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7:27:12

오션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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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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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리즈 목록
2.1. 오션스 11 (1960)2.2. 오션스 11 (2001)2.3. 오션스 12 (2004)2.4. 오션스 13 (2007)2.5. 오션스 8 (2018)2.6. 프리퀄
3. 등장인물
3.1. 오션스 일당3.2. 상대3.3. 그 외3.4. 특별출연
4. 기타5. 특유의 완곡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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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0년작 <오션스 일레븐(Ocean's 11)>을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여러 범죄자들이 한데 모여 고도의 높은 지능을 이용한 도둑질을 벌이는 것이 주 내용이다.

1960년 원작은 루이스 마일스톤이 연출했으며, '랫 팩(Rat Pack)'으로 불리던 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피터 로퍼드 등의 스타들이 출연했다. 리메이크 시리즈에서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등 스타 군단이 출연한 것도 원작의 반영인 셈이다. 하지만 엉성했던 원작과는 범죄 수법과 결말면에서 차이가 있다. 호화 출연진에 각본도 훌륭했기 때문에 흥행에 성공하고 속편까지 제작되었다.

현대 하이스트 영화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시리즈로 평가받는다. 이전까진 총격전과 극적인 탈출, 혹은 비극적인 전멸로 끝나던 액션 드라마였던 것에 반해, 하이스트 영화 = 브로 코미디[1] 드라마, ‘진짜 목표물은 그게 아니었다!’ 식의 반전 공식에, 유쾌한 재즈/펑크 브금이 나오는 기믹이 생겨난 것도 거의 오션스 시리즈 덕분이다.[2]

2001년 <오션스 일레븐(Ocean's Eleven)>, 2004년 2편인 <오션스 트웰브(Ocean's Twelve)>, 2007년 3편인 <오션스 13(Ocean's Thirteen)>가 나왔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그대로고 내용도 이어진다. 그러나 오션스 13 이후 프랭크 캐튼 역의 버니 맥이 사망하였고 배우들이 버니 맥이 나오지 않는다면 출연할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 4편은 나올 일이 없게 되었다.

다만 2018년에는 다른 감독에 출연진도 모두 여성으로 바꾼 스핀오프 < 오션스 8(Ocean's 8)>가 나왔다.[3]

한국에서는 SBS에서 <오션스 일레븐>과 <오션스 트웰브>를 더빙하여 방영했고 이후 KBS에서 <오션스 일레븐>을 재더빙하여 방영했는데 <오션스 13>은 현재까지도 더빙되지 않았다. 기내더빙판은 존재하긴 하는데 이미 서비스 종료한지 오래라 정식으로 볼 방법은 없다.

2. 시리즈 목록

2.1. 오션스 11 (1960)

파일:Ocean's_Eleven_1960_poster.jpg

1940년대말에 결성된 할리우드 스타 친목 모임인 랫 팩은 세월이 흐르면서 몇 차례의 멤버 교체를 거쳤고 1960년대엔 프랭크 시나트러, 딘 마틴,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피터 로퍼드, 조이 비셥이 고정 멤버였는데, 이 다섯 명이 모두 오션스 11의 멤버 역으로 출연했으며, 랫 팩의 비공식 여성 마스코트였던 셜리 맥클레인이 카메오로 나왔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들인 대니 오션(Danny Ocean, 프랭크 시나트러 분)과 지미 포스터(Jimmy Foster, 피터 로퍼드 분)는 새해 전야에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다섯 곳을 동시에 털 생각으로 전 소속부대인 제82공수부대의 전우들 가운데 9명을 더 모집한다.

자쉬 하워드(Josh Howard,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분)는 쓰레기 수거차를 모는 청소부, 샘 하먼(Sam Harmon, 딘 마틴 분)은 휴게실 공연 등 각자가 카지노에 취직한다. 오션스 11은 지역 송전탑에 폭탄을 설치한 뒤 카지노들의 예비 전기 공급 체계의 배선을 손봐 카지노 자체 발전기가 가동되면 현금 관리소가 자동으로 열리도록 장치해둔다. 드디어 새해 전야 자정이 되어 송전탑이 터지고 라스베이거스 번화가가 암흑이 되자 오션스 11은 현금 관리소로 숨어들어가 돈가방을 탈취하고 이를 호텔 쓰레기통에 붓는다. 자쉬 하워드는 쓰레기 수거차를 몰고 와 돈가방을 자연스럽게 수거하고 경찰 검문을 통과한다. 그렇게 모든 게 다 잘 되어가던 순간 전기 담당인 토니 버그도프(Tony Bergdorf)가 심장마비로 번화가에서 급사하면서 경찰의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조직폭력배 듀크 샌터스(Duke Santos)는 지미 포스터의 어머니로부터 지미 포스터와 대니 오션이 함께 육군에서 복무했으며 지금은 라스베이거스에 같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경찰을 통해 토니 버그도프의 병역 기록까지 알게 되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한다. 듀크 샌터스는 입을 다무는 대가로 오션스 11에게 절반의 돈을 요구한다. 오션스 11은 듀크 샌터스에게 돈을 주지 않기 위해 돈을 토니 버그도프의 관 속에 숨겨버린다. 토니 버그도프의 관이 샌프란시스코로 옮겨진 뒤에 되찾을 계획이다. 그러나 토니 버그도프의 아내는 갑자기 생각을 바꿔 그대로 라스베이거스에서 토니 버그도프를 화장하기로 한다. 그렇게 돈은 토니 버그도프의 시체와 함께 한줌의 재가 되고 만다.

