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eggy
다리가 길고 예쁘다는 뜻의 영어 형용사.간단히 말해서 각선미. 이에서 유래하여 각선미를 부각시킨 패션을 레기 룩이라고 일컫는다.
포르노 업계에서는 맨다리나 스타킹 페티쉬 용어로 흔히 쓰인다.
2. laggy
인터넷 연결에 렉(lag)이 심하다는 뜻의 영어 형용사.실시간으로 있다없다 하는 렉이 실사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온라인 게임에서 주로 사용된다.
영어권 서버에서 FPS, RTS, MMORPG등의 게임을 하다보면 곧잘 보는 단어. 아주 드물게 외국물 좀 많이 먹은 교포나 한국어를 뒤늦게 배워 어휘가 부족한 2세들이 "레기하다"라는, 묘하게 다음 항목의 의미와도 연관돼보이는 한글 챗을 하기도 한다.
3. (쓰)레기
쓰레기에서 유래된 비하적 뉘앙스로 쓰이는 인터넷 은어 접미사. 어원이 어원인지라 주로 성능이나 가치가 떨어지는 것, 또는 인간 쓰레기 따위에 쓰인다.본좌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3.3 혁명 이후로 내리막길을 걷더니만, 결국 마모씨의 별명에 마레기라는 별명이 추가됨으로써 촉발했다. 물론 처음에는 실력이 쓰레기라는 뜻이었다. 하지만 실력 이전에 인격을 모독하는 뉘앙스 때문에 자제하자는 이야기도 없지 않았으나,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문제의 별명이 아예 인격이 쓰레기라는 뜻으로 굳어졌다.
이름 뒤에다가 레기만 붙여도 단어 성립이 되는 점, 그리고 어감이 꽤나 착착 달라붙는 점 등으로 인해서 사용 범위는 꽤나 넓다. 예를 들어서 약캐릭터를 표현할 때 쓰이는 쿄레기라든가 울레기라든가...
또한 위의 마모씨 때문에 어딘가에서 덩달아서 까이게 된 마레기라든가. 이쪽은 심지어 마모씨 딸이라는 별명까지 붙었고 한동안 여러 가지로 성능 조작이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돌았다가, 문제가 커질 것이 우려되어 원조를 제외하고는 전부 삭제되었다.[1]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당시에는 유력한 우승후보가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하거나 광탈하는 등의 이변이 일어날 때마다 그 당한 쪽에게 붙였다.
축구대표팀 이외에도 어떠한 선수의 멘탈이나 실력이나 부진을 들먹이며 '~레기'라고 붙이면서 까기도 한다. 예를들어 토레기, 기레기 이런 식으로 말이다.
스마트폰 갤러리에서는 각종 폰을 폄하하는 용도로 쓰인다. 사실 까이지 않는 폰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폰은 ~레기 별칭이 있는 셈. 갤레기, 아레기[3], 넥레기, 옵레기, 모레기, 모쿼레기, 글레기,등. 다만 갤러리에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폰의 경우, 기존의 폰과 별명이 겹치게 되면 아예 ~레기를 부여받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한다. 옵티머스 Z, 갤럭시U 등등. 심지어 안타깝게도 구린 성능으로 인해서 ~레기를 붙여주기도 아까워서 그런 별명을 쓰지 않는 폰도 존재했지만... 베가 레이서 출시 이후 베레기가 돼 버렸다.
기레기라는 용어도 있는데,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사실처럼 쓰거나 언론플레이를 조장하는 기자에 쓰는 표현이다.
셀프디스로 나레기라고 할 수도 있다.
또한 같은 별명을 공유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예를 들면 고레기라든가 양레기라든가...
