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03:21:27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쿠퍼스타운에서 넘어옴
각국 프로야구 리그 헌액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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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명구회 일본야구전당 성구회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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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National Baseball Hall of Fame and Museum
설립 1936년 2월 2일([age(1936-02-02)]주년) / 최초의 5인
개관 1939년 6월 12일([age(1939-06-12)]주년)
형태 박물관, 프로 스포츠 명예의 전당
리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설립자 스티븐 칼튼 클라크
회장 조쉬 라위치(2021~ )
이사장 제인 포브스 클라크
소재지 미국 뉴욕 주 쿠퍼스타운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헌액 조건과 과정
3.1. 후보 대상자3.2. 헌액자 투표와 헌액 조건3.3. 헌액식과 동판
4. 기타5. 헌액자 목록
5.1. 투표로 입성한 메이저리그 선수5.2. 시대 위원회를 통해 입성한 선수5.3. 야구 발전에 공헌한 이유로 헌액된 인물5.4. 니그로리그 출신 선수5.5. 감독 입성자
6. 방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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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역사에 남을 명선수, 명감독, 심판, 해설자, 커미셔너 등 야구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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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에 야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서, 더블데이 장군이 야구를 발명했다고 알려진 뉴욕 주 쿠퍼스타운에 세워졌다. 이 시기는 대공황이 전국을 휩쓸고 있었고, 쿠퍼스타운도 경기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을 세워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려는 취지였다.

2000년 초반만 해도 1839년 당시 장교 후보생이던 애브너 더블데이가 뉴욕 주 쿠퍼스타운이란 곳에 있던 사관학교 분교에서 동기들과 같이 야구에 대한 규칙를 창안했다면서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포츠라고 홀로 주장해왔으나 조사 결과 메이저리그 초창기 유명선수이던 앨버트 스팰딩이 돈을 댄 메이저리그 특별위원회가 1905년부터 야구에 대한 역사 및 여러 정리를 하면서 뻥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 뻥에 얼씨구나 메이저리그 쪽에서도 적극적으로 밀어줬는데, 이유는 크리켓과의 연관성을 부정하고 야구가 미국이 죄다 창안한 미국의 국기이자 하나의 신화로서 작용하기를 바란 것. 어쨌든 그렇게 명예의 전당은 지어졌고, 이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명예의 전당 내부의 야구의 기원에 대한 전시물에도 이 스토리가 '창작'된 것이라 명시되어있다. 그리고 알렉산더 카트라이트가 현대 야구를 발전시킨 위인으로 재평가되었으나 2010년대 들어서 닥 애덤스가 사실 야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기록과 증거가 발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3. 헌액 조건과 과정

[kakaotv(382112014)]

3.1. 후보 대상자

초기에는 은퇴, 현역인 모든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규칙이 확립되어, 현재는 메이저리그 선수, 구단 관계자 및 감독과 심판, 그리고 인종차별로 인해 메이저리그에 뛸 기회를 잡지 못한 니그로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헌액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최소 10년 이상 뛰어야 하며, 은퇴 후 5년이 지나고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에서 별도로 구성한 6명의 위원회에서 2명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후보가 된다.

3.2. 헌액자 투표와 헌액 조건

위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들을 후보로 하여 미국야구기자협회 소속 기자들 가운데, 10년 이상을 취재한 야구 기자들이 11월 말에 기명으로 투표하여 헌액자를 선정한다. 이전에는 해당 조건을 만족했다면 은퇴한 기자라도 죽을 때까지 투표권을 유지했지만, 2015년 규정을 개정하면서 은퇴 후 10년이 지나면 투표권이 사라지게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총 투표자 총 549명이었던 2015년 이후로, 2016년 440명, 2017년 442명, 2018년 424명으로 유권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 이 과정에서 아무래도 나이 많고 보수적인 기자들이 투표인단에서 많이 제외되면서, 약물과 관련된 선수들의 득표율이 20% 가량 상승하거나 세이버메트릭스적 관점이 명예의 전당 투표에 반영되는 비율이 늘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마리아노 리베라가 명예의 전당에 최초 만장일치로 입성한 것도 투표인단의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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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투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담당 비트라이터 마크 톱킨의 투표용지.
이 투표 용지에 최대 10명의 선수를 체크하고 기자 본인의 서명을 첨부하여 투표하게 된다. 기자들은 투표 직후 자신의 투표용지를 촬영하여 자신의 SNS, 혹은 블로그에 그것을 공개한다. 어차피 투표 결과가 발표될 때 BBWAA 홈페이지에 투표권을 가진 각 기자들이 누구를 투표했는지 전부 나오기도 하고. 그러나 각 기자들마다 중요시하는 스탯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기에 공개 직후 SNS나 블로그에서 키배가 벌어지곤 한다. 2014년 투표에서의 켄 거닉이 '나는 약물시대에 뛴 선수 모두를 거부한다'면서 그렉 매덕스에게 투표를 하지 않은 것을 공개하자 있었던 키배가 하나의 예.

명예의 전당 헌액을 위해 투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투표자는 선수의 기록, 능력, 정직함, 스포츠맨십, 인성, 소속 구단에 대한 공헌도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돼 있다. #

이 투표에서 75% 이상 득표한 선수는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된다. 75%를 득표하지 못한 경우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면 다음 해에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5% 미만의 득표율을 한 번이라도 기록하면 투표 대상에서 제외된다(소위 '탈락'). 2014년까지는 5% 이상을 득표했을 시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총 15년까지 주어졌지만, 2015년 투표부터는 그 재도전 기회가 15년에서 10년으로 줄어들었다. http://baseballhall.org/hall-of-famers/bbwaa-rules-for-election 단, 2015년 투표 대상자 중에서 이미 10년차를 넘어버린 선수들은 예외적으로 15년차까지 후보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돈 매팅리, 앨런 트래멀, 리 스미스가 그 예시로, 이들은 각각 15번째 투표인 2015년, 2016년, 2017년에 모두 탈락했다.

이 투표 이외에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베테랑 위원회가 그것이다. 구단 관계자, 감독, 심판의 경우는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서만 헌액되며, 투표 연한 마지막 해에도 5% 이상 75%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한 선수의 경우 베테랑 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헌액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한 트래멀과 스미스는 결국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헌액되었다. 일반적으로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입성한 선수는 BBWAA 투표를 통해 입성한 선수보다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2023년부터는 베테랑 위원회의 투표가 3년 주기마다 순서가 돌아오는 로테이션 제도로 운영되며, 1980년 이후 선수 중 은퇴한 지 15년이 지난 현대 야구 선수들, 감독이나 프런트 등의 비선수들, 1980년 이전의 고전 야구 선수들의 순서로 매년마다 진행된다.

3.3. 헌액식과 동판

헌액식은 이듬해 7월 말에 명예의 전당이 있는 뉴욕 주 쿠퍼스타운에서 개최된다. 이 7~8개월의 시간동안 헌액이 확정된 선수들은 명예의 전당 관계자와 동판에 새길 팀 로고를 논의하기도 하고, 쿠퍼스타운에 방문해 본인의 동판이 걸릴 자리를 미리 구경하기도 하고, 주로 뛰었던 팀이 주최하는 기념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명예의 전당 헌액은 선수 본인뿐만 아니라 그 선수가 뛰었던 팀에게도 큰 영광이기 때문.

원래 동판에 새겨질 팀의 로고는 선수 본인이 선택할 수 있었지만, 웨이드 보그스 이후로 명예의 전당 관계자들의 권고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래도 헌액 선수와의 협의를 통해 선수가 너무 뜬금없는 팀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예를 들어 말년에 1, 2년 뛴 팀의 로고로 정하겠다든지) 선수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는 편이다. 대신 이 경우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는 Primary Team과 동판에 새겨지는 로고의 팀이 달라지는 사례가 가끔씩 나온다.

파일:external/baseballhall.org/2014-Induction-Ceremony-Crowd_0.jpg
이 헌액식을 전후로 하여 3~4일의 기간동안 쿠퍼스타운에서 헌액되는 선수들의 퍼레이드나 대담 등의 행사가 개최되는데, 이를 'Hall of Fame Weekend' 라고 한다. 헌액식 자체는 누구든지 와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헌액 선수의 팬들이 쿠퍼스타운에 많이 방문한다. 2014년 헌액식 당시 헌액식장에 온 관객이 48,000여명 정도. 여기에서 헌액 선수들은 명예의 전당에 걸릴 동판을 수여받고, 감사 연설을 한다.
파일:external/baseballhall.org/2014%20inductees%20stage.jpg
헌액식에서 본인의 동판을 든 2014년 헌액자들. 왼쪽부터 바비 콕스, 토니 라 루사, 톰 글래빈, 프랭크 토머스, 그렉 매덕스, 조 토레
면면을 보면 알겠지만 역대급 선수뿐 아니라 감독들까지 몰린 이례적인 헌액식이었다. 이렇게 많이 동시에 받는 경우는 몹시 드물다. 보통 선수 3명이 한꺼번에 헌액되는 경우는 가끔 있긴 하지만, 감독 3명이 동시에 헌액되는 경우는 정말 드문 사례이다.
파일:external/baseballhall.org/glavine.png
2014년 헌액 선수 톰 글래빈의 동판.
동판에는 헌액 선수의 모자 쓴 얼굴이 조각되어 있고, 선수의 풀 네임과 별명, 선수가 뛰었던 팀들과 기간, 그리고 선수의 커리어를 기리는 문구가 모두 대문자로 새겨져 있다. 명예의 전당 개설 초기에는 아예 모자를 쓰지 않은 모습이 동판에 새겨진 선수/감독이 있기도 했다. 명예의 전당 공식 홈페이지(baseballhall.org)에서 역대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들의 동판을 모두 열람할 수 있다.

