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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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미적분Ⅰ>, <이산 수학> 따위는 총론 성격에서 과목이라고 명시되어있으며, 교과가 아닙니다. 교과는 과목보다 더 넓은 범주의 개념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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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육과정의 일부이나, 교과에 속하지 않는다. ※ 교과 분류 체계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고등학교)을 기준으로 한다.

1. 개요2. ‘역사과’와 ‘사회 교과군’의 구분3. 연혁4. 이 교과가 다루는 과목

4.1. 6차 교육과정4.2. 7차 교육과정4.3. 2009 개정 교육과정4.4. 2009 개정 교육과정 (2011 각론 수정)4.5. 2015 개정 교육과정4.6. 2022 개정 교육과정

1. 개요

교육과정의 교과 영역 중 하나로 한국 교육계에서의 행정상 공식 명칭은 ‘역사과’이다.

6차 교육과정부터 도덕과(舊 윤리과)가 분리되었고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 역사과(역사 교과)가 사회과(사회 교과)로부터 분리되어 현재의 형태를 이루었다. 다만, 초등학교 역사 영역은 여전히 사회과에서 담당하며 중학교 시기부터 역사과에서 담당한다.

역사 영역
역사 일반	지역사	한국사
※ 초등학교 역사 영역은 사회과에서 담당하며 중학교 시기부터 역사과에서 담당한다.

2. ‘역사과’와 ‘사회 교과군’의 구분

사회 교과군: 사회과는 일반사회 영역(정치, 법, 경제, 사회·문화)과 지리 영역으로 나뉘며, 이 사회과와 역사과( 역사), 도덕과( 윤리)를 모두 포함하여 사회 교과군이라고 일컫는다.
역사과: 사회 교과군 중 사회과, 도덕과와 변별되는 독립적인 교과 체계다.

3. 연혁

초기 역사과라는 단독 교과는 없었고 7차 교육과정까지 사회과에 지속적으로 묶여서 교과가 운용되었다. 미군정기 때에는 역사지리로 묶여 있었고, 1차 교육과정부터 사회교과로 묶여서 배치가 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제3차 교육과정부터 국사교육 강조로 인해 국사과가 신설되었다. 물론 초등학교에서는 사회교과의 한 부문으로 취급이 되었지만 중학교 부터는 한국사 부분은 국사 교과로, 세계사 부분은 중학교 때는 사회교과 내에서 고등학교 때에는 세계사 교과로 취급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분리 체계는 7차 교육과정까지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체제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교사의 전문성 문제였다. 당장에 고등학교에서는 세계사 등 분리 과목이 존재하기에 역사 교사가 다른 과목을 가르치는 경향이 적었으나, 중학교에서는 사회 교과 내에 세계사가 포함되어 있는 관계로 결국 역사 교사가 사회 교과를 가르칠 수 밖에 없는 구도가 형성되었다. 문제는 역사 교과의 경우 다른 사회과 과목과의 성격이 다른 즉 인문과학과 사회과학이라는 다른 분류의 성격을 가진지라 가르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었다는 점에 있다. 그렇기에 역사교육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역사과의 독립을 추구해왔다. 특히나 중학교에서 세계사를 상당 부분 등한시함에 따라 역사를 가르치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결국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덕과와 마찬가지로 중학교에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합하여 지도하게 되었다. 초등학교는 사회과에 포함되어 있는 구도로 되어 있지만, 교육과정을 짜는데 있어서 다른 사회과와 다른 구도를 취하며 교육과정이 구성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독립적인 교과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새 교육과정 적용 및 교과서 도입 시기가 중학교 역사 및 고등학교 한국사 한정으로 타 교과 대비 2년이나 유예되어 적용되었다. 대부분 과목들은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상술한 교과목에 한하여 2020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