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09:07:35

윤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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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친윤과의 차이점4. 배경과 원인: 윤석열5. 인물
5.1. 명단5.2. 국민의힘 외부5.3. 불분명 또는 탈퇴
6. 논란 및 사건 사고7. 윤핵관 관련 언론 보도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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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석열계자'의 줄임말이다.

넓게는 윤석열의 지지 세력 좁게는 친윤 안에서도 윤석열과 특별하게 가까운 핵심 측근[1]을 비판하거나 부정적으로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로 쓰임새가 진박과 거의 같다.[2] 언론에서 윤핵관, 윤석열 핵심 관계자 등으로 지칭하여 보도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윤핵관'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이준석이다. 그는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라는 명의로 언론사와의 익명 인터뷰를 통해 당과 선대위/후보의 입장과 다른 말을 하는 이들의 행보를 지적하기 위해 이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전에도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를 공격하며 '황핵관'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있다. # 당시에는 '윤핵관은 누구인가'라며 특정 인물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용법이 바뀌어 흔히 '대통령 이름을 이용해 권력을 가지려는 사람들'을 일반적으로 비판할 때 쓰인다.

후에 안철수도 이 표현을 거론하자, 당사자인 윤석열은 "윤핵관은 대통령을 직접 공격하고 욕보이려는 표현 아닌가"라고 불쾌해 했다고 전해졌다. # TV조선은 이를 보도하면서 대놓고 "그러니까 대통령과 반대편에 서 있는 정치인들이 대통령을 직접 공격하긴 어려우니까 그 참모들을 간신으로 비판하고 있다는 거군요?"라고 했다. #

일부 진영에서는 "윤핵관 호소인"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 경우 주로 실제로는 핵심 관계자도 아니면서 권력에 줄서려는 자들을 비판할 때 쓰인다.

2. 상세

윤핵관들이 논란을 야기한 것은 김종인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와 관련하여 “김종인, 오늘 조건 없는 합류 선언 없으면 끝” 최후통첩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

이에 대변인 선발 공개 토론배틀에서 1등한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이 즉각 반응, TBS교통방송 및 KBS라디오와 잇따라 인터뷰를 갖고 "윤석열 후보 본인은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서 '개문발차한다, 필요없다'는 식의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지만 이른바 윤핵관의 말을 빌려서 김종인 위원장을 폄훼하는 워딩들이 최근에 굉장히 많이 나왔다"며 윤석열 후보 측근이 익명성을 이용해서 김종인 위원장 비난성 발언을 하고, 선대위가 꾸려지는 과정에서 해를 끼칠 수 있는 발언들이 계속 나오는 것은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며 경고했다. # 김종인은 윤핵관발 보도에 “주접을 떤다”고 표현하며 불쾌감을 표시했고, 이준석 대표는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그러나 윤핵관들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으며 결국 이들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까지 치닫으면서 급기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대위에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사퇴했다. 이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윤핵관들에게 공개적으로 경고를 했다. #

하지만 윤핵관으로 추정되거나 지목된 국민의힘 친윤 관계자들은 "윤핵관"이라는 표현에 매우 불쾌하게 여기면서 문제 의식이 전혀 없음을 드러내고 있다. 김용남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는 "윤핵관이라는 건 그저 프레임에 불과하며, 이게 문제라면 최근 이준석 대표가 등용한 인물들[3]은 이핵관(이준석 핵심 관계자)"이라며 양비론을 펼치고 있다. # 급기야 이러한 이핵관 주장이 폭주하여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없는 자리를 만들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수백만원씩 월급을 줬다는 이핵관 의혹론을 주장했고 #, 이에 이준석 대표는 자신에 대해 의혹을 주장한 김용남을 윤리위에 제소했다.


