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2:19:46

신 연예인 지옥

파일:신 연예인지옥 (2007).jpg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영상 목록5. 본편
5.1. 시즌 1
5.1.1. 강심장과 기진맥 편(2006)5.1.2. 신앙심 편(2007)5.1.3. 취사장 귀신 편(2007, 2008, 2013)
5.2. 시즌 2
5.2.1. 구정치 편(2013)
6. 번외편
6.1. 신 연예인지옥 오리지널 (부제 : 악몽)
7. 외전
7.1. 전투축구편(2007)7.2. 족구대회(2007)7.3.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기기 광고(2008)7.4. 모나크 전투(황금마차편, 2012)7.5. 모나크 전투(부대전투편, 2012)7.6. 월탱이벤트(2014)7.7. 카정소(2014)7.8. EOD-233(2014)7.9. 오인용 보이스(2014)7.10. 파파부(2015)7.11. 보이스팩(2016)7.12. 스윙클(2017)
8. 기타

1. 개요

연예인 지옥의 두 번째 시리즈로, 여기서는 구 연예인 지옥과 구분하기 위해 신 연예인 지옥으로 부른다. 줄임말로 '신연지'라고도 부른다.

2. 특징

2006년 오인용이 재개장[1]한 후에 제작된 연예인 지옥의 새로운 버전이다. 소송 등을 방지하기 위해 여기에서는 가상의 인물들이 등장한다.[2] 하지만 김창후, 정지혁, 최현일 등 그 외의 기존 캐릭터들은 모두 계속 출연한다. 같은 소속사 타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했다.[3] 8편까지 제작되고 중단된 상태였는데, 2013년 3월에 중단된 지 5년만에 9편이 나왔고, 2013년 6월 6일에는 시즌 2가 나왔다.[4] 구 연예인 지옥과 마찬가지로 외전도 여러 편이 있다. 전편과는 달리 출연진의 헤어스타일이 조금 달라졌다.

오프닝의 해골도 2D에서 3D로 변경되었다. 그러다 시즌 2에서는 다시 2D로 환원하였는데 기존보다 더 디테일해졌다.

참고로 유튜브에 시즌 2가 올라왔는데 밑에 영어 자막까지 있었다. 다만 번역을 의역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뭔지 생략된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게 문제. 1화는 6월 6일에, 2화는 7월 7일에 나왔고, 3화는 8월 30일에 나왔다.[5]

이후 외전만 몇편 정도 제작되고 오랫동안 연재가 없었다가, 2018년 최근에 카카오페이지에서 ' 666부대'라는 제목으로 웹툰 형식으로 연재되기 시작했다.[6] 장석조 감독이 밝히길, 여력이 되면 플래시 애니로도 만들 생각이라고 한다.[7][8] 그리고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주대발이 주대발 병장으로 나오고 고소희가 출연함으로써 명화마을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2020년 3월 21일자로 웹툰이 완결되었다.[9]

3.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연예인 지옥&666부대/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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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영상 목록

편수 제목 업로드 소개
1편 강심장과 기진맥 1 2006년
2편 강심장과 기진맥 2 2006년
3편 강심장과 기진맥 3 2006년
4편 신앙심 1 2007년 4월 21일
5편 신앙심 2 2007년 5월 12일
6편 신앙심 3 2007년 6월 25일
7편 예고편[a] 귀신 예고편 2007년 9월 22일
7편 취사장 귀신 1 2007년 10월 15일
8편 취사장 귀신 2 2008년 4월 21일
9편 예고편[a] 5년만의 예고편 2013년 2월 6일
9편 취사장 귀신 3 2013년 3월 13일
시즌2 1편 구정치 1 2013년 6월 5일
시즌2 2편 구정치 2 2013년 7월 5일
시즌2 3편 구정치 3 2013년 8월 30일
시즌2 4편 웹툰 연재시작 2018년 1월 24일 '666부대' 로 개명
완결편 웹툰 연재완결 2020년 3월 21일
외전 악몽 오리지널 외전
플립북 미니 연예인 지옥 1
플립북 미니 연예인 지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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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족구대회 2 2007년 11월 21일 공박 광고
광고 족구대회 3 2007년 12월 6일 공박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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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본편

시즌 1과 시즌 2로 나뉘어져 있으며, 본 영상들은 장석조 감독의 유튜브 계정[12]에서 볼 수 있다.

이후에 웹툰으로 연재된 '666부대' 이야기들은 타이틀이 다르기 때문에 이 문서에서 제외하였다. 포함시키기엔 너무 길다(...).

5.1. 시즌 1

2006~2013년에 제작되었다.[13] (총 9회)

5.1.1. 강심장과 기진맥 편(2006)

#1
인기 연예인 강심장... 연예활동 중 여러 루머로 가득했다. 관련 기사들을 열거하자면 마약혐의, 모기업 회장 2세 3남, 불우이웃돕기 천원 기부 파문[14], 여배우와 열애설, 폭행 혐의, 예능 촬영 중 부상, 이중국적 논란(나중에 거짓으로 드러남), 불법도박 혐의 등이 있다. 논란이 너무 큰 나머지, 강심장은 이미지 쇄신을 위해 돌연 군입대를 하게 되는데...[15]

어느날 아침. 상근예비역인 피바다[16] 상병이 자전거로 부대를 출근하는 도중[17] 여러대의 부대버스들이 부대 정문을 통과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신병전입임을 알게 된 피바다는 신병들의 군생활이 까마득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훈련을 수료하고 666부대 자대배치를 받은 강심장은 훈련소 동기인 기진맥과 1중대로 배정받고 내무실에서 대기하게 된다. 강심장은 열악한 시설과 허약해 보이는 동기 때문에 불만이 많았다. 이때 작업을 마치고 돌아온 김창후 이병은 두 신병을 반겨주지만 강심장은 아직 연예인 티를 벗어나지 못했는지 무시하듯 깔봤다. 김창후는 연예인 신병이 폐급인 걸 알게 되자 답답해 했고 기진맥에게 폐급동기와 같이 군생활 할 생각에 힘들겠다며 어깨를 두드렸는데 탈골이 됐는지 기진맥은 어깨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며 쓰러졌다. 고통스러워 하는 기진맥을 본 김창후는 당황해 했고 하필 그 광경을 정지혁 병장에게 걸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신병을 구타했다고 오해를 받아 얻어터지고 말았다.[18] 개념제로 폐급신병과 어리버리 약골신병 전입으로 짜증이 났던 정지혁은 김창후에게 신병들 보급품 주기[19] 해주고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지시하고 내무반을 나갔다. 신병 보급품 주기를 해주는 김창후는 군번을 알려달라 했더니 말 없이 딸랑 군번줄을 내민 강심장과 군번줄이 분실된 것 같다며 어리버리한 기진맥 때문에 갑갑해 하였다. 그러는 도중 더플백 속에 짱박혀있던 말년병장 손효석이 등장하여(아니 사람이 어떻게 더플백 속에 들어갔지!?) 두 신병에게 "총 아직 안 사왔으면 PX 가서 사오라"고 장난을 쳤다.[20] 김창후도 덩달아 어서 다녀오라는 말에 강심과 기진맥은 PX를 가기 위해 내무반에서 나왔다. 하지만 강심장은 처음부터 거짓말이였다는 걸 이미 알고 있어서 대놓고 무시하듯 비웃으며 커피 뽑기 위해 자판기에 동전을 넣었다. 그런데 동전을 먹었는지 갑자기 작동이 되지 않아 자판기를 때리자 커버가 열렸고, 그 안에는 또 다른 말년병장인 장석조가 짱박혀 있었다. (아니 어떻게 자판기 속에 들어갔지!?)

PX에 도착한 강심장과 기진맥은 을 사지 않고 간식을 대량으로 구입하여 맛있게 먹었다.[21] 신병끼리 PX를 갔네!? 간식을 다 먹은 후 계산을 하려는데 간식비가 무려 17,510원이나 나왔다.[22] 그러자 강심장은 신용카드를 내밀었고, 이에 어이없어 한 피바다는 신용카드로 강심장의 목을 그으며 "카드는 안 되니 현찰로 내라"고 하면서 갈궜다.[23]

그날 저녁 사병식당에서 정지혁은 식사를 위해 젓가락[24]을 찾으려는데 하필 그 젓가락을 강심장이 쓰고 있었다. 이에 빡친 정지혁은 자신의 식판으로 강심장을 후려 갈겼고,[25] 식사 도중 갈굼을 피하여 도망친 강심장은 아버지한테 일러 바치기 위해 전화를 하게 된다. 강심장은 아버지의 백을 이용하여 정지혁을 처벌하게 해달라고 투정을 부렸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철없는 투정을 거절하고 끊어버렸다. 근데 하필 전화하는 걸 정지혁에게 들켜버려서 또 얻어터지고 말았다.[26]

#2
정지혁에게 한바탕 얻어터진 강심장은 자신의 아버지에게도 맞지 않는 걸 군대에서 맞은 굴욕에 분함을 느껴 소원수리를 적기로 다짐을 했다. 이때 김창후는 행보관의 집합 하달을 받아 화장실에 있던 강심장을 찾아낸다. 행보관이 집합시킨 이유는 곧 있을 위문공연을 위해 무대설치작업을 담당했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인기 걸그룹 비쥬얼드[27]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중대원들은 기대의 함성을 질렀다. 행보관은 내무반장인 정지혁에게 작업 분담을 지시하였고 정지혁은 중대원들에게 각자 개인기를 준비하라고 반 협박으로 지시를 내렸다. 전달사항을 마친 후 저녁 점호를 위해 청소를 시작했다. 청소에서 열외한 손효석과 장석조는 걸그룹을 만난다는 기대에 오이 마사지를 하였고 마치 TV에 비쥬얼드 뮤직비디오가 나오자 환호성을 지르며 춤을 췄다. 한편 강심장과 기진맥은 침상에 걸레질을 하는데, 얼마 못 가서 기진맥이 허리통증으로 괴로워 했다. 이 상황을 본 정지혁은 "혹시 신병 주제에 요령 피우는거 아니냐"며 기진맥에게 화를 냈다. 이 때 손효석과 장석조가 정지혁에게 "진짜 아픈 거 같으니 그만 갈구라"고 말하였지만 정지혁은 꾀병이라고 반문하고 기진맥을 더 윽박질렀다. 그러자 기진맥은 눈물을 보였고 이에 두 말년은 기진맥을 위로해주며 청소를 열외시켰다. 동기 혼자 열외하는 생각에 강심장은 짜증을 내며 혼자서 걸레질을 하는데, 정지혁은 더러운 강심장의 군화와 정리가 안된 관물대를 발견하고 관물대 안을 뒤졌다. 관물대 안에 성인잡지가 나오자 강심장은 "왜 남의 사생활을 건드냐"며 대들다가 정지혁에게 얻어터지고 만다. 그후 작업 중 몽키스패너를 가져오랬더니 망치를 가져왔다는 이유로 갈굼당하질 않나, 곡괭이질하다가 곡괭이를 정지혁에게 던지질 않나, 작업 도중 짱박힌 걸 걸려서 암바 걸리질 않나, 야간 정문근무 도중 암구어를 까먹어서 머리박질 않나... 강심장은 정지혁에게 갈굼당할 때마다 정지혁이 저지른 일을 소원수리에 작성하였다.

며칠 뒤 강심장은 그동안에 빼곡하게 썼던 소원수리 편지를 소원수리함에 넣으려는 순간 정지혁과 마주치는 바람에 '나중에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주머니속에 감췄다. 당일에 소대원들은 장간조립교 설치 훈련을 위해 집합을 하였고, 허약한 기진맥과 두 말년은 열외하였다. 그렇게 장간조립교 설치훈련이 시작되고[28], 강심장이 설치조원 들과 함께 육중한 부품을 들어올리는 순간 주머니 속에서 소원수리 편지가 빠져 나왔다. 강심장은 떨어지는 소원수리 편지를 줍기 위해 잠시 대열에서 이탈하다가 기울어지는 부품에 깔리 위기에 처하게 되자 정지혁이 대신 온몸으로 막아줘서 부상을 입게 되어 의무대로 후송가게 된다.

사고로 의해 훈련은 즉시 중단되었고 정지혁은 부상이 심했는지 혼수상태였다. 강심장은 자신을 그렇게 갈궜지만 자신을 위해 대신 다친 정지혁을 보자 미안한 마음에 자책을 하였다. 기진맥은 자책하고 있는 강심장을 위로해 주지만, 강심장은 상관하지 말라며 대들다가 그만 기진맥과 다투고 만다. 기진맥과 다투는 과정에서 자신의 철없음을 깨달은 강심장은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소원수리 편지를 파기하여 쓰레기통에 버리며 지금까지의 철없던 행동을 내려놓고 새로운 각오를 하게 된다.[29]

다행히도 정지혁은 정신이 돌아왔고 강심장은 새로운 각오로 정지혁에게 마음을 열었지만, 오히려 "너 때문에 죽을 뻔했다"며 정지혁에게 죽도록 얻어터지고 만다. 환자인데도 때릴 힘은 따로 있나 보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역시나 하는 실망감에 빠진 강심장은 버린 소원수리 편지를 찾기 위해 다시 쓰레기통에 갔지만, 이미 비워진 쓰레기통을 보며 절규하고 말았다.

#3
장동혁 병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전투복도 다리고 전투화도 불광을 내며 휴가를 준비하였다. 그런데 휴가 당일 불광을 낸 전투화가 사라져 맨붕에 빠지게 되는데, 강심장이 몰래 바꿔 신은 걸 알게 되자 빡쳐서 강심장을 찾게 된다. 한편 강심장은 비오는날 장동혁의 군화를 신고 배수로 청소를 위해 흙탕물 가득한 배수로에 입수를 하게 된다. 바로 그때 장동혁이 찾아왔지만 그의 군화는 이미 흙탕물로 더럽혀졌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오른 장동혁은 속사포욕설[30]을 퍼부으며 강심장을 응징하게 된다. 그래도 휴가는 무사히 나간 듯 했다.

그렇게 비가 그치고 위문공연이 시작되었다. 인기 걸그룹 비쥬얼드가 공연을 하자 장병들은 흥분의 함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장병들의 개인기[31] 시간을 가지는 도중 행정병 오영태 일병이 김창후에게 전화 왔다며 호출한다.[32] 김창후에게 전화를 건 주인공은 다름아닌 정지혁의 (의붓)여동생인 짱고[33]였다. 사실 짱고는 부대 위문열차공연 정보를 알아내서 커플게임 코너에 참여해 휴가가기 위해 부대에 찾아온 것이였다. 짱고의 실체를 이미 알아버린 김창후는 그녀를 반겨주지 않았지만, 짱고의 협박으로 의해 강제로 커플게임 코너에 참여하게 된다.[34]

그리고 이어지는 시간은 바로 중대별 장기자랑... 손효석과 장석조는 기진맥과 함께 중대대표로 장기자랑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두 말년이 몸치였는지 부대원들은 야유를 보냈고 기진맥 마저 춤추다가 탈골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장병들이 야유 보내는 가운데 강심장은 못하는데도 최선을 다하는 기진맥에게 응원을 하였다. 이를 지켜본 진행자는 장기자랑 우승중대에게 전원 휴가증을 선물해 주겠다는 말에 기진맥은 솔깃하여 눈빛이 바뀌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무리하게 움직여도 뼈빠지는 약골이였던 기진맥이 갑자기 몸을 날리며 광란의 댄스를 하기 시작했다. 브레이크댄스에 윈드밀, 그리고 헤드스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자 야유부렸던 장병들은 환호성을 질렀지만 정작 같은 소대원인 손효석, 장석조, 정지혁, 김창후, 강심장 등은 뒤통수 맞은 것처럼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 결국 중대 장기자랑의 우승은 기진맥이 소속된 1중대가 차지하였다. 그러나 기진맥은 지금까지의 행동이 전부 꾀병이라는 오명을 씌운채 소대원들에게 갈굼을 당하고 말았다.[35][36]

마지막으로 '그리운 어머니'라는 코너에서 장병의 어머니가 부대에 방문하여 함께 휴가를 떠나는 코너인데, 하필 코너에 나온 어머니의 정체가 바로 장동혁의 어머니였다. 정작 장동혁은 휴가 나와서 집에서 위문공연 TV프로를 보고 있었고, TV 속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보았다고...

