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8:55:22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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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미 료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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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2.1. 원작
2.1.1. 하노이의 숭고한 힘
2.2. 반다이판2.3. 컬렉터즈 카드2.4. OCG2.5. 러시 듀얼
3. 관련 카드

1. 개요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MirrorForce-JP-Manga-DM-2.png
한글판 명칭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일어판 명칭 [ruby(聖, ruby=せい)]なるバリア- ミラーフォース-
영어판 명칭 Mirror Force
일반 함정
상대가 '공격'을 선언했을 때 성스러운 배리어가 적을 전멸시킨다.[1]
상대의 「공격」이라는 말이 스위치가 되어 발동하는 함정 카드!! 적의 공격을 사방으로 튕겨내는 거울의 힘!![2][3]
어둠의 유우기
유감이야... 내가 엎어둔 카드는...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4]
무토우 유우기

유희왕 모든 시리즈에서 등장한 개근 함정 카드.

어둠의 유우기가 듀얼리스트 킹덤 때부터 마지막 결전인 무토우 유우기와의 듀얼 때까지 사용한 함정 카드로, 인섹터 하가 곤충 군단을 전멸시키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5] 게다가 당시에는 몬스터가 전투 이외의 방법으로 파괴될 경우, 파괴당한 몬스터들의 공격력의 합계의 절반의 수치만큼 컨트롤러가 데미지를 받는 룰이 있기 때문에 하가의 LP가 대량으로 깎여나가기까지 했다.[6] 여담으로 이때 옥에 티가 존재하는데, 하가가 성방의 발동 조건인 공격을 선언할 때 블랙 매지션을 지목한다. 분명 원작 기준으로 세트된 카드는 블랙 매지션이 맞지만, 세트 카드는 덮은 사람 이외에는 무슨 카드인지 알 수 없을 텐데, 세트된 카드의 이름을 정확하게 지목한 것. 원작은 그냥 카드라고 했는데 애니화하면서 그걸 블랙 매지션으로 지정해 생긴 문제.[7]

OCG 효과가 상대가 공격 선언시 공격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면, 애니판은 공격 선언시 그 공격을 무효로 하고 공격한 몬스터의 공격력만큼의 전투 데미지를 상대 필드의 모든 몬스터들에게 주는 것이다.[8] 원작에서는 한술 더 떠, 공격은 물론 아예 공격으로 파괴하는 취급인 효과까지 무효로 하고 상대에게 전투 데미지를 준다. 이런 사기적인 효과 덕에 위급한 상황이면 항상 발동해 유우기에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고, 유우기 외에도 레어 헌터, 마자키 안즈, 어둠의 마리크, 레베카 홉킨스, 레온 윌슨 등이 사용했다.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듀얼 중에 간간히 보이는 카드 중에서도 이 카드가 목격된다. 다만 어둠의 유우기의 대표 카드로 인식이 되었는지, 상대 듀얼리스트들이 함정 카드가 깔려있으면 백이면 백 이 카드가 깔려있을 거라 의심을 하면서 별 활약 없이 파괴되는 경우도 자주 나왔다. 당장 위에 언급한 다른 인물들의 사용 케이스에서도 거의 다 실패했을 정도.

소설판에서 묘사된 효과는 좀 특이한데, 공격을 튕겨내는 것까진 똑같지만 표시형식에 관계없이 50%의 확률로 파괴가 결정되는 걸로 묘사된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구울즈의 멤버가 복제 카드를 사용했지만, 하필 상대가 마법이나 함정 따윈 전부 씹어먹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라 무력화당했다. 물론 원작 만화에서는 오벨리스크의 등장과 쓰러지는 구울즈 멤버들만 나오기 때문에 성방 사용 여부는 알 수 없다.[9]

배틀로얄 전에서 어둠의 마리크는 카이바가 자신의 몬스터에게 공격 유도 아머를 장착시키자 성방을 발동했는데, 유우기의 도적의 7가지 도구에 카운터당해 파괴당한다.[10]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노아 편에서 무토우 유우기가 진입한 퍼즐 던전의 레벨 3의 관문의 수호자가 이 카드를 이용해 유우기가 꺼낸 질풍의 암흑 기사 가이아를 털어버렸다.

