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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1. 인문대학
| 인문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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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문경상관 |
| 1980 |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문리과대학 |
| 1983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문리과대학 |
| 1988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인문대학 |
| 1995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인문대학 인문학부 |
| 2010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문대학 |
| 2014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대학 (본분교 통합) |
단대 FM : 정상인문
198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 개설되었던 문리과대학의 철학과를 시초로 하여, 1983년 문리과대학이 용인캠퍼스(현 글로벌캠퍼스)로 이전하여 현재 인문대학이 글로벌캠퍼스에 자리잡게 되는 기반이 된다. 이어 1987년 언어학과가 용인캠퍼스 문리과대학에 신설되고, 또 기존 서울캠퍼스 사회과학대학 사학과가 문리과대학으로 이전한다. 1988년 문리과대학이 인문대학과 자연과학대학으로 분리되어 현재와 같은 사학-철학-언어학의 기본 구조가 세워졌다. 2001년 언어학과가 언어인지과학과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고, 2015년 지식콘텐츠학부가 신설되었으나 융합인재대학의 설립에 따라 폐과되어 더 이상 모집하지 않는다.
글로벌캠퍼스가 분교이던 당시에도 한국외국어대학교 양 캠퍼스 중 사학과는 유일한 인문계열이었다. 실제로 사학과, 철학과, 언어인지과학과는 현재 국내 학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인문대학 신입생들은 수시 모집에서 학과제, 정시 모집에서 학부제(인문과학계열)로 입학한다. 학부제로 입학한 정시입학생들은 1학년 2학기에 사학, 철학, 언어인지과학과 중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선택하며 학점순으로 배정한다.
1.1. 사학과 #
Department of History| 1983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사회과학대학 사학과 |
| 1987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문리과대학 사학과 |
| 1988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인문대학 사학과 |
| 1995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인문대학 인문학부 사학전공 |
| 2010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문대학 사학과 |
| 2014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본분교 통합) |
한국사를 비롯해 동양 사와 서양사 등 세계 전반의 역사를 배우는 학과이다. 기록학과 접점이 있는 아카이브 수업이나, 원어 역사 수업, 유럽통합사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이 현재 개설되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의 교수진은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소속의 고구려사 담당 교수나, 참여정부 시절 국가기록관을 담당했던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3년 교수 논문 영향력 평가 역사학 분야 1위를 기록했다.
현재 학과내 존재하는 학회로는 교육 봉사학회 초아, 학술학회 숨결, 디지털 역사·정보 기록학회 HUFS CLOUD가 존재한다.
춘계 그리고 추계 2번에 걸쳐 학술고적답사를 가며, 이에 따라 답사와 관련한 전공 수업이 개설된다. 재학 기간 8학기 중 6회 이상을 참여해야 졸업할 수 있다.(코로나로 20학번 이전은 5번 21이후는 6번이다.)
이런 답사를 준비하기 위한 답사추진위원회가 설립되는데 사학과 내에 있는 활동 중 괜찮은 활동이다.
현재 학생회는 제 41대 학생회 Hertz로 운영되고 있다.
1.2. 철학과 #
Department of PhilosophyFM : 정상인문 전진철학
| 1980 |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문리과대학 철학과 |
| 1987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문리과대학 철학과 |
| 1989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인문대학 철학과 |
| 1996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인문대학 인문학부 철학전공 |
| 2010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문대학 철학과 |
| 2014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본분교 통합) |
한국외대 철학과는 정교수 4명으로 현재 구성되어 있으며, 1980년 10월 서울캠퍼스 문리과대학에서 시작하였다. 1980년 11월에 전국 대학 최초로 교육대학원에 윤리교육전공을 설치하였다. 또한 1984년 11월에 대학원 철학과에 석사과정을, 교육대학원에 철학교육전공을 전국 대학 최초로 신설하였다. 1987년 3월부로 학과 학부가 용인캠퍼스(현 글로벌캠퍼스)로 이전하였으며, 서울캠퍼스에는 학과 대학원(석사, 박사과정)만이 남아있다.
2005년부터 데미우르고스 학술제를 실시하여 각 학회에 소속된 학부생들의 연구 결과물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007년부터 논술교육자격인증제를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논술교사로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어교육강의를 포함한 논술교육자격 인증과목을 24학점 이상 이수하고, 과목별 성적이 반드시 B0 이상이어야 하며, 졸업논문 심사(인증서에 졸업논문이 병기됨)를 통과하여야 논술교육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부전공으로 철학을 공부하는 학생도 해당 과정을 통해 논술교육자격을 인증받을 수 있다. 단, 부전공 학생은 졸업학점과 별개로 인증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2008년부터 철학과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배 토론대회를 개최하여 양 캠퍼스 학부생들의 토론실력을 증진하도록 한다.
또한 교직이수(철학)와 더불어, 외대에서 시행하는 논술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동문들이 교육계에 있다. 언론(박형주 아나운서), 방송(유현기 PD), 금융(증시각도기 곽상준), 연예계( 이수완, 김준현) 쪽에 두각을 나타내는 동문들도 있다.
최근에는 논술 강의를 진행하며, 철학과 재학생 중 로스쿨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돕고 있다. 추가로, 철학과 교수진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코어사업(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인문학도 배양에 힘쓰고 있다.