5.1.2. 신앙심 편(2007)

#4
토요일에 짱고는 김창후를 만나기 위해 면회를 왔다. 하지만 김창후는 벌써 권태기가 왔는지 아니면 그녀의 성격이 너무 부담스러웠는지 멀리 면회 온 짱고에게 이별을 고했다. 충격을 받은 짱고는 눈물을 보이고 말았고 처음부터 시작을 안 했더라면 가슴 아프지 않았을 거라고 흐느끼며 면회장을 떠났다. 김창후는 해방되었다는 생각에 이별을 기뻐했다. 정지혁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여동생을 울린 김창후를 오히려 칭찬해줬다고... 얼레!?[37]

위문공연 이후 기진맥은 선임병들에게 꾀병의 신으로 찍혀서 노리개감 신세로 전락되고 말았다. 물론 정지혁에게도 ' 헐리우드'라는 별명으로 완전히 찍혔다. 정지혁은 우연히 행정반에서 마주친 왕다방 미스 김에 반해 그녀를 보려고, 곧 나갈 외박에 기분이 들떠 있었고 민상식 상병에게 내무반장 대행을 넘긴 후 외박을 나가게 된다.[38]

정지혁이 외박을 나간 사이에 신병이 전입하게 된다. 그의 이름은 신앙심. 외모가 건장하고 험상궂게 생겨서 장석조에게 조폭 아니냐며 의심을 받자 자신은 선량한 시민이라고 얼버부렸다. 민상식은 기진맥에게 신병 보급품 주기를 지시하고 나머지 후임병들을 데리고 작업하러 내무반을 나갔다. 손효석과 장석조도 PX를 가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그렇게 기진맥과 신앙심 단 둘이 남게 되었고 기진맥은 신앙심의 보급품에 주기를 하기 시작했다. 상병, 병장 앞에서 깍듯이 대했던 신앙심이 갑자기 기진맥 앞에서 까지듯이 풀어진 자세에 모자라 기진맥에서 물 가져오라고 반말하며 안하무인으로 변했다. 선임병인 기진맥은 신앙심을 갈구려 하지만 오히려 하극상을 당하고 만다. 바로 그때 민상식과 후임들이 갑작스런 우천으로 인해 작업을 중단하고 내무반에 돌아오자 기진맥은 고자질을 하였지만 이미지가 안 좋게 실추되었는지 아무도 믿지 않았다.[39] 이에 당황한 기진맥은 신앙심에 멱살을 잡으며 아까처럼 개겨보라고 다그쳤지만 신앙심은 그저 관등성명만 댔고 아까와 다르게 다시 깍듯한 자세로 바꿔서 기진맥이 그냥 넘어진 거라고 거짓말을 했다. 민상식은 기진맥이 거짓말로 신병 엿맥이게 하는 걸로 오해하여 기진맥의 맛선임인 김창후에게 후임 교육 똑바로 못 시키냐며 조인트를 까면서 혼쭐을 냈다.

그리하여 김창후는 강심장과 기진맥을 화장실로 집합시켜 원산폭격 체벌을 하게 된다. 강심장은 동기 때문에 애꿎은 자신까지 피해를 봤다며 기진맥을 원망했고, 기진맥은 자신이 누명 씌운 거라고 억울해 하였다. 잠시후 김창후는 아무 영문도 모른체 둘에게 똑바로 군생활 하라며 질책하였다.

그렇게 하루가 지날 무렵 내무반 청소를 하였는데 신앙심은 전입한 지 얼마 안 돼서 청소 열외하고 대기하고 있었다. 기진맥이 침상 걸레질하러 신앙심 옆을 지나가자 신앙심은 고의로 기진맥을 걸어 넘어 뜨렸다. 그런데 민상식은 넘어진 기진맥에게 청소하는데 요령피우지 말라며 다그쳤다. 얼마나 안 좋게 찍혔으면... 한편 손효석과 장석조는 정지혁의 빈자리가 컸는지 허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와 도중에 내일 정지혁의 외박썰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날 민상식은 강심장에서 신병교육하라고 지시하고 나머지 후임들과 함께 타소대 축구시합엘 나섰다. 그렇게 강심장과 신앙심 단둘이 남게 되었고 강심장은 신앙심에게 자대생활 교육을 하였다. 하지만 신앙심이 교육을 이해하지 못하자 강심장은 답답해 했고 답답함의 한계를 넘은 나머지 신앙심을 갈구다가 그만 하극상을 당하게 된다. 바로 그때 갑자기 민상식이 내무반에 들어오자 강심장은 신앙심이 자신에게 하극상 했다고 고자질을 했다. 그러나 민상식은 강심장의 말을 믿지 않았고[40] 신앙심에게 축구팀원 합류 요청을 하며 그를 스카웃해간다. 이때 신앙심은 강심장에게 뻔뻔한 표정을 지으며 내무반을 나갔다.

축구시합에 합류한 신앙심은 무대포적인 개인기로 타소대를 발라버려 시합에서 승리하게 되고 민상식에게 축구실력을 인정받았다. 멀리 서 지켜본 강심장은 이제서야 기진맥의 진실을 믿게 되었고 기진맥과 함께 신앙심을 제압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둘은 축구시합을 마치고 쉬고 있는 신앙심을 따로 불러서 군대서열을 따르라고 훈계를 주자 신앙심은 갑자기 자신의 상의를 올리게 되는데...[41]

#5
신앙심이 자신의 상의를 올리자 배에는 칼자국으로 인한 흉터들로 가득했다. 사실 신앙심은 입대전 직업이 조폭이였는데 타 조직과 싸우다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도피목적으로 군입대를 하게 된 것이다.[42] 신앙심은 조폭의 권력을 이용해 강심장과 기진맥을 제압하여 하극상을 일으키고 만다. 이 상황을 발견한 김창후는 신앙심을 혼내주려 했지만 오히려 역으로 당하고 말았다. 신앙심은 셋에게 얼차려를 시키며 자신을 건들이면 목숨이 위태로울 줄 알라고 협박했다.

곧 일병을 진급할 예정인데 신병한테 하극상당한게 쪽팔렸던 김창후는 순간 머릿속에 PX에서 총사오라는 장난이 떠올랐다. 김창후는 신앙심에게 말년병장들이 PX가서 총사오라고 거짓말을 하고 PX로 보낸다.[43] 단순무식했던 신앙심은 그말을 믿고 정말로 PX에 갔다. PX에 도착한 신앙심은 피바다에게 총을 달라고 요구하였는데 피바다는 그동안에 이런 장난에 속아넘어간 신병을 많이 보았는지 신앙심에게 총없으니 돌아가라고 혼을 내자 신앙심은 오히려 굽히지 않고 총 달라고 강하게 요구하였다. 피바다는 어이 없어하며 그를 갈구지만 오히려 하극상을 당하고 만다. 멀리서 상황을 지켜본 김창후는 큰 충격을 받게 된다.

하극상으로 굴욕당해서 빡친 피바다는 선임인 민상식에게 찾아가 그대로 고자질했고 결국엔 내무반에 소대원들을 집합시켰다. 민상식은 선임병을 때린 신앙심을 혼내지만 신앙심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갔다. 이에 흥분한 피바다는 상관에게 보고해야 한다며 난리를 피우지만 민상식은 그러면 일이 복잡해질거 같으니 병사선에서 끝내자며 진정시켰다. 이때 기진맥이 신앙심의 실체를 불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예는 이미지 회복 어려울 듯... 그러자 강심장이 기진맥을 변호해 주면서 김창후도 같이 당했다는 걸 언급하였다. 민상식이 김창후에게 정말이냐고 묻자 김창후는 하극상 당한 굴욕을 말하기 꺼렸다. 그때서야 신양심은 본성을 드러내고 말았고 피바다는 이성을 잃은체 또 다시 신앙심을 응징하려 하지만 또 하극상을 당하고 만다. 눈앞에서 하극상을 지켜본 민상식은 소대원들과 함께 신앙심을 저지하려 공격하지만 역부족이였다.[44] 소대원들은 결국 만신창이가 되었고 이를 지켜본 손효석과 장석조는 봉인된 말년 이전모습을 해제하여 험악하게 변신하고 "야! 신앙심! 우리가 확실히 교육시켜주지! 맞고 후회말라고!"라고 일갈하였다.[45] 그렇게 각성시킨 후 신앙심을 공격하지만 역시 상대가 되지 않았다.[46] 바로 그때 정지혁이 외박을 마치고 복귀를 하였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너무나 좋지 않은데[47] 외박나가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48]

#6[49]
신앙심이 전입하기 며칠전... 행보관은 군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다방레지인 미스김과 오봇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이때 정지혁이 작업완료보고를 하기 위해 행보관실에 들어온 순간 미스김과 마주치게 되었고 정지혁은 그녀의 미모에 반하게 된다. 그 후 미스김이 부대를 방문할 때마다 정지혁은 점점 그녀에게 끌리게 되었다. 미스김에게 빠진 정지혁은 밤에 몰래 연애편지를 쓰다가 손효석과 장석조에게 걸려서 놀림을 받게 된다. 이윽고 정지혁은 미스김을 만나기 위해 오영태에게 외박을 신청하고[50] 자신의 전투복를 다리며 외박만을 기다렸다.[51] 드디어 외박 당일. 정지혁은 설레는 마음으로 부대 정문을 나가게 되고 그 사이에 신앙심이 전입을 하게 된다.[52]

미스김을 만난다는 부푼 기대를 안고 부대 인근 시내의 왕다방에 도착한 정지혁. 그러나 미스김이 갑자기 그만두고 서울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자 좌절하고 만다. 마담은 장지혁에게 미스김의 후임인 미스리를 소개해 줬지만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에 놀라 절망하며 왕다방을 나왔다. 정지혁은 서울로 떠난 미스김 때문에 안절부절 하며 서울까지 갈까말까 고민하며 배회하다가[53] 하필 헌병에게 단속을 당하고 만다. 헌병과 마주친 정지혁은 기분이 너무 안좋으니 그냥 가라고 반항하자 헌병은 그에게 휴가증 확인과 소속부대 밝히라며 압력을 넣었다. 이에 화가 난 정지혁은 헌병의 철모를 벗기고 줄행랑을 치며 헌병을 따돌렸다.[54]

서울가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던 정지혁은 결국엔 체념하고 피씨방에서 게임하면서 종일 시간을 보냈다. 5P맞고[55] 게임을 하는 도중 초딩으로 추정되는 네티즌[56]과 게임을 하다가 고박과 6고로 털려버렸다. 미스김을 못 만난 것도 서러워서 게임으로 스트레스 해소하려 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어 외박을 망쳐버린 생각에 빡칠대로 빡친 정지혁은 곧바로 부대로 복귀하였다.[57]

부대로 복귀하고 내무반에 들어오자 안하무인적인 신앙심이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내무반은 난장판이 되고 소대원들도 만신창이가 되었다. 가뜩이나 망친 외박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던 정지혁은 자신이 없는 사이에 개판이 되어버린 소대 내무반을 보자 더 분노하였다. 신앙심은 돌아온 정지혁에게 일격을 가하지만 이미 분노에 차오른 정지혁에게 반격을 당하고 만다.[58] 신앙심은 자신보다 막강한 정지혁 파워에 충격을 받았고 정지혁에게 더 이상 개기면 안 된다는 걸 판단하여 바로 굽신거렸다. 그러나 정지혁은 아직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신앙심을 계속 구타하였다. 바로 그때 오영태가 정지혁에게 왕다방에서 전화왔다고 호출하자 정지혁은 혹시나 미스김이 다시 돌아와서 부대에 전화하는게 아닐까 기대하며 행정반에 달려갔다. 그러나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아닌 못생긴 미스리였고, 역시나 하는 실망감에 빡친 정지혁은 또 다시 신앙심을 밤새도록 구타하며 화풀이를 하고 말았다.

다음날, 정지혁에게 호되게 혼이난 신앙심은 마음을 고쳐먹고 선임들을 깎듯이 대하기 시작했다. 손효석과 장석조는 개차반이였던 신앙심이 군대와서 사람됐다며 흐뭇해 하였다.[59] 며칠 뒤 기존의 소대장이 전역으로 사임하게 되고 신임 소대장이 전입하였다. 그것도 여군이 전입하여 소대원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김창후와 정지혁만 표정이 그리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신임 소대장의 정체가 바로 짱고였기 때문이다.[60][61]

5.1.3. 취사장 귀신 편(2007, 2008, 2013)

#7[62]
여름이 지난 가을 밤... 내무반에서 잠자고 있는 도중 손효석과 장석조는 라면먹으면서 후임들에게 과거 이등병 생활 때 겪은 공포이야기를 하였다. 그러나 일직사령이였던 짱고 소대장의 불시 내무반 순찰로 걸리는 바람에 취침시간에 내부반에서 라면먹는 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얼차려를 받게 된다. 짱고 소대장이 나간 후 두 말년은 너무 어이없어 하며 예전 소대장과 달리 너무 꽉막혔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때 일직하사였던 장동혁이 내무반으로 정신없이 달려와서 귀신이 나타났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잠에서 깬 정지혁은 귀신이 어딨냐며 그를 다그쳤지만 장동혁은 아무도 없는 취사장에 도마소리와 국 끓이는 소리가 났다고 하였다. 이때 손효석은 뭔가 촉을 느꼈는지 혹시 동혁이가 그 귀신을 봤는지 의심 하자 장석조는 취사병 귀신을 언급하였다. 강심장이 취사병 귀신의 실체를 알려 달라고 부탁을 하자 손효석과 장석조는 김장철만 되면 사병식당에 등장하는 취사병 귀신의 사연을 이야기해줬다.
때는 약 6년 전[63] 가을... 사병식당 뒤편에 대형 물탱크 크기의 지하 김장독이 있었는데 두 취사병이 짱박혀 휴식을 위해 텅빈 지하김장독에 들어갔다. 두 취사병은 군생활의 무료함[64]을 달래기 위해 몰래 PX에서 소주를 사와 음주를 즐기다 잠들어버렸다.[65][66] 근데 하필이면 그 날이 바로 김장한 김치를 담그는 날이였다. 시간이 지난 뒤 지하김장독에 짱박혔었던 두 취사병이 보이지 않아서 탈영인줄 알고 헌병검문 지원에 5분대기조까지 출동하였지만 둘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그러다 다음해 봄에 한 취사병이 지하 김장독 안에서 김치를 꺼내는 도중 이미 싸늘한 주검 상태의 두 취사병을 발견하게 되었다.[67] 즉 두 취사병은 그 때 텅빈 지하 김장독에서 술먹다 잠든상태로 김치에 깔려 그대로 압사한 것이였다. 그 뒤로 부터 두 원혼은 귀신이 되어서 김장철만 되면 자신들이 못한일을 위해 취사반에서 요리를 하게 되었고 한다.

그때 정지혁은 군대에서 그런 소문 없는 부대가 어딨냐며 반문을 하게 됐고 귀신은 믿지 말라며 깨어있는 후임들에게 강제 취침을 시켰다. 손효석과 장동혁은 그런 정지혁을 보며 '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도 안 나올 독한 놈'이라며 혀를 찼다. 다음날 식사 도중 전날 밤에 타중대 일직하사가 취사병 귀신을 보고 기절했다는 소문에 정지혁은 겁에 질렸다. 이때 지나가던 김창후가 실수로 정지혁의 어깨를 부딪쳤는데 정지혁은 신경이 날카로웠는지 과민반응을 보였다.[68]

그날밤 불침번 근무를 하던 김창후는 잠든 일직하사 장동혁 병장을 깨워서 순찰돌을 시간이라고 알렸다. 장동혁이 순찰돌을 준비하는 찰라 당직병인 오영태가 타중대의 일직하사가 취사장 가다가 또 기절했으니 조심하라고 전하자 장동혁은 순찰을 거부하였다. 그렇게 장동혁과 김창후가 실랑이를 벌이는 도중 정지혁이 잠에서 깼는데 귀신 때문에 순찰을 거부하는 장동혁에게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며 다그쳤다. 장동혁은 김창후에게 대신 순찰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마지 못해 비번인 민상식을 깨우려 하지만 민상식은 이를 눈치챘는지 자는척 했다. 이때 잠에서 깬 손효석과 장석조는 정지혁에게 순찰을 다녀오라고 지시하였다. 정지혁은 당황해 하며 자신이 왜 가냐며 따지자 두 말년은 '귀신은 없다고 말했기에 안 무서울 테니 다녀오라'고 팩트를 날려 결국엔 정지혁이 대신 취사반 순찰을 나가게 되었다. 그날밤 따라 찬바람도 많이 불고 괴상한 짐승소리에 공포심이 더해서 혼자 노래를 부르며 취사반을 향했다.[69] 그 순간 눈 앞에 검은 형체가 그의 앞을 덮쳤지만 알고봤더니 검은 비닐봉지 였고 괴상한 아기울음소리에 쫄았는데 정작 그 인물의 정체는 검은 고양이 였다.[70] 정지혁은 괜스레 투덜거리며 공포를 극복하고 취사반에 도착했다. 그리고 취사반 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취사반 안에서 도마 두드리는 소리가 난 것이였다. 정지혁은 문을 조심스레 열었는데 무언가를 발견했는지 그만 깜짝 놀라 기절하고 말았다.

