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666부대3. 1중대4. 2중대5. 3중대6. 훈련소7. 그 외 군인8. 주요 인물
8.1. 정지혁 병장 (분대장)8.2. 김창후 이병8.3. 최현일 병장 (부분대장)8.4. 장석조 병장 (말년 병장1)8.5. 손효석 병장 (말년 병장2)8.6. 장동혁 병장8.7. 김경호 상사 (
행정보급관)8.8. 한바다 상병8.9. 장고운(짱고) 소위8.10. 민상식 상병8.11. 구 연예인 지옥8.12. 신 연예인 지옥8.13. 신 연예인 지옥 시즌 2
9. 그 외 인물10. 관련 문서8.13.1. 구정치 이병
1. 개요
연예인 지옥, 666부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666부대
2.1. 간부
- 윤대령 대대장 → 최홍 대대장
- 이상무 주임원사 → 신국 주임원사
- 군의관
- 김홍석 수송부 소대장
2.2. 병사
- 대대장 CP병
2.3. 기타
3. 1중대
연예인 지옥과 666부대에서 주로 다뤄지는 부대이다.3.1. 간부
- 중대장 장중대 대위
- 행정보급관 김경호 상사
- 소대장 백건
- 소대장 정짱고 소위
- 소대장 우가희
- 삼중살
- 고도리
- 한은주
3.2. 병사
굵은 녹색 글씨는 절대조끼를 입은 실세다.정지혁 과거편 기수표
계급 | 병사 | 등장 | 첫등장 | 군번 |
첫등장 계급 |
이병 | 일병 | 상병 | 병장 | 전역/임관 | 마지막 등장 |
전역 | 옥길동 | 666 | 63편 | 62편~ | 64편(전역) | 64편 | |||||
전역 | 박철민 | 666 | 62편 | 62편~ | 83편(전역) | 83편 | |||||
전역 | 강대호 | 666 | 63편 | 62편~ | 83편(전역) | 83편 | |||||
전역 | 김태진 | 666 | 62편 | 62편~ |
83편(전역) 86편(하사) |
118편 | |||||
전역 | 양철호 | 666 | 66편 | 62편~ | 86편(영창) | 116편 | |||||
전역 | 방화종 | 666 | 62편 | 62편~ | 86편(영창) | 116편 | |||||
전역 | 이탁곤 | 666 | 62편 | 62편~ | ? | 86편 | |||||
전역 | 정원백 | 666 | 63편 | 62편~ | 84편~ | ? | 86편 | ||||
전역 | 서팔만 | 666 | 62편 | 62편~ | 84편~ | ? | 86편 | ||||
전역 | 강홍중 | 666 | 66편 | 62편~ | 86편~ | 87편(전역) | 118편 | ||||
전역 | 김성원 | 666 | 63편 | 62편~ | 86편~ | 96편(전역) | 96편 | ||||
전역 | 장진남 | 666 | 62편 | 62편~ | 86편~ | 98편(전역) | 98편 | ||||
전역 | 김민호 | 666 | 62편 | 62편~ | 86편~ | 98편(전역) | 98편 | ||||
전역 | 도아지 | 666 | 64편 | 62편~ | 86편~ | 96편(영창) | 96편 | ||||
전역 | 김목간 | 666 | 64편 | 62편~ | 86편~ | 96편(영창) | 96편 | ||||
전역 | 이종호 | 666 | 63편 | 62편~ | 86편~ | 96편(영창) | 96편 | ||||
전역 | 조만필 | 666 | 65편 | 62편~ | 86편~ | 103편 | 103편(전역) | ||||
전역 | 김창식 | 666 | 66편 | 1998년 2월(72편) | 62편~ | 68편~ | 86편~ | 115편~116편 | |||
전역 | 박정준 | 666 | 91편 | 91편~ | |||||||
전역 | 태권부 | 666 | 91편 | 91편~ |
연예인지옥 시점 및 그 이후의 기수표
계급 | 병사 | 등장 | 첫등장 | 군번 |
첫등장 계급 |
이병 | 일병 | 상병 | 병장 | 전역 |
장석조 | ALL | 63편 | 62편~ | 68편~ | 86편~ | 현 시점 | 111편 | |||
손효석 | ALL | 63편 | 62편~ | 68편~ | 86편~ | 현 시점 | 111편 | |||
정지혁 | ALL | 56편 | 1998년 7월 | 훈련병 | 62편~ | 86편~ | 현 시점 | 117편 | ||
장동혁 | ALL | 56편 | 1998년 7월 | 훈련병 | 62편~ | 86편~ | 현 시점 | 114편 | ||
최현일 | ALL | 68편 | 1998년 8월 | 68편~ | 86편 | 현 시점 | 118편 | |||
민상식 | ALL | 82편 | 82편~ | 86편~ | 현 시점 | 115편~ | ||||
김치발 | ALL | 82편 | 82편~ | 86편~ | 현 시점 | 115편~ | ||||
지정팔 | ALL | 91편 |
91편~ 현 시점 |
|||||||
? | 양복점 | 666 | 91편 | 91편~ | ||||||
한바다[3] | ALL | 89편 | 89편~ | 현 시점 | ||||||
정민철 | ALL | 91편 | 91편~ | 현 시점 | ||||||
김상철 | ALL | 88편 | 86편~ | 현 시점 | 115편 | |||||
오영태 | ALL | 89편 | 86편~ | 현 시점 | 115편 | |||||
서종현 | ALL | 86편 | 86편~ | 현 시점 | 115편 | |||||
? | 이지용 | 666 | 95편 | 95편~ | ||||||
? | 경호 삼인조 | 666 | 101편 | 101편~ | ||||||
김창후 | ALL | 104편 |
104편~ 현 시점 |
112편~ | 118편 | |||||
무뇌중 | 구연지 | 무뇌중편 | 2002년? | 데이터 말소 | ||||||
스티붕유 | 구연지 | 스티붕유편 | 2003년? | 데이터 말소 | ||||||
아르헨도 | 구연지 | 아르헨도편 | 2005년? | 데이터 말소 | ||||||
강심장 | 신연지 | 신연지 1편 | 2006년? | 현 시점 | ||||||
기진맥 | 신연지 | 신연지 1편 | 2006년? | 현 시점 | ||||||
신앙심 | 신연지 | 신연지 4편 | 2007년? | 현 시점 | ||||||
구정치 | 시즌2 | 1편 | 2013년? |
1편~ 현 시점 |
||||||
고영창 | 시즌2 | 1편 |
1편~ 현 시점 |
|||||||
? | 돈오반 | 666 | 114편 | 114편 |
4. 2중대
4.1. 간부
- 모발모 중대장
- 김족구 행정보급관
- 이사종
- 백현아
4.2. 병사
- 강슛돌
- 주대발
- 마동식
- 어맹뿌[4]
5. 3중대
5.1. 간부
- 우가희 중대장
5.2. 병사
- 양복점 (1중대에서 3중대로 전출)
6. 훈련소
-
중대장 함춘규 대위
모티브는 면제받지 못한 자 훈련소편에 등장한 함춘규 대위. 캐릭터를 그대로 채용했다. - 분대장 조교 김구상 병장
- 193번 훈련병
7. 그 외 군인
- 최강
- 알 필요 없다 중대장
- 한바다네 외삼촌
- 4444부대 행보관
8. 주요 인물
8.1. 정지혁 병장 (분대장)
자세한 내용은 정지혁 병장 문서 참고하십시오.이 작품의 주인공.
8.2. 김창후 이병
자세한 내용은 김창후(연예인 지옥) 문서 참고하십시오.8.3. 최현일 병장 (부분대장)
자세한 내용은 최현일(연예인 지옥) 문서 참고하십시오.8.4. 장석조 병장 (말년 병장1)
성우는 장석조(데빌) 본인. 원작 기준 1996년 9~ 10월 군번으로 추정. 키는 165cm.
장석조(데빌)는 자신의 목소리가 자기 작품에 나오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 인물 정도로 비중 없이 넣은 캐릭터.
사실 이 작품이 장석조가 기획한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 캐릭터는 비중이 적지만 이 작품의 화자와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5]
군대 짬밥을 많이 먹어서 외모가 삭았다. 김창후가 입대하기 전까지 분대장을 맡고 있었지만 분대장 견장을 정지혁 병장에게 넘겨줬고, 지금은 말년병장. 무릎에 물이 찼다는 이유로[6] 별별 핑계를 대며 열외하는 게 많으며[7], 열 받으면 그 모습이 헐크처럼 변모한다.[A] 열외한답시고 어디든 잘 숨는다. 사시사철 깔깔이 차림이며, 행보관의 감시를 늘 피해 다닐 궁리를 하고 있다. 왜냐면 행보관은 일을 오래 해서 잘하는 병장한테만 시키려고 해서라지만, 행보관도 말년이라고 엥간하면 이해해준다. 손효석 병장과는 서로 '친구야' 하고 부르는 말년 왕고 콤비. 아무리 회를 거듭해도 전역 날짜가 다가오지 않아 불안에 떨고 있다. 자기 소대 소대장의 대사가 점차 줄더니 캐스팅에서 아예 잘린 것을 알아냈으며, 이에 손효석 병장에게 소대장을 본받아 말을 하지 말자는 제안까지 할 정도로 전역만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얼핏 보면 그냥 실없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신병 놀리기를 매우 즐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예를 들면 첫 에피소드에서는 신병인 척 하면서 무뇌중을 골려준 적이 있고, 아침 청소 때 무뇌중이 닦아 놓은 침상을 일부러 더럽히기도 하고, 당직을 설 때는 하루 종일 굶은 무뇌중에게 먹을 것을 왕창 주면서 다 먹으라고 강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신 연예인 지옥으로 넘어가면서 손효석과 함께 몸이 안 좋아 정지혁에게 갈굼을 당하는 기진맥을 어느 정도 다독이며 챙겨주는 모습과 정지혁이 구정치에게 반말을 하면서 갈구자 나이많아 보이는데 심한거 아니냐며 말리는 모습을 보아 구 연예인 지옥보단 성격이 나아진 편이다. 사실 짬은 정지혁 병장보다 높지만 말년이기 때문에 실상은 공기 취급. 정지혁한테는 몸 안 좋은 노인네 혹은 영감님으로 불리고, 행보관한테는 쉰내가 난다는 소리를 듣지만, 말년병장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이쯤 되면 오히려 그런 대접을 의외로 바라는 심리가 생기는지라 별 상관을 안 한다. 애초에 현실에서도 저 정도로 짬 차이 안 나는 사이면, 서로 말 트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니.
다만 신 연예인 지옥에 들어서 짱고가 소대장으로 부임한 이후로는 친구 손효석 병장과 함께 조금 꼬이는 모습을 보인다. 짱고가 여군에 입대한 것은 김창후 때문이었지만[9] 막상 소대장으로 온 후에는 김창후보다는 이 말년 둘과 더 많이 엮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2에서는 구정치에게 A급 전투화나 새삥 런닝[10], 군번줄 커버[11] 등을 삥뜯기기까지 한다. 사실 이런 행보는 구 연예인 지옥에서 문희준을 깐 데 대한 반성의 의미로, 무뇌중을 괴롭힌 업보라고 한다.[12]
김창후 이병의 탈영 사건 때는 상병이었으며, 정지혁 상병에게 존대말을 하였다. 그리고 덩치도 크고 험악한 인상이었다. 아마 연예인 지옥으로 넘어오면서 설정 변경이 이루어진 듯. 이후 나온 예고편에서도 같은 이름을 가진 김상철 병장의 신병 시절 마구 갈궜던 고참 상병으로 나왔다.
정지혁의 이병 시절을 다룬 웹툰 에피소드에서 맞고참으로 등장, 손효석과 콤비인건 변함없다. 정지혁이 옥길동의 술수에 걸려 부대원들의 원망을 몰빵당했을 때 곁다리로 갈굼당하지만 개의치않고 정지혁에게 덕담을 해주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정지혁이 이지용 일당과 대치할 때 선임병들을 다치지 않게 하려는 정지혁에 의해 손효석과 함께 밖으로 피신했다. 그리고 말년 에피소드 2편에서 드디어 전역했다!
아니긴…. 사실 군대라는 곳은 졸라 X 같은 곳이거든.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이 강제로 끌려오는 곳이 바로 여기 군대야. 가진 놈들의 자식새끼들은 별의별 듣도 보도 못한 사유로 면제를 받거든. 오더라도 졸라 편한 땡보직에서 놀다가 제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말이야. 졸라 걸레 같은 모포쪼가리 던져주고, 닭장 같은 내무반에 다닥다닥 붙여 재우고, 그렇다고 밥이라도 잘 나오면 몰라. 죄수들 먹는 밥보다 못할 경우도 많아. 생각해보면 잘못한 것도 아닌데, 욕 처먹고 갈굼 당하고 두들겨 맞고…. 밖에서는 X밥 새끼들이 몇 개월 먼저 왔으니 고참이래. 그러면서 목에 힘 빡주고 지랄하는 거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거든. 우리보다 기껏해야 두세 살 더 처먹은 간부 새끼들은 또 얼마나 지랄들을 해대는지….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우리의 꽃다운 26개월을 나라를 위해 고스란히 바치는데, 군견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지. 야! 솔직히 밖에서 26개월 동안 노가다를 했으면, 대학 4년 치 학비 벌겠다. 우리는 이게 뭐냐? 한 달 동안 노예처럼 졸라 부려먹고는, 월급이라고 주는 돈은 과잣값 밖에 안되고…. 돈을 못 주겠으면 제대할 때 대우라도 제대로 해주던가. 그나마 있던 군 가산점 제도는 위헌이라면서 폐지됐고, 이제는 '군무새'라고 하면서 조롱이나 받잖아. 우리가 이러려고 군대 온 건 아니잖아. 다들 꽃다운 청춘이고, 강제로 입영한 사람들이잖아. 우리끼리 서로 도와야지. 안 그래?
원래 사회에서 X밥 새끼들이 군대 와서 자동으로 계급이 올라가면, 그동안 못한 한풀이라도 하듯 후임들을 잡아대거든. 딱 그거야.
저 새끼는…… 전역하면 다시 원래대로의 찐따로 돌아간다는 걸 잘 알고 있어. 그래서 군대 있을 때만이라도 목에 힘 빡주고 악다구니 쓰는 거야.
전역하면서 과거 회상을 보면 본인들도 군부대의 부조리와 신병에 대한 가혹행위가 옳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한 두명이 변한다고 군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자포자기로 부조리와 가혹행위에 동조한 것을 한탄한다. 그리고 왜 정지혁한테 잘 대해주는 이유가 나왔는데 정지혁네 엄마를 정지혁네 동생인 줄 알아서라고 한다. 이후에 손효석 누나한테 반한다.
여담으로 실눈캐다. 다른 작품의 실눈캐처럼 먼치킨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진 않지만, 모티브가 작가 본인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예 이상하진 않다.
작가 장석조가 춘천MBC와 함께 제작한 '청춘병법 아미아미'에서도 작가 본인을 따온 말년병장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름 역시 장석조 병장이다.
8.5. 손효석 병장 (말년 병장2)
성우는 민상식(씩맨). 민상식 상병 본인으로도 나오고, 심지어 주임원사와 행정보급관도 이 분 담당. 1인 4역이다. 그리고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신 캐릭터인 강심장 이병까지 연기하면서 1인 5역을 하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전부 다른 목소리로 들릴 정도다. 시즌 2에서는 민상식의 개인적인 사정[13]으로 인해 구본경[14]으로 변경되었다. 키는 170cm.
이름은 아래의 소대장 성우이기도 한 오인용 멤버들의 지인이자 계원예술대학교 2년 선배[15] 손효석에게서 따 왔다고 한다. 졸업작품을 위해 군포본부에서 함께한 적이 있으며, 뿌뿌와 공그리에서는 직접 성우도 했다. 찰진 이북 사투리와 말끝마다 붙이는 '응~'이 특징인 성우. 다큐 오인용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손효석 본인은 자신의 캐릭터를 보고 장석조에게 '내 턱이 왜 이 모양이냐며 고구마도 아니고'라고 불평 아닌 불평을 했다고 한다. 장석조처럼 군대 짬밥 때문에 외모가 삭았다. 친구 장석조 병장은 그래도 좀 많이 삭은 20대 중후반 정도로는 보이는데, 이쪽은 50대 이상으로 보일 정도로 엄청난 노안이다(...). 허리 디스크를 이유로 열외하는 게 많다. 실제로 군대에서 허리 디스크이면 일부 작업에서 열외되곤 한다. 군장도 메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김창후가 입대하기 전까지 부분대장을 맡고 있었지만, 말년병장이 되자 부분대장을 최현일에게 넘겨줬고, 지금은 말년병장. 특기는 매트리스 사이에 짱박혀 있기. 역시 열 받으면 헐크처럼 모습이 변모하며[A] 열외한답시고 어디든 잘 숨는다. 정지혁에게는 노인네 혹은 영감님으로 불리지만, 말년병장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이쯤 되면 오히려 그런 대접을 의외로 바라는 심리가 생기는지라, 별 상관을 안 한다. 애초에 현실에서도 저 정도로 짬 차이 안 나는 사이면 서로 말 트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니.
복장은 늘 깔깔이 차림. 장석조처럼 신병 놀리기를 즐기는데 주로 하는 장난은 신병을 PX로 보내 총 사오게 하기. 처음에 무뇌중이 여기에 된통 당했고, 신 연예인 지옥에서도 강심장과 기진맥에게도 PX에서 총 사오라고 시켰지만 통하지 않았다.[17]
그래도 신 연예인 지옥으로 넘어가면서 몸이 약해 정지혁에게 갈굼을 당하고 있는 기진맥이 보기 안쓰러웠는지 울고 있는 기진맥을 다독이거나 정지혁이 신병으로 들어온 구정치에게 반말을 하자 아무리 군대라지만 그건 아니라면서 자제시키는 모습을 보아 구 연예인 지옥보단 성격이 그나마 좋아지긴 했다.
신 연예인 지옥에 들어서도 새로 들어온 기진맥 이병을 포함하여 장석조 병장과 함께 열외를 받는 일이 많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댄스 무대에서조차 장석조 병장과 함께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 리타이어한 것을 보면 아주 100% 꾀병만은 아닌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신병에게 PX에 가서 총 사오라며 놀려주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먹히지 않았다. 장석조와 함께 짱고에게 심하게 찍힌 것 같다. 말년인 자신들을 터치하는 짱고를 짬의 힘으로 곯려주기 위해 일부러 근무를 서서 수하 귀신 흉내도 내보고, 행정병 오영태를 흰색 런닝(…) 한 장으로 매수하여 짱고에게 순찰을 돌게 만든 후 취사장 귀신인 척[18]도 해 보지만 눈 하나 깜짝 않는 짱고에게 오히려 역관광당한다. 이쯤 되면 불쌍할 지경이다. 시즌 2에서는 장석조 병장과 마찬가지로 구정치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 정지혁이 이지용 일당과 대치할 때 선임병들을 다치지 않게 하려는 정지혁에 의해 장석조와 함께 밖으로 피신했다. 말년 에피소드 2편에서 장석조 병장과 함께 전역했다.
명대사는 징징거리는 듯한 톤으로 "친구야아~"
푸른거탑에서도 이 캐릭터와 비슷한 인물이 존재한다.
김창후 이병의 탈영사건 때는 지금처럼 그대로 말년병장이었지만, 성우는 민상식이 아니라 김창후(!)였다.[19]
웹툰판에서도 장석조와 콤비로, 정지혁 때문에 선임들에게 갈굼받는 장석조를 걱정한다.
몇 마리의 물고기가 역행해봤자, 그 물줄기가 변하진 않잖아. 어차피 우리가 바꾸려고 해도 정지혁이나 민상식, 그런 애들이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았을 거야. 양철호, 방화종 봐서 알잖아. 시간만이 해결책이지.
전역 전날 군대 부조리와 가혹행위를 없애지 못하고 동조했던 자신을 한탄하는 장석조에게 방화종, 양철호를 언급하며 위로한다.
8.6. 장동혁 병장
성우는 장동혁(씨드락) 본인.
정지혁 병장과 최현일 병장의 동기. 원작 기준 1996년 11~ 12월 군번으로 추정. 키는 180cm.
주로 당직부사관이나 위병조장 등 부대 경비에 대한 일을 하고 있다. 병장인데도 이런 직무를 맡고 있는 자기 처지를 한탄하고 있고, 엄청난 귀차니즘에 쩔어 있어서 일처리도 느슨한 편. 다만 동기인 정지혁과 최현일보다 나아서 그렇지, 이쪽도 찐빠가 나면 지랄 같아지는 건 마찬가지다. [20] 길쭉한 얼굴이 특징이며 눈이 항상 감긴 상태라 눈을 뜬 장면을 보기가 어렵다. 오인용의 다른 작품에서 나오는 씨드락의 외모와 매우 흡사한 듯. 먼치킨 그룹인 정지혁 & 최현일만큼은 아니어도 병장 짬이 어디 가는 건 아닌 건지, 사격 훈련 땐 주번하사로서 전날 밤을 새고도 18발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연예인 지옥의 프로토 타입 정도 되는 김창후 이병의 탈영사건 때도 병장이였으며 더 날카로운 이미지였다. 그리고 성우도 장동혁이 아니라 장석조.[21] 이때는 정지혁의 동기가 아니라 정지혁보다 선임이었고 김창후를 심하게 괴롭히는 악질 고참이었으나, 김창후가 체포되자 정지혁과 함께 영창에 들어갔다. 위의 장석조와 마찬가지로 연예인 지옥으로 넘어오면서 설정 변경이 이루어진 듯. 사실 전혀 다른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전작에 비해 뭔가 안 좋은 일에 꼬이는 불행한 병장이라는 캐릭터가 더욱 강화되었다.[22]
병장인데도 등장할 때마다 당직부사관, 위병조장 근무를 하고 있고, 힘들게 따낸 휴가를 대비해 전투화 불광내놨더니 그걸 강심장 이병이 신고 나가 비가 오는 진흙탕에서 작업해 말짱 도루묵 되고[23][24], 집에 왔더니 그 날 부대에서는 예쁜 여자 가수 그룹과 함께 방송 촬영을 하고 있었고, 어머니는 아들의 부대를 찾아가 방송에 출연 중이었다. 그것도 모자라 취사장에서 귀신소리를 듣고 겁에 질리고…
하지만 9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휴가 때 집에서 몰래 가져온 동생의 PMP를 숨기기 위한 연기였다. 귀신 소동이 벌어졌을 때 취사장에서 PMP에 넣어온 AV를 보며 검열삭제를 하다가 소대원들에게 걸렸다. 즉 일부러 타 중대 순찰자들을 기절하게 만들고[25], 부대를 시끄럽게 만든 진짜 취사장 귀신의 정체가 바로 이 장동혁 병장이었다. 얼굴 자체가 어둠 속에서 작정하고 표정을 일그러뜨리면 꽤 무서운 얼굴이라 가능했던 것 같다. 평소에 별로 존재감이 없었지만 알고 보니 근 5년 동안 팬들을 낚는 위업을 달성한 인물. 그리고 그 방법이 좀 거시기하지만 귀신도 전혀 안 무서워하는 독한 성격의 짱고를 "꺄악!" 하는 비명과 함께 도망가버리게 만든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정지혁, 최현일, 행보관에게 얻어 터진다. 정지혁의 '그런 좋은 게 있다면 같이 보든가' 라는 대사가 압권.[26]
PMP 불법반입도 모자라 군기문란까지 행보관과 소대장에게 들켜버려서 군기교육대에 끌려가는 바람에 시즌 2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9편에서는 장동혁 씨가 지병으로 의해 아예 녹음에 참여하지 않아서 성우가 김창후 씨로 바뀌었다.[27] 확실히 목소리가 다르지만[28] 그 어눌한 톤은 나름대로 잘 재현한 듯 하다.
시즌 2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그의 관물대에는 국화꽃이 놓여있다.[29][30] 3화의 마지막에는 신앙심이 쳐낸 장석조 병장의 철모가 그가 우주계에서 여행 중인 자동차에 떨어진다.[31] 그리고 "씨드락, 여행 잘 하고 50년 뒤에 보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메시지가 나오면서 포청천 정지혁 때문에 내내 배잡고 웃던 사람들을 한순간에 숙연해지게 만든다. 그러나 카카오페이지에서 '666부대'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새 에피소드에서는 전편에 있었던 일로 인해 잠시 군기교육대에 군기훈련을 받으러 다녀온 것으로 해서 복귀하는데, 이 역시 명화마을에서 씨드락 모티브 캐릭터인 마두락을 출연시킨 것과 비슷한 이유인 것 같다. 이후 또 아재개그하다가 정지혁, 최현일한테 개패듯 얻어터진다.[32]
고영창 편에서는 오영태가 신병에게 일을 몰아버리자 사고를 염려해 충고를 해준다.
대표 대사는 "아~ 왜 맨날 나만 일직하사야?"와 일정을 전달할 때 말년인 장병장과 손병장이 투덜거릴 때 "에잇! 맘대로 하십시요!" 그리고 역시 일정을 전달할 때 마지막으로 하는 말인 "난 잘꺼야!"
입대 시절에 정지혁과 훈련소에서 만났으며, 낙관적인지 해이한 건지 PX에 들러서 집합에 늦어서 중대장이 퇴소시킨다고 하자 신나한다.
장동혁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전역했다!
8.7. 김경호 상사 ( 행정보급관)
어유 그냥, 이 씨부럴 탱탱 부럴 시키들은.
성우는 민상식(씩맨)이며, 시즌 2에서는 구본경으로 변경되었다. 주임원사와 함께 면제받지 못한 자에도 특별출연한다. 문희준이 한참 까이던 시절 문희준이 김경호와 관련 된 발언을 한 걸 생각하면 작명 센스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33] 키는 160cm.
걸쭉한 비속어(씨부럴 탱탱 부럴)를 집중 반복적으로 남발하는 선글라스 차림의 행정보급관. 비염이 있는지 계속 코를 킁킁거리며 목소리도 상당히 걸걸하다. 충청도 사투리[34]를 구사하며, 부대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선임들 특히 정지혁에게 "병력들을 열심히 갈구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얼굴에 흉터가 매우 많으며, 머리 사이즈가 거의 몸통과 1:1일 정도로 거대한 것도 인상적이다. 구연지 당시 정지혁이 무뇌중을 대갈 장군이니, 대가리가 산 만하다며 자주 갈궜는데, 딱 봐도 행보관의 머리가 훨씬 크다.
모티브는 장석조 감독의 군생활 당시 행정보급관이었던 구양오(가명) 상사[35]이다. 외모나 배경설정이나 대부분이 구양오 상사에게서 가져왔다. 구양오 상사가 젊은 시절에 드럼통을 산소절단기로 자르다가 드럼통이 폭발해서[36] 한쪽 귀가 뭉그러지고 얼굴에 화상 흉터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를 김경호 상사의 외모로 그대로 채용했다. 외전인 행보관의 과거 편에서도 전출가기 전에 있던 부대에서 상처가 생겼다고 말했다.
