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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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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창작물에서의 클리셰3. 사례
3.1. 창작물에서의 약혼자 캐릭터
4. 관련 항목

1. 개요

約婚者
Fiancé(남성) Fiancée(여성)[1]

약혼한 상대방. 결혼하기로 약속한 미래의 배우자. 정혼자라고 하기도 한다.

2. 창작물에서의 클리셰

연애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약혼자로 등장하는 인물은 주인공이 아닌 경우 99%의 확률로 약혼자를 빼앗긴다. 주인공이 약혼자인 경우에는 서로 사랑하긴 하지만 음모 전쟁 등으로 헤어지는 경우가 다반사. 사망이나 NTR 케바케라고 치더라도 이별 플래그는 한시적이든 장기적이든, 주인공이든 아니든 100%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부분의 패턴은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인공 커플의 앞날을 트여주거나, 약혼자가 주인공과 사랑에 빠져 버림받는 것. 하지만 남주 여주가 서로 약혼자 속성이라면 돌고돌며 질질끌면서 츤츤대다가 결국 결혼한다. 전쟁물이 아니라면

대부분 약혼자 캐릭터들은 돈도 많고 능력도 좋은 캐릭터지만 성격에 문제가 있는걸로 묘사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약혼자를 주인공에게 뺏기기 때문에 대개 악역 포지션을 맡게 된다. 가장 큰 문제점은 많은 약혼자 캐릭터들이 약혼 항목에서 알 수 있는 중요 포인트, 당사자 간의 합의는 쌩까고 집안 어른들의 결정이라는 등 다른 당사자 쪽에서는 도무지 납득하기 힘든 일방적인 어필만을 고수한다는 것이다.[2]

비백인계라면 항상 백인에게 약혼녀를 빼앗기는 역할. 그것도 모자라 백인에게 덤비다가 깨지는 역할이다. 대표적인 예가 < 아바타>의 쯔테이.[3] 여기에다 비백인계(특히 아시아) 여캐의 인종차별적 클리셰까지 결합하면 "어느 나라에 정혼한 비백인계 남녀가 있었는데, 약혼녀는 어느 날 백인 남주에게 반해 양다리가 되고 약혼자는 남주에게 덤비다 깨진다. 약혼녀는 남주와 잠시 커플이 되나 결국 남주는 (정실격인) 백인 여캐와 맺어지고 약혼녀는 파멸한다"는 식의 스토리가 되는데, 이것의 전형적인 사례가 뮤지컬 미스 사이공.

백인인 경우 대부분 부자에 귀족 or 엘리트 계열이며 이 경우는 하층 계급의 남자에게 약혼녀를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예로 타이타닉.

물론 반대의 경우도 존재해서, 약혼했는데 사이가 소원해져서 약혼자를 되찾는 얘기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 오히려 약혼자의 스펙이 부족하다. 즉 현실과 달리 스펙이 높을수록 안 좋은 기믹. 사실 스펙보다는 성격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기믹으로 오만한 성격일수록 안좋아지는데 스펙이 높은 캐릭터들이 몇몇 개념인을 제외하면 오만해지는 경우가 높다.

정말 가끔이지만 주인공 커플을 위해 자기가 물러나주는 대인배 약혼자 캐릭터도 있긴 하다. 이런 약혼이 대개 정략약혼인지라 둘 다 사랑보다는 깊어봐야 소꿉친구 정도의 호감만 느끼고 있기 때문인 경우도 있고, 약혼자는 남주/여주를 깊이 짝사랑해 왔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진정한 행복을 빌며 자신이 떠나주는 엄청난 대인배적 행보를 보여줄 때도 있다. 예로 미스터 션샤인 김희성.
이런 경우에는 그 약혼자 캐릭터도 사실 본인이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약혼 관계인 남주/여주가 여주/남주와 커플이 되면 큰 미련없이 주인공 커플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본인은 좋아하는 사람과 이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긴하다.

그리고 의외로 사망 플래그이기도 하다. 특히 전쟁물에서 약혼녀를 운운하거나 전쟁이 끝나면 반드시 그녀에게 고백 or 청혼하겠어 따위를 말하면 100%다 사진을 꺼내드는 자들이 사망 확률이 높다. 물론 이건 약혼자 뿐만 아니라 배우자 or 연인도 해당한다.

