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0:27:01

S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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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2.1. 대안 우파와의 관계
3. 성향4. 비판5. SJW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일본 문화6. 한국 문화의 경우7. 인식8. 용어 남발에 대한 비판9. SJW들의 행동이 논란이 된 사례
9.1. 영향력 관련 논란
10. 둘러보기

1. 개요

2010년대에 영어권에서 유행했던 인터넷 용어이며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Social Justice Warrior)'의 약자이다. 보통 각 단어의 앞 글자만 따서 SJW라고 쓰며 한국어로는 직역하면 사회정의 전사. (영미식 맥락에서) 극단적인 자유주의[A] 성향의 인물을 조롱하는 데 쓰이는데 다른 사람들의 언행을 교정하려 든다는 점에서 PC 경찰(Political Correctness Police)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성소수자 권리[2], 각종 혐오 단어 논란, 소수자 권리 정치적 올바름, 페미니즘, 특정인 사상 논란, 정치적 중립 강요 등을 요구한다.

한국에서는 PC충, 프로불편러라고 하기도 한다.

2. 설명

정치적 올바름 이념을 지지하며 소수자에 대하여 우호적인 시각을 견지하는 것을 넘어서 인터넷에서 그러한 주제로 말싸움을 벌이고 공론화하는 것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다. 성평등, 성소수자 문제, 인종 차별 문제, 종교 문제, 경제적 불평등 등의 문제에서 누군가 특정 단어를 사용하기만 하면 들고 일어나 비판하길 즐겨한다.

원래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Social Justice Warrior)'라는 단어는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긍정적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2014년에 있었던 게이머게이트 사건 이후로 트위터를 통해 부정적인 의미로 확산되었다. 현재는 정치적 올바름에 지나치게 경도되어 성차별, 호모포비아, 가부장제, 인종 차별 등의 다양성(diversity) 문제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서구권에서 SJW는 트위터, 페이스북, 텀블러 등의 SNS 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영화, 드라마, 게임 등에서의 다양성 이슈에 민감히 반응한다. 역사적으로 인종차별 문제에 민감히 반응했던 미국에서는 예전부터 백인 위주의 영화에 흑인 캐릭터를 한 명씩 끼어넣는 토큰 블랙 같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SJW는 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예 작품성을 평가할 때 '다양성 이슈를 얼마나 잘 담아냈는가'라는 기준만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잦다.

연령대가 10대 후반에서 20대에 많이 걸쳐 있으며 30대 초중반대의 일부도 해당된다.[3] 텀블러 같은 경우에는 특유의 힙스터 문화와도 겹쳐서 성소수자를 가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즉, 팬픽이반과 비슷한 현상이다.

인종적으로는 백인들이 많으며 극단적인 PC주의를 설파하는 사람들도 주로 백인이 많다. 기본적으로 서구권은 백인이 주류를 이끌어 가는 백인 중심의 국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치적 올바름도 인종적으로 백인들이 주도한다. PC주의를 흑인들이 주도한다는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는 다르게 현실은 백인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당사자들의 비판도 만만치 않다. 당사자들이 아닌 백인들이 자신들의 도덕적 우월감을 위해 차별적 의도가 없는 사소하고 자잘한 것까지 전부 문제시하고 교정하려 하니, 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오히려 사회 갈등만 부추기고 반감만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정치적 올바름/비판/지지자 문서에 서술된 여러가지 비판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백인들의 잘못된 선입견이 그대로 반영돼서 또 다른 차별을 유발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들은 미국의 흑인 노예 문제, 유럽의 아프리카 식민지 정책 등과 같은 자신들이 저지른 부끄러운 역사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하기보다는 자신들의 도덕적 우월감, 특히 "나는 백인이니까 다른 인종을 도와줘야 해."라는 또 다른 백인 우월주의 시각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다.

마이너리티를 존중한다는 개념을 신봉하는 PC주의자들이 진짜 마이너리티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해서 인종차별하는 어이없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아시아인들에게는 흑인 노예제와 같은 역사가 없어서 백인들의 아시아인들에 대한 부채의식이 존재하지 않아 아시아인들을 '외부인'으로 취급하며 거리낌 없이 차별을 한다는 의견이 있다.[4] 서구 사회에서 흑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사회적으로 금기시되자 타겟이 아시아인으로 옮겨왔다는 시각도 있다.

