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순위 경쟁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c30452><tablebgcolor=#c30452> |
LG 트윈스 2024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포스트시즌 ( 준PO, PO) |
LG 트윈스 2024년 3~4월 경기 일정 | ||||||
🏠: HOME 🚌: AWAY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경기 없음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시범경기 |
23 VS |
24 VS |
||||
2:8 승
|
8:4 패
|
|||||
🏠 잠실 | ||||||
25 |
26 VS |
27 VS |
28 VS |
29 VS |
30 VS |
31 VS |
3:4 승
|
2:2 무
|
1:18 승
|
3:0 승
|
3:8 패
|
4:8 패
|
|
🏠 잠실 | 🚌 고척 | |||||
1 |
2 VS |
3 VS |
4 VS |
5 VS |
6 VS |
7 VS |
7:5 패
|
0:5 승
|
7:8 승
|
8:7 패
|
4:8 승
|
7:16 승
|
|
🏠 잠실 | ||||||
8 |
9 VS |
10 VS |
11 VS |
12 VS |
13 VS |
14 VS |
2:7 패
|
4:5 패
|
4:8 패
|
2:1 승
|
2:5 패
|
5:9 패
|
|
🚌 광주 | 🚌 잠실 | |||||
15 |
16 VS |
17 VS |
18 VS |
19 VS |
20 VS |
21 VS |
2:7 승
|
5:6 승
|
9:2 패
|
4:1 승
|
우천 취소 |
DH1 10:8 승
|
|
DH2 5:5 무
|
||||||
🏠 잠실 | 🚌 문학 | |||||
22 |
23 VS |
24 VS |
25 VS |
26 VS |
27 VS |
28 VS |
3:7 패
|
0:6 패
|
8:2 승
|
6:7 승
|
3:6 승
|
10:7 패
|
|
🚌 대구 | 🏠 잠실 | |||||
29 |
30 VS |
▶ 5월 | ||||
0:8 패
|
||||||
🚌 창원 |
2024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
|||||
시즌 성적 (4월 최종)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5 / 10 | 16 | 2 | 15 | 5.0 | 0.516 |
<colbgcolor=#dcdcdc,#222222> 3~4월 성적 |
16 | 2 | 15 | 5.0 | 0.516 |
시리즈 전적 | 우세 6 | 동률 1 | 열세 4 | ||
시리즈 스윕 | 승리 0 | 패배 1 | |||
최다 연승 | 3 | 최다 연패 | 3 |
1. 개요2. 작성 시 유의사항3. 3월 23일 ~ 3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동률 시리즈4. 3월 26일 ~ 3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위닝 시리즈5. 3월 29일 ~ 3월 3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6. 4월 2일 ~ 4월 4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위닝 시리즈7. 4월 5일 ~ 4월 7일 VS
kt wiz (잠실) 위닝 시리즈8. 4월 9일 ~ 4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9. 4월 12일 ~ 4월 1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10. 4월 16일 ~ 4월 18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11. 4월 19일 ~ 4월 21일 VS
SSG 랜더스 (문학) 위닝 시리즈12. 4월 23일 ~ 4월 25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13. 4월 26일 ~ 4월 28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위닝 시리즈14. 4월 30일 ~ 5월 2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
14.1. 4월 30일
15. 월간 총평16. 관련 문서1. 개요
기록 작성 시 KBO 경기 일정/결과, 네이버 KBO 리그 일정/결과, 템플릿:LG 트윈스/경기기록양식 참고 |
2. 작성 시 유의사항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MM월 DD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 |
말소 | - |
- 경기별 요약문 서술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점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감정과 사견이 담긴 말이나 저속한 언행들은 삼가 바랍니다. 이를 어길 시 신고당해 규정에 따라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3. 3월 23일 ~ 3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동률 시리즈
<colcolor=#ffffff> 2024 시즌 개막 엔트리 (선수 28명) | ||
<colbgcolor=#000000> 감독 | 1명 | 염경엽 |
코치 | 9명 | 이호준, 김경태, 김일경, 박경완, 김정준, 정수성, 박용근, 모창민, 김광삼 |
투수 | 13명 | 김유영, 임찬규, 켈리, 최동환, 백승현, 이우찬, 윤호솔, 엔스, 박명근, 김진성, 정지헌, 이지강, 유영찬 |
포수 | 2명 | 박동원, 허도환 |
내야수 | 6명 | 문보경, 신민재, 구본혁, 손호영, 오지환, 오스틴 |
외야수 | 7명 | 문성주, 박해민, 김현수, 홍창기, 이재원, 최승민, 김현종 |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 |||||
1·2차전 프리뷰 | |||||
한화 이글스 | LG 트윈스 | ||||
0위 | 0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승 0무 1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류현진 0승 0패, ERA 0.00 |
1차전 |
엔스 0승 0패, ERA 0.00 |
|||
페냐 0승 0패, ERA 0.00 |
2차전 |
임찬규 0승 0패, ERA 0.00 |
|||
중계 채널 | |||||
1차전 | |||||
2차전 |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맞는 2024 KBO 공식 개막전이다. 2020 시즌 이후 4년만이자 자력으로는 2016 시즌 이후 무려 8년만에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개막전을 갖는다.[4] 개막전에 2023 한국시리즈 우승반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2016 시즌과 마찬가지로, LG의 개막전 상대는 한화이다. 당시 LG가 개막 시리즈 2경기 모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스윕을 거둔 바가 있다.[5]
미편성 10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개막전 경기는 티빙 슈퍼매치로 선정되어 2곳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3.1. 3월 2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오지환 | 문보경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엔스 |
CF | RF | DH | 1B | SS | 3B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원민주, 김이서, 이진 |
3월 23일, 14:00 ~ 16:49 (2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한화 | 류현진 | 0 | 0 | 1 | 1 | 0 | 0 | 0 | 0 | 0 | 2 | 7 | 1 | 3 |
LG | 엔스 | 0 | 2 | 0 | 3 | 1 | 0 | 1 | 1 | - | 8 | 11 | 0 | 7 |
중계채널: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박용택,
박찬호[6]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민병헌 | 리포터: 심수창, 윤태진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해민(4회 2사 1,3루서 중전 안타) | |||||||||||||
2루타 | 하주석(3회) 페라자(3회) | |||||||||||||
실책 | 문현빈(4회) | |||||||||||||
도루 | 박해민3(4 6회) 오지환(5회) 홍창기(6회) 최승민(8회) | |||||||||||||
도루자 | 페라자(1회) | |||||||||||||
주루사 | 최재훈(3회) | |||||||||||||
병살타 | 김강민(2회) 문보경(8회) | |||||||||||||
심판 | 박기택 권영철 송수근 나광남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승리 | 1 | 1 | 0 | 0 | 6 | 89 | 7 | 0 | 3 | 4 | 2 | 2 | 3.00 |
김진성 | 1 | 0 | 0 | 0 | 1 | 9 | 0 | 0 | 0 | 2 | 0 | 0 | 0.00 | |
박명근 | 1 | 0 | 0 | 0 | 1 | 7 | 0 | 0 | 0 | 0 | 0 | 0 | 0.00 | |
이우찬 | 1 | 0 | 0 | 0 | 1 | 15 | 0 | 0 | 0 | 0 | 0 | 0 | 0.00 |
3월 23일 토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2024 KBO 리그의 공식 개막전이며 대한민국에 복귀한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내정된 상황이라 등판할 확률이 높다.[7] 디펜딩 챔피언인 LG와 류현진이 복귀한 한화의 경기라는 특수성 때문에 매진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한편 LG는 새 외인투수 엔스가 한국무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류현진은 본인의 KBO리그 통산 98승 중 22승을 LG를 상대로 기록할 정도로 극강의 엘나쌩 투수였다. 과연 디펜딩 챔피언 LG가 그 시절과 180도 다른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천적관계를 극복해낼지, 아니면 극복하지 못하고 류현진의 12년 만의 KBO복귀전 승리제물이 될지 엄청난 화제를 집중시킨 경기로, 선예매만으로 5분만에 매진을 기록하였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500장 정도 풀린 당일 현장판매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전날 밤 9시 부터 팬들이 줄을 서기 시작할 정도로 티켓 구하기가 어려운 경기였다. 현장판매분 티켓도 10여분 만에 모두 동이났다고 한다.
이날 경기 시작 전 2023시즌 우승반지가 공개된다.
<경기 내용>
1회초 1사에서 엔스가 페라자에게 내야안타를 내주었으나, 후속타자 안치홍의 타석때 페라자가 도루실패, 안치홍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삼자범퇴로 기분좋게 출발하였다.
2회초에 노시환에게 볼넷, 채은성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실점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문현빈의 번트타구를 3루수 문보경이 3루로 향하던 주자를 아웃시키면서 한숨을 돌렸고, 김강민을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았다.
역시 위기뒤에 찬스가 찾아온다는 말답게 2회말에 2사 만루에서 신민재가 류현진을 상대로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0:2로 앞서나갔다.
3회초에 하주석의 2루타, 최재훈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허용하였다. 정은원을 범타로 처리하였으나, 페라자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1:2가 되었다. 다행히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추가실점은 막았다.
4회초에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안타, 문현빈에게 볼넷, 김강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무사 만루의 절체절명 위기에 몰렸다. 하주석의 타구때 홈으로 향하던 3루주자가 아웃되면서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면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2:2 동점을 허용하였다. 계속 위기상황에서 정은원의 타구때 3루주자를 홈에서 아웃시켰고, 페라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단 1실점으로 막았다.
4회말 2사후에 문성주가 볼넷으로 걸어나가고, 신민재의 타구를 2루수 문현빈이 실책이 나오면서 2사 1,2루가 되었다. 여기서 박해민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2:3이 되었고, 계속되 찬스에서 홍창기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2:5가 되었고, 김현수도 안타를 기록하면서 12년만의 국내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을 선발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5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의 안타이후 문보경의 타석때 도루로 2루로 진루하였고, 문보경과 박동원의 연속 땅볼때 득점하면서 2:6으로 더욱 벌렸다.
7회초 김진성이 올라와 삼진 두 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7회말 1사후에 문보경의 시즌 첫 안타, 박동원의 볼넷, 문성주의 땅볼 아웃으로 2사 1,2루가 되었다. 선타 적시타의 주인공 신민재가 또다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2:7로 사실상 승리를 직감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8회초 이제는 어엿한 2년차 선수 박명근이 뜬공 세 개로 한화 타선을 묶었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 김현수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대주자 최승민이 오스틴의 타석때 도루에 성공하였다.[8] 뒤이어 오스틴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2:8이 되었고, 개막전 경기부터 선발타자 전원안타를 기록하면서 2023년 타율 1위팀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9회초 이우찬이 올라와서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으면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경기 리뷰>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 2회말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4회말 2사에서 상대 2루수 문현빈의 실책 이후 박해민의 1타점 중전 적시타와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 포함 3득점으로 천적 류현진을 3.2이닝 5실점 (2 자책)으로 조기강판[9][10]시키며 사실상 오늘 경기의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선발투수 엔스는 4회까지는 매회 주자를 출루시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2실점만 하며 버텼고 5회초와 6회초는 3자 범퇴로 마무리하며 6이닝 2실점으로 KBO 리그 데뷔전에서 기분 좋게 승리를 따냈다. 오늘 LG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박해민의 3도루를 비롯해 6개의 팀 도루를 하는 동안 도루자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11]도 1년 간의 경험을 통해 뛰는 야구를 완벽히 체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소득은 개막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류현진 공포증을 깨끗하게 떨쳐내면서 올 시즌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몇 차례 더 선발등판 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12]
3.2. 3월 2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오지환 | 문보경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임찬규 |
CF | RF | DH | 1B | SS | 3B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진수화, 임혜진, 오윤솔 |
3월 24일, 14:00 ~ 17:04 (3시간 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한화 | 페냐 | 0 | 0 | 0 | 1 | 1 | 1 | 0 | 4 | 1 | 8 | 11 | 0 | 3 |
LG | 임찬규 | 0 | 0 | 1 | 0 | 0 | 0 | 1 | 0 | 2 | 4 | 10 | 0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구대성 | 리포터: 이지현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현빈(5회 무사 2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페라자1호2호(4회1점 6회1점 임찬규) 채은성1호(8회 3점 유영찬) | |||||||||||||
2루타 | 채은성(5회) 오지환(7회) 하주석(9회) 문성주(9회) | |||||||||||||
도루 | 박해민(6회) | |||||||||||||
도루자 | 신민재(3회) | |||||||||||||
병살타 | 채은성2(2 6회) 이재원(3회) | |||||||||||||
폭투 | 박상원2(9회) 김유영(9회) | |||||||||||||
심판 | 송수근 나광남 권영철 차정구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패전 | 1 | 0 | 1 | 0 | 6 | 93 | 7 | 2 | 1 | 5 | 3 | 3 | 4.50 |
김진성 | 2 | 0 | 0 | 0 | 1 | 13 | 0 | 0 | 0 | 2 | 0 | 0 | 0.00 | |
백승현 | 1 | 0 | 0 | 0 | ⅔ | 19 | 1 | 0 | 2 | 0 | 3 | 3 | 40.50 | |
유영찬 | 1 | 0 | 0 | 0 | ⅓ | 9 | 1 | 1 | 0 | 0 | 1 | 1 | 27.00 | |
김유영 | 1 | 0 | 0 | 0 | 1 | 23 | 2 | 0 | 0 | 0 | 1 | 1 | 9.00 |
3월 24일 일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지난해 14승을 기록했던 임찬규가 2선발로 등판한다. 2023 시즌 4~6월에 그야말로 무적의 모습을 보여줬던 임찬규가 FA계약 첫 해인 올해에도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작년 전반기 내내 한번도 LG 중계가 없던 SBS Sports가 올해는 첫 시리즈부터 중계를 맡는다. 이 경기 또한 주말경기이자 개막시리즈라는 특수성으로 매진되었다.
경기 전 정주현의 은퇴식이 소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 내용>
경기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3회초 임찬규는 선두타자 하주석에게 무려 1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안타를 내줬지만 곧바로 이재원을 상대로 엄청난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더블플레이를 성공시켰고 3회까지 9타자만을 상대하는 호투를 펼쳤다.
3회말 1사 후 문성주의 내야안타와 신민재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의 기회를 잡았다. 신민재가 도루자를 당하며 맥이 끊길 뻔했으나, 박해민의 적시타로 LG가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한화는 4회초 1사에서 페라자가 임찬규의 체인지업을 공략하며 우측 담장을 가볍게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5회에는 선두타자 채은성의 좌전 2루타에 이어 문현빈의 우전 적시타로 2:1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하주석의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가 이어졌다. 여기서 이재원의 3루수 직선타, 임종찬의 유격수 뜬공, 대타 최인호의 삼진으로 추가점은 없었다. 하지만 한화는 6회초 페라자가 임찬규의 초구 낮게 들어온 커브를 또 다시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연타석 홈런으로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임찬규는 6이닝 3실점 QS를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7회에는 김진성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지난해 LG전 5전 4패의 엘상바 투수답지 않게 LG 타선을 꽁꽁 묶던 페냐를 상대로 7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의 우전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2사 후 문성주의 안타가 나오면서 3:2 1점차로 추격했다. 페냐가 내려가고 김범수가 등판했는데 신민재의 볼넷으로 2사 1,2루의 기회가 찾아왔으나 박해민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초 백승현이 등판하자마자 선두타자 임종찬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최인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 페라자를 고의4구로 내보낸 뒤 안치홍을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노시환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점수는 4:2로 벌어졌다. 백승현이 강판되고 유영찬이 올라왔으나 채은성에게 대형 3점 홈런을 맞아 점수는 7:2로 벌어지며 승부에 쐐기가 박히고 말았다. 한화는 9회에도 김유영을 상대로 하주석의 2루타와 이원석의 적시타로 점수를 1점 더 내 스코어를 8:2로 벌렸다.
9회말 박상원을 상대로 박동원의 안타와 폭투, 문성주의 2루타로 만회점을 뽑았다. 이후 또 다시 폭투에 이어 1사 3루에서의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8:4를 만들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고, 홍창기의 중견수 뜬공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리뷰>
시즌 전부터 우려되었던 헐거워진 불펜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3실점 QS라는 준수한 투구를 했으나, 필승조를 맡아줘야 하는 백승현과 유영찬이 4실점을 하며 중반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완전히 기울어버렸고, 이후 등판한 김유영마저 1실점을 하였다. 타선은 페냐에게 완전히 막혀버렸고, 특히 득점권 상황마다 결정력이 아쉬웠다. 특히 페냐는 작년 LG전 5경기에 나와 0승 4패 방어율 5.00을 기록한 극강의 엘상바였기에 더 아쉬웠다. 그나마 내일이 휴식일이라 불펜들이 재정비를 할 수 있다는 건 긍정적인 요소.
그리고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개막시리즈에서 홈런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으며, 팀으로서는 2년 연속으로 개막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팀의 첫 홈런까지 무려 9경기나 걸렸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면 선발투수인 엔스와 임찬규 두 명이 모두 6이닝을 맡아주며 QS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삼성과의 주중 3연전에서 켈리가 먼저 등판하는 가운데 최원태와 손주영의 투구 여부에 따라 선발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지난해에 제대로 되지 않았던 선발야구가 된다면 불펜 정비가 조금 더 수월해질 것이다.
4. 3월 26일 ~ 3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위닝 시리즈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 |||||
1·2·3차전 프리뷰 | |||||
삼성 라이온즈 | LG 트윈스 | ||||
1위 | 4위 | ||||
시즌 상대 전적 | |||||
2승 1무 0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백정현 0승 0패, ERA 0.00 |
1차전 |
켈리 0승 0패, ERA 0.00 |
|||
원태인 0승 0패, ERA 0.00 |
2차전 |
최원태 0승 0패, ERA 0.00 |
|||
이승민 0승 0패, ERA 0.00 |
3차전 |
손주영 0승 0패, ERA 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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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채널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LG 트윈스의 2024 시즌 두번째 잠실 홈경기인 동시에 삼성 역시 2024 시즌 두번째 원정경기이다.
지난해 10승 6패로 상대전적은 앞섰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는 삼성을 상대로 종종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고, 게다가 이번 시즌의 삼성은 2023년 준우승 팀 kt를 상대로 개막전 스윕을 거둔만큼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개막 후 무패를 기록중인 SSG와 KIA, 삼성에게 272일만에 1위 자리를 내준 만큼, 이 시리즈도 1위 도약을 위한 중요한 경기이다.
2023 시즌과 동일하게 올해도 삼성과의 첫 경기는 MBC SPORTS+가 맡게된다.
4.1. 3월 26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오지환 | 문보경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켈리 |
CF | RF | DH | 1B | SS | 3B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원민주, 진수화, 서예은 |
3월 26일, 18:30 ~ 21:09 (2시간 3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4,22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0 | 3 | 0 | 0 | 0 | 3 | 8 | 0 | 3 |
LG | 켈리 | 1 | 0 | 0 | 0 | 1 | 0 | 0 | 1 | 1X | 4 | 8 | 1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정민철 | 리포터: 김희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성주(9회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홍창기1호(8회1점 김재윤) | |||||||||||||
3루타 | 김현수(1회) | |||||||||||||
2루타 | 문보경(9회) | |||||||||||||
실책 | 이우찬(7회) | |||||||||||||
도루자 | 오지환(4회) | |||||||||||||
주루사 | 오스틴(6회) | |||||||||||||
병살타 | 홍창기(1회) 문성주(2회) 김현준(2회) 박해민(7회) | |||||||||||||
포일 | 김재성(4회) | |||||||||||||
심판 | 김정국 함지웅 박근영 박종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1 | 0 | 0 | 0 | 6 | 85 | 7 | 0 | 1 | 4 | 3 | 3 | 4.50 | |
이우찬 | 2 | 0 | 0 | 0 | 1 | 21 | 0 | 0 | 1 | 1 | 0 | 0 | 0.00 | |
박명근 | 2 | 0 | 0 | 0 | 1 | 17 | 0 | 0 | 1 | 1 | 0 | 0 | 0.00 | |
유영찬 | 승리 | 2 | 1 | 0 | 0 | 1 | 8 | 1 | 0 | 0 | 0 | 0 | 0 | 6.75 |
3월 26일 화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개막전을 스윕한 삼성과 2024 시즌 첫번째 3연전 경기를 갖는다. 켈리는 2023년, 삼성에게 3전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전 경기에서 불펜 문제로 패배하였기 때문에 선발 켈리의 호투가 필요하다. 지난해 첫 맞대결에서는 홈 개막전 상대로 만나 스윕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있다.[13]
다만 첫 맞대결부터 지난해 LG 상대로 3전 3승 ERA 0.92를 기록한 백정현을 상대해야 한다. 짝수해에 부진하는 경향이 있는 백정현인데 이번에는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의 안타 이후 홍창기가 병살타로 물러나 2아웃이 되었으나 김현수의 중견수 앞 단타성 타구를 김지찬이 무리하게 다이빙을 시도하다가 빠뜨려 3루타가 되었고 오스틴의 유격수 옆을 뚫는 좌전 적시타로 LG가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맥키넌의 좌중간 안타 후 오재일의 1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되면서 1사 1루가 됐다. 류지혁이 우전 안타를 때려 1,2루가 됐는데 김현준의 1루수 정면 타구를 오스틴이 잡자마자 1루 베이스를 밟고, 1루 주자까지 태그 아웃시키면서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
3회말 LG는 2사 후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현수가 좌익수와 3루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오스틴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켈리는 4,5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5회까지 52구 무실점의 호투로 순항했다. 4회에는 단 4개의 공만 던졌다.
5회말, 선두타자 문성주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신민재의 3루쪽 희생번트 후 박해민의 1루 땅볼로 2사 3루가 됐다. 여기서 홍창기의 2루쪽 애매한 땅볼 타구를 류지혁이 포구하여 1루에 송구했는데 1루수 오재일의 발이 떨어져 내야안타로 3루주자가 득점해 점수가 났다. 비디오판독이 이어졌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6회초, 1사에서 김지찬의 2루쪽 애매한 땅볼이 불규칙바운드가 되어 내야안타가 됐다. 이후 켈리는 김성윤에게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 맞는 공을 내줘 주자 1사 1,2루가 됐다. 구자욱의 땅볼 때 주자가 모두 진루하여 2사 2,3루가 됐고 맥키넌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점수는 2:2 동점이 되었다. 이후 오재일의 우선상 안타로 1,3루 상황이 되었으며 류지혁의 우전 적시타로 삼성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오지환의 우익수 플라이 후 삼성 우익수의 송구 미스를 틈타 2루로 태그업하려다가 아웃당해 찬물을 끼얹었다. 문보경의 볼넷 후 삼성은 임창민을 등판시켰다. 박동원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은 종료되었다.
7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김재성이 바뀐 투수 이우찬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김영웅의 번트 타구는 투수 정면이었는데 이우찬이 잡아서 2루로 던진 것이 악송구 실책이 되면서 무사 1,2루가 됐다. 김지찬도 희생번트를 시도했고 타구는 3루쪽으로 굴러갔으나 이우찬이 재빨리 잡아서 3루로 정확하게 던져 포스 아웃시켜 1사 1,2루가 됐다. 김성윤은 위협적인 파울타구 이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구자욱이 때린 타구는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혀 아웃됐다. 삼성은 무사 1,2루 찬스를 놓치며 달아나질 못했다.
7회말 1사 후 신민재가 안타를 쳤으나 박해민이 병살타로 물러났다.
8회말, 3: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홍창기가[14] 김재윤을 상대로 큼지막한 동점포를 쏘아올렸다. 2024 시즌 LG 팀 첫 홈런을 홍창기가 기록한 것이다. 홍창기 뒤에 나온 클린업 트리오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9회말, 3:3 동점 상황 선두 타자 문보경이 우측으로 2루타를 쏘아올리며 끝내기 승리의 서막을 열었다. 후속 타자 박동원은 안정적인 번트로 1사 3루[15] 상황을 만들어냈고, 결국 문성주가 중견수 방면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리뷰>
정말 극적인 승리였다. 타선은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2점을 뽑았으나, 켈리의 6회말 아쉬운 3실점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8회말
켈리는 6회에 아쉬웠으나 QS에 성공하면서 LG는 2000년 해리거, 장문석, 경헌호 이후 24년만에 개막 후 3경기 연속으로 선발투수 QS에 성공했다.
4.2. 3월 27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3월 27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최원태 |
말소 | 이재원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오지환 | 문보경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최원태 |
CF | RF | DH | 1B | SS | 3B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임혜진, 김이서, 우혜준 |
3월 27일, 18:30 ~ 22:42 (4시간 1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8,041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1 | 0 | 1 | 0 | 0 | 0 | 0 | 0 | 0 | 0 | 2 | 5 | 0 | 8 |
LG | 최원태 | 1 | 0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2 | 11 | 2 | 9 |
중계채널: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정민철 | 리포터: 김희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2루타 | 김현수(1회) 오지환(6회) | |||||||||||||
실책 | 오지환(3회) 오스틴(7회) | |||||||||||||
도루 | 김지찬(1회) 류지혁(2회) 김성윤(3회) 오스틴(4회) 최승민(8회) 오지환(12회) | |||||||||||||
도루자 | 오지환(12회) | |||||||||||||
병살타 | 신민재(2회) 김영웅(2회) 김현준(4회) 맥키넌(12회) | |||||||||||||
포일 | 강민호(6회) | |||||||||||||
폭투 | 김태훈(6회) 이우찬(12회) | |||||||||||||
심판 | 박근영 박종철 함지웅 김익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최원태 | 1 | 0 | 0 | 0 | 4⅔ | 83 | 3 | 0 | 6 | 3 | 2 | 1 | 1.93 | |
이지강 | 1 | 0 | 0 | 0 | 2⅓ | 38 | 0 | 0 | 2 | 0 | 0 | 0 | 0.00 | |
김진성 | 3 | 0 | 0 | 0 | 1 | 11 | 0 | 0 | 0 | 1 | 0 | 0 | 0.00 | |
유영찬 | 3 | 1 | 0 | 0 | 1 | 8 | 1 | 0 | 0 | 1 | 0 | 0 | 3.86 | |
백승현 | 2 | 0 | 0 | 0 | 1 | 6 | 0 | 0 | 0 | 0 | 0 | 0 | 16.20 | |
최동환 | 1 | 0 | 0 | 0 | 1 | 12 | 0 | 0 | 0 | 0 | 0 | 0 | 0.00 | |
이우찬 | 3 | 0 | 0 | 0 | 1 | 15 | 1 | 0 | 0 | 2 | 0 | 0 | 0.00 |
3월 27일 수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각팀의 국내 선발
<경기 내용>
1회초 최원태가 사사구 3개를 내주며 2사 만루를 자초했으나 탈삼진 2개로 무실점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의 안타, 홍창기의 땅볼로 1사 2루를 만든 뒤 김현수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가 됐으나 오지환의 병살타로 추가점은 없이 이닝 종료되었다.