3.1. 파생어
3.1.1. 독립된 문서가 있는 파생어
3.1.2. 기타 파생어들
- Big Red Button - 빅레기, B레기
- 갤럭시 - 갤레기
- 고영욱[4], 고영민, 고원준 - 고레기
- 고우 - 고우레기
-
김갑환 - 김레기
아랑전설 2, KOF 97과 KOF 2002 UM의 답 없는 성능으로 쿄레기처럼 약캐시절 김갑환의 별명이다. - 금민철 - 납레기
-
길 - 길레기, 쓰레길
길(가수)/무한도전 참조. 초창기 투입 논란과 무리수로 인해 안티들에게 불렸다. 이후 음주운전 사건으로 다시 이런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 길티 크라운의 레기
-
낫슈 - 낫슈레기
나중에 추가로 낫통슈, 둘을 합쳐 낫통슈레기라는 별명도 얻었다. -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 레기포켓몬
- 대릴 - 대레기
-
시라누이 마이 - 마레기
아랑전설 3, KOF 97, 2003, XIII의 성능. 허나 마레기라는 말은 여럿 쓰이기 때문에 잘 안 쓰인다(...). - 레기 바이러스
- 레넥톤 - 레네기
- 레지기가스 - 레기기가스 or 레기가스
-
로버트 가르시아 - 로레기
KOF 99, XIII의 성능으로 생겨났다. -
료 사카자키 - 료레기
KOF 99의 성능이 본 별명과 일치한다. -
루갈 번스타인 - 루레기
KOF 98의 노멀 루갈이 가장 유명하다. 하브루신 참고. - 루이스 수아레스 - 手牙레기
- 리피아 - 리레기
-
메이플스토리의
레지스탕스,
데몬슬레이어 - 레기스탕스, 데레기
레지스탕스는 와헌,메탁기메카닉의 답없는 성능으로 레기스탕스로도 불린다. - 메탈슬러그 레볼루션 - 레볼레기
-
멜론 - 멜레기
음원 조작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관련 기획사인 로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를 지나치게 밀어주는 경향이 있어서 대부분의 아이돌 팬들에겐 '음악방송 1위만 아니면 진작에 버렸을 곳'으로 통한다. - 바람의 나라의 도적 - 도레기
- 박명수[5], 박약물 - 박레기
- 스물다섯번째 밤 - 밤레기
-
버서커(던전 앤 파이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버스트 시리즈 - 버레기
버서커는 최근 노만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 베가 레이서 - 베레기
- 벡터 - 벡레기
-
블루 마리 - 말레기
아랑전설 3, KOF 2003 성능으로 생겨났다. - 모바일 게임 악성 팬덤 - 모레기, 혐바일
- 부스터(포켓몬스터) - 부레기
- 붐 - 붐레기
- 빙결사, 대한빙상경기연맹 - 빙레기
- 비(정지훈) - 비레기
- Beats - 닥드레기
-
사토 마사유키 - 사레기
해차프리의 작화감독. 왜 이런지에 대해서는 항목의 평가 부분을 참조. -
산자루 게임즈 - 산레기
산자루는 이외에도 갓 오브 워 컬렉션의 PS Vita판의 이식으로 악명이 높은 편이다. - 소닉 더 헤지혹(2006) - 소레기
- 소닉 붐 시리즈 - 소닉붐레기
- 스파키- 스레기
-
수댕이 - 수레기
공개 초기에는 정말 까였다. 물론 게임판에선 진화형인 대검귀로 어느 정도 이미지를 살리긴 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 배로 말아먹었다.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확정. 알다시피 진짜 수레기도 있다. -
퀄컴 스냅드래곤 -
스냅드레기
특히 S3와 화룡 810이 성능대비 발열과 배터리 소모량으로 인해 이 소리를 듣는다. - 스모커 - 스모레기
- 셀레스티아 공주 - 셀레기
-
아사미야 아테나 - 아레기
KOF 2002 UM, XI 등 여럿에서 최악캐라서 범용으로 쓰인다. - 아이리스 - 아이레기
- 아라라기 코요미 - 아라레기
- 아오이 아키라 - 아키레기
- 아수라 - 아수레기
-
액셀러레이터 - 액레기
초기의 갱생 전 무개념한 태도와 껄렁대는 성격으로 액초딩이라는 이름과 같이 까였다. 죽빵 맞은 후에는 액간지로 탈피하지만... -
앤디 보가드 - 앤레기
KOF 97, XIII 클라이맥스의 앤디가 유명하다. -
야가미 이오리 - 이레기, 이오레기
KOF 2001, MIA에서의 성능으로 별명이 생겼다. -
야부키 신고 - 신레기
신고 자체가 대부분 약캐릭터라 대부분의 신고에게 범용으로 사용된다. 마치 히비키 단처럼... - 약캐릭터 - 레기캐릭터
- 양경민, 양상문[6], 양승호, 양원경, 양준혁[7], 양현석 - 양레기
- 어윤수 - 어레기
- 엠넷 - 엠레기
- 염경엽, 염보성 - 염레기
- 염무왕 - 염무레기
- 옴니아 II - 옴레기
- 우주모함 - 우주쓰레기
-
울트라리스크 - 울레기
그러나 군단의 심장에서 대폭 상향을 먹으면서 울레기에서 울느님으로 거듭났고 특히 저저전은 종결자... 도 잠시 공허의 유산에서는허구헌날 유령의 부동 조준 맞고 초월체의 품으로 가는지라 울레기, 울트라'리스크(risk)', '그 들짐승'[8], 망조의 짐승, 심지어 ㅈㅈㅈㅆㅆㅆ으로 불리기까지 한다(...). - 원종서 - 원레기
- 유비소프트 커넥트 - 유플레기
- 임삿갓, 임로리 - 임레기
- 정현욱 - 노레기
- 조조 - 조레기
-
죠 히가시 - 죠레기
아랑전설 3, KOF 98, 99, 2000 성능으로 생겨났다. - 차명환 - 차레기
- 창룡 드렉슬러 - 드레기
- 창시타(듀얼스피어 리시타) - 창레기
- 청동(인물) - 청레기
- 치코리타 - 치코레기
-
최번개 - 최레기
KOF 94, 95, SVC CHAOS의 성능. -
큐베,
큐브엔터테인먼트 - 큐레기
큐베는 큐레기통, 큐브는 큡레기라고도 불린다. - 응급조치 - 응레기
-
테리 보가드 - 테레기
KOF 96, XIV의 성능. -
CM 펑크 - 펑레기
2022년 후반부터 실망스러운 행적으로 까인다. - 트레비스 블랙클리 - 트레기
- 하데스 - 하데스레기
- 한지우 - 지우레기
-
헨리(가수) - 헨레기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한정. 단, 친중을 선언한 현재는 진짜로 완벽한 레기가 되어버렸다. - 히노 아키히로[9], 히드라리스크 - 히레기
- 헤기 - 쓸헤기
- 지미 파레디스 - 파레기
- 체키 - 체키레기
- 제논(메이플스토리) - 제레기통
3.2. 레기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단어들
- 2014년의 강민호 - 번저강
- 김현수 - 사못쓰
- 김명제 - 김먹제
- 고원준 - 고물
- 신짱구 - 데빌구
- 2010년대 중반 이후의 드래곤 모델 - 또라곤
- 로제 - 로죄, 혐제, 로삭추
- 맥시마 - 맥돼지, 맥시망
- 바람의 나라의 천인 - 천민
- 송은범 - 송은Bomb
- 쇼 하야테 - 허약테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앨단
- 수호군주 - 가필패
- 스파키-바퀴달린 쓰레기통, 똥파키
-
앤테이 -
유일신
항목만 보면 이게 왜 전설의 포켓몬 값을 못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 부스터 - 유일왕
-
에스마일린 카리대 -
생리대(...)