그래서 SJW들은 흑인 이외의 다른 소수인종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거나 심하면 또 다른 차별을 저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백인의 관점에서 자신들의 잣대로 다른 인종 특히 아시아인들에 대해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SJW들의 담론은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서는 공감보다는 반발을 많이 불러일으킨다.

2.1. 대안 우파와의 관계

당연하지만 말할 것도 없이 서로 적대적이다. 일부 대안 우파 등은 문화적 마르크스주의(Cultural Marxism)를 주장하며 SJW가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마르크스주의가 이상적인 국가의 건설을 위해서는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필요하다고 본 것처럼, SJW들이 이상적 문화로 가기 위해 정치적 올바름(PC) 독재를 추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엄연히 보자면 틀린 의견으로 SJW들의 경우 대체로 마르크스주의에는 관심이 거의 없고 이해조차 잘 하지 못한다. 그들은 오직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단편적인 이념을 실현시키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오히려 신변잡기나 언행에만 집착하는 SJW는 마르크스가 가정부를 괴롭히고 임신까지 시킨 사실 때문에 마르크스를 여성혐오자 백인남성이라 간주하고 그러한 마르크스주의를 서구 백인 남성의 것이라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2010년대 중반까지 SJW는 인터넷에서 제일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 집단이었다. 물론 2010년대 후반 들어 이들의 트롤링이 극심해지자 반대 세력인 대안 우파가 득세하며 많이 위세가 밀렸지만 여전히 SJW들의 본진에서는 극단주의적인 사상이 많이 전파되고 있다. 사실상 대안 우파와 함께 인터넷 정치 극단주의의 양대산맥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주로 다니는 개방형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는 201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사실상 멸종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력이 약해졌고 대신 대안 우파가 반사이익을 얻어 개방형 사이트들에서 어마어마하게 득세하고 있다. 그러나 대안 우파도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의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실패와 이후 벌어진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을 기점으로 반사회적 정치 집단이라는 여론의 눈초리를 받으며 사회적인 견제의 대상이 되며 SJW와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SJW와 대안 우파가 동일한 정치 극단주의 집단이라는 것은 보수우익 진영의 양비론 내지 프레임 씌우기일 뿐이라는 자유주의 좌파 진영의 반론도 존재하나, 사실 이건 반대 진영에서도 마찬가지다. 대안 우파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우파 진영애서도 대안 우파에 대해 좌파 진영의 극단주의 프레임 씌우기일 뿐이라는 견해가 존재한다. 따라서 SJW와 대안 우파같은 명백한 정치 극단주의 집단을 두고 반대 진영의 양비론, 프레임이라 주장하는 것은 어느 정치집단에서나 흔한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 진영논리라고 봐야 할 것이다.

3. 성향

SJW 자체가 미국의 정치문화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주된 사상적 근거는 서구식 의미의 자유주의, 특히 미국식 현대자유주의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미국의 현대자유주의 존 롤스의 '차등의 원칙'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데 가장 약자, 즉 가장 핍박받는 마이너리티인 자에게 합당한 범위에서 가장 많은 이익이 돌아가도록 해서 차별로 인한 불이익을 매꾸는 것이기 때문에 소수자들에게 더 많은 이익과 분배, 더 많은 권리 지원을 지지하는 반면 사회주의자[5]들이 주장하는 모든 사람(people)들 전반의 경제의 평등 혹은 빈부격차 최소화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거나 관심이 있더라도 적극적이지 않은 경향이 있다. 서구의 좌파 자유주의자들은 차별받는 소수자들이 기회의 평등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어드벤티지를 주어서 그 불평등을 매우자는 것이지, 모든 이들의 경제적 불평등 완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원론적인 사회주의적 경제적 분배 자체는 딱히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다.

4.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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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JW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일본 문화

일본 문화에는 이들이 불편해할 만한 요소가 많고[6] 실제로도 공격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나 애초에 일본 사회 전반[7]이나 일본 문화계의 절대다수의 고객이 근본적으로 반SJW들인 이유로 일본 대중문화는 이들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있다. 사실 서구권에서도 소비자측에서는 지나친 pc에 대해 거부감을 표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미디어나 컨텐츠를 제작하는 측은 상대적으로 PC에 호의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목소리가 그다지 반영이 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

특히 일본 대중문화는 SJW의 영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으로 인해 PC주의에 지친 이들에게는 일종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PC 검열에서 자유로운 것이며 PC 사상이 들어간 작품도 있지만 그로 인한 논란은 없는 편이다. 일본 창작자들 중에서도 사회, 정치 문제에 관심이 크고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들도 많아 자신의 작품에 정치적 올바름 요소를 넣는 경우도 있지만 이에 대한 비판은 서구권보다 적은 편이다.

