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7:16:02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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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각 국가의 상황3. 환수율4. 즐기는 법5. 도박장이 아닌 카지노?6. 합법적 한국 카지노 입장
6.1. 미성년자 출입금지6.2. 한국 국적자6.3. 복수국적자 또는 영주권자의 카지노 입장
7. 불법 카지노
7.1. 한국 국내의 불법 카지노 바7.2. 온라인 카지노7.3. 정킷방
8. 주요 업체9. 각종 매체에서의 카지노
9.1. 폴아웃 시리즈9.2. 드래곤 퀘스트9.3. 영화 카지노9.4. 드라마 카지노9.5. 연극 카지노
10.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hong kong casino.jpg
<colcolor=#fff> 카지노의 모습
카지노(casino)는 카드게임[1] 슬롯머신, 파칭코, 룰렛 등의 도박을 하는 장소를 말한다. 관광진흥법에서는 전문 영업장을 갖추고 주사위·트럼프·슬롯머신 등 특정한 기구 등을 이용하여 우연의 결과에 따라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참가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 등을 하는 업이라 정의하고 있다. 쉽게 말해 도박장. 따라서 도박이 금지된 국가에서는 불법이라 숨어서 돌아가고, 허용된 국가에서는 버젓이 건물을 세워서 영업한다.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카지노 별로 제각각 다르게 사용하는 전용화폐인 ''을 구입해서 즐기며, 카지노에서 나올 때 현금으로 환산한다. 한국이나 일본같이 카지노가 허용되지 않는 곳은 그 가치에 해당하는 경품을 주고 이를 나중에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바꾸는 편법을 사용하며, '게임장' 근처에는 항상 경품을 '매입'하는 업자가 있다.[2] 사실상 게임칩을 환전해 주는 것이지만, 게임장과 매입업자는 겉으로는 분리된 사업자이기 때문에 법망을 피해갈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의 파칭코도 마찬가지로 파칭코 건물 인근에는 거의 100% 경품환전소가 있다. 겉으로는 분리된 사업자라 법을 교묘히 피해가는 수법이다.

즉, 경품을 게임장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순간 개인의 소유물이 되기 때문에 게임장과는 무관해진다. 따라서 경품을 돈으로 바꿔도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게임장에서 주는 경품은 경품 자체만으로는 아무 가치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한국 게임장에서 주로 지급하는 경품인 상품권들도 쓰려고 보면 취급하는 곳이 없는, 사실상 휴지조각이나 다름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내부 장식이 화려한 인테리어가 보통이고, 목숨 건 승부가 벌어질 때가 많아서 영화 등에서 꽤나 자주 나오는 장소. 사실 대부분의 카지노 특히 미국은 카지노 손님들을 오랫동안 접대하기 위해 호텔까지 겸업하는 경우가 많다. 지상건물만 있는게 아니고 거대한 호화 크루즈를 개조해서 만든 해상 카지노도 있다.[3]

합법적으로 세울 수 있다면, 웬만한 대기업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그만큼 세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정부도 도박중독 문제만 없다면 어지간해선 허락해준다. 하지만 그 세금을 횡령하거나 장부를 조작하여 수입을 착복하는 상황도 벌어지며 한국에서도 사기업에서 운영하는 카지노에서 대대적으로 탈세한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때 마피아들의 주수입이 이거였다. 지금도 마카오 베트남의 카지노, 경마장 운영은 조직폭력배의 로망으로 묘사된다.

일반적인 제품들과는 다르게 카지노는 고객충성도가 낮다. 도박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카지노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카지노를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개발도상국이나 경제적으로 낙후된 도시들은 카지노를 유치해서 지역경제를 부흥시키려 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 내의 외국인 카지노도 이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물론 이것도 문제가 있기는 해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회사에서 일하며 번돈을 카지노에서 탕진해서 가족들에게 송금을 할 수 없게 되어 가족들의 처지가 곤란해진다든지 빚을 갚거나 유흥비 마련 등의 사유로 불법체류자로 전락해버린다는지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살 소동을 벌인다거나 하는일이 벌어지곤 한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피해를 보는건 아닌데다가 어차피 한국인들은 강원랜드를 제외하면 아예 카지노에 출입 자체를 못 하기 때문에 탈세나 불법출입 문제 정도를 빼면 국내에서는 별 이슈가 되지 못한다.

2. 각 국가의 상황

2.1. 대한민국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17개의 카지노가 있지만, 이 중 16곳은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이므로 한국인은 들어갈 수 없다. 외화벌이 카지노로 유명한 곳이 파라다이스 그룹 워커힐 카지노다.

위에 언급된 곳 이외에 주한미군 용산기지에 위치해있는 드래곤 힐 랏지 호텔안에 카지노가 한 곳 존재하지만, 주한미군에서 근무하지 않는 한국인은 출입이 금지되어있다.

대한민국의 법률은 속인주의 속지주의를 동시에 적용하기 때문에,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대한민국 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 벌인 범죄도 처벌 대상이다. 따라서, 법률상으론 국내에 있는 카지노는 물론이고, 외국에 있는 카지노에서도 "단순 오락 이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고액의 도박"을 하면 도박죄에 해당될 수 있다. 또한 도박개장죄에도 나와 있지만, 개인이 허가 없이 카지노를 개설하면 도박 개장죄가 아니라 관광 진흥법의 적용을 받는다.

그러한 한국인에게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딱 한 곳, 합법적으로 입장이 허가된 곳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 있는 카지노 ' 강원랜드'가 해당한다. 여기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허락한 특이한 케이스로 한국인도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정선군과 그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제한이 걸려있어서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들어간다. 2015년 선상 카지노 법이 통과되었으나 공해에서만 출입 가능하며 역시 내국인은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크루즈법 시행령 제정.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강원랜드 카지노 출입이 불가능하다.[4]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념과 다르게 해외에서 카지노 시설에 단순히 출입하는 것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마카오의 카지노 같은 경우는 단순히 카지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락 도시, 복합 관광 시설에 가까워서, 도박 목적이 아닌 순수한 관광을 목적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5] 예를 들면 마카오에 있는 세계 최대의 카지노 베네시안에 가면 베네치아의 두칼레 궁전, 리알토 다리 같은 유명 건축물들과 수로를 인공적으로 그대로 재현해 놓았고, 노래 장르가 이름인 카지노에서는 이름대로 그 장르의 곡이 계속 흘러나오며 그쪽 테마로 모든 것이 맞춰져 있다.[6] 그랜드 리스보아에 가면 재벌 스탠리 호의 화려한 개인 수집품[7] 전시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쇼 등의 공연형 볼거리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가지 쇼를 하고 대형 카지노들의 내부 인테리어는 한 나라의 궁전급으로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다. 심지어 화장실도 바닥, 벽, 천장 전부 황금 빛으로 도배를 해 놔서 부담스러울 정도다. 음료는 공짜로 주고 식당과 뷔페도 질에 비해 저렴한 편에 대부분의 카지노는 호텔을 겸하고 있다. 이런 '카지노 구경'을 여행사에서 아예 코스로 잡는 경우도 있다. 일단 현지에선 성인은 여권만 있으면 어느 나라 사람이건 무료로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고[8], 단체 관광 여행에서도 이런 거 가지고는 별로 터치하지 않는다. 선상 카지노 역시 별 어려움 없이 출입이 가능한 편이다.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동일한 전과가 없는 일반 해외 여행객이 관광을 갔다가 유흥삼아 카지노를 이용한 경우에 한해서는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처벌을 받은 사례가 없다. 인터넷을 보면 이를 원칙적으로 처벌해야 하는데도 한국식 온정주의로 봐주는 거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단속이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법률적으로도 이를 처벌하지 않을 근거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형법 제246조 1항에 따르면 도박을 해도 일시적인 오락은 처벌하지 않는다는 예외 조항이 있다. 법리적으로 볼 때 도박죄로 처벌을 하기 위해서는 도박의 금액과 도박을 하는 경위에 따른 의도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데, 카지노에서 한두 번 소액의 금액을 건 정도로는 누가 봐도 일시적인 오락이 분명하기 때문에 실제로 걸린다 해도 구성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처벌을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즉, 의도성, 반복성이 명백할 경우에 한해서 처벌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단순 국외여행이 아닌 '도박'을 목적으로 출국하는 의도성, 카지노에 도착해서 반복하여 일정 이상의 금원을 동원하는 반복성 등이 명백히 인정되어야 위법성이 인정된다고 볼 수 있다.[9]

