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0:55:55

몽골/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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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아 '중국 마카오'와 '중국 홍콩' 명의로 관련 협정을 제한적으로 체결 및 이행할 수 있음 [A]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아 '중국 마카오'와 '중국 홍콩' 명의로 관련 협정을 제한적으로 체결 및 이행할 수 있음 [B] 국가나 그에 준하는 정치체가 아니며 외교에 관한 권한이 없으나, 분리독립 운동이 활발하며 주변국 및 주변지역과의 역사적, 문화적 관계 내용을 담고 있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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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가별 관계
2.1. 아시아
2.1.1. 대한민국과의 관계2.1.2. 북한과의 관계2.1.3. 일본과의 관계2.1.4. 중국과의 관계
2.1.4.1.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만주와의 관계2.1.4.2.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내몽골과의 관계
2.1.5. 대만과의 관계2.1.6.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티베트와의 관계2.1.7. 베트남과의 관계2.1.8.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2.1.9.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2.1.10.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2.2. 유럽
2.2.1. 러시아와의 관계2.2.2. 영국과의 관계2.2.3. 프랑스와의 관계2.2.4. 스웨덴과의 관계2.2.5. 핀란드와의 관계2.2.6. 이탈리아와의 관계2.2.7. 독일과의 관계2.2.8. 헝가리와의 관계2.2.9. 우크라이나와의 관계2.2.10. 튀르키예와의 관계2.2.11.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
2.3. 아메리카
2.3.1. 미국과의 관계
2.4. 중동 2.5. 기타 국가들, 오세아니아와의 관계
3. 지역별 관계4. 관련 기사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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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세계 최강국의 위치에서 현대 약소국이라는 어마어마한 간극을 가진 나라이다. 내륙국으로써 바다와 접한곳이 없고, 국경을 접한 국가가 중국, 러시아밖에 없어서 외교적으로 제한이 매우 크다. 두 나라가 허용하지 않으면 마음대로 수출은 물론 육지길도 제대로 이용할수 없어 자원이 많은 나라임에도 경제적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의 국력이 떨어지면서 중국의 의존도가 매우 커졌는데 몽골의 수출 금액의 97%가 중국이다. 이정도면 사실상 경제적 속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몽골은 다른나라로 수출할 선택지마저 없으니 중국이 물건값을 제대로 쳐줄리도 만무하다.

러시아와 중국 두 나라 모두 몽골에 침략당했던 역사 때문에 국민 감정이 몽골에 적대적인 것은 덤이다. 중국 러시아 사이에 있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영세중립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둘 중에서는 중국을 더 경계하는 편인데, 중국은 아예 몽골을 직할령으로 흡수하려 했지만 러시아는 몽골을 위성국으로 만들어두는 정도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20세기 초반 청나라로부터의 독립 당시부터 대체로 소련/러시아와 좀 더 밀접하고 친밀한 외교적 관계를 맺고 있다.[1]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 협력 기구(SCO) 및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에 참여하는 등 현실적인 이익 앞에서는 두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 당연히 이러한 위치에 있다보니 이들을 견제할 수 있는 친미 성향이 강한 국가이기도 하다. 다만 미국이 해공군으로 도와주러 올 수 없는 위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좀 의외겠지만 튀르키예가 몽골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고 한다. 몽골에 남은 흉노, 돌궐 역사를 자기들 조상 역사로 봐서인지 몽골에 있는 돌궐 재상 톤유크 유적지 발굴에 투자 및 인력을 보내는 것도 바로 튀르키예 측이다. 비석 사진 덕분에 몽골과 튀르키예는 몽골땅의 옛 유목제국의 역사가 서로 자신들의 역사라고 키배를 벌이고 있다.