도마 편에서 카이바 세토가 어둠의 유우기의 필드에 있던 이 카드와 크리티우스의 이빨을 융합해서 거울의 힘 드래곤을 융합 소환해 미러 나이트와 오리컬코스 큐토라를 전멸시켰다. 그 후 전설의 기사 크리티우스의 효과로 흡수되어 슈노로스를 격파하였다.

KC 그랑프리 편에서부터는 OCG 사양으로 바뀌었다.

마지막 결투의 의식에서는 무토우 유우기 파괴룡 간드라를 소환해 전체 파괴 효과를 사용하려 하자, 어둠의 유우기가 이 카드를 발동하여 간드라만 파괴시키는 것으로 나왔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등장 과정이 바뀌었는데, 효과의 적용 대상을 바꾸는 마그넷 포스와 마그넷 워리어의 합체 분리 콤보로 소뢰탄을 반사시켜 삼환신의 공격력을 깎아낸 유우기가 사일런트 스워드맨으로 오벨리스크를 공격하자 아템이 발동시켜서 유우기의 몬스터들을 전멸시켰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유우기의 노림수였고,[11] 마그넷 리버스로 발키리온을 되살려 낸 뒤, 다시 한 번 마그넷 포스와의 연계로 삼환신을 전멸시켰다.

유희왕 GX에서는 유우키 쥬다이 듀얼 아카데미아 의 입학 시험과 크로노스 데 메디치 타이탄 체스 데몬 덱과 듀얼할 당시, 쥬다이의 패에 이 카드가 2장이나 들려있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정작 사용한 건 1장이었으며, 나중에 수정되면서 악몽의 신기루로 변경되었다.[12] 그 이후로는 쥬다이가 사용한 적은 없고,[13] 최종화에서 무토우 유우기가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로 공격한 쥬다이의 공격 표시 몬스터들을 카드 트루퍼를 포함해서 싸그리 파괴하는 데 사용.

유희왕 5D's에서는 히무로 진 야나기 텐젠의 덱을 빌린 후도 유세이와의 듀얼에서 함정 속으로와 함께 세트한 카드로 나오지만, 이후 유세이가 발동한 트라이앵글-O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 후 히무로가 포츈 컵에서 후도 유세이 보머와의 듀얼 중에 덮어둔 카드를 이 카드로 예상했다가 아니어서 루아에게 핀잔을 듣는 장면이 기묘한 임팩트를 발산하였고, 히무로는 한동안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하면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80화에서 퍼즐 듀얼을 푸는데 상대 필드의 세트 카드로 등장해서 크로우 호건 잭 아틀라스를 탈락시켰다.[14] 또한 이 화에서 크로우가 이 카드를 언급할 때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흔히 사용되던 줄임말 '미라포(ミラフォ)'[15]라고 말해서 '공식 이름이 미라포'라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크로우 본인도 듀얼에서 이 카드를 사용했지만, 세트만 하고 발동하지는 않았다.

유희왕 ZEXAL 44화에서는 로쿠쥬로가 사용하여 츠쿠모 유마의 몬스터 군단을 전멸시키는 위엄을 보였다. 이때의 연출은 방어막으로 공격을 반사하는 게 아니라, 공격해 오는 몬스터와 똑같은 모습의 분신으로 맞부딪치며 공격한 몬스터들이 파괴되는 방식의 연출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몇 명이 더 소지한 모습을 보였다. 덱을 꺼낼 때 갖고 있는 것이 보였던 오보미가 대표적. 또한 카미시로 료가가 과거 전국 대회 결승전에서 IV의 덱을 우연히 엿보는 부정 행위를 저질렀을 때에도 이 카드가 끼어 있었다. 결국 료가는 부정 행위를 저질렀음이 드러나 반칙패로 처리되고 1년간 대회 금지 처분을 받는다. 이후 IV는 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던 료가에게 이 카드를 던져 자신의 존재를 알리면서 재회하게 된다.