2.2. 일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파칭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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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은 카지노가 완전히 불법이라[10] 제대로 된 카지노는 존재하지 않아, 일본인들이 본격적인 카지노를 즐기려 마카오, 그리고 외국인 카지노가 많은 한국으로 많이 간다. 하지만 일본 국내에서도 도박의 폐해는 카지노를 합법화한 국가 못지않게 심각하며 법망을 슬쩍 피한[11] 파칭코 같은 사행성 게임이 발달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거센 상태로 이미 허용된 파칭코에 인생을 쏟아붓고 가정 전체가 파탄하거나, 도박에 의존해서 정신병원 무기한 입원 진단을 받는 등, 국가의 부양 대상으로 전락한 막장인생들이 워낙 많아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은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파칭코 반대주의자들은 한국처럼 파칭코를 금지하라고 하지만 이미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파칭코 문서 참고.

게임 메이커 중에서도 대기업이라 할 수 있는 코나미는 이러한 사정으로 일본에서는 파칭코만 하고, 2005년에는 Konami Gaming, Inc을 설립하고 북미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카지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박산업의 고수익으로 게임산업이 취미고 카지노와 파칭코가 주업으로 순익이 엄청나다는 소문도 있지만 연간 재무보고서를 보면 카지노 사업부인 Gaming & Systems와 파칭코 사업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체의 10% 내외를 각각 차지 할 뿐이고 게임 사업부인 Digital Entertainment가 매출과 순익의 대부분을 차지 한다. 심지어 2013년 파칭코 사업부는 적자를 보았을 정도로 도박산업도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이다. 여하튼 이미 카지노 사업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카지노가 합법화된다면 바로 일본 카지노업계 1위가 코나미가 된다는 것은 따논 당상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라스베이거스에 코나미의 R&D센터 비슷한 건물이 있다.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를 타면 비행기가 착륙할 때 창문 밖으로 코나미 간판을 단 업무용 빌딩을 볼 수 있다.

2010년대 들어서 통합리조트 형식으로 추진해왔으며, 2014년 들어 일본에서도 카지노를 합법화하려는 투자 움직임이 있다. 그리고 2016년 12월 15일에 야당들의 반발 속에서 자민당, 일본 유신회 찬성 아래 특정 복합 관광 시설 구역의 정비 추진에 관한 법률안이 중의원, 참의원 모두 통과되었다. 자국민은 주 3회, 28일 10회로 제한하고 주변에 ATM 설치도 금한다. 반면 외국인은 제한없다. 입장요금은 일본인 및 일본거주 외국인은 6,000엔이고, 단기체재 외국인은 무료다. 만 20세 미만[12]은 입장불가.

카지노 통합리조트(IR)을 세울 곳을 선정 중이며, 오사카, 나가사키, 와카야마, 요코하마가 유치 표명하였다. 오사카에서는 MGM과 오릭스가 1조엔을 들여 투자할 것을 표명했으나, 요코하마시에서는 21년 8월 새로이 시장이 된 야마나카 타케하루가 IR유치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와카야마는 2022년 4월 현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취소되었다. #

먼저 오사카가 파나소닉, JR 서일본 간사이를 중심으로 하는 대기업 20개사가 출자해서 ‘오사카 IR 주식회사’를 설립하고[13] 2029년 가을 개업을 목표로 중앙 정부에 설립 신청을 한다.

나가사키는 심사에서 탈락했다. #

2.3. 인도

종교적인 나라 인도는 영국 식민지 시절인 1867년에 제정된 공공 도박법(Public Gambling Act, 1867)에 따라 규제를 해오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각 주에 따라 규제되는데 대부분 복권이나 경마를 제외하고 금지되나 일부 주에서는 한 발 더나아가 카지노가 허용된다. 대표적으로 아라비아해에 접한 고아 주 다드라나가르하벨리다만디우 연방직할지의 다만 그리고 동북부 시킴 주에서만 관련법에 의해 카지노를 볼 수 있으며 이는 5성급 호텔이나 선상에서만 허가된다.

2.4. 미국

마카오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 구역은 미국 카지노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라스베이거스는 1931년에 네바다 주당국이 도박을 합법화하면서 벅시 시겔이라는 마피아가 최초로 시작했는데, 이후 거대 기업 자본이 유입되며 거대한 카지노 도시로 발전했다. 1959년에 카지노 라이선스를 관리하는 게이밍위원회[14]와 게임관리위원회[15]가 설립되어 "범죄에 관계가 있는 인물의 배제" 와 돈세탁에 대한 엄격한 단속을 실시하면서 범죄조직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허나 영화 카지노에서 보듯 1980년대까지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는 마피아의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1990년대에 더 미라지를 시작으로 새로운 카지노가 우후죽순 생겨났고, 21세기에 들어서야 카지노 내 마피아 자본이 많이 퇴출되며 거대한 카지노 기업 자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헤지펀드 영향력이 매우 높아졌다.[16] 거리로 돌아간 마피아는 자신들이 장악한 노동조합을 통해 카지노에 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도박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리대금업,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유흥업, 시내 치안을 담당하는 민간 보안업체를 주로 관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베가스 외에는 뉴저지 애틀랜틱시티 카지노가 유명하다. 1978년에 도박이 합법화되면서 카지노가 들어섰는데, 도널드 트럼프의 사업 진출로 인해 인지도가 있기도 하다. 이권을 두고 마피아 간 유혈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17] 아메리카 원주민 자치구에서 카지노를 허락해서 원주민들의 생활수단으로 카지노업이 인정된 주도 있다. 만 21세 미만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다.[18]

북서부 지역을 타겟으로 노리며 베가스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리노, 미시시피 캘리포니아 등에도 카지노들이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카지노들은 샌프란시스코나 샌디에이고, LA 근처에 있는데 재미교포들이 자주가서 빠져드는 걸로 유명하다. #

2.5. 유럽

모나코 몬테 카를로 카지노가 특히 유명하다. 프랑스의 니스 주변에 호텔에 부속된 카지노들이 있고 독일의 바덴바덴 카지노 역시 유명하다. 이탈리아에서는 베네치아 카지노가 특히 유명하다. 오래되고 전통있는 카지노가 많아 넥타이와 정장이 필수인 복장규정이 있는 카지노도 있다.

