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861ad> 기술 |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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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별 · 성능별 ( 선공기 · 일격기) · 성질별 |
대전 | 주요 기술 ( 전용기) · 서브 웨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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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 문서에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술들 중에서 실제 유저들 간의 멀티 대전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술을 따로 모아 서술한다. 각 기술들의 자세한 설명은 해당 기술 문서를 참조하고, 본 문서에서는 기술들의 목록과 대략적인 서술만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공격기를 예로 들면 수많은 기술들 사이에서도 위력과 부가 효과를 기준으로 명백한 상하관계가 존재한다. 게임 레벨 디자인상 처음부터 강력하고 효율성이 좋은 기술을 유저들이 키우는 포켓몬에게 쥐어준다면 포켓몬을 육성한다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가 반감하고 성취감 또한 줄어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초반에 포획할 수 있는 포켓몬들이 갖고 있는 몸통박치기— 누르기, 전광석화— 신속, 불꽃세례— 화염방사, 전기쇼크— 10만볼트 등이다. 이처럼 포켓몬스터의 세계에는 명백한 상위호환 기술들이 대거 존재하기 때문에 몸통박치기는 어느정도 육성이 된다면 스토리에선 자연스레 사용되지 않으며 대회나 레이팅에선 고려조차 되지 않는다.
물론 이론상 트릭키한 전략을 연구하다 보면 몸통박치기보다 이들 기술이 못한 점을 하나 이상 찾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몸통박치기의 PP가 압도적이라 발버둥의 사용이 늦어져 초장기전에서 유리하다는 것, 괴력을 사용하면 카운터에 더 큰 대미지를 입고, 전광석화는 보복의 특수 효과를 확정적으로 발동시킨다는 것 등등... 물론 틀린 말은 아니긴 하나,[1] 이런 것을 두려워해서 고작 위력 40짜리 몸통박치기를 유저들 간의 대전에서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2]
기술들 사이에 존재하는 상하관계 또는 상위호환 상에서 보다 비효율적인 기술들을 계속해서 소거하다보면 레이팅 배틀에서 주류로 사용되는 기술들만이 남게 되는데, 본 문서에서는 이러한 기술들을 모아 정리하였다. 이 문서를 읽으면서 유의할 점은 주요 기술이란 최신 세대 소프트의 메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진, 스톤샤워, 삼색 빔과 같이 굉장히 오랜 세월동안 세대에 구애받지 않고 대전에서 채용된 기술이 있는가 하면 영원할 것 같았던 번개펀치가 와일드볼트로 대체되고 그래스슬라이더와 같이 특정 포켓몬의 흥망에 운명이 함께 따라가는 기술도 있다. 따라서 시즌마다 변경되는 레이팅 규칙이나 밸런스 패치와 신규 메커니즘이 추가되는 새로운 세대의 소프트 출시 같은 큰 변화가 있을시 변동될 수 있다.
2. 등재 조건
본 문서에서 포켓몬스터 기술을 등재할 조건은 아래와 같다.
전용기를 제외한 모든 기술은, 8세대 랭크 배틀 기준 연속하여 두 시즌 이상 포켓몬홈 랭킹 기준 아래의 조건을 만족하는 포켓몬이 최소 한 마리 이상 존재할 시 등재 가능하다. 싱글 배틀과 더블배틀과 무관하게 만족하면 된다.
전용기의 경우, 마찬가지로 연속 두 시즌 이상 해당 전용기와 대응되는 포켓몬이 TOP50 안에 속하고, 20% 이상의 비율로 채용 시 등재 가능하다. 전용기는 반드시 별도의 문서에서 서술하여야 한다.
준 전용기는 습득하는 포켓몬이 5종 미만인 기술로 하며, 전용기와 같은 등재 조건을 적용받고 전용기와 함께 서술한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포켓몬의 랭킹 | TOP10 | TOP30 | TOP50 | TOP100 | TOP150 |
그 포켓몬의 해당 기술 (최소) 채용률 | 5% | 10% | 20% | 30% | 50% |
준 전용기는 습득하는 포켓몬이 5종 미만인 기술로 하며, 전용기와 같은 등재 조건을 적용받고 전용기와 함께 서술한다.
위 기준에 입각하여, 본인이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고자 할 경우 토론을 열거나 할 필요 없이, 편집 요약 부분에 몇 시즌에 어떤 포켓몬이 몇 퍼센트 비율로 채용하였는지 간략하게 적으면 된다.[3]
3. 결정력
들어가기에 앞서, 포켓몬스터의 기술은 같은 기술이라도 누가 사용하는가 역시 성능 발휘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기술의 최종적인 데미지는 단순히 위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포켓몬이 사용하는 기술의 최종적인 화력은 결정력으로 불리며, 결정력에서 상대 포켓몬의 내구를 나눈 값이 실질적인 데미지가 된다. 예를 들어 같은 파괴광선이라도 폴리곤Z가 쓰느냐, 비버통이 쓰느냐에 따라 61500에서 24075까지 매우 급격하게 왔다갔다하고는 한다. 그리고 이 결정력은 도구나 성격, 특성에 따라서 크게 달라진다.하지만 초보자라면 단순히 결정력의 숫자를 보았을 때 3만이면 높은 것인지, 6만이면 대체 얼마나 높은 것인지 감이 잘 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결정력의 기준이 되는 포켓몬과 그 기술을 아래의 표에 정리해 놓았다. 기본적으로 노력치는 최대치인 252까지 투자했다고 가정한다.
포켓몬 | 기술 | 결정력 | 성격 | 도구 및 기타 보정 | 비고 |
따라큐 | 야습 | 21372 | 무보정 | 생명의구슬[4] / 칼춤 | 선공기(우선도 +1) |
한카리아스 | 역린 | 32760 | 무보정 | 무보정 | 메인 고화력 어태커의 기준선[5] |
일격 우라오스 | 암흑강타 | 32760 | 무보정 | 확정 급소[6] | |
이벨타르 | 기습 | 33306 | 무보정 | 특성 다크오라[7] / 생명의구슬 | 선공기(우선도 +1) |
흑마 버드렉스 | 아스트랄비트 | 39060 | 무보정 | 무보정 | |
파이어로 | 브레이브버드 | 39420 | 상승 | 구애머리띠[머] |
선공기(우선도 +1) 6세대 물리 내구의 기준선 |
고릴타 | 그래스슬라이더(swsh) | 39721 | 상승 | 구애머리띠[머] / 필드 보정 | 선공기(우선도 +1) |
연격 우라오스 | 수류연타 | 45864 | 무보정 | 확정 급소, 구애머리띠 | 3회 공격한 결정력 총합 |
자시안 | 거수참 | 49950 | 무보정 | 특성 불요의검[10] | 8세대 물리 내구의 기준선[11] |
다투곰 | 객기 | 66465 | 상승 | 특성 근성 / 기술 효과[12] | 노말 테라스탈 시 위력이 88620 |
가이오가 | 해수스파우팅 | 68175 | 무보정 | 비바라기 / 풀피 | |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 | 메테오드라이브 | 68700 | 상승 | 약점보험[13] | |
다투곰 붉은 달 | 블러드문 | 68877 | 상승 | 노말 테라스탈 / 실크스카프 | 연속으로 사용할 수 없음, 특성 '심안'의 영향으로 고스트 타입 포켓몬에게도 명중함 |
제르네아스 | 문포스 | 76380 | 상승 | 특성 페어리오라[14] / 지오컨트롤 | |
어래곤 | 아가미물기 | 89154 | 상승 | 구애머리띠 / 특성 옹골찬턱 / 기술 효과[15] |
초고위력의 기준선은 대개 자시안의 거수참을 상회하는, 즉 5만으로 잡는 것이 보통이다. 대개의 어태커들은 체력 보정을 하지 않는 이상 5만은 커녕 내구가 4만도 되지 않는 일이 드물지 않으므로, 어떤 기술의 결정력이 5만이 넘는다면 상대가 랭크업을 했거나 반감으로 받아내는 것이 아닌 이상 높은 확률로 한방에 쓰러트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탱킹에 특화된 포켓몬[16]은 대개 내구가 8만이 넘어가므로 약점이나 급소를 찌르는 것이 아닌 이상 웬만한 고화력으로도 한방컷이 어렵다.
4. 주요 기술 일람
토론으로 합의된 기준을 만족하는 기술만 등재하며, 전용기는 토론으로 따로 합의된 기준을 만족하는 것만 등재한다. 위력 순으로 나열하기 보다는 본 문서의 성격 상 범용성을 기준으로 서술하고 위력은 그 다음 우선순위로 기재하는 것으로 한다. 해당 기술의 메리트는 파란색, 페널티는 빨간색으로 나타내며, 특장점이나 치명적인 페널티는 볼드체로 나타낸다.기술의 위력의 경우 고위력과 저위력의 기준이 통일되지 못한 경향의 서술이 다수 발견되어, 위력이 110 이상일 경우 고위력, 75 이하일 경우 저위력으로 간주하고 편집한다.[17] 각각의 기술에 일일이 저위력/고위력을 나타내는 문장을 삽입할 필요는 당연히 없지만 이 기준에 상충되는 서술은 자제할 것을 권장한다.
9세대의 메인 배틀 시스템인 테라스탈을 발동하면 그 포켓몬에게 정해진 테라스탈 타입으로 변경된다. 바뀐 테라스탈 타입의 기술을 자속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기존 타입의 자속 보정이 사라지지 않으며, 테라스탈 타입과 원래 타입이 일치한다면 자속 보정이 1.5배에서 2배가 된다. 테라스탈한 포켓몬은 온몸이 반짝이며, 머리 위에 씌어지는 테라스탈 주얼의 모양을 통해 어떤 타입으로 테라스탈했는지 알 수 있다.
테라스탈 주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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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 박힌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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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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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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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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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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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결정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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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글러브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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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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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지구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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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꾸러미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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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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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더듬이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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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신전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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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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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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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얼굴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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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모양 크리스탈 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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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하트 모양 크리스탈 왕관 |
9세대 시즌 10(2023년 1월 6일 ~ 2월 1일)의 룰은 코라이돈, 미라이돈을 제외한 도감에 등재된 모든 포켓몬 및 포켓몬 홈을 경유한 초전설, 환상의 포켓몬, 벽록의 가면 추가 입국 포켓몬 일부 제외 전 포켓몬의 참가 가능이다.
4.1. 노말
바위와 강철 타입에 반감되고, 고스트 타입에 무효화되는 노말 타입이다.모든 타입 중 유일하게 약점을 찌르지 못하지만, 위 세 타입 외에는 일관적으로 1배수의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다른 타입 포켓몬의 서브 웨폰으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어도 노말타입 포켓몬이 자속 보정[18]을 받아 활용한다면 꽤 괜찮은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물리 기술에 주로 편중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다. 특수 기술 중 우수한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배울 수 있는 포켓몬들이 훨씬 적다.[19] 주로 대전에서 활약하는 노말타입 포켓몬은 주로 물리형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변화기가 굉장히 많다. 변화기는 때로는 공격보다도 더욱 게임의 판도를 크게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들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잘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4.1.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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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태클 (위력 120, 명중률 100, 사용 후 입힌 대미지의 ⅓을 반동 대미지로 입음)
입힌 대미지의 ⅓을 반동으로 입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어떤 다른 디메리트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고위력 노말타입 물리 기술로 평가받는다. 원래는 피해량은 떨어지지만 패널티가 없는 은혜갚기와 서로 경쟁하는 관계였으나, 최근 시리즈에서 은혜갚기는 찾아볼 수 없는 기술이 되었기 때문에 혼자 살아남게 되었다. 아프로브레이크가 반동딜이 더 낮은 상위호환 기술이긴 하지만 버프론의 전용기인 데다, 버프론 자체가 그리 메이저하게 등장하진 않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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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위력 80, 명중률 100, 우선도 +2)
턴제 배틀 게임에서 확실하게 선공권을 보장하는 선공기의 전략적 가치는 대단히 높은데,[20] 신속은 우선도가 +2 이기 때문에 상대의 일반적인 선공기보다도 더 빨리 발동한다. 그야말로 선공기의 선공기라고 할 수 있는 기술.
노말타입이라 약점을 찌를 수는 없지만, 무효화되거나 반감을 당하는 일도 적으며 대부분의 선공기 위력이 40임을 고려하면 80의 대미지는 비자속 기준으로도 매우 높은 편이다. 때문에 신속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대부분 채용한다. 특히 유명한 것은 아르세우스의 칼춤 후 신속으로, 자속 보정까지 받기 때문에 정말 무시무시한 화력을 낸다.
노말 테라스탈을 발동하면 이 기술을 자속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을 배울 수 있으면서 공격이 높은 포켓몬은 노말 테라스탈을 지닐 확률이 높다는 걸 생각해두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윈디와 망나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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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기 (위력 40, 명중률 100, 우선도 +3, 100% 확률로 풀죽음, 몬스터볼에서 나온 직후의 턴에서만 사용 가능)
배틀에 나온 직후에만 쓸 수 있지만, 우선도 +3으로 확정 1턴 무력화 + 최대 체력 관련 효과 해제[21]를 얻는 강력한 기술. 우선도 +3은 상술한 신속조차 초월하는 개념으로, 사실상 모든 상황에서 선공이 가능함을 의미한다.[22] 1턴 무력화는 특히 첫 턴에 빌드업을 할 확률이 높은 더블배틀에서[23] 대단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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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석화 (위력 40, 명중률 100, 우선도 +1)
굉장히 기본적인 선공기로, 노말타입이라 약점을 못 찌르며 위력 40에 우선도 +1로 선공기 중 가장 낮은 성능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이 기술이 이 문서에 올라와 있는 까닭은 자시안, 오거폰 등 이것 외의 선공기가 없는 포켓몬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선공기가 필요하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이걸 채용하는 수밖에 없다. 스킨류 특성을 가진 포켓몬은 이 기술의 타입이 변하고 위력이 오르기에 매우 잘 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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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기 (위력 70, 명중률 100, 상태이상 시 위력 2배로 증가, 화상의 페널티를 무시함)
사용자가 상태이상에 걸려 있어야 한다는 괴상한 조건에 한해 위력이 140으로 치솟는 특이한 기술. 그러나 잠듦이나 얼음 상태에서는 당연히 사용할 수 없고, 마비의 몸저림이나 혼란의 자해도 피할 수 없다. 대신 공격력을 절반으로 줄이는 화상의 부가 효과는 무시하기 때문에, 화상 또는 추가적인 부가 효과가 없는 독 상태이상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침 이 둘은 각각 도구 화염구슬과 맹독구슬을 통해 임의로 원하는 포켓몬에게 스스로 부여할 수 있으며, 여러 특성[24]을 통해 추가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태이상이다. 이때 맹독은 턴이 지날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므로 가능하면 화상을 입는 편이 낫지만, 특성 독폭주를 가진 쟝고, 특성 근성을 가졌으며 화상에 면역인 불꽃타입의 부스터 등은 어쩔 수 없이 맹독구슬을 통해 시너지를 얻게 된다.
이처럼 복잡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140/100짜리 기술에 특성의 시너지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면 화력 하나는 엄청나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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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발 (위력 250, 명중률 100, 사용 후 시전 포켓몬 기절, 범위 공격[아군오폭O])
250의 위력은 포켓몬스터 기술 중 최강이지만, 사용한 포켓몬은 상황을 불문하고 즉시 기절한다는 페널티가 붙어 있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공격용 기술로는 쓸 수 없지만, 거꾸로 교체와는 달리 턴을 소모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히 퇴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죽어내밀기라는 전술의 일환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리플렉터, 빛의장막, 순풍 등 서포트 기술은 대부분 턴 제한이 있기 때문에 보조형 포켓몬은 할 일을 끝낸 후에는 빠르게 교대해 줘야 하는데, 애매하게 체력이 남았을 경우 유턴 등 별도의 교체 기술이 없다면 그냥 한 턴을 버리거나 수동으로 교체해 핵심 포켓몬을 무방비 상태로 내밀어야 한다. 그러나 대폭발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퇴장해 유리한 상황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는 기술머신이 잘리는 바람에 살아남은 자폭이 대체재로서 주목받았으나, 이번에는 사이좋게 기술머신에서 사라졌으므로 자폭은 대폭발의 완전한 하위호환이 되었다. 하지만 교배기로 자폭은 배우는데 대폭발은 못 배우는 포켓몬도 SV에 여전히 있긴 하다.
4.1.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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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파 (위력 140, 명중률 100), 범위 피해[아군오폭O]
명실상부 최강의 노말타입 특수기. 위력 130~140의 기술 중 아무런 디메리트가 없는 기술은 이것이 유일하다. 하물며 위력이 110이 넘어가도 낮은 명중률 등 각종 하자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 기술은 전용기도 아니면서 초고위력에 명중률이 무려 100인 그야말로 사기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 기술이 대전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인가? 답은 하나 뿐이다. 애초에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매우 적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가뜩이나 적은데 이 중 자속 보정을 받거나 기본 성능이 우수한 녀석이 별로 없다. 물론 기술의 자체 성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28] 자속 보정을 신경쓰지 않고 가끔씩 채용하긴 한다.
