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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죠 렌타로 | |||||
하나조노 하카리 | 인다 카라네 | 요시모토 시즈카 | 에이아이 나노 | 야쿠젠 쿠스리 | |
하나조노 하하리 | 하라가 쿠루미 | 메이도 메이 | 스토 이쿠 | ||
카쿠레 메메 | 이인 치요 | 야마토 나데시코 | 야사시키 야마메 | 모미 모미지 | |
야쿠젠 야쿠 | 토로토로 키시카 | 케다루이 아시 | 나카지 우토 | 메이도 마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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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무이 네무 |
<colbgcolor=#e2b387><colcolor=#915e4b> 인다 카라네 [ruby(院田, ruby=いんだ)] [ruby(唐音, ruby=からね)] | Inda Kara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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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성별 | 여성 | |
생일 | 9월 9일[1] | |
나이 | 15세[2] | |
소속 |
오하나노미츠대학 부속고등학교 1학년 4반[3] 렌타로 패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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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
할아버지 인다 카라조 할머니 인다 카라요 아버지 인다 카라히토 어머니 인다 카라나 언니 인다 카라노 남동생 인다 카라토 조카 인다 카라라 조카 인다 카라루 약혼자 아이죠 렌타로[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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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 1화 | |
성우 | 토미타 미유 (TVA) | |
시라이시 하루카 (ASMR 보이스드라마)[5] | ||
애리얼 그레이엄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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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院田, ruby=いんだ)] [ruby(唐音, ruby=からね)][6]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타이틀 히로인 중 한 명. 1화에서 하나조노 하카리와 함께 주인공 아이죠 렌타로의 첫 연애를 시작한 기념비적인 여자친구이다. 하카리, 카라네 순서로 렌타로에게 고백했기 때문에 따지자면 두 번째 여친이다.
2. 특징
"그러는 카라네찌도 츤데레 같아도 무슨 생각하는지 진짜 티 나. 어떤 의미로 보면 진짜 솔직."
- 아코, 92화에서
본작의 대표적인
츤데레 히로인이자 최초의 츤데레 히로인. 츤데레답게 자존심이 강해서 솔직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며, 쓸데없는 부분에서 자존심을 지키려다 자충수를 두곤 한다.[7] 렌타로와 사귀게 된 후에도 츤데레 기질은 여전하지만, 가끔씩 자신의 본심을 솔직하게 드러내곤 하는데 이때의 모습은 상당히 귀엽다.- 아코, 92화에서
성격부터 당차고 똑부러진 여걸 타입인 데다가 할 말은 다 하는 타입이다 보니 종종 멋진 모습을 뽐내고는 한다. 누군가 렌타로 패밀리에 대해서 안 좋은 소리를 하거나 할 때 가장 먼저 발끈하거나, 원년 멤버로서 뒤늦게 들어온 후배 여친들도 챙겨 주는 등 패밀리의 맏언니 역할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은 48~49화까지만 해도 그런 자신의 성격 자체를 굉장히 싫어했었다.[8] 일시적으로 츤데레가 아니게 되었을 때도 렌타로가 설득해주기 전까진 돌아가기 싫다고 했을 정도. 이후로도 진지한 상황이거나 츤츤거리기 애매한 상황이면 망설임 없이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술한 대로 자신의 츤데레 성격도 싫어했고, 당찬 성격과 괴력 때문에 자신을 귀엽지 않다고 생각하고 빈유에 콤플렉스도 있어서 자신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렌타로가 그런 모습들마저도 좋아해준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은 나아진 상태.
이 작품에서 쿠루미와 함께 비교적 정상인 포지션이며 작중의 츳코미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인 치요, 토로토로 키시카 등 츳코미 역이 꽤 늘어난 뒤에도 원조 츳코미 담당으로 여겨지는 중. 더불어 반말 캐릭터라서 선배나 교사도 그냥 이름으로 부르고 반말을 한다. 심지어 야쿠젠 야쿠도 단순히 '야쿠'라고 부르는 것을 여친들이 두 번째로 아기로 변하는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교적 정상인이긴 하지만 본작의 캐릭터답게 카라네도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우선 패밀리의 츤데레들 중에서도 완벽하게 클리셰대로 행동하는 츤데레로서 독보적으로 츤츤대는 빈도가 잦으며, 렌타로에게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에게 츤츤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원소주기율표, 가게에 진열된 수영복, 심지어는 산소에게도 츤츤대는 모습을 보여서 일명 전방위 츤데레로 불린다. 이름 그대로 츤데레의 정의 그 자체를 인물로 창조한 듯한 캐릭터.[9]
또한 비교적 슬렌더한 체구와는 달리 힘이 괴력 수준으로 매우 강하다.[10] 한 손으로 사람을 끌고 다니는 건 기본, 힘껏 집어 던지면 투포환처럼 사람이 날아간다. 친구이자 같은 괴력녀인 고릴라 연합 총장과는 체급 차이에도 불구하고 완력이 비슷한 것으로 묘사된다.[11][12] 이러한 괴력 덕에 종종 힘을 써야 하는 에피소드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다. 탄환으로 사용하는 대상은 대체로 덩치가 작은 요시모토 시즈카를 비롯한 유녀 라인.[13] 한편 여친들을 위한 일이라면 초인적인 괴력과 맷집을 발휘하는 렌타로에게 중상을 입힐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로,[14] 68화에서는 아예 허리 꺾기로 렌타로의 등뼈를 부러뜨렸고, 73화에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무심코 렌타로를 쳤다가 렌타로가 전신 골절 진단을 받았었다고 한다. 단, 이런 식으로 렌타로에게 중상을 입히면 카라네도 자존심이나 그런 거 없이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15] 그래서 독자들에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폭력형 츤데레 캐릭터임에도 카라네의 평은 좋은 편이다.[16]
3. 외모
애니메이션 설정화 | 디자인 설정화 | 야노 아카네의 팬아트 |
주황색에 가까운 금발 머리에 루즈삭스 등 약간의 갸루 패션을 하고 있으며,[17] 츤데레 속성에 맞게 트윈테일이다. 다만 사복 차림일 때는 트윈테일의 모양이 다르다. 아예 포니테일일 때도 제법 나오는 등, 다른 인물들에 비해 다양한 머리 모양을 보여주는 편.
