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7:50:24

홍콩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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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달러
港元[1], 港幣[2]
Hong Kong dollar
파일:元.webp
위쪽부터 HSBC권, 중국은행권, 스탠다드차타드권 지폐.
ISO 4217 코드 HKD
중앙은행 홍콩 금융관리국
사용지역
[[틀:국기|]][[홍콩|]][[틀:국기|]]

[[틀:국기|]][[마카오|]][[틀:국기|]]
기호 HK$
동전 10¢, 20¢, 50¢, HK$1, HK$2, HK$5, HK$10
지폐 HK$10, HK$20, HK$50, HK$100, HK$500, HK$1,000
인쇄처 HSBC
중국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조폐국 홍콩 인초

1. 개요2. 환율 흐름3. 상세4. 환전
4.1. 오염, 마모, 훼손, 구권 교환
5. 페그제 관련6. 지폐(1860-2017)7. 지폐 (2018 이후, 현행권)8. 홍콩 금융관리국권9. 동전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홍콩의 통화. ISO 4217 코드는 HKD, 통화 기호는 HK$, $, 元을 사용한다.

홍콩 기본법 중영공동성명의 홍콩 자치권 관련 조항 중 하나인 "화폐의 독립 발행 권리"에 따라 발행되는 화폐이다. 홍콩 금융관리국, 홍콩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HSBC 및 중국은행 홍콩법인이 2010년 7월 20일부터 신권을 발행하고 있다. 홍콩 달러는 미국 달러 페그제를 시행하고 있어 홍콩 외화기금소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달러에 따라서 홍콩 달러를 발행한다.[3]

홍콩 달러는 홍콩 금융관리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액의 95% 범위에서만 발행할 수 있으며[4], 홍콩 달러 지폐를 8억 홍콩 달러 이상(미화 1억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홍콩 금융관리국에 미국 달러로 태환을 요구할 수 있다.[5]

보조단위는 센트(Cent, 仙). 추가로 광동어에는 10센트에 대한 단위인 호(毫)가 있다. 공식적인 호칭은 이렇고 속칭으로는 1달러를 만(蚊)[6], 10센트를 콕(角), 1센트를 판(分)이라 한다.

2. 환율 흐름

2022년 11월 12일 명동 어느 환전소 기준 현금 사실 때=169[7]
10달러: 1,690원 20달러: 3,380원 50달러: 8,450원 100달러: 16,900원 500달러: 84,500원 1,000달러: 169,000원

KEB하나은행이나 외국 동전을 취급하는 곳에서 동전으로 살 경우에는 액면가의 70%에 살 수 있다.
2022년 11월 12일 현금 사실때가 172.74원이므로 70%는 120.92원[8]

1 ~ 5센트 동전을 보유하고 있다면 현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 환전 자체는 제한적이다.
단위 환산가
10센트 10원
20센트 20원
50센트 60원
1달러 120원
2달러 240원
5달러 610원
10달러 1,210원

3. 상세

홍콩 달러의 역사는 길지도 않고[9] 유통 범위도 매우 작지만[10], 런던, 뉴욕에 버금가는 금융 도시답게 특이한 모습을 거쳐왔다. 홍콩 달러는 홍콩 금융관리국의 감독하에 상술한 3개 상업은행이 발행하고 있으며 보라색 신권 홍콩 10달러(제일 위 사진 속)는 홍콩 금융관리국이 자율적으로, 홍콩 달러의 동전은 홍콩 금융관리국만 독립적으로 주조 및 발행한다.

1983년부터 미국 달러와의 페그제 시행으로 인하여 화폐발행기관은 화폐 발행 시 반드시 HK$ 7.80 = US$ 1 규칙에 따라야 한다.[11]

홍콩 달러의 모든 화폐 모양, 설계, 도안에는 저작권이 있어서 만약 판권 소유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임의로 복제 및 본래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야 한다. 그냥 거액이 아니라 천문학적 거액이다.[12] 이러한 이유 중 하나 때문에 위조지폐를 만들고 심지어 불법 유통까지 하면 저작권법 위반 사항까지 변호해야 한다.

