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7:17:41

팬텀 오브 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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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2.1. 유벨 덱에서2.2. 유벨 덱 외에서
3. 수록 팩 일람4. 관련 카드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2. 설명

파일:1864_20240207053504_img_2_VB2YGD4IhRtsi8LflReg5RKPcJjB2zWLzMj5NdCvsvdRrouS4Nyxc7D4Gm56ZPHO.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팬텀 오브 유벨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명칭=ファントム・オブ・ユベル,
영어판명칭=Phantom of Yubel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속성=어둠, 종족=악마족, 레벨=9, 공격력=0, 수비력=0,
소재="유벨" 몬스터 + 공격력과 수비력이 0인 악마족 몬스터,
효과외1=자신의 패 / 필드 / 묘지의 상기 카드를 덱 /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렸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융합 소재로 할 수 없다. 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으며\, 이 카드의 전투로 발생하는 자신에게로의 전투 데미지는 0이 된다.,
효과2=②: 상대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효과는 "상대는 자신 패 / 덱 / 필드의 "유벨"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가 된다.)]

유벨-다스 에비히 리베 베히터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유벨 융합 몬스터. 더 밸류어블 북 EX4에서 OCG화되었다.

소재는 "유벨" 몬스터와 공격력과 수비력이 0인 악마족 몬스터로, 유벨을 포함하여 유벨을 서포트하는 악마족 몬스터들 중에서는 공격력과 수비력이 0인 몬스터들이 있는지라 조합하기 쉽다. 굳이 유벨을 서포트하는 악마족뿐만 아니라 유벨 본인이 썼던 삼환마의 서포트 몬스터 등 다른 테마의 몬스터들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엑스트라 덱에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크루거를 넣어 두면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 단 1장으로도 뽑을 수 있다.

일반적인 융합 마법 대신, 패 / 필드 / 묘지의 상기 카드를 덱으로 되돌려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즉 이 카드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말림패를 없애거나, 이미 쓴 어드밴티지를 재활용하는 강력한 활용이 가능하다.

룰 상 융합 소재로 쓸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 및[1] 유벨-다스 에비히 리베 베히터의 소재로 될 순 없으나, 반대로 초융합이나 알버스의 낙윤 같은 남의 카드를 융합 소재로 하는 카드에 먹히는 일도 없다. 소재를 덱으로 돌리는 경우에만 '특수 소환'이 가능하기에, ②의 효과를 사용하는 등으로 인해 필드를 벗어나는 경우 다시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한 번 소환하고 나면 재활용이 쉽지 않다. 하지만 레벨이 10보다 1 낮은 9이기 때문에 필드에서 유벨이나 스피릿 오브 유벨이 파괴되었을 경우 신규 필드 마법카드인 나이트메어 쓰론의 효과로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게임이 길어지는 경우 다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2]

①의 효과는 전투 파괴 면역과 전투 데미지 0. 스피릿 오브 유벨과 동일한 효과이다. 스피릿 오브 유벨과 마찬가지로 데미지 반사는 하지 못한다.

②의 효과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상대는 자신 패 / 덱 / 필드의 "유벨"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로 변경하는 효과. 결과적으로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막아내며 자신은 패 / 덱 / 필드의 유벨 몬스터를 파괴할 수 있다. 패나 필드에서 파괴하는 것은 어드밴티지 상 손해가 있어 덱에서 파괴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 어차피 이 카드를 꺼내면서 유벨 몬스터 1장은 무조건 덱에 들어가게 되므로 발동하지 못할 일은 적다.

외형적으로는 이차원세계 편에서 아직 힘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팔만 남아있던 시절의 유벨을 연상케 하며, 레벨이 하나 낮고 공격 반사 능력이 없는 등 기존의 유벨보다 능력치가 떨어졌다. 카드명은 유벨 본인이 사용한 팬텀 오브 카오스의 패러디이다. 상대의 효과를 유벨의 격발 조건으로 바꾸는 것은 부활한 이후 프로페서 코브라를 착란시켜 자살시킨 것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작명이나 컨셉에서 스피릿 오브 유벨과 은근 컨셉이 비슷하기도 하다. 다만 스피릿 오브 유벨은 스피릿 오브 네오스와 마찬가지로 4기 이후의 쥬다이와 함께 다니는 정령으로서의 유벨을 컨셉화 한 것인 반면, 이 카드는 앞서 말했듯 육체를 완전히 되찾지 못한 시절의 유벨을 형상화 했기 때문에, 두 카드는 사실상 차이가 크다.