슬렌더 계열 여친의 대표주자. 전체적으로 모난데 없는 슬렌더에 예쁜 몸매지만 가슴이 매우 작은 편이라 콤플렉스가 있다.[18][19][20] 수영장 데이트 편을 보면 애니에서는 확실히 빈유라는 느낌의 작화가 있는데 원작에서는 딱히 그렇게 빈유라는 느낌도 아니다. 모미지의 평가로는 패밀리 중 딱 중간 정도.
4. 작중 행적
4.1. 1권(~시즈카 합류)
첫 만남 |
-
1화(
하나조노와 인다):
하나조노 하카리와 함께 렌타로를 만나 운명의 '삐빗'을 느끼게 된다. 핑크 네잎클로버를 찾아 선물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하카리와 같이 한동안 클로버 밭에서 클로버만 찾고 있었는데, 이를 본 렌타로가 제지하자 클로버 같은 걸 찾는 게 아니라 볼일이 마려워서 쉬할 곳을 찾고 있었던 거라고 츤츤거려 렌타로를 당황시킨다. 이후 렌타로가 음료수를 사왔다고 해서 츤츤거리며 받는다.
이후 답례하고 싶은데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전부 다 사왔는데 하필 돌아오자마자 하카리가 고백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카라네의 고백
그 뒤 자기도 렌타로에게 고백하고, 렌타로에게는 힘든 문제라 다음날 아침에 정하기로 한다.
다음날 아침, 렌타로가 둘 다 사귀자고 결론내려버리자 정신 나갔냐고 반발한다. 아무리 그래도 양다리는 아니다 싶었지만 렌타로가 핑크색 네잎클로버를 두 개나 준비해오는 정성에 받아들이기로 한다. - 2화: 며칠후 아침에 렌타로를 만나 같이 등교하던 중 이름으로 부르기로 협의하고, 렌타로가 키스 경험이 없다는 말에 하카리와 함께 첫키스 쟁탈전을 한다. 이를 눈치챈 렌타로가 눈 가리고 해서 첫키스가 누군지 모르면 된다고 하나 계속 실패하고,[21] 렌타로가 복도에서 뛰어다니며 교감에게 딥키스를 줘버리려고 하자 하카리와 함께 저지한다. 결국 셋이서 동시에 하기로 한다.
-
3화(
요시모토): 다같이 도서관에 가서 요리책을 보기로 한다.
그리고 며칠후, 최근 피곤해진 렌타로에게 하카리가 기운을 나눠주겠다며 볼뽀뽀를 하자 자신도 나눠주겠다며 박치기를 한다.
렌타로가 3번째 여친 시즈카를 데려오자 뇌가 썩은 게 아니냐며 경악하지만, 그들에게 지금까지보다 더욱 잘해주지 못하면 할복할 것을 맹세하자 받아들인다. - 4화(꽁냥꽁냥할 때인 줄 알았더니): 도둑잡기 게임을 하던 도중 시즈카와 분위기가 안 좋아지지만, 이는 계속 자신과 하카리의 눈치를 보는 듯하여 신경 쓰였기 때문이었고, 시즈카에게 당당하게 행동하라고 말하며 무사히 해결된다.
- 5화(그 결과, 좀더 꽁냥꽁냥)
- 1권 번외
4.2. 2권
- 6화( 에이아이): 중간고사에서 87등을 했고, 에이아이 나노가 AI라는 설이 있다고 한다. 에이아이 나노가 렌타로와 삐빗 하게 되어 렌타로와 시간을 보내는 동안 과학 실험 중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하고 있었는데, 세포에게 츤츤거리고 있어 히카리와 시즈카가 안쓰러운 표정으로 카라네를 바라봤다.
- 8화(모두가 좋아하는 수영복 편): 4번째 여친 나노를 소개받는다. 다 함께 수영장에 가자 자신의 몸매가 신경 쓰여 따로 행동하게 된다.
- 9화(스파 리조트의 연인들): 하카리와 나노가 위기인데 렌타로가 쓰러져 있어서 께운다. 이후 음료수를 먹을 때 하카리와 나노의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란 말에 뿜고, 렌타로가 카라네를 일어나라고 하더니 갑자기 옷을 벗겨서 고속 싸대기를 날린다. 이후 다섯이서 즐겁게 놀았다.