홍콩의 독자적인 화폐의 역사는 상술한 대로 1845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당시에는 널리 쓰인 것은 아니었으며, 1857년이 되어서야 홍콩정부는 지불수단으로서의 지폐 사용을 허가하였고, 1865년에는 5개의 은행이 홍콩정부로부터 지폐인쇄허가를 받았다.[13] 이후, 홍콩달러가 정착된 것은 1935년부터며, 1945년부터는 HSBC,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차타드 상업은행 (Chartered Mercantile Bank of India, London and China, 중문 有利银行) 3개 은행이 발행하기 시작했다. 1959년에는 차타드 상업은행이 HSBC에 인수되면서 발행기관이 2개까지 줄기도 했으나[14], 1994년 중국은행이 홍콩지역에 진입, 화폐를 발행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3개 은행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폐는 10, 20, 50, 100, 500, 1,000달러권이 존재한다. 10달러권은 홍콩금융관리국에서 발행중이며, 20달러 이상은 민간 발권은행에서 발행한다.

금융 선진 지역인데 특이하게도 발권은행이 여러 곳이다. 지폐를 세 군데의 은행과 홍콩 정부까지 총 네 군데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심지어 세 은행 중 두 군데는 민간은행이다. 그 두 민간은행은 우리도 잘 아는 은행인 HSBC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나머지 하나는 중국은행의 홍콩법인이다.[15] 이렇게 되면 각 은행이 자기들 사정에 따라 자기 은행 명의로 발행되는 지폐를 마구 찍어대어 통화유통 질서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나, 실제로는 홍콩금융관리국의 엄격한 관리하에 세 은행이 각자 찍어내는 화폐량의 비율을 정하기 때문에 그런 혼란은 없는 듯하다.

페그제를 체택하고 있는 홍콩 금융관리국이 1 미국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시장에 7.80 홍콩달러를 푼다. 상술한 세 발권은행은 금융관리국에 외화를 저축하고 있다.

중국은행이야 중국 국영은행이고, HSBC는 홍콩에서 설립되어 성장한 이래 현재까지 홍콩인이라면 계좌 1개씩은 다들 가지고 있을 정도의 점유율을 지닌 초대형 은행이며[16], 스탠다드차타드는 영국 식민지였던 남아프리카와 인도, 호주를 기반으로 성장한 영국 은행이다.[17] 그러므로 세 발권은행은 각각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 영국을 대표한다고 볼 수도 있다.홍콩을 대표한다는 HSBC나 스탠다드차타드가 실제로는 친중에다가 영국을 대표하는 쪽에 더 가깝다는 건 넘어가자 마카오에서도 중국 정부를 대표하는 중국은행 마카오법인, 포르투갈 정부를 대표하는 포르투갈계 대서양은행(Banco Nacional Ultramarino)이 마카오 돈 파타카의 발권은행이다.

발행하는 통화량으로 따지면 HSBC(60%)>>> 중국은행(BOC, 30%) > 스탠다드차타드(SC, 10%)순으로 통화량이 많으며 홍콩에서 유통되는 홍콩 달러 지폐의 절반 이상이 HSBC은행권이다. 특히 고액권으로 갈수록 HSBC의 비중이 높아져서 다른 은행에서 발행하는 500홍콩달러 이상의 고액권 지폐는 홍콩에 거주하면서 거래를 해도 쉽게 발견하기 힘들다.

당연히 국내에서 환전되는 홍콩 달러도 한때 대부분 HSBC 은행권이기도 했다.[18] 하지만 예외적으로 SC제일은행 모기업이 발권은행인 관계로 주로 SC권을 취급한다.[19] 홍콩 정부에서 발행하는 지폐는 10달러 한 종류이고, 중국은행권이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권을 주로 발견할 수 있는 곳은 20달러 지폐이다. 각 은행은 같은 액면가라도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통화를 발행한다. 단지 같은 액면가이면 크기와 색깔이 같기 때문에 혼동될 우려는 없다.[20] HSBC권에는 사자가, 중국은행권에는 중국은행 건물이 들어가 있고, SC은행권에는 액면가에 따라서 다양한 동물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각 지폐에는 한자로 港幣○○圓(중국은행권이나 스탠다드차타드은행권) 또는 港幣○○元(HSBC권이나 홍콩정부 발행권)이라고 쓰며 각 발권은행에서 해당되는 은행권의 지불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책임진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공통적으로 홍콩 깃발에 나오는 꽃인 바우히니아가 들어간다.

