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1.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한글판명칭=어리석은 부장,
일어판명칭=おろかな<ruby>副葬<rp>(</rp><rt>ふくそう</rt><rp>)</rp></ruby>,
영어판명칭=Foolish Burial Goods,
일반=,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덱에서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준제한 카드, 마스터 듀얼=제한 카드)]
레이징 템피스트에서 발매된 일반 마법. 간단히 말해 어리석은 매장의 마함판이다. 차이점이라면 카드명 턴 제약이 있다는 것 정도다.
어리석은 매장과 비슷한 이유로 범용성이 상당한 카드다. 아직은 몬스터에 비해 수가 적긴 하나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가 따로 있는 마법 / 함정도 점차 흔해지는 추세다. 특히 테마 내의 모든 마함이 효과에 의해 묘지로 보내졌을 때 효과를 발동하는 티아라멘츠가 이 카드를 아주 잘 활용한다. 그 밖의 예시를 들면 메탈포제 퓨전을 묻어 1드로우를 보거나, 구원의 가교와 보옥수 하나를 채용해 테라포밍처럼 쓰는 것 정도가 있다.
묘지로 보냈을 때/묘지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마법/함정들이 많아지면서 그 가치가 올라갔기에, OCG에서 2023년 1월에 준제한 카드가 되었다. 마스터 듀얼에서 2023년 5월 제한 카드가 되었다.
일러스트는 어리석은 매장과 환생을 합친 듯한데, 매장에 나와 있는 묘비 앞에 악마의 것으로 보이는 왼손이 환생에 등장했던 물망초를 쥐고 있으며 매장에서의 삽도 뒤에 놓여 있다. 손 주변에는 동전, 반지, 목걸이 등 부장품들이 있다. 또한 해외의 탄압을 의식해서인지 아예 처음부터 묘비를 십자가가 아니라 석판 모양으로 그려놓았다.
부장(副葬)이란 임금이나 귀족이 죽었을 때 그 사람이 생전에 쓰던 여러 패물이나 그릇 따위를 무덤에 같이 묻던 일을 말한다. 회사 직책인 부장(部長)이나 부장(副長)과는 전혀 상관 없다. 그러나 어감이 워낙 절묘한 나머지 부장개그 드립과 종종 엮이곤 한다. 커뮤니티에 짜증나는 아재개그 글이 올라오면 이미지 댓글로 종종 달리곤 한다. 거기에 묘지에 묻어버리는 카드 특성상, 이런 개그에 흔히 따라붙는 '저승부장' 드립[1]까지 맞아떨어지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