- 10화( 화학실에 있던 수수께끼의 선배): 선착순 5팀 한정 "더욱더 러브러브 케이크"를 먹기 위해 렌타로 및 다른 멤버들과 함께 뛰어간다. 나노가 "4인분 먹어야 하는 렌타로는 믹서기로 갈아서 먹는 게 효율적이다"라고 하자 눈 뜨고 못 봐줄 비주얼이겠다고 깠다.
- 11화(만나서 반가워요, 약물 소녀): 5번째 여친 야쿠젠 쿠스리가 합류한다. 쿠스리는 기존 멤버들을 위해 약을 하나씩 만들어왔는데 카라네 몫은 가슴이 커지는 약이라고 해서 무슨 의미냐고 화낸다. 다음으로 삐딱해지지 않는 약, 조금은 여성스러워지는 약 같은 걸 꺼내자 어디서 그런 정보를 들었냐고 화내고, 렌타로라는 말에 최악이라며 날뛰지만 렌타로는 카라네가 슬림하고 스타일이 좋다거나 솔직하지 못한 게 귀엽다고 했었다는 쿠스리의 해명에 사과한다. 이후 쿠스리가 화장실에 가느라 가져온 차를 미리 마시라고 하는데, 렌타로를 위한 것과 기존 여친들을 위한 차가 바뀐데다가 하필 렌타로를 위한 차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미치도록 뽀뽀하고 싶어지는 약"이 있어서 부작용으로 좀비가 된다.
- 12화(키스 좀비♡ 패닉): 중반부에 하카리와 함께 렌타로를 추격하다 아예 하카리를 던지고, 평소처럼 또 둘이 싸우자 렌타로가 둘이 키스시키고 도망간다.
- 13화(그런 선배를 좋아하니까): 이후 없애는 약을 마시고 보건실에서 일어난다.
- 14화(사랑과 영혼을 건 성전): 며칠 후 러브조노파크에 가서 부케 던지기 행사에 참가하고, 고릴라연합 멤버와 격돌한다. 시즈카가 "고릴라 스톰"에 날아갔다가 거유 여친들의 가슴에 부딪쳐 튕겨져 나가는 걸 보고 내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4.3. 3권 이후
15화에서는 밤에 다른 여친들과 함께 렌타로에게 불려오고, 하카리의 어머니가 하카리와 렌타로를 강제로 결별시키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렌타로가 저택에 침입해서 하카리를 데리고 도피행각을 벌이겠다고 선언하자 자기도 함께하기로 마음 먹고 다른 여친들과 함께 저택에 침입한다. 다른 여친들이 활약하여 실내까지 무사히 침입했으나 적외선 센서가 있는 구역에서 가로막히는데, 렌타로는 적외선을 관찰해 천장 부근에 센서의 사각지대가 있단 것을 알아낸다. 그러자 근력이 강한 두 사람이 협력하면 벽을 올라 센서를 넘어갈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나와 렌타로와 카라네가 실행하게 되고, 결국 센서를 통과해 하카리의 방까지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하카리의 방에 들어서자마자 결국 경보가 울리는 바람에 렌타로와 함께 붙잡혀서 하하리 앞으로 끌려온다.18화. 하하리는 렌타로가 하카리를 좋아하는 것이 진심인지 시험해 보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를 들고 왔고 렌타로에게 테스트하기 전 카라네에게 먼저 검사를 시킨다. 먼저 흉부 사이즈를 C컵이라고 속이려다 B에 가까운 A라고 이야기할 때까지 계속 거짓이라고 판정받고, 좋아한다고 진심으로 말하는데도 무의식적으로 자존심이 앞서서 목청을 높일 때까지 계속 마음이 거짓으로 판정되는[22] 굴욕을 맛본다.[23] 한편 렌타로가 한 번에 카라네를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이라고 판정을 받으니 지금 그런 말을 할 때냐며 태클을 건다.[24] 이후 렌타로가 하카리를 좋아하는 것까지 진심으로 판정되는 등 실랑이가 이어지다가 하카리가 더 이상 렌타로가 괴로워하는 것을 볼 수 없어 탈출을 시도하려 하자 이 기회를 틈타 하하리를 인질로 붙잡고[25] 렌타로가 하카리에게 달려갈 수 있게 해 준다.
"너 따위… 언제든지 기다려 주겠어."
그리고 렌타로가 하카리를 찾으러 가는 동안, 하하리는 목을 부러뜨릴 작정이라면 정말로 부러뜨리라고 하면서 빠져나오려고 하고, 어머니로써의 마음이 진심이었다는 사실에 자신도 모르게 겁을 먹으면서도 하하리에게 우정을 얕보지 말라고 일침한다."하카리의 마음을 무시하고선… 뭐가 어머니냐…! 너야말로--- 우정을 얕보지 말라고-!!!"