4. 기타

  • 농구 명예의 전당에 비하면 입성하기가 매우 까다롭다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MVP 2회 수상자이자 백투백 MVP인 로저 매리스 데일 머피의 경우 농구 커리어로 치환한다면 농구 명전은 들어갈 수 있는 커리어이지만 여기선 그것만으로는 들어가기 힘든 성적이다.[1] 사이 영 상 2회 수상자인 요한 산타나, 팀 린스컴 또한 누적 성적 부족으로 인해 첫 턴에 광탈했다.
    이는 상술했듯 한 시즌의 선수로서의 성적[2]도 중요히 여기지만, 그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그 선수의 누적 커리어도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 역대급 성적을 올려도 몇 년 정도만 반짝으로 이름을 날리고 빨리 몰락해 누적 성적이 망하면 입성이 불가능하다. 즉 날때부터 내구도가 떨어져 유리몸 기질이 있는 선수라면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은 사실상 물거품이라고 봐야 할 정도.[3]
    구단들이건 선수나 팬들이건 메이저리그에서 20홈런 초반대를 꾸준히 치는 타자, 꾸준히 3선발 정도를 맡아주는 투수는 선수 가치로서는 좋은 평가를 받으나, HOF에 들어가려면 이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매 시즌 리그 수위급 성적을 큰 기복없이 꾸준히 적어도 5~10년 이상을 찍어줘야 가능성을 논할 수 있게 된다.[4]
    물론 누적 스탯이 애매해도 압도적인 임팩트를 통해 입성하는 케이스도 있기는 하다. 이런 류의 선수들이 정리된 게시글 샌디 코팩스처럼 전성기가 매우 짧아 누적 성적이 보잘것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임팩트가 워낙 넘사벽이라 첫 턴에 입성한 경우도 있고, 랄프 카이너처럼 부상으로 일찍 은퇴했지만 현역 시절의 7년 연속 홈런왕이라는 임팩트로 입성한 경우나, 로이 캄파넬라처럼 누적 성적만 보면 명전급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갖고도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통하여 기자단에게 좋은 평가를 얻어 헌액된 케이스도 있다. 반대로 늦게 그 기량이 만개하는 선수들도, 뛰어난 성적을 찍어 임팩트를 남겨도 비슷한 클래스의 선수들 중에선 저조할 수밖에 없는 누적 성적 때문에 입성 가능성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일이 생긴다.[5] 하지만 20대 내내 마이너리거였다가 30살이 다 되어서야 메이저리그 주전이 되었는데도 40대 후반까지 롱런해 300승까지 채우며 입성에 성공한 필 니크로 같은 케이스도 있다.[6]
  • 엄밀히 따지면 '명예'의 전당이기에 성적이 매우 뛰어나도 행실이 별로 좋지 못하면 명예에서 결격 사유가 있다고 여겨지며 이로 인해 빠르게 입성하지 못하거나 득표율이 깎이는 경향이 있다. 심판한테 침을 뱉는다거나,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거나, 각종 망언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등… 이런 이유로 반려된 경우가 한 둘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통산 4256안타로 최다 안타를 기록한 피트 로즈는 성적상으로는 당연히 첫 턴 입성감이지만 감독 시절 승부조작 도박에 연루되며 영구제명되면서 명예의 전당 후보조차 오르지도 못했다. 특히나 약물을 복용한다면 입성 가능성이 매우 떨어진다. 마이크 피아자 제프 배그웰은 금지 약물로 지정되기 전 안드로스테네디온을 사용했다고 밝혀 4번째, 7번째 투표에 겨우 들어갔으며, 이반 로드리게스 호세 칸세코의 폭로와 정황 증거 외의 확실한 물증이 없음에도 76%라는 저조한 득표율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나마 데이비드 오티즈의 경우 2003년 비공개 약물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음에도 다른 쪽에서 명예로운 모습을 보여 첫 턴에 들어간 경우. 하지만 이마저도 이미지 관리를 통해 들어간 게 아니냐는 비판도 존재할 정도로 약물이 걸리는 순간 명예의 전당 입성에 큰 제약이 걸려버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선술한 약쟁이들 전부 성적상으로는 첫 턴 입성이 무난히 가능하지만, 약물 복용으로 인해 성적이 의미가 없어져버려 입성에 애로사항이 생겨 입성이 힘들어진 경우다.
  • 설령 사생활 등 다른 부분에서 결점이 없다고 하더라도, '왜 이 선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나' 내지는 그 반대의 논란이 제기되기도 한다.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고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야구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도 바뀌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루 휘태커가 있는데, 휘태커는 비교적 딸리는 누적 성적으로 인해 은퇴 당시 기준으로는 입성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지만 현재는 한 팀에서 평생을 보낸 원 클럽 맨이라는 점과 무지막지하게 높은 WAR로 인해 첫 턴 입성도 잘하면 가능한 커리어로 여겨지는 중이다. 그러나 이쪽은 투표로도 첫 턴에 광탈한 것은 물론 베테랑 위원회로도 오랫동안 들어가지 못하는 중이라 더욱 논란이 되는 중이다.
  • 마쓰이 히데키의 양키스 55번 저지가 걸려있다. 타이틀은 "최초의 월드시리즈 MVP를 받은 일본인 선수"
  • 류현진의 다저스 99번 저지도 걸려있다. 옆에 붙어있는 제목은 "월드시리즈에 최초로 선발 등판한 한인 선수".
  • 오타니 쇼헤이의 첫 승 때 썼던 모자와 첫 홈런을 쳤을 때 썼던 배트가 베이브 루스의 기념물과 같이 전시되어 있다. 이외에도 사이클링 히트 당시 배트도 전시되어 있다.
  • 한국인 출신 메이저리거로는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을 보낸 박찬호가 2016년부터 후보에 오를 수 있는 요건을 충족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심사회의 2인 이상 추천을 받아 정식 후보가 된 적이 아직까진 없다. 박찬호와 비슷한 시기, 같은 팀에서 뛰었던 동양인 메이저리거 노모 히데오가 2014년에 아시아인 최초로 후보에 오르긴 했는데 6표(1.1%)를 얻으며 탈락했다. 이 대문에 노모와 비슷한 레벨이라고 평가 받는 박찬호 또한 후보가 됐더라도 입성하기는 힘들다는 게 중론. 또한 마쓰이 히데키 역시 2018년 아시아 두 번째이자 최초의 타자로 후보에 올랐으나 4표를 받고 탈락했다. 그나마 2025년에 투표에 오르는 스즈키 이치로는 첫 턴에 입성할 것으로 예측되는 중이다.
  • 보통 'Hall of Fame'의 앞글자를 따 'HoF'라는 약어를 자주 사용한다. 이를 활용해 명예의 전당 입성자들을 'HOFer'라고도 이르며,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라는 표현을 '호프집에 갔다'고 말하기도 한다.
  • 타격이 평균 이하거나 살짝 들어가기 애매해도 그 부분은 엄청난 수비로 커버해 높은 지지를 받아 들어간 선수들도 있다. 2500안타도 기록하지 못하고, 홈런도 28개 밖에 치지 못했지만 13회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으로 첫 턴에 90%를 넘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아지 스미스나 1950년 MVP 수상, 양키스의 주전 유격수였다는 타이틀로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헌액된 필 리주토가 그 예시.
  • 2017년 기준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은퇴한 선수는 1만7500여 명. 이 중 0.7%에 해당되는 123명 만이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반면 117명의 신인왕 출신 은퇴 선수[7] 중에서는 16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는 13.7%라는 대단히 높은 비율이다. #
  • 명예의 전당 초창기에는 최초의 5인을 제외하면 기자단들이 표를 박하게 주었다. 그래서인지 첫 턴에 당연히 입성해야 되는 선수들이 첫 턴에 입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났다. 대표적으로 냅 라조이, 트리스 스피커, 사이 영, 피트 알렉산더, 로저스 혼스비, 레프티 그로브, 멜 오트, 에디 콜린스, 조지 시슬러 등이 있는데 사실 모두 성적상으로는 첫 턴 입성이 당연시되는 선수들이다. 근데 이 중에 이미지 문제가 없는 억울한 선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득표율을 깎인 선수들이 더 많다. 트리스 스피커는 승부조작 의혹이 있었으나 고발자가 갑자기 일체 증언을 거부해서 무혐의가 되었고, 로저스 혼스비는 극악의 인성 및 사생활 문제, 에디 콜린스는 무혐의 판정을 받았음에도 블랙삭스 스캔들에 대한 얌체 이미지를 뒤집어쓰는 등 이미지로 손상들이 많았다. 즉 이미지로 기자들이 표 깎아버리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그러나 멜 오트나 냅 라조이 같은 경우는 성적뿐만 아니라 이미지도 좋았고 인기 스타였는데도 더 압도적이었던 최초의 5인에 밀리는 바람에 이래저래 아쉬운 상황이 됐다.
  • 이곳에 전시되어있는 물건들은 박물관이 소장한 전시물들의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중요한 전시물들은 항상 전시되어있지만 덜 중요한 물건들은 정기적으로 교체된다고. 예를 들면 2021년 월드시리즈 코너는 2020년 우승팀인 다저스 관련품을 전시했지만 2021년 월드시리즈가 끝나자 2021년 우승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관련품을 전시했다.