이 기술을 잘 쓸 수 있는 포켓몬으로는 기본 스탯이 어느 정도 받쳐주는 음번과 특성 펑크록으로 강화해서 쓸 수 있는 스트린더가 있다. 이 둘 역시 위의 신속 사용자처럼 노말 테라스탈을 할 가능성을 생각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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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보이스 (위력 90, 명중률 100), 범위 피해[아군오폭X]
폭음파의 뒤를 잇는 노말타입 특수기. 폭음파보다 조금 더 많은 포켓몬이 배울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자속 보정을 받지 못하는 포켓몬들이 많기에 우선순위는 아무래도 밀리는 편. 자체 스펙으로만 보면 분명 우수한 편이지만 노말타입이라는 것 때문에 서브 웨폰으로써의 채용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님피아등의 노말타입 기술을 특정 타입으로 바꿔주는 스킨 시리즈 특성을 가진 특공형 포켓몬이라면 자속 보정을 받게되고 기술 자체 위력도 소폭 증가하게 되므로[30] 주력 기술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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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어택 (위력 80, 명중률 100, 피격시 20% 확률로 화상/마비/얼음 상태이상중 무작위로 하나에 걸림)
위력 자체는 대전용 주 무기로써 그냥저냥한 편이지만, 20% 확률로 화상/마비/얼음 상태이상 중 하나를 걸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하지만 노말타입 특수기가 으레 그렇듯이, 이 기술 역시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수가 상당히 적다는 것이 단점. 대표적인 사용자로는 막이 포켓몬의 성격이 짙은 폴리곤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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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광선 (위력 150, 명중률 90, 사용 후 반동으로 인해 한 턴을 쉼)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가장 오래된 기술 중 하나이며, 위력 150에 사용 후 한 턴간 행동불능이 된다는 제약이 붙은 반동형 궁극기의 원조격 기술이다. 위의 폭음파와는 달리 거의 모든 최종 진화형 포켓몬이 배울 수 있으며, 사실상 주요 기술들 중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가장 많은 공격 기술이다.[31]
사용 후 한 턴을 쉬어야 한다는 최악의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파괴광선을 실제로 채용하는 경우는 적다. 그래도 특수공격이 높은 포켓몬들 중에서 통수를 치는 용도로 노말테라를 장전한 채 발악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노말 타입이라 자속 보정을 2배로 뻥튀기 할 수 있는 올리르바가 대표적이다.
화려한 이펙트와 위력 덕에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에 매우 자주 등장하고, 1세대 때는 상대가 이걸 맞고 기절하면 반동 없이 다시 쓸 수 있다는 엄청난 효과가 있어서 정말 강력한 기술이었다는 점도 있어 인지도 자체는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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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버스트 (위력 80, 명중률 100, 테라스탈한 다음, 테라스탈 타입에 따라 기술 타입 변경, 공격과 특수공격 중 높은 능력치에 따라 분류 변경)
좋아서 쓴다기보다는 테라스탈을 해놓고선 막상 그 타입의 기술을 배우지 못하는 포켓몬들을 위한 배려 장치다. 위력 80은 높지는 않지만 낮지도 않은 수치이기 때문에 충분히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부가 효과는 없다. 테라스탈하지 않더라도 일단은 노말 타입 기술이기 때문에 테라스탈을 염두에 둔 노말 타입 포켓몬이 여차하면 플랜 B로 자속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4.1.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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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춤 (공격 2랭크 상승)
최상급의 화력 강화 랭업기 중 하나. 공격을 2랭크 상승시킨다는 것은, 아무런 랭크업이 안되어있는 상황 기준으로 공격력이 정확히 2배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상대가 칼춤을 한번 추면 상대의 모든 평범한 1배수 대미지 기술들이 약점을 찔렸을 때와 동일한 대미지를 주게 된다.
위에 나온 기술로 예를 들면, 칼춤을 한 번 추고 신속을 사용하게 되면 위력 160의, 기가임팩트조차 상회하는 초고위력의 기술을 상대보다 반드시 먼저 사용하게 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카리아스와 핫삼은 공격 종족값이 130이다. 그리고 칼춤으로 2배 올린다고 260이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실제 결정력이 2배가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격 종족값은 정말 크게 오른다.
하지만 칼춤을 추면 그 턴엔 공격을 아예 하지 못한 것이 되므로, 다음 턴에 상대한테 쳐맞고 바로 나가떨어지는 수가 있다. 즉 칼춤을 추는 타이밍을 상당히 전략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따라큐, 아르세우스와 칼춤과의 조합이 유명하다. 특히 따라큐는 칼춤을 배우지 못했더라면 제아무리 사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메타 최상위권에는 절대로 들지 못했을 것이다. 특성+넓은 기술폭+준수한 스피드+우수한 타입이라는 강력한 시너지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요소가 바로 칼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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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깨기 (방어, 특수방어 1랭크 하락 + 공격, 특수공격, 스피드 2랭크 상승.)
방어력을 버리는 대신 단 한 턴만에 공격, 특공, 스피드가 2배가 되는 엄청난 변화기. 상향된 고드름침과 함께 파르셀을 5세대에서 메이저로 올려놓은 기술로, 사용 후 살아남기만 하면 그 포켓몬은 발군의 성능을 뽐내게 된다. 9세대에 등장한 가비루사가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체력 반을 희생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시리즈를 통틀어 비할 데 없는 스펙의 변화기라고 할 수 있다.
사용하는 포켓몬 대부분이 느리고 내구도가 높아, 한 대 버틴 후 껍질깨기를 사용해 다음 턴 선공을 잡고 2배의 화력을 뿜어내는 게 가능하며, 정 불안하면 기합의띠를 주면 그만이다. 포트데스는 심지어 바톤터치로 랭크업을 타 포켓몬에게 넘겨주는 것도 가능.
대신 선공기는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하며, 하양허브를 주어 방어/특방 하락 패널티를 면하는 형태로 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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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회복 (최대 HP의 ½만큼 HP 회복)
체력 회복 계열의 원조 기술. 기껏 체력을 열심히 깎아놓은 깔짝형 포켓몬들이나 막이형 포켓몬들이 이 기술을 쓰기 시작하면 상대는 짜증이 치솟을 것이다. 어떠한 부가 효과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자 장점. 같은 타입과 PP, 효과를 가진 기술로는 게으름피우기, 알낳기, 우유마시기가 있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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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상대의 기술을 3턴간 고정시킴)
앙코르에 걸린 상대방은 3턴동안 직전에 사용했던 기술만 사용할 수 있게된다. 따라서 칼춤과 같은 변화기를 사용했다가 앙코르에 당하면 3턴동안 그 기술만 사용해야하는 불구가 되어버리므로 교체가 강요된다. 9세대 대전 환경에서 상당히 경계해야하는 기술들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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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우선도 +4, 상대의 공격을 1턴간 무시)
1턴 간 피해를 받지 않는 단순한 기술. 만약 2연속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33% 확률로 성공하게 되고, 그 이상으로 연속 시전 시 성공 확률이 더더욱 낮아지게 된다. 우라오스는 특성 "보이지않는주먹" 효과로 접촉기에 한정해서 방어를 완전히 무시할 수가 있다.
싱글 배틀에서는 얼핏 보면 단지 상대방이든 자신이든 그냥 한 턴을 무의미하게 버리는 기술 같지만, 씨뿌리기나 아쿠아링, 먹다남은음식 등을 통해 한 턴 동안 공격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회복하기, 맹독이나 화상에 걸린 상대에게 공격 받지 않으면서도 상대의 HP는 줄이기, 속이기 및 무릎차기(상대의 HP가 반토막 나서 일석이조다) 피하기, 모래바람을 뿌려 놓고 상대 HP를 줄여 옹골참이나 기합의띠 무효화시키기, 역린, 꽃잎댄스 등 고위력 난동기를 쓰는 상대 앞에서 시간 끌기 등의 활용 방법이 있다.[33]
그리고 더블배틀에서는 더욱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더블배틀에서는 두 마리의 포켓몬이 상대의 한 포켓몬에게 다굴을 하는 선택도 가능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트릭룸이나 구애아이템을 장착하지 않는 이상 십중팔구는 방어를 채용하게 된다. 우리 포켓몬에게도 피해를 주는 광역기인 지진등을 피하기 등 이것 이외에도 더블배틀에서의 방어는 싱글 배틀보다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보인다.
7세대의 Z기술과 8세대의 다이맥스 기술들은 방어를 사용해도 25%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Z기술의 데미지는 막을 방법이 없고, 다이맥스의 데미지는 다이월로만 방어 가능하다.
이 기술과 이름만 다른 판별은 배우는 포켓몬이 너무 적고 PP도 절반인 데다가 기술머신으로도 풀린 적이 없어서 범용성은 형편없다. 그 대신 봉인으로 방어를 틀어막는 걸 대비해 가번코 등이 채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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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지기 (회피율 2랭크 상승)
핑크빛의 악마 해피너스를 상징하는 기술. 한 번 사용으로 상대가 쓰는 모든 기술의 명중률이 60% 이하로 추락하며, 세 번 쓰는 데 성공하면 모든 기술이 일격기급 명중률이 된다. 압박 계열 기술에는 필중으로 받고 2배의 피해를 받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헤비봄버 이외에는 실전 가치가 별로 없는 것을 감안하면 의미가 없는 페널티이다. 테라스탈은 타입 외에 다른 능력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필중기인 Z기술이나 다이맥스 기술이 사라진 이상 다시 가치가 올라가게 되었다.
더블배틀에서는 픽시나 그 진화 전인 프렌드가드 특성이며 진화의휘석을 탑재한 삐삐가 즐겨 쓴다. 이 기술과 하술할 날따름을 함께 습득하여, 작아지기로 회피율을 최대한 올린 후 상대가 공격 기술을 쓸 것 같다 싶으면 날따름을 써서 높은 회피율 덕에 대미지를 입기 어려워진 몸으로 우리 편 포켓몬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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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따름 (우선도 +2, 상대방의 공격을 자신에게 유도)
맞을 사람이 혼자 뿐인 싱글 배틀에서는 의미 없고, 더블배틀 전용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아군의 중요 포켓몬의 점사가 예상될 때 날따름을 배운 포켓몬이 날따름을 사용해서 중요 포켓몬의 안전을 확보하는 전술이 가능해진다. 대표적인 예시를 들어본다면 상대의 보만다가 아군의 한카리아스에게 용성군을 쓸 것을 예상하고 파치리스가 날따름을 사용해서 그 공격을 무위로 만든다던가 등등.
단, 범위 피해는 유도할 수 없으니 주의. 실전에서는 에써르가 코터스가 분화를 안전하게 시전하게끔 사용하는 콤보가 유명하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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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출동 (최대 HP의 ¼을 소모하여 그만큼의 HP를 가진 대타 인형 생성)
체력을 소비해서 공격을 대신 받아주는 대타를 생성한다. 대타는 전기자석파, 도깨비불, 트릭 등의 해로운 변화기를 막아준다. 대타의 HP는 시전자 HP의 1/4이며, 이 체력만큼의 피해를 주지 않으면 대타는 부서지지 않는다.
주로 해로운 변화기를 막아낼 겸, 치명적인 피해를 한 번 막아주는 방어막 용도로 쓰게 된다. 다만 하이퍼보이스와 같은 소리 계열 기술은 대타를 무시하고 본체에게 피해를 준다. 연속기 또한 대타를 부수고 본체에도 피해를 줄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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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 (필중기, 이 기술을 맞은 포켓몬은 다음 턴에 잠듬)
잠듦이라는 강력한 상태이상을 필중기로 날리는 기술이지만, 그 페널티로 바로 잠들지 않고 다음 턴에 잠들게 만드는 기술. 상대는 잠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교체를 강요받게 되므로 그동안 함정 기술을 설치하거나, 버프를 거는 등 기점을 확보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다만 상대가 하품에 걸렸음에도 교체하지 않고 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상대가 1회 한정으로 상태 이상을 회복시켜주는 리샘열매를 소지한경우가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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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북 ( 공격 랭크가 최대로 상승하고 최대 HP의 50%에 해당하는 대미지를 받음)
한 마디로 정리하면 칼춤 매운맛. 랭크가 최대로 상승하면 기본 상태 기준 6랭크 올라가는데,[35] 물리 공격 대미지가 무려 4배가 된다. 배북을 치고 어떻게든 살아남는다면 무효로 받는 게 아닌 이상은 상성 따위를 엎어버릴 정도로 강력해진다.
하지만 배우는 포켓몬이 적고, 무엇보다 최대 체력(현재 체력 기준이 아니다!)의 절반만큼의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다음 턴부터는 사실상 툭 치면 죽게 된다. 고스피드 포켓몬 앞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기술.
이 체력 소모 페널티를 완화하기 위해 자뭉열매 같은 체력 회복 열매를 소지하여 배북을 하자마자 열매를 먹고 체력을 다시 보충하는 것이 대세이다. 사실상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끝판왕급 변화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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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이번 턴의 대상 아군이 주는 피해를 1.5배로 상승시킴 우선도 +5)
동료 포켓몬의 딜을 끌어올리는 기술. 싱글배틀에서는 사용 가치가 없고, 주로 더블배틀에서 왕구리 같은 서포팅에 치중된 포켓몬들이 아군의 순간 화력을 증폭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테라 레이드배틀에서도 한방 컷을 낼 수 있도록 딜러에게 사용하는 유용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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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의노래 (멸망의 노래를 들은 포켓몬이 3턴동안 필드에 남아있을 경우 해당 포켓몬은 즉시 기절[36][아군오폭O])
상대방에게 교체를 강요하는 기술. 교체를 한다면 멸망의노래 효과가 사라지게 되지만, 3턴이 지나면 기합의띠나 옹골참 등 온갖 생존기를 무시하고 무조건 기절하게 된다. 단, 피아구분이 없어서 자기자신과 옆에있는 아군 포켓몬도 걸리므로 제 때 교체를 해야한다.
시전시 방어나 대타출동을 뚫고 효과를 부여하지만, 방음 특성을 가졌거나 공중날기 등의 기술로 전장에서 이탈한 상태라면 효과를 받지 않는다. 필드에 존재하는 동안 상대방을 교체 불가하게 만드는 '그림자밟기' 특성이나 '모래지옥' 특성과 시너지가 좋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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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턴터치 (엔트리의 다른 포켓몬과 교체. 자신의 랭크/상태 변화를 전달)
교체를 우선도 없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나, 일반적인 교체로 인해 나온 포켓몬은 랭크가 초기 상태로 나오는 반면, 이 기술로 교체한다면 시전자의 랭크 변화를 그대로 전달하는 특징이 있다. 선발로 나온 포켓몬이 특성[39]이든 기술이든 간에 있는대로 랭크 업을 불린 뒤에 팀의 에이스에게 넘겨주는 것이 주된 전략이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우선도가 없기 때문에 바톤터치하려는 순간 먼저 맞고 쓰러진다면 그대로 폭망이므로 언제 바톤을 넘길지를 잘 정해야 한다.[40] 그리고 랭크 변화 뿐만 아니라 아쿠아링, 멸망의노래, 씨뿌리기 같은 교체가 되면 없어지는 지속 효과들도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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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눈초리 (명중률 100, 상대에게 마비 상태이상)
전기자석파와 동일하지만, 명중률이 100인데다 땅타입에게 사용 가능해서 더 우수한 기술. 이름 그대로 뱀 포켓몬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라서 범용적으로 배우는 전기자석파에 비하면 비교적 한정된 포켓몬만 배운다. 대표적인 사용자는 노고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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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 (쓰러질 만한 공격을 맞아도 HP를 1 남기고 버팀)
기합의띠와 비슷하게 체력을 1 남기고 생존하게 하는 기술. 다만 이쪽은 자신이 풀피가 아니거나 상대가 연속기를 써도 체력을 남긴다는 차이점이 있다. 죽기살기. 기사회생 같은 체력이 적을수록 더 큰 피해를 주는 기술을 사용하거나, 애슈열매[41]를 발동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방어와 동일하게 연속 시전시 실패할 확률이 있고, 방어와 버티기를 번갈아서 사용하는 것도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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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나누기 (자신과 상대의 남은 HP를 합하여 각자 절반씩 나눠가짐)
보통은 자신이 체력이 낮을 때 사용해서 자신의 체력은 채우면서 상대방에게는 피해를 주는 것이 주 전법. HP회복과는 달리 회복에 조건이 걸려있다는 것은 단점이다. 더블배틀에서는 아군을 대상으로 시전할 수 있어서 서포터 포켓몬이 자신의 체력을 희생해서 아군을 회복시키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
4.2. 불꽃
풀/얼음/벌레/강철타입의 약점을 찌르고, 물/바위/드래곤과 본인 타입에 반감되는 불꽃 타입이다.불꽃타입 포켓몬은 화상 상태가 되지 않는다. 불꽃 타입 기술은 쾌청 상태일 때 위력이 1.5배로 증가하고, 비가 내릴 때 1.5배 감소한다.
우수한 타점과 전반적으로 높은 위력을 가져서 타 타입 포켓몬들의 서브 웨폰으로 많이 사랑받는 불꽃타입 기술이다. 노말타입과 다르게 물리와 특수 기술 모두 잘 마련되어 있다.[42] 물리에서는 불꽃펀치, 그리고 특수에서는 화염방사가 주 서브 웨폰으로 가장 많이 기용된다.
타입 자체의 특성으로는, 기술 그 자체에 10% 확률로 화상 상태를 입히는 효과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화상에 걸리면 매턴 도트 대미지 뿐만 아니라 공격력이 반토막나는 큰 페널티가 붙기 때문에 한 번 화상을 먹이면 매우 쏠쏠하다. 또한 많은 불꽃타입 기술들은 상태이상 중 얼음 상태이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부가 효과도 갖고 있다. 이 화상 상태 때문에 물리형 포켓몬이 불꽃 테라스탈을 이용하여 미리 면역 상태로 만드는 전략도 있다. 불꽃 타입의 공격 상성도 우수하기 때문에 득이 확실하게 많다.
