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번개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최번개/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최번개(박태준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 한국팀 | ||||||
김갑환 | 장거한 | 최번개 | 전훈 | 이진주 | 채림 | 강일 |
스트라이커: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 ||||||
관련 캐릭터: 루온 · 앨리스 크라이슬러 |
1. 프로필
최번개[1] チョイ・ボンゲ [2]| Choi Bou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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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올스타 공식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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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
가벼운 몸과 양손의 손톱을 무기로 싸움(94~96, XIV) 태권도+스피드공격(97~2002) |
생일 | 10월 25일 |
나이 | 35세(94), 36세(95이후)[3] |
신장 / 체중 | 153cm / 44kg |
혈액형 | B형 |
출신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취미 | 무언가를 자르는 것 |
소중한 것 | 프레디의 손톱을 흉내 내어 스스로 만든 손톱 |
좋아하는 음식 | 꽃게[4] |
싫어하는 음식 | 곤약[5] |
잘하는 스포츠 | 리듬체조[6] |
성우 |
마에즈카 아츠시[7](舊 몬스터 마에즈카) 이와타 미츠오(더 킹 오브 파이터즈 for GIRLS)[8] 손원일 (2001~2002 한국 음성) 우에사카 스미레(프리티 최번개) |
테마곡 | [9] |
낮에는 정육점, 밤에는 난도질을 일삼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흉악범. 쇠 손톱을 무기로 작은 체형을 활용한 민첩한 공격이 특징. 운 나쁘게
김을 습격한 탓에 오히려 반격을 당한다.
김의 품을 떠나
제너두를 추종하고 있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2. 개요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김갑환 팀 멤버로 낮에는 정육점을 경영하는 사장님, 밤에는 사람을 습격하는 범죄자였다. SNK가 로마자 표기를 Choi Bounge[10]라고 해놓은 덕에, 본토의 대한민국인이 이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해 KOF 94 무렵의 초기 게임잡지 공략에는 '최봉구', '최봉개' 등으로 표기된 적도 있다. 해외에서는 로마자 표기를 영어식으로 읽은 '초이 바운지'로 불리기도 한다.3. 특징
웬만한 대전 격투 게임의 개그 캐릭터들을 능가하는, 개그를 위해 태어나 개그를 위해 살아가는 완벽한 개그 캐릭터. 말끝마다 ~でヤンス(~데얀스)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11][12] 다만 첫 등장한 94 때는 장거한과 마찬가지로 일러도 흉악하고 범죄자 이미지가 강했으나[13] 엔딩에서 김갑환의 갱생 파워에 휘둘리면서 개그 노선이 더 강해진다. 95 때부터 대사나 목소리가 더 익살스럽게 바뀐다.뭔가를 자르기 좋아하는 습성 때문에 낮에는 (고기를 자르는) 정육점을 경영하고 밤에는 길거리를 배회하며 사람을 습격하는 2중 생활을 하는 흉악범이었는데, 어느 날 하필 탈옥한 장거한을 잡으러 나선 김갑환을 공중에서 습격하는 바람에 비연참(대공기) 한 대 맞고 나가 떨어진 이후 장거한과 함께 갱생 지도를 받게된다. 참고로 출처가 불분명하지만 최번개의 정육점은 김갑환의 단골집이었다는 소문도 있다.
KOF 시리즈에서는 남자 중 최단신[14]. 어딘가의 꼬맹이와 키가 같다. 그나마 XI부터는 모모코가 최단신 자리를 뺏은 거다. 안 그래도 작은 키에, 본인의 작은 키를 십분 활용하는건지 자세도 구부정하기 때문에 더욱 작아보인다. 덧붙여 SVC에선 이 작은 키 때문에 캡콤 캐릭터들에게서 '꼬맹이 아저씨'나 '난쟁이' 취급받는 굴욕을 당한다. 심지어 같은 KOF 캐릭터인 테리한테까지... 자세한 것은 SVC CHAOS/최번개 문서 참조. 반데라스 핫토리에게는 요괴 취급 당한다.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모모코나 바오와는 달리, 최번개는 36세로, 더 이상 키가 클 가능성조차 없다.[15] 프로필상 신장은 153cm이라서 다른 남성 캐릭터와 비교하면 80% 수준이지만 게임상에서는 '작고 빠른 캐릭터'라는 컨셉 때문에 굉장히 작게(50% 이하) 묘사되는 편이다.
주무기는 프레디를 흉내내 만든 쇠손톱이며, 모자를 벗으면 대머리다. 주변머리(+ 산적수염)라도 조금이나마 기른 장거한과 달리 이 쪽은 털이 한가닥도 없는데, 완전히 밀어버린 것인지 아니면 탈모인지는 알 수가 없다. 사실은 94~95 한정으로 일부 그래픽에 히틀러 같은 '콧수염'이 구현되어 있는데, 자세한 사정은 후술한다. 복장은 KOF 96부터 상의만 도복으로 바뀌었다. 수련의 성과로 후에 비상각이나 비연참 같은 기술들도 배워서 쓴다. 문제는 엄청난 숏다리라서 태권도를 쓰기에는 신체적으로 엄청나게 불리하다는 점이다.
변태에 악당인 주제에 장거한과 달리 유부남이다. 거기에 자식도 있다[16]. 다만 인게임이나 백 스토리에서 이들이 등장한 적은 없고, EX 백 스토리에서 아내가 편지를 보냈다고 나온 게 전부다. SNK의 패턴으로 봐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시라누이 겐안처럼 미인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17] 부부사이 금슬이나 자식들과의 사이도 꽤 좋은 편이라는 듯. 거기다 KOF 2003부터 등장하는 마린이 그의 친딸이라는 농담도 있다.[18] 일단 최번개의 가족이 최번개가 범죄를 저질렀다가 김갑환에게 붙잡혀 갱상지도를 받고 있는 걸 아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알거나 눈치는 챘을 것으로 보인다.
장거한을 거의 형님처럼 모시고 있는 모양.[19] 그리고 무식한 장거한과는 달리 교양은 어느 정도 있는 듯. 장거한은 전훈에게 끌려가서 일본어 교육을 받고 괴로워했지만 최번개는 그런 게 없었다. 다만 장거한과 똑같이 노래방에서 아테나의 팬클럽 일행들과 함께 노래방 가서 아테나 노래만 부르는 게 상당히 고역이였던 모양.
KOF 2000에서는 스트라이커로 '쿨 최번개'가 등장하는데, 최번개의 키 큰 버전으로 이름처럼 나름 간지나게 생겼다.[20]
쿨 최번개의 스프라이트는 베니마루에서 따온 게 많은데, 이는 둘의 성우가 같아서 성우 개그로 쓰면서 작업 시간도 단축한 것으로 보인다.
KOF CHARACTERS : THE KING OF FIGHTERS OFFICIAL WEB SITE 최번개
전체적인 디자인이 너무 프레디 크루거를 닮았던 탓에 문제가 되어 캐릭터 ROM 마감 1개월 전(서적에 따라 2주 전이었다는 증언도 있다.)에 복장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한다.[21] 이 이야기가 와전되어 원래는 쿨 최번개 디자인이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캐릭터 작업 종료 1개월 전에 상의 무늬를 없애는 정도만 변경된 것이지, 캐릭터는 원래부터 땅딸보에 원숭이 소리 내는 캐릭터였다. 아랑전설 스페셜 인터뷰 때 작업자 1명이 캐릭터 한 명 작업하는데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했으니, 1개월 안에 캐릭터 디자인을 새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초기 디자인 원화를 보면, 긴팔 줄무늬 셔츠를 바지 안에 넣지 않은 채로 입고 있다.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복장을 바꾸면서 콧수염도 추가했는데, 게임이 나오고 나서 확인해보니 콧수염이 안 보이더라는 것이다. 일부 데이터가 저장이 안 되어 소실된 것일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승리 메시지가 나오는 화면과 서서 대기, 앉아 대기, 전진 등의 모션에 콧수염이 알아보기 힘들게 구현되어 있다. 96에서 복장과 색상을 조정하면서 이 콧수염은 살색으로 덧칠되어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쿡크로빈 춤을 추는것을 보아 디자이너가 파타리로의 팬인 듯 하다. 애당초에 보컬송도 쿡크로빈 춤의 노래와 흡사하다. 도발 모션은 놀려먹는 수준을 넘어 아예 개그 수준, 여기에 98에서는 ' 모꼬 모꼬 모꼬'(뭐꼬 뭐꼬 뭐꼬)가 추가되면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개그 도발 확정. 어딘가의 궁딩이까는 놈 못지않은 충공깽 도발. 게다가 밑에서도 볼 수 있듯 도발 모션이 아주 다채롭다. 죠의 엉덩이와 함께 가장 혐오스러운 도발 중에서 원탑을 노릴 정도.
장거한과 더불어서, 상대하기가 힘들어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전훈이 나오기까지는 이 둘이 KOF 시리즈 내에서 플레이스타일이 가장 독특한 캐릭터들이었기 때문...물론 지금은 전훈도 나오고 앙헬도 나오고 모모코, 하야테 등등 더 이상한 캐릭터들이 넘쳐나서 특출나게 개성적이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올드비 캐릭터이니만큼 유저층이 훨씬 더 폭 넓어서 깊은 운용법과 파해법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KOF 세계에서 김갑환과 깊게 연관된 인물이다 보니 아랑전설 세계에도 비슷한 인물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아랑전설 3에서는 홍푸의 백 스토리에 등장한 친 신잔에 의해 '김갑환은 팀 때문에 바쁘다'라는 언급이 나오며[22], 리얼 바웃 아랑전설 엔딩에서 장거한과 함께 등장하며, 이후 리얼 바웃 아랑전설 시리즈의 김갑환 배경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2003에서는 출전하지 못했는데, 어느 바닷가 배경에서 시무룩해 있는 모습으로 있는것이 보이고 무카이 격파 후 한국팀의 엔딩을 보면 뒤에서 슬쩍 나온다. 오죽이나 등장하고 싶었으면 저렇게 나올까?[23]
XI에 이어서 XII에서도 여전히 불참. 스토리상 화 자이와 라이덴을 대신 갱생시키도록 계략을 짜서 장거한과 함께 일시적으로 해방의 쾌락을 만끽하게 되었다. 덕택에 김사범 팀이 KOF에 참가하고 있을 때 파오파오 카페에서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라몬이 세스와 연락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엔딩에서 화와 라이덴은 명 연기로 탈출하고, 장거한과 함께 다시 생고생하는 처지가 되지만 눈물을 흘리면서 "악행은 적성에 안 맞아~."라는 말을 하는 등, 실은 김갑환의 훈련이 괴로울 뿐 이미 오래전부터 갱생된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든다.
CAPCOM VS SNK 2에서도 등장했다. 다만 독립된 캐릭터로서가 아니라 장거한의 보조 캐릭터로 장거한이 나오면 근처에서 돌아다니는데 피격 판정은 전혀 없고 대신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거기에 대응되는 필살기를 구사한다. 물론 필살기 시전시엔 피격판정이 생겨서 맞으면 캔슬되지만 장거한으로서는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사용 가능한 기술은 비상공렬참, 회오리 질풍참, 질주비상참. 그리고 나코루루의 마마하하처럼 초필살기까지 사용 가능하다(진! 초절 회오리 진공참).
반대로 SNK VS CAPCOM SVC CHAOS에서는 장거한을 밀어내고 독립된 캐릭터로 등장했다. 참고로 장거한 대신 덩치캐 기믹으로 등장한 캐릭터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출신 캐릭터인 어스퀘이크. 시나리오상 춘리에게 쫓기고 있는데 이 때문에 춘리와 김갑환이 마찰을 빚고 있다. 춘리는 최번개를 내놓으라고 하고 김갑환은 최번개를 자기에게 맡겨달라고 거절하고 있다. 최번개를 체포하려는 춘리와 최번개를 자기가 갱생시키려고 하는 김갑환이 갈등을 빚고 있다. 여기서는 데미트리에게 성전환 공격을 받으면 로리 미소녀로 변한다.
냉정하게 보면 위험한 범죄자였지만, 번개 본인의 말투나 행동을 보면 익살스럽고 밝은 성격의 아저씨다.
94를 배경으로 여성 격투가팀을 주연으로한 미디어믹스 만화에서도 등장. 역시 범죄자로 김갑환의 갱생을 받는데 시합 이후, 의식을 차리니 순정만화 눈으로 일행인 김갑환과 장거한을 몰라보고, 자신의 손에 있는 피가 묻은 위험한 흉기에 기겁을 한다. 이때 안경이 벗겨져 맨 얼굴이 드러나는데 눈동자가 엄청 초롱초롱하다. 그리고 자신은 체조를 사랑하는 정육점 주인이라고 한다. 즉, 이 만화에서 최번개는 기억상실 이후 범죄자가 된 것. 원래는 범죄와 연관없는 성격이라고 각색되어 나온다.
XIV에서는 악인팀으로 등장, 갱생의 상징 태권도를 버리고 94~95 시절 느낌으로 돌아갔다. 심지어 표절 시비 때문에 포기한 초기 설정 디자인의 줄무늬 셔츠(초기 디자인은 흰색 검은색 줄무늬라, 이쪽의 색이 오히려 프레디에 가깝다.)를 입고 나온다! 최번개의 절대주력 필살기 비상각이 사라지고 특수기 버전이 대신 생겼다.
최번개라는 이름은 SNK 개발부에서 한국 협력 업체(아마도 빅코, 빅콤 그룹)에 '멋있는' 이름을 알려달라고 의뢰하여 나온 결과물이라고 한다. 미형이라 할 수 없는 외모에 대해 멋있는 이름을 붙여주는 데 따른 반전매력 같은 것을 노렸다고.