5. 헌액자 목록

5.1. 투표로 입성한 메이저리그 선수

  • 굵은 글씨는 1회 투표로 입성한 선수.
순서 연도 이름 포지션 선수생활 득표율 비고
1 1936 타이 콥
(Ty Cobb)
중견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05-1928 98.23%
(1회)
최초의 5인
2 호너스 와그너
(Honus Wagner)
유격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897-1917 95.13%
(1회)
3 베이브 루스
(Babe Ruth)
우익수 뉴욕 양키스 1914-1935 95.13%
(1회)
4 크리스티 매튜슨
(Christy Mathewson)
투수 뉴욕 자이언츠 1900-1916 90.71%
(1회)
5 월터 존슨
(Walter Johnson)
워싱턴 세네터스 1907-1927 83.63%
(1회)
6 1937 냅 라조이
(Nap Lajoie)
2루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896-1916 83.58%
(2회)
7 트리스 스피커
(Tris Speaker)
중견수 1907-1928 82.09%
(2회)
8 사이 영
(Cy Young)
투수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 1890-1911 76.12%
(2회)
9 1938 피트 알렉산더
(Pete Alexander)
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11-1929 80.92%
(3회)
10 1939 루 게릭
(Lou Gehrig)
1루수 뉴욕 양키스 1923-1939 - 루게릭병으로 인한 조기 은퇴로 유예기간 면제 및 무투표 입성
11 조지 시슬러
(George Sisler)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 1915-1922, 1924-1930 85.77%
(4회)
[8]
12 에디 콜린스
(Eddie Collins)
2루수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06-1930 77.74%
(4회)
13 윌리 킬러
(Willie Keeler)
우익수 브루클린 슈퍼배스 1892-1910 75.55%
(4회)
14 1942 로저스 혼스비
(Rogers Hornsby)
2루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15-1937 78.11%
(5회)
15 1947 칼 허벨
(Carl Hubbell)
투수 뉴욕 자이언츠 1928-1943 87.00%
(3회)
16 프랭키 프리시
(Frankie Frisch)
2루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19-1937 84.47%
(6회)
17 미키 코크런
(Mickey Cochrane)
포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25-1937 79.50%
(6회)
18 레프티 그로브
(Lefty Grove)
투수 보스턴 레드삭스 1925-1941 76.40%
(4회)
19 1948 허브 페녹
(Herb Pennock)
1912-1934 77.69%
(8회)
20 파이 트레이너
(Pie Traynor)
3루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20-1935, 1937 76.86%
(8회)
21 1949 찰리 게링거
(Charlie Gehringer)
2루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24-1942 85.03%
(6회)
22 1951 멜 오트
(Mel Ott)
우익수 뉴욕 자이언츠 1926-1947 87.17%
(3회)
[9]
23 지미 폭스
(Jimmie Foxx)
1루수 보스턴 레드삭스 1925-1942, 1944-1945 79.20%
(7회)
24 1952 해리 헤일먼[10]
(Harry Heilmann)
우익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14, 1916-1931 86.75%
(12회)
25 폴 워너
(Paul Waner)
피츠버그 파이리츠 1926-1940 83.33%
(6회)
26 1953 디지 딘
(Dizzy Dean)
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30, 1932-1941, 1947 79.17%
(9회)
27 알 시몬스
(Al Simmons)
좌익수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24-1941, 1943-1944 75.38%
(9회)
28 1954 래빗 마란빌
(Rabbit Maranville)
유격수 보스턴 브레이브스 1912-1933, 1935 82.94%
(14회)
29 빌 디키
(Bill Dickey)
포수 뉴욕 양키스 1928-1943, 1946 80.16%
(9회)
30 빌 테리
(Bill Terry)
1루수 뉴욕 자이언츠 1923-1936 77.38%
(14회)
31 1955 조 디마지오
(Joe DiMaggio)
중견수 뉴욕 양키스 1936-1942, 1946-1951 88.84%
(4회)
32 테드 라이언스
(Ted Lyons)
투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23-1942, 1946 86.45%
(10회)
33 대지 밴스
(Dazzy Vance)
브루클린 다저스 1915, 1918, 1922-1935 81.67%
(16회)[11]
34 개비 하트넷
(Gabby Hartnet)
포수 시카고 컵스 1922-1941 77.69%
(12회)
35 1956 행크 그린버그
(Hank Greenberg)
1루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30, 1933-1941, 1945-1947 84.97%
(9회)
36 조 크로닌
(Joe Cronin)
유격수 보스턴 레드삭스 1926-1945 78.76%
(10회)
37 1962 밥 펠러
(Bob Feller)
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36-1941, 1945-1956 93.75%
(1회)
최초의 5인 이후 처음으로 1회 헌액과 90% 이상의 득표율을 동시에 기록
38 재키 로빈슨
(Jackie Robinson)
2루수 브루클린 다저스 1947-1956 77.50%
(1회)
최초의 5인 이후 처음으로 1회 헌액
흑인 최초 입성
39 1964 루크 애플링
(Luke Appling)
유격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30-1943, 1945-1950 84.00%
(7회)
40 1966 테드 윌리엄스
(Ted Williams)
좌익수 보스턴 레드삭스 1939-1942, 1946-1960 93.38%
(1회)
41 1967 레드 러핑
(Red Ruffing)
투수 뉴욕 양키스 1924-1942, 1945-1947 86.93%
(15회)
42 1968 조 메드윅
(Joe Medwick)
좌익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32-1948 84.81%
(9회)
43 1969 스탠 뮤지얼
(Stan Musial)
1941-1944, 1946-1963 93.24%
(1회)
44 로이 캄파넬라
(Roy Campanella)
포수 브루클린 다저스 1948-1957 79.41%
(5회)
45 1970 루 보드로
(Lou Boudreau)
유격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38-1952 77.33%
(10회)
46 1972 샌디 코팩스
(Sandy Koufax)
투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55-1966 86.87%
(1회)
47 요기 베라
(Yogi Berra)
포수 뉴욕 양키스 1946-1963, 1965 85.61%
(2회)
48 얼리 윈
(Early Wynn)
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39-1962 76.01%
(4회)
49 1973 로베르토 클레멘테
(Roberto Clemente)
우익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55-1972 92.69%
(1회)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여 5년 유예 면제
푸에르토리코 국적 최초 입성
50 워렌 스판
(Warren Spahn)
투수 밀워키 브레이브스 1942, 1946-1965 82.89%
(1회)
51 1974 미키 맨틀
(Mickey Mantle)
중견수 뉴욕 양키스 1951-1968 88.22%
(1회)
52 화이티 포드
(Whitey Ford)
투수 뉴욕 양키스 1950, 1953-1967 77.81%
(2회)
53 1975 랄프 카이너
(Ralph Kiner)
좌익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46-1955 75.41%
(13회)
54 1976 로빈 로버츠
(Robin Roberts)
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48-1966 86.86%
(4회)
55 밥 레몬
(Bob Lemon)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46-1958 78.61%
(12회)
56 1977 어니 뱅크스
(Ernie Banks)
유격수 시카고 컵스 1953-1971 83.81%
(1회)
57 1978 에디 매튜스
(Eddie Mathews)
3루수 밀워키 브레이브스 1952-1968 79.42%
(5회)
58 1979 윌리 메이스
(Willie Mays)
중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48-1973 94.68%
(1회)
59 1980 알 칼라인
(Al Kaline)
우익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53-1974 88.31%
(1회)
60 듀크 스나이더
(Duke Snider)
중견수 브루클린 다저스 1947-1964 86.49%
(11회)
61 1981 밥 깁슨
(Bob Gibson)
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59-1975 84.04%
(1회)
62 1982 행크 애런
(Hank Aaron)
우익수 밀워키 브레이브스 1952, 1954-1976 97.83%
(1회)
63 프랭크 로빈슨
(Frank Robinson)
볼티모어 오리올스 1956-1976 89.16%
(1회)
64 1983 브룩스 로빈슨
(Brooks Robinson)
3루수 1955-1977 91.98%
(1회)
65 후안 마리샬
(Juan Marichal)
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60-1975 83.69%
(3회)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 최초 입성
66 1984 루이스 아파리시오
(Luis Aparicio)
유격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56-1973 84.62%
(6회)
베네수엘라 국적 최초 입성
67 하먼 킬러브루
(Harmon Killebrew)
1루수 미네소타 트윈스 1954-1975 83.13%
(4회)
68 돈 드라이스데일
(Don Drysdale)
