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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 발언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다룬 문서이다.2. 전개
대부분 2021년 6월 29일에 윤석열이 정계입문 선언한 이후 나온 것들이다.윤석열의 발언들이 끝도 없이 문제가 되면서 지지율이 폭락하자 2022년 1월 2일,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은 급기야 윤석열의 모든 메시지·연설문 전부 다 직접 관리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 심지어 다음날인 1월 3일엔 윤석열의 망언을 참다 못한 김종인이 대대적으로 선대위를 갈아엎어 새시대위와 선대위 양측에서 줄줄히 사퇴하는 인물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김종인이 직접 내가 비서실장 노릇할 테니 尹 후보 연기 좀 해달라고 말하기까지 할 정도로 난리가 나버렸다. 김종인의 이 발언도 부적절하다고 비판받지만 결국 윤석열이 망언을 너무 많이 한다고 당이 자체적으로 시인한 꼴이 되었다. # 결국 윤석열의 망언은 국민의힘 내부 분열까지 초래한 셈, 자세한 사항은 국민의힘 선대위 집단 사퇴 및 해산 사건 문서 참고.
3. 비판점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발언 문제에 대해서 정치 평론가나 정치인들이 비판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본인이 사실관계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지도 않고,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소위 말하는 ‘아무 말 대잔치’를 시전한다는 것. 무언가 본인이 주장을 하면 대중은 알아서 좋은 뜻으로 해석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정말 자기 뜻이 옳다고 생각해서인지 모르겠으나, 정작 이렇게 해서 논란은 논란대로 터져도 정작 본인이 제대로 수습하거나 대중을 설득하는 능력을 발휘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다는 것이다.사실 정치인들 중에서 과격한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경우가 있고, 그런 경우에는 대체로 지지 세력의 결집과 욕구와 맞닿아 있는 선동적인 발언인 경우가 많다. 또한 당시에는 상당히 쎈 발언으로 여겨졌으나, 말의 내용이나 풀어나가는 방식 때문에 후에 재평가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지지 세력을 노린 발언이라고 보기에도 대체로 맥락이 잘 맞아 떨어지지 않고, 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어내기는커녕, 지지자들만 피를 토하는 쉴드를 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지라 딱히 효과적인 선동이라고 보기에도 힘들다. 오죽하면 우파라면 무조건적으로 지지한다는 대표적인 보수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서도 대통령의 연이은 발언 문제 만큼은 철저히 외면할 정도이니 말을 다한 셈이다.[1]
또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전반에 걸쳐있는 문제와도 연관이 깊은데, 참모들의 제대로 된 조언이나 상황 준비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는 점이다. 참모진과 비서실 등, 이런 상황에서 보통 대통령의 연설이나 발언은 여러 전문가와 측근들을 통해 정제되기 마련이다. 아니면 본인이 측근들보다 레벨이 아예 한 수 높아서 1, 2명만 있어도 본인이 알아서 유창하게 발언을 할 수 있을 정도라 딱히 누가 많이 돕질 않아도 알아서 연설을 잘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인 경력이 심각하게 짧으며, 정치적 발언이나 연설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고 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번 잊을 만하면 발언 실수를 터뜨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연설이나 대중에 대한 발언이 전혀 필터링이나 준비가 안되어있다는 것은 측근들이 준비를 해와도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전혀 듣지 않는 경우이든가, 혹은 아예 준비를 안한다는 의미일 텐데 어느 쪽이나 매우 심각한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MBC 100분 토론의 1000회 3부작의 첫 번째였던 토론하면 좋은 친구에서 유시민이 윤석열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서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출처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려면 반드시 전제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전제조건은 "본인이 잘하려고 마음을 먹고 조금이라도 잘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야 되겠다"라는 겁니다. 그런 태도만 갖고 있으면 사람들이 도와줘요. 지금의 문제는 대통령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4. 문제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잇따른 설화에 휩싸이고 있다. 언론 인터뷰나 공개 석상에서의 윤 전 총장 발언이 툭하면 도마에 오르고 참모들이 “오해다” “와전됐다” “왜곡이다” 등 해명에 나서는 패턴이 반복된다. 정치에 입문한 지 한 달여밖에 지나지 않은 ‘신참’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한두 번도 아니고 벌써 수차례 논란의 빌미를 제공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동아일보 사설)윤석열 반복되는 실언과 해명, 화법과 “오해”만의 문제인가
(동아일보 사설)윤석열 반복되는 실언과 해명, 화법과 “오해”만의 문제인가
누구보다 윤 대통령이 자신의 화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소통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정확한’ 소통이다. 후보 시절에도 “진의가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하곤 했는데, 대통령이 그래선 곤란하다.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는 일종의 마침표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말은 정확하고 최종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윤 대통령의 주 52시간 발언은 불필요하고, 부정확한 정보가 너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단정적이고 직접적이었다. 앞으론 보다 신중하고 정제된 표현을 쓰길 바란다.
