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18 21:10:52

뇌절

1. 뇌절()2. 사무라이 타치바나 도세츠의 검, 뇌절(, らいきり)3. 나루토에 등장하는 술법 뇌절
3.1. 파생 유행어
3.1.1. 뇌절 (腦切)
4. 그 외 개별 문서

1. 뇌절()

발생 과정에서 태아를 만드는 여러 분절 가운데 하나. 영어로는 encephalomere이라고 한다. 생물학 용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되어 있다.

2. 사무라이 타치바나 도세츠의 검, 뇌절(, らいきり)

타치바나 도세츠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명도로 번개를 잘랐다는 신화가 전해져 뇌절(らいきり)이라 불렸다.

타치바나는 치도리라는 명검을 소유하고 있었다. 어느 날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던 중 벼락이 그를 덮쳤다. 그러나 타치바나는 자신의 치도리를 이용해 번개 안에 있는 뇌신을 베어서 살아남았다. 이 사건 이후, 그는 자신의 치도리를 '라이키리(뇌절)'로 개명했다.

3. 나루토에 등장하는 술법 뇌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치도리(나루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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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년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하타케 카카시가 개발한 뇌둔 술법이다. 명칭은 해당 문서 2번의 타치바나 도세츠의 검에서 따온 것. 본래 기술명은 치도리였으나 카카시가 번개를 잘랐다고 해서 스스로 치도리를 뇌절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3.1. 파생 유행어

일본의 소년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인 하타케 카카시의 기술 뇌절에서 파생한 유행어이다.
“1절, 2절도 모자라서 카카시 뇌절까지 하네.”
디시인사이드 만화 갤러리

일단 원조는 만화 갤러리의 개념글로, 그 시기는 2017년으로 추정된다.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인 하타케 카카시를 이용한 이 널리 퍼지면서 그 주력기인 뇌절을 비웃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왔고, 끝도 없이 올라와 질린 사람들이 그만하라면서 HIT에 올라오며 최초로 등장했다. 이른바 1절만 하자 '절 드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뜻으로 쓰이면서 비슷한 유행어로는 사골, 오바, 에바, 무리수 등과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정작 이 드립은 나루토가 현역일 때는 크게 알려지지 못했다가 나루토가 완결난 지 5년도 지난 시점인 201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널리 퍼지게 되었는데, 이러한 유행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해당 게임의 유명 플레이어인 도파에서부터 시작한다. [1]

파일:뇌절학.png

도파는 종종 자기 방송에서 자기가 생각하는 게임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일이 있는데, 이러한 메커니즘 중 하나로 "이득을 봤으면 적정 선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2]는 뜻으로 "1절만 못하고 2절, 3절 카카시 뇌절까지 한다"라는 드립을 이용하게 된 것.[3] 해당 영상

해당 플레이어는 "아마추어 플레이어임에도 10년 가까이 솔로랭크 1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전적"과 "화려한 대리게임 활동으로 게임사에게 1000년 간 계정 정지를 당했다는 전적"을 모두 가진 터라, 롤을 한다는 사람 사이에서는 좋은 쪽이던 나쁜 쪽이던 워낙 유명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발언을 기점으로 이 뇌절이라는 유행어가 롤 게이머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게 된다.

처음에는 도파가 처음 의도했던 바와 같이, "이득을 적당히 보고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이득을 보려다 실수하여 결과적으로 상대에게도 이득을 안겨주게 된 상황"[4]만을 뇌절이라 부르다가, 이 단어가 점점 널리 쓰이게 되면서 본래 도파의 발언을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퍼지게 되어 오용되기 시작하였고, 결과적으로는 그냥 "상대에게 이득을 안겨주는 플레이", 즉 게임에서 나오는 모든 본헤드 플레이를 지칭하게끔 의미가 확장되었다.

후에 이것이 게임을 넘어 커뮤니티 사이에 퍼지게 되면서 본래 뜻을 찾아보거나, 다시 한번 단어의 의미가 확장되는 식의 절차를 밟아 초장기 만갤의 드립과 거의 유사한 의미인 "과장되거나 불필요한 행동"을 가리키게 되었다. 분명히 사전적으로 뜻이 정해진 게 아닌 만큼, 워낙 범용적으로 쓰여서 상대방이 대화나 논쟁에서 논리적 오류를 범했을 때, 그 오류를 생각하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면서 비하 및 조롱할 때에도 쓰인다.

본래 번개를 뜻하는 (뇌)와 끊는다는 뜻의 (절)과의 합성 상태를 생각해봤을 때, 본 유래였던 번개를 끊어버린다는 뜻은 아예 사어화 되었다고 봐도 좋다.

3.1.1. 뇌절 (腦切)

위와 같은 어원. 나루토나 롤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외부에서 이 용어를 접했을 땐, 한국어에서 '뇌'하면 생각나는 그림이 아무래도 생물학적 머릿골을 뜻하는 (뇌)가 훨씬 대중적이다보니 지금은 腦切(뇌를 끊다)[5]의 뜻 쪽을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됐다.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급기야 '뇌정지'와 같은 뜻으로 '뇌절이 왔다'라고 쓰이는 사례가 자주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간혹 손절처럼 주식에서 온 유행어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6] 2020년 3월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드립이 흥하면서 또 다시 뇌절드립이 흥했다.

일례로 뇌절증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4. 그 외 개별 문서



[1] 해당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므로 걸러듣는게 좋다. [2] 흔히 '뇌절학개론'으로 불린다. [3] 도파가 원본 드립을 알고 있었다기 보다는, 당시 같은 플랫폼에서 방송 중이던 괴물쥐가 채팅창이 들끓게 되면 시청자들에게 적당히 하라는 뜻으로 이 말을 자주 썼었고, 이것을 가져온 것이다. [4] 이런 상황은 한 단어로 지칭할 말이 없었을 뿐이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상에서는 티어를 가리지 않고 꽤 자주 나오는 상황이다. [5] '뇌 절개술'이라는 용어는 실제 이 한자를 사용하여 국어사전으로 수록되어 있다. [6] 마침 '절' 부분의 한자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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