2.2. 오션스 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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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오션스 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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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오션스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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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오션스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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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프리퀄

2022년, 1960년대 유럽을 배경으로 제작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 마고 로비가 제작자로 참여하며 2023년 초에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이후 추가보도가 없는 것을 보면 무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2023년 6월, 오션스 일레븐 프리퀄을 위해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바비에 이어 함께 작업을 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4]

3. 등장인물

오션의 일당들은 처음에는 그를 포함한 11명이었는데, 시리즈를 거듭해갈수록 한명씩 늘어난다. 그래서 제목이 오션스 트웰브(11+ 줄리아 로버츠), 오션스 13(11+ 앤디 가르시아+ 에디 이자드)까지 간다.

전술한 바 있지만 캐스팅이 가히 환상적이다.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돈 치들, 줄리아 로버츠, 브루스 윌리스(오션스 트웰브에서 까메오로 등장), 뱅상 카셀 (오션스 트웰브에서 적으로 등장), 캐서린 제타존스(오션스 트웰브에서 유로폴 수사관이자 러스티의 여친인 이사벨 라히리로 등장), 알 파치노 등등... 그런데 보는 사람이 출연료를 걱정할 정도지만 생각보다 배우들이 많은 출연료를 받지는 않았다고 한다. 조지 클루니와 브레드 피트를 필두로 '라스베가스에 모여서 노는 셈 치고 찍자~' 라는 식으로 모여서 그렇다고. 사실 크게 보면 프랭크 시나트라 시절의 쇼 비즈니스에 대한 풍자와 헌사가 섞여있는 나름 의미있는 영화라서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니다. 물론 당대의 천재 감독이었던 스티븐 소더버그에 대한 신뢰도 있었을 것이다. 한편 맷 데이먼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것도 이색적인 부분.