그 사이에 정지혁은 꿈을 꾸게 되었다. 꿈 속에서 그토록 보고싶었던 미스김과 데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미스김은 정지혁에게 함께 와인을 마시자며 권유했다. 정지혁은 와인잔 건베를 하다가 그만 미스김의 실수로 와인을 정지혁 바지에 엎지르고 말았다.

꿈에서 깨어난 정지혁은 자신의 바지에 오줌을 지리자 당황해 했고 멀리서 어떤 인물과 마주친 순간 그 인물은 정지혁을 의식한 듯 도망을 치고 말았다. 정지혁은 그 인물이 자신이 기절하며 오줌 지린 걸 봤다는 생각에 난감해 하였다.[71]

#8
어두운 밤이 지나고 밝은 아침이 다가왔다. 정지혁은 내무반에 늦게 복귀했는지 늦잠을 잤다. 손효석과 장석조는 정지혁을 깨워서 어젯밤에 취사장에 귀신이 있었냐고 묻자 정지혁은 귀신 같은 거 없다며 딱잘라 말했다. 그러자 김상철 일병이 자신의 동기가 세탁실에서 귀신소리를 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정지혁은 순간 뜨끔했는데 사실은 어젯밤 취사장 앞에서 오줌을 지리는 바람에 세탁실에서 바지를 손빨래했기 때문이다. 김창후는 취사병 귀신이 정지혁 병장을 무서워해서 세탁실로 도망친 거 아니냐고 말하였다. 소대원들은 정지혁이 귀신을 쫒아냈다는 생각에 환호성을 질렀고 정지혁은 겉으로는 태연하게 굴었지만 속으로는 혹시나 자신이 오줌싼걸 누군가 본것이 아닌지 불안해 했다.[72] 그런데 김창후는 한술 더 떠서 "정지혁 병장이 대단하다며 자신 같았으면 놀라 기절해서 오줌을 지렸을거라고" 얘기를 하자 오줌 소리에 신경이 예민해진 정지혁은 그만 김창후를 줘패버리고 말았다.

아침식사 시간... 정지혁은 입맛이 없었는지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였다. 이를 본 장석조는 속이 좋지 않냐고 물었고 손효석은 혹시 어제 귀신을 봐서 밥맛 없는거 아니냐며 묻자 정지혁은 그런거 아니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옆에 앉은 강심장은 아침식사메뉴가 별로이고 특히 국물이 건더기 하나 없는 오줌국 같다고 얘기를 하였다.[73] 오줌소리에 또 신경이 예민해진 정지혁은 밥먹고 있는 강심장을 마구 구타하고 말았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전일과 전술훈련 중... 기진맥은 소변이 급했는지 김창후에게 오줌싸러 화장실 다녀오고 싶다고 부탁하자 김창후는 훈련시간 얼마 안남았으니 조그만 참으라고 말했다. 그 순간 옆에 있던 정지혁은 오줌소리에 귀가 솔깃해지면서 또 다시 신경이 날카로워져[74] 애꿎은 둘을 응징하게 된다. 응징하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본 손효석과 장석조는 혼자서 둘을 패는 정지혁을 보고 인간병기 같다고 얘기를 나눴다. 그런데 신경이 예민 탓에 귀까지 밝았던 정지혁은 인간병기를 인간변기로 잘못 알아들은 것이다.[75] 급기야 노이로제에 시달려 그만 이성을 잃고 비명을 지르며 훈련장에서 달아나 버렸다. 정지혁의 갑작스런 도발에 당황한 장석조는 혹시 저번 외박 때 왕다방 미스김에게 차여서 예민해진게 아닐까 의심하자 손효석은 어제 취사반 귀신을 보아 정신이 홀려서 그런거 같다고 추측했다.

그날 오후 내무반에 복귀한 정지혁은 넋이 나간 상태로 멍하니 있었다. 이때 오영태가 나타나 정지혁에게 행보관님이 보자며 호출을 하였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언급하였다. 행보관이 정지혁을 부른 이유는 누군가가 정지혁이 후임들을 무자비로 때린걸 보고 하였기 때문이다. 행보관은 무슨 일 있냐며 아무리 그래도 후임들 심하게 때리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 하지만 정지혁을 부른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어제 새벽 취사반 앞에 오줌사건 때문이다. 정지혁은 행보관에게 들켰다는 생각에 당황하였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생각하고 "나이 먹을 만큼 먹었는데 기절하여 오줌까지 싸서 쪽팔리다"고 자신의 어제 일을 솔직하게 털었다. 그순간 행보관은 갑자기 그의 입을 막으며 조용히 하라고 타일러 행보관의 나이 되보라며 살다 보면 실수도 할 수 있다고 말을 하며 어제 일을 잠시 회상하였다.
사실 정지혁이 어제 새벽에 취사장에 순찰가는 시점에 행보관도 취사장에 순찰하러 갔었다. 그리고 똑같이 취사장 안에서 도마 두드리는 소리가 나자 행보관이 취사장 창문을 여는 순간 코앞에 검은 고양이가 갑자기 나타나 그만 깜짝놀라 기절하였고 그 사이에 오줌을 지리고 만 것이였다.[76] 그리고 비슷한 시점에 정지혁도 취사장 문을 열다 기절해서 오줌을 지린 것이였다. 서로 오줌을 지리자 당황해 하였고 또 한 서로 마주치자 행보관은 놀라서 도망을 친 것이였다. 그때 서로 당황해 하는 상황에서 행보관은 정지혁의 목소리[77]를 들었기 때문에 자신이 오줌 지린 걸 정지혁이 보았다고 생각한 것이였다.

행보관은 정지혁에게 귀신보고 놀라 오줌을 지린 것이 아니라 신체노화로 인한 요실금 증세 때문에 그런거라고 핑계를 댔는데 요실금 언급에 정지혁이 웃자 행보관은 환자를 보고 웃냐며 호통을 쳤다.[78] 정지혁은 애써 웃음을 진정시키며 사레들어서 그런거라며 핑계를 댔고 행보관도 흥분했던 마음을 진정시키며 절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79] 정지혁은 그래도 자신이 오줌 지린 걸 행보관에게 들키지 않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하여 안심하고 내무반에 복귀하러 달려가다가 그만 어떤 병사와 부딪치고 만다. 그 병사의 정체는 정지혁의 동기인 최현일 병장... 이번에도 사고를 쳐서 또 영창에 다녀온 것이다. 정지혁은 또 영창 다녀온 최현일에게 "요즘은 영창에서 휴가도 주냐?"고 조롱하자, 최현일은 "나니까 영창에서 나오는게 가능한거지, 정지혁 이였으면 영창에서 영원히 못 나온다"고 일침을 가하며 서로 티격태격하였다. 그 순간 밖에서 장동혁이 귀신을 발견하였는지 비명을 지르게 되는데...[80]

#9[81]
행보관은 소대원들에게 내무반 집합을 시킨 후 취사반 귀신은 없으니까 더 이상 동요하지말고 각자 근무 철저히 하라고 전달하였다. 내무반장인 정지혁은 소대원 들에게 행보관 지시사항을 피드백 하려는 순간 부내무반장인 최현일이 선수치는 바람에 짜증을 냈다. 영창에서 돌아온 최현일을 발견한 신앙심은 심상치 않는 느낌에 경계를 하였다.

최현일은 짱고 소대장에게 약간 사심이 있었는지[82] 군화를 손질하는 김창후에게 다가가 짱고 소대장에 대해 물어봤다. 그러자 김창후는 미모에 속지 말라며 성격이 장난이 아닌 싸이코에 또한 정지혁 병장의 (의붓)여동생이라고 언급하였다. 최현일은 짱고 소대장이 정지혁의 여동생이라는 걸 알게 되자 깜짝 놀랬다.
한편 내무반에 강심장과 기진맥은 정리작업을 하는 도중 가만히 앉아있던 신앙심에게 작업지시를 하자 신앙심은 안하무인으로 기새를 눌러버렸다. 이때 군화손질을 마치고 돌아온 김창후는 신앙심에게 쩔쩔매는 강심장과 기진맥을 보자 신앙심을 따끔하게 혼내지만 신앙심은 김창후에게 반항하여 하극상을 일으키려 한다.[83] 그 순간 최현일이 나타나서 신앙심의 하극상을 막아내고 워커발로 신앙심을 차버렸다.[84] 신앙심은 그대로 튕겨나가면서 내무반에 들어온 정지혁 앞에 쓰러졌다. 정지혁은 신앙심을 일으켜 최현일 쪽으로 때리면서 영창 갔다오자마자 왜 난장판 질이냐며 시비를 걸자 최현일은 또 신앙심을 정지혁 쪽으로 때리면서 얼마나 후임관리 안했으면 후임들이 이렇게 기어오르냐며 핀잔을 줬다. 둘은 신앙심을 패면서 (아니 무슨... 사람으로 핑퐁게임을 하냐...) 티격태격하였고 둘에게 얻어 터진 신앙심은 최현일이 정지혁 못지 않게 파워가 막강한 걸 알게 되자 멘탈이 붕괴됐다. 그리고 관물대에 짱박았던 손효석과 장석조가 나타나 강심장과 기진맥, 그리고 신앙심에게 최현일이 있는 이상 내무반은 지옥을 맛보게 될 거라고 겁을 줬다.

다음날 일직사령인 짱고 소대장이 연병장에서 아침 점호를 하였다. 소대원들에게 뜀걸음[85]지시를 내리자 손효석과 장석조는 당연하듯이 뜀걸음에서 자진 열외 하였다. 하지만 꽉막힌 짱고 소대장은 열외한 말년을 가만두지 않았고 급기야 얼차려를 주고 말았다. 짱고 소대장이 꽉막힌 성격 때문에 손효석과 장석조는 더 불만이 커졌고 말년인데도 열외도 허용치 않는 것도 모잘라 얼차려 굴욕을 맛본게 너무 어이 가 없어서 짱고 소대장과의 골이 점점 깊어졌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두 말년은 짬밥의 무서움을 단단히 보여주겠다고 결심하여 진적에 열외된 야간초소근무를 서게 되었다. 그날 일직하사인 정지혁은 갑작스런 말년의 근무 투입에 놀라게 된다.

그날 밤 근무를 서는 손효석과 장석조는 짱고 소대장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짱고 소대장이 초소로 다가오자 암구호를 외쳤다. 암구호를 대답한 짱고 소대장은 초소 앞에 도착했는데 둘은 기절한 척을 하였다. 사실 암구호를 서로 주고 받았지만 초소에선 암구호를 주고 받지 않는 암구호 귀신 흉내로 짱고 소대장을 놀래 키는 기획이였다.[86] 하지만 놀라기는 커녕 근무시간에 조는 걸로 생각한 짱고 소대장은 둘을 그 자리에서 응징하는 바람에 기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그렇게 얻어터진 손효석은 더 이상은 안되겠다며 포기하고 얌전히 있다가 조용히 전역하자 말했지만 장석조는 이대로는 포기할 수 없다며 또 다른 기획을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말로만 듣던 취사반 귀신 연기였다. 손효석은 오영태에게 뇌물을 바치며 짱고 소대장에게 취사반 귀신을 얘기해서 취사반으로 순찰 유도를 부탁하였다. 뇌물을 받은 오영태는 짱고 소대장에게 취사반 순찰을 부탁하자 혼자서 바로 취사장을 향했다. 한편 취사반에 미리 온 손효석과 장석조는 대형 냄비안에 숨어서 짱고 소대장을 골탕먹일 준비를 하였다. 멀리서 짱고 소대장이 취사반 앞에 나타자 두 말년은 마구자비로 식기를 두드렸다. 두드리는 소리에 놀란 짱고 소대장은 문을 열고 불을 켰지만 두 말년이 숨어서 아무도 없었다. 불끄고 취사반에 나와서 행정반으로 복귀하려는 순간 다시 식기 두드리는 소리를 냈다. 깜짝놀란 짱고 소대장은 다시 취사반에 들어왔지만 역시 두 말년이 숨어서 아무도 없었다. 아무도 없는 어두운 취사반에 이상한 소리때문에 겁에 질린 짱고 소대장을 지켜본 장석조는 결정타를 날리려는 순간 손효석이 방귀를 끼는 바람에 그만 들키고 말았다. 결국 손효석과 장석조는 그 자리에서 얻어터지고 말았고 취사반 귀신 흉내낸 범인이라는 오명까지 씌었다.

다음날 아침점호 때 손효석과 장석조는 소대원들 앞에서 공개망신을 당했고[87] 짱고 소대장은 두 말년이 귀신 이야기를 꾸며댔다며 앞으로 귀신 이야기를 꾸며대서 부대를 뒤숭숭하게 만들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를 하였다. 바로 그때 오영태가 나타나 타중대에서 귀신을 또 봤다고 얘기하자 짱고 소대장은 앞에 두 말년이 귀신인데 무슨소리냐며 반문을 했다. 그러자 행보관은 아무래도 정말로 귀신이 있는거 같다며 당일 밤에 귀신을 찾아내자고 얘기했다. 그날 밤 행보관과 짱고 소대장은 소대원들을 데리고 취사반을 향했다. 취사반에 도착하자 정지혁과 최현일은 취사반 안으로 투입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문을 연 순간 어두운 취사반 안에서 하얀 불빛이 보인 것이였다. 짱고 소대장은 취사반에 불을 켰는데 아니나 다를까 장동혁이 바지를 내린체 몰래 반입한 PMP에 저장된 야동을 보면서 야한 짓을 하는 것이였다.[88] 이어폰을 꽂고 있어 외부소리를 못들은 장동혁은 불이 켜진걸 의식하고 뒤를 돌아보자 소대장과 행보관 그리고 소대원들과 마주쳤고 순간 정적이 흘렀다.
사실 장동혁은 위문공연 하는 시기에 휴가를 보내다가 동생의 PMP를 훔쳐 야동을 저장하고 몰래 반입을 한 것이였다. 그리고 PMP를 어디에 숨겨야 들키지 않을 까 고민을 하다가 취사반의 식기함 위에 숨기기로 결정을 하였고 혹시나 들키는걸 방지하기 위해 취사반 귀신흉내를 기획한 것이다. 귀신이 나타났다고 호들갑을 떨은 것도, 취사반에 식기소리도, 장병들을 놀래켜 기절시킨 것도,[89] 전부 장동혁이 기획한 것이였다. 결국 귀신의 정체가 장동혁이였던 것이였다. 두 말년이 얘기한 지하 김치독은 그저 소문인 것 같다.