유희왕 ARC-V 95화에서 아카바 레이지 DDD 쌍효왕 칼리 유가의 효과를 발동하면서 파괴한 함정 카드들을 보여줄 때, 다른 방어막 함정 카드[16]들과 같이 나왔다. 방어막 시리즈 - 차원 유폐 - 그래비티 바인드 - 이 카드의 순. 그 후 145화에서 쿠로사키 슌의 어린 시절 회상에서 쿠로사키 루리가 이 카드를 사용한 것이 확인되었다.

유희왕 VRAINS에서도 물론 등장하는데...

2.1.1. 하노이의 숭고한 힘

파일:161947acb0b4a7f7c.jpg
"하노이의 숭고한 힘 앞에 무릎을 꿇어라!!!"
리볼버

유희왕 VRAINS에서 리볼버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게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네타와 별개로 문명 회귀론자인 리볼버에게 어울리는 카드라는 말은 있긴 했다.

처음에는 31화에 고스트 걸과의 스피드 듀얼에서 사용되었는데,[17] 고스트 걸의 몬스터가 전멸하는 모습만 나왔다. 고스트 걸은 "리볼버를 조심해. 녀석은 무시무시한 카드를..." 라고 언급했으나 정작 어떤 카드인지는 알려주지 않았었다. 이때의 연출이나 상황으로 반쯤 농담 삼아 이 카드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39화에서 GO 오니즈카와의 마스터 듀얼에서 정말로 성스러운 방어막이었음이 밝혀진다. 단순히 공개된 정도라면 반가운 고전 카드 정도로 끝났겠으나...

파일:하노이의-숭고한-힘.gif
"끝없는 절망의 구렁텅이로!!! 가라앉아라!!!"
리볼버

신규 카드가 아닌 건 그렇다 쳐도, 작중에서 계속 무서운 카드라고 강조되어 온 것치고는 이제는 잘 쓰이지도 않는 옛날 카드를 허세 가득한 대사와 기묘한 몸짓[18]과 쓸데없이 웅장한 도입부의 BGM과 동시에 요란하게 발동시키는 모습이 굉장한 네타거리가 되고 말았다. 오죽하면 고스트 걸이 이름을 전하지 못한 게 이 카드에 당한 게 너무 창피해서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올 정도.[19]

파일:161b41426b34a7f7c.png.jpg

더 황당한 건 그 위력. 듀얼을 보던 사람들이 눈을 찡그릴 정도로 눈부신 섬광이 번쩍이며 몬스터가 파괴될 때 돌풍까지 휘몰아치는 등, 거의 최종 보스 카드급의 위력으로 묘사되었다. 듀얼 외적으로도 Playmaker를 습격한 괴물이 이 카드가 내뿜는 섬광에 닿자마자 그대로 소멸해버릴 정도. 듀얼몬스터즈 시절에도 이렇게까지 강한 카드로 묘사되지는 않았다.

리볼버는 성스러운 방어막으로 강귀 링크 몬스터 4장을 전멸시켜 오니즈카와의 대전에서 승리했으며, 그대로 Playmaker와의 대결에서도 최우선으로 견제하는 카드로 입지를 갖추었다. 종국에는 바렐가드 드래곤의 코스트로 사용되고, Playmaker가 트랜잭션 롤백으로 이 카드의 효과를 베껴 엑스트라 링크를 부수려다 실패하는 등 엑스트라 링크 미만의 전술로 입지가 낮아졌지만, 이전까지 이 카드를 중심으로 전략과 공방을 펼치는 등 1기 후반부 듀얼의 전략성을 책임진 카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기부터는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리볼버가 사용하는 강력한 카드의 예시로서 언급된다. 성스러운 방어막에 호되게 당한 적이 있는 오니즈카는 다이너레슬러로 덱을 바꾸었는데, 에이스 몬스터인 킹 T렛슬에 성방을 막는 효과가 붙어 있으며, 진화체인 키메라 T렛슬은 추가로 성방과 같은 파괴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딱히 언급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성스러운 방어막에 당한 트라우마 탓에 채용한 카드가 아닌가 팬덤에서는 언급되기도 한다.