4. 기술
4.1. 기본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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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올라 찌르기 頭乗刺し
상대의 머리에 올라타서 연속으로 쑤시는 무시무시한 기술로, 이발 혹은 머리 감겨주기로 불리기도 한다. 연타잡기라 2001까지는 대미지를 줄일 수는 있어도 잡기 풀기가 불가능 했고, 2002에서도 잘 안 풀리는 기본잡기로 악명 높았다. 특히 2002에서는 찢는 속도가 광속이 되면서 DPS도 대폭 업. XIV에서 D잡기로 변경되었으며 연타잡기 특성이 사라진 대신 마지막에 발차기로 날리면서 거리를 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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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구멍 찌르기 下穴突き
97부터 등장한 잡기. 일명 똥침. 동작으로 보나 피격당한 캐릭터의 자세로 보나 뭐로 보나 딱 똥침이다. 기본잡기들 중에서도 현실성이 제일 떨어지는 축에 속하기도 하는데, 아무리 최종보스라도 이걸 당해줄 땐 친절하게도 가만히 서있는다 게다가 과거엔 풀기 힘든 잡기로 유명했다. XIV에서는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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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차기[24] 邪道蹴り
XIV에서 등장한 기본잡기. 이전부터 있었던 머리올라 찌르기가 D잡기로 변경되면서 추가된 C잡기로 발차기로 날리는 평범한 잡기지만 발차기 후 뒤로 빠지기 때문에 자리를 바꾸지 않고 거리를 벌릴 땐 이걸로, 자리를 바꾸면서 거리를 벌릴 땐 D잡기를 써주면 된다.
4.2. 특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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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참 二段斬
KOF 94에서는 잡기거리에서만 발동하는 특수기(가드가 가능한 잡기)였고 KOF 95와 KOF 97, KOF 98에서는 단독으로 사용 가능한 특수기였다. 두 번 할퀴는 기술이었지만 단독 특수기가 되면서 회전 모션이 추가되었다. 캔슬은 되지만 느려서 별 쓸모는 없다. 중국인들은 상대 다운 후 칼같이 깔아서 압박으로 쓰기도 한다. 98에서는 2타에 맞으면 다운이 된다. 회피모션을 이용하여 공중을 이동하는 장풍[25]이나 다른 타격기술을 회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구르는 모션의 무적시간이 아예 없고 그냥 피격판정만 앉은 키만큼 낮아지는 정도라 오히려 카운터로 역관광당하므로 대부분 경우는 봉인기. 혹 상대를 스턴시키고 굴욕콤보를 넣을 때 쓰이기도 한다. KOF 98 UM에서는 2타를 맞추고 선풍비원자돌을 넣을 수 있어 실수로 발동했어도 히트했다면 엄청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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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찌르기 骸突き
KOF 99와 KOF 2000에만 등장. 월화의 검사 2에 등장하는 무쿠로의 →+B[26]와 자세가 비슷한 기술(성우도 같고 이름도 무쿠로 찌르기).[27] 한쪽 다리를 발레하듯 180도 이상 들어올리며 양손의 손톱으로 찌른다. 99에서는 가드를 무너뜨리기 때문에 닿기만 하면 봉황각[28]으로 연결 가능한 사기기술이었으나 99 이식작인 PS1판 99와 DC+PS2판 99에볼루션, 2000에서 이 가드 크러시 기능은 삭제. 99에서도 근거리 강펀치와 시체 찌르기 사이에 약간의 틈이 있어서 타이밍을 맞춘 전방 구르기로 회피가 가능하므로 정신만 바짝 차린다면 강펀치를 가드한 후라도 피할 수 있다. 최신작인 KOF XIV에서 다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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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 차기 通り魔蹴り[29]
앞으로 돌면서 뒷꿈치로 찍는다. 원래 94에서 원거리 강킥이었으나 95에서 특수기화 되었다가 97에서 부활했다. 슬금 슬금 압박용으로도 쓸만하고 히트시 서서 A나 봉황각이 강제연결로 들어가는 전통의 효자특수기. 2002/UM에서는 콤보에서 들어가지 않는다.
묘하게 베가의 더블 니 프레스와 닮은 모션인데, 프로레슬링 등의 힐 킥, 아비세게리 같은 발차기가 유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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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수리 차기 禿鷹蹴り
KOF XIV에서 비상각이 삭제되고 대신 추가된 공중 특수기. 모션 자체는 비상각과 동일하나 단타 기술이며 앉아서도 막을 수 있다. 착지빈틈이 짧아 높은 타점으로 닿더라도 반격당할 위험이 적지만, 상대의 히트 경직도 짧아서 후속 연계가 쉽지 않다.
대머리수리[30]는 월화의 검사 시쿄·무쿠로의 무기 및 필살기 이름에서 따온 것 같은데, 상술한 시체 찌르기(무쿠로 찌르기)와 달리 동일한 모션의 기술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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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뛰기 三角とび
KOF XIV에서 추가된 이동 특수기. 원래는 삼각 점프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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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98UM에서만 적용. 시이 켄수와 함께 도발에 공격 판정이 붙은 케이스로, 공격 판정이고간무릎 쪽에 있는데 약 기본기보다도 리치가 짧지만 히트하면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해서 히트 확인 후 봉황각으로 캔슬할 수 있으며, 선풍비원자돌 후 도발 피니시를 내는 식으로도 쓸 수 있다. 실용성은 그다지 없지만 안그래도 도발 모션 자체만으로 충분히 정신적 대미지를 주는데 공격 판정까지 생겨 죠의 엉덩이까기보다도 더더욱 극혐인 도발이 되었다.
4.3. 스트라이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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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삼매 挑発三昧
KOF 99와 KOF 2000의 스트라이커 동작. 불러내면 아군 캐릭터의 앞에서 춤을 추고 상대가 다가오면 회오리 질풍참으로 공격한다. 풀 히트 대미지가 거의 초필살기에 맞먹는다.
춤 모션과 대사가 은근 재수없는데 이름대로 바리에이션이 3가지나 있다. 1)물개처럼 '아욱아욱' 하는 대사와 함께 발레 같은 춤을 춰서 상대의 기게이지를 깎음. 2)'용용!' 하고 상대방에게 엉덩이를 흔든다, 3)플레이어 쪽을 보고 몸을 흔들며 '흐뿌뿌뿌뿌뿌뿌뿌!' 하다가 마지막에 만세 포즈를 잡는다. 세가지 모션이 각각 기게이지를 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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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 찌르기 通り魔突き
KOF 2001의 스트라이커 공격.
4.4.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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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질풍참 竜巻疾風斬[31]
↓모아서 ↑ + A 또는 C. 회전하면서 상승하는 대공기. 대공기 주제에 전신무적이 짧은 편이고[32] 머리 위는 비어있어서, 대공용으로 보다는 앉아서 강펀치에 이은 연속기로 쓰는게 오히려 나은 정도였지만, 이 기술이 성능이 가장 악랄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바로 KOF 96. 맞았을 때 초반에는 수직으로 날아가게 설정되어 있었기에 조금만 스쳐도 많은 히트수를 뽑을 수 있어서 주력 중의 주력기였다.[33] 97 이후 구석이 아닌 이상 2~3히트만 하고 튕겨나가게 변경 되면서 다시 역사의 뒤안길로[34]. 단, 98UM에선 96과 마찬가지로 수직으로 띄워서 풀히트하도록 강화되었다. 히트수는 줄어서 너프 먹었지만 그게 어디냐!
대사는 斬るでやんす!(키루데얀스, 베어줄게용!)
몇 안되는 사용처 중 하나는 공중 선풍비원자돌 4히트 후 구석에서 추가타. 반피가 날아간다
2002에서 슈캔 대응기이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매우 많은데,⬇ 모으고 ↘➡↗⬆C ⬇↙⬅ B로 쓰면 쉽게 나간다.
XIV에서는 대폭 상향되었는데, 96이나 98UM처럼 스치기만 해도 풀히트 하며, 무엇보다 무적시간이 다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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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공렬참 飛翔空烈斬
- 강습자돌 強襲刺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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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비원참 回転飛猿斬[36]
속칭 똥글이. 속칭 그대로 몸을 공처럼 말은뒤 앞구르기를 하면서 접근해서 상대의 몸을 굴러 올라가며 할퀸다. 다만 전진 속도가 미칠듯이 느리기 때문에 돌진기로 쓰기는 무리이며 상대와 밀착한 상태에서 발동하면 엄청난 다단히트가 나지만 도트급 딜로 들어가기 때문에 풀 히트시켜 봤자 총 대미지는 일반적 필살기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끝까지 히트시키면 상대의 몸을 타고 하늘로 솟아오르는데 맞은 상대는 무방비로 내려오는 최번개를 흠씬 두들겨 팰 수 있는 자살기. 몸을 웅크리기 때문에 중단판정의 통상공격 및 장풍기를 회피할 수 있다. 어쨌든 전탄 히트시키기 어려운 성질과 느린 전진속도, 어렵게 맞춰봤자 형편없는 대미지, 거기에 히트시켜도 98과 99에서는 막히든 맞히든 어쨌거나 죽기 때문에 봉인기였고 후술하는 기습 비원 찌르기 의 준비동작으로서의 의미밖에 없었으나 00에서부터 회전비원참 이후 비상각으로 캔슬가능하게 변하고,[37] 발동전에 무적시간이 추가되면서 쓸만한 기술이 되었다. 가드시 비상각으로 캔슬을 해주는데, 빈틈을 없앨 수 있는 건 기본에 가드 대미지도 만만치 않은 수준. 거기다가 비상각으로 캔슬하는 타이밍에 따라 역가드까지 난다 발동 무적때문에 생각없이 리버설로 지르는 사람도 은근히 있다. 게다가 2000은 스트라이커 호출이 자유로왔기 때문에 막혀도 스트라이커를 불러서 땜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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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비원 찌르기 奇襲飛猿突き
회전비원참 도중에 C 버튼을 누르면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손톱으로 찌른다. 회전비원참은 상대가 맞든 가드하든 사용 후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반드시 도중에 기습 비원 찌르기로 끊어주어야 한다. 회전비원참을 쓰자마자 바로 써서 기습 비원 찌르기 단독으로 돌진기로 쓰는 용도가 가장 좋고 상대가 후방으로 점프했을 때 착지전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도주용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 98UM에서는 이걸 가드시키고 다시 비상각으로 캔슬이 가능하게 되었다. 지상에서 회전비원참 지상1히트에서 발동하면 2히트 콤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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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각 飛翔脚
김갑환의 기술과 동일. 최번개의 높은 점프력 덕분에, 위치만 잘 맞추면 상대는 가드할 방향을 혼동해서 얻어 맞게 되며 위치만 잘 맞추면 빈틈도 적다. 97까지는 지상히트 후 지상에서 추가타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사용 후 빈틈이 짧았지만 98부터 착지빈틈이 늘었다. KOF 2000이후에는 회전비원참을 상대에게 맞힌 후에도 쓸 수 있게 되어 효용성↑. KOF 2002에서는 판정이 좋아지고 사용 후 빈틈도 짧아져서 최번개 최강 전설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38] 가드 대미지도 높고 대공기 엿먹이기도 될뿐더러 히트후에 가끔 약기본기도 들어간다. 게다가 빠른 점프를 이용해서 점c와 함께 정역가드 퀴즈를 내는데... 뭐야 이거 무서워... 난이도가 엄청나게 어렵긴하지만 무한이 가능하긴하다. #1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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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비상참 疾走飛翔斬
KOF 96부터 등장. 손톱을 지면에 긁으면서 달리다가 대각선 위로 점프하며 할퀸다. 96에선 회오리 질풍참보다 오히려 대공성능이 뛰어난데, 발동 후 대시 직전인 8프레임까지 전신 무적 상태이다. 그러나 발동이 끔찍하게 느리기 때문에 실수로 나갈 때 정도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노리고 쓰려 하면 큰 코 다치는 성능. 공중 선풍비원자돌 4히트 후 추가타를 회오리 질풍참 대신 이걸로 넣어서 상대방 기를 조금만 채우는 용도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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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참 悲猿懺[40]
김갑환의 비연참과 동일. 모으기 커맨드가 아니라 사용이 편하다. 다만 사용직후에 도발을 하는 것이 문제. 모션자체는 봉황각이 추가된 KOF 97부터 있었으나, 따로 기술이 된 것은 KOF 2000 2000 때에는 도발도 도발이지만 판정이 매우 구려서 씹히기 일쑤였으나 2002에서부터는 판정이 강해졌다. 그렇다고 다 이길 정도는 아니고 크로스 카운터가 나서 이후 점프 날리기를 구겨넣을 수 있을 정도.
4.5. 초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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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 회오리 진공참 超絶竜巻真空斬
← 모아서 ↙↓↑ + BC. KOF 94에서의 초필살기. 제자리에서 회전하면서 회오리를 발생시켜 떠오른 다음, 전방으로 돌진한다. 괴악한 커맨드에[41], 최번개 자신은 무방비 상태가 되는 데다가(장풍만 맞으면 깨진다), 상대가 구석에 서 있을 경우 상대의 눈앞에서 멈추기 때문에 전혀 쓸모 없는 기술이었다. 발동 시의 모습이 회오리 질풍참과 똑같다고 하여 '진! 회오리 질풍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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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초절 회오리 진공참 真!超絶竜巻真空斬
초절 회오리 진공참의 개량판. KOF 95부터 등장. 진!이 붙은 만큼 초절 회오리 진공참보다 더 큰 회오리를 만들며 승리포즈와 같은 회전 모션을 이용하게 되었다. 그 대신 자동 돌진하지 않고 사용 중에 레버로 직접 이동해야 하며, 장풍 공격도 상쇄하며, MAX 버전으로 사용할 경우 최대 3연타까지 가능해[42] 응용하기에 따라 연속기나 대공기로도 사용가능하게 되어 초절 회오리 진공참이 환골탈태한 기술이다. 단 96을 제외하면 워낙 느려터진 기술이라 실제로 유의미하게 응용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기술 시전 중에 발생하는 회오리는 레버로 방향 조종을 통해 이동시킬수 있는 기능이 있다. 잘만 하면 상대를 공중에서 농구공처럼 튕기는 놀이도 가능하다. 그러나 상대가 가드하거나 회피하면 이후 답이 없다. 상대는 회오리의 범위가 닿지 않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기다리다가 진공참 시전 후 판정 좋은 기술로 반격하거나 기술이 끝나고 최번개가 도발성 폼을 잡을때 접근하면 무방비인 최번개에게 콤보를 한 사발 먹여줄 수 있다.
