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발롱도르 단어를 이용한 드립.2. - 도르
무의미한 스탯이나 타이틀에 발롱도르와 같은 가치를 붙인다는 의미의 밈. 비판하려는 스탯이나 타이틀에 ' 도르[1]'를 붙여 사용하는 드립이다.2.1. 유래
메시가 2009~ 2012 4연속 발롱 수상을 달성한 시기, 네이버는 발롱 시즌 때마다 자체적으로 올해의 해외 축구선수 투표를 했는데, 해외는 전문가 평가에서나 팬 투표에서나 모두 리오넬 메시가 1위를 차지한 반면 한국은 호날두가 메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특이현상이 일어났다. 당시 한국 해축 팬덤이 맨유 공화국 시기였고, 거기에 일부 함량 미달의 언론 보도에서 지어낸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박지성과 친하다' ' 호 루 박 삼각편대' 등 각종 루머로 국뽕성 호감까지 겹쳐 한국의 호날두 팬덤이 엄청난 물량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이에 메시 팬덤이 '메시는 발롱도르, 호날두는 네이버 도르 수상했다'는 드립을 친 걸 시초로 여긴다.[2]이는 2015년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메시 팬덤이 호날두를 조롱하는 것으로 재사용되기 시작했다. 14-15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무관, 바르셀로나가 트레블로 시즌을 마감해 15-16 시즌은 바르사·메시 팬 천지였고, 호날두가 UCL 조별리그에서 말뫼· 샤흐타르 등 약팀 상대로 골을 몰아넣고 PSG 상대로 0골을 기록하자 '말뫼도르', '샤흐타르도르' 등의 드립이 배출, 이런 드립이 흥하자 호날두가 약팀 상대로 골을 넣을 때마다 '-도르' 형식의 드립이 유행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호날두가 이끄는 15-16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CL 우승, 포르투갈 대표팀의 유로 2016 우승과 대조적으로 메시는 2016 코파 아메리카에서 파나마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반면 결승전에서 0골을 기록해 '파나마도르' 등 역공격을 당하게 되고, 16-17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메시는 셀틱 상대로 2경기 5골을 기록하는 등 무려 10골을 기록했지만 토너먼트에서 1골에 그쳐 8강 탈락, 조별리그에서 2골에 그쳤던 호날두는 토너먼트에서 10골을 기록하고 UCL 우승, 득점왕을 동시 달성해 메시 팬덤은 '셀틱도르', '조별도르' 등 조롱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2021년, 메시의 2021 코파 아메리카 하드캐리 우승을 통한 7번째 발롱 수상으로 발롱 개수가 7:5가 되고 호날두는 투표권을 구매할 수 있는 두바이도르, 최고의 헤어스타일 축구선수에 수상하는 살롱도르를 각각 7, 3번 수상했음이 드러난다. 거기에 2021 발롱 시상식에 불참하자 주최사 프랑스 풋볼이 호날두의 팬티 화보를 시상식에 박제, 메시 팬덤이 이를 ' 빤스도르'로 칭해 총 7+3+1, 11개를 수상하며 조롱당하게 됐다. '응 그래 7 두바이도르' '7 두바이도르 모으면 발롱도르로 바꿔주나요?' 등은 덤. 거기에 2022년, 호날두의 UCL 진출 클럽에 대한 역오퍼가 전부 거절당해[3] '거절도르'라며 조롱당하고 있다.
그렇게 메호대전의 전세가 메시 쪽으로 기울게 됐으나, 호날두 팬덤은 챔스는 호날두가 우위라는 챔스도르, 유로 우승 난이도가 코파보다 높다는 유로도르 두 도르를 이용해 필사적으로 방어했다. 그러나 2022년 12월 19일, 메시의 월드컵 하드캐리 우승, 8번째 발롱 수상 등과 대조적인 호날두의 졸전 및 '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0골 0어시' 기록, SPL로의 퇴출에 가까운 이적으로 메호대전이 종결, 이에 메시 팬덤은 호날두가 두바이도르 최고의 틱토커 상을 수상한 소식을 이용해 '메시는 월드컵도르 수상했고 호날두는 틱톡도르 수상했다'며 조롱중.