서적 동봉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처음부터 카드의 옆면이 벗겨져 있는 등, 초기 불량률이 상당히 높아서 빈축을 들었고 결국 슈에이샤에서 교환 대응을 실시했다. # ##

발매 처음부터 엄청난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지 않게 밸류어블북이 빠르게 매진되었고, 일본이나 한국에서나 품귀 현상이 일어나며 2차 시장에서의 가격도 매우 높게 측정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그나마 서적이 추가로 발행되어 구매하는 것을 기대하기라도 할 수 있지, 한국에서는 서적 동봉 카드라 한글판으로 언제 출시될지를 기약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2.1. 유벨 덱에서

이 카드 하나가 유벨의 초동, 증식의 G 착지점, 퍼미션을 통한 니비루 케어, 후속을 모두 강화하기에 유벨 입장에선 여러 단점들이 개선되었다. 팬텀 나이트메어부터 현대화된 방식으로 대거 지원을 받으며 티어게임이 가능해진 유벨에 있어서도 해결되지 않는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원본 유벨이 채용이 강제된다는 것과 그에 따른 패말림 문제였다. 파괴를 통한 어드밴티지를 활용하고 전투데미지 반사로 상대 압박하면서 최대한의 이득을 보기 위해선 원본 유벨의 채용이 요구되는데, 여러 서치와 리쿠르트 카드를 지원받았음에도 원본 유벨과 그 진화체들이 패에서 자체적으로 소환이 불가능하며 스스로는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는 호감패로서 작동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카드의 출시로 인해 패에 잡힌 유벨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면서 불필요한 아드를 유용한 몬스터로 전환하여 이득을 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손쉽게 효과 퍼미션 몬스터를 꺼낼 수 있다는 점은 유벨 입장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패, 필드, 묘지 아무 곳에서나 유벨 2마리를 덱으로 되돌리면 꺼낼 수 있기에, 극단적으로 패에 유벨 2장이 잡힌 경우 이를 되돌리고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유용한 소환법은 묘지의 유벨 원본과 진화체를 덱으로 돌리면서 꺼내는 것인데, 원본과 진화체는 어차피 스피릿 오브 유벨이 파괴될 때마다 턴 제약 없이 계속해서 덱에서 소환될 수 있다. 즉, 이러한 경우 사실상 아무런 자원 소모 없이 퍼미션 몬스터를 꺼낼 수 있는 것이다. 아쉽게도 로터스의 퍼미션 효과가 상대 턴에만 사용 가능하기에, 기존에 유벨 입장에선 니비루를 비롯한 패트랩에 대응하기 위해선 언체인드 엔진의 도움을 받아 4링크 몬스터인 아폴로우사나 6엑시즈 몬스터인 노도대왕 이그제큐티브 시저를 꺼내야 했다. 이러한 결과물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파괴와 특수 소환을 거쳐야만 했기에 적은 소환으로 니비루 등 패트랩에 대응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3][4] 그러나 이 카드가 출시됨에 따라 유벨은 최소한의 소환으로도 패트랩에 대한 저항력을 갖추게 되었다.

퍼미션 효과가 단순히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하는 것이 아니라 덱에서 유벨 몬스터를 파괴한다는 것도 굉장히 고무적이다. 스피릿이나 원본을 파괴해 유벨이나 진화체를 특수 소환하는 것으로 자신 턴에 추가 공격권을 얻고, 상대 턴에는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카드는 스피릿 오브 유벨과 마찬가지로 전투로는 파괴가 되지 않기에 상대 입장에선 처리하는 것이 골치아플 수 있다.