상기한 것과 같이 일본에도 "츠이훼미(트페미)"[8] "츠이레에디"(트-레이디)[9]라고 불리는 한국 트페미와 비슷한 집단이 존재하긴 하지만 세력이나 영향력 자체가 비교도 못 할 정도로 작은 것은 물론이요, 미국과 동북아는 정치사회적 현실이 많이 다르므로 트페미&츠이레디와 SJW는 그 성격이 상당히 다르다. 츠이레에디나 트페미는 여성 문제를 제외하면 정치적 올바름에 반하는 언행을 할 때가 적지 않다. 전반적인 정치적 올바름 담론을 챙긴다기 보다는 페미니즘의 부차적인 요소로 여기거나 아예 여성 문제에 관한 논란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게다가 일본에서 이러한 작품들을 소비하는 층은 상대적으로 서구 소비자 측에 비해 PC에 거부감이 강하기 때문에 PC 요소의 반영이 좀더 직접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라이트 노벨 같은 매니악한 작품들뿐 아니라 젤다의 전설이나 나루토 등 대중적인 작품도 PC주의가 거의 없다시피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PC에 지친 서양의 소비층에게 일본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일본 대중문화는 서양 문화의 대안으로서 유행하고 있다.

다만, 캡콤이나 닌텐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세가처럼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타겟으로 잡고 있는 회사들은 서양권 소비자의 니즈에도 맞춰주어야 하기 때문에 정치적 올바름을 신경쓰고 있다. 2018년 당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일본 제작사 게임 위주의 성(性)적 표현 검열이라든가[10], 닌텐도 루주라를 지적받은 이후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6세대에서부터 주인공의 피부색과 머리카락 색상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고, 친구모아 아파트에서 동성혼이 없다는 지적을 받자 다른 게임 시리즈인 파이어 엠블렘 if에서 동성혼이 가능한 캐릭터를 넣었으며, Nintendo Switch 본체 프로필 설정에서 왜 남성과 여성만 있냐는 지적을 의식했는진 몰라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스플래툰 3의 서구권 버전에서만 남성과 여성이라는 표현을 없애 버린 바가 있다. 캡콤의 한국용 프레젠테이션 유출 문서로 알려진 것에 따르면 다양성 표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도, 어떤 다양성들의 옹호는 다른 다양성의 희생 위에 이루어지는 것임을 역설한 바가 모범적인 예시이다.

일본 만화나 에니메이션은 예로부터 좌익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빠르게 글로벌화 되었기 때문에 사실 예로부터 다양한 인종과 성소수자 캐릭터가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사이보그 009 건담 시리즈 등이 있다.

일본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중국 호요버스에서 만든 게임 원신에서 등장하는 적인 츄츄족 아메리카 원주민을 비하하는 캐릭터가 아니냐거나, 나히다의 피부색이 잘못되었다는 등 일부 서양인 트위터리안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몇몇 유저들이 트위터에서 #boycottgenshin 해시태그를 만들어 HoYoverse에게 항의한 적이 있다. 당연히 말도 안되는 트집이니 만큼 호요버스는 이들의 목소리를 일축했다.

6. 한국 문화의 경우

한국 페미니즘을 제외하면 SJW에서 자유로운 경향이 있지만[11] 정작 해외의 K-POP,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 등의 한국의 대중문화를 주로 소비하는 계층은 대부분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는 자유주의[A]성향이 강한 편이다. # #[13]

게임이나 웹툰 등은 내수용이 많은 데다 소비자들도 여러 젠더 갈등의 영향을 받아 PC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남성향은 물론이고 여성향도 PC적 요소가 비교적 덜한 편이다.이 때문에 참교육이나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같이 한국 팬덤과 외국 팬덤의 충돌이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특히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 진출도 염두에 둔 스텔라 블레이드, 퍼스트 디센던트 등은 특유의 섹스 어필을 과감하게 보여줌으로써 여기에 충격을 받은 pc요소에 피로함을 호소하는 서양권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기도 했다.

