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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yar Forint ( 헝가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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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헝가리의 통화. ISO 4217 코드는 HUF이며 통화기호는 Ft. 보조단위로는 1/100단위인 필레르(fillér)가 있었으나 폐지.역사 자체는 중세 헝가리 왕국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피렌체 공화국이 발행한 금화 플로린(Florin)[1]이 카로이 1세 시대부터 플로렌티누스(Florentinus)라는 이름으로 헝가리에서 통용되었고, 후에 포린트라고 축약해서 부르게 되었다.
현대의 포린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초인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하여 디노미네이션을 하면서 펭괴를 대체하여 도입되었다. 다만 그 유명한 짐바브웨 달러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천문학적인 비를 자랑하였다. 교환비는 1 포린트 = 40양 펭괴[2]
포린트 도입 이후에는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였으나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진 이후 시장경제가 도입되면서 잠시 불안정하기도 했다.[3] 하지만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4.2%까지 하락해 매우 안정적인 편.
다만 유로화 전환까지는 아직까지는 갈 길이 먼데 일단 유로화 도입에 반대 여론이 높으며 2010년대부터 계속 집권중인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그가 속한 정당 역시 유로화 도입을 반대하면서 아예 헌법 개정으로 자국 통화를 못박아 둔 상태이다.
2. 환전
환전은 국내 시중은행이나 명동 일부 사설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제일 유리하다.국내에서 환전 수수료는 2022년 5월 31일 기준 현금 매수할때 비싼 곳은 신한은행으로 11%이고 싼곳 우리은행, 국민은행으로 8%이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에서 포린트 현금 매수할 때가 인터넷 예약주문 후에 본점/공항지점에서 수령한다는 전제조건이 걸려있다.
매각할때가 제일 싼 곳은 KEB하나은행으로 9%이다. 제일 비싼 곳은 신한은행으로 11%
단위와 2022년 05월 31일 기준 국민은행에서 현금 살때 가격 = 3.65원[4]
| 지폐 단위 | 환산가 |
| 500포린트 | 1,830원 |
| 1천 포린트 | 3,650원 |
| 2천 포린트 | 7,300원 |
| 5천 포린트 | 18,300원 |
| 1만 포린트 | 36,500원 |
| 2만 포린트 | 73,000원 |
포린트를 국내 시중은행이나 일부 명동 사설환전소에서 구입 못했을 경우 헝가리 환전소이나 은행에서 환전해야 하는데, 대한민국 원, 대만 달러, 인도네시아 루피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지폐가 현지에서도 환전 가능하지만 수수료는 낮을 때가 최저 9%이고 높을때 최고 40% 떼먹는다.
현지 은행에서 환전 못했을 경우 국내에서 환전 못하는 외국 지폐나 소액권이 있다면 사설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헝가리 현지에서 환전 가능한 외국 통화 목록. 있다고 해도 일부 사설환전소,은행에서 환전 가능하다.
- 유럽: 유로, 영국 파운드[5], 스위스 프랑, 체코 코루나, 덴마크 크로네, 스웨덴 크로나, 노르웨이 크로네, 폴란드 즈워티, 루마니아 레우, 러시아 루블, 세르비아 디나르, 불가리아 레프, 튀르키예 리라, 우크라이나 흐리우냐, 태환 마르카, 조지아 라리, 알바니아 레크, 아제르바이잔 마나트
- 아메리카: 미국 달러,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 오세아니아: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 아시아: 일본 엔, 중국 위안, 대한민국 원, 말레이시아 링깃, 인도네시아 루피아, 인도 루피, 신대만 달러, 싱가포르 달러, 태국 바트, 홍콩 달러
- 중동: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카타르 리얄,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이스라엘 신 셰켈, 쿠웨이트 디나르
- 아프리카: 이집트 파운드, 모로코 디르함,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일부 사설환전소에서는 유럽통화 한정으로 동전을 액면가에 따른 차별환율로 매수하는 것 같다.
2.1. 헝가리 현지 환전사기 주의
영어권 사이트이나 국내 일부 사이트에서는 헝가리 사설환전소에서 환전 사기가 발생한다고 나돌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현지 사설환전소 환전 사기는 헝가리 관광산업과 국격에도 타격을 주기 때문에 헝가리 정부 및 중앙은행, 헝가리 관광청이 단속 중이라고 한다.
관련 신문 기사 관련 블로그[6] 관련 영어 블로그
3. 지폐
3.1. 1차
1946년에 도입된 시리즈인데... 사실상 아래 2차의 선행판 정도로 취급된다. 1951년에 효력을 잃었다.막장이었던 과거에서 막 바뀐 시점이라 인쇄 상태도 별로 좋지 못하고 내구력도 약한데다 무엇보다 위조에도 매우 취약해서, 위조지폐가 마구 양산된 시기이기도 하다.
| 앞면 | 뒷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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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Ft | 망치 든 남자 | 액면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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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Ft | 시클(낫) 든 여자 | 망치와 밀 이삭 든 손 |
3.2. 2차
1947년에 도입해서 1996년까지 무려 52년동안이나 사용된 시리즈.너무 오랫동안 지내온 덕에, 그 사이 찍힌 국가문장이 3번이나 갈아치워졌다. 또한 1989년 사회주의 정권이 무너짐에 따라 1990년 발행분부터 국명도 Magyar Népköztársaság(헝가리 인민 공화국)에서 Magyar Köztársaság(헝가리 공화국)로 변경되어 발행되었다. 각각 디자인 원작자의 이름을 따서 Kossuth(코슈트, 1947), Rákosi( 라코시, 1950), Kádár( 카다르, 1960). 그런데 현재버전만 Recent(1992)라고 한다.