투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56-1969 78.41%
(10회)
69 1985 호이트 윌헬름
(Hoyt Willhelm)
뉴욕 자이언츠 1952-1972 83.80%
(8회)
최초의 중간계투 명예의 전당 헌액자
최초의 150승 미만 투수 헌액자
70 루 브록
(Lou Brock)
좌익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61-1979 79.75%
(1회)
71 1986 윌리 맥코비
(Willie McCovey)
1루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59-1980 81.41%
(1회)
72 1987 빌리 윌리엄스
(Billy Williams)
좌익수 시카고 컵스 1959-1976 85.71%
(6회)
73 캣피시 헌터
(Catfish Hunter)
투수 무소속[12] 1965-1979 76.27%
(3회)
74 1988 윌리 스타젤
(Willie Stargell)
좌익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62-1982 82.44%
(1회)
75 1989 자니 벤치
(Johnny Bench)
포수 신시내티 레즈 1967-1983 96.42%
(1회)
76 칼 야스트렘스키
(Carl Yastrzemski)
좌익수 보스턴 레드삭스 1961-1983 94.63%
(1회)
77 1990 짐 파머
(Jim Palmer)
투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1965-1984 92.57%
(1회)
78 조 모건
(Joe Morgan)
2루수 신시내티 레즈 1963-1984 81.76%
(1회)
79 1991 로드 커류
(Rod Carew)
2루수 미네소타 트윈스 1967-1985 90.52%
(1회)
파나마 국적 최초 입성
80 게일로드 페리
(Gaylord Perry)
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62-1983 77.20%
(3회)
81 퍼거슨 젠킨스
(Ferguson Jenkins)
시카고 컵스 1965-1983 75.40%
(3회)
캐나다 국적 최초 입성
82 1992 톰 시버
(Tom Seaver)
뉴욕 메츠 1967-1986 98.84%
(1회)
83 롤리 핑거스
(Rollie Finger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68-1982, 1984-1985 81.16%
(2회)
84 1993 레지 잭슨
(Reggie Jackson)
우익수 뉴욕 양키스 1967-1987 93.62%
(1회)
85 1994 스티브 칼튼
(Steve Carlton)
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65-1988 95.82%
(1회)
86 1995 마이크 슈미트
(Mike Schmidt)
3루수 1972-1989 96.52%
(1회)
87 1997 필 니크로
(Phil Niekro)
투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64-1987 80.34%
(5회)
88 1998 돈 서튼
(Don Sutton)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66-1988 81.60%
(5회)
89 1999 놀란 라이언
(Nolan Ryan)
텍사스 레인저스 1966, 1968-1993 98.79%
(1회)
90 조지 브렛
(George Brett)
3루수 캔자스시티 로열스 1973-1993 98.19%
(1회)
91 로빈 욘트
(Robin Yount)
유격수 밀워키 브루어스 1974-1993 77.46%
(1회)
92 2000 칼튼 피스크
(Carlton Fisk)
포수 보스턴 레드삭스 1969, 1971-1993 79.56%
(2회)
93 토니 페레즈
(Tony Pérez)
1루수 신시내티 레즈 1964-1986 77.15%
(9회)
쿠바 국적 최초 입성
94 2001 데이브 윈필드
(Dave Winfield)
우익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973-1988, 1990-1995 84.47%
(1회)
95 커비 퍼켓
(Kirby Puckett)
중견수 미네소타 트윈스 1984-1995 82.14%
(1회)
96 2002 아지 스미스
(Ozzie Smith)
유격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78-1996 91.74%
(1회)
97 2003 에디 머레이
(Eddie Murray)
1루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1977-1997 85.28%
(1회)
98 게리 카터
(Gary Carter)
포수 몬트리올 엑스포스 1974-1992 78.02%
(6회)
99 2004 폴 몰리터
(Paul Molitor)
3루수 밀워키 브루어스 1978-1998 85.20%
(1회)
100 데니스 에커슬리
(Dennis Eckersley)
투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75-1998 83.20%
(1회)
101 2005 웨이드 보그스
(Wade Boggs)
3루수 보스턴 레드삭스 1982-1999 91.86%
(1회)
102 라인 샌드버그
(Ryne Sandberg)
2루수 시카고 컵스 1981-1994, 1996-1997 76.16%
(3회)
103 2006 브루스 수터
(Bruce Sutter)
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76-1988 76.90%
(13회)
104 2007 칼 립켄 주니어
(Cal Ripken Jr.)
유격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1981-2001 98.53%
(1회)
105 토니 그윈
(Tony Gwynn)
우익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982-2001 97.61%
(1회)
106 2008 구스 고시지
(Goose Gossage)
투수 뉴욕 양키스 1972-1989, 1991-1994 85.82%
(9회)
107 2009 리키 헨더슨
(Rickey Henderson)
좌익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79-2003 94.81%
(1회)
108 짐 라이스
(Jim Rice)
좌익수 보스턴 레드삭스 1974-1989 76.44%
(15회)
109 2010 안드레 도슨
(Andre Dawson)
중견수 몬트리올 엑스포스 1977-1996 77.90%
(9회)
110 2011 로베르토 알로마
(Roberto Alomar)
2루수 토론토 블루제이스 1988-2004 90.00%
(2회)
111 버트 블라일레븐
(Bert Blyleven)
투수 미네소타 트윈스 1970-1990, 1992 79.70%
(14회)
112 2012 배리 라킨
(Barry Larkin)
유격수 신시내티 레즈 1986-2004 86.40%
(3회)
113 2014 그렉 매덕스
(Greg Maddux)
투수 무소속[13] 1986-2008 97.19%
(1회)
114 톰 글래빈
(Tom Glavine)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87-2008 91.94%
(1회)
115 프랭크 토머스
(Frank Thomas)
지명타자[14] 시카고 화이트삭스 1990-2008 83.71%
(1회)
116 2015 랜디 존슨
(Randy Johnson)
투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988-2009 97.3%
(1회)
117 페드로 마르티네즈
(Pedro Martinez)
보스턴 레드삭스 1992-2009 91.1%
(1회)
118 존 스몰츠
(John Smoltz)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88-2009 82.9%
(1회)
119 크레이그 비지오
(Craig Biggio)
2루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1988-2007 82.7%
(3회)
120 2016 켄 그리피 주니어
(Ken Griffey Jr.)
중견수 시애틀 매리너스 1989-2010 99.32%
(1회)
121 마이크 피아자
(Mike Piazza)
포수 뉴욕 메츠 1992-2007 82.95%
(4회)
122 2017 제프 배그웰
(Jeff Bagwell)
1루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1991-2005 86.19%
(7회)
123 팀 레인스
(Tim Raines)
좌익수 몬트리올 엑스포스 1979-2002 85.97%
(10회)
124 이반 로드리게스
(Ivan Rodriguez)
포수 텍사스 레인저스 1991-2011 76.01%
(1회)
125 2018 치퍼 존스
(Chipper Jones)
3루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93-2012 97.15%
(1회)
126 블라디미르 게레로
(Vladimir Guerrero)
우익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1996-2011 92.89%
(2회)
127 짐 토미
(Jim Thome)
1루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91-2012 89.81%
(1회)
128 트레버 호프먼
(Trevor Hoffman)
투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993-2010 79.85%
(3회)
129 2019 마리아노 리베라
(Mariano Rivera)
뉴욕 양키스 1995-2013 100%
(1회)
최초 100% 득표율로 입성
130 로이 할러데이
(Roy Halladay)
무소속[15] 1998-2013 85.4%
(1회)
131 에드가 마르티네즈
(Edgar Martinez)
지명타자 시애틀 매리너스 1987-2004 85.4%
(10회)
132 마이크 무시나
(Mike Mussina)
투수 무소속[16] 1991-2008 76.7%
(6회)
133 2020 데릭 지터
(Derek Jeter)
유격수 뉴욕 양키스 1995-2014 99.7%
(1회)
134 래리 워커
(Larry Walker)
우익수 콜로라도 로키스 1989-2005 76.6%
(10회)
135 2022 데이비드 오티즈
(David Ortiz)
지명타자 보스턴 레드삭스 1997-2016 77.9%
(1회)
금지 약물 복용 의혹[17]
136 2023 스캇 롤렌
(Scott Rolen)
3루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96-2012 76.3%
(6회)
137 2024 아드리안 벨트레
(Adrian Beltre)
3루수 텍사스 레인저스 1998-2018 95.1%
(1회)
138 토드 헬튼
(Todd Helton)
1루수 콜로라도 로키스 1997-2013 79.7%
(6회)
139 조 마우어
(Joe Mauer)
포수 미네소타 트윈스 2004-2018 76.1%
(1회)
최초의 21세기 데뷔 헌액자

5.2. 시대 위원회를 통해 입성한 선수

시대 위원회(종래에는 베테랑 위원회라 불렀다)는 1939년부터 선수들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였고, 1939년 이전에 베테랑 위원회에서 헌액한 사람은 모두 선수 경력이 아닌 다른 이유로 헌액되었다.