특히 강철타입을 확실하게 견제할 수 있고, 대전판에서 주류 타입으로 손꼽히는 강철과 페어리를 반감하기 때문에 상당히 우수한 타입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또 다른 주류 타입인 물과 땅에 약점을 찔리는 것이 흠.
4.2.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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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드라이브 (위력 120, 명중률 100, 입힌 대미지의 ⅓을 반동 대미지로 입음, 10% 확률로 화상 상태이상)
이판사판태클의 불꽃타입 바리에이션인 고위력 물리기. 불꽃타입의 우수한 타점과 맞물려 포켓몬스터 최고의 물리 공격기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43]
그러나 이판사판태클의 경우 배우지 못하더라도 대체 기술이 위에 보이듯이 상당히 많은 것에 반해, 물리형 불꽃타입 포켓몬이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우지 못한다는 것은 메인 대전 포켓몬으로서의 가치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플레어드라이브 외에 불꽃타입 고성능 물리기가 전용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44] 위력 120짜리 출중한 플레어드라이브를 잘만 사용하는 포켓몬들을 냅두고 고작 불꽃펀치나 불꽃엄니 같은 것을 사용하라는 건 효율 측면에서 도저히 말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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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펀치 (위력 75, 명중률 100, 10% 확률로 화상 상태이상)
삼색 펀치 중 하나. 플레어드라이브에 비하면 반동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점을 감안해도 위력 차이가 너무 심한 관계로[45] 불꽃타입 포켓몬의 메인 웨폰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야생 포켓몬과 여러 번 싸워야 하는 스토리에서는 플레어드라이브는 반동 피해 때문에 포켓몬센터를 자주 방문하거나 회복약을 들이켜야 하므로 반동을 안 받는 불꽃펀치도 어느 정도 수요가 있다. 부족한 위력이야 스토리에서는 레벨로 커버할 수가 있으니까.
손을 사용할 수 있다면 불꽃타입이 아니어도 배울 수가 있고 불꽃타입의 견제폭이 넓은 편이라 서브 웨폰으로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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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차지 (위력 50, 명중률 100, 스피드를 1랭크 상승시킨다.)
약간의 대미지를 주면서 스피드까지 한 번 사용으로 1.5배로 올릴 수 있는 고성능 기술. 스피드를 1.5배로 올려주는 아이템인 구애스카프가 기술을 하나밖에 쓰지 못하게 하는 페널티가 있음에도 절찬리에 사용되는 것을 보면 이 기술의 유용성을 알 수 있다.
위력은 시원찮지만, 애초에 위력은 덤으로 생각하는 거고 도발을 무시하고 옹골참, 기합의띠, 따라큐의 탈을 벗기거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포켓몬의 숨을 확실히 끊고 스피드를 올리는 등 없는 것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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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엄니 (위력 65, 명중률 95, 10% 확률로 화상 상태이상, 10% 확률로 풀죽음)
삼색 엄니중 하나. 플레어드라이브도 못배우고, 팔이 없어 불꽃펀치도 못 배운다면 남은 선택지는 이것뿐이다. 부가 효과는 좋지만 주력으로 사용하기에는 위력이 너무 낮고, 사실상 불꽃타입 물리 잠재파워 용으로나 채용한다. 그래도 물기 계열 기술이기 때문에 특성 옹골찬턱 보유 포켓몬들이 견제기로 배우는 편.
한때 부스터와 앤테이가 배울 수 있던 가장 강력한 불꽃타입 물리 기술이 이것이였던 암울한 시기가 있었다. 현재는 불꽃 4배 약점을 가지는 너트령을 견제하기 위해 서브 웨폰으로 간간히 채용한다.
4.2.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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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 (위력 90, 명중률 100, 10% 확률로 화상 상태이상)
삼색 빔중 하나. 준수한 위력과 안정성, 적당한 부가 효과까지 가장 범용성 높은 불꽃타입 특수기로 평가받는다. 불대문자와 오버히트의 위력이 더 높지만, 낮은 명중률과 특공 하락이라는 페널티가 있기에 안정적인 운용이 필요한 경우 화염방사가 최적의 선택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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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대문자 (위력 110, 명중률 85, 10% 확률로 화상 상태이상)
화염방사와 함께 가장 많이 채용되는 불꽃타입 고위력 특수기. 화염방사의 결정력이 아쉽거나, 한 턴만에 확실하게 승부를 보는 것이 중요한 플레이를 구사할 경우 불대문자는 훌륭한 선택지가 된다. 화염방사로는 2대를 때려야 쓰러질 포켓몬이 불대문자로는 1방 컷이 가능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이때는 이 한 턴의 차이가 승부를 가르기도 한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선공권을 중요시하는지 잘 생각해보자.
다만 85%라는 명중률이 약간 불안정하다. 그래도 번개나 눈보라, 그리고 비슷한 계열의 폭풍이나 삑살구슬과 비교했을 때 85%는 충분히 실전적으로 감내할 만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체감상 4~5판중 한 번은 반드시 빗나가기 때문에, 이 명중률은 대전을 거듭하다보면 승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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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히트 (위력 130, 명중률 90, 사용 후 사용자의 특수공격이 2랭크 떨어진다.[46])
초고위력 불꽃타입 특수기. 하지만 특수공격이 2랭크 하락한다는 것은, 기본 수치 기준 무려 특수공격력이 절반이나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특수형 어태커라면 파괴광선 같이 한 턴을 통째로 쉬는 것보다도 치명적일 수 있다. 쓴 뒤엔 사실상 고자가 되는 셈이므로, 1~2턴 뒤에 바로 교체하는 것이 아니면 물리 기술로 대체해서 공격할 수 있는 쌍두형 어태커만이 오버히트를 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47] 또한 빗나갈 확률이 10%라는 것도 소폭 신경 쓰이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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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위력 95, 명중률 90, 범위 피해[아군오폭X], 10% 확률로 화상 상태이상)
1대1로 싸우는 싱글 배틀에서는 화염방사보다 좋은 점이 없지만, 2대2로 싸우는 더블배틀에서는 적 포켓몬 2마리를 동시에 공격한다는 이점이 있다. 따라서 더블배틀에서는 불꽃타입의 메인 공격기로 자주 채용된다. 또한 날개 등으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포켓몬은 부가 타입이 불꽃과 상극이 아니라면[49] 대부분 배우기 때문에 특수형 비행타입의 서브웨폰으로도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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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 (최대 위력 150, 명중률 100, 범위 피해[아군오폭X], 자신의 남은 HP가 적을수록 위력 감소)
체력이 온전한 채 써야만 제대로 된 화력이 나오는 대신 화력은 무지막지하다. 장판기 등이 없는 상황에서 선공을 뺏기지 않아야 체력 감소로 인한 위력 감소를 막을 수 있으므로, 어떻게든 풀피와 선공권을 확보해놓아야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최속 보정에 스카프를 끼거나 최저속 보정에 트릭룸을 세팅하는 등의 사전 작업이 필수적이다. 더블배틀에서 파트너 포켓몬이 날따름을 사용해 어그로를 분산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다만 배우는 포켓몬들이 매우 적어서[51] 코터스가 가뭄을 얻기 전까지 플랫 룰에서는 보기 매우 힘든 기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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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컬플레임 (위력 75, 명중률 100, 대상 적의 특수 공격이 1랭크 감소한다.)
대미지를 주면서 상대방의 특공도 1랭크 감소시킨다. 에스퍼나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이 주로 배우기 때문에 이들이 견제폭을 강화하는 용도로 주로 채용된다.
4.2.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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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 (명중률 85, 대상에게 화상 상태이상을 건다.)
쾌청과 더불어 단 둘 뿐인 불꽃타입 변화기. 3세대까지만 해도 배우는 포켓몬이 많지 않았지만, 4세대 이후 기술머신이 되면서 어지간한 불꽃타입, 고스트타입 포켓몬들은 거의 다 배우는 범용성 높은 변화기가 되었다. 체력이 매 턴마다 조금씩 깎이는 것도 거슬리지만, 무엇보다도 물리형 포켓몬들은 근성 특성이라도 아닌 이상 공격력이 절반으로 깎여버리기 때문에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어진다. 스피드 느린 물리형 포켓몬들이 가장 만나기 싫은 기술. 85라는 명중률이 유일한 단점.
4.3. 물
불꽃/땅/바위타입의 약점을 찌르고, 풀/드래곤과 본인 타입에 반감되는 물 타입이다.물 타입 기술은 비가 내릴 때 위력이 1.5배로 증가하고, 쾌청 상태일 때 1.5배 감소한다.
물리보다는 특수 기술 쪽에 치중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고위력기를 위주로 살펴보면, 범용성이 떨어지는 하이드로캐논과 해수스파우팅을 제외하고 나면 하이드로펌프밖에 남지 않는데, 이는 명중률이 상당히 낮아 불대문자만큼 많이 채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면 위력 90짜리 파도타기로 내려가게 된다. 물리쪽은 더 심각해서, 9세대 전까지 최대 위력 물리형 기술이 아쿠아브레이크(85)였고, 이것과 폭포오르기조차 못 배우는 물리형 포켓몬은 아예 물 타입을 버리는 쪽이 나을 지경이었다. 대표적으로 5~6세대 시절 파르셀.
결론적으로, 물타입은 전술한 노말이나 불꽃타입에 비해 고위력기가 상당히 부실하다. 하지만 타점이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어서[52] 불꽃, 땅, 바위 모두 견제할 가치가 있는 타입이기에 서브 웨폰으로서의 인기가 낮지 않다.
4.3.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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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태클 (위력 120, 명중률 100, 사용 후 입힌 대미지의 ⅓을 반동 대미지로 입음)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처음 등장했고, 9세대로 오면서 조정된 기술. 덕분에 물 타입 물리 포켓몬에게도 물 버전 이판사판태클이 생겨나 화력이 올랐으나, 아직까진 밸런스 상의 문제인지 배우는 포켓몬이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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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오르기 (위력 80, 명중률 100, 20% 확률로 풀죽음)
대부분의 물 타입 물리 어태커들의 밥줄이다. 역설적으로 이 기술이 물 타입 물리 기술의 한계를 나타내기도 한다.
위력 80만 놓고 보면 메인 웨폰의 거의 마지노선 수준이며, 풀죽음 부가효과가 상당히 우수해서 저평가 받지 않는 것이다. 전술하였듯이 물 타입 고위력기는 죄다 특수 쪽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대안이 없어서 폭포오르기를 쓰는 것에 가깝다. 예를 들어 공격 종족값이 우수한 갸라도스가 위력 80짜리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것은 솔직히 종족값을 잘 살리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지라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53] 물론 반동 데미지가 없기에 더 장기적인 화력 투사가 가능하고, 풀죽음이 한 번이라도 터지면 승기를 단번에 가져올 수 있기에 다른 고위력기와 비교해서 마냥 성능이 뒤떨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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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브레이크 (위력 85, 명중률 100, 20% 확률로 방어 1랭크 하락)
물 타입 물리 어태커가 메인 웨폰으로 폭포오르기와 저울질하는 기술.[54] 위력은 아쿠아브레이크가 5 높지만 결정력에서 큰 차이는 아니고[55] 부가효과는 방어 하락보다 풀죽음이 더 좋다. 대체적으로 아쿠아브레이크는 풀죽음을 노릴 수 없을 정도로 느린 포켓몬이 쓰고, 스피드가 어느 정도 되는 포켓몬에게는 풀죽음이 방어 하락보다 좋은 부가효과이므로 폭포오르기를 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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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제트 (위력 40, 명중률 100, 우선도 +1)
물 타입의 선공기. 위력은 일반적인 선공기들과 마찬가지로 40이다. 신속 파트에서 설명하였지만, 턴제 게임인 포켓몬스터에서 선공기의 전략적 이점은 대단하기에 메인 웨폰으로서는 매우 낮은 위력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다. 약점을 찌른다면 더더욱 위협적인 기술. 다만 망나뇽은 거의 모든 선공기의 준 상위호환 격인 신속을 배우기 때문에 아쿠아제트를 채용하지 않는다.[56]
4.3.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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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타기 (위력 90, 명중률 100, 범위 피해[아군오폭O])
준수한 위력과 안정적인 명중률로 무장한 물타입 특수기. 세대를 거듭할수록 하이드로펌프에 비해 낮은 위력과 열탕에 비해 아쉬운 유틸성이 부각되며, 더 이상 독보적인 물타입 메인 웨폰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래도 안정성과 위력을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면, 혹은 물타입 특수기는 필요한데 하이드로펌프를 배울 수 없는 포켓몬이라면 여전히 고려할 가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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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펌프 (위력 110, 명중률 80)
안정성보다는 위력에 중점을 둔 물타입 고위력 특수기. 명중률 80%는 불안하기는 하나 못 써먹을 정도까진 아니기 때문에, 순간 화력을 특히 중시하는 일부 특수 어태커들의 강력한 메인 웨폰으로 채택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결국 큰 불안정성 때문에 열탕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수요가 밀리는 것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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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탕 (위력 80, 명중률 100, 30% 확률로 상대에게 화상 상태를 만듦)
위력은 파도타기 보다 낮지만 물 타입 공격기 주제에 화상 확률이 달려있는 게 포인트. 확률도 자그마치 30%나 되어서 물 타입 내구형 포켓몬들이 눌러앉아 열탕만 누르면 거의 100%확률로 화상에 걸린다. 그 사기성 때문에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기술머신에서 삭제되어 사실상 볼케니온의 전용기가 되었다가 DLC에서 기술머신이 복귀하였지만 물 타입 사기포켓몬인 어써러셔는 당연하다는 듯이 못 배우고, 이외에도 악명높았던 더시마사리, 히스이 미끄래곤[58], 그리고 타입상 못 배우는 무쇠보따리도 당연히 못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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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 (위력 90, 명중률 85, 범위 피해[아군오폭X], 30% 확률로 상대 명중률 1랭크 하락)
파도타기에 비해 명중률이 떨어지지만 아군 피해 없이 적 2마리만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며, 명중률을 하락시키는 부가 효과도 유용하다. 싱글보다는 더블배틀에서 빛을 발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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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스파우팅 (최대 위력 150, 명중률 100, 범위 피해[아군오폭X], 자신의 남은 HP가 적을수록 위력 감소)
물타입 버전 분화. 파괴광선급 위력에 광역 공격까지 가능한 엄청난 성능의 기술이지만, HP가 감소할수록 위력이 급감하기 때문에 최대 체력을 유지한 채 써줘야만 제 성능을 낼 수 있다.
배울 수 있는 포켓몬 대부분이 스피드가 매우 낮아 일반적으로 맞고 시작할 수밖에 없지만, 문제는 압도적인 기본 스펙을 가진 가이오가가 이걸 배워버리는 탓에 스카프 가이오가가 화력으로 대전판을 휩쓸어버리게 하는 주범이 되었다.[61] - 가이오가는 날씨 보정이 합쳐지면 68175라는 아득한 화력을 낸다. 웬만한 포켓몬들은 상성 따위 씹어먹고 전부 일격사시킬 수 있는 무식한 수치이며, 물 타입은 심지어 공격 일관성마저 좋기 때문에 가이오가가 자시안 다음가는 탑티어 초전설 포켓몬으로 등극하게 해주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일부 유저들은 구애스카프 대신 구애안경을 채용하는데(대략 10% 안팎의 채용률)이러면 결정력이 102262가 되어, 폴리곤2와 같은 탱커들까지 처리함은 물론 반감으로 받아도 결정력이 51131이기에 물라오스나 고릴타 같은 반감으로 받는 딜러들조차 한방컷을 내버리는, 그야말로 아득한 수치가 된다.[62]
- 그 외에 6세대에서는 거북왕이 트리플배틀에서 주력기로 쓰기도 했다.
4.3.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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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물방울 (아군 전원의 HP를 25% 회복)
포켓몬 본가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광역 회복기. 타깃을 지정하지 않고 무조건 우리 편 전원을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실전 더블배틀에서는 물론이고 4인 1조로 전투하는 맥스 레이드배틀에서도 요긴하게 쓰이는 회복 기술이다. 자힐도 되지만 회복량은 전체 HP의 1/4이라서 싱글에서 쓸 때에는 반피 회복기가 더 낫다.
4.4. 풀
물/땅/바위타입의 약점을 찌르고, 불꽃/독/벌레/비행/드래곤/강철과 본인 타입에 반감되는 풀타입이다.풀 타입 포켓몬은 '가루'로 분류되는 기술을 맞지 않는다. 풀 타입 기술은 그래스필드 위에서 위력이 1.3배가 된다.
반감되는 타입이 7개로 가장 많아서 타점이나 상성은 안정적이지 않지만, 처리하기가 곤란한 물/땅타입 포켓몬[63]을 제대로 노려맞힐 수 있는 타입이라서 풀타입 서브웨폰은 불꽃, 물처럼 꽤 수요가 있는 편에 속한다. 특히 불꽃타입의 경우 풀타입 기술이 있으면 자신의 약점인 물, 땅, 바위타입을 모두 찌를 수 있어 상성 보완이 좋다.
구태여 물/땅이 아니더라도 대전판에 포화 상태인 물타입의 약점을 공략하는 타입이라는 점에서 좋다. 그래서 잠재파워가 현역이었던 8세대 이전까지는 잠재파워(풀)을 채용한 썬더와 같은, 물/땅타입을 의식한 샘플도 많이 눈에 띄곤 했다. 물리와 특수 양쪽에 적절하게 분포되어 있지만, 특히 변화기에 괜찮은 기술이 많다는 것도 특기할 만하다.
가루 기술, 특히 버섯포자를 방어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어서 약점을 감수하고 단골 테라스탈 타입으로 자리잡았다.