48화는 카라네가 주연인 에피소드인데, 자신이 츤데레인 것 때문에 고민하던 중 쿠스리가 가지고 온 '츤데레가 아니게 되는 약'을 마시고 무척이나 수줍은 소녀로 변했다.[26] 여친들과 렌타로가 이러한 모습을 보고 어색해 하면서 카라네를 다시 츤데레로 만드는 약을 만들려 하자 '난 그런 약 안 먹어. 츤데레인 나는 싫어.'라고 말한다. 하지만 렌타로가 '나는 츤데레인 카라네를 사랑하는 거야'라고 말하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48화가 끝난다. 다음화에서 '츤데레가 되는 약'을 마셨지만 돌아오지 않았고, 50화에서 츤데레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모두 '츤데레가 아니게 되는 약'을 마시고 츤데레 짓을 함으로써 츤데레 인자를 방출시킨 뒤, 렌타로가 두 가지 약을 동시에 마셔서 츤데레 인자를 모아
원기옥처럼 만들어 쏘면서 츤데레로 돌아왔다. 그리고 부끄러워하면서 솔직하게 '다들 고맙다'고 말하자 다들 아직도 츤데레로 안 돌아온 줄 알았다.- 66화(자...! 어둠의 게임이 시작된다!): 하나조노 모녀의 제안으로 저택에서 어둠의 전골 파티(각자 가져온 재료를 알리지 않은 채 모두 한 냄비에 넣고 끓여먹는 게임)를 하게 된다. 저택에 모인 후 하카리와 쿠스리를 밧줄로 묶고는 어차피 미약이나 이상한 약 가지고 왔을거라고 하나 거짓말 탐지기 결과 하카리는 결백을 인정받는다. 치요 다음 차례 나노가 엄청 빨리 건진다고 한마디 하고, 나디가 치요의 어묵볼을 보고 이런저런 말을 하자 "나디가 입을 열 때마다 고도의 독해력이 필요한데 왜지?"라고 한다. 이후 하카리가 본인이 가져온 카라아게를 건진 후 "카라네라서 카라아게를 가져왔냐"고 묻자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고기 요리를 가져왔을 뿐이라고 한다. 재밌다며 웃는 시즈카와 메메는 덤. 본인은 나노가 가져온 영양제를 건지고는 어디 넣지 말고 그대로 먹으라고 한소리 한다. 이후 하카리가 가져온 해달고기(라고 쓰고 진실은 쿠스리표 미약에 절인 고기)를 먹고 성욕이 증폭되어 다같이 스모를 하기로 한다.
100여친 양대 갸루 |
아코의 속마음을 알게 된 카라네는 아무 일 없던 것마냥 아코에게 친하게 구는 1반 애들의 모습에 격양하고, 갑자기 따돌림받은 아코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생각한 적은 있냐, 아코에게 사과부터 하는 게 맞지 않냐며 따진다. 그러자 1반 애들은 눈치 없게 구는 아코야말로 나쁜데 왜 자신들이 사과해야 되냐, 외톨이인 아코가 불쌍해서 자신들이 어울려줬으니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지 않냐며 카라네를 조롱한다.
"아코에게는 이미 나라는 '절친'이 있거든!!" |
그런데 밖으로 나오니 1반 애들이 고릴라 연맹에게 둘러싸여 벌벌 떨고 있었다. 카라네를 '망할 고릴라'라고 흉보면서 캔을 차다가 실수로 고릴라 연맹의 오토바이에 맞히는 바람에 그대로 시비가 걸린 것. 그리고 마침 나온 카라네와 아코에게 도와달라고 빌자 고릴라 연맹은 만약 카라네의 친구라면 용서해주겠다고 했지만 카라네는 딱히 친구가 아니고 내 친구의 지인 정도인데 어떻게 할 거냐고 아코에게 묻는다. 그러자 아코는 마음대로 하시라며 선을 그어버리는데, 자신에게 한 짓은 괜찮지만 카라네를 욕한 건 용서할 수 없다며 예전에 지었던 그 표정을 다시 지어 화났다는 걸 분명히 보여주고, 1반 애들은 그대로 고릴라 연맹에게 참교육당한다. 그 뒤 1반 애들은 어찌저찌 용서받긴 했으나 두 번 다시 카라네와 아코에게 시비를 걸지 않았다고 한다.
114화에서는 렌타로, 쿠루미, 마이와 함께 신사에서 데이트를 한다. 츤데레 기질이 강한 세 사람 중에서 그나마 솔직한 편인 쿠루미가 데이트를 리드하자, 렌타로와 사귄 기간이 가장 긴 자신이 후배인 쿠루미와 마이를 리드해야 된다는 책임을 느껴 평소보다 무리한다.
- 하트 모양 음각이 새겨진 받침대 위에 올려진 '같이 들어올리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바위'를 들어올릴 적에는 들어올리다 못해 그 바위를 렌타로의 얼굴에다 투포환 던지듯이 던져 정확하게 맞혀버렸다. 매우 무거운 바위였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이라면 렌타로는 즉사했어야 정상이었다.
- 사랑이 이루어지는 끈으로 당기는 방울의 경우 줄을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 렌타로가 방울이 달린 지붕에 처박혔다.
이후 '사랑 외치기 콘테스트'에 참가하자 쿠루미와 마이를 위해 쑥스러움을 무릅쓰면서 시작을 끊기로 하고, 그 속마음을 알아차린 쿠루미로부터 선배를 늘 의지하고 있다는 응원을 받고 큰 소리로 사랑을 외친다. 마지막으로 마이의 차례가 오자 계속 솔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마이에게 그래도 후회하지 않을 것인지 묻는다. 마이의 대답을 듣자 쑥스러우면 속마음을 숨기려고 전혀 다른 말이 나온다는 것에 공감하면서도, 그런 모습까지도 렌타로는 모두 사랑해준다며 안심시키고 마이가 속마음을 내뱉도록 만든다.