이렇듯 여러 모로 좋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기술이기는 한데, 2001에서 백라멸정과 동시 발동하면 화면 전체에 적용되는 백라멸정의 피격판정을 무시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인 적도 있다. 그런 한편 이디언 블레이드에는 깨진다. 보통 이 기술은 봉인하고 기 투자는 기폭하거나 봉황각을 쓰는 데에 주로 사용되지만, 상대 구석+기 없음+실피의 조건이 만족되면 가드 대미지로 막타를 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굴욕과 스트레스를 선사하는 기술이다. 노멀 버전으로 사용했을 경우 약은 강보다 지속 시간이 매우 짧으니 지르기 용으로는 약[43], 가드 대미지 용으로는 강이 좋다.
2000~2002, 2002UM에서는 노멀 버전만 남았지만 기존의 MAX 버전으로 사용했었다가, XIV에서 다시 노멀 버전과 MAX 버전이 나눠졌다.
대사는 キリキリマイマイ(키리키리 마이마이!)로 '쓱싹쓱싹입니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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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각 鳳凰脚
KOF 97부터 사용하는 초필살기. 김갑환의 봉황각과 동일한 난무계 초필살기이나, 질주비상참의 자세로 돌진[44]해서 주로 할퀴는 공격을 가하므로 기술의 세부 구성은 원조 봉황각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45] 발동 속도가 기본기 수준으로 빨라서[46], 기본기[47] 이후에 연속기로 사용하기 매우 좋다. 다운된 상대에게 점프 C를 정말 가드하기 애매한 궤도로 깔아두고 봉황각을 반대로 입력해 두면 상대가 막으면 점C-비상각이 나가 안전빵이 되고, 앞으로 구르면 봉황각이 자동으로 나가 구르기 캐치가 되는 옵션 셀렉트도 가능하다. 단 가드 당하면 빈틈이 제법 있는 편이고 역시나 히트시킨 뒤에 똥폼을 잡는 통에 강제다운인 98UM과 똥폼의 동작이 매우 짧아진 2002UM를 제외하면 구석에서 맞히면 맞히고도 번개가 딜레이캐치를 당하기도 한다. MAX 봉황각은 개그의 연속[48] 하지만 대미지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맞는 사람의 입장에서 욕이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다. 97에서는 선풍비원자돌이나 비상공렬참 계열, 비상각이 공중에서 히트한 후 연결시킬 수 있었지만 98부터 억지로 막아놓아서 공격판정이 닿아도 히트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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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초절륜회전돌인 真!超絶輪回転突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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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원월륜 斬!猿月輪
KOF 2001에서만 나오고 그 이후에는 사라진 기술. 앞으로 나아가며 손톱으로 크게 두 번 할퀸다. 모으기도 가능한데 버튼을 누를 때 몸을 펌프처럼 씩씩거리다가 끝까지 모을 시 세 번 할퀴며 막타는 가드 불능이다. 첫타가 히트하면 전부 히트하게 되며 발동속도는 꽤 빠른편이고 기습용이나 의외로 대공용으로도 그럭저럭 쓸만하긴 한데, 문제는 상대와 근거리에서 밀착할 시 쓰면 상대 뒤쪽으로 넘어가면서 헛치게 되는데다 기술을 쓰고나서 잡는 최번개 특유의 똥폼 때문에 그 사이 콤보 한 세트 확정이란 것. 한국팀 캐릭터들이 한국말을 하게 옵션을 설정하고 이 기술을 쓰면 똥폼을 잡을 때 등장 대사인 함 보여드릴게요~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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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표사) 杓死
KOF 2002, KOF 2002 UM에서 MAX2로, SVC에서는 EXCEED로 사용된 기술. 갑자기 사라진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화면을 돌아다니면서 마구 썰고 다닌다. 원래는 만화 원피스에 나오는 캡틴 크로의 기술 ' 작살'(일본어명 杓死/しゃくし/샤쿠시)을 패러디한 것으로 제대로 읽으면 '작사'이지만[49] '표사'로 읽은 것이 퍼졌다. 7번 정도 공격을 하는데 피격판정과 몸판정, 그리고 공격판정이 완전히 따로 놀기 때문에 확실한 파해법은 거의 없다. 운 나쁘면 한 대도 못 건드릴 때도 있고 운 좋으면 풀히트후 선풍비원자돌까지 맞힐 수 있다. 또 이상하게 구르다가 삑사리가 나서 내민 약손이나 아무도 맞아 주지 않기로 유명한 맥시마의 맥시마 빔에 맞고 죽는 경우도 있는 등 운에 모든 것을 거는 MAX2이다.
2002UM에서는 챌린지 모드 중에서 체력 1도트인 상태에서 표사에서 세 번 살아남기 라는 과제도 있다[50]. 이 기술이 최고의 악명을 자랑하던 때는 NW인데, MAX2 모드를 쓰면 가만히 있어도 기 게이지가 차오르므로, 표사를 지르고 나면 기 게이지가 1/3 가량 차올랐다. 그래서 조금 더 공격했다가 또다시 차면 또 표사 지르기. 사실상 NW를 망하게 한 주범 중 하나였다. 그러나 호포로 무장한 료 사카자키나 전신무적 일루전 댄스로 돌진하는 킹, 데들리 레이브로 돌진해오는 기스 하워드 앞에서는 얄짤없다.
SVC에서는 그야말로 몰락. 성능이 후졌다. 타격 횟수가 1회 늘어나 버프를 받았고, 눈으로 보고 피하거나 반격은 어렵지만 어스퀘이크의 팻 길티[51]같은 전신무적기를 사용하는 적도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다. 가드하기 쉽고 가드 대미지나 쌩으로 맞혀봤자 대미지는 쥐똥. 거기에 SVC 특유의 타격음이 너무 거지 같아서 박력도 제로, 가장 문제인 것은 익시드의 특성상 한 게임에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다.
2002UM에서도 몰락, 히트수가 7히트에서 5히트로 바뀌었으며 히트 시 추가타가 불가능하게 날라가게 되었다. 거기에 끝나면 도발을 하게 만들어서 못 맞히면 죽게 만들었다. 한 대 대미지가 본래 풀 히트 대미지만큼 커진 것은 다행이지만 재수가 없으면 맞히고도 상대방 코앞에 떨어져서 도발하는 바람에 반격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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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광인참 疾走狂人斬
XIV에서 삭제된 봉황각을 대신하는 기술. 2000 최번개의 어나더 스트라이커인 쿨 최번개가 쓰던 러시 연속 베기를 사전하며 마지막에 올려베기를 한다. MAX 버전은 올려베기 전에 회전 베기가 추가된다. 막타를 제외한 모든 타격에서 어드밴스드/클라이맥스 캔슬이 가능하다. 연출과 이름을 보면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에서 울버린이 쓰던 돌진기인 '버서커 배라지'[52]의 패러디.
- 진! 초절선풍비원자돌 真!超絶旋風飛猿刺突
5. 성능
플레이시 빠른 스피드와 높은 점프력, 삼단뛰기, 소점프 압박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거나 역가드를 노리는 방식으로 싸우게 된다. 점프 궤도와 타이밍을 상대에게 읽혔을 때는 비상각으로 궤도를 수정하거나 삼각점프 대신 선풍비원자돌을 쓰는 것으로도 대전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다. 또한 모션도 참 요상해서 잘만 다루면 우끼우끼 거리며 날아다님과 동시에 상대에게 빅엿을 선사해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D잡기 또한 생긴 것 자체가 얍삽한 이미지가 강하고 플레이스타일도 치고 빠지는 얍삽한 플레이가 많아서 자칫하면 리얼철권을 불러들이기도 어렵지 않은 편.거기다가 체구가 작아서 어지간한 공격은 거의 빗나가며 기본기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점프궤도에만 익숙해지면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가 된다. 특히 97의 이번치장/2002의 KBC...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체구가 작고 특유의 스피드 때문에 흔히 히트 앤드 런 플레이가 주력인 캐릭터로 오해를 사는 일이 많지만, 우끼와 점프C 등으로 빈틈을 찔러보다가 상대가 빈틈을 노출하면 MAX봉황각이나 꼬챙이 공중콤보에서 나오는 대박콤보를 우겨넣는 한 방 캐릭터로서의 모습도 공존한다. 체력이 우세할 때에는 도망가기, 열세일 때에는 강력한 콤보 한 방으로 뒤집기를 노리는 타입. 파워가 약화되어서 표사의 운빨에 의존했던 NW번개가 특이한 편. 또 소점프 압박도 최번개 운영에 큰 영향이 되는지라 소점프가 없는 작품에서는 최약캐 확정이다. 대표적으로 94, 95, SVC에서는 소점프가 없어서 그냥 폴짝폴짝 뛰어다니면서 파동승룡에 격추당해야하는 뛰어다는 샌드백 신세가 되어 버렸을정도.
전통적으로 초강캐 반열인 크리스의 제 1천적으로 꼽히는 캐릭터.[53] 대신 초필살기를 제외한 기술 상당수가 모으기 커맨드인데 전법상 필살기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현란하게 돌아다니는 중 모으기 패턴을 읽히지 않도록 활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워낙 높은 점프력과 낮은 방어력 때문에 판정과 범위가 뛰어난 대공기를 보유한 상대에게 약하다. 백식 귀신태우기, 호포, 용아 같은 대공이 무섭긴 하나 이 쪽은 역가드 공격을 캐치하지 못해 98의 95버전 쿄를 제외하면 어찌저찌 상대 가능하거나 오히려 대공기를 낚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대공기가 역가드까지 캐치되는 대기군인 버전 로버트 가르시아, 하이데른, 폭시는 최악의 상대이며, 특히나 로버트와 하이데른은 장풍까지 있기 때문에 안 뛸 수도 없는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헛쳐도 부담이 적은 기본기&특수기의 대공성능이 뛰어난 볼프강 크라우저, 97, 98 다이몬 고로도 난적이다. 반대로 크리스에겐 상성으로 우위를 점하는 편이며, 맥시마처럼 움직임이 굼뜬 캐릭터들도 번개에게 쥐약이다.
캐릭터가 위아래로 눌려 있으며, 충돌판정이 특이한 캐릭터다 보니[54] 다른 캐릭터에게는 안 통하는 역가드가 번개에게 통하는 경우가 있어 방어에 매우 불리하다. 대회에서 레오나 점프 D에 역가드로 맞아 죽은 사건은 배틀인 사이에서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개그장면이다. 번개는 가드하려고 하기보다는 도망에 최적화 된 캐릭터로 캐릭터 자체가 장거한과 완전히 달라서 그런지, 입문하기 쉬운 장거한에 비해 최번개는 입문 난이도가 좀 있는 캐릭터다. 전통적으로.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평가가 박한 편이다. 국내에서 97 최번개는 최상급 중에서도 최상급이지만 중국에서는 초창기에 꽤나 높았다가 그 평가가 상당히 낮아져서 그냥 상위 캐릭터이다. 2002에서도 국내와 일본은 일찌감치 최상위권이지만 중화권이나 중남미는 그냥 그런 강캐일 뿐이다. 특히 일본은 번개의 평가가 한국보다 더 높아서 KOF NW의 경우 국내에서는 MAX2모드 무한표사로 악명높긴 하지만 료와 앤디에게 밀리는 반면, 일본에서는 그냥 최강티어로 평가하며 98UM에서도 국내에서는 크라우저, 에이지 때문에 평가가 중캐릭터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크라우저, 에이지, 이오리 다음 등급으로 취급된다. 이때문에 가끔씩은 '한국인 캐릭터라서 한국인들이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한다', '2001, 2002는 한국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한국인 캐릭터가 강하다' 등의 루머가 해외에서 돌기도 한다.
이름이 개로 끝나다보니 한국에서는 이 캐릭터의 성능에 따라 붙는 별명이 다른데, 약캐로 나오면 '최번개 X신', 개캐나 최강캐급이면 '최번개 X끼'라는 식으로 부른다.
5.1. KOF 94
데뷔작이었건만, 여기서는 최약체. 일단 연속기로 쓸 수 있는 필살기라고는 짤막한 앉아 A에서 들어가는 회오리 질풍참이 고작이었고 초기의 비상공렬참은 시전하면 강제로 상대방 머리 위 수직으로 내리꽂히는 기술이었는지라 상대방이 눈으로 다 보고 피한 뒤 반격 한 세트 확정인 절대 봉인기였다.
그나마 활용을 하려면 지상전은 앉아 C와 빈틈이 없는 비원 찌르기로 해결하고, 높은 점프를 통한 점C 역가드를 잘 활용해야 한다. 일단 짤짤이는 가능하기 때문에 점C만 제대로 히트하면 짤짤이 후의 콤보로 단번에 피통을 깍아먹을 수 있다. 물론 이걸 위해서는 점C를 역가드로 2히트시키는 절묘한 궤도를 직접 몸으로 체득해야 하는 관계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CPU는 김사범과 마찬가지로 AI는 앉아서 B로 긁어주다가 비상공렬참 시전시에 회피하고 조지기 패턴으로 가면 날먹도 가능하다.
5.2. KOF 95
선풍비원자돌과 비상각이 추가되었고, '초절 회오리 진공참'은 '진! 초절 회오리 진공참'이 되면서 기술 성격이 바뀌어 겉으로는 제법 변화가 보이는 캐릭터였다.[55] 그러나 선풍비원자돌은 단타인데다 막혔다간 바로 가드 캔슬에 털리기 좋은 수준의 빈틈을 자랑해 회피 공격 또는 초근접 앉아 C 이후의 연속기로나 간신히 쓸만했고, 비상각도 강습 리치는 미묘한데 밟는 속도가 느려서 맞히고도 반격 받을 위험이 크다는 점은 김갑환과 별다를 바 없었다. 게다가 이 쪽은 공중에서 맞혀도 추가타를 못 넣는다...회피 공격 리치가 좀 길고 앉아 B 짤짤이 속도가 경이적으로 빨라졌다는 특징[56] 말고는 통상기 속성도 거의 전작과 달라진 게 없어, 가캔 및 무적 대공기가 난무하는 이 게임에선 도무지 활로가 보이지 않았다. 흑역사 2.
컴까기가 어렵다는 95 중에서도 CPU 최번개의 난이도가 좀 높은 편이다. 저 처참한 성능으로 어떻게 이런 플레이가 나올까 싶을 정도.
