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8:39:37

콘서트


1. 개요2. 특징3. 목록
3.1. 아티스트별3.2. 합동 콘서트
4. 관련 문서

1. 개요

Concert

청중을 대상으로 음악을 상연하는 실시간 공연. 순화어로는 '연주회(演奏會)'로 불린다.

2. 특징

오스트리아 독일어권에서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 시대를 전후로 '아카데미(Akademie)'라고 했으며, 후세에는 점차 '콘체르트(Konzert)'로 정착되었다.

연주회를 음악회(音樂會)라고 정의된다. 그러나 음악의 연주를 포함하면서 오페라, 발레, 뮤지컬과 같은 극이나 댄스가 메인으로 선보여지는 경우나, 반주의 성격이 강하거나 페스티벌 등에서 BGM이 연주되는 경우는 일반적인 연주회로 정의되지 않는다.[1]

콩쿠르와는 같은 듯 다르다. 이쪽은 참가자 간 경쟁을 전제로 하는 공연이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예매량을 기록한 콘서트는 영국 록밴드 레드 제플린 2007년 재결성 공연인데, 해당 공연에는 2,000만명(!!!)이나 되는 인파가 단일 콘서트를 위해 표를 예매하였다.[2] 이중 18,000명 만을 골라냈으며, 이는 예매 성공률이 0.09%였음을 의미한다.[3]

연세 든 사람들은 콘서트를 콘세트, 콘센트라고 부른다.

21세기 들어 클래식 업계의 새로운 시장 개척 차원에서 필름 콘서트라는 장르가 활성화되고 있다. 크게 OST에 해당하는 일부 장면만을 편집해 연주하는 하이라이트 필름 콘서트와, 전체 영화를 상영하면서 중간중간 OST가 나오는 부분의 음향을 편집하고 그 자리를 오케스트라/합창 라이브로 대체하는 풀사이즈[4] 필름 콘서트로 구분된다. 전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픽사, 디즈니, 지브리 등 대형 제작사나 한스 짐머, 엔니오 모리코네, 히사이시 조 등 유명 영화음악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재난 3부작 등 복수의 영화를 한데 묶어 편성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영화의 하이라이트 클립을 연달아 보는 느낌으로 감상하게 된다.[5] 현대적인 풀사이즈 필콘은 1987년 LA 필하모닉의 알렉산드르 넵스키 공연을 최초로 보며 #, 국내에서는 2016년 아마데우스(영화) 라이브가 최초로 상연되었다. 이후 라라랜드, 미녀와 야수, 스타워즈 등의 작품이 상연되다가 COVID-19 사태로 한동안 공연이 끊겼으나, 2022년부터 다시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의 필름 콘서트가 국내에서 상연되며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이나 날씨의 아이는 본고장인 일본보다 앞서 한국에서 먼저 자체적으로 필름 콘서트를 제작한 특이한 사례가 되었다.

3. 목록

3.1. 아티스트별

3.2. 합동 콘서트

4. 관련 문서

  • Zepp - 일본의 콘서트 홀 체인점

[1] 참고로 일본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연주회에 한해서 콘서트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아이돌이나 밴드 음악의 경우 '라이브' 라고 한다. [2] 쉽게 말해 한국인 10명중 4명이 이 콘서트를 보러가기 위해 예매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3] 비교하자면 서울대학교의 2010년 합격률이 0.5%다. 서울대 합격보다 더 어려운 예매 [4] 편의상 서술자가 임의로 붙인 명칭으로 아직까지 업계에서 정착된 분류명은 없다. [5] 기획에 따라 아예 할리우드 영화 스페셜이나 일본 영화 특집 등으로 꾸리는 등 구성은 다양하게 나온다. [6] 무한궤도, 넥스트, 노땐스, Monocrom, 비트겐슈타인 등 신해철이 결성한 밴드 활동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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