외전에서는 전에 근무하던 후방 부대에서 츤데레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모든 병사들을 일요일에 작업 집합을 시켜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이렇게 수확한 작물을 시장에 팔아서 모은 돈을 집에 우환이 생겨 곤경에 처한 병사들이나 전역하는 병사들에게 전역비를 보태주고 있었다. 작업을 시킨 것이 꼬리가 밟혀 타 부대로 전출을 가게 됐는데, 그렇게 전출간 부대가 바로 666부대. 물론 병사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주말에 힘들게 작업하여 만들어진 돈을 자신들이 돌려 받은 것이니 어찌 보면 그렇게 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37]
이 이야기도 구양오 상사에게서 따온 것이며, 다만 전출가게 된 사유는 다르게 각색되었는데 실제 구양오 상사가 전출가게 된 이유는 작업이 아니라 부대 내 구타 및 가혹행위가 적발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주마다 작업을 시키는 행정보급관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행정보급관이 작업만 시키는 존재도 아니고 병사들 사기도 고려해야 할 뿐더러, 대부분의 부대에서는 그렇게 매주 작업을 시킬 만한 꺼리도 없기 때문. 게다가 행정보급관이 아니라 주임원사라도 주말마다 작업을 시키다가 상급부대에 걸리거나 진정서가 들어갈 경우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인지 666부대로 전입 온 이후에는 이전보다 성격이 많이 너그러워진 듯 하며 말년들은 어김없이 풀어 주는데, 이런 유해진 모습은 구양오 상사의 후임 행보관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구양오 상사와 후임 행보관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를 참고.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머리가 전보다 조금 작아졌으며 구 연예인 지옥과 다르게 늘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하루라도 거르면 가시라도 돋는지 입에서 비속어가 끊일 날이 없다. 하지만 부하를 사랑하는 자애심만큼은 충만하여, 조리장에 귀신이 나타났다는 어처구니 없는 제보에도 직접 나서서 귀신의 정체를 밝혀내려 나선다. 그러나 결과는 시궁창. 또한 왕다방 미스 김이 타주는 커피를 낙으로 삼고 있다.
비록 나이 차이는 크지만 정지혁 병장과는 특히 자주 마주치다 보니 그와 꽤 친하다.[38][39] 담배까지도 권하고 피울 수 있게 해 주는 사이이며, 취사장 귀신 사건을 둘만의 비밀로 여길 것을 엄중히 명령한다. 전설의 요실금 드립이 백미. 사실 본의 아니게 정지혁 병장을 구제해 준 은인이 된 셈. 9편에서 취사장에 다시 찾아갔을 때는 자기는 가만히 있고 정지혁과 최현일을 투입시킨다. 그 후 모든 진상을 알게 된 뒤에 정지혁, 최현일과 함께 장동혁을 개패듯이 패면서 "네가 아주 그냥 남자 망신을 다 시키는구나!" 라고 말한다. 시즌 2에서는 구정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용히 지내려고 하지만, 작업 갔다 온 최현일이 구정치에 관한 것 때문에 난리를 치자 뜯어 말리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구정치가 당신 옷 벗고 싶냐고 소리치자 진땀을 흘리며 쩔쩔맨다.
웹툰 666부대에서는 개를 키우고 있다. 물론 자기 소유의 개가 아니고 그냥 자주 보다보니 친해진 짬도그이다. 하지만 이 짬도그 때문에 여러 말썽이 생기고 만다.
정지혁 입대 당시 에피소드에서도 행정보급관이었다. 주로 사격 훈련 및 성적 저조시 처벌을 맡는다. 장중대가 상부의 결정을 듣고 나오자 함께 상부를 깐다.
"우리 666부대 독립중대겠다. 대대장님 끈 떨어진지 오래겠다. 만약 사건 사고가 벌어져도 '독립대대에서 일어난 부조리다.' 라고 꼬리 자르기 쉽잖아요."
그 후 전입온 피바다가 여친을 못 잊고 행패를 부리자 '진짜 나쁜 놈은 임자 있는 여자 건드는 놈이다', '행패부려봐야 그 연놈들 죄책감 안 느끼니 제대해서 찾아가 조져보려' 식으로 어르고 달래서 진정시킨다. 처음에는 봐줄 생각이 없었다가 피바다의 외삼촌(같은 군인이자 친구)에게 뇌물(?)을 받고서 달래게 되었는데 그 뇌물이 바로 선글라스. 이후로는 계속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2014년 7월 12일에 방영된 SNL 코리아 5 15회 문희준 편 희준거탑에서 정성호가 김경호 상사로 등장한다.
8.8. 한바다 상병[40]
본명은 한바다. 별명 피돌이, PX 관리병. 정작 구/신 연예인지옥 연재 당시에는 PX 관리병 이미지 때문에 본명보다 피바다로 많이 알려졌었다.게다가 무뇌중이 축구에서 고문관 짓으로 갈굼받고 밥을 굶게 되자, 심부름을 가장하여 PX에서 사먹고자 찾아가 "장석조 병장님이 빵과 우유를 빨리 사오라고 시키셨습니다."라고 물었더니, 뒤에 말년들이 막걸리를 마시는 중에 그 질문을 던지자 장석조 병장이 "나 상병 때, 빵과 우유 다 끊었는디?"라고 말했다. 이에 거짓말로 듣고 화가 난 한바다가 막걸리 병을 들며 무뇌중을 무자비하게 구타한다.
야잇 개새끼야..!
포천
막걸리[44]로 맞아라, 이 썅노무시키! 내가 상근이라고 무시하는 거야?! 너 저번에
총 사러 왔었던 놈 이지? 이
병신 같은 놈이.. 배고프다고? 좆까! 굶어잇 개새끼야..!
그 후에 스티붕유가 와서 ' 아메리칸 식으로 비엔나나 헤이즐넛 맛 커피를 달라'고 하자 “뭐? 비엔나에서 해질녘?”하면서 비엔나 소시지로 목을 조르며 한 대사는 "야 이 개샊이야! 비엔나 소시지로 목 졸려봐라, 이 개샊이야! 어? 너 같은 양키 샊이들은 해질녘까지 맞아봐야 돼, 이 개샊이야! 상근이라고 무시하는 거야!? 이 개샊이야?! 나 오늘 퇴근 안해!!!"이다.
대표 대사는 "상근이라고 무시하는 거야?!" 그리고 그 외에 강심장이 카드 결제를 요구하자 "이런 개 상노무 샊이! (카드로 강심장의 목을 칼로 베듯 쎄게 긁으며) 최대한 빨리 긁어주마!!",[46]
돈 내놔! 돈!! 현찰! 현금! 캐시![47]
신앙심이 총을 사러 왔을 때 "죄송하지만 저희 가게가 총은 없고… (신앙심을 먼지떨이로 패며) 총채밖에 없습니다! 이 개새X야! 넌 오인용도 안 보냐?![48]" PX가 만물상이냐?! 총이 어딨어!!"로 바뀌었다.] 아직도 PX 와가지고 총 달란 샊가 다 있어, 시바루!"라는 희대의 명대사들을 남기기도 했다. 시즌 2에서는 구정치가 외상으로 PX를 이용하는 것 때문에[49] 정지혁, 장석조, 손효석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이 놈은 반골 기질이 너무 강해서, 패도 소용이 없어. 오히려 더 날뛸거야. 앞의 부대에서도 이 놈 컨트롤 해보려다가 다들 학을 뗐거든. 탈영에 자살 소동까지…. 말도 마라. 알잖아. 미친놈 괜히 몽둥이질했다가는, 똥 뒤집어쓰는 거야.
웹툰 666부대 정지혁 편에 의하면 본래는 다른 부대에 있었다가 일병 때 666 부대로 전입하였다고 한다. 같은 지역민이랍시고 상부에서 챙겨준건지 외삼촌이 또 이러면 남한산성으로 간다고 충고하는데, 전에 있던 부대에서 여친 김미숙이 고무신 거꾸로 신자 휴가 미복귀에 발광, 하극상 등 온갖 사고를 쳐댔다. 몇 군데 전출된 것도 모자라 666부대 1중대로 보내지고도 정신 못차리고 군기 고참 관물대에서 부식을 꺼내먹고 선임병에게 반항하는 하극상을 저지른다. 이에 민상식과 김치발에게 한 소리 듣고도 정신 못차리다가 정지혁이 온갖 도발을 퍼붓자 뚜껑이 열려 덤벼들지만 상대가 될 리가 없는데도,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어도 무작정 덤벼들다가 최현일에게 기절당한다. 그 후 저녁에 행정보급관이 한바다의 비위를 맞춰주면서 어르고 달래준다.
이후 정지혁을 군병원에서 만난후 정지혁에게 사건의 전말을 알려주고 그와 같이 이지용 일당을 참교육 시키면서 자연스럽게 경어를 사용하게 된다.
8.9. 장고운(짱고) 소위[52]
파일:20200118_005524.png청순한 얼굴에 귀여운 깻잎머리.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이 귀여운 소녀는 겉모습과는 달리 흑장미파 보스다. 정지혁 병장의 여동생으로 우연히 오빠의 면회를 갔다가 만난 김창후 이병을 사랑하게 되고… - 격투 오인용 소개문구
성우는 장고운(짱고) 본인[53]이며, 시즌 2에서는 김은영[54]으로 변경되었다.[55] 사실은
정지혁 병장의 의붓 여동생이다. 헌데 장고운 씨가 정지혁 씨의 '친동생'인 줄 아는 사람이 지금도 많다고 한다. 그런 잘못된(?) 설정 때문에 이름이 어거지로 "정짱고 소위"로 깔맞춤 되었다.
면회실에서 김창후가 처음에 외모만 보고 원래 목소리로 작업을 걸었는데 그때부터 김창후 이병에게 콩깍지가 씌여서 계속 대시하는 중.[56] 김창후는 금방 자신이 실수 한 걸 알고 땅을 치고 후회했다. 김창후가 먼저 작업을 걸 만큼 겉모습은 엄청 예쁘지만 정상인의 범주를 뛰어넘은 신체능력으로 천하의 정지혁 병장에 꿀리지 않으며, 오히려 압도할 때가 더 많은 무시무시한 아가씨. 가끔 오빠 정지혁 병장보다
먼치킨일 때도 있다(…). 하지만 김창후 앞에서는 그가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한(!) 순한 양이 된다. 키는 157cm로 추정되며, 연예인 지옥에서 공개된 신장 중에서는 기진맥 다음으로 가장 작다.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이 귀여운 소녀는 겉모습과는 달리 흑장미파 보스다. 정지혁 병장의 여동생으로 우연히 오빠의 면회를 갔다가 만난 김창후 이병을 사랑하게 되고… - 격투 오인용 소개문구
평소 얼굴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니며, 화가 나면 칼을 꺼내는 버릇이 있다. 정지혁 병장의 몸 곳곳에 아로새겨진 칼빵도 짱고의 솜씨.[57] 그리고 전화 통화를 들어보면 여자 일진 보스로 추정되며[58], 그래서인지 보통 폭력을 휘두르는 대상은 정지혁 병장을 제외하면 같은 여성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면회실에서 김창후가 "짱고 씨는 로또 같아요. 절대로, 맞질 않아요!!"라는 말을 듣자, 빡쳐서 책상 모서리를 부수고, 칼을 꺼내면서 빡쳐서 소리를 지르다가 어떤 조폭으로 보이는 인상의 남자에게 "시끄럽다"며 욕을 먹었는데, 즉각 그 남자 이마에다 칼을 투척한다(…).
신 연예인 지옥에 들어서는 이마뿐만 아니라, 코에도 반창고가 부착되어 있다. 세월의 흐름인지 아니면 훗날의 소대장 기믹을 고려한 건지 연기하는 목소리 톤이 제법 바뀌었다. 구연지에선 카랑카랑하고 앙칼진 하이톤이었던 것에 비해 상당히 낮게 내리까는 스타일이 되어 조직 여두목 같은 느낌이 난다. 김창후가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라고 한 말에 크게 상처를 받고 헤어졌으나, 자신이 해온 짓에 대한 반성이라곤 전혀 없이 김창후에게 복수한답시고 여군 장교로 입대한 뒤 666부대 1중대 소대장으로 임관하여(!)[59] 자신을 차버린 김창후를 끝끝내 쫓아와서 그가 말한 로또 드립[60]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실현시키고 만다. 이때 김창후 왈, "흐아… 로또가 이렇게 맞나…" 또한 소대에 입소하고 난 뒤에는 최현일에게까지 플래그를 세운 비범한 여자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정지혁의 여동생이기 때문에 풀네임은 정짱고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시즌 1 3화에서 "성이 짱씨(장씨)가 뭐예요??"라는 김창후의 대사 때문에 풀네임이 불분명해지기도 했다.[61] 등장인물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전투복 명찰에 이름이 없다. 하지만 단행본 발매 특전으로 주어지는 신 연예인 지옥 1화부터 5화까지가 수록되어 있는 CD 표지의 이름표를 보면 정짱고라고 나와 있다.
여자 정지혁답게 소대장으로 부임 하자마자 병사들을 마구 갈구고 폭언에 폭행에 역시 핏줄은 어디 안 간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심지어 구 연예인 지옥 때부터 애들 조지는 용도로 쓰던 나이프로 짬국통 뚜껑을 일도양단하는(…) 비범한 무력을 보여줬다. 게다가 이 여자는 9화 귀신 소동 막판에 취사장 앞에서 미적미적대는 정지혁과 그와 동급인 최현일 두 굇수를 무슨 짓을 했는지 한방에 둘 다 취사장 문째로 날려버리며 처박아버린다. 정지혁이 신앙심의 주먹질을 정면으로 받고 단 몇 cm만 밀린 후 간지럽다는 듯 반격으로 가뿐히 쳐박살 내는 맷집의 소유자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순 깡패. 현재 장석조 손효석 두 개말년은 전임 소대장 때 하던 것처럼 널널하게 굴려다 된통 찍혀서 팔자에도 없던 머리박기를 하는 등 개고생중인데[62], 이건 병사 내무 생활 불문율이라던가 내무 분위기 그딴거 없고 자기 눈에 수틀리면 무조건 까고 보는 전형적인 '신참 쏘가리'[63]의 모습이다. 장석조와 손효석이 구 연예인 지옥에서 한 걸 보고 통쾌해 하는 사람도 있다만… 그리고 다들 무서워하는 귀신 소동에도 혼자 미동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1 9화에서 아랫도리 내리고 PMP 보고 있는 장동혁 병장의 모습을 보고 꺄악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 버린 걸 보면 아무리 그래도 이 처자도 여자이긴 한가 보다. 말년 둘이 소대장한테 복수한답시고 취사장에서 귀신쑈를 펼칠 때에도 손효석의 장 트러블로 걸리기 전까진 목덜미에 닭살이 돋고 상당히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외에 소대장이 되고나선 성질머리를 강조하기 위함인지 눈을 짝짝이로 뜨고 있다.[64] 그래서 째려보는 인상이 강해졌다.
시즌 2에서는 구정치 때문에 사고를 치려고 한 최현일을 감싸기 위해 무릎을 꿇고(!) 사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3편에서 구정치가 술 접대를 시키려는 목적으로 김창후를 시켜서 근무중인 짱고를 부르자 "난 그래도 네놈 좋다고 네놈 따라서 군대까지 왔는데…"라며 김창후를 원망하는 대사를 한 후[65] 신무기 장미칼[66]을 휘둘러 김창후의 머리카락을 베어버리고는 군용품까지 베어버린다. 그리고 아직도 김창후를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았는지 울면서 뛰쳐나간다. 이 모습을 최현일이 보게 되고…이걸 본 최현일은 분노 게이지가 최대치까지 차버려 내무실로 달려든다. 내무실에서 행패부리는 최현일에게 일주일간 군장을 돌라는 가벼운 벌을 주거나 구정치를 보호하거나 감싸는 이중성을 보이거나 장석조, 손효석을 막무가내로 폭행하고 얼차려를 주거나 김창후 머리를 강제 삭발시키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다.[67][68] 칼들고 위협하는 그녀의 과격함은 사회인 시절이나 여군 장교 시절이나 똑같다.
만화판으로 오면서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린 후 다시 군복으로 갈아입고 김창후가 들어간 사진 그림을 칼로 투척해 명중시킨 다음 출근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점심시간에 싸우는 정지혁와 마동식을 꿀밤으로 날려버리고, 666부대에게 시간 지키며 먹으라고 했더니 늦게 와서 먹느냐고 호통을 치고, 백현아와 인사를 나눈뒤 오리걸음 처벌을 한다. 김창후가 사과하려고 나섰으나 짱고 자신은 오히려 의병제대 시키겠다며 윽박지른다.
이후에는 '드라마' 에피소드에서 단발머리로 등장하며 "쉿! 절대 비밀이에요! 사실 제가 여기 전투병과로 자청에서 온 건, 김창후 이병 때문이거든요."라고 백현아 앞에서 김창후 이름을 팔아치우고 대놓고 자랑하는 뻔뻔함을 보였다.[69] 하지만 과거편에서 엄마가 육군여군학교[70]에 다녀서 장교가 되라고 권유하는 장면이 있었고[71], 이후 진짜로 여군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정식으로 임관된 것이 확인되었다.[72] 또한 스티붕 유 편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여군학교 졸업 후 부대 배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시점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사종이 자신에게 집적거리자 욕설과 함께 칼을 휘둘러 이사종의 옷을 찢어버린다. 소대장실에서 근무하는 중 소대장 두 명이 최현일이 이사종을 때렸다는 사실을 대화하는 것을 듣는다. 중대장실에서 장중대와 이사종과 최현일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이사종 중사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어본다. 행보관이 나타나 잠깐 상의할 일이 있어서 급하다고 하자 장중대의 명령으로 중대장실에 나가는데 최현일 병장과 마주치게 되자 최현일에게 임마라고 하며 그 때, 당장 나한테 달려와서 알려야 할 거 아니냐고 앙하고 말하며 그래야 지금 내가 그 이사종 그 자식 멱을 따버린다고 에이하고 패버리려면 짜샤하고 아주 작살을 내버려야 하며 어설프게 패니까, 괜히 위에 꼰지르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앙하며 똑바로 하라고 알았냐고 버럭하며 물어본 뒤 수고 있다고 가다가 멈추고는 별일 없어서 기쁘다고 나직하게 말하고 눈을 감으며 돌아간다.
'정지혁' 에피소드에서는 중학교 1~2학년 시점에서 일진이자 불량 학생으로 폭풍 성장의 정지혁이 괴롭힘 당하면 다짜고자 훈계질하며 구박하더니 비실이라고 부른다. 단도같은 흉기 들고 다른 학교 여중생들에게 시비건 적이 있으며 오락실에 들어오지만 정지혁이 자신을 뒷담하자 쪼인트 까고 흉기로 위협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김창후 이병을 좋아하게 된 계기도 과거 친하게 지냈던 과외 선생님인 김수학 선생님[73]과 이미지와 겹쳐서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때 과외 선생님이 한 발언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오빠인 정지혁과는 다르게 공부머리는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가된 백현아와 여러모로 비교되는데 병사들 갈구기만 하는 난폭한 쏘가리와 존경받는 군 간부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후 백현아 중사와 같은 영외 관사로 배치받음으로서 처음에는 사이가 조금 험악했지만 서로의 사정을 파악하자 서로 죽이 잘 맞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백현아 중사가 해주는 여러가지 조언과 도움에 의해 짱고에 대한 666부대의 병사들의 여론도 점점 좋아지는 추세이고, 김창후도 짱고 말마따나 짱고를 보는 시각이 처음보다는 확실히 긍정적으로 변한 상태이다. 최종화에서는 김창후가 상병에 진급한 상태에서 중위로 진급했고 보아의 무덤 앞에서 이미 전역한 정지혁을 대신해서 사과했으나 김창후에게 "우리 둘만 있을 때는 말 놓기로 했잖아."식으로 반말 쓰라며 시키다가 " 이게 뭐야? 장난해?"라는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며 마지막 키스를 끝으로 김창후와 인연을 끊었다. 정유리의 고모가 되었지만 2021~2022년 시점에서 정유리의 안일한 태도를 꾸짖는 정지혁의 발언[74]을 미루어보아 결국 사이가 깨진 듯. 20여 년째 남편 없이 결혼하지 않았다.[75]
대표 대사는 "이런 니X".
8.10. 민상식 상병
(가운데 인물, 왼쪽은 김치발, 오른쪽이 한바다다)
성우는 시즌1에서는 민상식(씩맨) 본인. 시즌2는 구본경[76].
상병 7 호봉. 힘이 세고 주먹파로 검은 얼굴에 긴 구레나룻, 꾹 다문 입이 특유의 진중한 분위기를 낸다. 정지혁 병장 다음으로 차기 분대장으로 임명될 후보이다. 실제로 신 연예인 지옥에서 정지혁이 외박을 나갔을 때, 1중대를 대신 통솔했던 것을 보면,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정지혁 부재시 상병 권한으로 후임들을 휘어잡는다. 코믹한 인물이 판치는 666부대인데도 상당히 진지하고 엄중한 분위기를 내며 정통 FM 모범 군인으로 보인다.
키는 177cm인 김치발보다 살짝 더 큰편이다. 여담으로 그의 활동복에는 별칭인 'SHIKMAN'이라는 글씨가 써져있다.
실제 오인용 멤버들과 이름이 같은 캐릭터(정지혁, 김창후, 장석조, 장동혁)들 중에서 실제 멤버 얼굴과 제일 안 닮았다. 실제 민상식은 오히려 여리하게 생긴 미남이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걸레로 침상을 닦고 있는 무뇌중의 걸레를 빼앗은 후, "자, 나 짠다. 한 방울에 한 대."라는 무시무시한 대사를 날리기도 했다.[77] 스티붕 유 편에서는 당직부사관을 했으며, 행보관의 명령으로 중대원들과 함께 스티붕을 패기도 했는데, 애국가[78]를 못 부른다고 패고, 신병 주제에 허리가 안 좋다는 이유로 구보를 열외하려고 하자 팼다.[79]
신 연예인 지옥에서도 역시 정지혁 병장과 최현일 병장 부재시 그의 직무를 대행해서 부대원들을 통솔하고 있으며, 축구를 상당히 잘하는 것이 밝혀졌다.[80] 여러모로 진지하고 능력있는 군인이지만 신앙심 이병의 실체를 일찍 깨닫지 못했으며, 그 무시무시한 완력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는 흑역사를 갖게 되었다.[81]
7화에서는 귀신 때문에 겁에 질린 척하는 장동혁 병장이 그를 깨워 당직근무를 대신 시키려 하자, 일부러 자는 척을 해서 그간 쌓아놓았던 강인한 이미지에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82]
시즌 2 3화에서는 포청천으로 분장한 정지혁을 괜히 말리다가 한 방에 KO되었다.
과거 심각한 분노조절 장애로 사고 여럿 친 전적이 있다. 훈련병 시절에도 마찬가지로 당시 멸칭은 '4 내무반 미친개 민상식'. 이병 되어 1중대에 배정받자 김치발과 연합하지만 그것도 얼마 못 가 우락부락한 고참들에게 걸리고 정지혁, 최현일에게 주기받는 모습이 등장. 상병 모습이 FM인걸 보면 분노조절장애는 사라진듯.
백현아 에피소드에서 병장으로 진급했다![83]
8.11. 구 연예인 지옥
8.11.1. 무뇌중 이병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탑 가수 무뇌중 씨가 입대를 하게 됐다. 그간 마음 고생이 많았던 것으로 생각되는 이번 무뇌중 씨의 결정은 군대를 기피하는 많은 청년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가 과감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군대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오인용이라는 집단이 만든 플래시 때문이였다고 한다. 자신이 더이상 군대 기피자라는 불명예스런 이름으로, 상처받기 싫고 현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양심거부자에게 똥침을 가하기 위하여 그는 과감히 선택을 했다고 한다. 이러자 그를 추종하는 일명 빠순이 무리들은, 그의 입대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뇌중오빠만 빠고 다 군대가면 안되여?" 이런 싸가지 없는 것들, 그도 대한민국의 남자였던 것이다.
무뇌중의 입대를 공지하는 신문 기사.
무뇌중의 입대를 공지하는 신문 기사.
성우는 한바다.[84][85] 오인용 멤버들의 지인.[86] 오인용의 작품들에는 최현일, 손효석, 서종현, 정영수, 안효민, 김민선, 장고운처럼 객원성우가 많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김창후도 엄연히 객원성우지 오인용 정식 멤버가 아니다.[87] 참고로 이 작품에 나오는 PX병(일명 피돌이)의 본명이 한바다이다.
별명은 '대갈장군', ' 보라돌이', '보라 대가리'.[88]
가수이자 前 H.O.T. 멤버인 문희준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나, 연예인 지옥이 계속 연재되지 못하고 신 연예인 지옥으로 갈아타야 했던 결정적인 이유가 이 분을 패러디한 이 무뇌중이란 캐릭터이다. 이로 인해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송당하기도 했다.[89] 지금도 다큐 오인용을 통해 이 부분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얼굴색을 빼면 다른 부위는 정상인 것처럼 보이는데, 막상 목욕탕에서는 조커마냥 온몸이 새하얗게 묘사된다.
보라색 머리를 하고 있어서 ‘보라돌이’라는 놀림감스러운 별명으로 불린다. 실제 문희준이 H.O.T. 시절부터 솔로 활동 때까지 보라색 염색을 자주 해서 이를 모티브로 했다.
유명한 가수로 수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90], 실제로 노래실력은 영 좋지 않아서, 노래를 들은 정지혁의 감상평은 구타와 욕설을 날리는 것이었다. 극중에선 김창후에 비하면 덜한 편이지만, 역시나 고문관. 김창후의 고문관 짓을 항상 제일 가까이에서 보기 때문에, 김창후를 "X도 아닌 놈"이라고 깔보고 있다.
' 병역 기피자'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을 씻기 위한 겸, 같은 병역기피자들에게 자신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당당하게 군에 입대했다고 한다.
작중 첫 번째 신병이니만큼 가장 험하게 구르는데, 말년인 손효석 병장이 K2소총을 PX 가서 사오라고 해서 갔다가 PX병한테 털리고 김창후의 이빨질로 군대리아를 못 먹게 되고[91], 괜히 고문관 짓 했다가[92]...
정지혁: 이런, 개 X발
닝기리 X로 XX야! 이 개X끼야!!!! 이런 개X끼야! 자살골을 넣어?! 이
토티 같은 X끼야
비에리 이 개X끼 그냥! 어유, X신X끼야! 이 X노무X끼 그냥!