2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의 비디오판독 끝에 판정번복으로 내야안타와 도루[17], 김현준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김영웅의 1루 땅볼 때 오스틴의 좋은 수비로 병살타에 성공했고 김지찬의 뜬공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감했다.
2회말 문보경의 볼넷, 박동원의 안타로 무사 1,2루를 맞았으나 문성주의 삼진, 신민재의 유격수 병살타로 추가점에 실패했다.
3회초 선두타자 김성윤을 오지환의 송구 실책으로 1루에 내보냈고 도루와 함께 구자욱의 땅볼로 1사 3루가 된 뒤 맥키넌의 1타점 유격수 땅볼로 1:1 동점이 되었다. 3회말은 삼자범퇴를 당했다.
4회초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강한울의 땅볼 때 선행주자의 포스아웃 뒤 김현준을 상대로 4-6-3 더블플레이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4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의 몸맞는 볼 출루 후 오지환의 삼진 때 김영웅이 도루를 시도한 오스틴을 태그하는데 실패하며 1사 2루가 됐다. 그러나 문보경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박동원이 볼넷 출루했으나 문성주의 땅볼로 득점 없이 끝났다.
5회초 최원태는 1사 후 김지찬에게 볼넷을 내줬고 김성윤의 번트로 2사 2루가 됐다. 구자욱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뒤 오지환의 아쉬운 수비로 맥키넌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삼성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최원태는 여기서 강판되고 이지강이 등판했다.
5회말 1사 후 박해민의 안타, 2사 후 김현수의 안타로 2사 1,3루가 됐으나 오스틴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답답한 야구는 지속되었다.
6회말 삼성의 바뀐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선두타자 오지환이 좌측 2루타로 기회를 만들어냈다. 문보경의 2루 땅볼로 1사 3루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박동원이 땅볼에 그쳐 3루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해 답답한 모습이 이어졌다. 2사 3루에서 문성주가 2유간을 뚫는 중전 적시타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문성주의 도루와 신민재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되자 김태훈이 강판되었고 최성훈이 삼성 이적 후 처음으로 LG를 상대하게 되었다. 박해민이 10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역전은 없었다.
7회초 1사 후 볼넷과 1루수 오스틴의 실책으로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맥키넌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타구 속도가 느려 병살타로 잡지 못해 2사 1,3루가 계속 되었다. 다행히 오재일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7회말 최성훈을 상대로 홍창기와 김현수까지 3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바뀐 투수 이재익에게 오스틴이 안타를 기록했으나 오지환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초 김진성이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8회말 임창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문보경이 안타를 친 뒤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되었으나 박동원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찬물을 끼얹었다. 최승민의 도루, 문성주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됐으나 신민재가 헛스윙 삼진, 박해민이 1루 땅볼로 물러나며 또다시 잔루 2개를 남겼다.
9회초 유영찬이 등판해 1사 후 김지찬에게 안타를 내주었으나 공 8개로 위기 없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말 전날 홍창기에게 홈런을 내준 김재윤이 등판했으나 홍창기가 뜬공, 김현수와 오스틴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10회초 백승현이 맥키넌, 오재일, 강민호를 상대로 땅볼 2개와 3루수 파울플라이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10회말 김재윤을 상대로 오지환이 삼진, 구본혁이 포수 파울플라이, 박동원의 포수 파울플라이로 삼자범퇴를 당했다.
11회초 최동환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았다. 11회말 이상민을 상대로 1사 후 신민재의 볼넷, 2사 후 홍창기의 초구 몸 맞는 볼로 2사 1,2루가 됐으나 김현수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끝내기 못했다.
12회초 이우찬이 등판해 1사 후 김성윤에게 낫아웃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냈으나 박동원이 블로킹한 공이 옆으로 흐르면서 빠른 발의 김성윤에게 1루를 내주고 말았다. 곧바로 구자욱에게 강한 타구로 안타를 맞아 1사 1,2루가 됐으나 맥키넌을 5-4-3 더블플레이로 처리하면서 무승부를 확보했다.
12회말 최하늘을 상대로 오스틴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1사에서 오지환이 1-2간을 뚫는 안타로 끝내기 주자가 나갔다. 오지환은 아슬아슬하게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구본혁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1사 1,2루가 됐다. 그러나 박동원의 타석에서 2루주자 오지환의 무리한 플레이로 협살에 걸려 아웃되었고 구본혁이 2루로 이동해 주자 2사 2루가 되고 말았다.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주자 2사 1,2루. 그러나 문성주가 9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시즌 첫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경기 리뷰>
디펜딩 챔피언이 겨우 이 정도 경기력 밖에 안 되는가가 의심되는 경기였다. 11안타에 9사사구를 얻어내고도 단 2득점 밖에 뽑아내지 못한 타선은 디펜딩 챔피언이라고 하기엔 부끄러운 수준이었다. 노아웃에 주자가 나가면 병살로 이닝 종료가 되고 2아웃에 기껏 찬스를 잡아 놓으면 힘없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잔루만 만들어내는 등[18] 전형적인 꼴등 팀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내일 이 경기력을 꼭 보완해야 할 것이다. 박해민과 김현수를 제외하고 모든 타자가 부진했다.[19] 개막전에서 류현진 상대로 삼진을 당하지 않은 팀 타선인데 이날은 15번의 삼진을 기록한 것 역시 아쉬웠다. 게다가 오지환은
4.3. 3월 28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3월 28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손주영 |
말소 | 정지헌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문성주 | 구본혁 | 신민재 | 손주영 |
CF | RF | DH | 1B | 3B | C | LF | SS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진수화, 김이서, 우혜준 |
3월 28일, 18:30 ~ 21:36 (3시간 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3,420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삼성 | 이승민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5 | 1 | 4 |
LG | 손주영 | 0 | 0 | 4 | 2 | 3 | 5 | 4 | 0 | - | 18 | 25 | 3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정민철 | 리포터: 김희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3회 2사 2,3루서 우익수 2루타) | |||||||||||||
홈런 | 오스틴1호(3회2점 이승민) 문보경1호(6회3점 이재익) | |||||||||||||
2루타 | 김현수(3회) 문성주2(5 6회) 구본혁(6회) 김현종(7회) 전병우(9회) | |||||||||||||
실책 | 신민재(2회) 맥키넌(4회) 문보경(7회) 손호영(9회) | |||||||||||||
도루 | 박해민(4회) 신민재(4회) | |||||||||||||
도루자 | 홍창기(1회) | |||||||||||||
주루사 | 문성주(5회) | |||||||||||||
병살타 | 오재일(2회) 손호영(6회) | |||||||||||||
폭투 | 김태훈(8회) | |||||||||||||
심판 | 함지웅 김익수 박종철 김정국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손주영 | 승리 | 1 | 1 | 0 | 0 | 6 | 83 | 3 | 0 | 3 | 3 | 0 | 0 | 0.00 |
김유영 | 2 | 0 | 0 | 0 | 1 | 22 | 1 | 0 | 0 | 1 | 0 | 0 | 4.50 | |
윤호솔 | 1 | 0 | 0 | 0 | 1 | 16 | 0 | 0 | 0 | 2 | 0 | 0 | 0.00 | |
최동환 | 2 | 0 | 0 | 0 | 1 | 21 | 1 | 0 | 1 | 0 | 1 | 0 | 0.00 |
3월 28일 목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두팀 모두 전날 불펜을 몽땅 소모해버려서 쉽지 않을 경기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소식이 있어 취소될 가능성도 있는 편.
전날 류지혁과 충돌했던 오지환이 손목 통증으로 관리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신 구본혁이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다.
<경기 내용>
1회초 손주영은 김지찬과 김성윤을 뜬공, 구자욱을 헛스윙 삼진 처리해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마쳤다. 1회말 LG는 1사 후 홍창기가 안타로 출루했으나 김현수의 내야 뜬공 뒤 홍창기가 견제에 걸려 도루에 실패해 무득점했다.
2회초 선두타자 맥키넌의 안타와 강민호 타석 때 나온 신민재의 포구 실책으로 무사 1, 2루의 선취실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오재일을 4-6-3 더블플레이로 막아내며 2사 3루를 만들었으나 곧바로 전병우에 몸맞는 공을 내주면서 2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손주영은 김영웅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위기를 막았다. 2회말 LG는 오스틴이 뜬공, 문보경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박동원이 강한 타구로 2루수에 맞고 굴절된 안타를 기록했으나 문성주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삼성은 3회초 선두타자 안주형의 안타,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김성윤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3루가 됐고 구자욱의 2루 땅볼로 득점하지 못했다.
3회말 1사 후에 신민재, 박해민의 연속안타로 1사 1,2루가 되었다. 홍창기의 땅볼 아웃으로 2사 2,3루가 되었고, 김현수의 2타점 2루타로 0:2가 되었다. 이어진 상황에서 오스틴이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때려내면서 0:4가 되면서 이전 2경기 동안 얻은 점수를 단 1이닝만에 얻었다.
4회초 손주영은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김영웅을 삼진, 안주형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무실점했다.
4회말에 선두타자 박동원의 안타가 나왔으나, 문성주와 구본혁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2사 1루가 되었다. 신민재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박해민의 안타가 나오면서 0:5가 되었다. 뒤이어 홍창기의 타석때 이중도루가 나오면서 0:6이 되었다.
5회말 오스틴,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가 되었다. 박동원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0:7이 되었다. 문성주의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0:9가 되었다.
6회말에도 뜨거운 타격감은 식지 않았다. 홍창기, 김현수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가 되었고, 오스틴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문보경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0:12가 되면서 사실상 승리가 확정되는 점수를 가져왔다. 뒤이어 박동원이 볼넷, 문성주의 2루타로 1사 2,3루가 되었다. 그리고 구본혁의 2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0:14가 되었다.
7회말 선두타자 최승민, 김현수, 허도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문보경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신인 김현종이 2루타 2타점을 때려내면서 데뷔 첫 안타, 첫 타점을 만들어내었다. 문성주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가면서 1사 1,2루가 되었고, 구본혁의 안타가 나오면서 0:17이 되었다. 신민재의 땅볼 출루때 김현종이 득점하면서 0:18이 되었다.
9회초에 최동환이 올라와서 이성규의 땅볼을 손호영의 송구 실책으로 무사 1루가 되었고, 전병우에게 2루타, 김동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안주형을 직선타로 돌려세우면서 한숨 돌렸으나, 김현준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1:18이 되었다. 김성윤의 땅볼때 1루주자를 아웃시키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리뷰>
우려와는 달리 선발 전원 멀티 안타(KBO 통산 5번째)[21]라는 무시무시한 기록과 함께 메가트윈스포를 발동시키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 손주영이 6이닝을 잘 막아주면서, 불펜 운용 부담도 줄어들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9회초에 손호영의 실책이 빌미가 되어 실점을 하면서 시즌 첫 영봉승은 나중으로 미루게 되었다.
그리고 LG가 기대하는 신인 김현종이 첫 타석에서 2루타 2타점을 때려내면서 데뷔 첫 안타, 첫 타점을 기록하였다.
해당 경기에 승리하면서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거둔 LG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NC와 공동 3위가 되었고, 1위 KIA와의 게임차는 0.5로 줄었다. 다음 3연전에서 위닝 이상을 거두면 단독 1위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5. 3월 29일 ~ 3월 3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 |||||
1·2·3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키움 히어로즈 | ||||
3위 | 9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승 0무 2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엔스 1승 0패, ERA 3.00 |
1차전 |
후라도 0승 1패, ERA 15.75 |
|||
임찬규 0승 1패, ERA 4.50 |
2차전 |
하영민 0승 0패, ERA 0.00 |
|||
켈리 0승 0패, ERA 4.50 |
3차전 |
헤이수스 0승 1패, ERA 10.80 |
|||
중계 채널 | |||||
1차전 | [REC] | ||||
2차전 | |||||
3차전 | [Delay] |
2024 시즌 첫 원정경기이며, 이번 시리즈부터 토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시즌 초반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위닝 시리즈 이상을 노려야만 하는 시리즈이다.
3월 29일 금요일 경기는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중계 관계로 TVING에서 생중계되며, 이후 KBS N SPORTS에서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5.1. 3월 29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오지환 | 문보경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엔스 |
CF | RF | DH | 1B | SS | 3B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진수화 |
3월 29일, 18:30 ~ 21:13 (2시간 43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8,46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엔스 | 0 | 0 | 0 | 1 | 0 | 0 | 1 | 0 | 1 | 3 | 7 | 0 | 5 |
키움 | 후라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1 |
중계채널: [REC]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전준호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보경(4회 1사 2,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도루 | 박해민2(5 9회) 최승민(9회) | |||||||||||||
폭투 | 조상우(7회) | |||||||||||||
심판 | 전일수 이계성 윤태수 김병주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승리 | 2 | 2 | 0 | 0 | 6 | 95 | 3 | 0 | 0 | 11 | 0 | 0 | 1.50 |
김진성 | 홀드 | 4 | 0 | 0 | 0 | 1 | 25 | 2 | 0 | 0 | 2 | 0 | 0 | 0.00 |
박명근 | 홀드 | 3 | 0 | 0 | 0 | ⅔ | 20 | 2 | 0 | 0 | 1 | 0 | 0 | 0.00 |
이우찬 | 홀드 | 4 | 0 | 0 | 0 | ⅓ | 5 | 0 | 0 | 0 | 0 | 0 | 0 | 0.00 |
유영찬 | 세이브 | 4 | 1 | 0 | 1 | 1 | 14 | 0 | 0 | 1 | 1 | 0 | 0 | 2.70 |
3월 29일 금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현재까지 무승인 키움과의 첫 맞대결이다. 선발은 엔스인데 이 경기에서도 1선발다운 피칭을 할지 주목된다.
전날 경기에서 18득점으로 대폭발한 타격감이 살아난 점과 불펜을 아끼면서 불펜 총 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 2년연속 최하위 후보인 키움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키움은 시범경기를 앞두고 부상당한 이주형이 아직 1군에 없는 상황이다.
<경기 내용>
4회초 김현수의 볼넷, 오스틴의 안타, 오지환의 1루 땅볼로 만든 1사 2,3루 기회에서 문보경의 희생플라이[25]로 1-0 리드를 잡았다.
5회초 1사 후 신민재의 볼넷과 박해민의 번트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홍창기의 중견수 뜬공 때 2루주자 신민재의 태그업으로 2사 1,3루가 됐고 김현수 타석 때 박해민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3루 기회가 왔다. 그러나 김현수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고 있던 엔스는 5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퍼펙트가 깨졌다. 하지만 곧바로 김휘집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이형종과 이원석을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엔스는 6회말 첫 위기를 맞았다. 2사 후 박수종에게 1루수 방면 내야안타, 로니 도슨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2사 1,3루를 허용한 것. 다행히 까다로운 김혜성을 상대로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7회초 키움의 바뀐투수 조상우[26]를 상대로 선두타자 박동원이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문성주의 좌전 안타, 신민재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됐다. 박해민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는 사이 문성주의 3루 진루로 2사 1,3루가 됐고 홍창기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귀중한 추가점에 성공했다. 점수는 2-0.
7회말 김진성이 가볍게 2사를 만들어 낸 뒤 이형종과 이원석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송성문의 투수 방면 직선타를 직접 잡아내며
8회말 박명근이 등판했는데 1사 후 박수종의 안타, 2사 후 김혜성의 안타로 2사 1,2루가 되자 이우찬이 등판했다. 이우찬은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9회초 전준표[27]를 상대로 2사에서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곧바로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여기서 홍창기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9회말 첫 세이브 상황에서 유영찬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이후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영봉승에 성공했다.
<경기 리뷰>
이 경기의 승리로 LG는 3연승을 거뒀고 키움에 첫 승을 허용하지 않으며 개막 4연패를 안겼다. 단독 3위 수성과 함께 시즌 첫 영봉승에 성공했다. 엔스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11K라는 굉장한 피칭을 보여줬고, 타선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타격은 아니었으나, 적절한 득점지원을 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엔스는 1회부터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고 3회까지 잡은 탈삼진만 7개였다.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하이 패스트볼로 키움 타선의 헛스윙을 이끌어내며 11개의 탈삼진을 잡을 수 있었다. 또한 커브와 커터도 적절히 배합했고, 새로운 구종인 체인지업도 6개를 던졌다. 엔스의 호투로 LG는 단 6경기 만에 팀 QS 5개를 했다. 지난해 팀 첫 QS가 6경기 만에 나온 것과 비교된다. 김진성, 박명근, 이우찬이 시즌 첫 홀드 기회에서 모두 홀드를 기록했고, 마무리 유영찬이 3점차 시즌 첫 세이브 상황에서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전날 선발 전원 멀티히트 및 25안타 18득점을 올린 타선은 이날은 안타를 적게 생산했지만 그럼에도 팀의 1선발 에이스의 등판일에 이기는 데에 충분한 점수를 뽑아 이길 수 있었다. 안타를 적게 쳐도 이기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주저함이 없는 적극적인 플레이와 기동력이었다.
지난해에도 첫 경기를 제외하고 공략하지 못했던 후라도를 상대로 6회까지 1점밖에 뽑지 못했다. 하지만 4회 선취점 장면에서는 무사 1,2루에서 오지환이 번트에 실패했지만 가볍게 공을 건드려 주자를 진루시킨 뒤 문보경이 쓰리볼임에도 적극적인 스윙을 하여 풀카운트에서 가볍게 깊숙한 외야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7회 키움의 승부수였던 조상우를 상대로 도망가는 1점은 뜬공 때 2루주자 문성주의 3루 진루 및 폭투 때 홈 질주까지 발로 만든 점수였다. 9회에 만든 1점도 발로 만든 점수다. 2사 후 박해민이 볼넷을 얻은 다음 도루로 단숨에 득점권에 도달했고 홍창기의 적시타로 득점한 것이다. 이날 2개의 도루를 추가한 박해민은 시즌 7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동안 실패는 단 한 번도 없었다. 6경기를 치르며 팀 19도루[28]에 성공했고 성공률은 78.9%로 지난해 62.2%의 성공률로 '불나방 야구'로 불렸던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5.2. 3월 30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3월 30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주성 |
말소 | 손호영[29]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오지환 | 문보경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임찬규 |
CF | RF | DH | 1B | SS | 3B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오윤솔 |
3월 30일, 17:01 ~ 19:45 (2시간 44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13,46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찬규 | 0 | 0 | 0 | 0 | 0 | 1 | 0 | 1 | 1 | 3 | 7 | 0 | 2 |
키움 | 하영민 | 0 | 3 | 3 | 0 | 0 | 0 | 0 | 2 | - | 8 | 12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최두영 | 해설: 민훈기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형종(2회 1사 2루서 좌중간 2루타) | |||||||||||||
홈런 | 김현수1호(6회1점 조상우) 홍창기2호(8회1점 김재웅) 박동원1호(9회1점 김연주) | |||||||||||||
2루타 | 최주환2(2 3회) 이형종(2회) 김재현(2회) 김휘집(3회) | |||||||||||||
포일 | 박동원(2회) | |||||||||||||
폭투 | 임찬규(4회) 이지강(8회) | |||||||||||||
심판 | 윤태수 김병주 이계성 이용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패전 | 2 | 0 | 2 | 0 | 5 | 91 | 7 | 0 | 2 | 3 | 6 | 5 | 6.55 |
이지강 | 2 | 0 | 0 | 0 | 2⅔ | 42 | 5 | 0 | 0 | 1 | 2 | 2 | 3.60 | |
윤호솔 | 2 | 0 | 0 | 0 | ⅓ | 9 | 0 | 0 | 1 | 0 | 0 | 0 | 0.00 |
3월 30일 토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투구를 했음에도 첫 승 달성에 실패한 임찬규가 다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손호영과 투수 우강훈의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주성이 1군에 콜업되었다.
<경기 내용>
1회는 양팀이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2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의 안타가 터졌으나 오지환이 삼진, 그리고 문보경의 코스 좋은 타구가 김혜성의 호수비로 인해 땅볼로 끝나버렸고, 박동원이 볼넷을 얻어냈으나 문성주의 또 하나의 코스 좋은 타구를 박수종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득점에 실패했다.
2회말 선두타자이자 임찬규의 천적인 최주환이 고척 외야 상단을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려냈고, 이원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어 이형종에게 2루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 김휘집에게도 적시타를 허용하며 0-2, 그리고 김재현에게 2루타를 맞는 등 한 이닝에만 3개의 2루타를 얻어맞고 0-3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3회말에도 선두타자 도슨의 볼넷과 김혜성의 땅볼로 도슨을 2루에서 잡아내며 한숨 돌리나 싶었으나, 최주환이 수비 시프트를 농락하는 좌전 2루타를 때려내고 이원석의 희생 플라이로 0-4, 이형종의 볼넷, 그리고 김휘집의 2타점 적시타로 0-6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이러는 동안 LG 타선은 하영민에게 5이닝 2안타 1볼넷으로 완전히 틀어막혔고, 뒤이어 나온 키움 불펜들을 상대로 영양가 없는 솔로포 3개를 추가하는 데 그친 채 키움의 시즌 첫 승리를 선물해주고 말았다.
<경기 리뷰>
타선이 목동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시절 이후 선발승이 없는 상대 선발 하영민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고 선발 임찬규가 2회와 3회 장타를 왕창 얻어맞으며 대량실점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빼앗겨버렸다. 하영민이 내려간 이후 키움 불펜을 상대로 뒤늦게 영양가 없는 스찌 솔로홈런 3방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소용없었다. 임찬규는 팀의 2패를 모두 떠안았으며 지난해 단 3패만 기록한 것에 비교해 올해는 단 두 경기 만에 2패를 당하고 말았다. 지난해 상대전적을 고려하여 개막 2선발로 내세운 것인데 아쉬운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30] 특히 두산 시절부터 본인의 천적인 최주환에게 2루타 2방을 얻어맞으며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의 패배와 4위 NC의 승리로 다시 NC와 공동 3위가 되었으며, 1위 한화와의 승차도 1.5경기로 늘어났다.
5.3. 3월 3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오지환 | 문보경 | 박동원 | 문성주 | 구본혁 | 켈리 |
CF | RF | DH | 1B | SS | 3B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임혜진, 오윤솔 |
3월 31일, 14:00 ~ 16:49 (2시간 49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11,82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4 | 4 | 8 | 0 | 2 |
키움 | 헤이수스 | 1 | 1 | 0 | 1 | 0 | 0 | 5 | 0 | - | 8 | 14 | 0 | 5 |
중계채널: [31]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박용택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혜성(1회 2사서 우월 홈런) | |||||||||||||
홈런 | 김혜성2호(1회1점 켈리) 김휘집1호(7회4점 박명근) 송성문1호(7회1점 박명근) 김현수2호(9회3점 김연주) 오스틴2호(9회1점 김동혁) | |||||||||||||
2루타 | 도슨(2회) 이원석(3회) 김혜성(4회) 최주환(7회) | |||||||||||||
도루 | 김혜성(2회) | |||||||||||||
도루자 | 박해민(4회) | |||||||||||||
병살타 | 김현수(1회) 허도환(9회) | |||||||||||||
심판 | 이계성 이용혁 김병주 전일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패전 | 2 | 0 | 1 | 0 | 5 | 92 | 9 | 1 | 3 | 4 | 3 | 3 | 4.91 |
김진성 | 5 | 0 | 0 | 0 | 1 | 13 | 0 | 0 | 0 | 0 | 0 | 0 | 0.00 | |
백승현 | 3 | 0 | 0 | 0 | 0 | 12 | 1 | 0 | 2 | 0 | 3 | 3 | 32.40 | |
박명근 | 4 | 0 | 0 | 0 | 1 | 10 | 2 | 2 | 0 | 0 | 2 | 2 | 4.91 | |
김유영 | 3 | 0 | 0 | 0 | 1 | 22 | 2 | 0 | 0 | 2 | 0 | 0 | 3.00 |
3월 31일 일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헤이수스를 처음으로 상대하는 경기다. 비록 헤이수스가 직전 등판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LG는 전통적으로 처음 만나는 좌완 외국인 투수에게 매우 약했던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경기 내용>
5회까지 상대 투수 헤이수스에게 꽉 막히며 2루 베이스조차도 못 밟았다. 그 후에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시원하게 난타당했다. 박명근은 KBO 리그 통산 세 번째로 공두오 기록을 세웠다. 승부가 다 기운 9회초 영양가 없는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고 경기는 종료되었다.
<경기 리뷰>
이번에도 처음 만나는 좌완 외국인 투수에게 낯을 심하게 가리며 위닝 시리즈를 헌납하고 말았다. 시즌 초반이지만 5위로 순위가 하락한 것은 덤. 디펜딩 챔피언이자 우승후보로 꼽히는 LG가 시즌 첫 연패와 첫 루징시리즈를 지난 시즌 최하위이자 이번 시즌 역시 최하위 1순위로 평가받는 키움에 당한 것은 리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올해 10개 구단 중 만만한 팀이 없다는 것.
켈리는 5이닝 3실점으로 또 다시 솔리드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무엇보다도 7회에 백승현과 박명근이 제대로 털려버려서 추격 의지조차 상실하고 말았다. 스프링캠프에 가지 못한 채 내년에 40줄에 접어들고 국내에서 훈련한 김진성만 멀쩡할 뿐, 백승현은 무사 만루의 장작을 쌓고 내려갔으며 박명근은 올라오자마자 단 2구만에 공두오를 시전하면서 2022 플레이오프의 이정용의 악몽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팀 타선은 겉으로 보이는 스탯에 비해 체감은 너무 좋지 않다. 지금까지 치른 8경기 중 5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는 개막전과 삼성전 18:1 대승밖에 없다. 의미 없는 점수차에서 홈런을 터뜨리고 정작 득점이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는 잔루를 쌓거나 아예 대량득점으로 이겨버려서 영양가가 없다시피하다. 특히 문보경과 오지환은 이번 3연전에서 도합 21타수 2안타라는 끔찍한 부진을 보여 재정비가 시급해보인다.