4.4.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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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해머 (위력 120, 명중률 100, 입힌 대미지의 ⅓을 반동 대미지로 입음)
4세대에 추가된 이판사판태클 풀타입 버전. 안정적인 고위력기이지만 반동 데미지를 입는 디메리트가 있다. 파워휩과 비교하면 낮은 명중률이냐 반동 피해를 입느냐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우드해머와 파워휩을 둘 다 배우는 포켓몬은 알로라 나시와 오거폰 빼고는 없다시피해서 그냥 배우는 대로 사용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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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휩 (위력 120, 명중률 85)
우드해머와 비교하면 반동이 없지만 명중률이 떨어지는 풀타입 고위력 물리기. 8세대에서 기술레코드로 풀리면서 풀타입이 아니라도 몸에 기다란 부분이 있으면 배울 수 있게 되어 물리 어태커가 물/땅타입이나 워시로토무를 견제하고자 할 때 채용한다. - 8세대 갸라도스가 주로 서브 웨폰으로 채용한다. 9세대에서는 배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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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블레이드 (위력 90, 명중률 100,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위의 두 기술과는 다르게 디메리트가 없는 풀타입 물리기. 위력은 90으로 주력기로서 준수한 수준인데 급소 보정까지 달려있다. 그러나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많이 없는 편이다. 초점렌즈까지 착용한다면 50% 확률로 위력이 135가 되는 격이기에 더욱 더 강력한 기술이 된다. 9세대 와서 특성 예리함의 효과를 받아 1.5배 보정을 추가로 얻을 수 있게 되었으나, 자속으로 예리함 리프블레이드를 쓸 수 있는 포켓몬은 현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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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하기 (위력 50, 명중률 100, 스피드를 1랭크 상승시킨다.)
니트로차지의 풀 타입 버전. 배우는 포켓몬의 대부분이 불꽃 타입인 니트로차지와는 다르게 육상 생물 모티브인 포켓몬이라면 다른 타입 포켓몬도 배울 수가 있는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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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기관총[65](위력 25, 명중률 100, 2~5회 연속 공격)
풀타입의 연속기. 스킬링크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주로 사용하며, 이 경우 페널티 없이 125의 위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기술로 거듭난다. 7세대까지는 테크니션 버섯모도 주로 사용했는데, 이 경우에는 2대 맞는 경우만 아니라면(75) 100 이상의 위력을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 버섯모가 부활한 9세대에서도 마찬가지. 그 외에 너트령이 PP벌이용으로 자속기를 이걸로 쓰기도 했다.
4.4.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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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볼 (위력 90, 명중률 100, 10% 확률로 대상의 특수방어 1랭크 하락)
가장 범용성 높은 풀타입 특수기. 부가효과가 살짝 아쉬운 편이지만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폭이 넓고 위력과 안정성이 준수하기 때문에 특수형 풀 포켓몬의 메인 웨폰으로, 그리고 타 타입의 서브 웨폰으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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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스톰 (위력 130, 명중률 90, 사용 후 사용자의 특수공격이 2랭크 떨어진다.)
오버히트의 풀타입 버전이다. 한 방 위력은 압도적이지만, 이후 특수 딜링에 제약이 따르므로 이에 대처할 수단이 있어야한다. 흑마/백마 버드렉스와 뮤를 제외한 풀 타입 이외의 포켓몬은 배울 수 없으므로 사실상 특수형 풀 타입 포켓몬의 메인웨폰으로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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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드레인 (위력 75, 명중률 100, 입힌 대미지의 ½ 회복)
위력은 살짝 아쉽지만 체력 흡수 기능이 유용하다. 내구형 딜러 내지는 막이 포켓몬에게 적합하며, 씨뿌리기 등의 다른 회복 수단과 병행해 써준다면 상당한 유지력을 발휘할 수 있다. - 나비춤을 익히는 불카모스가 이 기술을 익힌다. 덕분에 불카모스는 불 타입 주제에 저속 고내구 물타입 특수어태커를 포션으로 만들어 버리는 위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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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빔 (위력 120, 명중률 100, 햇살이 강하지 않을 경우 다음 턴에 공격, 다른 날씨가 깔린 경우 위력 반감)
위력 110~120의 특수기답지 않게 명중률이 100%이고 반동 등의 디메리트 역시 없지만 날씨가 쾌청이 아니면 충전 턴이 필요하고, 쾌청이 아닌 날씨에서는 위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안정성이 떨어진다. 특수형 불꽃타입 포켓몬은 대부분 솔라빔을 배우기 때문에 약점 견제의 목적으로 불꽃타입의 서브 웨폰으로 많이 쓰는 편.
쾌청 상태에서는 충전 턴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노페널티 위력 120의 사기적인 고위력기로 돌변한다. 쾌청팟을 굴리는 경우 불꽃타입에게는 필수 견제기, 풀타입에게는 안정적인 메인 웨폰이 된다. 등장하자마자 날씨를 햇살이 강한 상태로 바꾸는 특성 가뭄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아예 특성이 가뭄인 메가리자몽Y가 불꽃 타입 주제에 물 타입을 혼자 다 잡아먹었던 원흉.
4.4.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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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포자 (명중률 100, 대상에게 잠듦 상태이상을 건다.)
이름처럼 버섯과 연관된 포켓몬만 배울 수 있는 기술이며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무조건 채용한다. 명중률 100%의 수면기라는 것은 이보다도 느리면 무조건 1대 이상은 확정적으로 맞게 된다는 뜻이다. 버섯포자를 배우는 포켓몬 중 최속은 버섯모(70)로 이하의 스피드를 가진 포켓몬, 심지어 기합의띠를 착용하기때문에 버섯모보다도 빠르더라도 선공기가 없는 포켓몬은 대응책을 마련해 두지 않는 이상 1:1대면에서는 승리가 매우 어렵다. 이외에 주요 사용 포켓몬은 육파리[66]와 뽀록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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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뿌리기 (명중률 90, 대상을 "씨뿌리기" 상태로 만들어 매턴마다 HP를 흡수한다.)
풀타입을 상징하는 고유의 상태이상기. 씨뿌리기 상태가 된 상대 포켓몬은 매 턴 최대 체력의 ⅛만큼을 깎이고 그만큼의 체력을 내 포켓몬이 회복한다. 맹독 등의 주요 상태이상과 연계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상해꽃과 같은 고내구도 풀타입 포켓몬들이 깔짝대는 용도로 사용된다. 아예 먹다남은음식, 뿌리박기 등과 함께 써서 배째라 식으로 눌러앉는 것도 가능.
심지어 상대가 교체하지 않았다면 교체돼서 나온 내 포켓몬은 계속해서 체력 회복 효과를 받기 때문에, 다른 깔짝형 포켓몬을 더 악랄하게 만드는 짓도 가능하다. 상대는 씨뿌리기 상태가 된 자신의 포켓몬을 높은 확률로 교체할 텐데, 이를 이용해 기점 확보 용도로 쓰는 등 풀타입 깔짝형 포켓몬들한테 활용도가 높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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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가루 (명중률 75, 대상에게 잠듦 상태이상을 건다.)
버섯포자의 명백한 하위호환 기술이지만, 명중률 75%는 그래도 빗나가는 것을 감안하면서 채용할 수 있는 수치이며, 어쨌든 악마의키스와 함께 두 번째로 명중률이 높은 수면기이다. 무엇보다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숫자에서 버섯포자와 엄청난 차이가 난다.
더블 배틀에서는 명중률은 비교적 낮아도 특성 엽록소의 가호를 받아 무지막지한 스피드(최대 실능치 290)로 수면 테러를 시도하는 이상해꽃이 거다이맥스 이지선다와 더불어 악명 높은 해악 포켓몬으로 자리잡았으며, 읽히기 쉽지만 스피드 자체는 더 빠른(최대 실능치 312) 드레디어 또한 서포터 역으로 나오기도 한다. 버터플과 비비용은 복안 특성으로 명중률이 97.5%가 되어 사실상 버섯포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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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가드 (방어를 3랭크 상승시킨다.)
최강의 방어 랭크업 기술. 단 두 번만 쓰면 방어력이 4배가 된다. 특히 특성으로 물리 방어력이 증가하는 트리미앙과, 방어력이 높아지면 공격력이 증가하는 바디프레스를 배우고 여차하면 바톤터치로 넘겨줄 수 있는 배우르는 이 기술을 극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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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흡수 (상대의 공격 수치만큼 자신의 HP를 회복하고 상대의 공격을 1랭크 떨어뜨린다.)
회복기와 랭크 다운기를 혼합한 변화기. 공격 랭크를 떨어뜨린다는 점 때문에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힐량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으나, 상대방의 물리 결정력도 줄어들게 되므로 상대가 특수형이 아닌 이상 큰 단점이 아니다. 속임수와 함께 물리 어태커가 아닌 특수 어태커 및 서포터라면 공격 능력치를 최하로 조정해야하는 이유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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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자신의 체력을 회복한다. 날씨에 따라 회복량이 달라진다.)
풀타입을 상징하는 체력 회복 기술. 평소에는 절반의 체력을 회복하지만 날씨에 따라 회복량이 변한다는 특징이 있다. 쾌청 상태에서는 회복량이 최대 체력의 ⅔가 되기 때문에 쾌청팟에서 사용하기 좋다. 다만 다른 날씨가 깔려 있으면 회복량이 최대 체력의 ½로 반감하는 점에 주의. 동일한 기술로 노말타입의 아침햇살, 페어리타입의 달빛이 있다.
4.5. 전기
물/비행타입의 약점을 찌르고, 풀/드래곤타입 및 본인 타입에 반감되며 땅타입에 무효화되는 전기타입이다.전기 타입 포켓몬은 마비 상태가 되지 않으며, 기술은 일렉트릭필드 위에서 위력이 1.3배 상승한다.
타점은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메이저한 물타입을 견제할 수 있고 무엇보다 방어 상성이 훌륭하기에[67] 상당히 자주 보이는 타입이다. 다만 물 타입과 마찬가지로 물리형 범용기 위력은 뭔가 좀 부실하다.
물과 비행타입 모두 대전이나 스토리 모두 흔하게 보이는 타입이기 때문에 전기타입 기술 역시 서브 웨폰으로서의 수요가 꾸준히 존재하는 편이다.
불꽃타입과 비슷하게 대부분의 기술이 10% 확률로 마비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효과를 달고 있으며, 마비 상태가 되면 스피드가 반토막나는 꽤 큰 페널티가 달리기 때문에 많이 쏠쏠하다. 스피드가 중요한 포켓몬이라면 전기 테라스탈로 마비 상태를 방어할 수도 있다.
4.5.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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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볼트 (위력 90, 명중률 100, 입힌 대미지의 ¼을 반동 대미지로 입음)
전용기를 제외하면 전기타입 물리기 중 가장 높은 위력을 가진 기술이다. 물리형 전기타입 포켓몬이라면 메인 웨폰으로 사용하지만, 이판사판태클을 비롯한 다른 타입의 반동기들은 위력이 120인데 이쪽은 90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기타입 물리 어태커의 저평가의 원인이 되는 기술이다.
그래도 반동을 제외하면 위력 90이라는 수치는 충분히 높고 명중률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타 타입의 물리기 아쿠아테일이나 냉동펀치[68], 섀도클로 등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꿀린다고는 할 수 없다. 물리 기술이 강력한 타입[69]과 비교하면 초라해 보일지는 몰라도 그 자체로 실전기치고 중간 정도 성능은 낸다는 의미이다.[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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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펀치 (위력 75, 명중률 100, 10%확률로 마비 상태이상)
삼색 펀치 중 하나. 와일드볼트에 비하면 반동 피해가 없으나, 위력이 낮아서 메인 웨폰으로는 약간 부족하다. 대신 서브 웨폰으로는 인기가 많은데, 불꽃타입은 물타입을, 격투타입은 비행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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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부비부비 (위력 20, 명중률 100, 100%확률로 마비 상태 이상)
약간의 피해가 추가된 전기자석파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변화기가 아니라서 도발에 막히지 않고, 명중률도 100이니 삑살날 일도 없고, 상대의 기합의 띠 등도 무력화할 수가 있다. 대신 접촉기라 불꽃몸, 독가시 등의 특성이나 울퉁불퉁멧 등에 당할 수 있으며, 라이츄나 파치리스 등의 전기쥐 계열 포켓몬, 펄스멍과 같이 소수의 포켓몬들만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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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엄니 (위력 65, 명중률 95, 10% 확률로 마비 상태이상, 10% 확률로 풀죽음)
삼색 엄니중 하나. 불꽃펀치-불꽃엄니의 관계처럼 이거 말고 다른 물리 전기 기술을 못 배우면 채용한다고 보면 된다. 사실상 잠재파워-전기의 물리 기술. 4세대 당시 렌트라는 와일드볼트가 없던 세대였고 번개펀치도 배우지 못하던 탓에 이 기술이나 스파크를 메인 웨폰으로 써야했던 흑역사가 있었다.
4.5.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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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볼트 (위력 90, 명중률 100, 10% 확률로 마비 상태이상)
삼색 빔중 하나. 전기타입 기술 중에서 최고의 안정성과 범용성을 자랑하므로 수많은 특수형 포켓몬들의 서브 웨폰으로도 자주 채용되는 뛰어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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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 (위력 80, 명중률 100, 범위 피해[아군오폭O], 30% 확률로 마비 상태이상)
10만볼트보다 위력은 살짝 낮지만 범위 공격과 30%라는 더 높은 마비 확률이라는 요소로 차별화되는 요소가 있는 기술. 폴리곤2나 썬더 같은 막이형 포켓몬이라면 위력보다는 마비 확률을 보고 싱글에서도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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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위력 110, 명중률 70, 30% 확률로 마비 상태이상)
전기타입을 대표하는 고위력기이지만, 70%라는 명중률 수치는 믿고 쓰기에는 매우 불안한 수치라서 보통은 안정적인 10만볼트나 방전을 쓴다. 다만 복안 특성으로 명중률이 91%가 되는 전툴라는 번개를 메인 웨폰으로 채용하고, 비가 내릴 때에는 필중하기 때문에 비팟에서 물타입을 견제하고자 한다면 10만볼트 대신 주로 번개를 가져간다. 대표적으로 초전설전에서 가이오가는 전기타입 서브 웨폰으로 10만볼트 대신 번개를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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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체인지 (위력 70, 명중률 100, 공격 후 엔트리의 다른 포켓몬과 교대함)
유턴의 전기타입 특수기 버전으로, 사용법은 유턴과 동일하게 '공격+교체를 통한 이득 노리기'로 요약된다. 무효로 받는 타입이나 특성이 없는 유턴과 달리 전기타입이기 때문에, 땅타입이나 전기엔진/피뢰침 특성에는 대미지는 물론 교체 기능마저 무효화되는 것에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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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네트 (위력 55, 명중률 95, 범위 피해[아군오폭X], 100% 확률로 상대 스피드 1랭크 하락)
위력은 낮지만, 상대방의 스피드를 1랭크 줄여 선공권을 역전시킬 수도 있으며, 범위 피해라는 특성상 더블배틀에서는 적 포켓몬 두 마리 모두의 스피드를 감소시켜서 더블배틀에서 더욱 좋은 기술이다. 일렉트릭네트로 스피드를 줄인 다음 일렉트릭볼의 화력을 더욱 강화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이걸 가장 잘 써먹는 포켓몬은 스피드 200의 레지에레키로, 대표적인 스피드 컨트롤 요원으로도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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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볼 (명중률 100, 자신이 상대보다 빠를수록 위력 증가)
상대와의 스피드 차이가 벌어질수록 보다 높은 피해를 가하게 된다. 전기타입은 대체적으로 스피드가 빠르므로 기술의 효과를 크게 누릴 수가 있다. 가장 잘 활용하는 포켓몬은 레지에레키로 스피드 200 이라는 괴물같은 종족치에 전기타입 기술의 위력을 1.3배로 늘려주는 특성[73]과 결합되어 어지간한 적들을 분쇄하는 화력을 보여준다.
4.5.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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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석파 (명중률 90, 대상에게 마비 상태이상을 건다)
마비 상태이상을 부여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수단으로, 일반적으로 상대의 스피드 절반 하락 및 25% 확률의 행동불능을 노리고 채용한다. 다만 마비 상태이상 자체는 전기타입 및 특성 유연을 가진 포켓몬에게 통하지 않고, 전기자석파는 전기타입이기에 땅타입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데미지 여부, 명중률 등에서 볼부비부비나 뱀눈초리의 하위호환에 가깝지만,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폭은 둘에 비해 훨씬 넓다. 가히 국민 마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90의 명중률은 무지막지한 습득 범위 때문에 너프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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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전파 (명중률 100, 상대방의 특수공격을 2랭크 하락)
기본 상태 기준으로 상대방의 특공을 절반으로 떨어뜨리는 기술. 본래 공격기의 부가효과가 아닌 순수 랭크다운 기술은 상대가 교체해버리면 그만이기에 랭크업에 비해 유용하지 못하단 평가를 받아왔지만 다이맥스 특성상 한번 자리잡은 스위퍼를 걷어내기 힘들어져 상대적으로 가치가 오른데다가 주 사용자인 썬더가 랭크업 외에 거의 모든걸 가졌다고 평가받는 포켓몬이기에 채용률이 제법 올랐다.
4.6. 얼음
땅/비행/풀/드래곤타입의 약점을 찌르고, 강철/불꽃/물[74] 타입과 본인 타입에 반감되는 얼음 타입이다.얼음 타입 포켓몬은 얼음/동상 상태가 되지 않으며, 눈이 내리면 방어가 1.5배 상승한다. 8세대까지는 싸라기눈에 대미지를 입지 않는 유일한 타입이었다.