- 무뇌중이 자책골을 넣었다가[93] 구타하는 대사[94]
결국은 선임들에게 완전히
폐급 낙인이 찍히는 바람에 밥도 못 먹고 하루 종일 쫄쫄 굶으며 괴롭힘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95][96] 그걸 안쓰럽게 여긴
장석조가 먹을 걸 주긴 하나 실상은
식고문(食拷問)…[97]- 무뇌중이 자책골을 넣었다가[93] 구타하는 대사[94]
결국 부대에 동화하게 되어 초등학교 선배인 스티붕을 내리갈굼질 한다.[98] 그래도 나중엔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연정을 버리지 않는 듯 했으나, 빨지 않은 양말[99]을 내무실에 몰래 숨겨둔 것을 정지혁에게 걸리자 스티붕에게 떠넘기고[100][101] 완전히 선임인 척 하기로 작정하고 갈구기 시작한다.[102]
결국 생존을 위해 비열하고 이기적으로 변했다. 사실 666대대의 막장성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만 한 상황. 아마도 무뇌중이 시간이 갈수록 나름대로 적응하고 있다는 걸 암시하는 듯.
한 예로 정지혁 병장의 명령으로 뽀글이를 끓이다 안에 화풀이로 침을 뱉어넣는 김창후를 목격하고 입막음 용으로 초코파이를 받았으나, 초코파이는 낼름 꿀꺽하고 이를 정지혁 병장에게 일러바친다. 그리고 정지혁에게 죽도록 터지는 김창후를 내려다 보며 실실 쪼개는 건 덤. 또한 자신의 실수로 정지혁 병장의 애완동물 뱀장어를 죽여 놓고 괜히 죄없는 고양이한테 죄를 뒤집어씌우며[103][104], 결국 김창후의 고양이 보아는 억울하게 정지혁 손에 목이 꺾여서 죽게 된다. 유격 훈련에서 교관이 선착순을 시키자 말년이고 선임이고 뭐고 다 넘어뜨려 버리고 1등으로 도착하려고 했지만, 뒤에서 빛의 속도로 쫓아온 정지혁 병장과 최현일 병장에게 개패듯이 얻어 터지고 자빠진 후, 뒤에서 폭풍같이 달려오는 병사들에게 처참하게 밟혀서 결국 1등을 노리려다가 뒤에서 1등을 하고 만다. 이후 PT 8번 온몸비틀기를 할 때 구호를 립싱크로 하며 교관에게 딱 걸려 반복구호를 하면서 열외당해 군기훈련을 받게 된다.[105]
그러나 마냥 실드쳐 줄 여지만 있는 게 아닌지라, 사격 훈련 후 탄피를 슬쩍하는 바람에 전 부대원이 모두 고생하는데도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고 나중에 쓸 액세서리가 생겼다며 좋아하다가 얼굴이 떡이 되도록 열불나게 쳐맞기도 한다.[106]
탄피 건에 대해서는 맞아도 싸다는 평인데, 탄피를 몰래 훔친다는 것은 실제로 군대에서는 중범죄에 해당하며[107], 무뇌중은 그저 정지혁과 최현일한테 얻어 터진 걸로 끝을 냈지만 실제로 무뇌중처럼 감히 탄피를 훔치다가는 그 뒤에 오는 후폭풍은 절대로 감당 못한다.[108]
탄피가 사실 그렇게 대단히 비싸지도 않은 하찮은 물건이기는 하나, 이 탄피 1개가 전우의 생명줄을 끊게 만들 수 있는 무서운 존재이기 때문에 실제로 군대에서도 탄피를 철저히 확인하여 제대로 반납할 수 있게 한다.[109][110] 무뇌중은 고작 한낱 이병 주제에 이딴 짓거릴 저질렀으니, 무뇌중 본인은 물론 분대장인 정지혁과 부분대장인 최현일까지 연대책임으로 영창에 갈 수 있고 행정보급관,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까지 징계받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질 수 있다. 저렇게 쳐맞는 정도로 끝난 거면 자비가 넘치는 거다.[111]
여담이지만 맞선임인 김창후 이병을 은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전입 당시 폭언섞인 갈굼과 자신의 보급품에도 이름 대신 비난하는 속어로 쓴 것도 모자라[112] 군대리아 루머로 햄버거를 굶기는 등... 잘해주지 못할 망정 김창후의 강약약강 특유의 갈굼 때문에 무뇌중은 그 때부터 김창후에게 악감정이 생긴 것 같다.[113][114]
대표 대사는 " 뷁!" 좌우지장지지지, 왜 날 뷁!
출시 전 나온 예고편에서는 무늬중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몇년 뒤 실제 문희준이 군대에 입대했을 때, 연예인 지옥의 여파로 같은 부대원들로부터 관심병사 신세가 되었으며 보급품을 모두 훔쳐서 숨기는 등 괴롭히는 바람에 결국 보급품을 다시 받아야 했다고 한다.[115]
여담으로 문희준이 시간이 지나면서 오인용을 이해하기라도 했는지 훗날인 2014년 7월 12일(오인용 출범 12년 뒤.) SNL 코리아 시즌5 15회에서 무려 본인 직접 연기를 해줬다.[116]
신 연예인 지옥 이후에는 상술한 것처럼 아래 2명과 더불어 등장하지 않는데, 아마 다른 부대로 전출간 것으로 추정된다.[117] 웹툰 666부대 46편에서 어떤 이등병이 탄피를 책 속에 숨겼다고 오영태가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8.11.2. 스티붕 유 이병
스티붕유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이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인물에 대한 내용은 스티브 유 문서 참고하십시오.
스티붕유 귀화 결정!?
미군이면 가겠다!!
스티붕유(27) 매국노가 담배를 물고 귀국했다. 이 자식 담배 안핀나고 구라치더니만 자랑스럽게 담배를 물고 나타났다.[118] 1살이나 더 쳐먹었지만 그 썩은 눈빛도 여전했다. 그가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군대가기 싫어 나라를 등진 매국노가 왜 다시 돌아왔을까? 빠순이들이 그리워 돌아왔을지도 모른다고 필자는 감히 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서도 많은 이들이 그렇지 않다고 주장할 것 같은 이 상황에서 기사를 써야겠냐 이 XX끼들아!!!!! 확대하니까 잘 보이냐?[119]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효도나 해!!!!
무뇌중 편에서 엔딩 뒤 후속편을 예고하는 5P일보 기사.
미군이면 가겠다!!
스티붕유(27) 매국노가 담배를 물고 귀국했다. 이 자식 담배 안핀나고 구라치더니만 자랑스럽게 담배를 물고 나타났다.[118] 1살이나 더 쳐먹었지만 그 썩은 눈빛도 여전했다. 그가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군대가기 싫어 나라를 등진 매국노가 왜 다시 돌아왔을까? 빠순이들이 그리워 돌아왔을지도 모른다고 필자는 감히 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서도 많은 이들이 그렇지 않다고 주장할 것 같은 이 상황에서 기사를 써야겠냐 이 XX끼들아!!!!! 확대하니까 잘 보이냐?[119]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효도나 해!!!!
무뇌중 편에서 엔딩 뒤 후속편을 예고하는 5P일보 기사.
그동안 출국금지였던 스티붕유(본명 유승즁(27))이 입국했다.
공익도 가기 싫어서. 가족이 보고 싶어서라는 말도 안 되는 뼁기로
미국 국적을 땄던 이 새끼가 입국한 이유는 돈이 다 떨어져서..라고 전해진다. "
미군이면 군생활을 하겠다."라는 것으로 입국한 이 새끼의 앞날을 지켜보자.
스티붕유 편에서 스티붕유의 입대를 비속어로 대놓고 장식하는 신문 기사.
스티붕유 편에서 스티붕유의 입대를 비속어로 대놓고 장식하는 신문 기사.
성우는 서종현. 서종현은 오인용 멤버들의 지인이며, 참고로 후술하겠지만 서종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일병도 등장한다. 대사는 거의 없지만 주황색 머리에 불량한 인상을 지닌 그 캐릭터의 이름이 서종현인데, 보직은 중대 이발병이다. 귀화전 한국명은 유승즁[120], 별명은 완서니.[121]
참고로 성우를 맡은 본인[122]도 씨드락처럼 육종암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한다. ' 장석조와 사람들'에 올려진 씨드락 추모글에서 확인되었으며, 다큐 오인용 7화에서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2011년 7월 경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가수인 유승준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따라서 당시 논란이 되었던 병역기피 사건을 패러디하기 위해 출연시켰다. 이 부분은 상술한 다큐 오인용 7화에서도 밝혔다. 또한 이 시리즈가 나올 때가 유승준이 장인상[123] 조문 차원에서 잠시 국내에 입국했을 때[124]와 겹쳐서 화제성이 더 올라갔다.
원래 한국인인데 이민가서 미국 국적을 가지게 되었고[125], 그 때문에 미군에 입대하려고 하였으나 도착해 보니 대한민국 국군의 666부대였다. 위장크림, 구두약, 먹지, 국방일보 태운 재 등으로 흑인 흉내를 내어[126] 부대원들의 환영을 받고, 행정반에서 미군 부대로 보내달라고 따지다가 행정보급관한테 태극기로 두들겨 처맞고 워커로 혓바닥을 찍히고는 잊었던 한국어를 완전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시퍼런 눈과 외모로 많이 까이며, 늘 반삭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127]
김창후, 무뇌중과 함께 주요 고문관 중 하나이며, 자의 반 타의 반 선임들 기준으로 무개념 짓을 많이 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아침 점호 때 애국가 제창할 때 (가사를 몰라서) 립싱크를 하다가 행정보급관에게 들켜서 얻어맞고, 뜀걸음 시간에 말년병장들 따라 허리가 안 좋다는 이유로 열외하려다 또 두들겨 맞았다.[128] 이후 종교활동으로 절에 가서도, 허리가 아프다는 이유 때문에 절을 못하고 기도를 하다가 정지혁에게 맞는다.[129]
또한 말년병장 장석조와 손효석에게 낚여 영창에 갔다 온 최현일을 신병으로 착각하고 신병교육을 가장한 갈굼을 시전하다가 최현일과 정지혁에게 얻어맞는다. 스티붕은 입대 전에 족구를 한 번도 본적이 없었는지 족구할 때 김창후가 걷어올린 공을 야구처럼 손으로 잡아서 최현일에게 족구공 차이듯이 구타당하고, 목욕탕에서 팬티를 입고 씻다가 시설 관리병에게 두들겨 맞았고[130], 또 냉온탕의 물을 멋대로 미지근하게 틀어 놓고 들어오다가[131] 정지혁에게 또 두들겨 맞고 강제로 잠수당하고, 사격훈련에서 격발 후 보고할 때 하필 탄약이 남아 격발되는 바람에 원산폭격 군기훈련을 받는다.[132]
다만 어쩐 일인지 아르헨도가 등장하는 유격 훈련 편에서는 아무 사고도 일으키지 않았으며[133], 대사도 특별히 없었다.[134] 다만 유격훈련 전날 청소하다가 가만히 앉아있던 아르헨도와 부딪힌 뒤에 정지혁 병장에게 갈굼당했다.[135]
현실의 스티브 유를 모티브로 해서 그런지 몸매가 끝내준다. 김창후는 물론 그 정지혁조차도 버추어 파이터 1 박스 그래픽 몸매라면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136] 몸매가 끝내주게 좋은 이유는 상술한 허리 아픈 것 때문.[137] 또한 정지혁은 그의 찢어진 눈매 때문에 완선이 누나라고 불렀는데, 김완선의 노래를 인용하여 삐에로는 널 보고 웃는다며 욕하며 갈구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오인용 멤버들과 성우를 맡았던 서종현은 유승준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 문희준의 경우 H.O.T. 시절부터 별 관심이 없었지만, 유승준은 한 때 엄청나게 좋아했었기 때문에 이 시리즈를 만들면서도 애증의 감청이 교차해 마음이 아팠다고. 위의 무뇌중 성우였던 한바다도 2023년 추억의 가수들을 다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에 관한 영상을 올렸다.[138]
8.11.3. 아르헨도 이병
Zone10000한 10새 뇌중이다!!!!
선임인 무뇌중이 보급품 주기할 때 6살 많은 아르헨도에게 경어를 생략하고 후임으로 대하자 어이없어하며 내뱉은 말.
선임인 무뇌중이 보급품 주기할 때 6살 많은 아르헨도에게 경어를 생략하고 후임으로 대하자 어이없어하며 내뱉은 말.
운명을 피할 수 없다라면! 그대여, 그 운명에 당당하게 맞서라!
예압
말 끝마다 내뱉는 추임새
말 끝마다 내뱉는 추임새
성우는 김창후. 모티브 목소리는 중년탐정 김정일의 형사이자 김정일의 친구인 이건칠. 가수이자 前 듀스 멤버인 이현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며, 이름은 이현도 + 아르헨티나이다. 어원으로 보듯이 그의 아르헨티나 영주권으로 인한 병역 논란[139]을 패러디하기 위해 출연시켰다. 구 연예인 지옥의 마지막 시리즈이자 실존 인물로 모티브로 한 최후의 캐릭터로, 이 시리즈를 공개한 직후 문희준과 이현도의 소속사로부터 피소된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결국 구 연예인 지옥 시리즈를 모두 내리게 된다.
33세나 되는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해서 아저씨 혹은 예비군이라고 불린다.[140] 666부대로 입대할 때 방송국 차량이 와서 인터뷰를 했고, 그때까지는 부대원들에게 환영받다가[141] 방송국 차량이 인터뷰를 끝내고 가버리자, 갑자기 부대원들이 태도가 돌변하며 특히 정지혁은 "뛰어, 개XX야! 안 뛰어?"라고 소리치기까지 한다(…).
참고로 아르헨도는 다른 고문관들처럼 실수해서 털리는 게 아니고, 자신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깝치다가 털린다. 처음에는 정지혁이 "나는 몇 살 같아 보이니?" 이랬는데 '30살은 넘었을 것 같고, 좀 적게 얘기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28살로 보이십니다!" 이랬다가 정지혁에게 처음부터 "뭐? 28? 이 씨X 새X가! 28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예비군 새X야! 뒈질려? 전엔 담배 살 때 민증 보여준 적도 있어! 개새X야! 뒤져볼려!" 이런 말을 들으면서 얻어터졌다. 그 뒤로 행여나 싶어서 옆에 있던 무뇌중에게 몇 살로 보이냐고 했다. 물론 무뇌중은 괜히 입방정 떨어서 되레 본인이 대신 얻어터진다. 무뇌중 왈: "실제 나이는 26살인데 19살로 봅니다."[142] 28살로 보인다고 해서 열받은 정지혁 앞에서 동안으로 보인다고 깐족댔으니 두들겨 맞을 만도 하다.
그리고 다음 날 유격 훈련 때 완전군장으로 행군 중 동네 구멍가게가 보이자 겁도 없이 이탈해서 죠스바와 사이다를 사서 수통의 물을 버리고 사이다를 채우는 과정에서 정지혁한테 걸려서 파워 밤에 이어지는 연속기로 얻어맞는다.[143]
자대 배치를 받자마자 유격 훈련에서 가장 고생하는 인물. 물론 유격 훈련 중에도 마지막 구호 생략을 못 해서 교관에게 신나게 털리고, 복식 호흡이랍시고 항문으로 들이쉬고 피부로 내쉬는(…) 호흡법으로 화생방 훈련[144]을 버티겠다고 자신만만해하다가 정지혁이 코와 입을 막아 버리자 숨을 못 쉬어서 얻어터지고[145], 화생방 훈련 때는 내무반에서 그렇게 자신만만해하던 복식호흡을 하다가 정지혁의 말대로 그대로 가스를 들이마시면서 괴로워하고 가스실에서 탈출하려다가 조교에게 처맞지를 않나, 복귀 행군 중에도 〈고향의 향수〉라는 군가[146]를 부르는데 혼자 유행가[147]를 부르다 최현일과 정지혁에게 털리고, 졸면서 걷다가 의도치 않게 호미질을 하는 할머니를 덮친 것(!) 때문에 또 최현일과 정지혁에게 털린다.[148]
그러다가 행군 도중 지쳐 쓰러지면서 정지혁 병장의 부축을 받는데, 자대에 도착하면서 감격이라도 했는지 눈물을 흘린다. 이후의 에피소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149] 이후 행동에 변화가 생겼을지도…
"운명을 피할 수 없다라면! 그대여, 그 운명에 당당하게 맞서라!"라는 이현도의 솔로 1집 타이틀 곡 사자후의 노랫말을 입버릇처럼 쓴다. 정지혁의 부축을 받던 행군 도착 직전에도 "더 이상은 운명을 피할 수 없겠습니다…"라며 되뇌이기도. 이 캐릭터만의 비명 소리인 "아아오 아아오"도 같은 노래의 노랫말.
시대 흐름을 반영해서 그런지 이 캐릭터부터 기존 오렌지색 활동복이 아닌 새로운 짙은 남색의 일명 태권브이 활동복을 착용하였다. 대개 나중에 등장한 신편에서 나온 신병들이 많이 입지만, 구편에서는 이 캐릭터가 유일한 케이스이다.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나, 2013년에 나온 9편 예고편에서 가스 훈련 전날 정지혁에게 입 막히는 장면이 살짝이나마 나온다.
8.12. 신 연예인 지옥
8.12.1. 강심장 이병
성우는 민상식(씩맨).
바깥 사회에서도 무개념으로 소문났던 유명 영화 배우. 하지만 구 연예인 지옥과는 달리 실제 연예인을 모델로 삼지는 않았다고 한다. 늘상 물의와 파문으로 얼룩진 연예계 생활을[150] 하다가 아버지의 명령으로 결국 군대에 오게 되었다. 오인용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설정이 있다. 키는 172cm.
이름답게 자대 배치 첫날부터 온갖 무개념 행동으로 부대원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으며[151], 잘 나가는 아버지(CV. 장동혁)에게 정지혁의 구타 사실을 공중전화로 고발하기까지 했으며, 정지혁을 도발까지 했다. 하지만 아들의 정신과 인성 교육을 위해 군대에 보낸 아버지는 아들의 호소를 냉정하게 거부했고[152], 물론 그 이후는 정지혁에게 엄청 두들겨 맞게 된다.[153]
그동안 기진맥을 무시했으나, 정지혁 병장이 자기 때문에 다친 후에[154] 기진맥과의 대화 중에서 기진맥으로부터 "아프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군대가 있어서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그를 훌륭하게 보았었다. 하지만 '호국의 무대' 행사 이후에는 완전히 바뀌게 된다.
그 이후에는 맞후임인 신앙심 때문에 골치를 썩는 것 외에 특별한 행적은 없다. 상식인스런 모습 때문에 초반의 무개념 행적을 돌이켜 보면 격세지감이 들 지경.
1인 다역을 하고 있는 민상식의 원래 목소리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이다.[155] 게다가 생김새도 이름만 같은 민상식 상병보다 이쪽이 더 실제 민상식과 닮았다. 시즌 2에서는 민상식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해서인지 대사가 나오지 않았으며, 이후에 나온 외전에도 대사에 나오지 않았다.[156]
웹툰판에서 정지혁을 영창 보내는데 일조했으며, 그 후 근무서다가 만취한 이사종에게 말대답했다고 뺨을 맞는다.
혹한기 편에서는 주역으로 등장하며, 혹한기 훈련을 경험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며 군대를 보낸 아버지를 원망한 적도 있었지만 자신은 잘못 생각했다는 것 깨닫고 왜 군대를 보낸 이유를 알았으며, 아버지한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냈고, 아들의 편지를 본 강심장의 아버지는 만족한 표정으로 흐뭇하게 웃었다.
그 이후로는 정지혁에게도 인정을 받게 되며[157] 1중대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가는 병사로 거듭난다. 후일담인 최종화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8.12.2. 기진맥 이병
성우는 장동혁(씨드락).
연예진 지옥 신병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연예인이 아닌 인물이다. 키는 159cm로 짱고보다 살짝 크다.[158] 이름은 말 그대로 '기진맥진'에서 유래되었다.
강심장 이병과 동기. 평소에는 온갖 병치레를 이유로 훈련 등에서 열외되기 일쑤이며 조금만 몸을 써도 어깨가 탈구되고 허리 디스크가 도져 고생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이런 유리몸을 갖고 어떻게 신검을 통과하고 훈련소를 거쳐 군대에 왔는지 의심되는 캐릭터. 그러나 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이런 몸이라도 나라에서 필요로 한다니 고맙기까지 하다"면서 의지를 불태우며 열심히 군생활을 해, 동기 강심장 이병을 감동시켰었다.
하지만 방송 '호국의 무대'( KBS 청춘 신고합니다[159]와 MBC 우정의 무대의 패러디)에서는 포상휴가증이 걸린 장기자랑에서 각성하여 혼신을 다한 브레이크 댄스를 추어 급기야 휴가증을 따내고 말지만, 그 전까지의 모든 병치레를 뺑끼로 받아들인 나머지 모든 부대원들의 집중 구타와 갈굼을 한몸에 샀다. 이후 정지혁, 장석조 병장은 그를 ' 할리우드(액션)'라고 부르며 그 동안 못 굴린 것까지 몰아서 굴리고 있다. 뺑끼부린 것 때문에 처음에 신앙심에게 맞았다고 말해도 선임들이 구라라 여겨 믿지 않았다. 그래도 신앙심이 자대 전입을 와서 소동을 일으킨 이후에는 조금 덜한 듯. 강심장과 마찬가지로 이후의 특별한 행적은 없다. 9화에서는 장동혁 씨가 아예 참여를 하지 않아서인지 대사조차 한 마디도 없고, 장동혁 씨가 작고한 후에 만들어진 시즌2와 외전에도 출연하지만 역시 대사는 없다.[160]
웹툰 666부대에 의하면 기허혜라는 여동생이 있으며, 그녀 또한 오빠와 마찬가지로 기침하다가 목뼈에 금이 가 깁스를 할 정도로 유리몸 기질이다. 또한 부모님도 체질이 허약한 편이다. 기진맥의 허약한 체질은 가족력인 듯.
중대 대항전 마지막인 입맛 돋우기에서 구정치의 지시 하에 상당한 공적을 세우는데, 허약한 체질을 밀고 나가 밥먹는 게 힘들지만 먹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대대장 어머니의 입맛을 되돌려 1중대를 최종 승리자로 만든다.
오인용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제작자인 장석조가 실제로 군복무 당시 이 캐릭터와 외모가 비슷한 후임병[161]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그런데 씨드락하고도 외모가 비슷해 보여서 씨드락이 이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이후 장석조의 유튜브에 올라온 군대이야기(8분 36초부터)에서 이 후임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당시 해당 후임병은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턱이 삐뚤어지고 말도 좀 어눌했으나 증세가 경미해서 그런지 3급 현역으로 입대했으며[162], 근무도 별 문제 없이 했다고.
8.12.3. 신앙심 이병
성우는 김창후.
원래 중년탐정 김정일에 출연하여 이건칠과의 만담으로 인기를 얻은 캐릭터.[163] 동남 방언[164]을 걸쭉하게 구사하는 캐릭터로 역시 김창후가 분했던 돼지의 사자와 비슷한 느낌으로 연기했다. 키는 184cm.
이 캐릭터의 등장 이후 본격적으로 제목 연예인 지옥과는 관련없으며 구 연예인 지옥과는 다른 스토리 전개로 흘러가다 후에 666부대로 연재가 된다.
일심파 소속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큰 사고를 일으켜 조직의 총대장이자 큰형님인 전염병으로부터 잠시 피신했다 오라는 명령을 받아 군에 입대하게 되었다. 자대 배치 직후 정지혁이 없는 틈을 타 막강한 폭력으로 내무실을 접수하지만, 외박 갔다가 분노 게이지가 쌓일 대로 쌓여 온[165] 정지혁이 문을 부수며 내무실로 들어와 강심장에게 무개념 처리법을 말하게 하자 "아~ 그렇습니까? 이런 미친 새X가!" 하면서 정지혁의 안면에 주먹을 날린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밀려나게 했지, 눈에 띄는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오히려 정지혁의 "미친 새X?! This! is! 군대다!! 이 개새X야!!"[166]라는 대사와 함께 날아온 앞차기를 시작으로 골통 펀치로 시원하게 얻어 터졌다.[167][168] 심지어 부대에 정지혁을 찾는 전화가 왔을 때, 정지혁은 내심 미스 김이 전화를 건 거라고 기대했으나, 정작 전화를 건 것은 미스 리… 그리고 그것이 또 하나의 기폭제가 되어 결국 떡이 되도록 얻어터졌다.
그 후로는 정지혁에게 아부하며 그의 제대 이후를 노리고 있지만, 최현일 병장까지 영창에서 복귀하면서 그의 군생활은 한층 더 끝이 없는 나락으로 빠질 추세. 게다가 신임 소대장이 하필 정지혁의 여동생. 그리고 족구대회 외전 편에서는 결승전에서 미군의 공에 맞고 나가 떨어져 버리는 등 초반의 강한 이미지는 점점 추락하고 있다.[169] 하지만 디카 외전 편에서는 의외로 디카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는 원인을 알아내고 해결하는 등, 사진 촬영에 대해 많은 상식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건 조직 명령으로 평소 사진 촬영을 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저절로 쌓인 상식이긴 하지만.[170]
9화에서 예전에 정지혁에게 그렇게 얻어터지고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선임들 없는 곳에서는 바로 위 선임들인 김창후와 강심장 등에게 대놓고 개기다가,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최현일 병장에게 딱 걸려 마찬가지로 맞고 얌체공처럼 이리저리 튀더니 어느새 정지혁과 최현일 사이에서 공처럼 왔다갔다하며 신나게 두들겨 맞았다.[171] 김창후와 신앙심이 대화하는 장면은 동일 성우의 자문 자답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왠지 묘하다. 같은 성우이지만 둘의 목소리 이미지가 180도 다르기 때문.
시즌 2에서는 조직의 이름이 나오는데, 조직명은 일심파(一心派).[172] 그 시절 계급은 행동대장이었다. 디카편 외전에 따르면 평소에는 '신앙용역'이라는 이름의 간판을 내건 사무실을 차려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정지혁의 명령으로 자기 맞후임으로 들어온 구정치의 군기를 잡으려 했으나, 구정치가 되려 자신의 조직의 총대장인 전염병을 휘하로 두었다는 발언에 구정치 밑으로 들어간다. 김창후와 더불어 구정치의 심복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현일의 공격을 막는다거나, 정지혁이 던진 방탄을 쳐내는 등 각종 물리 공격에 대한 방어 역할을 겸하고 있다.
시즌 2 3편에서는 정지혁이 포청천으로 분장했을 때 마지막에 야삽을 들고 정지혁을 막아서지만 시즌 1 6편에서처럼 두들겨맞고 오히려 정지혁이 휘두른 야삽 결정타에 누워 버렸다.