이렇게 과장 심한 연출로 인해 VRAINS 최대의 네타거리로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서 비슷한 효과를 가진 카드에 "하노이의 숭고한"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식으로(cf. 하노이의 숭고한 ) 리볼버 본인에게도 "숭골버"나 "숭고님" 같은 별명이 붙었으며, 이후에도 리볼버는 잊을 만하면 매직 실린더, 왕궁의 칙명, 마인드 크러시 등 고전 카드를 종종 꺼내오고 있다. VRAINS 자체는 그리 많은 밈을 남기지 못했으나 이 "하노이의 힘" 별명만큼은 제법 유명해서, 국내/해외를 막론하고 OCG 유저들 사이에서도 "하노이"나 "숭고한"이라고 하면 성스러운 방어막이라고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리볼버를 테마로 한 스트럭처 덱에도 수록되어 있다. 공식 CM에서도 첫 부분부터 리볼버가 발동하는 모습으로 등장. 보통 스트럭처 덱의 CM은 해당 스트럭처의 신규 카드가 먼저 소개되는데, 굳이 이 카드를 내세워 네타성을 더욱 강조했다.

2.2. 반다이판

파일:MirrorForce-BAN1-JP-SR.png
한글판 명칭 성스러운 배리어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ruby(聖, ruby=せい)]なるバリア
영어판 명칭 Mirror Force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함정 카드
상대가 「공격」을 선언했을 때 성스러운 배리어가 적을 전멸시킨다.

2.3. 컬렉터즈 카드

파일:MirrorForce-G1-JP-HFR.jpg
한글판 명칭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ruby(聖, ruby=せい)]なるバリア -ミラーフォース-
영어판 명칭 Mirror Force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함정 카드
상대가 「공격」을 선언했을 때, 성스러운 배리어가 적을 전멸시킨다.

2.4. OCG

파일:聖なるバリア -ミラーフォース-.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일어판명칭=<ruby>聖<rp>(</rp><rt>せい</rt><rp>)</rp></ruby>なるバリア -ミラーフォース-,
영어판명칭=Mirror Force,
효과1=①: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공격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리미트 레귤레이션
[[리미트 레귤레이션/OCG|
OCG
]]OCG'display:nonTCG=e'>[[리미트 레귤레이션/TCG|
TCG
]]
파일:유희왕_ 아이콘.png
[[리미트 레귤레이션/KCG|
KCG
]]KCG'display:non마스터듀얼=e'>[[유희왕 마스터 듀얼/리미트 레귤레이션|
마스터 듀얼
]]
파일:유희왕_ 아이콘.png
듀얼링크스'display:non리모트듀얼=e'>[[리미트 레귤레이션/TCG#리모트 듀얼 금지 카드|
리모트 듀얼
]] 파일:유희왕_ 아이콘.png
[[리미트 레귤레이션(유희왕 러시 듀얼)|
러시 듀얼
]]러시듀얼@


상대가 공격 선언을 했을 시 상대 필드의 모든 공격 표시 몬스터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는 공격 반응형 함정 중에서도 극강의 효율을 보여준다. 줄임말은 '성방' 또는 '밀포'.

한때 공격반응형 함정 카드의 끝판왕을 담당했던 강력한 카드. 현역이던 시절에는 다 무너져가는 듀얼도 순식간에 역전할 수 있을 만큼의 잠재력을 지녔기 때문에, 공격을 하려고 해도 상대의 성방을 우려해서 제거 카드가 뜰 때까지 공격을 주저한다거나, 일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변경하고 전투를 하는 일도 있었다.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
[20] 때문에 원작에서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이 카드를 무시했지만, 현실에서는 그냥 파괴된다.[21] 이런 특징 때문에, 상대가 이 카드를 발동했을 때 체인해서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도 파괴된다. 대표적으로 융합 해제. 이 경우 반드시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해야 한다.