홍콩금융관리국은 10달러 지폐를 계기로 발권 기관에 참여하였다.[21] 원래 소액권이던 10달러 지폐를 동전으로 대체하려다가 실패한 탓에 졸지에 발권기관이 된 경우다. 원래 10달러 동전이 도입되기 이전에 10달러 지폐도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22]에서 타 권종처럼 나눠서 발행하였었다. 그러던 것을 홍콩금융관리국 측에서 10달러권을 동전으로 대체할 목적으로 권한을 가져온 것이다.[23] 1994년부터 바이메탈 10달러 동전을 도입하였으나, 생각보다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홍콩 사람들이 지폐를 선호하다고니 오죽하면 기존의 10달러 지폐가 걸레짝이 될 정도로 돌아다닐 판이었다. 게다가 위조 동전이 창궐하면서 더더욱 찍어낼 명분이 사라지게 되었다.[24] 결국 동전 도입을 포기하고 다시 2002년부로 지폐로 회귀하고 말았다.[25] 다시 10달러 지폐 발권 권한을 세 은행에 나눠주자니 복잡하고 동전의 유통량이 다시 늘면 동전 생산을 재개할 방침도 있기 때문에 10달러권 발권 권한은 그대로 홍콩금융관리국이 가지고 있기로 했다. 2002년에 도입한 지폐의 재질을 2007년에 폴리머[26]로 바꾼걸 보면 동전을 재도입할 가능성이 크진 않아보인다.[27]

동전은 10센트, 20센트, 50센트, 1달러, 2달러, 5달러, 10달러의 7종류가 있으며 모두 홍콩정부 관리하에서 주조된다. 20센트와 2달러짜리 동전은 원형이 아닌 꽃모양을 하고 있어 쉽게 구분된다. 5달러짜리 동전은 한국의 동전과 비교해서 상당히 두껍고 무거우며 10달러짜리 동전은 편의점 등에서 소액거래를 하다보면 종종 손에 들어오기는 하나 같은 액수의 지폐에 비해 유통량이 적은 듯.

1993년부터 발행된 모든 동전의 앞면[28]에 홍콩의 상징인 바우히니아 꽃(자형화)이 그려져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초상화가 새겨진 구형 동전도 함께 통용중이다. 도안만 다를 뿐 모양, 크기, 재질[29]은 현재 발행중인 동전과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의 구형(1983년 이전 주화들) 10, 50, 100원짜리 동전이 도안 빼곤 차이가 없어서 섞여 통용되는 원리와 비슷하다. 하지만, 93년 이래로 계속 회수중이라서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홍콩 달러는 마카오에서도 마카오의 화폐인 파타카화와 거의 1:1(정확하게는 1:1.03)의 비율로 통용된다. 지폐와 동전 모두 사용 가능하다.[30] 반면 마카오의 파타카는 홍콩에서 쓸 수 없다. 하지만 고액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홍콩 현지 은행이나 환전상을 찾아가면 환전이 가능하기는 하니 고액의 파타카를 보유하고 있다면 무리해서 쓰지 말고 홍콩 달러로 교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홍콩 달러로 돈을 지불할 경우 홍콩달러로 거스름돈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간혹 파타카로 거슬러 주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홍콩 달러로 달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중국 본토의 위안화는 홍콩 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이 불가능 하지만 중국에서 개통을 한 알리페이의 경우 일부 사용이 가능한 곳이 있다. 그래도 사용이 아예 안 되는 곳들이 많아서 중국 본토에서 홍콩이나 마카오로 넘어가는 경우 대부분 홍콩 달러로 환전을 해서 가는 편이다. 여담으로 홍콩 달러와 중국 위안화의 비율은 변동이 있긴 하지만 대개 1달러 당 0.9위안 안팎이다.

4. 환전

국내 은행에서 환전할 때의 스프레드는 평균 1.99%대이다. 환전소의 스프레드는 그보다 낮고... 환전하려면 환전소나 서울역 환전 출장소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환율은 2021년 4월기준 1홍콩달러에 140~145원 선에서 돌고있다.