얼음 타입 기술은 가히 모든 타입 중에서 가장 서브 웨폰으로서의 수요가 높은 타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메이저한 타입에 속하는 땅 및 비행타입과, 무엇보다 드래곤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타입이라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8세대에서 풀타입의 급부상으로 얼음 타입 역시 주가가 더 오르게 되었다.
방어 상성은 처참하지만,[75] 공격 타점이 매우 날카롭기에 전 세대에 걸쳐 꾸준히 사랑받는 타입이다. 다만 그 때문에 얼음 타입 기술은 얼음 타입이 아닌 포켓몬이 서브웨폰으로 쓰는 경우가 더 많다.
또한 많은 기술들이 10% 확률로 얼음 상태이상을 부여한다는 효과를 달고 있는데, 얼음 상태이상은 거의 잠듦과 동급 수준[76]으로 매우 치명적인 상태이상에 속하기에 이 역시 얼음 타입 기술이 고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이 때문에 다른 상태이상과 달리 유일하게 얼음 상태이상을 확정으로 거는 변화기[77]가 없다.
4.6.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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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떨구기 (위력 85, 명중률 90, 30% 확률로 풀죽음)
90의 명중률이 걸리지만, 위력이 표준적이고 풀죽음 확률이 있어서 얼음 타입 물리 어태커 대다수가 메인 웨폰으로 사용한다. 다만 얼음 이외의 다른 타입 포켓몬들은 배울 수가 없어서 서브 웨폰으로는 사용 불가능하다는 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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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스피너 (위력 80, 명중률 100, 필드 파괴)
9세대에 새롭게 추가된 기술로, 위력 80은 주력기치곤 아쉬운 수치지만 얼음타입 물리기가 워낙 빈약하다보니 자주 채용된다. 또 고드름떨구기와 달리 범용성도 넓은 덕에 냉동펀치를 능가하는 위력의 새로운 얼음 타입 견제기가 추가된 셈이라, 얼음 타점이 필요한 포켓몬들이 채용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위의 고드름떨구기와는 달리 접촉기이고 풀죽음은 없으나, 명중률이 100이라는 장점이 있으므로 둘 다 배우는 포켓몬의 경우 일장일단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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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펀치 (위력 75, 명중률 100, 10% 확률로 대상 얼음)
삼색 펀치중 하나. 마찬가지로 다른 타입의 포켓몬들의 서브 웨폰으로 주로 사용되며, 특히 약점 잡는 타입이 넓은 얼음 타입이라서 삼색 펀치중 가장 인기가 높은 편이다. 다만 위력이 메인 웨폰으로써는 조금 낮아서 얼음 타입 어태커가 메인 웨폰으로 사용하기에는 흠. 90의 명중률도 자주 빗나갈 정도의 불운이 아니라면 위의 고드름떨구기가 더 선호되며, 효과를 고려해도 아이스스피너가 사실상 상위호환인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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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침 (위력 25, 명중률 100, 2~5회 연속 공격)
얼음 타입 연속기로 기띠, 반감열매, 대타출동, 옹골참, 탈, 멀티스케일 특성 등을 파훼할 수 있다. 4~5회 연속공격이 터지면 대미지도 고드름떨구기 이상이다. 고드름떨구기와 얼음 물리 메인웨폰으로 저울질을 하게 되는데 고드름침은 명중률이 100%에 연속기라서 성가신 도구나 특성을 무시할 수 있지만 몇 대 못 때리면 딜이 조금 부족하고, 고드름떨구기는 30% 풀죽음이 있지만 명중률이 90%라 빗나갈 위험성이 있다. 스킬링크로 고드름침을 무조건 5대 때릴 수 있는 파르셀은 당연히 고드름침을 주무기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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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뭉치 (위력 40, 명중률 100, 우선도 +1)
얼음속성의 선공기로 얼음에 4배 약점을 가지고있는 드래곤들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기술. 높은 공격력을 가지며 자속으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은 용살자의 칭호가 붙기도 한다. 물리 선공기 중에서 드물게 비접촉기라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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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엄니 (위력 65, 명중률 95, 10% 확률로 얼음, 10% 확률로 풀죽음)
삼색 엄니중 하나. 메인 웨폰으로서는 가치가 거의 없고 잠재파워-얼음의 물리기 정도의 취급. 그래도 잠재파워 중에서 얼음 타입이 가장 선호도가 높듯이 이쪽 또한 얼음 타입의 강력한 견제폭으로 인해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냉동펀치나 아이스스피너를 배울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채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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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악셀 (위력 20, 명중률 90, 3회 연속 공격,기술 명중시 마다 위력증가)
위력이 매 타격마다 20 증가하므로 실질위력은 20+40+60=120 이다. 위력이 굉장히 높지만 문제는 매 타격마다 명중률을 별도 계산하므로, 정확하게 계산하면 20위력 9%/60위력 8.1%/120위력 72.9% 이다. 꽤 높은 확률로 뛰어난 위력을 기대할 수 있으나 3타와 3타미만의 간극이 너무 큰게 단점. 테크니션 특성의 경우 모든 타수마다 1.5배의 보정이 붙으므로 2타만 맞아도 준수하고 3타면 위력이 180이므로 채용율이 높다.
4.6.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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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빔 (위력 90, 명중률 100, 10% 확률로 상대 얼음)
삼색 빔중 하나. 위력이 높고 안정성도 높기에 가히 국민 얼음 기술이라 할 정도로 메인 웨폰이나 서브 웨폰으로 인기가 높은 기술이다. 특히 물타입 포켓몬 대부분은 이 기술을 서브 웨폰으로 사용하는데, 이것 때문에 물타입 상대로 유리해야 할 풀타입을 역관광 시킬 수 있었고, 이로 인하여 과거에서는 풀타입 약체설과 물타입 사기설이 나오는 원인이기도 하였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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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위력 110, 명중률 70, 범위 피해[아군오폭X], 10% 확률로 상대 얼음)
명중률이 상당히 낮은 70%의 수치라서 보통은 안정적인 냉동빔에 밀려 메인 웨폰으로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더블배틀에서 상대 둘을 모두 공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하여 체감 명중률이 오르므로[80] 더블배틀에서는 그나마 쓰이고, 날씨가 싸라기눈/ 설경이라면 필중기가 되기 때문에 눈팟에서는 필수 무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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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드라이 (위력 70, 명중률 100, 10% 확률로 상대 얼음, 물타입에 효과가 굉장함)
냉동빔이나 눈보라에 비해 위력은 약하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물타입에게 효과가 굉장하다는 점이다. 기술폭이 부실한 경향이 있는 얼음타입 포켓몬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물/땅, 물/드래곤과 같이 뛰어난 방어 상성을 지닌 포켓몬들을 저격하기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배우는 포켓몬들은 전부 얼음타입이기 때문에 서브웨폰으로 다른 타입 포켓몬들이 사용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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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바람 (위력 55, 명중률 95, 범위 피해[아군오폭X], 100% 확률로 상대 스피드 1랭크 하락)
일렉트릭네트의 얼음 타입 버전으로써, 타입이 다르다는 점만 빼면 일렉트릭네트와 성능이 같다. 다만 얼음 타입의 공격적인 상성때문에 얼음 4배를 입는 포켓몬이라면 스피드 1랭크 떨어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꽤나 큰 대미지까지 입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전기는 피뢰침, 축전, 땅 타입에 막히지만, 얼음 타입을 무효로 돌리는 포켓몬은 현재까지 없다.
4.6.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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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베일 (5턴 동안 아군이 받는 공격과 특수공격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벽 설치, 날씨가 싸라기눈, 설경일 때에만 설치 가능)
리플렉터와 빛의장막을 동시에 설치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강력한 효과이지만, 눈이 내리는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도중에 날씨가 바뀌어도 오로라베일은 유지된다. 등장하자마자 날씨를 눈으로 바꾸는 특성인 눈퍼트리기와 궁합이 아주 좋지만, 눈퍼트리기가 가능한 포켓몬은 눈설왕 계열과 배바닐라, 숨특으로 알로라 나인테일 계열과 아마루르가 계열들 뿐이다. 이들 중 배바닐라만이 오로라베일을 못 배우므로 큰 문제는 없다. 8세대 소드 실드에서는 거다이 라프라스가 거다이 선율을 통해 눈이 내리지 않아도 오로라베일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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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안개 (모든 포켓몬의 능력치 변화를 초기화한다.)
능력치의 증감을 모두 0으로 돌려버리는 변화기. 주로 막이형 포켓몬들이 랭크업 스위퍼에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채택한다.
4.7. 격투
노말/바위/강철/얼음/악타입의 약점을 찌르고, 독/비행/벌레/에스퍼/페어리타입에 반감되며 고스트타입에 무효화되는 격투타입이다.격투타입 역시 타점이 매우 날카로워 서브 웨폰으로서의 수요가 얼음 타입과 쌍벽을 이룬다. 특히 방어 상성이 우수한 노말타입과 강철타입의 약점을 모두 찌른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한 물리/특수를 가리지 않고 고위력기가 잘 마련되어 있으나, 아무래도 물리 기술 쪽에 많이 편중된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격투타입 기술들은 대체로 타 타입 포켓몬들이 은근히 많이 배우기 때문에, 서브 웨폰으로 수출되는 경우가 잦다.
정리하면, 격투타입 기술들은 우수한 타점+범용성 덕분에 확실한 메이저 타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다만 6세대 파이어로, 7세대 따라큐 및 수호신 등의 페어리타입의 강세, 8세대 다이제트로 인한 비행타입의 급부상, 9세대 대전을 지배해버린 날개치는머리로 인해 현재는 얼음타입과 마찬가지로 서브웨폰으로만 쓰이고 격투타입 포켓몬은 잘 안보이는 상황이다.
4.7.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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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이트 (위력 120, 명중률 100, 자신의 방어와 특수방어가 1랭크 하락)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최고의 격투타입 고위력 물리기. 대미지와 명중률 모두 우수하며, 페널티인 방어와 특방 하락은 선공권 확보나 교체 플레이 등으로 무마할 수 있다. 때문에 주로 고스피드 & 저내구 물리 딜러의 주력기로 채택된다. 타 타입의 서브 웨폰으로도 타 기술보다 선호도가 높지만 엄청난힘 등에 비해서는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적다는 것이 흠.
배울 수만 있다면 해당 포켓몬의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되는데, 대표적으로 종족값이 공격과 스피드에 치중된 찌르호크가 서브 웨폰으로 인파이트를 배운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더욱 고평가되었다. 특히 메인 웨폰으로는 브레이브버드를 배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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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힘 (위력 120, 명중률 100, 자신의 공격과 방어가 1랭크 하락)
인파이트와 성능은 동일하나 이쪽에는 공격과 방어 하락 페널티가 붙었다는 차이가 있다. 상황에 따라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방어 하락 페널티와 달리, 공격 하락 페널티로 인해 배틀이 지속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딜량이 감소한다는 사실은 무시하기 힘든 탓에 격투타입 주력기로서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낮다.
그 대신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폭이 넓어 인파이트의 대안으로 채용되거나 비 격투타입의 서브 웨폰에 알맞다. 만약 심술꾸러기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라면[83] 무패널티 고위력기에 벌크업 효과까지 받는 사기 of 사기 기술로 되므로 99% 확률로 채용하게 된다.[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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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차기 (위력 130, 명중률 90, 빗나간 경우 전체 HP의 절반의 반동 대미지)
인파이트를 상회하는 높은 위력을 지녔지만 빗나가거나 막히는 순간 반동 대미지로 인한 엄청난 손해를 보아야 하는 죽창형 기술이다. 페널티가 막심하지만 위력 하나는 확실하고 명중률도 괜찮은 수준이라 주력기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특히 요가램의 특성 순수한힘이 뒷받침된 자속 무릎차기는 비전설 격투타입 최강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
물론 상대가 고스트타입이나 방어 등으로 흘려내려는 시도를 충분히 읽어가면서 활용해야만 대참사를 막을 수 있다. 명중률이 높은 하위호환으로 점프킥이 있었지만 무릎차기는 8세대에서도 쓸 수 있는 반면 점프킥은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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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펀치 (위력 40, 명중률 100, 우선도 +1)
격투타입 물리 선공기. 격투타입의 공격상성과 선공기의 이점 때문에 배우면 대부분 쓰지만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수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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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레스 (위력 80, 명중률 100, 자신의 방어와 상대의 방어를 이용해 대미지 계산)
자신의 방어 수치로 위력을 계산하는 독특한 기술. 방어 수치를 극대화시키는 물리막이형 포켓몬들의 주 공격기로 인기가 높다. 방어 랭크를 올려주는 철벽등의 기술과 시너지가 높지만, 화상에 걸리면 이 기술도 얄짤없이 위력 감소가 적용되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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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명중률 100, 우선도 -5, 자신이 받은 물리공격의 대미지를 2배로 반사)
받는 물리 피해의 2배만큼 돌려주는 반격기. 효과는 강력하지만, 무조건 후공이기 때문에 카운터로 공격하기 전에 적의 공격에 즉사한다면 무의미하다는 약점이 있다. 이 단점 때문에 기합의띠와의 시너지가 환상적으로, 아무리 강한 물리 공격을 맞아도 체력 1을 남긴채 살아남고 그대로 적을 보내버리는 꽤나 유명한 콤보이다. 꼬지모나 타격귀같이 특성이 옹골참인 경우 기띠 없이도 해당 전법이 가능하다.
만약 상대가 특수기나 변화기를 사용한다면 1턴을 그대로 날리는 셈이고, 상대가 고스트 타입 포켓몬이면 반격을 한다고 해도 무효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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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인펀치 (위력 75, 명중률 100, 입힌 대미지의 ½ 회복)
기가드레인과 마찬가지로 내구력이 좋고 유지력을 필요로 하는 딜탱형 포켓몬이 사용하기 좋다. 특히 낮은 위력을 보충해주고 오래 버텨가며 생존하게 해주는 벌크업 등의 기술과 찰떡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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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칼 (위력 90, 명중률 100, 상대의 랭크 증감을 무시한다)
상대방의 랭크 변화를 무시한다는 특징은 대상의 방어 및 회피율 랭크를 무시한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철벽이나 작아지기를 사용하는 포켓몬을 카운터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다만 기술 이름처럼 검과 관련된 포켓몬만 배울 수가 있으며,[85] 랭크를 무시한다는 것이 방어력 하락 효과도 누리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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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트리기 (위력 75, 명중률 100, 리플렉터와 빛의장막과 오로라베일을 제거)
상대방의 설치한 장막 계열 기술을 파괴할 수 있다는 부가 효과가 있다. 위력이 다소 낮은 편이라서 메인 웨폰은 물론이고 서브 웨폰으로도 그렇게 인기가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86] 벽 파괴 효과라는 유니크한 효과 덕에 전략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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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던지기 (자신의 레벨만큼의 피해를 줌, 명중률 100)
일반적인 대전 룰이면 레벨이 50으로 고정되므로 50의 고정 피해를 주는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자신의 공격 수치와는 무관하기에, 방어 및 특방 능력치에 성격 및 노력치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 능력치에 거의 신경 쓰지 않는 막이형 포켓몬들이 주로 채용한다.
4.7.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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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탄 (위력 80, 필중기)
위력 80이라는 주력기급 화력이 나오는데, 필중 판정도 붙어있다. 특수형 격투 포켓몬의 주력기로 사용되며, 배울 수만 있다면 서브 웨폰으로도 입지가 있는 편. 하지만 다이너클로 전환시 공격 1랭크 상승 효과와 궁합이 좋지 않아 다이맥스 시너지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8세대에 들어서 기술레코드로 풀렸음에도 배우는 포켓몬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도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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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파 (위력 40, 명중률 100, 우선도 +1)
격투 타입 특수 선공기. 9세대 이후 기술머신화가 되어서 이전보다 쓸 수 있는 포켓몬이 늘었다. 이 기술의 좋은 점은 몇 안되는 특수 선공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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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합구슬 (위력 120, 명중률 70, 10% 확률로 대상의 특수방어 1랭크 하락)
높은 위력과 격투타입 특유의 우수한 타점, 준수한 부가효과에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많기까지 한 고성능의 서브 웨폰이 되었어야 했으나, 70%에 날씨보정도 불가능한 처참한 명중률이 모든 장점을 깎아먹고 말았다. 삑살구슬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다이맥스 상태에서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도 뼈아프다. 8세대에서 파동탄이 기술레코드로 풀렸지만, 기합구슬을 서브 웨폰으로 주로 쓰던 포켓몬들은 대부분 파동탄을 배우지 못한다. 즉 범용성이 높은 격투타입 특수기는 이거 하나 뿐이기에 채용가치는 있지만 리스크를 많이 감수해야 하는 기술.
4.7.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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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별 (우선도 +4, 상대의 공격을 1턴간 받지 않는다.)
방어와 완전히 같은 효과를 지닌 기술. 방어와 마찬가지로 연속으로 사용하면 성공률이 ⅓배가 된다. 차이점은 두 가지인데, 방어는 기술머신을 통하여 거의 모든 포켓몬이 배울 수 있지만 판별은 기술머신도 없고 스스로 배우는 포켓몬도 얼마 없다는 점과 PP가 10인 방어와 달리 판별의 PP는 5라는 점이다.