3.1. 오션스 일당

  • 대니얼 오션 ( 조지 클루니 분)
    대니얼 "대니" 오션으로 천재 도둑이다. 출소하면서 다시는 사고치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출소하자마자 카지노 금고를 털기 위한 작당모의를 한다. 수감생활 때문에 부인 테스와 이혼한 이혼남. 한국판 성우는 김환진(일레븐 SBS)/ 이정구(일레븐 KBS/트웰브/서틴) 오션스 8에선 죽은 것으로 처리되고 여동생인 데비 오션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카메오 출연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결국은 나오지 않았...지만 작중에서 다른 인물이 데비에게 "대니는 이번엔 정말 죽은 게 맞죠?"라고 물으면 데비가 확답하지 않고 "글쎄, 나도 모르겠네"하며 넘겨버리곤 해 진짜 죽은 게 아니라 죽음을 위장했을 거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이 인물의 실력은 도둑질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엄청난 인맥빨에 있다. 정말로 두루두루 모르는 사람이 없어서 다른 영화에서는 고비가 됐을 만한 일[5]도 인맥으로 쉽게쉽게 넘겨버린다. 3편에서는 아예 VVIP 손님들을 좌지우지 할 정도의 인맥임을 보여준다. 그 외에 여러편에 걸쳐서 뒷세계 신사들 중 최후 세대의 대표격이라는 암시가 있다. 각 작품들의 빌런들은 이러한 대니의 안티테제(베네딕트, 뱅크) 혹은 룰따윈 무시하는 놈(틀루어)들이다.
  • 러스티 라이언 ( 브래드 피트)
    로버트 찰스 "러스티" 라이언. 대니 오션의 친구이다. 출소한 대니를 만나 오션스 일당을 모으러 나서며, 이후 오션스 일당의 참모 역할을 한다. 포커 게임의 달인이며 멤버간 분쟁 중재 및 타협, 변장, 선수모집, 작전기획 및 통솔 등을 도맡는 다재다능한 인물.[6] 늘상 빵이나 사탕 같은 주전부리를 입에 물고 다니는데, 러스티는 바쁘기 때문에 앉아서 제대로 식사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는 캐릭터 해석에서 나온 설정이라고 한다. 한국판 성우는 김승준(일레븐 SBS/KBS, 서틴 기내더빙)/ 안지환(트웰브 SBS).
  • 라이너스 콜드웰 ( 맷 데이먼 분)
    전설의 소매치기라 불렸던 바비 콜드웰의 아들. 트웰브에서 잡혀갈 뻔한 이들을 빼돌리는 FBI 요원으로 나오는 엄마도 나름 유명한 거물인 것 같다... 서틴에서는 저 아버지가 직접 등장해서 아들을 직접 체포하는 척 하고 빼내갔다. 뛰어난 스틸능력으로 매 시리즈마다 중요한 활약을 한다.[7] 팀의 리더가 되고 싶어하지만 러스티와 오션의 벽에 자주 막혀 실망을 많이 하는 편. 근데 시키면 참 잘한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인다.[8] 다만 은근 허당끼가 있는 편에다가 일레븐 시절에는 신참이라 어리버리한 면이 많아서 베테랑들이 놀려먹는 대상이었다. 그래도 가족전체가 전설적인 명도둑들이라 그런지 트웰브부터 주요 국면전환 역할을 맡는다. 어머니는 12에서 FBI로 위장해 오션 일당을 모조리 빼돌려주었고 아버지는 13에서 아들이 역으로 먹힐 위험에 처할때 빼내주었다. 한국판 성우는 김일(일레븐 SBS)/ 강수진(일레븐 KBS)/ 김영선(트웰브)/ 이주창(써틴 기내더빙).
  • 루벤 티쉬코프 ( 엘리엇 굴드 분)
    과거 카지노 오너였으며,[9] 현재는 오션스 일당의 자금줄을 맡고 있다. 좀사기꾼 수준이었던 대니와 러스티를 거둬서 제대로 된 사기를 가르쳐준 인물이기도 하다. 써틴에서는 윌리 뱅크에게 사기를 당한 충격으로 심장에 이상이 오는 바람에 영화 중반까지 환자 신세가 된다. 올드비들(대니와 러스티)의 멘토이며 60년대 쇼비즈의 향수와 낭만을 잊지 못하는 인물. 한국판 성우는 탁원제(일레븐 SBS)/ 장광(일레븐 KBS)/ 문영래(트웰브)/ 박영화(써틴 기내더빙).