환전시 되도록이면 최소 10달러 최대 100달러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1,000달러권은 다른 권종에 비해 쓰기 불편한 편이기 때문이다. 식당이나 소매점 등지에서 1000달러권을 거부하는 경우가 은근히 있으며 500달러 짜리도 액면가가 커서 소매점/구멍가게 에서는 수취하기 꺼리는 사례가 있다. 따라서 은행이나 환전소에 가면 500과 1,000 단위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는 경우도 가끔있다. 위조지폐의 위험성 때문에 신분확인을 거쳐야 하거나 15만원이나 되는 고액권이다보니 잔돈을 거슬러주기 번거로운 점도 한몫 한다. 그리고 1 CNY = 대략 1.15 HKD 정도인데 환전없이 현지 가게에서 사용하려면 보통은 잘해야 1.10까지 쳐주는 편이고 일반적으로 1:1 또는 1:1.05로 인정된다. 거스름은 홍콩돈으로만 나간다, 예를들어 30H$ 짜리를사고 50위안을 내면 55H$로 환산하여 25H$를 잔돈으로 주는셈이다.
홍콩에서 환전이 가능한 통화들[31][32]
아시아 일본 엔, 중국 위안, 대한민국 원[33], 말레이시아 링깃, 필리핀 페소, 싱가포르 달러, 태국 바트, 신 대만 달러, 베트남 동, 방글라데시 타카, 네팔 루피, 인도네시아 루피아, 파키스탄 루피
유럽 스위스 프랑, 덴마크 크로네[34], 유로, 영국 파운드[35], 노르웨이 크로네, 스웨덴 크로나, 러시아 루블[36], 체코 코루나, 헝가리 포린트, 폴란드 즈워티
중동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오만 리알, 쿠웨이트 디나르, 카타르 리얄, 이스라엘 신 셰켈,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아메리카 캐나다 달러, 미국 달러, 칠레 페소, 멕시코 페소
오세아니아 뉴질랜드 달러, 호주 달러, 파푸아뉴기니 키나, 피지 달러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모리셔스 루피

모든 통화의 구권은 수수료를 많이 부과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달라질 수 있으며 현지에서 생긴 잔돈 홍콩달러 동전은 가능하면 원화 또는 국내에서 환전이 가능한 외국 통화의 소액권으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또는 현지에서 홍콩 달러 동전을 원화 동전으로 환전이 가능한 곳이 있으면 10, 50원 동전 대량으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4.1. 오염, 마모, 훼손, 구권 교환

홍콩 현지에 있다면 현지 시중은행, 사설환전소에서 교환 요청해보자 안되면 3개의 발권 은행(SC, HSBC, BOC)홍콩 본사/지점에 가서 교환 신청해야한다.

국내이나 홍콩 달러를 환전이 가능한 국가에 있다면 현지 은행이나 사설환전소에서 환전해보자 안되면 유니세프에 기부하거나 홍콩이나 마카오 현지에서 쓰자

홈폐이지 창에서 "Money"에서,"Notes and Coins"부분을 클릭해서 읽어볼것(영어)

5. 페그제 관련

2020년에 홍콩 보안법관련으로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홍콩 달러 페그제 약화를 검토하고 있다. # 하지만 홍콩이 금융 중심지라는 지위를 갖고 있어서 페그제 약화 제재는 공격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결국 미국 정부는 페그제 약화 조치는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6. 지폐(1860-2017)

구권의 경우 현지에서 문제 없이 사용가능하며 일본 엔 지폐처럼 무효화 선언을 하지 않으므로 문제가 없다.

다만 동남아의 환전소에서도 구권은 받지만 수수료가 추가적으로 부과된다.[37] 그걸 면제되고 싶다면 차라리 현행권으로 들고 환전하는 것이 좋다. 동남아 지역 에서는 미국 달러,유로 등을 포함해서 외국 지폐에 대해 신권만을 원하는 이유는 1996 ~ 2000년경에 벌어진 미국 달러 대량 위조지폐 때문에 사회적, 경제적 혼란을 야기한적이 있으므로 이것 때문에 아직도 상흔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유럽권이나 홍콩 달러 취급하는 국가에서는 구권이라도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추가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는다.