(중앙일보 사설)‘주 52시간’ 혼선 부른 윤 대통령의 화법
(중앙일보 사설)‘주 52시간’ 혼선 부른 윤 대통령의 화법
윤 대통령은 '진심이 전부'라는 믿음을 가진 듯하다. 사람살이에서 '진심'만큼 가치 있는 덕목은 드물다. 하지만 '진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태도'다. 쓸데없는 '트집 거리'를 제공해 국정 동력을 떨어뜨릴 이유가 없다. 진심을 더 효율적으로 전하자면 '친절한 태도'가 꼭 필요하다.
(매일신문 사설) 윤 대통령은 좀 더 친절한 화법을 쓸 필요가 있다
(매일신문 사설) 윤 대통령은 좀 더 친절한 화법을 쓸 필요가 있다
윤 대통령 특유의 센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발언은 이전에 비할 바 아니다. 취임 초 윤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이 연일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이번 발언은 미리 준비된 연설에서 나온 것이다. 보수 우파를 대표하는 단체 행사에서 나온 발언임을 감안해도 그 수위는 지나쳤고 많은 이들이 전 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들었을 것이다.
대통령의 강한 메시지는 효과도 있겠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적폐청산’을 내건 전임 정부의 실패가 반증한다. 윤 대통령 발언에선 집권 2년 차 들어,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부터 결집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읽히는 것도 사실이다. 진영 대결이나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은 지도자의 언어일 수 없다. 흥분과 분열의 언어는 보수의 품격에도 맞지 않는다.
(동아일보 사설) 거칠어진 대통령 발언… 정제된 ‘지도자의 언어’ 듣고 싶다
잘못된 발언들이 계속되고 이에 대해 오해, 와전, 왜곡이라는 틀에 박힌 해명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자꾸 반복된다. 동아일보 사설의 지적대로 실수 한두 번 수준이 아니라 계속 이어져서 논란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앙일보 사설에서는 윤석열의 화법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윤석열이 신중하고 정제된 표현을 쓸 것을 지적했다. 매일신문에서는 윤석열이 문젯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지적하며 태도 개선을 주문했다. 급기야 보수언론인 동아일보마저 다시 한 번 사설을 통해서 이제는 지도자에 어울리는 정제된 언어를 듣고 싶다고 말하며 강한 메세지가 분명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으며 지금의 스타일을 유지한다면 진영 대결이나 국민 갈등만 조장하며 보수의 품격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대통령의 강한 메시지는 효과도 있겠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적폐청산’을 내건 전임 정부의 실패가 반증한다. 윤 대통령 발언에선 집권 2년 차 들어,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부터 결집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읽히는 것도 사실이다. 진영 대결이나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은 지도자의 언어일 수 없다. 흥분과 분열의 언어는 보수의 품격에도 맞지 않는다.
(동아일보 사설) 거칠어진 대통령 발언… 정제된 ‘지도자의 언어’ 듣고 싶다
4.1. 앞뒤가 다른 언행불일치
정당사에서 가장 최연소이고,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당대표
2021년 12월 3일의 윤석열 #
이준석 "앞뒤 다른 尹…100년 만에 나올 XX라는 거냐"(노컷뉴스)2021년 12월 3일의 윤석열 #
"Europe has experienced several wars for the past 100 years and despite that, warring countries have found ways to cooperate for the future," he said. "I can’t accept the notion that because of what happened 100 years ago, something is absolutely impossible [to do] and that they [Japanese] must kneel [for forgiveness] because of our history 100 years ago. And this is an issue that requires decision. … In terms of persuasion, I believe I did my best."