네덜란드는 아예 도박이 합법이기 때문에 허가[19]만 있으면 카지노를 세울 수 있다. 다만 여기서 나온 웬만한 수익은 주인이 챙길 수 없고 자선사업과 경제 발전을 비롯한 공적인 이유로 국가에서 세금으로 거둬간다. # 즉, 합법화하되 수익성을 떨어뜨려 카지노가 난립하는 것을 막고 있다.

2.6. 동남아

전통적으로 관광산업을 국가산업의 큰 비중으로 가지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은 예전부터 카지노 산업에 관심이 많았다. 복합적인 관광과 유흥과 엮어서 거대한 카지노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으며 특히 중국인들과 화교들이 자본을 투자해서 만드는 카지노들이 많다. 필리핀의 카지노들[20]은 한국인들이 가서 패가망신하는 걸로 유명하다. 기사 그 외 싱가포르처럼 그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랜드마크로 국가적 위상이 된 경우도 있다. 다만 카지노 투자가 무조건 나라에 좋은 효과만 가져오는 건 아닌데 캄보디아 같은 경우 시아누크빌에 중국인 카지노가 우후죽순으로 들어서서 관련 범죄와 불법행위 때문에 골머리를 겪고 있다고 한다. 기사

베트남에서도 중국 쪽 자본과 합자해서 카지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호치민, 하노이, 하롱베이, 다낭의 카지노가 한국인들에게도 좀 알려진 편이다. 의외로 관광대국인 태국에는 카지노가 없었는데 사설 도박이 워낙 횡행하고 관련 범죄가 많기 때문에 불교계의 비판이 심하고 태국 정부 차원에서 도박을 엄격하게 금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태국 국경지대, 특히 캄보디아 라오스 쪽에 카지노들이 많이 들어서있다. 이 지역은 과거 골든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마약 재배 사업이 주력이었는데 이를 뿌리뽑기 위해서라도 적극 관광-카지노 단지를 밀어주고 있다. 그러나 2024년 들어 태국에서도 카지노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

2024년 중국의 규제로 인해 동남아 카지노들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 #

2.7. 중국

중국어로는 일반적으로 도박장이라는 뜻의 赌场으로 통용되며(그냥 도박장에서 박 자만 뺀거다), 娱乐场이라고 표기되기도 한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카지노는 자국민에게 불법이고 특별행정구역인 홍콩도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그렇지만 마카오에서 카지노가 합법적으로 영업하고 있고, 본토인들이 마카오로 가서 카지노로 출입하는 것 자체는 합법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100% 불법은 아니다. 즉, 마카오 카지노는 중국판 강원랜드인 셈. 다만 한국과는 다르게 본토인이 마카오에 가려면 별도의 입국심사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카지노 출입이 조금 번거롭다. 마카오가 너무 먼 지방에서 살거나 해외에 거류중인 외교관들이나 중국 국적의 화교와 노동자들, 외국으로 나가는 관광객들도 종종 해외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는데, 당연히 도박에 중독되어 인생을 망친 사람도 많으며, 관료들이나 당원, 기업인들이 해외에서 카지노에 출입하여 가산을 탕진하고 공금을 빼돌리면서까지 도박을 하는 경우도 많아 중국 내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덕택에 시진핑 정부 들어서 도박규제를 강화했다. 만 21세 미만 미성년자[21]는 출입 할 수 없다.

도신류의 홍콩영화를 보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홍콩에선 도박이 불법이라 카지노가 없다. 다만 마카오가 바로 근처에 있으니 홍콩 도박꾼들은 페리와 헬리콥터, 강주아오 대교 개통 후에는 버스를 타서 마카오를 들락나락 거리고 있고, 마카오에 가는것이 지겹다면. 타국 카지노로 가던지 아니면 공해 카지노선[22]을 탈 뿐이다. 홍콩 범죄, 액션영화에서 카지노가 자주 묘사되는것도 마카오로 배타고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주 등장하는것이다.

3. 환수율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확실하게 돈을 따는 방법은 내 손으로 카지노를 차리는 것이다.
- 스티브 윈, 미국의 카지노 재벌
언제나 이기는 사람은 도박장 주인이다.
(The House always wins.)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도박판에서 내려오는 대표적인 격언.[23]
카지노의 진정한 승자는 도박장 수수료일 뿐이네!
셜록 홈즈를 수학으로 각색한 소설[24] "왓슨, 내가 이겼네!" 에서. 의뢰인이 마틴게일 베팅법으로 도박에 빠져있다는 제보를 받고 한 말이다.
  • 슬롯머신: 96%~80%[25] (10,000원을 넣으면 400원~2,000원씩 잃음)
  • 바카라(뱅커 벳): 98.88% (10,000원을 걸면 112원씩 잃음)
  • 바카라(플레이어 벳): 98.62% (10,000원을 걸면 138원씩 잃음)
  • 블랙잭[26]: 99.44% (10,000원을 걸면 56원씩 잃음)
  • 빅휠(Wheel of Fortune의 그 바퀴)[27]: 84.47% (10,000원을 걸면 1,553원씩 잃음[28])
  • 룰렛
    • 유럽식 (0만 있는 룰렛): 97.29% (10,000원을 걸면 271원씩 잃음)
    • 미국식 (0, 00이 있는 룰렛): 94.73% (10,000원을 걸면 527원씩 잃음)
    • 멕시코식 (0, 00, 000이 있는 룰렛): 92.30% (10,000원을 걸면 770원씩 잃음)
  • 이외 텍사스 홀덤, 바둑이 등의 플레이어 간 테이블 대결 게임 전체 종목: 매 판이 끝날 때마다 판돈의 일정한 비율을 수수료( RAKE)로 무조건 부과함.[29]
  • 이도 저도 아닌 경우: 칩을 환전하고 나갈 때 무조건 수수료를 때린다. 사실상 수수료를 내지 않고 카지노를 나갈 방법은 없다.[30]

겉으로는 100%, 50:50으로 보일지라도 도박장에서 지정한 변종룰이나 특정한 상황에 적용되는 수수료로 인하여 결론적으로 돈을 잃게 될 수 밖에 없다. 세상에 환수율이 100% 또는 그 이상인 자비로운 카지노는 존재[31]하지 않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그런 식으로 운영을 한다면 그 카지노는 몇 년 못 가 망할 것이다.