117화에서 바이오 린이 렌타로 패밀리에 합류한 후 좀비 간호사 게임을 할 때 첫 4명의 좀비 간호사(술래)로 낙점되었다. 하카리가 계속 자기만 노리는 것에 대해 분노가 폭발해서 하카리를 감염시킬 때 진짜 이로 목을 물어 하카리의 목에 이빨 자국을 냈다.[28] 렌타로마저 전신 골절시키는 카라네의 괴력과 하카리에게 품은 악감정을 생각하면 그대로 하카리의 목덜미를 물어뜯어 치명상을 입히고도 남았을 텐데 만화 특성과 수위 문제 때문에 봐준 듯하다.
패밀리의 일상을 그린 120화에서는 아코와 함께 영화를 보며 사이좋게 펑펑 운다.[29]
일상편 제2탄인 130화에서는 거유 집안을 모시고 있는 마이에게 가슴 크기가 신경 쓰이지는 않는지 물어보는데, 이에 마이는 메이 언니가 거유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야 자기가 빈유라도 문제 없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거유인 하하리를 목숨 바쳐 따르는 메이가 거유 선호파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차린 마이는 메이에게 직접 물어보려고 하지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우물거린다. 결국 마이에게 떠밀린 카라네가 직접 메이에게 (메이는 다른 사람의 가슴 중에) 거유와 빈유 어느 쪽이 좋은지 질문한다. 그런데 메이는 질문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채, 추락하는 하하리를 공주님 안기하는 모습을 상상하다가 메이 자신의 가슴이 크면 움직임이 둔해서 하하리를 구하지 못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서, (메이 자신의 가슴이) 빈유인 쪽이 더 좋다고 대답한다. 이에 마이는 감격해서 울고 카라네는 쑥스러웠는지 괜히 츤츤거린다.
144화에서는 가족 얘기를 하길 꺼려서 뭔가 사정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며칠 뒤, 우연히 들키게 된 바로는 가족들이 전부 다 츤데레인 걸 들키기 싫어서 그랬던 것으로 나온다.[30] 렌타로에게 가족을 들킨 것 때문에 집을 뛰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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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화에서는 패밀리에게 '너희들이 원하는 결혼생활이 어떤 것이냐'고 물어본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도중 에이라가 "카라네는 어떤 게 좋냐"고 묻자 카라네는 "딱히 별로..."라고 츤츤거리다가 하카리에게 "말할 수 없는 므흣한 생활 아니냐 변태 카라네 씨♥" 소리를 듣자 잠잘 때 렌타로에게 키스하는 상상을 하며 "딱히 잘 자 '쪽'이라든가 좋은 아침 '쪽'이라든가 잘 다녀와 '쪽' 같은 건 생각하지 않았거든" 하면서 데레한다. 그러다가 스우가 렌타로와 결혼할 수 있는 것은 1명뿐이고 25명 전원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분위기가 싸해진 와중에 카라네 혼자 싱글벙글한 미소를 지었고 하카리가 "아니 뭘 숨기고 있는 겁니까 인다 무뚝뚝 에로에로에로 변태 카라네 양"이라고 지적하자 "딱히 렌타로에게 프로포즈 같은 걸 받지 않았거든"라며 자수한다(...).
아코가 헤실헤실하지 않아! |
바이올런스 카라네 |
보너스 셔플 |
- 171화: 쿠스리가 약으로 사고를 쳐서 렌타로가 "포니테일 섹시 니트 최고!!"라고 느끼지 못하면 죽는 위기에 빠졌고, 빈유라서 열외된다. 딱히 걱정돼서 따라가고 싶은 건 아니지만 쿠스리가 "렌타로가 포니테일 섹시 니트 말고 다른 것에 매력을 느끼면 회복에 방해가 된다"고 해서 따라가지 못한다.
- 172화: 쿠스리의 약 때문에 렌타로가 "트윈테일 슬렌더 룸 웨어 최고!!"라고 느끼지 못하면 죽는 위기에 빠지자 로리가 아니면서 빈유인 멤버들이 차출된다.[31] 이번엔 집에서 쉬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하고 딱히 귀여운 고양이 영상 같은 건 보지 않는다. 렌타로가 "화면에 반사된 카라네 얼굴을 보는 게 100배는 더 귀엽다"고 하자 미미미냐고 태클 걸지만 미미미 왈, 거울로 보지 않으면 실례라고 한다.
- 175화: 일상편 5, 모모하의 가슴을 힐끗 쳐다봤다가 가슴이 만져지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엔 시즈카가 히메카를 괴짜라며 마구 디스하는 걸 보고 놀란다.
- 178화: 29번째 여친 제츠보다 메루 합류. 우토가 동화 세계의 주인을 자처하고 히메카가 나는 우토의 제자니까 동거하고 있다고 하자 멋대로 기어들어가지 말라고 깠다. 애도 아니고 관심 없다고 하지만 행복한 왕자 이야기를 듣고 눈물 흘린다.
- 200화: 38화 칸의 이벤트로 귀여움에 민감해진 하카리가 하하리와 똑같은 모습을 보이자 뿜는다.
