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7:32:53

이중석

파일:해커스공무원.jpg
해커스 공무원 9급/지방직 7급 공통과목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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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석
Lee JoongSeok
파일:이중석.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 출생 1973~1974년[1]
경상북도 울진군[2]
직업 한국사 강사
가족 아내, 딸
학력 서울흥인국민학교 (졸업)
한양중학교 (졸업)
성동고등학교 (졸업)
서강대학교 ( 사학 / 학사)[3]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소속 파일:해커스공무원.jpg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1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신병교육대 훈련조교)
사이트 해커스공무원,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해커스공무원
1. 개요2. 강의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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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커스 공무원의 한국사 강사. 시를 읽는 것을 즐겨 하는 낭만(?) 국사 강사라고 자칭하며 25년[4]째 한국사를 강의하고 있다.
임용고시 시절을 언급하는 걸 보면 임용고시를 준비했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고 한다.[5]
경상북도 울진군 태생 전주 이씨로 가족관계는 아내[6]와 딸이 있다. 관련 게시물

2. 강의

맵핑 강의라는 방법으로 한국사를 가르치는데 본인의 말로는 맵핑이라는 방법은 일본고시에서 쓰이는 공부방법으로 아주 효율적이라고 한다.

맵핑 강의의 특징으로는 사건의 인과관계, 숨겨진 역학관계를 설명하는 것과, 시각적으로 암기하기 용이하도록 시간의 순서 흐름대로 좌에서 우로 펼쳐 설명하거나, 국가별 세력이나 왕권, 귀족 간의 세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나타내는 것 등이 있다.[7]
필기노트 정리를 강조하며, 필기노트 교재를 판매하고 있지만 빈 노트에 직접 쓰면서 정리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 본인이 비유하기를, 암기해야 할 지엽적인 것들을 책이라고 한다면 사건의 전후 관계나 큰 흐름은 책장이라고 한다. 이해 없이 암기만으로 한국사를 공부하면 책을 무작정 쌓아둔 것과 같아 필요할 때 찾기 힘들다며, 이해를 통한 책장을 먼저 세우고 거기에 암기로 책을 꽂아두면 암기가 오래 가고 공부 효율도 좋다고 한다.
강의량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기본 2개월 과정에서 선사시대~고려시대까지 나가며 심화로 들어가면 조선~현대사를 가르치는 개념으로 수업을 짜나[8] 정해진 수업만으로 2개월 안에 끝낸 경우는 드문 편이다. 때문에 보충을 상당히 많이 잡는 편이며, 인강으로 듣는 수험생들이 방대한 강의량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런만큼 지엽을 거의 다 잡아준다. 때문에 빨리 끝내고 기출회독에 들어가려는 사람이라면 70강 내외로 기본강의가 끝나는 이명호 강사를 많이 선택한다.
책팔이하는 강사를 싫어한다. 자신이 생각하길, 강사의 본분은 강의 내용을 잘 전달하고 이해하기 쉽게 하는 것이지, 장사꾼이 아니라고 한다. 한편 지엽적인 암기 강요 위주의 공무원 한국사 공부를 하더라도, 남는 것이 없는 것보다 한국사를 배움에 있어서 현실 상황에 대입하고 생각의 폭이 넓어졌으면 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자신은 두문자 암기를 싫어하는데 강의 중에 몇몇 부분에서 두문자 암기를 인정하며 사용하는 부분도 있다.[9] 자신이 학생 때 강사가 두문자를 따서 외우라길래 욕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것도 괜찮다면서 '자 따라해보세요' 하며 익살스럽게 넘어간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사의 모든 것을 인과관계 이해 없이 통암기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지, 두문자 암기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수업 내용과 현대 정치를 연관하여 이야기를 많이 한다. 에드워드 카의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 없는 대화'를 끊임 없이 실천하고 있다(...). 역사란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는 학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업 도중 끊임없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며 개그를 시도한다. 이 때 학생들이 잘 안 웃으면 '정말 안 도와 줄 거야?' 등 비슷한 늬앙스의 말도 들을 수 있다.