후술할 드라마나 영화도 일부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덜 신경을 쓰는 편이다.[14] 드라마는 여성 시청자가 많다 보니 친페미니즘적 경향이 강한 편이다.[15] 페미니즘적 색이 강한 드라마가 내수용으로 취급되고 딱히 페미니즘적 면모가 없거나 분위기가 어둡고 강한 폭력성에 집중한 범죄물이 주로 외수용 취급을 받는다. 다루는 소재도 유색인종, 성 문제에 초점을 다루는 서양과 달리 사회적 소수자들을 서브컬쳐 등에서 주체로써 다루는 경우는 적지만 영화와 드라마에서 저소득층/징병제 군인/노동계층 문제를 다루는 등[16]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매체는 옛날부터 현재까지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17] 하지만 오히려 보는 이들의 사이다를 불러일으켜 흥행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7. 인식

특히 레딧 인터넷 밈[18] 서브레딧과 남초 성향이 강한 4chan, 유튜브에서 극렬하게 까는 성향이 크다. 레딧에는 아예 r/tumblrinaction이라고 이들을 까는 게시판도 존재하며 이들의 근거 SNS로 주목받는 트위터, 페이스북, 텀블러에 대한 sjwbook이나 SJWblr라는 멸칭도 돌아다닌다. 유튜브도 SJW 영상이나 페미니즘 영상이 올라오면 싫어요 폭탄이 박힌다.

풍자 영상도 꽤나 존재한다. 유명한 영상 중 하나로 호주 코미디언 닐 콜햇카(Neel Kolhatkar)의 #Equality를 비롯한 단편 영화 형식의 영상 시리즈가 있다. 다른 풍자영상들과는 다르게 SJW의 특징인 꼬투리잡기와 쫑알거림을 배제하면서도 이들의 부조리하고 비논리적인 사고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공포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풍자한 영상이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촬영 비용을 모으는 듯 하다.

2020년대 들어서는 SJW 대신 woke라는 표현이 널리 사용되며 이 표현을 대체하고 있다. 이 표현은 깨어나다, 깨우다라는 의미의 영어 동사인 wake의 과거형으로, 본래 20세기 초에 미국 흑인 영어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21세기 들어 BLM이 이슈화되면서 인터넷에서 BLM을 지지하는 좌익 백인들 사이에게서도 이 표현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이후 이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커지면서 woke라는 표현은 오히려 이들을 비꼬는 이 되었다.[19] woke라는 표현은 사전적 의미나 사회적 의미 변용 등의 맥락에서 볼 때 한국의 깨시민의 의미와 용법 변화와 유사하다. 다만 woke는 정파적 의미보다 사회문화적 논쟁에서 PC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똑같지는 않다.

미국 드라마에도 이들이 새로운 인물 스테레오타입으로 자리잡고 있다. 커뮤니티 브리타 페리 사우스 파크 PC 교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사우스 파크 시즌 19에서는 옴니버스 형식을 버린 뒤 시즌 내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PC 운동과 함께 SJW들을 시즌 전체를 할애하여 깔 정도로 이들의 이중성과 문제점을 맹렬히 비판한다.

정치 애널리스트들은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들이 말하는 페미니즘은 페미니즘과 심하게 동떨어져 있음을 비판한다.

2014년에 출시된 동명의 게임이 있다. #

8. 용어 남발에 대한 비판

이러한 SJW들에 대한 비판이 지나치게 과열되어, 이를 구실로 인종차별이나 성 소수자 문제 등의 인권 문제를 논하지 못하게 입막음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심지어 패륜적, 타 인종/성별/성 소수자 비하적 표현을 거리낌없이 사용하며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SJW로 몰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SJW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자신이 비판받기는 싫으니 SJW들의 행태를 방패삼는 것일 뿐이다. 문제는 SJW들의 행각이 엄청나서 이런 게 은근 또 먹힌다는 것.