2.2. 활용
수많은 파생 드립이 생성됐으나 템플릿은 동일하다. 비판하려는 스탯이나 타이틀이 전문가의 고평가면 '전문가 도르', 립서비스 인터뷰면 ' 칭찬도르[4]', 플레이메이킹이면 ' 플메도르', 대중적 인기면 '인기도르'인 방식이다.17-18 시즌 바르셀로나는 무패 우승을 목전에 두고 갑자기 만델라컵[5] 참가를 위해 37R 레반테전을 로테이션 멤버로 출전했다. 결과는 5:4 패. 그렇게 바르셀로나가 무패 우승을 걷어차자 '만델라도르' 드립이 생성됐다. '만델라도르'는 무패 우승보다 위대하니 상관없다' '만델라도르 수상해 트레블 달성했으니 이득이다' 등.
하위권 팀이 성적 대비 스탯이 좋을 경우 '지표도르'도 사용되고, 경기력이 좋은 팀이 승리를 못 챙길 경우 '경기력도르'도 사용된다.
수비력은 별로인데 빌드업 능력은 좋은 수비수는 '빌드업도르' 소리도 듣는다. 골키퍼는 '발밑도르'라 표현하기도 하고, 에데르송이 발밑도르의 올타임 레전드로 꼽힌다. 빌드업도르는 국대에 벤투 감독이 부임하면서 빌드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유행하기 시작했고, 필요는 하지만 빌드업만으로는 결과를 가져올 수는 없는 것이 점유율도르랑 흡사하다. 물론 빌드업 이미지가 굳어져버린 벤투를 깔 때도 사용된다.
발롱도르도르도 등장했다. 비판하려는 지표가 발롱 개수인 경우. 대회는 우승하지 못한 선수가 발롱도르는 수상했거나 vs논쟁에서 발롱 개수를 근거로 내세우는 주장을 비판하는 드립이다. 물론 발롱도르도르는 드립이나 발롱 3위도르는 진짜다.
2021년, 호날두 팬덤이 메시의 2021 발롱 수상을 저지하기 위해 배당률[6] 등을 근거로 레반도프스키의 2021 발롱 수상을 지지하자 뮌헨 팬덤은 레고도르, 동정도르, 배당도르, 지지도르 등으로 해당 언론플레이를 비꼬았다.[7] 결국 2021 발롱도르는 메시가 수상했다.
일본 소속 팀이 라커룸을 청소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해당 팀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실력이 아닌 청소로 자기위로를 한다는 의미로 '라커룸도르', '청소도르'가 사용된다.
박지성이 2010-11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울버햄튼과 맞붙었을 때 선제골과 종료 직전 결승골을 득점해서 2-1로 승리한 적이 있었다. 손흥민이 부진할 때마다 박지성의 팬들이 이 경기를 언급하며 손흥민을 비하하는데, 손흥민의 팬들은 이를 "울버햄튼도르"로 비아냥거린다. 또 손흥민이 말도 안 되는 시즌 골 수를 기록하자 이를 고깝게 여긴 한 악성 박지성 팬이 '골을 몰아넣는 손흥민과는 달리 박지성의 골에는 감동이 있어서 하나하나 전부 기억난다'는 드립을 쳐 '감동도르'도 생성됐다. 넣은 골이 적어서 그런 거 아니냐는 드립은 덤(...) 역으로 손흥민 역시 하부리그 밀월 FC과의 FA컵에서 골을 몰아넣자 "밀월도르"라며 조롱을 당한 적 있다.