요약조차도 불가능하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악의 용병. - 이상목 - DDSM
- 이자요이 사쿠야 - 사단
- 진필중 - 진 필패
- 이혜천 - 혜르노빌
- 차우찬 - 차르 봄바
- 처칠 건 캐리어 - 처칠 갓 캐리어, 처칠 암 캐리어[10]
- 소니 엑스페리아 - 쿠소페리아
- 이훈이 - 훈발놈
- 셰이머스 - 셰발놈, 사위머스
- 폴 와이트 - 통쇼
- 트리플 H - 삼 X, 그래서 내가 이기나
- 용암 광전사, 로만 레인즈 - 갓갓 갓갓갓, 오갓
- 제프 하디 - 약젶
- 로만 레인즈 - 로망이, 노망레인즈, 막타레인즈, 노잼레인즈, 탈장레인즈, 초밥레인즈, 로똥
- 드류 맥킨타이어 - 맥잉여
- 크리스 벤와 - 벤호성, 벤읍읍
- 데이브 바티스타 - 바노보노, 바창석, 삼섬, 극혐스타, 두피스타, 바찢스타, 탈모스타, 혐티스타, 삼섬스타, 홍삼스타, 블루티스타, 록맨스타, 산티스타, 창석스타, 부티스타, 무비스타
- 부커 T - 구린가요, 구린갑
- 메카닉(메이플스토리) - 메탁기
-
일리움 - 12움
아예 비슷한 처지의 미하일괴 엮어서 미하일리움이라 부르기도 한다. - 신궁(메이플스토리) - X신궁
- 나뭇잎 마을 - 졸렬잎 마을
- 런처(던전 앤 파이터)/남자 - 점심밥, 블래스턱
- P-38( 스트라이커즈 1945 II) - 진정한 남자의 기체
- 버서커(던전 앤 파이터) - 버붕이, 노만크
- 빈스 맥마흔 - 빈 X
- 웨펀마스터(던전 앤 파이터) - 검1신
-
스페셜리스트(던전 앤 파이터) -
패스파인더, 패파
애초에 스페셜리스트가 110시즌 최약캐 중 하나이고 2차 각성명이 단풍잎의 전직과 이름이 겹치기에 아예 옆동네 캐릭터 취급받는다.. -
무녀(던전 앤 파이터) - 진:
왕이되는자
110시즌 최약캐인 것과 겹쳐서 진각성 초기 일러스트와 엮여서 까인다.
[1]
더 지니어스에서 보여준 몹쓸 행동과
음주운전으로 붙은 별명(그러나 그녀석으로 더 잘 불린다).
[2]
다만, 이쪽은 그 이후 남은 경기를 전승으로 우승함으로써 오명을 벗었다.
[3]
아레기의 별명에는 몇몇
앱등이들도 한몫했다.
[4]
고영욱 한정으로 고
로리라는 멸칭도 있다.
[5]
무한도전 좀비 특집 28년 후,
자유로 가요제,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한정. 워낙 삽질이 심한 터라... 게다가 태도 논란으로 비판 받는 일도 간간히 있다. 물론 이 태도 논란도 누가 봐도 명백한 태도 논란인 경우도 있고, 별 것도 아닌데 기자들이 괜시리 태도 논란이네 뭐네 하면서 트집 잡는 경우도 있다.
[6]
롯데 자이언츠 투수 코치 시절 한정. 하지만 2015년에는 감독 문제로도 까인다.
[7]
양준혁은 은퇴 이후 한정이며, 항목 참조.
[8]
원조는
타락귀의 '그 날짐승'
[9]
기동전사 건담 AGE 실패 이후 한정으로.
요괴 워치 들어서는 덜 까인다.
[10]
이 전차는
워썬더 이외의 매체에서의 나쁜 취급 이전에 현실에서도 버린 자식 취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