게임상의 성능과는 상관없는 사실이지만 이 작품부터 KO 패배 시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95 당시의 KO 패배 대사 억양을 들어보면 특이한 말투 때문인지는 몰라도 은근 웃기다. 패배 대사는 대대로 성우의 애드립이라는 소문이 있다.
5.3. KOF 96
전광석화, 최번개![57]
장거한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성능이 정립되고 강력해지기 시작한 시기. 절대 주력기인 선풍비원자돌과 비상공렬참의 방향전환 속성이 처음으로 등장했고, 점프 C의 역가드 판정이 역대 최강급[58]이어서 적당히 넘어가면서 맞혀도 3히트 띄우는 게 어렵지 않을 정도였다. 비상각은 상대의 머리 위로 넘어가도 사용해도 방향을 전환해서 상대쪽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헛칠 일이 거의 없다. 소점프가 정식적으로 추가된 시리즈인 만큼 전방 소점프 C 압박이 그야말로 강력했다.무엇보다 회오리 질풍참과 비상각의 성능이 가장 탁월했던 작품으로, 회오리 질풍참은 적당히 스쳐서 맞혀도 상대를 날리지 않고 빨아들이기 때문에 앉아 A 짤짤이를 두 세번 넣고 발동해도 가볍게 풀히트했기에 필드 연속기 용도로서뿐만 아니라 대공기로서의 신뢰도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었던 거의 유일한 시기였다. 비상각은 낙하 궤도도 이상적인데다 히트 수까지 많아서 선풍비원자돌과 섞어 도망 플레이로 써먹기에는 그야말로 최적. 연타잡기인 C잡기의 성능도 위력 외에는 거의 커맨드 잡기에 필적할 정도였다. 아직 봉황각이 없던 시기라 97보다는 약간 아쉬운 성능이지만, 암울하기 이를데 없던 전작들에 비하면 놀라운 파워업이라 하겠다.
키 큰 캐릭터 상대로는 화면 구석에서 중점프 C 3히트 - 강 비상각 - 중점프 C 3히트 - 강 비상각 - ...의 무한 콤보도 가능.
이 작품부터 타임 오버 패배 모션이 평범히 좌절하는 모습에서 바닥에 드러누운 채 팔다리를 마구 요동치는 등 어른스럽지 못하고 애마냥 떼쓰는 유치한 모션으로 변경됐다.[59]
5.4. KOF 97
자세한 내용은 이번치장 문서 참고하십시오.이오리, 치즈루, 장거한과 함께 이번치장의 일원. 단, 최근에는 평가가 낮아졌다.
97의 번개는 2002와 더불어 번개가 매우 강했던 때는 맞지만 불행히도 최근 중국에서는 야마자키, 마리, 고로등이 올라오고 번개는 순위 평가가 7위 정도로 꽤 하락했다.[60] 심지어 캐릭터 제한 대회에서 쿄가 깔끔하게 밴을 먹었는데 최번개는 그 아래 티어인 제한 캐릭에 만족했을 정도.[61] 초강캐이긴 한데 재평가를 할수록 이미 이오리, 치즈루나 장거한한테 밀리는 건 어쩔수 없는 신세... 중국유저들도 최번개를 쓰는 유저는 점점 적어지는편.
따지고보면 연구가 덜 되었을 때에는 주된 공격 루트인 꼬챙이의 대처법이 덜 알려졌고 기를 모으는 능력이 좋은데다 오만가지 상황에서 들어가는 봉황각의 미친 대미지 때문에 사기캐 소리를 들었지만, 연구가 깊어진 후에는 꼬챙이를 이용하는 공격 루트도 안전하지 않게 되었고, 수비가 약해서 상대의 반격에 몰리면 반쯤 사망 확정, 커맨드 잡기가 없어서 체력이 많은 상대의 가드를 흔들기도 쉽지 않는 등의 약점들이 부각되고, 유저층이 얕은 탓에 유용한 공략법이나 노하우 같은 것도 잘 쌓이지 않아서 한계가 드러나 한대만으로 된 것이다. 또 메이저 캐릭터는 아니더라도 레오나한테 은근 약한게 약점이다. 이점 때문에 최번개 상대 캐릭으로 레오나를 고르는 중국 유저들이 많아졌다. 공중 잡기와 앉아 C로 최번개의 움직임을 제한할수 있다는게 강점.[62] 중국 내에서도 '수명이 줄어드는 캐릭터'하고 할 정도로 역대 최번개 중에서도 다루기가 까다로운 편으로 꼬챙이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다루는 유저에게 부담감을 준다.
대신 요즘 주가가 오르는 메이저 대장 캐릭터인 다이몬 고로를 상대로 상당한 강세를 보인다. 덩치캐란 특성상 점C 역가드에 취약하고,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번개가 작정하고 이리저리 도망가면 잡아내기 힘들다. 게다가 우끼로 고로의 밥줄인 가불 지뢰진까지 회피할 수 있다. 단, 체력이 비슷하거나 우세해야 상성급 강세를 보이고, 번개가 체력이 없는 경우에는 두상치기를 뚫기 힘들어 약세를 보인다.
또한 마이너한 캐릭터라는 덕분에 대처법이 덜 연구되어서 양학에 우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공격 루트가 낯설어서 초보들은 잘 대처하지도 못하고, 콤보 대미지가 엄청나게 강해서 수비 한번만 잘못해도 사망하는 경우가 다반사.
대표적인 중국 유저로는 로버트와 죠 히가시, 장거한을 엔트리로 짜는 황의가 있다. 97 최번개의 장인 중국 유저이며 황의는 번개의 왕이라고 부르고 있고, 허쥔은 최번개가 저평가되던 2020년대에 나타나 미친 활약을 벌이며 번개의 평가를 한층 끌어올렸다.
소소한 것이지만 패배 후 쭈그려 있는 포즈가 이 캐릭터만큼은 전작과 다르게 바뀌어 있다.
5.5. KOF 98
97보다 처절하게 약화되었다. 비상공렬참과 선풍비원자돌, 비상각의 착지 빈틈이 크게 늘어나 버려서 강제연결이 불가능해졌고, 공중 히트 시 봉황각 추가타도 불가능해져 화력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 전작에서처럼 우끼를 가드시키며 착지 한 뒤 기본기를 가드시키고 다시 캔슬로 날아오르는 식의 연속 압박도 불가능해졌고, 오히려 상대 코앞에서 잘못 착지하면 딜레이 캐치를 당하게 되었다. 96에서 사라졌던 회전비원참이 부활했지만 실수로라도 써서는 안되는 기술. 비상각과 회오리 질풍참 역시 판정, 위력, 발동속도, 사용 후 빈틈 전부 약화되었다. 또한 정말 안타까운 변경점으로 원거리 A가 캔슬 불가능해졌는데, 이 때문에 난이도가 더 높은 앉아B-앉아A를 봉황각 콤보로 써야 했다. 이렇게 성능은 중캐 정도로 떨어졌으면서 상성까지 많이 타게 되었는데, 충격과 공포의 대공용 특수기 두상치기를 장착한 다이몬 고로[63] 및 대공기가 S급인 쿄, 료, 이오리 등이 매우 버겁다. 점프력과 백대시와 전방대시의 빠른 스피드, 출중한 역가드 능력 덕분에 크리스 스나이핑 용으로는 여전히 쓸만하지만 크리스가 개캐일 뿐더러 절대상성급으로 강한 것도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하면 매우 주의깊은 운용을 요구한다. 상당히 사기스런 기본 잡기도 있었는데 엑스트라 모드에선 기습적인 이지선다를 먹일 수 가 있었다.엑스트라 모드 선택시 사용이 가능한 전방 스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속도가 매우, 무척 빠르기 때문에 어지간한 거리에선 1~2번만 사용 하면 곧바로 상대방에게 들러붙은 상태가 돼 버려서 잡기를 빠르게 걸 수 있고[64] 여기서 펀치, 킥 둘 중 하나로 잡을 수 있다보니.. 잡히자 마자 풀어버리려면 이지선다의 선택에서 우위를 점하는 수 밖에는 답이 없었지만, 워낙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사실 상 최번개의 속도가 워낙 빨라서 순식간에 걸리는 기본 잡기를 풀기란 쉬운게 아니었다. 게다가 C잡기는 연타잡기이기 때문에 원호공격이 아니면 풀리지도 않는 사악한 패턴이었다...당연하지만 다른 시리즈에서는 이 정도의 전방 스텝 속도는 없거나 달리기 방식으로 변경되어서 리메이크작인 98UM외에는 사용이 불가능.
특수한 조건을 달성하면 볼 수 있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일본맵에서 30초 전후(추정)일때 필살기로 피니시를 하면 배경 뒤에 타케시와 미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다. 이 캐릭터 둘은 나코루루/리무루루의 당시 성우인 이코마 하루미 - 카미타니 케이코 분 페어가 진행하던 SNK의 라디오 방송 '네오츄피'에 등장하는 커플 캐릭터이다.
5.5.1. KOF 98 UM
원거리 약손 캔슬 가능, 2단 베기 2타 후 추가타 가능, 회전 비원참이 상대에 닿았을 때 이후 비상각으로 캔슬 가능, 회오리 질풍참이 상대를 수직으로 띄움, 노멀 봉황각 히트시 낙법불능 등 강해진 부분이 보이지만 공대공에 매우 좋았던 선풍비원자돌과 비상공렬참의 수평 찌르기의 타격판정이 상하로 더 줄어들고, 질주비상참의 저축시간이 기존 30프레임에서 60프레임으로 배나 늘었으며 고로가 어려운 건 여전하거니와 볼프강 크라우저는 상성이 완전히 뒤집어졌다. 이들은 2000의 로버트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못하지 않은 극상성이라 정말 답이 없는 캐릭터들이다.[65] 클래식 쿄나 클래식 료 같은 과거 극상성은 여전하고, 하이데른도 많이 강화되어 어려워졌다.
엑스트라 게이지를 고른다면 2002의 모드콤보 비슷한 연속기가 가능하다. 다른 방법으로 쓰는 쉽고 강력한 모드콤보도 있으며, 모드콤보로 12연살이라는 끔찍한 콤보가 가능하다. 점프 C에서 이어지는 앉아 약발 - 서서 약손 - 모드 - 전방 스텝 - 연타잡기 라는 좋은 심리전도 가지고 있다. 몇몇 캐릭터를 빼면 꼬챙이 플레이하기도 편해졌는데, 대체적으로 기본기 판정들이 너프되었고, 대공기들이 공중에서 맞아도 풀히트하는 대신 반수보정이 카운터가 나도 붙게 되었기 때문에 대공기를 카운터로 맞아도 큰 손해를 보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체성능만 따지면 97, 2002와 같은 최강 수준. 여기에 엑스트라모드를 선택시 빨라지는 걸음속도가 최번개에게 보정이 붙으면 그 자체로 웬만한 캐릭터의 대시만큼 빠르며, 전방 스텝의 성능도 여전하고, C잡기의 DPS도 크게 늘었다.
FE에서는 비상 공열참의 모으기 시간이 초기판과 같은 30프레임으로 줄었다.
여담으로, 도발에 공격판정이 생겼다. 대미지와 경직 모두 약공격 수준이며 캔슬도 가능하다. 최번개의 도발인 '모꼬모꼬모꼬'는 '엉덩이 까기'로 유명한 죠 히가시의 도발과 호각을 다투는 혐오스러운 도발인 만큼 이걸로 피니시를 내는 데 성공했다면 체어샷을 조심해야한다.
5.6. KOF 99
전작보다 훨씬 쓸만한 강캐. 하향평준화인 99답게 약화점이 상당하지만 그 변화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강해진 점도 있어서 전작보다 위상이 꽤 높아졌다. 뒤구르기가 사라진 덕분에 번개의 정역가드 압박이 강해진 탓도 크다. 우선 점프C의 캔슬 포인트가 1히트에서만 캔슬되게 변하고 2~3히트째에서는 캔슬 불가능해지는 하향을 받았다. 덕분에 압박 선택지가 하나 약해졌으며 선풍비원자돌 계열의 방향전환이 2회로 줄었고, 전작에서도 쓸모없던 비상각은 한층 더 약해졌다.대신 새로 추가된 특수기인 시체 찌르기(→+A)가 강제 가드 크러시인 점을 악용해 맞든 막든 일단 깔아두고 일반 봉황각을 연계하는 전법이 강력했다. 가드 크러시에 무적시간이 있는 전훈에겐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새 초필인 진!초절륜회전돌인의 추가로 카운터 모드의 슈퍼캔슬 콤보가 꽤 강하다. MAX봉황각은 강 기본기에서도 안 이어질 정도로 느려져서 봉인기가 되었으며 체력 점멸 상태가 되면 시체 찌르기로 가드 크러시를 내도 봉황각을 못 잇는 문제가 있다.
KOF99에선 기존의 몇몇 캐릭터들에게 새로운 승리포즈가 생겼는데, 최번개의 경우 꼬챙이를 부싯돌처럼 사용해 마치 쿠사나기 쿄 처럼 불꽃을 만들어 쿄의 승리포즈를 따라하면서 불꽃을 끈 후에 "불탔지용~?" 이라고 말하는 승리포즈가 생겼다. 모션이 새로 리뉴얼된 쿄의 '너로는 불타지 않는 걸', 이오리의 '달을 볼 때마다 떠올려라' 승리포즈와 함께 많은 인기를 끌었던 승리포즈.
이식작에서는 시체 찌르기의 가드 크러시가 삭제돼서 약화됐다.
5.7. KOF 2000
조작 난이도가 높은 최강캐. 가동 초기부터 2000에서 가장 중요한 기 모으는 속도, ST콤보 대미지, ST를 이용한 가불성 테크닉, 초강력 판정의 기본기, 아머모드에서의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우월한 강캐로 평가받았는데, 연구가 진행되고 수많은 실전 경험을 거쳐 사기캐로 거듭났다.특히 파워 게이지 축적이 장거한 다음 가는 광속인데, 비상공렬참과 선풍비원자돌을 이용해서 파워 게이지 3스톡을 모아 순식간에 아머모드를 까버린다. 상대는 스트라이커 때문에 장풍을 제외하면 딱히 견제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최번개가 아머까고 달려들면 그저 지옥이다.