2.2.1. 예시
-
제한도르
스탯을 특정 기준으로 제한하는 경우[8]를 비판하는 드립. ' IF 도르', ' 젠가질도르'도 사용된다. -
평점도르
Fotmob, 후스코어드 닷컴 등 기계식 평점을 맹신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드립. 기계식 평점은 정확한 스탯으로 평점을 매긴다는 점 때문에 경기의 대강의 양상을 알기 쉽게 해 주나, 단순 스탯만 이용해 평점을 매기기 때문에 일명 ' 스찌'형 선수에게 높은 평점이 간다. -
보이지 않는 무언가도르
'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방식의 실드를 비판하는 드립. 이 분야는 본좌가 따로 있다. -
기점도르
골, 어시스트 외에 특정 선수가 승리의 '기점'이 된 것이라고 과하게 칭찬하는 경우를 비판하는 드립. -
칭찬도르
스탯, 실적 등이 아닌 유명인사의 칭찬을 근거로 내세우는 주장을 비판하는 드립. 도르 드립 유행의 시초격이라 할 수 있다. 제라드와 램파드의 라이벌리에 지단, 앙리[9] 등에게 칭찬받았다고 스콜스를 끼워 스램제라 주장하는 게시물에 달린 리플이 시초다.[10] -
잔디도르
부진하는 팀이 최고의 그라운드 상을 수상하는 경우 사용되는 드립. 18-19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PL 최고의 그라운드 상 수상이 시초다. -
역겹도르
타 드립과는 달리 반어법도 아닌 드립. 상대방의 역겨운 행위를 비판함을 강조하기 위해 쓰인다. -
기둥도르
팀의 기둥이란 칭찬을 비꼬는 드립. -
자서전도르
박지성이 피를로의 자서전에 등장한 것을 박지성 악성 팬덤이 우려먹자 '피를로 자서전도르'란 조롱이 나온 게 시초. 피를로도르와도 연계가 된다. -
슭곰발
롱도르
어느 해외축구 갤러리 유저가 게시한 ' 박지성은 끝말잇기 단어로 치면 딱 슭곰발'[11]이란 내용의 게시물에 달린 리플이 시초. -
인싸도르
손흥민이 인싸라는 주장을 비꼬는 드립. 친구많다도르 등도 사용된다.
2.2.2. 축구 외
2019년 이후 해외축구 팬덤 외에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드립이 됐다.롤챔스에 참가하는 팀 중 숙소 내 연습경기만 잘 하는 팀을 비꼬아 스크림도르를 탔다고 한다. 대표적인 팀으로 담원이 있는데 2018롤드컵 당시 한국에서 스크림을 돌리던 롤드컵 해외 진출팀들이 담원에게 격파당했다는 일화가 존재했으며 2019롤드컵 당시에도 롤드컵 진출 팀과의 스크림에서 다른 팀들에게 공포를 안겼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으나 정작 본선대회에서 녹아웃 스테이지 첫 무대이자 다전제인 8강에서 좋지못한 모습을 보이며 탈락, 스크림도르하면 담원을 대표하는 단어로 사용되었다.
2020시즌부터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상황이 심해져서 온라인 경기로 전환되면서 사실상 관중없이 연습게임과 비슷하게 경기를 하게된 상황이되자 담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되었는데, 스프링 초반에 흔들리던 팀이 전력을 보강하고 온라인 대회 모드로 들어서자 폼을 회복하게 되었고 서머시즌부터 담원이 각성하고 압도적인 포스로 우승까지 차지하며 무관중 온라인 대회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담원이 서머 시즌부터 만나는 그 어떤 팀이든 30분 전에 박살낸 것에서 따온 '30분도르'가 생기기도 했다. 지금까지 30분도르를 타낸 팀은 DRX와 젠지, 그리고 T1뿐이며 모두 LCK 상위권의 팀으로 불리는 팀들이다. 그리고 롤드컵에서 로그가 대놓고 한타 및 난전지향형 조합으로 드러눕기만 하는 방식으로 30분도르를 수상했다.[12]
그러나 21시즌 이후 22시즌부터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스크림에서는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관계자들에게 우승 후보로 지목을 받았으나 시즌 중에는 약팀 상대로는 압살해서 승리하지만 강팀 상대로는 참패가 반복되어 결국 결승전에 단 한번도 진출하지 못하였고, 23시즌에는 마찬가지로 스프링/서머/월즈 모두 스크림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5위-5의-스위스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이며 스크림도르 팀이라는 이미지가 오히려 더욱 굳어지게 되었다.
