 링크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으로 쉽게 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게 되면서 잘 안 쓰인다.
엑시즈 소환 테마의 카운터 카드니만큼 십이수 못지 않게 버제스토마도 비상의 G를 맞으면 꽤 곤란해진다. 타이밍이 '때'라 함정 카드에 체인해서 버제스토마를 꺼낼 때는 비G를 맞지 않지만, 풍류 깨구리나 셰이프시스터, 다른 엑시즈 몬스터를 꺼냈을 때 맞을 수 있다. 대처법으로는 도깨비 개구리를 이용해 비상의 G를 반품해버리거나 릴리스로 데스 개구리 및 마제스티 데블을 뽑아버리기, 레벨 3의 범용 패 트랩 튜너와 합쳐서 레벨 6 싱크로 소환하는 방법, 방황의 바람을 써버리는 방법 등이 있다. 이도저도 안 되면 배틀 페이즈를 실행해서 자폭해버리고 못다한 전개를 하면 된다.
필드, 묘지의 마법 / 함정 카드들을 전부 제외하는, 버제스토마에게는 치명적인 효과이다. 상대하기 만만치 않은 DD의 경우 DDD 질풍왕 알렉산더와 포뮬러 싱크론을 통해 프리 체인으로 쉽게 뽑을 수 있어서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싱크로 소환 시에 발동하는 효과이므로 소환 자체 또는 효과를 무효화, 또는 철벽, 장벽으로 바보를 만들어버리는 게 가장 무난하다. 소환 조건이 워낙 무겁긴 하지만 하리파이버 등장 이후 TG 원더 매지션이 아무 덱에서나 다 튀어나오는 실정이라 특히 DD, 정크도플 상대 시 항상 생각해둬야 한다.
버제스토마가 잘 쓰기도 하지만 버제스토마를 방해하기 좋은 카드기도 하다. 버제스토마를 묘지에서 꺼내는 것을 막으며, 앞면 표시로 꺼내 놓은 지속 마법 / 함정 카드들을 견제하여 플레이를 방해한다. 빠르게 올레노이데스로 요격해버리자.
10기에서 추가된 카운터 중 하나로, 필드에 카드를 많이 세트하고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꺼내기 전에는 토큰이나 다름없는 나약한 몬스터들만 필드에 늘어놓게 되는 버제스토마에게 치명적이다. 상대 필드가 비어 있다면 패에서도 날아올 수 있으므로, 상대 필드의 카드를 일부러 남겨 놓거나, 배틀 페이즈를 스킵하거나, 쌔하다 싶으면 철벽, 롱기누스와 같은 대비책을 준비해야만 한다. 버제스토마로도 활용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필드에 카드를 많이 늘어놔야 하는 버제스토마가 활용할 기회를 잡기는 어렵다.
버제스토마에게 가장 치명적인 카운터 카드. 함정 카드의 효과를 무효화한 뒤 이번 턴 함정 카드를 모조리 봉인하는 효과로, 이런 끔찍한 효과의 카드를 LP 절반만 지불하면 패에서도 발동할 수 있다. 무효화된 카드가 필드에 그대로 남아 있고 덱에서 아무 함정 카드나 하나 세트할 수 있다는 점은 함정 카드를 발동시키지 못하면 속 없는 만두보다도 더 비참해지는 버제스토마를 우롱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레드 리부트를 레드 리부트로 막는 것도 아주 좋은 해결책이라 보기 힘든 게 상대 필드에 레드 리부트가 1장 남아버리고, 최악의 경우 버제스토마를 상대로 레드 리부트를 한 장 더 세트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막은 다음에도 어떻게든 상대 필드의 레드 리부트를 전부 제거하지 않으면 화근이 뽑혔다고 볼 수 없다. 사실상 함정만으로 대처할 방법은 신의 심판처럼 레드 리부트 자체를 잘라버릴 수 있는 카드밖에 없으며,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몬스터와 마법 카드로 상대를 어느 정도 저지할 수 있어야 한다. 세트 함정 쓸 바에는 패 트랩을 쓰는 현 분기 특성 상 버제스토마 하나만 보고 사이드 덱에 넣기는 애매하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얼터가이스트 때문에 사이드 덱에라도 레드 리부트를 넣는 플레이어가 적지 않다. 발동한 턴에 끝내지 못하면 버제스토마 입장에서 원하는 함정 1장 서치라는 최악의 결과만 남게 되므로 메타용으로 질렀다면 그 턴에 게임을 반드시 끝내거나, 밑에 있는 토폴로직 투리스바에나 등의 카드로 세트 카드를 정리해야만 한다. 다행스럽게도 OCG에서는 준제한, TCG에서는 제한 카드가 되었다.