스트라이커로 추천되는 조합은 세스와 어나더 이오리. ST세스와의 조합은 모두가 인정하는 밸런스 붕괴이며, ST 어나더 이오리와의 조합도 화력이 굉장히 강력하다. 97이나 2002에서 최번개를 제대로 다룰줄 알았던 유저들이 2000에서 플레이하게 되면 더욱 더 흉악한 캐릭터가 된다. 자신이 구석에 가까운 위치에서 ST 세스 발차기 공격을 맞혔다면 '점프 기본기 → ST 세스 승양 1타 → 중점프 CD → ST 세스 승양 2타 → (위치 바뀜) 선풍비원자돌x3 → 비상공렬참x3' 연속기로 거의 즉사급 대미지가 들어간다. ST 어나더 이오리도 근거리 C → 괴한차기 → ST 어나더 이오리 호출 → 선풍비원자돌x3이 들어가며, 아머모드에서는 괴한차기가 약 기본기에서도 들어간다. 꼬챙이를 위해 레버를 모으는 타이밍이 매우 까다로운게 흠.
최대 천적은 로버트와 클락. 로버트 상대로는 지상기본기 견제와 용참상을 뚫을 방법이 없다. 이기려면 로버트의 최대 약점인 아머모드 내성이 없다는 것을 이용해 기를 모으다가 아머를 터뜨리고 한 방에 몰아서 죽이는 것 뿐이다. 클락은 마운트 태클만으로 꼬챙이를 무력화하며 클락 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커맨드 잡기의 먹이가 된다. 게다가 클락은 최강의 대공 기본기 점프 D를 갖고 있는데다 공중잡기까지 갖고 있으니 제공권도 장악할 수 없고 같은 실력이면 못 이긴다고 봐도 될 정도. 아머모드를 쓰더라도 타격잡기, 공중잡기, 커맨드잡기 등 슈퍼 아머를 무력화시키는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환장할 판이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그냥 사기캐. 심지어 작품내 사기캐로 불리는 캐릭터들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다만 주력기술이 대부분 저축계열이라(비상공렬참, 선풍비원자돌), 막 눌러서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다. 원래 최번개라는 캐릭터 자체가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다보니 이해도가 높지 않는 이상 제 성능을 내기는 어려운 캐릭터. 한마디로 파일럿이 중요한 캐릭터다.
2000 특유의 스트라이커 시스템 때문에 연속기를 기존과 다른 감각으로 넣어야 한다. 일단 봉황각은 상대가 죽지 않을만큼 체력이 남았다면 봉인이고 선풍비원자돌 뒤에도 서서A나 서서D, 비상공렬참(일명 6연살) 등으로 추가타를 넣어야지 회오리 질풍참은 봉인이다. 둘 다 낙법스트의 먹이가 된다.
5.8. KOF 2001
유일하게 참! 원월륜이란 초필을 달고 나왔던 시기. 2000에서 강했던 만큼 당연히 엄청난 너프를 받았다. 가장 큰 너프는 앉아 가드시의 높이가 높아져 방어가 더 힘들어진 것. 특히 진폭하켄베린에게는 영 뾰족한 대처 수단이 없었다. 특히 하이데른의 경우 넥 롤링을 서서 막을 수 없는 버그가 있는데다[66] 그리고 높아진 앉아 가드 높이 때문에 크로스 커터(장풍)가 최번개가 앉아도 닿아서 98과 달리 멀리 떨어져 있으면 개길 도리가 없었다.
봉황각이 MAX 전용으로 바뀐 것도 타격이 컸다.
강화된 점도 있는데 점프C의 캔슬 포인트가 전타 캔슬가능하게 변해 점프C-비상각 같은 압박이 가능해졌고, 97이후 오랜만에 원거리A가 캔슬 가능하게 변해서 앉아B - 앉아B - 원거리A - MAX봉황각이 가능하게 되었다.
승리화면은 장거한과 다르게 아주 좁쌀 만하게 나왔다.
5.9. KOF 2002
공포의 약펀치로 수많은 유저들을 절망의 나락으로 밀어넣으면서 KBC에 가입했다.리치길고 판정세고 빠르고 피격 좁아서 전진하면서 갈기기만 해도 몇몇 캐릭은 할게 없어지는 원거리 약펀치, 정가드보다 역가드 내는게 더 쉬운데다 공대공이고 공대지고 거의 다 씹는 판정에 하단은 안비고 3히트라 가포도 힘든 점프 강펀치 등 기본기부터 미쳤는데 그걸 받쳐주는 필살기, 초필살기도 하나같이 고성능. 특히 착지 빈틈이 많이 줄어서 낮게 맞히면 지상콤보로까지 연결이 가능한 비상각과 꼴에 무적시간이 있어서 리버설이 가능한 회전비원참이 미친놈으로 평가되고, 판정과 8연살이 불가능해지고 방향전환속도는 너프먹었으나 4회 찌르기로 돌아온 선풍비원자돌은 덤. 부활한 노멀 봉황각은 정말 뼈아픈 대미지로 돌아와 번개의 콤보를 책임진다.
한 방 대미지 빼고는 견제고 압박이고 탑을 달린다. 그 한 방 대미지조차 기 3개짜리 국콤[67]이 워낙 저난이도라 기만 있다면 공격력도 나쁘지 않은데 저게 간단해 보여도 김갑환의 내려차기-모드-근접C 1히트 약 삼연격-약 반월참-강 봉황비천각-강 비연참-천승참의 대미지와 똑같다. 난이도가 헬이긴 하지만 꼬챙이X4-회오리 질풍참 1히트-슈캔 진! 초절 회오리 진공참이 들어가기라도 하면...
덤으로 최번개의 입지가 엄청나게 올라감과 동시에 98에서 공공의 적이었던 크리스가 왕창 약화되는 바람에 이 시리즈에서는 아주 제대로 엿먹여 줄 수 있게 됐다.
다만 꼬챙이를 제외하면 약손러시와 점프러쉬에 99.9% 의존해야하는 특성상 기본기 싸움에서 우위에 서 있고 대공기가 강력한 캐릭상대론 꼬챙이로 기를 모아 표사로 승부를 보거나 저공 비상각으로 대공기를 낚아서 한대 큰 거 먹여주는 것 말고는 게임이 어려워지는데 아테나는 장풍이 있는데다가 MAX2 기술이자 최후의 발악인 표사마저 경우에 따라 안 먹히는 경우가 있어 상성으로 꼽힌다.[68][69] 뭐...약손이 워낙 개사기라 기본기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70][71] 김갑환과는 서로가 힘든 상성이다. 김갑환은 번개 때리는 것 자체가 힘들고, 번개는 시종일관 우위를 차지해도 방어가 어려운 캐릭터 특성상 한번 넘어져서 점프A를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끝장이다. 어쨌거나 이전, 이후 작품에서 등장하는 번개의 극상성은 없고, 이외의 상성은 실력으로 커버가 가능해서 최번개의 성능에 보탬을 한 셈.
점프D의 발동이 느려져 점프 중단을 거는 것이 어려워진 것[72]과 통마차기가 연속기로 들어가지 않는 점, 8연살이 불가능해진 점은 마지막 양심이다.
여담으로 대점프A에 무적시간이 달려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무적시간이 8프레임밖에 불과하지만 공중에 떴을때 상대방이 대공기를 지르면 대공기를 회피하는 것에 유용하다.
그러나 성능과는 달리 CPU 인공지능은 김갑환과 함께 하메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클리어가 매우 쉬운데 번개와 최대한 거리를 벌린 후 제자리 점프를 하면 높은 확률로 점프해 오는데 이 때 대공기나 콤보 한 세트 반복하면 OK.
5.9.1. KOF NW
봉황각 대미지의 다운이 이루어졌으나 약손은 여전할 뿐더러 특수기 괴한차기가 연속기로 이어지게 변했으며 앉아D가 광속이 되어 앉아B나 괴한차기, 비상각에서 강제연결로 들어가서 노게이지 콤보가 좋아졌을 뿐더러 전작에서도 욕나왔던 비상각이 더더욱 강해져서 되려 상향이 되어버렸다는 평. 의외의 숨겨진 개캐. 하지만 앤사료라든가 각성앤디에게 상성상 좋지 않다. (특히 2002에서도 성능에 비해서 꽤 힘들었던 료레기가 아주 개놈이 되어버렸다.)영상 21:50부터 22:38까지 주목.
MAX2모드에서 체력이 빨갛게 되었을때의 무한표사가 매우 사악하기 그지없었다. MAX2모드 특성상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기게이지가 채워지는데 표사를 쓰고나면 기게이지가 거의 반 정도 도로 채워져 있었고, 조금만 더 움직이다 보면 다시 게이지가 MAX가 되어 다시 표사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다. 몇 없는 확실한 수단을 제외하면 표사의 파해법도 없기 때문에 당하고 나면 의자를 집어던지게 만드는 전법이었다. 그러나 그 각성앤디에게는 이조차 데들리 레이브에 먹혀버려서 안 된다.
5.9.2. KOF 2002 UM
원거리 약펀치, 비상각 약화, 봉황각 대미지 약화[73]등의 뼈저린 약화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대공기의 성능이 좋아진 게임의 특징상 개캐들의 대공기가 엄청 강해진 탓에 2002만큼은 강하지 않다. 거기다 상성에서 앞섰던 크리스는 전체적으로 강화돼서 상대하기가 껄끄러워졌다. 다만 부활한 '진!초절륜회전돌인'의 대미지가 변함없이 강력한 터라 화력 측면에서 좋아졌다. 상대에게 대공기나 반격기가 있냐 없냐에 따라 랭크가 나뉘는 캐릭터로 상대가 반격기나 대공기가 없다면 강캐도 될 수 있으며 실제로 대회에서도 은근히 좋은 성적을 많이 내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 그리고 원거리 약펀치가 약화될 뿐 점프 강펀치에 대한 하향은 전~혀 없다. 그리고 봉황각을 맞춘 후에 취하는 도발이 확 줄면서 구석에서 맞히고도 반격당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는 것도 소소한 강화점.
하지만 약화되어서 그런지 상성도 타는데 그중 대기군인 2000 기반의 EX 로버트 가르시아와 하이데른은 2:8 수준으로 본작 최악의 상성이다. 여전히 용참상이 강할뿐더러 EX 로버트를 상대하기엔 번개 본인이 약화됨과 더불어 2000처럼 스트라이커나 아머모드같은 변수도 없다. 하이데른 또한 2001에 비하면 앉아있으면 장풍을 피할 수 있다는 점만 빼면 동일하다. 카스미는 00버전 로버트나 하이데른보다는 못해도 최번개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킬러로 3.5:6.5 정도 나오는 난적이다. 반격기는 컨트롤로 어떻게 헛질을 노리게 만들 수 있지만 헛질해도 딜레이캐치하기가 힘들고 백산도를 뚫기가 매우 어렵다. 거기에 점프D의 판정이 워낙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꼬챙이와는 운이 좋아도 크로스카운터, 운이 나쁘면 그냥 씹히니 한 방을 노리기도 힘들다. 또 2002에서도 약캐임에도 까다로운 상성이었던 료 사카자키가 여기서는 대폭상향을 받았기 때문에 2002랑은 비교가 안되는 격차의 천적이 되었고, 역시나 상향을 받은 세스도 상당한 강적이다. 카스미와 똑같이 반격기가 있는데, 반격기 성공시엔 카스미보다 후상황이 훨씬 좋고, 번개의 공중기도 세스가 똑같이 공중기로 날아다니면 그만이다. 특히 판정이 막강한 영월로만 날아다녀도 번개는 공중에서 끊기고, 막으려니 키가 작아 딜캐도 안 되고 오히려 역가드로 쳐맞는 등 고역이다. 이외에도 기스도 난적이지만 그나마 보스전이 풀리지 않으면 선택이 막히니 다행.
참고로 2002UM 시스템 변경점인 '대공기류 사용 후 빈틈 중에 맞으면 카운터'가 번개의 대공기인 회오리 질풍참과 비원참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도 소소한 상향점. 번개는 반대로 상대의 대공을 흘린 후 지상 날리기 카운터 - 선풍비원자돌이라는 초대박 콤보가 들어간다. 여기까지만 해도 좋은데 선풍비원자돌을 잘 넣으면 마지막에 추가타를 회전비원참으로 넣을 수 있고, 이후에 진!초절륜회전돌인까지 들어간다. 여기까지 들어가면 대미지가 90%! 모드 없이 기 1개로 실전에서 가능한 최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5.10. KOF XIV
초심으로 돌아가 악인 팀 소속으로 등장했다.
비상각이 삭제된 대신 이의 특수기 버전에 해당하는 '독수리차기'가 추가됐는데, 비상각보다 사용 후 빈틈이 적어 압박 능력은 좋으나 히트시 상대에게 주는 경직이 짧아 지상 기본기로 잘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단점.
비상공렬참은 기본적으로 96 이후의 것과 동일하나, 94~95 시절의 비상공렬참이 강습자돌(強襲刺突)로 부활했으며, 커맨드가 승룡계로 바뀌고 벽을 향해 날아가는 것이 아닌, 전방으로 상승 후 수직으로 내려 찍는 형태로 변경됐다. 사용 후 빈틈은 적으나 정역을 심하게 흔들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다만 EX 버전으로 사용시 빈틈이 짧아져서 사용 후 추가 압박이 가능하다.
봉황각이 삭제되고 질주광인참이 추가되었다, 커맨드는 ↓↘→↓↘→ + 펀치로 간단하고 발동속도가 빨라 봉황각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돌진 거리는 봉황각보다 짧다는 듯.
선풍비원자돌, 비상공렬참 등 기술들의 준비동작이 끔찍하게 길어져서 공중 히트해도 연속기로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며 거기에 점프가 붕 뜨는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 때문에 공중전 위주로 운용하는 최번개에게 치명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다 과거 최상급이였던 스피드도 무슨 원인인지 중위권으로 추락했다. 초창기 약캐 취급을 받던 장거한이나 쿨라 다이아몬드는 그나마 강점들이 발견되었지만 최번개는 아직도 그러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1.03패치로 점프 스피드와 꼬챙이 속도가 빨라지고 필살기들의 준비동작 길이가 확 줄어 평가가 크게 올랐다. 가장 상향폭이 큰 캐릭터중 하나인데, 사실 악인팀 자체가 포틴중에서 최약팀이였고 최번개는 그중에서도 최약이였기 때문에 상향폭이 커도 불만은 없었다.