월즈 한정으로는 2017년 이후의 T1이 스크림도르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월즈때마다 T1이 스크림을 박살내고 있다는 소식은 매년 나오고 있고, T1과 메인 스크림을 치른 팀은 T1에게 지면서 챔피언 티어와 월즈 메타를 완벽하게 해석하고,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오르며 월즈 결승에 진출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기에 사전 예상과 달리 결승에 오르고 우승까지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17년 삼성 갤럭시, 22년 DRX는 스크림에서 T1에게 지기만 했다가 결승에서 T1을 꺾고 우승했다는 선수들의 언급도 있었고, 21년 EDG, 23년 WBG는 언더독으로 평가받았음에도 결승에 진출하는 등 T1과 월즈에서 메인 스크림을 치른 팀은 결승은 따 놓은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잡혔다. 정작 T1은 16년 마지막 우승 직후 진출한 월즈에서 준우승 - 4강 - 4강 - 준우승을 기록했다가 23년에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솔랭이나 롤 인터넷방송에서는 딜량으로 정신승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딜량도르'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오현규의 증언으로는 국대 선수들끼리 롤 내전을 벌였을 때 지면 손흥민이 딜량도르를 적극 내세운다고 한다.
아이돌 커뮤니티에선 지상파 음악 방송이 아닌 케이블 음악 방송에서의 1위를 더 쇼도르, 쇼챔도르, 엠카도르 등으로 비꼰다.
KBO 리그에서는, 타자가 공을 잘 때렸는데 야수 정면으로 가서 아웃당할 때 타구질은 좋았다는 의미로 '타구질도르'라 비꼰다. 또한 KBO 한국시리즈 불패팀 KIA 타이거즈가 존재하는데도 2019년 LG가 (별 의미 없는)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무패라는 기사가 나와서 '준플도르'가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그해 LG는 첫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패배를 당했다.
바나나몰의 AV 배우 인기투표의 명칭은 ' 딸롱도르'다.
2.2.3. 주변도르/주위도르/지인도르
주변(주위) 정보망과 데이터를 근거로만 판단하는 행태를 조롱하는 언어. 드립의 일족 중에서도 가장 방대한 검색량을 자랑하는 등 드립의 최대 아웃풋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서 축구에 관심없는 유저들도 직관적으로 쓰일 밈처럼 자리잡은 어휘다.정확한 유래는 불명이지만, 출산율, 결혼율, 연애율과 관련된 뉴스나 담화를 적은 게시물 및 SNS 등에서 전반적인 통계를 근거로 제시함에도 현실과 동떨어진 딴지들이 눈에 치이자[13][14] # # # 이들을 지칭하는 대명사로서 절찬리에 쓰인게 확산 배경이다.[15][16]
주변도르의 특징은 구체성, 논리, 팩트, 자료가 없으며 오로지 본인의 뇌피셜 뿐이다. 이들은 자신만의 동네 밖의 사정은 취합하질 못하고 공식 통계라는 더 객관적이고 저명성 높은 자료는 무시한 채 확증 편향, 선택 편향, 선민의식에 매몰된 행태를 보여주기도 한다. 즉, 자기 주변 상식과 실제 통계와의 괴리감이 강조된 용어로서 그들만의 리그라는 신조어가 좀 더 구체화된 행태라 볼 수 있다.[17]
확증 편향 문서에도 적혀있듯 이들은 순전히 자기 주변만의 사정을 세상 전부의 현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짙은 편이다. 하다못해 이들이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두루 지내고 주변이 통계 표본이라도 되어준다면 모를까, 일반적이지 않거나 극단적 성향의 표본들 만을 취합해버리다간 실제 세상 전체의 현상과는 괴리감이 발생해버리고 시사 관념에 있어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순전히 상류층만의 삶을 누려 서민들의 물가 사정조차 몰랐던 정몽준의 버스 요금 70원 발언이 대표적인 예시다.