카지노에서 고객의 기대수익은 위와 같다.[32] 애시당초 기대수익(EV) 자체가 음수이기 때문에 시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기대수익은 -∞로 발산하게 된다. 물론 확률에 의한 독립시행이므로 국소적인 편차(deviation)때문에 일부 고객들은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카지노 입장에선 다수의 고객을 상대로 여러 차례 기대수익이 음수인 도박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편차들은 자연히 상쇄되어 카지노 입장에선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렇게 고객들이 보는 음수의 기대수익은 사실상 편차가 무시되기 때문에 고스란히 카지노의 돈이다. 괜히 카지노가 돈을 긁어모으는 게 아니다. 가장 승률이 높은 슬롯머신을 보면 96%라는 높은 기댓값(높은 것조차도 덜 손해를 보는 의미에서 높을 뿐이다)을 가지고 있기에 나름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4%씩 잃는 것이다. 그리고 카지노는 이 기기를 수백, 수천 대 설치하여 확실하고도 막대한 이득을 벌어들인다.

거기다 만일 단기에 거액의 돈을 따간 손님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손님은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돌아올 확률이 매우 높다. 오지 않아도 상관 없는 것이 그렇게 따가봐야 카지노 전체 수익에 비하면 유의미한 수준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니 카지노 입장에선 손님들이 사기를 치는 것만 아니라면 얼마를 걸고 얼마를 잃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어차피 도박이 계속되는 이상 주머니에 돈이 들어올 테니까.

여러 번 하면 한 번 따겠지라는 생각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이 기대값을 보면 알다시피 할 때마다 돈을 잃는 게 정상이다.[33] 그러니까 당신이 정상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불가능한 걸 하려고 하지 말자.

그래도 돈을 좀 따보고 싶다면 룰렛이나 블랙잭 같은 카지노를 상대로 싸우는 게임이 아니라, 텍사스 홀덤 같이 플레이어끼리 대결하는 게임을 고르자. 카지노를 상대로 싸우는 것보다 수익은 적을 수 있지만 테이블에 있는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때문에 평등한 상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즉, 본인이 테이블 내에서 실력이 상위권이라면 기댓값이 100%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무엇보다도 약간의 심리전과 계산이 가능해서 상당히 재미있다. 다만 카지노가 얻는 수입이 적고[34] 사람이 많이 없는 지역 로컬급 카지노는 플레이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작은 곳에서는 다루지 않고 라스베이거스나 마카오 같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무조건 돈을 잃지 않고 카지노를 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구경만 하다 나오는 것 뿐이다. 게임을 적게 하는 것이 덜 잃는 법일 뿐이다. 애초에 카지노는 오락용으로 운영되는 거지, 돈을 따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4. 즐기는 법

보통 카지노 밀집 구역이 도박 시설로 돈을 벌기 때문에 물가가 싸다고 하지만, 그와 반대로 딴 돈을 쓰라는 취지로 물가가 터무니없이 비싼 곳도 있다. 후자의 경우 굳이 도박을 안 하더라도 거금이 들어 부담이 배가 된다.

그나마 카지노를 건전하게 이용하는 법은 애초에 돈을 잃고 갈 것이라 감안하고 테마파크 왔다 생각하고 돈 쓰며 즐기는 것이다. 적당한 범위에서 예산을 짜놓고, 돈 내고 하루 즐겁게 논다고 생각해야 한다. 카지노가 보편화된 북미에서는 보통 이런 생각을 가지고 카지노를 찾는다.

하지만 카지노 곳곳에 설치된 ATM과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의 유혹을 떨쳐야 한다. 카지노에 따라서 미련없이 일어서는 고객을 잡기 위해 ATM의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매우 싸며, 심지어 일시적인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증액을 위한 전화기까지 마련된 악랄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ATM 수수료를 카지노가 자체적으로 부담하거나, ATM운영회사와 계약을 맺고 진짜로 ATM 기기의 수수료를 0%로 만들어 들여놓은 곳도 많다.

카드게임의 경우 카드카운팅이라고 하는 확률 계산을 통해 돈을 잃거나 딸 타이밍을 예측할 수 있지만, 그건 머리도 잘 써야 되며 카지노에서 암묵적으로 금지되어있다. 사실 카드카운팅은 엄밀히 말해 속임수가 아니기 때문에 카지노에선 자주 들르는데 이상하게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을 경계한다. 블랙잭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것도 과거이야기인 것이 현재 거의 대부분의 카지노에서는 딜러가 직접 카드를 섞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매판 셔플을 해서 딜러에게 완전 랜덤으로 카드를 주므로 카드카운팅도 의미가 없다.

미국 판례에 의하면 도박이란 양 쪽의 동의를 필요로 하므로, 도박장은 언제든지 손해를 끼치는 손님을 거절할 수 있다.[35]게다가 생각보다 돈도 못 번다. 21이란 영화나 소설로 유명한 그 유명한 MIT 블랙잭 도박단도 카드 카운팅을 해서 번 돈을 계산해 보았더니 1인당 일년에 2만 5천달러밖에 안되었다. 그리고 카지노와 문제가 생겨서가 아니라 그냥 돈이 안 되어서 그만뒀다고.

의외로 도박을 제외한 나머지의 시설과 서비스는 후한 편이다. 많이 알려져있다시피 주류나 음료는 공짜고[36] 카지노 자체의 멤버십에 가입하면 누적된 도박 액수에 따라 테이블에서의 식사나 카지노 내 식당에서의 식사, 뷔페, 호텔 숙박권, 골프 라운딩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는 하이 롤러 같은 VIP 고객의 경우 헬리콥터나 리무진 탑승을 시켜주고 하이롤러만이 사용할 수 있는 스위트룸과 집사를 마련해주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마카오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세계적인 도박 도시의 경우, 대형 건물 안에 카지노, 호텔, 기타 복합 단지가 한꺼번에 들어서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거대한 시설은 카지노의 또 다른 매력이기도 하다. 한 예로 마카오의 유명한 카지노들은 2층에 소형 수로와 인공 하늘을 이용한 인공 베니치아 공간을 조성하거내 아예 건물 옥상에 익스트림 놀이기구를 두는 등 도박 이외에도 여러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카지노의 카페트와 조명들은 전부다 심리학적으로 매우 신경써서 만든 것들인데, 슬롯머신들을 미로처럼 배치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특히 단순하게 생긴 카지노 장비들의 효과음과 화려한 모습 등은 도박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정말 공들인 시각, 사운드 이펙트를 자랑한다. 거기다가 카지노에 따라서는 시간 감각을 흐리기 위해 시계와 거울,창문을 모두 없애고 심지어는 산소까지 주입해 카지노 방문자가 밤을 새고 또 새도 밤이 가는 지를 모르게 해놓곤 한다.

관광이나 출장차 마카오 라스베이거스 등 카지노에 들른 초보인 경우, 소액을 가지고 가서 한번 경험해보기로 결정한 사람들을 위해 팁은 이러하다.