귀신도 무서워하지 않는 짱고 소대장은 하의를 내려 중요부위를 드러낸 장동혁을 보자 기겁하여 도망을 쳤고 그 순간 손에 쥔 PMP가 바닥으로 떨구면서 이어폰이 빠지자 야동에서 나오는 신음소리가 취사반에 울려퍼졌다.[90] 결국 장동혁은 동기인 정지혁과 최현일, 그리고 행보관에게 그 자리에서 얻어터지고 말았다.[91]
그런데... 가스버너 아래에서 진짜 귀신의 손이 나타나 떨어진 PMP를 가져가게 된다. 즉 취사반 귀신 이야기는 소문이 아니라 실화였던 것으로 보인다.[92]

이렇게 하여 신 연예인 지옥 시즌1은 만 7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된다. 2006년부터 쭈욱 연재하는 도중 2008년 이후 장기간의 공백기 때문에 미완성 작품으로 남겨질 위기에 처했지만, 2013년에 연재 재개하여 비로소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공백기간 동안 데빌은 외주 활동, 씩맨은 결혼 및 직장생활을 하면서[93] 사실상 오인용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그렇게 남겨진 혁군과 씨드락이 오인용을 지키다가[94] 씨드락이 갑작스런 지병에 의해 투병생활을 하게 되어 혁군만 혼자서 오인용을 지켜냈다. 그러다 데빌이 어떠한 계기[95] 로 5년이란 공백기간을 깨고 드디어 재개를 하게 됐다. 이전에 작업했던 김창후와 씩맨[96] 그리고 외부 동료들을 어렵게 섭외하여 9회를 완성시켰다. 아쉽게도 씨드락은 병세가 악화되어 작업에 참여하지 못했다.[97]

특히 9회는 1~8회와 달리 5년 후에 제작되어서 화질과 그림체의 퀄리티가 비교적 높았다.[98]

5.2. 시즌 2

2013년에 제작되었다. (총 3회)

5.2.1. 구정치 편(2013)

#1
정치인 구정치는 선거일을 앞두고 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자신만만하게 유세를 하면서 거짓이 하나라도 생기면 군대를 가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그런데 말이 씨가 되는 것처럼 여러 구설수에 오르자[99] 결국은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군입대 실천을 하게 되는데...

이병이 된 구정치는 또 다른 신병인 고영창과 함께 666부대 1중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소대원들은 아버지뻘 나이의 신병(?)이 전입하여 어쩔줄 몰라 당황해 하자 정지혁은 늘 그랬던 것 처럼 구정치를 막 대하였다. 정지혁의 태도가 건방지게 느껴진 구정치는 아무리 그래도 너무 무례한거 아니냐며 따졌지만 뼈속까지 FM군인정신인 정지혁은 그런 구정치를 계속 막대했다. 이때 손효석과 장석조는 정지혁에게 아무리 군대라지만 연배있는 신병에게 그렇게 막대하면 안된다고 지적을 하였다.[100]

정지혁은 두 말년의 말을 듣고 구정치에게 경어로 대하기 시작했다. 정지혁은 구정치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자 김창후가 껴들어서 마치 대변하듯이 구정치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 구정치는 정치활동을 하다가 자신의 실수로 의해 반성하는 목적으로 군입대를 한 거였고 나이는 대대장의 나이와 비슷하다고 김창후가 말하였다. 이에 정지혁은 구정치에게 군대에 온 소감을 묻자 김창후가 또 껴들어서 아마도 엿같겠고 자신같아도 엿같을 텐데 왜 하필이면 1중대로 왔냐고 안타까워 하자 정지혁은 남의 말에 껴들은 김창후가 건방져 보여서 한바탕 갈궈댔다. 이때 오영태가 나타나 고영창을 행정반으로 데려갔는데 사실 고영창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공학도 이며 행정반의 인력을 채우기 위해 이 곳으로 전입 시킨 것이다. 고영창은 오영태와 함께 자리에서 사라지자[101] 구정치는 정지혁에게 물을 가져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이등병 주제 병장에게 물심부름을 시키는게 아니꼬왔던 정지혁은 구정치를 갈구려는 순간 대대장이 내무실에 들어왔다. 대대장은 구정치에게 공손하게 안부를 전하고 비슷한 연배에 같은 공무원 이니까... 불편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하라며 격려해줬다. 구정치와 대대장의 관계를 지켜본 소대원들은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고 이를 눈치 챈 김창후는 숨겨놓은 맛스타를 가져와 구정치에게 주면서 빌붙기 시작했다.

정지혁은 말도안되는 상황에 불만을 느껴 행보관에게 왜 정치인을 이곳으로 전입했냐고 항의하자 행보관도 난처했는지 일단 갈구지말고 몸사리고 있으라고 군인 코스프레 끝나면 정치계로 복귀할테니 조금만 기다려보라고며 정지혁을 어르고 달랬다. 행정보급관도 그리 반갑지 않은 모양이다. 행보관은 정지혁에게 절대로 구정치 갈구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또한 작업나간 최현일이 복귀하면 행정반으로 오라고 부탁을 한다.[102]
구정치를 갈구지 못해 난감해한 정지혁은 조폭출신에 안하무인+무대포 성격인 신앙심이 맞후임 구정치의 군기를 잡으면 되겠다고 생각하여 신앙심에게 구정치의 신병교육전담을 부탁했다.
신앙심은 구정치의 보급품을 주기하면서 군대서열로 대하기 시작하자 옆에 빌붙어 있던 김창후가 그런 신앙심에게 지금 건방지게 무슨 짓이냐며 조폭같은 놈이라고 호통을 쳤다. 조폭얘기를 들은 구정치는 신앙심에게 혹시 어디 조직 소속이냐고 묻자 신앙심은 일심파 조식에 속해있다고 답하였다. 그러자 구정치는 일심파의 두목이 전염병 아니야며 묻자 심앙심은 자신의 조직 두목 성함을 어떻게 알았냐며 깜짝 놀랐다. 구정치는 전염병 두목이 자신의 밑에 따까리 관계 라고 언급하자 신앙심은 정치계와 조폭계의 공존관계를 알았는지 바로 구정치에게 굽신거리며 같이 빌붙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본 정지혁은 자신의 뜻대로 풀리지 않자 난감해 한다.

저녁식사시간... 사병식당에 구정치가 보이지 않아 구정치를 찾자 김창후는 구정치가 간부식당에 갔다고 얘기했다. 이에 어이없어 한 정지혁은 김창후에게 후임교육 똑바로 못시키냐며 트집잡지만 김창후는 구정치의 백을 믿고 반항하였다.[103] 정지혁은 간큰 김창후를 갈구며 화풀이를 했다. 잠시후 내부반에서 손효석과 장석조는 TV 가요 프로그램에 걸그룹[104]을 보며 열광하는 사이에 갑자기 누군가가 뉴스채널로 바꿔 버렸다. 바로 구정치가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린 것이다. 구정치가 "이제 곧 전역할테니 유치한 가요프로만 보지말고 세상 돌아가는 것좀 알수 있도록 뉴스를 보라"고 핀잔을 주자 손효석과 장석조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르게 되는데....

#2
손효석과 장석조가 더 이상 못참겠다며 화를 내자 구정치는 두 말년에게 못 참으면 어떡할 거냐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자 장석조는 구정치에게 달려가......는 걸로 보였으나 페이크였고 담배를 물고 내무실 밖으로 나간 것이다. 알고 봤더니 채널 돌린 구정치 때문에 화가 난 것이 아니라 3시간 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세 때문에 화가 난 것이였다. 이에 손효석도 장석조 뒤를 따라 나가고 내일 다시 금연을 다짐하고 담배피러 갔다... 자신을 응징할 줄 알았던 구정치는 어이없어 하였다.

저녁점호시간이 되자 정지혁은 내무반에 들어와 소대원들에게 점호준비 지시를 내렸지만 소대원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알고봤더니 구정치가 점호준비를 없엔듯 했다. 구정치는 정지혁에게 점호준비를 빙자하여 후임들 갈구는거 아니냐며, 또한 아까 식당에서 김창후를 갈궜냐며 으름장을 놓았다. 그리고 앞으로 후임들 갈구면 대대장에게 불어서 영창이 아니라 군교도소로 보내버리겠다고 정지혁을 협박하였다. 이병(?)에게 굴욕을 당한 정지혁은 구정치를 갈구고 싶어도 갈구지도 못하고 애꿎은 슬리퍼에게 화풀이를 하며 내무반 밖으로 나가 바렸다. 내부반 밖으로 나오자 작업 마치고 돌아온 최현일과 마주쳤고 이때 행보관의 호출지시를 떠오른 정지혁은 최현일에게 행정반이 아닌 내무반에 누가 좀 보자고 거짓 호출하여 구정치 일을 최현일에게 떠넘겼다. 아무 영문도 모른 채 내무반에 들어온 최현일은 점호준비를 하지 않는 소대원들에게 점호준비 지시를 내렸지만 소대원들이 이를 무시하자 화를 냈다. 이때 신앙심이 구정치의 빽을 믿고 최현일에게 안하무인으로 개기자 얻어 터지고 말았다. 구정치의 건방진 태도에 뚜껑 열린 최현일은 구정치를 갈구려 하자 소대원들은 단체로 그를 막아내지만 최현일의 파워가 막강했는지 내무반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때 행보관이 등장하여 그를 말려보지만 최현일은 처벌받을 각오하고 구정치를 갈굴거라며 반항하였다. 그렇게 구정치를 갈구려는 찰라 짱고 소대장이 나타나 최현일을 부르자 바로 짱고 소대장 앞에 집합하였다. 짱고 소대장은 최현일에게 조인트를 까며 꾸중을 하자 조인트 맞은 최현일은 끽소리도 내지 못했다.[105] 이때 구정치는 본성을 드러내 자신의 본래의 정치권력을 이용하여 짱고 소대장과 행보관에게 최현일을 군교도소로 보내기 위해 당장 대대장을 불러오라고 지시하였다. 행보관은 최현일이 구정치를 몰라봐서 그런거니 한번만 너그럽게 넘어가달라고 부탁했지만 구정치는 화를내며 대대장 불러오지 않으면 행정보급관을 강제전역 시켜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하였다. 얼레!? 이등병이 상사한테 개기네!? 이때 짱고 소대장이 무릎까지 꿇어가며 용서를 구하자 구정치는 여군임을 의식했는지 눈감아줬다. 그리고 짱고 소대장은 최현일에게 일주일간 완전군장으로 연병장 돌기로 벌을 주었다. 그것도 밥먹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 빼고 하루종일... 이 상황을 지켜본 손효석과 장석조는 이등병이 아니라 이등별이 왔다며 망연자실했다.

그렇게 1중대 내무반은 구정치가 권력을 잡게 되었고 김창후와 신앙심은 그 옆에 빌붙어서 왼팔, 오른팔 노릇을 하게 되었다. 구정치는 사병들의 봉급을 착취해 사제용품들을 사재기 하였고 심지어는 계급을 막론하여 사병들의 보급품까지 갈취하였다.
한편 손효석과 장석조 그리고 정지혁은 PX로 피신을 하게 된다. 장석조는 전입 이틀만에 권력을 잡은 구정치 에 불만을 표했고 손효석은 구정치가 급여를 착취하여 월급여가 입급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그리고 피바다는 구정치의 외상값이 100만원을[106] 넘어버려 PX운영도 적자상황이라며 하소연하였다. 같이 따라온 오영태도 구정치가 중대예산을 맘대로 사용해서 행보관과 짱고소대장도 난감해 하는 상황이고 심지어는 대대장도 구정치를 다른 부대로 전출시키겠다는 얘기까지 나왔다고 말하였다. 내무반장인 정지혁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현실에 답답하기만 했다. 한편 최현일은 짱고 소대장의 지시로 연병장에서 완전군장 뜀걸음을 하고 있었다.

사병들의 봉급과 보급품 갈취 그리고 예산횡령도 모자라 내무반에서 면세 양주 음주까지 하는 구정치는 김창후에게 무언가를 시키듯 속삭였다. 그러자 김창후는 갑자기 정지혁에게 대놓고 반말을 하여 소대원들은 충격에 빠졌다.
김창후의 행동에 빡친 정지혁은 장석조의 방탄헬멧을 던지지만 신앙심은 야전삽으로 방탄헬멧을 쳐서 하늘로 날려버렸다.[107]
정지혁은 안하무인이 된 김창후에게 화를 내게 되는데...

#3
연병장에서 홀로 완전군장 뜀걸음을 하고 있는 최현일은 멀리 내무반에서 심상치 않는 분위기에 눈치를 채게 된다.

정지혁은 자신에게 반말을 한 김창후에게 화를 내자 김창후는 자신이 한게 아니라 구정치가 시켰다고 핑계를 댔다. 구정치가 이번에도 김창후에 뭐라고 속삭이자 김창후는 정지혁에게 라면 끓여오라고 시켰다. 정지혁은 안하겠다면 이라고 반문하자 김창후는 안끓여오면 최현일과 같이 완전군장 뜀걸음을 시키겠다고 협박했다...라고 구정치가 말했다고 하였다. 그러자 정지혁은 체념한 채로 관물대에서 라면을 꺼내 라면을 끓이러 나가려는 순간 김창후는 한술 더 떠서 그냥 라면말고 짜장라면으로 빨리 끓여오라고 시켰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정지혁은 그만 밖으로 뛰쳐나가 버렸다. 신앙심과 김창후는 그런 정지혁을 보고 쌤통이라며 비웃어댔다. 하지만 정지혁은 PX가 아니라 정비실에 달려가서 갑자기 얼굴에 위장크림을 바르는데...

술에 취한 구정치는 이번엔 김창후에게 짱고 소대장을 데려오라고 시키자 김창후는 그건 곤란하다며 안 된다고 거절했다. 그러자 구정치는 김창후에게 눈빛을 쏘아붙이면서 무언의 압력을 가했고 김창후는 기세에 눌려 어쩔 수 없이 짱고 소대장을 데려오게 한다. 그 시각 정지혁은 위장크림을 바른 후 판쵸우의를 뒤집어 쓰고 있었는데... 짱고 소대장은 아무런 영문도 모른 체 김창후를 따라 내무반으로 갔다. 알고 봤더니 구정치는 짱고 소대장과 술을 마시기 위해 불러온 것이였다. 그리고 구정치는 한술 더 떠서 '술은 여자가 따라줘야 제맛' 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까지 내뱉었다. 자신의 술시중 위해 불러온 김창후에게 실망을 느낀 짱고 소대장은 장미칼[108] 을 꺼내 내무반에서 난동부리고 김창후를 응징하려 했지만 옛정이 있어서 그런지 차마 응징할 수 없었다. 짱고 소대장은 그만 눈물을 흘리며 내무실 밖으로 나가버렸다. 구정치는 짱고 소대장의 거절에 아쉬워하자 다방레지 불러오라며 난동을 부렸다. 이때 포청천으로 변신한 정지혁이 등장하게 되는데...

한편 완전군장 뜀걸음을 하고 있는 최현일은 멀리서 울면서 내무반에 뛰쳐나온 짱고 소대장을 보게 되자 각성하고 내무실반으로 달려갔다.
정지혁...아니 포청천 판관 포청천 주제가를 부르며(...) 구정치에 세뇌된 소대원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소대원들이 K.O 당하자 민상식이 달려들어 포청천에게 정지혁 병장님 이라고 부르며 말리다가 얻어터지고 말았다. "누가 정지혁이야!? 나는 포청천이다!!!" 강심장과 기진맥도 포청천을 말리려다 얻어터졌다.[109] 이때 신앙심이 구정치에게 가려면 자신을 먼저 쓰러트리라고 가로막자 포청천은 정말로 신앙심을 쓰러트렸다. 포청천은 구정치에게 다가가 그의 죄목들[110]을 읇었다. 이때 짱고 소대장의 눈물을 보고 각성한 최현일이 내무반으로 들어와 포청천에게 각성의 기를 주고 다시 연병장 돌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최현일에게 받은 기에 각성한 포청천은 작두 드립을 날리며 구정치를 처절하게 응징하였다. 그렇게 100대를 날리며 구정치를 응징시킨 후 도망가려는 김창후를 붙잡아 똑같이 응징시켰다. 그 뒤로 내무반은 원상복구된 듯 보였다.