웹툰판에서도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정지혁과 최현일이 없으면 하극상을 보인다. 거기다가 민상식 상병도 이 녀석보다 힘이 엄청나게 약하니 정지혁 병장과 최현일 병장마저 제대하면 앞으로 666부대의 앞날은 어둡기만할 것이다.[173]
그런데 사채꾼 우시지마에 속아 적대 조직으로부터 살해 당할 뻔 한 것을 마침 산삼찾던 정지혁이 구해주면서 감명받아 군 계급사회를 인정하고 하극상도 하지 않는 등 개념있는 사병이 되었다.
시즌2에 나온 구정치를 제외하면 신 연예인 지옥 신병들 중 유일하게 고정적으로 후반까지 출연해 대사도 많았다. 당연한 게 멤버에서 탈퇴한 민상식과 작고한 장동혁이 각각 강심장과 기진맥을 더빙 할 수 없어 얼굴은 비추어도 대사나 활약이 없었지만 신앙심은 성우 김창후가 꾸준히 애니 제작에 참여 했었기 때문에 준주연급 비중을 챙길 수 있었던 것.[177]
8.13. 신 연예인 지옥 시즌 2
8.13.1. 구정치 이병
성우는 장석조(데빌).[178] 이름 그대로 정치인이며, 새국위당[179] 소속 국회의원이다. 대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어 모 전직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외견이다. 말그대로 정치인의 각종 구태를 공공연히 답습하는 '구정치'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로, 각종 파문에 휩쓸려 면피와 이미지 세탁을 위해 666부대에 오게 되었다.나중에는 아예 김창후를 시켜서 정지혁에게 뽀글이를 끓여오라고 시키거나 짱고를 불러 술접대를 하게 만드는 등 막장으로 치닫는다. 그러다가 분노 게이지가 MAX 상태가 되어 포청천으로 분장한 정지혁에게 자신의 죄목이 낱낱히 밝혀지는 굴욕을 당한 후, 열받은 최현일의 기를 전달 받은 정지혁에게 미닫이문에 머리를 10대나 찍힌 뒤 100단 콤보로 시원하게 얻어터지고 말았다.
이후 짱고 편에 의하면 ' 300분 토론'이라는 프로에 나온 것[185]과 정지혁 병장의 말로 미루어 보아 제대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행보관이 4주뒤에 다른 곳으로 전출을 간다고 말했을뿐만 아니라 징집연령도 한참을 넘긴지라 666부대에 입대한 건 일종의 정치적 퍼포먼스였던 듯.
9.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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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
소대장[186]
성우는 손효석. 오인용 멤버들과 군포본부 시절부터 친했던 형이라고.[187] 고양이들을 소재로 한 작품 ' 뿌뿌와 공그리'에서 '소녕 아지즈'라는 자취방 큰형님으로 목소리 출연한 바 있다. 잘 들어보면 이 소대장과 목소리가 같다. 계급은 중위로 666대대 1중대 소대장. 콧수염이 나 있으며, 이 작품 대부분의 선임들처럼 얼굴에 스크래치가 나 있다. 말끝마다 "~응"을 붙인다.
작중에 영창에 다녀오는 최현일을 K-111에 실어서 데려오는 것을 기점으로 비중이 약간 늘어난다만 대체로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존재감이 아득하게 공기. 사격통제를 하거나[188] 유격 훈련에서 중대번호 ①번을 달고 있거나 하는 것으로 보아서 중대장이 사실상 등장하지 않는 본작 특성상 좀 이상하지만 중대장 업무도 겸직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구 연예인 지옥에서는 점호 때 총기검사를 해서 정지혁 병장, 장동혁 병장과 스티붕 유 이병 등을 완전군장 뺑뺑이 시킨다든지[189] 희박하게 간간이 존재감을 알렸다. 신 연예인 지옥 들어서도 2화 장간 조립 훈련 때 나왔으나 애초부터 비중도 적고 해서 6화에서부터 결국 짤렸고[190], 후임으로는 짱고 소위가 들어온다.
666부대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BOQ에서 지내는 것으로 보아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666부대에서 정지혁 이병 시절에는 소위였다. 방화종 & 양철호 콤비가 총기 수입(手入)/수입포(手入布)냐 스윕(sweep)/스위퍼(sweeper)냐로 투닥거릴때 등장해 총기 손질로 순화되었다고 쿠사리를 먹이며 한대씩 쥐어박는다. 작화가 그대로라 중대장보다 나이가 많아 보인다. ~응 하는 말투는 웹툰에서도 여전하다. 비중은 여전히 적어서 전투력이 묘사되는 장면은 없지만 괴물들이 득실대는 666부대에서도 한 주먹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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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
주임원사
성우는 민상식(씩맨). 계급은 원사. 제작 당시 니들이 게맛을 알어 CF로 유명해진 원로 탤런트인 신구를 모티브로 했으며, 구 연예인 지옥에서는 등장은 없고 김창후와 고양이 보아 외전에서만 등장했다.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호국의 무대' 편에서 대대장 옆에 앉아 있는 모습만 등장한다. 대사는 본편에는 없지만 외전에서 가끔 있다. 첫 번째는 고양이 보아 편에서 내무 사열을 하는 장면, 두 번째는 군주 편에서 밤새 게임에 빠져있는 행보관이 이 주임원사한테 걸리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신 연예인 지옥의 외전인 족구대회 편에서는 아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패러디가 나온 후 신구 할아버지의 유명 대사인 "4주 후에 만나자~."를 동일 성우가 외쳐주기도 한다. 이후 사실상의 시즌 3이라고 명명한 카카오페이지 웹툰 666부대에서 오랜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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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시설 관리병)
성우는 장석조(데빌). 계급은 피바다와 마찬가지로 물상병. 딱 한 번 등장하며 목욕탕에 팬티를 입고 들어온 스티붕을 "아니, 이런! 이런 썅노무새X를 봤나! 왜 신성한 목욕탕에서 빤스 입고 지랄이야!! 앙!"라는 말과 함께 두들겨 패서 응징한다. 시설 관리병인데 주로 목욕탕 청소 및 관리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각종 교육 및 작업에 열외라고 한다. 이쪽도 만만치 않은 험악한 인상.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여름 활동복을 입고 있다. 이후 카카오페이지에서 '666부대'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간만에 등장했다. 이후 나온 정지혁 편에 의하면 타 부대에서 보일러병으로 근무하다가 기름을 빼돌린 건으로 15일 만창 및 666부대로 보내졌다고 한다.[191][192] 당시 일병 3호봉. 입대 전에는 목욕탕 때밀이 겸 마사지를 했다고 한다. 정지혁과 많이 닮았다. 게다가 같은 정씨여서 정지혁 동생으로 알아보는 반응도 있었다.
이지용 일당이 장진남과 김민호를 사보타주해 후송보내는 잔혹함을 보여주자 진짜 저지를줄 몰랐다며 지정팔과 같이 질린 모습을 보인다. 양복점이 집안 재정문제로 돈이 필요하다며 참아달라하지만 이후 양복점 몰래 지정팔과 같이 김태진 하사에게 그동안의 일들을 털어놓는다. 하필 양복점이 대화내용을 듣고 이지용 일당이 알게 되며 따로 불려 지정팔과 같이 구타를 당하고 이지용의 협박에 굴복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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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팔(
취사병)
성우는 지정훈(백건). 계급은 꺾인 상병이며, 취사병 선임이다. 마치 도축업자가 연상되는 게, 상의를 탈의한 채 앞치마를 두르고, 회색 피부에 딸기코, 그리고 무섭게 생긴 직사각형의 얼굴에 주방용 식칼을 쌍으로 들고 있다. 외모부터 이미 무시무시한데다 군대리아를 몰래 버리는 무뇌중을 마구 쫓아가며 호통치는 것을 보면 더더욱 무서워 보인다.
"너 씨X, 지금 쓰레기통에 햄버거 버렸냐? 네가 지금 제정신이야? 응? 간을 씨X 어따 두고 다니는 거야?! 햄버거를 씨X 왜 막 버려?! 이 미친 놈아!! 확 회 떠버린다 그냥 아주! 일루와, 이 개X꺄!"
그러나 의외로 온화한 성격이라고 한다. 음식을 버리는 것에 대해서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듯.
김창후 이병의 탈영사건 때도 나왔으며[193], 이때 모습은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편지에 식기 세척하다가 고춧가루가 묻었다고 김창후의 코에 고춧가루를 뿌렸다고 언급되었다.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식당에서 자세히 보면 모습은 나오지만 대사는 없다. 왜냐하면 지정훈이 오인용을 탈퇴했기 때문이다.
웹툰 666부대 정지혁 편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타 부대에서 취사병으로 근무하다가 뒷배 있는 병사[194]를 구타하고 영창 7일 및 666부대로 보내졌다. 당시 상병 2호봉. 입대 전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주방장 보조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195], 짬통도 혼자 들 정도의 저력을 보여주지만 최현일과 팔씨름할 때 순간패배당하고 만다.[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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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발(상병 선임)
성우는 장석조(데빌). 볼살이 엉덩이처럼 볼록하며 목소리가 걸걸하다. 상병 7호봉이며, 민상식 상병과 동기이다. 최현일 병장 다음으로 차기 부분대장으로 임명될 후보이다. 상병 선임임에도 민상식에 비해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고, 대사도 첫 화의 "야, 김창후. 신병 주기해 줘라."가 전부이다. 하지만 첫 화부터 시작해서 신 연예인 지옥까지 꾸준히 출연은 한다.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신앙심이 피돌이를 폭행한 사건으로 전원 집합했을 때 괜히 민상식 뒤에서 무게를 잡기도 한다. 모델이 된 인물은 원년멤버였던 기몽으로 보인다. 초기 작품에서 기몽의 모습은 유독 볼살이 부각되는 편으로 김치발과 비슷하며, 이는 다른 오인용 작품인 배틀 오인용에서도 마찬가지로 묘사된다. 시즌 2에서는 3편에서 포청천으로 분장한 정지혁한테 한 대 맞고 기절한다.
과거 시비를 거는 사람이 많아 온갖 운동으로 강해졌는데 틱장애가 있어 할 말, 안 할 말 상관없이 막 내뱉었다. 훈련병 시절에도 막 뱉어 '3 내무반 걸레 물은 김치발'이란 멸칭까지 얻었고, 이병이 되어 민상식과 같은 부대가 되니깐 부대 접수한다며 손을 잡지만 거기까지. 우가희에게 막말하고 얼굴이 팅팅붓는 걸 시작으로 우락부락한 고참들에게 걸리고 정지혁과 최현일에게 주기당하는 신세로 전락. 상병일 때 말이 없는 걸 보면 틱장애는 없어진 듯.[스포일러]
백현아 에피소드 편에서 김창식이 실세가 되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볼 때 병장으로 진급한 듯 하다.
처음에는 엑스트라였으나, 비슷한 외형을 가진 김홍석 소대장이 짤린 이후로 비중이 증가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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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현 일병
성우는 김홍석(기몽)으로 추정. 모티브가 된 인물은 상술한 스티붕 유의 성우를 맡은 서종현이며, 안타깝게도 장동혁(씨드락) 씨와 같은 질병으로 사망했다. 김창후의 바로 윗 선임. 대사는 거의 없지만 주황색 머리에 그 특유의 험상궂은 외모가 매우 인상적인 캐릭터로 설정상 이발병[198]이기도 하다. 정지혁은 그나마 잘해주기는 하는 듯. 정지혁, 민상식의 뒤를 잇는 분대장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한다.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7편에서 "그 그 그 그럼 누가 누가 누가 수하를 한겁니까?"라는 대사가 나오고, 시즌2 1편에서도 모습만 잠깐 나왔다. 이때 성우는 김창후로 추정된다.
사족으로 연예인 지옥 멤버들이 출연한 전화 음성 변조 서비스 광고에서는 유일하게 대사가 나온다! 그 광고에서의 대사는 "정지혁 병장님, 전화 왔슴다!" 해당 광고의 성우 역시 김창후로 추정된다.
백현아 에피소드에서 상병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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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일병
성우는 정지혁으로 추정. 김창후의 바로 윗 선임. 큰 콧구멍에 볼에 있는 점 등 전체적으로 특이한 외모를 하고 있는 캐릭터로 항상 위병소 근무를 서기 때문에 비중도 없고 대사도 "충! 성!" 외에는 없다. 최현일, 김치발의 뒤를 잇는 부분대장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한다.
신 연예인 지옥에 들어서 드디어(!) 8편에서 "충성!" 말고 다른 대사가 생겼다. 특히 "그러게 말입니다. 다른 내무반 동기놈이 어제는 세탁실에서 귀신 소리가 났다고 하던데 말입니다."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김치발과 마찬가지로 시즌2에서는 3편에서 포청천으로 분장한 정지혁한테 한 대 맞고 기절한다.
김창후 이병의 탈영사건에서도 등장했었고, 이때는 대사가 있었다. 당시의 성우는 김홍석(기몽). 예고편에서도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주역으로 나오는데, 군 입대 영장을 받을 때부터 말년병장이 될 때까지 모습이 나온다. 이때 성우는 민상식(씩맨)이 맡았으며[199], 오인용 멤버들보다 2살 어린 1980년생으로 나온다.
참고로 김상철이라는 사람은 오인용 멤버들의 대학 동창이며, 실제로 오인용의 작품을 보면 김상철을 비롯한 동창들 이름이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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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태 일병(
행정병)
성우는 장석조(데빌). 이후 신 연예인 지옥에 들어서 시즌 1에서는 민상식(씩맨)의 목소리였지만 시즌 2로 가면서 장석조(데빌)로 목소리 변경. 민상식이 빠진 부분은 구본경이 담당하는데, 오영태는 구 연예인 지옥에서 장석조가 담당한 사실이 있어서 원래대로 회귀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한다.[200] 2014년에 나온 EOD-233 외전에서는 정영수[201]가 담당했다.
김창후의 바로 윗 선임. 안경을 쓰고 있고 어눌한 생김새에 김창후 못지 않은 하이톤 목소리가 특징이다. 사람 성격 버리기 딱 좋은 보급계 일을 하고 있음에도 의외로 성격은 굉장히 온순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에 대한 스트레스인지 원형 탈모가 나 있다. 주로 뭔가를 전달하는 역할로 나온다. 모델은 역시 오인용의 지인.
신 연예인 지옥 시즌 2에서는 신병인 고영창을 자기 부사수로 두게 되고, PX에서 대대장도 구정치에 관한 것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정지혁, 장석조, 손효석에게 한 마디 한다. 웹툰 666부대에서는 후임 고영창이 들어온 탓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무조건 고영창한테만 시키다가 장동혁 병장한테 주의를 듣기도 한다가 큰 사고 한 번 터지기도 했다.[202] 면제받지 못한 자(자대 편)에 보면 작가인 장석조 씨가 실제로 식사지원 나갔다가 경험했던 일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같은 이름을 가진 고등학생 캐릭터가 폭력교실과 이웃집 오인용에도 등장한다.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일병으로 진급한다. 백현아 편에서는 상병으로 진급한다.
9.1. 구 연예인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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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소대장
성우는 김홍석(기몽) 본인. 계급은 소위로 무뇌중 2편에서 축구내기 상대팀인 본부중대 수송부 소대장으로 등장하나 이후 짤렸다. 사실 짤린 이유는 성우이자 모티브 인물였던 김홍석도 지정훈과 마찬가지로 오인용을 탈퇴해서이다. 김창후 이병의 탈영 사건 때는 666대대 1중대 소대장이였으며 김창후가 탈영하자 소대원들을 데리고 김창후를 버스터미널에서 체포했다. 장석조 병장과 마찬가지로 666대대 본부중대 소대장으로 설정이 변경된 듯하다. 성격도 병사들 앞에서 말 더듬을 정도로 어리버리했던 김창후 이병의 탈영 사건 때의 모습과는 다르게 짬을 먹어서 그런지 설정변경인지 상당히 능글능글해졌다. 그래도 행보관보다는 영향력이 약한지 축구 시합 때 행보관의 억지에 의해 심판이 편파적으로 노는 것도 전혀 제지를 못한다. 장석조 감독의 개인 카페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얼굴 외형은 상병이었던 김치발이 가져갔다고 한다.[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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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
성우는 장고운. 666부대의 신병으로 들어온 아르헨도가 자대 인터뷰를 할 때 등장, 카자마 아스카를 닮은 미인 여성 기자다.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신병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들어서는 아르헨도 씨의 모습을 찍기 위해 와 있습니다."로 아르헨도와 인터뷰를 하다가 "이상으로 아르헨도 씨의 자대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말로 자대 인터뷰를 마치고 666부대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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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향년 3세. 김창후가 창고 정리 중 발견하여 내무반에서 몰래 키우던 애완 고양이로 무뇌중의 농간으로 정지혁에 의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후속작에선 묻혀있는 무덤 상태로만 나온다.
9.2. 신 연예인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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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 대대장
성우는 안효민. 계급은 보통 대대장과 같이 중령. 시즌 2에서 이름이 확인되었으며, 생김새나 이름으로 봐서 모티브는 당시 인기있던 격투기 대회인 K-1 무대에서 활약한 최홍만으로 추정된다. 시즌 1에서는 대사가 없었으나, 시즌 2에서 국회의원인 구정치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대사가 생겼다. 666부대에서 '호국의 무대'를 촬영할 수 있게 허가를 내려준 장본인으로서 기립하여 손만 들어주는 것이 등장신의 전부. 그런데 한 마디 대사도 없이 그 동작만 반복하는 게 은근히 웃긴 면이 있으며, 최홍 대대장이 등장할 때마다 장성 행진곡을 울리며 등장한다. 웹툰 666부대에서는 어머니가 등장했다. 다만 입맛을 잃어버려 중대 대항전의 사격이 입맛 돋우기로 바뀌는 계기를 제공. 기진맥 덕분에 입맛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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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드
성우는 박진희. 이 시기에 가장 유행하는 여성 아이돌. 총 4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국의 무대에도 참가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립 서비스로 이상형을 멋있는 군인 아저씨라고 말해서 장석조와 손효석, 그리고 기진맥이 댄스 배틀에 참가하는 계기를 만든다. 등장하는 부분에서 판치라와 바스트 모핑 등 다량의 섹스어필이 등장한다. 1~2.5세대 섹시 걸그룹의 설정을 잘 잡은 듯.[204] 한 장면에서 안경 아이돌이 "여기에 모여있는 국군 오빠들처럼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해요."라는 대사를 남기고, 단발 머리의 아이돌이 "장기자랑을 정말 잘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생각해보도록 할게요~"라는 대사를 남긴다. 모티브는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이름만 봐서는 일단 실존 걸그룹인 쥬얼리와 가까워 보인다.[2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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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성우는 손효석. 666대대 군의관으로 이름을 알 수 없다. 계급은 알수 없으나 최소 중위로 추정된다.[207] 강심장을 구하다가 장간에 깔려 크게 다친 정지혁을 치료해준 군의관. 근데 생긴게 블랙잭이다. 시즌 1 2화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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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미스 김)
성우는 오주희.[208][209] 시즌 1 6화에 등장하는 누님으로 정지혁 병장이 사모하는 여인이다. 정지혁도 그녀의 미모에 첫눈에 반할 정도로 아주 예쁘다. 행보관, 장동혁도 첫눈에 반할 정도. 그녀의 대사는 "어머, 감사합니다. 다른 다방에서 커피 시키시면 미워할꼬얌~", "한번만 봐줘 오빠~", "오빠, 나중에 왕다방 한번 놀러와. 잘해줄께~" 등의 대사와 함께 등장한다. 666부대에서 축구시합을 보고 "우와~! 정 병장님 최고~"라는 대사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 하지만 정지혁이 외박나간 날 아침에 부득이 서울로 떠나버려 정지혁이 이리 쿵 저리 쿵 하는 단초를 제공하고 만다. 7편에서 정지혁이 취사반의 문을 열던 찰나 기절하다가 꿈 속에서 그녀가 등장하기도 했다.[210] 여주인공 중에서 짱고, 비쥬얼드에 이어 미스김이 미인계로 등장한다. 색기담당의 젊고 예쁜 긴 생머리의 아가씨 속성은 타 창작물의 성백련과 헌터 탄야랑 비슷한 외형을 갖고 있다. 1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고 한다.
666부대에서는 정말 간만에 나오는데 고향에 잠깐 다녀왔다고 하며, 정지혁에게 "오빠, 힘내!"라는 한마디의 버프로 족구 시합에서 김족구 상사의 초필살 서브인 '내 다리 내놔' 서브를 막아내다가 발목 골절상을 입은 정지혁을 완벽히 회복시켰다.(…)[211] 그 후 정지혁이 영창을 갔을 때 위병조장인 장동혁에게 '정지혁 병장이 요즘 안 보이던데 무슨 일이라도 있느냐'며 물어보는 등 정지혁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고, 정지혁이 다른 부대에서 간첩을 잡고 돌아왔을 때 자기 휴대폰 번호를 왕다방 명함 뒷편에 적어서 주기도 하고, 외출 나온 정지혁 대신에 데이트 비용을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12] 정지혁과 데이트를 끝내고 왕다방으로 돌아왔을 때는 이사종 중사가 집적거리는 것 때문에 점장 왕마담에게 '이 사람이 내게 시도때도 없이 집적거린 그 사람이다'라며 쫓아내라고 하는데, 이 말에 열받은 이사종 중사가 왕마담에게 커피잔을 던지자 왕마담을 피하게 하다가 빗맞아 깨진 커피잔에 얼굴에 상처가 나게 된다.
114편의 일부 장면인 불타는 각서의 작은 글씨 부분에 본명이 뒤늦게 공개됐다.[213] 정지혁이 포옹하며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어. 허허. 오빠만 믿어."라고 말하자 갑자기 눈을 뜬다. 117편에서 전역을 앞둔 정지혁에게 편지를 보내고, 666부대 입구 앞에서 정지혁과 만나 꽃다발과 반지를 받고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정지혁과 같이 666부대를 떠난다. 최종화에서 사진으로만 나오고 등장하지 않은데 등교 거부하는 자기 딸을 꾸짖는 정지혁의 대사로 보아 몇 년 사이에 행방이 묘연하다.[214]
모티브는 장석조가 군 복무 시절에 알게 된 다방 종업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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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다방 미스리
성우는 놀랍게도 미스김과 동일한 오주희[215]. 서울로 잠적했던 미스김의 대타로 데뷔했으며 미스김을 찾아왔던 정지혁 병장을 스토커처럼 끈질기게 따라붙는다. 666부대에서는 왕다방에서 행패를 부리는 이사종 중사를 가볍게 2층에서 던져버리는 위업을 달성한다. 그리고 신앙심과 플래그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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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MC
성우는 김창후. 자세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외모와 옷차림이 마치 뽀빠이와 비슷한데, 이는 우정의 무대에서 MC로 활동했던 뽀빠이 이상용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이다. 신 연예인 지옥 3편에서 '호국의 무대'에서 진행자로 나왔으며, 이후 대대장의 노모의 입맛 살리기 대회에서도 진행자로 다시 한 번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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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
성우는 장동혁. 이 회장의 안티테제. 강심장의 아버지로 재벌회장인데 이지용의 아버지인 이 회장하고는 다르게 특혜를 주지 않았고 응석조차 단호히 받아주지 않았다.
9.3. 신 연예인 지옥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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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창
성우는 구본경. 낙성대학[216] 장학생으로 컴퓨터 공학과를 나와 오영태의 부사수로서 행정반에 근무하게 된 신병. 아직까지는 딱히 언급된 것이 없다. 덤으로 막 입대해서 그런지 잔뜩 긴장해 있다.
'666부대'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새 에피소드는 고영창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왔다.[217] 여기서 후임이 들어오자 굉장히 건방지게 변한 오영태 일병의 태도가 아주 가관이니 궁금하면 직접 보자. 여담으로 이는 작가의 경험에 바탕을 두었으며 자세한 이야기는 면제받지 못한 자 자대편 F.T.C.(Field Training Course) 편에 나온다.
9.4. 666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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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준위
666부대에 웹툰 개설과 동시에 데뷔한 짬도그. 구 연예인 지옥 외전에서 등장한 고양이 캐릭터인 보아의 안티테제로 보이며 언제부터 부대에 있었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아마 나이가 십년이 되어가는 노견인 듯… 잊을만하면 어쩌다 한번씩 출현하는 감초 역할. 중대 대항전 때 축구 시합에서 구정치가 막아낸 공을 되려 골인시키는 트롤짓을 저지른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유일하게 잘한 점이 있다면 과거 김창후가 부대에 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뜨거운 물과 석유를 헷갈려서 석유를 생활관 바닥에 부었고, 이후 손효석이 생활관 내에서 담배를 피우려 라이터를 켜려는 순간 물어서 낚아채 화재를 면했다.}}}
'전역' 에피소드에서 정지혁과 최현일이 마지막으로 싸우는 장면을 보다가 서로 쓰러진 후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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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식
고영창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2중대원으로 계급은 상병. 모티브는 마동석. 그래서인지 범죄도시 패러디도 나오며 신앙심을 한 방에 KO시켜 버린다.
훗날 중대대항 축구대회에서 골키퍼를 맡았지만 정지혁&최현일이 얼떨결에 쏜 마관광살포(…) 트윈슛을 막다가 골대 안까지 밀리고, 미스김의 응원 버프를 받고 회복한 정지혁의 초필살 총알슛을 맞고 저 하늘로 날아가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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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아
666부대 2중대 소속 신임 부사관이며 상당한 미녀에 성격도 좋아 병사들에게 구애받는다. 이 때문에 짱고는 사이가 좋아지기 이전까지 백현아에게 질투심을 가졌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부성애에 굶주렸기에 아버지와 흡사한 최현일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최현일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매번 차이지만 개의치않고 지속적으로 구애를 한다. 결국 구애가 먹히는가 싶었지만.....
여러모로 짱고와 비교되는데, 짱고가 무작정 병사들을 갈구는 다혈질인 쏘가리라면 백현아는 병사들을 이해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며 그만큼 존경받는 군 간부의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도 군인(백웅기 상사)이었으나 동료[218]를 구하려다 그만 사망했다는 과거가 있다. 그러나 다행히 군부의 지원으로 생계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었고 수십년을 고생했던 홀어머니한테도 남친이 생기는 등 신세 좀 펴나 했더니 웬 변태같은 놈이 치근덕거린다. 그는 바로 이사종 중사. 이사종이 술 자리를 강요하는데 삼중살의 도움으로 이사종을 따돌렸다. 이후 박정준이 자신에게 목걸이를 주려고 하자 기겁을 하고 고철 알레르기가 있다며 거절한다. 어머니 장희는 살아있지만 새로 생긴 애인 때문에 연락을 자주 안한다고 한다. 게다가 하필 어머니의 애인이 최현일의 아버지 최무신이라 플래그가 위험해졌다.[219] 대략 6년 후에 아들과 같이 있는데, 최현일의 아이다.[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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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대
고영창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1중대장으로 계급은 대위이며 말 끝마다 "~실망했다."라고만 하는… 일명 프로실망러. 실상은 겁나게 무식하고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으며, 화풀이 삼아 정지혁 병장을 엄청 갈궈댄다. 대체 어떻게해서 대위가 된건지 의심스러울만큼 속물 기질이 강하다.