6.1. HSBC

파일:HSBC 로고.svg
1993~2002년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01.jpg HK$20 HSBC 사자[38] 여객선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02.jpg HK$50 용선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03.jpg HK$100 만불탑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04.jpg HK$500 영국령 홍콩 시절 정부 청사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05.jpg HK$1,000 입법위원회 건물[39]
2003년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101.jpg HK$20 HSBC 사자 피크트램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102.jpg HK$50 란타우 섬의 포린사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103.jpg HK$100 칭마교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104.jpg HK$500 홍콩 국제공항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105.jpg HK$1,000 홍콩 컨벤션센터, 빅토리아 항
2010년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01.jpg HK$20 HSBC 사자와 홍콩 HSBC 사옥 중추절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02.jpg HK$50 원소절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03.jpg HK$100 홍콩 특별행정구 설립기념일[40]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04.jpg HK$500 춘절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05.jpg HK$1,000 단오절

6.2. 스탠다드차타드

파일:Standard_Chartered_TC.png
1993~2002년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0.jpg HK$10 이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사옥, 바우히니아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1.jpg HK$20 비희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2.jpg HK$50 돌사자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3.jpg HK$100 기린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4.jpg HK$500 봉황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5.jpg HK$1,000
2003년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11.jpg HK$20 이문 1850년의 빅토리아 항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12.jpg HK$50 비희 1890년의 빅토리아 항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13.jpg HK$100 전판과 동일 1930년의 빅토리아 항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14.jpg HK$500 1970년의 빅토리아 항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115.jpg HK$1,000 2003년의 빅토리아 항
2010년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11.jpg HK$20 전판과 동일 중국식 주판 이진 코드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12.jpg HK$50 번호식 자물쇠와 은행 금고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13.jpg HK$100 송나라 시절 인장과 인쇄 회로 기판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14.jpg HK$500 페이스 차트와 생체 인식 기술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15.jpg HK$1,000 개원통보(開元通寶)[41]과 스마트칩

6.3. 중국은행

파일:Bankofchinahongkonglogo.png
1994~2002년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26.jpg HK$20 수선화 센트럴 지역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27.jpg HK$50 국화 크로스 하버 터널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28.jpg HK$100 연꽃 침사추이 지역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29.jpg HK$500 모란 홍콩 컨테이너 터미널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030.jpg HK$1,000 바우히니아 센트럴 지역
2003년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121.jpg HK$20 중국은행 타워 피크 타워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122.jpg HK$50 홍콩 문화센터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123.jpg HK$100 칭마교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124.jpg HK$500 홍콩 국제공항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126.jpg HK$1,000 홍콩 컨벤션센터
2010년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21.jpg HK$20 중국은행 타워 리펄스 베이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22.jpg HK$50 퉁핑차우 해안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23.jpg HK$100 사자산서 바라본 홍콩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24.jpg HK$500 이스트댐, 하이 아일랜드 저수지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225.jpg HK$1,000 빅토리아 항

7. 지폐 (2018 이후, 현행권)

위폐 척결을 위한 목적으로 발행한 새 시리즈로, 각 발권은행 별 도안이 뚜렷했던 이전판까지와는 다르게 서로 합의를 본 것인지 세 은행의 도안이 거의 통일되었으며, 元/圓의 표기도 元으로 통일하였다. 그리고 뒷면의 도안이 세로 형식으로 되었다.

은행별 앞면 도안
HSBC : HSBC 사자
스탠다드차타드 :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사옥
중국은행 : 중국은행 타워, 바우히니아
뒷면 공통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01.jpg HK$20 얌차(飲茶)[42]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02.jpg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03.jpg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04.jpg HK$50 꽃과 나비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05.jpg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06.jpg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07.jpg HK$100 월극(粵劇)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08.jpg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09.jpg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10.jpg HK$500 주상절리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11.jpg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12.jpg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13.jpg HK$1,000 금융도시 홍콩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14.jpg
파일:attachment/홍콩 달러/hkd315.jpg

8. 홍콩 금융관리국권

상술한 바와 같이 종전에 사용되던 10달러권을 대체할 목적으로 홍콩 정부는 1993년부터 10달러 동전을 발행하였으나, 홍콩인들의 지폐 선호 및 위조 등의 문제로 인하여 2002년부터 다시 지폐로 회귀하였다. 다만 현 10달러 지폐는 시중은행이 아니라 홍콩 금융관리국에서 직접 발행하며, 디자인도 다른 시중은행권과는 같은 화폐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기하학 무늬로 이루어진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채택했다.

