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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몽골-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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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중세2.2. 근세2.3. 러시아 제국-준가르 칸국-청나라2.4. 칼미크인들의 대이동2.5. 20세기2.6. 21세기
3. 문화 교류4. 경제 교류5. 군사 교류6. 교통 교류7. 대사관8.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cdn.drawception.com/SrbwpNLbp5-10.png
파일:몽골 샌드위치.jpg
러시아, 몽골, 중국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오늘날 몽골이 약소국인 이유로 러시아와 중국은 현대 몽골과 과거사 관련 갈등이 존재한다고 해서 국제정세에 중요한 역할을 끼친다거나 그런 건 없다.

다만, 오늘날 러시아나 중국이나 할 것 없이 반서방 및 국수주의 강화 차원에서 중세 몽골 제국의 역사를 자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 때문에 서구 사학자들 사이에서 러시아와 몽골 그리고 중국의 역사적 관계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에서는 서방의 사학자 피터 C. 퍼듀의 저서를 자국 내에서 금서로 검열하였다.

몽골 입장에서는 그나마 러시아가 덜 노골적이다보니[1] 몽골 측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력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중세

금나라의 핍박을 받던 여러 몽골 부족들은 칭기스 칸이 지도 아래 통일한 이후 오사보 전투와 야호령 전투에서 금나라 군대의 절반을 쓸어버렸고, 이후 유라시아 각지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1223년에는 칼가강 전투 한 방으로 키예프 대공국 군대를 제압하고 키예프 대공국을 초토화시켰으며, 이후 차례로 금나라와 남송을 멸망시켰다.

이를 두고 근현대 중국인들은 자랑스러운 중화민족의 일원 칭기스 칸과 훌라구가 러시아를 정벌했다 라면서 자랑스러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작 후대의 러시아인들이 당시 침공한 몽골인들을 가르켜 " 대수학 아리스토텔레스를 갖고 오지 못한 아랍인"[2]이라고 부른 것에서 보듯 칭기스 칸의 몽골인들은 중국 사회 문화와 별 접점이 없었다. 종종 중화주의자들은 같은 맥락에서 거대한 몽골 제국이 모두 중국 영토인 것처럼 묘사하기도 한다. 거대한 몽골 제국은 원나라, 킵차크 칸국, 일 칸국, 차가타이 칸국, 오고타이 칸국으로 분리되었는데 이 가운데 원나라와 사실상 카이두의 군벌 정권이었던 오고타이 칸국을 제외한 나머지 칸국들의 몽골인들은 이슬람으로 개종하였다. 원나라에서 남인(남방의 한족 및 소수민족)들을 하대한 것과 다르게 일 칸국과 차가타이 칸국은 현지 페르시아인들이 튀르크인들을 고위직으로 등용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원나라가 중국의 사회 문화 경제를 어느정도 수용했다는 사실은 맞을 수 있어도 몽골 제국 전체가 다 중국의 일부라는 주장은 어폐가 있다.

물론 몽골 제국 시대에 중국과 러시아의 교류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규모는 제한적이었다. 원나라는 대외관계에서 자신들을 중국식 천자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몽골의 대칸이라는 권위를 자랑하기를 좋아했으며 해외에 파견하는 외교관이나 다루가치들은 대부분 위구르인이었다. 1330년 원나라 투그 테무르 시절 연경으로 파견된 1만여 명의 러시아인들로 따로 케식 부대를 편성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반대로 루테니아 지역에 이런저런 중국인들이 파견되었다는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비교하자면 킵차크 칸국의 러시아 지배는 원나라의 고려 수탈과도 유사했다. 원 간섭기에 원나라에서 고려로 파견한 사람들 중 한족보다는 위구르인들이나 몽골인 등등이 많았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물론 원나라의 고려 수탈이 매우 악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몽골-타타르의 멍에라고 불리는 킵차크 칸국의 러시아 지배 역시 마냥 온건한 것은 아니었다.