캡션

이후, 이준석 대표는 2022년 1월 10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윤핵관 문제가 해결됐는지 묻는 질문에는 "계선상 일하기 위한 불편함이 사라졌다"면서 "(윤핵관은) 후보 측근이거나 긴밀한 관계이니 정무나 의사결정 조언 역할을 계속할 수는 있지만 실무자가 일을 빠르게 밀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윤핵관의) 영향력은 벗어났다는 평가가 주말 중 내부적으로 이뤄졌다"고 했다. #

일련의 여조 추이를 보면 윤핵관들이 얼마나 윤석열과 국민의힘에게 해악을 가했는지 잘 알 수 있는데, 이들이 준동하면 할수록 여론조사 추이가 윤석열에게 좋지 않게 나왔다. 하지만 2022년 1월 3일부로 윤핵관들이 선대위 핵심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준석과 하태경이 다시 선거전의 중심에 서면서 윤석열이 이재명에 비해 우위를 점하는 여론조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를 통해 결국 윤핵관이 대선뿐만 아니라 집권하는 기간 동안 내내 설치지 않아야 윤석열과 국민의힘 모두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윤석열의 집권 성공 그리고 집권 후에 있을 지방선거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윤핵관들의 준동을 잘 막아야 하는 과제를 윤석열과 국민의힘 모두 짊어지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4] 그러나 윤석열은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윤핵관 중 한 명으로 지목되던 장제원을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지명했다. 물론 장제원은 물밑에서 안철수와의 단일화 작업을 직접 주도했고, 이 단일화 덕분에 20대 대선 신승을 거두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머지 윤핵관들과는 공에서 차이가 크다. 장제원 지명이 비판받는 가장 큰 실질적 원인은 장제원의 아들 NO:EL의 온갖 논란 때문이 더 크다.[5]

양 진영이 결집해 윤석열이 신승한 2022년 3월~6월 당시,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윤핵관 측이 이준석을 들이받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윤핵관 중 한 명인 권성동은 "상대 측도 막판 결집을 해서 박빙 승부가 된 것이지, 선거본부의 전략은 충분히 효과적이었다"며 이준석의 선거전략이 옳았음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6] 또한 김재원 등도 처음엔 들아받는 듯하더니 나중엔 이준석이 옳았다고 인정하는 모습들을 보이는 등, 6월 지선이 바로 코앞인 상황에서 굳이 대선 승리한 당대표를 들이받았다가 지지율 깎아먹을 필요가 없다 판단한 듯하다. 진중권과 다른 게 뭐냐는 소리 들을 바에야 이게 낫기도 하다.

하지만 2022년 6월 8회 지선 이후 이준석 당대표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간의 SNS 설전으로 인해 이준석과 윤핵관 간에 충돌이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TV조선은 정진석 부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깊숙히 교류해온 윤핵관과는 거리가 있다고 보도했다. #

2023년 후반부터는 총선 준비가 긴박해짐에 따라 새로운 윤핵관을 찐핵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통령실, 내각 출신들이 많다. 한국경제, 한겨레

3. 친윤과의 차이점

정의를 말하자면 윤핵관은 친윤 이너 서클 내지는 상급 간부급이다. 친박에 비유하자면 삼성동계 포지션 정도 되겠다.

유력 정치인들은 뜻을 같이하는 정치인들이 있기 마련이고,[7] 동교동계, 상도동계, 친노, 친이, 친박, 친문 등 유력 정치인을 지지하는 계파를 지칭하는 용어들이 기존에도 있었다. 윤석열도 이와 같이 권성동, 장제원, 윤한홍, 박진, 정진석, 주호영, 김병준, 김한길 등 윤석열을 지지하는 정치인들을 친윤석열, 즉 친윤으로 지칭하고 한다.

그러나 친윤과 구분되어 사용하는 이유는 이들은 정치적 손익관계로 묶인 것[8]에 더하여 표면적으로는 윤석열과 상명하복 관계가 있는 것처럼 움직이고[9], 의사 결정 과정에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상황에서는 언론 익명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윤석열의 뜻이라는 출처불명의 모호한 방식으로 호가호위하면서, 국민의힘이라는 거대 공당의 당론인 양 언론플레이를 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대선때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후보나 국민의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의 대외 입장과 다른 얘기를 하고, 이준석 김종인 등을 저격하여 당내 갈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바로 이 익명이 키워드인데, 익명의 언플이라 도대체 누구인지를 알 수 없으니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라고 지칭하던 것을 줄여서 윤핵관이 된 것이다. 익명이 아니면 그냥 이름으로 칭하면 되고 따라오는 책임도 그 사람한테 가므로 굳이 핵관이라는 네이밍을 붙일 필요가 없다. 윤핵관이 비난을 받는 이유는 이 익명 정치질과 익명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는 행태가 원인이다. 윤핵관 측에서 미러링을 한답시고 아무한테나 x핵관이라 지칭하고 다니고 있지만 누가 익명 뒤에 숨어서 자기들을 공격하냐고 물어보면 대답 못 한다.