처음에는 면소재 지폐로 발행했으나 2007년부터 폴리머 지폐로 발행하며 현용 10달러권의 대부분은 폴리머권.

후술하겠지만, 10달러 동전도 아직 쓰이기는 한다.

파일:s399035416641313823_p3083_i1_w792.jpg

홍콩금융관리국 10달러 지폐 설명

9. 동전

앞면
파일:Bauhinia.jpg
도안 바우히니아(Bauhinia)
뒷면
사진 액면 직경
<colbgcolor=#fff> 파일:拾元.jpg HK$10[43] 24mm
파일:伍元.jpg HK$5 27mm
파일:貳元.jpg HK$2 28mm
파일:壹元.jpg HK$1 25.5mm
파일:伍毫.jpg 50¢ 22.5mm
파일:貳毫.jpg 20¢ 19mm
파일:壹毫.jpg 10¢ 17.5mm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직전인 1993년 홍콩금융관리국의 출범과 동시에 지금과 디자인을 통일하여 발행되기 시작했다.

1992년까지는 엘리자베스 2세 초상화가 들어간 주화가 발행되었고 지금도 유통중이긴 하나 상당량 회수되어 바우히니아 시리즈에 비해 보기 힘든 편이다. 체감상 한국의 1982년 이전 옛 디자인의 동전을 보는 것보다도 힘들다. 1999년부터 동전의 신규발행을 중단하여 2011년 이전까지만 해도 드물게 보였으나, 2012년 이후부터 동전을 새로 찍어내기 시작하면서 더욱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10센트와 50센트는 황동 도금 강철이고 20센트는 황동, 1~5달러는 백동이며 10달러는 바이메탈 주화로 발행되었다. 엘리자베스 여왕 도안의 10, 50센트는 황동이었으나 1993년부터 두 주화에 한해 황동에서 황동 도금 강철로 재질을 변경하였다. 따라서 바우히니아 시리즈 10, 50센트는 자석에 잘 달라붙는다. 그리고, 1993년에 한하여 1달러의 재질이 니켈 도금 강철로 바뀐 적이 있었다. 1993년 1달러 동전에 한해 자석에 붙는다. 하지만, 1994년부터 도로 백동으로 발행되고 있다. 1993년 발행분 1달러 동전은 99% 회수되었기 때문에 시중에서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사실 20센트와 1 ~ 5달러의 합금비도 조금 변경되었다. 1992년 이전의 주화와 그 이후의 주화를 놓고 보면 금속 색상의 미묘한 차이가 난다.

10센트 미만 동전은 지금 시점으로 민트세트를 포함한 그 어디에서도 발행한 적이 없으며, 2단위와 20단위의 동전이 독특한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파일:04-side elevation.jpg
여담이지만 홍콩금융관리국에서 동전 회수 트럭을 직접 운영중인데, 동전을 회수하여 발행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홍콩 주민도 한국처럼 전반적으로 동전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잔돈으로만 받고 집안에 방치하여 잠재우고 있는 동전이 많기 때문. 게다가 시중은행 계좌에 동전을 입금하거나 지폐로 교환할 때 수수료를 받는다. 한국은행의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마냥 말로만 홍보 하는 것이 아닌 홍콩 방방곡곡을 돌면서 직접 수거하러 돌아다닌다. 1주일 주기(월요일 ~ 일요일)로 방문하며, 월요일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주 6일 운영하며 매 주마다 무작위 하루는 쉰다. 트럭의 방문 스케쥴과 휴무일은 이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2대 운영중이며 대체로 번화가보단 주거지 위주로 방문하여 여행객 입장에서는 보기 힘든 편이다.