그래서 플레이어들은 항상 세트 카드에 주의해야 하고, 심한 경우에는 5장을 공격 표시로 놓았다가 전멸당하는 수도 있기 때문에, 만일을 대비해서 몇 장은 수비 표시로 해두고 공격하는 등의 심리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의 제한도 풀리고 파괴 내성이나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몬스터도 많아졌거니와, 스타더스트 드래곤처럼 파괴 카운터 카드들도 등장했고, 마함 파괴 수단도 많아져서 이전처럼 활약할 수는 없게 되었고, 인잭터 등으로 인해 공격반응형 함정의 주가가 떨어진 면이 많아 결국 이 카드도 2012년 9월 1일자로 준제한으로, 2013년 9월 1일자로 아예 무제한으로 풀렸다. 비대상 광역 파괴 효과는 지금도 여전히 강력하기에 조커 카드로서 가끔 투입되기도 하나, 함정 카드 특유의 느린 속도 때문에 이전 수준의 위상을 가진 카드는 아니다. 현재는 몬스터를 이유 없이 수비 표시로 둔다면 대부분 이 카드 때문.

2022년 2~3분기에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가 환경을 지배하면서 무려 번개, 블랙홀과 함께 메인 덱에 투입되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 둘 다 패 트랩으로 막지 못하는 수준의 전개력을 구사해 상대의 전개를 틀어막는 빌드를 세우다 보니, 차라리 이런 광역 제거 카드로 일대다 교환을 노리는 게 나은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얼티밋 레어, 홀로그래픽 레어를 제외한 모든 레어도로 존재하는 카드. 시크릿 레어 강철의 습격자 교환권으로 등장했다.

수비 표시로 공격하는 철통 방어 장군 초중무사 몬스터, 소환수 코키토스 등은 이 카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공격 표시인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고로 최후 돌격명령과 궁합이 맞을 것이다.

여담으로 유희왕이 국내에 들어오던 초창기 시절, 속칭 ' 구울즈'라고 불리던 가짜 카드들이 판을 쳤을 때 성스러운 방어막 - 거울의 형 -이라는 이름으로 나와 카드가 잘못 인쇄된 것인지, 가짜 카드인지 유희왕 유저들에게 혼란이 벌어진 일도 있었다. 결국 대원에서 가짜 카드라는 사실을 공지로 알림에 따라 해당 논란은 종료되었다.[22]

크리티우스의 이빨로 이 카드를 융합시키면 거울의 힘 드래곤이 된다.

게임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에서는 나락의 함정 속으로, 차원 유폐와 함께 플레이어의 혈압을 높히는 주요 카드이다.[23] 시리즈의 출시 연도가 지금처럼 파워 인플레가 심하지 않던 시절이라 이 카드 자체는 제한이긴 하지만 그 대처 수단이 적고, 중반부로 넘어가면 상대하는 적들의 덱에 무조건 투입되어 있기 때문. 2010부터는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금방 입수할 수 있어서 한결 나아지고, AI의 한계로 전멸 효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소비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2022년 8월 5일 업데이트를 통해 전용 발동 연출이 추가되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2023년 1월에 제한1을 달고 풀렸으며, 그게 마치 예고였다는 듯 얼마 안 가 리볼버가 실장됐다. 리볼버 이벤트 당시 특별 미션으로 리볼버로 '성방 5번 사용'이 있는 등, 대놓고 리볼버의 성방 네타를 밀고 있다. 다행히 CPU 리볼버는 성방은 안 써서 공략 난이도가 낮다.