위의 두 카드만큼은 아니지만 꽤 성가신 카드로 간단히 말하면 소환하기 쉽고 조건부로 발동이 가능한 페니키시온이다. 피아 식별은 없지만 마법 / 함정 전부 제외는 버제스토마를 쓰는 입장에서 성가시다. 위에서 서술한 레드 리부트가 발동되어 세트 카드들이 굳어버린 상황에서 투리스바에나가 뜨면 VRAINS에서 리볼버가 고스트 걸 상대로 쓴 콤보를 그대로 맞고 치명상을 입게 된다. 그러나 내성이 없는 평범한 링크 몬스터이니만큼 견제하기는 다른 카운터 카드들보다 훨씬 쉽다. 이펙트 뵐러나 방황의 바람 정도만 던져줘도 되고, 후공이라면 무제한이 된 블랙홀을 던져버리면 그만.
9. 관련 문서
[1]
버를 バー가 아닌 バ로 표기한 건 한국어로 버제스토마를 읽을 때 장음으로 읽지 않기 때문이고, ジェ가 아닌 ゼ로 표현한 건 글자 수를 맞추고 표기상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2]
디스토마의 일본 명칭은 ジストマ고 뒤에 붙어 합성됐다.
[3]
중국어로는 대략 버제스 흡충이란 의미로 번역되었다.
[4]
엑시즈와 링크 버제스토마 몬스터는 효과 몬스터 취급되어 내성이 몬스터 효과와 함께 무효화되니 주의할 것.
[5]
취향에 따라 2장까지 채용하기도 하지만 게임이 극후반까지 가는 게 아니고서야 2장째를 뽑을 일이 거의 없기에 4링크 피니셔를 뽑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로 1장만 채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
마함 견제 및 퍼미션이 부족하고 몬스터 견제 위주로 전개하는 덱이라 버제스토마에게 극상성이며, 나이트메어 페인에 의한 턴킬도 수비력 0짜리 버제스토마에 인왕의 수호 하나 발라주면 봉쇄된다.
팬텀 오브 유벨은 내 턴이 와서야 효과를 쓸 수 있기에
방황의 바람과 극상성이며, 패에서 튀어나오는 스피릿 오브 유벨은
기간틱 스프라이트 하나로 확실히 방어되는 것도 덤. 다만 중반 이후
초융합 +
유벨-다스 에비히 리베 베히터로 주는 번딜을 의식하여 LP를 적정선에서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팬텀 오브 유벨의 효과 변경은 버제스토마 몬스터의 몬스터 효과 내성을 무시한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7]
효과 발동을 통해 릴리스하는 거라 버제스토마 몬스터는 릴리스되지 않는다.
[8]
캣 샤크같은 동봉출신 카드들도 있긴 하지만 이런 동봉카드들은 한국에선 프리미엄 팩에 수록된 카드가 많아 비싸지도 않으며 필수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타 언어판에 비하면 엄청나게 혜자롭다. 좀 비싸다 싶은 건 대부분 다른 덱들에서도 다 쓰는범용 링크 몬스터들이다.
[9]
함정 카드를 소재로 해야 100% 힘을 발휘하므로 완전한 범용은 아니다.
[10]
욕졸은 무작위 제외라 이 카드가 제외될 거라는 보장이 없다.
[11]
속공 마법이라서 바로 발동이 가능하면서도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하며, 자신의 몬스터도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앞면 표시 몬스터 한정으로 저격하는
인과절단,
파문의 베리어 -웨이브 포스- 등을 회피할 수 있다.
[12]
피카이아, 올레노이데스 같은 카드는 체인해서 낚을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아니다.
[13]
속성, 종족과 레벨, 솔저 드래곤의 특수한 효과와의 궁합을 고려하면, 메이루나 카드 트루퍼 등으로 절대 대체할 수 없다.
[14]
다만 어차피 메이루는 1장밖에 못 넣고 마듀는 아예 못 넣다보니, 그냥 라도리 1장 더 넣는 셈 치고 상황 따라 라도리로 스프라이트 스프린드를 뽑고 메이루를 묘지로 보내 어둠 속성 용병을 회수하거나, (TCG 한정) 메이루로 떡 깨구리를 뽑는 등 1장 넣어서 나쁠 건 없다.
[15]
버제스토마를 소환할 자리를 마련하기 쉬워 특히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