  • 프랭크 캐튼 (버니 맥 분)
    전직 카지노 딜러.[10] 정보 수집에 능하고 특히 카지노 딜러이기 때문에 내부 직원들의 특징을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이 출중해 매수나 약점 공략에 필수적인 캐릭터. 그리고 말빨 역시 화려해서 일레븐에서는 훌륭하게 어그로를 끌어 베네딕트의 주의를 분산하고, 서틴에서는 베네딕트와 함께 뱅크의 자존심을 건드려 오션스 일행이 조작해놓은 신규 게임을 뱅크 카지노에 들여놓게 설득한다. 외모와 다르게 네일샵에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판 성우는 이병식(일레븐 SBS판)/ 사성웅(일레븐 KBS판)/ 최한(트웰브).
  • 사울 블룸 ( 칼 라이너 분)
    현역에서 은퇴한 베테랑 사기꾼. 본래 참여할 생각이 없었으나, 결국 설득되어 팀에 합류한다. 오션스 일당 중 최고령으로 좋지 않은 몸 상태[11]에도 불구하고 신분 위장을 담당해 큰 활약을 한다.[12] 한국판 성우는 박상일(일레븐 SBS판/트웰브)/ 유강진(일레븐 KBS판).
  • (샤오보 친 분)
    곡예사. 몸이 엄청나게 유연한데다 날렵하기까지해 좁은 틈도 자유자재로 다녀 잠입/침투 위주의 행동요원으로 활약한다.[13] 오션스 13에서는 잠입을 위해 VIP로 변장하는데, 라이너스의 표현에 의하면 베이징 남쪽의 공기는 전부 그의 소유라는 부동산업자로 변장한다.[14] 작중 중국말로만 대화를 하는데, 나오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알아듣는데 자막도 안나오니 관객들은 못 알아 듣는다. 아메리칸 조크 정작 본인은 영어를 알아듣는 듯. 나중에 영어로 한 마디 하긴 한다. "Where the fuck have you been?" 물론 엑센트가 세서 알아듣기 힘들다. 무려 이건희와 커넥션이 있다![15]
  • 배셔 타 ( 돈 치들 분)
    폭파 및 전기 전문가. 영국 출신으로, 사투리인 코크니 라이밍 슬랭[16]을 사용하여 동료들이 못 알아들을 때가 종종 있다.[17] 침입 및 침투에 필요한 기술업무는 대부분 배셔가 담당한다. 천재지변(!!)을 만들어내는데 능하다.[18] 써틴에서는 윌리 뱅크의 시선을 끌기 위해 잠시간 펜더 로즈(Fender Roads[19])라는 오토바이 곡예사로 변장한다. 한국판 성우는 김준(일레븐 SBS판)/ 윤세웅(일레븐 KBS판)/ 김용준(트웰브).
  • 리빙스턴 델 (에디 제미슨 분)
    전직 FBI. 팀에서 컴퓨터 전문가로 적의 전산망에 침투해 갖은 조작을 전문으로 하는 해커 역할을 한다. 신경이 무척 예민해 긴장할 때 땀을 많이 흘린다. 덕분에 변장할 때마다 러스티나 대니가 가슴을 졸인다. 한국판 성우는 이종혁(일레븐 SBS판)/ 홍진욱(일레븐 KBS판)/ 황윤걸(트웰브).
  • 버질 말로이 ( 케이시 애플렉 분)
    영상가공 달인. 이란성 쌍둥이 동생인 터크와 백수로 지내다 팀에 합류한다. 팀에서는 운반과 3D직종[20]을 주로 맡는다. 또 터크와 함께 상대를 이간질 하거나 상대의 눈속임을 하는데도 투입된다. 써틴에서 멕시코의 공장에 잠입한 후 터무니없는 근로조건에 분노한 나머지 동료 노동자들을 선동하여 '파업'을 일으킨다.[21][22] 한국판 성우는 변현우(일레븐 SBS판)/ 남도형(일레븐 KBS판)/ 윤복성(트웰브).
  • 터크 말로이 (스콧 칸 분)
    버질의 동생. 버질과 대부분의 역할이 같다. 써틴에서 버질이 일으킨 파업을 수습하러 갔으나, 결국 시위에 동참한다![23] 한국판 성우는 윤복성(일레븐 SBS판)/ 방우호(일레븐 KBS)/ 김두희(트웰브).