몽골 제국의 전성기는 몽골인들에게는 무한한 자긍심의 원천이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몽골 이외 다른 국가의 혐몽감정의 원인이기도 하다. 서구권에서야 그냥 호기심거리 정도이겠지만, 동구권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며, 이슬람권에서는 더 심각하다.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 등에서는 몽골계 후손으로 추정되던 하자라인에 대한 분풀이성 박해가 심각한 편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아랍어권에서도 혐몽감정이 적지 않은 편인데 바그다드의 압바스 칼리파가 시해당하고 이라크가 초토화당했던 것이 그 이유이다. 중세 이슬람 신학자 이븐 타이미야가 반몽골 파트와를 내리면서 유명해졌던 거야 과거의 일이라 쳐도 오늘날 중동에서도 "만약 몽골 제국의 침략과 파괴만 없었더라면 이슬람권이 먼저 산업혁명을 이루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만약 오늘날의 몽골이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 나라였다면, 중동이나 동유럽의 전통적인 반몽 감정 때문에 현재 미국이 중동에서 골탕먹는 것처럼 여러모로 외교적 손실을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몽골에서도 일부 나치즘을 찬양하며 외국인을 배척하는 네오나치 극우 세력이 준동하고 있다. 주로 중국인이 타겟. 미국 국무부 사이트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테러가 잦다며 자국민에게 여행 안전 경고를 내렸다. 한국인에 대해서는 대체로 중국인처럼 싫어하진 않지만 이런 과격주의자가 국적 따지고 난리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몽골이 중국과 러시아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외교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 2012년에는 유럽안보협력기구에 첫 가입했다. #

몽골이 자원부국이다보니 미국과 중국 등 다양한 국가들에서 진출해 있고 이에 따라 각축장이 되고 있다. #

2. 국가별 관계

2.1. 아시아

2.1.1. 대한민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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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북한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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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일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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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일본에 쳐들어간 적도 있었고 제2차 세계대전 직전에 할힌골 전투를 치르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는 의외로 일본과 사이 좋은 편이다. 사실 중국 견제를 위하여 일본이랑 관계 개선에 정계가 노력하는 점도 크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이랑 굉장히 사이좋은 부탄과 똑같다. 그렇지만 단지 중국이 싫을 뿐이지, 무조건 일본이 좋다는 게 아니며 한국 등 다른 일본에 피해를 입었던 다른 아시아 나라들과의 외교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 문제에 대해서도 부탄처럼 그닥 일본 편을 들어주지 않고 중립적으로 대하거나 기권하며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과의 관계도 신경쓴다.

2018년 12월 14일에 아베 총리는 몽골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몽골과 연대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

2.1.4. 중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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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1.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만주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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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내몽골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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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대만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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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티베트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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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베트남과의 관계

베트남과는 한때 같은 공산권 국가이기도 했고 중국이라는 공동의 적으로 인해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이다. 과거 몽골 제국 때 베트남을 건드렸다가 안드로메다 관광을 탄 흑역사도 있다(...).

2.1.8.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

몽골 제국이 우즈베키스탄의 선조격 국가인 호라즘 왕조를 무너뜨린 것 때문에 그다지 사이가 좋지 못하다.

2.1.9.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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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은 몽골 제국의 침략과 학살을 당한 적이 있어서 역사적으로는 몽골과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2.1.10.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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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럽

2.2.1. 러시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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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 러시아는 역사적인 문제가 있지만 현재 양국의 사이는 매우 우호적이다. 몽골이 한국, 일본, 미국 등보다도 더 좋아하는 나라가 러시아이다. 일본 제국,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몽골이 독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몽골을 지배한 나라가 러시아(소련)이기에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미국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2.2.2. 영국과의 관계

1963년 서유럽 국가 중 최초로 몽골과 수교. 두 나라가 비슷한 역사( 몽골 제국, 대영 제국)를 가졌고 서로 지형이 동양의 내륙국 VS 서양의 섬나라 정반대라서 어떤 영국 사람들은 은근히 몽골을 동경하곤 한다.

2.2.3. 프랑스와의 관계

1965년에 영국 다음으로 서유럽 국가중 두번째로 수교를 맺었다. 프랑스와도 괜찮은 관계이다.