이를 가장 많이 악용하는 것이 SJW들의 대척점에 서는 대안 우파들인데, 이들은 SJW를 비판한다는 핑계로 온갖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가치관을 노골적으로 드러냄과 동시에 그들의 입장을 주류적 대안으로 내세우려 든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정치적 올바름을 명분 삼아 넷상에서 활개치는 SJW들에게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전부 급진 대안 우파, 인종차별주의자, 네오나치 등 방향성만 다를 뿐 똑같이 악질적인 존재로 타락하는 것은 아니다. 인종, 민족, 문화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굉장히 중대한 사안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백안시하거나 심지어 반인권적 성향까지 보이는 대안 우파들의 주장은 결코 옹호될 수 없다.

특히 이런 사람들은 특정 사안에서 사회 정의에 관련된 관점을 조금이나마 드러내면 사회 정의 이슈와 관련된 문제나 차별적인 사회 문제점에 대한 이의 제기 등을 깡그리 부정하고 그들을 프로불편러매도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한다. 실제로 대안 우파들도 SJW 만큼이나 만만찮게 설치면서[20] 더더욱 차별을 옹호하기 위한 반동적인 용어로 남용되는 경우가 많다. 사회정의와 정치적 올바름과 관련된 이슈에서 적극적으로 토론을 벌이는 것 자체만으로 조리돌림당할 이유는 없다.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 강요가 비판받는 이유가 바로 상대를 함부로 '차별주의자', '배려심 없는 사람' 등으로 낙인찍는 조리돌림 때문인데, 건전한 방식으로 토론을 제기하고 의견을 내며 상대를 무차별적으로 매도하지 않으면서 해당 발언을 차별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거나,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프로불편러'나 'SJW' 딱지를 붙여 비난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비판받아 마땅한 행위다.

그렇기에 포퓰리즘에 영합해 그냥 사회 정의와 관련된 모든 이슈에서 소수자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것 자체를 프로불편러라 매도하며 사회적으로 재갈 물리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도 숱하게 벌어졌거나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오히려 이에 대한 역효과로 Anti-SJW들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져버린 추세. 반 SJW가 되어가는 과정. 이들은 주로 10대 때 유튜브에서 SJW들의 병크 모음집이나 BLM 비판, 벤 샤피로의 페미니즘 논리 박살 영상 등을 보면서 반 SJW 정서에 경도되는 경우가 크다. 이런 일 때문에 반 SJW는 SJW랑 똑같다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한동안 반 SJW였던 Amazing Atheist는 반 SJW일에 그만두고 비판하는 영상 을 올렸다.

실제로 "SJW"는 대안 우파나 ( TERF 등) 트랜스포비아 진영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때문에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Social justice warrior라는 용어 자체를 Anti-LGBTQ sentiment(성소수자 혐오 정서) 분류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서구권에서는 'SJW'라는 단어 사용이 부적절하다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게 있다.

