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트루퍼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테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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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트루퍼
비틀트루퍼 포메이션
<colbgcolor=#EEF9FD> 한국어판 명칭	비틀트루퍼
일어판 명칭	ビートルーパー
영어판 명칭	Beetrooper
속성		종족		관련 카테고리
땅 / 바람 / 화염 / 물		곤충족		[ 접기 ] 효과 특수 소환 융합 링크

1. 개요

설정화

2. 설정

[ 스토리 보기 / 접기 ]

>이 세계에는 군대처럼 통솔된 행동으로 스스로의 생활권을 확대해가는 곤충 기사들이 있다.

마치 기사가 말에 타듯이 동료인 곤충을 몰며, 전장을 달려 나간다.
강력한 전력과 독특한 전술을 구사하는 그들은 「비틀트루퍼」라고 불린다.

비틀트루퍼는 싸울 때,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전술 기동」을 실행한다.
그 선봉을 맡는 것은 「비틀트루퍼 스카우트 버기」와 「비틀트루퍼 암드 혼」이다.
원거리에서는 하늘의 「비틀트루퍼 스카우트 버기」가, 그리고 방어력과 돌진력을 무기로 하는 「비틀트루퍼 암드 혼」이 지상을 제압한다.
목표에 접근해서는, 주전력인 거대갑충 「비틀트루퍼 인빈시블 아트라스」가 강력한 파워로 일망타진한다.
난전이 벌어지더라도 틈은 없다. 여차할 때는 갑충에 올라타고 있던 보병부대도 전투에 참가한다.
상처 입은 자가 있다면 후방 지원 부대인 「비틀트루퍼 라이트 플래퍼」가 달려 나가, 치료약과 붕대를 사용한 조처로 동료를 치료한다.
공격력에 엄청난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강력한 상대와 대치할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는 완벽한 전술 기동.
그것이야말로 비틀트루퍼가 강력한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틀트루퍼에는 다양한 종이 존재하며, 각자 특기로 삼는 전술이 있다.
철구와 같은 형태로 형태 변화하는 갑충과, 그걸 전장까지 운반하는 갑충.
그 둘의 호흡을 맞춘 콤비네이션이 빛을 발하는 「비틀트루퍼 어썰트 롤러」.
그들이 투입된 강하 작전에서는 석조벽을 쉽게 파괴하는 등 큰 전과를 올려왔다.

거친 땅 등 바닥 상태가 나쁜 전장에서는 공중전을 특기로 하는 「공살무대」의 활약이 눈부시다.
가연성인 인분을 퍼뜨린 뒤, 불씨를 투하하여 주변을 불에 감싸는 폭격병 비틀트루퍼 스케일 폭탄.
선봉대를 꺾으면, 광범위하게 교란한다.
남은 목표에는 「비틀트루퍼 스팅기 랜스」가 독창으로 강습하여 치명상을 낸다.

비틀트루퍼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역시 비틀트루퍼의 최대 전력인 거대갑충들이다.
원거리에서의 포격을 특기로 삼으며, 사수의 공격과 거포의 일격으로 승리를 거머쥐는 「비틀트루퍼 마이티 넵튠」.
공격 목표를 초토화해버릴 정도의 에너지를 주포에서 쏘아대는 「비틀트루퍼 앱솔루트 헤라클레스」.
어느 쪽도 「비틀트루퍼 인빈시블 아트라스」에게 뒤지지 않는 전력의 중점이다.
비틀트루퍼가 승리했을 때, 그 땅은 그들의 생활권이 된다.
그들은 많은 동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넓은 땅과 풍요로운 자원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새로운 싸움의 땅으로 비틀트루퍼들은 내려선다.