포청천에게 한바탕 얻어터진 구정치는 공중전화로 소속당 대표 차대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신을 무자비로 때린 포청천을 자칭한 사병을 구속시키고 정치계로 복귀하겠다고 말하자 차대기는 지금 군대 예능 프로그램 찍냐며 어이없어 하며 그의 말을 믿지 않았고 계속해서 수고하라는 한마디를 하고 끊어버렸다. 구정치가 망연자실하는 사이 정지혁은 포청천 주제가를 부르며 지나갔다. 화가 난 구정치는 지나가는 정지혁 붙잡아 멱살을 잡으며 아까 이상한 분장을 하고 자신을 때렸냐고 다짜고짜 따졌지만 정지혁은 본인은 짜장라면사러 PX 다녀왔다고 모르쇠로 발뺌하였다. 구정치는 그런 정지혁에게 엿 맥이는 거 아니냐고 으름장을 놓자 정지혁은 포청천이 다시 나타날지 혹시 아냐고 되물으며 경고하였다.

이렇게 하여 신 연예인지옥 시즌2는 단 하나의 시리즈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111] 그 후 2018년에 기존 캐릭터에다 신규 캐릭터들을 추가하여 타이틀을 '666부대\'로 개명하여[112] 웹툰으로 새롭게 연재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3회의 엔딩 크레딧이 나온 이후에 2회의 마지막 장면이 다시 나온다.
김창후의 행동에 빡친 정지혁은 장석조의 방탄헬멧을 던지지만 신앙심은 야전삽으로 방탄헬멧을 쳐서 하늘로 날려버렸다.[113]
방탄헬멧이 하늘 끝까지 날아오르다[114] 하늘나라(?)에 날으는 자동차에 안착하게 된다. 그 자동차엔 오인용의 멤버였던 씨드락이 타고 있었고[115] 세상에서 날아온 장석조의 방탄헬멧을 보자 오인용 활동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듯 흐뭇해 했다. 씨드락은 방탄 헬멧을 쓰고 멀리 끝없는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자막엔...
'씨드락... 여행 잘 하고 50년 뒤에 보자.'
...로 남겨졌다. 이것은 오인용의 멤버였던 씨드락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 장면이었다. 신 연예인 지옥 시즌 1 마지막회를 연재할 당시 씨드락은 지병으로 의해 투병 중이였는데 안타깝게도 시즌 1 완결 후, 시즌 2가 시작되기 전에 고인이 되었다. 생전 당시 피바다 상병과 장동혁 병장, 그리고 기진맥 이병 캐릭터 더빙을 씨드락이 담당했는데 투병 중 사망으로 의해 더 이상 더빙을 할 수 없게 되자 시즌 2에서는 김창후가 더빙하였다. 하지만 피비다 상병만 더빙했을 뿐[116], 기진맥 이병은 대사 없는 엑스트라로 좌천되었다(...).[117] 그리고 시즌2 에서 장동혁 병장은 아예 나오지 않았는데 시즌1에서 PMP 불법반입 및 군기문란으로 군기교육대에 끌려간 걸로 설정되었다. 다만 1회에서 장동혁 병장 관물대에 국화 꽃 한 송이가 놓여져 있었는데 이미 고인이 된 씨드락을 간접추모를 하였다. 작품 줄거리 설정과 씨드락의 빈자리를 표현한 듯하다.[118][119] 또한 1회의 뉴스채널 장면에서 아나운서를 더빙했던 씨드락의 생전 목소리가 잠시 나와서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120]

이후 나온 웹툰 666부대에서도 시즌 2 에피소드가 그대로 나온다. 다만 몇몇 대사가 2018년에 맞게 수정되었다.

6. 번외편

6.1. 신 연예인지옥 오리지널 (부제 : 악몽)

시간이 흐르고 마침내 올것 같지도 않았던 정지혁의 전역일이 다가왔다. 정지혁은 행보관과 후임들의 축하를 받고 전역을 하게 되는데...

전역후 정지혁은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일하는 도중 현장에 검은 고급승용차가 등장했는데 정장차림의 한 남자가 차에서 내려 정지혁에게 아는 체를 하였다. 그 남자는 다름아닌 김창후였다. 군대시절에 어리버리 고문관의 모습이 아닌 성공한 비즈니스맨의 모습에 김창후를 보자 정지혁은 깜짝 놀라게 된다.[121]

그 날 저녁 김창후는 한강변의 고급 레스토랑에 정지혁과 식사를 하게 된다. 김창후는 고급스러운 메뉴로 주문했지만 생전에 고급 레스토랑 한번 와본적 없었던 정지혁은 자신이 먹었던 메뉴로 주문하려 했지만 없어서 쩔쩔맸다. 그 사이 김창후는 정지혁의 어버버한 모습에 혼자 비웃는 표정을 지었다.[122]

특히 메뉴를 고르는 정지혁과 웨이터의 대화가 압권.
정지혁 : 그럼...저기 돈까스
웨이터 : 안됩니다.
정지혁 : 응? 그래? 그러면 저기... 함박스떼끼!
웨이터 : 안됩니다.
정지혁 : 음... 제...제육...
웨이터 : 안됩니다.
정지혁 : 와 X발! 그러면 뭘 처먹으라는겨, 썅! 어!?
웨이터 : 메뉴판 드렸잖아요! 메뉴판 보세요!
정지혁 : 봤어! 봤지! 내가 봤는데... 시바... 갈비!
웨이터 : 안됩니다.
정지혁 : 탕수육!
웨이터 : 안됩니다.
정지혁 : 이 X발!
웨이터 : 안됩니다.
정지혁 : 야이 개X끼야!
웨이터 : 안됩니다.
[123]

우여곡절 끝에 식사를 마친 후 둘은 룸싸롱에 가서 도우미들과 함께 신나게 음주가무를 하며 놀았다.[124] 도우미들이 룸에서 퇴장 한 후 술취한 정지혁은 군대시절 추억을 살리며 김창후와 군대놀이를 하였다. 김창후는 정지혁의 비위를 맞춰주다가 갑자기 본래 모습으로 돌변하여 정지혁을 한심하듯 쳐다보면서 군대와 사제와 구분을 못하냐며 언제 정신차릴 거냐고 반말로 까기 시작했다. 이에 정지혁은 흥분을 하자 김창후는 "고참 대접 받으려면 얻어 쳐먹지나 말던가!" 라고 펙트를 날렸다. 자존심 상하기 싫었는지 정지혁은 룸싸롱 술값 내겠다고 큰소리 치자 웨이터가 영수증을 내밀었는데 술값이 무려 420만원[125] 이나 나온 것이였다. 어마어마한 술값에 깜짝 놀란 정지혁은 술이 아니라 쏘나타를 마셨냐고 드립을 날렸다. 당연히 고액의 술값이 부담되어 지불하지 않고 뻐팅기자 룸싸롱의 건달들이 정지혁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그 사이에 김창후는 조용히 룸 밖으로 나갔다. 아무리 힘쌘 정지혁도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는지 건달들에게 당하고 말았고 급기야 둔기에 맞아 쓰러졌다. 김창후는 돌아보지 않고 썩소를 날리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정지혁은 떠나가는 김창후를 부르며 눈을 떴는데 내무반 안이였다. 그렇다. 정지혁은 전역하고 김창후에게 복수 당하는 꿈을 꾼 것이였다.[126][127] 그 꿈이 얼마나 생생했는지 정지혁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채 잠자는 김창후에게 다가가 괜한 화풀이를 하게 된다.[128] 구타소리에 깬 손효석과 장석조는 한밤중에 난동부리는 정지혁을 한심해하며 짜증을 냈다.

모든게 전부 꿈이였고 아직도 전역을 하지 못한 현실에 넋이 나간 정지혁은 진지하게 부사관 지원을 생각하게 되는데...[129]

본 에피소드는 2008년 4월 학산문화사에서 출판한 신 연예인 지옥 카툰북[130] 부록 CD에 수록되었으며, 8년 후인 2016년 장석조의 개인 채널에 공개되었다. 이 에피소드 중, 김창후 이병이 와인을 주문하는 장면은 후에 명화마을 18편에서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와인 이름이 쓸데없이 긴게 개그포인트. 샤를로때 윌리엄 리갈, 레이 미스테리오

6.1.1. 미니 연예인 지옥

이쪽은 신 연예인 지옥 카툰북 안에 부록 개념으로 있는 플립북 형식의 애니메이션으로 총 2편이 있다.

카툰북의 지면에 컷 신이 한페이지 씩 그려져 있으며, 빨리 넘기면 애니메이션 모션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131]

7. 외전

전투축구편을 제외하면 모두 광고나 홍보 목적으로 제작된 외전들이다.

7.1. 전투축구편(2007)

군대스리가를 배경으로 한 외전이며, 이 링크[132]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맨 앞에는 이 만화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는 말인 일어탁수(一魚濁水)가 나오며[133], 연예인 지옥(666부대) 팀이 축구 대회에 나와서 이런저런 팀들과 축구 경기를 하는 내용이다. 나레이션 부분은 씨드락이 맡았고, 중계는 혁군 데빌이 맡았다.

첫 번째 상대인 철밥그릇[134]은 공만 돌리다가 야유하는 관중들에게 불쾌감을 표시하고 추가 시간 2분에 퇴장하는 등의 추태를 보였다. 두 번째 상대인 높으신 분들[135]은 워낙 독불장군이라 그런지 패스를 안하고 관중들이 야유가 있고 난 뒤에야 패스를 하는 등 관중들의 눈치를 보면서 플레이를 하다가, 급기야는 두 패로 갈라지고 선수들끼리 서로 싸우는 추태를 보였다. 세 번째 상대인 판사 팀은 다른 팀들과는 달리 그나마 제대로 된 경기를 했으나, 중간에 한 관중이 난입해서 석궁을 쏘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경기를 망친다.[136] 네 번째 상대인 중국 팀은 떼거리 축구를 하고 가짜 공을 쓰는 등 추태를 부리다가, 급기야는 아예 축구공을 먹어버렸다.[137] 다섯 번째 상대인 일본[138]은 ' 교과서 축구'[139]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공이 자기 것이라고 우기면서[140] 플레이하는 추태를 보였다.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141]은 핸드볼과 오프사이드 등 이런저런 반칙을 시전하는 추태를 보이다가, 연예인 지옥 팀 감독인 김경호 행보관이 빡친 나머지 여성 스탭을 호출하였다. 그 여성 스탭이 군삼녀의 어록(?)[142][143]을 내뱉자 선수들은 각성하여 맹렬하게 오프사이드를 시전하면서 역전골을 만드는 복수를 한 끝에 골키퍼 정지혁이 골대가 부서질 정도로 힘차게 골인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데빌이 말한 것처럼 한마디로 경기 내용이 다 코미디였으며, 이에 혁군이 세상 돌아가는 것이 코미디 같다고 말했다.

영상이 끝난 후 씨드락이 새로운 상대를 구한다고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하라는 멘트를 남겼지만 속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없던 일이 된 듯 하다.

7.2. 족구대회(2007)

레드덕에서 제작하고 엔트리브에서 서비스했던 족구 게임인 공박[144] 홍보편. 666부대원들은 세계 족구대회에 대한민국 국군 대표로 나간다. 정지혁의 엄격하고 냉정한 통솔 하에 1중대원들은 족구를 사시사철 동안 엄청 많이 하게 되었고, 결국 대회에 출전했다. 32강에서 브라질군[145]을 가볍게 이기고 16강에서 중국군[146]을 힘겹게 이기고 8강에서 프랑스군[147]을 가까스로 이기는 쾌거를 달성한다! 드디어 4강에서 일본 자위대[148] 맞닥뜨린다. 근데 자위대는 엄밀히 말하면 군대가 아닌데 군인들만 참가하는 이 대회엔 어떻게 참가한거지? 정지혁은 작전회의 때 저 쪽바리 새X들의 영 좋지 않는 부위를 공으로 맞춰서 기절 시키려고 계획했다. 666부대원들의 서브로 자위대원들의 공격이 시작 되었는데 자위대원 중 한명이 공중에서 필살기를 시전하였다가 정지혁이 되받아치는 바람에 그 자위대원의 영 좋지 않는 부위를 맞추게 되고 기절하게 된다. 다른 자위대원들은 정지혁에게 약점을 맞을까봐 전의가 상실된 자위대는 결국 경기 도중에 기권을 선언했다. 이렇게 666부대원들은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한다! 그런데 대망의 결승전에서 미군[149]을 만나게 되고, 미군은 기선제압을 목적으로 666부대원들을 마구 약올려 도발했다. 결국 개빡쳐버린 정지혁은 때마침 666부대원들을 도발하고 있던 어떤 친미파 관중[150]을 마구 폭행했고, 결국 정지혁은 관중 폭행으로 퇴장 당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신앙심마저 미군이 찬 공에 제대로 맞아서 결국 리타이어. 결국 찌끄레기들만 남은 한국군은 기권을 선언해버리려는듯 했지만, 포기를 몰랐던 기진맥은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가진지라 나머지들도 마찬가지로 계속 도전을 해보았지만 결국 뜻대로 되질 못해 결승전에서 지고 만다. 그러고 정지혁한테 엄청 맞는듯 했으나... 여태까지의 성격은 어디가고 잘했다고 칭찬만 해주는 친절함이 보인다(!!!) 그러나 패배한 것에 대한 대가는 역시 선임병들로부터 엄청난 갈굼을 감수해야 했다. 이로서 한국군은 준우승을 달성하였다.
여담으로 맨 앞부분에 학력위조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제작 당시 발생했던 신정아 사건을 풍자하기 위해 나온 것 같다. 이후 김창후[151]와 정지혁이 대학생이라는 사실[152]이 밝혀져 부대에도 대학생이 진짜로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정지혁이 낙성대 출신이라고 말하여 강심장이 이를 지하철역이라고 비웃다가 정지혁이 교대를 들먹이며 구타하는 것이 압권이다.

7.3.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기기 광고(2008)

정지혁과 김창후가 외박을 나가 자동차 전시회장에서 사진을 찍는다.[153] 그런데 정지혁이 어떤 레이싱 모델 성추행했기 때문에 분위기가 어지러워졌고[154], 김창후가 찍어온 사진의 색감도 영 좋지 않아서 정지혁에게 마구 털린다. 하지만 김창후는 사진을 제대로 찍어온 거였고, 정작 문제는 모니터에 있다고 신앙심이 지적한다. 나중에 신앙심이 직접 주문한 도구로 모니터를 회복시키게 되고, 말년 둘은 밤에 컴퓨터실에서 몰래 컴퓨터로 고화질의 신세계를 맛보게 된다.

이후 오인용 멤버들의 와해로 의해 신 연예인 지옥 관련 컨텐츠는 기나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7.4. 모나크 전투(황금마차편, 2012)

넷마블에서 서비스했던 모나크[155]의 홍보편. 웬 중세시대 유럽 제국들의 황실 기사단들이 등장하여, 황금마차를 모조리 털어버렸다. -_- 김창후가 이것을 목격하고 정지혁에게 보고했지만 누구라도 믿을 사실이 되지 못해 김창후만 고생. 마침 행보관이 등장하여 부대원들을 소집한다. 직후 666부대원들이 황금마차를 호위하다 마침내 황실 기사단과 맞서 싸운다. 처음에는 황실 기사단이 매우 유리했지만, 정지혁이 "야 씨X, 일점사를 해! 일점사를! 대가리를 쓰란 말이야!"라는 말에 힘을 되찾고 황실 기사단을 말 그대로 작살내버린다. 해당 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참고로 행보관의 성우는 신 연예인 지옥 시즌 2에도 나오는 쇼킹보이스 출신 성우 구본경. 동시에 씨드락 장동혁 감독께서 출연한 최후의 연지 시리즈.[156]

무려 4년 만에 신 연예인 지옥 관련 컨텐츠를 재개하였다.[157]

7.5. 모나크 전투(부대전투편, 2012)

넷마블에서 서비스했던 모나크의 홍보편 2. 갑자기 한국군과 맞짱뜨려는 자위대가 등장한다.[158] 자위대는 김창후와 신앙심이 부대순찰을 나가는 도중 이들을 기절시키고, 정지혁의 전투화를 훔쳐간다. 그러나 정지혁이 이를 알게 되어 결국 부대원들을 소집하여, 자위대를 그냥 가볍게 무찌른다. 자위대 분대장은 가까스로 도망치는 데 성공했지만, 하필 그 길목의 나무 위에 이미 정지혁이 대기타고 있었고, 결국 정지혁에게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시에 피폭당하고 만다. 해당 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

7.6. 월탱이벤트(2014)

월드 오브 탱크 달력 홍보 광고편이다. 김창후가 해우소(화장실)에서 달력을 보다가 옆에서 정지혁이 보게 된다. 정지혁은 이 달력을 얻기 위해 휴가를 손꼽아 기다렸다. 마침내 휴가일이 왔는데, 하필이면 눈이 내무반을 나갈 수 없을 정도 높이 쌓여서 갈 수가 없게 된다. 때마침 신앙심이 휴가에서 복귀해서 맥심을 사오기는 하지만... 해당 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159] 다만 욕설 부분이 필터링되어 있다.