이 시리즈에서 루징을 당하면서 이틀만에 단독 3위에서 5위까지 떨어졌다. 전반기동안 이런 경기력만 보여주면 왕조는 고사하고 가을야구 전망조차 어두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 이후 LG 트윈스 갤러리가 시원하게 털렸다. 그래도 지난해에 우승한 덕분인지 팬덤의 전반적인 분노게이지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
오늘 경기는 2024 시즌 전체를 봐도 두고두고 남을 경기가 될 것이다. 오늘 경기를 반성해야 할 대목으로 보고 발전해야 이 팀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왕조를 세울 수 있을 것이다.[32]
6. 4월 2일 ~ 4월 4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위닝 시리즈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 |||||
1·2·3차전 프리뷰 | |||||
NC 다이노스 | LG 트윈스 | ||||
3위 | 5위 | ||||
시즌 상대 전적 | |||||
2승 0무 1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하트 0승 0패, ERA 2.57 |
1차전 |
최원태 0승 0패, ERA 1.93 |
|||
이재학 0승 0패, ERA 4.15 |
2차전 |
손주영 1승 0패, ERA 0.00 |
|||
김시훈 0승 0패, ERA 0.00 |
3차전 |
엔스 2승 0패, ERA 1.50 |
|||
중계 채널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전 시즌때 유독 고전했던 팀 중 하나인 NC 다이노스와의 첫 맞대결이다.[33]
6.1. 4월 2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2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우강훈 |
말소 | 백승현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오지환 | 문보경 | 박동원 | 문성주 | 구본혁 | 최원태 |
CF | RF | DH | 1B | SS | 3B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이진, 김이서, 우혜준 |
4월 2일, 18:30 ~ 22:14 (3시간 4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1,84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NC | 하트 | 0 | 2 | 0 | 0 | 0 | 3 | 2 | 0 | 0 | 7 | 10 | 0 | 6 |
LG | 최원태 | 0 | 0 | 0 | 2 | 2 | 0 | 1 | 0 | 0 | 5 | 11 | 0 | 7 |
중계채널: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이상훈 | 리포터: 정유성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주원(6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홈런 | 김성욱2호(2회2점 최원태) | |||||||||||||
2루타 | 문보경(5회) 권희동(6회) 김성욱(6회) | |||||||||||||
도루 | 박동원(5회) 손아섭(6회) | |||||||||||||
도루자 | 문보경(2회) | |||||||||||||
주루사 | 권희동(6회) | |||||||||||||
포일 | 김형준(2회) | |||||||||||||
폭투 | 최원태(2회) | |||||||||||||
심판 | 김선수 장준영 문승훈 이민호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최원태 | 2 | 0 | 0 | 0 | 5⅔ | 101 | 4 | 1 | 1 | 10 | 4 | 4 | 4.35 | |
김진성 | 패전 | 6 | 0 | 1 | 0 | 0 | 19 | 2 | 0 | 2 | 0 | 1 | 1 | 1.80 |
이우찬 | 5 | 0 | 0 | 0 | ⅔ | 25 | 3 | 0 | 0 | 0 | 2 | 2 | 4.50 | |
박명근 | 5 | 0 | 0 | 0 | ⅔ | 12 | 0 | 0 | 2 | 1 | 0 | 0 | 4.15 | |
이지강 | 3 | 0 | 0 | 0 | 1 | 15 | 0 | 0 | 0 | 0 | 0 | 0 | 3.00 | |
윤호솔 | 3 | 0 | 0 | 0 | 1 | 26 | 1 | 0 | 1 | 2 | 0 | 0 | 0.00 |
4월 2일 화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직전 주말 3연전에서 최하위로 예상되는 키움에게 뜻밖의 루징 시리즈를 당하며 분위기가 어두운 상태다. 반등이 절실한데, 상황은 녹록치 않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LG를 상대로 10승을 거둔 유일한 팀인 NC인데다가 지난 경기 7이닝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던 헤이수스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처음 만나는 좌완 외국인 투수 하트를 상대하게 되어 상당히 어려운 경기 흐름이 예상된다. 게다가 지난 시즌 트레이드 이후 NC전에서 4이닝 11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보인 최원태가 등판하는 것도 불안요소.
<경기 내용>
2회초 NC의 선두타자 서호철이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폭투 낫아웃으로 1루에 나갔고 김성욱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NC가 2:0으로 앞서갔다. LG는 1회 1사 1,2루, 2회 2사 만루 기회를 무산시키며 2이닝 만에 잔루 5개를 적립했다.
4회말 LG는 선두타자 문보경의 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으나 문성주의 삼진, 구본혁의 의문의 번트로 2사 2,3루 기회를 만든 뒤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 김현수의 안타, 오스틴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오지환이 희생번트를 시도했으나 너무나 정직하게 투수 정면으로 타구를 보내 김현수가 3루에서 포스아웃되어 주자 진루에 실패했다. 하지만 문보경이 하트를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2:4로 역전에 성공했다.
최원태는 5회까지 10K를 잡아내는 호투를 했고 6회초 2사 1,2루에서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마운드를 김진성에게 넘겼다. 그러나 김진성은 첫 타자 서호철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김성욱에게도 1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최원태의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며 승리를 날려버렸다. 이후 김형준과 김주원을 상대로 모두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도 연속 볼넷을 허용하는 충격적인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밀어내기 역전 점수를 내주고 강판되었다.
7회초 이우찬이 박건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준 후 강판되었고 뒤이어 올라온 박명근은 김형준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점수는 7:4까지 벌어졌다. 7회말 류진욱을 상대로 오지환의 볼넷, 문보경의 중전 안타로 1사 1,2루 상황에서 박동원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7:5로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임정호 상대로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더 이상의 점수는 얻지 못했다. 좌타자 저격으로 나온 임정호 상대로 대타로 좌타 신민재를 내는 의문의 용병술도 있었다.
NC는 8회말 2사 1루에서 마무리 이용찬을 투입했고 오스틴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오지환이 풀카운트 끝에 무기력하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말 1사 후 박동원이 안타를 쳤으나 문성주의 유격수 땅볼로 2루에서 주자가 죽고 신민재가 유격수 뜬공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헌납하며 그대로 경기 종료되었다.
<경기 리뷰>
양팀 선발은 나란히 10K 이상씩 뽑아내며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최원태는 2회에 홈런으로 2실점하기는 했지만 이날은 정말 좋은 구위의 투구내용을 보이며 5회까지 10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했고 경기 초반 답답했던 타선은 3회와 5회 각각 2점씩 뽑으면서 이번만큼은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듯했다.
그러나 6회 최원태의 투구수가 많아져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믿을맨 김진성에게 마운드를 넘겼는데 이것이 뜻밖의 패착이 되었다. 김진성이 네 타자를 상대로 단 1개의 아웃카운트도 기록하지 못하는 충격적인 난조로 최원태의 호투를 4실점으로 만들어놓고 본인의 책임주자까지 밀어내기로 홈에 불러들여 역전을 허용했다. 여기서 분위기가 확 넘어가면서 이우찬과 박명근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잠실 4연패, 막판 5연패로 마감했던 NC전에서 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잠실 NC전 5연패, NC와의 상대전적 6연패를 이어갔다. 김현수, 문보경, 박동원이 3안타를 쳤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단 2안타만 기록하는 데 그쳐 헤이수스에 이어 하트에게까지 승리를 헌납하며 처음 만나는 좌완 외국인 투수에게 약하다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3연패 수렁에 빠진 LG는 4승 1무 4패로 5할 승률 붕괴 위기에 몰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6위 두산의 패배로 5위는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1할대까지 추락하고 아직까지도 타점이 전무할 정도로 타격감이 바닥을 뚫고 내핵까지 내려가고 있는 오지환을 굳이 5번에 배치하여 공격 흐름을 끊는 염경엽의 믿음의 야구는 크게 비판받고 있다. 자신감이 없는지 굳이 번트를 댔다가 실패하고, ABS 존에 공이 들어와도 멀뚱멀뚱 보다가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팀의 강인권 감독이 이날 타격감이 나쁜 김성욱을 7번으로 배치한 뒤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것과는 매우 대비되는 운영. 타선 조정을 하던지, 2군에 보내 재정비를 하던지 결단을 내려야 할 때다.
6.2. 4월 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손주영 |
CF | RF | DH | 1B | 3B | SS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임혜진, 진수화, 이진 |
4월 3일, 18:30 ~ 21:18 (2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0,23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NC | 이재학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2 | 6 |
LG | 손주영 | 1 | 3 | 0 | 0 | 0 | 0 | 1 | 0 | - | 5 | 8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이상훈 | 리포터: 정유성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오스틴(1회 2사 3루서 유격수 안타) | |||||||||||||
홈런 | 박동원2호(2회2점 이재학) | |||||||||||||
2루타 | 문성주(2회) 오스틴(3회) | |||||||||||||
실책 | 박세혁(1회) 데이비슨(2회) | |||||||||||||
도루 | 홍창기(1회) 문성주(4회) | |||||||||||||
도루자 | 오스틴(3회) | |||||||||||||
주루사 | 서호철(2회) | |||||||||||||
병살타 | 최정원(4회) | |||||||||||||
폭투 | 한재승2(7회) | |||||||||||||
심판 | 문승훈 이민호 장준영 추평호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손주영 | 2 | 1 | 0 | 0 | 4 | 91 | 3 | 0 | 6 | 3 | 0 | 0 | 0.00 | |
이지강 | 승리 | 4 | 1 | 0 | 0 | 2 | 23 | 1 | 0 | 0 | 2 | 0 | 0 | 2.25 |
이우찬 | 6 | 0 | 0 | 0 | 1 | 11 | 0 | 0 | 0 | 0 | 0 | 0 | 3.60 | |
박명근 | 6 | 0 | 0 | 0 | 1 | 13 | 1 | 0 | 0 | 1 | 0 | 0 | 3.38 | |
유영찬 | 5 | 1 | 0 | 1 | 1 | 16 | 2 | 0 | 0 | 2 | 0 | 0 | 2.08 |
4월 3일 수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연패 상황에서 5선발 손주영의 호투를 바래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았다.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서 연패를 끊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스윕을 당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최악의 경우 하위권까지 내려갈 수 있다. 다만 비 예보가 있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최정원의 볼넷, 권희동의 투수 땅볼로 1사 2루가 됐다. 손아섭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데이비슨에게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됐다. 손주영은 박건우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기록하며 무실점했다.
1회말 박해민의 초구 뜬공 후 홍창기가 초구에 몸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김현수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오스틴의 타석에서 홍창기가 도루를 시도했는데 박세혁의 2루 송구가 빠지면서 홍창기는 3루로 진루했다. 오스틴이 유격수 방면 느린 땅볼 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1루에서 세이프가 되며 LG는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문보경은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되었다.
2회초 선두타자 서호철의 볼넷, 1사 후 박세혁의 중전 안타로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김주원을 삼진 아웃으로 잡았으나 최정원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는데 좌익수 문성주의 홈 보살로 2루주자 서호철을 아웃시켜 손주영은 가까스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1루수 데이비슨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박동원의 벼락같은 좌월 투런 홈런으로 LG는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속타자 문성주의 2루 베이스 맞고 좌중간으로 굴절되는 행운의 2루타,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으며 박해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홍창기의 중전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3회초 손주영은 선두타자 권희동에게 볼넷, 손아섭에게 안타, 데이비슨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박건우를 헛스윙 삼진, 서호철을 2루수 직선타, 김성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손주영은 이번에도 무실점에 성공했다.
3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의 2루타와 1사 1,2루 기회가 루킹삼진+3루 도루 실패로 인한 창조병살로 무산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LG는 매 이닝 출루가 있음에도 추가점수를 뽑지 못했는데 7회말 1사 1루에서 폭투 이후 오스틴의 중전 적시타로 5:0이 되었다.
<경기 리뷰>
드디어 최근 3연패 및 NC전 6연패를 끊어냈고 2023년 6월 22일 이후 무려 273일만에 N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잠실에서는 2023년 4월 20일 이후 거의 1년 만에 NC를 상대로 승리했다. NC는 주루사와 수비실책 2개로 어수선했던 가운데 LG는 그 실책 2개를 놓치지 않았다.[34]
헤드퍼스트슬라이딩으로 만들어낸 결승타 등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오스틴, 2회 결정적인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터뜨린 박동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외에는 문성주가 4타수 2안타, 홍창기가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좋은 모습이었다.
손주영은 3회까지 매번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하고 6볼넷 3피안타로 9출루나 내주고도 무실점하는 기적의 경기를 했다.[35] 결국 투구수가 많아져 4이닝 3피안타 6볼넷 3탈삼진 무실점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피안타도 전부 단타일 정도로 장타억제가 가능한 구위인데 다음 등판부터는 조금 더 적극적인 스트라이크존 공략이 숙제가 될 것이다.
이지강(2이닝)과 이우찬, 박명근, 유영찬이 나머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영봉승을 합작했다. 이지강은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순위변동은 없었으나 이날 우천취소로 경기가 없던 선두 한화와는 2게임차가 됐다. 전날 2위까지 오른 NC는 KIA와 SSG에 밀려 LG와 1게임차의 4위가 되었다. 두산은 3연패로 7위로 떨어지며 키움이 6위로 올라갔다.
6.3. 4월 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엔스 |
CF | RF | DH | 1B | 3B | SS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진수화, 김이서, 우혜준 |
4월 4일, 18:31 ~ 22:47 (4시간 1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1,40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R | H | E | B |
NC | 김시훈 | 1 | 5 | 1 | 0 | 0 | 0 | 0 | 0 | 0 | 0 | 0 | 7 | 14 | 0 | 7 |
LG | 엔스 | 3 | 0 | 2 | 0 | 0 | 2 | 0 | 0 | 0 | 0 | 1X | 8 | 11 | 1 | 10 |
중계채널: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이상훈 | 리포터: 정유성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구본혁(11회 1사 2,3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오스틴3호(6회2점 김재열) | |||||||||||||
2루타 | 박동원(1회) 권희동(2회) 서호철(2회) | |||||||||||||
실책 | 오지환(9회) | |||||||||||||
도루 | 김성욱2(3회) | |||||||||||||
도루자 | 박민우(7회) | |||||||||||||
주루사 | 오스틴(1회) 최승민(9회) | |||||||||||||
병살타 | 서호철(11회) | |||||||||||||
폭투 | 엔스(2회) | |||||||||||||
심판 | 장준영 추평호 이민호 김선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3 | 2 | 0 | 0 | 4 | 85 | 9 | 0 | 2 | 2 | 7 | 7 | 5.06 | |
최동환 | 3 | 0 | 0 | 0 | 2 | 33 | 1 | 0 | 0 | 3 | 0 | 0 | 0.00 | |
윤호솔 | 4 | 0 | 0 | 0 | ⅓ | 6 | 2 | 0 | 0 | 0 | 0 | 0 | 0.00 | |
김진성 | 7 | 0 | 1 | 0 | 1⅔ | 27 | 0 | 0 | 2 | 0 | 0 | 0 | 1.35 | |
유영찬 | 6 | 1 | 0 | 1 | 1 | 21 | 1 | 0 | 1 | 2 | 0 | 0 | 1.69 | |
김유영 | 승리 | 4 | 1 | 0 | 0 | 2 | 39 | 1 | 0 | 2 | 1 | 0 | 0 | 1.80 |
4월 4일 목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다음 3연전 상대팀이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했던 팀이기 때문에 꼭 위닝을 거둬 어제 승리로 다시 올라온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해야 할 것이다.
<경기 내용>
1회초 1사 후 권희동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가 된 뒤 데이비슨의 내야 땅볼로 NC가 선취점을 얻었다.
1회말 LG는 박해민의 볼넷, 홍창기의 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오스틴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문보경의 희생 플라이로 3-1을 만들었다. 박동원이 총알같은 타구로 좌측 2루타를 쳤지만 오스틴이 홈에서 아웃되며 추가득점에 실패했다.[36]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믿었던 엔스가 2회 NC에 5점이나 허용한 것. NC 타자들은 엔스의 전력 분석을 성공적으로 해낸 듯 대부분의 공을 제 타이밍에 때려냈다. 선두타자 서호철의 2루타, 김성욱의 안타에 김형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되었고, 김주원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당황한 엔스는 와일드피치까지 범하며 3-3 동점을 내줬다. 이후 최정원의 내야 땅볼로 NC가 4-3으로 역전했다. 그리고 권희동의 2루타로 5-3이 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2사 2루에서는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점수는 6-3이 됐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성욱의 중전 안타 뒤 두 번의 도루를 막지 못했고 결국 1사 3루에서 김주원의 땅볼로 점수는 7-3까지 벌어졌다.
LG는 3회말 1사 후 문보경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가 나와 1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박동원까지 안타로 타점을 추가해 7-4로 한 점 따라갔고 김시훈은 강판되었다. 1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최성영을 상대로 문성주의 적시타로 점수는 7-5로 추격에 성공했다.
엔스는 4이닝 9피안타 2탈삼진 2볼넷 7실점의 기록으로 마운드를 일찌감치 내려갔고 최동환은 5회초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최동환은 2사 후 김형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주원을 2루수 땅볼로 막아 실점하지 않았다. 6회초에는 상대 1~3번 최정원을 헛스윙 삼진, 권희동을 루킹 삼진,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이어진 상위 타선을 막아냈다. NC의 최성영 역시 2.2이닝 무실점으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김재열이 등판한 6회말 LG는 1사 후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사 1루에서 오스틴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왼쪽 폴대 상단을 때리는 투런 홈런을 날려 7:7 동점이 되었다.
LG는 7회와 9회 두 차례 무사 1, 2루 위기를 극복했다. 윤호솔이 올라온 7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NC의 이중도루 시도 때 3루로 뛴 박민우를 박동원이 잡은 것이 결정적이었고 이후 김진성이 8회까지 1.2이닝을 책임졌다. 유영찬이 올라온 9회에는 오지환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서호철의 희생번트 때 박동원이 뒤로 몸을 날려 파울플라이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9회 나온 유영찬은 1사 만루에서 김형준과 김주원을 상대로 연속 탈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9회말 순다타자 문보경이 볼넷으로 나갔고 대주자로 들어간 최승민이 1사 2루에서 박동원의 3루 땅볼 때 무리하게 3루 진루를 시도하다가 태그아웃되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김유영이 11회초 무사 1,2루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를 시도한 서호철을 2루수 병살타로 잡고, 2사 1,3루에서 김형준을 2루수 땅볼 처리했다.
1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와 다음 타자 김현수가 이준호를 상대로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오스틴은 큼지막한 중견수 뜬공으로 주자를 모두 득점권에 보냈다. 연장 10회 수비부터 대수비로 출전한 구본혁이 끝내기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구본혁은 내야 전진수비를 살짝 넘는 빗맞은 행운의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NC 야수들이 타구를 잡기 위해 전력질주했지만 페어 지역에 타구가 떨어졌다.
<경기 리뷰>
참 힘들게도 끝냈다. 오늘 경기의 승리로 무려 274일만에 NC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선발 투수 엔스가 4이닝 7실점이라는 최악의 피칭으로 이번에도 루징 시리즈를 가져가나 했지만 불펜 5명(최동환/윤호솔/김진성/유영찬/김유영) 의 7이닝 무실점이라는 호투끝에 구본혁의 끝내기 안타로 2연승을 가져갔다.
7. 4월 5일 ~ 4월 7일 VS kt wiz (잠실) 위닝 시리즈
kt wiz VS LG 트윈스 | |||||
1·2·3차전 프리뷰 | |||||
kt wiz | LG 트윈스 | ||||
10위 | 4위 | ||||
시즌 상대 전적 | |||||
2승 0무 1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원상현 0승 0패, ERA 9.00 |
1차전 |
임찬규 0승 2패, ERA 6.55 |
|||
벤자민 0승 1패, ERA 16.88 |
2차전 |
켈리 0승 1패, ERA 4.91 |
|||
김민 0승 0패, ERA 0.00 |
3차전 |
최원태 0승 0패, ERA 4.35 |
|||
중계 채널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
한국시리즈 상대팀인 KT와의 시즌 첫 맞대결이다.
이번 시리즈부터 금요일이나 토요일 경기가 우천취소될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7.1. 4월 5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임찬규 |
CF | RF | DH | 1B | 3B | SS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임혜진, 이진, 차영현, 서예은 |
4월 5일, 18:30 ~ 22:34 (4시간 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3,818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 |
KT | 원상현 | 1 | 1 | 1 | 1 | 3 | 0 | 0 | 0 | 0 | 1 | 8 | 11 | 1 | 11 |
LG | 임찬규 | 0 | 3 | 0 | 0 | 1 | 3 | 0 | 0 | 0 | 0 | 7 | 10 | 1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민혁(10회 2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 |||||||||||||
홈런 | 문상철3호(2회1점 임찬규) | |||||||||||||
3루타 | 김상수(5회) 신민재(6회) | |||||||||||||
2루타 | 신민재(2회) 로하스(4회) 홍창기(5회) 김민혁(10회) | |||||||||||||
실책 | 오스틴(5회) 김상수(7회) | |||||||||||||
도루 | 문보경(3회) 박해민(6회) | |||||||||||||
도루자 | 로하스(10회) | |||||||||||||
포일 | 강백호(5회) | |||||||||||||
심판 | 유덕형 배병두 최수원 정은재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3 | 0 | 2 | 0 | 3⅔ | 93 | 6 | 1 | 5 | 4 | 4 | 4 | 7.36 | |
이우찬 | 7 | 0 | 0 | 0 | ⅔ | 33 | 3 | 0 | 1 | 2 | 3 | 2 | 6.35 | |
윤호솔 | 5 | 0 | 0 | 0 | 1⅔ | 24 | 0 | 0 | 1 | 1 | 0 | 0 | 0.00 | |
박명근 | 7 | 0 | 0 | 0 | ⅔ | 15 | 0 | 0 | 1 | 1 | 0 | 0 | 3.00 | |
이지강 | 5 | 1 | 0 | 0 | 1⅓ | 18 | 1 | 0 | 0 | 2 | 0 | 0 | 1.93 | |
김진성 | 8 | 0 | 1 | 0 | 1 | 9 | 0 | 0 | 0 | 1 | 0 | 0 | 1.17 | |
최동환 | 패전 | 4 | 0 | 1 | 0 | ⅔ | 19 | 1 | 0 | 2 | 0 | 1 | 1 | 1.93 |
우강훈 | 2 | 0 | 0 | 0 | ⅓ | 9 | 0 | 0 | 1 | 0 | 0 | 0 | 27.00 |
4월 5일 금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전 날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지만 상황이 좋지가 않다. 불펜 5명[37]을 태워서 과부하가 온 상황에 2패 중인 임찬규의 호투가 절실해졌다. 이번 경기에서 임찬규가 많은 이닝으로 견인하는게 핵심이다.[38]
경기 이전에 변수가 하나 발생했는데. 바로 KT의 강백호가 포수로 선발출전이 확정되었다. 도루 작전이 제일 많은 LG에서 강백호가 얼마나 많은 도루저지를 할지도 승부의 열쇠가 될것이다.
<경기 내용>
1회초부터 임찬규는 배정대에게 안타, 천성호와 로하스에게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다. 김민혁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2회초에는 문상철의 솔로홈런으로 점수는 2:0으로 KT가 앞서갔다.
2회말 LG는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문보경의 우전안타, 오지환과 박동원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문성주의 우전 2타점 적시타로 2:2 동점, 신민재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로 2:3 역전에 무사 2,3루가 됐다. 그러나 박해민과 홍창기가 연속 삼진을 당하더니 김현수가 2루수앞 땅볼로 물러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3회초 로하스의 볼넷과 김민혁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황재균이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고 문상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3 동점이 되었다. 4회초에는 2사 후 천성호의 중전안타에 이어 로하스가 우월 2루타를 날렸다. 당초 홈런으로 판정됐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2루타로 정정됐다. 그러자 강백호가 적시타를 때렸다. 강백호의 타구는 투수를 맞고 유격수 방면으로 굴러갔고 이는 안타로 이어졌다. 그 사이 3루주자 천성호가 득점해 KT가 4:3으로 역전했다. 임찬규는 3.2이닝 4실점의 실망스러운 투구와 함께 강판되었고 이우찬이 등판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문상철이 1루수를 맞는 우전 안타, 조용호의 투수 앞 번트 안타로 무사 1,2루가 됐고 김상수의 우익수 방면 큰 타구 때 우익수 홍창기의 타구 판단 미스로 그대로 뒤로 빠지게 되면서 2타점짜리 3루타가 되어 KT는 6:3으로 더 달아났다. 이후 천성호의 땅볼 때 1루수 오스틴의 홈송구 미스가 더해지면서 김상수가 태그를 피해 득점해 점수는 7:3이 되었다.
LG는 5회말 홍창기의 좌월 2루타, 김현수의 1루 땅볼로 1사 3루가 된 이후 오스틴 타석에서 포수 강백호의 패스트볼이 나오며 7:4로 쫓아갔다. 6회말에는 2사에서 문성주가 볼넷을 고르고 신민재가 중월 적시 3루타를 터뜨려 7:5, 박해민의 중전 적시타로 7:6이 되었다. 박해민의 2루 도루 뒤 홍창기의 우전 적시타로 점수는 7-7 동점이 되었다.
이후 소강상태가 됐다. 그리고 8회초 KT 이강철 감독이 퇴장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2사후 황재균이 친 타구가 3루 라인을 타고 갔고 3루수 문보경의 글러브를 맞고 파울라인 쪽으로 굴렀는데 파울 선언이 됐다. 이강철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고, 결과는 페어. 그런데 심판진은 황재균이게 1루까지 갈 것을 명령했고 이에 이강철 감독이 그 타구로 2루까지 갈 수 있었다고 항의하다가 퇴장 조치 됐다. 결국 황재균이 1루로 간 뒤 경기가 속개됐고, 문상철이 삼진을 당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끝내 9회까지 공방에서 승리팀을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했다. LG는 이틀 연속 연장전을 하게 됐다.
최동환이 등판한 10회초 1사후 로하스와 강백호가 볼넷을 골라냈고 김민혁과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로하스가 3루로 먼저 뛰려다가 최동환이 발을 빼는 바람에 협살로 아웃되었다. 그러나 곧바로 김민혁에게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맞아 KT가 8:7로 균형을 깨게 되었다. LG는 최동환 대신 롯데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우강훈을 투입했다. 우강훈은 황재균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박병호를 유격수앞 땅볼로 처리해 LG 이적후 첫번째 아웃카운트를 기록했다.
KT는 9회말 마운드에 올랐던 마무리 박영현이 10회말에도 올랐고 삼자범퇴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리뷰>
임찬규는 결국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3과2/3이닝에 4실점으로 부진, 이우찬과 교체가 되며 시즌 최악의 피칭을 해버렸고, 직전 경기 연장혈투 속 소모된 불펜의 후유증으로 같은 양상이였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보였다. 시즌 직전 문제로 지적되던 얇아진 불펜 뎁스가 결국 일을 내버린것, 어쩌면 2024년 LG가 안고 가야 할 문제를 보여준 경기라 할 수있다.
임찬규는 작년과 다르게 선발로 못 쓸 자원이라는 것이 검증되었다. 지금까지의 5패 중 3패를 본인이 기록하였기 때문에 팀을 밑바닥에 완전히 쳐박기 전에 어서 다른 선발 자원을 구하는 것이 해답이다. 실점을 막지도 못하며, 그렇다고 이닝을 많이 가져가지도 못해 불펜의 과부하를 일으키는 주 원흉이다. 이 경기로 인해 남은 두 경기도 불펜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다는 매우 큰 제약이 생겨버렸다. 올해 순위 싸움을 위해서는 하위팀에게서 승을 많이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삼성에게 1무, 키움에게 루징을 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가을야구는 고사하고 페넌트레이스조차 제대로 못 치를 것이다.
이번에도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무려 7명이나 출전하면서(이우찬/윤호솔/박명근/이지강/김진성/최동환/우강훈)연장전까진 갔지만 어제와는 반대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임찬규가 망친 경기에서 타선이 열심히 추격하여 동점을 만들고 일부는 불펜투수들은 연투까지 감행하며 고군분투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 차라리 대패하는 것이 나을 정도로 이렇게 지면 내상이 크다. 과거 투수진 뎁스가 리그 최악이던 시절 이런 패턴의 경기를 여러 번 찍다가 DTD가 온 적이 있었다.