윤핵관은 당연히 전원 친윤이지만 모든 친윤들이 윤핵관인 것은 아니다. 이들은 친윤 내에서도 윤석열에게 개인적으로도 신뢰를 얻고 총애를 받는 집단 내의 이너 서클격인 존재들이다.

윤석열의 측근들은 윤핵관이 몇 명인지도 누구인지도 확실하지 않다며 실체가 없다 우기고 있다. 자신들을 압박하고 내분을 일으키기 위한 국민의힘 내외의 거짓 프레임 공격이라 보고 있다. 물론 이제는 윤곽이 거의 잡혀서 권성동[10], 장제원, 이철규, 윤한홍은 명백한 윤핵관으로 인식된다. 윤핵관의 실체에 대한 논란은 하단 참조.

윤핵관들로 거론된 인물들(권성동, 장제원, 윤한홍)은 전부 박근혜 탄핵의 주역들[11]이자 전원이 이명박 구속 직전 논현동 자택을 방문한 친이계 행동대장들, 그리고 바른정당 탈당파의 핵심세력이라는 특징이 있다.

정작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하던 시절, 한동훈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와 함께, 이명박에 대한 수사를 벌여 결국 구속기소 후 실형선고까지 주도한 적이 있음에도 친이 세력이 주류로 윤핵관에 합류한 것이 아이러니하다.

4. 배경과 원인: 윤석열

"윤핵관(윤석열측 핵심 관계자)이 누군지 아세요?"

지난해 말, 그러니까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와의 갈등이 최고조일 때 만났던 이 대표가 대뜸 물었다. "다들 알지 않나요? 장제원? 권성동?" 이렇게 답했는데, 뜻밖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바로 윤석열 후보 본인이에요. "
"윤핵관은 윤석열"…이준석이 작년 말 내비친 뜻밖의 속내
이준석: 예, 또 그리고 여럿이 있는 자리, 사실 선거에 좀 중요한 역할을 맡는 사람들이 직접 들을 정도의 위치에서 그런 게 있었다고 하니 제가 그래서 지적한 게 그러면 그게 일부에게는 지령처럼 들릴 수 있었다. 사실 사람들이 우리 당에는 그렇게 눈치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민감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겁니다. 제가 대선 때 계속 겪었던 롤러코스터 같은 일이 뭐냐면요. 울산 회동이니 뭐니해서 잠깐 봉합되는 모습 보이잖아요. 그러면 당내에서 저 때리던 사람들 쥐 죽은 듯이 조용해져요. 갑자기 제 방에 문 두드리고 찾아와가지고 아이고 대표님 이렇게 해서 제가 대표님 평소에 얼마나 좋아했는지 아시죠, 이런 거 하는 사람들 있어요. 진짜. 그런데 또 그런 어떤 나중에 또 들은 얘기로는 어떤 자리에서 대통령이 어떤 그때 후보 시절에 어떤 발언을 하셨다 그러면 또 귀신 같이 나가서 또 익명 인터뷰로 또 공격을 해요. 또 보면은.
[시선집중] 이준석 "대포차에 맛 들인 윤핵관. 사고 치는 게 '진박' 못지않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MBC 220816 방송(유튜브)

이준석이 2021년도 말 중앙일보 논설의원과의 만남에서 윤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지적한 것도 윤석열이 바뀌지 않으면 제2, 제3의 장제원·권성동이 또 나온다는 것이다. 즉 윤핵관은 단순한 친윤내 몇몇 특정인물들이 잘못해서 생겨난 문제만이 아니며 지금 윤핵관이라고 언급된 사람들이 2선으로 물러나든, 정계를 은퇴해도 근본원인인 윤석열이 안 변하면 전혀 소용이 없는 것이다.[12]

윤핵관들은 이준석을 공격하다가도 윤석열과 이준석의 갈등이 봉합되는 듯하자 이준석에 대한 공격을 멈췄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주관적 판단으로 이준석을 공격한 게 아니라 이준석에 대한 윤석열의 반응과 태도, 윤석열이 이준석을 어떻게 대할 것이냐 여부에 따라서 자신들의 행동을 결정해왔기 때문이다. 이후 윤석열이 이준석이 없는 공개자리에서 기자들, 국민의힘 관계자들에서 '이 새끼 '저 새끼'라고 거론하는 것을 이준석이 기자회견에서 직접 거론하며 윤석열을 비판한 것도 이 때문이다. 윤석열의 이준석에 대한 욕설과 비아냥거림은 친윤, 윤핵관들에게 있어 이준석에 대한 공격을 해도 상관없다는 '지령'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 # #

후에 더탐사의 윤석열 녹취록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서 윤석열이 입당 전부터 이준석을 안 좋게 봤을 정도로 사실상 당권을 장악하려고 했던 것이 밝혀졌다.

