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 훈련 PT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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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 대장 | 유격 교관 | 유격 조교 |
교육생 훈련생 훈병 올빼미 보라매 |
1. 개요
대한민국 국군의 유격 훈련의 조교는 보통 새빨간 팔각모와 역시 새빨간 셔츠로 대표되는, 그야말로 붉은 악마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유격 훈련 최대의 적. 보통 다수로 구성되며 유격 교관의 지휘를 받아 교육생(구 올빼미)들을 굴린다. 해병대는 해군 소속이라 올빼미 호칭이 없다.쓰고 있는 빨간모자에 박힌 ' RANGER'라는 문구가 인상적으로, 육군 출신이라면 누구나가 이를 갈면서도 선망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보통 모자를 푹 눌러쓰는데, 간지때문도 있지만, 눈을 보면 동정심이 생겨서 교육생을 덜 갈굴 수도 있고, 이것이 사고로 이어진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한다.
단, 대한민국 해병대는 원래 팔각모가 전투모라서 팔각모 대신 "조교"라 쓰인 야구모자 체육모를 쓰고 적색 해병체육복을 입는다. 체육복에는 당연히 "유격교육대"라고 적혀 있다.
신속정확한 절도있는 동작과 우렁찬 목소리를 좋아하며 자신과 눈이 마주치는 인간과 벌어진 발끝을 극도로 싫어하며 오와열을 중요시 한다. '알겠씹니까~'같은 특이한 말투[1]를 사용하기도 하며 유격장 최대의 명대사인 열외!를 전용대사로 가지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 열외란 전체 PT중에 구르는 게 영 시원찮다 싶은 교육생들을 대열에서 빼내서 한 구석에다 따로 모아놓고 선착순 등 각종 군기훈련으로 훨씬 혹독하게 굴리는 기술이자 그 실행 키워드다. 제물을 발견한 조교는 'X번 교육생 열외!'라고 외치고, 지적당한 교육생은 그 즉시 '예! XX번 교육생 열외!'라고 크게 외친 후 구석으로 달려가 어둠의 자식들과 합류해야 한다. 가끔은 특정 조교와 검은 거래를 한 교육생이나 군기훈련나 PT중에 잘 하면 '넌 빠져, 구석에 가서 쉬라'는 정반대 의미로도 쓰이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물고, 애초에 이 경우엔 군기훈련이나 PT에 앞서 조교가 상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혼동할 여지는 없다. 정말 드물게 첫번째 의미의 열외로 빠져서 구르다가 올빼미가 체력이 바닥이 나버리면 무시하고 그냥 가는 경우도 있다.
2. 선발
보통 유격에 앞서 대략 1달쯤 전에 각 참가 부대에서 선발되어 약 2주간의 교육훈련과 평가를 받게되는데[2], 이때 암만 못해도 유격 당시 교육생들이 받는 것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혹독한 훈련을 받기에 다가오는 유격을 벼르며 분노게이지를 쌓아간다.[3] 오죽하면 가혹하게 굴리는 이유가 이렇게 가혹하게 굴리는 걸 보고 배워서 본 훈련시 교육생들을 더 악랄하게 굴리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교육기관[4]에서의 유격 조교는 뺑뺑이가 아닌 전입 이전에 훈련소 및 신병교육대에서 면접을 거쳐 뽑아온다. 유격이란 과목이 생각보다 많은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5] 면접의 경우도 신병교육대 조교 선발처럼 엄격하게 보는 편이다. 특히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의 경우는 유격 훈련을 정말 많이 실시하기 때문에[6]학군교에서 유격조교로 복무했던 사람은 신병교육대 또는 육군훈련소에서 최고의 훈련성적을 받고, 전입 후 인성 및 체력검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엘리트들을 차출해서 유격 조교로 임명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유격 조교로 뽑힌 사람들의 경우는 입대 이전부터 사회성이든 체력이든 어느 한 분야에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다.