참고로 시대 구분은 다음과 같은 개정을 겪었다. #
개정 시대 시즌
2007년 이전 시대 구분 없음 1871~현재
2007년 개정 2차 세계대전 이전 1871~1942
2차 세계대전 이후 1943~현재
2010년 개정 통합 이전 시대(Pre-Integration Era) 1871–1946
황금 시대(Golden Era) 1947~1972
확장 시대(Expansion Era) 1973~현재
2016년 개정 초기 야구(Early Baseball) 1871~1949
황금의 나날(Golden Days) 1950~1969
현대 야구(Modern Baseball) 1970~1987
오늘날의 게임(Today's Game) 1988~현재
2022년 개정 클래식 야구 시대(the Classic Baseball Era) 1871~1979
현대 야구 시대(the Contemporary Baseball Era) 1980~현재

16명의 위원이 투표하며 75프로 이상 득표해야 입성할 수 있으므로, 12표 이상 얻어야 한다. 종전에는 위원 1인당 4명을 뽑을 수 있었으나, 2022년 개정으로 3인으로 줄어들어 총 36표만 존재하는 셈이다. #
연도 이름 포지션 선수생활
1939 찰스 레드본[20]
(Charles Radbourn)
투수 프로비던스 그레이스 1881-1891
벅 유잉[21]
(Buck Ewing)
포수 뉴욕 자이언츠 1880-1897
캡 앤슨
(Cap Anson)
1루수 시카고 화이트 스타킹스 1871-1897
1945 로저 브레스나한
(Roger Bresnahan)
포수 뉴욕 자이언츠 1897, 1900–1915
댄 브루더스[22]
(Dan Brouthers)
1루수 버팔로 바이슨스[23] 1879–1896, 1904
프레드 클라크
(Fred Clarke)
좌익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894–1915
지미 콜린스
(Jimmy Collins)
3루수 보스턴 레드삭스 1895–1908
에드 델라헌티
(Ed Delahanty)
좌익수 무소속[24] 1888–1903
휴 더피[25]
(Hugh Duffy)
중견수 보스턴 빈이터스 1888–1906
휴이 제닝스[26]
(Hugh Jennings)
유격수 볼티모어 오리올스[27] 1891–1918
킹 켈리
(King Kelly)
우익수 시카고 화이트 스타킹스 1878–1893
짐 오루크
(Jim O'Rourke)
좌익수 뉴욕 자이언츠 1872–1893, 1904
1946 제시 버켓[28]
(Jesse Burkett)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 1890–1905
프랭크 찬스
(Frank Chance)
1루수 시카고 컵스 1898–1914
잭 체스브로
(Jack Chesbro)
투수 뉴욕 하이랜더스 1899–1909
자니 에버스
(Johnny Evers)
2루수 시카고 컵스 1902–1917, 1922, 1929
토미 맥카시
(Tommy McCarthy)
우익수 보스턴 빈이터스 1884–1896
조 맥기니티
(Joe McGinnity)
투수 뉴욕 자이언츠 1899–1908
에디 플랭크
(Eddie Plank)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01–1917
조 팅커
(Joe Tinker)
유격수 시카고 컵스 1902–1916
루브 워델
(Rube Waddell)
투수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897, 1899–1910
에드 월시
(Ed Walsh)
시카고 화이트삭스 1904–1917
1949 모데카이 브라운
(Mordecai Brown)
시카고 컵스 1903–1916
키드 니콜스
(Kid Nichols)
보스턴 빈이터스 1890–1901, 1904–1906
1953 치프 벤더
(Chief Bender)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03–1917, 1925
바비 월러스
(Bobby Wallace)
유격수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 1894–1918
1955 홈런 베이커
(Home Run Baker)
3루수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08–1914, 1916–1919, 1921–1922
레이 샬크
(Ray Schalk)
포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12–1929
1957 샘 크로포드[29]
(Sam Crawford)
우익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899–1917
1959 잭 위트
(Zack Wheat)
좌익수 브루클린 다저스 1909–1927
1961 맥스 카레이
(Max Carey)
중견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10–1929
빌리 해밀턴
(Billy Hamilton)
보스턴 빈이터스 1888–1901
1962 에드 로시
(Edd Roush)
신시내티 레즈 1913–1929, 1931
1963 존 클락슨
(John Clarkson)
투수 보스턴 빈이터스 1882, 1884–1894
엘머 플릭
(Elmer Flick)
우익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898–1910
샘 라이스
(Sam Rice)
워싱턴 세네터스 1915–1934
에파 릭시
(Eppa Rixey)
투수 신시내티 레즈 1912–1917, 1919–1933
1964 레드 페이버
(Red Faber)
시카고 화이트삭스 1914–1933
벌레이 그라임스
(Burleigh Grimes)
브루클린 다저스 1916–1934
팀 키프[30]
(Tim Keefe)
뉴욕 자이언츠 1880–1893
하이니 마누시
(Heinie Manush)
좌익수 워싱턴 세네터스 1923–1939
1965 퍼드 갤빈[31]
(Pud Galvin)
투수 버팔로 바이슨스 1875, 1879–1892
1967 로이드 워너
(Lloyd Waner)
중견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27–1942, 1944–1945
1968 카이카이 카일러
(Kiki Cuyler)
우익수 시카고 컵스 1921–1938
구스 고슬린
(Goose Goslin)
좌익수 워싱턴 세네터스 1921–1938
1969 스탠 코벨레스키
(Stan Coveleski)
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12, 1916–1928
웨이트 호이트
(Waite Hoyt)
뉴욕 양키스 1918–1938
1970 얼 콤스
(Earle Combs)
중견수 1924–1935
제시 헤인스
(Jesse Haines)
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18, 1920–1937
1971 데이브 밴크로프트
(Dave Bancroft)
유격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15–1930
제이크 베클리
(Jake Beckley)
1루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888–1907
칙 헤이피
(Chick Hafey)
좌익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24–1935, 1937
해리 후퍼
(Harry Hooper)
우익수 보스턴 레드삭스 1909–1925
조 켈리[32]
(Joe Kelley)
좌익수 볼티모어 오리올스(19th) 1891–1906, 1908
루브 마쿼드
(Rube Marquard)
투수 뉴욕 자이언츠 1908–1925
1972 레프티 고메즈
(Lefty Gomez)
뉴욕 양키스 1930–1943
로스 영스
(Ross Youngs)
우익수 뉴욕 자이언츠 1917–1926
1973 미키 웰치
(Mickey Welch)
투수 1880-1892
조지 켈리
(George Kelly)
1루수 1915-1917, 1919-1930, 1932
1974 샘 톰슨
(Sam Thomson)
우익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885-1898, 1908
짐 보텀리
(Jim Bottomley)
1루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22-1937
1975 얼 애버릴
(Earl Averill)
중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30-1941
빌리 허먼
(Billy Herman)
2루수 시카고 컵스 1931-1943, 1946-1947
1976 로저 코너
(Roger Conner)
1루수 뉴욕 고담스 1880-1897
프레디 린드스트롬
(Freddie Lindstrom)
3루수 뉴욕 자이언츠 1924-1935
1977 아모스 루시
(Amos Rusie)
투수 1889-1895, 1897-1898, 1901
조 슈얼
(Joe Sewell)
유격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20-1933
1978 애디 조스
(Addie Joss)
투수 1902-1910
1979 핵 윌슨
(Hack Wilson)
중견수 시카고 컵스 1923-1934
1980 척 클라인
(Chuck Klein)
필라델피아 필리스 1928-1944
1981 자니 마이즈
(Johnny Mize)
1루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36-1942, 1946-1953
1982 트래비스 잭슨
(Travis Jackson)
유격수 뉴욕 자이언츠 1922-1936
1983 조지 켈
(George Kell)
3루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43-1957
1984 릭 페럴
(Rick Ferrell)
포수 보스턴 레드삭스 1929-1945, 1947
1985 피 위 리즈
(Pee Wee Reese)
유격수 브루클린 다저스 1940-1942, 1946-1958
에노스 슬로터
(Enos Slaughter)
우익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38-1959
아키 본
(Arky Vaughan)
유격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1932-1943, 1947-1948
1986 어니 롬바르디
(Ernie Lombardi)
포수 신시내티 레즈 1931-1947
바비 도어
(Bobby Doerr)
2루수 보스턴 레드삭스 1937-1944, 1946-1951
1989 레드 션다인스트
(Red Schoendienst)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45-1963
1991 토니 라제리
(Tony Lazzeri)
뉴욕 양키스 1926-1939
1992 할 뉴하우저
(Hal Newhouser)
투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39-1955
1994 필 리주토
(Phil Rizzuto)
유격수 뉴욕 양키스 1941-1942, 1946-1956
1995 리치 애시번
(Rich Ashburn)
중견수 필라델피아 필리스 1948-1962
빅 윌리스
(Vic Willis)
투수 보스턴 브레이브스 1898-1910
1996 짐 버닝
(Jim Bunning)
필라델피아 필리스 1955-1971
1997 넬리 폭스
(Nellie Fox)
2루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47-1965
1998 래리 도비
(Larry Doby)
중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42-1943, 1946-1959
1999 조지 데이비스
(George Davis)
유격수 뉴욕 자이언츠 1890-1909
올랜도 세페다
(Olando Cepeda)
1루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58-1974
2000 비드 맥피
(Bid McPhee)
2루수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 1882-1899
2001 빌 매저로스키
(Bill Mazeroski)
피츠버그 파이리츠 1956-1972
2009 조 고든
(Joe Gordon)
뉴욕 양키스 1938-1950
2012 론 산토
(Ron Santo)
3루수 시카고 컵스 1960-1974
2013 디컨 화이트
(Deacon White)
3루수, 포수 버팔로 바이슨스 1871-1890
2018 잭 모리스
(Jack Morris)
투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77-1994
앨런 트래멀
(Alan Trammell)
유격수 1977-1996
2019 리 스미스
(Lee Smith)
투수 시카고 컵스 1980-1997
해롤드 베인스
(Harold Baines)
우익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80-2001
2020 테드 시몬스
(Ted Simmons)
포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68-1988
2022 미니 미뇨소
(Minnie Miñoso)
좌익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1949, 1951-1964, 1976, 1980
길 호지스
(Gil Hodges)
1루수 브루클린 다저스 1943, 1947-1963
짐 카트
(Jim Kaat)
투수 미네소타 트윈스 1959-1983
토니 올리바
(Tony Oliva)
우익수 1962-1976
2023 프레드 맥그리프
(Frederick McGriff)
1루수 무소속[33] 1986-2004