3. 상세

3.1. 유희왕 마스터 듀얼

4. 효과 몬스터

4.1. 레벨 3

4.1.1. 비틀트루퍼 스카우트 버기

4.1.2. 비틀트루퍼 스케일 폭탄

4.2. 레벨 4

4.2.1. 비틀트루퍼 어썰트 롤러

4.3. 레벨 6

4.3.1. 비틀트루퍼 라이트 플래퍼

4.4. 레벨 7

4.4.1. 비틀트루퍼 스팅기 랜스

4.5. 레벨 8

4.5.1. 비틀트루퍼 마이티 넵튠

5. 융합 몬스터

5.1. 레벨 5

5.1.1. 비틀트루퍼 크루엘 새턴

5.2. 레벨 11

5.2.1. 비틀트루퍼 앱솔루트 헤라클레스

6. 링크 몬스터

6.1. 링크 2

6.1.1. 비틀트루퍼 암드 혼

6.2. 링크 4

6.2.1. 비틀트루퍼 인빈시블 아트라스

7. 마법 카드

7.1. 비틀트루퍼 포메이션

7.2. 비틀트루퍼 디센트

7.3. 비틀트루퍼 랜딩

8. 함정 카드

8.1. 비틀트루퍼 플로트 스팅

8.2. 비틀트루퍼 스쿼드

9. 함께 쓰면 좋은 카드

9.1. 곤충족 계열

• B·F
  전개력이 좋은 대표적인 카드군. 중간에 방해만 없다면 독침의 니들과 속사의 알바레스트만 있어도 아틀라스까지 바로 전개가 가능하다.[8] 이 덕분에 초반엔 굉장히 많이 불려간 편. 하지만, 필드에 제약 효과 몬스터를 치우면 소환 제약이 사라지는 비틀트루퍼와 달리, 비 포스는 턴 내내 소환 제약을 걸기 때문에 이후 트윈 보우는 빼고 독침의 니들과 필중의 핀만 주로 채용되며, 여유가 남으면 알바레스트를 1장 정도 채용하는 편이다.
  
• 충혹마
  충혹마의 숲 이후 아티푸스의 충혹마와 란카의 충혹마, 키노의 충혹마가 불려나가곤 한다. 아티푸스의 경우 소재가 곤충족+아무 몬스터이면 돼서 그동안 애물단지였던 비 곤충족 몬스터를 소재로 아트라스까지 연결 시킬 수가 있으며, 자체 기믹으론 처리가 힘들었던 지속 마법/함정을 뚫는 게 가능해졌다. 3링크 징검다리로 쓰이던 세라핌 파피용이 효과 즉발성이 낮았던 터라 더더욱 돋보이는 편이다.
  
  란카, 키노, 알로메루스는 응전의G+패특소를 통해 응G를 두번 우려먹는 전개도 가능케 한다.
  
• 아티푸스의 충혹마
  비틀트루퍼의 모자란 지속 및 필드 마법과 지속 함정 돌파력을 올려주는 우수한 돌파요원. 대량전개가 특징인 비틀트루퍼 특성상 못해도 2장 이상의 카드의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일반 함정을 제외하면 무효화한 카드 중 하나를 파괴할 수 있는 효과도 좋다. 비틀트루퍼에 일반 함정은 없으나[9], 범용 일반 함정인 무한포영을 염두에 두면 되기에 충분히 경쟁력이 좋다.

• 인잭터 피코팔레나

곤충족의 다이가스타 에메랄. 소환 시 패 한장을 소모하면 덱에서 곤충족을 장착 카드로 불러오기에 필드에서 묘지로 가야 효과를 쓰는 응전의 G나 공진충의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으며, 다이가스타 에메랄 효과로 인한 아드 복구 및 1드로우도 고키폴이나 기타 주요 카드의 회수에 쓸모가 있어 회전력을 높여주기에 못해도 1~2장은 투입되는 카드이다.

• G 시리즈
  원래 강력한 견제 카드지만 곤충족이라 서포트를 공유할 수 있으므로 거의 이 덱만의 특권이라 부를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고키폴이나 인잭터 피코팔레나와 같은 카드들로 얼마든지 응전의 G를 확정 서치하고, 자이언트 메시아 등으로 우려먹기가 가능한 곤충족 덱이기에 응전의 G를 서치 후 자괴시켜서 증식의 G를 확정 서치할 수 있기 때문에 상호간 시너지가 굉장한 편.

• 공진충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5레벨 이상의 곤충족 몬스터를 서치할 수 있고, 묘지에서 제외되면 덱에서 곤충족 몬스터 1장을 덤핑하는 고효율 몬스터. 명칭 제한이나 효과 발동 제한이 없어서 얼마든지 울궈먹을 수 있는데다, 비틀트루퍼는 스팅기 랜스나 마이티 넵튠, 베어그램처럼 서치할 고레벨 곤충족이 많고, 고키폴이나 프레잉 맨티스처럼 묘지에 묻을만한 자원들도 많아서 이래저래 자주 우려먹기엔 이상적인 카드군이다. 다만, 패에선 놀 수 있을 확률도 있는 탓에 주로 2장 이상 채용하지는 않는 편.