2023년 4월에는 리볼버의 신규 스킬로 '하노이의 숭고한 힘'이 나왔으며, 스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가 1,400 이하일 경우, 자신의 일반 드로우 전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턴의 일반 드로우 1장은 덱 외에서 무작위로 골라진 하노이의 숭고한 힘[24]이 된다.
이 스킬은 듀얼 중에 1번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스킬로 무작위로 뽑을 수 있는 카드는 리볼버가 애니에서 썼던 고전 카드 3인방인 성방, 매직 실린더, 왕궁의 칙명이다. 다만 LP가 1400 이하일 때 스킬을 사용해 본래 일반 드로우를 희생해서 무작위로 뽑는 거라 실전성은 0에 가깝다. LP 조건을 맞추기도 어렵고, 무작위라서 정말 원하는 카드만 골라올 수 없을 뿐더러, 운 좋게 원하는 카드가 잡혔다고 해도 그걸 세트하면 상대는 당연히 저 셋 중 하나인 줄 알고 있기에 사실상 기습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리볼버가 오니즈카 고에게 한 방 먹인 것과는 달리 원작 재현이 힘들어진 셈이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강철의 습격자 MRD-K138 울트라 레어 한국 한국 최초수록
비기너즈 팩 2 BP2-KR081 슈퍼 레어 한국
익스팬션 팩 Vol.1 ESP1-KR011 골드 레어 한국
골드 시리즈 GS01-KR017 노멀
골드 레어
한국
듀얼리스트 팩 유희 DP00-KR030 레어 한국
드래그니티 드라이브 SD19-KR034 노멀 한국
복각판 강철의 습격자 교환권 이벤트 MRD-KRPR2 시크릿 레어 한국
스타터덱 ZEXAL YSD6-KR036 노멀 한국
X-세이버 스페셜 에디션 XS12-KR040 노멀 한국
스타터 덱 2014
강화 팩
ST14-KRA07 노멀 한국
Vol.7 없음 시크릿 레어
패러렐 레어
일본 세계 최초수록, 절판
강철의 습격자 -METAL RAIDERS- ME-77 울트라 레어 일본 절판
스트럭처 덱 유우기 YU-32 노멀 일본 절판
DUALIST LEGACY Vol.4 DL4-067 울트라 레어
패러렐 레어
일본 절판
스트럭처 덱 유우기편 Vol.2 SY2-037 노멀 일본 절판
스트럭처 덱 마리크 SDM-033 노멀 일본 절판
BEGINNER'S EDITION 2(4기) BE2-JP081 슈퍼 레어 일본 절판
GOLD SERIES GS01-JP017 노멀
골드 레어
일본 절판
드래그니티 드라이브 SD19-JP034 노멀 일본
스타터덱 2011 YSD6-JP036 노멀 일본
BEGINNER'S EDITION 2(7기) BE02-JP065 울트라 레어 일본
듀얼리스트 박스 2012 DB12-JP037 노멀 일본
STARTER DECK 2014
강화 팩
ST14-JPA07 노멀 일본
Metal Raiders MRD-EN138 울트라 레어 미국 미국 최초수록
Dark Beginning 2 DB2-EN081 슈퍼 레어 미국
Gold Series GLD1-EN039 골드 레어 미국
Duelist Pack: Yugi DPYG-EN027 울트라 레어 미국
Structure Deck: Marik SDMA-EN030 노멀 미국
Dragunity Legion SDDL-EN036 노멀 미국
Dawn of the Xyz YS11-EN036 노멀 미국
Super Starter: Space-Time Showdown
Power up Pack
YS14-ENA12 노멀 미국

2.5. 러시 듀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유희왕 러시 듀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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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카드

3.1. 거울의 힘 드래곤

크리티우스의 이빨에 의해 소재로 융합 소환되는 융합 몬스터.

3.2. 작렬 장갑

3.3. 성스러운 갑옷 -거울의 메일-

3.4. 거울의 힘 런처

파일:ミラーフォース・ランチャー.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명칭=거울의 힘 런처,
일어판명칭=ミラーフォース・ランチャー,
영어판명칭=Mirror Force Launcher,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메인 페이즈에 패에서 몬스터 1장을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 / 묘지에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1장을 고르고 패에 넣는다.,
효과2=②: 세트된 이 카드가 상대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와 자신의 패 / 덱 / 묘지의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1장을 고르고\, 그 카드와 이 카드를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이 효과로 세트한 카드는 세트한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

리볼버가 줄곧 성방을 숭배하더니 정말로 성방만을 지원하는 카드가 기어이 나왔다. 유희왕 VRAINS에서 성방을 경계하는 Playmaker의 수를 역으로 이용하기 위해 리볼버가 사용. 링크 코인으로 성방을 서치한 뒤 마치 이 카드가 성방인 것처럼 링크슬레이어의 파괴 효과를 유인시켜서 격발시키고, 이후 바렐가드 드래곤의 코스트로서 묘지로 보내진다.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한글판 번역 명칭이 "미러 포스 런처"가 아닌, "거울의 힘 런처"로 번역되었다.