교환 시 별도로 신원 확인을 하지 않으므로 단기체류 외국인 관광객도 교환할 수 있다. 차내에 동전교환기가 있으며, 섞인 채로 넣어도 알아서 카운트한다.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교환 수수료는 없다. 동전 문단에 다루어진 동전만 취급하며(엘리자베스 2세 도안 포함), 그 이전의 구권은 받지 않는다. 교환한 금액은 현금으로 받거나 옥토퍼스 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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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한자음은 "항원" 중국 지방언어 발음은 광동어( 월병)로는 gong2 jyun4, 표준중국어( 한어병음)로는 gǎngyuán이다. 과거에는 港圓 표기도 혼용했으나 2018년 신권이 발행된 이후로는 전부 元으로 통일했다. [2] 한국 한자음은 "항원""항폐" 중국 지방언어 발음은 광동어( 월병)로는 gong2 bai6, 표준중국어( 한어병음)로는 gǎngbì이다. [3] 페그제(Peg System)는 특정 국가의 통화에 자국 통화의 환율을 고정해두는 제도를 부르는 경제 용어이며, 홍콩 달러와 미국 달러의 페그제를 특칭하는 용어는 "홍콩 고정 환율제도, Linked exchange rate system in Hong Kong, 香港聯繫匯率制度, 향항연계회율제도"이다. [4] 대한민국 제1금융권에서의 예금 담보 대출 한도(원금의 95%)와 똑같다. 결론적으로 홍콩 금융관리국이 HSBC, 중국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이 3개 은행에 미국 달러 계좌를 개설하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일으켜 홍콩달러를 찍는다 봐도 크게 무리는 없는 것. [5]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예시를 들자면 1845년 초창기 발행 분까지 포함한 지폐와 동전 포함 7억 9999만 홍콩 달러 99센트이라면 8억 홍콩 달러 미만이기 때문에 미국 달러화로 교환 불가하며 8억 홍콩달러 1센트이라면 미국 달러로 교환이 가능한 것이다. [6] 보통화로 1위안을 1콰이라고 하듯이 이쪽도 구어체를 쓴다. [7] 지폐 기준이다. [8] 50전 단위 및 5원 이상 반올림 [9] 최초 화폐 발행연도가 1845년이며 이때 발행기관은 프랑스 인도차이나 은행(Banque de l'Indochine, 東方匯理銀行)으로 당시 아시아에 위치한 프랑스령 식민지 내 은행 업무를 맡던 곳이었다. [10] 유통 범위가 선진국급 평균소득을 가진 인구 730만이 거주하는 대도시권이라면 사실 '매우' 작은 건 아니다. 왠만한 유럽 중소국가 경제규모는 가볍게 넘어서고도 남는 범위인 셈. [11] 발행전 각 은행은 외화기금 장부에 얼마를 발행할 것인지 입력하고 부채증명서까지 발급받아야 인쇄할 수 있다. [12] 일례로 어느 작은 회사가 화폐 도안 판권소유 은행의 허가를 받지 않고 광고에 사용해서 거액 벌금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깔끔하게 파산했다고 한다. [13] 당시 홍콩 5원 이하의 지폐는 정부의 제조허가를 받지 못함 [14] 홍콩정부 불포함 [15] 위안화를 발행하는 중국인민은행과는 다른 곳이다. 물론 중국 국영은행이기는 하다. [16] 다만 사업 기반이 홍콩일 뿐이고 실상은 영국 은행이라고 보는 게 맞다. 창립자는 영국인이고, 현재까지도 HSBC 홍콩 법인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해외 법인 대표들은 영국 국적자로 채워져 있다. 본사는 아예 런던에 위치해 있으며, 상당히 늦게 진출하기는 했지만 영국 국내에서 소매금융을 취급하며 그 점유율도 결코 낮지 않다. [17] 정확히 정리하자면, 스탠다드차타드는 영국령 남아프리카를 기반으로 성장한 스탠다드 은행과 인도, 호주, 중국을 기반으로 영업하던 차타드 은행이 1969년 합병하면서 출범한 은행이다. 