예전의 육군3사관학교 화산유격장[7]이나 육군보병학교 동복유격장의 경우 일반 병의 교육은 거의 하지 않는 반면 장교가 될 사관후보생[8]과 사관생도들을 교육하기 때문에 일반 부대처럼 평시에 수색대나 기동대에서 선발된 단기 속성 교육을 하지 않고, 훈련소에서 2~3주차에 따로 인원을 차출하여 내부적으로 선발하고 유격조교만이 모여있는 부대로 전입시킨다. 이들 조교들은 2년동안 유격장에서 복무하며 휴식기동안 조교교육과 일년에 두세번의 평가가 반영된 조교 집체 교육을 받는다. 이등병 전입시절부터 조교이긴하나 당연히 숙련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투입되진 않으며 상병급 이상 선임병들의 부사수로 따라다닌다. 이들 조교는 자대가 유격장이기 때문에 훈련소 조교들과 달리 광활한 유격장 관리와 경계근무, 그 외의 작업과 대민지원까지 당연히 해야한다. 교육생들도 계급상 상급자이기 때문에 하대하지 못하며 비록 교육시간 동안은 굴릴수 있으나 막상 이들이 퇴소하고나서 막사청소와 뒷정리까지 해주는 역할이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해병대교육훈련단의 상륙전교육대대에 유격교육대가 있으며 이 곳에 배치되는 대원들은 이등병 때부터 조교 신분이다. 물론 이병을 훈련에 바로 투입하진 못하고 보수교육 개념으로 조교화 교육훈련을 호되게 시킨다. 거의 밥먹는 시간과 자는 시간 빼면 구른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빡센 훈련으로 양성된 조교들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른다. 사단 및 여단에서도 유격교육대를 운용하며 조교는 유격교육대 조교가 모자라기 때문에 교육대는 조교화 교육을 실무병들에게 시켜 실무병을 조교로 부린다.
3. 교육훈련
선발되면 유격장에서 약 1~2주정도 훈련받으며 조교의 기본역량을 쌓는다. 일단 선발만 되면 중간에 어지간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한 복귀시키지는 않는다. 중요한것은 각잡힌 PT자세와 산을 타고도 태연한 태도를 보일 수 있는 것인데, 이때 수준이 딸리는 조교들은 다른 역할을 맡는다.[9] 부대마다 차이는 있다.추가로 일반 보병 등 병력 수가 많은 부대는 주로 분대장 위주로 선발하지만 기갑부대처럼 간부의 수가 월등히 많은 부대는 당연히 하사부터 시작해서 최악의 경우 막내급 상사까지 선발되는 끔찍한 사태가 발생한다.
4. 임무
훈련을 받으며 PT체조를 FM식으로 교육받게 되는데 머리 나쁜 인간이 교육을 받을 경우 PT체조 8번 또는 11번만 기억해뒀다가 교육생들을 오로지 8번 또는 11번만으로 굴리는 최악의 상황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 외엔 각 장애물 코스의 제원[10]을 교육생들 앞에서 멋지게 줄줄 외어야 하는데 조교가 짬이 낮거나 군중들 앞에 나서는게 떨리는 사람일 경우 여러번 실수를 하기도 해 얕보여지기도 한다.하지만 조교만의 특수스킬로, 코스 설명도중에 까먹으면 당황하지 않고 '거기 조교 얼굴 쳐다보지 않습니다. PT체조 8번 준비합니다!'라고, 교육생들을 PT로 정신을 분산시킨뒤, 슬쩍 뒤로 돌아 컨닝페이퍼를 보는 경우도 있다. 묘하게 '누가 조교 얼굴 보라고 했습니까!'같은 소리를 많이 하는 조교가 있다면, 이 경우를 의심해봐야 한다.
5. 어려움
부대별 훈련계획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격 3일차 22~24시경에 '담력훈련'이 잡히는 경우도 있다. 유격장에 장애물 코스 말고도 유원지 귀신의 집 코스 비스무리한 시설이 설치되어, 교육생들을 X인 1조로 시차를 두고 그 코스 안으로 투입해 1시간 가량 짜릿한 공포를 겪게 한다. 사실 훈련이라기보단 일종의 재미 이벤트며 중요한 것은 낮에는 굴려대던 조교들이 가발이랑 거적떼기 뒤집어쓰고 본 코스 곳곳에 투입되어 귀신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여러가지로 재미난 이벤트이긴 하지만, 가끔 담이 적은 교육생이 혼비백산한 나머지 돌을 마구 집어던진다던가 군홧발로 걷어차기도 하는 사고가 있을 수 있다.또한 역시 부대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유격훈련이 끝나는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쌓인 교육생들의 원한을 감당해야 한다. 구정물 구덩이에 빠지는 것은 예사고 전역빵에 맞먹거나 능가하는 다구리를 맞게 된다. 때문에 마지막 날에는 유격조교와 교육생들의 미칠듯한 추격전이 벌어진다. 유격 조교들 입장에서야 자기들도 구르고 구르다 되었고, 안 굴리면 혼나니 어쩔 수 없다 하겠지만 이미 훈련 내내 고통받은 교육생들에게 그딴 건 알 바가 아니니까. 장애물 통과 대기 시간 동안 군가 제창이나 '노래 한곡 발사' 같은 소소한 이벤트 등으로 훈련병들에게 쉬는 시간을 주는 경우 보통은 표적이 되지 않는다. 그랬거나 말거나 물속에 처박는 경우도 있지만 훈련 동안 굴린 정도에 따라 뿌린 대로 거두는 경우가 많다.[11]