정작 이 카드가 실제로 쓰일지는 미지수. 이 카드를 쓴다는 것 자체가 성방을 쓴다고 대놓고 광고하는 꼴이라 잘 지킬 수만 있다면 상대의 공격을 억제할 수는 있지만, 효과로 툭하면 마법 / 함정 카드를 날려버릴 정도로 듀얼 전개 속도가 빨라져서 오래 놔두기도 힘들다. 그 강력한 카운터 함정인 신의 심판도 한동안 제한이었다가 2018년 4월에 준제한, 이후 무제한으로 내려간 것도 같은 이유다.

다만 효용성이 없진 않은데, 강력한 효과를 지닌 융합 몬스터 거울의 힘 드래곤을 부르기 쉽다는 것. 그리고 아무리 마법 / 함정을 툭하면 날려버리는 게 현재 환경이어도 그 수단이 항상 패에 잡혀있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면 초중무사 같은 특수한 덱이나 효과 파괴 내성을 가진 게 아닌 한 거울의 힘을 제거할 수단이 없는 상태라면 상대도 공격을 할 리 없으니 시간 벌이는 충분히 해줄 것이다.

다만 트랩트릭이라는 매우 적은 디메리트로 일반 함정을 서치해 주는 카드가 나오면서 이 카드의 효용성은 좀 낮아졌다. 그나마 있는 장점이라면 덱에 성방이 1장밖에 없어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