- 201화: 주사위를 굴려 81화가 걸리면서 유아퇴행 한다. 이에 하카리는 귀엽다며 키스를 한다. 이후 인형이 된 쿠스리에게 관심을 보인 뒤 인형이 된 쿠스리의 발을 잡고 내려치면서 가지고 논다. 이후에는 입에 손가락을 문 채 장비가 된 린을 잡고 휘두르면서 논다.
5. 인간 관계
-
아이죠 렌타로
나⋯ 렌타로 군이랑 손⋯ 잡는 게⋯ 너무 좋아⋯.
쭉⋯ 말하고 싶었는데 못 했을 뿐이지.
- 48화에서, 츤데레가 아니게 되었을 때 밝힌 진심
남자친구. 항상 솔직하지 못한 성격과 괴력 탓에 렌타로의 몸을 고생시키지만 서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 하나조노 하카리(1, 카라네 양↔하카리): 1권 표지의 콤비. 두 사람 모두 렌타로 패밀리의 최초 멤버라서 가장 오래 교류한 사이다. 기본적으로 앙숙 포지션에 가까워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백합 기믹이 있다. 자기네는 인정 안 하지만 렌타로 패밀리 모두가 알고 있을 정도로 이래저래 사이가 좋은 편. 때문에 평소에는 잡아먹을 것처럼 싸우다가도 서로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가장 걱정해 주고, 키스와 같은 이벤트까지 종종 발생한다. 사실상 렌타로와 히로인들 사이에 이루어진 키스를 제외하면, 하카리와 카라네가 가장 많은 키스 관련 장면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하카리의 어머니인 하하리와 "하카리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라는 감상과 함께 키스를 할 뻔하였고, 둘이 진짜로 할 것 같자 처음엔 둘의 키스를 밀어붙이던 하카리 본인이 막아 실패하는 일도 있었다.[32]
- 에이아이 나노(4, 인다 카라네↔나노)
- 야쿠젠 쿠스리(5, 카라네↔쿠스리)
- 하라가 쿠루미(7, 카라네 선배↔쿠루미): 츤데레이자 츳코미 콤비. 패밀리 내에서는 비교적 정상인이라 다른 여친들의 기행에 태클을 거는 역할이다. 37화에서 렌타로의 좋은 점을 거론할 때도 서로서로 의식했고, 렌타로도 쿠루미의 좋은 점으로 '칼같은 츳코미 덕에 카라네가 과로사를 방지해주는 것'을 거론했다. 쿠루미는 다른 사람을 잘 챙겨주고 행동력도 높은 카라네를 선배로서 존경하고 있다.
- 메이도 메이(8, 카라네 님↔메이)
- 스토 이쿠(9, 카라네↔??): 환장의 SM 콤비. 마조히스트인 이쿠에게 폭력성 다분한 카라네는 고통을 제공하는 자판기나 다름없다. 카라네의 츤데레 기운이 없어져 약한 힘으로 얻어맞자 실망하고 절망에 빠지는 게 압권.
- 우츠쿠시스기 미미미(10, ??↔미미미)
- 야마토 나데시코(13, 카라네 걸↔나디)
- 케다루이 아시(18, 카라네찌↔아코): 100여친의 양대 갸루.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이 있다. 아코가 느긋하고 온화하다 보니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카라네는 눈치가 빠른 데다가 당찬 성격이라서 그것을 캐치하고 대신 표현해 주는 좋은 친구 관계다.
- 메이도 마이(20, 카라네 양↔마이): 쿠루미에 이은 츤데레 조합. 렌타로에게 속마음과 다른 말을 내뱉게 되는 마이에게 동질감을 느끼는지 츤데레 선배로서 챙겨주는 편이다.
6. 기타
애니 히로인 비주얼 |
- 처음에 시즈카가 새로운 여친으로 합류했을 때는 렌타로에게 미쳤냐고 화를 냈지만 이후로는 그냥 무덤덤하다. 82화에서 열일곱 번째 여친인 키시카가 합류하면서 '문어 다리 교제라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아주 정상적이고 자신이 예전에 했던 발언과 같은 말을 하자 "뭐?"라며 발끈하는 반응을 보였다.
- 106화에서 고깃집에 갔을 때 주문한 음료는 레몬 스쿼시다.
- 37화에서 카라네의 좋은 점으로 렌타로가 거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츤데레인 점.
- 멋있는 점.
- 금발 트윈테일인 점.
- 칼 같은 츳코미로 세계의 질서를 지켜주는 점.
- 하카리와 무척 사이 좋은 점.
- 친구를 무척 아끼는 점.
- 모두를 지켜주는 점.
- 송곳니가 날카로운 점.
- 트윈테일을 묶은 리본이 귀여운 점.
- 힘이 센 점.
- 부끄럼쟁이인 점.
- 센 척 하는 점.
- 쑥스럽지만 기쁠 때는 머리 끝을 손가락으로 빙빙 마는 점.
- 눈이 예쁜 아몬드 모양인 점.
- 매운 걸 잘 먹는 점.
- 늠름하고 기가 센 점.
- 트윈테일 사이에 드러난 예쁜 뒷목.
- 늘씬한 점.
- 루즈삭스 차림인 점.