1. 슬롯머신보다는 테이블 게임을 추천한다. 초보자들이 테이블에 가기는 두렵고 해서 슬롯머신을 한두 번쯤 체험삼아 하다 털리는 경우가 많은데, 기대승률도 낮으며 오히려 세부적인 룰을 익히지 못해 정확하게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완전 초보라면 테이블 게임 중에서도 블랙잭이나 포커 보다는 다이사이나 룰렛 바카라 쪽을 추천하는데 블랙잭 같은 경우 선택하는 경우의 수를 익히고 있지 않는다면 실수를 하여 기대값보다 훨씬 못미치는 게임을 하게 될 수 도 있다. 룰렛, 바카라 같은 경우는 아무리 이상하게 배팅을 하더라도 기대값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2. 테이블 게임을 하기로 했으면 최소/최대 베팅금액을 반드시 확인하고, 테이블에 앉아 현금을 테이블에 올려 칩으로 환전한다.

3. 게임 룰에 익숙하지 않아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딜러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편이며, 북미지역이라면 다른 게이머들도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편이다. 딜러가 친절히 설명해 줬다면 적당한 금액의 칩으로 팁을 주는 센스도 잊지 말 것. 정 모르겠다면 카지노에 게임 교실도 있다. 문의해보자.

4. 될 수 있으면 카지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자. 도박이라 하더라도 합법적이라 고객을 배려하는 게 법제도화된 만큼 그만큼 서비스도 많다.

5. 포커 블랙잭 같이 자신의 손패를 이용하여 승부를 벌이는 도박의 경우, 좋은 패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가급적 포기하는 게 좋다. 당신은 잠깐 즐기는 것이지 불리한 상황을 뒤집으려는 타짜가 아니다. "혹시 좋은 패가 나올지도 모르니까 크게 걸어 보자!"라고 많이 생각하는 순간 적자가 될 확률이 높다. 물론 좋은 패가 맞다고 생각된다면 승부를 봐도 된다. 정리하자면 초보일 때 아무리 봐도 개패인데 좋은 게 나올 거라고 객기 부리지 않는 게 좋다.

6. 준비한 돈을 다 썼으면 깨끗하게 털고 일어나는 게 중요하다. 더 이상 하려고 하는 건 놀이가 아니라 도박의 영역이라는 걸 명심하자. 설령 준비한 돈을 다 쓰고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그건 돈을 잃은 게 아니라 놀이동산이나 유원지에 티켓값을 내듯이 카지노에서 즐기는 게임요금을 지불한 거라고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돈 잃었다고 이성마저 잃거나 난동을 부리는 것도 금물이다. 운이 좋아 돈을 땄다면 마찬가지로 그 돈을 다시 걸 생각 말고 바로 찾아서 깔끔하게 손 털고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7. 사족에 가까운 팁이지만 만약 도박을 즐겨본 적이 없다면 포커나 블랙잭을 사전에 전자오락 게임으로 한번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종류는 PC게임, 콘솔 게임, 패키지 게임에 딸린 미니게임 등 어느 것이어도 괜찮다.[37] 이걸 해보는 주된 이유는 이 단순하기 짝이 없는 카드 게임에 돈이 걸리는 순간 얼마나 중독성이 강한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돈과 시간을 얼마나 들이붓게 되는지 경각심을 느껴보기 위해서다. 만약 다소 열중해서 플레이 할 경우 중간에 시계를 한번 확인해보면 생각보다 많이 지나버린 시간에 놀라게 될 것이다. 또한 포커나 블랙잭은 파생 룰도 많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온전히 배우기는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 감은 잡을 수 있다.

요즘 보드게임 카페엔 기본적으로 카지노칩과 트럼프카드는 기본으로 배치되어 있으므로 룰을 잘 알고있는 지인이 있다면 가서 해봐도 좋다. 당연히 칩엔 금액이 써져있지 않고 색상으로 구분한다. 베팅도 칩 몇개 이런식으로 이루어진다. 분위기도 카지노의 그 시끌벅적한 것도 아니고 가상의 돈이다보니 과감한 베팅이 이루어지기 십상이지만 여러번 해보고 올인나거나 칩이 다 떨어졌다면 좀 무서운 사실이 드러난다. 번만큼 다른쪽은 잃는 어찌보면 당연한 사실과 돈을 얻는 쪽은 업장이라는 사실.

외국의 카지노 문화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강원랜드에서는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한 반면 외국에서는 카지노는 놀이와 도박의 중간즈음, 단순한 게임이자 공부, 혹은 취미생활부터 기예[38]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 외국이라고 도박중독자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적인 카지노는 돈 있는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이미지가 나쁘지 않은 것. 사실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도 하루종일 초췌한 모습으로 슬롯머신 앞에서 죽치고 앉아 무표정으로 동전을 넣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 상습 도박꾼들은 미국이라고 적을 리 없다. 다만 1)라스베이거스는 도박을 할 수 있는 곳이 한 곳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한 카지노에 몰리지 않으며 2)기본적으로 관광지이기 때문에 재미로 온 관광객들의 수가 워낙 많아 한 카지노 내의 도박 의존자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외국인들은 강원랜드도 가지만, 순수 관광을 목적으로 온 외국인이라면 합법적으로 놀 수 있고 훨씬 깔끔한 다른 호텔 내 카지노들이 많아 그곳에 가지 분위기도 안 좋은 강원랜드에 많이 가진 않는다. 반면 한국인들은 합법 도박장이 여기밖에 없기 때문에 죄다 몰릴 수밖에 없다. 물론 강원도에 놀러왔다 들린 관광객도 있겠지만, 비율상 진지한 도박꾼들이 훨씬 많을 수밖에 없는 것. 게다가 한국에서 강원랜드 이미지상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가긴 좀 망설여지는 곳이기도 하다. 같은 미국이라도 관광지로서 명성이 과거에 비해 추락한 애틀랜틱시티 같은 곳은 카지노 분위기가 베가스에 비해 훨씬 어둡다. 애틀랜틱시티나 강원랜드가 딱히 도박 문화가 안 좋아서라기보단, 관광객이 비중이 적어도 도박에 의존하는 인간들이 도박을 끊는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관광지로서 매력이 높지 않은 곳에는 도박중독자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곳. 강원도는 인기있는 관광지지만, 일반적으로 관광을 가는 곳과 강원랜드는 상당히 떨어져있다.

5. 도박장이 아닌 카지노?

도박장이라는 개념 때문에 상당히 막장스러운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중부 유럽 쪽에서는 도박장뿐 아니라 무도회나 대규모 연회, 콘서트 등이 열리는 위락 시설, 호텔 등 숙박 시설의 기능도 수행했다. 이 때문에 과거 카지노였다가 용도 변경된 건물 중에도 당당히 카지노를 달고 있는 곳이 종종 있는데, 스위스 바젤의 시립 문화 공간인 슈타트카지노라든가 오스트리아 의 공연장 겸 녹음 스튜디오인 카지노 바움가르텐 등이 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마카오처럼 호텔에 카지노가 딸려 있으며 도박 이외에도 도시 자체가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의 경우, 주 수입원이 카지노이기 때문에 숙박료나 뷔페를 비롯한 호텔 식당 요금이 다른 관광지에 비해 꽤나 저렴하고, 콘서트나 쇼를 관람하는 비용도 실속있는 편이다. 따라서 아예 도박을 하지 않을 사람이라면 관광할 겸 상대적으로 싼 값에 좋은 호텔에 머무르면서 느긋하게 놀아도 나쁘지 않다. 앞서 언급한 마카오의 경우 호텔 자체도 어마어마한 규모에 눈 돌아가는 럭셔리한 시설들과 각종 명품 매장 및 볼거리도 있는 최고급 호텔들의 기본 룸 숙박비가 약 10만원대로 시설과 규모에 비해 꽤나 저렴하다.