5. 인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권성동, 김기현에 의해 # 김은혜가 윤핵관으로 직접 거론됐다. 장성철도 김은혜에 대해 윤핵관중 1인이라고 언급했다. (14:15)

2022년 8월 13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일명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의 실명을 거론했다. 권성동 · 이철규 · 장제원 의원을 윤핵관, 정진석 · 김정재 · 박수영 의원을 윤핵관 호소인이라고 저격했다. #

장제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하는 등의 변화가 생기자, 언론 일각에서는 초재선의원 그룹을 "신윤핵관"으로 지목했는데, # 이에 대해 이준석은 초재선이 아닌 윤상현이 신윤핵관이라고 주장했다. # 이에 대해 윤상현은 무슨 의도로 한 말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 #

5.1. 명단

5.2. 국민의힘 외부

22대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출마를 선언하며 현역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지만 과거 막말 논란으로 언론에 조명되어 국민의힘은 고심끝에 뒤늦게 공천을 취소했다. # 이에 불복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9.18%라는 처참한 득표로 낙선하여 선거비전액을 한 푼도 보전받지 못했다.

5.3. 불분명 또는 탈퇴

6.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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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들에 대한 쓴소리도 계속했다. 이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거론하며 “사후에 후회했던 지점이 박 전 대통령이 독주할 때 미리 견제하지 못했고, 유승민 전 의원을 쫓아내려 했을 때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며 “진박이라고 해서 호가호위하는 분들이 나왔을 때 미리 제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익명 인터뷰하고 당내 사고 치는 걸 보면 ‘ 진박’보다 결코 ‘윤핵관’이 못하지 않다"고 몰아붙였다. #
조 의원은 또 "이른바 '윤핵관'이라 불리는 선배들도 총체적 복합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깊이 성찰해달라"며 "정권교체를 해냈다는 긍지와 자부심은 간직하되 실질적인 2선으로 모두 물러나 달라"고 촉구했다. #

주로 진영논리 호가호위를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반대되거나 심지어 전까지 친윤으로 분류되었던 사람들도 탄압한다는 비판이 많다. 반면 친윤 진영에서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며 실체 없는 프레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6.1. 익명 인터뷰, 이를 통한 언론플레이

윤 후보 측 핵심 정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종인 전 위원장이 윤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윤 후보의 선대위 구성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윤 후보 측은 중앙 본부를 6개 분과로 나누고 각 조직에 김태호 주호영 등 당 중진을 본부장으로 두는 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이 인선안을 모두 엎어버렸다"며 "김 전 위원장이 원하는 인사로 다시 올려서 후보 측이 받아들일지 의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윤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는 29일 “오늘 윤 후보가 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만나 총괄선대위원장이 없는 선대위 구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윤핵관들은 언론이 알려져 보도가 이루어져 퍼지는 것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나 자신들의 주장, 의도, 목적을 담은 발언들을 언론에 익명의 제보 형식을 빌려서 인터뷰를 하여 언론 플레이를 한다.

그야말로 정치질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에 대한 비난에 대해 반박은 해야 하지만 익명으로 인터뷰한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도 않아 아주 편하게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어댈 수 있다. 사실상 상대방은 누군지를 몰라서 공격을 못하지만 자신은 마음껏 공격하는 일방적인 싸움임 셈. 지목당하면 무조건 난 아니라고 잡아떼면 그만이다.

당연히 윤핵관들도 공격자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익명 인터뷰가 얼마나 골치가 아픈지 잘 알고 있다. 실제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 사건에서 이준석을 실각시킨 윤핵관들이 가장 먼저 한 행동 중 하나가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제 국민의힘 당권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다는 선언[19]과 함께 '" 특히 익명 인터뷰는 절대 하지 말자"는 주장 등을 하며 당원 입부터 막기였다.