이상까지가 오리지널 '오션스 일레븐'이다.
  • 로만 네이글 ( 에디 이자드 분)
    오션스 12부터 등장한 장비조달 담당. 미끼역할이었덬 파베르제 달걀의 3D 프로젝터를 만들어내는등 기술력이 엄청나다. 다만 오션 일행들이 현장에서 뛰는동안 뒤에서 장비와 정보만 전달하는 역할이기에 분량이 많지 않지만, 서틴에서 뱅크 카지노의 보안설비를 설명해주는 역할 외에도 난관에 봉착한 리빙스턴의 호출을 받고 직접 리빙스턴과 작전을 짜서 뱅크 카지노 내의 기계들을 바꿔치기해버린다.

3.2. 상대

  • 테리 베네딕트 ( 앤디 가르시아 분)
    라스베가스에서 최고의 호텔을 경영하는 사업가. 라이너스가 기계같다며 비꼬는데, 시간에 맞게 철저하게 움직이고 자신의 적은 그 주변 사람들까지 철저하게 파멸시킬 정도로 인정사정이 없다.[25]
    일레븐에서 오션의 적으로 등장, 대판 털리고 테스까지 덤으로 잃는다. 하지만 트웰브에서 툴루의 밀고로 범인을 알게 된 후 오션스 일당이 훔쳐간 돈을 이자까지 쳐서 갚으라고 협박한다.[26] 써틴에서는 오션스 일당의 동료가 되는데, 윌리 뱅크의 건물 때문에 테리의 수영장에 그늘이 져서 원한이 있기도 하고 주인공들의 사기가 돈벌이가 되는 투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션스 일당에게 자금을 대는 대가로 윌리 뱅크가 아내에게 주려는 목걸이를 훔치라고[27] 시킨다. 중간에 윌리의 카지노에 이미 조작이 된 프랭크의 게임을 입점시키도록 경쟁심을 자극해 낚는 것에도 동참했다. 그리고 끝날 때 뒤통수를 치는 듯...했으나 이걸 간파당하고 그 대가로 자기 몫(7,200만 달러)이 자신도 모르는 새 전부 고아원에 기부되어 있었다.[28] 이 사실에 분노하지만, 이 거액의 기부 덕분에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게 되고, 이것을 자신의 홍보 기회로 삼는다. 고아들의 웃음을 보는 것이 자신의 낙이라며 영혼없이 인터뷰하는 장면을 오션스 멤버들이 어이없이 바라본다. 한국판 성우는 이규화(일레븐 SBS/KBS판)/ 강구한(트웰브)/ 박영화 (써틴 기내더빙).
  • 프랑수아 툴루[29] ( 뱅상 카셀 분)
    오션스 트웰브에서 처음 등장했다. 통칭 나이트 폭스(밤여우). 프랑스인 아버지와 이탈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를 본 적은 없지만 남작 작위를 가진 귀족 출신인 어머니의 계급을 이어받있고 사업가인 아버지의 재산도 있어 호화로운 사업가로서의 삶을 사는 인물. 또한 유럽 역사상 가장 뛰어난 도둑이었다는 르마르끄의 제자. 이로 인해 르마르끄와 더불어 유로폴에게 추적당하고 있다. 본래 오션스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르마르끄가 오션스의 활약상을 듣고 자신보다 높이 평가해 질투심이 생겼다. 이 때문에 그들과 정식으로 도둑질 대결을 제안했지만 자신이 훔친 것이 짝퉁인 것을 알고 좌절한다. 결국 약속대로 오션스가 테리에게 진 빚을 모두 갚아주고 쿨하게 헤어지는 듯 했...으나 트웰브 엔딩 무렵에 잘 보면 베네딕트의 호텔에 정원사로 잠입한 것을 볼 수 있다. 오션일당 대신 지급한 돈을 훔치기 위해서 인듯. 여담으로 트웰브에서 상당히 화려한 댄스로 보안 레이저를 뚫고 지나가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오션스 13에는 오션일당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카메오 출연했지만 다이아는 짝퉁... 테스를 보고 줄리아 로버츠랑 안 닮았다고 디스했다. 한국판 성우는 엄상현.
  • 이사벨 라히리 ( 캐서린 제타 존스 분)
    오션스 트웰브의 서브 빌런이자 유로폴 소속 수사관. 러스티의 전 애인이었다. 러스티가 유물 판매상으로 위장하고 암스테르담에서 인연을 터 연인 관계를 맺었다. 이후 어느 도난 사건을 수사하던 중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가 조금 있으면 나올 판이었는데, 그 사건의 범인은 다름 아닌 러스티였다. 아직 범인을 몰랐던 이사벨이 이 사실을 말해주자 러스티는 그녀 몰래 도주해버린다. 그리고 작중 시점에서 오션스 일당과 맞부딪히게 되는데 교묘한 술수로 그들을 서서히 압박해간다. 결국 유치장에 가두는 데까지 성공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라이너스의 빽으로 결국 오션스 일당이 풀려나고, 자신은 위법 수사를 저지른 건으로 징계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나중엔 러스티가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찾아주는데 아버지의 정체는 다름아닌 전설적인 도둑, 르마르크였다. 수십년 만에 부녀간의 재회를 나누고, 결국 러스티와 다시 재결합하게 되었으며 오션스와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가 된다. 오션스 13에선 테스와 함께 출연은 안하지만 잠깐 언급은 된다. 한국판 성우는 오길경.
  • 윌리 뱅크 ( 알 파치노 분)
    카지노 경영자이자 써틴에서 루벤에게 사기를 쳤다. 루벤 면전에 대놓고 모욕 언사를 퍼붓고 나중에 루벤의 지분을 달라며 찾아온 오션스의 면전에다가는 "죽는다니 잘 됐군. 죽으라고 해."라고 망발까지 뱉다. 결국 그 대가로 오션스 일행에게 말 그대로 개털린다.[30] 극중에서 이 사람이 굉장히 가지고 싶어하는 금색의 명품 휴대폰이 등장하는데, 삼성전자 제품. 덕분에 국내엔 헐리우드에서의 PPL 사례로 유명하다. 한국판 성우는 장광(기내 더빙)

3.3. 그 외

  • 아비게일 스폰더 ( 엘런 버킨 분)
  • Dr. 스탠 (마이클 맨텔 분)
  • 르우벤의 집사 (래이 시포 분)
  • 은행 연하 행정관 (아담 라자르 화이트 분)
  • 플로리스트 (매기 로우 분)
  • 여종업원 (크리스 케인 분)
  • 챔버 메이드 (솔레다드 St. 힐레어 분)
  • 데비 (올가 소스노브스카 분)
  • 데니 쉴드 (제리 바인트럽 분)
  • 네스터 (루이스 차베즈 분)
  • 셔플 로얄 VP (이바르 브로게 분)
  • 폴리그라퍼 (알렉스 프로코피오 분)
  • 유진 (아르멘 웨이츠만 분)
  • 룰렛 스크림 아티스트 (스티븐 램버트 분)
  • 소녀 (노린 드울프 분)
  • (돈 맥마누스 분)
  • 그레코 몽고메리 (줄리안 샌즈 분)
  • 벨맨 (존 웰너 분)
  • V.U.P. ( 데이비드 페이머 분)
  • 호텔 스탭 (메산 리차드슨 분)
  • 메이트리 디 (아드리안 닐 분)
  • 캘드웰 요원 (밥 와인스타인 분)
  • 랜달 (마이클 미란다 분)
  • 오프라 윈프리 ( 오프라 윈프리 분)
  • 오르테가 (앤젤 오퀜도 분)

3.4. 특별출연

  • 브루스 윌리스( 브루스 윌리스 분)
    브루스 윌리스가 본인 역할로 특별출연. 트웰브에서 테스가 줄리아 로버츠로 위장하며 방문한 호텔에 하필 브루스 윌리스가 있었다 자연스럽게 합류한다. 하지만 보자마자 "줄리아"라고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한 동료 배우다 보니 수상한 점을 눈치채고 테스의 정체가 탄로나는데 일조한다. 여기서 만나는 사람마다 식스 센스를 언급하며 "전 (반전을) 중간에 알았어요. 하지만 영화는 좋았습니다."라고 잘난 척 하는 통에 나중에는 "다들 중간에 알았다는데 영화는 어떻게 성공한 거지?"라고 투덜거린다.