2017년 조선일보 QS 대학평가 철학과 평가 국내 5위에 선정되었다.
2018년 철학과 주관 토론대회와 관련된 학내 논란이 있었다.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규정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선정에 대해 인문대학을 주축으로 한 글로벌캠퍼스 학생들과 서울캠퍼스 여성학회가 의견을 제기하고, 그에 따라 토론대회 운영위원회 측에서 해명자료를 게시하였다.
본교 서울캠퍼스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위한 단체기부로 인문대학 철학과 동문회에서 1억원을 약정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캠퍼스 스마트 도서관에 철학과 스터디룸이 신설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마트도서관 건립 홈페이지
1.3. 언어인지과학과 #
Department of Linguistics and Cognitive Science| 1987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문리과대학 언어학과 |
| 1988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인문대학 언어학과 |
| 1995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인문대학 인문학부 언어학전공 |
| 2001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인문대학 인문학부 언어인지과학전공 |
| 2010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문대학 언어인지과학과 |
| 2014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대학 언어인지과학과 (본분교 통합) |
2001년에 학과 명칭이 언어학과에서 언어인지과학과(Department of Linguistics and Cognitive Science)로 변경됐다. 전산언어학(컴퓨팅언어학) 담당 교수가 워낙 유명하고, 수업의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이 쪽 수업 수가 많지는 않으나 교육과정이 꽤 철저해서, 졸업자 대부분이 이쪽 진로로 진출을 희망한다.
이름에 '인지과학'이 들어가지만 인지과학과 언어인지학 관련 학부 수업은 단 2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쪽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은 꽤 높으며, 이름을 바꾸던가 학사과정을 개편하던가 하라는 불평을 자주 들을 수 있다.
타 대학의 언어학과와 달리 인지심리학, 인지신경과학, 신경언어학 등을 추가로 가르친다.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 등 이론언어학을 배우며, 컴퓨터언어학, 심리언어학 등 응용언어학도 비중있게 다룬다. 특히 심리언어학과 병리언어학 등 뇌과학과 인지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비교적 (이론)음운론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론언어학의 주요 6가지 분과인 음성학, 음운론, 형태론('형태분석' 수업), 통사론('통사분석' 수업), 의미론, 화용론에 대한 수업은 모두 존재한다.
응용언어학은 전산언어학을 제외하면 비중이 적다. 언어교육학쪽을 제외하면 거의 전멸수준이다. 특히 역사비교언어학, 사회언어학 분과는 수업이 매우 적게 개설되고, 사회언어학의 경우 개설되지 않아 듣고 싶으면 학점교류나 타 단과대 강의를 통해 들어야 하므로 불편하다.
현재 학과내 존재하는 학술학회로는 사이시옷이 존재한다. 사이시옷 학회는 2014년부터 유지되어오고 있는 역사적인 학회로, 언어학과 인지과학 등 학술적인 탐구를 진행한다. 주로 학문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는 학회이기에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논문 스터디를 진행하고, 교내외의 각종 학술행사에 참여한다. 2023년에는 한국언어학회 주관 행사에서 학부생 포스터 발표를, 한국인지과학회에서는 연차학술대회에서 정규 발표 세션을 진행하는 등 학술적인 행보를 독보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학회 내에서의 자체적인 학술제/세미나/스터디 개최 및 카드뉴스 제작을 주 활동으로 10년 넘게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더불어 사이시옷 학회는 전국 뇌 및 인지과학 대학생 심포지엄 SYNAPSE에 정회원 학회로 소속되어 전국의 뇌과학/인지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1]과 교류하며, 학문의 장을 넓히고 있다. 2023년부터는 SYNAPSE의 정회원 학회로 한국인지과학회와 협력을 하며, 국내외 연차학술대회 참여와 매달 학부생 인지과학 세미나에 참관하며, 학계의 후원을 받고 있다. 사이시옷 졸업 기수들은 현재 해외에서 언어학 박사 또는 국내에서 언어학 관련 석사 과정을 진행 중이거나 개발자 및 지식 구축 등의 다양한 언어학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0년 자연어 처리(NLP) 학회 HOWLS가 이성현, 김신우, 윤정우(이상 15학번), 어수경, 최수원(이상 16학번)의 주도 하에 개설되어 있으며 언어학적인 관점하에 연구되는 NLP를 위주로 공부하며, 이러한 내용을 다루는 언어인지과학과의 장점[2]을 살려 국내 대형 IT 기업의 음성인식 개발 부문으로 동문들이 진출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2021년 여름을 끝으로 1년 반의 학회 활동은 마무리되어 현재에는 운영되지 않고 있다.
2019년 Qs 세계대학평가 국내 2위 세계 50위에 선정되었다. 이후 2020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꾸준히 국내 2-3위에 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연계전공으로는 서울캠퍼스의 언어와 공학이 있으며 이는 언어학 중에서도 전산언어를 중점으로 배우게되는 융합전공이자 언어인지과학과의 연계전공이다. 언어와 공학 전공은 AI&Language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기초연계과목과 공통기초과목이 언어인지과학과와 ELLT 수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해당 두 학과에서 수강을 하여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학문 특성상 두 학과와 가장 연관이 깊은 학과지만 타학과들도 이중전공으로 언어와공학을 선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