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透明+ 드립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어떤 짤방을 올렸지만 여러 이유로 짤방이 잘려서 안 나왔을 때, 투명라인의 인물이나 캐릭터를 가지고 짤방 올린 사람을 놀릴 때 쓰는 개드립. 거꾸로 아예 짤방이 없는데 투명라인의 캐릭터 짤방을 올렸다고 우길 때도 쓴다.
2. 5대 필수요소(?)
이 사람들의 경우는 동사처럼 쓰기도 한다. 짤방이 사라졌네를 짤방이 종범했네 같은 식으로 혹은 짤방 주영행 등등. 단, 여기서도 이재호는 동사로 쓰이지 않는다.원래 '종범', '주영', '범영', '인섹' 의 뜻에는 각각의 어원(?)에서 비롯된 미묘한 의미의 차이가 있었다. '종범' 과 '주영'은 보이지 않는다라는 의미가 기본이고, '범영'은 있긴 있지만 있으나마나 하다라는 의미에 중점을 두는 표현이다. '인섹'은 어원에서 알 수 있겠지만 뭔가 없거나 사라진다는 의미가 1차적인 의미였다. 물론 어디까지나 어원이 저렇다는 것으로, 실제로는 종범, 주영은 보이지 않는다 → 보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섹은 존재하지 않는다 → 존재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보이지도 않는다는 과정으로 서로 의미가 확장되어서 요즘은 사실상 동의어로 쓰인다.
사실상 동의어지만 사용하는 방식은 약간씩 다르다. 종범은 주로 멀쩡한 사진을 지워버리고, 인섹은 없는데 보인다고 주장하며 주영은 보이는데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편이다.
- 이종범 - 종범(인터넷 속어) 문서 참고. 엠엘비파크에서 유래한 단어로, 원래는 이종범의 팬들이 해당 선수를 찬양하고 양준혁을 까내리기 위해 "이종범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서, 다른 선수보다 우월하다"는 주장을 안티들이 비꼰 것에서 유래한 드립이다. 따라서 드립 자체만 따지면 빠가 까를 만든다의 모범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지만, 이종범의 출신지와 KIA 타이거즈의 연고지가 광주광역시이기 때문에 국내야구 갤러리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지역드립의 색채가 섞여들어갔다. 이 때문에 종범드립 자체도 지역드립이라는 오해가 자주 일어나고, 이 드립을 쓰는 사람들은 일베충이라는 오해를 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존재감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아서 투명인 다른 사례들과는 달리 존재감을 존재 이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로 묘사하였다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어버린 특이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여기서 파생되어 이종범의 아들인 이정후는 반투명하다고 불린다.
- 박주영 - 박주영은 아스날 이적 후 (경기에 나오지를 못하니까) 그라운드나 벤치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고 까이며 이 광고는 순식간에 개그가 되었다.
- 이범영 -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 브라질 전에서 3골이나 내줘서 마치 골키퍼가 있음에도 없는 거 같다고 하여 쓰인다. 종범의 '범'과 주영의 '영'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 같은 절묘함이 맞아떨어져서 인기를 끌었지만 2016년 이후로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유행어다.
- 이재호 - 원조 투명라인은 이병민이지만 당사자가 이를 매우 싫어했다는 것이 밝혀진 이후에는 이병민을 향한 투명드립은 준 금기시되었다.
- 최인석 - 거품게임단 몰수패 사건 문서 참조.
3. 투명드립이 자주 쓰이는 대상
- 라쳇 - 언제나 은하계를 구하는 영웅인데 작중에서나 작품 외부에서나 자주 묻히는 주인공.
- 루이지 -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가 나오기까지 마리오에게 묻혀서 이런 꼴을 많이 당했다.
- 트랭크스 - 브로리 매드 한정. 일명 트랭크스루.
- 미사와 다이치 - 작중에서도 이에 대한 얘기가 나올만큼 제작진도 공인했다.
- 아카자 아카리 - 2012년 이래 오덕계의 투명드립 종결자.
- 미하일 - 유저들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투명드립을 쓸 정도로 없는 직업 취급받았다. 다행히 리부트 업데이트로 인한 개편으로 투명드립은 거의 없어졌다.
- 아부라메 시노
- 애쉬 크림슨 - KOF XIII에서 나온 엔딩 때문에 투명드립을 당하게 되었다. 자세한 이유는 스포일러이므로 해당 문서 참조.
- 은월 - 검은 마법사를 봉인할 때 제물이 필요했는데, 제물의 댓가는 존재의 소멸이다. 이 때문에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은 은월 관련해서 "근데 은월이 누구더라?", "은월이 누구죠? 이번에 나온 신캐인가요?" 라는 드립을 친다.
- 올랜도 조던 - 프로레슬링계에선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다.
- 존 시나 - 한국보다 해외 웹에서 많이 쓰이는 경우. 본인의 유행어 "You Can't See Me"때문에 시나가 나온 사진에는 투명인간 드립이 거의 항상 등장한다.
- 카스가 사키코 - 리듬게임 갤러리에서 tkzlzh 혹은 공백(...)으로 취급당한다. 2014년 3월 기준으로 히나비타 2집 앨범에 수록된 특전 일러스트에서 르셰 코스프레를 하여 취급이 좀 더 나아진 편이다.
-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 C&C 팬들은 아예 출시되지 않은 작품으로 치고 있다. 꼭 언급해야 한다면 이름을 불러선 안되는 그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쿠모이 이치린
- 크리스찬
- 토모에 마미 - 주로 머리가(...)
- 토요코 모모코
- 하자와 츠구미
- 하주석 - 이종범이 은퇴하고 투명드립을 이어받았다. 잦은 부상이랑 머리스타일 때문이랄까?
- 히메가미 아이사 - 작가 공인 투명라인. 심지어는 본인 스스로도 존재감이 옅다고 말하며 인정해버렸다.
- 헐크 호건 - 인종차별 발언으로 WWE와 TNA가 그가 관련된 모든 기록을 삭제해 버렸다.
- 인덱스 - 아카자 아카리 이전부터 오덕계의 투명드립을 이끌어 온 선구자. 사실 공기로 취급 받는 것 치고는 작중에서의 등장은 많지만 메인 히로인이면서도 빈약한 활약 탓인지 사실상 투명드립이 반 장난으로 굳어져버렸다.
- 김준호
- 러시아 루블 - 지방에서 외환을 바꿀 때 은행에서도 다른 국가에 비해 유독 보기 힘든 화폐.
- 양희종, 오세근 -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고 에이징커브에 기복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지만 클래스를 보여주면서 보이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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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빈 의자를 상대로 오바마가 앉아있는 것처럼 드립을 쳤다. 백악관 측에선 이에 발끈하여 오바마가 앉아있는 의자의 뒷모습 사진을 올려 대응했다. -
보이지 않는 분홍 유니콘 -
보이지 않는 손 -
스텔스 -
호시조라 린 -
러브라이브 갤러리 한정.
요즘은 애니메이션 발매 이후 팬이 너무 많아 투명소리를 듣지 않는다. - 가우스전자 - 나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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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드래곤 -
투명인간 최장수 -
투명소년탐정 아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