• 고키폴
  묘지로 보내지면 4레벨 곤충족 몬스터를 서치하고, 서치한게 일반 몬스터면 필드에 특수소환 후, 해당 몬스터의 공격력 이상의 상대 필드 몬스터를 '고르고' 파괴할 수 있는 카드. 비대상지정이라 대상 내성 몬스터를 치우기 위해 일반 몬스터를 특소하여 효과를 쓰게 하는 것도 가능하고, 응전의 G처럼 효율 좋은 4레벨 몬스터를 서치해 후속 전개를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패에 잡히면 효율성이 급락하고, 일반 몬스터 투입이 강요되는 만큼 패 말림 요소가 있는게 흠. 그럼에도 워낙 뛰어난 서치능력을 지닌 카드인지라 여전히 1장은 무조건 채용되는 카드이다.


• 킬러비: 고키폴이 뽑을 수 있는 4레벨 곤충족 중 가장 공격력이 낮고, 바람 속성이라 열풍의 결계상을 케어할 수 있는 카드라는 점에 주목을 받았다. 고키폴의 발동 후 서치-특수 소환-(일반 몬스터 특수 소환 시)파괴는 한번에 처리되는 것이라 상대가 견제 카드로 막지 않으면 자신 필드 몬스터 1장 추가 및 상대 몬스터 파괴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고키폴용 죽창으로 한장 정도는 좋다. 다만 열풍의 결계상이 금지된 23년 1금 시점에서는 굳이 이 녀석이 아닌 다른 일반 몬스터를 사용해도 상관은 없어져 속성까지 통일되는 아래의 바퀴볼로 넘어가는 추세이나, 오프에선 바퀴볼을 구하기 까다롭기에[10] 여전히 자주 쓰인다.


• 바퀴볼: 23년 1금 시점으로 열풍의 결계상이 골로 가버리면서 새로이 각광받는 일반 몬스터 요원. 고키폴의 효과는 타점이 낮을수록 빛을 발하기 때문에 땅/곤충족/레벨 4 몬스터들 중 입수난이도가 낮으면서도 1200으로 타점이 두 번째[11]로 낮은 바퀴볼의 효율이 상당히 좋다. 깨알같이 킬러비와 타점이 같아서 킬러비를 쓰던 감각대로 쓸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

• 꿈매미 스이밍밍
  필드에 곤충족 몬스터만 있으면 발동 없이 패에서 튀어나오는 카드. 다른 특소몹들과 달리 코스트도 없으면서 특소 시 체인이 안걸린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오일리매미까지 동원하면 3~4링크까지는 금방 간다.[12] 비슷하게 패에서 튀어나오는 필중의 핀과의 차이점이라면 그쪽은 서치가 가능한 대신 효과로 튀어나와 카운터가 가능하고 레벨이 1이라 링크 소재 외엔 쓰기가 까다로운 반면, 이쪽은 특소 시 체인이 안걸리는 룰 특소에다 같은 레벨 3이라 3축 엑시즈를 돌릴 수 있지만, 서치 방법이 딱히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때문에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필중의 핀과 비교하여 입맛대로 투입되는 편.

• 프레잉 맨티스
  스텐바이 페이즈 시 토큰 소환이나 배틀 페이즈 시 바운스 효과 등이 있으나, 실제로는 3번인 '묘지에서 제외되면 토큰 소환'을 보고 뽑는 카드. 본래 비틀트루퍼는 고키폴을 제외하면 딱히 덤핑할 카드가 마땅찮았단 점을 채워주는 카드이다. 다만, 패에 잡히면 쓸모가 딱히 없기에 1장 정도만 채용하는 편.

• 자이언트 메시아
  일반소환/특수소환 시 패/묘지의 곤충족 몬스터 1장을 공격력/수비력을 500 올리는 장착카드로 장착할 수 있는 카드. 카드 장착 시 완전체 그레이트 인섹트의 소환 요건 충족 겸, 이미 묘지에 있는 응전의 G나 공진충을 재탕하거나 상대 턴에 서치+방어를 하기 위해 쓰인다. 특히 상대 턴 방어에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는 카드.