6.2.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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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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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이준석 "윤핵관發 보도 대응하라"…조수진 "나는 尹후보 말만 듣는다"

이준석과 조수진이 정면 충돌하게 된 발단이 바로 이들 윤핵관에 대한 대응 문제와 이에 대한 조수진의 이준석의 지시에 대한 거부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선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해 “(윤 후보가) 부인 문제로 사과했는데도 당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며 “이는 후보의 뜻”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언론 대응 문제로 조 의원과 이 대표 간 언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 대표는 조 의원에게 “일부 언론에서 ‘윤핵관’을 출처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나를 공격하는데, 공보단장으로서 이에 대응을 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책성 발언을 했다. 그러자 조 의원은 “내가 왜 당신 명령을 들어야 하느냐”고 대꾸했고, 이 대표는 “내가 상임선대위원장인데 그럼 누구 명령을 듣나”라고 맞섰다. 조 의원은 “난 윤 후보 말만 듣는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감정이 격해져 책상을 치고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

그런 점에서 원조 핵관과 달리, 윤핵관 의혹은 오히려 비선실세의혹에 가깝다. 그때 이동관은 실제 권한을 가졌지만 그 이상으로 권한행사를 했다는 의혹 때문에 핵관 딱지가 붙은 반면, 이준석이 지적한 윤핵관은 실제 선거캠프의 직위와 당무, 권한과 무관하게 윤석열 후보와의 친분이나 상하관계를 앞세워 윤석열 후보의 뜻이라는 모호한 워딩을 팔고 다니면서 대선후보의 당무우선권을 대신해 당대표의 당무에 간섭하는 관계자로 정의했기 때문이다.

6.4. 윤핵관들의 정체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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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3일 기자회견에서 " 권성동, 이철규, 장제원 윤핵관들, 그리고 정진석, 김정재, 박수영 등 윤핵관 호소인들"이라고 명시적으로 지칭했다.

그러나 이들조차도 일부에 불과하다. 김은혜만 해도 윤핵관으로 윤석열의 핵심 인사로 총애받는 윤석열의 사람으로 #로 평가받는다. # # # 유승민에 대한 윤석열의 칼날이 된 당사자다. 그럼에도 이번 언급에서 제외됐다.

2022년 8월 13일 기자회견에서 이준석은 일단 윤핵관들 중에서도 현재 논란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들은 거론하지 않고 이번에 논란을 야기한 인물들만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에 가까운 것이다. 실제 김은혜에 대해서도 이미 이준석은 6월 3일 인터뷰에서 지원요청이 안들어 왔으며 있던 스케줄도 취소됐다고 밝히며 “한 달 가까이 있다가 선거 3일 앞두고서야 김 후보 측에 지원요청이 들어왔다" "그분들이 하는 말씀은 이준석 몰래 뭘 하려고 했다 이런 건데, 다 후보의 판단을 존중한다”라고 밝힌 바 있었다. #

그러나 현재 김은혜는 활발하게 활동하며 분란을 일으키는 권성동, 장제원, 이철규와 달리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낙선 후 공개 행보를 자제하고 국민의힘 내 활동도 자제하는 중이다. 또한 8월 13일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으로 인한 것인데 이번 논란에 전혀 관여하지 않은 사람(김은혜 등)들까지 공개자리에서 굳이 실명을 언급해야 하는 이유가 없는 것이다.

6.5. 국민의힘 선대위 집단 사퇴 및 해산 사건 관련

국민의힘 선대위 집단 사퇴 및 해산 사건의 여파로 인해서 윤핵관들도 물러났다는 의견과 추측들이 오갔다.

그러나 국민의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권성동 등 윤석열 대통령 후보 측근들이 사의를 표한 데에 대해 “그게 물러났다고 물러난 것인가”라며 “지금도 밖에 직책도 없는 사람이 영향력을 다 행사하고 있다[20] #고 일축했으며 진중권은 “윤석열 대선후보와 캠프,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 이게 나눌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거의 일체화가 되어 있다”고 평했다. #

6.6.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단독 인터뷰

그러니까 그게 문제라고. 밖에는 공식적으로는 후퇴한 것처럼 돼 있지만 내부적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 같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보기에 그 사람들의 영향력은 아직도 존재한다. 비서실이다 뭐다 이 사람들이 다 자기 사람들을 박아놨다고. 그 사람들을 통해 평소에도 얼마든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거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신동아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윤핵관이 권성동, 윤한홍, 장제원임을 밝히고 이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들의 영향력은 여전하다고 비판했다. #