Climax 초필살기는 참! 초절선풍비원자돌이 자리하고있다. 빠르게 돌진하며 대상을 쳐서 띄운뒤 떠오른 상대를 쫓아가 표사처럼 빠르게 8번 베어버린다.
2.00에서는 대폭 상향. 1.03때도 꽤 강해졌다고 평가받았는데, 그래도 잘 해봐야 중캐미만 약캐 이상 이었다. 하지만 2.00 패치에서는 스피드와 점프 속도가 빨라지고, 원거리 약손의 사용 후 빈틈 감소, 기본기들의 판정이 강해지며 꼬챙이가 빨라진다. 그외 여러 기술들의 준비동작 및 사용 후 빈틈이 줄어드는 등 정말 상향만 받게 되었다. 하지만 2002 → SVC로 그대로 이식했음에도 최약캐로 떨어졌던 일이 있었던만큼 이번에도 시스템 친화적 여부에 따라 티어가 갈릴듯 했고, 다행히 어느정도 시스템빨을 받아 티어가 상당히 상승했다.
3.00에서는 원거리 C의 판정이 확대되고, D잡기가 사용 후 빈틈이 줄었으며 EX 강습자돌의 공격 속도가 증가되었다. 질주광인참은 무적 시간이 증가되었으며 노멀 한정 대미지 증가, MAX 한정 최소 대미지가 증가되었다. MAX 진! 초절 회오리 진공참은 공격 속도, 무적 시간 등이 상향되었으며,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인 참! 초절선풍비원자돌에 장풍 무적이 달렸다. 그러나 개캐들이 판을 치고 있어서 중캐 정도 평가받고 있다.
팀 스토리는 장거한과 최번개가 이젠 말썽을 안 부리고 잘 수행한다고 대견하게 여긴 김갑환이 포상으로 일주일 간 자유를 주었더니 장거한과 술 마시다 술주정으로 난동을 피워 가게를 깽판쳐 놓는 바람에 체포되어 수감되었고, 거기 갇혀 있던 제너두에게 설득 당해 참전하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장거한은 정말로 정의에 물들었는지 처음에 제너두를 보자마자 '이 놈 나쁜놈이니 손좀 봐줄까' 말을 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번개는 바로 '정의에 물드신겁니까...'라며 태클을 걸었다. 얼마 안 가 제너두가 부와 명예를 약속하자 바로 입 싹 씻고 한패거리가 되었지만, 역시 개그캐는 어디 안간다. 악당팀+초심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오는 것을 반영해서 장거한과 마찬가지로 태권도 기술은 모두 사라졌다.
김갑환과 마주하면 자긴 다시 범죄자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다. 정작 김갑환이 그 나이에 사춘기냐며 꾸짖자 쫄아서 그런게 아니라고 말을 잇지 못한다. 그리고 최번개로 김갑환에게 승리하면, 최번개가 "솔직히 이번 일[74]은 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요..."라고 후회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엔딩에서 제너두가 수표를 태우는 걸 보고 상기된 표정을 하는 걸 보면 이번에도 좀 다른 의미로 잘못 걸린 듯 하다. 왜냐하면 장거한과 최번개는 평생 놀고 먹을 돈을 모으려고 범죄를 저지르지만 제너두는 그야말로 망상에 가득한 사이비 교주 스타일인데다가 돈 따위 필요가 없다며 즉석에서 현상금을 태워버리는 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격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챙겨줄 것은 확실하게 챙겨주던 김갑환과 달리 제너두는 그런 거 없다. 사실 최번개와 장거한의 입장에서 보면, 훈련이 가혹하긴 해도 정신이 멀쩡한 김갑환에게 의탁하는 것이 정신에 문제가 매우 큰 제너두보다 훨씬 낫다. 적어도 김갑환은 FM주의자라서 고정된 시간에 기상시키고, 고정된 시간에 밥을 먹이며, 고정된 시간에 잠을 재우지만 제너두는 완전히 지 꼴리는 대로 행동해서 완전히 정해진 대로만 행동하는 김갑환과는 달리 제너두는 아무 이유 없이 구타하는 경우도 많았다. 때문에 차라리 김갑환이 나은 것이다.
결국 KOF XV에 출전한 김갑환의 인터뷰를 보면 어찌저찌 장거한과 함께 도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엔딩에서 김갑환, 루온, 전훈, 장거한과 함께 회식에 참석한다. 신나게 고기를 가져가며 전훈이 자기를 찍는 줄 알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75]
본래 프레디 크루거의 패러디 캐릭터긴 하지만 본작에선 그래픽의 발전과 디자인 변화로 더욱 빼다박은 모습으로 등장했다.[76] 성우는 여전히 베니마루랑 같은 마에즈카 아츠시이지만 무려 14년 만에 최번개를 맡기도 했고 성우의 나이가 적은 편이 아닌지라 목소리가 이전에 비해 많이 변했다.[77]
5.11. SNK VS CAPCOM SVC CHAOS
김갑환,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와 함께 최약캐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78] 아예 랭크표에서 빠질 정도로 잉여화. 심지어 멜티 블러드 시리즈의 대놓고 약캐로 만들어진 개그 캐릭터들인 네코 알퀘이드, 네코 아르크 카오스와 마찬가지로 보너스 취급 당하기도 한다.빠른 스피드와 점프력, 그리고 미친 원거리 약펀치는 여전하지만 소점프가 없는 게임이라 점프 강펀치 압박이 힘들어진데다 높은 점프 덕에 파동승룡에게 먹히기 딱 좋다.
그리고 가드 캔슬 스텝으로 상대의 공격을 뚫어도 딱히 반격해줄만한 기술도 없는데다가 파워도 거의 반절 가까이 약화돼서 꼬챙이 공중히트를 해도 대미지가 쥐똥.
설상가상으로 제로, 가일이 상성인데다 썸머질 등 대공기에 뾰족한 방도가 없어서 SVC에서 최번개 유저 찾기가 참 힘들다.
어찌보면 캐릭터 자체는 KOF 2002의 성능 그대로지만 시스템빨을 엄청 못 받아서 약캐릭터가 되고 만 케이스. 이 게임은 특이하게 니가와가 엄청나게 유리한 시스템이다.
다만 나중에 연구가 되면서 히비키 단, 베가(장군), 휴고보다는 낫다는 평을 받는다. 02처럼 하기 보다는 유일하게 히트앤런 플레이를 한다는 유니크함과 구르기가 없어 점C압박이 강하다는 점을 살리면 생각보다 할만하다.
5.12.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5.12.1. 프리티 최번개(EX 파이터)
한국팀 멤버들 중에서는 김갑환과 장거한이 이미 한참 전에 프리티 버전이 나왔지만 최번개는 한참 동안 등장하지 못했다가, 2022년 7월 26일 XV 셸미와 함께 프리티 최번개의 참전이 확정되었다. 올스타 오리지널 파이터들 중에서는 최초의 EX태생 파이터로 등장한다.로리 꼬맹이가 된 프리티 장거한과는 반대로 장신 쭉빵이 된 것도 특기할 점.
6. 보컬송
변태라 할지라도 시리즈를 더해갈수록 품위있는 변태가 되어 간다. 인기가 나름 있는것인지 KOF 97 이후에는 전용 보컬송도 보유하고 있다. 보통 전용 보컬송을 보유한 KOF 캐릭터는 쿄, 이오리같은 주역 캐릭터나 마이, 아테나, 마리같은 미형 캐릭터들 뿐인데, 이런 존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KOF 쿄
이것이 바로 그 전용 보컬송으로, 제목은 최번개 온도(チョイボンゲ音頭)[79]. 처음은 웅장하다 싶지만 역시나 내용이 개그스럽다. 자신을 'KOF에서 돋보이는 조연', '남우조연상' 등으로 과장을 해놓는다. 이후 김사범에게 노래가 어떻냐고 물어봤다가 시끄럽고 수행이 부족하다면서 봉황각으로 처맞는다. 후반부에 쉬익 퍽퍽탁퍽타다닥탁퍽퍽퍽 콰앙 콰앙! 하는 소리는 딱 96~2001의 노멀 봉황각 돌진 및 타격 사운드다. 지못미... 이 음악은 98, 98UM에서 1번 엔트리로 놨을 때 춤추는 바보에 나는 바보~(踊るあほに私あほ!)[80]라는 대사와 함께 브금으로 조금 들을 수 있지만 장거한 등 특정 인물과의 조우시엔 해당 이벤트가 나오게 되므로 이 경우에는 나오지 않는다.
아래는 가사
全国のキング・オブ・ファイターズファンの皆さま,
젠코쿠노 킹구 오부 화이타즈 환노 미나사마,
전국의 킹 오브 파이터즈 팬 여러분,
あっしがKOFの花の脇役、輝く助演男優賞、チョイ・ボンゲデヤンス!
앗시가 KOF노 하나노 와키야쿠, 카가야쿠 죠엔단유쇼- 쵸이본게 데얀스.
제가 바로 K.O.F에서 가장 돋보이는 조연, 빛나는 남우조연상인 최번개입니다용!
あっしと一緒にこの音頭に乗って窮極の舞いを楽しむデヤンス!!
앗시토 잇쇼니 코노 온도니 놋테 큐-코쿠노 마이오 타노시무 데얀스
저와 함께 이 음두를 타면서 궁극의 춤을 즐겨봅시다용!!
チョイと踊ればこの世はブラボー!
쵸이토 오도레바 코노 요와 브라보-
최번개와 춤추면 이 세상은 Bravo~!
チョイとチョイとチョイと チョイ・ボンゲ音頭
쵸이토 쵸이토 쵸이토 쵸이본게 온도
최 최 최 최번개 음두
磨き抜かれたぬかれたこのツメを敵のボディーに炸裂だ!
미가키 누카레타 코노 츠메오 테키노 보디-니 사쿠레츠다
바위도 꿰뚫는 이 손톱을 적의 몸에다 작렬이다!
ああ,やるデヤンス! 快感デヤンス! 龍卷疾風斬!
아아~ 야루데얀스! 카이칸 데얀스! 타츠마키싯푸-잔!
아~아~ 보내버리겠습니다용! 쾌감입니다용! 회오리 질풍참!
嫌な野郞を打ちのめし(今だ!)
이야나 야로-오 부치노메시 (이마다!)
귀찮은 녀석들은 때려 눕히고 (지금이닷!)[81]
勝利の雄叫び、ウッキッキ!
쇼-리노 오타케비 웃킷키
승리의 함성을 우끼끼!
キムの旦那よ、見ておくれ
키무노 단나요 미테오쿠레
김 사범님, 봐주시구려
優勝すればいの一番に
유-쇼-스레바 이노 이치반니
우승하면 제일 먼저
蟹食べ放題
카니 타베 호-다이
게를 맘껏 먹게 해주세요
チョイと笑えばこの世はバラ色!
쵸이토 와라에바 코노요와 바라이로!
최번개와 웃으면 이 세상은 장밋빛!
チョイとチョイとチョイと チョイ・ボンゲ音頭
쵸이토 쵸이토 쵸이토 쵸이본게 온도
최 최 최 최번개 음두
鍛え抜かれたこの筋肉(マッスル)で敵の背後に超飛翔(ハイジャンプ)!
키타에 누카레타 코노 맛스루데 테키노 하이고니 하이쟘푸
단련된 이 근육(Muscle)으로 적의 등 뒤로 하이 점프~!
Oh~Yeah!! 飛ぶデヤンス!キリキリマイデヤンス!飛翔空裂斬!!
오~예!! 토부데얀스! 키리키리 마이 데얀스! 히쇼-쿠-레츠잔!
오~예~! 날라갑니다용! 쓱삭쓱삭입니다용! 비상공렬참!
辛い修業に耐え抜いて(やるぞ!)
츠라이 슈교-니 타에누이테 (야루조!)
힘든 수행을 이겨내고서 (보내버려!)
王者のポ-ズ ケッケッケ!!
오-쟈노 포-즈 켓켓케
왕다운 포즈를 케케케~
そんな硬派なあっしでも
손나 코-하나 앗시데모,
그렇게 남자다운 나라도,
素顔はとてもオチャメなロンリーウルフ
스가오와 토테모 오챠메나 론리- 우루후
본 모습은 엄청 장난꾸러기인 고독한 늑대(Lonely Wolf)
KOFで優勝すれば大望の自由のみになれるでやんす!
케이오-에후데 유-쇼-스레바 타이보-노 지유-노미니 나레루 데얀스!
KOF에서 우승하면 그토록 바라던 자유의 몸이 됩니다용!
しかもスポットライトを浴びて
시카모 스폿토라이토오 아비테
게다가 스포트 라이트를 받아서
窮極脇役ら花の主役になれるかも!
큐-쿄쿠 와키야쿠카라 하나노슈야쿠니 나레루카모
궁극의 조연에서 주목받는 주연이 될 수 있을지도!
そうなれば、もう「お手紙頂戴!」
소우 나레바 모- 오테카미 쵸우다이
그렇게 된다면 이제 '편지 부탁해요!'
なんていわなくでも次から次へと、
난테 이와나쿠테모 츠기카라 츠기에토,
라고 말하지 안해도 연달아서,
ファンレターやラブレターがもう一杯届いて
환레타-야 라부레타-가 모- 잇파이 토도이테
팬레터와 러브레터가 가득 도착하고
かわいい女の子からもてもて。ヒーヒッヒ…
카와이이 온나노코 카라 모테모테 히-힛히
귀여운 여자아이로부터 인기가! 히~히히...
という事は憧れの
토이우 코토와 아코가레노
그렇다면 동경하는
アテナさん、舞さん、ユリさん、ナコちゃんからも
아테나상 마이상 유리상 나코쨩 카라모
아테나 씨, 마이 씨, 유리 씨, 나코쨩이 쓴 편지도
ああ、夢のようデヤンス!
아- 유메노 요-데얀스~
아~!! 꿈만 같습니다용~
チョイと遊べは皆パラダイス!
쵸이토 아소레바 미나 파라다이스
최번개와 같이 놀면 모두들 파라다이스
チョイと樂しめハッピー!ハッピー!ハッピー!