• 괴분파괴수 가다라, 점사파괴수 쿠모구스
  공진충의 서치라인에 들어가는 파괴수들. 파괴수를 서치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는 이미 사이버 드래곤 덱에서 절찬리 사용중인 지즈키엘이 증명했다. 가다라의 경우 킬러비와 마찬가지로 열풍의 경계상을 피하기 좋은 바람 속성이라는 점에서, 쿠모구스는 공격력이 가장 낮아 돌파가 편하다는 각각의 이점이 있다. 둘 다 사용한다면 아예 방파잠까지 넣어 후공 돌파력을 키워주는 방향도 좋다. 다만 결계상이 골로 간 지금은 쿠모구스만 1장 정도 넣는 편이다.

• 데블도우저
  한때 충 데미스의 충을 담당했던 그 몬스터. 덱 태반이 곤충족으로 이루어져 있어 특소제약은 사실상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이며, 공진충 제외덤핑을 통한 추가 이득을 노릴 수 있고 어썰트 롤러나 데블도우저의 염가판인 자이언트 웜을 활용해 3장 제외해서 마이티 넵튠 특소 조건을 맞춰주기도 적합하다. 타점도 2800이나 돼서 여타 에이스 몬스터들에게 꿇리지 않는다. 여기에 마이티 넵튠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려주면 상대 턴에 전투 파괴당할 걱정이 적어진다. 단, 상대 덱의 핵심 덤핑 자원을 갈아 남 좋은 일만 해줄 수 도 있으니 유의. 베어그램의 등장 이후 빠지는 추세지만 전개에 있어선 이쪽이 더 유리한 면이 있어서 덱 수량을 늘릴 경우 둘 다 넣기도 하는 등, 여전히 준주력급으로 활약하는 곤충족 용병이다.

• 수관의 갑제 베어그램
  데블도우저에 이은 곤충족 범용 어태커. 데블도우저에 비하면 제외 코스트가 1장 더 많지만, 패/묘지에서 소환이 가능해 코스트가 데블도우저에 비해 무겁다 느껴지지 않는데다 타점이 3400으로 매우 준수하고, 직공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곤충족/식물족을 제외한 몬스터를 깡그리 날리는 광역 파괴 능력과 마/함 발동 시 몬스터 퍼미션을 막는 효과가 있어 데블도우저를 밀어내고 메인을 차지하고 있는 몬스터이다. 특히 비틀트루퍼는 마/함 비중도 있어서 베어그램의 효과를 쏠쏠하게 전부 써먹을 수 있다는게 강점.

• 세라핌 파피용
  곤충족 소화 제약이 달린 암드 혼을 치우고 전개하기 위한 용도로 소환하는 링크 3 곤충족 몬스터. 예전에 단일 링크 3 몬스터인 시절에는 링크 4 전개를 위해 최소 2장 이상은 무조건 투입됐으나, 아티푸스의 충혹마와 뇌화의 오오가미누시가 등장한 이후엔 이 둘에 비해 전개축 외에 부수적인 효과를 보기 어려운 특성상 이 목적으로 투입되는 빈도는 줄었다. 현재는 상대 턴에 묘지에 있는 견제 또는 서치를 위한 곤충족 몬스터를 소환하기 위한 빌드업 용도로 쓰이는데, 증식의 G를 사용할 때 무덤의 지명자를 안맞게 만들어주는 역활도 한다.

• 완전체 그레이트 인섹트
  정규 융합 소재는 채우기 힘들지만, 수비력 2000 이상의 장착 카드를 가진 곤충족을 릴리스하고 나오는 타협 소환이 가능하여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기 쉬운 자이언트 메시아와 함께 쌍으로 채용하는 카드.이외에도 피코팔레나를 이용해 수비력 1500 이상의 곤충족 몬스터에 카드를 장착시키는 방식으로 소환하기도 한다. 사용방식은 크게 2가지로, 필드 마법 존재 시 배틀 페이즈에 상대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파괴효과를 활용한 돌파 요원으로 쓰거나, 자이언트 메시아나 수비력 1500 이상 곤충족 몬스터에 응전의 G나 공진충을 장착시켜 효과를 우려먹는 전개의 징검다리 용도로 뽑는 편.