6.7. 유 퀴즈 온 더 블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출연 논란

방송 상에서 윤석열 본인이 참모진들이 나가라고 해서 출연했다는 발언을 한 것을 미루어 볼 때, 이들의 억지 출연 강요가 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6.8. 김은혜 경기도지사 출마 및 유승민 찍어내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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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접대 의혹 관련

본 사건과 관련해서 "누군가가 윤리위원회를 조종하며 이준석을 누명 씌우고 있으며 공격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윤핵관을 그 흑막으로 여기고 있으며, 사건 당사자인 이준석은 이에 대해 확실한 얘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익명의 누군가, 등의 비유를 통해 간접적으로 의견을 밝히고 있다. 특히 윤핵관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장제원 의원에 관해서는 이제 거의 말을 아끼거나 숨기지도 않고 대놓고 이름을 꺼내는 편.[21]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서는 아예 돌려말하는 것도 포기하고 "윤핵관이라고 하는 세력 쪽에서 들어오는 게 명백한 것 아니냐"라고 직접적으로 윤핵관을 모든 사건의 흑막이자 배후로 지목했으며 '윤리위 뒤에 윤핵관이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까마귀가 날자 배가 떨어졌다라고 응답했다.

6.10. 윤석열-권성동 텔레그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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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나경원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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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안철수 낙선운동 논란

안철수가 유승민 나경원이 사퇴한 뒤 두 명의 지지율을 대부분 흡수해 순식간에 유력 당권주자로 급부상하자 타겟을 바꿔 안철수를 비토하고 있다. 이미 당내 친윤계에서 “가짜 윤심팔이 후보”라 견제발언을 연이어 날리고 있고 # 김기현의 후원회장이자 윤석열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이 “안철수가 당대표가 된다면 국힘은 유승민, 이준석, 안철수가 장악할 것이며 이에 윤석열이 견디지 못하고 신당을 차려 탈당할 것.”이라 전망하며 안철수와 비윤계를 싸잡아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 # 안철수와 관계가 최악인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마저 해당 발언을 접한 뒤 “당원들에 대한 협박성 발언”이라고 발끈하며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했고 안철수도 유튜브에 출연해 “나경원의 길을 걷지 않을 것”이라 반박한 뒤 장제원[22]을 비롯한 윤핵관들을 “자기들 공천만 신경쓰며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린다”며 직격했다. #[23]

그러나 익명의 대통령실 관계자가 안철수에게 무례하다는 인터뷰를 한 기사까지 나오며 이미 용산에서 안철수 견제 작업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4] 또한 정무수석인 이진복이 국회를 방문해 안철수의 ‘연대’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는데 이와 같은 비판의 배경에는 윤석열의 직접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 # 거기다 윤석열이 직접 측근들에게 안철수를 일컬어 “이념 정체성을 모르겠다.”, “무례의 극치, 국정운영의 방해꾼”이라 맹비난했다는 언론 보도도 전해졌다. #

안철수는 윤석열과 직접 맞서는 상황까지 가는 것에는 부담을 느꼈는지 ‘윤핵관’과 ‘윤안연대’ 표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핵관'이라는 표현의 창시자인 이준석은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정진석이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자제하라고 한 데 대해 "대선 때는 대통령과 가깝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가지고 본인들이 윤핵관이라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사용하다가 대선 끝나고 나가지고 대통령이 어느 정도 비판을 받고 본인들의 행적이 국민들에 비판을 받으니까 그것이 멸칭이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할 것 같으면 저는 차라리 윤핵관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도록 계속 잘할 것이지 ..."라고 하는가 하면, # 페이스북에는 "간신배 잡겠다고 했을 때 표현에 불편하거나 화날 사람은 간신배밖에 없다"라며[25], 윤핵관이라는 표현이 뭐가 문제냐고 평했다. #

7. 윤핵관 관련 언론 보도

8. 기타

'핵심 관계자'라는 용어는 먼 옛날부터 언론에서 애용하던 용어지만 그 줄임말인 '핵관'은 2009년 이명박 정부 이동관 홍보수석을 두고 처음 쓰였다. 2009년 효성그룹 조석래 비자금 사건 관련해 청와대발 입장보도 기사에서 언론 핵심 관계자로 지목된 사람이 이동관이다. # 10년 전 호칭이 부활한 케이스.