실제로 본인 주변이 혼인/출산을 많이 해서가 아니더라도 통계보다는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을 믿기 때문에 주변도르가 되는 경우도 많다. 국가 미래에 부정적이라는 인식이 강한 0명대 초저출산의 현실을 부인하고 싶은 심리가 반영되는 점도 있다.
주변도르로 자주 언급되는 요소로는 위에 결혼, 연애, 출산 관련 있는 것들이 가장 많으며,[18] 돈, 학벌, 키[19], 정치 성향, 실업률도 많이 언급된다. # 이는 평균 올려치기와도 연관된다.
군생활, 직장생활 등의 이야기를 할 때도 본인 주변 상황만으로 확증편향 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 공무원만 해도 지방직인지 국가직인지, 직렬이 무엇인지, 근무하고 있는 부처나 지방이 어딘지에 따라 직장 생활 환경이 천차만별인데 본인 주변은 안 그렇다며 싹다 주작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3. 고스트 발롱왕
본인이 지지하는 선수가 부진해 라이벌 선수의 발롱 수상을 저지할 수 없는 상황에 제 3의 선수를 지지해 라이벌 선수의 수상을 저지하려 하는 시도를 비판하는 드립.3.1. 유래
상황 자체는 메시의 6번째 발롱 수상이 유력해지고 호날두는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수상이 거의 불가능해져 호날두 팬덤이 최대 경쟁자 반 다이크를 지지한 2019년이 시초이나, 당시엔 고스트 발롱왕 드립이 등장하지 않았다.고스트 발롱왕 드립이 등장한 시기는 2021년. 당시 포르투갈 대표팀이 유로 2020 16강 탈락을 당한 반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시의 하드캐리로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달성, 메시의 2021 발롱 수상 가능성이 급격히 상승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수상 가능성이 급격히 하락했다. 그러자 호날두 팬덤은 호날두 대신 더브라위너, 조르지뉴, 케인, 레반도프스키 등을 유목하듯 지지해 메시 팬덤 외에도 유저 대부분의 조롱을 받았고 유저들은 해당 선수들이 그들만의 발롱도르 수상자라며 고스트 발롱왕이란 드립을 생성, 결국 2021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가 수상했다.
2022년,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하드캐리로 2022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자 호날두 팬덤은 실버볼을 수상한 음바페를 지지하다 맨시티에서 괴물같은 골 기록을 작성하고 트레블을 달성한 홀란드로 갈아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배당률 격차가 늘어나 메시의 수상 가능성이 상승, 2023 발롱도르도 메시가 수상했다.
배당률 격차가 늘어난 이유는 메시가 MLS 최하위 팀이었던 마이애미 이적 1달 만에 리그스컵 하드캐리 우승을 달성한 반면 홀란드는 FA컵, UCL 4 강· 결 승전에서 삭제된 것. 트레블과 발롱 수상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가 2회[20]밖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홀란드가 모든 대회에서 MVP급 퍼포먼스를 선보였어도 메시의 월드컵 퍼포먼스가 86 마라도나와 비견되는 퍼포먼스였던 이상 홀란드의 수상 가능성은 낮은데, 메시가 클럽 퍼포먼스도 뛰어났던데다 UCL MVP는 홀란드의 팀 동료 로드리가 수상해 더 격차가 벌어졌다.[21]
[1]
'de(~의)'와 'Or(황금)'을 축약한
프랑스어. 직역하면 '
황금의'라는 의미다.