군사경찰과는 사이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휴가, 외박, 외출 등의 출타 길을 피곤하게 만들어서 복수해줄 수 있기 때문.[12] 그거에 열받아서 유격 오면 더 빡세게 굴리고, 군사경찰들은 출타한 유격조교들에게 계속해서 시비를 거는 증오의 연쇄를 쉽게 볼 수 있다. 직속상관과 인사계 빼고는 감이 없겠지만, 각 부대는 병사들의 휴가와 외박 상황을 전부 군사경찰대에 통보하니[13] 피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 군사경찰이 작정하고 꼬투리를 잡으면 지휘관에 의해 휴가나 외박이 제한되거나 군기교육대에 다녀와야 하는 절망적인 사태를 겪을 위험[14]이 있다. 따라서 자신이 휴가나 외박 때마다 가족이나 친구에 의해 부대 앞에서 자가용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소속된 부대와 같은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사경찰에게는 원한을 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들 말고도 굴릴 수 있는 간부와 병사는 많다. 사단 직할이 아닌 연대급 이하의 부대에는 군사경찰이 유격 올 일이 없다.
사단 본부대 직할 위병들과의 관계도 만만치 않다. 위병들이 괜한 꼬움에 "휴가 나갈 때 보자" 했다가 유격조교가 그걸 듣고는 해당 지휘관에게 알렸는데, 그 뒤로 6개월 동안이나 위병들이 조교들 휴가 복귀할 때마다 소지품을 가지고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증서와 군번줄 외에 빈손인 경우가 아니고서야, 위병들이 시비를 걸겠다고 맘먹으면 못 걸 병사가 없다.
가끔 짬 먹은 병장들이 이등병/일병 유격 조교들이 굴리는 게 아니꼬운 나머지 분통을 터뜨리며 싸우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래 봤자 소용없다. 조교한테 반항했다가 그게 교관의 귀에 들어가면 욕을 먹거나 최악의 경우 퇴교 처리되는데, 그러면 기껏 교육받은 게 무효화되어 원대로 복귀하고 이후에 다시 뛰게 되는 경우도 있다. 유격장에서 조교는 교관의 분신이나 다름없으니 계급이나 짬에 관해서는 잊어두는 것이 당신을 위해 좋다.
복귀한 경우까지는 아니지만, 말년휴가를 며칠 남기지 않고 3번째 유격훈련에 끌려온 말년병장이 훈련을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자 조교가 '이 교육생들 훈련 못 시키겠다'며 부대 간부에게 알려서 그 제대 전체가 패닉에 빠진 적도 있다. 그 조교는 결국 부대 간부들의 설득에 결국 다시 교육을 시작하긴 했지만, 그 제대는 대가로 꽤 심하게 군기훈련을 받은 일도 있다.
기수에 집착이 심한 대한민국 해병대는 간혹 기수로 인한 웃지 못할 일이 있다. 병장 선임이 유격에 걸렸는데 하필 조교가 기수가 딸리는 일, 이등병인 경우, 유격 훈련을 마친 뒤 보복을 당한다. 유격장에선 병장 교육생이라도 이병 조교에게 반항할 수 없는데, 그 울분을 훈련 종료 이후에 푸는 것이다.
6. 기타
그래도 부대 복귀 후 대대장, 혹은 중대장급 포상휴가를 받는 등 각종 혜택이 있기에 휴가에 목이 마른 사람, 남을 괴롭히는데 한없는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 체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 군대에선 훈련소 조교 말고는 절대 쓸 수 없을 새빨간 팔각모를 쓰고 폼 한번 잡아보고픈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 해봄직도 하다.유격조교하면 금색과 은색의 사슬 달린 호루라기도 있는데, 이 색이 딱히 어떤 계급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그냥 자기 맘에 드는색으로 고르는 것. 단 복장색깔로 장교와 병사 정도는 구분 할 수 있는데 빨간색 보다는 검은색이 위다. 병사 레인저는 말을 무조건 "~니다"로 끝낸다[15] 그리고 무조건 "악~!"으로 거기에 대답한다는 괴상한 불문율도 있다.[16] 또한 훈련소 조교와 똑같이 위엄을 유지하기 위해 아저씨 병사라고해서 "~요"자를 쓸 수 없는 지위다.