그렇다고 마냥 꼰대만은 아닌게, 김창식의 탈영 원인을 알았어도 이를 묵인해주는 융통성을 보였다.[221] 정지혁이 입대하기 2년 전에 공중분해된 1중대를 어떻게든 추스른 공적이 있지만 그것 때문에 상관인 이상무와 윤대령에게 '과한 기대'를 받아 쩔쩔매고 있다. 거기다 666부대가 사회에서의 문제아들의 수용소, 즉 징벌 부대로 쓰이는 판국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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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모
고영창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2중대장으로 계급은 대위. 장중대 대위와 동기인 듯 보이지만 매우 상반된 성격으로 차분하고 지혜로워 보인다. 모히칸 헤어에다가 얼굴에 특이한 호랑이 무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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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족구
고영창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2중대 행보관으로 계급은 상사. 원사 진급 심사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실의에 빠져 술독에 빠져 지내다가 중대 대항 족구경기에 갑툭튀하였다. 음주 적발한 신국 주임원사의 못마땅한 표정은 덤. 심리전을 활용한 전술로 언제나 족구경기에 이겨온 이력이 있다.[222] 후에 초필살 서브인 '내 다리 내놔' 서브로 다리가 나가지만 정지혁에게 발목 골절상을 입히는 전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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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음 & 최진희
명화마을에 출현했던 그 발암 캐릭터 한쌍 맞다. 당시 주대발을 괴롭힌 댓가로 이혼조정 중이며 둘 사이는 매우 처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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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종
김창후의 형 김창식과 함께 666부대 최악의 발암 캐릭터. 드라마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한 2중대 부소대장으로 계급은 중사. 후임인 백현아 중사를 성적으로 희롱하는 질 나쁜 군인이며, 작은 아버지가 군단장[223]이라는 뒷배 때문에 징계 같은 걸 두려워하지 않으며 예쁘게 생긴 여군만 만나면 집적대는 악취미를 보이고 있다.[224] 이런 질 나쁜 인성은 이미 부대 내에서도 유명해서 이사종을 백현아에게 떼어놓기 위해서 그간 장기파견을 보냈지만 전술훈련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귀시켯다. 복귀 후 어김없이 백현아를 괴롭히는 것을 시작으로 자기가 파견 간 동안 새로 전입 온 1중대 짱고 소위를 발견하고는 새로운 타겟으로 삼고 어줍잖게 들이대지만 칼부림에 옷이 다 찢어지는 참교육을 당하게 된다.[225] 정지혁이 영창을 간 동안에 술에 진탕이 되어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마담에게 쫓겨나 강제로 부대로 쫓겨난 때가 있었는데, 그때 위병소에서 근무를 서고 있던 최현일에게 시비를 건다.[226] 이를 봐서는 백현아 중사가 최현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걸 아니꼽게 여기고 있는 것 같다.
그 후 정지혁이 타 부대에서 간첩을 잡고 돌아온 뒤 사격 훈련을 하다가 몰래 탄피를 챙겨서 점호 도중에 몰래 최현일의 관물대에 그 탄피를 놓고 누명을 씌워 1주일 동안 완전 군장 뺑뺑이를 시키는 비열한 짓까지 벌인다. 그리고 외출 나온 정지혁과 데이트하고 돌아온 미스김에게도 집적거리다가 왕다방 점장 왕마담에게 한소리 듣자 커피잔을 던지는 등 추태를 부리다가[227] 미스리에게 옴팡지게 얻어맞고 쫓겨났다.
부대로 복귀한 뒤 최현일이 백현아 중사 덕분에 보육원 원장님과 면회를 하고 군장 뺑뺑이도 면제된 걸 보고 열이 뻗쳐서 2중대 행정반에서 백현아 중사를 갈구나, 되려 몰래 챙긴 탄피로 최현일에게 누명을 씌워 군장 뺑뺑이를 돌린 걸 추궁받는다. 이에 백현아 중사를 덮치려는데, 이때 "자기가 싫어하는 병사를 이런 식으로 괴롭히는 꼴을 보니 유치하다 못해 치졸하다."는 말을 듣자 할말을 잃어 강간(!)하려다, 때마침 오영태로부터 모든 사실을 듣고 고맙다고 인사하러 2중대에 와서 이 광경을 보고 분개한 최현일에게 복날 개잡히듯이 두들겨 맞는다.[228] 이후 징계위원회에 이 일이 입수되어 정직이나 강등 혹은 무죄로 끝난다 해도 부대에서 자체로 현역 부적합심사를 열어 무조건 쫓아내겠다고 벼르는 중이라서 앞날이 밝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미스김이 이사종에게 상처를 입었다는 소식[229]을 들은 정지혁이[230] 분노해서 참다참다 못하고 결국 이사종을 쫓아가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기절하면 일어날 때까지…[231] 결국 부상+신경쇠약으로 후송가는 신세가 되었다. 백현아 에피소드 편에서 삼중살의 대사로 불명예 전역 확정!
정지혁의 이병 시절에도 성격은 변함없었다. 거기다 당직 사관을 하면서 위병소 순찰을 돈 적이 없다고 병사들이 언급한다.[232] 또한 주대발이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을 보고 백현아의 누드 그림을 그리도록 강요했다가 삼중살에게 걸려서 망신을 당하는가 하면, 백현아를 부대 내에서 고립시키기 위해 뒷담을 까고 다니는 등 치졸한 모습을 보인다.
훗날 장석조가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이 다녔던 부대의 보급계 계원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차이가 있다면 이사종은 여군을 상대로 성희롱을 하였지만 그 인간은 남군을 상대로 성희롱을 하였으며[233] 이사종은 최현일, 정지혁에게 참교육 당해 정신 이상으로 후송가는 불명예 전역을 당한 반면 해당 인물은 비록 후임들에게 두들겨 맞긴 했으나[234] 다른 말년들과 다르지 않게 무사히 전역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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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대장
666부대에서 참모총장으로 데뷔. 흰수염에 흉터난 얼굴, 잿빗 머리까지 백전노장 느낌을 준다. 간첩을 잡은 정지혁 병장이 다 필요없고 666부대로 원대복귀 하고 싶다고 하자 소원을 들어준다.[235]
이후 야전군사령관으로 보직만 바뀌어 재출현. 백현아 중사의 아버지(백웅기 상사)가 자신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기에 백중사 일가의 생계를 책임진 이력이 있다. 아예 백현아의 삼촌에 가까우며 그녀라면 껌뻑 죽는 조카바보.[236] 더욱이 백현아가 최현일을 흠모하는 걸 눈치채게 되며, 한번 보고싶다고 하니 과연 백현아는 포스타 빽으로 최현일과의 데이트에 성공을 할지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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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병장
666부대에서 몇 컷 안되게 단역출현 했으며 명화마을의 그 범생이 김정호가 맞다. 정지혁 병장과 군번이 같아 동기로 지내기로 했으나, 실상은 꿈속에서 잠시 만났을 뿐 실존인물은 아닌 듯. 예전 세대들의 시각으로는 지옥과도 같은 군대생활을 아둥바둥 버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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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신(현일 부)
666부대 에피소드 중 드라마(15)에서 데뷔. 직업은 폭력배로 그 때문에 최현일이 고아원에서 생활했던 과거가 있다. 때문에 최현일이 끔찍하게도 증오하고 있지만 백현아 중사와 면담을 하다가 은연 중에 아버지의 존재를 발설하게 되고 고아원 원장의 면회가 계기가 되어 군부에서 강제로 아버지를 찾아가게 한듯하다. 현재 입원 중이며 어린시절 소꿉친구였던 여자가 간호 중이다. 그리고 밝혀지기를, 조직간의 싸움 때문에 최현일을 지키기 위해 고아원으로 보낸 것이라고 한다.[237] 교통사고로 1주일을 혼수상태에 있다가 깼으며, 문병온 최현일에게 가족 사진을 주고[238] 떠나는 아들의 뒷모습과 함께 간호하던 여성과 훈훈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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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희
666부대 에피소드 중 드라마(10)에서 데뷔. 현재 3중대장으로 계급은 대위지만 본래 그 3중대장은 다른 사람이었다. 잘못된 방향이 아닌 진정한 의미로써의 페미니즘을 추구하는 여장부. 상당힌 기럭지를 자랑하는 미인으로 키가 큰 편. 적어도 177~185는 된다고 하는데 웬만한 남자보다 크다.
정짱고와 백현아가 이사종 중사에 관련된 대화를 나누던 중 어림없는 소리라고 버럭 지르며 등장하며 그런 개자식은 철저하게 밟아서 파멸시켜버려야 하며 그따위 나약한 생각은 개나 줘버리라고 알겠냐고 소리친다. 백현아가 대답하자 혹시라도 그 자식이 징계위원회에서 무죄가 난다 해도 우리 대대 자체적으로 현역 부적합 심사를 하게 될 거라고 그때 우리 3중대는 모두 이사종을 쫓아내는 쪽으로 투표하기로 했고 그렇게 되면 하다가 정짱고에게 무조건 찬성표를 던지도록 하며 알겠냐고 물어보며 소리친다. 짱고가 대답하자 우리는 여자가 아니라며 우리는 군인이며 우리를 여자로 보는 이사종 같은 녀석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대항하라 말한 뒤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 여성들이 간부밖에 지원할 수 없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왜 여성은 병으로 징병하지 않는 거냐고 물어보며 차별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그 현장에 뛰어들어 증명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로만 떠들어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모든 신체 건강한 젊은 여성들이 남성과 마찬가지로 징병 되는 세상이 와야 한다 이 말이라고 그 때까지 너희들은 본인을 더욱더 갈고 닦아 인정받으라고 너희들의 후배를 위한거라고 하고 알겠냐고 묻자 백현아와 정짱고는 알겠다고 말하자 그럼 수고했다고 휙하고 돌아간다.[239]
이후 소대장이던 중위 시절 에피소드에선 김창식 때문에 M2 장간 조립교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가 복귀했으며,[240][241] 무식쟁이 방화종 & 양철호 콤비를 수시로 학다리 권법으로 때려잡는 역할도 있다. 마치 타작품에서 오인용을 퍽퍽 때려잡던 고은정같은… 김창식 킬러다. 애초에 장간에 깔리는 사고를 당하면 영구 장애를 얻거나 횡문근융해증이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목숨을 잃을 가능성도 있는데, 멀쩡하게 살아돌아오는 것으로 보아 불사신급 피지컬을 소유하고 있거나 운이 엄청나게 좋은 케이스. 박정준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며 목걸이를 주려고 하자 짬 준위에게 기부한다.
정지혁 이병 당시 1중대 고참인 김태진 병장과 플래그가 섰으며 김태진이 부사관(하사)가 되어서 같이 근무하고 있다. 김태진이 숙청되기 전에는 둘 만 남겨 서로 말을 놓는다던지 삼겹살 집에서 최후의 만찬을 즐기고 필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242] 115편에서 김창식을 오랜만에 만나는데 사적인 질문을 거절하려 하지만 김창식이 이미 숙청당한 김태진을 들먹이며 반항하다가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다. 김태진의 실체를 이제 알고 급하게 부대에 나와 김&양 용역에 가서 김태진에게 배빵을 날린다. 사회로 빠져나간 김태진을 설득시켜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할게. 난 네가 그 누구보다 좋아. 내가 먹여 살릴게. 깡패 짓 때려치우고 나랑 살자!"라 말하며 복직시킬 기회를 주지만 김태진이 "너는 스스로 빛나는 녀석이라"라고 거절하자 울면서 무릎꿇는다. 최종화에서 몇 년 후[243] 준장으로 진급했다! 최현일이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김태진과 우연히 만나[244] 헤어진지 20여 년만에 재결합을 맺는다.
여담으로 대우 티코를 타고 다닌다.
장석조 감독의 타 작품인 축복소녀에서 밝혀지길 그녀의 여동생 우가영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666부대와 축복소녀가 같은 세계관이라는 게 드러났다. 이때 언급된 바로는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스포츠 머리로 삭발했다.[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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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맹뿌 이병
중대대항 먹방 대회에서 1회성 단역 출연. 2중대 소속 대원으로 먹방이 찰지다보니 누구라도 밥을 더 먹게 만드는 오라를 방출한다.[246] 외모는 세상 누가봐도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먹방을 찰지게 연기했던 이명박이 모티브임이 확실하다. 손효석 왈 사회에서 해먹은 게 어마 어마 하다고. 군대로 도망온 것이 들통나 대항전 중에 헌병대가 난입, 대항하지도 못하고 귀갑묶기로 체포되며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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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 (현아 모)
백현아 중사의 유일한 가족.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수십년동안 백현아의 뒷바라지를 하던 끝에 딸은 어엿한 군 간부가 되었고 자신도 남친이 생기지만, 그 남친이라는 사람이 하필이면 최현일의 아버지 최무신. (.....) 서로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데다 최무신이 다른 조직의 습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하자 물심양면으로 간호해줬는데, 이를 본 최현일이 최무신과 장희 두 사람의 결혼을 용인했다. 이렇게 되면 백현아와 최현일은 남매 지간이 되는지라 플래그에 이상이 생길 듯.[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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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네 외삼촌
다른 부대의 행보관으로 자신의 조카인 피바다를 666부대로 전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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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한바다의 전여친으로 사진 속으로만 등장하다가 꿈 속에서 잠깐 나왔다.[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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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반
666부대 1중대의 또다른 후임병이자 김창후가 일병 진급 당시 때 들어온 신병으로 고참들의 등짝을 볼 때마다 머리통을 맞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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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지마
113~114편에 등장한 물개이자 일본 출신 사채업자로 김지연을 노리지만 신앙심에게 한 대 맞다가 항복한다. 덧붙여 미스 김의 신체포기각서도 정지혁에 의해 타버린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하게도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와 그 주인공 우시지마 카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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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이
666부대 '장동혁' 에피소드 등장. 나이 불명. 우시지마와 둘이 짜고 자작극을 벌인다는지[249] 신앙심이 술이 덜깨 졸고 있는 틈을 노려 생포하는데 조직을 이끌고 신앙심을 생매장하지만 정지혁에게 들켜버리고 삽으로 때리려 하자 참교육받고 역으로 생매장 당했다. 구 연예인 지옥에서는 짱고가 이름만 언급하였고, 2007년 연재한 'I hate you' 영상에는 룸싸롱100%[250]라는 유흥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떤 여걸과 마주칠 때 "야! 잡아!"라는 대사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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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일심파 두목. 신앙심과 같은 조직으로 중년탐정 김정일에 등장하였다. 시즌 2에서는 이름만 언급되다가[251], 666부대에서 신앙심과 면회하려 올 때 자신은 구정치를 모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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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연
111화에 등장하는 손효석의 둘째 누나로 "막둥아. 오래 기다렸어?"라는 대사로 이미 전역한 두 말년 병장을 데려가는 장면으로 나왔다. 장석조 병장도 반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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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주
백현아의 후임 부사관(하사). 선임인 삼중살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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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리
정지혁과 김지연의 딸. 정지혁의 대사로 볼때 엄마가 행방이 묘연하여[252] 사회성이 발달하지 못해 무단 결석과 등교 거부를 밥먹듯 하고 자기 아빠의 전화를 막 끊는데 남성들을 건드리는 난폭한 성격으로 보아 독불장군 성향은 할머니와 고모에게 대물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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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현
최현일과 백현아의 아들.
9.5. 과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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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 아빠
부친은 독자다보니 군대 면제로, 정지혁이 공부에 아예 재능이 없는 걸 보면 아버지의 영향이 매우 큰 듯. 아버지는 거칠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친절하고 차분하다, 아내와 딸과 다르게 거칠지 않고 자식들을 자상하게 대하며 유일하게 정지혁 일가중에서 정상인 축에 속한다 하지만 험상궃은 외모와 달리 마누라에게 붙잡혀 찍소리도 못내는 내성적인 남편의 모습을 지녔다. 어릴 때는 평범한 외모였다가 성인 이후 체구가 급속도로 불어나는 폭풍성장하는 유전자 면에서는 그 엄마인 지혁네 할머니로부터 대물림 되었다.[253] 정지혁 과거편 1화에서 경마에 돈을 날려먹었다고 지혁 엄마에게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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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 엄마
반면 모친은 항상 냉철한 태도에 할 말만 딱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아들 정지혁은 공부에 아예 재능이 없고, 딸 짱고는 거친 성격때문에 사고를 치다보니 둘 다 포기하고 달관한건지 "닥치고, 군대나 가." 하면서 둘 다 군대로 보냈지만 짱고 성질이 그 모양인걸 보면 본인도 제법 거친 삶을 산 것으로 보인다. 나이 먹고 남매를 키우다보니 냉철해진 것일수도. 최종화에서는 정유리의 할머니가 되었다. 하도 동안이라서 장석조가 정지혁 누나로 착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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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학
짱고 에피소드에 등장한 과외 교사로 처음에는 짱고에게 잘해주다가 정지혁과 싸우는 장면을 보고 난 후 흉기 들고 있는 잔인한 행동에 충격먹고 이민갔다. 범생이같은 외형은 김창후와 닮았으며, 이는 상술한 것처럼 짱고가 김창후에 반한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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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부대 행보관
100편에 처음 등장했으며 최현일이 666부대로 돌아갈때 굉장히 아쉬워했다.
9.5.1. 학교 일진들 및 주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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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후
죽방중학교 짱 출신으로 1학년 서열 8위. 군인 폭행을 무용담 마냥 다른 일진들에게 자랑하는 악질. 2학기에 약간이나마 근육을 키워오지만[254] 육체 역변한 정지혁에게 덤볐다가 양 팔이 부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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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상 병장(스머프)
자혜중학교 짱 출신으로 정지혁의 중, 고교 동창이자 신병교육대 교육생 시절 조교. 스머프라는 별명답게 전신이 파란색으로 상반신에 흉터 6개가 특징. 정지혁과는 같은 중고교를 다녔으며 중학교 3년, 고등학교 1학년 1학기까지 괴롭혔던 일진이다. 하지만 그것도 1학년 2학기까지. 육체 개조된 정지혁에게 역관광당하고 중학교 3년간 괴롭혔던 것에 대한 복수로 2학기와 2·3학년간 참교육받는 일수를 찍는 신세가 된다.[255]
성인이 돼서도 정신 못 차렸는지 말년병장이면서 영창에도 갔다오고 본인의 중대장에게도 꼴통취급 당하는 인간이다. 사회 나가서 깽판 부릴 심산인지 덤벨과 바벨을 들며 육체단련하다가 이재철 대신 5 내무실 조교가 되어 직위로 정지혁과 그의 동기들에게 가혹행위를 일삼다가[256]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으로 대리병역 온 브로커를 잡아 휴가를 받지만 휴가날 환송을 가장한 정지혁의 복수로 군병원에 입원하고[257] 무서워서 부사관에 지원하게 된다.[258] 이후 정지혁이 옥길동과 같은 부대에 입대했다는 사실을 알고 옥길동과 통화해서 정지혁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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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준
구천중학교 짱 출신으로 외모가 문희준을 닮았다. 정지혁을 이리저리 부려먹은 일진. 2학기에 육체 역변한 정지혁에게 번지 점프를 당해 슬리퍼 가져오는 신세가 되며 그 후 참교육 일수까지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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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길동
단명중학교 짱 출신으로 정지혁의 고교 동창. 외모가 거거붕을 연상케 한다.
자대 전입 다음날 전역하게 되는 666부대 1중대 선임이자 말년병장. 한쪽 눈에 항상 안대를 쓰고 다니며 정지혁의 고등학교 시절 1학년 1학기 내내 시험지 바꾸기 같은 여러가지로 괴롭히던 일진이다. 1학년 2학기에 육체 개조된 정지혁에게 역관광당하고 1학기 동안 괴롭힌거에 대한 복수로 2학기 끝날때까지 참교육받는 일수를 꾸준히 찍었다. 성인이 돼서도 학창시절과 똑같이 꼴통짓을 일삼고 군 복무기간에 모든 보급품에 욕심내는 장비충이다. 정지혁이 후임으로 오면서 김구상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지혁을 괴롭히고 김구상의 복수를 대신하겠다고 다짐하고 웃는다. 김구상과 마찬가지로 나이값 못하는 한심한 인간이다. 동급생 일진들과 여중생 일진들에게 시험문제 20점 밑으로 내려간적 없다며 자랑하는 게 가관.
군에 입대하고부터 안대 쓴 한쪽 눈을 감고 안떠진다고 환자 행세를 하며 사격, 작업, 훈련에 모두 열외되었고[259] 본인이 상, 병장이 되면서 후임이 쓰는 것을 탐내며 욕설, 폭행 등 무력행사를 하며 강탈하는 등 1중대원들의 원한을 사고 있던 인물이었다. 정지혁을 훗날 중대원들에게 무시, 갈굼 등을 받게 하려고 PX병, 목욕탕 관리병들에게 약점을 잡아 갑질하여 좋은 물품들을 정지혁에게 주고,[260] 흡연장에서 담배 피는 정원백 상병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담배를 강탈해 정지혁에게 주고, 취침시간에는 정지혁과 같이 중대 실세인 김태진 병장의 간식과 술을 멋대로 갈취하고 마시며[261] 폭발한 김태진과의 충돌 직전의 소란을 일으키며 단체로 연병장 군장 뺑뺑이를 하게 만드는 등 민폐짓을 일삼고, 다음날 전역할 때 중대원들에게 정지혁이 자기의 분신이라며 말하고 떠난다.[262]
애초에 눈이 잘못된 것도 거짓이었고, 이병부터 병장까지 지 좋을대로 편하게 살다가 유유히 제대하면서 정지혁에게 원한을 몰빵하는 식으로 차도살인해 김구상의 복수도 대신해준 초 악질. 심지어 고도리 중사처럼 잠적해버렸을 가능성도 높아 복수의 기회조차도 없는 영원한 승자가 되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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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순 & 용호권
정지혁의 고교시절 1학년 1학기까지의 기준으로 각각 3학년, 1학년 일진 싸움짱 형제다. 용호권은 김구상, 옥길동과 마찬가지로 정지혁을 갈궜지만 이후 벌크업한 정지혁에게 깨지자 이후 형 용학순에게 일러바쳐 같이 교실로 찾아와 방과 후에 무리를 이끌고 공격하지만 형제가 나란히 깨지며 정지혁에게 싸움짱 자리를 내주게 된다.[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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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익
정지혁, 김구상의 중고교시절 동창이며 범생이 같이 생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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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정
정지혁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전 여친으로 추정. 육체 변형 이전인 정지혁과 서로 어울리며 좋아했지만 결국 육체 변형되어 나타난 정지혁을 보고 도망친다. 그리고 마음은 아직 남아있는지 100일 휴가 나온 정지혁을 알아보고 편지와 면회를 가면서 사이가 좋아질 기미를 보였지만 결국 박정준에게 걸리고 만다. 정지혁이 이후 미스 김만 찾고 은정은 언급도 하지 않는 걸로 보아 결국 둘의 관계는 박정준 때문에 파토난것 같다. 정지혁을 얼굴 보고 좋아한 것과 자기에게 대쉬한 박정준이 미남인것으로 추측컨데 사실상 지혁과의 관계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것으로 보였지만 실상은 문어발 연애를 하는 바람둥이.[264] 이지용과도 문어발 연애를 하다 정지혁한테 들켜 머리채 뜯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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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일진 여학생으로 짱고랑 맞붙는 도중 짱고가 들고온 칼 때문에 짧은 머리가 되었다.
9.5.2. 당시의 666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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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번 훈련병(브로커)
정지혁이 훈련소 시절에 같이 입소하게 된 훈련병으로, 성은 박씨이고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훈련소 내부 기강에 대해 제법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10억을 보수로[265] 대기업 HS 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지용의 대리병역을 뛰고 있었지만[266] 정지혁이 벌인 소동에 휘말려 정체가 탄로나 감방 처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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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병장 → 하사
정지혁의 이등병 시절 중대의 실세였던 고참이다. 마음에 안들면 후임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전입 당시 정지혁, 장동혁에게 PX에 가서 소총을 사오라는 거짓말로 전입 신병 엿먹이기 등 쌍팔년도 부조리를 계승하고 있는 인물이다.[267]
사제에서 남철이파라는 조직폭력단 소속으로 범죄를 여럿 저질렀지만[268] 조직 해산 이후 떠돌다가 입대했으며 깨끗히 손을 씻는 의미에서 간부로 전향하기로 한다.[269] 그리고 훗날 3중대장이 되는 우가희와 본격적인 썸을 타려는 조짐이 보인다.
김창식이 살인미수를 저질러다는 것을 우가희에게 전해듣자 자기 잘못을 실수라고 회피하는 김창식을 처벌을 각오하고 두들겨팼으며, 사건의 진상을 눈치를 챈 장중대가 덮어주는 것으로 한숨 돌리게 되었다. 그 후 말년인 박철민과 강대호가 전역하고 뒤를 따라 부사관 교육으로 내무실을떠났다.
그간 없애려던 1중대를 옥죄어온 '보직'의 정체가 드러나고[270]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271] 하지만 그것도 부사관 교육을 받으러 가는 것으로 끝났으며 양철호와 방화종이 보직을 부활시켜 예전보다 심할 정도로 온갖 만행을 저지른다.
그 후 시간이 지나 정지혁이 꺾인 상병이 되었을 때는 하사로 등장한다.
유류고에 문제가 있는 걸 알고 삼중살과 논의하지만 이사종이 다 들어버렸고, 결국 삼중살이 좌천되는 걸 보고 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고도리에게 찍히고 하소연을 하자 이사종에게 얻어맞는 불행을 겪는다. 본인도 갑질에 맞서 "나야말로 좋게 이야기하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참았지만, 이제는 안 참을 겁니다."라 말하며 고도리를 피박살 내고 응징하지만 이지용에게 발각되고 우가희를 들먹이는 바람에 결국 끌려간다. 그 후 최현일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긴다.
숙청된 이후 사회로 나갔으나[272] 조폭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우가희와 만나게 되지만 어떠한 설득에도 자신은 우가희에게 미련을 버리고 "너는 스스로 빛나는 녀석이야." 라고만 말하며 스스로 복직할 기회를 거부했다.
현 시점에서 비오는 날 밤에 최현일을 찾아가려고 택시에서 내리자 우연히 마주친 조폭들[273]에게 칼빵맞고 죽을 위기에 놓였지만, 다행히 제때 마주친 최현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최현일의 치킨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가 백현아의 주선으로 오랜만에 우가희와 만나서 뒤늦게 재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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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종 & 양철호 병장
둘 다 한 떡대 하는 거한들로, 방화종은 피부가 검고 명화마을의 들파네 조교수와 비슷한 외모, 양철호는 턱수염이 특징.
