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シルヴィア=ファン・ホッセン / Sylvia Van Hossen프린세스 러버!의 진 히로인이며 OVA 메인 히로인.
성우는 원작 & OVA는 쿠스노키 스즈네, TVA는 토요구치 메구미.
피르미슈 공국[1]의 귀족으로 왕위계승권도 가지고 있는 기사(騎士) 가문의 딸. 통칭 실비. 본인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주인공 아리마 텟페이와는 공식적으로 일단 약혼자인 사이. 샤를로트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사이이다. 일류급의 펜싱 실력을 지니고 있다.
2. 행적
고국의 왕족으로서의 책임을 확실히 하지 않는다고 여겨 아버지에게 불만을 가지고 답답해하는 꽉 막힌 성향을 보이지만 텟페이와 만남을 계속해서 가지게 되고 알게 모르게 휘둘려가며 사랑을 키우던 중, 본국에서 군주정 해체 건으로 인한 과도기가 발생하면서 아버지가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귀국을 결정하자마자 아버지는 사실 제대로 책임의식을 갖고 있었다며 심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리마 가에 마리아와 같이 맡겨지고 이미 텟페이와의 결혼도 약속되었지만 진정한 자기 자신을 따르라는 텟페이의 충고에 마침내 결심하고 아버지를 따라 고국의 정치상황 수습에 도움을 주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어머니의 사진이 담긴 팬던트와 마리아를 텟페이에 부탁하고 아버지와 같이 고국으로 돌아가 사태를 수습한다. 1년여의 시간이 흘러 상황을 잘 봉합하고 텟페이에게 다시 돌아와서 안기며 사랑을 속삭이다 이후 결혼하는 스토리.이 루트에서 텟페이의 역할은 히로인에 가깝다. 갈등의 원인과 해결, 행동에 나서는 것 모두 실비아가 결심하고 벌어지는 것들이며 텟페이의 역할은 그런 실비아를 바로 곁에서 사랑해주고 기다려주는 것. 그래서 텟페이와 잇신의 대립 역시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고[2] 혼례 얘기도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반면 첫 H씬을 가질 때의 모습은 히로인 루트 중에 가장 적극적이며 실비아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워서 무너뜨려가는 수준의 과감함을 보인다.
배다른 여동생인 마리아 판 홋센이 있다. 애니판 5화에서 나온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면 동생이랑 비슷한 로리다.
7화에서는 누군가의 계략으로 인해서 친구인 샤를의 고향인 헤이젤링크 공국과 힐밋슈 공국 사이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는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다행히 텟페이와 함께 협력해서 위기를 간신히 넘긴다.
OVA에서는 샤를로트 헤이젤링크를 누르고 메인 히로인으로 등극. 히로인 보정 덕분인지 슴가가 거의 샤를로트에 필적해졌고(….) 보기 좋게도 주인공인 아리마 텟페이와 질펀한 레슬링 한 판을 펼쳐주신다.(....) 근데, 가지는 성관계, 육체관계에 비해서 주인공을 대하는 자세는 굉장히 쌀쌀한 편.
プリンセスラバー! シルヴィア=ファン・ホッセンの恋路이라는 소설에서는 무려 2권에 걸쳐서 텟페이와의 관계를 묘사하는데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유일하게 후속작이 나온 작품이다. 마지막에는 아리마 텟페이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
3. 여담
여러모로 대우가 좋은데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소설도 2권까지 있고 OVA에서 메인 히로인이 되면서 사실상 최종승자가 됐다. 당장 프린세스 러버! 항목의 사진에서도 한가운데에 있긴 하다.당시 브레이디드 번 헤어스타일을 한 캐릭터가 흔치 않았던 때인데 같은 금발, 융통성 없는 성격에 검을 다루는 점 때문에 세이버라고 부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 짝퉁 세이버' 또는 '거유(....) 세이버'라고 칭하기도. 실제로 원화가인 코모리 케이는 프린세스 러버 발매 이전에 세이버 에로 동인지를 그린 적이 있다. 후속작 왈큐레 로만체의 진 히로인인 시리아 크마니 에인트리도 세이버나 실비아와 같은 금발이며 코모리 케이가 낸 프린세스 러버와 왈큐레 로만체 통합 아트북의 표지 모델이 다름아닌 실비아와 시리아다. 이걸 보면 코모리 케이가 세이버를 보고 세이버의 원화가인 타케우치 타카시 못지않게 금발 여기사 캐릭터들에게 묘한 환상이라도 꽂힌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탄생한 캐릭터가 실비아와 시리아일지도? (....)
[1]
실비아의 풀네임에
네덜란드식으로 '판' 이 들어가는 걸로 보아 네덜란드가 모티브일 것으로 추정된다.
[2]
애초에 잇신이 의도한 애정관계는 실비아와 텟페이였고 그 외 히로인은 모두 의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