몽골 제국의 침략이 루스인들에게 가한 충격은 몽골 제국의 남송 침략보다는 외려 중국사의 위진남북조 시대에 비유할 수 있다. 위진남북조 시대를 기점으로 많은 한족들이 강남 지방으로 남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몽골 제국의 침략 이후 비옥했던 우크라이나 흑토지대는 유목민들의 땅이 되었고 루스 농민들은 그동안 잘 개간되지 않았던 북방 삼림지대로 대거 피신하였다. 북방 삼림지대에 블라디미르-수즈달 공국은 이후 모스크바 대공국이 되었다. 원나라에서 몽골족들이 한족들을 직접 통치했던 것과 다르게 킵차크 칸국은 상술한 원 간섭기의 고려와 비슷한 방식으로 러시아인들에게 간접 통치를 실시하되 무거운 공물을 부과하였다.

전통적인 서방 사학계에서는 모스크바 대공국에서 노브고로드 공국의 의회를 해산시킨 사례에 집중하며 몽골-타타르의 멍에가 러시아 사회를 후진화시켰다는 점을 주목하고, 다른 한편으로 제정 러시아 시대의 러시아 역사가들은 모스크바가 몽골-타타르의 멍에를 극복하면서 "아시아의 야만성으로부터 유럽 기독교 세계를 방어하는 수호자"가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오늘날 유라시아주의 역사가들은 루스 차르국의 여러 체제가 몽골의 사회 문화와 밀접함을 들어 러시아가 대제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몽골의 유산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는데 이는 오늘날 알렉산드르 두긴의 영향을 받아 극우 반서방 사상 신유라시아주의 즉 러시아는 원래 유럽과 다르며 몽골 제국의 진정한 후계자로서 긍지를 가져야 한다는 사상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2.2. 근세

원나라가 한족들을 대상으로 학정을 벌이다가 무너진 것과 비슷한 시기 킵차크 칸국은 다른 이유로 붕괴되기 시작했다. 차가타이 칸국이 무너진 자리에 들어선 티무르 제국이 킵차크 칸국을 공격하면서 토크타미쉬 칸이 리투아니아 대공국으로 피신한 것을 계기로 킵차크 칸국은 급격히 붕괴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이미 토크타미쉬 칸이 리투아니아에 귀순하기 이전 루테니아의 공국 상당수가 폴란드 왕국이나 리투아니아 대공국에 투항하던 상황이었다.

물론 기존 러시아의 사료에서는 이와 다른 해석을 취한다. 모스크바 대공국이 팽창하면서 드미트리 돈스코이가 킵차크 칸국의 권신 마마이를 정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드미트리 돈스코이가 마마이를 정벌했다는 기록은 러시아측 연대기 이외의 기록에서 교차검증이 불확실하다. 확실한 것은 모스크바 대공국은 타타르계 카심 칸국을 흡수했으며 팽창을 거듭한 끝에 이반 4세 시절 킵차크 칸국의 후신 카잔 칸국 아스트라한 칸국을 정복하고 루스 차르국으로 거듭났다는 점이다. 이반 4세는 중앙아시아와의 무역으로 번영하던 아스트라한과 카잔을 정복한 이후 현지 무슬림 타타르인 귀족들을 루스 차르국의 귀족으로 편입시켰으며, 보리스 고두노프 등등 적지않은 타타르인들이 정교회로 개종하며 루스 차르국 현지 사회로 완전히 편입되었다.

다시 중국사로 넘어가자. 원나라가 멸망한 이후 명나라는 북원을 멸망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만리장성을 중심으로 위소군을 주둔시키고 둔전을 설치하면서 몽골인들의 침공으로부터 명나라 북방 국경 지대를 방어하는데 전념하였다. 그럼에도 종종 에센 타이시 같은 오이라트 연맹 세력이나 알탄 칸 같은 할하 몽골 부족들이 명나라의 북방을 흔드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렇게 명나라가 몽골 국경에 집중하는 사이 만주 지방에서는 여진족들이 급속히 세력을 키웠고, 여진족들이 세운 후금은 내몽골에 해당하는 차하르 부와 만몽연합정권을 세우고 통일제국 청나라를 세운다.