5.3. 야구 발전에 공헌한 이유로 헌액된 인물

여기 거론된 인물들은 야구 선수가 아니거나, 적어도 헌액된 이유가 야구선수로서의 기록 때문만은 아닌 인물들이다. 명예의 전당의 포지션 항목에 야구 포지션이 아닌 다른 부분이 언급된 인물들.
연도 이름 직업 헌액사유
1937 모건 벌켈리
(Morgan Bulkeley)
이사장 정치가이자 구단주였으며, 무엇보다 내셔널리그 초대 이사장이었다.
벤 존슨
Ban Johnson)
아메리칸 리그의 개설주도자이자 이사장이었다.
조지 라이트
(George Wright)
유격수 보스턴 레드스타킹스에서 1880-1892년간 뛴 선수이지만, 헌액된 이유는 야구선수로서 기록보다는 최초의 10인이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1938 핸리 채드윅
(Henry Chadwick)
기자 일명 야구기록의 아버지.
알렉산더 카트라이트
(Alexander Cartwright)
구단주 니커보커 베이스볼 클럽의 구단주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공로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실질적으로 발명한 것이었다. 다만, 현재 현재 야구의 발명자가 카트라이트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검증 중에 있다.
1939 알 스폴딩
(Al Spalding)
초기의 스타 투수이자 시카고 화이트 스타킹스의 구단주로 최초의 해외투어를 나간 인물. 역대 승률 1위 투수이기도 하다. 1871-1877 7년간 252승 65패, 승률 0.795
캔디 커밍스
(Candy Cummings)
투수 커브볼의 발명자[34]
찰스 코미스키
(Charles Comiskey)
구단주 감독,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구단주. 1990년대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이었던 '코미스키 파크'로 그 이름이 남아 있던[35] 인물이기도 하지만, 블랙삭스 스캔들의 원흉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코치박스의 발명자이기도 하며, 선수 시절에는 1루수 최초로 1루에 붙어 있지 않고 수비하면서 1루 수비의 혁신을 가져왔다.
1944 케네소 랜디스
(Kenesaw Landis)
커미셔너 메이저리그 최초의 커미셔너
1946 클락 그리피스
(Clark Griffith)
구단주 투수, 감독, 당시 워싱턴 내셔널스(현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주
1953 에드 바로우
(Ed Barrow)
단장 감독, 단장으로 명성을 날렸다. 보스턴에서 베이브 루스를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시켰고, 호너스 와그너를 발굴했으며, 양키스 제국의 기틀을 닦았다.
1967 브랜치 리키
(Branch Rickey)
일명 메이저리그의 혁명가 [36]
1970 포드 프릭
(Ford Frick)
커미셔너 메이저리그 3대 커미셔너이자 내셔널리그 이사장이었고, 스포츠 기고가이기도 했다.
1971 조지 웨이스
(George Weiss)
단장 뉴욕 양키스에서 팜 시스템을 일궜고, 뉴욕 메츠의 초기 단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1972 윌 해릿지
(Will Harridge)
이사장 아메리칸 리그 이사장 중 한 명
1978 래리 맥파일
(Larry MacPhail)
단장 다저스, 양키스, 레즈의 단장이자, 야간경기, 비행기 이동, 타자 헬멧의 고안자.
1979 워렌 자일스
(Warren Giles)
구단주 신시내티 레즈의 구단주였으며, 내셔널리그 이사장도 역임.
1980 톰 요키
(Tom Yawkey)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주
1981 해피 챈들러
(Happy Chandler)
커미셔너 케네소 랜디스의 뒤를 이은 2대 커미셔너. 즉, 흑인선수에게 문호를 개방한 커미셔너이다.
1982 빈 스컬리
(Vin Scully)
해설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전담 해설가
1991 빌 빅
(Bill Veeck)
구단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구단주이자, 메이저 리그 최고의 흥행사. 쇼맨십에 능했으며, 브랜치 리키보다 먼저 흑인선수를 메이저리그에 진출시키려고 했다.
1995 윌리엄 헐버트
(William Hulbert)
시카고 화이트스타킹스의 첫 구단주이자, 내셔널리그 창설을 주도한 인물
1998 리 맥파일
(Lee MacPhail)
단장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프런트로 활약했다. 래리 맥파일의 아들로, 최초로 부자가 헌액됐다.
2006 에파 맨리
(Effa L. Manley)
구단주 니그로 리그 뉴왁 이글스의 구단주[37]이자 최초의 여성 헌액자[38]
알렉스 폼페스
(Alex Pompez)
니그로 리그 쿠반 스타즈의 구단주
컴 포지
(Cum Posey)
니그로 리그 홈스테드 그레이스의 구단주
J.L. 윌킨슨
(J. L. Wilkinson)
니그로 리그 캔자스시티 모나키스의 구단주
솔 화이트
(Sol White)
내야수 니그로 리그의 내야수, 감독, 저술가
2008 보위 쿤
(Bowie Kuhn)
커미셔너 메이저리그 5대 커미셔너
바니 드레이퍼스
(Barney Dreyfuss)
구단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초기 구단주
월터 오말리
(Walter O'Malley)
LA 다저스의 초기 구단주
2010 덕 하비
(Doug Harvey)
심판 1962~1992 내셔럴리그 심판, 메이저리그 명심판 중 한명.
2011 팻 길릭
(Pat Gillick)
단장 빅마켓 단장의 좋은 예
2012 프랭크 조브
(Frank Jobe)
의사 토미 존 수술을 처음으로 시행한 의사
2013 제이콥 루퍼트
(Jacob Ruppert)
구단주 베이브 루스 루 게릭이 활약하던 시기 뉴욕 양키스의 구단주[39]
2017 버드 셀릭
(Bud Selig)
커미셔너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끈 커미셔너[40]
호머 심슨
(Homer Simpson)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국 프로야구의 대중성을 애니메이션으로 제대로 표현했다.
2020 마빈 밀러
(Marvin Miller)
선수노조 위원장 최초의 노사 협약을 이끌어내고, FA 제도를 도입시키는 데 앞장선 인물
2022 버드 파울러
(Bud Fowler)
내야수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흑인 선수