실제로 말년병장이 유격훈련을 온 '사관후보생' 친누나에게 유격훈련 관련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전역을 하루 미룬 사례가 있다. #
사실 이 유격조교라는게 유격장 관리부대 최고지휘관 권한을 위임받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다른 부대 대대장까지 굴릴 수 있다. 간부들이 코스 제대로 탈 때까지 계속 뺑뺑이 돌리는 조교가 있었다는 말이 있는데, 진짜다. 하지만 보통 조교는 병사 선발 신분이기에 유격 이후의 후폭풍을 고려해 어지간하면 간부는 건드리지 않는다. 위에 말한 조교도 다른 부대 간부만 건드렸다. 해병대의 경우 전술한 것처럼 기수빨 때문에 살살 건드린다. 해병대 기수는 다른 부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유격교육대 조교도 실무병 선임들을 살살 건드린다.
각부대마다 유격조교들의 복장과 유격마크는 다르지만. 유격조교들이 보통 사용하는 RANGER 유격마크는 거의 육군공식처럼 대부분이 쓰고 있다. 유격복도 마찬가지며 아예 육군공식블로그에 유격조교복[17]과 같이 나와있다. #
반대로 공군은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조교 혹은 군사경찰 중 유격 훈련을 다녀온 병력에 한해 RANGER 마크를 붙였지만, 언제부터인가 모든 특기에서 쓰지 못하게 했다.
유격 훈련 때는 계급은 없는 것으로 취급되므로 유격 조교가 사실상의 상급자이기 때문에 교육생이 조교보다 선임이어도 반말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리고 조교가 선임인 교육생을 하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단둘이 있을 때는 조교가 선임인 교육생을 존대하기도 한다.
[1]
참고로 국방부에선 이런 말투 쓰지 말라고 교육하고 있다.
[2]
보통 유격은 4박 5일
[3]
유격훈련은 대략 20명 남짓한 조교들이 수백명의 교육생들을 관리하지만 조교 집체 교육간에는 상급부대 유격 조교들에게 교육훈련을 받게 되는데 그 상급부대 조교의 수도 20명 남짓이다.
[4]
보병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 각 군 사관학교 등
[5]
각 유격 체조 및 장애물 시범, 훈련 중 질의응답, 응급 시 환자 대처, 공수훈련 등 체력, 지식면에서 필요한 부분이 많다.
[6]
1년마다 ROTC 후보생을 포함한 각 사관후보생들의 유격훈련을 담당하며, 대략 40회 전후로 유격훈련을 진행한다. 과거 동계훈련 기간에 유격이 없던 시절에는, 다른 교육 조교로 파견을 갔다.
[7]
현재는
제50보병사단으로 이관
[8]
육군3사관학교에선
제201신속대응여단[18] 위탁교육(201여단 조교들만), 3사관학교 기간병 교육만 담당하고 나머지 3월부터 11월 까지는 사관후보생과 사관생도의 교육만 담당한다.
육군보병학교는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임관하고나서 유격 교육을 받는다. 육군부사관학교도 자체적으로 따로 받는다고 한다.
[9]
병사 인솔말고 장애물타는 곳만을 담당한다.
[10]
길이가 얼마에 넓이가 얼마고 등이 있다.
[11]
심지어는
헹가래를 빌미로 삼아 마지막 순간에 교육생들이 조교를 땅에다가 냅다 던져버려 유격 조교의 허리를 부러뜨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12]
실제로 여러 부대원들을 모아서 하는 유격장에 육군교도소 군사경찰들이 왔는데, 하도 말썽 부려서 빡친 유격대장이 싸대기 날렸다가 바로 다음 날 군사경찰이 출동해 가혹행위로 체포해가는 사태도 있었다.
[13]
해당 병사의 인적사항, 휴가일정, 행선지 등 상세하게.
[14]
적발된 병사가 소속된 부대는 해당 병사에 대한 처분 결과를 군사경찰대에 통보해야 한다.
[15]
발 끝 모읍니다! 라든가
[16]
케바케로 그냥 자대처럼 "예!"라고 하라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점에 대해선 조교나 교관의 지시에 따라 잘 처신하자.
[17]
참고로 유격복중 전투복에 하얀천을 덧대는 이유는 예전에 장애물 시범중 군복이 쓸리는 경우가 많아 찢어지거나 그걸 방지하기 위해 해오던 것이다. 하지만 이젠 우리가 군복 하나에 벌벌 떨 정도로 못사는것도 아니고 치장물자에 군복은 넘치기에 그것과 별개로 그냥 전통으로 그렇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