그는 "유럽은 지난 100년 동안 여러 차례 전쟁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전쟁 당사국들은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2]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어떤 일이 절대 불가능하다거나 100년 전 우리 역사 때문에 그들(일본인)이 (용서를 구하며)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은 결정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다. … 설득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워싱턴 포스트 인터뷰의 해당 대목. 출처
윤석열은 앞뒤 언행들이 다른 이중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면모가 처음 알려진 건 대통령 당선 재임기 터진
윤석열-권성동 텔레그램 논란이었는데, 여기서
권성동의 휴대폰에서 윤석열과 비밀리에 텔레그램 대화를 나눴던 게 언론 기자들에게 포착되고
동아일보 단독 특종 보도로 윤석열의 이준석에 대한 노골적인 감정이 공개적으로 드러난다.그는 "유럽은 지난 100년 동안 여러 차례 전쟁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전쟁 당사국들은 미래를 위해 협력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2]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어떤 일이 절대 불가능하다거나 100년 전 우리 역사 때문에 그들(일본인)이 (용서를 구하며)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은 결정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다. … 설득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워싱턴 포스트 인터뷰의 해당 대목. 출처
지금까지 참아오던 이준석도 텔레그램 사건을 여파로 논란이 커지면서 대응을 안 할 수가 없었고 결국 2022년 8월 13일 이준석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이 이준석이 자리에 없는 동안 공개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이 있는데도 이준석에 대해 "이 새끼", "저 새끼"라고 비아냥거리면서 뒷담화를 했었던 것을 언론인들에게 들어왔으며 이후 동석한 자리에서 윤석열이 이준석을 비아냥거리던 것을 직접 들은 국회의원 본인에게서 이 사실을 전해들었다는 것을 추가로 폭로했다.
이후 이준석은 공개적으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자들끼리 술 좀 먹다가 과격해져서 XX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앞뒤가 다르면 곤란하다"고 성토하며 "100년 만에 나올 만한 당대표, 그리고 XX를 조합하면 100년 만에 나올 만한 XX라는 겁니까"냐고 윤석열의 앞뒤가 다른 면모를 거세게 비판했다. (출처)
이 언행불일치 문제가 엄청난 논란이 된 사건이 바로 윤석열 일본 사죄 관련 외신 인터뷰 논란이다. 2021년 대선 후보 당시 "반드시 일본의 사과를 이끌어내겠다"고 했으나 당선 후 방미 직전 워싱턴 포스트 지와 인터뷰할 때는 그때와는 정 반대로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어떤 일이 절대 불가능하다거나 100년 전 우리 역사 때문에 그들(일본인)이 (용서를 구하며)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수십 년간의 과거사 분쟁들을 일방적으로 덮어두겠다는 의사를 밝혀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상당한 반발을 사고 말았다.
이건 국가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인 게 이미 2022년 광복절 축사와 윤석열 대통령 삼일절 기념사 논란만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의 인내심은 극한까지 치닫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일본은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워싱턴 포스트의 기자 앞에서 말해버렸다. 그나마 국민의 힘 내부에서 이 발언을 일본 입장에서 그런 것이라고 수습을 하려고 했으나 해당 기자가 원문을 공개해버렸기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사소한 망언 정도로 대충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해당 사건의 비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누구도 아니고 대한민국 대통령의 역사의식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고 있을 정도이니 만약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상황은 점차 파국으로 치닫을 가능성이 높다. 최악의 경우 탄핵 시도를 야당에서 실행하게 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결국 한겨레에서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말바꾸기를 취합해 발표하는 촌극이 벌어졌고, # 상당한 심각한 언행불일치가 확인되었다.