• 마랑 디아볼란티스
  소재에 들어간 비튜너 몬스터의 수량만큼 덱에서 곤충족/식물족 몬스터를 덤핑하고, 싱크로 소환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필드의 곤충족 몬스터 1장을 튜너로 지정할 수 있는 신규 8레벨 싱크로 몬스터. 초중무사축에서 원 핸드로 꺼낼 수 있는데다, 아드벌이도 쏠쏠하여 초중 축 비틀트루퍼에선 무조건 넣는 핵심 전개 카드 중 하나이다. 만약 패에 바이Q나 독침의 니들이 있으면 바로네스나 앙헬까지 부를 수 있는 녀석. 다만, 어둠 속성이기에 비스테드의 밥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초중축 외엔 소환 난이도가 꽤 빡빡하다는게 난점으로 꼽힌다.

• No.3 지옥선왕 로커스트 킹
  강력한 퍼미션 효과에 전개 효과까지 가졌으며, 스카우트 버기 덕분에 소환 난이도도 굉장히 낮다. 거기에 자신의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 한 뒤 묘지에 있는 공진충이나 응전의G 등을 되살려내어 추가적인 서치를 가능케 하거나, 궁극변이체 곤충 여왕이나 스캐리 모스 같은걸 묻었다면 이들로 퍼미션이나 보호벽을 세울 수 있는 등, 매우 쏠쏠한 성능을 가졌다. 스카우트 버기를 사용하는 덱리라면 필수적으로 투입되는 몬스터.

• 디지털 버그
  3레벨이 많은 비틀트루퍼 특성상 3축 기용률이 높은 디지털 버그에 같이 쓰는 방향이 많은 편. 특히 디지털 버그는 자체적인 대 몬스터 퍼미션이 좋은 반면, 전개력이 구리다는게 난점이었는데, 이를 비틀트루퍼로 충분히 보강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여타 축들과 달리 전개력이 썩 좋지 않은데다, 디지털 버그로 놓을 퍼미션은 다른 테마나 카드로 상쇄가 가능하기에 전용 덱을 짜거나 디지털 버그 주축으로 굴리는게 아닌, 비틀트루퍼에서 용병으로 채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 특히 로커스트 킹과 아티푸스의 충혹마의 존재로 퍼미션이 충분해진 지금은 거의 활용되지 않는다.

• 인잭터
  인잭터는 초동만 풀리면 괴물같이 전개를 하는 특성상 초동은 다양하지만 중간 루트가 한정적인 비틀트루퍼와 연계하면 미친듯이 필드를 불려대는게 가능하다. 특히 단셀+호넷+센티피드+그루트 4종의 특유의 전개력에 암드 혼을 통한 일소 추가 부스팅은 혀를 내두를 정도. 다만,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패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의외로 굴러가다 움찔대는 상황이 일어나는 테마이기에 요즘은 피코팔레나 외엔 덱을 구축하는게 아니라면 거의 투입하지 않는 편이다.[13]

• 뇌화
  레거시 오브 디스트럭션으로 새롭게 데뷔한 신규 테마. 곤충족/식물족/파충류족을 메인으로 삼는 지원 테마로, 특히 '오오가미누시'와 '다이오가'가 각각 3링크, 5링크 몬스터인 덕분에 기존 2,4링크에 위치한 암드 혼과 인빈시블 아틀라스를 치우고 범용 링크 몬스터를 전개하기 편해진다는 강점이 있다. 이외엔 오오가미누시의 효과를 활용할 겸 마/함 견제용으로 대륜수수무를 1장 정도 넣는다. 다만, 이외의 파츠는 패 말림만 가속화시킬 염려가 있어 잘 투입되지 않는다.

• 드래곤바이트
  드래곤바이트는 몇 안되는 어둠/곤충족 카드이며, 소환시키는 레벨이 3까지가 한계인 B·F 속사의 알바레스트와 달리 레벨 4까지가 범위라서 공진충과 응전의 G와의 연계를 노릴 수가 있다. 다만, 서치가 가능한 알바레스트와 달리 서치가 응전의 G 외엔 딱히 없고, 어둠 속성인 만큼 비스테드의 좋은 먹이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 비스테드나 낙인이 강세인 현황에서는 잘 안나오는 추세이다.

• 충인 하가쿠레미노
  전개에는 그닥 도움이 안되는 평범한 링크 2 몬스터이나, 소제 제한이 널럴하기 때문에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와 같이 엑덱 소환 제약을 거는 특정 몬스터들을 치울 용도로 투입되는 편이다. 다만, 전개에 도움이 크게 되지 않는데다 타점도 낮아 상황을 타계하기엔 힘들고, 아티푸스의 충혹마의 등장으로 소재 3개를 놓고 아티푸스를 바로 째는 방법도 생겼기에 최근엔 엑덱이나 사이드에 여유가 된다면 1장 정도만 투입한다.