- 팔짱을 자주 끼는 점.
- 스웨터가 모에 소매인 점.
- 조금 힘껏 스킨십을 해주는 점.
- 본작의 히로인들은 클리셰를 전혀 따르지 않는 이들도 많이 있는데, 카라네는 드물게도 거의 클리셰로만 구성된 캐릭터다. 트윈테일 금발 츤데레(+폭력녀)라는 완벽하게 클리셰화된지 오래인 캐릭터성을 보유했고, 과도한 츤데레 등도 ' 아가씨, 발끈하다' 등 츤데레를 깊게 파는 작품에선 종종 쓰이던 요소라 그쪽도 클리셰화되어 있는 걸 쓰는 수준이다. 1화부터 나오는 히로인임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독자의 인기를 끌 수 있는 츤데레 캐릭터로 디자인된 게 아닌가 추측된다. 같은 1화 히로인인 하나조노 하카리의 경우, 메가데레라는 무난하게 인기 있는 모에요소에서 변태로 가버렸는데, 카라네가 초기의 클리셰적 캐릭터성을 100화 넘게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건 상당히 독특한 점. 다만 전형적인 츤데레 폭력녀지만 힘이 아예 극단적으로 강한 모습과 피해자에게 바로바로 사과하는 모습으로 클리셰를 비틀었다.
- 카라네의 ASMR 성우인 시라이시 하루카와 애니메이션 성우인 토미타 미유는 우리는 공부를 못해에서 각각 후루하시 후미노와 오가타 리즈로 합을 맞춘 적이 있다. 토미타 미유의 애니메이션 내에서의 연기 톤은 전혀 리즈 같은 느낌이 나지 않지만 오프닝곡 맨 앞부분에서 ‘코노 기모찌’라는 가사를 부를 때는 리즈와 판박이의 목소리이다.
- 흥분하면 프로레슬링 기술을 쓰는데 대부분 근육맨에 나왔던 기술들이다.
- 렌타로에게 음식을 먹여줄 때 입이 아니라 눈에 갖다대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33] 그로 인해 139화에서 카라네가 자신의 입에 빵을 갖다대며 먹으라 하자 렌타로가 운이 좋다며 기뻐하고 카라네는 무엇을 기뻐하는 거냐고 화를 내는 장면이 있다.
- 솔직하게 표현을 잘 하지는 못해 겉으로는 틱틱대지만, 한 번만 꼬았던 말을 풀어 보면 속마음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히로인이다.[34]
- 렌타로에게 대부분 '카라네'라고 불리지만 아주 가끔 '카라네짱'이라고 불릴 때가 있다. 푸드파이트를 하던 에피소드, 하카리의 집에 침입해서 함께 적외선을 넘을 때 확인 가능하다.
- 17권 오마케에서는 카라네의 가족들에 이어서 카라네의 햄스터 카라스케가 나오는데, 집안 분위기 때문인지 이 녀석도 츤데레다.
7. 상품화
8. 관련 문서
[1]
출처는 133화로, 날짜는 이름의 모티브이기도 한 じゃないんだからね에서 ないん이 nine과 발음이 겹쳐서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아코는 'Nine다카라네'(한국어에선 '9렇진 않거든')로 해석해서 9로 고로아와세를 만들기도 했다.
[2]
9월 3일이 생일인 쿠루미가 아직 15세가 안 되었다는 발언이 작중에서 나오는데, 따라서 해당 작품의 배경은 9월 3일 이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스레 9월 9일이 생일인 카라네는 아직 15세일 것이다.
[3]
아이죠 렌타로,
하카리,
시즈카,
나노,
메메와 같은 반이다.
[4]
146화 이후.
[5]
[6]
이름의 유래는 츤데레 캐릭터들의 전형적인 대사 '~가 아니거든!(~じゃないんだからね!). からね라는 이름은 대놓고 그냥 끼워맞춘 것으로 실제 인명으로 쓰인 예를 찾아보기 힘드나, 院田는 희귀하지만 실존하는 성씨이다. 다만 희귀 성씨라
악센트 정보는 불분명한데, 애니메이션 1화 방영 후 라디오 방송에서
하나조노 하카리 역의 성우
혼도 카에데가 녹음 때 악센트를 확인받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관계자가 평판형(平板型)으로 발음하라고 주문했다 한다.
[7]
가령 1화에서는 고백을 성공시켜준다는 네잎클로버를 찾으려고 하카리와 4시간 동안 학교 뒤뜰을 뒤지는 걸 렌타로에게 들켰을 때 거짓말로 둘러댄다는 게 볼일 볼 장소를 찾고 있었다고 말해버렸다.
[8]
자신은 귀엽지도, 솔직하지도 않으니 언젠간 렌타로에게 버림받을 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하게도 렌타로가 그럴 일은 없었지만.
[9]
이후 나오는 츤데레 히로인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카라네는 츤데레가 개성이기에 츤데레가 아니게 되었을 때는 그냥 평범한 소녀처럼 되어버렸다.
[10]
48화에 따르면 이 괴력 역시 츤데레라서 낼 수 있는 것으로, 츤데레가 아니게 된 카라네는 더 이상 괴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11]
사실 고릴라 연합 총장의 언급과 부케 잡기 이벤트 편에서 보면 카라네가 아주 살짝 우위에 있다. 심지어 작중에서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총장이 성인인데도 연하인 카라네가 우위를 점할 수 있다.