7.7. 카정소(2014)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편. 부대에서 즐겁게 동계올림픽 경기[160]를 보는데, 갑자기 정지혁한테서 전화가 온다. 근데 군대에 왜 스마트폰이 있는거지?[161] 그 전화는 스팸전화였고, 정지혁이 이에 빡치자 김창후가 이것이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가르쳐준다. 둘은 컴퓨터방으로 가서 확인했는데, 이는 사실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정지혁이 키보드를 내리칠 정도로 분노하자 김창후가 소송을 할 수 있다고 가르쳐주었다. 해당 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욕설 부분이 필터링처리되어 있다.

7.8. EOD-233(2014)

파일쿠키라는 검색 사이트 광고편.[162] 외박나갔다 온 부대원들이 야동(...) 품번 EOD-233이 끝내준다구 수군거리는 걸 들은 정지혁은 그녀를 만날 것을 오매불망 기대하며 외박을 나가지만 김창후가 따라온다. 속타는 정지혁 마음도 모르고 김창후는 신나게 논다. 마침 둘이 PC방을 가지만 정지혁이 워낙 무식한 컴맹이었기에 PC방 전체에 미트스핀을 상영하는 난리를 치고 난 다음에야 김창후가 도와주기로 한다. 모텔방에서 김창후는 파일쿠키라는 것으로 그 파일을 받아주고 정지혁 혼자 오붓한 시간(...)을 즐기라고 하고 빠져나온다, 허나 정작 모텔 PC가 똥컴[163]이라 영상을 몇 번 땡겼더니 버벅거린다. 이에 정지혁은 자신이 알고 있는 유일한 컴퓨터 지식 '컴퓨터가 안 되면 껐다 켜면 된다'를 시전하고 재부팅된 PC에선 그 파일이 삭제되었다. 김창후도 없어 그 파일을 받지 못해 고통받는 정지혁의 목소리가 외로운 모텔방에 사무친다. 여담으로 그 EOD-233의 여신님은 아무래도 이 분인 듯. 해당 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 다만 몇 년 후 벌어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오인용의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7.9. 오인용 보이스(2014)

벨소리 제작 및 음성 메시지 전송 어플리케이션인 오인용 보이스[164]를 홍보하기 위해서 만든 15초짜리의 광고 형식의 외전. 해당 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상업 광고인 만큼[165], 욕설이 없는 것이 특징.

7.10. 파파부(2015)

파파부라는 대리운전 업체의 광고편. 정지혁 병장과 김창후 이병이 파파부로 쳐들어와서 다짜고짜 광고를 만들겠다며 횡포를 부리는 내용이다. 참고로 이번 것은 군인이 아닌 건달 스타일로 나오며 드디어 제대해서 건달의 길로 간건가?, 마지막에 나오는 모자이크(...)가 압권이다. 또한 맨 앞의 김창후가 부른 '파파부'라는 단어도 인상적이다. 해당 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이때부터 정영수[166]도 연예인 지옥 시리즈의 더빙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2019년에는 정지혁 감독도 이거와 비슷한 KB차차차( 1편, 2편) 콜라보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167]

7.11. 보이스팩(2016)

김창후 이병과 정지혁 병장의 보이스팩이 월드 오브 탱크에 나왔다. # 이 편은 주로 목소리 위주로 나왔으며, 캐릭터도 등장하긴 하였으나 직접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전차장이 쓰러졌을 때의 대사가 진국이다.

7.12. 스윙클(2017)

축의금 전달 어플리케이션인 스윙클을 홍보하는 편이다. 소대가 탈영병을 잡기 위해 행군하는 도중, 울고 있는 탈영병(CV. 정영수)을 발견하게 된다. 이때 정지혁 병장은 휴지를 주는데 알고 보니 팅커벨이었고, 결국 이 탈영병은 붙잡히게 된다. 탈영병은 오랫동안 돈을 빌려준 친구가 결혼한다고 울었다는 사정을 하였으며, 축의금도 계좌로 보낸다고 하였다. 그러자 정지혁 병장이 스윙클이라는 앱을 소개하고, 다른 병장들에게도 돈을 걷었다. 하지만 돈을 토토로 빌렸다고 말하자, 결국은 모든 소대가 그 탈영병을 갈궜다. 이 탈영병은 나중에 웹툰 666부대에도 등장한다. 해당 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사실상 신 연예인 지옥의 마지막 정식 컨텐츠 영상이다.

8. 기타

  • 신 연예인 지옥 6편 발표일인 2007년 6월 23일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되어 6월 25일로 발표가 연기되는 사태가 있었다. 6편에서 공개되는 정지혁 병장과 하극상을 일으킨 신앙심의 대결 결과가 팬들의 초미의 관심을 끌어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었다.
  • 2008년 이후로 한동안 연재가 중단됐는데 최현일 병장을 맡은 최현일이 잠적한 데다가, 주요 조연을 담당한 민상식과 장석조가 각자의 일에 신경쓰느라 여유가 없어 중단됐다고 한다. 물론 2013년 이후에 다시 연재가 재개되었는데, 최현일을 맡은 성우가 공채 성우[168] 안효민.[169][170] 그리고 시즌 2부터는 쇼킹보이스 출신들 아마추어 성우들(구본경, 김은영, 정영수 등)도 참여하고 있다.
  • 여기서도 상기 인물들이 저지른 행동을 보면 대부분이 중죄다. 신앙심과 구정치는 두들겨 맞는 것으로 끝나는게 자비일 정도나, 특히 정지혁과 최현일[171]이 저지르는 행패는 구 연예인 지옥 때처럼 보정을 단단히 받은 셈이다.
    • 정지혁 : 상습적 가혹행위 및 폭행, 헌병 도발 및 지시불이행, 기물 파손, 민간시설 손괴[172], 비무장 탈영 및 차량 절도, 민간인 다수 폭행[173], 휴대전화 소지[174], 하극상 및 상관폭행, 주화 훼손[175]
    • 최현일 : 상습적 가혹행위 및 폭행, 명령 불복종[176], 하극상 및 상관폭행
    • 장동혁[177] : 전자기기 밀반입[178], 군기문란[179]
    • 장석조 : 공금 횡령[180]
    • 민상식 : 후임 폭행
    • 이사종 : 직권 남용, 성희롱, 민간인 폭행, 가혹행위
    • 신앙심 : 명령 불복종, 하극상 및 선임 다수 폭행, 협박, 가혹행위[181]
    • 장고운(짱고)[182] : 살인미수, 흉기 밀반입[183], 공공기물 파손, 직권 남용, 사병 폭행 및 가혹행위
    • 한바다(피바다) : 후임 폭행, 근무태만
    • 김경호 : 직권 남용, 사병 폭행 및 가혹행위
    • 구정치 : 하극상(권력남용)[184], 성희롱[185], 그리고 정지혁 曰
      "공금횡령에 사병 월급 갈취, 개인용품 삥뜯기도 수십 차례 씨X, 중대원 협박에 불법 용도 변경, 음주, 그리고 저 뭐야 공공기물 파손에 (헛기침[186]) 그리고... 상관모독죄 이 씨X 개X끼야! 사형![187] 개작두를 대령해라!"
  • 2013년 8월에 나온 시즌2 3편 이후로 또 다시 소식이 뜸해진 상태이다. 애초에 시즌 2를 3부작으로 기획했다고 장석조 감독이 밝힌 바도 있어서, 계속 연재가 될지는 의문. 다만 2014~2015년에 외전만 4편이 나오기는 했지만 광고목적상 제작한 것이다. 정황을 봐선 향후 시리즈가 나올 가능성은 더더욱 없다고 봐야 한다. 2014~2015년 사이에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 병영부조리 가혹행위 관련 사건이 연이어 줄줄이 터져나온 터이고 지금도 병영 내의 폭력사건이 터지고 있기에 그 여파가 너무 컸는지 지금까지도 병영 내 폭력에 대해선 안 그래도 나빴던 인식이 국민들에게서 최악으로 치닫은 상황이라 이걸 개그코드 용도로 써먹기라도 한다면 그걸 써먹은 미디어나 제작사는 가차없이 매장당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오인용 측도 그걸 의식한 듯... 게다가 성우들도 상술했듯이 여건이 되는 사람이 제작자인 장석조와 정지혁, 김창후 정도 밖에 없다고 하였다.[188] 외전만 나온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 듯하며, 이것 때문인지 등장인물도 주로 정지혁 병장과 김창후 이병 위주로 나왔다. 다만 2017년 10월에 오랜만에 외전이라도 한 편 더 나왔다. 웹툰 666부대 완결 기념으로 제작한 신 연예인 지옥 완결편 영상에서는 플래시 애니로 제작하면 노란딱지로 인해 수익창출이 어려워지므로 웹툰으로 완결시켰다고.
  • 오인용의 설정대로라면 오인용에서의 군 복무 기간은 무지막지하게 길다. 김창후 이병이 복무 10년이 되어서야 일병으로 진급하려다 누락되었는데, 당시의 이등병-일병 진급기간은 6개월, 1998년 당시 군 복무 기간은 26개월. 그러므로 현실군대의 1개월은 오인용 군대의 약 1.7년에 해당하고, 거기다 26을 곱하면 무려 약 44년(!) 이라는 군 복무 기간이 나온다. 한마디로 오인용 군대에 들어가면 무려 40년을 넘게 복무해야 하는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스러운 상황이 펼쳐진다. 그것도 장군, 장교, 부사관, 준사관이 아닌 병 신분으로. 장석조와 손효석 병장이 팍삭 늙은 게 이것 때문인가 보다.
  • 구편과 마찬가지[189]로 신병들이 입는 군복을 통해 시대 흐름을 반영하였다. 2002~2003년부터 있었던 기존 멤버들은 오렌지색 활동복, 강심장, 기진맥, 신앙심 이병은 2000년대 중반의 짙은 남색의 일명 태권브이 활동복, 구정치, 고영창 이병과 외전에 등장하는 탈영병은 2000년대 후반 이후의 회색 활동복을 입었다.[190] 또한 구정치 이병과 고영창 이병은 2013년에 나와서 그런지 다른 병사와는 달리 전투모 우드랜드 얼룩무늬가 아닌 2010년대 이후의 베레모[191] 디지털 무늬의 전투복을 착용하였다.[192]
  • 2016년 10월 8일에 미공개분인 제작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오인용 멤버들의 당시 실제 얼굴이 나오며, 중간에 파견온 천상민 팀장도 나온다.[193] 제작 중인 영상은 신 연예인 지옥 카툰북 부록 CD에 수록된 외전편인 악몽편.[194]
  • 시즌 2부터 앞부분의 오인용 로고가 이 애니메이션의 대표 캐릭터인 정지혁 병장으로 나온다. 이것은 아마도 씨드락과 연관이 있는데, 사실 오인용 로고가 씨드락을 모티브로 만든 로고이며 목소리도 씨드락이 더빙하였다. 그러나 시즌 2 시작 전에 씨드락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정지혁 병장으로 대체한 듯 하다.[195] 참고로 오인용의 기나긴 공백기간 동안 정지혁 씨가 거의 혼자서 오인용을 지켜냈다.[196]