제20대 대선 국면에서 국민의힘 당대표가 만들어 낸 표현이지만, 대선 후에는 야당인 민주당에서도 윤석열 정부를 비판할 때에 사용하는 표현이 되어 버렸다.

훗날 나경원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 대사직에서 해임한 것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닐 것이라고 했다가 논란이 되자, 조선일보는 이준석의 윤핵관 드립을 거론하면서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휘둘리는, 판단력 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결국 대통령을 깎아내리는 표현이라고 비판했다. #

그래서 조수진도 2022년 7월 19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이 단어의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그 '윤핵관'이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불편해요. 그리고 이런 단어를 이준석 대표가 만들어서 유통을 시키고 또 이런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참담함을 느낍니다.

대통령은 핵심 관계자가 많아야 돼요. 오히려 여당은 여당 전체 구성원이 핵심 관계자가 돼야 됩니다. 오히려 몇몇만 핵심 관계자로 분류되는 것 이게 바로 국민의힘의 좀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서 제가 좀 조심스럽지만 연합뉴스TV부터가 '핵관'이라는 발언은 좀 안 쓰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좀 당부를 드리고 싶고요.
조 최고위원은 당이 총체적 복합 위기를 맞은 데 대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책임이 크다고 직격하며 거취를 압박했다. 그는 “‘윤핵관’이라 불리는 선배들도 총체적 복합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깊이 성찰해달라”면서 “정권교체를 해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되, 실질적 2선으로 물러나달라”고 말했다. #

그러나 정작 윤핵관 표현을 자제하자고 했었던 조수진 본인마저도 윤핵관을 비판하며 2선으로 물러나라고 촉구하며 윤핵관 표현을 썼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에서 윤석열의 검찰시절 측근 주기환이 포함되면서 '신 윤핵관'이냐는 반응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왔다.

번역가 겸 자유기고가이자 "새엄마 육아 일기" 작가로 알려졌으며 윤석열을 공개적으로 지지 #했던 친윤 인사 오진영 @@은, 이준석이 볼 때 자신보다 윤석열과 더 가까운 불특정 다수인을 지칭하는 용어라고 주장했다. #

이준석은 또 "역사를 보면 신하가 타인에 대한 참소와 모함을 일삼아 군주에게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중국 한나라 말기 학자 유향의 ' 육사신'이라는 간신의 개념을 소개하면서 윤핵관을 ' 망국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대에 떠오르는 하나의 집단", "이러한 자질을 고루 갖춘 그들" 등이라고 언급하며 "망국신이 되지 않으려면 군주가 이들을 멀리해야 하는데, 사실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적었다. #

이준석이 걸핏하면 윤핵관을 들먹이는 것에 대해, 유상범은 " 만물윤핵관설"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

이준석은 우파 유튜버들이 자신을 비판하는 것도 그 배후에 윤핵관이 있다고 주장한다. # 후임 당대표 경선국면에 이르러서는, 윤핵관을 비판하여 윤석열을 간접 공격하는 대신, 윤석열이 당무 개입을 하고 있다는 등으로 윤석열을 직접 공격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 윤핵관이라는 말을 두고, 나쁜 말이라고 규정하면서도 "윤핵관 말 그만 쓰라니까, 다시 얘기해"라고 진행자한테 반말을 했다가 태도 논란이 일어 비난을 받았으나 사과하지 않았다. #

장예찬은 윤석열과 윤핵관을 비판하는 이준석 자신은 정작 준핵관의 옹위를 받아 엄석대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후에 이준석이 탈당하여 개혁신당 창당작업을 하면서 자신의 측근인 김철근 천아용인[26] 위주로 당을 꾸려가려 하자 내로남불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27]

이준석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새로운미래와의 제3지대 주도권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면서 연대가 난항에 부치자, 이준석은 익명으로 비난을 하는 행태를 지적하면서 이낙연과 새로운미래가 윤핵관 같다고 비판했다. #