미국에선 이런 복합 리조트는 가족들이나 어린이들도 많이 온다.

6. 합법적 한국 카지노 입장

6.1. 미성년자 출입금지

카지노가 도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장소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미성년자는 카지노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만 18세에 성인이 되지만, 성인이 되지마자 카지노 출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만 20[39] 또는 21세[40] 등 성인이 된 지 몇 년 지나야 출입이 가능한 국가도 많다.

6.2. 한국 국적자

강원랜드를 제외한 국내 카지노에 합법적으로 입장 가능방법은 이하의 방법이 있다.
  • 국적변경
    카지노 출입이 합법인 국가의 국적을 취득하면 된다.
  • 취업하기
    간단하게 카지노에 딜러 등으로 취업하면 된다. 다만 카지노 직장 환경이 나쁘다. 특히 카지노는 금연이 아닌 곳이 많으므로 비흡연자들은 근무가 힘든 경우가 많다.
  • 견학 신청
    국내 카지노에선 학생들을 상대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있다. 정해진 시간 내에서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카지노 내부 견학이 가능하다. 다만 견학인만큼 게임 배팅은 불가능하다.

6.3. 복수국적자 또는 영주권자의 카지노 입장

원칙적으로 복수국적자 영주권자의 카지노 입장은 해외이주자의 경우에만 허가된다.

대한민국 국내에 거주하는 복수국적자 또는 외국 영주권자가 카지노에 가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예전에는 국내에서 거주하더라도 영주권을 소지했다면 입장가능했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이 강화되었다. 이후, 영주권을 통해 카지노에 출입하려면 여권, 영주권 카드와 함께 재외국민 표시가 되어 있는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하다.

그러나 단속하더라도 선례가 없어 실질적으로 처벌까지 가기는 어렵고, 카지노에서 이를 막기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슈 도박 사건에서 역시 일본의 특별영주자격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 거주자라 일부 변호사들은 도박죄 처벌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 역시 선례가 없어 기소되지 않고 넘어갔다.

사실 선진국 영주권이라면 일본은 재류카드[41] 또는 특별영주자증명서, 미국은 그린카드, 캐나다는 영주권 카드(PR card) 등, 해당 국가에서 발행하는 영주자격을 증명하는 신분증만 확인하고 들여보내주는 편이지만, 동남아 중남미 국가들의 영주권은 악용하는 사람이 많아 카지노에 따라 아예 입장을 거부하거나 훨씬 철저한 인증절차를 실시하기도 한다.

7. 불법 카지노

드라마 카지노가 방영된 이후에 각종 불법 카지노가 일반인들 사이에 좀 더 화제가 되고 있다.

7.1. 한국 국내의 불법 카지노 바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카지노바는 단순한 장난감으로 보드게임을 하는 것이며 절대로 실제 돈이 오고가지 않는다. 하지만 모종의 방법으로 불법적으로 돈이 오가게 되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다.

7.2. 온라인 카지노

파일:범도4 초대박 카지노.jpg
영화 범죄도시4에 등장한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42]
온라인 카지노는 실시간 방송으로 운영하는 카지노다. 범죄도시4의 황제 카지노가 온라인 카지노의 대표 예시.

범죄도시4에서 나왔듯이 도박판을 촬영해 전용 사이트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해서 돈을 걸게 하는 시스템이다.

서버를 유지보수할 프로그래머들이 있는데 범도4에서 나왔듯이 대부분 취업 알선을 미끼로 낚아서 납치해 노예처럼 부린다. 물론 정당하게 고용해서 돈 주면서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43] 열에 아홉은 납치 감금및 강제 노역이다.

7.3. 정킷방

정킷방은 호텔 카지노를 전대해서 영업하는 VIP 전용 카지노이다. 불특정 일반 관광객이나 현지인을 받는 대신에 에이전트라고 불리는 전문모집인이 한국 국내에서 원정 도박 할 재력가들을 섭외하여 홍콩,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의 호텔 카지노의 정킷방에서 도박을 즐기게 한다. 이 때에 왕복 비행기표와 호텔 스위트룸을 제공하는 등 원정 도박꾼들의 여행 경비 일체를 부담한다. 에이전트는 카지노의 매출액[44]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게 되는데 이 수수료 안에서 여행 경비를 부담하고도 이익을 볼 수 있을 정도의 하이롤러들을 모시게 된다. #

여기서 정킷방은 영어 단어 junket(정킷)과 방(房)의 합성어이다. 정킷은 정부 고위 관료들이 정부 비용(국민 세금)으로 즐기는 호화 여행을 의미한다. 에이전트들이 원정 도박꾼들의 여행 경비를 대준다는 점에서 정킷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8. 주요 업체

8.1. 미국

8.2. 마카오

9. 각종 매체에서의 카지노

  • 포켓몬스터 시리즈 등 게임 내에 카지노와 같은 것이 구현되어있는 게임 시리즈가 종종 있는데, 성인층 대상 게임이 아닌 경우에는 글로벌 수출 등의 사정과 맞물려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다.[45]
  • 페르소나 5에선 니지마 사에의 팰리스로 등장한다.그리고 이 팰리스가 중요한건 작품내에서 일본의 엔자이를 대변하고 있는 팰리스인데 그녀는 법원을 항상 이겨야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법원이 카지노의 모양을 한 팰리스로 변해버렸다.자세한것은 니지마 사에문서 참조.
  • 컵헤드 시리즈에도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며 주전자 장로가 딱히 혼내지 않은걸 보면 이쪽 세계관에선 미성년자가 카지노를 입장하는 건 합법으로 보인다. 다른 카지노들과 달리 돈이 아닌 목숨을 걸어야 하며 컵헤드 형제가 주인인 악마를 물리치고 도망친 채무자 최소 18명의 계약서를 불에 태우는 바람에 망했다.
  • 던전앤파이터의 스테이지 로열 카지노 솔러스 오브 카쉬파의 퀸텀 카지노, 퀸텀 카지노 - VIP가 있다. 로열 카지노는 할렘 지역의 스테이지로 카쉬파의 상급 약탈조 야마의 리더 트라우마 욤이 운영하는 카쉬파의 자금줄이며 퀸텀 카지노는 카쉬파가 모험가의 손에 크게 박살나면서 로열 카지노도 같이 박살 난 후 카지노 직원인 딜러 이론제가 다시 재건했다는 설정이다. 퀸텀 카지노 - VIP는 20개의 전용 열쇠를 요구하며 클리어후 진행도중 나오는 카드 가챠의 결과에 따라 상점 판매시 골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받는다.
  • 파랜드 오딧세이 - 카지노의 경품교환장에서 코인 1,000개와 교환하여 카지노의 책을 얻는 순간 거점에 카지노를 설치할 수 있다.