• 스캐리 모스
  곤충계의 엘섀도르 미도라시. 상대 턴을 틀어막기엔 알맞은 효과다. 덤핑이나 서치는 공진충이나 인젝터 피코팔레나로 해결할 수 있고, 소환 역시 암드 혼이나 마이티 넵튠+로커스트 킹 콤보 등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특수소환 제한이 양 플레이어고, 패 사고 원인이 되기 쉽다는 이유로 취향이 갈리는 편이다.

• 궁극변이체 곤충 여왕
  스캐리 모스와 함께 로커스트 킹 콤보로 소환하는 걸 고려해볼 만한 몬스터. 스캐리 모스가 상대의 전개에 압박을 가하는 식이라면 이쪽은 파괴 내성과 대상 내성을 부여하여 번개나 라이트닝 스톰, 크샤트리라 펜리르 등 후공에 꺼내는 강력한 카드들을 대비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다만 이쪽도 패 말림 요소가 있어 호불호가 심하다.

• 크롤러 소우마
  한방에 피코팔레나와 암드 혼을 세울 수 있게 만드는 매우 강력한 지원. 3체를 불릴 수 있는 효과 덕에 다른 몬스터들의 효과를 아끼면서 빌드를 쌓을 수 있다. 같이 넣어야 할 크롤러 하급 몬스터들 또한 곤충족이라 관련 서포트를 받는 게 가능하다. 소우마로 인해 뒷면 수비가 된 카드는 인빈시블 아틀라스의 효과로 릴리스해 치워버려도 된다. 말림패인 크롤러 하급 몬스터 2장을 넣는 게 단점이긴 하나, 초동이나 고점에 있어서 이만한 전개 요원이 없기 때문에 3장은 무조건 들어간다. 어차피 하급 크롤러들도 곤충족이라 같은 서포트를 받을 수 있으며 소우마의 범위가 덱/패/묘지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전개에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안그래도 패 말림이 심한 곤충족 덱에서 패말림 요소 카드를 2장 더 추가하는 탓에 패 말림을 가속화시킨다는 점으로 이전에도 호불호가 있었는데, 초중무사나 뇌화같이 전개력이 뒷받침되는 조합도 있어서 덱 리스트에 따라선 빠지기도 한다.

9.2. 비 곤충족 계열

• 초중무사
  워커-U4+가이아 부스터를 이용해서 마랑 디아볼란티스를 싱크로 소환하여 레벨 4 곤충족 서치+ 펜듈럼 소환으로 이어줄 수가 있다.[14] 비틀트루퍼는 용병축까지 넓혀도 8레벨 이하가 많아서 펜듈럼 스케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15], 전개 과정에서 2랩 튜너인 바이Q를 서치해오므로 마랑과 같이 플뢰르 드 바로네스같은 10랩 싱크로 까지 전개할 수 있으니 기존의 고질병이었던 마/함 퍼미션도 해결할 수 있다. 거기에 비틀트루퍼는 마/함 비중이 엄청 높지 않아서 전개 초반엔 초중무사의 제약도 딱히 크지 않다는 것도 호재.
  
  단, 전개 과정에서 비틀트루퍼 마함이 묘지로 보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기에 이후 펜듈럼 소환 외에는 할 게 없어진다.
  
• 플뢰르 드 바로네스
  이 테마의 약점인 마함견제와 퍼미션을 해결해주는 범용 10축 용병. 우회소환이 쉬운 비틀트루퍼인지라 생각보다 소환 난이도가 높지 않으며, 레벨 2 튜너인 독침의 니들에 레벨 8 몬스터인 데블도우저나 마이티 넵튠, 마랑 디아볼란티스를 이용해 싱크로 소환을 할 수 있다. 초중무사축의 경우 소환 난이도가 더 낮아 초중축 발굴 이후 1장 이상 끼워넣는 핵심 요원이 됐다.

•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
  일반 소환한 고키폴과 공진충이 소재 범위에 들어간다. 종족이 맞지 않는다는 난점이 있으나, 어차피 알미라지의 소환 목표는 패 말림 시 고키폴이나 공진충이라도 보내서 추가 아드를 통해 전개를 세우려는 목표로 쓰는 것이기에 채용률이 있는 편. 일단 암드 혼의 추가 일소만 통과되면 얼마든지 집 짓기가 수월한 비틀트루퍼의 특성상 극단적으로 말리는 상황을 상정해 넣는 목적이 더 크다. 그럼에도 곤충족이 아니라서 전개 중에 쓰거나 여러 곤충족 부활 카드들로 부활시켜 쓰지 못하는 탓에 아쉬움이 큰 카드.