4. 기타

이웃집 아이들에서도 패러디가 보이는데 2호가 전부 패러디 역할을 한다.

오션스 13이 트릴로지의 완결편이지만 심심할때마다 오션스의 다음 시리즈는 제작이 안되는가 하는 루머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가 "아마 제가 돈이 다 떨어지면 오션스 14 찍을지도 모르죠." 라며 농담삼아 이야기하는 것을 보아 주요멤버들은 찍을 생각이 없어보인다. 게다가 아직도 주연급들은 스타급 배우들이지만 이제 모두 노년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제작하기도 애매하다. 오션스 8의 제작이 발표된 이후 크로스오버 영화나 오션스 14의 제작이 진지하게 논의되었으나, 프랭크 배역의 버니 맥의 사망 이후 "오션스 14의 제작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감독 및 주연들이 공동적으로 선언하였다.[31] 오션스 8때 카메오가 의외로 많았던 것도 정규 오션 시리즈 후속작은 앞으로 나올 일이 없어서 시리즈에 애착/추억이 있는 배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리고 오션스 시리즈에 테스 역의 줄리아 로버츠를 캐스팅 하기 위해서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등 주연배우들이 자진해서 출연비를 삭감했다고 한다. 게다가 조지 클루니는 줄리아 로버츠에게 1달러 지폐를 주면서 출연제의를 했다고.