일본 만화에서도 자주 나오는 기믹인데, 주인공들이 어릴 적, 심지어는 뱃속에 있기도 전에 부모들끼리 당사자들 동의 없이 '니 딸과 내 아들 결혼시키자'라고 생각없는 약속을 해서 평생 모르고 살다가 철들 때 쯤 갑자기 주인공 앞에 나타나서 아임 유어 약혼자 하는 시추에이션이 잦다. 물론 이걸 제정신으로 받아들이는 전개는 거의 없고 처음엔 거부하면서 서로 싫다싫다 하다가 (서로 주인공이라면) 좋아좋아하게 되는 게 이 바닥의 클리셰. 대표적으로는 란마 1/2이 있겠다.

하렘물이나 러브 코미디물에서 주인공과 히로인이 약혼 관계로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아마 연애 플래그를 성립시키기 쉬워서일 듯 하다. 다른 남자와 히로인이 약혼 관계라면 위에서 말했듯이 NTR의 제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약혼자가 약혼자를 그 연인으로부터 NTR 해오는 전개도 있다.

그러나 이는 역으로 NTR물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소꿉친구나 남자친구가 뻔히 있는데 어른들끼리 억지로 둘이서 약혼을 시켜버리는 경우. 이 경우 결말은 소꿉친구/여자친구를 약혼자에게 그대로 뺏겨버리거나 약혼을 거부하기 위해 둘이서 싸운다거나 하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작중 배경이 조금 옛날이면 약혼자가 서로 친척뻘인 경우도 있다. 가장 가까운 촌수는 일반적으로 사촌. 현실에서도 과거 유럽의 귀족들은 친척끼리 약혼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았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주걱턱으로 유명한 곳이라든가

3. 사례

3.1. 창작물에서의 약혼자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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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작품) - (남자) & (여자)로 기재
결혼이 성사된 경우
파혼한 경우
죽음으로 인해 이어지지 못한 경우