2.3. 러시아 제국-준가르 칸국-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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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시베리아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시베리아에서는 오이라트 준가르족들과 그리고 만주에서는 청나라와 충돌하였다. 만주 국경선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서 청나라와 러시아 제국 양국 사이에 네르친스크 조약이 맺어졌다. 네르친스크 조약 당시 청나라의 만주족 팔기군 기인들 사이에서는 몽골어에 능숙한 사람이 많았고, 러시아 사절단 사이에서도 몽골어가 가능한 사람들이 많았으므로[3] 서로 조약을 몽골어로 체결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청나라 측에서 대동한 예수회 선교사들 그리고 러시아인들 중 몽골어를 못하는 고관들이 이를 막았고, 결국 네르친스크 조약에는 몽골어가 배제된 상태로 라틴어로 협상이 이루어졌다. 조약문은 라틴어, 만주어 그리고 러시아어로 기록되었다. 해당 조약에서 청나라 조정은 러시아에 제국게 준가르 칸국과 통상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는데, 당시 러시아 제국은 베이징에 시베리아산 모피를 판매하는 대가로 많은 이익을 보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준가르 칸국과 러시아의 무역을 금지하는 조약 내용을 준수하였다. 네르친스크 조약을 계기로 준가르 칸국은 러시아와 청나라 사이에서 포위된 상태로 고립된 처지로 전락하였다.
현대 중국의 역사가들은 이 시기에 대한 논의에서 역설적인 모호함을 보여준다. 이들은 준가르족들이 중국 각 민족들의 통일성을 침식한 '분열주의자'로 묘사하면서, 동시에 체왕 랍탄을 몽골이 포함된 '우리 민족'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에 저항한 인물로 고평가한다. 반면 러시아 역사가들은 체왕 랍탄을 만주의 팽창을 저지한 인물로 본다. 사실 어떤 정권도 일방적인 팽창주의 정권으로 판정을 내리기는 어렵다. 통일성과 이원론적 제로섬 게임에 대한 민족주의적 초점은 경합하는 민족들 사이의 복합적인(다자적인) 상호작용을 흐려놓는다.
중국의 서진 / 피터 C. 퍼듀

이어서 러시아 제국과 청나라는 1727년 캬흐타 조약을 체결하였고 러시아는 부랴티아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제국과 청나라가 중앙아시아와 북아시아 각지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몽골계 유목민들은 자유롭게 이동할 땅을 잃어버렸다. 전통적으로 유목제국은 정주민들의 제국과 전쟁에서 불리하면 초원 지대로 퇴각했다가 정주민들의 군대가 보급 문제에 어려움을 겪어 퇴각하면 다시 기습공격하는 식으로 승리를 거두는 일이 많았는데, 네르친스크 조약의 체결 전후로 유라시아 몽골 유목민들은 도망갈 곳이 막혀버렸다. 18세기 중반 청나라의 견륭제는 외몽골 할하부를 선동하며 청나라의 심각한 위협을 가하던 준가르 칸국을 정벌하는데, 러시아 제국은 준가르인들이 피난을 오지 못하도록 국경을 막아버렸고, 청나라 군의 추격과 학살 그리고 천연두로 준가르족들은 멸족을 당하고 말았다. 준가르족이 지배하던 동튀르키스탄은 청나라의 영토가 되었다.
러시아, 중국 그리고 현대 몽골의 학자들은 준가르의 패배가 지니는 의미를 서로 매우 다르게 해석한다. 중국의 서술자들은 건륭제의 승리를 '우리 몽골족'을 중국으로 통합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여기고, 신장이 언제나 중국 영토였다고 본다. 신장이 청대 이전에 결코 중국 왕조들의 통치를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무시한다. 러시아 서술자들은 청을 공격적이고 팽창적인 제국으로 부르고, 봉건적 청나라에 대한 몽골 민족주의자들의 저항에서 계급투쟁의 징표들을 찾는다. 동시대 몽골 학자들은 애초부터 몽골 민족이 본질적으로 단일하다는 점을 단언하고, 사실상 분열되었다는 것은 과소평가한다.
Ibid