9. 관련 문서


[1] 경우에 따라선 검찰총장 임기 시작부터, 심지어는 국정원 댓글 수사 외압 폭로로 좌천된 이후부터 잡는 경우도 있다. [2] 친윤 중에서도 더 윤석열과 가까운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라서 친윤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한 점이 있다. [3] 임승호, 양준우 등 나는 국대다 선발 인원 등이 있다. [4] 이들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잠시 숨었을 뿐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다. 아직도 익명으로 이준석을 저격하는 인터뷰를 간혹 하고 있고, 특히 앞서 언급한 지선은 윤핵관들이 이준석을 그렇게 담그려고 혈안이 되었던 이유고, 총선은 윤핵관 본인들의 자리가 걸린 선거이니 더더욱 준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윤석열과 국민의힘 모두 각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과거 국민의힘 전신 새누리당 진박들의 전횡을 막지 못한 결과 20대 총선에서 참패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단위 선거 4연패를 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5] 물론 그렇다고 장제원 본인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도가 높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바른정당 창당 및 유승민 지지 때까지는 분명히 호감도가 높았으나 이후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그 호감도를 다 까먹었으며 이후에는 각종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6] 이준석을 공격하고 있는 국힘 인사 중에서 현직의원은 2022년 3월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조은희 의원 정도밖에 없다. [7] 홍준표 같은 독고다이형 정치인도 당 대표 시절에는 친홍이라는 계파가 생겼다. [8] 꼭 똑같은 정치관이 아니더라도 인간관계, 친분, 이념 등으로 묶이는 경우도 있다. [9] 다만 실제 윤핵관들이 윤석열을 대하는 태도는 오히려 거만한 연예기획사 간부가 소속 연예인, 아이돌을 대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10] 다만 권성동은 익명으로 하는 인터뷰를 통해 내분을 일으키는 윤핵관이 아니라 그냥 윤석열과 친한 관계라서 윤핵관이라고 불린다는 말이 있다. # 이준석 대표 또한 "권성동 의원은 익명 인터뷰나 하고 다니는 윤핵관이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둘 또한 장제원과 함께 바른정당 창당 멤버다. [11] 이들 셋은 탄핵소추위원이었고 권성동은 소추위원장으로 맹활약했다. [12] 이는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의 이른바 진박들과 매우 유사한 점이기도 하다. 박근혜 역시 처음에는 자기 입맛에 맞는 이한구 최경환 같은 몇몇 인물들만 끼고 돌다가 나중에는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을, 그리고 그들이 몰락한 이후에는 유영하를 끼고 돌며 친박 내에서도 아주 가까운 인물이 아니면 사실상 모든 소통을 거부했다. [13] 윤핵관 좌장 [14] 한마디로 골수 친윤. 장제원이 결국 22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제22대 국회부터 윤핵관 좌장이다. [15]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었을 당시 이준석 징계에 앞장선 인물 중 하나이다.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 성상납 기소되면 이준석 제명해야죠"라는 카톡을 나눈 것이 들키자 윤리위 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무소속] [17] 홍준표 측근으로 있다가 바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이력 때문인지 홍준표 및 홍준표 지지자들은 윤한홍을 상당히 싫어했을 정도다. [18] 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이 4년전에 이어 또다시 경기도에서 전멸당한 와중에도 유일하게 현역 의원을 꺾고 살아남은 친윤 핵심 정치인이었다. 다만 여기도 총선 이후부터 거리를 두고 있으며 지역구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19] 형식상으로는 징계 처분 권한이 당 대표 또는 위임자에게 있다고 규정되어 있어서 당 대표인 이준석이 버틸 수 있기 때문. 윤핵관중에 권성동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이다. [20] 이준석이 이전에 장제원을 겨냥, "선대위 내에서 아무 직책이 없는 장 의원 같은 경우에는 와서 별의별 소리를 다 한다"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던 것 # 을 말한다. [21] 이쪽은 아예 이준석 대표에게 삼성가노라고 대놓고 까이는 중이다. [22] 장제원을 윤핵관들의 ‘지휘자’라며 찝어서 언급했다. [23] 장제원은 안철수에게 선을 넘었다고 하며 “본인이 윤핵관의 지휘자라면 윤석열이 무능하단 것이냐”며 반문하는 글을 게시했다. [24]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정치권에서 윤핵관이 언급되는 것 자체에 큰 불쾌감을 느끼고 있으며 윤석열 본인도 윤핵관이라는 단어를 자신에 대한 직접 공격으로 받아들여 반감이 매우 심하다고 한다. [25] 한동훈이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뿐입니다."라고 한 것을 비꼰 것이다. [26] 국민의힘에 잔류한 김용태 제외 [27] 실제 개혁신당이 창당되면서 이준석이 당대표로 추대되었고, 주요 측근인 김철근은 사무총장에, 천아인은 모두 최고위원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