쵸이토 타노시메 핫피! 핫피! 핫피!
최번개와 즐겁게 HAPPY! HAPPY! HAPPY!
チョイが一番皆ひざまずけ!!
쵸이가 이치반 미나 히자마즈케!!
최번개가 제일! 모두 무릎 꿇어라!!
チョイとチョイとチョイと チョイ・ボンゲ音頭
쵸이토 쵸이토 쵸이토 쵸이본게 온도
최 최 최 최번개 음두
あ、キムの旦那,どうデヤンス?この音頭
아 키무노 단나 도- 데얀스 코노 온도
아, 김 사범님, 어떻습니까, 이 음두?
え?うるさい調子に乗るな? 受業が足りないって?
에? 우루사이 쵸우시니 노루나? 슈교-가 타리나잇데?
예? 시끄러우니까 우쭐대지 말라구요? 수행이 부족하다구요?
ワッ!す、すみません!!
와! 스, 스미마셍!!
우와악! 죄, 죄송합니다!!
旦那、ゆ、許して…
단나, 유.. 유루시테…
사범님, 요, 용서를...
( 얻어터지는 소리)
愛が欲しい…
아이가 호시이...
사랑받고 싶어...
젠코쿠노 킹구 오부 화이타즈 환노 미나사마,
전국의 킹 오브 파이터즈 팬 여러분,
あっしがKOFの花の脇役、輝く助演男優賞、チョイ・ボンゲデヤンス!
앗시가 KOF노 하나노 와키야쿠, 카가야쿠 죠엔단유쇼- 쵸이본게 데얀스.
제가 바로 K.O.F에서 가장 돋보이는 조연, 빛나는 남우조연상인 최번개입니다용!
あっしと一緒にこの音頭に乗って窮極の舞いを楽しむデヤンス!!
앗시토 잇쇼니 코노 온도니 놋테 큐-코쿠노 마이오 타노시무 데얀스
저와 함께 이 음두를 타면서 궁극의 춤을 즐겨봅시다용!!
チョイと踊ればこの世はブラボー!
쵸이토 오도레바 코노 요와 브라보-
최번개와 춤추면 이 세상은 Bravo~!
チョイとチョイとチョイと チョイ・ボンゲ音頭
쵸이토 쵸이토 쵸이토 쵸이본게 온도
최 최 최 최번개 음두
磨き抜かれたぬかれたこのツメを敵のボディーに炸裂だ!
미가키 누카레타 코노 츠메오 테키노 보디-니 사쿠레츠다
바위도 꿰뚫는 이 손톱을 적의 몸에다 작렬이다!
ああ,やるデヤンス! 快感デヤンス! 龍卷疾風斬!
아아~ 야루데얀스! 카이칸 데얀스! 타츠마키싯푸-잔!
아~아~ 보내버리겠습니다용! 쾌감입니다용! 회오리 질풍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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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타베 호-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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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토 와라에바 코노요와 바라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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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ョイとチョイとチョイと チョイ・ボンゲ音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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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최 최 최번개 음두
鍛え抜かれたこの筋肉(マッスル)で敵の背後に超飛翔(ハイジャンプ)!
키타에 누카레타 코노 맛스루데 테키노 하이고니 하이쟘푸
단련된 이 근육(Muscle)으로 적의 등 뒤로 하이 점프~!
Oh~Yeah!! 飛ぶデヤンス!キリキリマイデヤンス!飛翔空裂斬!!
오~예!! 토부데얀스! 키리키리 마이 데얀스! 히쇼-쿠-레츠잔!
오~예~! 날라갑니다용! 쓱삭쓱삭입니다용! 비상공렬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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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쟈노 포-즈 켓켓케
왕다운 포즈를 케케케~
そんな硬派なあっしでも
손나 코-하나 앗시데모,
그렇게 남자다운 나라도,
素顔はとてもオチャメなロンリーウルフ
스가오와 토테모 오챠메나 론리- 우루후
본 모습은 엄청 장난꾸러기인 고독한 늑대(Lonely Wolf)
KOFで優勝すれば大望の自由のみになれるでやんす!
케이오-에후데 유-쇼-스레바 타이보-노 지유-노미니 나레루 데얀스!
KOF에서 우승하면 그토록 바라던 자유의 몸이 됩니다용!
しかもスポットライトを浴びて
시카모 스폿토라이토오 아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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窮極脇役ら花の主役になれるかも!
큐-쿄쿠 와키야쿠카라 하나노슈야쿠니 나레루카모
궁극의 조연에서 주목받는 주연이 될 수 있을지도!
そうなれば、もう「お手紙頂戴!」
소우 나레바 모- 오테카미 쵸우다이
그렇게 된다면 이제 '편지 부탁해요!'
なんていわなくでも次から次へと、
난테 이와나쿠테모 츠기카라 츠기에토,
라고 말하지 안해도 연달아서,
ファンレターやラブレターがもう一杯届いて
환레타-야 라부레타-가 모- 잇파이 토도이테
팬레터와 러브레터가 가득 도착하고
かわいい女の子からもてもて。ヒーヒッヒ…
카와이이 온나노코 카라 모테모테 히-힛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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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テナさん、舞さん、ユリさん、ナコちゃんからも
아테나상 마이상 유리상 나코쨩 카라모
아테나 씨, 마이 씨, 유리 씨, 나코쨩이 쓴 편지도
ああ、夢のようデヤンス!
아- 유메노 요-데얀스~
아~!! 꿈만 같습니다용~
チョイと遊べは皆パラダイス!
쵸이토 아소레바 미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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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번개와 즐겁게 HAPPY! HAPPY! HAPPY!
チョイが一番皆ひざまずけ!!
쵸이가 이치반 미나 히자마즈케!!
최번개가 제일! 모두 무릎 꿇어라!!
チョイとチョイとチョイと チョイ・ボンゲ音頭
쵸이토 쵸이토 쵸이토 쵸이본게 온도
최 최 최 최번개 음두
あ、キムの旦那,どうデヤンス?この音頭
아 키무노 단나 도- 데얀스 코노 온도
아, 김 사범님, 어떻습니까, 이 음두?
え?うるさい調子に乗るな? 受業が足りないって?
에? 우루사이 쵸우시니 노루나? 슈교-가 타리나잇데?
예? 시끄러우니까 우쭐대지 말라구요? 수행이 부족하다구요?
ワッ!す、すみません!!
와! 스, 스미마셍!!
우와악! 죄, 죄송합니다!!
旦那、ゆ、許して…
단나, 유.. 유루시테…
사범님, 요, 용서를...
( 얻어터지는 소리)
愛が欲しい…
아이가 호시이...
사랑받고 싶어...
7. 대사
8. 기타
KOF 94가 제목이 아직 '서바이버'[82]였던 시절의 기획서를 보면, 죄수 팀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중 최번개와 꼭 닮은 바스크라는 이름의 외국인 죄수가 있다.[83] 문제가 되었던 바로 그 줄무늬 죄수복을 입고 있다. 나머지는 보스가 장거한과 꼭 닮은 '고간(ゴーガン/아마도 고갱을 의도)'이라는 이름의 죄수팀 보스, 아랑 MotW의 프리맨 비슷한 분위기의 슈레드(シュレッド)라는 캐릭터(나이프 사용). 이후 김갑환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한국인으로 창씨개명 당한다.쇠손톱은 두꺼운 장갑의 손가락 끝부분에 칼날이 달려있는 형태로, 손등에 칼날이 달려있는 울버린(마블 코믹스)이나 발로그와는 차별점이 있다. 그나마 거대한 건틀렛의 손가락 끝에 칼날이 달린 시라누이 겐안과 비슷한 점이 많지만 이 쪽은 칼날이 매우 길고 칼날 자체가 손가락 마디처럼 꺾이는 부분이 있는 등 디테일한 부분이 다르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테리 보가드가 참전하면서 추가된 스테이지 킹 오브 파이터 스타디움에 장거한, 김갑환 등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 날카로운 손톱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김갑환 스피릿 배틀에서는 스몰 리들리에 대응된다.
자이언티의 별명이 최번개인데, 동그란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쓰기 때문이다.
헌터퐝이 해파리 퇴치 영상에서 최번개가 쓰고 나온 것 같은 모양의 선글라스를 쓴 적이 있었는데 이때 최번개 같다는 자조성 드립을 치기도 했다.
[1]
중국어 번역명은 蔡寶奇(채보기)인데, 일본어 발음을 중국어 발음에 따라 한자로 음차했을 뿐이다. 일본에서는 崔稲妻(최도처)라는 한자도 퍼져있는데, 번개(이나즈마)를 직역했을 뿐이며 이름 한자와는 관계가 없다.
[2]
현재 일본에서는 한국의 최씨를 적을 때는 'チェ'으로 적는 게 보편화 되었다. 아마도
최지우 덕분인 듯... 아마도 최씨를 영어로 적을 때 Choi라고 적는 걸 그대로 가타가나로 옮긴 듯 싶다.
[3]
KOF 95~KOF 2001. KOF 2002 이후로 나이가 프로필에 공개되지 않는 작품이 많지만 일단 나머지 작품들도 만 36세라고 간주되고 있다.
[4]
양손으로 무언가를 자른다는 점이 닮았다.
[5]
손톱으로 자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시카와 고에몽(루팡 3세)이 칼로 강철도 자르면서 자르지 못하는 것이 곤약인 것으로 유명한데, 이를 오마주한 듯.
[6]
원문은 新体操(신체조)인데, 리듬체조(rhythmic gymnastics)를 일본에서 다르게 번역한 것.
[7]
목소리 톤 자체가 확연히 다른 베니마루, XI까지의 랄프와 중복이다.
[8]
전작의 2002~2003에서
KUSANAGI를 담당한 적이 있다.
[9]
최번개는 개인 테마곡이 없고 장거한과 공유하는 팀 테마곡이 나오지만 KOF AS에 나오는 메리 크리스마스 최번개가 개인 테마곡이 있다.
[10]
번개를 로마자로 바르게 옮기면 Beongae가 되는데, 현실에서의 인명 표기는 로마자 표기를 완전히 따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11]
긴키지방의
시가현에서 쓰이는 사투리인
오미벤과 비슷하지만, 최번개의 경우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한 역할어(役割語)에 가깝다. ~데얀스 말고는 사용하는 해당지역 사투리가 없고 말끝에 ~쟈(じゃ)라고 붙이는 노인 캐릭터라고 해서 히로시마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유래는 긴키지방일 것이지만 실제로는 사투리가 아니라 ~데스보다 가벼운 존댓말로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weblio.jp) 아즈치모모야마/에도에서 사용한 상방어(上方語).
[12]
한국판에서는 '
~유'로 번역되었고, XII부터는 '~용'으로 번역되었다. '앞집에 영수', '이웃집 영수'로 들리는 '영수'는 바로 이 말버릇의
몬더그린. 독특한 말투 때문인지 98에서 켄수와 로버트와 같이 하면 특별엔딩이 나온다.
[13]
그나마 원숭이를 흉내내는 모션, 귀여운 척하는 승리포즈 덕분에 장거한에 비해 개그 분위기가 강하긴 했다.
[14]
물론 EX2에서는 단신이 두 명 더 있긴 하다. 남자중에서는 한 명.
[15]
하지만 여자가 성장판이 더 빨리 닫히는 것을 감안하면 모모코도 키가 더 클 가능성이 낮다. 그래도 아직 10대라서 키가 클 확률이 희박하게나마 있는 모모코와 달리 30대 중반인 최번개는 아예 키가 클 가망 자체가 없지만...
[16]
모델인 나이트메어의
프레디 크루거도 막장 연쇄 살인마이지만, 마누라와 딸이 있는 유부남이자 애아빠이다.
[17]
애초에 겐안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KOF 올스타에서는 하오마루와 리무루루가 최번개를 보고 겐안으로 불렀을 정도.
[18]
사실은 최번개를 빼면서 마린 쪽에 비슷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하는 기믹을 넣은 듯하다.
[19]
실제로 장거한은 39세로, 최번개보다 3살 연상이다. 반대로 김갑환이 30세로 둘보다 어리지만, 이들의 사범인 만큼 입장이 반대. 참고로 장거한에 대한 호칭은 チャンのダンナ(거한 형씨), 김갑환에 대한 호칭은 キムのダンナ(갑환 형씨)로 '동급'이다. 실은 장거한을 형님으로 모시고 있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사람을 형씨로 부르는 일종의
존댓말 캐릭터일 수도 있다. 한국식으로 치면 장형, 김형 이런 식. 장거한은 최번개를 お前(너)라고 부른다.
[20]
장거한은 '스마트 장거한'으로 살빠진 근육질 쾌남형.
[21]
게임 제작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캐릭터 그래픽 데이터만 우선 마감한 뒤에 제작한 ROM을 화면상에서 돌리며 최종 조정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즉 화면 상에 그래픽을 뽑아오는 데이터 자체는 어느 기간을 지나가면 수정할 수도, 추가할 수도 없는 경우가 보통이다.
[22]
다만 이는 KOF 94~95를 의식한
메타발언이라고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실제로 김갑환이 이들과 격투 대회에 나갔다는 내용은 아랑전설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23]
애아빠여서 그런지 몰라도 최번개 본인은 불참할 때 동환과 재훈의 베이비시터를 했다.
지못미.
[24]
邪道라서 날리기 공격(C+D) 이름인 외도(外道: 악인을 욕하는 표현 또는 악한 생각을 뜻하는 말.)차기와 비슷한 이름으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25]
높이 상
108식 어둠쫓기라던가
파워 웨이브 등의 지면 장풍은 회피 모션으로 피해지지 않는다.
[26]
무쿠로의 기술명은 흉인 갈비뜨기(凶刃・アバラ刺し)라는 이름.
[27]
骸라는 한자는 '가이'라고 읽으면 뼈, '무쿠로'라고 읽으면 시체라는 뜻이다.
[28]
노멀판 약 봉황각 한정.