2.4. 칼미크인들의 대이동

표트르 대제 치세 러시아는 유럽의 새로운 문물들을 많이 받아들이면서 몽골 제국의 잔재를 청산하기 시작했다. 루스 차르국은 러시아 제국으로 거듭났다. 당장 표트르 대제가 자국 내 몽골 문화를 청산하고 친서방 정책을 펼친다고 해서 몽골인들에게 영향이 간 것은 아니었지만 후대 예카테리나 대제가 표트르 대제의 친서방 정책을 계승하면서 러시아 제국의 칼미크인들은 큰 시련을 겪게 되었다.

칼미크인들의 기원은 표트르 대제 이전 17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케레이트족의 후손이던 토르구트 부족들은 다른 오이라트 연맹 부족들과 갈등 끝에 부족 전체가 이주할 것을 결정하였고, 서쪽 카스피해 근방으로 밀고들어와 노가이 칸국의 노가이족들을 정복하고 노예화했다.[4] 이들이 새로 정착한 땅은 아주 살기 좋고 비옥한 땅이었다. 얼마나 비옥했던지 18세기 초 카스피해 북부의 칼미크 칸국을 방문한 영국인 기록자가 칼미크인들이 농업을 제대로 발전시키지 않고 있다, 해당 지역의 광활한 땅은 “잉글랜드에서는 엄청난 가치가 있을 테지만, 여기서는 버려져 경작되지 않는다.”라는 기록을 남겼을 정도였다. 해당 기록에 대한 보고가 예카테리나 대제 귀에 들어가자 예카테리나는 러시아 영내의 칼미크 칸국 영토를 축소시킬 계획을 세운다.

예카테리나 대제는 이 지역의 옥토를 노리고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독일인 농민들을 이주정착시켰다. 칼미크인들은 독일-러시아계 정착민이 늘어나는데, 러시아 제국의 과도한 군역 부과로 유목 생활이 방해받으며 생존의 위협을 느꼈다. 칼미크인들의 목초지에 독일인들이 마을을 짓는데 아무 항의도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모든 면에서 여러분의 권리는 러시아인들에 의해 제한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관리들이 칼미크인들을 학대할 뿐만 아니라 정부 자신도 이 독립적인 초원 민족을 정주 농민으로 바꾸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이크 강둑은 카자크 요새들로 덮였고, 북쪽 경계에는 이주해온 독일인들이 정착했습니다. 이제 곧 여러분들은 돈과 테렉, 쿠마와 볼가 및 다른 거주지들에서 강제로 분리될 것이고, 여러분의 유목 생활은 물도 없는 지역에 한정되어 가축들은 목마름과 굶주림으로 죽어나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노예의 굴레 아래 굴복하거나, 러시아 황제가 여러분을 죽이기 전에 재빨리 떠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칼미크 귀족 체벡 도르지 타이시가 부족 원로들을 모아놓고 한 연설

마침 준가르가 멸망하자 칼미크인들은 1771년에 빈 땅이 된 준가르 분지로 귀환을 결정하였고,[5] 도 이를 반겼다.물론 러시아에서는 20만여 명의 칼미크가 대거 이주를 시도하자 경악하여 주변 민족들을 동원해 귀환을 막으려 했고 이 와중에 카자흐인과 키르기스인들의 계속된 공격[6]으로 결국 5~7만여 명만이 간신히 청에 이주할 수 있었다. 이것을 토르구트의 귀환이라 한다.