[2]
이런 면은
다태호 드립과 비슷하다.
[3]
마르세유,
스포르팅,
인테르,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PSG,
첼시,
밀란,
AT 마드리드,
나폴리,
바르사,
뮌헨,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 14개팀의 역오퍼 거절을 당했다.
[4]
국내에선
폴 스콜스가 이 케이스다.
[5]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친선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됐다.
[6]
이후
리오넬 메시가 재역전한다.
[7]
레반돞의 발롱 수상을 반대하는 건 당연히 아니고
리오넬 메시가 우위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데다
바이에른 팬덤과 여러 차례 마찰을 빚은
호날두 팬덤이 레반돞 발롱을 지지하는 것에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
호날두 팬덤은
더브라위너,
조르지뉴,
케인 등을 건너 마지막으로
레반도프스키를 지지한 것이다.
[8]
프리킥 제외, 특정 시즌 제외, 조별리그 제외 등
[9]
때문에 '앙리도르'로도 표현된다.
[10]
다만
램제와 스콜스가 자주 비교되는 건 사실이다.
[11]
이유인즉슨, “단어 ‘산기슭‘을 방어하기 위해서만 쓰임, 그것 때문에 원래 사전에만 있는 단어였지만 컬트적인 인기몰이를 하기 시작함, 하지만 실전에선 ‘산기슭‘을 내면 산대가 ‘슭곰발‘로 방어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쓰이지 않음, 그럼에도 ‘산기슭곰발’ 이라는 조합이 유명해 쇼맨쉽으로 등장할 때도 있음, ‘산기슭‘을 방어하긴 좋지만 ‘발‘로 끝나는 단어이기에 역풍을 맞기 딱 좋음, 그래도 재미있으니까 한 방 단어보다는 중요한 단어임“ ...이라는 점이 박지성과 닮았다는 이유에서였다.
[12]
앞서 언급한 팀들과 달리 부끄러운 30분도르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누우면 다른 팀도 다 30분은 넘긴다.
[13]
주변도르의 대표적인 단골 멘트로는 "내 주변과 길거리에는 이미 결혼했거나 결혼할 예정인 사람들과 커플뿐인데?", "우리 동네에는 애들이 바글바글하다", "예식장과 산부인과는 사람들이 미어터져서 예약조차 못한다"가 있다.
#
[14]
이에 대한 대표적인 단골 반박으로는 "니가 사실 상위권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커플이나 부부가 많아 보일 뿐",
#
# "자녀 있는 부부와 커플만 밖에 나와서 많아 보이는 것일 뿐", "저출산으로 예식장과 산부인과들이 문을 닫으면서 남아있는 곳으로 몰리기 때문에 많아 보이는 것일 뿐"이다.
#
[15]
객관적인 통계로 보면, 2022년 기준 출산율은 0.78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낮으며, 30대 남성 미혼율도 2020년에 50%를 돌파했고, 20대 연애율마저도 2018년에 20%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대국민 통계조작을 하는 것이 아닌 이상 통계가 더 정확할 수밖에 없다.
[16]
이후 출산율은 2023년 기준 출산율은 0.72명으로 더 낮아졌고, 30대 전체 미혼율도 2024년에 50%를 돌파했다.
[17]
이 때문인지 원래
커뮤에 과몰입하는 네티즌들을 비판하기 위한 '
현생을 살아라' '밖에 좀 나와봐라'라는 드립도
다른 방향으로 쓰이고 있다.
#
#
#
#
[18]
특히
N포세대
[19]
키의 경우 만국 공통으로 주변도르를 하는 경우가 많다.
[20]
리오넬 메시의
09-10 시즌과
14-15 시즌이 이에 해당한다.
[21]
맨시티 팬덤도 기여도 측면에서 로드리를 더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