이름의 '런처(launcher)'는 발사하는 대포의 의미와 동시에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런치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카드명을 그대로 해석하면 거울의 힘을 실행하는 런치 프로그램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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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희왕 본편 이후의 코믹스판에서는 OCG판의 효과를 적용한 텍스트로 표기되어 있다. [2]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어둠의 유희로 플레이 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발동시키면 "상대의 공격을 사방으로 반사하는 거울의 방어막이지!"라는 전용 대사가 있다. 다만, 성방은 듀얼링크스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플레이할 수 없고, 엑스트라 카드라는 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다. 그마저도 무작위로 나오기 때문에 듣기 힘든 대사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듀얼링크스 글로벌 출시 6주년 기념 배포 카드로 2023년 1월 12일에 뿌려지면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대사가 되었다. # [3] 2화에서 인섹터 하가가 메시아의 거미지옥을 발동했을 때 상대의 공격이라는 말이 스위치가 되어 발동하는 카드라는 대사를 먼저 사용했다. 미러 포스는 2화의 하가의 대사를 그대로 돌려준 것. [4]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유희로 플레이 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발동시키면 나오는 대사. 페가수스 전을 오마주한 듯하다. [5] 이때 유우기는 이 카드를 발동하며 하가의 "하☆하☆하, 너! 방금 공격이라고 했겠다?"를 그대로 돌려주었고, 이후 하가의 몬스터가 전멸하자 "너, 약하구나?"라는 대사 또한 돌려주었다. 더빙판에서는 "애초에 너 같은 녀석이 내 상대가 될 수 있겠어?"를 되돌린 "넌 내 상대가 안 돼!". [6] 시간이 흐르고 자신이 먼저 데미지를 받긴 하지만 파괴한 몬스터의 공격력의 절반만큼의 데미지를 주는 업염의 베리어 -파이어 포스-가 나왔으니, 이 상황을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기는 하다. [7] 유우기에 대한 소문을 들어서 블랙 매지션일 것이라고 짐작했을 수는 있다. [8] 즉, 예를 들어 공격력 3000인 몬스터의 공격에 대해 발동했다면 그 공격이 무효가 되고 상대 필드의 공격력 3000 이하인 공격 표시 몬스터와 수비력 3000 이하인 수비 표시 몬스터는 전부 파괴되고 상대 플레이어는 그에 대한 전투 데미지를 받게 된다. [9] OCG에서는 오벨리스크가 대상 지정 효과만 막을 수 있기에 비지정 파괴 효과인 성방이 발동되면 오벨리스크가 터져나간다. [10] 원작에서는 함정 해제였으나, 룰 문제로 변경되었다. [11] 미러 포스는 아템의 필드에 오랫동안 세트되어 있었는데, 유우기는 타임 점프로 삼환신이 나온 이후 그동안 자신이 공격을 선언하지 않았던 것을 근거로 세트된 카드가 미러 포스라는 걸 눈치챘다. [12] 방영 당시엔 성방이 제한이었기 때문이다. [13] 아무래도 방영 중에 금지에 올라서 그런 것일지도. 마찬가지로 죽은 자의 소생 역시 금지를 당했기에 1기에만 나오고 이후엔 나오지 않았다. [14] 크로우는 모르고 공격했다지만, 잭은 그새 세트 카드를 까먹고 냅다 공격을 질러버렸다. [15] 한국으로 따지자면 성방. 일본에선 세이바리(스러운 베리어)파와 미라포 파로 나뉘는 듯하다. [16] 파이어 포스, 웨이브 포스, 더스트 포스, 에어 포스, 사악한 방어막 거울의 힘 [17] 이때 위의 숭고한 힘이라는 대사를 한다. [18] 연출 담당의 말에 따르면 브레인즈 특유의 소형화된 듀얼디스크로 양손을 살린 연출을 하려는 것이 의도라고 한다. [19] 물론 수비 표시가 없는 링크 몬스터들의 경우엔 효과 내성이 없다면 성방 하나에 싹 날아가버리기는 하지만, 오니즈카나 Playmaker가 이 카드를 본 뒤 설마 저게 나올 줄은 몰랐다는 식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면, 해당 세계관에서도 현실과 마찬가지로 거울의 힘은 알려져 있기는 하나 자주 쓰이지는 않는 카드인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고스트 걸이 몰라서 설명을 하지 못한 것은 아닐 것이다. 무서운 카드라고 띄워준 카드가 사실 누구나 아는 카드라는 반전을 시청자들에게 주기 위해서 일부러 대사를 애매하게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20] 원작과 애니를 통틀어서 거울의 힘의 특징인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제대로 허를 찌른 경우가 있는데, 바로 유우키 쥬다이가 타이탄과의 듀얼에서 체스 데몬 특유의 카운터 효과를 이 카드로 회피한 것이다. [21] 원작에서 신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함정은 무효라는 설정이 있는데, 원작에서 거울의 힘은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상대 필드에 반사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페가사스와의 듀얼에서도 툰 데몬의 공격이 반사되어 거울의 힘으로 페가서스의 필드가 정리된 것, 그리고 다츠와의 듀얼에서도 슈노로스의 공격이 슈노로스뿐만 아니라 슈노로스의 양 팔에도 대미지가 가해진 것도 비슷한 예다. 쉽게 말하면, OCG에서는 거울의 힘이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대상 지정 없이 파괴하지만, 원작에서는 거울의 힘이 해당 몬스터의 공격을 카운터하는 카운터 함정 효과를 지닌 셈. 그래서 원작에서는 오벨리스크 등의 신의 카드에 대한 거울의 힘은 먹히지 않는 것이다. 신의 공격을 반사하려고 한 것이기 때문에 무효가 되는 것. 애니메이션의 연출을 보면 거울의 힘을 발동했을 때 상대방의 공격이 반사되어 상대방 필드로 퍼지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원작에서조차 결투의 의식에서 보여준 대지의 침식처럼 철저하게 필드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먹힌다. [22] 사실 카드 효과 란에 쓰여진 글씨체를 자세히 보면 당시 ( 제너레이션 포스 이전까지) 정품 카드에 쓰인 글씨체와 다소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구분은 가능하다. [23] 조금이라도 레벨이 높은 AI는 여기에 더해서 대지 분쇄도 3장씩 우겨넣은 데다가, CPU 보정으로 인해 공격 선언만 했다 하면 덱에서 꺼내 쓰는 수준으로 남발한다. 더군다나 챔피언쉽 금제로는 태풍과 해피의 깃털이 둘 다 금지, 싸이크론은 제한 또는 준제한이다. 즉, 마함 견제가 어렵다는 것. [24] 진짜 이렇게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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