"배우는 포켓몬이 얼마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봉인과 방어를 둘 다 알고 있어서 봉인을 써서 우리 포켓몬에게 방어를 쓰지 못하게 하는 상대에게 끄떡없이 판별을 사용할 수 있다. 봉인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 중에 판별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루브도, 깜까미 정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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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업 (공격과 방어를 1랭크 올린다.)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1랭크씩 상승시키는 변화기. 칼춤이나 철벽에 비하면 어느 한 스탯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지는 않지만, 물리 내구력을 증폭시키면서 결정력도 끌어올리는 꽤 좋은 버프다. 드레인펀치와 강력한 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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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원의 공격과 방어를 1랭크씩 올린다.)
벌크업 효과를 아군에게 부여하는 기술. 짖궂은마음 특성의 리오르가 물리 다이맥스 어태커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4.8. 독
풀/페어리타입의 약점을 찌르고 땅/바위/고스트타입과 본인 타입에 반감되며 강철타입에 무효화되는 독타입이다.독 타입 포켓몬은 독과 맹독에 걸리지 않고, 비행 또는 부유가 아닌 독 타입 포켓몬은 깔린 독압정을 제거한다.
방어 상성은 강철, 전기타입에 비견될 만큼 훌륭하나[87] 공격 타점은 나쁜 편이다. 특히 페어리타입이 등장하기 전인 5세대까지는 고작 풀타입만 약점을 찌를 수 있어서 최악의 공격 상성을 자랑하던 타입으로, 서브 웨폰은 물론이거니와 메인 웨폰으로도 버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나마 페어리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생기긴 했지만 풀타입은 보통 얼음이나 불꽃타입으로 제압하는 경우가 많고 페어리 견제 외엔 도통 메리트가 없는지라 기술폭이 웬만큼 좁지 않으면 자속 보정 없이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페어리 2배 약점을 고려하더라도 자속 보정 받는 노말타입 기술이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되어질 정도.[88]
하지만 카푸느지느, 카푸꼬꼬꼭, 마릴리와 같은 페어리타입인데 부가 타입 때문에 강철에 1배의 피해를 입는 복합 타입을 저격하기 위해서 독타입 견제기도 수요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기술이 일정 확률로 독 상태이상을 부여하기에, 도트 대미지를 통해 상대를 성가시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소소한 장점.
4.8.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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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찌르기 (위력 80, 명중률 100, 30% 확률로 독 상태이상)
독타입 물리기의 대표격. 독타입이 아니더라도 팔만 달려있으면 높은 확률로 습득이 가능해 페어리 저격용 부무장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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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슈트 (위력 120, 명중률 80, 30% 확률로 독 상태이상)
대미지는 독타입 물리기 최강이고 명중률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정작 필요한 포켓몬 대신 별의 별 이상한 놈들이 배우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그 덕에 독타입 물리 딜러의 자속기보다는 풀/페어리 견제용 서브 웨폰으로 볼 일이 많다.
4.8.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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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폭탄 (위력 90, 명중률 100, 30% 확률로 독 상태이상)
독타입 특수기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찾게 될 기술인데, 독타입 삼색 빔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미지, 명중률, 부가 효과 확률의 삼박자가 준수하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방탄 특성에 막힌다는 점만 유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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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웨이브 (위력 95, 명중률 100, 범위 피해[아군오폭O], 10% 확률로 독 상태이상)
파도타기의 독타입 버전으로, 약간이기는 하나 오물폭탄보다는 대미지가 높다. 마냥 오물폭탄의 상위호환이라고 하기에는 중독 확률, 광역 딜링 여부, 습득 가능 포켓몬 등에서 차이가 많이 나므로 취향껏 고를 것. 8세대에서는 기술머신으로 풀렸지만, 9세대에서는 기술머신에서 빠져서 자주 보기 힘든 기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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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쇼크 (위력 65, 명중률 100, 상대가 독/맹독 상태일 경우 위력이 2배가 됨.)
오물폭탄보다 조금 떨어지는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기술 효과 발동 시 130의 고위력이 나온다. 주로 독압정과 연계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독을 쉽게 걸 수 있는 포켓몬은 상대에게 직접 독을 뿌리고 사용하기도 한다.
4.8.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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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 (명중률 90, 독타입이 쓰는 경우 필중. 대상에게 맹독 상태이상을 건다.)
눌러앉아서 변화기를 통해 지속성 피해를 주는 포켓몬, 속칭 깔짝 포켓몬의 주 딜링 무장. 일반 독은 매 턴 전체 HP의 ⅛의 피해를 주지만 맹독은 첫 턴에 전체 HP의 1/16의 피해를 주고 턴이 지날수록 피해량이 전체 HP의 1/16씩 증가한다.
7세대까지는 기술머신으로 존재했고 대부분의 포켓몬이 배울 수 있었던 범용성 높은 변화기였지만 8세대에서 기술레코드가 등장하고 기술머신이 개편되면서 어디에도 들지 못해 범용성이 꽤 줄어들었다.
독타입이 사용하면 상성으로 인한 무효[90]를 제외하면 무조건 명중시킬 수 있고, 부식 염뉴트는 면역, 황금몸 특성만 아니면 다 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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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리틀기 (공격과 방어, 명중률을 1랭크 올린다.)
벌크업 효과에 명중률 상승도 추가된 변화기. 명중률이 적은 기술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주로 뱀 같은 몸체를 가진 포켓몬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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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기 (방어를 2랭크 올린다.)
하술할 강철타입 변화기인 철벽과 동일한 효과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쪽은 몸이 흐물흐물한 포켓몬이 주로 배운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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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압정 (교체되어 나오는 포켓몬에게 독 또는 맹독 상태이상을 거는 압정을 깐다. 독타입 포켓몬이 나오면 독압정은 제거된다.)
독압정을 1회 깔면 독 상태이상을, 2회 깔면 맹독 상태이상을 건다. 상대쪽은 나오자마자 독이 걸리고 아군 측에서 시간을 끌고가는 전략으로 게임을 이끌어갈 수가 있다. 다만 비행 및 부유 특성 그리고 강철 타입에는 효과가 통하지 않으며, 상대가 독타입 포켓몬을 꺼내면 독이 안 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압정이 바로 철거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독타입 포켓몬이 압정을 "밟아야" 제거 효과가 나오기에 독타입인데 비행타입도 붙거나 부유 특성을 가졌다면 독압정을 제거할 수 없다.
4.9. 땅
불꽃/전기/강철/바위/독타입의 약점을 찌르고, 풀/벌레타입에 반감되며 비행타입에 무효화되는 땅타입이다.사실상 모든 타입 중 가장 우수한 타점을 가지고 있는 타입이다. 특히 전기와 강철, 독타입은 방어 상성이 뛰어나고 불꽃타입 역시 메이저한 편인데다가, 반감으로 받는 타입 중 풀은 방어 상성이 좋지 않아 서브 웨폰으로 약점을 높은 확률로 찌를 수 있기에
얼음과 격투, 땅타입이 서브 웨폰으로써의 수요가 가장 높은 3대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91] 특히 강력한 물리 기술인 지진을 배우는 포켓몬이 많다는 점이 땅타입의 범용성을 더욱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을 것이다. 지진은 위력 100 이상의 기술 중 파괴광선 다음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많은 기술이다. 가히 국민 기술.
다만 8세대에서는 비행타입이 강세이므로 이전보다는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 추가로 땅타입을 무효화시키는 특성 부유가 무효화 계열 특성 중에서는 가장 흔하다는 것을 인지하면 좋다. 그리고 도구 풍선을 들고 올 수 있으니 유의할 것.[92] 예를 들어 저리더프는 순수 전기타입에 부유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약점이 없다. 또한 쓸 만한 변화기가 거의 없는 타입이기도 하다. 그나마 함정기술인 압정뿌리기가 땅 타입 변화기로 간간히 쓰이긴 한다.
4.9.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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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위력 100, 명중률 100, 범위 피해[아군오폭O])
전용기를 제외하면 어떠한 불이익과 조건이 없고, 명중률도 100인 기술들 중에서 위력이 100 이상인 유이한 기술이다. 다른 하나는 폭음파가 있으나[94] 노말 타입이라 약점을 찌를 수가 없다. 무엇보다 폭음파는 준 전용기보다 약간 더 배우는 포켓몬이 많은 수준으로 굉장히 희귀한 기술이기 때문에 지진과 그 범용성을 비교할 수 없다.
땅타입의 강력한 타점과 결합되어 사실상 땅타입의 강세를 이끌어낸 주 원인이다. 타입을 불문하고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도 널려있기 때문에 메인 웨폰으로나 서브 웨폰으로나 가치가 엄청난 기술. 다만 더블배틀에서는 아군을 팀킬할 수가 있기에 방어를 시전하거나 비행타입으로 교체해서 아군은 지진에 휘말리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이 기술이 오버밸런스인 건 제작진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스필드 위에서 위력이 반토막이 난다는 제약 조건이 생겼다. 그래스필드를 사용하는 파티에서 지진을 채용하지 않도록 주의.
파괴광선이 애니메이션의 인지도로 국민기가 된 사례라면, 지진은 인게임에서의 성능으로 국민기가 되었다고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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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마력 (위력 95, 명중률 95)
지진과 비교하면 위력과 명중률이 조금씩 낮지만 단일 타겟팅이라서 더블배틀에서는 아군의 안전을 신경쓰지 않고 마구 지를 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그래스필드가 지진의 피해를 반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기에 숨겨진 특성으로 등장 즉시 그래스필드를 생성하는 고릴타가 땅타입 공격기를 사용한다면 지진 대신 이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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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라이너 (위력 80, 명중률 95,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위의 두 기술을 못 배우면서 이걸 배우는 경우가 있어 고려할 만 하다. 70의 위력을 가진 대다수의 급소 보정 기술과는 달리 위력이 조금 더 높다는 것이 특징.
4.9.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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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힘 (위력 90, 명중률 100, 10% 확률로 상대 특수방어 1랭크 하락)
가장 표준적인 땅타입 특수기. 물리 쪽의 지진에 비해 약간 밀리긴 하지만 삼색 빔과 거의 동등한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10만마력과 마찬가지로 단일 타겟팅이다. 전용기를 제외하면 실전성 있는 땅타입 특수기는 이것이 유일하다. 이 아래는 삭제된 진흙폭탄, 더 위력이 낮은 머드샷이 끝.
하지만 땅타입 포켓몬은 주로 물리형인데다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수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높은 실전성과 별개로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메인 웨폰으로 채용하는 주류 포켓몬으로는 트리토돈, 대짱이 등이 있다. 서브 웨폰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으로는 레시라무, 이상해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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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의대지 (위력 70, 명중률 100, 30% 확률로 화상 상태이상)
열탕에서 위력을 낮추고 타입을 땅으로 바꾼 기술. 열탕과 마찬가지로 자신과 상대의 얼음 상태이상을 풀어주고 30%로 화상을 입히는 부가효과가 붙어 있다. 30% 화상은 꽤 높은 확률이지만 위력이 70이라 주력기로는 조금 부족하고 땅타입에는 물리형이 많아서 땅타입 특수 어태커의 주력기보다는 특수형 불꽃타입의 서브 웨폰으로 많이 쓰인다.
4.10. 비행
격투/벌레/풀의 약점을 찌르고 강철/바위/전기에 반감되는 비행타입이다.비행 타입 포켓몬은 중력이 깔려 있지 않은 한 스텔스록을 제외한 장판기( 압정뿌리기, 독압정, 끈적끈적네트)와 필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진을 비롯한 땅 타입 기술의 일관성을 끊을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4세대부터 꾸준히 수요가 있는 타입이었으며 타점도 좋은 편이라 서브웨폰으로도 자주 쓰인다. 특히 8세대에서는 다이제트가 스피드 증가라는 사기적인 효과에 더해 위력 감소를 받지 않으면서 순식간에 메타의 중심으로 날아올랐다.
다만 쓸만한 비행타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메이저 포켓몬의 수가 생각보다 적어 기술레코드가 없던 8세대 전까지는 사실상 비행타입은 그냥 방어용으로만 쓰고 기술은 안 쓰는 경우가 더 많았다.
4.10.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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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버드 (위력 120, 명중률 100, 입힌 대미지의 ⅓을 반동 대미지로 입음)
뛰어난 성능을 가진 비행타입 최강의 물리 기술. 이판사판태클의 비행타입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애크러뱃, 불새와 함께 위력 110을 넘기는 세 비행 물리 고위력기 중, 도구를 지니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 애크러뱃과 한 턴을 쉬어야 하며 명중률이 90으로 약간 불안한 불새에 비해 훨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리형 비행타입 포켓몬들의 밥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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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윙 (위력 40, 명중률 90, 2회 연속으로 공격)
위력이 낮더라도 2번 공격하기에 실질적인 위력은 80. 연속기이므로 기합의띠나 대타출동 등을 무력화시키기 좋다. 한 발 위력이 40이라서 테크니션 보정을 받기 때문에 테크니션 포켓몬이 쓰면 브레이브버드와 같은 위력에 반동이 없는 기술이 된다. 다만 9세대에서는 범용성이 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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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러뱃 (위력 55, 명중률 100, 도구를 소지하지 않고 사용하면 위력이 2배가 된다.)
평소에는 위력이 낮지만, 도구가 없는 상태에서는 위력이 110으로 뛰어올라 반동 없는 브레이브버드급 성능이 나온다. 이 기술이 추가된 5세대 당시에는 '비행주얼' 아이템으로 인해 순간 화력이 165까지 뛰었기 때문에 도구가 제약되는 단점에도 사용할 수 있었으나, 5세대 이후로는 비행주얼이 사라지면서 도구가 없어야 한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어 자연스럽게 퇴보하였다. 약점보험이나 필드에 반응하는 시드, 나무열매와 함께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당시 메타에서는 비주류에 속했으나, 9세대에서는 부스트에너지를 장착한 비행 테라 고동치는달의 주력 기술로 활약하고 있다. 도구가 사라지면 스피드가 2배가 되는 '곡예' 특성과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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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부리 (위력 80, 명중률 100)
평범한 위력과 더불어 부가효과도 없는, 그저 그런 성능을 가진 물리 기술.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들은 대부분 브레이브버드를 사용하기에 어태커가 이 기술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고, 무장조같은 막이형 비행타입이 반동 피해가 부담된다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스토리 상에서는 반동 피해가 다소 부담된다는 특성 상 실전보다는 더욱 자주 쓰이는 편이다.
4.10.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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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슬래시 (위력 75, 명중률 95, 30% 확률로 풀죽음)
위력은 조금 낮은 편이지만, 풀죽음 효과가 강력하다. 하지만 명중률이 미묘하게 100%가 아니라서 빗나갈 가능성이 있다. 토게키스가 이 기술로 인해 악명을 떨치게 되었는데, 부가 효과 확률이 2배로 늘어나는 하늘의은총으로 인해 풀죽음 확률이 60%로 치솟아서 풀죽음이 심심치 않게 일어날 정도이다. 이것 때문에 쫄쫄이 슬래시라는 별명이 있다. 또한, 토게키스는 전기자석파도 배울 수가 있는데, 그 기술로 마비를 걸고 에어슬래시를 난사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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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위력 110, 명중률 70, 30% 확률로 혼란)
번개의 비행타입 버전. 번개와 마찬가지로 비가 내리는 경우 명중률이 올라가서 비팟에서 쓰기 좋다. 번개의 대체 기술인 10만볼트는 위력 90에 명중률 100%라 비팟이 아니면 주로 10만볼트를 채용하지만, 폭풍의 경우 대체 기술인 에어슬래시가 위력 75에 명중률도 100%가 아니라서 에어슬래시와 폭풍을 모두 배우는 경우 비팟에서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아도 폭풍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8세대에서는 비팟이 아니더라도 다이제트를 고화력으로 퍼부을 수 있는 장점이 생겨서 주가가 더 늘었다.
4.10.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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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쉬기 (최대 HP의 ½만큼 HP를 회복시킨다. 비행타입 포켓몬이 사용한다면 사용한 턴에는 일시적으로 비행타입이 사라진다.)
비행타입이 아닌 포켓몬이 사용할 경우 다른 반피 회복기와 마찬가지로 최대 HP의 절반을 회복하지만, 비행타입 포켓몬이 사용했을 경우 반피 회복과 함께 그 턴 동안 비행타입이 사라지게 된다.[95]
이로 인해 날개쉬기 턴에 약점이 달라진다는 점을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썬더의 경우 전기/비행타입이라 바위와 얼음에 약점을 찔리는데 날개쉬기를 쓰면 단일 전기타입이 되어 약점이 땅타입으로 바뀐다. 약점 타입이 아예 달라지므로 극단적인 이지선다가 가능해진다. 물론 날개쉬기가 먼저 발동 되어야 비행타입이 없어지기에 날개쉬기가 후공으로 발동된다면 의미없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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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4턴 동안 아군의 스피드 2배)
아군의 스피드를 4턴 동안 2배로 늘려준다. 사실상 무스텟 기준으로 아군 포켓몬의 스피드를 2랭크씩 올리는 셈이라 스피드 차이가 어지간히 벌어지지 않는다면 선공은 확정이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 대신 트릭룸이 깔리면 함정 카드로 돌변하므로 트릭룸을 경계할 필요성이 있다.
4.11. 에스퍼
격투/독의 약점을 찌르고 강철 및 본인 타입에 반감되며 악에 무효화되는 에스퍼타입이다.에스퍼 타입 기술은 사이코필드 위에서 위력이 1.3배 상승한다.
거기다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격투타입은 그중 가장 메이저한 우라오스가 주로 악타입을 복합 타입으로 지닌 일격의 수요가 더 높아 에스퍼 타입을 무효로 받고, 애초에 현재 다이제트 때문에 비행타입 기술의 가치가 워낙 높아 밀리는 데다가 잘 나오지도 않고, 또 하나인 독타입은 그냥 국민기 지진이나 아예 자속 1배로 때리면 되고 잘 나오지도 않는다.