특히 김진성의 피해가 막심한데, 오늘 경기 등판으로 인해서 11경기중 무려 8번이나 등판을 했다. 이런식으로 혹사를 시키면 훗날 미래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지기에 휴식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감독은 넥센 감독이던 2015년에 핵심 불펜 조상우, 한현희를 살벌하게 굴려대면서 둘 다 수술대에 올렸던 사람이라, 휴식을 보장해줄 일이 없다.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한데, 김진성은 작년에도 페넌트 레이스에서만 80경기 70.1이닝을 던졌다.[39]
아직도 오지환 타율은 2할에서 계속 멀어지고 있으며 오늘도 무안타로 혈이 제대로 막히고 말았다. 하위타선이나 2군행을 가야하지만 아무대처도 없는게 문제.
작년 팀컬러인 역전은 잘 막아주는 불펜과 잘 쳐주는 타자들로 이뤄낸 결과였지만, 불펜은 초반부터 혹사당하고 있으며 타자는 중심타선에서 제대로 틀어막아 뒷심을 내지 못하고 있다. 순위권 싸움을 해야되는 다른 구단들의 전력이 작년에 비해 상승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서 서로 해주길 바라는 야구를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지금이라도 투수는 안정감을 되찾거나 즉시 2군에서 올리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고, 2할을 겨우 치거나 2할도 못 치는 몇몇 타자들
7.2. 4월 6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대현 |
말소 | 김주성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오지환 | 문성주 | 신민재 | 켈리 |
RF | CF | DH | 1B | 3B | C | SS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진수화, 차영현, 서예은 |
4월 6일, 17:00 ~ 19:56 (2시간 5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1,824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벤자민 | 0 | 0 | 1 | 0 | 0 | 2 | 0 | 1 | 0 | 4 | 9 | 0 | 2 |
LG | 켈리 | 0 | 0 | 0 | 0 | 1 | 0 | 1 | 2 | 4X | 8 | 12 | 0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구본혁(9회 1사 만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박동원3호(5회1점 벤자민) 로하스5호(6회2점 켈리) 구본혁1호(9회4점 박영현) | |||||||||||||
2루타 | 배정대(6회) 천성호(8회) 김현수(8회) | |||||||||||||
도루 | 박해민(1회) 배정대(1회) 김상수(3회) 신민재2(7 9회) | |||||||||||||
도루자 | 문성주(5회) 송민섭(7회) | |||||||||||||
병살타 | 박동원(2회) | |||||||||||||
포일 | 박동원(3회) | |||||||||||||
심판 | 최수원 정은재 배병두 김성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3 | 0 | 1 | 0 | 7 | 98 | 6 | 1 | 1 | 3 | 3 | 2 | 4.00 | |
이우찬 | 8 | 0 | 0 | 0 | ⅔ | 18 | 1 | 0 | 1 | 1 | 1 | 1 | 7.11 | |
유영찬 | 승리 | 7 | 2 | 0 | 1 | 1⅓ | 19 | 2 | 0 | 0 | 1 | 0 | 0 | 1.35 |
4월 6일 토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직전 시즌 유독 LG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인 벤자민과[40] 2연속 연장 혈투로 불펜이 많이 소모된 상황[41]에서 연패로 가지 않기 위해 선발 켈리의 어깨가 많이 무거운 상황, 문제는 켈리도 직전 등판에서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상황에서 많은 이닝을 끌어가줘야한다. 사실상 기도 메타나 다름없는 셈.
드디어 1번 홍창기가 시즌 처음으로 가동되었고, 오지환은 7번 타순까지 내려왔다.
<경기 내용>
1회초 켈리는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천성호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으나, 로하스의 타석 때 배정대에게 2루 도루를 내줬다. 1사 2루 위기 상황에서 켈리는 로하스를 헛스윙 삼진,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벤자민을 상대로 볼넷 출루했으나 곧바로 박해민의 1루 땅볼 때 선행주자가 아웃되었다. 박해민의 2루 도루, 김현수의 2루 땅볼로 2사 3루에서 오스틴이 루킹 삼진을당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초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준 켈리는 황재균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조용호를 좌익수 뜬공, 김준태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2회말 벤자민 역시 문보경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동원의 병살타와 오지환의 삼진으로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3회초 선두타자 김상수가 좌전 안타로 1루에 나갔고 배정대 타석 때 2루 도루에 이은 박동원의 포일로 1사 3루가 됐다. 여기서 배정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KT가 선취점을 가져가게 되었다. 그리 후속 타자 천성호와 로하스가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이 점수는 비자책점이 되었다. 3회말 LG는 문성주가 풀카운트 끝에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으나 홍창기의 좌익수 뜬공과 박해민의 삼진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였다.
5회말 LG는 선두타자 박동원이 벤자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오지환도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문성주의 병살타와 신민재의 2루수 땅볼로 분위기를 더 이어가지 못했다.
6회초 KT는 선두타자 배정대가 좌중간 2루타를 기록했고, 천성호의 유격수 땅볼 때 타구가 느린 틈을 타 2루 주자가 진루에 성공하면서 1사 3루가 됐다. 여기서 로하스의 비거리 130m 대형 우 투런포로 KT가 3:1로 앞서나가게 되었다. 6회말 LG는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났다.
7회초 켈리는 1사 후 김준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곧바로 김상수의 타석때 대주자로 나서 도루를 시도한 송민섭을 잡아낸데 이어 김상수를 3루수 땅볼 처리하며 QS+를 기록했다.
7회말 LG는 다시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박동원과 오지환이 바뀐투수 김민수에게 연속 안타를 뽑아내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문성주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2사 1, 2루 득점 기회에서 신민재가 우전 안타를 터뜨려 3-2로 추격에 성공했다. 이어진 홍창기의 타석에서 신민재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 3루 찬스를 이어갔고, 안타 하나면 역전도 가능한 상태였으나, 홍창기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8회초 KT는 1사 후 천성호가 이우찬에게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로하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됐다. 강백호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마무리 유영찬이 투입되었으나 문상철의 좌전 적시타로 KT는 4:2로 달아났다.
8회말 LG는 조이현을 상대로 1사 후 김현수가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오스틴의 내야 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KT는 박영현을 투입하는 강수를 던졌고, 문보경의 땅볼 때 1루 대수비로 들어온 박병호의 호수비로 1루주자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는 사이 대주자 김현종이 홈을 밟아 점수는 4:3이 됐다. 이후 박동원까지 볼넷 출루한 뒤, 오지환의 2루쪽 깊숙한 타구 때 천성호의 다이빙캐치로 내야안타가 된 상황에서 2루주자 문보경이 홈으로 과감하게 승부해 4:4 동점이 되었다. KT 벤치의 비디오 판독 요청이 있었으나 원심 유지였다. 그리고 문성주의 좌익수 뜬공으로 더 이상의 점수는 없었다.
9회초 kt는 1사 후 대타 김민혁이 안타를 기록했으나 김상수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배정대가 큰 타구를 날렸는데 문성주가 펜스 앞에서 슈퍼캐치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는 LG쪽으로 흘렀다.
그리고 9회말 선두타자 신민재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홍창기는 고의4구로 1루를 밟았고 박해민이 번트를 시도했지만, 정직하게 투수쪽으로 흐르면서 2루주자 신민재가 3루에서 포스아웃되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듯 했지만, 앞서 김현수의 대주자로 나섰던 김현종이 중전 안타를 쳐내며 1사 만루[42]가 됐다. 그리고 앞서 대수비로 투입됐던 구본혁이 박영현의 3구째 패스트볼을 그대로 타격하여 좌월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그랜드슬램[43]으로 LG가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경기 리뷰>
이틀 전 행운의 빗맞은 타구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친 구본혁이 이번에는 불과 이틀 만에 만루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구본혁의 개인 통산 1호 만루홈런이며 시즌 첫 홈런이자 LG의 시즌 첫 만루홈런이다.[44] LG의 끝내기 만루홈런은 2020년 5월 24일 KT를 상대로 라모스가 기록한 뒤 4년 만에 나온 것인데 LG의 토종 타자가 친 끝내기 만루홈런 기록은 1993년 7월 22일 최훈재가 삼성 상대로 기록한 이후 31년 만에 나온 것이다.
끝내기 만루홈런에 앞서 8회에 있었던 문보경의 과감한 홈 승부, 9회에 있었던 좌익수 문성주의 환상적인 점프 슈퍼캐치는 LG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중요한 두 장면이었다.
8회말에 동점을 만든 뒤 추가득점을 하지 못해 또 연장전을 가나 했지만 9회에 짜릿하게 끝났다. 우려했던 켈리도 다행히 7이닝을 먹은 덕분에 대부분의 불펜들도 간만에 휴식을 취했다. 하위타순으로 내려간 오지환과 신민재 역시 점차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박해민 혼자 무안타로 침묵했다. 팬들은 1창기 2성주를 울부짖는중.
켈리가 7이닝 3실점(2자책) 투구를 했는데 이는 2024 시즌 LG 선발투수의 첫 QS+ 투구다. 지난 3경기에서 선발투수가 모두 5이닝 이하 투구에 2경기 연속 연장 승부로 불펜에 과부하가 온 상황에서 단비와 같은 호투다. 지난 등판에서 3이닝 11실점에서 두들겨 맞은 벤자민을 상대로 이날도 고전하며 박동원의 솔로홈런 이외에는 공략에 실패, 6이닝 1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KT의 얇아진 불펜 뎁스를 잘 집중공략하면서 역전승에 성공할 수 있었다. 페넌트레이스 기준으로 벤자민 등판일에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7.3. 4월 7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문성주 | 허도환 | 신민재 | 최원태 |
RF | CF | DH | 1B | 3B | SS | LF | C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임혜진, 김이서, 오윤솔 |
4월 7일, 14:01 ~ 17:49 (3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9,24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김민 | 0 | 0 | 4 | 0 | 0 | 3 | 0 | 0 | 0 | 7 | 11 | 0 | 4 |
LG | 최원태 | 3 | 3 | 0 | 0 | 2 | 0 | 4 | 4 | - | 16 | 16 | 0 | 13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이대형 |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이택근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1회 무사 2,3루서 우중간 안타) | |||||||||||||
홈런 | 강백호3호(3회3점 최원태) 문상철4호(6회1점 이지강) 문보경2호(7회3점 문용익) | |||||||||||||
2루타 | 김준태(3회) 신민재2(7 8회) | |||||||||||||
도루 | 박해민2(1 3회) 김상수(3회) | |||||||||||||
주루사 | 김현수(5회) | |||||||||||||
견제사 | 문보경(4회) | |||||||||||||
병살타 | 이호연(2회) | |||||||||||||
폭투 | 최원태(4회) | |||||||||||||
심판 | 배병두 김성철 정은재 유덕형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최원태 | 승리 | 3 | 1 | 0 | 0 | 5 | 98 | 6 | 1 | 2 | 8 | 4 | 4 | 5.28 |
이지강 | 6 | 1 | 0 | 0 | ⅓ | 22 | 3 | 1 | 1 | 0 | 3 | 3 | 4.66 | |
박명근 | 홀드 | 8 | 0 | 0 | 0 | ⅓ | 8 | 1 | 0 | 0 | 0 | 0 | 0 | 2.84 |
김진성 | 홀드 | 9 | 0 | 1 | 0 | 1⅓ | 9 | 1 | 0 | 1 | 0 | 0 | 0 | 1.00 |
윤호솔 | 6 | 0 | 0 | 0 | 0 | 14 | 0 | 0 | 2 | 0 | 0 | 0 | 0.00 | |
김유영 | 5 | 1 | 0 | 0 | 1 | 9 | 0 | 0 | 0 | 1 | 0 | 0 | 1.50 | |
김대현 | 1 | 0 | 0 | 0 | 1 | 11 | 0 | 0 | 0 | 2 | 0 | 0 | 0.00 |
4월 7일 일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어제의 승리로 분위기가 올라갔다. 최원태가 지난 화요일 등판처럼만 던져주고 타선이 적절한 득점 지원을 해준다면 간만의 선발승과 함께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LG 타선의 원동력인 박동원이 빠졌다는 게 흠.[45] 포수 선발 출장은 허도환.
<경기 내용>
1회말 홍창기, 박해민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가 되었다. 다음 타자 김현수의 타석때 박해민이 2루 도루로 무사 2,3루가 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김현수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0:2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오스틴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문보경과 오지환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다. 문성주의 땅볼 때 3루주자가 득점하면서 0:3이 되었다.
2회말에는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오스틴의 내야 안타로 2명의 주자가 득점하면서 0:4가 되었다. 문보경의 희생플라이, 오지환의 적시타로 0:6이 되면서 더욱더 점수차를 벌렸다.
3회초에 김준태에게 2루타, 김상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6이 되었고, 배정대와 천성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을 돌리나 싶었지만, 로하스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강백호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4:6이 되었다. 다행히 문상철을 플라이아웃으로 처리하면서 더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5회말 1사 후에 홍창기의 안타, 박해민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되었다. 김현수와 오스틴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면서 4:8로 달아났다.
6회초에 이지강이 선발투수 최원태에 이어 올라와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하였고, 1사후에 이호연에게 안타, 김준태에게 볼넷, 김상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6:8이 되었다. 박명근이 올라와 배정대를 범타처리하였으나, 천성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7:8로 순식간에 1점차가 되었다. 타격감이 좋은 강백호를 플라이아웃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 돌렸다.
7회말 선두타자 신민재의 2루타, 홍창기의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되었고, 김현수의 땅볼 아웃때 신민재가 득점하면서 7:9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뒤이어 오스틴의 볼넷이후, 문보경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때려내면서 7:12로 승기를 가져오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8회말 선두타자 문성주의 안타, 허도환의 몸에 맞는 볼, 신민재의 1타점 2루타로 7:13이 되었고, 홍창기의 내야안타때 2명의 주자가 득점하면서 7:15가 되었다. 박해민의 안타, 김현수의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때 대주자 김현종이 득점하면서 7:16이 되었다.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더 이상의 추가점은 없었다.
9회초에 김대현이 시즌 처음으로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깔끔히 틀어막으면서 승리하였고, 2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경기 리뷰>
2023년 8월 13일 키움전을 연상케 한 엄청난 난타전 속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의 엄청난 득점으로 편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강백호의 쓰리런을 기점으로 엄청난 난타전이 펼쳐지면서 7회말 이전까지 치열한 싸움을 하였다. 그러나 7회말에 터진 문보경의 큼지막한 쓰리런포로 승기를 LG 쪽으로 확실하게 가져왔고 8회말에도 타선의 엄청난 폭발이 터지며 대승을 거두었다.
한편, 선발 투수 최원태는 승리를 챙겼음에도 아쉬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5이닝 8탈삼진까진 좋았지만 4실점 1피홈런에 무엇보다도 98구나 투구하며 투구수 관리가 안 된 피칭을 했다.
이번주는 점수가 모두 5점 이상으로 투수들에게 무려 총합 49득점이라는 엄청난 화력의 타선을 선보였다. 오지환도 부진하다가 막바지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감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점은 긍정적인 점. 테이블세터인 홍창기와 박해민이 각각 5출루씩을 기록했으며 김현수와 오스틴, 문보경으로 구성된 클린업트리오가 11타점을 쓸어담았다.
위닝 시리즈를 거두었지만 좋은 결과만 있는 건 아니었다. 이날 경기가 이번주의 유일한 선발승이었고, 토요일 경기에 등판한 켈리를 제외한 나머지 선발진들의 소화 이닝이 전부 6이닝 이하였으며, 수~금 3일간은 선발이 모두 4이닝 이하를 소화하는 데 그치는 바람에 안 그래도 전년 대비 확연히 약해진 불펜진의 부담이 가중되었다는 점으로 인해, 향후 복귀가능 자원인 김윤식, 정우영, 백승현, 함덕주가 제 컨디션을 되찾을 때까진 어떻게든 선발진이 긴 이닝을 소화해줘야 한다.
이날 승리로 LG는 삼성, 두산, KIA에 이어 역대 네 번째 팀 2,600승을 달성했다. 염경엽 감독도 통산 500승을 거두었다.
8. 4월 9일 ~ 4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 |||||
1·2·3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KIA 타이거즈 | ||||
4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0승 0무 3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손주영 1승 0패, ERA 0.00 |
1차전 |
네일 2승 0패, ERA 0.75 |
|||
엔스 2승 0패, ERA 5.06 |
2차전 |
이의리 1승 0패, ERA 2.00 |
|||
임찬규 0승 2패, ERA 7.36 |
3차전 |
크로우 2승 1패, ERA 5.40 |
|||
중계 채널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2024년 첫 비수도권 원정 경기이다. KIA와의 시즌 첫 경기이며, 4월 10일 수요일 경기는 국회의원 선거일로 인하여 14시에 진행된다.
8.1. 4월 9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9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진우영 |
말소 | 우강훈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손주영 |
RF | CF | DH | 1B | 3B | SS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진수화 |
4월 9일, 18:30 ~ 21:26 (2시간 5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1,81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손주영 | 0 | 0 | 0 | 0 | 0 | 0 | 0 | 1 | 1 | 2 | 9 | 0 | 2 |
KIA | 네일 | 0 | 0 | 0 | 0 | 0 | 5 | 2 | 0 | - | 7 | 10 | 3 | 8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이순철, 나지완 | 리포터: 신예원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고종욱(6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김도영2호(6회3점 박명근) | |||||||||||||
2루타 | 김현수(1회) 소크라테스(4회) 최원준(7회) | |||||||||||||
실책 | 네일(6회) 김규성(8회) 서건창(9회) | |||||||||||||
도루 | 박해민(6회) 구본혁(9회) | |||||||||||||
주루사 | 박해민(6회) | |||||||||||||
견제사 | 소크라테스(4회) | |||||||||||||
병살타 | 문보경(4회) | |||||||||||||
심판 | 박근영 박종철 이호성 김익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손주영 | 3 | 1 | 0 | 0 | 5 | 90 | 4 | 0 | 3 | 4 | 0 | 0 | 0.00 | |
이지강 | 패전 | 7 | 1 | 1 | 0 | ⅓ | 21 | 1 | 0 | 2 | 0 | 3 | 3 | 7.20 |
박명근 | 9 | 0 | 0 | 0 | ⅔ | 7 | 2 | 1 | 0 | 0 | 2 | 2 | 5.14 | |
진우영 | 1 | 0 | 0 | 0 | 2 | 53 | 3 | 0 | 3 | 2 | 2 | 2 | 9.00 |
4월 9일 화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이전 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두어 분위기는 좋다. 올시즌은 장기 연승이 없었기 때문에 이 경기를 잡아서 순위를 계속 올려야 한다.
또한, 시즌 전 전망에서 우승후보로 언급되는 2팀이기에 박빙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희망이 있다면, KIA 부동의 주전 유격수이자 공격 첨병인 박찬호가 허리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지난해 KIA와의 첫 경기에서 도루자+주루사+견제사로 자멸하는 야구로 연장전 끝에 패배하였으며, KIA전에서 이상하게 안 풀리고 꼬이는 흐름이 시즌 내내 이어진 결과, NC와 함께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둘 뿐인 팀이기도 하다. 그만큼 이번에는 달라야 할 것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6회까지 팽팽한 투수전 분위기로 진행되던 경기가 주장의 욕심 수비 하나로 인해 제대로 터지면서 패배했다. 게다가 이 플레이가 실책이 아닌 안타로 기록되면서 이지강과 박명근은 자책점을 떠안게 되었다.[46] 또한, 이번 시즌 벌써 3피홈런째를 기록한 박명근은 김지용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심상치 않은 피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손주영이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미스터 제로 행보를 이어갔지만 타선이 스위퍼를 앞세운 KIA 선발 네일에게 꽁꽁 막힌 것과 투수 쪽에서도 불펜진의 화끈한 방화가 손주영의 호투를 뒷받침해주지 못했다. 그나마 데뷔전을 치른 진우영이 2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진의 낭비를 최소화한 것이 이 경기의 작은 수확이다.
시즌 초부터 계속되는 오지환의 주전 욕심이 타격, 수비 전부 안 되며 팀을 하위권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KT전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쳐낸 구본혁이 오늘도 깔끔하게 안타를 치면서 도대체 왜 주전으로 기용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해 팬들이 적지 않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 한편, 염경엽 감독이 구상한 선발 야구는 비록 실점이 없거나 적더라도 많은 이닝을 가져가지 못해 안 그래도 뎁스가 얇아진 불펜에게 부담이 가중되면서 어려운 경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그리고, 작년 LG의 큰 장점이었던 타격은 중심타선에서 지독하게 틀어막혀 점수를 리드하지도 못하고 있으며, 가장 큰 평가를 받은 수비조차 중요한 포지션에서 실책(혹은 실책성 플레이)이 쌓이면서 빅이닝을 내주는 일이 지속되고 있다. 심지어 이번 경기는 상대팀 타선의 타율이 1할도 채 안 되는, 순전히 좌우놀이에 기반한 로테이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참하게 졌다.
8.2. 4월 10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10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종준 |
말소 | 진우영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문성주 | 구본혁 | 신민재 | 엔스 |
RF | CF | DH | 1B | 3B | C | LF | SS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진수화 |
4월 10일, 14:00 ~ 17:19 (3시간 1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20,50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엔스 | 0 | 3 | 0 | 0 | 1 | 0 | 0 | 0 | 0 | 4 | 11 | 1 | 5 |
KIA | 이의리 | 0 | 0 | 1 | 1 | 0 | 0 | 1 | 2 | - | 5 | 10 | 2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이순철, 나지완 | 리포터: 신예원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47] | |||||||||||||
2루타 | 문성주(2회) 박해민(4회) 오스틴(7회) 서건창(8회) | |||||||||||||
실책 | 이의리(2회) 김태군(2회) 엔스(4회) | |||||||||||||
도루 | 신민재2(2회) 김도영2(3 5회) 최원준(4회) | |||||||||||||
견제사 | 홍창기(4회) | |||||||||||||
병살타 | 문보경(2회) | |||||||||||||
보크 | 유영찬(8회) | |||||||||||||
심판 | 이호성 김익수 박종철 김정국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3 | 2 | 0 | 0 | 6 | 102 | 5 | 0 | 1 | 9 | 2 | 1 | 5.06 | |
김진성 | 홀드 | 10 | 0 | 1 | 0 | ⅔ | 22 | 2 | 0 | 1 | 1 | 1 | 1 | 1.86 |
이우찬 | 9 | 0 | 0 | 0 | 1 | 15 | 1 | 0 | 0 | 1 | 1 | 1 | 7.36 | |
유영찬 | 패전 | 8 | 2 | 1 | 1 | ⅓ | 8 | 2 | 0 | 0 | 0 | 1 | 1 | 2.57 |
4월 10일 수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다시 연승이 끊어진 LG. 이번엔 등판하는건 디트릭 엔스. 시즌 3승을 달성해서 이번에도 패-승-승 기록을 세울수 있을까? 이전 2번의 경기는 2연속 퀄스를 기록했지만 NC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과연 엔스가 KIA를 상대로 얼마나 버틸지가 관전 포인트. 6이닝 이상을 먹지 못할 경우에는 교체 의견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엔스가 6이닝 9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4번의 경기 중 3번의 퀄스를 달성하면서 1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지환이 빠진 선발 구본혁의 활약도 쏠쏠한 편.
그러나 2회 1사 만루에서 3:0에 이의리의 갑작스러운 강판으로 더 달아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문보경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흐름이 끊겨버리면서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그 사이 KIA는 야금야금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LG는 일찍 가동된 KIA 불펜을 상대로 단 1점만 희생타로밖에 뽑지 못하며 불안감을 남겼다.
결국 엔스가 내려간 7회말 김진성의 투구가 영 좋지 못하여 1점차로 쫓기게 되었고 8회말 2아웃 1루 상황에서 신민재의 포구 미스 하나가 엄청난 스노우볼을 굴려버렸다. 이 포구 미스 하나로 무실점으로 끝날 이닝이 2사 1, 3루 상황으로 둔갑했고, 흔들리기 시작한 유영찬이 서건창에게 동점 2루타[48]를 얻어맞더니 조급해진 투구로 보크까지 저지르며 단숨에 역전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실책도 실책이지만 차기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유영찬의 멘탈이 우려스러운 부분.
이 패배로 원정경기에서 1승 후 4연패를 당하게 되었다. 시리즈에서 첫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하여 피스윕 위기에 놓인 것도 처음이다.
작년에도 첫피스윕이 KIA전이었다.
5위 한화가 패하며 순위 하락은 면했으나, 1위 KIA와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8.3. 4월 11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11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백승현 |
말소 | 이지강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임찬규 |
RF | CF | DH | 1B | 3B | SS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진수화 |
4월 11일, 18:29 ~ 21:37 (3시간 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1,47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찬규 | 2 | 0 | 0 | 0 | 0 | 0 | 0 | 2 | 0 | 4 | 9 | 0 | 3 |
KIA | 크로우 | 0 | 0 | 4 | 0 | 0 | 1 | 2 | 1 | - | 8 | 15 | 3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이순철 | 리포터: 신예원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형우(3회 1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 |||||||||||||
3루타 | 홍종표(3회) | |||||||||||||
2루타 | 최원준(2회) 한준수2(3 4회) 최형우(3회) 문보경2(4 6회) 소크라테스(5회) 김도영(6회) 김선빈(8회) | |||||||||||||
실책 | 크로우(1회) 이우성(1회) 김호령(8회) | |||||||||||||
도루 | 홍창기(5회) 최원준(5회) | |||||||||||||
도루자 | 최원준(2회) | |||||||||||||
주루사 | 소크라테스(5회) 김도영(6회) 신민재(9회) | |||||||||||||
병살타 | 오스틴(1회) 이우성(4회) | |||||||||||||
심판 | 박종철 김정국 김익수 박근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패전 | 4 | 0 | 3 | 0 | 5 | 96 | 10 | 0 | 2 | 6 | 4 | 4 | 7.32 |
김유영 | 6 | 1 | 0 | 0 | 1 | 13 | 2 | 0 | 0 | 0 | 1 | 1 | 2.57 | |
윤호솔 | 7 | 0 | 0 | 0 | 0 | 14 | 1 | 0 | 3 | 0 | 2 | 2 | 4.15 | |
김대현 | 2 | 0 | 0 | 0 | 1 | 11 | 0 | 0 | 0 | 1 | 0 | 0 | 0.00 | |
최동환 | 5 | 0 | 1 | 0 | 1 | 21 | 2 | 0 | 0 | 0 | 1 | 1 | 3.18 |
4월 11일 목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총체적 난국의 올해의 1차 위기다. 설상가상으로 선발은 부진하고 있는 임찬규인데, 이 경기에서마저 5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한다면 팬들의 엄청난 비난과 함께 2군 직행 버스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도 승리가 없는 임찬규. 다 이긴 경기를 역전패로 뒤집힌 불펜. 저번주의 화력은 어디 갔는지 5점 이상을 내지 못하는 타선. 심지어 이 경기까지 패배하면 시즌 첫 피스윕이 실현된다. 거기다 바로 다음이 잠실시리즈인데 이 경기를 내주면 한화에게 위닝 시리즈를 거둔 두산한테 분위기가 넘어간다. 임찬규가 2선발 자리를 지킬 마지막 기회다. 좋게봐도 롱릴리프 강등이거나 최악은 1군 말소. 그러나 임찬규가 리그 최악의 기상바라[49] 타선이 크로우를 초기에 공략해야 하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승산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결과는 깔끔하게 피스윕. 임찬규는 마지막 기회조차도 살리지 못하며 당장 2군으로 강등시켜야 할 지경이 되었다. 5이닝을 어떻게든 버텼으나 10피안타 중 무려 장타를 6개나 허용할 정도로 배팅볼이나 뿌리고 있으니 1군에서 경쟁력이 있을 리가 없다.