5. 특유의 완곡어법

대사를 칠 때 간혹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유명인들 내지는 사건들을 언급하는데, 이게 죄다 ‘특정 수법’을 함축한 코드명이다. 업계에 몸을 담고 있어도 겪을 거 다 겪은 프로들만 이 코드명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관객들과 멤버들중에서 제일 신삥인 라이너스를 놀려먹는데 자주 이용된다. 보면 죄다 50년대~80년대 사이의 인물이나 팝 컬쳐와 관련된 것인데 이는 원작이 만들어진 시대에 대한 헌사이기도 하며, 올드비들의 쇼비즈와 베가스에 대한 향수와 낭만주의가 드러난다. 사실 이 시리즈 자체가 원작이 나온 시절, 즉 프랭크 시나트라와 엘비스로 대표되는 미국 문화사의 황금기라고도 할 수 있는 그때 당시 팝 컬쳐와 쇼비즈에 대한 헌사이기 때문이다. 미국인들도 어지간히 나이 먹은 사람들 아니면 못 알아먹는다. 대강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쌍팔년도 이전에 대한 레퍼런스가 대부분이니 읽어보고 더 궁금하면 영문 위키피디아 참고.
  • 오션스 일레븐
“You’re looking at a Boesky, a Jim Brown, A Miss Daisy, Two Jethros, Leon Spinsky, not to mention the biggest Ella Fitzgerald ever.
Boesky 는 내부거래로 커리어를 마감한 주식브로커 Ivan Boesky로, 사울이 갑부 라이먼 제르가로 위장해 ‘내부’로 잠입하는 수법을 이야기 한다.
Jim Brown은 한때 한 성깔하는 싸움꾼으로 악명 높았던 미식축구 선수로[32], 라이너스와 프랭크가 짜고 말싸움을 벌이는 동안 보안 코드를 소매치기하는 수법을 이야기 한다.
Miss Daisy는 “Driving Miss Daisy”라는 제목의 영화에서 따온 것으로, 노녀 과부 Miss Daisy를 흑인 운전사가 이곳 저곳 데려다 주는 내용이다. 영화 배경에선 흑인과 백인이 어울려선 안되는 시절이었기 때문에 몰래몰래 드라이브를 나가야 했다. 스왓 밴에 일당을 숨겨서 탈출하는 수법의 코드명.
Two Jethros 는"Beverly Hillbillies"의 캐릭터들로, 일종의 심부름꾼들이다. Miss Daisy의 흑인 운전수들보다도 품격이 없는게 개그 포인트. 터크와 버질이 풍선 배달부로 위장하고 잠입하는 수법을 뜻한다.
Leon Spinks 무하마드 알리를 상대로 이긴 복서. “이변”을 의미한다. MGM Grand에서 전력을 뽑아버려서 베이스 전체를 혼돈으로 넣어 주의를 돌리는 수법을 줄여서 말한다. 물론 메이웨더 매치를 그때는 몰랐으니 복싱 매치을 이용한건 그냥 우연이고, 방해공작을 의미한다.
Ella Fitzgerald 메모렉스 사의 녹음 테이프 광고에 출연하는데, 엘라 피츠제랄드가 노래를 하다가 카메라 렌즈가 깨진다. 카메라 테이프를 미리 녹화한 샷으로 바꿔치기한 수법을 의미한다.
  • 오션스 트웰브:
    • Lost in Translation 오션스 일레븐 도입부에 상기한 러스티의 대사에 황당하던 관객들에 대한 이스터 에그이자 또다른 인싸조크. 워낙 오래된 사건과 인물들을 코드명으로 이용하는걸 뉴비들이 못알아먹는 점을 이용해서 3인방과 마츠이가 접선할 때 라이너스와 관객들을 사이좋게 갈구는 그들만의 조크다.
    • Ahab with a Piggyback 여기서 에이햅은 모비딕의 그 에이햅 선장 되시겠다. 석궁의 작살로 Piggyback 리모컨을 쏘아보내는 꼼수를 이야기 한다.
    • Schumann Special 슈먼 스페셜은 상기한 에이햅과 피기백을 성공시키 위한 작중 세계관에 맥스 슈먼의 시그너처 공작으로, 건물의 기반 빔들을 잘라내고 들어내는 수법에 붙은 이명. 작중에서 이사벨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지만 슈먼 스페셜 = 맥스 슈먼의 시그너쳐 수법이란 연결을 못 알아채고 헷갈려하는 한국인 관객이 꽤 있다.
  • Looky-Loo with a bundle of Joy Looky-Loo 는 도플갱어, Bundle of Joy는 “행복”, 즉 뱃속의 아기를 의미한다. 테스가 줄리아 로버츠인 마냥 연기하는 바로 그 수작.
  • 오션스 써틴
    • Billy Martin 야구선수로, 양키스에서 뛰다가 코치로 영입되는데, 구단주에게 무수하게 잘렸다가 다시 기용된다. “두번째 기회”를 의미한다. 대니가 뱅크에게 “빌리 마틴을 제의 한다”는게 이 뜻.
  • The Gilroy 작중 세계관에 존재하는 일종의 최음제 브랜드로, 별다른 의미는 없고 본 시리즈와 마이클 클레이튼의 감독을 맡은 토니 길로이에 대한 인싸조크 내지는 이스터 에그다.
  • The Brody 가짜 코로 변장하는 수법을 “The Brody”라고 하는데 에이드리언 브로디의 긴 코를 지칭하는 거다.
  • Irwin Allen 러스티가 지질학자로 변장해 뱅크에게 다짜고짜 가서 지진 대피 매뉴얼을 만들라고 종용할 때 라이너스가 중태 상태인 루벤에게 “어윈 알렌을 한다”고 언급하는데, 어윈 알렌은 60년대에 다양한 지구 멸망 관련 영화와 TV 쇼를 감독한 영화인이다.
  • Susan B Anthony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가. 쿼터(=25센트)와 크기가 거의 동일한 한정판 1달러 동전 앞면에 초상이 새겨져 있다. 이 동전이 출연한 이후 한동안 자판기나 슬롯 머신에 쿼터 대신 이 1달러짜리 동전을 사람들이 넣는 바람에 많은 업자들이 재미를 꽤나 보았다. “뜻밖의 행운”을 의미하는데, 영화 극후반부까지 호텔 리뷰어를 고생시키고 그 보상으로 미리 해킹해둔 슬롯머신을 통해 1000만 불 가량의 대박이 나오가끔 유도해 주는 수법을 의미한다.
  • Cartwheel 배셔가 스턴트 사이클러 펜더 로즈로 변장해서 뱅크의 주의를 뺏는 수법을 의미하는데, 한때는 옆구르기라는게 한두바퀴 하고 “짜잔” 하는 서커스 트릭이란 점에서, 주의를 뺏어오는 트릭을 의미한다.