[29]
通り魔는 원래 일본에서 칼을 시험하기 위해 지나가는 행인을 무차별로 난자하는 낭인을 일컫는 말이다. 현재에도 아무런 원한도 없는 행인을 길가에서 칼로 찌르는 일본 특유의 범죄자를 通り魔라고 한다. 그러나 한국어에는 이런 단어 자체가 없기 때문에 그냥 괴한으로 번역됐다. 근래 국내에서는 이런 부류의 사건을
묻지마 살인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묻지마 상해범 킥'이라 번역할 수도 있겠다. 초기에 한자를 그대로 읽어 '통마차기'라고 소개된 적이 있는데 좋은 번역은 아닌 듯하다. 이 기술의 이름이 특이한 게 아니라 최번개의 기본기 이름은 다 이런 식으로 나쁜 짓 + 공격이라는 식의 네이밍이었다. 예: 앉아 강킥은 '교활 차기'.
[30]
禿鷹/시체를 먹는
맹금류. 이글이 아니라 벌처에 해당한다.
[31]
타츠마키는 한국어로 읽으면 '용권'이지만 일본에서는 '회오리' 같은 감각으로 쓰이는 단어이다.
용권선풍각도 회오리 선풍각이라는 뜻. 그냥 선풍각은 스파1 시절부터 점프 기본기였다.
[32]
94 기준으로는 발동속도가 4프레임인데 완전무적이 3프레임이라서 공격이 나옴과 동시에 무적이 풀리는 상황. 그래서 씹히거나 같이 맞을 때가 많았다.
[33]
그 증거로 약버전으로 쓰면 상대가 수직으로 날아가는 걸 상승 속도가 따라가질 못해서 2~3히트만 하는 걸 볼 수 있다.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렇지 않고
장거한 같은 덩치 캐릭터의 경우도 8~9히트 정도가 한계이다. 게다가 5히트 이상 가면 대미지 보정으로 1도트씩 깎이기 때문에 히트수가 큰 의미가 없다.
[34]
다만 구석에 몰아넣고 쓰면서 기 모으기에는 좋다.
[35]
XIV 이전까지는 추가입력 연계기의 명칭이 그냥 방향전환(方向転換)이었다.
[36]
김갑환의 비연참(飛燕斬)과는 일본어 발음(히엔잔)이 같지만 한자는 한 글자 다르다. 제비가 아니라 원숭이.
[37]
이는 리메이크 작인 98UM에서도 유효히 변경되었다.
[38]
김갑환의 그것은 2002에서 아랑전설 2 버전의 것과 비슷해졌기 때문에 성능이 차별화한 경우가 된다.
[39]
2002 부터는 공중에서 맞춰도 1타만 들어가고 추가타가 불가능해지면서 무한도 불가능.
[40]
슬플 비(悲) 원숭이 원(猿) 뉘우칠 참(懺). 김갑환의 비연참(飛燕斬)과는 모션 및 일본어 발음(히엔잔)이 같지만 한자는 아예 다르다.
[41]
아랑전설
텅푸루의 초필살기 선풍강권의 커맨드(→↘↓↑ + B+C)를 좌우가 반대되게 설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회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 최번개의 초절 회오리 진공참 커맨드에 ← 방향 모으기가 있는 반면, 텅 푸루의 선풍강권 커맨드에는 모으기가 없다.
[42]
회오리에 번개가 추가 되며 높이 떠오르는데 이때 타점을 맞추면 내려오는 상대를 두번 더 쳐줄수 있다.
[43]
지르기에 실패했다고 해도 예상보다 모션이 빨리 끝나서 허를 찌를 가능성도 있다.
[44]
98 기준 돌진하는 동안 호황권, 볼텍, 무월의 뇌운 등을 뚫고 지나갈 수 있어 상성인 클료 상대로도 기만 있다면 노려볼 수 있다.
[45]
최초의 난무계 필살기로 알려진
용호난무를 비롯해, KOF 시리즈의 난무계 필살기는 이름이 동일하더라도 정형화 된 움직임을 갖추지 않고 각 시전자의 체격이나 격투 스타일, 투쟁 본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형태로 어레인지 되어 있다.
[46]
3프레임으로 하단 약발에서 강제연결로 들어간다. 기본기도 이정도 발동속도면 광속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암전으로 인한 시간정지가 끝나자마자 공격이 상대에게 닿는 수준이며, 기본기가 히트한 후에 쓰면 상대가 히트백으로 뒤로 밀려나기도 전에 공격판정이 발생하게 된다.
[47]
시리즈에 따라 앉아 A, 근접 A, 원거리 A, 근접 B, 원거리 B, 앉아 C 등 다양하다.
[48]
중간에 엉덩이를 내밀고 메롱~ 한다던가 우스꽝스럽게 돌면서 할퀴는 등
[49]
IME입력기에서 杓는 '표'로 밖에 입력할 수 없지만, 사실 杓에는 '작'이라는 음독도 있다. 일본어식 음독인 しゃく가 한국어의 '작'에 해당하는 음독이며 일본어에는 '표'에 해당하는 음독이 없다.
[50]
클리어법으로 팁을 하나 주면
장거한의
철구대회전을 제자리에서 쓰자, 그러면 1타를 맵 하단에 뜨지 않는 이상 카운터가 떠서 커팅된다, 이렇게 세번. 이것도 운이지만 적어도 표사 세번을 쌩으로 버티기보단 확실히 운이 덜 필요하다.
[51]
발동시 전신무적인 데다가 상대의 위치를 추적하기 때문에 진다.
[52]
정확하게는 후속작에서 버서커 배리지 후 서서 강P로 마무리하는 강화판인 버서커 배라지 X에 가깝다.
[53]
일단 크리스의 강함은 특유의 기동성을 토대로 하는데, 그 기동성을 최번개가 상회한다. 크리스가 대공기가 부실해 번개 특유의 우끼우끼 전광석화를 잡아내기 어려우며, 아무리 크리스가 점프가 좋다한들 타점이 아주 높은 건 없고 번개의 점프 높이와 점프 기본기는 크리스의 대부분에서 우위를 점한다. 또한 크리스의 지상 날리기가 모션상 하단이 비는데 번개가 서있는 키, 앉은 키가 엄청 낮은지라 앉으면 그게 피해진다. 그리고 슬라이딩 캐리오브 킥도 번개는 대A를 제외한 앵간한 기본기로 터는게 가능. 크리스 입장에서 98, 2002UM은 조금 할만하지만 그 외 97, 2002는...
[54]
서 있을 때의 충돌판정이 앉아 있을 때의 충돌판정보다 작아 소점프로 넘어가기 쉽다.
[55]
하지만 초필살기 딜레이가 완전 짧아서 갉아먹기를 더 할 수가 없었다.
[56]
CPU 최번개도 붙으면 앉아 B 연사를 쓴다.
[57]
김갑환 팀 스테이지에서 최번개가 출전할 시 붙는 현수막 문구.
[58]
공격 판정이 총 4번 나온다
[59]
이와 필적하는 타임 오버 패배 모션으로는 96~97 시절의
시이 켄수가 있는데, 이 쪽은 정면을 쳐다보면서 팔다리를 요동치면서 씩씩거린다.
[60]
제작자는 5위로 평가했으나 여론의 거센 반발에 못이겨 7위로 수정했다. 그러나 순위와는 별도로 등급 자체는 1, 2점의 근소한 차이로 동급이니 실질적으로 별 다른 차이는 없다. 치즈루+이오리 투탑에 장거한+야마자키+최번개 콩라인의 5강체제에서 치즈루+이오리+장거한 쓰리탑에 야마자키+고로+마리+번개+각성 야시로 8강체제로 바뀐것. 대신 마리 같은 경우 사람에 따라 5위에 치는 경우도 있다. 1)이오리 2)치즈루 3)장거한 4)야마자키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동의하는데 그 이후에는 취향에 따라 변화가 심한 편.
[61]
다만 이것으로 번개가 쿄보다 더 저평가된건 결론이 난건 아니고 별도의 원인이 있다고 추정된다. 야마자키는 워낙 전부터 번개보다 평가가 좋았고 고로나 마리의 경우에도 탑급 유저의 활약이 보이면서 분위기에 휩쓸려 평가가 좋아진 것이다. 쿄는 그러한 활약상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번개를 밀어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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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정반대 컨셉의 친구인
장거한도 레오나한테 상성으로 불리한쪽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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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한 VS 크리스, 장거한 VS 매츄어만큼이나 절대상성으로 유명하다. 웃긴거는 장거한은 크리스한테 약한 반면 고로(를 포함한 잡기캐릭터)에게는 상성으로 유리하다. 반대로 최번개는 고로에게는 불리하지만 크리스에겐 유리하다. 다만 크리스와 고로 둘다 시리즈내 개캐라서 좀 신중히 플레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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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이 나온 시절에는 눈으로 보고 쫓아가기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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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의 경우 점프와 꼬챙이를 봉인하고 약손러시와 연타잡기를 노리다가 에이지가 예측해서 안개베기를 써야 하는 근접 대치시에 기습적으로 점C를 쓰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스텝모드의 경우 에이지에게 유리하다. 하지만 크라우저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으로, 지상CD가 번개의 모든 것을 털어버리는데다가 레그 토마호크도 굉장히 까다롭게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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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98에서도 있었던 버그였는데, 2001로 넘어와서도 수정이 안 되었다. 넥 롤링이 번개 정수리 위로 절묘하게 내려 꽂히기 때문에 레버를 뒤로만 하고 있다가는 번개가 뒤로 걸어가다가 맞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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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약발-앉아약발-모드캔슬-앉아강손-MAX봉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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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표사는 지르기 및
최후의 발악용으로 쓰는 기술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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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테나에게 절대적으로 어렵지 않다. 오히려 붙으면 약손 러쉬 및 소점프 강손 와리가리로 최번개가 우위를 점한다. 점프 속도가 빨라 아테나의 장풍을 넘는것이 생각보다 어렵진 않지만 궤도가 높아 아테나의 대공기에 잘 털리고, 무엇보다도 장풍때문에 꼬챙이 쓰기가 어려워서 경험이 없으면 접근이 힘들다. 즉, 아테나와의 싸움은 거리싸움이다. 붙느냐 붙지 못하게 하느냐의 싸움. 그래서 최번개를 상대하는 아테나 유저는 대공 샤이닝 크리스탈 비트를 쓰기위해 장풍을 쏘고 레버를 돌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접근의 어려움을 보자면 대공기 판정이 넓은 켄수가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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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 따라서
쿄레기보다 못한 성능을 보여줘 료레기로 불리는
료 사카자키는 의외의 강적, 어퍼 하나가 사용방법에 따라 최번개의 약손러시, 공중러시 모두를 차단한다. 뭐, 그렇다고 아테나 수준의 상성은 아니고 그냥 약캐치고는 좀 까다로운 수준으로 4:6 정도로 약간 불리. 지상기본기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쿨라가 더 적합한 예다. 료를 상대할때는 지상 날리기를 애용해주자. 점프컷트에 호황권 및 기본기 등 여러가지를 씹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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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번개의 약손 러시가 통하지 않는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상대가 쿨라다. 최번개의 서서약손급 판정의 성능의 서서약발이 있는데 이게 리치도 더 길고 높이도 어중간해서 최번개가 약손을 내밀어도 지고 점프도 컷트 당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일명 '똥글이'로 굴러들어가도 무뇌로 약발을 다다다 내지르는게 아닌 이상 거둬들이는것도 빨라 가드당하기 십상이다. 만약 쿨라가 똥글이를 가드하는 중 가캔구르기를 해버린다면 고통받는 최번개를 볼 수 있을 것이다...점프러시? 머리위로 떨어지는 역가드 C가 최번개의 베스트 점프인데 이걸 제외하면 역가드를 노려도 쿨라가 역커맨드로
크로우 바이츠를 써 대공을 치면 이겨버리거나 같이 맞아도 번개가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수직으로 뜨기 때문에 점프 날리기 확정. 그렇다고 앞쪽으로 떨어지는 점프나 선풍비원자돌은 거리에 따라 브레스나 카운터셀에 좋은 먹이감. 다만, 강 크로우바이츠의 타점이 번개의 점프를 잡기가 매우 어렵다 보니 자꾸 백대시를 쳐서 거리조절을 잘 해야 한다. 최번개의 답은 베스트 점프를 반복하거나 초저공 비상각으로 대공을 낚거나, 쿨라의 B를 읽어서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기본기인 날리기 공격을 내는 것 혹은 니가와로 기를 모아서 표사만 지르는 것 밖에 없다. 표사질을 안하더라도 지상에서 강크로를 맞으면 콤보가 확정히트하므로 게이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다만 쿨라도 게이지가 많으면 니가와하다가 프리즈 엑시큐션 맞는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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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소점프로 타이밍을 잘 맞추면 가능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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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AX봉황각은 마무리가 아니면 기가 아까울 정도로 구린 대미지를 보여준다. 노멀 초필살기인 '진!초절륜회전돌인'은 물론 '진! 초절 회오리 진공참'보다도 떨어진다. 물론 이 둘 초필의 대미지가 유난히 강한 편이지만...
[74]
김갑환에게서 탈주하고 제너두 밑으로 들어간 일.
[75]
정작 전훈은 번개가 아니라 뒤에 있는
아테나 포스터를 찍고 있다는 게 소소한 개그다.
[76]
현역 인기 캐릭터였던 1994년과 달리, 2022년 시점의 프레디는 거의 잊혀진 호러 영화 캐릭터라서 마음놓고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리메이크 영화도 2010년이었고 심지어 평도 별로 안 좋았으며, 게임
모탈 컴뱃(2011) 출연도 2011년이라 이미 10년이 넘었다.
[77]
KOF 96~2002 시절 목소리보다는 SVC Chaos 시절 목소리랑 비슷하다.
[78]
2010년대 이후로 남미 유저들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김갑환과 이오리는 강캐, 쿄도 중캐 정도까진 올라갔지만 최번개는 여전히 최하위 캐릭터로 분류된다.
[79]
온도(音頭/음두)는 한국의
타령과 유사한 일본의 전통음악 형식을 말한다.
[80]
아와오도리 노래에 나오는 가사와 비슷하다.
[81]
이때만 목소리가 베니마루가 된다.
[82]
개발 중
벨트스크롤 액션에서 장르를 격투 게임으로 막 바꾸었을 시기이다.
[83]
외모는 유명 영화 캐릭터인
프레디 크루거에 우주세기 건담의 악역
바스크 옴의 안경을 합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