더욱이 마땅한 고위력기가 존재하지 않은 점까지 더해지며 에스퍼타입 기술은 현재 서브 웨폰으로서 쓸 가치가 없는 수준으로, 방어상성마저 좋지 않아 그 벌레타입 다음가는 쓰레기 타입으로 취급되는 수준이다.
반면 변화기는 초능력의 이미지에 맞게 주요 타입인 노말 다음으로 많은 타입이고, 괜찮은 성능의 기술들이 꽤 많아서 거의 모든 변화기들이 다양한 포켓몬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4.11.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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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팽 (위력 85, 명중률 100, 리플렉터와 빛의장막과 오로라베일을 제거)
주력기로서 적당한 위력에 벽 파괴 효과가 붙어있고 옹골찬턱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라면 위력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하술할 사념의박치기에 비하면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비교적 적은 편. 기술 레코드로 풀린 덕분에 정작 메인 웨폰보다는 턱을 쓰는 포켓몬들의 서브 웨폰으로 수출되는 경우가 더욱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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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념의박치기 (위력 80, 명중률 90, 20% 확률로 풀죽음)
부가효과를 빼면은 사이코팽의 하위호환이나, 기술가르침으로 배울 수가 있으므로 사이코팽을 못 배우는데 에스퍼 물리 기술이 필요하다면 이것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다.[96] 여러모로 에스퍼타입 물리 포켓몬들의 한계를 나타내는 기술인데, 사이코팽과 사념의박치기는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범위가 크게 차이 나기 때문이다. 풀죽음 부가 효과는 우수한 편이지만 위력은 메인 웨폰 치고 낮은데다 명중률 역시 100%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타입을 통틀어서 주력 메인 웨폰 치고는 성능이 상당히 뒤쳐지는 편이다.
4.11.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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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포스 (위력 80, 명중률 100, 사이코필드가 깔려있을 때에는 위력이 120으로 오르며 모든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
사이코키네시스보다 위력은 소폭 낮으나, 사이코필드가 깔려있을 때에는 위력이 120으로 오히려 사이코키네시스를 한참 압도하며, 그것도 필드보정을 받을 수 있다면 필드에 의한 위력보정을 중복으로 받기 때문에 위력이 156으로 크게 늘어나며, 광역기 보정을 받아도 117이라는 엄청난 데미지를 광역으로 줄 수 있다. 9세대에서는 한 때는 카디나르마의 전용기였다가 남청의 원반에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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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쇼크 (위력 80, 명중률 100, 자신의 특공과 상대의 방어를 이용해 대미지 계산)
사이코키네시스보다 위력은 소폭 낮으나 데미지 계산 시에 상대의 특방 대신 방어 수치를 사용한다. 즉 특방만 믿고 나온 특수막이들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사이코키네시스와 차별화 된다. 상위호환으로 사이코브레이크가 있지만 이쪽은 뮤츠의 전용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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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키네시스 (위력 90, 명중률 100, 10% 확률로 상대 특수방어 1랭크 하락)
삼색 빔과 비등한 성능을 가진 특수형 에스퍼타입 포켓몬의 가장 표준적인 메인 웨폰. 큰 특징 없이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다. 에스퍼타입의 준수한 타점 및 공격 일관성, 그리고 무난한 화력 덕분에 서브 웨폰으로서의 수요 역시 에스퍼타입 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다만 무난함이 약점이 되어 특정 상황에 더 이득을 보는 와이드포스나 사이코쇼크에 비해 밀리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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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코트 (명중률 100, 우선도 -5, 자신이 받은 특수공격의 대미지를 2배로 반사)
카운터를 특수 타입 전용으로 바꾼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사용법은 카운터와 동일하나, 고스트에 막히는 카운터와 동일하게 이쪽도 에스퍼타입 특성상 악타입에게는 무용지물이다.
4.11.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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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특수공격과 특수방어를 각각 1랭크 올린다.)
벌크업의 특수 버전. 특수 내구와 특수 결정력을 둘 다 필요로할 경우 쌓아나가기 좋은 버프형 변화기이다. 특수공격 랭크를 2랭크씩 올려주는 나쁜음모를 배우는 포켓몬은 얼마 되지 않는 반면에, 이 기술은 다수의 포켓몬이 배울 수가 있어서 특수형 포켓몬들이 랭업기가 필요하다면 주로 채용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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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파워 (방어와 특수방어를 각각 1랭크 올린다.)
물리와 특수 양면으로 대항할 수 있게 해주는 버프형 변화기. 상승폭은 적으나 일단 충분히 쌓는 데만 성공하면 일반적인 공격기로는 도저히 걷어낼 수 없는 벽이 된다.
- 리플렉터 (5턴 동안 아군이 받는 물리공격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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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장막 (5턴 동안 아군이 받는 특수공격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벽 설치)
이 두 기술은 각각 물리와 특수 공격으로 인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장벽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피해 감소량은 싱글 배틀은 50%, 더블배틀은 33%이다. 스피드가 매우 빠르거나 짓궂은마음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97] 처음에 나와서 벽을 깔아 후발로 나오는 에이스 포켓몬이 유리하게 게임을 끌고가기 위해 사용된다. 이러한 형태를 "벽깔이" 또는 "장막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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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룸 (5턴 동안 스피드로 인한 행동 순서를 반대로 바꿈, 우선도 -7)
포켓몬스터에서는 스피드 수치가 높은 포켓몬이 먼저 행동하게 되는데, 트릭룸이 깔린 상태라면 반대로 스피드가 낮은 포켓몬이 먼저 행동할 수가 있다. 우선도까지 바꾸지는 않는다.[98]
스피드가 느린 대신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은, 이른바 딜탱형 포켓몬에게는 최적의 궁합을 자랑하는데 트릭룸이 깔리면 딜탱을 하면서 선공권도 잡게 되므로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갈 수가 있게 된다. 단, 트릭룸의 우선도는 -7이라서 무조건 턴의 마지막에 사용하게 되므로[99] 사용 전에 무력화 당하기가 쉬우며, 트릭룸의 지속 시간은 시전 당시의 턴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4턴만 유지되므로 그 시간 이내에 게임을 잡아야만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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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자신과 대상이 지니고 있는 도구를 서로 교환한다.)
상대방에게 해로운 도구를 쥐어주어 운용을 꼬아버리는 용도로 쓰이는 변화기. 구애시리즈를 엉뚱한 대상이 착용하게하여 무쓸모로 만들어버리거나[100],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구슬을 주거나, 느림보꼬리 따위로 행동순서를 강제로 미뤄버리는 등 트리키한 활용이 가능하다. 상대가 본래 활용하려 했던 도구를 압수하고 경우에 따라 역이용해버리는 것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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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체인지 (더블배틀에서 옆의 아군 포켓몬과 서로 위치를 바꾼다. 연속으로 사용 시 실패하기 쉽다.[101] 우선도 +2)
더블배틀 전용 위치 조작 기술로, 저격당할 우려가 있는 포켓몬을 다른 포켓몬이 방패삼아 보호해줄 수 있다. 다만 광역기에는 소용이 없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줬다면, 다음부터는 사이드체인지를 쓰냐 안 쓰냐에 대해 심리전도 가능해진다.
9세대부턴 방어처럼 연속으로 사용이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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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자신의 HP와 상태이상을 모두 회복하고 2턴 동안 잠듦 상태가 된다.)
반피 회복기를 배울 수 없는 포켓몬이 회복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대체제로 채택되는 기술. 사용한다면 유루열매를 들고 체력은 채우고 잠듦은 방지하는 운용이 대표적이다.[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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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술 (특수방어를 2랭크 올린다.)
빠르게 특수내구를 보충하거나 강화하기 좋은 버프형 변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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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이동 (스피드를 2랭크 올린다.)
바위타입 변화기인 록커트와 효과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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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파동 (대상의 전체 HP의 ½ 회복)
더블배틀에서 지정한 한 마리의 HP를 ½ 회복시키는 힐링 기술이다. 싱글 배틀에서도 사용은 할 수 있지만 그러면 상대 포켓몬이 회복된다.
자신에게는 사용할 수 없으며, 우리 편에게는 물론이고 상대에게도 사용할 수 있고 방어나 판별에 막힌다. 방어나 판별을 사용하는 우리 편을 안전하게 회복시킬 수는 없는 셈.
그리고 에스퍼타입 기술임에도 변화기이기 때문에 악타입 포켓몬을 회복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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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술 (명중률 60, 대상에게 잠듦 상태이상을 건다.)
성능적으로는 버섯포자, 수면가루, 악마의키스 등 더 좋은 수면기들이 있지만, 버섯 포켓몬만 배우는 버섯포자, 풀 또는 벌레타입만 배우는 수면가루, 루주라의 전용기인 악마의키스와 달리 최면술은 명중률은 좀 낮은 반면 저들보다 배우는 포켓몬이 많고 타입 편중이 덜해서 범용성이 높다.
4.12. 벌레
악/에스퍼/풀의 약점을 찌르고 강철/격투/고스트/독/불꽃/비행/페어리에 반감되는 벌레타입이다.풀타입처럼 반감당하는 타입의 개수가 7개나 되고, 해당 타입들이 대부분 메이저한 타입이라 공격 상성이 나쁘다. 2배 수와 반감 수는 풀타입과 같지만 풀이 2배로 찌르는 물, 땅, 바위타입이 벌레가 2배로 찌르는 풀, 에스퍼, 악타입보다 메이저하기 때문에 풀타입의 공격상성을 더 좋게 본다.
그렇다고 약점을 찌르는 타입이 좋냐면 그것도 아닌 게, 에스퍼야 말할 필요도 없고 풀타입도 얼마 없는 데다가 악타입은 메이저이긴 한데 현재 쓰이는 악타입 포켓몬들이 벌레타입을 반감하는 타입을 복합으로 가지고 있거나( 오롱털, 우라오스, 이벨타르) 내구형이라서( 블래키, 마기라스) 고위력기가 없는[103] 벌레타입으로서는 상대가 힘들다. 특수쪽은 최고위력기의 기술위력이 90이라 말할 가치도 없다.
거기다 다이맥스 부가효과도 별로인 게 보통 다이맥스해서 때리는 포켓몬은 딜러, 즉 공격형인데 상대방 특공 하락시켜 봤자 별 쓸모가 없고 차라리 자기 능력치 올리는 게 이득이다.
즉 현 시점에서는 에스퍼보다도 서브웨폰으로서의 가치가 없는 타입이다. 심지어 에스퍼타입 보조기술 또한 사이코쇼크라는 특수성과 범용성이 좋은 기술이 있는 반면 이쪽은 이하 문단의 처참한 길이와 벌레타입의 주력기로 알려진 흡혈, 시저크로스, 덤벼들기, 벌레의야단법석이 다 목록에서 빠진 것에도 알 수 있듯이 자속기로도 안 쓴다. 유일하게 채용되는 보조기마저 공격성능자체를 보는 것이 아닌 기술 효과만을 보고 채용하는 유턴이 한계다.
4.12.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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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위력 70, 명중률 100, 공격 후 엔트리의 다른 포켓몬과 교대함)
공격과 동시에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할 수 있는 유틸형 공격기. 전술했듯 벌레타입의 공격상성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서브웨폰은 물론 자속 벌레타입 기술도 버려지는 경우가 있지만, 유턴만큼은 비자속이라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효과의 볼트체인지, 퀵턴과는 달리 날개 달린 포켓몬 대부분이 배울 수 있어 범용성이 높고, 타입이나 특성으로 인해 무효로 받는 포켓몬이 없다는 점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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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위력 90, 명중률 100, 우선도 +2, 몬스터볼에서 나온 직후의 턴에서만 적용)
위력이 가장 높은 선공기이고 약점도 찌를 수 있지만 속이기처럼 볼에서 나온 첫 턴에만 사용할 수 있다. 썬문까지 전용기로 썼던 갑주무사의 경우 처음 나와서 만나자마자를 쓰고 대미지를 입으면 위기회피로 빠진 뒤 다시 나와서 만나자마자를 다시 쓰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4.12.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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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경단 (위력 90, 명중률 100, 아군에게 사용할 시 HP 절반을 회복시킨다)
벌레의야단법석을 배우지 못하는 포켓몬 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기술. 공격력도 벌레의야단법석과 똑같아서 상당히 준수하다. 다른 기술과는 달리 아군 체력 회복 효과가 들어있다. 더블배틀에서는 벌레의야단법석보다 더 많이 채용되는 편이다. 회복기술로 쓸 때 도발에 막히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 다만 방탄특성에 막히기에 살짝 가려가면서 써야하고, 아군을 회복시키기 전에 그 아군이 먼저 쓰러진다면 실패로 돌아간다.
4.12.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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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춤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를 각각 1랭크 올린다.)
명상의 효과에다가 스피드를 1랭크 더 증가시킨다. 위력은 막강하지만, 배우는 포켓몬은 나비 및 나방 형태의 포켓몬들, 페로코체, 도롱마담, 아르코, 드레디어 정도로 명상보다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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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끈적네트 (교체되어 나오는 포켓몬의 스피드를 1랭크 떨어뜨리는 함정을 깐다.)
스텔스록, 압정뿌리기, 독압정과 비슷한 함정 계열 능력이지만, 이쪽은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고 스피드를 1랭크 감소시킨다는 차이점이 있다. 선공권 확보에 유리해지지만, 상대가 심술꾸러기 특성이거나 트릭룸을 사용하면 역효과가 일어나게 된다는 점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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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가루 (우선도 +2, 상대방의 공격을 자신에게 유도)
날따름과 동일한 기술이지만 가루 계열이라서 풀 타입 포켓몬 또는 방진 특성이나 방진고글 도구로 공격 유도가 통하지 않게 할 수 있으므로 날따름의 하위호환. 그럼에도 더블배틀에서는 너무나 유용하기 때문에 채용할 수밖에 없는 기술. 주요 사용자는 뽀록나.
4.13. 바위
벌레, 불꽃, 비행, 얼음의 약점을 찌르고 강철, 격투, 땅에 반감된다.물리기의 경우 명중률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고(당장 아래 서술된 물리기 중에 명중률 100이 없고, 애초에 명중률 100인 물리기가 전용기들 빼면 떨어트리기 하나뿐이다.), 특수기는 아예 총 3개밖에 없다.
비접촉기가 많다는 것도 특징. 바위타입 접촉기는 초기 위력이 30이고 5턴 동안 빗나갈 때까지 구르기밖에 쓸 수 없는 구르기, 반동 대미지가 엄청난 양날박치기, 낮과 황혼 루가루암의 전용기인 액셀록밖에 없다. 이 때문에 접촉으로 발동되는 특성이나 도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지만, 단단한발톱의 위력 상승 역시 거의 받지 못한다.
타점이 좋은지라 서브웨폰 가치가 높다.
4.13.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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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지 (위력 100, 명중률 80,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음)
자체위력도 높고 급소 보정도 있는데다 찌를만한 약점 타입이 많은 바위타입이라 메인 웨폰이든 서브 웨폰이든 배울 수만 있다면 심심치 않게 고려되는 기술. 다만 80%라는 명중률이 항상 불안요소로 작용하므로, 스톤샤워와 저울질을 많이 하게 된다. 보통은 스톤샤워의 풀죽음을 노릴 수 없을 정도로 느린 포켓몬, 바위타입 폭딜을 원하는 포켓몬 등이 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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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샤워 (위력 75, 명중률 90, 범위 피해[아군오폭X], 30% 확률로 풀죽음)
스톤에지와 비교했을 때 위력은 다소 낮으나 명중률이 좀 더 안정적이고, 스톤에지에 없는 광역공격, 풀죽음 효과가 붙어있다. 스톤에지의 명중률을 신뢰할 수 없거나 풀죽음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스피드가 있는 포켓몬, 도구나 랭크업 등으로 낮은 대미지를 보완할 수 있는 포켓몬이 주로 선택한다. 더블배틀에서는 광역기 특성상 스톤에지보다 선호도가 앞서는 편이다. - 시리즈 10의 더블배틀에서 트릭룸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차곡차곡이 메인 웨폰으로 사용한다. 용감 성격 기준 결정력이 22512이지만, 광역기라서 딜이 분산되므로 실질적인 결정력은 1688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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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봉인 (위력 60, 명중률 95, 적중한 상대의 스피드 1단계 하락)
적중하면 반드시 스피드를 깎을 수 있는 유틸형 공격기. 부가효과로 선공권을 가져와 마무리할 수 있다면 사실상 120의 위력을 발휘한다 할 수 있다. 명중률도 바위 기술 치고는 매우 높다. 바위 포켓몬들이 주력기로 쓰기에는 약한 편이고, 타 포켓몬들의 바위 4배 견제나 스피드 하락용 부무장으로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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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박치기 (위력 150, 명중률 80, 입힌 대미지의 ½을 반동 대미지로 입음)
이판사판태클의 바위타입 버전이라고 볼 수 있지만 위력과 반동 피해가 더욱 강화되었고, 명중률이 100이 아니라서 빗나갈 가능성이 있다. 배울 수만 있다면 주력기 내지 결전병기로 곧잘 선택되지만, 사용시 어떻게든 체력 안배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반동 대미지를 없애는 돌머리 특성 포켓몬이라면 습득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기본 소양급으로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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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블라스트 (위력 25, 명중률 90, 2~5회 연속 공격)
바위타입 연속기로 기띠, 반감열매, 대타출동, 옹골참, 탈 특성 등을 파훼할 수 있다. 4~5회 연속공격이 터지면 대미지도 스톤에지 이상이다. 허나 저런 장점만 믿고 질렀다가 몇 번 못 때리고 끝나면 딜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아니면 보통은 보조 기술로 사용된다. 가끔 접촉기를 무서워하는 마기라스나 거대코뿌리도 채용한다. 속임수주사위를 장비한다면 연속기형 스톤에지가 된다.