예전에도 신앙심같은 놈은 항상 존재했듯 사회에서 조폭생활 좀 하다가 온, 정지혁처럼 일진놀이나 하던 조무래기급과는 차원이 다른 인물.
신병 주제에 겁대가리 없이 침상에 누워서[274] 자고 있는 정지혁 이병을 깨우려다 잠결에 무심코 작렬한 베개샷으로 코피가 났지만 김태진 병장의 제지로 정지혁한테는 별다른 해코지를 하지 못한다. 영창에 갔다온 이력으로 동기들보다 전역이 좀 늦어지게 되었다.
양철호는 유격 훈련으로 인해 정지혁 이병과는 좀 늦게 만났지만 김태진과 방화종 병장의 동기인데 문제는 드럽게 무식하다. 방화종이 그나마 상식이 있는 선인데 반해 이 쪽은 답이 없다. 다행히 군대 생활 도중에 영창은 받지 않아 동기 방화종보다 전역을 빨리 할 예정.[275]
둘 다 우가희 소대장에게 호되게 발린 적이 있어 꼼짝도 못하는데, 그 우가희조차 김태진에게 쫄아버리는 모습에 김태진에게는 동기인데도 설설 기고 있다. 서로 콤비로 다니면서 김태진이 그간 중대를 옥죄던 악습인 '보직'을 없애려는 것에 불만을 품다가 김태진이 부사관 교육을 받으러 떠나자[276] 호랑이 없어지니 여우가 왕이라고 보직을 부활시키고 온갖 군기를 잡아대기 시작한다. 거기다 이놈들은 후임들의 돈을 절도하고 그걸로 밤에 다방 레지들 불러 위병소에서 노는 만행까지 벌인다. 결국 영창 7일 당첨.[277]
장중대 앞에 불려갔을 때는 절도가 아닌 물병장 신고식(을 가장한 악기바리) 건으로 덜미가 잡힌 것이었고 기어이 가혹행위 및 폭행에 절도 혐의까지 더해져 남한산성 갈 처지가 되고 만다.[278] 다행히 남한산성이 아닌 풀창. 즉 영창 15일 신세가 되었고,[279] 정작 돈을 훔친 진범은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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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곤 병장
양철호, 방화종, 김태진과 동기지만 별로 인정도 못받고 "계원은 짜지시고. 4반합 주제에 어딜!" 이라고 까이는 신세. 처음 등장할 때도 새삥에 욕심내는 옥길동에게 사정 봐달라 하자 버럭만 듣고 만다.
계원 취급에 앙심을 품었는지 이종호에게 보초 서는 척 하면서 몰래 사진을 찍으라 지시하고 이거로 양철호와 방화종을 부대에서 '보내버린다'.
물론 양철호와 방화종의 보복성을 생각해서 남한산성이 아닌 영창으로 보내는데 일조했고, 군장 뺑뺑이로 위장해서 제대 후 보복당할 위험도 없앴다. 그 후 절대조끼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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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백 & 서팔만 상병 → 병장
내무실 군기 담당. 험악한 인상이 정원백, 호리해보이는 게 서팔만이다.
김태진이 하사관 교육 받으러 간 후 병장으로 진급하는데 물병장 신고식이라며 절대조끼를 걸고 물 마시기 대결을 하지만 시간초과라는 이유로 무승부.[280]
양철호와 방화종의 온갖 만행에 시달려 후임들에게 화풀이하기 일상. 그러던 중 부대 내 절도 사건을 겪게 되어 이를 갈던 중에 강홍중 상병의 보고로 목욕탕에 찾아가서 양철호와 방화종을 추궁하지만 되려 얻어터지고 만다.
그 후 정지혁이 상병 달때는 이미 제대하고 후임이 절대조끼를 받아 누가 항공조끼를 입었는지는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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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병장[281]
이지용 일당의 계략으로 병장들이 평지풍파에 휘말렸을 때 유일하게 먼저 전역하여 평지풍파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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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일병 → 병장
처음 등장은 새삥에 욕심내는 옥길동에게 갈굼먹는 것으로 등장. 이탁곤 병장의 측근으로 이탁곤이 양철호, 방화종을 보내버리는데 활약을 한다. 이탁곤 병장 제대 후에 행정실의 실세가 되었지만 소원 수리함을 먼저 확인하던 게 문제가 되었고, 고도리한테 덜미가 잡혀 영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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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지 & 김목간 병장
도아지는 붉은 돼지 면상이 특징인 PX병, 김목간은 대머리가 특징인 목욕탕병이다. 둘 다 불법행위를 저지르는데, 도아지는 PX 이중장부 쓰고 돈을 횡령하고 있었고,[282] 김목간은 기름을 빼돌리고, 보일러실에 온갖 물건들을 숨겨두고 있었지만 둘 다 고도리에게 덜미가 잡혀 영창 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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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중 상병 → 병장
1중대의 오바로크를 담당하는 인물로서 사각형의 통통한 얼굴을 하고 있다.
돈을 심각하게 밝히는 배금주의자로 병사들에게 1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서 갚지 않고, 오버로크와 다림질 비용이나[283] 병사들 휴가를 이용해 뜯어내는 등[284] 여러가지 이유로 돈을 뜯어왔다. 심지어는 대민 나갈때 솔선해서 가는 것도 잘 챙겨주는 사람 골라서 일해주고 돈 받고, 전역 전날에는 안 쓰던 물건들 바가지 씌워 팔아대는 배금주의적 행동 때문에 소원수리가 상당히 올라왔다. 결국 김태진이 전역하는 강홍중을 면회소로 데려와 그간의 행적들을 말하는데… 먼저 말하자면 부대원들의 돈을 훔쳐 양철호와 방화종을 부대에서 내쫓은 진범이다.
제가 2년 2개월 동안 안 쓰고 모은 월급 60만원. 그리고 양철호, 방화종 덕에 번 돈 100만원. 그동안 애들에게 장사하면서 모은 거. 250만원 정도 됩니다. 그리고 애들에게 조금씩 빌린 돈 110만원. 안 믿으시겠지만, 빌린 돈은 사회에서 첫 월급 타면 갚을 생각이었습니다. 모두 합치면, 500만원 조금 넘지 말입니다.
김태진 : 이 자식. 왜 이런 도둑질을…
강홍중 : 도둑질…. 도둑질이라고 하셨습니까? 국가는 제 인생에서 2년 2개월을 도둑질해 갔습니다. 60만원. 이게 제가 안 먹고 안 쓰고, 2년 2개월간 월급을 모은 돈입니다. 이런 날강도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285]
김태진 : ….
강홍중 : 어느날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XX. 2년 2개월간 군 생활을 했다면, 중고차 한 대 정도는 사서 나가야 하는 거 아닌가? 엄청나게 소박하지 않습니까? 어서 꼰지르십시오. 제 인생의 가장 빛나는 2년 2개월을 훔친 큰 도둑님께서! 이 좀도둑 놈을 좀 잡아가라고 말입니다. 아 참! 대신에 자기 차에 군용 기름 마음대로 넣고, 쌀이랑 부식 팔아서 뒷돈 챙기는 버러지들. 그리고 병력 유용해서 이득 챙기는 것들. 이런 것들도 함께 꼰지르신다면, 저는 기꺼이 웃으면서 가겠습니다.[286]
결국 김태진은 강홍중이 그간 모아온 돈들을 전역 선물이라며 묻어버리려 하지만 정작 강홍중은 김태진을 비웃고는 딱하십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간의 '60만원'만 가져가고는 나머지는 김태진에게 맡겨버리고 전역한다.[287]
최종화에는 중년의 아저씨로 등장하더니 외제차를 받게 된다. 아마도 최현일이나 김태진이 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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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 강대호 병장
전작의 장석조 & 손효석 콤비의 포지션을 이어받은 두 말년병장. 이등병 놀이, 신병한테 PX에서 소총 사오게 하기, 점호시간에 신병 웃기기 등등의 병영 부조리를 계승하고 있으니 신병인 정지혁조차도 속으로는 비웃고 있다. 특히 박철민은 혀끝으로 콧구멍을 쑤시는 비범한 특기가 있다. 제대 날에 저녁까지 빈둥대다가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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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규
모티브는 장석조 감독의 훈련소 시절 중대장. 정지혁 훈련소 시절 중대장으로 시작부터 병사 두 명이 말썽을 일으켜 골머리를 썩혀[288] 이이제이라는 명목으로 막 영창 갔다와 자숙중이던 스머프 김구상을 호출해 5 내무실로 보낸다.[289]
- 김창식 이병 → 일병 → 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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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필 일병 → 상병 → 병장
딱 한번만 봐도 명화마을의 들파네 조교. 아직은 일병이라 별다른 존재감이 없지만 작가와 친분이 깊은 사람을 모티브로 했기에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 캐릭터. 먼 훗날 정지혁에게 실세만이 착용할 수 있는 중대 유일의 구형 항공조끼를 물려주고 전역한다.
다른 동기들에 비해 군번이 늦지만 체격, 실력 둘 다 월등한 FM 군인. 힘도 괴물 수준이라 최현일을 초크로 기절시키고 정지혁의 주먹을 팔을 걸어 멈추게 할 정도다.
정지혁이 상병일 때 당직부사관으로, 절대조끼를 받을 자격을 갖췄지만[290] 타 부대 전출병에다 사고를 크게 친 건지 풀창을 두 번이나 겪어서 받지 않았다.[291] 이지용 일당이 부대를 더렵혔으나 이지용 일당을 팬 최현일과 정지혁을 보고 자신도 과거 묵인한 부대원들처럼 되었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정지혁이 묵사발 낸 현장을 다시 총대를 메고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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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남 일병 → 병장
밤송이 머리. 이탁곤 다음으로[292] 절대조끼를 입었다. 이지용 일당의 흉계에 장간교 작업하다가 장간봉 파손으로 사고를 당해 후송 신세가 되었고, 결국 김민호와 사이좋게 의병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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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일병 → 병장
장진남과 콤비로 이쪽은 반삭이다. 이지용 일당의 흉계에 다리 골절로 후송 신세가 된다.[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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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살 중사
백현아가 하사이던 시절 윗 상관인 중사로, 1중대 부사관. 이름대로 얼굴에 흉터 3개가 특징이다.
이사종이 백현아에게 들이대는 걸 막아주고 있었다. 그러다가 김태진과 유류고 이중장부에 대해 논의하고, 이사종이 저지른 비리를 이상무에게 제출하지만 그 자가 이사종과 한패다보니 현장 소동 정리라는 명목으로 좌천당하고 만다. 백현아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복귀했다. 그리고 백현아를 좋아한다고 최현일에게 말한다.
그러나 이후 최현일과 백현아의 관계를 알게 되고 마음을 완전히 정리했다. 대신 백현아의 후임으로 들어온 하사관이 그를 보고 첫눈에 반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플래그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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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령
최홍의 전임 대대장. 오른쪽 뺨에 점과 털 한가닥이 특징이다. 아버지가 중령으로 전역하다보니 아들이 대령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름이 이렇다. 하지만 비리혐의로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대령진급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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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신국의 전임 주임원사로, 유류고 물건들을 이사종과 짜고 횡령하고 있었다. 거기다 이사종의 작은 아버지에게 뇌물을 공수하는 듯.
거기다 최근 전입온 병사들을 통해 'VIP'가 오기 전에 부대를 장악하라며 흉계를 꾸미는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비리를 제출한 삼중살을 부대에서 좌천시켜 내쫓고 윤대령과 함께 삼중살 후임으로 처조카 고도리를 추천한다. 이후 비리혐의로 윤대령과 함께 군사재판에 회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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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준 상병
상병 7호봉. 여군과 사귀었는데 네다섯명이나 되는 여성을 후린게 문제가 되어 666부대로 보내졌다. 외모로 보나 주머니에서 꺼낸 여성들의 연락처가 담긴 황금색 수첩으로 보나 아무래도 정준영이 모티브인 듯.[294] 666부대 오고서도 백현아와 우가희를 목걸이로 꼬시려는 등 정신 못차렸다.[295] 부대가 막장인걸 눈치챘는지 고참들에게 잘 보이려고 수첩에 적힌 여자들을 소개시켜주려는 듯.
알고보니 피바다를 막장으로 만들어버린 만악의 근원이다. 거기다 이상무의 명령으로 전입온 동료들과 함께 VIP가 오기 전에 부대를 접수하려는 계획을 진행중이다. 거기다 당시 정지혁 여친인 여은정까지 건드리고 만다.[296]
후술할 이지용과는 친구사이지만 굽실거리는 모양새다. 이후 실상을 알고 쳐들어온 정지혁과 피바다에게 면상이 피박살나고 이지용, 태권부와 함께 영창으로 끌려간 뒤 타 부대로 전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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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부 상병
상병 7호봉. 모티브는 로보트 태권V. 태권도를 주로 하다보니 태권도 조교를 맡았는데 겨루기 중에 그만 상대 낭심을 차버려 알 한 개를 뭉개 의병 제대시켜 7일 영창 후에 666부대로 보내졌다.
떡대에 걸맞게 항타기를 한 손으로 다루고 시멘트 자루도 여섯 자루는 거뜬히 운반하는 괴력을 보인다. 덕분에 1중대 팔씨름 대항전에서 우승하지만 상대였던 최현일과 정지혁은 각각 완전군장 뺑뺑이와 복통으로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다.[297]
전직 HS 그룹 경호팀 소속이라 후술할 이지용의 경호원으로 윤대령 일당에게 섭외되었다. 때문에 부대 내에서 이지용 일당의 경호 포지션으로, 분노한 최현일과 싸우다가 2타만에 다운.[298] 마운트로 수도 없이 얻어터져 조만필 아니었으면 진짜 죽었다.
1달 후 절대조끼를 입고 있다. 그리고 쳐들어온 정지혁에게 최현일과 똑같이 얻어터지고 기절한다. 이후 영창으로 간 후 타 부대로 전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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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점 일병
일병 5호봉. 대대장 전투복 다림질하다가 태워먹은 건으로 영창 및 666부대로 보내졌다.
아버지가 양복점을 해서[299] 여러가지로 돕고 익혀서 강홍중 이후로 없던 오버로크 담당을 메우게 된다.[300] 거기다 눈치빠르고 손재주가 좋아 중대의 정보통 및 아버지 사채 갚는 조건으로 윤대령 일당에게 섭외되었다. 때문에 이지용 일당에게 오버로크 하면서 들은 이런저런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게 된다. 최현일이 동향 출신 선배다보니 오버로크도 쳐주는 등 깍듯이 대하지만 아버지 사채를 갚아야 하는 중압감 때문에 이지용 일당의 만행을 보고도 배신할 생각은 없으며, 최현일에게 부디 이지용에게 덤비지 말아달라고 간청한다. 결국 김창식을 영창 보내는데 일조하지만 그게 연기였다는 걸 안 최현일에게 죽을뻔했다.
최현일이 휴가 나갔을 때 양복점의 아버지를 도와 원금만 갚게 해준 걸 면회 온 아버지가 알려줘서 스스로 지정팔과 정민철에게 사과 및 셋이 중대장과 행보관에게 고발한다. 그리고 3중대로 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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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 중사
이상무의 처조카로 큼직한 매부리코에 심각한 도박중독자. 좌천된 삼중살을 대신해 온 부사관으로, 우가희를 배웅하는 김태진에게 조인트를 까는 등 갑질을 저지른다. 이지용에게 지적하는 소대원들(장진남, 김민호, 장동혁 등)에게 없는 죄를 덮어씌워 군장을 돌게 만드는데 김태진이 하소연하면 얼차려시키고, 최현일이 자신의 공격을 피하자 이지용과 짜고 누명을 씌운다. 결국 이를 알게 된 김태진에게 피박살 났지만 다음 화에 복귀. 그러나 불법 도박 및 갈취 혐의가 드러나 잠적, 수배되었다. 다만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폭에게 돈을 빌릴때 조폭이 돈 못 갚으면 눈과 콩팥을 적출한다고 언급하자 을 보면 전 세계에 있을지도.
최종화 66페이지에서 원정도박범으로 검거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301]
말버릇은 "씨닭!", "저스트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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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용 이병 → 일병
대기업 HS 그룹 회장의 아들. 브로커의 실패로 해외로 도망쳤다가 자수해서 군 병역을 조건으로 불기소처분되었다. 때문에 정지혁이 상병을 달고 맹장 파열로 후송갔을 때 이상무가 말한 VIP로 다시 등장한다.[302] 이름은 現 삼성전자 회장인 이재용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지만 이쪽은 집안 몰락으로 인해 의미가 없게 되었다.[303]
강심장이 커피면 이지용은 T.O.P로, 부모가 오냐오냐 키워서 성격이 완전 개차반이다. 전입왔음에도 고참들에게 반말하고 병장들 영창 보내는 건 힘들다는 측근들 말에 니들 사정 알 바 아니니 빨리 추방하라고 갑질한다. 내무실에서 게으름을 피우는데 최현일이 딱밤을 날리자 없는 죄를 덮어씌워 풀창 보낸다. 또한 김태진에게 밀고한 지정팔과 정민철을 갈구고, 고도리가 김태진에게 피박살나자 김창식과 손잡고 김태진을 숙청한다. 그 후 양복점과 최현일을 이용해 김창식도 팽해버린다.
최현일에게 눈독을 들이지만 태권부를 죽일뻔한걸 보고 질려 영창 및 타부대로 전출시켜버린다. 그 후 여은정과 자주 만나지만 이를 안 정지혁에게 죽을 위기에 놓였다. 그리고 머리채 잡힌 채 뜯겨 달심 상태가 되었고 정지혁에게 참교육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외환위기로 집안이 몰락하게 된다. 이후 영창으로 끌려간 뒤 타 부대로 전출된다.
그리고 연재가 완결되고 3개월 후 이지용과 비슷한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
-
이 회장
HS그룹의 회장으로 아들을 너무 오냐오냐 잘못 키웠다. 게다가 아들이 입대한 이후로도 특혜를 줘서 666부대를 완전히 비리로 얼룩진 부대로 만들어 놓았다. 그것에 대한 천벌이었는지 외환위기로 몰락했다. 강 회장의 안티테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군대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보면 아들을 위험 천지인 군대에 안 보내려는 걸 이해하는 반응도 있다.
10. 관련 문서
[1]
어쩌다보니 김창후가 줍게 된 새끼고양이. 내무실에서 다른 선임들에게 들키지 않고 잘 돌보고 있었으나 무뇌중의 배신으로 정지혁에게 잡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사실 무뇌중이 정지혁이 키우던 장어(장룡)를 실수로 죽이게 됐는데, 걸리면 죽을까봐 고양이가 그런거라고 일러 바쳐서 정지혁은 장룡의 복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뒤로 김창후는 양지바른 곳에 보아를 묻어 무덤을 만들어 주었고 그곳에 가끔씩 들리게 된다.
[2]
어떻게 부대에 오게 됐는지 나오지 않고 과거 시절에도 등장했었으므로 나이를 꽤나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3]
과거 시점에서 등장할 때 성이 한 씨가 아니라 피 씨로 나온다.
[4]
이명박을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 국밥을 아주 맛깔스럽게 먹는 병사로 등장한다.
[5]
심지어 성우들이 없는
시즌 2 4편(웹툰 연재 홍보 에피소드)에서도 유일하게 대사가 있었을 정도. 또한
웹툰 완결 에피소드에서도 작가의 모습이 장석조 병장과 닮은 모습으로 나온다.
[6]
이 때문에 장석조 본인은 "정말로 무릎에 물이 찼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다고 한다.
후에 밝히길 고참 중에 그런 사람이 있었으나 본인의 무릎은 멀쩡했다고.
[7]
그런데 스티붕유 편에서 족구하는 분대원들을 보며 피가 끓는다며 뛰어나갔다가 갑자기 무릎이 삐끗하여 쓰러진 것을 보면 확실히 무릎에 이상이 있긴 한듯.
[A]
그런데 전투력은 그닥 달라지지 않는 듯하다. 군주편에선
정지혁이 며칠 안남기고
의가사 제대 하고싶으시냐고 대들자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와 잘 달래고, 신앙심이 내무반에서 날뛸때 교육시켜주겠답시고 변신했다가도 금세 무릎/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9]
다만 여군에 입대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이유는 후술.
[10]
상품명이
브레이브맨이다.
[11]
짬의 상징! 그러나 실은 그냥 링거 호스를 개조한 것이다.
[12]
만약 행보관이 아니라 우가희에게 들켰다면 우가희에게 폭행당하고 영창을 갔을 거다.
[13]
다른 일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로 섭외가 곤란하였다. 사실 9편이 나왔을 때도 이 사정 때문에 따로 사전녹음을 했다고. 자세히 들어보면 민상식이 녹음한 부분만 유독 상이하게 들리는데, 녹음된 더빙만 영상에 짜깁기 편집을 하였기 때문이다.
[14]
김창후가 작업하고 있는
쇼킹보이스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며, 후라이에 봉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그 사람 맞다. 민상식이 맡았을 때랑 톤 차이가 거의 없어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15]
오인용 멤버들보다 2살 많은 형이라고 한다. 참고로 백건과는 동갑.
[A]
[17]
참고로 무뇌중 편은 행보관이 봐서 다행이지, 만약 우가희가 목격했다면 피멍이 들때까지 폭행당하고 영창을 갔을 거다.
[18]
사실 이들이 밤마다 취사장에서
라면을 끓여먹은 것은 맞지만, 타 중대 순찰자를 기절하게 만든 그 귀신은 아니다.
[19]
참고로 민상식은 당시 오인용에 합류하기 이전이었다.
[20]
실내화 줄(오와 열) 이 제대로 맞춰져 있지 않자, 담당이었던 김창후를 구타하면서 했던 대사.
[21]
참고로 장동혁은 나레이션으로만 참여했다.
[22]
그리고 여기서는 장동혁씨가 기진맥 이병도 같이 더빙을 하는 바람에 장동혁 병장의 비중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
[23]
사실 강심장도 찔리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지 안 들어가려고 했으나, 장동혁 병장이 달려오는 것을 본 정지혁이 쳐서 억지로 넣었다.
[24]
이때 강심장을 패면서 광속으로 내뱉는 대사가 압권.
[25]
훗날 나온 웹툰 고영창 에피소드 6에 의하면 그 중에는 백현아 중사도 있었다고 한다.
[26]
그런데 진짜 귀신의 손이 나타나서 문제의 PMP를 가져간다. 이 손의 정체는 7화에서 말년병장 콤비가 이야기한 취사반 귀신 괴담에서 지하 김장독에 깔려죽었다던 취사병의 부패된 손이다. 즉, 취사반 귀신 이야기는 실화인 것.
[27]
일부는 장동혁이 예전에 녹음한 것을 재활용했다.
[28]
특히 웃는 소리는 신앙심 이병과 흡사하다. 때문에 몇몇 장면은 이전편에 장동혁이 녹음했었던 음성을 재활용하였다.
[29]
애석하게도 장동혁씨는 투병 도중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시즌2 시작 전에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의미로 관물대에 국화꽃이 놓여져 있는 것이였다.
[30]
하지만 또 다른 해석으로는 군기교육대는 말그대로 합법적인(?) 군기훈련을 받게 되는데 그 강도가 유격체조 못지않게 상당히 혹독해서 죽는 것과 다름 없기에 명복을 비는 의미일 수도 있다.
[31]
이때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습으로
BMW Z4를 타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는 평소 장동혁이 생전에 엘비스를 존경하고 Z4를 가지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32]
77편에서도 비슷한 개그를 하다가 그 두 사람한테 얻어 터졌다. 장동혁은 정지혁, 최현일과 동기다.
[33]
장석조 감독의 작업일지에서 밝히기로
김경호란 이름은 본인 동네 친구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34]
이는 성우 민상식의 말버릇이기도 하다. 다른 배역도 잘 들어보면 ~하는겨?하고 충청도 사투리를 쓴다.
[35]
면제받지 못한 자 기준. 아래의 삽시간 영상에서는 고양우라고도 불렀다.
[36]
유류가 담겼던 드럼통은 유류를 전부 배출하더라도 내부에 유증기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화기를 대서 폭발하는 사고가 잦으며, 잊을만 하면 전군 사고회람에 실린다.
[37]
의도는 좋았다고는 해도 매주 일요일마다 작업 집합을 시키면서 병사들의 휴식 시간을 박탈한 것에 대한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은 어느
행정보급관들과 다름없이 주로 전역을 앞둔 이들이었다.
[38]
부대 내에서 폭행 사건이 벌어져도 이 사람 선에서 무마되는 듯.
[39]
훗날
이야기에 따르면 이 부분은 실제 장석조의 고참 한 명이 유일하게 행보관에게 인정받은 것에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40]
666부대 소개 플래시에서는 피바다로 나오며, 웹툰판 89편에서도 이 이름으로 나온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연예인 지옥 시리즈에서도 피바다로 많이 알려졌다.
[41]
모든 오인용 작품의 오프닝에 나오는 "오인용!" 하고 외치는 얼굴과 목소리가 같다. 장동혁 씨의 평소 목소리(장동혁 병장 말투)를 생각하면 전혀 매치가 안 되지만 장동혁 씨가 한 거 맞다. (디자인 역시 장동혁 씨가 담당.) 인트로 목소리와 한바다 목소리와 비슷하긴 비슷하다.
[42]
잘 들으면 신앙심과 흡사하다.
[43]
여담이지만 미군 PX에서는 진짜로 총을 판매한다. 실제로 한국군 출신 미군 선임병이 신참 후임병에게 이 장난을 치다 징계까지 받은 사례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PX문서의 해당 내용 참고.
[44]
얼핏 들으면 '고참 막걸리'로도
들린다. 마침 뒤에 말년들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45]
신앙심도 총을 사려고 해서 팼으나, 상대가 조폭 행동대장이다 보니 결국
역관광.
[46]
지금이야
PX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옛날에는
POS 자판기를 비롯한 전자 결제기기가 없어서 현찰 또는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었다. 참고로 이 행동은 군기교육대 (구 영창)이 아니라 형사사건으로 국군교도소에 끌려가는 아주 방사능 폐기물 급 행실이고, 한바다뿐만 아니라 666부대의 간부들을 불명예 전역까지 당할 수 있는 중범죄이다.
[47]
상기했듯이 2007년 중후반부터 PX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 이 당시에는 부대에서 급여계좌와 연동된 체크카드를 발급해주는 식이었으나 얼마못가
나라사랑카드로 대체된다.
[48]
만화책 판에서는
[49]
외상값만 100만원이 넘었다.
[50]
참고로 군대 PX는 부가세가 제외된 면세 가격이기 때문에 사회에서 같은 가격이면 더 비싼 부류에 속한다.
[51]
시즌2 연재당시 씨드락이 육종암으로 사망해서 김창후가 더빙을 하였다. 참고로 더빙 목소리가 신앙심의 표준어 버전이다.
[52]
소대장은 신 연예인 지옥 후기부터.