[12]
한 손으로 트럭도 막은 괴력의 소유자인 그 고릴라 여대장조차 카라네의 힘을 고릴라나 다름없는 괴력이라며 경악했다.
[13]
그나마
야쿠젠 야쿠만큼은 명색이 어르신이라 그런지 던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물론 던졌더라도 신체능력이 뛰어난 편이라 다치는 상황을 쉽게 피했을 것이기도 하고, 굳이 그러지 않더라도 할머니를 사랑하는 쿠스리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14]
이마저도 렌타로라서 중상에 그친 것이다. 92화에서
아코의 예전 친구들의 조롱에 주먹이 나가려 할 때는 옆에서 아코가 전력으로 때리면 진짜 죽을 거라며 말리기도 했다.
[15]
이때마다 카라네가 렌타로의 품에서 울면서 사과하고 렌타로가 쓰다듬어 주는 장면이 나온다. 카라네에게 중상을 입고도 사랑의 힘으로 상처가 초고속으로 회복되어 멀쩡해진 렌타로의 모습이 압권.
[16]
보통 츤데레에게 폭력녀와 괴력녀 속성이 붙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들은 솔직하지 못한 성격 탓에 쉽게 사과를 안 해서 비호감 이미지가 붙기 쉽다. 다행히 카라네는 이쪽 면에서 클리셰를 약간 비틀어 비호감 이미지를 피할 수 있었다.
[17]
때문에 갸루인
케다루이 아시와도 죽이 잘 맞는다.
[18]
특히
하카리,
하하리,
메메가 상당한 거유다 보니 더욱 비교된다. 무엇보다 본인 성격 탓에 필요 이상으로 신경을 쓰는 편.
쿠스리가 처음 하렘에 합류했을 때는 각자 필요할 것 같은 약을 선물로 줬을 때 자신한테는 가슴 커지는 약을 주자 짜증을 냈지만, 이후 슬쩍 얼마나 커지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다만 쿠스리가 준 약은
밥 샙처럼
가슴이 커지는 거라 결국 무산.
[19]
이 때문에 히로인들의 몸이 바뀌는 에피소드(23화)에서 하하리의 몸에 들어갔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가슴을 주무르며 감탄하는 것. 렌타로에게 그 장면을 들키자 '이런 거 만져서 지방 연소시키려는 거다'라는 것을 변명이라고 한다.
[20]
오죽하면 진심 온천의
진심 풍유탕에서 거유가 되자 평생 온천탕에서 살 생각을 했다...
[21]
이 과정에서 작품 유일의
판치라가 카라네를 통해 나온다.
[22]
그 렌타로가 현실부정을 하면서 쓰러지다 못해 저승에서 할머니가 인도하는 환영까지 볼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23]
결국 완전히 빡친 카라네는 거짓말 탐지기를 언젠가 부숴버리겠다는 말을 기계 위에 앉은 상태로 했는데, 이건 한 번에 진심이라고 판정받는 소소한 개그신이 있다.
[24]
솔직히 웃어넘길 상황이 아니었던 것이 하카리를 구하러 왔는데 카라네를 좋아한다는 말에 진심 판정이 떠버렸으니 태클을 걸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25]
렌타로가 직접 나서서 질겁한 채로 카라네에게 하하리는 인간
포키나 다름없다며(=정말로 즉사할 거라며) 함부로 움직이지 말라고 했을 정도였다. "왜 네가 겁을 먹냐!"며 어처구니없어하는 반응이 백미.
[26]
렌타로한테 '렌타로 군'이라고 하거나, 쿠스리를 '쿠스리 짱'이라고 부르는 등 다른 사람을 부르는 호칭까지 바뀌었다.
[27]
카라네 성격대로라면 정말로 주먹이 나갈 법했고 그대로 집단괴롭힘을 주도한 1반 애들이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이다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아코는 "저 애들은 렌타로와는 달리 우유도 안 마시기 때문에 전력으로 때렸다가는 정말로 죽을" 거라며 주먹을 쓰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렸다. 작중 상황도 만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답지 않게 굉장히 심각했고 카라네의 완력이 그 렌타로에게 전신 골절을 입힐 수준인 만큼, 아코가 하는 말은 절대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
[28]
규칙상으로는 입술로만 물어야 한다고 했으니 엄밀히 따지면 반칙이다. 물론 만화의 특성 때문에 이에 태클을 건 사람은 하카리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29]
이때 아코에게 건넨 손수건은 92화에서 골랐던 물건이다.
[30]
전부 다 카라 돌림으로 조부모부터 해서 부모님, 언니, 남동생에 두 조카까지 츤데레다.
[31]
아마 치요, 마츠리, 스우, 시즈카, 야쿠, 모미지가 로리로 분류된 모양이다.
[32]
직후
아이죠 렌타로에게 "아무리 질투나도 사람을 던지면 안 돼"라는 소리를 듣는다.
[33]
최초로 나온 것이 2화다.
[34]
렌타로를 훔쳐보려고 잠입한 에피소드에서 다른 히로인들은 알리바이를 만들어내며 변명하는 반면, 카라네는 아예 불어버리는 수준(...)으로 대답해서 결국 들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