청나라로 되돌아가지 않고 과거 노가이 칸국 영토에 남은 1만 3천여 호의 칼미크인들은 명목상 돈 코사크에 편입되었으며 오늘날 러시아의 칼미키야 공화국 칼미크인이 되었다. 청나라에 무사히 들어온 칼미크인들은 19세기 또다른 시련을 겪게 되었다. 1864년 청나라 신장 지역에서 회족들과 위구르인 무슬림들이 대대적으로 봉기하는 과정에서 만주족과 몽골족 팔기군을 공격하였고 이 과정에서 청나라에 귀순한 칼미크인 상당수가 무슬림들의 포위공격으로 궤멸당했던 것이다.

2.5.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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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에 청나라는 신해혁명이 일어나 멸망했다. 기존 만주족과 몽골족들의 특권은 모조리 폐지되었고 이 과정에서 투바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러시아 제국이 점령하였고, 외몽골 복드 칸국으로 독립했다. 다른 한편 중국의 쑨원은 한족, 몽골족, 만주족, 회족, 티베트족 이렇게 다섯 민족이 화합해야 한다는 오족공화 이론을 내세우며 내몽골인들을 포섭하였고 상당수의 내몽골인들은 중국인들과 통혼하고 외몽골의 할하 몽골인들과 사이가 나쁜 것에다 지리적인 이유 등등 해서 중국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보류하였다.

러시아 제국은 제1차 세계 대전 도중에 혁명이 일어나 소련이 되었다. ​백군 출신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가 잠시 중화민국에 재점령당했던 외몽골을 해방시켰으나, 그 역시 소련군으로부터 축출되었고, 소련군의 도움으로 복드 칸이 다시 군주로 추대되었다. 이 과정에서 몽골은 좋게 말하면 독립을 유지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소련의 위성국이 되었고 복드 칸이 사망한 이후 1924년 몽골 인민 공화국이라는 이름의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 소련과 몽골, 중화민국은 각각 수교했다.

1930년대 중반에 일본 제국 만주를 점령해 만주국을 세우면서 소련과 몽골은 일본과 할힌골 전투를 치렀다. 할힌골 전투에서 소련과 몽골이 승리했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후반에 소련은 8월의 폭풍 작전을 통해 일본 제국으로부터 만주를 점령했다. 만주는 소련의 점령하에 들어갔다. 소련의 영향으로 만주는 중국 공산당이 차지했다. 1945년 ~ 49년까지 국민당 정권과 공산당이 국공내전을 치렀고 국공내전에서 국민당 정권이 패하면서 대만으로 정권을 옮겼다.

소련과 몽골, 중국은 수교하면서 협력했다. 하지만 1950년대 말에 중소결렬 소련-중국 국경분쟁이 일어졌고, 이 와중에 몽골은 소련 측에 서서 중국을 견제하였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동구권에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고 소련은 페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트 정책을 추진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정권은 몽골에 대한 간섭을 줄임은 물론 기존 칼미키야 공화국 투바 공화국 내 티베트 불교 탄압 정책을 중단시켰다. 몽골은 소련의 영향으로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했다. 91년 말 소련 해체를 전후하여 몽골 역시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반면, 중국은 소련, 몽골과 달리 체제가 바뀌지 않았다.

2.6. 21세기

러시아와 몽골, 중국은 교류, 협력이 많은 편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러시아와 몽골은 중국을 견제하고 있지만, 몽골은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러시아와 중국과는 갈등이 존재한다. 게다가 2010년대 후반에 내몽골에 대해 시진핑 정권이 몽골어교육을 축소하고 몽골 문화를 탄압하자 몽골내에선 중국을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몽골은 미국과 EU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2010년대부터 미국, EU의 제재와 견제를 받고 있어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게다가 러시아와 중국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보니 러시아는 몽골과 함께 중국을 견제하기도 한다. 2020년초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러시아와 몽골은 중국과 갈등을 겪고 있다.