[1] 남자들 (의형제)간의 우정과 갈등, 그리고 그 사이에 생기는 유머. [2] “총 없이 깔끔하게 처리하는게 진짜 프로” 클리셰도 있다. 다만 <오션스 일레븐> 도입부에 “총 쓸 거야?” 라는 대사와 <오션스 써틴>에서 진지하게 뱅크의 살해계획을 논하던 장면 등에서 이 세계관의 “프로”들도 폭력과 그렇게 멀지는 않다는 암시가 있긴 하다. 다만 기분 나쁘다고 살인을 청부하는 베네딕트를 등장인물들이 묘사하는 걸 보면 프로들 간 나름대로의 “룰” 내지는 상도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니가 베네딕트 몫을 기부했는데도 베네딕트가 건들지 못하는 것도 이 판에 발 담고 나서 룰은 최소한 만큼은 지킨다는 설정인듯? 다만 이 룰이 상당히 방대하고 복잡한데, 직접적인 설명은 극중에 없어서 관객들과 신삥인 라이너스(맷 데이먼)를 함께 놀려먹는 개그 소재로 시리즈 내내 줄곧 쓰인다. [3] 대니 오션은 2018년에 일단 사망한 것으로 언급되는데, 이게 정말 죽은건지 죽은 척한건지 알 수 없게 어벌쩡 넘겨버린다. [4] 조지 클루니는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자신의 부모님인게 흥미롭다는 언급을 했다. [5] 금고실 설계도 확보, 폭행을 연기할 힘꾼, 진짜 에그의 위치 등 [6] 다만 사업에는 소질이 없는지, 트웰브 초반부에 호텔사업 때문에 오히려 일레븐에서 턴 돈을 날리고 추가로 빚이 생겼다고 한다. [7] 일레븐에서는 금고의 비밀번호를, 트웰브에서는 파베르제 코로네이션 에그 진품을 훔친다. [8] 11에서 오션이 영입할 때는 자신이 아버지 이름 팔아서 일을 맡는 걸 꺼림칙해하지만, 13 종료 시점에서는 그 아버지에게 같이 일하자고 제의를 받을 정도로 성장한다. [9] 일레븐에서 베네딕트에 의해 카지노를 내놓아야했다고 한다. 중반쯤에 폭파되는 카지노가 바로 루벤의 전 카지노. [10] 블랙리스트에 걸려서 본명으로는 못하지만, 가명을 써서 잘만 딜러 자리를 꿰차는 능력자. [11] 위궤양이 심하다. [12] 일레븐에서는 유럽의 무기 거래상 라이먼 젤가로, 서틴에서는 호텔 평가원인 켄싱턴 첩으로 위장한다. 덕분에 진짜 평가원만 개고생 하지만 마지막에 러스티가 보상을 안겨 준다. [13] 다만 서틴에서 옥상 잠입을 지시할 때 마다하는데, CGI를 어느 정도 쓴다고 자백했다. 물론 실제 임무는 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잘 수행해낸다. [14]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텐진 남쪽에서 3층 이상의 건물을 지으려면 이 자의 허락을 맞아야 한다고... [15] “삼성 오너를 안대” 라는 장면이 있고, 이 커넥션으로 뱅크를 엿먹이는 삼성폰을 구해온다. [16] 예: trouble이란 단어를 말하고 싶을 때 라임을 맞춰 Barney Rubble( 플린스톤의 캐릭터)을 따온 뒤 뒷부분은 버리고 Barney라고 하는 식. 알아들을 리가 있나 [17] 기술 전문가라서 동료들이 전문용어를 못 알아듣는 것도 한 몫한다. [18] 일레븐에서는 10초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도시 전체를 정전에 빠뜨려 혼란을 야기하고, 써틴에서는 인위적으로 지진을 일으킨다. [19] 로즈 피아노(Fender Rhodes)를 비튼 것. [20] 멕시코 공장 잠입, 땅 속에서 기술자 등. [21] 터크가 추가로 보내졌는데 분위기에 휘말려 가담. 결국 이걸 해결하겠답시고 오션스 일행이 돈 좀 써야했다. [22] 요구사항이 뭐냐고 묻자, 체납임금인 35000 달러를 내놓으라고 한다. 처음에는 공장인부 1인당 35000달러인 줄 알고 고민하다가, 공장 전체 인부 체납임금이 35000달러라는 걸 듣고 어이없어하는 오션 일행이 포인트. [23] 결국 오션스 일행이 돈을 써서 파업 종료. [24] 정작 테스는 줄리아 로버츠가 나오는 영화는 잘 모른다고 한다. [25] 직원 이름에는 관심도 없고 실수 하나만 저질러도 칼같이 해고시켜버리는 뱅크와는 다르게, 테리는 주차장의 일개 직원까지 이름과 스케줄을 모두 외워 카지노 직원들로부터 상당한 존경심과 존중을 받고 있다. 한명 개개인으로 보면 악인이지만 경영자로써 보면 가장 이상적인 경영자. [26] 관련 피해 보험금은 오션스 일당이 훔쳐간 돈 이상으로 엄청나게 많이 받았다고 언급된다. [27] 윌리 뱅크는 여러 개의 호텔을 갖고 있는데 다이아몬드 5개 평가를 받을 때마다 아내에게 목걸이를 선물한다. 개당 약 2억 5천만 달러 정도의 가치를 가진다. [28] 오션스 13에서 대니얼이 오프라 쇼를 보면서 엉엉 울고 있다. 동료에게 걸리는 것이 복선. [29] 트웰브 DVD 정발판엔 “틀루어”로 번역되어 있다. [30] 전작들처럼 윌리 뱅크의 재산 중에 다이아 목걸이만 훔쳤고, 도박의 승률을 높이게끔 조작해 재산을 털어버린다. [31] 애초에 캐스트 및 제작진이 상대적으로 적은 출연료/급여를 받아가면서까지 서로간의 유대감을 기반으로 편하게, 거의 취미삼아 만든 시리즈에 가깝기 때문에 멤버 한명을 영구결번 시키거나 배역을 대체하기 보다는 추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32] 자기보다 한참 어린 18세의 백인 여성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은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