3. 여담

  • 본인의 친구 중 하나가 국내에서 발해의 문자[10]를 유일하게 연구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자주 삥 뜯어 간다고 디스한다.
  • 두산 베어스 팬이다. 수업시간 중에 인증한 바 있으며 가끔 잠실에 직관을 간다고 한다. 2020 맵핑한국사 3권 34강에서 2018 시즌에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를 많이 아쉬워하신다. 그리고서 두산 베어스 화이팅이라고 해준다. 두산 베어스 화이팅이라고 해 줬는데 정말 두산이 우승했다. 참고로 OB 베어스[11] 어린이회원 출신. 그래서인지 단군신화를 이야기할 때,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를 언급한다.
  • 학과의 특성상, 답사하느라 이곳저곳 안 가본 곳이 없다고 한다.
  • 강의 중 일본을 ' 기저귀'라고 부르고, 중국은 ' 짜장면'이라고 부른다. 한국사 선생 아니면 누가 일본을 까겠냐고. 여담으로 백제의 수도 '한성'을 롯데월드라고 부른다. 아마 롯데월드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 듯.[12]
  • 나무위키 내에서 수많은 수정 전쟁이 벌어질 만큼 좌파 강사라는 비난과 조롱을 많이 받는다.[13] 다만 진보진영에서 평가 절하하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도 정치인으로서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평가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이나 업적도 인정하는 편이다. 3ㆍ15 부정선거나 10월 유신과 같이 독재를 위한 수단 대신 정해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면 지금보다 평가가 달라졌을 거라고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와 더불어 최소한 현재 정권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노력해서 얻은 정권이라기보다는 국민들이 촛불을 드는 행동으로 나서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맡긴 정권이므로 집권 여당이 정치를 똑바로 못한다면 국민들에게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간간이 하는 편이다. 일례로 2021 올인원 강좌에서 화왕계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모란꽃(왕)이 장미꽃(간신)을 가까이하고 할미꽃(충신)을 멀리하여 할미꽃이 "그러니까 나라가 망하는 거야 정신차려 이 xx야 네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옆에 깔아두니까."라고 하였다. 이 때 "더 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두 차례 반복하며 '문제'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개인의 성향을 떠나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의견을 전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이데올로기에 따라 여러 문제를 평가하지 않는다고 하며, 학생들에게도 중립성에 대한 중요성과 강조를 틈틈히 한다. 실제로 2023년 수험 대비 기본 강의에서는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데올로기를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자신의 정치 성향은 인정하면서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역사를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편이다. 전체적인 역사관이나 성향은 한홍구 교수와 비슷한 편이다.
  •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시놉시스를 썼다고 한다. # 덤으로, 김춘택에 대한 청불영화를 만들었음 좋겠다고 한다.
  • 본래 후포에서 국민학교를 다니다가, 동네 어르신들이 '얘는 서울에서 가르쳐야 할 재목이다'라면서 중구 신당동의 이모 집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투리의 억양은 사실상 없는 수준이며[14], 거의 완벽한 표준어을 구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진과 관련된 유적( 울진 봉평리 신라비, 신돌석)은 물론이며 조금만 관련되더라도 울진군을 언급하는 등, 울진군에 대한 사랑은 상당히 강하다.
  • "중석이가 이 부분은 예전에 강의했었는데..." 같은 식으로 본인을 3인칭화해서 설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 울진 봉평리 신라비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울진군이 강원도이던 시절에 태어났다고 농담삼아 발언했는데, 울진군은 1963년 1월 1일부로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이관되었다. 2020년 현장 강의에서 50대 초반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31세가 되는 2000년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1995년 조선총독부 건물이 철거 될 때 대학생이셨다고 하며 80년대 중학생이라고 하시는 걸 보면 엇나간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강의에서는 88년 올림픽 당시 중학생이었다고 했으며, 92년도에 대학생이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국민학교 및 학력고사 세대인것을 수차례 강조한다. 해커스 영어 강사 김철용의 말에 의하면 수능세대라고 하였지만, 본인은 수능시험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2021대비 기출강좌 69강) 파일:ㄱㅊㅇㅍㅅ.jpg [2] 초등학교때 5학년 즈음 서울로 왔다고한다. [3] 근대사 전공 [4] 2021년 기준 [5] 2004년 이전 문이과 통합 한국사를 가르쳤다고 하며, 1999년 서울역 대일학원에서 강의를 배웠다고 하는걸 보면 학원계에 있다가 교직에 들어섰고 이후 학원계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6] 수학교육과를 나온 수학 교사다. 관련 내용은 관련 게시물 참조. [7] 많은 필기를 해야 할 필요없이 다회독하기에도 편하며 한국사처럼 문화, 정치, 사건의 서로 다른 파트를 엮어서 문제를 내는 과목은 키워드만 보고 바로 생각해 낼 수 없는 사람에게는 연계로 기억해 내는 게 효율적이다. [8] 일제강점기와 현대사는 주로 5주 정도의 특강으로 진행하는 편. [9] 비개문동, 명신희강고원, 렬선숙혜목정, 동동동국악삼, 계열법화법, 쌍사대동 등의 암기법을 알려준다. [10] 압자와(押字瓦)를 중심으로 연구한다고 한다. [11] 두산 베어스 전신 [12] 지금 롯데월드가 있는 송파구 부근과 강동구 천호동 일대가 백제의 한성 시절 수도이다. 5, 8호선 천호역의 부역명이 백제 유적인 풍납토성, 또 천호역에서 모란역 방향으로 두정거장만 가면 몽촌토성역도 있고, 몽촌토성역 바로 근처에 9호선 한성백제역도 있다. 이와같이 백제의 한성 도읍지 시절 수도인 점을 여러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13] 심지어 학생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영상마저 조롱성 댓글의 도구가 되고 있다. [14] 물론 울진군이 오랫동안 경상북도 소속이 아닌 강원도 소속이고 이에 따라 동남 방언이 강한 편은 아닌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