5.4. 니그로리그 출신 선수

연도 이름 포지션 선수생활
1971 사첼 페이지
(Satchel Paige)
투수 캔자스시티 모나키스 1927-1953, 1955, 1965
1972 조시 깁슨
(Josh Gibson)
포수 홈스테드 그레이스 1930-1946
벅 레너드
(Buck Leonard)
1루수 홈스테드 그레이스 1933-1950
1973 몬테 어빈
(Monte Irvin)
좌익수 뉴워크 이글스 1937-1942, 1945-1956
1974 쿨 파파 벨
(Cool Papa Bell)
중견수 세인트루이스 스타스 1922-1938, 1942, 1947-1950
1975 주디 존슨
(Judy Johnson)
3루수 힐데일 데이지스 1918-1937
1976 오스카 찰스턴
(Oscar Charleston)
중견수 피츠버그 크로포즈 1918-1937
1977 마틴 디히고
(Martin Dihigo)
투수 쿠반 스타스 1923-1931, 1935-1936, 1945
팝 로이드
(Pop Lloyd)
유격수 뉴욕 링컨 자이언츠 1906-1932
1981 루브 포스터
(Rube Foster)
감독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 1902-1926
1987 레이 댄드리지
(Ray Dandridge)
3루수 뉴워크 이글스 1933-1939, 1942, 1944, 1949
1995 레온 데이
(Leon Day)
투수 뉴워크 이글스 1934-1939, 1941-1943, 1946, 1949-1950
1996 빌 포스터
(Bill Foster)
투수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 1923-1938
1997 윌리 웰스
(Willie Wells)
유격수 세인트루이스 스타스 1923-1936, 1942, 1944-1948
1998 불릿 로건
(Bullet Rogan)
투수 캔자스시트 모나키스 1917, 1920-1938
1999 조 윌리엄스
(Joe Williams)
투수 뉴욕 링컨 자이언츠 1910-1932
2000 터키 스티언스
(Turkey Stearnes)
중견수 디트로이트 스타스 1920-1942, 1945
2001 힐튼 스미스
(Hilton Smith)
투수 캔자스시티 모나키스 1932-1948
2006 레이 브라운
(Ray Brown)
투수 홈스테드 그레이스 1931-1945
윌라드 브라운
(Willard Brown)
중견수 캔자스시티 모나키스 1935-1950
앤디 쿠퍼
(Andy Cooper)
투수 캔자스시티 모나키스 1920-1941
프랭크 그랜트
(Frank Grant)
2루수 쿠반 자이언츠 1886-1903
피트 힐
(Pete Hill)
중견수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 1899-1926
비즈 매키
(Biz Mackey)
포수 힐데일 자이언츠 1920-1947
호세 멘데스
(José Méndez)
투수 쿠반 스타즈 1908-1926
루이스 샌톱
(Louis Santop)
포수 힐데일 데이지스 1909-1926
뮬 셔틀스
(Mule Suttles)
1루수 뉴워크 이글스 1921, 1923-1944
벤 테일러
(Ben Taylor)
1루수 인디애나폴리스 ABC 1908-1929
크리스토발 토리엔테
(Cristóbal Torriente)
중견수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 1913-1928
주드 윌슨
(Jude Wilson)
3루수 필라델피아 스타스 1922-1945
2022 벅 오닐
(Buck O'Neil)
1루수 캔자스시티 모나키스 1938-1943, 1946-1948

5.5. 감독 입성자

연도 이름 감독생활
1937 코니 맥
(Connie Mack)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41] 1894-1950
존 맥그로
(John McGraw)
뉴욕 자이언츠 1899, 1901-1932
1945 윌버트 로빈슨
(Wilbert Robinson)
브루클린 다저스 1902, 1914-1931
1953 해리 라이트[42]
(Harry Wright)
필라델피아 퀘이커스 1871–1893
1957 조 맥카시
(Joe McCarthy)
뉴욕 양키스 1926–1946, 1948–1950
1962 빌 맥케치니
(Bill McKechnie)
신시내티 레즈 1915, 1922–1926, 1928–1946
1964 밀러 허긴스
(Miller Huggins)
뉴욕 양키스 1913–1929
1966 케이시 스텡겔
(Casey Stengel)
뉴욕 양키스 1934–1936, 1938–1943, 1946–1960, 1962–1965
1975 버키 해리스
(Bucky Harris)
워싱턴 내셔널즈 1924–1943, 1947–1948, 1950–1956
1977 알 로페즈
(Al Lopez)
시카고 화이트삭스 1951–1965, 1968–1969
1983 월터 앨스턴
(Walter Alston)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54–1976
1994 레오 듀로셔
(Leo Durocher)
브루클린 다저스 1939–1946, 1948–1955, 1966–1973
1996 네드 핸론
(Ned Hanlon)
볼티모어 오리올스(19th)[43] 1889–1890, 1892–1907
얼 위버
(Earl Weaver)
볼티모어 오리올스 1968–1982, 1985–1986
1997 토미 라소다
(Tommy Lasorda)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76–1996
1999 프랭크 세리
(Frank Selee)
보스턴 비니터스 1890, 1892–1905
2000 스파키 앤더슨
(Sparky Anderson)
신시내티 레즈 1970–1995
2008 빌리 사우스워스
(Billy Southworth)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29, 1940–1951
딕 윌리엄스
(Dick William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67–1969, 1971–1988
2010 화이티 허조그
(Whitey Herzog)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73–1990
2014 조 토레
(Joe Torre)
뉴욕 양키스 1977–1984, 1990-2010
토니 라 루사
(Tony La Russa)
무소속[44] 1979-2011
바비 콕스
(Bobby Cox)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78-1985, 1990-2010
2024 짐 릴랜드
(Jim Leyland)
무소속 1986-1997, 2006-2013

6. 방문하는 방법

쿠퍼스타운은 뉴욕시에서 운전해서 4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시골 마을이기 때문에 만약 방문한다면 운전이 필수이다. 뉴욕을 방문하는 중 2-3일 정도 여유가 있다면 JFK, 라과디아, 뉴아크 공항에서 렌트하는게 편하다. 렌트할때 톨게이트 통과료가 자동으로 계산되는 기계도 꼭 빌릴 것. JFK나 라과디아 공항이 위치한 롱아일랜드를 빠져나가려면 톨게이트를 지나가는 게 필수이다.

명예의 전당은 볼거리도 많고, 힘들게 들른 만큼, 대충보고 지나가기는 아깝다. 사실 대충 보고 지나가는 것도 반나절만으로 빠듯하기에, 하루 종일 구경할 계획을 하는 게 좋다. 입장을 할 때 손목에 도장을 찍어주고, 이 도장만 보여주면 밖에 나갔다가 재입장도 가능하다. 구경하다가 출출하면 밖으로 나가서 식사하면서 쉬다가 다시 입장하면 된다. 오후/저녁에 쿠퍼스타운이나 그 근처 마을에 도착해서 1박을 하고, 다음 날 하루 종일 명예의 전당 구경을 하면 된다.

5월에는 근처에 있는 Doubleday field에서 은퇴한 야구선수들이 자선경기를 하기도 한다. 미리 문의해서 날짜를 맞추면 경기를 보거나 선수들을 직접 만날수도 있다.