9. SJW들의 행동이 논란이 된 사례

  • 성별혐오 단어 논란 - 그 단어가 혐오단어라는 이유도 제시하지 않고 특정인을 여혐/남혐주의자라고 매장하려는 사례들이 있다.
  • 버즈피드 - 미국의 SJW 중에서 안티포르노 페미니스트는 자주 찾아볼 수 있지만 의외로 성 긍정 성향을 띄는 부류도 많다. 실제로 SJW의 본진이라고 불리는 트위터, BuzzFeed는 친포르노 성향이 있다. 그래서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이들의 이중 논란이 있다.
  • 게이머게이트 - 이 사건 이전에도 미국에서 SJW과 페미니즘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 사건 이후로 반PC주의 성향의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배틀필드 V보다 먼저 SJW와 페미나치의 한파를 맞은 작품. 그 여파로 이후에 나온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 트릴로지 사상 최초로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 배틀필드 V - 배경은 분명 제2차 세계 대전이지만 수 많은 여성 캐릭터, 제작진의 발언, PC 요소로 인해 사실상 대체역사물과 다를 바가 없게 됐다. 심지어 게임성마저 구리다는 평을 받으며 배틀필드 시리즈 중 최악의 작품을 뽑으라면 반드시 등장하는 신세가 돼버렸다.
  • 라이엇 게임즈 - 라이엇 게임즈/비판 및 논란 문서 참조.
  • 닥터후 - 13대 닥터의 배우인 조디 휘태커가 작중 내외에서 보여준 페미니즘적 발언으로 인해 닥터라는 캐릭터성을 완전히 붕괴시켜[21] 시즌 11의 평점이 역대급으로 망해버린 데에 일조했다. 그 외에도 PC적 요소라고 여길만한 것을 여러가지 집어넣었다고 비판을 받고 있으나 사실 PC적 요소가 들어간 것만으로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니다. 역시 상술했듯 설정과 캐릭터성의 붕괴가 문제[22]가 된 것.
  • 리사 심슨 - 심슨 가족에서 주로 페미니즘과 SJW 그리고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풍자 에피소드를 낼 때 주인공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특히 SJW를 지지하는 주류가 젊은 여성층인 걸 생각한다면 적절한 캐스팅인 셈이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 제 2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라는 평을 받고 있을 정도로 혹평을 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평가 문서 참조.
  • 어글리후드: 어글리후드/논란 - 일부 팬덤이 과도한 검열을 빌미로 사이버 불링을 하는 등 각종 횡포를 부려 관련 발언을 전혀 한 적이 없는 작가도 억울하게 메갈 작가, 메갈 만화라는 누명을 써 버렸다.
  • SCP 재단 분열 사태 - PC주의 관련 다툼으로 인해 RPC라는 사이트로 분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 콘코드 - SJW들만을 위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퍼스트 파티 게임을 만든 결과 서비스 개시 10일만에 서비스가 종료되고 매출을 전혀 기록하지 못한 채 제작비 4억불(5천억원)이 허공으로 증발했다. 이로 인한 손실액은 플레이스테이션 5 Pro의 가격이 PS5보다 200불가량 인상되는 등의 방식으로 SJW가 아닌 나머지 게이머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 버드 라이트 불매운동 - 내내 미국 1위 맥주자리를 지키던 버드와이저/버드 라이트를 한방에 무너뜨린 사건. 트랜스젠더에게 전용 버드라이트를 제작해서 광고를 의뢰했다가 유명가수,정치인등 총으로 쏴갈기거나 방망이로 버드라이트를 부수기도하고 매출이 약 23퍼가 주는등 엄청난 역풍을 맞았다.이후에 사과문을 올려서 반대로 SJW들에게도 역풍을 맞은 사건.

9.1. 영향력 관련 논란

SJW들로 인해 일부 미디어가 정치적 올바름의 입장을 대중문화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영향력 논란이 발생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전문가 계층으로도, 구매력 있는 소비자층으로도 보긴 어렵다. 이런 도덕감정은 국가, 사회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런 도덕감정을 공권력이나 그에 준하는 조례로 인정한 심의 집단이 아닌 이상에야 그냥 이건 어디까지나 사회구성원들의 한 의견일 뿐이다. 이것이 딱히 기존의 충성도 높은 유저층의 의견보다 더 큰 힘을 가지지도 않고, 실질적으로 규제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블리자드 등의 서구권 게임 개발사들이 정치적으로 올바른 요소를 보여 주는 것은 이는 나름대로 게임의 완성도를 위해 취한 전략이지, 게임 개발사들도 어디까지나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특정 이념을 위해 세워진게 아니므로 도를 넘는 묘사만 하지 않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다. 까놓고 말해서 최근 개발사들이 예전과 달라진 점은 노출을 최대한 줄여가면서 캐릭터의 개성을 충실히 표현했다는 점이지, 결코 성 상품화[23]를 배격한 것은 아니다.[24] 사실 성 상품화라는 것이 논란은 있지만 그 자체로 절대악이라고 볼 수도 없는 데다[25] 거부감 없는 디자인의 캐릭터들은 게임을 비롯한 대부분의 창작물에서 절대로 사라질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하다.[26]

그런데 왜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캐릭터의 노출을 줄이게 되었냐면, 게이머들이 성 상품화 요소를 좋아한다 쳐도 무조건 벗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그게 작중 분위기와 어울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무시한 채로 지나치게 섹스 어필만 할 경우 오히려 게이머들의 거부감을 사게 되며 그런 캐릭터에게 자체적인 개성마저도 없다면 그냥 묻힌다. 실제로 노리고 만든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묻히는 것은 이 바닥에서 결코 드물지 않은 일이며 무작정 여캐를 벗기기만 한다고 다가 아니라는 것은 2016년 서든어택2의 대실패가 훌륭하게 증명해주고 있다.[27] 투러브루 시리즈로 유명한 야부키 켄타로가 섹스어필로 가득한 만화를 그리면서도 작화 면에서 과도한 성적 부각을 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성인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조금 고전이긴 하지만 고우영 화백의 만화도 섹드립이 넘쳐나지만 키득거리며 볼 수 있는 것도 그것이 작품과 잘 결합되어있기 때문이다. 결국 성적 어필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성적 어필이 게임성과 잘 융화되는지가 증요한 것.