임찬규도 임찬규지만 불펜도 심각했다. 윤호솔은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도 못 가는 눈 썩는 제구로 순식간에 무사 만루를 만들더니 밀어내기까지 내주고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되며 본인이 왜 NC에서 폭망한 1차지명인지, 왜 불펜 뎁스가 약한 한화에서 보상선수로 풀렸는지 증명했다. 김유영과 최동환은 지고 있는 1이닝조차 무실점으로 막지 못하고 장타를 허용했고, 그나마 김대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엉망진창인 마운드 속에서 유일하게 호투했다.
타선도 눈이 썩기는 마찬가지였다. 1회에 상대 실책을 틈타 2점을 빠르게 뽑았으나 전날 문보경에 이어 이번에는 오스틴의 병살타가 나와버리면서 흐름이 그대로 끊겨버렸다. 이후 4회 2사까지 퍼펙트로 끌려가다가 문보경의 2루타가 나왔는데 오지환이 쓰리볼에서 무리하게 볼을 건들다가 아웃되고 말았고 5회에는 2사 후 볼넷과 안타, 도루로 2,3루가 됐으나 1회에 견제를 피하는 과정에서 견제구를 맞았던 박해민이 땅볼로 물러났다. 6회에도 4회와 데자뷰처럼 2사 후 문보경의 2루타가 나왔으나 오지환이 무기력하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KIA 불펜이 가동된 7회 이후에도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였는데 8회말 상대의 실책으로 진루한 상황에서 오지환이 상대 실책성 플레이로 얻은
과연 이 팀이 디펜딩 챔피언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 시리즈다. 타선은 제때 점수를 내지 못하고, 투수들은 하나같이 깃털 구위이거나 새가슴 기질을 보여주면서 점수를 준다. 도무지 리핏에 성공할 수 없는 경기력으로 지난해에 우승한 것이 천만다행이다는 인식밖에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공동 5위였던 한화가 승리하며 6위로 굴러떨어졌다. 동시에 1위와의 승차는 3.5경기까지 벌어졌다.
9. 4월 12일 ~ 4월 1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 |||||
1·2·3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두산 베어스 | ||||
6위 | 8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승 0무 2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켈리 0승 1패, ERA 4.00 |
1차전 |
곽빈 0승 2패, ERA 6.75 |
|||
최원태 1승 0패, ERA 5.28 |
2차전 |
이영하 0승 0패, ERA 8.10 |
|||
손주영 1승 0패, ERA 0.00 |
3차전 |
김동주 0승 0패, ERA 5.65 |
|||
중계 채널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2024 시즌 첫 잠실 시리즈이다. 그러나 LG는 광주에서 피스윕을 당한 뒤 5위 밖으로 떨어진 상태라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두산도 승패 마진 마이너스에다가 8위를 찍어 분위기가 안좋기는 매한가지이다. 분위기를 위해 이기는 것이 더더욱 중요한 매치.
9.1. 4월 12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12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범석 |
말소 | 윤호솔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켈리 |
RF | CF | DH | 1B | 3B | SS | C | R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우혜준, 차영현, 이진, 서예은 |
4월 12일, 18:30 ~ 21:22 (2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9,91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4 | 0 | 4 |
두산 | 곽빈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2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장민지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구본혁(7회 2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 |||||||||||||
도루 | 최승민(8회) | |||||||||||||
포일 | 박동원(3회) | |||||||||||||
폭투 | 곽빈2(1 3회) 켈리(6회) | |||||||||||||
심판 | 김태완 정종수 이영재 구명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승리 | 4 | 1 | 1 | 0 | 7 | 101 | 2 | 0 | 2 | 8 | 1 | 0 | 2.88 |
이우찬 | 홀드 | 10 | 0 | 0 | 0 | 1 | 16 | 0 | 0 | 1 | 1 | 0 | 0 | 6.48 |
유영찬 | 세이브 | 9 | 2 | 1 | 2 | 1 | 12 | 0 | 0 | 0 | 2 | 0 | 0 | 2.25 |
4월 12일 금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피스윕을 당한 것은 물론이고, 현재 원정경기에서 5연패를 하고 있는 와중에, 두산을 상대로 또다시 원정이다. 이 시리즈에서 피스윕을 하게 된다면 DTD의 시작과 동시에 두산과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추락하는 LG, 팀을 구할 외인 에이스 켈리가 다시 나선다. 이번에도 과연 QS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지가 승부처.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지긋지긋한 연패가 드디어 끝났다. 켈리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8K로 1실점(비자책)만을 허용하며 QS+를 달성하며 두산 타선을 완전히 틀어막았고, 7회 타선의 도움으로 얻은 1점의 살얼음판 리드를 뒤이어 등판한 이우찬과 유영찬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하였다. 타선은 6회까지 1안타밖에 치지 못하며 곽빈에게 완벽히 틀어막히는 듯했으나, 7회 1사 후에 문보경의 안타, 오지환의 볼넷으로 얻은 찬스에서 박동원이 7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곽빈의 투구수가 108개에 이르러 교체되었고 이후 교체된 투수 이병헌으로부터 문성주와 신민재의 대타로 들어온 구본혁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9.2. 4월 1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문성주 | 신민재 | 최원태 |
RF | CF | DH | 1B | 3B | SS | C | L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임혜진, 차영현, 이진, 오윤솔 |
4월 13일, 17:01 ~ 20:20 (3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최원태 | 0 | 0 | 0 | 1 | 0 | 0 | 1 | 0 | 0 | 2 | 10 | 0 | 8 |
두산 | 이영하 | 0 | 0 | 2 | 0 | 3 | 0 | 0 | 0 | - | 5 | 9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이기호 | 해설: 장성호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양의지(3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오스틴4호(7회1점 박치국) | |||||||||||||
2루타 | 양석환2(2 5회) 오스틴(3회) 강승호(5회) | |||||||||||||
도루 | 강승호(7회) | |||||||||||||
도루자 | 조수행(3회) | |||||||||||||
병살타 | 신민재(2회) | |||||||||||||
폭투 | 이영하(1회) 최원태(4회) | |||||||||||||
심판 | 이영재 구명환 정종수 문동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최원태 | 패전 | 4 | 1 | 1 | 0 | 4⅓ | 87 | 7 | 0 | 3 | 6 | 4 | 4 | 5.95 |
김진성 | 11 | 0 | 1 | 0 | ⅔ | 17 | 2 | 0 | 0 | 1 | 1 | 1 | 2.61 | |
백승현 | 4 | 0 | 0 | 0 | 1 | 7 | 0 | 0 | 0 | 1 | 0 | 0 | 20.25 | |
김대현 | 3 | 0 | 0 | 0 | 1 | 19 | 0 | 0 | 1 | 0 | 0 | 0 | 0.00 | |
최동환 | 6 | 0 | 1 | 0 | 1 | 9 | 0 | 0 | 0 | 0 | 0 | 0 | 2.70 |
4월 13일 토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원래대로였으면 최원준과 더블최원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최원준의 삽질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며 대체선발 이영하를 상대하게 된다. 두상바 최원태는 올해에 어떤 모습을 보일까.
연패를 끊는데는 성공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선발 투수 곽빈을 무실점으로 깨트리지 못한 타선에 주전에만 맹신하지 말고 구본혁 같은 후보군들에도 기회를 주고 가능성을 열어서 로테이션을 능통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10안타와 8볼넷을 얻어내고도 잔루 15개, 그리고 단 2득점에 그친 지독한 변비야구 끝에 하루만에 연승이 끊겼다.[50]
가장 큰 의문점은 구본혁은 오지환이 얼마나 못해야 선발로 나올 수 있는지다. 3회초 만루의 득점 찬스와 9회초 1, 2루의 마지막 기회에서 득점을 못 내고 혈을 제대로 막으며 팀에 악영향만 주고 있다. 5월 이전에 2군으로 내려야 타선이 살아날 수 있는 냉정한 결단이 필요하다.
다만, 오늘 경기에서 두산이 불펜을 1명을 제외하고 전부 소모하면서, 이번 시리즈를 위닝으로 가져갈 수 있는 확률이 늘었다는 점은 다행이라 할 수 있다.
9.3. 4월 14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14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정지헌 |
말소 | 김진성[51]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구본혁 | 박해민 | 신민재 | 손주영 |
RF | LF | DH | 1B | 3B | C | SS | C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임혜진, 우혜준, 김이서, 오윤솔 |
4월 14일, 14:00 ~ 17:29 (3시간 2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2,58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손주영 | 1 | 1 | 0 | 0 | 0 | 0 | 2 | 0 | 1 | 5 | 13 | 5 | 4 |
두산 | 김동주 | 0 | 2 | 3 | 0 | 0 | 0 | 2 | 2 | - | 9 | 10 | 1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이기호 | 해설: 박용택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준영(3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양석환2호(2회1점 손주영) | |||||||||||||
2루타 | 박해민(2회) 강승호(5회) 김재환(8회) 오스틴(9회) | |||||||||||||
실책 | 문보경3(1 3 7회) 손주영(2회) 이우찬(7회) 김대한(7회) | |||||||||||||
도루 | 홍창기(1회) 조수행(1회) 박계범(6회) | |||||||||||||
주루사 | 박계범(2회) 김대한(3회) 정수빈(8회) | |||||||||||||
병살타 | 강승호(1회) | |||||||||||||
포일 | 박동원(1회) 허도환(3회) | |||||||||||||
폭투 | 손주영(3회) 김동주(5회) 박정수(6회) | |||||||||||||
심판 | 정종수 문동균 구명환 김태완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손주영 | 패전 | 4 | 1 | 1 | 0 | 4 | 84 | 5 | 1 | 1 | 3 | 5 | 2 | 0.95 |
박명근 | 10 | 0 | 0 | 0 | 1 | 16 | 1 | 0 | 0 | 1 | 0 | 0 | 4.50 | |
백승현 | 5 | 0 | 0 | 0 | 1 | 20 | 0 | 0 | 1 | 0 | 0 | 0 | 14.73 | |
이우찬 | 11 | 0 | 0 | 0 | 1 | 22 | 1 | 0 | 1 | 1 | 2 | 1 | 6.75 | |
김대현 | 4 | 0 | 0 | 0 | 1 | 11 | 3 | 0 | 0 | 0 | 2 | 2 | 4.50 |
4월 14일 일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15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5선발 손주영과 두산의 5선발 김동주 간의 5선발 매치업이다. 강력한 구위와 준수한 속구 제구로 실점하지는 않지만, 변화구, 특히 커브의 제구 불안으로 매경기 이닝을 많이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는 손주영인데, 이번 경기에서의 이닝 소화력이 승패를 가를 중요한 화두이다. 과연 손주영이 미스터 제로의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관건.
불펜이 거의 초토화된 두산을 이기려면 김동주를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강판시키느냐에 달렸다. 다만 문제는 이번엔 5점이상 승리 경기도 0이라서 확정 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투수는 투수대로 얻어맞고 타자는 13안타 4볼넷을 얻어내고도 5득점에 그치는 빈공으로 잠실더비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특히 5에러 2포일은 그야말로 두산에게 위닝 시리즈를 떠먹여주는 자멸 그 자체의 플레이를 보여준 셈. 이 경기 패배로 기어이 5할 승률이 깨지게 되었다.[52] 그리고 오지환과 박해민은 여전히 답이 없는 상태여서 2군행이 시급하다.
이대로면 어린이날 시리즈는 장담 못할 상황이다.
다행히 공동 5위인 한화가 KIA에게 피스윕을 당하며 순위 하락은 없었으나, 1위와의 승차는 어느덧 5.5경기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10. 4월 16일 ~ 4월 18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 |||||
1·2·3차전 프리뷰 | |||||
롯데 자이언츠 | LG 트윈스 | ||||
10위 | 5위 | ||||
시즌 상대 전적 | |||||
2승 0무 1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윌커슨 1승 1패, ERA 4.64 |
1차전 |
엔스 2승 0패, ERA 4.09 |
|||
이인복 0승 1패, ERA 3.38 |
2차전 |
임찬규 0승 3패, ERA 7.32 |
|||
박세웅 1승 2패, ERA 6.52 |
3차전 |
켈리 1승 1패, ERA 2.88 |
|||
중계 채널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시즌 첫 엘 꼴라시코이다.
원래부터 LG의 주된 막장 경기 라이벌인만큼 항상 신경쓰는 롯데전이지만 올해 롯데는 그 누구보다 LG를 공략하는 법을 잘 아는 김태형 감독이 선임되면서 더욱 쉽지 않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도 더욱 롯데전을 잘 치를 필요가 있다. 다만 현재 롯데의 경기력이 봄데라는 말이 무색하게 내핵까지 뚫고 들어가고 있는지라 위닝 시리즈 이상을 반드시 거둬야 지난주 1승 5패의 최악의 성적과 초토화된 팀 분위기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김민성과 손호영이 이 3연전에 출전하게 된다면 이적 후 첫 잠실 방문경기다.
10.1. 4월 16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1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안익훈 |
말소 | 김현종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구본혁 | 박해민 | 신민재 | 엔스 |
RF | LF | DH | 1B | 3B | C | SS | C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김이서, 임혜진, 차영현, 우혜준 |
4월 16일, 18:30 ~ 21:16 (2시간 4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63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롯데 | 윌커슨 | 0 | 0 | 0 | 0 | 0 | 1 | 0 | 1 | 0 | 2 | 6 | 0 | 3 |
LG | 엔스 | 0 | 3 | 0 | 0 | 0 | 0 | 4 | 0 | - | 7 | 12 | 0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서재응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구본혁(2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정훈1호(6회1점 엔스) 전준우2호(8회1점 박명근) | |||||||||||||
2루타 | 오스틴(3회) 김범석(7회) | |||||||||||||
도루 | 박해민(7회) | |||||||||||||
도루자 | 문성주(1회) 문보경(8회) | |||||||||||||
병살타 | 홍창기(2회) 손호영(2회) | |||||||||||||
폭투 | 최이준(7회) | |||||||||||||
심판 | 차정구 송수근 박기택 권영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승리 | 5 | 3 | 0 | 0 | 6 | 94 | 4 | 1 | 2 | 5 | 1 | 1 | 3.54 |
백승현 | 홀드 | 6 | 0 | 0 | 0 | ⅓ | 12 | 1 | 0 | 1 | 0 | 0 | 0 | 13.50 |
이우찬 | 홀드 | 12 | 0 | 0 | 0 | ⅔ | 10 | 0 | 0 | 0 | 2 | 0 | 0 | 6.30 |
박명근 | 11 | 0 | 0 | 0 | 1 | 19 | 1 | 1 | 0 | 0 | 1 | 1 | 5.00 | |
최동환 | 7 | 0 | 1 | 0 | 1 | 9 | 0 | 0 | 0 | 0 | 0 | 0 | 2.35 |
4월 16일 화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분위기 가장 안 좋은 두 팀의 단두대 매치가 시작된다.
롯데의 폭탄돌리기 게임이 LG한테도 왔다. 삼성과 키움한테 6연패를 당하고 롯데를 홈으로 불려오는데 LG의 상태도 영 메롱한 상태. 더군다나 상대 선발이 또 처음 만나는 외국인 투수라 5점 이상을 당최 뽑아내지 못하는 타선이 윌커슨을 얼마나 공략할 수 있을지와 엔스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롯데 타선을 막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LG는 올해에만 현 시점 꼴찌팀(키움,KT)한테 1승을 내주고 바로 상대팀이 탈꼴찌를 시전하는 징크스가 있다.
<경기 내용>
엔스가 6회 정훈에게 맞은 솔로포를 제외하면 무난한 투구로 6이닝 1실점 QS에 성공했다. 타선은 2회에 구본혁과 신민재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 엔스에게 승리 요건을 갖춰주었다. 7회초 백승현이 사구와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위기를 뒤이어 등판한 이우찬이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7회말 2사 후 박해민이 출루하여 도루에 성공해 2사 2루가 되었고, 신민재가 적시타를 때려내어 1점 더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홍창기가 1,2간을 뚫는 안타를 때렸고, 문성주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온 김범석이 3루수를 빗겨가는 라인선상 2타점 적시2루타를 쳐내어 6대1로 달아났다. 이후 김현수 또한 적시타로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함과 동시에 7대1로 점수를 벌렸다. 8회초 박명근이 올라와 2사 후 전준우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여 7대2가 되었으나 손호영을 3루수 플라이로 돌려보냈다. 9회초 최동환이 올라와 깔끔한 삼자범퇴로 한 주의 스타트를 상쾌하게 끊었다.
<경기 리뷰>
결국 2024년 제1회 엘꼴라시코 첫 승자는 엘지가 되었다. 롯데는 지난 주부터 이어온 연패 기록을 7까지 늘렸다. 여담으로 같은 날 치러진 2023-24 KBL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창원 LG 세이커스가 수원 KT 소닉붐을 상대로 1차전 승리를 거뒀다.
엔스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4번째 QS와 3번째 승리를 거두며 기본값을 해주었고, 지난 주 내내 답답했던 타선은 이날 시즌 3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1사 1,2루의 기회에서 하위타선에 배치된 구본혁과 신민재가 적시타를 쳐내면서 먼저 3점을 따내 승기를 잡았다. 다만 홍창기의 병살타 이후 6회까지 타선이 침묵했고, 롯데가 정훈의 솔로홈런으로 쫓아오는 흐름에서 7회에 백승현이 주자 두 명을 내보내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이우찬이 연속 KK로 제압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그리고 7회 2사에서만 4득점에 성공하는 빅이닝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타로 나선 김범석은 결정적인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면서 타격 실력은 진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그리고 오늘 경기 승리로 1경기만에 다시 승률 5할복귀가 되었고 SSG가 KIA를 9회말 끝내기 역전승으로 1위와의 승차도 4.5로 줄여서 얻은게 많은 날이다.
10.2. 4월 17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박해민 | 신민재 | 임찬규 |
RF | LF | DH | 1B | 3B | SS | C | C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이진, 진수화, 서예은 |
4월 17일, 18:30 ~22:01 ( 3시간 3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50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롯데 | 이인복 | 0 | 2 | 0 | 0 | 1 | 0 | 0 | 0 | 2 | 5 | 14 | 1 | 6 |
LG | 임찬규 | 0 | 2 | 1 | 0 | 0 | 2 | 0 | 0 | 1X | 6 | 11 | 0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서재응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안익훈(9회 무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박승욱1호(2회2점 임찬규) 전준우3호(5회1점 임찬규) 문보경3호(6회2점 이인복) | |||||||||||||
2루타 | 문보경2(2 3회) 오스틴(3회) 김현수(7회) 김민성(9회) 이정훈(9회) | |||||||||||||
실책 | 박승욱(3회) | |||||||||||||
도루 | 박해민(6회) 오지환(6회) | |||||||||||||
도루자 | 김민석(4회) | |||||||||||||
주루사 | 문성주(3회) 오지환(6회) | |||||||||||||
병살타 | 홍창기(2회) 정보근(6회) 박동원(8회) | |||||||||||||
폭투 | 이인복2(1 3회) | |||||||||||||
심판 | 박기택 권영철 송수근 나광남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5 | 0 | 3 | 0 | 5 | 89 | 8 | 2 | 3 | 7 | 3 | 3 | 6.93 | |
이우찬 | 13 | 0 | 0 | 0 | 1 | 6 | 1 | 0 | 0 | 0 | 0 | 0 | 5.73 | |
최동환 | 홀드 | 8 | 0 | 1 | 0 | 1 | 15 | 1 | 0 | 0 | 1 | 0 | 0 | 2.08 |
박명근 | 홀드 | 12 | 0 | 0 | 0 | ⅔ | 21 | 2 | 0 | 0 | 0 | 0 | 0 | 4.66 |
유영찬 | 승리 | 10 | 3 | 1 | 2 | 1⅓ | 35 | 2 | 0 | 3 | 2 | 2 | 2 | 3.86 |
4월 17일 수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지난해 2023 시즌 14승을 올렸지만 4번 연속 영 좋지 못한 피칭을 보이며 3패만을 안고 아직 시즌 첫승에 실패한 임찬규가 선발로 나선다. 앞서 등판한 4경기에서 팀은 4전 전패로 임찬규가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는데, 이번에야말로 부진을 끊어내고 토종 에이스이자 3선발로서의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전날 경기를 이겨 롯데의 연패 폭탄이 임찬규에게까지 왔다. 지금까지 임찬규가 보여준 모습으로는 이 폭탄이 여기서 터질 가능성이 높다. 그와 동시에 리그 최하위의 타격 지표[53]를 보여주고 있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하는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한다면 2군행이 결정될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사실상 이 경기는 임찬규가 1군 선발 로테이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상대 선발 이인복은 지난해 10월 10일 4이닝 7실점 패전 이외에는 LG전에서 나올 때마다 꾸준히 잘 던졌던 엘나쌩 클럽 멤버다. 지난해 마지막 맞대결에 이어 연속으로 공략에 성공하며 엘나썡에서 탈퇴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 시즌 이인복은 선발 2경기에서 1패가 있지만 5이닝 3실점과 6.2이닝 2실점의 피칭으로 임찬규와는 달리 선발투수로서의 제몫은 하고 있다.
<경기 내용>
1회초, 임찬규가 2사를 잡아놓고 볼넷과 안타를 내어주며 2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전준우를 뜬공 처리하며 마무리지었다.
2회초, 임찬규가 선두 타자 정훈에게 투수 맞고 굴절되는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자신에게 강했던 후속 타자 박승욱에게 우중간을 넘기는 홈런을 맞았다. 손호영과 정보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 위기에서 낫아웃 삼진과 삼진으로 추가 실점 없이 넘어갔다.
2회말, 선두 타자 문보경이 2루타를 치며 만들어진 무사 2루 기회에서 오지환이 좌익수 앞 1루타를 치며 곧바로 추격하는 점수를 냈다. 박동원도 안타를 치며 무사 주자 1,3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박해민이 희생플라이를 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신민재가 안타를 쳤으나 홍창기가 병살타를 치며 2회 종료.
3회초, 임찬규가 2사 후에
3회말, 문성주가 실책으로 출루해놓고 김현수의 땅볼 때 3루를 노리다가 아웃되어 2사가 되었다. 이후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2루타로 LG가 2:3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하였다.
4회초, 임찬규가 선두 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었지만 이후 1루수 앞 땅볼, 삼진과 도루실패로 세 타자로 이닝을 정리하였다.
5회초, 임찬규가 2사를 잡아놓고
6회말, 오스틴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문보경이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을 때려내어 스코어는 5:3이 되었다. 오지환의 안타, 박해민의 사구와 이중 도루로 1사 2,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신민재의 뜬공 때 오지환이 홈으로 쇄도하다 태그아웃되어 이닝이 종료되었다.
7회는 양팀 모두 별다른 소득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고, 8회초 롯데가 박명근을 상대로 2사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4아웃 세이브를 위해 등판한 유영찬이 김민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어쩌면 마지막 이닝이 될 수 있었던 롯데의 9회초 공격. 마운드에는 마무리 유영찬이 여전히 버티고 있었다. 오늘 4타수 4삼진을 기록한 이학주 타석에서 김민성이 대타로 나와 선두 타자 2루타를 때려내었다. 후속 타자 이정훈에게도 2루타를 얻어맞고 스코어는 4:5. 하지만 레이예스를 낫아웃, 오늘 홈런을 때린 전준우를 땅볼 처리하며 2사 3루 상황. 다음 타자는 대타 최항. 이렇게 경기는 엘지의 승리로 끝나는 듯했으나...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한 유영찬이 최항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어준다. 이후 오늘 홈런을 때려낸 박승욱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까지 잡아놓고 이후 볼 3개가 모두 빠지며 볼넷, 주자는 만루가 되었다. 동료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 손호영에게 파울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였으나, 이후 던진 볼 4개가 모두 빠지며[54] 결국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다행히 정보근을 초구에 뜬공 처리하며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고 길고 길었던 9회초를 마무리했다.
LG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인 9회말. 롯데는 일주일 간 등판이 없었던 마무리 김원중을 올렸다. 선두 타자 박해민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안타로 출루하였다. 이후 신민재 타석에서 엘지는 당연하다는 듯이 보내기 번트를 지시하였으나, 박해민의 발을 너무 의식하였는지 3개의 볼이 피치아웃식으로 빠져버렸고, 결국 마지막 볼까지 빠지면서 신민재를 볼넷으로 내보내게 된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홍창기. 그러나 김원중이 뿌린 3개의 공은 모두 ABS존을 빠져나갔고,[55] 구속을 낮춰 스트라이크 1개를 잡은 후에 다시 볼을 주며 엘지는 9회말 무사 만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되었다. 마지막 타자가 된 안익훈이 2구째 포크를 걷어올려 뜬공을 만들었고, 3루에 있던 박해민의 태그업으로[56] LG가 5:6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리뷰>
임찬규는 5이닝 7탈삼진 8피안타 3실점이란 썩 좋지 않은 결과를 남겼다. 자신에게 강했던 박승욱에게 선제 투런 홈런을 맞고, 타선이 힘을 내어 만들어준 1점 리드 또한 지키지 못하고 전준우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하며 N/D을 기록했다. 임찬규한테는 이 소식이 고무적이지 못한게 타팀도 아니고 최악의 타선을 가진 롯데의 타선, 특히 하위 타선에게 얻어맞은 날로 남아버렸다.
마무리 유영찬 또한 오랜만의 등판이었기 때문인지 9회에 연속 2루타를 맞고 1실점, 그 후 2사를 잘 잡아놓고도 3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한 것은 불안요소. 일단 가장 불안했던 임찬규 등판날 승리를 거뒀기에, 잘 정비해서 켈리 등판 시 승리를 가져올 필요가 있다.