2.2.4. 스웨덴과의 관계

냉전 당시 중립국인 스웨덴이 대몽 지원을 상당히 해주었고 지금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2.5. 핀란드와의 관계

핀란드와도 괜찮은 관계이다. 냉전 당시 핀란드도 스웨덴과 비슷하게 대몽 지원을 해주었다. 참고로 핀란드어 몽골어는 비슷한 편이다. 다만 이 말을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양자간에 차용어가 많이 오갔던 언어동조대 관계라는 뜻이고, 절대로 핀란드어와 몽골어가 같은 어족이라는 뜻이 아니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2]

2.2.6. 이탈리아와의 관계

이탈리아와는 당연히 우호 관계이다.

2.2.7. 독일과의 관계

징 징 징기스칸 독일과도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양국은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2.2.8. 헝가리와의 관계

몽골 제국은 예전에 헝가리로 원정을 간 적이 있다.[3] 그리고 터키와 마찬가지로 같은 계통이라고 여겨지는[4] 헝가리도 나름 몽골과의 외교에 관심을 가지는 편이다.

2.2.9.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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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 튀르키예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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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는 몽골에 나름 관심을 갖고 있다. 일단 튀르크부터 기원이 몽골 고원이다. 흉노, 돌궐이 발원한 곳은 서몽골의 알타이 산맥이며 흉노, 돌궐의 강역은 내외몽골과 바이칼부터 흑해 카스피 해, 중앙아시아, 이란 동부에 이르렀다. 튀르키예는 중앙아시아-이란의 오우즈 튀르크인들이 서쪽으로 이주하면서 만들어진 국가이다. 오스만 제국 이스마일 엔베르는 아예 위구르로 천도를 계획하며 몽골 고원으로의 복귀를 시도했을 정도.

물론 현대 튀르키예 공화국은 외몽골 내 돌궐 유적지를 복원하고 튀르키예인들에게 답사하게 하는 것과 몽골-튀르키예 양국의 경제 교류를 늘려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밖에는 관심이 없다. 민족적으로도 튀르크 몽골인과 가깝고 언어도 가까운 관계이므로 몽골 정부도 튀르키예와의 협력은 나쁘지 않게 보는 편. 다만 역사문제에 있어서는 흉노, 돌궐의 역사귀속을 둘러싸고 갈등이 있긴 있다. 그나마 몽골이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나라가 튀르키예이다. 터키항공 이스탄불에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경유하여 울란바토르로 가는 직항을 취항 중이며 탑승률이 꽤 높은 편이다. 그만큼 교류가 많다는 얘기다.

2.2.11.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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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메리카

2.3.1. 미국과의 관계

미국-몽골 관계 문서 참조.

2.4. 중동

이쪽은 언급 자체를 하지 않아야 된다. 동유럽 이상으로 몽골 제국의 침략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크게 본 곳으로, 중동권 최대 이슬람 종파인 수니파 칼리프가 처형당하고[5][6], 압바스 왕조의 수도이기도 했던 바그다드가 불타버리기도 했으며, 농사를 위해 만든 관개시설을 파괴하여 이란, 이라크,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의 사막화에 쐐기를 박은 일 때문에, 지금도 아랍인 이란인, 아프가니스탄인들은 몽골이라면 그야말로 이를 간다. 러시아의 그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이러한 연유로 몽골군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하자라족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파키스탄에서 극심한 차별을 받고 있다.[7][8] 하다못해 파키스탄 내 같은 동양계 민족이자 시아파인 발티인의 경우는 별 차별을 받고 있지 않지만 하자라족은 심각한 차별을 당하고 있다.

몽골인들의 영웅인 칭기즈 칸 역시 중동권 현지에서는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적그리스도(알 마시힛 닷잘)의 무리로 여길 정도인데,[9] 중동 지역에서 함부로 몽골 얘기를 꺼냈다간 단순히 욕먹는 수준으로 안 끝날 수도 있다. 여담으로 몽골 제국 일 칸국의 무슬림들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이후에도 시리아와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를 침공하였는데 이 당시 이븐 타이미야에 의해 주도된 반 몽골 파트와가 오늘날 타크피르주의의 근간이 된다. 이모저모로 이슬람 신학사에도 적잖은 영향을 준 셈이다.