오히려 회사가 선전성, 폭력성을 순화시키는 주된 이유는 SJW 따위가 아니라 현지 심의 기준에 조금이라도 덜 걸리게 하기 위함이다. ESRB에서 E+10를 받냐 Teen을 받느냐는 GRAC에서 전체이용가를 받느냐, 12세 이용가를 받느냐와 같은 문제지만 학부모가 아동의 여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서구권에서는 이것이 실질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준다. 시라누이 마이가 유명하고 인기가 높은데도 왜 테리 보가드와는 달리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출현을 못 하는지 생각해 보자. 성적으로 매력적인 복장을 게임에 넣다가 전체이용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생각보다 게임의 이미지에 영향을 강하게 끼친다. 다른 예시로 전체이용가 게임이나 만화에 술이나 담배 등의 청소년 유해물 등을 넣었다가는 자칫하다가 심의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이게 M등급(한국의 청소년 이용불가)이나 R등급을 받아서 생기는 매출하락 문제면 말할 것도 없다. 거기다가 성인 중에서도 성인등급의 매체를 꺼리는 사람이 꽤 많다. 영화계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배트맨 시리즈에서 악당이나 경찰들이 쏘라는 총은 안 쏘고 주먹질만 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만약 총이 발포되고 유혈이 잔뜩 튀다가 성인등급을 받기라도 하면 수익이 팍 줄 수밖에 없는 만큼 배급사가 감독에게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총을 쏘지 말라고 지시하는 경우도 많으며 통편집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성인용 게임이라고 해도 자칫하다가 AO(거의 제한이용가나 다름 없는 등급) 등급이나 각 국가의 심의기관으로부터 심의거부, 등급거부 조치라도 받기라도 하면 상업적으로 사형선고를 받는 거나 다름없다. 생각해보자. 막나가는 것으로 유명한 GTA 시리즈에서도 아동, 임산부,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살해하거나 강간하는 모습은 왜 등장하지 않는 걸까? 사회 통념에 벗어난 도가 넘는 선정성, 폭력성은 오히려 이미지 및 매출 하락을 부른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도 비슷하다. PC요소 때문에 호평받고 있다는 주장이 많지만, 정작 그 중심에 있는 캐릭터인 로즈 티코는 영화를 호평한 평론가들한테도 적지 않게 까이고 있는 상황이다. PC 요소가 평가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은 건 아닐지언정 그게 절대적인 건 아니라는 걸 반증하는 것.[28] 아닌 게 아니라 PC주의라고 욕 먹은 작품들 상당수가 평론가들의 점수도 좋지 못하고, 심지어 반 PC의 끝판왕 격인 나치 선전영화 의지의 승리는 평론가들로부터 영화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작품이라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에 등재되었다.