초기에는 10, 20, 100포린트 3종류만 있었으나, 1953년 50포린트, 1970년 500포린트, 1983년 1000포린트, 1991년 5000포린트가 추가 발행되었다.
그리고 10, 20포린트는 1993년, 50포린트는 1996년, 100포린트는 1999년, 그 이상은 2019년 부로 완전히 폐기했다.
| 앞면 | 뒷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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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Ft | 페퇴피 샨도르 | 연코 야노시의 "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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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Ft | 도저 죄르지 | 헤게뒤시 이슈트반의 전신 나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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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Ft | 라코치 페렌츠 2세 | 쿠루츠 러번츠 전투화[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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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Ft | 코슈트 러요시 | 로츠 카로이의 "천둥폭풍 속 여정"[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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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Ft | 어디 엔드레 | 도나우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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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Ft | 버르토크 벨러 | 메드제시 페렌츠의 조각상 "엄마와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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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Ft | 세체니 이슈트반 | 과학기술원 |
3.3. 3~4차(현행권)
3차의 경우 1997년 1만포린트를 시작으로 2001년에 걸쳐 도입되었다. 크기가 모두 똑같이 통일되었고 (154*70), 이전판과는 다르게 위폐방지 요소도 크게 강화되었다.(실은 이게2009년에 200포린트가 동전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2016년부터 도안이 한층 강화된 4차가 도입되면서 3차 구권은 서서히 유통정지 되었으며 신권으로의 교환 기간은 500, 1000포린트는 2038년, 2000~2만포린트는 2037년까지이다. 다만 구권 교환의 경우 국외에서의 추심요청 형태로는 받지 않고 있으니 유의할 것.
| 앞면 | 뒷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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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이 로베르트 | 디오슈죄르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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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Ft | 라코치 페렌츠 2세 | 샤로슈퍼터크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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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Ft | 마차시 1세 | 비셰그라드 성의 헤라클레스 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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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Ft | 베틀렌 가보르 | 과학자들과 함께 있는 베틀렌 가보르[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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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Ft | 세체니 이슈트반 | 너지첸크의 세체니 저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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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Ft | 이슈트반 1세 | 에스테르곰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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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Ft | 데아크 페렌츠 | 페슈트의 구 하원 의사당 |
4. 동전
초반에는 8종(2, 5, 10, 20, 50필레르, 1, 2, 5포린트), 그리고 기념권으로 5, 10, 20포린트 3종이 은 50%를 머금으며 추가로 발행되었다.[10]단, ½포린트는 52년에 통용이 중단되어서 비교적 단명하였다. (50필레르는 73년, 나머지는 77년에 교체.) 또 소재도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싼걸로 교체되었으며 1971년에 10포린트, 1982년에 20포린트가 추가 발행되었고 이후 소액권인 필레르는 1993년부터, 1997년, 2000년에 걸쳐 모두 폐지.
또 1포린트와 2포린트도 2013년 3월 1일부로 통용이 중단되어 현재는 5, 10, 20, 50, 100, 200포린트 6종류만 통용되며, 2012년부터는 바뀐 정식 국명에 따라 헝가리 공화국(Magyar Köztársaság)에서 헝가리(Magyarország)로 바꿔서 발행 중이다.
5Ft - 대백로
10Ft - 국장
20Ft - 아필라아이리
50Ft - 헨다손매
100Ft - 국장
200Ft - 세체니 다리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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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어로는 피오리노(Fiorino)라고 한다.
[2]
이걸 풀어서 써보면, 4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4 뒤에 0이 29개나 들어간다.
[3]
최대 인플레율 35%를 찍기도 했다.
[4]
단, 소수점과 5원이상은 올림
[5]
잉글랜드 발행권은 전역에서 가능하나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건지, 저지, 맨 섬, 지브롤터 파운드는 일부 사설환전소,은행에서만 가능하지만 영국과 아르헨티나와 영토 분쟁이 있는 포클랜드 파운드와 세인트헬레나 파운드 사실상 환전 불가
[6]
참고로 여기서 사기당한 지폐는
구 벨라루스 5천 루블 지폐로, 헝가리 포린트와는 액면가가 약 10배 가까이 차이난다.
[7]
게오르크 필리프 루겐다스 작
[8]
설명이 이렇게 되어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마차가 그려져 있기 때문에 항해라고 할 수 없다.
[9]
머더라스 빅토르
[10]
통용권 5포린트도 은함량이 83.5%(초기), 50%(후기)나 된다. 하지만 나머지는 모두
알루미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