7월에 있는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때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바글바글거리기 때문에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뉴욕시에서 쿠퍼스타운을 오가는 길은 전형적인 미국 시골 풍경이고 이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1] 결국 이 둘은 입성에 실패했다. [2] 일명 임팩트. [3] 대표적인 사례로는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있다. 이쪽은 젊은 시절엔 훌륭한 성적을 찍어 명전급 페이스를 보였지만, 유망주 시절부터 유리몸으로 유명했고, 결국엔 말년에 부상이 발목을 잡아 누적 성적이 딸려 최종적으로는 입성에 실패했다. [4] 오히려 돈 서튼같이 단기 임팩트가 거의 없어도 초인적인 내구성으로 무지막지한 누적 성적을 쌓는다면 누적은 망한 대신 임팩트는 확실히 있는 드와이트 구든같은 선수들에 비해 입성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진다. 단 서튼은 부정투구 논란으로 첫 턴 입성에는 실패했지만. [5] 대표적으로는 제이콥 디그롬. 역대급 임팩트를 남기면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지만 20대 중반이 훌쩍 넘어서야 쌓기 시작한 누적 성적 때문에 명전이 가능할까란 논의가 나온다. 그가 더 젊은 시절부터 저런 성적을 냈다면 애초에 나오지도 않을 논란이란 점에서 명전 입성이 그만큼 어려움을 보여준다. 다만 2021년부터 부상이 잦아지며 2023년 기준으로는 입성 가능성이 많이 떨어졌다. 또 다른 예시로는 랜디 존슨이 있는데 이쪽은 오히려 늦게 포텐이 터져 오랫동안 롱런해 임팩트와 누적 성적이 매우 뛰어나 첫 턴에 들어갔다. [6] 단 니크로는 너클볼 투수라는 차별점이 있다. 너클볼의 경우 밀어 던지는 만큼 일반적인 구종들에 비하면 당연히 던지는 데 힘을 덜 쓸 수밖에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결국 투수는 너클볼이든 뭐든 규정 내에서 타자들을 얼마나 잘 아웃시키느냐가 중요한 포지션이고 니크로는 엄연히 너클볼이라는 허용된 무기로 합법적으로 롱런한 투수기에 니크로가 폄하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7] 2016년에 요절해 커리어가 중단된 호세 페르난데스 포함. [8] 모자를 쓰지 않은 모습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9] 뉴욕 자이언츠의 원클럽맨임에도 모자를 쓰지 않은 모습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0] 타이 콥의 팀 후배 겸 감독시절의 제자로, 4할 타자(1923년)이자 타격왕과 도루왕을 여러번 한 훌륭한 선수였고, 타이 콥의 전임감독이 타이 콥에게 그를 중용하라는 말을 남기고 감독생활을 은퇴했을 정도로 유망주였다. 은퇴 후에는 야구중계 해설자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30대때 성적이 안 좋아, 은퇴 후 명예의 전당 투표에 계속 떨어지다가 50대의 이른 나이로 암에 걸려 사망하자, 이를 안타까워 한 타이 콥이 사비로 뉴욕 타임스에 '해리 하일만을 명예의 전당으로'라는 광고를 냈고, 그 해 바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1] 15회 제한 규정이 없었던 시절이었다. [12] 헌터는 현역 시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다. 활동했던 기간과 경력(퍼펙트 게임 1회 및 사이영 상 수상 경력)을 감안하면 그는 에이스의 모자를 쓰는 게 일반적인 수순이었지만, 그는 두 팀에서의 기록이 모두 소중하다고 말했고, 결국 어느 팀도 선택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명예의 전당 플레이트에 팀 로고가 없는 모자를 쓴 모습으로 새겨졌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그의 Primary Team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다. [13] 본인이 데뷔한 시카고 컵스와 전성기를 보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의 시절 모두가 자신에게는 소중하다며 어떤 팀도 선택하지 않았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그의 Primary Team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14]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최초의 지명타자를 폴 몰리터로 보기도 한다. 다만 몰리터의 경우 커리어에서 지명타자 기록이 차지하는 비중이 40% 정도인 반면에 토머스는 그 비중이 커리어의 절반 이상이다. 따라서 토머스를 조금 더 '순수한' 지명타자로 볼 수 있다. [15] 본인은 생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견해를 밝인 적이 있으나, 특정 팀의 선수가 아닌 메이저리그 선수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유족의 의사에 따라 소속팀 없이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그의 Primary Team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16] 본인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과 뉴욕 양키스 시절 모두 소중하다며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빈 모자를 쓰기로 결정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그의 Primary Team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다. [17] 2003년 비공개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걸린 선수 104명 중 단 5명만이 후속 테스트에서 걸릴 정도로 정확성이 낮았으며 오티즈 본인도 강하게 부인했다. 심지어 당시 리스트에는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이름도 존재하였던 걸 생각하면 신빙성이 심하게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그가 약물을 공식적으로 복용했다고 밝혀진 바는 단 한 건도 없으며 대외적으로 증거도 전혀 없는 데다가 그 비공개 테스트마저도 정확성이 처참한 수준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오티즈를 금지 약물 복용자로 보는 시선은 국내에 비해 적은 편이다. [18] 전신인 몬트리올 엑스포스 모자를 쓴 선수는 세 명( 안드레 도슨, 팀 레인스, 게리 카터)이 있지만, 워싱턴 이전 후 워싱턴의 모자를 쓴 선수는 2024년 현재까지 없다. 명예의 전당에 워싱턴의 모자를 쓰고 들어갈 첫 선수로는 아직 현역인 맥스 슈어저가 유력하다. [19] 프레드 맥그리프가 템파베이 모자를 쓰면 템파베이 모자를 쓴 첫 선수가 될 수 있었으나 맥그리프는 빈 모자를 쓰고 가기로 결정했다. [20] 선수 시절에는 찰리 레드번이라 불렸으며, 별명은 올드 호스 레드본 Old Hoss Radbourn. 1884년 678⅔이닝을 던지며 60승을 기록해 2위와 아득한 차이가 나는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더 놀라운 건 저 이닝 기록은 역대 2위다. 1위가 따로 있다. 윌 화이트라는 선수가 1위다. 찰스 레드본은 단순히 단일시즌 최다승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단일시즌 투수 war 역대 순위기록, 단일시즌 탈삼진 역대 순위권 내 기록을 포함해 4500이닝 이상을 던지며 롱런했기에 그 실력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다 [21] 빌 디키, 미키 코크런 이전 데드볼 시대 최고의 포수. 포수에게 열악했던 데드볼 시대의 야구환경에도 불구하고 무려 18시즌을 뛰며 롱런한 선수이다 [22] 메이저리그 초기 최고의 중장거리 타자 중 한 명으로, OPS 1위를 무려 8번이나 차지한 선수이다. 통산 OPS+ 171 또한 역대 8위의 기록이다 [23] 1879년부터 1885년까지 존속한 내셔널리그 초기 팀이다. [24] 모자를 쓰지 않은 모습으로 동판에 새겨졌으며,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그의 Primary Team은 필라델피아 필리스다. [25] 타이 콥, 로저스 혼스비, 테드 윌리엄스와 함께 트리플 크라운(1894)과 4할 타자를 둘 다 해본 4명뿐인 선수이며, 19세기 내셔널 리그의 가장 위대한 레전드 중 하나로, 영원히 깨지지 않는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고타율 0.440(1894)을 가지고 있는 대선수이다. [26] 상술된 최초의 5인 중 한 명인 타이 콥을 감독 부임하자마자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으로 써서 바로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 자리에 올려 준 은사인 것으로 유명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사구 1위(287개)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유격수였는데, 선수로서도 괜찮은 실력자로 통산타율 3할이 넘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16명뿐인 4할 타자 중 하나이다. 팀 후배 윌리 킬러보다도 먼저 4할을 친 게 이 사람. 실질적 선수경력이 13시즌 정도에 불과함에도 서술된 선수 경력이 28시즌이나 되는 것 때문에 의아할 수 있지만, 감독 시절 대타나 대수비를 몇 년에 한 번씩 나간 것 때문에 그렇다. 만 49세, 한국나이 50세에도 1루 대수비를 했다. 그 나이에 무려 메이저리그 타자 2명을 1루에서 아웃시켰다. [27] 1882년 창단하여 1899년 해체된 구단으로, 볼티모어 연고지라는 것과 구단명을 제외하면 현존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는 전혀 다른 구단이다. 같은 시기 볼티모어는 밀워키 브루어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해서 연고지 이전 이후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다. 여담으로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라는 이름도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타킹,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이 사용했던 이름이다. 오리올스 자체가 볼티모어가 위치한 메릴랜드 주의 상징이기 때문에 같은 이름의 전혀 구단이 마이너리그 2개를 포함해서 5개나 있었다. 베이브 루스도 볼티모어 출신이므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는데, 이 볼티모어도 19세기 볼티모어와 현존 볼티모어 사이에 존재했던 2개의 마이너리그 구단중 하나였다.(메이저 데뷔는 보스턴 레드삭스). [28] 1895~1896 시즌 2년 연속 4할을 기록한, 위대한 4할 타자로 19세기 내셔널 리그의 유명한 타격왕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사이 영과 함께 클리블랜드를 투타에서 이끈 대표적인 선수이다. [29] 통산 3루타 1위이자, 타이 콥과 함께 디트로이트 타선을 이끌던 팀 동료로 유명한 선수였다. [30] 역대 단일시즌 WAR 1위(최다이닝 2위)와 역대 단일시즌 조정방어율 1위 기록을 가진 투수. 키프의 1883시즌 bWAR은 무려 20.2다. 그야말로 혹사를 극복하고 대기록을 낸 위대한 투수이다. [31] 작은 증기기관이라는 별명으로 19세기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던 위대한 투수. 내셔널리그 초기 파워피쳐 에이스로, 사이 영의 한 세대 위 레전드로도 통하며 사실상 최초의 메이저리그 레전드 투수로 통한다. 최초의 300승 투수이며, 사이 영에 이은 역대 이닝 2위를 기록했다. 본명이 제임스 갤빈인데, pud가 된 건 별명이 pudding 푸딩이라서 그런 것이다. 푸딩인 이유는 키는 173cm로 작은데 뚱뚱해서 푸딩 같이 생겼다고 동료들이 별명을 지어서 그것이 그대로 선수명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32] 윌리 킬러, 휴 제닝스와 함께 팀을 이끌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레전드. [33] 커리어를 시작한 토론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애틀란타, 고향 탬파베이, 그리고 샌디에이고에서 보낸 시간까지의 모든 도시와 팬들을 동등하게 대표하기로 했다며 빈 모자를 쓰기로 결정했다. [34] 단, 커브의 발명자 후보에는 캔디 커밍스 외에도 다수가 존재한다. 프래드 골드스미스가 1870년에 커브 시범을 보였고, 맥스위니가 1866년에 처음 던졌고 커밍스는 1870년 이전에 던진 적이 없다는 1910년대의 기사도 있으며, 포니 마틴의 경우는 커밍스도 '커브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공을 자신보다 먼저 던졌다'라고 인정한 경우이며, 1850년대 투수 짐 크레이턴이 최초의 커브 구사자라는 이야기도 있다. 커밍스가 최초의 커브볼 발명자로 인정된 것은 1905년 '나는 어떻게 최초의 커브볼을 던졌나'라는 책을 저술한 것과, 이 사실을 핸리 체드윅이 공인했기 때문이었다. [35] 코미스키 파크1, 코미스키 파크2. 코미스키 파크2가 2002년부터 U.S. 셀룰러 필드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2016년에는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로 바뀌었다. [36]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영입한 인물이다. [37] 원래는 남편과 공동 구단주였는데, 남편이 먼저 죽었다. [38] 인권운동가로도 유명하다. [39] 동시에 정치가로 뉴욕 시장 등을 역임했다. [40] 다만 업적만큼 과도 많은 편이다. [41] 감독 시절처럼 정장을 입은 모습이 명예의 전당 동판에 새겨졌다. [42] 최초의 10인 문서 참조 [43] 현재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는 전혀 다른 팀으로 19세기에 생겼다가 해체. [44] 감독 데뷔를 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중 어느 한 팀을 고를 수 없다며 입회식에선 팀 로고가 없는 모자를 쓰겠다고 밝혔다. #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그의 Primary Team은 세인트루인스 카디널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