9.1. 폴아웃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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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드래곤 퀘스트

드래곤 퀘스트 4 엔돌이 카지노로 유명한 나라로 등장했으며 이후 5,6,7,8에서 카지노가 미니게임으로 등장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단순히 게임 내의 미니게임일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 카지노가 깊이 관여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드퀘의 특징.

소년들에게 어른의 세계를 체험시켜준다는 드퀘 고유의 컨셉과 완전히 부합하는 것이라 첫등장부터 지금까지 평이 꽤 좋다. 한국 같았으면 '아이들에게 도박을 전파하는 게임'이라며 매스컴을 탔을 터이지만, 드퀘는 국민 게임이라 그냥 넘어갔으며 오히려 이제는 카지노가 안 나오면 이상하다는 반응이다.

이로 인해 드퀘는 정발되면 반드시 19금 판정을 받는다는 낭설이 퍼져있으나, 2008년에 드래곤 퀘스트 5가 카지노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은 적이 있다. #

슬롯, 룰렛, 포커, 경마[47], 보드 게임, 빙고, 몬스터 투기장까지 참 별짓이 다 가능한 장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작품 별로 다르다.[48] 단 슬롯머신은 전 시리즈 개근.

특징으로는 왠지 카지노에서 코인으로 구입하는 경품이 대단히 좋다. 왠지 전설의 무구보다 더 강한 것들이 카지노 경품으로 걸려있다. 그링검의 채찍이라든지…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카지노에 도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경품 구입에 요구되는 코인이 너무 비싸서 어지간한 근성으로는 고랭크의 경품은 건드리지도 못한다.

소년들에게 현실의 냉혹함을 알려주며 역시 도박은 하면 안 된다. 라는 교훈을 주는 경우도 있는 반면, 사람에 따라선 게임 본편은 뒷전으로 미루고 며칠동안 계속 슬롯머신만 돌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게임 중에도 인생 망가진 처절한 도박중독자(… 마냐)도 등장해서 플레이어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고 하는 듯하나 호화로운 상품 앞에서는 별로 설득력이 없다.

기본적으로 현실의 카지노처럼 이기기는 참 힘들다. 하지만 현실과 달리 게임이므로 리셋노가다가 가능한지라 현실만큼 패가망신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시간이 낭비될 뿐이지.

하지만 시간은 곧 금이다. 잘 생각해서 해야한다.

코인 구입 버그가 있던 드퀘4 FC,[49] 슬라임 레이스 필승 버그가 있던 드퀘5 SFC, 슬롯의 기대치가 이상하게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연사패드 켜놓고 잠자고 일어나면 코인이 잔뜩 벌려있기 마련이며, 아예 난수조정을 이용한 중단기가 존재해서 이용하면 무조건 대박을 터트릴 수 있던 드퀘5 PS2, '룰렛' 게임의 확률과 배율이 대단히 높은 드퀘8 등에선 카지노에서 별 고생 안 하고 순식간에 막대한 코인을 벌어들여 아군을 최강 장비로 떡칠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시대가 흘러 드퀘가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마당에 카지노는 아시아나 유럽 등지에서 드퀘의 발매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가 되어버렸고 결국 드래곤 퀘스트9에서는 폐지되어 버렸다.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 X에서도 다시 부활하고 드래곤 퀘스트 11도 카지노가 있으나 국내에 15세 이용가로 정발되었다.

9.3. 영화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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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드라마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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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연극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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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관련 문서