물론 몽골이 더이상 과거의 패권국이 아니니 중세 때 일을 가지고 공개 외교 석상에서 다투는 일은 보기 힘들다. 웬만한 중동국가와는 기본적인 외교관계는 설립되어있으며, 이집트와 쿠웨이트에는 대사관이 설치되어 있다. 몽골의 국력이 작은 것과 역사적 이유 때문에 상당수 수교국에 대사관을 설치하지 못했다.

아랍권에서 몽골에 가진 반감은 바로 전세계 연결을 지양해 거의 안가는 국가가 없는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항공이 몽골에 취항하고 있지 않다는 것에서 볼 수 있다. 때문에 몽골국민은 아랍권 방문때 튀르키예같은 국가를 거쳐서 가야 한다.

2.5. 기타 국가들, 오세아니아와의 관계

중국과 적대관계에 있는지 아크사이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사이가 나쁜 인도, 필리핀 등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심지어 몽골은 인도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에 필리핀과 같이 인도의 상임이사국 선정을 적극 지지할 정도이다. 그리고 중국의 영토이지만 1국2체제이며 홍콩 독립운동도 있는 홍콩과도 사이가 좋은 편. 내륙국이라 항구가 없는 몽골에서 홍콩항을 많이 빌려 쓰고 있고 경제적 교류가 활발하다. 영국령 홍콩 시절부터 경제적 교류가 꽤 있었던 것 같다. 2012년에는 부탄과 수교를 맺었는데 부탄과 몽골은 티베트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과 반중감정에서 공통점이 있어 사이가 좋다. 방글라데시는 이슬람권이지만 몽골의 침략을 받은 적이 없는 지역이었다보니 몽골제국이 이슬람권에 피해를 입힌 역사가 악명높았다고 알려지되 반감이나 갈등은 없는 편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도 일부 몽골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3. 지역별 관계

4. 관련 기사

5. 관련 문서



[1] 이는 티베트와도 사정이 비슷했지만, 영국이 인도에서 철수하면서 뒤를 봐 줄 열강이 없어지자 중국이 곧바로 티베트를 무력 침공해 흡수했다. [2] 핀란드는 우랄어족에 속하고, 몽골어는 몽골어족에 속한다. [3] 이때, 칭기즈 칸의 손자 바투보잘것 없는 헝가리의 왕이라는 망언을 하며 즉각 항복을 요구했었다. 이에 당연히 헝가리 왕 벨러 4세는 큰 충격을 받았고 곧 헝가리군 및 기타 군대로 이루어진 유럽연합군은 몽골제국군에게 작살이 난다. 하지만 2번째 원정때는 오히려 몽골군들이 학살당했다. [4] 실제로는 아니다. 헝가리 언어학적으로 우랄어족으로 분류되어서, 튀르크어족에 속하는 터키인이나, 몽골어족으로 분류되는 몽골인과도 전혀 다르며, 헝가리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마자르족 시베리아 원주민계 종족이다. 마자르족은 삼림을 떠나 초원으로 이동하면서 몽골계나 튀르크계 유목민과 비슷한 문화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현대 헝가리인은 현지의 백인계 종족들인 독일인이나 슬라브족과의 혼혈로 인해 외견상 백인으로 보인다. 이 점은 같은 우랄계 민족인 핀란드인 에스토니아인, 튀르크계 백인인 터키인, 아제르바이잔인과 비슷하다. 다만 조상이 텡그리 신앙을 신봉했다는 공통점은 있다. [5] 미국의 만화가인 래리 고닉의 저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에 의하면, 피를 보지 않고 죽이기 위해 두툼한 카펫으로 칼리프의 몸을 둘둘 만 다음에 말발굽으로 짓밟아죽였다고 한다. [6] 아랍인 사이에서는 당시의 칼리프가 죽지 않았다면 바티칸 교황과 동급으로 취급했을 것이라고 말이 있다. [7] 심지어 이란에서 하자라인이 현지인들에게 폭행당할때 현지 경찰들은 모른 척하거나 무시한다! [8] 시리아 내전 와중에 이란에서 파병한 병력 상당수가 하자라족 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도 많아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9] # 과거부터 이슬람 신학자들은 몽골인들을 성경과 쿠란, 하디스에 언급되는 괴물인 고그, 마고그(야주즈, 마주즈)에 해당한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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