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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러톤 호 Lake Balaton/Bala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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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벌러톤 호는 헝가리 서부에 위치한 호수이며, 중앙유럽에서도 가장 큰 호수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국인 헝가리[1]에서는 이 호수를 일명 '헝가리의 바다'로 일컫는다.벌러톤 호는 헝가리 고지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후기 플라이스토세의 지각 함몰로 형성된 지형이다. 동서에 길게 펼쳐진 길이는 약 78km, 폭은 5~12km, 면적은 약 592km²에 달에 최대 수심은 12m이다. 평균 수온은 20℃, 여름의 수온은 26~27℃에 이르고 겨울은 수면이 얼어붙는다.
북쪽 연안의 수심은 비교적 깊고, 난안은 멀리까지 얕다. 수위의 변동이 큰 봄의 해빙기 때 수위는 최대가 되고 가을에 수위는 최저로 떨어진다. 평균 수심은 얕고 유역의 토지 이용의 변화가 현저하고 있어 서부를 중심으로 부영양화가 진행되고 있다. 수면의 색은 옅은 코발트 블루 색상에 수질은 약알칼리성의 마그네슘, 칼슘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50개 이상의 하천이 이 호수에 유입되면서 도나우 강으로 흘러나간다. 호수에 유입하는 하천 중에서 자라 강에서 유입되는 수량이 가장 많다.
버코니 산지쪽으로 북서 기슭에는 삼림에 덮인 절벽이 형성되고 일부는 티허니 반도로 튀어 나왔다. 반도의 끝과 남쪽 강 건너의 거리는 약 1.5km 떨어져 있으며 매년 7월 말에는 벌러톤 횡단 아마추어 수영 대회가 열리는 장소이다. 버코니 산지는 지하 자원이 있지만, 산지 동단의 보크사이트 광산의 개발이 되고 있어 알루미늄 정련에 쓰고 흘린 폐수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 한편 난안은 평탄한 토지이며, 비옥한 토양이 있다.
벌러톤은 마자르어로 늪지대를 의미한다.
2. 관광
호수 주변의 주요 휴양지는 시오포크(Siófok), 케스트헤이(Keszthely), 벌러톤퓌레드(Balatonfüred) 등이 있다. 남쪽 해안에 있는 또 다른 휴양도시인 저마르디(Zamárdi)는 2007년부터 주목할 만한 전자음악 축제인 벌러톤 사운드의 현장이었다. 벌러톤케네셰(Balatonkenese)는 수많은 전통적인 미식가 행사를 주최해왔다. 시오포크는 클럽이 크기 때문에 젊은이들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스트헤이는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페스테티치 궁전(Festetics-kastély)이 있는 곳이고 벌러톤퓌레드는 매년 미인대회인 언너발(Anna-bál)을 개최하는 역사적인 목욕 마을이다.관광 성수기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계속된다. 여름철 평균 수온은 25℃로 목욕과 수영이 인기다. 대부분의 해변은 풀, 바위, 또는 호수 바닥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실티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 많은 리조트들은 인공 모래사장을 가지고 있고 모든 해변들은 물속으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그 외 관광지로는 요트, 낚시, 기타 수상 스포츠를 비롯하여 시골과 언덕, 북쪽 해안의 와이너리, 남쪽 해안의 나이트라이프 등이 있다.
사화산 지역이 버더초니(Badacsony) 주변은 토양이 비옥해 포도주가 자라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호반의 이름난 휴양지다. 이 호수는 자전거 관광이나 투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도로와 분리된 자전거 도로가 호수 주변을 거의 완전히 둘러싸고 있다. 비록 이 호수의 성수기가 여름이지만, 벌러톤은 겨울 동안에도 자주 방문객들이 들어와 얼음낚시를 가거나 호수에서 스케이트, 썰매, 얼음 찜질까지 한다.
헤비즈 벌러톤 공항으로도 불리는 샤르멜레크 국제공항(Sármellék International Airport)은 성수기에는 벌러톤 호수까지 항공 교통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