[1] 바카라, 포커( 텍사스 홀덤), 블랙잭 등등. [2] 일본같은 경우, 정말 순수 놀이시설은 경품환전소가 없다고 써놓을 정도다. [3] 외국에서는 웬만한 크루즈 선박에는 카지노가 꼭 있고, 이게 크루즈 업체에 꽤 큰 수익이 된다. 나라안에서는 도박이 금지될지라도, 일단 선박이 항구를 떠나서 자국 영해 밖으로 나가면 그 법이 더이상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4] 청소년보호법의 나이 제한(연 19세)과는 다르게, 강원랜드 출입을 하기 위해서는 19세 생일을 맞이하여야 한다. [5] 물론 이런 대형 카지노들이 이렇게 도박 외의 볼거리를 확충하는 이유는 음침한 막장 도박이라는 이미지를 밝게 쇄신해서 방문자의 부담을 줄이고, 관광객들에게 여기까지 온 김에 도박도 해 보라고 꼬드기는 상술의 일환이다. [6] 예를 들어 클래식 장르가 테마인 카지노라고 하면 클래식 노래가 나오고 과거 유럽 느낌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7] 예를 들면 상아로 조각한 만리장성, 엄청난 크기의 순금 예술품 같은 것들이 있다. [8] 단, 국가에 따라선 20세나 21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자신이 아무리 성인이라도 무조건 입장 가능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특히 19세는 주의가 필요하다. [9] 개그맨 김준호의 사례가 이 예시에 들어맞는다. 여행을 갔을 때 관광차 몇 번 즐겼던 것이 점점 누적이 되자 법에 걸릴 정도로 금액이 늘어나버렸다. 사실 그때 김준호 본인이 검사에게 '도박과 도박이 아닌 것'의 기준을 물어봤을 때 정확한 금액의 기준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하는 걸로 봐서 법률상으로 봤을 때 처벌이 가능한 도박 정도의 기준이 애매모호한 것은 사실이다. [10] 즉 한국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라도 개장할 수 있지만, 일본은 이것 조차 안된다. 도박장이나 다름없는 파칭코는 일본 법상으로는 놀이이다. [11] 도박이 아닌 놀이로 분류되었으며, 이로 인해 아무리 많은 돈을 걸어도 한국인이 속인주의로 처벌되지 않는다. [12] 일본도 2022년 4월 1일부터 만 18세 이상을 성인으로 보지만, 카지노는 예외적으로 만 20세 이상이다. 한국하고 비교하면 입장료도 7배정도나 비싸고 나이 제한도 1살 더 높다. [13] 지분은 오릭스와 MGM이 각각 40%, 기타 20개 기업이 나머지 20% [14] Gaming Commission [15] Gaming Controle Board [16] 시저 엔터테인먼트와 엘도라도 합병을 성사시킨 칼 아이칸이 대표적. [17] 마피아/국가/미국 문서의 필립 롬바르도 항목과 빈센트 지간테 문서 참고. [18] 대부분 주에서는 만 18세가 되면 성년을 맞이하는데, 이와는 별개로 만 21세가 되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19] 1964년에 네덜란드에서 도박법이 제정된 이후, 2012년에 도박규제위원회가 세워져 어기서 도박에 관한 일을 담당한다. [20] 사실 따지면 필리핀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해외카지노 전체도 봐도 그렇고, 도박은 본질적으로 패가망신으로 귀결된다. [21] 만 18세가 되면 성인이 되지만, 카지노 출입은 이와 별개로 만 21세 이상만 가능하다. [22] 도신에서도 묘사되었다. [23] 게임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이 격언이 도박장에 거처를 둔 캐릭터인 미스터 하우스의 편을 들어 스토리를 진행하면 나오는 퀘스트 이름이기도 하다. [24] 경영학, 통계, 확률, 논리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한 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도박장과 관련한 확률 내용도 자세히 나와있다. [25] 현대에는 각종 디지털 전자기기로 만들어진 다양한 변칙룰을 가진 슬롯머신들이 많지만 얘네들도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환수율이 무조건 100% 미만으로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다. [26] 기본 전략을 모두 숙지하고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룰이 다수 적용된 경우임. 일반적인 카지노에서 쓰는 6덱/서렌더 불가의 경우 약 98%까지 환수율이 떨어진다. [27] 큰 바퀴에 1, 2, 5 등의 숫자가 있고, 그 바퀴를 돌려서 나온 숫자와 자신이 건 숫자가 맞으면 돈을 따는 도박이다. [28] 강원랜드 빅 휠 기준, 다른 게임들의 기댓값과는 비교가 안되는 정도의 마이너스를 보여준다. 물론 빅 휠 자체가 환수율이 낮은 편이지만 강원랜드는 더더욱 심하다. 즉, 소액으로 잠깐 즐기는 용도 이외로는 할만한 게임이 아니다. [29] 승률이 모두에게 평등한 경우에도 무조건 수수료를 때린다. 이 수수료 때문에 기대값이 100%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텍사스 홀덤이나 바둑이의 경우 포커 게임 종류 중에서도 운보단 플레이어의 실력이 중요하게 작용하기에 본인이 테이블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확실히 잘한다면 기대값이 100% 이상일 수도 있다. 반대로 실력이 부족하면 기대값이 다른 카지노 게임보다 훨씬 더 떨어진다. [30] 아예 없는 것은 아닌 것이 크랩스라는 주사위 게임에서 홀, 짝에 베팅을 하면 2배를 주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주사위를 2개 굴려서 하는 게임으로 홀일 확률 50% 짝일 확률 50%인데 배당을 2배로 주므로 기댓값이 정확하게 100%이다. 다만 그렇기에 베팅 하는 칸에 홀, 짝이 표시되어 있지 않고 딜러에게 말해서 베팅을 해야 한다. 또한 크랩스 항목을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이는 다들 환호성 지르고 즐기는 분위기의 크랩 테이블에서 아싸 되기 좋은 베팅인 것이다. [31] 실제로 벌거벗은 세계사의 라스베이거스 편에 따르면 한 일본인 재력가가 여러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뜨리자 라스베이거스 시에서 아예 그의 비밀을 파해치고자 그가 게임을 하는 장면을 녹화해 라스베이거스 대학교에 보내 분석을 의뢰하여 비밀을(?)알아내고 돈을 다시 회수했다고 한다. [32] 바카라, 블랙잭 등의 테이블 게임의 경우 카지노에 따라 세부 룰이 달라 승률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블랙잭은 서렌더나 스플릿 룰이 카지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33] 정확히 말하자면 도박을 여러 번 계속 거듭할 경우 대부분의 판에서 돈을 잃고, 어쩌다 한 번 따게 되며 이때 '잃은 돈'과 '딴 돈'의 합계는 음수, 즉 도박을 한 사람의 손실이 된다. 차라리 한두 판 하다 운 좋게 땄을 때 손가락을 잘라서라도 영원히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는다면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전무한 것은 아니지만 도박을 거듭할수록 큰 수의 법칙에 따라 돈을 잃는다는 것이 확실해지는 것. 그리고 운 좋게 한두 판 하고 도박을 그만두면 손해를 피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로또 산 사람 중에 1등 당첨되는 사람도 있지 않느냐'는 수준의 이야기이다. 가능성이 워낙 낮기에 이 글을 보는 당신이 그 운 좋은 케이스에 해당할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 간단히 말해 로또에 당첨되어서 버는 돈은 당신이 아닌 누군가가 휴지조각이 된 꽝 로또를 무수히 많이 사서 나온 돈, 그 중에서도 발행기관 직원 급여 등을 떼고 남은 일부 중에서 다시 일정 비율만큼 떼서 주는 것이다. [34] 어디까지나 바카라나 블랙잭에 비해서다. [35] 다만 원칙상 그렇다는 것이지 사실 명백히 사기를 쳐서 따고 있지 않는 이상은 한 개인이 실력이던 운이던 어쩌다 좀 자주 따는 정도로 쫓아내거나 눈에 띄게 위협하거나 하진 않는다. 다른 문단에도 서술되어있듯 어차피 그 손님이 따간다 해도 다른 손님이 그 이상으로 매일 잃고있는데다가 결국 딴 사람이 환전할 때도 수수료 떼고 주기 때문에 카지노 측이 손해보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 [36] 다만 주류의 경우는 보통 한잔에 $1 정도 팁을 준다. 게다가 벌거벗은 세계사 라스베이거스편에 따르면 이 주류와 음료도 손님들이 취하게 만들어 판단력을 저하시키거나, 내부 온도를 낮춰 추가 주문을 시키는 등 일종의 전략이라고 한다. [37] 사람끼리 하는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면 메인 게임 진행에 필요한 인게임 재화를 걸 수 있는 패키지게임 부록 미니게임이 몰입에 도움이 될 것이다. [38] 특히나 심리전이 많이 가미된 포커, 블랙잭, 텍사스 홀덤 등이 그런 면이 강해서 대회까지 열릴 정도. 찾아보면 규모가 큰 대회는 정말 도박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관객이나 상금이나 WSOP같은 경우 ESPN에서 중계까지 해 주며 주요 테이블에는 중계를 위한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고 핸드 및 커뮤니티 카드에 따른 승리확률까지 실시간으로 계산해 자막으로 띄워준다. 프로겜블러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의 유명 셀럽이나 스포츠 스타들도 와서 얼굴마담 겸 즐기고 갈 정도다. [39] 일본 [40] 미국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41] 영주자 및 고도전문직 2호 [42] 실상은 황제 카지노를 잡기 위한 함정 수사용 사이트다. [43] 범도4에서 장이수가 필리핀에서 온라인 카지노를 만들었을때 난 정당한 방식으로 고용했다고 말한다. [44] 에이전트가 모집한 재력가인 원정 도박꾼들이 도박에서 잃은 돈 [45] 특히 바다이야기 사태로 홍역을 치르는 바람에 대한민국에서도 게임물도 판정 등급 제도가 도입되었으며, 현재도 게관위는 여전히 카지노 묘사와 관련해서 (실제 돈이 전혀 오고가지 않더라도) 논란이 있을 만큼 빡빡한 검열 판정 기준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46] 한국서버에서는 지역락이 걸려 VPN을 사용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47] 말이 아니라 슬라임이 하지만… [48] 예: 슬라임 레이스는 5에만, 룰렛은 8에만 해당. [49] 카지노에서 838861개 구입하면 코인과 돈의 배율을 계산하는 연산이 오버플로우되는 버그가 일어나, 단 4골드로 838861개의 코인을 구입할 수 있다. 일명 838861 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