[53]
오인용 멤버들과 친한 후배라고 한다.
[54]
구본경과 마찬가지로 김창후의 쇼킹보이스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다. 쿠로네코라는 이름으로 활동.
[55]
오인용 작업일지 40편에 의하면 장고운 본인이 신 연예인 지옥 9편 이후 개인적으로 녹음을 그만두고 싶다고 하였다고 한다. 또한 카페에서도 본인이 부담도 느꼈고, 작가 본인이 녹음을 부탁하기에도 미안한 점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56]
정확히는 면회장에 들어와서 정지혁에게 PX에서 외상값이 너무 많다며 물건은 못 받아오고 도리어 맞았다며 찌질한 목소리로 말하는 모습을 본 짱고가 먼저 반했고, 그 상태에서 김창후가 자기가 예쁘게 생겼다며 작업을 걸자 바로 넘어온 것.
[57]
정지혁이 짱고의 푸딩을 먹을 때 칼질을 했는데 이 때 정지혁의 대사가 압권. "이 년아! 적당히 좀 해! 가뜩이나 너 때문에 온몸에 스크래치여! 이거 봐, 이거. 얼굴, 이거 어쩔 거여 이 년아! 너 X발 오빠 장가 못 가면 책임질 거여?"
[58]
이때 광년이파라는 이름이 언급되는데, 광년이는 아마도 같은 오인용의
식맨아맨에 등장하는 광년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였으,나 666부대 113~114화에 따르면 무려 남성이며 신앙심에 의해 식물인간이 된 전적이 있는 조폭 우두머리인데다가 일심파 총대장 전염병을 중상을 입게해서
중국으로 피신가버렸을 정도의 거물급 조폭집단이라는 것임이 밝혀졌다. 즉, 짱고는 엄청난 거물급 집단과 맞서고 있었다는 것!!!
[59]
자세한 것은 후술.
[60]
"짱고 씨와 제 사이는 로또 같아요!" 라고 했었는데, 그 의미란 "한 번도 맞을 때가 없어요!"
[61]
사실 이건 김창후가 짱고를 피하기 위해 드립친 것에 가깝다.
[62]
물론 그녀가 있을 때만 이러고 없으면 안 한다.
[63]
뭔 차이인가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병사들이
소대장으로 부를때와
쏘가리로 부를때의 마인드는 엄연히 다르다.(…)
[64]
오인용 그림체 특성상 다른 캐릭터들도 눈 크기 등이 100% 대칭 수준은 아닌 경우가 제법 있으나, 짱고는 대놓고 그런 부분을 부각시켰다.
[65]
정작 김창후는 구정치의 이 강요에 깜짝 놀라 식겁하며 "아무리 그러셔도 이건 도를 넘은 거예요. 절대 하면 안돼요!"라며 말렸지만 구정치가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당장 데려오라고 강요하자 울며 겨자먹기로 간 뒤 짱고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66]
실제로 제작 당시 장미칼이
필수요소로 유행했었다.
[67]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구정치에 대한 대대장 등 지휘관들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구정치를 보호할 수밖에 없었단 반론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즌2의 짱고의 위치는 군 장교이다. 부대를 통솔하는 간부이며 소대장인 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독단이 제한적일 것이다.
[68]
실제로 행보관이 정지혁에게 구정치에게 함부로 하지말라고 주의를 주었고 정지혁이 포청천으로 분장해서 폭행을 저지르기 전까지 구정치에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사실 구정치가 정치인이 아닌 그냥 이등병이었으면 장석조나 손효석과 똑같이 폭행하고 얼차려를 줬을 것이다.
[69]
김창후 입장에서는 흉기 들고 난폭하게 구는 짱고를 더더욱 싫어한다. 이때문에 사이가 틀어진 후 최현일이 김창후를 구박하는 주원인을 제공했다. 짱고 자신도 백현아 앞에서 김창후 이름을 팔아 최현일이 김창후를 괴롭히게 했다는 점에서 집단 괴롭힘에 간접적으로 관여했음을 드러냈다.
[70]
연예인 지옥이 나오기 며칠 전인 2002년 10월 31일에 폐지되었다. 참고로 장면 밑의 작가의 설명에 육군여군학교는 16주의 교육을 이수받고 임관이 된다고 하였는데, 이렇게 되면 얼추 시기가 들어맞는다.
[71]
이때 정지혁은 상병 시절이었다.
[72]
실제로 신 연예인 지옥에서 김창후에게 차이고 훈련받는 모습이 나오긴 했다.
[73]
그러나 그녀가 정지혁에게 마구 칼부림을 한 것이 목격되어 겁에 질린 나머지 나가버렸고, 이후 이민가면서 연락이 완전히 끊기게 된다.
[74]
니 고모봐. 평생 혼자 살잖아.
그년 그거 남자가 무서워서 근처를 안와.
[75]
과거부터 지금까지 짱고가 저지른 악행을 동정할 수 없지만 '혹한기' 에피소드에서 김창후와 화해한 시점에서
갑자기 착해지는 악역 미화 논란이 있으며,
옥길동과 더불어 수많은 악행에도 처벌받지 않은 채 비중없이 묻혔다.
[76]
정작 대사는 정지혁이 난동을 피울때 "정지혁 병장님 진정하십시오, 여기서 이러시면...!"이거 한 마디 뿐이다.
[77]
그런데 한손으로 힘껏 짰더니 한 방울이 아닌 한 스푼이 나왔다(...)
[78]
이때 삽입된 애국가는
이 링크에서 들을 수 있다. 장석조의 또 다른 작품인
폭력교실 오프닝으로 쓰인 애국가도 이 음악을 썼다.
[79]
실제로 아무리 선임이라도 병있는 후임을 이런식으로 폭행 하면 행보관및 관련자들은 영창 및 국군교도소 행이다.
[80]
다른 병사들과 달리 축구할 때는 반바지를 입는다.
[81]
사실 신앙심이 강한 이유가 있다. 체격도 체격이지만 무려 일심파의 행동대장이니 실전 경험이 많은 것도 한 몫했다.
[82]
하지만 거기 있던 모두가 두려워 했다. 심지어 신앙심까지도.
[83]
동생 면회가는 김창식이 언급.
[84]
더빙 당시 '마교주' 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였다. 참고로 오인용의 또다른 작품인
뿌뿌와 공그리에도 마교주라는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이 작품에 나오는 PX병인 한바다와 비슷하게 생겼다.
[85]
2024년 현재 1990~2000년대의 추억의 잊혀져간 가수들을 본인의 추억담 형식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삽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4년 7월 10일에 올라온
H.O.T.편에서 직접 이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86]
오인용 멤버들과 동갑인데, H.O.T. 데뷔 당시
수능을 앞둔
고3이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 수 있다.
[87]
실제로
15주년 다큐 11편에 의하면 비록 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없으나 성우로 참가한 공로가 커서 새로운 멤버 후보로 추천되어 정식 멤버까지 갈 뻔했다가, 아쉽게도 내부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되지 못하는 바람에 영입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88]
셋 다 모두 정지혁이 지은 것이고, 물론
보라돌이는
텔레토비의
보라돌이를 따온 것이다.
[89]
15주년 다큐에 따르면 다행히도 이후 문희준이 SM을 탈퇴하면서 고소가 취하되었다고 한다.
[90]
모티브가 된 문희준의 H.O.T. 시절을 생각하면 오히려 오인용 안에서는 팬수가 과소집계된 느낌도 든다…
[91]
나중에 나온 외전에 의하면 고양이 보아한테 주려고 그렇게 한 것이다.
[92]
그것도 바른말 해서 맞은 거다. 공은 확실히 움직였고, 다른 사람들이 발뺌하는데 혼자 지적해 축구 경기를 패배로 몰았다.
[93]
대놓고 무뇌중이 직접
자책골 넣은건 아니다. 정확하게는 무뇌중이 상대팀의 슛을 막으려다 놓쳐서 골키퍼인 정지혁이 공을 쳐 넘겼는데, 그 공이 그만 무뇌중 뒤통수에 튕겨서 그대로 골이 먹히고 말았다.
[94]
연예인 지옥이 처음 나왔을 무렵에
2002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었는데, 모두 16강전에서 만났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수들이다.
[95]
이 와중에 용케 머리를 써서 장석조 병장에게 심부름을 받은 것처럼 가장하여 PX에서 빵과 우유를 사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하필 그 타이밍에 말년 콤비가 PX 카운터 뒷쪽에 있었던 게 문제였지만.
[96]
또 취침 중에 몰래 화장실에 들어가 선물 받은 초콜릿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발각 당할 위기에 처하자 정지혁 병장인 척 속여서 위기를 벗어나려 하기도 했다. 근데 문제는 화장실에 들어온 사람이 정지혁 본인이었고 결국 또 쳐맞고 만다. 하필 그 전에 초콜릿 좀 달라는 정지혁 병장의 요구를 대놓고 거부한 적이 있는 바람에 더 털렸다.
[97]
다 먹으라고 내놓은 것을 보면
생깡,
5징어,
싼칩,
홈런동,
타향만두,
니미아니,
전하장사,
5예스,
좃도파이 한 상자씩,
뻐터링까지 봉지과자 4봉지에 냉동 2개, 소시지 1개, 곽과자가 무려 3개다(…). 어지간한 대식가도 GG 칠 만한 양이다.
[98]
실제로 유승준은 1976년생(전 멤버 백건과 동갑), 문희준은 1978년생(무려 오인용 멤버들과 담당 성우와 동갑이다!)이며, 이 둘은 같은 초등학교(서울문정초등학교) 출신이다. 유승준이 훗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문희준과의 썰을 풀기도 했었다. 또한 성우를 맡은 한바다 역시 실제 문희준과
강타하고 같은 동네에 살았다고 언급했다.
[99]
'
찐따'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이건 김창후 이병이 주기할 때 쓴 것이다.
[100]
이때 어이 없어 하는 스티붕에게 "그런 눈으로 날 보지 마. 여기는… 군대야~!"라고 얄밉게 이야기한다.
[101]
이때 정지혁 병장이 스티붕 유를 패면서 미국인들은 신던 신발로 집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102]
나중에 아르헨도가 왔을 때도 선임인 척 하지만 얼마 못 가서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 : "
Zone10000한 10새 뇌중이다."
[103]
전술한 김창후 군대리아의 인과응보.
[104]
사실은 이 상황을 정지혁에게 들키고 말았는데 그 뒤의 응징이 너무 두려웠기에 자기 살고싶어서 이미 존재를 알고 있었던 고양이에게 뒤집어 씌운 것이였다. 만일 고양이의 존재를 몰랐다면 정지혁 병장에게 그대로 처절한 응징을 당했을 것이다.
[105]
사실 교관은 무뇌중이 립싱크 하는 걸 아미 알아버렸기에 마지막 구령 직전 무뇌중에게 구호를 립싱크 하냐고 떡밥을 던지자 무뇌중은 바로 마지막 구령을 외쳤던 것이였다. 즉 마지막 구령을 외쳐도 외치지 않아도 이미 끝난 거다...
[106]
정지혁 曰 "이걸로 목걸이 만들어가지고 그냥 노래 부르면은 '오빠 터프해~♡' 이럴려고 했지?! 이 개X끼야!! 누가 그걸 모를 줄 알어?! 그리고 이 미친 새X야!! 니가 지금
이등병 새X가
책을 볼 때여?! 이게 뭐여?! 뭐?!
치우천왕기?! 아니, 죽을래 이 개X끼야?! 이 새X 한번
영창에 가야 정신 차리려나?'!'' 최현일 曰 너는 X발
탄피를 아예
좌약으로 쓸려고 X바 숨겨놨냐, 이 개X끼야? 응?!'''
[107]
실제로 육군 말년병장이 14박 15일 말년휴가 나오면서 탄피를 몰래 훔쳤는데, 하필 휴가 첫날에 헌병 검문에서 적발되어 말년휴가 취소되고 그대로 14박 15일 영창에 끌려간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휴가도 짤리고 군생활도 늘어나고
[108]
푸른거탑 제로에서는 최종훈이 탄피를 바지 속에 숨기려다가 그만
항문 속으로 들어간 바람에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겪다가 빼내었다. 최현일이 괜히 탄피를 좌약으로 비유한 게 아니다.
[109]
탄피 항목에도 있지만 탄피라는 개념이 탄환을 확실하게 썼다라는 증거이다. 만약 하나를 은닉하여 다음 사격 때 실탄 하나와 탄피를 바꿔치기 한다면 실탄 하나를 숨길 수 있고, 이는 나중에 총기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가 된다.
[110]
물론 이것은 훈련에 한해서 이지, 실제 전시상황이 터지면 탄피회수할 겨를이 없다. 탄피회수 하다가 적군에게 총알밥이 된다(...)
[111]
실제로
윤일병 사건 때 저렇게 징계를 받았다.
[112]
김창후가 무뇌중의 보급품에 이름 대신 '무뇌중 개념없는놈', '밥
X도 없는놈', '찐따' 등 이렇게 주기했다.
[113]
대표적인 예로 김창후 이병이 정지혁 병장을 골탕먹이기 위해 뽀글이에 침을 뱉다가 무뇌중 이병에게 걸리자 초코파이를 뇌물상 건내주며 절대 비밀로 해달라고 입막음을 하였지만 무뇌중은 겉으로 들어주는 척 하고 바로 정지혁에게 고자질 해버렸다.
[114]
그런데 그 진실은
김창후 항목에서도 후술하겠지만, 과거 몰래 키웠던 고양이를 정지혁이 죽이는 바람에 이후 앙심을 품고 뽀글이에 침을 뱉은 것 이였다.
[115]
결국 복무 중간에 연예병사로 전출갔다.
[116]
방영 당시 군대드라마로 방영했었던 '푸른거탑'(2014년 2월 26일 종영) 의 열기가 아직 남아있는 시기라 코너제목을 '희준거탑'으로 작명하였다.
[117]
실제로 모티브가 된 문희준이 입대 후
운전병으로 복무하다가
연예병사로 차출된 적이 있다. 그리고 666부대 들어서 전출입 장면이 여러번 묘사되기도 했고.
[118]
실제 유승준은 흡연자였지만, 데뷔 후 가수 활동을 위해 금연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금연 홍보대사 모델로 발탁되어 금연 캠페인 광고까지 촬영했었다.
[119]
당시 재생지원 됐던 어도비 플래시는 우클릭 확대기능이 있었다. 플래시는 백터맵 이미지 이기에 확대를 해도 화질이 깨지지 않는다. 또한 플래시 지원 당시엔 화면 비율이 작아서 기사글도 깨알같이 작았던 것... 말은 즉슨 깨알같은 기사글을 우클릭 확대하며 보는 걸 노린 모양이다.
[120]
입대소식이 실린
국방일보에 이름이 적혀있고, 명찰에 STIVOONG YOO라고 괴악하게 기재되어 있다.
비마니 시리즈 작곡가인
욧닭이나
류걲과 비슷한 사례로 볼 수 있다.
[121]
정지혁 병장이 스티붕 유에게 눈 내리라고 명령하자 스티붕은 그의 말을 안 들어 눈을 직접 터치했고, 눈이 완전히 반 정도로 내려진 모습이 가수
김완선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완서니"라고 부른다.
[122]
빠른 1979년생이라고 한다.
[123]
정확히는 약혼녀의 아버지로, 약혼녀와는 이듬해 결혼을 한다.
[124]
이때 이후로 유승준은 다시는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125]
미국 국적을 얻기 위해 토익, 토플을 공부해서 한국말을 까먹었다는 설정으로, 국군에 온 초기에는 독백으로 '아이씨 한국말 다 까먹었는데'라고 한다. 초반에는 맞으면서도 "Oof! Ow!"하면서 의성어도 영어식으로 굳이 내지만 맞으면서 군생활하다보니 한국어가 전부 다시 생각나 나중에는 그냥 평범하게 으악거린다. 실제 유승준은 한국 태생으로 중1 때 LA로 이민가 20세 때 한국에 다시 오기 전까지 계속 살았으므로 당연히 영어와 한국어 둘 다 유창했다.
[126]
이 당시에는 인종에 관해 별로 인식이 없어서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겠지만, 지금 이런 장난했다가는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아주 큰 논란이 터질 것이다. 당장
서든어택과
웃찾사에서 흑인 분장을 하다가 여론에게 꾸지람을 받았고, 30년전
쇼 비디오 쟈키의 코너 '시커먼스'가 갑자기 강제종영된 이유를 알면 간단하다.
[127]
실제 유승준의 반삭 스타일은 시대를 풍미했다고 할 정도로 유명했다. 남학생들이 유승준 스타일로 머리를 밀고 다니는 일이 흔했을 정도.
[128]
실제 이렇게 되면 행보관을 비롯하여 관련자들은 중범죄로 처벌 받는다.
[129]
참고로 허리가 아픈 것은 실제 스티브 유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것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이것 때문에 실제 스티브 유가 여러 번의 검사를 거쳐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상술한 것처럼 스티브 유가 기도한 것이 묘사되었는데, 실제로 그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다.
[130]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에서는
목욕탕에서도 속옷을 벗지 않고 들어가는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31]
정지혁과 최현일이 뜨거운 물에서 버티는 걸로 가오 배틀 중이었다(...).
[132]
이때 김창후 이병이 남은 총알로 정지혁 병장을 쏴 죽이려 했냐고 물어봤다.
[133]
실제로 모티브가 되었던 스티브 유는
출발 드림팀에서도 잘 활약하였다. 이후 이 프로에 나왔던 출연진들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갈음하거나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연예인 지옥에서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는지 출발 면제팀으로 패러디되었다.
[134]
청소 편에서 걸레질 할 때 숨소리가 나오기는 한다. 하지만 아르헨도 편에서는 서종현이 사정상 불참하는 바람에 오인용 맴버나 김창후가 한걸로 추정된다.
[135]
정확히는 최현일과 걸레질 내기 시합에서 무뇌중한테 져서 갈굼당했다.
[136]
하지만 스티붕은 정지혁의 몸에 난 흉터들을 보고 표정이 굳어버렸다.
[137]
실제로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이야말로 오히려 더 체중 관리나 근육 만들기에 신경 써야 하는데, 과체중이면 안 그래도 안 좋은 허리에 더 부담을 주게 되고 근육이 허리디스크로 인한 증상과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도 이런 허리디스크를 조금이라도 더 견디려고 그 근육질 몸을 만들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대중들은 "저렇게 몸짱이면서 졸렬하게
공익이나 갔다"고 씹었다. 김종국 본인이 한참
터보로 활동하던 1990년대 후반부터 자주 언급했음에도. 사족으로 김종국은 스티브 유가 병역기피 사건 이후 결혼식을 올리자 거기에 참석하러 미국까지 갔을 때 네티즌들의 비아냥을 듣자 당당하게 친구 결혼식에 못 가냐고 받아친 일화도 있었다. 그나마도 원래는
유재석이나 다른 용띠클럽 등 다른 연예인들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138]
이때 유승준을 '아름다운 미국 청년', '아름다운 X끼'라고 깐 것은 덤.
[139]
사실 이현도는 어릴 적에, 그러니까 듀스 데뷔 훨씬 전에 가족들이 아르헨티나로 이민가서 영주권을 취득하여 자동으로 면제된 경우다. 그 후 조용하다가 연예인의 병역 논란이 터지자 자연스레 이현도까지 여파가 퍼진 것이다. 검찰 조사 까지도 받았었지만 결국 무혐의 처리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적어도
누구처럼 대중들에게
뒤통수를 치는 일은 하지 않았다.
[140]
실제 모티브가 된 3명 중 데뷔 년도도 가장 빠르고 나이도 제일 많다. 또한 이현도는 유승준의 정규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었다.
[141]
사실 이는 진짜로 환영한 게 아니라, TV에 나오려고 카메라를 쳐다보며 반긴 것이다.
[142]
해당 대사의 원본 사진은
이곳을 참조. 참고로 해당 사진은
KBS2에서 방영했던 <야!한밤에>의 '진실 혹은 대담' 코너에 출연했을 때 캡처한 것이다.
[143]
이 정도로 끝난 건
탈영이 목적이 아니라 누가 봐도 군기문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탈영은 단순히 부대를 이탈하는 게 아니라 재복무 의사가 없는 것이 명백한 상태로 근무를 이탈해야 성립한다. 진짜 무장탈영이었으면 아마
국군교도소로 직행했을 것이다. 입대를 앞둔 미필자들을 위해 한 가지 적어두자면, 보통 무장탈영이라고 하면 총기를 휴대한
탈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군용물 절도 + 군무이탈(탈영) = 무장탈영이 된다. 간단히 말하면 전역할 때 반납해야 하는 물품을 가지고 탈영하면 곧 무장탈영. 총도 탄도 없이 방탄헬멧만 쓰고 나가도 무장탈영이 되는 거다. 실제로 이런 규정을 알고 훈련 중에 총이고 탄띠고 뭐고 다 버리고 도망갔는데 주머니에 넣어둔 공포탄 20발을 깜빡해서 무장탈영으로 보고된 사례도 있다. 다만 총기, 실탄 등 확실하게 규정된 위험물품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적으로 무장탈영 취급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좀 더 사족을 붙이자면
유격 훈련 때는 그냥 물이나 기껏해야 이온 음료를 마셔야지, 탄산 음료를 마시면 목이 더 말라서 큰일날 뿐더러 수통에 물 대신 다른 음료를 넣을 경우에는 수통이 오염될 수 있고 만약 오염된다면 바로 폐품 처리해야 한다. 물론 지금은 많이 보이는 플라스틱 수통이라면 다른 음료를 넣어도 별로 상관이 없지만, 금속제 수통이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를 넣었다 수통이 부식되기라도 하면… 그 시점에서 손 쓸 도리가 없다.
[144]
화생방 훈련의 본래 의미는 전시사항 때 적이 화학무기를 살포한 상황이 닥쳤을 경우를 대비하는 전술훈련을 의미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가스실습은 화생방 훈련의 일부일 뿐이다. 다만 가스실습의 강도가 너무 강하기에 화생방 훈련을 가스 실습으로 인식이 된 것이다.
[145]
누가 보아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기 때문이다. 똥 쌀 때는 숨을 참아야 하냐, 방귀를 트림으로 비유하는 정지혁의 대사가 일품이다.
[146]
정확히는
송창식의 노래로 올바른 제목은 〈
병사의 향수〉이다. 아마도 잘못된 명칭으로 와전된 듯.
[147]
이때 정지혁 日 "야이 미친 새X야! 아놔 도대체, 왜 꼴통만 들어오는 거야, 우리 부대는?! 개새X야, 죽을래! 뭐가 그랬나봐야? 맞았나 봐 이 X새끼야!!"
터보
3집의 'Goodbye Yesterday'. 왜 이현도나 듀스의 노래가 아닌 터보의 노래를 흥얼거렸는지에 대해 얘기하자면, 고향의 향수(병사의 향수)에는 '빠밤! 빠바바바바밤!'이란 추임새 가사가 있는데, 잘 들어보면 Goodbye Yesterday의 반주와 비슷한 멜로디인 것이 특징이다.
[148]
이때 아르헨도를 두들겨 패는
정지혁의 대사가 또다시 압권이다. "야이 미친 새X야! 나 이런 또라이 새X를 봤나! 암만 씨X, 여자가 급해도 그렇지! 할머니한테 개짓이여, 이 개새X야!" 다만 누가 봐도 졸면서 저지른 명백한 실수였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고 끝났다.
[149]
사실상 못 나온 것에 가깝다. 아르헨도 에피소드 이후 실제 인물들의 소속사에서 소송을 거는 바람에 구 연예인 지옥 연재 중단 처분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150]
물의와 파문들을 열거하자면 마약혐의, 모기업 회장 2세 3남, 불우이웃돕기 천만원 기부 파문[304], 여배우와 열애설, 폭행 혐의, 예능 촬영 중 부상, 이중국적 논란(나중에 거짓으로 드러남), 불법도박 혐의 등등...
[151]
처음 등장했을 때 이름값을 확실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심장이 오기 전 무뇌중과 스티붕유, 아르헨도가 처음으로 자대배치를 받고 첫날에 정지혁의 무자비한 모습을보고 덜덜 떨었는데, 강심장 역시 정지혁의 폭력적인 모습을 봤음에도 쫄지않은 것은 물론이고 되려 웃기까지 했다. 그리고 정지혁에게 쌍팔년도 군대도 아닌데 왜 폭력을 쓰냐며 훈계까지 한다.
[152]
사내자식이 그깟 몇대 맞았다고 쪼르르 달려와서 고자질을 하냐며, 그런 걸로 전화할 것 같으면 전화하지 말라며 단호하게 무시해버린다. 지금 보면 HS그룹 회장인 이지용의 아버지 보다는 적어도 인성이 나은 인물이다.
[153]
물론 정지혁의 구타는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그대로 현실에서 행했다면 바로 국군교도소로 직행할 만한 심각한 문제(사실, 연예인 지옥에서 묘사되는 폭행은 그냥 만화적 허용이라고 봐야한다. 왜냐하면 그 정도로 맞으면 사망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지경인데 등장인물들 모두가 다음이나 다다음 장면에서 멀쩡히 등장한다. 간혹 혹이나 멍 몇 개 달고 등장하지만 시청자는 딱 봐도 알 수 있다. 만약 현실에서 그 정도로 폭행을 당하면 안면함몰이나 두개골 골절은 기본일 거라는 걸 말이다.)고, 강심장의 아버지도 맞아야 정신 차린다는 논리로 아들이 폭행당하는 걸 방조한 막장 부모로 낙인찍힐 수 있다. 그러나 바꿔 말하자면 강심장 그 자신도 맞아야 정신 차릴 수준의 막장이였다. 게다가 이지용 부자의 만행으로 강심장의 아버지가 긍정적으로 재평가를 받았다.
[154]
666부대가
공병부대이기 때문에(실제 장석조 감독이
공병 출신) 장간 조립 훈련을 하다가 삐끗해서 정지혁 병장이 장간에 깔리고 만다. 이 상황이 기가 막힌 게, 정지혁 병장의 구타 및 가혹행위를 상급부대에 고발하는 마음의 편지를 숨겨 지니고 있던 강심장이 훈련 중에 실수로 편지를 흘리자 개념없이 그걸 주우려다 장간이 넘어졌고, 정지혁 병장은 그런 줄도 모르고 강심장을 구하려고 대신 장간에 깔린 것. 정지혁이 강심장의 행동과 인성을 못 마땅하여 그 동안 강심장을 구타하고 갈구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강심장을 진심으로 생각해준 듯 하다.
[155]
신 연예인 지옥 9편 마지막에 멤버들끼리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156]
참고로 민상식이 맡은 다른 등장인물들(손효석 병장, 민상식 상병, 행보관 등)은 쇼킹보이스 출신의 구본경이 맡았다.
[157]
이제야 쓸만해졌다면서 분대장 권한으로 외출건의를 해주겠다는 말까지 한다.