2020년 2월 1일, 러시아와 몽골, 카자흐스탄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어나자 중국과의 국경을 폐쇄시켰다. #

2022년 9월 7일, 러시아 측은 타슈켄트에서 러시아, 몽골, 중국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3. 문화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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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요리와 중국 요리 중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대개 몽골 제국 시대 전파된 요리 문화의 영향이다. 러시아의 샤슐릭이나 중국의 양꼬치 참조. 상술한 킵차크 칸국과 원나라의 차이에서 보듯 러시아의 양꼬치 샤슐릭은 중앙아시아 튀르크-타타르 요리의 영향이 더 크다면 중국의 양육충이야말로 몽골 요리의 영향이 더 진하게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7]

그리고 삼국 모두 증류주를 즐겨 마시는 편인데, 고량주 등 고도수의 증류주들은 때 들어온 중동과 중앙아시아의 아락주의 양조, 증류법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보드카의 경우 폴란드를 그 기원으로 하지만 보드카에 관한 최초의 문헌 기록이 1405년 기록이라는 점을 보면 동유럽의 증류주 양조 기술 역시 몽골 제국을 통해 전파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삼국은 전통적으로 차를 즐겨마시는 나라라는 공통점이 있다.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몽골 모두 티베트 불교 신자가 적지 않은 편이다. 러시아 내에는 몽골계 민족인 칼미크인이나 부랴트인, 튀르크-몽골계 투바인의 영향으로 티베트 불교 신자들이 나름 많은 편이다. 소련에서는 영내 티베트 불교 성직자들이 "불교는 무신론이므로 공산주의와 충돌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몽골-타타르의 멍에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티베트 불교에 대해 정교회나 이슬람보다 더 혹독한 박해를 가했다고 한다. 비교하자면 명나라 역시 원나라를 무너트린 이후 주원장이 종교 정책 관련해서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바로 티베트 불교 박해였다. 몽골의 경우 인구 대부분이 티베트 불교를 믿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티베트인이나 내몽골인 외에도 한족 중에서도 티베트 불교 신도가 나름 있는 편이다.

근현대 러시아와 중국의 역사학계 및 인류학계에서는 강성하던 몽골족들이 티베트 불교를 믿으면서 호전성과 진취성이 약화되어 멸망했다는 식의 해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는 청나라가 몽골인들을 구슬리기 위해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불교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썼는지를 간과하는 주장이기도 하다. 몽골의 대칸들이 티베트 불교를 존중한 이유는 심심해서 혹은 바보라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후계자들이 내분으로 분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8]

현대에도 3국간에 문화교류가 나름 활발한 편이다. 몽골은 소련의 영향으로 키릴 문자를 도입했고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에 속해 있다. 중국에서는 러시아어의 인기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러시아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중국과의 교류가 많다보니 중국어가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2020년 중국에서는 내몽골 자치구의 소수민족 학교에서 기존의 몽골어 및 자체 교과서 대신 중국어 및 국정 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하도록 규정하였다. 몽골어 자체는 여전히 가르치고 있지만 다른 과목 수업이나 일상 학교생활에서 중국어 및 중문 교과서를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언어라는 것은 결국 일상적으로 사용해가며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학교 생활에서의 사용을 제한해 버리면 사용 가치도 떨어지고 만주어처럼 사멸 수순을 밟게 될 가능성이 높다.

4. 경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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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몽골은 경제적으로 아직 개발도상국에 불과한데다 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경제규모가 크지는 않다. 러시아와 중국 경제에 있어서 몽골과의 교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되지 않는다. 반면 몽골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특히 몽골은 에너지에서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고 식자재 등의 대부분을[9]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러시아 기업들이 몽골에 많이 진출했고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 몽골에 많이 진출했다. 중국이 AIIB를 창설하자 몽골과 러시아가 가입했다.