10.3. 4월 18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18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우강훈 |
말소 | 백승현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안익훈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박해민 | 신민재 | 켈리 |
DH | RF | LF | 1B | 3B | SS | C | C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임혜진, 이진, 김이서, 우혜준 |
4월 18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8,200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2 | 0 | 0 | 0 | 0 | 1 | 6 | 0 | 0 | 9 | 13 | 1 | 3 |
LG | 켈리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5 | 3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서재응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정훈(6회 1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2루타 | 전준우(1회) 안익훈(4회) 윤동희2(7회) 손호영(9회) | |||||||||||||
실책 | 켈리(3회) 박승욱(4회) 김유영(7회) 오지환(7회) | |||||||||||||
도루 | 황성빈(1회) 신민재(5회) 손호영(7회) | |||||||||||||
도루자 | 박승욱(2회) | |||||||||||||
주루사 | 박승욱(5회) | |||||||||||||
병살타 | 오지환(2회) | |||||||||||||
심판 | 송수근 나광남 권영철 차정구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패전 | 5 | 1 | 2 | 0 | 6 | 101 | 9 | 0 | 1 | 3 | 3 | 3 | 3.19 |
김유영 | 7 | 1 | 0 | 0 | 0 | 18 | 1 | 0 | 0 | 0 | 4 | 1 | 3.86 | |
정지헌 | 1 | 0 | 0 | 0 | ⅔ | 20 | 1 | 0 | 2 | 0 | 2 | 2 | 27.00 | |
김대현 | 5 | 0 | 0 | 0 | 1⅓ | 20 | 1 | 0 | 0 | 2 | 0 | 0 | 3.38 | |
이종준 | 1 | 0 | 0 | 0 | 1 | 13 | 1 | 0 | 0 | 1 | 0 | 0 | 0.00 |
4월 18일 목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어제 끝내기 승리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면서 상위권 도약과 시즌 첫 스윕을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해졌다.
이제 롯데의 연패폭탄은 켈리한테 넘어갔다. 그리고 시즌 시작 22일만에 첫 스윕에 도전한다. 2개의 부담감을 안고 가는 켈리. 타선이 해줄 일은 박세웅을 얼마나 빨리 조기강판을 시키느냐와 나머지 불펜진들과의 싸움이 될것이다.
여담으로 롯데는 현 시점에서 LG가 가장 오랫동안 3연전 스윕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팀이다. 마지막 롯데와의 3연전 스윕이 2018년 5월 29 ~ 5월 31일 사직에서 있었다.[57] 바로 이 시즌부터 롯데는 현재까지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의외의 기록이다.[58]
<경기 내용>
1회초 1사 후 황성빈이 피치클락을 여러 차례 위반해가면서 9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터뜨렸고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레이예스의 타구는 2루수 신민재에게로 향했고 신민재는 선행주자 황성빈을 잡기 위해 3루로 송구했다. 그런데 이미 황성빈은 3루를 돌아 홈플레이트로 향하고 있었고 결국 홈플레이트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내야 안타로 기록됐다. 이어 전준우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루주자 레이예스가 득점, 롯데가 2-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초 1사 후 황성빈이 우전 안타를 쳤고 켈리의 1루 견제 악송구로 2루에 갔다. 레이예스가 삼진 아웃, 전준우가 1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추가점은 없었다. 그런데 이닝 종료와 함께 켈리가 황성빈을 향해 무언가 불만을 표출했고 이 과정에서 전준우와 오스틴 등이 흥분하면서 결국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벤치에 있다 나온 허도환도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행히 양팀 선수들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59]
4회말 LG는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을 골랐고 안익훈의 빗맞은 타구가 좌측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지면서 행운의 2루타로 이어져 무사 2,3루 찬스를 맞이했다. 김현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롯데가 중계플레이 도중 실책으로 2루주자까지 3루로 진루했고 오스틴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더해 2-2 동점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6회초 롯데는 선두타자 전준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1사 후 손호영이 좌전 안타를 날려 1사 1,2루가 됐다. 김민성의 애매한 유격수쪽 타구때 오지환의 3루 송구보다 전준우의 발이 빨라 비디오 판독 끝에 내야 안타로 이어져 1사 만루가 됐다. 롯데는 정보근의 타석에서 대타 이정훈을 내세웠고, 이정훈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3루주자 전준우가 득점하면서 롯데는 3-2 리드를 가져갔다.
7회초 투수가 켈리에서 김유영으로 바뀐 가운데 선두타자 윤동희가 우측 파울라인 안쪽으로 떨어지는 행운의 타구로 2루타를 기록했다. 희생번트에 실패하고 2스트라이크 코너에 몰린 황성빈의 타구는 유격수 오지환에게로 향했지만 오지환이 어처구니없는 포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롯데가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레이예스의 타구를 잡은 2루수 신민재가 1루 송구 대신 2루를 직접 밟았지만 세이프 판정이 나왔고 그 사이 3루주자 윤동희가 득점, 롯데가 4-2로 달아났다. 여기에 전준우의 병살타성 타구를 잡은 투수 김유영이 2루로 악송구를 하면서 2루주자 황성빈이 득점에 성공, 점수는 5-2가 되었다. LG는 투수를 정지헌으로 교체했으나 롯데는 정훈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더했으며 손호영의 유격수 땅볼로 1사 1,3루 찬스를 이어갔다. 손호영의 2루 도루에 이은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점수는 7-2가 됐다. 서동욱의 몸에 맞는 볼과 박승욱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롯데는 바뀐 투수 김대현을 상대로 윤동희의 우전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하면서 9-2로 리드, 쐐기를 박았다.
박세웅에게 6회까지 2점밖에 뽑지 못한 LG는 7~9회를 전미르와 최준용에게 틀어막히며 그대로 패배했다.
<경기 리뷰>
켈리가 6이닝 3실점 QS로 버텨줬으나 타선이 박세웅에게 틀어막히며 시즌 첫 스윕승을 놓치고 롯데에 선발 전원안타와 함께 8연패 탈출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특히 주장직까지 내려놓은 오지환은 오늘도 가관이었는데, 7회초 간단한 땅볼 타구를 저글링하더니 6실점이라는 초대형 스노우볼을 굴렸고, 타석에선 첫 타석 병살타 포함 3타수 무안타 2삼진이라는 한심한 타격을 선보이며 나날이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타순 조정도 실패했으니 이젠 2군행밖에 답이 없을 듯. 염경엽 감독의 어김없는 쓸놈쓸 기용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집중력을 잃은 내야수비로 인해 김유영의 멘탈이 터지며 점수차가 확 벌어지면서 이날 정지헌과 이종준이 데뷔전을 치렀다. 9회에 1K 포함 삼자범퇴를 기록한 이종준의 구위와 피칭은 인상적이었다.
삼성이 두산 상대로 11년 만에 3연전 스윕에 성공하면서 LG는 5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
여담으로 같은 날에 치러진 2023-24 KBL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창원 LG 세이커스가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한테 패했다.
이날 경기를 NMIXX의 해원과 배이가 촬영차 관람했다. #
11. 4월 19일 ~ 4월 21일 VS SSG 랜더스 (문학)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 |||||
1·2·3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SSG 랜더스 | ||||
6위 | 3위 | ||||
시즌 상대 전적 | |||||
2승 1무 0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최원태 1승 1패, ERA 5.95 |
1차전 |
박종훈 1승 2패, ERA 7.50 |
|||
엔스 3승 0패, ERA 3.54 |
2차전 |
김광현 3승 0패, ERA 2.81 |
|||
손주영 1승 1패, ERA 0.95 |
3차전 |
오원석 1승 1패, ERA 4.79 |
|||
중계 채널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
가장 늦게 만나는 팀은 SSG가 되었다.
후술하는 4월 30일 징크스와도 관련이 있지만, LG는 2021년부터 가장 늦게 만나는 팀[60]을 상대로 피스윕을 당하는 징크스가 있다. 올해는 빠른 개막으로 인해 4월 19일에 가장 늦게 만나는 시리즈가 끼게 되었다. 이번에는 이 기분 나쁜 징크스를 반드시 깨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문학 원정은 2020년[61]과 2023년을 제외하고 LG가 상당히 고전했었기에 더더욱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염경엽과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시절 팀동료였던 이숭용과의 첫 지도자 맞대결이다.
이 시리즈부터 LG의 순위 시련이 시작된다. 위로는 3위 SSG를 만나고 밑에서는 바로 7위 한화가 코앞에 있다. 설상가상으로 전날 롯데에 패배하면서 5강 밖으로 떨어지기까지 했다.
게다가 이 6연전이 끝나면 바로 5위 삼성, 1위 KIA, 그리고 2위 NC를 만나 이 시리즈가 끝나면, 곧바로 어린이날 잠실시리즈가 기다리고 있다. 만약 이 시리즈에서 루징이나 피스윕을 당하게 된다면 하위권으로 갈 위험이 있다.
금요일 경기는 티빙 슈퍼매치로 선정되어 2곳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11.1. 4월 19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19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성동현 |
말소 | 정지헌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해민 | 허도환 | 신민재 | 최원태 |
RF | LF | DH | 1B | 3B | SS | CF | C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우혜준 |
4월 19일, 18:29 ~ 21:34 (3시간 5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14,09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최원태 | 0 | 0 | 1 | 0 | 1 | 1 | 1 | 0 | 0 | 4 | 7 | 2 | 3 |
SSG | 박종훈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4 | 1 | 3 |
중계채널:
| 캐스터:
강성철 | 해설:
박용택 | 리포터: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심수창, 나지완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신민재(5회 1사 3루서 유격수 땅볼) | |||||||||||||
홈런 | 오스틴5호(6회1점 송영진) | |||||||||||||
2루타 | 문성주(3회) 박해민(7회) | |||||||||||||
실책 | 이지영(3회) 신민재(6회) 구본혁(7회) | |||||||||||||
도루 | 최지훈(1회) 오지환(2회) 신민재(3회) 박해민2(5회) 김성현(7회) | |||||||||||||
심판 | 이기중 김성철 최영주 유덕형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최원태 | 승리 | 5 | 2 | 1 | 0 | 6 | 91 | 2 | 0 | 3 | 5 | 1 | 1 | 4.91 |
박명근 | 홀드 | 13 | 0 | 0 | 0 | 1 | 20 | 0 | 0 | 0 | 0 | 0 | 0 | 4.22 |
최동환 | 홀드 | 9 | 0 | 1 | 0 | 1 | 17 | 1 | 0 | 0 | 2 | 0 | 0 | 1.86 |
유영찬 | 세이브 | 11 | 3 | 1 | 3 | 1 | 16 | 1 | 0 | 0 | 1 | 0 | 0 | 3.48 |
4월 19일 금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문학구장에서의 경기라 경기 전부터 선발이 홈런을 많이 맞을 거라는 걱정이 많았으나, 최정이 부상으로 빠지며 SSG 타선의 위력이 어느정도 약해진 상황이다. LG도 구장의 이점을 이용해 많은 홈런을 때려내야 할것이다.
<경기 내용>
1회초 홍창기가 뜬공, 문성주와 김현수가 삼진당하며 삼자범퇴를 당했다.
1회말 최원태의 제구가 몹시 흔들리며 최지훈과 추신수가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고 에레디아가 좌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SSG가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선 한유섬이 친 타구가 높이 떴는데, 어떤 야수도 공을 잡지 못했다. 빠르게 공을 잡은 오지환은 2루로 공을 던져 1루주자 에레디아를 2루에서 포스 아웃 처리했다. 이후 최원태는 고명준의 삼진과 박성한의 땅볼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초 LG는 선두타자 허도환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후속타자 신민재가 땅볼로 1루를 밟았다. 후속타자 홍창기의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한 신민재는 포수 이지영의 송구 실책을 놓치지 않고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문성주의 우선상 적시 2루타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4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의 직선 타구가 박종훈의 팔뚝을 강타하며 변수가 발생했다.[62] 박종훈은 결국 교체되었다.
5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허도환 타석에서 초구에 2루 도루에 성공, 허도환이 4구째 루킹 삼진을 당할 때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신민재의 3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아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6회 오스틴이 1사 후 송영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3-1로 달아났다.
7회에는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박동원이 대타로 나와 중전 적시타를 때려 4-1로 달아났다. 홍창기의 안타, 문성주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으나 이로운을 상대로 김현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오스틴은 3루수 땅볼로 더 달아나지 못했다.
1회에 몹시 흔들린 최원태는 6회까지 압도적인 피칭으로 호투했다. 3회 1사 1루, 4회 1사 1루에서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했고, 5회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6회 2사 후 2루수 신민재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으나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7회말부터 LG의 불펜진이 가동됐다. 박명근은 선두타자 김성현을 2루수 구본혁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8회 올라온 최동환은 2사 후 한유섬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고명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63]
9회말에는 마무리투수 유영찬이 올라왔다. 유영찬은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하재훈을 삼진, 이지영을 1루수 땅볼로 잡았다. 2사 2루 상황에서 최준우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리뷰>
선발 최원태가 6이닝 5탈삼진 2피안타 1실점으로 LG 데뷔 첫 등판을 연상케 하는 피칭을 선보이며 올해 첫 퀄스를 달성해서 2승째를 달성하면서 지옥의 15연전[64]의 첫 단추의 이름이 승리가 되었다.
타선도 상대 선발 투수 박종훈이 오스틴의 타구에 맞고 불펜진이 빠르게 작동한 틈을 타서 점수를 냈다.[65]
오늘 경기의 승리로 피스윕을 면하면서 상술한 피스윕 징크스는 깨지게 되었다. 그리고 삼성의 패배로 다시 5강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게다가 오늘 경기로 2위 NC, 4위 키움, 5위 삼성이 각각 KIA, 두산, 한화에게 전부 패해서 경기 결과에 따라서 2~4위권 재진입 가능성이 열렸다.
11.2. 4월 20일 (우천취소)
4월 20일, 17:00,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손주영 | 경기전 우천취소 | ||||||||||||
SSG | 오원석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4월 21일 일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삼성이 승리하며 공동 5위가 되었다. 6위 한화와는 1게임차.
11.3. 4월 21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21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영준[특별], 김진수, 김태우[특별] |
말소 | 최동환 |
11.3.1. DH 1차전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김범석 | 박동원 | 구본혁 | 신민재 | 엔스 |
RF | CF | LF | 1B | 3B | DH | C | SS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임혜진 |
4월 21일, 14:00 ~ 17:00 (3시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19,858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엔스 | 0 | 2 | 0 | 0 | 0 | 3 | 5 | 0 | 0 | 10 | 11 | 1 | 4 |
SSG | 김광현 | 4 | 0 | 2 | 0 | 2 | 0 | 0 | 0 | 0 | 8 | 10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나진 | 해설: 정민철, 박재홍 | 리포터: 이영은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범석(7회 2사 만루서 우월 홈런) | |||||||||||||
홈런 | 한유섬10호(3회2점 엔스) 고명준4호(5회2점 엔스) 김현수3호(6회1점 김광현) 김범석1호(7회4점 노경은) | |||||||||||||
2루타 | 하재훈(1회) 고명준(1회) 김현수(3회) 문보경(6회) 박동원(7회) | |||||||||||||
실책 | 김태우(4회) | |||||||||||||
도루 | 이지영(4회) | |||||||||||||
도루자 | 최승민(9회) | |||||||||||||
주루사 | 박동원(7회) | |||||||||||||
병살타 | 하재훈(5회) 최지훈(6회) | |||||||||||||
폭투 | 엔스(5회) | |||||||||||||
심판 | 최영주 유덕형 이기중 최수원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6 | 3 | 0 | 0 | 5 | 94 | 8 | 2 | 2 | 5 | 8 | 8 | 5.18 | |
우강훈 | 승리 | 3 | 1 | 0 | 0 | 1 | 11 | 0 | 0 | 1 | 0 | 0 | 0 | 6.75 |
이우찬 | 홀드 | 14 | 0 | 0 | 0 | 1 | 11 | 0 | 0 | 0 | 1 | 0 | 0 | 5.25 |
박명근 | 홀드 | 14 | 0 | 0 | 0 | ⅔ | 13 | 2 | 0 | 1 | 0 | 0 | 0 | 3.97 |
유영찬 | 세이브 | 12 | 3 | 1 | 4 | 1⅓ | 16 | 0 | 0 | 0 | 2 | 0 | 0 | 3.09 |
4월 21일 일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11.3.2. DH 2차전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범석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해민 | 허도환 | 신민재 | 손주영 |
RF | LF | 1B | DH | 3B | SS | CF | C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이진 |
4월 21일, 17:40 ~ 21:16 (3시간 36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9,65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손주영 | 0 | 0 | 0 | 3 | 0 | 1 | 0 | 0 | 1 | 5 | 11 | 0 | 6 |
SSG | 오원석 | 3 | 0 | 1 | 0 | 0 | 0 | 1 | 0 | 0 | 5 | 12 | 2 | 2 |
중계채널: [68]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정민철, 박재홍 |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세현 | 해설: 민훈기 |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이순철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홈런 | 최지훈3호(1회1점 손주영) 에레디아4호(1회2점 손주영) | |||||||||||||
2루타 | 한유섬(3회) 오지환3(4 6 7회) 박해민(4회) | |||||||||||||
실책 | 최지훈(4회) 오태곤(9회) | |||||||||||||
도루 | 문성주(3회) 오태곤(7회) 최승민(9회) | |||||||||||||
주루사 | 오스틴(1회) 하재훈(3회) | |||||||||||||
병살타 | 오스틴(5회) | |||||||||||||
폭투 | 문승원(9회) | |||||||||||||
심판 | 김성철 최수원 유덕형 이기중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손주영 | 3 | 1 | 1 | 0 | 3 | 81 | 8 | 0 | 1 | 2 | 4 | 4 | 2.45 | |
김대현 | 6 | 0 | 0 | 0 | 1 | 20 | 1 | 0 | 0 | 2 | 0 | 0 | 2.84 | |
김유영 | 8 | 1 | 0 | 0 | 2 | 23 | 0 | 0 | 0 | 1 | 0 | 0 | 3.00 | |
우강훈 | 4 | 1 | 0 | 0 | 0 | 10 | 1 | 0 | 1 | 0 | 1 | 1 | 13.50 | |
이우찬 | 15 | 0 | 0 | 0 | 1 | 12 | 1 | 0 | 0 | 1 | 0 | 0 | 4.85 | |
이종준 | 2 | 0 | 0 | 0 | 1 | 13 | 1 | 0 | 0 | 1 | 0 | 0 | 0.00 | |
유영찬 | 13 | 3 | 1 | 4 | 1 | 10 | 0 | 0 | 0 | 2 | 0 | 0 | 2.84 |
4월 21일 일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12. 4월 23일 ~ 4월 25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 |||||
4·5·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삼성 라이온즈 | ||||
5위 | 5위 | ||||
시즌 상대 전적 | |||||
3승 1무 2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임찬규 0승 3패, ERA 6.93 |
4차전 |
레예스 3승 2패, ERA 4.62 |
|||
켈리 1승 2패, ERA 3.19 |
5차전 |
이승현 1승 0패, ERA 0.00 |
|||
최원태 2승 1패, ERA 4.91 |
6차전 |
이호성 0승 1패, ERA 5.19 |
|||
중계 채널 | |||||
4차전 | |||||
5차전 | |||||
6차전 |
올시즌 첫 대구 원정으로, 현재 삼성과 공동 5위이기 때문에 상위권 진출을 위해서 무조건 이 시리즈에서 위닝 이상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다음 상대 팀들이 현재 상위권인 KIA와 NC이기 때문이다.
12.1. 4월 23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23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송찬의 |
말소 | 김영준, 김태우, 안익훈[69]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김범석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박해민 | 신민재 | 임찬규 |
RF | LF | DH | 1B | 3B | SS | C | C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김이서 |
4월 23일, 18:30 ~ 21:26 (2시간 2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7,494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R | H | E | B |
LG | 임찬규 | 1 | 0 | 1 | 0 | 1 | 0 | 0 | 0 | 3 | 5 | 0 | 3 |
삼성 | 레예스 | 0 | 0 | 0 | 0 | 0 | 7 | 0 | - | 7 | 10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손우주 | 해설: 박재홍 | 리포터: 심효정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성규(6회 1사 만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이성규4호(6회4점 이우찬) | |||||||||||||
3루타 | 홍창기(5회) | |||||||||||||
2루타 | 이성규(5회) 구자욱(6회) | |||||||||||||
도루 | 김현수(3회) 신민재(3회) | |||||||||||||
심판 | 함지웅 김익수 박종철 김정국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6 | 0 | 3 | 0 | 5⅓ | 73 | 6 | 0 | 0 | 4 | 3 | 3 | 6.60 | |
이우찬 | 패전 | 16 | 0 | 1 | 0 | 0 | 15 | 4 | 1 | 1 | 0 | 4 | 4 | 7.62 |
김대현 | 7 | 0 | 0 | 0 | ⅔ | 6 | 0 | 0 | 1 | 0 | 0 | 0 | 2.57 | |
우강훈 | 5 | 1 | 0 | 0 | 1 | 14 | 0 | 0 | 1 | 0 | 0 | 0 | 7.71 | |
김진수 | 1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4월 23일 화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어느덧 시즌 5번째 등판에 나서는 토종 에이스이자 2선발인 임찬규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피칭은 위의 수식어들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좋지 못한 피칭만을 보여주고 오로지 4패만을 떠안았기에 이번에도 반등하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 임찬규의 입지가 상당히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염경엽 감독이 이 경기에서도 임찬규의 피칭이 좋지 않으면 김윤식을 콜업할 것이라고 한다.
9시경에 비 예보가 있기때문에 강우콜드를 대비해서 꼭 초반에 점수를 많이 따 놔야 할 것이다.
삼성은 지난 주 5승 1패로 최근 흐름이 매우 좋으며, 임찬규가 강력한 삼성의 타선을 상대로 얼마나 버틸지도 관건이다.
<경기 내용>
1회초, 홍창기 출루와 김현수의 진루타 이후, 김범석이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면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그 이후 오스틴과 문보경이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점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1회말은 선발 임찬규가 세 타자 모두 범타 처리하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2회말, 맥키넌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유격수 플라이와 삼진 2개로 정리해냈다.
3회초, 신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홍창기 타석때 2루까지 도루 후 홍창기의 1루 땅볼 때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그 이후 김현수의 중전안타로 한점을 더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김범석과 오스틴이 각각 우익수, 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추가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3회말은 임찬규가 세타자만으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4회말, 2사 이후 맥키넌에게 다시한 번 안타를 허용했으나, 다음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회초, 박해민과 신민재가 삼진과 1루 땅볼로 아웃된 이후 홍창기가 좌익수 쪽 큰 타구로 3루타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김현수 타석에서 중전안타로 다시 점수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김범석 타석에서 땅볼이 나오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5회말, 강민호와 류지혁을 삼진, 3루수 파울플라이로 2사를 만든 후 이성규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김현곤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그렇게 임찬규는 시즌 첫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고, 비가 내리고 있어서 이때까지는 LG가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다...
6회초, 2사 이후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점수를 획득하는데는 실패했다.
그리고 대망의 6회말, 김지찬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재현이 우익수 뜬 공으로 잡혔다. 하지만 다음 타자 구자욱이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면서 삼성의 대 추격이 시작되었다. 이후 맥키넌에게 안타를 맞은 후 임찬규는 교체되었고, 바뀐 투수 이우찬이 김영웅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주자 만루 상황, 강민호와 류지혁이 각각 안타를 때려내면서 점수는 3:3 동점이 되었고 임찬규의 시즌 첫 승도 여기서 날아갔다. 그리고 대망의 이성규 타석에서 좌익수 뒤 그랜드슬램을 때려내면서 이길 줄 알았던 경기가 순식간에 3:7로 뒤집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김현곤에게까지 안타를 맞자, 급하게 투수를 김대현으로 교체하였고, 김지찬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후, 이재현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구자욱을 유격수 플라이로 돌려 세우면서 LG는 이 이닝에 무려 안타 7개, 홈런 1개, 7점을 내주고 말았다.
7회말, 바뀐 투수 우강훈이 2사 이후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주었지만 후속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은 막았다.
8회초, 문성주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점수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8회말 시작 전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32분간 중단되었고, 더 이상 경기가 불가능하다는 심판진의 판단에 따라 그대로 강우콜드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리뷰>
임찬규는 5⅓이닝 4탈삼진 6피안타 1실점 73구로 올해 첫 호투를 선보인 이후 1, 3루에 책임주자를 둔 채 이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겨줬지만, 연타석 안타와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임찬규의 승리와 팀의 분위기를 동시에 날렸다. 거기에 임찬규의 실점이 1점이 아닌 3점으로 늘어나버린 건 덤. 처음으로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염경엽의 임찬규에 대한 불신이 결국 화를 부르고 말았다. 한술 더 떠 8회 말에 우천중단으로 인해 9회 초 막판 뒤집기 기회를 날린건 덤.
오늘 패배로 공동 5위를 하고있던 삼성에게 올라가는 길을 터 준 동시에 6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히 7위 한화가 패배하고 2~4위가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상위권과의 게임차는 유지되었으나, 1위 KIA가 키움에 승리하며 1위와의 승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12.2. 4월 24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24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진성 |
말소 | 김진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김범석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오지환 | 문성주 | 신민재 | 켈리 |
CF | LF | DH | 1B | 3B | C | SS | R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김이서 |
4월 24일, 18:30 ~ 20:58 (2시간 2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10,15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 | 6 |
삼성 | 이승현 | 1 | 1 | 0 | 1 | 0 | 3 | 0 | 0 | - | 6 | 10 | 2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손우주 | 해설: 박재홍 | 리포터: 심효정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류지혁(1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김영웅6호7호(2회1점 4회1점 켈리) | |||||||||||||
2루타 | 김영웅(6회) | |||||||||||||
실책 | 이병헌(1회) 김영웅(6회) | |||||||||||||
도루 | 홍창기(1회) 오스틴(4회) | |||||||||||||
도루자 | 오지환(2회) | |||||||||||||
주루사 | 맥키넌(1회) 김재상(2회) | |||||||||||||
병살타 | 홍창기(5회) | |||||||||||||
폭투 | 켈리(2회) | |||||||||||||
심판 | 박종철 김정국 김익수 김선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패전 | 6 | 1 | 3 | 0 | 5⅔ | 92 | 10 | 2 | 2 | 2 | 6 | 6 | 4.17 |
김대현 | 8 | 0 | 0 | 0 | 1⅓ | 12 | 0 | 0 | 0 | 0 | 0 | 0 | 2.16 | |
이종준 | 3 | 0 | 0 | 0 | 1 | 14 | 0 | 0 | 0 | 1 | 0 | 0 | 0.00 |
4월 24일 수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전통의 사자 사냥꾼인 켈리가 출격한다. 반면 상대 선발은 엘상바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이승현이라 선발 매치업만 보면 낙승이 예상되나, 켈리가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지 못할 경우 헐거워진 불펜으로 또 힘든 경기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켈리가 삼나쌩답지 않게 5⅔이닝 6실점을 하며 부진했고 엘상바였던 상대 선발 이승현에게 무려 6볼넷이나 얻어냈으나 안타는 단 하나도 치지 못하고 8K나 당하며 멸망했다.[70] 경기 내내 안타라고는 6회 김범석의 단타 하나가 전부였을 정도로 방망이가 말 그대로 멸망하면서 지난주의 좋은 모습은 단 이틀만에 빠르게 사라졌고, 침체된 타선은 시즌 첫 영봉패라는 치욕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 루징 시리즈가 확정되면서 2024시즌 비수도권 원정 전적 전패를 기록중이다.