[158]
대한민국 병역제도 상 159cm는 현역 판정의 최저 기준이다. 이 밑으로는 4급 보충역.
[159]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촬영한 TV 프로그램이다. 이전에는 '
TV 내무반 신고합니다'로 불렀다.
[160]
참고로 장동혁이 맡던 다른 등장인물들(장동혁 병장, 피바다 상병)은 모두 김창후가 대신 맡았다.
[161]
군번은 1999년 9월 군번이다.
[162]
이러한 사정을 극복하고 입대해서 그런지 고참들도 친절하게 잘 대해줬다고.
[163]
이건칠도 김창후 씨가 연기한 캐릭터. 민상식 씨나 김창후 씨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핵심 성우들이다. 그것도 주·조연급을 아우르는 수준.
[164]
실제로 김창후는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165]
미스 김을 만나기위해 왕다방에 갔으나 서울로 떠나버렸고, 복장 때문에 헌병들과 시비 붙고, 게임방에서는 6고로 맞고 완패.
[166]
이 6편이 제작된 당시에는 영화
300 패러디가 유행했었다.
[167]
창작물의 과장된 설정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아무리
조폭들이 폭력을 위해 체력단련 해봤자, 규칙적인 생활과 체력단련을 매일매일 하는 군인들보다 육체적인 스펙이 딸리는 건 당연한 것이다. 게다가 이 666부대는
공병부대라 더더욱 체력적인 면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정지혁 병장이 돌아오기 전에 공병부대원을 혼자 때려눕힌 신앙심은 한국 조폭 중에서는 전국구 톱클래스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입대 전 일심파 행동대장으로 체격에 더해 실전 경험이 많은 게 이유일지도.
[168]
다만 대한민국은
징병제이고 어지간해선 현역 판정이 뜨는 특성상 조폭이 어지간한 일반병보다는 훨씬 강할 수도 있다. 그걸 감안하고도 작중에서 체격도 좋고 일반인보다는 강할 피돌이나 민상식 같은 애들도 털린 것을 보면 신앙심이 조폭들 중에서도 유달리 강한 게 맞다. 웹툰 후반부에는 약에 취해 잠들긴 했어도 본인의 적대시하는 조폭 조직원들을 단신으로 때려눕히는 모습까지 보이긴 했으니. 물론
707 특임대나
특전부사관한테는 딸리는 게 현실이겠지만.
[169]
그래도 웹툰 후반부에 타 조직원들을 단신으로 때려눕히거나 그 외에 머리를 제외하고 땅에 묻혔을 때도 눈빛만으로 타 조폭을 쫄게 만드는 거 보면 초반에 강한 모습은 어디가지 않았다.
[170]
그것도 불륜 현장 촬영에, 사람 목만 남기고 파묻기에, 조직 확장 기념사진 촬영에…
[171]
정지혁은 고등학교때 허했던 몸이 역변해 일진들을 싹 다 때려눕혔고, 최현일은 조폭의 아들인데다 고아원을 철거하러 온 남철이파 50명을 단신으로 피박살낸 괴물이다.
[172]
디카 외전을 자세히 봤다면 어떤 이름인지 대략 감이 잡힌다.
[173]
다만 짱고 소대장에게 얻어 터지거나, 타 부대로 전출될 가능성이 높다.
[174]
첫번째는 정지혁 병장의 여동생 짱고. 정지혁이나 최현일이나(전자는 오빠고 후자는 사모하니...) 짱고에게 무른 것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소위인 짱고가 엄연히 둘의 상관이기 때문이다.
[175]
666부대 1중대 안에서의 전투력 순위이고 666부대 전체에서는 5위이다. 2중대의 마동식에게 한방에 KO되었기 때문이다.
[176]
이전에는 군대에 안가려고 일부러 문신을 하다 적발되어
군대 대신 교도소에 수감된 사례가 많았다. 물론 지금은 웬만하면 다 군대에 보내며, 군 차원에서도 문신 제거 수술을 한다.
[177]
그래서인지 최근에도
KB차차차 콜라보 광고(
1편,
2편)에서 정지혁, 김창후와 함께 출연했다.
[178]
카페 제작 후기에 따르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서 맡았다고 밝혔다.
[179]
모티브는 알다시피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이다. 다만 거대 정당인 새누리당과는 달리 앞 부분 유세 장면에서 기호 8번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의석수 1석 정도의 소규모 원내정당으로 추정된다. 즉, 연예인 지옥 세계관의
국회 원내정당 수는 적어도 8개 이상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180]
근데 666부대에서 이 사실은 뻥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앙심이 전염병에게 구정치 얘기를 했는데 전염병은 구정치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었고, 결국 그것으로 인해 구정치는 신앙심에게 제대로 참교육을 당하게 된다(…).
[181]
참고로 최현일이 군장을 도는 동안 날씨를 보고 하는 대사가 진짜 가관이다. "이야~ 날씨 좋다. 이런 날에는 풀싸롱 가서 언니들 끼고 놀아야 되는데."
[182]
오인용 작업일지 36편에서 모티브 인물의 그림을 보여주는데… 누가 봐도 비슷하다. 참고로 네이버 카페 "장석조와 사람들"에 올라온 제작기에도 이에 대한 부분이 나와있다.
#
[183]
물론 그 뒤는 후술할 짬 준위의 트롤 짓에…
[184]
참고로 그의 아내와 딸은 오인용 네이트 패러디에 등장했던 인물들이다.
#
[185]
군생활 개선이 주제인데 당연하지만 그 생활을 겪어본 입장이라서 그런지 군생활 개선에 찬성하는 패널로 출연. 이를 TV로 본 정치혁왈: "구씨 아저씨,
진짜 사나이 다 됐네."
[186]
본작에서 오인용 멤버와 그 주변인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는 모두 모티브가 된 인물의 본명을 차용하는데, 이 인물은 백건의 본명인 지정훈이 아닌 닉네임을 그대로 차용했다.
[187]
참고로 군포본부 시절 별명은 '수령님'이었다.
[188]
사격 훈련을 하다 사고가 나면 통제관이 모조리 덤터기로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대위급
중대장이 한다. 소대장은 좌우선통제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189]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정지혁이나 최현일이 대체로 아무 뒷말 없이 복종하고, 스티붕 유 이병 총열에서 꼬질대를 찾아내는 장면에서 내무실 내 전원이 비명을 지르며 경악하지만 혼자서 얼굴색도 안 변하는 것으로 봐서 꽤 경험이 많은 고참 중위급으로 보인다.
[190]
오인용 쪽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신 연예인 지옥 계급표에서도 조만간 바뀔 예정이라고 예고했던 적이 있다.
[191]
학자금을 조건으로 섭외되었다.
[192]
기름을 빼돌린건 전에 있던 부대에 보일러병 사수였던 고참이 저지른 것이며, 정민철에게 누명을 씌워 영창을 가게 된 것이다.
[193]
이때는 본명인 지정훈 병장으로 출연하였다.
[194]
전술한 것처럼 그 병사가 음식을 버린 듯 하다.
[195]
거기에
한식,
중식,
일식 모두 능숙해서
이탈리아 유학을 조건으로 윤대령 일당에게 섭외되었다.
[196]
이 때의 최현일은 완전군장 뺑뺑이 때문에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는데도 짬통을 혼자 들어버리는 지정팔을 이겨버리고 태권부와도 10분을 넘게 겨루는 저력을 보여준다.
[스포일러]
이지용 사건 당시 1000만원을 준다는 말에 틱장애가 발동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연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198]
모티브 인물인 서종현 씨가 실제로 이발소집 아들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실제 병역은
해군 출신.
[199]
잘 들어보면 신편에서 나오는 강심장의 목소리와 비슷하며, 말년병장이 된 후에는 손효석 병장하고도 비슷한 느낌이 든다.
[200]
다만 구 연예인 지옥 때와는 다르게 연기했다.
[201]
구본경, 김은영 등과 같은 쇼킹보이스 출신이다.
[202]
고영창이 찍고 올린 사진에서 정지혁이 구정치를 면박주는 듯한 이미지가 나왔다. 사실 구정치가 정지혁의 배려에 감사하는 거였다.
[203]
다만 김치발도 김홍석 소대장과 같이 무뇌중 편부터 나오기는 한다.
[204]
물론 국내에서 비쥬얼드 만큼의 섹시 걸그룹들은 연예인 지옥 배경 한참 이후인 2010~2014년도에 많았다.
[205]
다만 출연 당시 쥬얼리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그나마 2008년 무렵
서인영,
박정아를 제외한 멤버 일부가 물갈이된 후
One More Time으로 잠깐 재기에 성공했지만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로 대표되는 아이돌 부흥기에 밀려 그저 그런 아이돌로 전락했다. 또 이 에피소드가 제작될 당시인 2006~2007년도에는
걸그룹 암흑기이기도 했다가 원더걸스의
Tell Me를 시작으로 2세대 아이돌들이 본격 각광을 받게 된다.
[206]
참고로 영어 표기는 "b/jewel/d"로, 당시 유행했던 게임
비쥬얼드와는 관계 없는 것으로 보인다.
[207]
군의관은 중위부터 임관하기 때문이다.
[208]
시즌6 뒷부분을 확인한 결과 오주희로 나와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같은 왕다방의 미쓰리도 이분이 맡았다.
[209]
이후 2015년
KBS 40기 공채 성우가 되었다.
[210]
이때 정지혁 병장이 기절하면서 바지에 오줌을 지린다.
[211]
그 이후 미스김의 버프로 부상을 회복한 정지혁은 초필살 총알슛으로 마동식을 날려버리며 대역전승을 이끈다.
[212]
데이트가 끝나고 택시를 타고 부대로 복귀하려는 정지혁에게 '다음 번에는 외박을 나오라'며 추파를 던진 건 덤.
[213]
본명과 주민번호가 동시에 공개됐는데 생년월일은 810506으로 나왔다. 7월 21생인 정지혁에 이어 조연급 최초로 생일이 공개됐다.
[214]
정지혁이 남긴 일부 대사 중 "잠깐! 알았어. 욕 안 할게. 끊지 마. 너 임마. 자꾸 이런 식으로 하면,
엄마 없이 자란 티 난다고 손가락질 받어.
아빠 욕먹이는 거여.", "뭐? 엄마 얘기 하지 말라고? 아니. 그럼 니가 똑바로 해야 할 거 아냐? 착실하게 학교 잘 다니고."라고 나오는데 댓글 대부분 독자들 사이에서 사망설이 돌지만 고양이 보아와는 달리 향년과 장례 절차가 나오지 않아 미스김이 직접적으로 사망한 것인지 애매하므로 출산 이후 작중 현 시점에 생존한 상태에서
맞벌이로 별거 중인지, 야반도주한 것인지, 이혼한 것인지 알 수 없다. 확실한 정답은 장석조 감독만 알고 있을 듯.
[215]
물론 오주희 본인 목소리를 그대로 넣은건 아닐테고 약간의 변조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들어보면 키를 좀 더 낮춘 듯 한 무거운 목소리다.
[216]
족구편 외전에 언급되었다. 모티브는
알다시피…
[217]
다만, 비중은 그다지 없었는데, 왜 없다 싶더니… 사실은 에피소드 끝 부분에
정지혁 병장이 영창으로 끌려가면서 "Go
영창"이라는
언어유희를 쓴 것이다. 시즌 2에 처음 들어왔을 때도 정지혁 병장이 이름이 재수가 없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218]
그 동료가 다름아닌 최강 대장이었다.
[219]
만약 최무신과 장희가 혼인 관계라고 친다면, 최현일과 백현아는 서로가 혈족의 배우자의 혈족인데 1990년 민법 개정에 따라 인척에서 제외되었다. 즉 의붓 남매끼리의 결혼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없는 것.
[220]
최현일이 파견나가기 직전 백현아의 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이 때 생긴 것.
[221]
하지만 최현일은 5일 군장 뺑뺑이 시켰다.
[222]
세게 나오다 약하게 나오고, 그 반대로도 나오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다.
[223]
지역이 강원도인것으로 볼때 3군단장으로 추정된다.
[224]
하지만 이게 여군에만 한정된 게 아니라, 왕다방 미스김에게도 집적거린 전적이 있다.
[225]
이사종에 대한 소문을 미리 접한 짱고는 그가 불량한 태도로 다가오자 부사관이 장교인 자신에게 경례를 안한다며 똑같이 억지를 부리는 것으로 맞받아친다.
[226]
이 때 최현일이 좋아하는 짱고 소대장을 대놓고 씹어대자 듣다 못한 최현일이 덤벼들긴 했다.
[227]
이때 미스김은 왕마담을 피하게 하다가 빗맞아 깨진 커피잔 파편이 튀어 얼굴에 상처가 나게 된다.
[228]
이 때 최현일은 2중대 행정반에 와서 문 너머로 둘의 대화를 엿듣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직후 이사종 중사가 백현아 중사에게 수작을 부리려고 하자 분노가 폭발했으며, 실제로 백현아 중사가 최현일 병장을 부르며 안된다고 그만하라고 때릴 가치도 없는 놈이라고 말리자 "말리지 마이소. 내 이 노마 멱 따 불고!
남한산성 갈 낍니다."라고 까지 한다. 그러나 백현아가 최현일에게 가벼운 따귀를 날리고 그럼 나는 나 때문에 징역 가면 나는 어떡하라고 눈물을 흘린다.
[229]
장동혁이 알려줬다.
[230]
반경 1m내로 들어오는 건 전부다 엄청난 파워로 쳐내고, 머리속에서는 정신이 간신히 이성의 끈을 잡는 정도다.
[231]
얼굴이 드러나지 않도록 안면 위장하고 군복을 출타 중인 최현일 것으로 입고 사투리로 욕을 하는 치밀함을 보여준다. 이사종도 최현일 이름표만 보고 정지혁인 것을 몰랐다.
[232]
이를 악용해 양철호와 방화종이 위병소에 궁전다방 레지를 불러서 놀았다.
[233]
무려 취침시간 때 장석조의 후임인 이정우의
그 곳에 손을 댔다고 한다!!!
[234]
심지어 그 복수로 놈의
그 곳을 잡아 당겼다고 한다.
[235]
원래는 사병이 간첩을 잡을 경우 포상금과 함께 제대할 때까지 휴가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만약에 부사관이 되고 싶다 하면 하사 4호봉까지 자동 진급도 된다.
[236]
과연 쓰리스타 빽믿고 나대다가 포스타의 조카를 건드린 이사종과 그런 놈 빽이 되어준 군단장의 운명은… 666부대 49편 30페이지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237]
김태진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그 고아원 또한 남철이파에 의해 박살이 나고 남철이파 또한 이 과정에서 최현일에게 죽살나게 얻어터졌다.
[238]
최현일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고 찍은 사진.
[239]
백현아와 정짱고의 말대로 언제나 파이팅이 넘치며 뵐 때마다 존경스러운 분이다.
[240]
아무래도 우가희에게 갈굼먹은 김창식이
고의로 저지른 가능성이 높다. 정지혁 曰 "아냐. 뭔가 있어. 너 우가희 중위님 장간에 깔려서 후송 다녀온 거 얘기 들었지? 내가 보기엔 김창식 일병 갈구다가 빨래질 당한 거여. 확실해."
[241]
다만 80화에서 드러난 전말을 보면 김창식의 제거 대상은 우가희가 아니라 김태진이었던 것 같다. 더 정확히는 김태진을 제거하려고 일부러 실수하는 척을 했는데 우가희가 의도치않게 걸려들었던 것. 실제로 상황을 보면 우가희가 위험하다며 김태진을 밀쳐 자신이 대신 깔렸다.
[242]
김태진이 고도리를 응징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김태진이 장기 파견을 나간다는 말을 남기고 먼저 끊었다.
[243]
우가희가 대위로 진급한 시기가 1998년일 때, 준장으로 진급한 시기는 2021~2022년 쯤으로 추측된다. 우가희의 나이가 김태진과 동갑이고 김태진이 정지혁보다 1살 적을 때, 작중 최종화 후반 시점에서 장성급에 오른 나이는 47~48살 쯤 된다.
[244]
사실은 최현일과 백현아가 준비한거지만.
[245]
우가희네 부모님은 실루엣으로만 등장해 정확한 이목구비가 나오지 않았으며 우가희 자신은 뒷모습만 공개해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246]
이 때문에 1중대 대표로 나선 신앙심이 짬통 덮칠 정도로 미쳐 날뛰어 기진맥으로 교체된다.
[247]
백현아 서술에서 언급했다시피 1990년 민법 개정에 따라 의붓 남매간의 혼인은 가능하다. 의붓 남매의 경우 서로가 혈족의 배우자의 혈족인데 이는 인척에서 제외된 상태이기 때문.
[248]
한바다가 정지혁한테 얻어맞고 기절하는 도중 꿈 속에서 김미숙이 뺨 때리는 장면으로 나왔다.
[249]
실은 우시지마가 홍차에 남몰래 수면제를 넣는 바람에 신앙심이 그 홍차를 마시자 수면제의 영향으로 조직들과 싸우는 도중 순간에 졸았다.
[250]
신 연예인 지옥 외전 정지혁의 꿈 속에서 정지혁과 김창후가 다녀갔던 단체 노래방이다.
[251]
이보다 앞서 나온 디카 편 외전에서 신앙심의 과거 회상 때 실제 모습이 나오기는 했다.
[252]
독자들 사이에서 미스김이 병사했다는 등 사망설이 돌긴 하나 사망했는지 현시점에서 생존해도 맞벌이로 별거 중인지 알 수 없다.
[253]
666부대 '정지혁 1'의 일부 대사에서 "갑자기 한 달 사이에 30센티 정도가 커버렸을걸? 갑자기 네 할머니 유전자가 활동을 해버려서 말이야.", "아빠도 전에는 할아버지 닮아서 미소년 소리를 들었는데, 갑자기 역변 해 버렸지 뭐냐? 이렇게 변할 바에야 차라리 전이 훨씬 나았는데."라는 대사를 보면 폭풍성장 유전자도 자기 아들인 정지혁한테 대물림되었다.
[254]
변화가 별로 없는 걸 보면 내장형 근육인듯.
[255]
정지혁의 가방에 노트가 여러개 있는데, 각각 한 번이라도 손찌검했던 일진들의 숫자만큼 들어있다.
[256]
없는 담배를 있다고 우기면서
필리핀 경찰식대로 하거나 총기를 조작해 사격 저조를 낸다.
[257]
그 복수에 병사들이 담배를 뇌물로 작당해 묵인한거도 한 몫 했다. 애초에 김구상이 정지혁의 사격저조로 기합받는 병사들 앞에서 "정지혁 너 때문에 쟤네 기합받는 거고,
너 사격 저조 난 거 내가 조작한거다" 라고 대놓고 빈정댔으니 이거 듣고 안빡칠 병사들이 어디 있겠냐만은.
[258]
사실 이는 사병보다 더 높은 계급인 하사로 돌아와서 또 다시 정지혁에 계급빨로 복수하려는 계략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중대장에게 밉보이는 입장인데 될 지 의문. 이에 정지혁은 5부 이자라며 이를 갈았다. 하지만 현시점에선 아예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아마 탈락해서 잘려 버린 듯. 거기다가 이지용의 대리병역으로 나서다가 발각당해 체포당한 그 브로커가 재판에서 김구상의 만행을 모조리 폭로해버렸을 가능성도 역시 배제할 수 없다.
[259]
실제로 이런짓 하면. 실명의 위험이 있다. 일례로
태조 왕건에서
궁예를 연기했던 탤런트
김영철도 안대를 오래도록 쓰다가 시력이 대폭으로 떨어졌다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260]
PX병은 물건을 빼돌리며 가짜 장부를 작성했고, 목욕탕 관리병은 많은 물건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추정.
[261]
간식은 넘어갔지만 술이 다름아닌 김태진이 전역 축하용으로 아껴두던 30년산 와인이었다. 몇십만원은 가는 고가.
[262]
저렇게 막장짓을 저지르는 말년은 배웅도 안하는 게 정상인데 아무래도 배웅 안하면 폭력 행사하겠다고 협박한듯.
[263]
하필 정지혁은 여은정에게 차여 분노가 절정에 달하던 시점이었다.
[264]
다만 언제부터 바람둥이가 되었는지는 불명. 일단 육체 변형된 뒤 도망친 후에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과 박정준이 군복입은 남자들과 사귀고 다녔다는 것을 미루어보아 아마 육체 변형되어 나타난 정지혁을 보고 도망친 이후부터 그런 짓을 해온 것 같다.
[265]
착수금 3억, 상병 달면 3억, 제대하면 4억. 총 10억.
[266]
외국의 특수 효과 팀에서 쌓은 경험을 통해 분장 실력이 있었으며, 정지혁과 만나기 전까지 3번이나 대리병역을 뛰었다.
[267]
다행히 옥길동이 폭로해서 흐지부지 끝나버렸다.
[268]
그 중에는 자애원이라는 고아원을 철거하는 일도 있었는데 그 때 남철이파 50명 전원 (김태진 본인까지 포함해) 미성년자였던 최현일에게 죽살나게 얻어터진 적 있었다. 이미 최현일은 전투감각을 타고난 먼치킨.
[269]
최현일에게 자신의 과오를 사죄하고 자애원 원장에게 사죄하려는 모습을 보면 뼛속까지 나쁜 놈은 아닌 듯.
[270]
걸레 - 바닥 - 식기 - 전달 - 군기반장 - 열외 - 말년 순으로, 이를 거쳐야 열외와 말년의 영예를 누리게 되는 악습이다. 특히 군기반장이 가장 최악인데, 군기확립이라면서 하극상 뺀 모든 행위가 허용될 정도로 병사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라 김태진이 보직을 없애려 했지만 열외 고참들 때문에 없애지 못하고 그나마 병사들을 풀어주는 선에 그쳤다.
[271]
그것도 그간 욕설, 폭행 등의 행적들 때문에 후임들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빈정듣는 수준이다.
[272]
사실 이지용 사건이 해결되고 다시 복직할 기회가 있었지만 스스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
[273]
최현일의 대사로 볼 때 양철호, 방화종이 보낸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십수년전 김태진이 양철호 목숨을 구해주었는데 양철호가 김태진에게 이런것을 보면 어떠한 이유가 있어보인다
[274]
98년도 군대에서는 감히 일, 이등병이 침상에 못 눕는다.
[275]
때문에 1중대 절대조끼도 양철호가 입었다.
[276]
김태진이 입던 항공 조끼는 양철호가 입게 되었다.
[277]
엄연히 절도인데다 가뜩이나 병사들이 집에서 받아온 돈 or 얼마되지 않는 월급일 텐데 그걸 훔친 거다. 그 액수가 총합 100만원에 근접.
[278]
다만 이상한 게 도난당한 금액은 1백만원에 못 미치는데 양철호와 방화종의 금액은 2백만원 정도.
[279]
잡혀갈 때 조폭같은 인상, 떡대 때문에 옆의 헌병이 쩔쩔맸다.
[280]
양철호가 8반합, 방화종은 7반합 반, 김태진은 8반합 반을 들이켰다. 참고로 한 반합에 2리터다.
[281]
근무편성표에 동명이인의 상병이 있다.
[282]
그간 빼돌린 돈이 소나타 1대 값이라고 언급된다.
[283]
오버로크용 미싱이나 최신식 다리미를 아무도 쓰지 못하게 했다.
[284]
장동혁이 100일 휴가 갈 때 잔뜩 뜯어내거나 민상식과 김치발 휴가때도 뜯어갔다.
[285]
계산해보면 1달 월급으로 받은 게 고작 2만 3천원이다.
[286]
작중에서 666부대는 시설과 내부 기강만 쌍팔년도지, 시대까지 쌍팔년도였다면 저런 말 하는 순간…
[287]
그 후 김태진이 병사들에게 돈을 돌려줬지만 몇몇 병사들은 외상으로 일을 맡긴게 있어 받지 않았다고.
[288]
정지혁과 장동혁. 정지혁은 물참다 와서 막 물빼고 왔는데 중대장이 병사들에게 인내를 가르치자 근처 조교에게 참아보라면서
사신이 뒤에 올 정도로 숨을 막는 짓을 저질렀으며, 장동혁은 PX 갔다와서 이에 열받은 중대장이 퇴소시키라 하자 신나한다.
[289]
5 내무실 들어간 주대발이 옷에 놓인 그림을 보고 찢는데 이거 '면제받지 못한 자'를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이스터 에그다. 거기다 원래 5 내무실 담당자는 이재철이었지만 '성실하고 착해서 안된다'며
이이제이로 스머프를 보낸거다.
[290]
비오는날 근무 끝난 장석조와 정지혁이 뽀글이 먹는 걸 보고 빨리 먹고 들어가라는 말만 하고 눈감아주는 융통성을 보였다. 이에 장석조가 장진남이나 김민호에게 걸리면 큰일났을 거라고 안도한다.
[291]
뒷배만 믿고 병영부조리를 일삼던 악덕 후임병을 총대메고 패줬다가, 아무도 증언을 서주질 않아 그대로 억울하게 풀창을 두번이나 가게 되었다고 한다.
[292]
정원백과 서팔만은 맥거핀이 되었다.
[293]
태권부가 태클을 걸어 발목이 아작났다.
[294]
물론 이 작품이 처음 나올 당시에는 아직 정준영이 데뷔하기 한참 전이다.
[295]
백현아는 이사종에게 시달려서 그런지 오글거리고 우가희는 이미 임자가 있어서 무시한다.
[296]
일부러 정지혁에게 알리지 않았고, 이 때 정지혁은 원인모를 복통으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다가 결국 의무실에서 맹장 파열로 밝혀지고 후송을 가게 된다.
[297]
물론 태권부 본인도 장석조와 손효석의 이야기를 듣고 의미심장한 표정과 함께 박정준과 함께 최현일을 노린다.
[298]
야삽으로 뒤통수를 강타했지만 출혈 수준에 그쳤고, 야삽 째로 박살났다.
[299]
최현일이 지내던 고아원인 자애원 앞에 있던 양복점 가게였다.
[300]
강홍중이 돈 벌려고 오버로크나 고급 도구들을 독점해 할 수 있는 병사가 아무도 없었다.
[301]
이지용을 통해서 크게 한 몫 잡을 수 있다고 큰소리 쳤는데, 정작 그 이지용 집안은 몰락했다.
[302]
이 때 커피나 녹차를 권하는 윤대령에게 레몬티를 달라는 무개념짓을 저지른다.
[303]
무엇보다 이재용 회장은 대학생 시절에도 형편이 어려운 대학동기나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는 등 성인군자였으며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집안을 자랑하는 행동을 하지 않아서 훗날 그가 삼성가 사람이라는 것을 안 대학가가 놀랬다고 한다. 정황상 삼성그룹보다는
한보그룹에 더 가까워 보인다.
[304]
천만원인 줄 알았지만 천원을 기부(...) 그래서 가운데 만 글자만 취소선 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