- “당 사무와 정치에는 관여할 수 없다”(2022년 3월 10일)
- “전 정권 핑계는 통하지 않아”(2022년 8월 25일)
- “일본의 사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2021년 9월 11일)
또한 윤석열은 과학 예산을 깎아 놓고선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과학기술이 그 나라의 미래이자 성장의 핵심이며 첨단 과학기술 인재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하는(...) 후안무치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2024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이틀 전 직구 규제로 경제적 자유를 저해해 놓고서는 경제적 자유를 강조했다.
4.2. 비교 화법
윤석열은 "네가 그랬으니 나도 그래도 된다"는 식의 비교 화법을 즐겨 사용하는것도 문제다. (출처) 이렇게 입만 열었다 하면 문재인 정권을 소환해대며 비교하는 ‘문재인 스탠더드’ 화법 (출처)을 사용하다가 논란이 됐었다. 이후로도 윤석열 정부의 인사 논란 와중에도 윤석열은 전 정권에서는 훌륭한 사람이 있었냐며 비교를 들먹거려서 국민의힘에서도 공개 비판이 나왔으며 이후 윤석열 본인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치켜세웠던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자진 사퇴 형식으로 경질되면서 치명타를 받았다. #4.3. 거친 언행
윤석열의 과격하고 거친 발언에 대해 윤석열을 지지한 보수 측의 김형오도 "소리는 거친데 핵심이 없다" #는 질책과 함께 어투와 행동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급기야 보수 언론인 동아일보마저도 " 진영 대결이나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은 지도자의 언어일 수 없다. 흥분과 분열의 언어는 보수의 품격에도 맞지 않는다."며 거친 발언을 그만하라고 할 정도이다.5. 2021년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비판 및 논란/발언/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6. 2022년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비판 및 논란/발언/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7. 2023년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비판 및 논란/발언/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8. 2024년
8.1. "탈원전은 반도체 포기" 발언
윤석열은 2024년 1월 15일 반도체 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다량의 전력이 필요하다면서, 탈원전 하게 되면 반도체뿐 아니라 첨단산업 포기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핵발전은 주요 발전원 가운데 실제 가동되기까지 17년4개월이나 걸려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린다는 점,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능 폐기물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 하고 있는 현실을 무시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애플과 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RE100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력을 100% 사용하도록 하는 제품을 납품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TSMC, 삼성 등도 전세계 사업장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2024년 3월 21일 유럽에서 최초로 원자력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이 회의에서 원자력을 ESG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정책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는 제안이 나오면서 기존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 에너지 주류 정책의 본산이나 마찬가지였던 유럽은 사실상 탈원전 기조 폐기를 눈앞에 두게 된 상황이다. # 또한 EU에서도 원자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지정하고 있고 폐기물이 문제될 뿐 원자력 발전을 제외하기엔 비용이 너무 들어 현재 산업구조를 지탱하기 힘든 건 사실이다.
8.2. "대파 875원이면 합리적" 발언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 875원 대파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비슷한 케이스로는 같은 보수 우파 진영에서 소위 ‘막말’ 정치인, ‘한국의 트럼프’라는 별명이 붙었던
홍준표가 있다. 물론 홍준표도 거친 언사나 욕설 등 과격한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했던 전례가 있었기에 진보 좌파 진영에서 비판을 많이 듣긴 했지만, 홍준표는 적어도 우파 보수 성향 대중의 지지를 끌어내는 역할만큼은 충실하게 잘 해냈다. 게다가 유연성도 좋고 스스로도 발언을 많이 관리한 덕분에 최근에는 중도 - 진보 성향 대중에게도 ‘거칠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안 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어느 정도 구축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정치성향이 정반대에 가까운 유시민, 김어준과 같은 진보 진영 인사들과도 대화나 토론을 하는 데 별 문제가 없었다. 단적인 예로
MBC 100분 토론 1000회 3부작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토론하면 좋은 친구였고 유시민과 같이 출연했는데 상당히 날카로운 비판은 했지만 적어도 인격모독 수준의 발언은 하지 않았고 오히려 유시민과 좋은 토론을 보여줬다.
[2]
그 대가로 독일은 지금까지 자기 악행을 바라봐야 하고(비록 승전국에 한해서라지만), 독일 총리가 폴란드에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