시즌 전에 피치클락만 대비하고 ABS존은 대비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인지 시즌 개막 후 한달이 다 지나가는 시점에서도 타자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존과 멀뚱멀뚱 기싸움중이다. 다른 팀 타자들이 비슷하게 들어오면 일단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휘두르며 결과를 내는 것과는 다르게 지켜보다가 먼저 스트라이크를 먹고 들어가 불리하게 시작하고 바깥쪽에는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하는 약점을 간파한 상대팀들에게 ABS존으로 철저히 농락당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불펜은 이미 시즌 전부터 반절이나 날아가 초토화되었고 선발진은 시즌 극 초반 임찬규(...)를 제외하면 반짝했지만 얼마 안 가 작년 멸망 수준의 선발진으로 회귀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1위 KIA가 오늘도 승리하며 승차가 6경기까지 벌어졌지만 그나마 5위 키움과 7~8위인 한화, 두산이 모두 패배하면서 순위는 변동되지 않았다. 답이 없는 경기력에도 중위권을 유지하는 게 기적일 지경.
염경엽 감독이 4월은 버티기라고 천명했지만 보여준 모습으로만 봤을 때는 버티기도 힘들어 보이는 게 현실이다. 물론 이제 시즌이 한달 지난 초반이긴 하지만, 작년보다 더욱 약화된 전력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반전의 요인이 전무해 보이는 게 문제점. 그나마 오늘 김진성이 1군에 복귀했고, 내일은 정우영이 올라오며 말 그대로 잇몸으로 버티고 있는 불펜은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도 있다는 게 희소식.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 작년의 영광은 이미 온데간데없고, 23 LG와 24 LG는 180도로 다른 팀이 되었다. 시즌 전부터 리핏이니 왕조건설이니 설레발은 이제 접어두고 현실을 직시할 때가 되었다.
한편, 오늘 형제 농구단인 창원 LG 세이커스도 수원 KT 소닉붐한테 4강 플레이오프에서 피업셋을 당하면서 그야말로 LG스포츠 굴욕의 날이 되어버렸다.
12.3. 4월 25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김범석 | 오지환 | 허도환 | 신민재 | 최원태 |
RF | CF | LF | 1B | 3B | DH | SS | C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김이서 |
4월 25일, 18:30 ~ 21:35 (3시간 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12,01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최원태 | 0 | 1 | 1 | 0 | 0 | 0 | 3 | 0 | 3 | 8 | 16 | 1 | 4 |
삼성 | 이호성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5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손우주 | 해설: 박재홍 | 리포터: 심효정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오지환(2회 2사서 우월 홈런) | |||||||||||||
홈런 | 오지환1호(2회1점 이호성) 김현수4호(7회3점 이승민) 류지혁1호(7회2점 김진성) 박해민1호(9회2점 김대우) | |||||||||||||
3루타 | 박해민(3회) | |||||||||||||
2루타 | 이성규(7회) | |||||||||||||
실책 | 허도환(2회) | |||||||||||||
도루 | 김지찬(3회) | |||||||||||||
도루자 | 류지혁(2회) 최승민(8회) | |||||||||||||
주루사 | 홍창기(1회) | |||||||||||||
병살타 | 오스틴(5회) 문보경(7회) | |||||||||||||
심판 | 김익수 김선수 김정국 함지웅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최원태 | 승리 | 6 | 3 | 1 | 0 | 6 | 97 | 2 | 0 | 2 | 3 | 0 | 0 | 3.98 |
김진성 | 12 | 0 | 1 | 0 | 1 | 21 | 2 | 1 | 1 | 1 | 2 | 2 | 3.97 | |
김유영 | 세이브 | 9 | 1 | 0 | 1 | 2 | 29 | 1 | 0 | 1 | 2 | 0 | 0 | 2.45 |
4월 25일 목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지난주의 4승 1무 1패의 좋은 분위기가 단 이틀만에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타선은 이틀동안 고작 6안타가 전부였고 직전 경기에선 1안타 밖에 치지 못하며 망해버렸고 선발진은 이틀 연속 6회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야말로 총체적인 스윕 위기에서 애증의 존재 최원태가 등판한다. 직전 경기 오랜만에 6이닝 1실점의 QS를 찍었으니 좋은 모습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문제는 선발인 최원태는 2023 시즌 삼성전 ERA가 무려 10점대에 달한다는 점(...)이 변수.
혹여나 오늘 경기도 패배할 경우 2021년 4월 30일 ~ 5월 2일 대구 삼성전 주말 3연전 이후 3년만의 삼성전 피스윕이다.
<경기 내용>
1회말 최원태는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막아 실점하지 않았다.
2회초 2사에서 오지환이 이호성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 삼성은 류지혁과 김영웅[71]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됐지만 류지혁이 견제에 걸리면서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졌고 1사 1루에서 후속타 없이 이닝 종료되었다.
3회초 2사 후 박해민의 큰 타구를 중견수 김지찬이 놓치면서 3루타가 되었고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최원태는 3회말 김지찬에게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재현과 구자욱을 차례로 범타로 잡아냈다. 이후 4,5,6회는 모두 삼자범퇴. 11연속 범타로 자신의 임무를 마무리 지었다.
7회초 1사 후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김현수가 이승민을 상대로 초구에 쓰리런을 치며 5:0으로 달아났다.
7회말 김진성이 등판했는데 선두타자 맥키넌에게 볼넷을 내준 뒤 류지혁에게 2점 홈런을 맞아 5:2로 쫓겼다. 이후 김영웅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빠르게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지만, 이성규에게 좌측 파울 라인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내줘 1사 2루가 됐다. 실점 위기는 이어졌지만, 대타 강민호를 3루수 땅볼, 대타 김헌곤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8회말 김유영은 실점 없이 깔끔한 투구를 선보여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9회초 박해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터뜨려 7-2로 달아났다. 이후에는 문성주의 희생타가 나오며 8-2가 됐다.
김유영은 9회말에도 등판해 주자 두 명을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 리뷰>
1안타에 그친 전날과는 달리 무려 16개의 안타와 3개의 홈런으로 다행히 피스윕을 면하였고, 시즌 처음으로 지방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오지환과 박해민도 드디어 오늘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72] 김현수는 5타수 5안타[73] 4타점 경기를 했고 7회초 결정적일 때 쓰리런을 쳐주었다. 홍창기도 3안타를 기록했다. 또 최원태가 6이닝 무실점을, 김유영이 멀티이닝을 소화하면서 잠실로 가기전 대부분의 불펜들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최원태는 2연속 퀄스에 성공했으며, 올해 최초로 무실점도 달성했다. 불펜진도 김진성과 김유영만 써서 하루의 휴식을 얻어낸것도 긍정적인부분. 김유영은 8회 무실점으로 홀드 요건을 갖추었으나 9회초 점수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9회말도 무실점으로 끝마치면서 LG 이적 이후 첫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만 김진성이 열흘만에 1군 복귀식을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시작한건 미스.
오늘 경기로. 극과극 천국과 지옥을 넘나든 대구 원정이었다.
5위 키움이 패배하면서 다시 5강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13. 4월 26일 ~ 4월 28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위닝 시리즈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 |||||
4·5·6차전 프리뷰 | |||||
KIA 타이거즈 | LG 트윈스 | ||||
1위 | 5위 | ||||
시즌 상대 전적 | |||||
2승 0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네일 4승 0패, ERA 1.14 |
4차전 |
김윤식 0승 0패, ERA 0.00 |
|||
황동하 0승 0패, ERA 0.00 |
5차전 |
엔스 3승 0패, ERA 5.18 |
|||
크로우 4승 1패, ERA 2.61 |
6차전 |
손주영 1승 1패, ERA 2.45 |
|||
중계 채널 | |||||
4차전 | |||||
5차전 | |||||
6차전 |
시즌 첫 피스윕을 당한 채 15일만에 다시 홈으로 불러들여 맞이하는 KIA전이다. 작년에는 잠실 KIA전에서 피스윕을 당했고, 올해도 첫만남부터 피스윕을 당했던 만큼 최소 위닝 시리즈는 거둬야한다.
비수도권 원정에서는 한없이 털린 LG. 이번에는 홈에서 KIA를 잡을지 관건이다. 참고로 4월의 마지막 시리즈로,
이번에도 스윕을 하지못하면 4월에 스윕을 하나도 못거둔 상태로 4월을 마무리된다.
이 시리즈는 LG한테 극도로 불리한데, 선발이 외국인 원투펀치를 만나는건 확정이고,[74] 이의리는 부상으로 미출장하지만 분위기도 안도와주는게, 대구에서 삼성하고 루징 시리즈를 당한 LG가 고척에서 키움을 피스윕으로 만들고 온 KIA를 홈에서 만나게된다. 이 기세로는 피스윕을 안당하는게 기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볼정도다.
4월 27일 토요일은 KBS2 지상파 중계로 14시에 진행되며, 4월 28일 일요일 또한 MBC 선데이 베이스볼로 지상파 중계이다.
13.1. 4월 26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4월 2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정우영, 김윤식 |
말소 | 성동현, 송찬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김범석 | 오지환 | 박동원 | 신민재 | 김윤식 |
RF | CF | LF | 1B | 3B | DH | SS | C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이진, 진수화, 우혜준 |
4월 26일, 18:31 ~ 22:03 (3시간 3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네일 | 0 | 0 | 4 | 1 | 0 | 1 | 0 | 0 | 0 | 6 | 14 | 2 | 8 |
LG | 김윤식 | 1 | 0 | 0 | 0 | 3 | 3 | 0 | 0 | - | 7 | 10 | 1 | 5 |
중계채널: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박용택 | 리포터: 오효주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3루타 | 오스틴(1회) | |||||||||||||
2루타 | 이창진(2회) 김도영(3회) 오지환(5회) 소크라테스(6회) 문성주(7회) | |||||||||||||
실책 | 오지환(2회) 김태군(5회) 최원준(6회) | |||||||||||||
도루 | 박해민(1회) 김선빈(3회) 오지환(6회) 최승민(7회) | |||||||||||||
병살타 | 김선빈(2회) 김태군(4회) 박찬호(7회) | |||||||||||||
폭투 | 김대현(4회) | |||||||||||||
심판 | 이기중 유덕형 김성철 최수원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김윤식 | 1 | 0 | 0 | 0 | 3 | 61 | 7 | 0 | 1 | 1 | 4 | 4 | 12.00 | |
김대현 | 9 | 0 | 0 | 0 | 1 | 24 | 2 | 0 | 2 | 0 | 1 | 1 | 2.89 | |
정우영 | 1 | 0 | 0 | 0 | 1 | 19 | 0 | 0 | 2 | 1 | 0 | 0 | 0.00 | |
우강훈 | 0 | 6 | 1 | 0 | ⅔ | 19 | 1 | 0 | 2 | 1 | 1 | 1 | 9.00 | |
이우찬 | 승리 | 17 | 1 | 1 | 0 | 1⅓ | 15 | 0 | 0 | 0 | 0 | 0 | 0 | 6.91 |
김진성 | 홀드 | 13 | 0 | 1 | 0 | ⅔ | 10 | 0 | 0 | 0 | 2 | 0 | 0 | 3.75 |
유영찬 | 세이브 | 14 | 3 | 1 | 5 | 1⅓ | 25 | 0 | 0 | 1 | 2 | 0 | 0 | 2.57 |
4월 26일 금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김윤식이 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2군에서 예열을 마친 기나쌩 김윤식이[75] KIA의 타선을 상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에 승리가 달려 있다. 하지만 첫 맞대결에서 7이닝 무득점으로 틀어막힌 네일을 상대로 타선이 득점을 넉넉하게 지원해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날 정우영도 콜업된다.
<경기 내용>
1회초 김윤식은 1사 후 이창진에게 볼넷 2사 후 최형우에게 안타를 내주며 1,3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이우성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했다.
1회말 LG는 홍창기의 볼넷, 박해민의 초구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가 왔으나 김현수의 강한 2루수 직선타 때 2루주자 홍창기의 귀루가 늦어 더블아웃되면서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박해민의 도루로 2사 2루가 된 뒤 오스틴의 우중간 3루타로 LG가 선취점에 성공했다. 중견수 최원준이 끝까지 쫓아가 글러브를 댔으나 포구에 실패했다. 다만 2사 3루에서 문보경이 투수 땅볼에 그치며 추가점은 없었다.
2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의 유격수 땅볼 때 오지환의 실책이 나왔으나 김선빈을 상대로 3루 땅볼을 유도해 5-4-3 더블플레이로 2아웃을 만들어냈다. 김태군의 안타 후 최원준의 뜬공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말은 삼자범퇴를 당했다.
3회초 KIA는 타순이 한 바퀴를 돌았고 김윤식을 상대로 4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박찬호의 깔끔한 좌전 안타, 이창진의 우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가 된 뒤 김도영의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로 KIA가 2:1로 역전했다. 이어진 무사 2루에서 KIA는 최형우의 2루 땅볼로 1사 3루가 됐고, 이우성이 우전 적시타를 쳐 3루 주자 김도영을 불러들였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소크라테스의 우중간 안타로 1,3루를 만든 뒤 김선빈의 3루 땅볼 때 1점을 더 추가해 KIA는 4-1까지 앞서 나갔다.
4회초 LG는 김윤식 대신 김대현을 등판시키며 일찍 불펜을 가동했는데 KIA는 2사에서 이창진과 김도영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주자 1, 3루 상황에서 김대현의 폭투 때 이창진이 득점해 5-1로 달아났다. 이후 최형우와 이우성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가 되며 LG는 대량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소크라테스의 큰 타구가 외야 뜬공이 되면서 잔루 만루로 추가실점은 없었다.
5회초 이날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된 정우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볼넷을 준 뒤 김태군을 상대로 6-4-3 더블플레이로 2아웃을 만들었다. 곧바로 최원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으나 박찬호를 삼진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시즌 첫 등판을 마쳤다.
5회말 1회 선취득점 이후 네일에게 무득점으로 침묵하던 LG 타선은[76] 선두타자 오지환이 좌중간 2루타를 기록했다.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중견수와 좌익수가 모두 처리하지 못한 사이 오지환이 2루까지 파고들었다. 박동원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1사 2루에서 결정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신민재가 네일에게 삼진으로 물러나는듯 했으나 김태군이 공을 포구하지 못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황이 됐다. 김태군이 1루로 던지면 되는 상황에서 무심코 공을 투수 네일에게 던졌는데 이를 본 신민재가 재빨리 1루로 뛰었고 세이프가 되면서 2사 2루가 아닌 1사 1,2루가 됐다.
네일이 흔들렸고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1사 만루가 됐다.[77] 여기서 LG에는 행운이 따랐다. 박해민의 타구가 2루수 정면을 향하는 듯했으나 2루수 김선빈 앞에서 튀어 오르며 김선빈의 키를 넘긴 2타점 적시타가 된 것이다. 김현수의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직선타가 되며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문성주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 LG는 5-4, 1점차까지 추격했다.
6회초 KIA는 우강훈을 상대로 대타 서건창의 우전 안타로 이어진 2사 1루에서 이우성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소크라테스가 큼지막한 적시 2루타를 쳐 6-4로 달아났다. 2사 만루에서 이우찬이 추가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6회말 LG는 1사 후 오지환이 전상현을 상대로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것에 이어 박동원이 볼넷을 고르며 1,2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신민재의 중전 안타 때 중견수 최원준이 공을 한 차례 더듬었고 이를 본 오지환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와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는 구본혁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박해민이 우익수 옆 안타를 쳤고, 2루 주자 박동원은 홈으로 들어와 동점을 만들었다. 1루 주자 신민재는 3루에 간 상황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박해민이 일부러 2루로 뛰어 런다운에 걸렸고 유격수 박찬호가 박해민을 쫓아갔다. 여기서 3루 주자 신민재가 홈으로 파고들었다. 박찬호는 중간에 이를 보고 홈으로 공을 던졌으나 신민재의 슬라이딩이 조금 빨랐다. LG가 7-6으로 역전하는 순간이었다.
7회초 이우찬이 삼자범퇴를 기록하면서 1점차 리드가 이어졌다. 7회말 LG는 선두타자 문성주의 2루타로 달아날 기회가 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1점차가 유지되었다.
8회초 김진성이 등판해 김도영을 3구 삼진으로 잡은 뒤 1사에서 최형우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우성을 삼진 처리하며 2사 1루가 됐다. 유영찬이 4아웃 세이브 상황에 나섰고 소크라테스를 2루 땅볼 처리했다.
9회초 유영찬은 1사 후 한준수에게 3루쪽 내야안타, 2사 후 대타 고종욱에게 볼넷으로 2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서건창을 삼진처리하면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리뷰>
1점을 내며 리드하나 싶었지만 김윤식이 예열이 끝나지 않았는지 4실점 4자책 7피안타로 부진했다. 하지만 신민재가 상대 포수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낫아웃 출루에 성공하면서 투구수가 늘어난 네일을 상대로 타선이 점수를 뽑아내었고, 6회 말에 올라온 불펜에게서 안타와 실책을 뽑아내어 재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1루타를 친 박해민이 2루를 시도하면서 김선빈을 묶고, 그 사이 신민재가 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 장면 #은 이번 경기의 명장면.
김윤식의 조기 강판 이후 불펜투수들이 줄줄이 투입돼 KIA의 화력을 막아냈다. 정우영이 시즌 첫 1군 등판에서 좋은 구위를 보이며 1이닝을 병살 유도와 삼진으로 무실점으로 마쳤고 지난 23일 삼성전에서 만루홈런을 맞는 등 부진했던 이우찬이 이번에는 만루 위기를 막아낸 뒤 7회 삼자범퇴로 구원승을 챙겼다. 김진성은 탈삼진 2개로 홀드를 챙겼고 21일 더블헤더 2경기 등판 이후 4일 휴식을 가진 유영찬은 4아웃 세이브를 성공시키며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KIA전에서 광주에서의 피스윕 이후 첫 잠실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2024 시즌 LG는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전 구단 상대 패배보다 빠르게 기록하게 되었다.[78]
오늘 2위 NC와, 공동 3위 삼성, SSG가 전부 승리를 거두면서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하위권에서 두산을 제외한 모든 팀이 전부 패배하면서 하위권 팀들과 거리가 멀어진 부분은 좋은점이라 볼수 있다.
다만 홍창기가 발등에 공을 맞아 교체된 것은 악재다.
13.2. 4월 27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4월 27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진우영 |
말소 | 김윤식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문성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김범석 | 오지환 | 박동원 | 신민재 | 엔스 |
CF | RF | LF | 1B | 3B | DH | SS | C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임혜진, 진수화, 오윤솔 |
4월 27일, 14:00 ~ 17:14 (3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황동하 | 0 | 1 | 0 | 2 | 0 | 0 | 0 | 0 | 0 | 3 | 12 | 0 | 1 |
LG | 엔스 | 2 | 0 | 0 | 3 | 0 | 0 | 0 | 1 | - | 6 | 10 | 2 | 9 |
중계채널: | 캐스터: 김진웅(아나운서) | 해설: 박용택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범석(4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오스틴6호(1회2점 황동하) 소크라테스4호(4회1점 엔스) 김범석2호(4회2점 황동하) | |||||||||||||
2루타 | 오지환(4회) 오스틴(5회) | |||||||||||||
실책 | 문성주(5회) 문보경(7회) | |||||||||||||
도루 | 김도영2(1 3회) 이우성(2회) 최원준(2회) 박해민(6회) 신민재(8회) | |||||||||||||
도루자 | 김도영(7회) | |||||||||||||
견제사 | 박해민(1회) | |||||||||||||
병살타 | 신민재(6회) 문보경(7회) | |||||||||||||
폭투 | 유승철(7회) | |||||||||||||
심판 | 김성철 최수원 유덕영 배병두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7 | 3 | 0 | 0 | 4 | 105 | 8 | 1 | 1 | 3 | 3 | 3 | 5.35 | |
이우찬 | 승리 | 18 | 2 | 1 | 0 | 1 | 17 | 3 | 0 | 0 | 1 | 0 | 0 | 6.46 |
김대현 | 홀드 | 10 | 0 | 0 | 0 | 1 | 12 | 0 | 0 | 0 | 1 | 0 | 0 | 2.61 |
김유영 | 홀드 | 10 | 1 | 0 | 1 | 2 | 28 | 0 | 0 | 0 | 4 | 0 | 0 | 2.08 |
유영찬 | 세이브 | 15 | 3 | 1 | 6 | 1 | 21 | 2 | 0 | 0 | 1 | 0 | 0 | 2.40 |
4월 27일 토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이 날 경기는 지상파 중계로 인해 14시에 시작하게 된다. 개막전 이후로 한달만에 토요일 낮경기로 치르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 할것이다.[79]
슈뢰딩거의 엔스가 나선다. 본인이 잘던지면 퀄스. 못던지면 타선이 돕는다. 광주 KIA전에선 6이닝 2실점으로 퀼스를 달성했지만 불펜방화로 승리가 날라갔다. 어제 경기에서 불펜진들이 호투를 해서 엔스가 오래 버텨야한다. 과연 엔스는 다시 한번더 KIA를 잡아서 LG를 위닝 시리즈로 끌고 갈수 있을까.
KIA는 원래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울려고 했지만, 부상으로 대체선발 3년차투수 황동하를 선발로 내세운다.
작년 10월 6일에 LG 상대로 4이닝 3피안타 2K 2실점 기록이 있는데, 올 시즌에 황동하를 만나는건 처음이다.
반년사이에 다시 만난 타선은 어떤 플레이를 선보일지가 관전 포인트.
전날 네일의 투구에 왼발을 맞아 엄지발가락 불편함으로 경기 도중 교체된 홍창기는 이날 완전 휴식한다.
<경기 내용>
1회초 엔스는 박찬호를 유격수 땅볼, 이창진을 루킹 삼진을 잡으며 2아웃을 만들었으나 김도영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줘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최형우를 땅볼 처리하면서 무실점했다.
1회말 박해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1루에서 투수 견제구에 서서 아웃됐다. 2사 후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1루에 나간 뒤 오스틴이 KIA 선발 황동하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2회초 엔스는 선두타자 이우성을 우전 안타로 출루시켰다. 소크라테스를 3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잡았으나 김선빈 타석에서 이우성이 2루 도루를 성공했다. 김선빈은 10구째 접전 끝에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주자는 3루로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엔스는 한준수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1-2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최원준이 빗맞은 중전 안타로 2사 1,3루를 만들었다. 박찬호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실점은 없었다. 2회에만 벌써 50구의 투구수.
3회에도 총 76구로 투구수 관리에 실패한 엔스는 4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에게 한가운데 담장을 왼쪽으로 넘어가는 홈런을 맞아 2-2 동점을 내주었다. 이후 김선빈이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된 후 한준수와 최원준이 연속 안타를 때려 1사, 1,2루가 됐다. 이어 박찬호도 중전 안타를 때려 1사 만루가 됐다. 이창진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KIA가 3-2로 역전했다. 2사 1,2루에서 김도영은 9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났다.
4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문보경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돼 1사 1루가 됐다. 여기서 김범석이 2볼에서 3구째 직구를 기다렸다는 듯이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스코어 2-3에서 4-3으로 뒤집는 역전 투런 홈런이었다. 이후 오지환이 좌측 2루타를 때려 찬스를 만들었다. 박동원이 3루수 땅볼로 2아웃이 됐고, KIA 투수는 선발 황동하가 내려가고, 좌완 김사윤이 올라왔다. 김사윤은 신민재와 박해민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문성주도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5-3으로 달아났다.
5회초 투구수가 많아진 엔스 대신 2번째 투수로 이우찬이 등판했다. 1사 후 이우성이 우전 안타를 때렸고, 우익수 문성주가 타구를 다리 사이로 빠뜨리는 실책을 저지르면서 타자주자는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소크라테스가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위기가 이어졌다. 여기서 김선빈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한준수는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돼 이우찬은 실점 위기를 막았다.
5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이 중견수 앞쪽 2루타로 출루했다. 중견수 최원준이 슬라이딩 캐치로 글러브에 공을 잡았다가 떨어뜨렸고, 오스틴이 재빨리 2루까지 달렸다. 무사 2루에서 후속 타자 문보경은 유격수 뜬공 아웃, 김범석은 좌익수 뜬공 아웃, 오지환은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 달아나질 못했다.
6회말 선두타자 박동원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신민재의 3루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가 없어졌다. 2사 후 박해민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고, 문성주가 몸에 맞는 볼로 1,2루 기회가 왔으나 김현수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 김유영이 등판했고 선두타자 김도영의 뜬 타구를 3루수와 유격수가 함께 좌측 외야로 달려갔는데, 3루수 문보경이 잡으려다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다. 발 빠른 김도영은 2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2루에서 최형우는 삼진 아웃. 이우성 타석에서 김도영이 3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김유영이 재빨리 3루로 던져 태그 아웃됐다. 이우성도 삼진으로 물러나 이닝이 끝났다.
8회말 LG는 1사 후 신민재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2사 후 문성주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2사 1,2루에서 김현수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6-3으로 달아났다.
9회초 마무리 유영찬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좌전 안타, 대타 서건창에게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고종욱이 대타로 나와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도영은 유영찬의 슬라이더에 3차례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했다. 최형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유영찬은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리뷰>
1회 오스틴, 4회 김범석의 투런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올해 처음 무승부 없는 순수한 3연승에 성공했다.
오늘은 엔스가 100구이상 던지면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고, 김현수가 4회 만루, 그리고 6회 1-2루 득점찬스를 날려먹은 게 워스트였다.
5회부터 투입된 불펜들의 릴레이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다. 김대현과 이우찬, 김유영, 유영찬이 5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그중 김유영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KIA의 승률을 7할 밑으로 떨어트리는데 성공했으며, 오늘 SSG가 패배하면서 공동 4위로 순위가 한계단 상승했다.