[1] 2005년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홈페이지 문을 닫고 분투했으나, 투자자를 만나지 못해서 실패하고 홈페이지를 재오픈한 것이었다. [2] 이것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신 연예인 지옥은 지난 시즌과는 달리 연예인보다 연예인이 아닌 신병이 더 많이 나온다. 일단 신병으로 나오는 계층이 연예인을 넘어 조폭이나 정치인 등 여러모로 다양해졌다. 이래서 그런지 웹툰으로 넘어가서는 아예 666부대로 제목을 바꾸었다. [3] 대표적으로 중년탐정 김정일에 나왔던 조폭 캐릭터인 신앙심. [4] 참고로 성우인 최현일이 갑자기 잠적했다고 한다. 만약 최현일이 나타나면 다시 만들 거라고... 다만 이보다 먼저 나온 이웃집 오인용 10편에서도 최현일 성우가 안효민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8편도 안효민이 맡은 것으로 보이며, 이후 9편이 되어서야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5] 이후 시즌 2는 웹툰 666부대에서도 다시 한 번 연재되었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2018년 시점으로 수정된 상태. [6] 이때 홍보 영상에서 장석조 병장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입만 벙긋거리고 목소리는 들리지 않아 왜 이런가 싶더니 성우가 없다는 개그가 나왔다. 영상 제목이 신 연예인 지옥 시즌2 4편이라는 것은 덤. [7] 이는 참여할 여건이 될 수 있는 성우들이 현재 정지혁 김창후 정도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장 2014년 이후에 나온 외전만 봐도 정지혁 병장 김창후 이병 중심으로 나왔을 정도. 나머지 분들은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 성우를 쓰면 비용 문제가 있다고 했다. 또한 유튜브 노란딱지 문제도 컸다. [8] 오인용 작업일지에 의하면 웹툰 제작도 애니메이션 때와 마찬가지로 플래시로 제작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버전은 MX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9] 이때 장석조 작가가 복무했던 군 부대에 들어가서 병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에피소드도 나왔다. 이 에피소드는 장석조가 전부 1인 다역을 맡았으며, 제목은 신 연예인 지옥 완결편. [a]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되었는지 유튜브에는 업로드되지 않았다. 오인용 홈페이지에 업로드를 하였지만 2020년 부로 어도비 플래시 서비스 종료로 더 이상 감상할 수 없게 되었다. [a]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되었는지 유튜브에는 업로드되지 않았다. 오인용 홈페이지에 업로드를 하였지만 2020년 부로 어도비 플래시 서비스 종료로 더 이상 감상할 수 없게 되었다. [12] 외전 1편 포함 [13] 중간에 5년 공백기간이 있었다. [14] 천만원인 줄 알았지만 천원을 기부(...) 그래서 가운데 만 글자만 취소선 처리하였다. [15] 자원입대보다는 아버지의 권유가 더 컸다. 아버지의 입장에서 아들의 논란을 지켜볼 수 없었던 모양. [16] 본명은 한바다 이지만 PX병이라서 그런지 한바다 보다는 피바다로 많이 불린다. [17] 현역은 부대에서 근무하고 숙소개념인 내무반에서 생활하는 이른바 영내자 이지만 상근예비역은 부대에서 근무하나 출퇴근을 하는 병사유일의 영외자 인 샘이다. [18] 더구나 김창후는 작업을 마치고 돌아올 때 넉가래를 가지고 왔다. 그러니 구타했다고 의심 받을 수 밖에... [19] 신병의 보급품에 이름과 군번을 써주는 행위이며 주로 신병의 맞선임이 해줬다. 참고로 푸른거탑에서도 이 장면이 언급되었다. [20] 당연히 100% 뻥이다. 생필품과 식품을 파는 PX에 무기를 파는 일은 절대 없다. 총은 병기·탄약과에서 따로 지급한다. [21] 지나치기 쉬운데 PX내 TV화면에 연예인지옥 시즌1 외전인 '보아' 편에서 김창후가 구타 당하고 하극상 일으키는 장면이 삽입되었다. [22] 참고로 PX에 파는 제품가격은 부가세가 제외된 면세가격이다. 절대로 사회에서의 정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같은 값으로 더 많이 살 수 있기에 나름 푸짐하게 먹은 셈이다. [23] 첨언하자면 2007년 중후반 이후부터 PX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 현시점 기준으로는 아예 국방부/병무청에서 입대 전 카드발급을 해주는데다 PX에서조차 카드결제를 장려하는 분위기이니 행여나 이거보고 카드 안받는 거 아니냐는 걱정은 접어둬도 된다. [24] 군대에서 식사할 때 젓가락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 대신 숟가락과 포크가 융합된 포카락을 사용한다. 정지혁은 병장 이기에 사제 젓가락을 따로 준비한 듯하다. [25] 그것도 이미 받은 음식물을 탁자에 쏟아버리고 그대로 때렸다. [26] 기진맥은 전화가 끊길 때까지 덜덜 떨면서 지켜보다가 도망쳤다. [27] 물론 가상 아이돌이며, 쥬얼리를 본떠 만든 걸그룹으로 보인다. [28] 훈련도중 정지혁은 강심장을 갈궜지만 강심장은 곧 소원수리를 꼰지를 생각에 그러려니 하며 설렁설렁 받아줬다. [29] 처음에는 군대 입대를 권유한 아버지를 원망했지만 나중에서야 아버지의 심정을 깨닫게 되었다. [30] "야이 개 C발 샊이야! 내가 이 워커를 어떻게 닦은 건데, 이 개샊이야! 어저께 밤새가지고 C발 내가 불광 이거 낼라고 얼마나 고생한 건데 개샊이야! 이걸 네가 신고 나가면 어떡해! 이 개샊이야!" 라는 대사를 약 7초만에 다 한다. [31] 여담으로 정지혁과 강심장은 구타퍼포먼스를 하였지만 편집 당했다(...). 결국 진행자의 요청으로 곡괭이로 동전에 못박기 개인기로 급변경하였다. [32] 오영태는 비상대기 때문에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고 행정반에서 당직을 보고 있었다. [33] 정지혁의 친동생으로 아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본명은 장고운 이며 의붓 여동생이다. [34] 근데 짱고의 승부욕이 너무나 강했는지 휴가증 따내려고 다른 참여커플에게 난동을 부렸다. 이것도 역시 편집 당했기에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35] 배신감이 너무 컸는지 동기인 강심장도 기진맥을 비난하였다. [36] 이후, 기진맥의 별명이 '조립식'에서 '헐리우드'로 바뀌게 된다. [37] 정지혁도 고문관 후임인 김창후가 성격이 사이코(?)인 여동생과 플래그된 게 안쓰러워 보인 것 같다. [38] 이 때 말년병장과 대화 장면에서 오인용 최초의 단행본 < 면제받지 못한 자>를 언급한다. [39] 민상식 옆에 김창후는 기진맥을 보고 '갈때까지 간 놈'이라고 질책했다. 만화책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영화 한 편 찍으라고 말한다. [40] 민상식은 한술 더 떠서 '이 새끼 기진맥 Two(2)네!?' 라고 발언하였다. [41] 마지막 자투리 부분에 실연을 당한 짱고가 김창후의 사진에 칼날을 던지며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근데 이 짜투리가 본편 스토리와 연결되기에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42] 전편에 장석조에게 조폭이 아니냐며 의심 받았을 때 뜨끔하며 얼버무렸던 이유도 그가 진짜 조폭이기 때문이다. [43] 보통은 신병전입 당일에 선임병이 PX 총기구입 장난을 시전하는데 신앙심이 전입한지 며칠 뒤에 시전한 걸보면 전입 당일에 두 말년이 시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니... 풍체 때문에 못한것일 수 도 있다. [44] 조폭출신 답게 신앙심의 등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45] 데꿀멍이였던 목소리도 본래의 목소리로 바뀌었다. 특히 손효석은 저음 목소리로 반전되었다. [46] 물찬 무릎과 허리통증 때문에 공격도 제대로 못하고 넉다운(...) [47] 신앙심 : 니는 뭐꼬?! > 정지혁 : 니 애비다 20샊이야!!!! [48] 마지막 짜투리 부분에 짱고가 군대훈련을 받게 된다. 근데 김창후를 못잊었는지 훈련중 조교가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짱고는 김창후를 외치며 활차를 타게 된다. [49] 6회이지만 실질적으로 4회 시점으로 되돌아갔다. [50] 원래는 이미 외박이 꽉차서 밀린 상황이였지만 짬의 힘으로(...) 눌러버렸다. [51] 전투화 불광은 김창후에게 시켰다. [52] 정지혁이 외박 나간사이에 내무반은 새로 전입한 신앙심에 의해 난장판이 되기 시작했다. [53] 육군 기준으로 외박은 휴가와 달리 군부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위수지역이 제한되어 있다. 때문에 외박 때는 군부대 인근 시내에 한해서 나갈 수 있으며 그 이상 너무 멀리 벗어날 수 없다. 다만 2019년 2월부로 위수지역은 폐지됐으며, 병사들은 2시간 이내 복귀가 가능한 지역까지 외박이 가능하게 되었다. [54] 헌병이 뒤 쫒자 정지혁은 헌병은 양반이니까 뛰지말고 걸으라는 드립을 날렸다. 아니 너 같으면 걷겠냐!? [55] 2007년에 제작된 오인용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고스톱 게임으로, 스폰서 올리브게임의 요청이 있었는지 PPL 형식으로 등장했다. 2010년 서비스 종료. [56] 하지만 개념 없는 성인일 가능성도 있다. 고스톱은 19금이기 때문. [57] 여기까지가 4~5회 시점이었다. [58] 신앙심 : 이런 미친샊이가! > 정지혁 : 미친샊이?! 디스! 이즈! 군대다!!! 이 개샊이야!!!! [59] 하지만 신앙심의 본심은 정지혁이 빨리 전역하길 벼르고 있었다... [60] 4~5회 마지막 짜투리들이 바로 짱고가 여군이 되는 과정이였다. 근데 작중의 시기 상도 그렇고 짱고의 연령 상도 짦은 기간안에 소위로 임관한 것은 좀 맞지가 않다. 보통 장교는 사관학교 4년 과정을 이수하거나 최소 4년제 대학 졸업은 돼야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사장교후보생 기초군사훈련기간도 평균 3개월이다. [61] 마지막 짜투리에서 신앙심이 짱고 소대장에게 남친 있냐고 묻자 비수를 꽂는 질문 탓이었는지 칼을 꺼내며 난동을 부렸다. [62] 유일하게 오프닝이 생략되고 바로 본편으로 시작된다. [63]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군번을 언급했으니 대략 6년 전으로 추정 [64] 특히 취사병 복무생활이 무료할 수 밖에 없는게 날마다 남들보다 새벽에 일찍 기상해야 하고 수백명~수천명의 삼시세끼 식사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쉴틈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취사반은 주말도 공휴일도 쉬지 못하고 평일처럼 정상근무를 한다 유일하게 쉴 수 있는 날은 휴가 뿐 이다(...) 거기에다 병사간의 군기까지 엄격해지면 상당히 고단해진다. 그 대신 작업이나 경계근무는 하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65] 둘이 음주를 즐겼다고 하지만 실질적 으로는 한 취사병이 꼬득여 술을 마신 것 이다. 참고로 두 취사병 중 한명은 거의 최고 선임이고 또 한명은 막내였는데 최고선임은 몰래 술마시자고 꼬득이자 막내가 일과중 음주를 꺼렸지만 최고선임의 갈굼으로 인해 반강제로 마신 것이 였다. [66] 첨언하자면 사병들은 PX에서 절대 술을 구매할 수 없다. 실제로 몰래 술을 구해온 게 발각되었다간 바로 영창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군대에서는 간부가 주최하는 회식(소규모든 대규모든) 외에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다. [67] 이때 취사병의 한쪽 손이 나왔는데 수개월이 지났는지 부패된 상태였다. [68] 말이 과민반응이지 과한 폭력이다. [69] 가는 도중 정지혁이 부르는 노래는 원더걸스 Tell Me. 이 에피소드가 제작된 2007년 가을에는 전국에 텔미 열풍이 불었던 때였다. [70] 보통 고양이 울음소리는 '야옹~' 거리는 귀여운 소리 이지만 이건 어미 고양이나 집사에게 한해서 내는 울음소리이며 경계 하거나 싸울 때 심지어는 발정기 때는 아기 울음소리처럼 괴상한 소리를 낸다. [71] 여담이지만 플래시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엔 뒷부분에 5P맞고 게임 홍보차 광고가 삽입되었다. 물론 서비스 종료 이후 현재 유튜브에 재업로드 때는 광고가 삭제되었다. 광고내용은 정지혁이 전투화를 불광내고, 전투복을 칼각 다림질한 후 착복하여 경례를 하자 마자 전투복 상의 탈의하고 담배 한모금 피우며 5P맞고 게임좀 해달라고 홍보하는거다. 하지만 말이 홍보지 실제대사는 거의 협박에 가까웠었다고... [72] 그리고 소대원들에게 오줌싸개로 놀림받는 것을 상상했다. [73] 정지혁은 그 순간 강심장이 자신에게 오줌국으로 놀려먹는 걸 상상하였다. [74] 정지혁은 기진맥과 김창후를 보자 순간 자신에게 오줌을 지렸다고 놀리는 모습이 헛것으로 보였다. [75] 이번에는 두 말년이 자신에게 인간변기라고 놀리는 모습을 헛것으로 보았다. [76] 고양이가 취사반내 주방을 배회하면서 식기를 건드는 바람에 도마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고양이는 밖을 배회하다가 취사반 으로 가는 정지혁과 마주치게 된다. 즉 정지혁이 취사반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행보관이 먼저 도착한 복선이 깔려 있다. [77] 그때 정지혁은 " X발 오줌을 X나게 싸놨네?!" 라고 말했었다. 물론 이 대사는 행보관에게 한 것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한 것이다. [78] 사실 행보관은 요실금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부하 앞에서 차마 오줌을 지렸다고 말을 할 수 없었던 것 이였다. 나이 먹어서 오줌 지리면 창피하지만 나이 먹어서 요실금 걸리면 그래도 행보관의 나이를 감안하여 커버되어 덜 창피하기 때문이다. [79] 말이 부탁이지 외출,외박, 휴가를 인질로 반협박한 것에 가깝다. [80] 여담으로 신 연예인지옥은 후술될 오인용의 내부사정으로 의해 5년동안 잠정중단되었다. 그리고 씨드락이 맡은 기진맥 이병, 장동혁 병장의 목소리가 나오는 마지막 에피소드 이기도 하다. 후술하겠지만 8회 이후로 씨드락은 지병으로 의한 투병생활로 더빙 참여를 못 하였다. 그래서 9회 에서는 김창후가 대타로 더빙하였다. [81] 9회가 나오기까지 무려 5년이라는 공백기간이 있었다. [82] 참고로 최현일이 영창에 있었을 때 짱고 소대장이 데리러 왔었는데 그때부터 사심이 생겼던 것 같다. [83] 신앙심은 선임인 김창후에게 '정지혁과 본인과 누구랑 군생활 오래하는지 생각해보라'고 위협까지 했다. 괜히 정지혁의 전역을 벼르고 있는게 아니었다. [84] 신앙심 : 니는 뭐꼬?! > 최현일 : 난 니 할애비다 28샊이야!!!! [85] 보통은 흔하게 '구보(驅步)' 라고 하지만 이는 일본식 한문 용어 이기에 순수 한국말인 '뜀걸음' 으로 순화 하였다. [86] 7회 중 장석조가 자신의 이등병 때 겪은 공포이야기를 하였는데 바로 암구호 귀신 이야기였다. [87] '우리가 귀신입니다'라는 팻말이 목에 걸려 있었다. [88] 스토리상 2008년 시점에는 PMP가 부흥기였지만 실제 연재상 2013년 시점에는 스마트폰에 밀려서 끝물 과도기였다. [89] 그동안 대대 주번하사들은 어두운 취사반에서 손전등에 비친 장동혁의 기괴한 표정을 보고 기절한 것이다. [90] 보통 이어폰 잭이 빠지면 음악도 영상도 재생이 자동정지 되지만, 장동혁이 가지고 있던건 구형으로 추정되어 이어폰 잭이 빠져도 그대로 재생이 된거 같다. [91] "야이 새끼야 그렇게 좋은 게 있으면 같이 봐야지 혼자 쳐보고 지랄이야" 하는 정지혁의 대사가 압권. 장동혁과 정지혁, 최현일 세명이 동기라서 사실상 친구사이에 배신 아닌 배신감에 빡쳐서 두들겨팬걸로 보인다. [92] 참고로 이 가스버너 아래에서 튀어나온 귀신 손이 취사반 귀신 이야기에서 나왔던 지하 김장독에 깔려죽었다던 그 취사병의 부패된 손과 똑같이 생겼다. 사실 7회 에서 정지혁이 취사장 문틈 사이로 보았던게 진짜로 귀신이었을 수 도 있다. 정지혁이 장동혁을 대신해서 취사장으로 온 거였고 장동혁은 쭉 내무실에 있었기 때문. 같은 시간 먼저 취사장에 온 행보관은 창문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고양이를 본 것과 반대로 정지혁은 공포심에 휩쓸린탓에 헛것을 보았거나 고양이도 사람도 아닌 다른 무언가를 보았을 수 도... [93] 2009년에 씩맨이 결혼을 하였다. [94] 2009년~2010년에 업데이트가 없었는데 혁군과 씨드락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교육용 외주 작업을 했었기 때문이다. 특히 씨드락은 중간에 씩맨의 직장에 취업해서 한동안 직장생활과 오인용 활동 병행을 하였다. [95] 오인용이 5년동안 잠정중단한 당시 데빌이 지인과 모임을 하는 도중 우연히 주변에서 '오인용은 망했다.' 라는 식으로 악담하는 모습을 보게되어 마음에 자극을 받아 재개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96] 다만 씩맨은 본업 때문에 같이 작업할 수 없어서 따로 사전녹음만 하였다. 9편 영상을 자세히 들어보면 씩맨이 더빙한 음질이 유독 상이하게 들린다. 녹음된 더빙만 영상에 짜깁기 편집을 하였기 때문이다. [97] 9회에서 장동혁의 육성이 나오기는 하지만 7~8회에 나온 음성을 재사용 한 것이고 나머지는 김창후가 대타로 더빙하였다. 