• 쿠로시프(OCG/TCG)
  완전체 그레이트 인섹트나 인퓨를 통한 크루엘 새턴 소환처럼 융합 몬스터 소환 능력도 준수한 비틀트루퍼라 채용을 노려봄직한 카드. 주로 응전의 G나 공진충과 같은 카드를 재탕하여 바로 링크 3으로 전개할 수 있다는 강점 덕분에 채용되는 카드이다. 다만 인퓨가 금지인 마듀에선 시너지를 보기가 힘들어 거의 투입되지 않는다.

• 액세스코드 토커
  비틀트루퍼는 비 포스와 다르게 몬스터가 지속되는 동안에만 곤충족 이외의 특수 소환을 막기 때문에 세라핌 파피용 등으로 전환하여 해당 몬스터를 치우면 충분히 소환이 가능해진다. 액세스코드 토커는 범용 돌격수인데다 비틀트루퍼는 링크로 피코팔레나나 세라핌 파피용 등도 채용하기 때문에 파괴 효과 발동용 소재 링크 몬스터들도 땅, 바람, 어둠 속성으로 나뉘어져 효과 발동이 힘든 경우는 별로 없고, 피코팔레나를 이용하면 4300, 세라핌 파피용을 이용하면 5300이라는 준수한 타점 확보가 가능하여 훌륭한 충차 역할이 가능하다. 아티푸스의 충혹마가 추가되면서 아티푸스의 효과로 앞면 카드들의 효과를 무효화시키고 토커로 치워버릴 수 있게 되면서 활용성이 더욱 올랐다.

9.3. 마법/함정

• 인스턴트 퓨전(OCG/TCG)
  가장 쉽게 크루엘 새턴을 전개할 수 있는 카드. 크루엘 새턴은 사실상 곤충족의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라 불릴 정도로 매우 뛰어난 효과를 지닌 카드인 만큼, 이를 쉽게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뛰어난 채용률을 보이는 카드이다. 다만 마듀에선 인퓨가 금지라 쓰지 못한다.

• 개미 증식
  곤충족 몬스터 1장을 토큰 2장으로 늘려주어 링크 소재나 융합 소재 조달용 및 패가 말렸을 경우 암드 혼 전개를 위한 돌파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비슷한 효과인 웜 베이트는 레벨 3,4의 소환을 막기에 비틀트루퍼가 쓰기에는 이 카드가 훨씬 더 좋다. 다만, 서치가 불가능한게 흠. 옛날에는 딱히 턴 제약이 있는게 아닌지라 2장 이상 채워서 수틀리면 미친듯이 수를 불리기도 했으나, 초중축 발굴 이후엔 메인이나 사이드에 비상용으로 1장 정도만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 어리석은 매장, 봉인의 황금궤
  고키폴 덤핑용 카드. 고키폴이 없다면 프레잉 맨티스처럼 묘지에 묻기 좋은 카드를 묻어버리는 용도이다. 봉인의 황금궤의 경우는 공진충을 제외하고 공진충 효과로 고키폴을 덤핑해 루트를 잇는 경우가 많다. 초중축에서도 가능하면 둘 중 1장 정도는 메인에 넣는 편인데, 어차피 둘 다 제한카드들이라 운이 좋아야 패에 잡히는 만큼 굳이 충돌을 염려할 필요가 없기 때문.

• 군웅할거
  덱이 종족 통일 덱에 가까워 쓰기 적합한 카드. 주로 작정하고 곤충족 단일 테마로 가는 비틀트루퍼가 자주 채용하는 카드이다.

• 마법 봉인의 방향제
  마법 비중이 낮은 반면, 마/함 퍼미션이 부족한 비틀트루퍼 입장에서 쓰기 좋은 마법 카드 억제제. 주로 초중축 비틀트루퍼가 사이드나 메인에 넣어두는 편이다. 어차피 전개하는 동안 초중축을 전부 스케일하거나 소모할 것이고, 초중축 계열은 마/함 비중이 낮기 때문에 마봉향을 써도 이득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