13.3. 4월 28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문성주 | 김현수 | 오스틴 | 김범석 | 오지환 | 박동원 | 구본혁 | 신민재 | 손주영 |
CF | RF | LF | 1B | DH | SS | C | 3B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임혜진, 김이서, 오윤솔 |
4월 28일, 14:01 ~ 17:34 (3시간 3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크로우 | 3 | 0 | 0 | 2 | 0 | 0 | 3 | 1 | 1 | 10 | 16 | 0 | 5 |
LG | 손주영 | 1 | 0 | 1 | 0 | 5 | 0 | 0 | 0 | 0 | 7 | 12 | 3 | 4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나진 | 해설: 정민철, 박재홍 | 리포터: 이영은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우성(7회 1사 3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최형우4호(1회3점 손주영) | |||||||||||||
2루타 | 박동원(4회) 김범석(5회) 오지환(5회) 김선빈(8회) | |||||||||||||
실책 | 박동원(7회) 문보경(9회) 신민재(9회) | |||||||||||||
도루 | 박해민2(3 6회) 신민재(5회) 이창진(5회) 최승민(7회) 최원준(7회) 김도영(8회) | |||||||||||||
도루자 | 김현수(1회) 최승민(7회) | |||||||||||||
병살타 | 김선빈(4회) 최원준(9회) | |||||||||||||
폭투 | 장현식(5회) | |||||||||||||
심판 | 유덕형 배병두 최수원 이기중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손주영 | 6 | 1 | 1 | 0 | 5 | 87 | 7 | 1 | 2 | 5 | 5 | 5 | 3.67 | |
임찬규 | 홀드 | 7 | 0 | 3 | 0 | 1 | 15 | 1 | 0 | 0 | 0 | 0 | 0 | 6.39 |
박명근 | 패전 | 15 | 0 | 1 | 0 | 0 | 15 | 2 | 0 | 1 | 0 | 3 | 3 | 6.35 |
정우영 | 2 | 0 | 0 | 0 | 1 | 12 | 2 | 0 | 0 | 0 | 0 | 0 | 0.00 | |
이종준 | 4 | 0 | 0 | 0 | ⅓ | 19 | 3 | 0 | 0 | 0 | 1 | 1 | 2.70 | |
김진성 | 14 | 0 | 1 | 0 | ⅔ | 12 | 0 | 0 | 0 | 1 | 0 | 0 | 3.55 | |
우강훈 | 7 | 1 | 0 | 0 | 1 | 21 | 1 | 0 | 2 | 1 | 1 | 0 | 6.75 |
4월 28일 일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4월 21일 이후로 일주일만에 다시 지상파 중계이며 토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지상파 중계이다.
4월의 마지막 시리즈를 첫 스윕으로 가져올 찬스가 왔다. 문제는 선발싸움에서 밀린다는건데, 외국인 선발 4승의 크로우를 상대한다. 크로우를 빠르게 강판시켜야 스윕을 가져올수 있을 것이다.
<경기 내용>
1회초 손주영은 선두타자 김선빈의 안타, 이창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김도영을 삼진처리했으나 최형우에게 좌측 파울폴대를 맞는 스리런포를 맞아 3:0으로 끌려갔다.[80]
1회말 박해민의 2루수쪽 내야안타, 문성주의 1-2간을 뚫는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상화에서 김현수의 2루 땅볼로 3:1로 추격했다. 이후 오스틴이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스타트가 걸린 김현수가 2루에서 태그아웃되며 창조병살로 이닝 종료되었다.
3회말 선두타자 구본혁의 좌전 안타 후 1사에서 나온 박해민의 1-2간을 가볍게 꿰뚫는 우전 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박해민의 시즌 19호 도루로 1사 2,3루가 됐고 문성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2가 됐다. 그러나 김현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동점은 없었다.
4회초 손주영은 1사 후 소크라테스를 몸맞는 공, 최원준에게 우전안타로 1,3루 위기를 맞았다. 한준수의 내야를 뚫는 중전 적시타, 박찬호의 우전 적시타로 점수는 5:2가 됐다. 이후 김선빈을 6-4-3 더블플레이 처리하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5회말 KIA 선발 크로우의 힘이 떨어졌고 LG는 선두타자 신민재의 3루수 옆을 뚫는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박해민의 2루수 땅볼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문성주의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5:3으로 추격했다. 김현수의 1-2간을 뚫는 안타로 1사 1,3루, 오스틴의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김범석이 크로우의 공을 가볍게 힘으로 밀어낸 타구가 1루 선상 안에 떨어지면서 주자 3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는 2루타가 되며 LG는 단숨에 5:3에서 5: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크로우 대신 이준영으로 급하게 투수를 교체했지만 오지환이 원바운드로 우측 담장을 맞추는 추가 1타점 2루타를 날려 LG는 5회에만 5득점하면서 점수는 5:7이 됐다. 이후 장현식을 상대로 박동원이 유격수 땅볼에 그친 뒤 오지환의 도루로 2사 3루가 된 가운데 구본혁의 좋은 타구는 몸을 날린 좌익수 소크라테스의 글러브에 걸리면서 이닝이 끝났다.
6회초 시즌 첫 불펜등판한 임찬규가 1이닝을 막아내며 2점차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7회초 박명근이 올라오자마자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고 이날 1군에 처음으로 올라온 대타 나성범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가 됐다. 여기서 김도영이 기습번트를 댔는데 포수 박동원의 3루 송구가 외야로 날아가면서 2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오고 주자들이 모두 진루해 점수는 7:6에 무사 2,3루가 됐다. 여기서 투수가 정우영으로 바뀌었으나 최형우에게 1타점 2루 땅볼로 7:7 동점이 되었고 이우성이 전진수비를 뚫는 적시타를 쳐내면서 KIA가 8:7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말 LG는 선두타자 오스틴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최승민이 투입됐다. 김범석의 타석에서 최승민은 2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풀카운트에서 무리하게 3루 도루까지 시도하다 태그 아웃됐고 김범석은 루킹 삼진당하면서 찬스가 사라졌다.
8회초 이종준이 등판한 가운데 1사 후 KIA는 김선빈의 좌선상 2루타 후 대주자로 출장한 김호령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9:7로 점수차를 벌렸다.
9회초에는 소크라테스의 우전 안타 이후 최원준의 강습 땅볼을 잡은 1루수 문보경이 1루를 찍은 뒤 2루로 뛴 소크라테스를 협살로 몰았다. 그러나 공을 글러브에서 꺼내다 떨어뜨리는 실책으로 2루에서 세이프가 됐다. 이후 한준수의 볼넷 후 2사 1,2루에서 박찬호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수 신민재의 1루 악송구로 2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10:7이 됐다.
9회말 KIA 마무리 정해영을 상대로 김현수와 문보경, 김범석이 모두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끝났다.
<경기 리뷰>
투교 타이밍도 그렇고 좌투밭 KIA 상대로 잘 맞는 우타 오스틴 대신 대주자 최승민도 그렇고[81] 경기운영의 아쉬움이 드러났다.
그러나 7회에 올라온 박명근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날 엔스가 4이닝 밖에 먹지 못하며 불펜 가용자원이 줄어든 것도 스윕에 이르지 못한 원인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경기 막판 내야의 3실책 남발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늘 경기로 박해민이 올해 첫번째로 20도루에 성공했다.
14. 4월 30일 ~ 5월 2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 |||||
4·5·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NC 다이노스 | ||||
5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4승 0무 2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켈리 1승 3패, ERA 4.17 |
4차전 |
이재학 1승 3패, ERA 5.11 |
|||
최원태 3승 1패, ERA 3.98 |
5차전 |
카스타노 3승 1패, ERA 2.89 |
|||
임찬규 0승 3패, ERA 6.39 |
6차전 |
하트 3승 1패, ERA 3.00 |
|||
중계 채널 | |||||
4차전 | |||||
5차전 | |||||
6차전 |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4월 30일이 낀 시리즈에서 피스윕을 당했다.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되는 시리즈이다. 그런데 하필 상대가 저번 시리즈에서 위닝을 거두긴 했지만 작년 후반에 상대에게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던 NC이다. 더욱이 다음 시리즈가 어린이날 시리즈이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만 한다.
KIA에서 외국인 원투펀치를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외국인 원투펀치를 만나게 됐다. 이로써 벌써 13번이나 외국인을 만나게 됐다.
14.1. 4월 30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김범석 | 오지환 | 박동원 | 신민재 | 켈리 |
RF | CF | LF | 1B | 3B | DH | SS | C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
4월 30일, 18:30 ~ 21:13 (2시간 42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7,278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2 | 4 |
NC | 이재학 | 5 | 1 | 0 | 1 | 0 | 1 | 0 | 0 | - | 8 | 11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양상문 | 리포터: (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데이비슨(1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데이비슨5호(1회2점 켈리) 김성욱7호(1회3점 켈리) 김주원2호(6회 1점 이종준) | |||||||||||||
2루타 | 김현수(1회) 오스틴(7회) 박세혁(8회) | |||||||||||||
실책 | 오스틴(2회) 문보경(3회) | |||||||||||||
도루 | 박민우(1회) | |||||||||||||
주루사 | 박민우(2회) 손아섭(2회) 오스틴(7회) | |||||||||||||
병살타 | 김현수(4회) 김성욱(5회) | |||||||||||||
폭투 | 진우영(7회) | |||||||||||||
심판 | 문동균 정종수 이영재 구명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패전 | 7 | 1 | 4 | 0 | 4 | 103 | 8 | 2 | 2 | 3 | 7 | 6 | 5.09 |
우강훈 | 8 | 1 | 0 | 0 | 1 | 12 | 0 | 0 | 1 | 1 | 0 | 0 | 5.40 | |
이종준 | 5 | 0 | 0 | 0 | 1⅓ | 18 | 2 | 1 | 0 | 2 | 1 | 1 | 3.86 | |
진우영 | 2 | 0 | 0 | 0 | 1⅔ | 21 | 1 | 0 | 0 | 1 | 0 | 0 | 4.91 |
4월 30일 화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1승 3패의 켈크라이와 이크라이가 붙는다. 불펜진들이 갈린 선발이 열심히 호투를 해야하는데, 선발의 부담감으로 인해 또다시 이닝을 더 먹어야하는 케이시 켈리다. 암울한 분위기를 6년차 베테랑 케이시 켈리가 해낼수 있을까. 하지만 문제점이 있는데, 지난 시즌부터 케이시 켈리는 NC 타선에 털리고 있다는 점이다.
<경기 내용>
1회에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박민우의 볼넷과 2루 도루로 2사 2루 상황에서 켈리는 데이비슨에게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기는 투런 홈런을 헌납해 2:0으로 NC가 앞서갔다. 이후 권희동과 서호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이후 이번에는 김성욱에게 좌중월 스리런포를 헌납해버리면서 점수는 5:0이 됐다.
2회말에는 김주원의 사구에 이어 박민우가 1루수 오스틴 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무사 2,3루에서 NC는 손아섭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6:0으로 앞서갔다.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박건우가 3루 땅볼을 쳤는데 3루주자 박민우가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기 전 상항에서 1루주자 손아섭이 2루를 돌아 3루를 밟은 상황인데 이때 박민우도 3루를 밟으면서 순간적으로 2명의 주자가 3루 점유를 시도했다. 선행 주자 우선 원칙에 따라 손아섭만 아웃이었고 켈리는 두 주자를 모두 태그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대신 박민우는 주루를 포기하고 덕아웃으로 향하면서 아웃됐다.
LG는 NC 선발투수 이재학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4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중간안타를 쳤으나 김현수가 1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그러자 NC는 4회말 2사 후 손아섭의 중전안타, 박건우의 좌전안타에 이어 데이비슨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또 도망갔다.
LG는 5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오지환과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또 추격하지 못했다. 결국 6회부터 주전을 하나, 둘 제외하며 사실상 다음 일정을 대비했다
NC는 5회말 김성욱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왔으나 6회말 김주원이 이종준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려 7-0을 만들었다.
7회초 이재학을 상대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점수를 뽑지 못했다.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쳤던 오스틴이 문보경의 우익수 뜬공 때 태그업으로 3루 진루를 노리다 아웃당했다. 곧바로 김범석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이 주루사가 더욱 아쉬워졌다.
8회초 LG는 임정호를 상대로 홍창기의 안타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오스틴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9회는 채원후를 상대로 1사 후 김범석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오지환이 삼진, 구본혁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영봉패를 당했다.
<경기 리뷰>
선발 투수 켈리는 1회에만 데이비슨과 김성욱에게 홈런 2방을 맞고 무려 5실점을, 타선은 이재학에게 7이닝 무득점으로 꽁꽁 묶여서 참패했다. 켈리는 4이닝 7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다. 2회 NC의 본헤드플레이가 아니었다면 더 처참한 기록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선발의 상태가 매우 심각한데, 작년까지 매우 부진했던 최원태만이 호투하고 있고 그 외 선발루진이 전부 경기를 내주고 있어 최패패패패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켈리, 엔스 두 외국인 투수가 연봉값을 전혀 못 해주고 있다는 점과 이로 인해 헐거워진 불펜진의 혹사로 리드하는 경기에서도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당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4회초 박해민이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렸지만 김현수의 빠른 타구가 상대 1루수인 데이비슨 정면으로 가 병살이 되는 운도 따라주지 않았던 경기이다.
물론 작년에도 켈리는 전반기에 매우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는 선발 투수 대부분이 무너진 상황에서 이닝을 많이 소화해주지도 못하고 있어 에이징 커브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불펜진이 부담을 그대로 떠맡으면서 역전하는 경기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정말로 왕조 건설을 노린다면 올해야말로 외국인 투수 두 명을 즉시 교체하고 이지강, 강효종 등 대체 선발 자원을 꾸준히 올려 안착시켜야 할 것이다.
시즌 2호 영봉패를 당했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오늘 상대한 NC를 제외한 나머지 상위권 세 팀이 모두 패배하면서 상위권과의 격차가 유지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위권도 두산이 1게임 차, 키움이 1게임 반 차로 따라오고 있는 중이어서 절대 안심할 수는 없다.
15. 월간 총평
구단선정 월간 수훈선수 (3~4월) | |||||
3~4월 MVP | |||||
김현수 | |||||
감투상 | 우수 투수상 | 우수 타자상 | |||
유영찬 | 최원태 | 오스틴 |
타선: 후보군에서 구본혁, 김범석 등 유용한 타자들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오지환이 타격, 수비에서 제대로 혈막이 되고 있다. 박동원의 부진 또한 불안요소.
선발: 선발 투수진들의 성적은 8승 9패로 반타작도 거두지 못했으며 세부 내용은 더더욱 좋지 못하다. 임찬규의 부진과 켈리의 에이징 커브로 인한 7패가 뼈아프다. 엔스는 승패요정이 도와주는지 잘 던지면 퀄스가, 못 던지면 타선이 돕는 기이한 상황이 펼쳐졌다. 최원태는 극초반에 삐걱대는 모습이 있었지만 점점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어 사실상 유일하게 호투하고 있는 선발 투수다. 손주영은 첫 삼성전을 제외하면 5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려면 다른 스킬을 장착해야 할 듯하다.
불펜: 고우석의 해외 진출, 이정용의 상무 입대, 함덕주와 정우영의 부상 이슈에도 유영찬이 마무리로서 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김진성, 이우찬이 필승조를, 김유영이 롱릴리프를 맡고 있다. 이종준, 우강훈 등 새로 영입된 유망주들의 활약도 기대 이상이었다. 그러나 암도 분명히 존재했는데,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준수했던 박명근은 등판할 때마다 불안하기 그지없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윤호솔은 1군에서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제구력을 보여주었고, 1점대 ERA로 호투하던 최동환은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하며 헐거워진 불펜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말았다.
결론: 잠실 홈에서는 11승 1무 5패로 68%의 승률을 얻었지만 원정에서는 5승 1무 10패로 33%가 합쳐져서 도합 52%라는 씁쓸한 결과가 나왔다. 거기에 비수도권 원정이 5연패 뒤 1승이라서 그냥 넘어갈 수도 없는 일이다.
또한 작년과 달리 스윕승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아직까지 스윕을 거두지 못한 팀은 LG와 롯데, 두산 뿐이며 다음달에는 스윕을 거두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16. 관련 문서
[1]
주중 3연전 중 1차전까지 3~4월 일정
[2]
두산전 원정 3경기 포함
[3]
두산전 원정 3경기 제외
[4]
원래 2020 시즌에는 고척 키움과의 원정경기를 치러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어린이날로 늦춰지면서 두산과의 어린이날 시리즈로 개막전을 치렀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두산이 7년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개막 시리즈를 원정으로만 다녔기 때문에 올해에서야 정식적으로 개막전을 홈에서 개최할 권한을 갖게된 것이다.
[5]
1차전
양석환의 좌월 끝내기 안타, 2차전
이병규의 좌전 끝내기 안타
[6]
특별 해설위원으로, 3회말까지만 중계했다.
[7]
공교롭게 류현진의 신인 시절 KBO 데뷔전도 2006년 4월 12일 잠실 LG전이었다.
[8]
해당 도루는 명백한 아웃이였으나 오심과 상대팀의 비디오판독 기회 소진으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9]
류현진 데뷔 이후 LG전 첫 조기 강판 경기다. LG전에서 4실점 이상 한 경기는 있으나 5이닝을 못 채우고 내려간 경기는 없었다.
[10]
조기 강판보다 류현진 입장에서 치욕적인 기록으로는 LG전 첫 0 탈삼진 경기를 기록하여 완벽하게 천적 관계를 청산 당함과 동시에, 역으로 박살나버렸다.
[11]
더블스틸도 성공시켰다. 다만, 대주자 최승민의 도루는 명백한 아웃이었으나 2루심의 오심과 한화의 비디오판독 기회 소진으로 그대로 세이프 판정이 유지되었다.
[12]
다만 너무 털어먹으면 한화가 LG전마다 로테이션을 조정할 수도 있다.
[13]
그 중 2승은 모두 끝내기 승이다.
[14]
23시즌 홈런 개수가 단 한 개 였다!
[15]
주자는 문보경의 대주자 최승민.
[16]
홍창기는 작년 1개의 홈런을 기록했는데, 그 경기는 8월이었다.
[17]
도루 과정에서 류지혁은 부상을 입어 강한울로 교체된 뒤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18]
이 경기에서 LG가 만들어낸 잔루 수는 총 15개이다.
[19]
정작 그 둘도 득점권 에서 찬물을 끼얹기만 했다.
[20]
다만 수비 도중 류지혁과 충돌해 왼쪽 손목이 완전치 않아 그런걸수도 있다.제발 그런거길
[21]
선발 전원 멀티 안타의 마지막 사례는 2010년 5월 11일 SK 와이번스가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나왔다. 오늘 LG의 기록은 14년 만에 나온 것이다.
[REC]
녹화중계
[Delay]
지연중계
[REC]
[25]
3볼을 선점한 상황에서 과감하게 스윙을 한 뒤 풀카운트에서 만든 타격이었다.
[26]
군복무 이후 첫 등판이다.
[27]
지난해 최원태의 트레이드로 내준 2024 드래프트 1라운더 지명이다.
[28]
2위인 한화, NC, 롯데의 팀 도루 숫자는 8개다.
[29]
트레이드로 인한 롯데 자이언츠 이적
[30]
지난해 임찬규는 키움을 상대로 한 3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갔으나 함정이 있는데 8월 13일에 열린 잠실 키움전에서 5이닝 11피안타(...) 4사사구 5실점으로 그야말로 운을 던지는 투구를 했음에도 3회까지 10점을 낸 득점지원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된 적이 있었다. 그 경기와 오늘 경기의 투구내용은 비슷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고,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31]
배구 중계 종료 후 생중계
[32]
2022년 KBO 리그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한
SSG 랜더스 역시 시즌 첫 연패 및 루징시리즈를 그해 3할대 초반 승률에 96패를 찍은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대전 원정에서 당한 바 있다. 하지만 SSG는 충격의 대전 원정 루징시리즈를 극복하고 리그를 독주했고 전반기 키움, 후반기 LG의 무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대업을 이루었다.
[33]
2023 시즌 LG는 NC 상대로 6승 10패를 하면서 NC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8월에 피스윕을 당한 이후로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가을야구 진출팀 중 유일하게 열세였던 팀이 NC였고, 만약은 없다지만 한국시리즈 당시 상대팀이 NC였다면 업셋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34]
이때문에 이재학은 5이닝 1자책점이라는 준수한 투구내용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35]
특히 3회초 권희동-손아섭-데이비슨에게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내준 무사 만루 상황에서 실점하지 않은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투구의 결정판이라 볼 수 있었다.
[36]
처음에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2루로 가던 박동원이 태그아웃되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홈에서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고 박동원의 기록은 2루타가 되었다.
[37]
최동환, 윤호솔, 김진성, 유영찬, 김유영
[38]
굳이 불펜을 짠다면 이지강, 이우찬, 박명근, 우강훈 등을 기용할 수 있으나, 이제는 임찬규의 호투가 필요하다.
[39]
물론 이는 김진성 외 다른 불펜에게 믿고 맡기지 못하는 영향도 크다. 작년 필승조 중 한명인 백승현은 올라올때마다 얻어맞다가 2군행, 심지어 퓨처스리그에서도 얻어맞고 있다.
[40]
지난 시즌 벤자민이 등판했을때 LG가 이긴 경기는 한국시리즈 3차전 뿐이다.
[41]
오늘 등판 가능한 중간 투수는 박명근, 이우찬, 김대현, 유영찬이 끝이다.
[42]
사실 2루 주자였던 홍창기는 애매한 코스로 날아가는 김현종의 타구를 중견수가 잡을 것으로 예상해 2루로 귀루하고 있었으나 중견수가 공을 못 잡았고, 이를 보자마자 다시 급하게 반대로 뛰었기때문에 3루까지밖에 가지 못했다.
[43]
다만 이 부분에서 구본혁을 축하해주려던 나머지 1루 주자였던 김현종이 홈을 밟지 않은 부분 즉,
누의 공과의 발생과 오지환이 이를 눈치채고 홈플레이트를 가르키는 장면이 영상에 잡혔으나, KT쪽에서는 따로 어필을 하지 않았다. 어차피 누의공과를 어필 하더라도, 일반적인 끝내기 상황이라면, 3루 주자였던 홍창기가 홈으로 들어오는 순간 김현종의 진루와는 관계 없이 경기가 종료되기에, 별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4]
2023년 8월 16일 대구 삼성전 박동원의 만루홈런 이후 첫 팀 만루홈런이며, 잠실에서의 만루홈런은 2022년 9월 6일 SSG전에서 오지환이 김광현 상대로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45]
개막전 이후 전 경기 출장인 박동원을 휴식 차원에서 뺀 것으로 보인다.
[46]
시즌 후 연봉협상에서 이닝 수가 적은 불펜투수는 자책점 몇 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장이자 고액연봉자인 오지환은 연봉이 작은 젊은 두 투수에게 크나큰 민폐를 끼친 셈이 되었다.
[47]
투수 보크로 득점.
[48]
처음에는 홈런이었으나, 비디오 판독 이후 우측 담장 앞 스펀지 부분에 공이 낀 것으로 확인되어 정정되었다.
[49]
특히 광주에서의 성적은 더욱 끔찍한데, 2017년 6월 18일에는 1회에 헤드샷 퇴장을 당한 흑역사도 있고, 통산 광주에서의 첫 승리를 프로 데뷔 13년차인 2023년 5월 28일이 돼서야 거뒀다. 심지어 잠실에서조차도 KIA 상대 첫 승리가 프로 데뷔 10년차인 2020년 8월에 나왔다.
[50]
두번의 만루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면서 분위기가 두산쪽으로 기울었다.
[51]
감기몸살로 인한 휴식 부여
[52]
2020년 5월 10일 NC전 이후로 자그만치 5년만의 5할 승률이 깨지게 되었고 올시즌 한화와 동시에 리그 5번째로 시즌 10패에 선착했다.
[53]
단순히 2024 시즌 뿐 아니라 4월 16일 기준 팀 타격 wRC+ 67.9으로 99 쌍방울을 넘어 프로야구 역대 최악의 팀 타격 wRC+를 기록중이다.
[54]
마지막 3개의 슬라이더-직구-직구는 모두 터무니없이 높게 들어갔다! 제구가 전혀 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
[55]
서재응 해설은 여기서 김원중이 사인을 잘못 읽은 것 같다는 의견을 내었다. 서 해설은 보내기 번트 이후에 만루 작전을 써도 된다는 생각.
[56]
사실 외야 수비가 전진하고 있었기 때문에 들어오기 힘들었다. 그러나 중견수가 포구할 때 자세가 무너졌고, 박해민이 이를 놓치지 않고 태그업하여 득점을 만들어내었다.
[57]
팀별 마지막 3연전 스윕 연도는 2019년 KT, 2021년 KIA, 2022년 NC, 한화 2023년 두산, SSG, 삼성, 키움이다.
[58]
이 기간에 롯데는 다른 8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3연전 피스윕을 적어도 한 차례씩 기록했다.
[59]
황성빈이 켈리를 상대로 파울 타구를 친 뒤 타석으로 천천히 돌아간 것이 켈리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60]
2021년 삼성, 2022년 롯데, 2023년 KIA
[61]
SK가 9위를 찍은 창단 이래 최악의 한해
[62]
고통을 참은 박종훈은 1루쪽으로 굴러간 타구를 잡아서 1루로 던져 아웃시킨 후에 그라운드에 몸을 웅크리고 쓰러졌다. 트레이너와 코치와 나와 박종훈의 몸 상태를 살폈다.
[63]
다만 등판 도중 허리를 부여잡는 모습이 보였고, 결국 이틀 뒤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64]
SSG와 삼성, 현재 1,2위 KIA&NC, 그리고 두산을 만나는 일정이다.
[65]
오스틴의 홈런도 나왔다.
[특별]
더블헤더 경기 특별 엔트리.
[특별]
[68]
광주의
NC VS
KIA 경기 중계 종료 후 1회말 고명준 타석 중간부터 방송
[69]
어깨 극상근 부분 손상
[70]
한 술 더 떠서 선발으로 좌완
이승현이 등장한 것과 더불어 우완
이승현이 7회초 불펜으로 등장하였는데, 이날 LG 타선은 좌완 이승현에게 8K, 우완 이승현에게 2K를 헌납하며 두 이승현에게 도합 10K를 헌납하였다. 이 정도면 이승현 공포증이라고 해도 될 정도.
[71]
파울플라이로 1사가 되어야 했으나 허도환이 히드랍더볼을 저지르는 바람에 김영웅에게 타석이 돌아왔다.
[72]
오지환은 이 홈런으로 통산 1,600안타를 달성했다.
[73]
2009년 8월 4일 이후 첫 1경기 5안타이며 LG 이적 후에는 처음 있는 일이다.
[74]
특히 네일은 현재 5G 31.2이닝 4승 0패 ERA 1.14라는 리그 에이스급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75]
특히 LG 팬들의 공포의 대상인
최형우를 상대로 극강이다.
[76]
이와중에 오스틴은 아내의 일로 인해 갑작스럽게 4회말 대타 문성주로 교체되었다.
[77]
발등에 맞았는데 상태가 좋지않아 대주자 구본혁으로 교체되었다.
[78]
지난 2022년, 2023년은 전 구단 상대 패배가 전 구단 상대 승리보다 더 빨랐다.
[79]
이로써 LG는 4월 21일 일요일 MBC,4월 27일 토요일 KBS 2TV,4월 28일 일요일 MBC,그리고 그 다음주인 5월 4일 토요일 SBS로 3주 연속 주말경기에 지상파 중계가 확정되었다.지상파 방송국 투어
[80]
처음에는 3루심 이기중 심판이 파울을 선언했으나 나머지 심판들이 황급히 사인을 주면서 홈런으로 정정했다.
[81]
이 선택으로 인한 타격-수비-주루에서의 스노우볼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