이 때문에 스탠다드차타드는 나중에 영국의 대규모 은행을 통째로 인수해서 기어이 본국 소매금융에 진출한 HSBC와 달리 현재까지도 영국 국내에서 소매금융을 취급하지 않는다. [18] 다만 2020년대에 들어선 중국은행권이 환전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19] 하지만 SC권 받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 무조건 SC권으로 주진 않는다. [20] 20달러 = 청색, 50달러 = 녹색, 100달러 = 적색, 500달러 = 갈색, 1,000달러 = 황토색 [21] 관리국 출범(1993년) 이전에 홍콩 정부에서 지폐를 발행한 적은 있었다. 1, 5, 10센트, 1달러 지폐를 발행했으며, 1달러를 제외하곤 부족한 동전을 보충할 목적으로 발행했었다. 어느정도 물량이 안정화되자 1센트를 제외하곤 1969년부로 유통정지 되었다. 1센트 지폐는 공과금, 금융기관 결산 등에 필요해서 1992년까지 인쇄하였으며 1995년까지 사용되었다. [22] 당시 중국은행은 발권은행이 아니었다. [23] 동전은 모두 홍콩금융관리국에서 발행한다. [24] 홍콩 10달러 주화가 타 중화권 동전들에 비해 위조방지장치가 허술한 편이다. 워낙 중화권이 위조동전으로 몸살을 앓다보니 10달러 주화가 그대로일 동안에 강화된 것도 있다. 중국 1위안 주화는 테두리에 문구 삽입으로도 어림도 없어서 2019년부터 홀로그램을 삽입하였다. 대만도 바이메탈 50대만 달러 주화 위조가 빈번하자 홀로그램 삽입한 새 주화를 발행하였다. 10 대만 달러도 2011년부터 홀로그램을 삽입하여 발행중이다. [25] 비슷한 사례로 미국의 1달러 동전이 있다. [26] 비닐 비슷한 플라스틱 재질로 위조하기 굉장히 까다롭고 내구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27] 다만 10달러 동전은 미국의 1달러 동전보다는 통용량이 많은 편이다. 10달러권 지폐가 주를 이루긴 하나 동전을 발행 중단한지 20년 넘은 현 시점에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28] 대부분의 국가에선 동전의 뒷면을 숫자, 앞면을 그림으로 정의하고 있다. 한국 동전들도 마찬가지다. [29] 10센트, 50센트는 황동에서 황동을 도금한 강철 재질로 바뀌었다. 1달러도 1993년에 니켈 도금 강철 동전으로 바꾸려 하였으나, 1994년부터 도로 기존의 백동으로 회귀하였다. [30] 다만, 센트단위의 동전은 안받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10달러 동전은 마카오 그 어느곳에서도 받아주지 않는다. [31] 목록에 있다고 해도 일부 사설환전소이나 은행에서만 가능하다. [32] 굵은 글씨는 주력 [33] 홍콩/한국 여행객 수에 따라 아니면 홍콩/대한민국 경제상황에 따라 스프레드가 시기별로 달라진다. 최고로 높을때 20%, 적을때 0.5% [34] 페로 크로네 환전 불가 [35]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파운드, 지브롤터, 맨 섬, 포클랜드 파운드 등 환전 불가 [36] 2023년 5월부터 홍콩 현지 사설환전소/은행에서 환전이 중단되었다는 이야기가 나돈다. [37] 태국의 어느 환전소의 사례: "Superrich Thailand is adjusting currency buying rates of Hong Kong Dollar (HKD), " 내용(일자: Post on October 15, 2021)을 참고 [38] 1935년 상하이에서 주조된 청동된 2개 사자상으로 만들어졌는데 그 이유는 풍수와 미관 목적이었다. https://ko.wikipedia.org/wiki/HSBC_%ED%99%8D%EC%BD%A9_%EB%B3%B8%EC%A0%90_%EB%B9%8C%EB%94%A9 [39] 구 대법원. [40] 7월 1일. 홍콩에서는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41] 중국 당나라(唐) 왕조 무덕(武徳) 4년(621년)에 처음 주조되어 당대는 물론 오대십국 시대(五代十国時代)까지 약 3백여 년에 걸쳐 유통되었던 금속 화폐으로 글씨는 구양수가 작성 [42] 아침점심 사이 딤섬을 먹는 광둥 문화. [43] 97년에는 기념도안으로만 주조하였으며, 민트 전용으로만 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