4. 관련 항목


[1] 프랑스어 'fiançailles' 기원이다. 발음은 둘다 (fiːɑːnˈseɪ), 피앙세로 같다. [2] 물론 결혼은 인륜지대사이고 당사자의 입장 만큼이나 양 집안의 사정도 중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당사자 의사는 완전히 배제하니까 문제인 것이다. [3] 이쪽은 엄밀히 말하면 외계인이지만... [4] 이쪽은 자기들이 좋아서 언니의 반대도 무시하고 약혼한 거라 일반적인 약혼자 클리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더군다나 엔딩에서는 파혼하였고 안나는 후속편에서 크리스토프와 결혼한다. [5] 이신과 신채경은 조부들의 정혼에 따라 혼인한다. 사촌형수인 신채경을 좋아하게 된 이율이 조부가 약속하던 당시의 '황손'=즉 원래 신채경의 약혼자는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스토리가 꼬인다. [6] 최종 국면 후반부에 서로의 죽음을 직감한 미츠리와 오바나이가 다시 태어나면 꼭 부부가 되어 다시 만나자는 유언을 남기고 한날 한시에 같은 장소에서 사망했다. 이후 현대에 환생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다섯 명의 아이도 낳았다. [7] 코유키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아버지의 묘소에 가 있는 동안 이웃 도장에 의해 독살되었다. [8] 둘다 부잣집 도련님 아가씨인데다가 부모들끼리 친해서 소꿉친구이자 약혼한 사이로 자라지만 여주인공의 기업이 도산하며 위기를 맞게되는 전개. 그 와중에 남주인공이 등장. [9] 어린시절이고 서로 진지하게 한게 아니라서 법적 효력은 거의 없다. 거기에 카시와자키 페가수스를 제외하고 다 모르고 있었다. [10] 그러나 E-34전 이후 신연맹 체재에 반대한 자일가가 레온하르트가와 결별하는 바람에 파혼 루트를 타버렸다. [11] 144화에서 인다 카라네를 시작으로 146화에서 여자친구 25명 전원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이후 신규 여친이 어느정도 모일 때마다 주기적으로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12] 식을 올리는 도중 란마의 라이벌들의 난입으로 결혼식이 난장판이 되었다. [13] 왜 2명인지는 쿠온지 우쿄 항목 참조. [14] 동성 커플. 물론 두 사람이 좋아서 이렇게 된 게 아니라 문화적 몰이해가 빚은 참사. 볼프람 측의 경우 멘탈붕괴하는 초반 반응과는 달리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그 상태를 즐기는 쪽으로 바뀐다. 다만 유리는 두 말 할것도 없는 이성애자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두 명이 맺어질 가능성도 없는 것이, 이 작품 자체가 많은 오해와는 달리 BL물도 아닌 데다(오히려 소년만화 라노벨판에 가깝다.) 유리도 볼프람에겐 전혀 그런 감정이 없고 게다가 빨리 며느리를 보고 싶어하시는 어머니가 결사반대하실 것이 뻔하다. [15] 창작물 약혼자 컨셉중 제일 서로 진지하게 사랑한 케이스 다만 에드몽이 호적수들의 계략으로 인해 누명을 쓰고 장기간 복역하여 파토났다. [16] 애초에 스토리가 일본 전역에서 뽑은 약혼자들 중에서 신부감을 한 명 고르는 거다. [17] 이 쪽은 원래 약혼한 사이 이지만 정작 류켄은 마사키에게 호감은 있고 자주 챙겨줬어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모신 하녀인 카나에를 좋아하고 있으며 마사키는 잇신을 만나고 난 후 잇신을 좋아하게 된다. 결국 각자 서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다. 허나 그 일 이후에는 마사키와 카나에는 죽는다. [18] 설정과 삭제 장면에서 언급되는 네이티리의 언니로, 본래 실와닌이 쯔테이의 약혼자였지만 실와닌이 사망하자 대신 네이티리가 쯔테이와 약혼하게 되었다. [19] 이는 부모 측에서의 강요로 약혼한 경우이며 야나기사와가 아구리를 하인처럼 부려먹는 등 둘의 사이는 매우 안 좋았고 아구리의 동생 아카리도 언니보고 싫으면 얼른 파혼하라고 한마디 했을 정도이다. 결국 아구리의 사망으로 파혼. [20] 이 작품은 약혼은 했어도 끝까지 잘 가는 경우는 없으며, 오히려 중간에 파혼하는 경우가 많다. [21] 전생에서는 아리의 부친 시몬과 체자레 부친 레온 3세의 정략으로 인한 결혼이었으나 2회에서는 레온 3세가 아리아드네와 강제 결혼하려다가 체자레가 군사를 끌고 바꾼다. 그러나 아리아드네의 이복언니인 이사벨라와 몰래 바람 피운 것이 들통나면서 결국 파혼하게 되었다. [22] 이 항목의 주인공이 아니라 진짜 사테리아지스. [23] 하지만 카를로스가 바니카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한 이후로 파혼한다. 나중에 카를로스는 요리사로 변장을 해 바니카를 찾아가 전속 요리사로 살아갔으며 결국 둘 사이에 아기까지 생긴다. [24] 이 쪽은 카일이 미카엘라를 보고 그녀에게 반해 파혼을 하게 된다. 결국 릴리안느는 녹색 사냥을 명령하는 기행을 벌인다. [25] 사실 이사벨라는 가족들을 위해 약혼을 받아들었을 뿐 마리아노에겐 사랑의 감정은 없었다. 