2014년 크림 위기 이후 EU가 러시아를 상대로 경제제재를 가하고, 러시아에서 보복으로 EU산 기호품 수입을 중단하면서 러시아는 중국산 경공업 제품에 더 이존하게 되었다. EU와 러시아 사이의 관계 악화는 오늘날 러시아의 극우 반서방 신유라시아주의를 강화하고 다시 러시아의 신유라시아주의가 반 EU 외교 정책의 원인이 되는 등 악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5. 군사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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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은 2010년대부터 미국, EU를 견제하기 위해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양국은 상하이 협력기구에도 가입했다. 몽골은 상하이 협력기구의 준회원국이지만, 러시아와는 군사협력을 자주 하고 있다.

6. 교통 교류

러시아, 몽골, 중국을 잇는 항공노선, 철도, 도로 등이 존재한다. 몽골종단철도는 러시아, 몽골, 중국을 잇고 있다. # 그리고 러시아와 몽골, 중국을 잇는 항공노선이 자주 왕래를 하고 있으며 3국간의 교류가 활발하다.

7. 대사관

러시아는 울란바토르시, 베이징시에 주 몽골 러시아 대사관, 주 중국 러시아 대사관을 두고 있다. 몽골은 모스크바시와 베이징시에 주 러시아 몽골 대사관, 주 중국 몽골 대사관을 두고 있다. 중국은 모스크바시와 울란바토르시에 주 러시아 중국 대사관, 주 몽골 중국 대사관을 두고 있다.

8. 관련 문서



[1] 중국은 아예 칭기스 칸이 중국인이라고 홍보하는 상황인데, 중국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는 주장이다. [2] 중세 초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했던 아랍 무슬림들이 이런저런 선진 과학기술을 가져와서 스페인 사회를 나름 발전시킨 것과 다르게 야만적인 몽골인들은 러시아 사회를 퇴보시키기만 했다는 것을 비판하는 표현. 여담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인이지만 그에 대한 해석을 유럽에 본격적으로 소개한 것은 이베리아 알 안달루스의 무슬림 이븐 루시드이다. [3] 훨씬 더 후대의 일이기는 하지만, 1850년대 미하일 볼콘스키라는 관리가 부랴트인들에게 러시아어를 가르치기 위해 코사크 분견대를 보내고 일 년 후 코사크들이 얼마나 부랴트인들을 잘 가르쳤는지 확인하기 위해 코사크들이 파견된 지역에 찾아가보니, 부랴트인 중에서 러시아어를 구사 가능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반면 200여 명의 코사크 모두 부랴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4] 노가이족들은 중세 말 동유럽 일대에서 악명 높은 노예 사냥꾼으로 유명했었으나, 이들의 노예 사냥을 복수하려던 코사크와 신장에서 이주해온 토르구트인들의 공격을 동시에 받고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5] 칼미크인들은 카스피해로 이주한 이후에도 계속 티베트 불교를 믿었고 티베트를 순례하는 경우가 흔해서 준가르족들이 청나라 군대한테 다 죽어나갔다는 소식이 빨리 들어왔다. [6] 17세기 말 칼미크족들이 카라칼파크스탄을 공격한 일에 과거 준가르 칸국에서 많은 카자흐인을 노예로 삼은 일로 카자흐인들이 복수를 벼르고 있었다. [7] 다만 러시아식 만두 펠메니의 경우는 몽골을 통해서 러시아에 전파된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펠메니는 동유럽의 우드무르트인이 먹던 요리를 그 기원으로 한다. [8] 유목제국은 정주민 제국과 다르게 체계적인 왕위 계승법이 존재하지 않았고 국가 거점이 요새와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것도 아니라서 내분으로 인한 국력 약화 문제가 심각하였었다. [9] 가공식품은 러시아에서 가져오는경우가 다수다. [10] 몽골은 준회원국이고 중국은 가입하지 않았다. [11] 몽골은 준회원국에 가입되어 있다. [12] 몽골은 가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