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6 21:54:06

힙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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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ster
1. 1940년대 본래의 의미2. 현대의 힙스터
2.1. 최근 미국에서의 의미
3. 이들이 좋아하는 것4. 한국에서의 힙스터5. 대중문화에 등장하는 힙스터6. 관련 문서

1. 1940년대 본래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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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재즈 문화에 영향을 받은 서브컬처의 갈래 중 하나이다. 비밥 스타일의 재즈 음악이 이 문화의 중심으로, 당시 재즈 뮤지션들의 경향을 따라 대마초 흡연을 하거나, 재즈 스타일의 옷, 재즈 뮤지션들의 은어들을 사용했다. 당시 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흑인이었기에, 흑인인 척하는 백인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2. 현대의 힙스터

유복한 배경을 업고 시내로 이주한 중산층 청년 중심의 문화. 주류를 배척하는 인디성의 추구가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비주류라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을 따르다 보니 주류와 자연스럽게 구별되는 것이지만, 힙스터들이 추구하는 비주류는 애초에 목적부터가 주류와 자신들을 구분짓기 위한 것이다. 이들의 목적은 '구분짓기' 그 자체에 있다. 즉 남들이 빨간 색이면 자신은 파란 색으로 칠하고 남들이 파란 색이면 자신은 빨간 색으로 칠하는 것이다. 색깔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중요한 것.

애초에 사상적이나 문화적으로 정확한 정의 없이 인디 뮤직의 중심에 있는 시내 문화, 즉 뉴욕 윌리엄스버그 시카고의 위커파크, 한국의 홍대거리 비슷한 문화를 묶어내는 단어라고 보면 된다. 유복한 중산층들이 가난한 시내 중심지 문화를 따라 하는 점은 1940년대의 힙스터 문화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2.1. 최근 미국에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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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는 대중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한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서브컬쳐에 심취한 청년을 의미한다. 뿔테 안경, 수염, 벼룩시장에서 구해온 듯한 옷, 픽시 자전거, 인디 음악, 플란넬 셔츠, 블랙커피 등이 주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예술계 종사자의 비율이 높다. 남들 다하는 주류적인 유행에 참여하면 세련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스노비즘의 극단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보통 힙스터를 그다지 좋게 보지는 않는 경우가 많은데 괜히 자신의 마이너한 취향을 드러내며 잘난 척이나 한다거나 괜히 개성있는 척 하려고 주류 문화를 쓸데없이 깐다거나 하는 식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비주류적인 성향의 요소들은 점차 영향력을 키워서 종내에는 주류 문화에 흡수되는 사이클을 보여준다. 위에서 예로 들었던 뉴욕의 윌리엄스버그도 결국은 땅값 비싼 평범한 상업지역이 되었다.



힙스터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곡으로 불리는 LCD 사운드시스템의 Losing My Edge.

피치포크 미디어는 힙스터들의 성지라고 불린다.

힙스터 관련 중에 유명한 것으로는 '힙스터 에리얼'이 있다.

3. 이들이 좋아하는 것


덥스텝(극초창기 한정)과 퓨처 베이스(초창기 한정)도 본래 힙스터들의 전유물이였으나 많이 대중화된 상태.

흔히 힙스터들은 정치적으로 신좌파 성향을 띤다는 이미지가 있으나 현재에 와서는 꼭 그렇지도 않다. 더 이상 힙하지 않거든 오히려 2016~17년 후로는 힙스터들이 공화당을 지지하거나 대안 우파 운동에 가담하는 경우도 꽤나 많다. 독일에서 이런 사람들[2]을 두고 Nipster( 나치와 힙스터의 합성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

4. 한국에서의 힙스터

힙스터는 대중성과 유행을 따르지않고 2, 30 대의 독립적인 생각과 비주류, 자신들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패션 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패션 브랜드, 자연친화, 인디 음악과 예술, 지식 그리고 위트를 가치있게 여기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주류에 반발하는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행을 싫어할 뿐만 아니라 앞서 얘기한 '구분짓기'로 자신들이 즐기는 문화가 대중화되는 것도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일명 홍대병. 문화적으로 깊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겉으로 보이는 차이만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 한다.

원래 미국에서 힙스터는 개성을 추종하는 척하면서 몰개성적이고 자신들 내부만의 익숙함을 추구하는, 즉 경로의존성이라 할 수 있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으로 인해서 많이 까인다. 힙스터가 딱 10대에서 20대의 중산층 애들의 일탈 정도 느낌이라, 마치 한국 문화가 선진 문화를 못 따라가는 것처럼 묘사하면 상당히 곤란하다. 홍대거리가 상업화 때문에 요샌 다소 희석된 감이 없지 않으나 이러한 힙스터적인 문화를 꽤 품고 있었던 편이다.

2010년대 이후로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때문에 진성 힙스터들은 문래동이나 연남동, 상수동, 망원동, 한남동, 합정동, 성수동쪽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수년이 지난 이들 지역 역시도 똑같은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최근엔 무분별한 버스킹 문화로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중이다(...).

운동권들의 은어로 트위터, 페이스북같은 SNS에다가 좌파적인 글만 써대고 실제 사회참여는 전무한 사람들을 좌파 힙스터라고 한다. 실제 유럽 힙스터들이 옛날에 신좌파색을 띄었던것과 비슷한 이유로 까는 것.

5. 대중문화에 등장하는 힙스터

  • Life is Strange의 등장인물들은 예술계 계통이라 그런지 대다수가 힙스터 성향을 보인다. 가령 빅토리아 맥스 콜필드를 보고 힙스터라고 까기도 하며 마크 제퍼슨은 아예 스스로 자신이 힙스터라 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클로이, 그리고 친구인 워렌 등을 보면 힙스터처럼 서브컬쳐 같은 비주류 문화(고전 SF영화, 클로이는 대마초 등)에 심취해있는 걸 흔히 볼 수 있다. 맥스를 까던 빅토리아도 예외는 아니라서 사실은 이쪽도 힙스터 기질을 가지고 있다.[5]
  • 투 브로크 걸즈에서는 거의 매회 힙스터들을 잘근잘근 깐다. 정말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비꼬고 팩트폭행을 날려댄다. 사실 본작의 배경이 미국 힙스터들의 총본산인 윌리엄스버그다보니 힙스터 까기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일 듯.

6. 관련 문서


[1] PBR&B는 힙스터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 팹스트 블루 리본(PBR) R&B의 합성어. 현재 R&B 장르의 새로운 강세로 떠오르고 있다. [2] 정확히는 네오 나치에 경도된 힙스터들. [3] "젠트리피케이션을 몰고 다닌다"는 "고상해지고 있다"로, 작중 스타벅스의 패러디인 'Bean Machines'는 그냥 '커피숍'으로 번역되는 등 사소한 오역이 있으나 맥락 이해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4] 그리고 이 장면 이후 트레버는 지루함 해결이란 명목으로마이클에게 돌팔매를 한다. 사소한 복수라고 봐도 될지도? [5] 에피소드 3에서 빅토리아의 방에 들어가면 야광 피규어를 볼 수 있다. [6] 힙스터에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단순 자랑용으로 전락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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