결국 엔딩에서 마리아노는 이전부터 본인을 좋아하고 있던 이사벨라의 사촌인 돌로레스와 이어지게 된다. [26] 약혼녀 5명 - 이즈미사와 아오이, 아멜리아 어빙, 이리나 일류히나, 바이몽파, 카린 이스텔 [27] 이들에게는 특이사항이 있다. 사실 약혼녀 5명의 정체는 아사히의 죽은 소꿉친구 소녀인 이자와 아이의 인격 & 외모 & 기억을 바탕으로 탄생한 AI이자 환생임과 더불어, 지금까지의 아사히는 가상세계에서 살다가 돌아왔음이 8화에서 드러났다. 그러나 일련의 과정으로, 아사히는 가상세계에서 AI로나마 살아있는 아이와 재회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깔끔히 헤어지고, 현실세계에서 약혼녀 5명과 재결합하여 맺어진다. [28] 주인공과 메인 히로인이 아닌 캐릭터의 약혼 관계 이지만, 특이하게도 전형적인 약혼자 클리셰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서로 좋아하며 엔딩에서는 잘 이어진 케이스다. 심지어 둘 다 중간에 다른 상대와 결혼할 뻔하기도 했다(...). [29] 악역 영애물 첫 클리셰가 약혼자가 원 약혼녀와 약혼 파기를 하는것부터 시작한다. [30] 이쪽은 원래 안젤리카 쪽이 율리우스와 약혼되었으나 율리우스의 일방적인 불륜으로 파혼했다. [31] 왈드의 반역으로 인해 자동 파기 [32] 귀족들의 절대 다수가 정략결혼을 하며 연애결혼은 아주 드물고 평민들끼리나 가능한 수준이다. 작중 결혼은 부모에 의해 약혼하고 졸업 후 결혼하는 게 수순. 많은 인물들이 약혼 관계에 있지만 정세의 변동이나 집안 사정 등으로 인해 반드시 결혼까지 가지는 못한다. [33] 부모에 의해 정해진 약혼자 관계. 로제마인이 양녀로 들어와 서로 가족 관계(남매)지만 양녀,양자는 양부모의 친자식과 결혼이 가능한 세계관이다.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은 없으나 의남매로서의 우정은 있다. 꽤 오래 약혼 관계에 있었으나 시리즈 후반에 약혼을 파기하게 된다. [34] 빌프리트와의 약혼 파기 이후 스포일러 쪽에서 고백해 수락하며, 결말부에서 정식으로 약혼한다. 몇 년 뒤 확실하게 결혼까지 할 예정. 정략적인 면도 아주 없지는 않으나 누가봐도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사이이다. [35] 데릴사위로 약혼하나 거의 볼모 취급이며 대우도 나쁘다.둘 다 사이가 매우 나쁘며 이런저런 일 끝에 끝내 파혼한다. [36] 작품 후반부에 결혼한다. [37] 토르스텐은 빌프리트의 측근이고 리젤레타는 로제마인의 측근이어서 앞으로 부부가 될 주인들을 보좌하기 위해 약혼한다. 그러나 정세의 변동과 주인들의 파혼으로 더이상 함께 하기가 어려워져 파혼하게 된다. [38] 일부다처제 세계관이라 두 번째 부인으로서 약혼한다. 서로의 이익을 철저히 따진 순수한 정략결혼이지만 오히려 그만큼 공적으론 신뢰하는 사이이다. 브륀힐데가 졸업 후 성인이 되면 결혼할 예정. [39] 로레인이 10살 때 집안끼리의 정략으로 약혼했다. 꼭 상대가 서로가 아니어도 되는 약혼이었으나 사하 쪽에서 로레인에게 반하는 바람에 이루어진 약혼으로 보인다.이십 년 넘게 약혼을 유지했지만 문제는 여자쪽이 남자가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결혼을 미루고 미루다 못해 다른 지역인 아테라까지 도망을 가버렸다는 것. 그렇다고 남자 쪽이 모자란 것도 아닌 게, 여자로 착각할 만한 미모에 행성 최고의 마법사라 객관적으론 빠지는 것이 없다. 이 때문에 파혼은 하지 않았지만 위태위태했으며 수라와의 전쟁때 약혼녀의 잘못[46] 으로 인해 남자 쪽이 아샤 라히로에게 살해당했다. [40] 사디스트 얀데레 루미카 때문에 로이가 집에서 도망쳤다. [41] 하루의 아버지인 오쿠무라 쿠니카즈가 강제로 맺은 약혼. 쿠니카즈 본인을 위한 정략결혼이다. 하루는 순응하려 했으나, 거부감은 어쩔 수 없었는지 결국 하루의 페르소나가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루가 괴도딘에 함류하여 쿠니카즈가 개심하고, 코옵을 진행하면서 없던 일이 된다. [42] 아이니의 현 남편인 하이신스의 언급에 따르면 헤움과 아이니는 서로 약혼한 사이였었고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근데 아이러니한 것은 하이신스는 헤움이 일으킨 반란을 제압하면서 헤움을 처형시켰다. [43] 원래 이아로스의 약혼 상대는 메데이아 벨리아르 였으나 멋대로 파혼을 하였고 이후 황태자비 경합을 열지만 중간에 농간을 부려 경합에서 모두 패배한 프시케가 황태자비로 낙점되었다. 그러나 프시케가 메데이아와 몸이 뒤바뀌면서 상황에 대한 진상을 모두 알아차리고 원래대로 돌아온 뒤에는 이아로스에게 직접 이별을 선포하였고, 결국 공식적으로 완전히 파혼하게 된다. [44] 작중 등장인물이고 독자고 이젠 더 이상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사실이지만 일단은 약혼 사이이긴 했다. [45] 남자쪽은 동의한적 없는데 여자들이 일방적으로 약혼자라고 주장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5명중에 고교 졸업까지 와타루에게 선택받는 여성이 약혼자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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