또한 최근 여성, 성소수자, 비백인 캐릭터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SJW들이 주선해서가 아니라 성소수자, 비백인 제작진들이 자신과 닮은 캐릭터들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들은 미국에서 자라면서 한번도 자신과 닮은 캐릭터들을 미디어에서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자신같은 캐릭터들이 미디어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SJW가 최근 들어 이슈가 되는 만큼 개발사나 제작진마저 SJW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은데 전술한 대로 일반적인 경우에는 SJW보다 기존 팬덤과 작품성이 더 큰 영향을 준다. 문법나치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그저 다른 유저들을 좀 귀찮게 할 뿐이지, 이들이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고 마냥 안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선 이들은 본인들이 도덕적으로 정당하다고 믿을 만큼 확신범의 성향을 지닌다. 구매력을 갖춘 SJW는 각종 미디어에 PC와 관련된 압박을 가하려고 한다. SJW들이 쉽게 구매 가능한 방송매체는 이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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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주로 문화적 자유주의, 구미식 사회자유주의/ 현대자유주의 [2] 예전에는 동성애와 같은 성적지향 이슈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구권을 시작으로 점차 동성결혼, 시민 결합 등이 전 세계적으로 법제화 됨에 따라 트랜스젠더와 같은 성정체성 이슈로 관심이 넘어갔다. [3] 물론 이것은 2010년대 기준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연령대 분포는 더 상승할 것이다. [4] 쿨리 출신의 중국계, 인도계 아시아인도 흑인과 함께 노예제가 폐지될 때까지 노예로 살았지만 인지도가 매우 낮다. [5] 여기서 말하는 사회주의자들에는 당연히 신좌파들도 포함된다. [6] 특히 애니메이션, 라노벨, 만화. [7] 일본의 성 상품화에 대해서 상당히 관대한 편이며 소수자 인권에 대한 담론도 서양만큼 깊이 있게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8] 트위터 페미니스트의 줄임말. 한국에서의 트페미와 거의 같은 의미이다. [9] 트위터 레이디. 현재는 잘 쓰이지 않고 츠이훼미로 통일됐다. [10] Martha Is Dead가 잔혹성으로 검열되기 전에는 전부 일본 제작사의 게임만 검열되었다. [11] 정치적 올바름의 주제 대신 젠더 갈등 세대 갈등이 한국 사회의 주요 갈등으로 부각되었다. 애초에 구미권과 달리 소수자들에게 큰 관심이 없는 것은 물론, 전반적으로 전체주의 성향이 강한 면 때문에 다수자에 대해서도 개인의 권익으로 인정하는 부분이 좁은 편이다. [A] [13] 해외 자유주의 SJW들이 K-POP을 소비하는 주된 이유는 서구 백인 중심 문화가 아니라는 점과, 남돌의 메이크업 등이 마초 등으로 대표되는 남성성과는 거리가 매우 멀기 때문이다. 때문에 한국에서 호모포비아+ 자국 혐오자들은 K-POP을 '게이팝'이라고 조롱하기도 한다. [14] 특히 서구권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 성적 묘사는 엄격하지만 폭력 묘사는 관대한 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범죄 관련 창작물이 비중이 크다. [15] 다만 막장 드라마 같은 경우 정치적 올바름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16] 기생충, D.P., 오징어 게임이 대표적이다. [17] 이는 한국 사회가 서양에 비해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적 정서보다 공동체주의(communitarian)적 정서가 더 강해서 그럴 수도 있다. [18] 주로r/dankmemes나 pewdiepiesubmissions [19] 참고1, 참고2, 참고3 [20] 사실 어떻게 보면 이들이 더 무섭고 위험한 세력이다. SJW는 적어도 아직까지는 현실에서 테러나 집단 무력 행사는 하지는 않았지만, 대안 우파들은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이라는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반역 행위까지 저질렀기 때문. [21] 바로전 12대 닥터가 자신들은 성별적인 문제에 초월한 존재라는 언급을 한 와중에 13대 닥터로 재생성하자마자 "내가 만약 남자였다면" 같은 발언으로 누구보다 성별문제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이렇게 된 데에는 SJW 색채를 가진 방송사인 BBC의 영향이 크다. [22] 대표적으로 생겨난 설정오류로는 '시간을 초월한 아이' 관련 설정이 있다. [23] 사실 실존하는 사람도 아닌 가상의 캐릭터에 성 상품화라는 말도 조금은 이상하지만. [24] 전 세계의 SJW들이 성 상품화가 없다며 칭찬하는 오버워치조차도 마녀 메르시에 이르기까지 성 상품화를 줄였을지언정 없어진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25] 사실 이건 캐릭터의 성 상품화 그 자체보다는 성별 간 노출도 차가 심한 것이 원인으로 노출도가 커도 남캐와 여캐 모두 공평한 기준을 적용한다면 큰 문제는 안된다. [26] 실제로 PC주의라고 욕먹는 작품 중에서도 캐릭터들이 미형인 경우가 상당수 존재한다. [27] 다만 서든어택 2가 망한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겹친 것이지 섹스어필만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본작의 캐릭터 미야는 여러 게임에서 모델링이 스캔으로 쓰이고 있다. [28] 사실 PC요소가 심하다고 까였기 보다는 영화에 별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까인 게 많았지만 어쨌든 이 캐릭터가 진짜 PC성향의 평론가들의 환심을 살려고 만든 캐릭터라면 별 효과가 없었다는 게 증명된 셈이다. 즉, PC 요소를 신경쓰는 평론가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평론가들은 웬만하면 PC 요소를 신경쓰지 않고 작품을 평가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