한편, 이 카드의 소환에는 턴제가 없다는 사실은 유벨의 플레이 방향성에 큰 함의를 가진다. 우선, 덱에서 유벨 몬스터를 꺼내놓을 수만 있으면 이 카드를 한번에 여러장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나이트메어 페인이 깔려있는 상황에선 그냥 엑스트라 덱에서 이 카드를 3장 전부 꺼내서 상대 몬스터에 박치기하는 것만으로도 킬 타점을 보충할 수 있어 전투 플랜이 꽤나 유연해진다.[5] 또한, 팬텀 오브 유벨도 유벨 몬스터에 해당하기에, 매추어 크로니클이 깔린 상태에서 이 카드가 소환될 때마다 크로니클 카운터도 증가한다. 즉, 크로니클 카운터를 쌓기가 이전보다도 더욱 쉬워졌는데, 헬그레이브 스쿼머와 나이트메어 쓰론, 그리고 이 카드를 거치면서 카운터를 쌓아 초융합을 서치하는 플레이를 일관되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유벨 입장에서 별다른 자원 소모 없이 9레벨 몬스터를 필드에 낼 수 있다는 점에서 9랭크 엑시즈 몬스터의 소환도 플랜에 포함될 여지가 생겼다.엑시즈 소환이 아니더라도 고링크 소환을 위한 개체수가 필드에 모자랄 경우 묘지의 유벨을 덱으로 돌리고 단순히 이 카드를 꺼내 부족한 개채수를 보충하는 것도 가능하다.

2.2. 유벨 덱 외에서

한편으로 나이트메어 쓰론으로 덱에서 스피릿 오브 유벨을 파괴하면 유벨을 특수 소환한 후 이 두 장을 필드/묘지에서 덱으로 되돌리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나오는 원핸드 몬스터 퍼미션이기도 하다. 팬오유로 상대의 견제를 케어하고 스피릿 오브 유벨을 파괴했다면 상술한 루트를 반복하는 것으로 2장째의 팬오유를 꺼내 다음 턴에도 퍼미션으로 써먹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무한동력.

필요 최소한의 카드는 나이트메어 쓰론 3장, 스피릿 오브 유벨 1장, 유벨 1장, 팬텀 오브 유벨 1~2장으로 그리폰이 살아있던 시절 용사와 비교해도 덱 스페이스를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적은데 일소권 소모나 디메리트가 따라오지도 않아 범용 퍼미션으로 써먹을 수 있다. 문제의 호감카드도 2장이 같이 잡혀버리면 아예 직통으로 팬오유를 꺼낸다는 무브가 가능하고, 덱에서 소환한 유벨은 각종 소재로 써먹은 후에 묘지에서 되돌려도 되니 필드 개체수 +1이라는 어드밴티지까지 얻을 수 있다.

원핸드로 손쉽게 퍼미션을 마련할 수 있기에[6] 핵심 카드를 유발로부터 지킬 수단이 필요한 라뷰린스, 덱 스페이스가 넓어 용병 투입이 자유로운 오르페골 등에서 채용하고 있다.

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24-03-22 |
[[일본|]][[틀:국기|]][[틀:국기|]] VX04-JP002 | 公式カードカタログ ザ・ヴァリュアブル・ブックEX4 付録カード

4. 관련 카드

4.1. 유벨

4.2. 팬텀 오브 카오스


[1] 덱으로 되돌려 "특수 소환" 한다고 되어 있으나, 융합 소환이 아닌 방법・순서에 의해 특수 소환 가능한 융합 몬스터는 모두 조건의 몬스터는 "융합 소환의 소재" 는 아니지만 "융합 소재" 라는 재정이라서 이 카드는 융합 소재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카드를 덱으로 되돌려 소환할 수 없다. 같은 예시로 필드에서 덱으로 되돌려 "특수 소환" 하는 검투수 융합 몬스터도 재정이 되돌리는 몬스터는 융합 소재로 취급하기 때문에 융합 소재로 할 수 없는 검투수 티겔은 소재로 되돌릴 수 없다는 재정이 있다. [2] 역으로 이 카드가 파괴되는 경우 나이트메어 쓰론의 효과로 스피릿 오브 유벨을 서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3] 따라서 최선은 니비루가 통과되더라도 언체인드 엔진 혹은 헬그레이브 스쿼머의 복구력을 바탕으로 필드를 복구하는 것이었다. [4] 데스가이드를 채용하는 경우는 가십 섀도우, 초래신을 채용하는 경우는 재단마인 저지 버스터를 엑시즈 소환해 몬스터 퍼미션을 빨리 세울 수 있으나, 이들을 언제나 안정적으로 소환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5] 다만 자기 자신은 소재로 못쓰므로 이 카드를 여러 장 뽑기 위해선 정직하게 1장당 2장의 소재가 요구된다. [6] 상대 입장에서는 필드에 팬텀 오브 유벨이 나오는 것은 썩 달갑지 않은 상황인지라 쓰론에 우라라를 칠 것인데 우라라 빼기 vs 팬오유 서기라는 이지선다를 상대에게 강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