다만 더빙 성우가 다른 탓 인지 목소리가 갭이 클만큼 매우 상이하다. [98] 다만 5년만에 제작해서인지 일부 대사에서 5년드립을 날렸다. [99] 여담으로 신문들의 원본은 차례대로 1999년 12월 1일자 동아일보 10면, 1999년 12월 2일자 동아일보 1면, 1999년 12월 4일자 동아일보 1면, 1999년 6월 7일자 동아일보 1면, 1999년 6월 9일자 동아일보 1면이다. [100] 군대에는 계급서열이기에 아무리 나이 많은 신병이 와도 나이와 상관없이 계급서열로 대하는게 보통이지만, 구정치는 아버지뻘 이상으로 나이가 너무 많기에 선임들도 부담을 느꼈던 것이다. 물론 구정치는 병역의무가 아닌 자신의 공약실천 목적상 보여주기식 단기체험을 하는 것이 때문에 현실에서는 나이제한을 넘어버려서 불가능하다. [101] 그렇게 고영창은 신 연예인지옥(新 演藝人 地獄)에서 다시는 등장하지 않았다...만 추후에 연재된 웹툰 666부대에서 나름 활약을 펼치게 된다. [102] 최현일 에게도 구정치의 군인코스프레를 얘기해줄 듯 했다. [103] 이때 처음으로 선임인 정지혁에게 원래의 목소리로 말하였다. 그 이전까지는 후임들에 한해서만 원래 목소리를 냈었다. [104] 소녀시대를 모티브로 한 걸그룹이며, 또한 걸그룹의 음악도 저작권 때문에 BGM으로 삽입할 수 없어서 자작권이 없는 자체 비트박스 BGM으로 대체하였다. [105] 시즌1 취사장귀신편 에서 상술했 듯이 최현일은 짱고 소대장에게 사심이 생겨서 유일하게 순한양이 되어버린듯 하다. [106] 참고로 군대 PX는 면세 가격이기에 사회에서 같은 가격이면 더 비싼 부류에 속한다. [107] 볼드처리된 파란색으로 표기된 이유는 나중에 후술될 복선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108] 참고로 방영당시 장미칼 신드룸이 발생했었다. 장미칼은 칼날에 장미꽃 그림이 예쁘게 그려져 있어서 장미칼 이라고 불렸는데 칼날이 보통 칼날보다 날카로운게 특징이라고 하지만 과대광고에 논란이 있었다. [109] 애석하게도 시즌1에 나름 주인공이였던 강심장과 기진맥은 시즌2에서는 대사없는 엑스트라로 좌천되었다(...). [110] 자세한 죄명은 따로 후술하겠다. [111] 하지만 현실은 이전처럼 계속 작업할 수 있는 상황도 못 돼서(일부 멤버의 부재와 각자의 생업이 원인이였다. 특히 씩맨은 시즌2에 참여하지 않았다.) 연재를 전면 중단한 것이 가깝다. [112] 가상 연예인이어봐야 강심장뿐이였고, 시즌1에서 주인공급이였다가 시즌2에서 엑스트라급으로 전락되었으며 결정적으로 강심장 이후로 가상 연예인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기에 '연예인 지옥'이라는 타이틀 의미 자체가 거의 없어졌기 때문이다. [113] 상술했던 2회의 마지막 장면이 그대로 복선되어 구분 목적상 볼드처리된 빨간색으로 표기하였다. [114] 방탄헬멧의 날아오르는 모습이 마치 드래곤볼Z에 나오는 사이어인 우주선이 날아가는 모습을 연상케했다. [115] 자동차가 BMW Z4 1세대 모델인데 생전 씨드락의 드림카였다. [116] 여담으로 김창후가 피바다 상병을 더빙할 때 서울 표준어를 쓰는 신앙심 목소리로 들린다. [117] 같은 이유로 강심장 역시 씩맨이 맡은 다른 캐릭터(손효석 병장, 민상식 상병, 김경호 행보관 등)가 구본경으로 교체된 것(단, 오영태는 구 시즌에서 맡던 장석조가 담당)과는 달리 대사 없는 엑스트라로 좌천되었다. [118] 또 다른 해석으로는 군기교육대는 말 그대로 합법적인(?) 군기훈련을 받게 되는데 그 강도가 유격체조 못지않게 상당히 혹독해서 죽는 것과 다름 없기에 명복을 비는 의미일 수도 있다. [119] 연재 당시에는 영창 폐지 이전이었기에 복무 연장이 없었다. 군기교육대와 영창이 공존했던 당시엔 군기교육대는 혹독한 군기훈련만 하는 곳이고 영창은 사회로 치면 유치장 같은 곳에다가 또한 있는 시간만큼 군생활이 유예되기 까지도 했다. 그러다 2020년 영창이 폐지 되면서 군기교육대가 영창의 군복무기간 유예제도를 인계받아 현재는 군기훈련+군 복무 기간 유예 하는 곳으로 변경되었다. [120] 사실 아나운서 장면은 데빌의 다른 작품인 '백수열전'에서 인용한 것이다. [121] 알고 봤더니 김창후의 집안이 금수저 집안이라나!? [122] 여담으로 김창후가 취한 자세가 바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이카리 겐도의 깍지 낀 자세이다. [123] 이 장면은 드라마 복수혈전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해당 드라마에서도 천적관계인 준호( 안재욱)와 현수( 손창민)가 식사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현수가 기선제압을 목적으로 고급 스테이크를 주문하자 준호도 질수없어서 메뉴판을 뚫어져라 주시한 끝에 "돈까스!"라고 주문했다. 물론 '안됩니다.'부턴 오인용 오리지날이다. [124] 정지혁은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를 불렀고 김창후는 프랭크 시나트라 My Way를 불렀다. 그리고 지나치기 쉬운데 김창후가 My Way를 부를 때 뒤에 모니터 영상들은 오인용 멤버들의 단체생활 당시 찍은 사진들이다. [125] 근데 영수증에는 과일 안주 10만원,아가씨 30만원,노래방 10만원,양주120만원,맥주80만원,음료수20만원으로 다합쳐도 270만원밖에 안되는데 나머지150만원은 무슨값인지 불명이다. [126] 꿈의 결정적 증거는 룸싸롱에서 김창후가 정지혁에게 "고참 대접 받으려면 얻어 쳐먹지나 말던가!" 라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127] 어쩌면 그동안 김창후 이병을 과하게 구타하고 못 살게 굴었던 것을 인지하고 있고 언젠간 복수를 당할지 모른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그런 꿈을 꾼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꿈이지만 김창후는 부자, 본은 노가다를 하고 있는 꿈을 꾼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자격지심이 있었을지 모른다. 사실 정지혁은 컴맹에 촌놈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진로를 매우 걱정하고 있었을 것이다. [128] 정지혁이 김창후를 구타하면서 "술을 420만원 어치나 처먹고 집이 그렇게 돈이 많냐"고 말했지만 정작 김창후는 자신의 집은 가난하다고 말을 했다. 영문도 모른체 구타당하는 김창후가 참 불쌍하다. [129] 군필자 입장에서 보면 참 씁쓸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130] 신 연예인 지옥 1~5회분까지 수록되었다. 후속작인 2권도 나올 듯 보였지만 1권의 판매실적 저조 및 본편의 장기간 연재중단으로 의해 끝내 나오지 못했다(...). 만일 2권도 발매되었더라면 본 번외편의 후편도 제작했을거라 추정된다. [131] 우리가 흔히 아는 애니메이션 작화인 셀 애니메이션도 실제로 이렇게 작업을 하였다. [132] 본래는 오인용 홈페이지에서 감상이 가능했었는데, 2021년 어도비 플래시 지원이 종료되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오인용 멤버 유튜브 채널에 조차 없는 상황이라 유일하게 상술한 링크에서만 감상을 할 수 있다. [133] 즉, 물고기 한 마리가 흙탕물을 일으켜서 웅덩이의 물을 온통 다 흐리게 한다는 뜻으로, 한 사람의 좋지 않은 행동이 그 집단 전체나 여러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134] 공무원을 풍자화 한 것이다. [135] 국회의원 등 고위 정치인들을 풍자화 한 것이다. [136] 제작 당시 발생했던 판사 석궁 테러 사건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혁군이 윌리엄 텔이라고 하는 것이 압권. [137] '책상 다리 빼고 다 먹는다'라는 중국 요리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혁군이 우리나라 역사까지 먹겠다고 하는 것은 덤. [138] 중국 팀과 달리 사진을 국기가 아닌 일본원숭이로 썼다. [139] 여기서 교과서 축구는 역사 교과서 왜곡 때문에 붙여졌다. [140] 이때 데빌이 " 독도처럼 말이죠?"라고 말했다. [141] 사진으로 2006 FIFA 월드컵 독일 당시 스위스전 주심이던 오라시오 엘리손도를 썼는데, 이쪽은 스위스 사람이 아닌 아르헨티나 사람이다. [142] 제작 당시 KBS 2TV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서 군대 복무 단축에 관한 설문 조사를 하던 중 어떤 여성이 군대 복무 기간을 3년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되었고, 그 뒤로 그 여성은 군삼녀로 불리게 되었다(...). 참고로 2007년 초 당시 육군의 복무 기간은 2년이었다. [143] 작중에서는 김경호 행보관/감독이 여성 스탭에게 군삼녀의 어록을 말해서 선수들의 심리를 자극시키라고 지시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여성 스탭은 상담심리사/코칭심리사 포지션인 듯 보인다. 만일 정말로 군삼녀를 데리고 왔다간 군인 선수들에게 욕 엄청나게 먹고 몰매를 맞았을 것 같다. [144] 참고로 해당 게임은 2009년 4월 10일을 끝으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145] 브라질군의 의상은 반팔 런닝에 전투복 바지. [146] 중국군의 의상은 666부대원들과 거의 비슷한 빨간색 긴팔과 긴바지 활동복. 빨간색을 워낙 좋아해서? [147] 프랑스군의 의상은 파란색 긴팔과 긴바지 활동복. [148] 자위대의 의상은 흰색 반팔과 반바지 활동복. [149] 미군의 의상은 화려한 제복과 같이 전투복 옷에 전투복 바지. [150] 이 관중은 웹툰 666부대에서도 다시 나온다. [151] 계원대학교 출신이라고 안양 근처에 있다고 밝혔다. 모티브는 오인용 멤버들이 졸업한 계원예술대학교이며, 실제로 안양과 붙어있는 의왕시에 있다. 이외에도 오인용 작품에는 근처 군포시도 묘사된다. [152] 하지만 나중에 나온 웹툰 666부대에 의하면 정지혁은 실제로는 3수에 실패해서 입대하였다. 즉, 정지혁은 고졸. [153] 주로 레이싱 모델들. 맥심에 낼 듯 싶다. [154] 실제로 이런 상황이 터지면 당연히 군기교육대감이지만 만화 진행상 그냥 넘어간듯 보인다(...). [155] 2015년을 끝으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156] 씨드락의 더빙 캐릭터인 기진맥이 등장했지만 정작 대사는 없었고, 실질적으로 황실 기사를 더빙하였다. [157] 다만 정규 스토리는 이후 1년 뒤에 재개하였다. [158] 그런데 족구대회에서 입었던 복장이 아니라, 긴팔 베이지색 옷에 전투복 바지를 입고 있다. [159] 정지혁 병장 항목에서도 바로 해당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160]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해당 에피소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판커신의 못된 손 반칙을 볼 수 있으며, 이 부분도 패러디되었다... [161] 이후 몇 년 뒤인 2019년 시범적으로 허용되다가, 그 다음해인 2020년부터 정식으로 사용이 허락되었다. [162] 참고로 웹하드 업체에서 의뢰해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당시 담당자분께서 오인용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협조를 참 잘해주었다. [163] 운영체제가 Microsod Windsurfer인데, 지원이 끝난지 한참 지난 Windows 98 로고를 패러디했다. 다만 바탕 화면은 Windows 7 것으로 나온다. [164] 하지만 각종 버그 등으로 인해 개발이 중단되었고, 이후 앱스토어에도 내려갔다고 한다. [165] 무려 케이블 방송 채널에도 탔다. 참고 [166] 김창후와 시즌 2에 나온 구본경, 김은영 등과 함께 쇼킹보이스에 속해있다. 참고로 공채 성우 안효민도 데뷔 전에는 이곳 출신. [167] 정지혁과 김창후는 본작과 다르게 나왔지만 목소리가 비슷하며, 여기에 신앙심까지 나온 것도 특징. [168] 2012년 대원방송 3기 공채 성우가 되었다. [169] 매너방위대에서 사 카우라를 맡은 적이 있으며, 변신자동차 또봇에서도 여기서 유래된 '현일'이라는 가명으로 참여하였다. [170] 다만 상술한 것처럼 이웃집 오인용에서 먼저 나온 것으로 보아 8편부터 맡은 것으로 보인다. [171] 최현일은 영창도 갔다왔고, 김창후에게는 유일한 믿을 구석인데, 정신차리지 않고 폭행했으며 정지혁은 꿈에서 김창후한테 놀림을 당했다고 꿈에서 깨더니 병사들 짓밟으며 달려가 김창후를 실신시켰기에 이 두사람은 현실이었다면 중형을 받아 교도소에 끌려가 장기 수감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172] 외박나갔다가 왕다방 유리창을 부숴먹고, 헌병과 시비붙어 헌병들의 지시를 거부하고 하이바 날린 다음 도망갔으며, PC방 키보드를 부수고 유리창 깨부숴 도망갔다. 외전 EOD-233 편에서도 모텔에 있는 컴퓨터가 안된다며 날려 부셨다. [173] 인생극장 B형. 여친이 바람을 피웠다는 걸 알자 바로 달려나가 입구 지키는 후임 병사들 어퍼컷으로 날리고 탈영, 우체부 자전거를 훔치고 어린이 야구교실 차량까지 훔쳤다. 막판에는 바람핀 여자친구와 그 여자의 현 남친, 조폭들을 단신으로 싹 쓸어버렸다. 이외에도 레이싱걸에게 집적거리다가 빰을 맞았다고 그녀를 폭행했다. 민간인과의 마찰이 일어났다는게 들통나면 바로 헌병대에 끌려간다. 특히 정지혁 병장은 한 명도 아닌 여러명을 폭행하고 차량 절도를 저질렀으니 그게 발각이라도 되었다간... 거기에 탈영은 군인이 저지르는 범죄 중에서 최악에 속한다!! 그나마 무장 탈영에 비하면 낫지만 간부들 조차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일개 병장인 본인이 사적으로 탈영하는 것이다! 이러면 부대가 제대로 뒤집혀진다. 괜히 볼드체가 아니다. [174] 외전 카정소 편. 지금은 합법이지만 외전 공개 당시에는 병사가 소지하는 것이 불법이었다. [175] 위문공연 중에 곡괭이로 동전에 구멍을 뚫었다. [176] 정지혁, 최현일 이 둘의 죄는 가장 큰 중죄로 영창이 아니라 군사재판에서 종신형도 가능할 수준. 혹시라도 입대해서 이런 고참이라도 만난다면 가차없이 상급부대나 여의치 않으면 가족들을 통해서 국방부에 직접 고발시키자. 이 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해당 고참을 그냥 개패듯 패자. 이건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만 사실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에서는 이게 유일한 답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족들을 통해서 고발할 경우엔 웬만하면 처벌이 된다. [177] 하필 간부에게 걸리는 바람에 시즌 2에서 유일하게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빨간색처리. 등장하지 않은 건 플러스알파 [178] 시즌 1 9화에서 휴가갔다 복귀할 때 공중전화를 통해 자기 동생의 PMP를 몰래 가져와 그걸로 PC방에서 영상을 다운받아 몰래 보고 있었다. [179] 몰래 가져온 PMP에 다운받은 영상을 보며 자기 위로를 하였다. 안 들키면 아무 문제도 없는데, 병사는 물론이고 간부에게까지 들켜버렸으니 군기문란이 불가피하다. [180] 시즌 1 1화에서 자동판매기에 숨어 돈을 가져갔다. [181] 하극상이야 병간의 폭행으로 쳐서 넘어간다 쳐도 나머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특히 신앙심은 자신의 싸움실력으로 상관 대부분을 폭행했다. 사실 정지혁에게 쳐맞고 그가 봐주는 것으로 끝난게 오히려 다행이다. [182] 정지혁의 여동생으로 알려져 있지만 친동생이 아닌 이복동생이다. 그래서 성씨가 서로 다르다. [183] 시즌2 에서 장미칼로 내무반에 난동을 부렸다. [184] 김경호 상사에게 강제전역 협박을 하였다. [185] 장고운 소위에게 술시중 강요를 하였다. [186] 엄밀히 말하면 문 부순건 정지혁이지만(…) 책임 떠넘기기로 할 생각일 듯. [187] 이때 최현일도 상황을 보고 온 것인지 (확실히 짱고가 울면서 나가자 바로 들어오긴 했다.) 엄청 열받은 투로 말하는 게 인상적. 하긴 김창후야 동생 철 좀 들게 했다고 옳게 봤지만 구정치가 이 때까지 했던 짓을 생각하면 안 빡칠수가 없다. [188] 그밖에도 외전에서 정영수가 추가로 나오기는 했다. [189] 사실 구편은 기껏해야 아르헨도 정도가 시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190] 어째서인지 신 오렌지색 활동복은 나오지 않는다. 그동안 공백기가 있어서 그런 듯. [191] 2020년대 들어서 베레모는 근무모로 남고 다시 야구모자형 전투모로 돌아왔다. 해공군용 전투모와 달리 치수 조절이 가능하다. [192] 다만 깔깔이는 같은 시기에 보급된 신형 갈색이 아닌 이전의 구형 초록색으로 나왔다는 재현 오류가 있다. 사실 지금도 매체에는 구형 초록색이 많이 나오기는 한다. [193] 무대 뒤에는 돼지의 등장인물도 나온다. [194] 참고로 당시 사용한 플래시 버전은 MX 2004이다. [195] 정확히는 오인용 로고에 정지혁 머리와 피부를 덧입힌 것이며 인상은 오인용 로고와 동일하다. 이전에도 오인용 로고를 여러 번 변형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컨셉을 살리기 위해 바꿨을 가능성도 있다. [196] 정확히는 공백 기간 동안 정지혁과 장동혁 둘이서 오인용을 지키는 도중 장동혁 감독이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시작하면서 정지혁 대표 혼자 남게 된 것이었다. 현재까지 오인용 대표로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