4.13.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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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젬 (위력 80, 명중률 100)
위력도 명중률도 안정적이고 견제폭도 좋아서 바위타입 특수 어태커가 배우면 매우 쓸만하지만, 보석의 빛을 이용하여 공격한다는 기술의 컨셉상 자속을 살릴 수 있는 바위타입이 별로 배우지 못하는 점이 아쉬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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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빔 (위력 120, 명중률 90, 특수공격 1랭크 상승, 충전 후 2번째 턴에 공격)
파워젬과는 달리 특수형 바위타입 대부분이 배울 수 있는 충전형 기술. 충전 동안 특공이 올라가기에 위력 자체는 파워젬을 2턴 동안 쓰는 것보다 메테오빔이 높지만 충전으로 한 턴을 소모해야 한다는 점이 뼈아프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한다면 파워풀허브 도구[105]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메테오빔 사용 후에는 늘어난 특공 랭크를 활용하면서 충전이 불필요한 다이록으로 사용하기 위해 다이맥스까지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4.13.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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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록 (상대 필드에 바위타입에 대한 상성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바위를 깐다.)
장판기 중 하나로 교체로 나올 때마다 나온 포켓몬에게 대미지를 입히는데, 이 대미지는 바위타입의 공격 상성을 따른다.[106]
상성을 신경쓰지 않더라도 기합의띠나 옹골참 특성 등을 무용지물로 만들기에 충분하며, 교체 플레이를 버겁게 만들 수 있다. 바위 약점이 있다면 나올 때마다 많은 체력을 소모해야만 하므로[107], 바위에 약한 타입들이 강세를 탈 때마다 억제장치로 숱하게 고려되었던 역사가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6세대에서 파이어로가 선공 브레이브버드로 미쳐 날뛰던 메타였을 때 스텔스록이 크게 유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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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커트 (스피드를 2랭크 올린다.)
고속이동과 성능은 동일. 주로 스피드가 느린 암석류 포켓몬들이 습득하며, 선공권 반전을 통한 기점 확보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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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가드 (우선도 +3, 같은 편에 오는 광역기를 1턴간 받지 않는다.)
지진이나 매지컬샤인 같은 공격 광역기뿐만 아니라 실뿜기, 다크홀 같은 변화 광역기도 막는다. 싱글배틀에서도 상대가 쓴 기술이 광역기라면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방어, 판별과 달리 연속으로 써도 실패 확률이 생기지 않아서 상대 포켓몬이 광역기로만 덤벼 온다면 그 포켓몬은 손을 못 쓰게 된다.
또 다른 장점은 와이드가드+팀킬되는 광역기를 써도 아군이 광역기에 휘말리지 않는다. 흑마 버드렉스나 가이오가 등의 위협적인 범위 공격기를 막기 위해 비조도 등이 탑재하고 나오는 경우가 대표적이며, 초전포 중에서는 루나아라가 이걸 들고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4.14. 고스트
같은 고스트타입과 에스퍼타입의 약점을 찌르며 악에 반감[108], 노말에 무효화되는 고스트타입이다.고스트타입 포켓몬은 도주 및 교체를 막는 기술이나 특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고스트타입의 장점은 드래곤타입에 버금가는 최고의 공격 일관성이다. 18개 타입중 16개를 1배 이상으로 찌르며, 기술을 무효화시키는 노말타입은 똑같이 고스트타입을 공격하지 못하므로 피장파장이다.[109] 특히 방어 상성이 뛰어난 강철[110], 독타입도 1배수의 화력으로 상대할 수 있다. 8세대에서는 버드렉스와 드래펄트, 따라큐의 활약으로 메이저 타입에 위치하고 있다.
역시 고위력기가 부실하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저 타점에 그런 것이 존재했다면 4~5세대 당시의 드래곤타입과 비슷하게 날뛸 것이라 밸런스 상 못 준 것에 가깝다.[111]
4.14.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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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터가이스트 (위력 110, 명중률 90, 상대가 도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실패)
전용기를 제외한 고스트타입의 사실상 유일한 고위력기. 단순 성능만 놓고 보면 동일 위력의 불대문자, 하이드로펌프 등과 비교해봐도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상대가 가진 도구로 공격하는 기술이기에 상대가 도구를 가지지 않았거나[112], 도구가 있어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면[113] 실패한다.
공격할 때 도구의 이름이 뜨기 때문에 상대가 어떤 도구를 가졌는지 알 수 있다. 대전판에서 도구를 들고 오지 않는 포켓몬은 정말 어지간해선 존재하지 않지만, 소모성 도구를 들고 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정성은 크게 떨어진다.
밸런스 조정 탓인지 따라큐 등의 메이저한 고스트 포켓몬은 습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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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습 (위력 40, 명중률 100, 우선도 +1)
고스트타입의 물리 선공기. 고스트타입의 견제폭이 좁은 편이지만 일단 선공기라는 것이 강력한 메리트이므로 채용률은 높은 편. 특히 따라큐의 메인 웨폰으로 가장 유명하다. 굳이 딜링용이 아니더라도 서포팅 용도로도 꽤나 유용한 기술이라[114] 미라몽같은 서포터 포켓몬들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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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다이브 (위력 90, 명중률 100, 1턴째에 필드를 벗어나고 2턴째 공격함, 상대의 방어, 판별을 해제)
보통은 회피 효과를 통한 시간 벌이 목적으로 채용되지만, 고위력기가 별로 없는 고스트 물리기 중 그나마 준수한 화력과 안정성을 갖춘데다 방어 무력화 효과도 있어 페널티를 감수하고 공격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다이맥스 메타에서는 주가가 더 올라서, 상대의 다이맥스 턴을 흘리거나 다이할로우로 강화해 즉발 폭딜을 쏟을 수 있다.
비슷한 종류의 다른 기술들과의 차이점은 숨어 있는 턴에 노가드 포켓몬의 기술과 독타입의 맹독을 제외하면 어떤 기술도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구멍파기는 지진, 다이빙은 파도타기, 공중날기와 뛰어오르기는 번개, 폭풍 등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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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클로 (위력 70, 명중률 100,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음)
위력이 70에 불과하지만, 이것보다 위력이 강한 고스트 물리 기술은 폴터가이스트처럼 조건이 따르거나, 전용기라서 범용성 및 안정성 측면에서는 이 기술밖에 답이 없다. 특히 섀도클로는 주요 고스트 물리 기술 중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가장 많은 편이다.
급소 보정이 있지만 위력이 70으로 메인 웨폰으로는 실격점이라 한때 고스트 물리 포켓몬의 명확한 한계를 나타내던 기술이었다.[115] 다른 타입의 포켓몬들도 많이 배우는데, 견제폭이 고스트와 에스퍼밖에 없고, 위력도 낮아서 서브 웨폰으로써의 가치는 거의 없다.
4.14.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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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볼 (위력 80, 명중률 100, 20% 확률로 상대 특수방어 1랭크 하락)
고스트타입 포켓몬의 가장 표준적인 메인 웨폰.[116] 위력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특수방어 하락 부가 효과 덕분에 고스트타입 특유의 무상성 타점과 맞물려 안정적인 딜이 가능하다.[117] 특수형 포켓몬의 서브 웨폰으로 채용되기도 한다.[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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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헤드 (자신의 레벨만큼의 피해를 줌, 명중률 100)
지구던지기의 고스트타입 버전. 마찬가지로 자신의 공격력과 상관 없는 고정 피해를 주므로 미라몽이나 코산호 같은 막이 포켓몬들이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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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첨병 (위력 65, 명중률 100, 대상이 주요 상태이상에 걸렸을 경우 위력 2배)
베놈쇼크와 유사하지만, 이쪽은 독 이외의 상태이상에도 적용이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고스트타입 포켓몬은 대부분 도깨비불을 배운다는 것을 이용해서, 화상을 건 다음 병상첨병으로 폭딜을 퍼붓는 방식으로 운용된다.[119] 예를 들어 드래펄트가 도깨비불을 걸어 상대 물리형 포켓몬을 무력화한 다음 병상첨병으로 마무리하는 콤보가 대표적이다.
4.14.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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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고스트 타입: 자신의 최대 HP의 절반을 소모하여 상대를 저주 상태로 만든다. / 비 고스트 타입: 스피드가 1랭크 떨어지고 공격과 방어를 각각 1랭크 올린다.)
어느 쪽이든 괜찮은 효과이며, 9세대부터는 테라스탈을 사용해 타입을 바꿀 수 있으므로, 고스트 타입 포켓몬이 타 타입으로 테라스탈하면 밑의 효과로, 비고스트 타입 포켓몬이 고스트로 테라스탈하면 위의 효과로 기술의 효과가 뒤바뀌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고스트 타입: 자신의 체력 절반을 소모하지만 상대방을 "저주" 상태로 만들게 되는데, 이 효과는 매 턴이 지날 때 마다 체력이 25%씩 깎여나가는 디버프이다. 지속 피해 효과는 맹독마저도 능가할 정도지만, 화상, 독, 마비, 얼음같은 상태이상과는 다르게 교체를 하면 저주가 해제된다. 이러한 특징으로 상대방에게 교체를 강요하고 그 틈에 본인은 이득을 취하는 전략이 주가 된다. 혹은 자해한다는 특징을 살려 죽어내밀기로도 쓰일 수 있다.
- 비 고스트 타입: 자신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1랭크씩 올리는 대신 스피드가 1랭크 하락한다. 벌크업에서 스피드 1랭크 하락 효과가 추가된 셈인데, 벌크업과는 달리 더 많은 포켓몬들이 배울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잠만보 같은 저속 포켓몬들은 스피드 하락으로 인한 디메리트가 거의 없으며, 자이로볼 및 트릭룸 등 스피드가 줄어들면 오히려 유리해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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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 (자신을 쓰러뜨린 포켓몬을 함께 쓰러뜨린다. 연속해서 사용하면 실패한다.[120])
기술을 발동한 후 다음 자신의 턴이 오기 전에 상대방이 자신을 쓰러뜨리면, 그쪽도 함께 쓰러지게 된다. 효과는 강력하지만, 직접 공격 이외의 수단[121]으로 기절한다면 길동무가 발동되지 않고, 방어와 비슷하게 2연속으로 사용하려하면 실패한다.[122] 효과 특성상 길동무를 후공으로 하게되면 다음 턴에 먼저 행동하는 상대방이 교체 등을 사용해서 길동무에 순순히 걸려주지 않을 것이다.
4.15. 드래곤
같은 드래곤에 강하며 강철에 반감, 페어리에 무효화되는 드래곤타입이다.드래곤타입 공격기는 미스트필드의 효과를 받는 포켓몬에게 대미지가 반감된다.
강철과 페어리타입을 빼면 모든 타입들에게 1배의 피해를 주기에 일관성이 높은 공격 상성을 자랑한다. 거기다가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은 전체적으로 종족값이 높다는 점과[123] 위력이 강력한 고화력기도 존재한다는 점들이 결합되어 4~5세대 동안 드래곤타입이 메타를 장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는 공식적으로 드래곤 잡으라고 만든 페어리타입 때문에 기세가 조금 주춤하긴 했으나, 여전히 이들이 가진 위상이 낮은 것은 아니다.
다만 서브 웨폰으로써는 가치가 높지 않다. 서브 웨폰은 약점을 찌르는 폭이 넓어야 가치가 있는데, 같은 드래곤만 찌를 수 있는 드래곤타입은 그것에 정면으로 역행한다. 드래곤타입을 찌르고 싶다면 차라리 얼음이나 페어리타입 공격기를 채용해서 드래곤을 저격하면서 다른 타입도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추가로 반감 이하로 받는 타입 수가 강철/페어리 단 2개로 모든 타입중 고스트 타입과 함께 가장 적지만 현재는 그 둘뿐인 타입의 포켓몬들이 배틀판을 지배하고 있기에[124] 예전에 비해서는 안정감이 많이 떨어졌다.
4.15.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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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샷 (위력 25, 명중률 90,2~5회 공격,스피드가 1랭크 오른다, 방어가 1 랭크 떨어진다)
락블레스트, 고드름침등과 유사한 연속 공격기로 대부분의 드래곤타입은 배울 수 있다. 높은 깡공격력을 자랑해야하는 드래곤타입의 취지에 잘 맞지 않는 기술이지만, 최근의 대전환경이 드래곤타입 일관성이 떨어져 역린의 효용성이 크게 낮아진터라 드래곤클로[125]와 경쟁하게되어 반사이익을 본 기술, 또한 기술자체 성능도 위력면만 제외하면 스피드 상승이라는 우수한 부가효과가 달려있어 니트로차지등의 위력 50을 생각하면 2회만 맞아도 50인 이 기술은 굉장히 훌륭하다. 일종의 공격력 달린 용춤느낌으로 사용하기에 방어력 하락도 크게 거슬리진 않는 부분. 드닐레이브는 이 기술과 고드름침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도구로 속임수 주사위를 통해 위력까지 안정적으로 챙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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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위력 120, 명중률 100, 2~3턴 동안 기술고정 후 혼란)
난동부리기의 드래곤타입 바리에이션으로, 물리형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의 상징적인 주력기이다. 다만, 이쪽은 드래곤타입의 강점인 뛰어난 공격 일관성 덕에 난동기라는 단점은 가려지고 높은 위력이라는 장점은 극대화된다. 만약 칼춤이나 용의춤까지 허용한다면 페어리타입이 나서는 게 아닌 이상, 그대로 게임을 터뜨릴 정도의 위력을 지닌 기술.
하지만 더블배틀에서는 공격 대상을 아군을 제외한 무작위로 정하는 데다가, 교체 및 다른 기술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싱글 배틀보다 더 치명적이라서 자주 보이는 기술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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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클로 (위력 80, 명중률 100)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나, 역린에 비하면 화력이 부족하고 더블촙에 비하면 연속 공격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어서 입지가 낮은 편이다. 그래도 기술머신/레코드로 풀려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많고, 명중률이 100이라 더블촙과 비교하면 빗나갈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장점. 더블촙이 사라지며, 안정적인 범용 드래곤 물리기는 이 기술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4.15.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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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군 (위력 130, 명중률 90, 사용 후 사용자의 특수공격이 2랭크 떨어진다.[126])
특수형 드래곤들의 강력한 한방을 책임지는 고위력 특수기. 드래곤 특유의 높은 깡스탯과 맞물려 버틸 수가 없는 화력을 자랑하지만, 특공 하락 페널티가 있어 오래 두고 쓰기는 힘들다. 단기결전용으로 쓰거나, 교체 플레이 등을 통해 특공 하락을 무마할 필요가 있다. 드래곤 포켓몬들은 대개 공격과 특공이 둘 다 높은 경우가 많아, 물리형 드래곤이라도 페널티가 없다시피한 점을 염두에 두고 1회용 깜짝 특수딜링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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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파동 (위력 85, 명중률 100)
위력은 나쁘지 않지만 수수하고, 부가효과는 일절 없다. 대신 페널티도 없다. 보통은 용성군 두 번 쓰는 게 이거 두 번 쓰는 것보다도 화력이 더 나오는 탓에 버려지지만, 필드에 오래 남아있어야 해서 용성군이 별로 어울리지 않는 내구 위주의 특수형 포켓몬이라면 용성군의 대체재로 고려해볼 수 있다.
4.15.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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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춤 (공격과 스피드를 각각 1랭크 올린다.)
칼춤과 함께 최상급 화력 랭업기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는 기술. 공격력과 스피드를 동시에 상승시켜 결정력과 선공권을 둘 다 챙길 수 있는 매우 뛰어난 성능의 변화기이다. 습득 가능한 포켓몬의 대부분이 기본 능력치가 좋은 드래곤인지라, 1번만 무사히 용의춤을 성공시킨다면 1.5배 상승한 스피드 덕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공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127] 칼춤과 달리 공격력이 1.5배밖에 안 오르기는 하지만 공격 기본 스탯이 높은 포켓몬이라면 이 정도만으로 확정 1타를 내기에 충분한 경우가 많다.
즉 대부분의 상황에서 확정 1타를 족족 따내는데 거기다 선공까지 하니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수 있으며, 여러 번 성공시킨다면 높은 확률로 게임을 터트리는 매우 위험한 기술이다. 칼춤과의 차별점은, 화력 상승폭은 칼춤이 더 높더라도 결국 먼저 쳐맞고 죽으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되는 것이지만 용의춤은 스피드까지 오르기에 그럴 걱정이 훨씬 덜어진다는 것이다.
4.16. 악
고스트/에스퍼의 약점을 찌르며 격투/악/페어리에 반감되는 악타입이다.악 타입 포켓몬은 7세대부터 특성 짓궂은마음을 통해 발동된 변화기를 무시한다.
찌르는 약점 폭은 고스트타입과 동일한데 반감시키는 타입이 더 많아서 여러모로 비교된다. 그래도 둘 다 우수한 성능이라 메이저 자리를 꿰차고 있다.
악타입 기술은 특유의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방의 행동을 읽고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4.16.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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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위력 70, 명중률 100, 우선도 +1, 상대가 공격기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기습이 후공으로 발동된다면 실패함)
선공기치고 위력이 매우 높은 대신 상대가 공격기를 사용해야 발동이 되는 조건이 달려있다. 그리고 기습을 사용했는데도 상대가 먼저 공격한다면 역시 실패한다. 상대가 우선도 +2인 신속을 쓴 경우 우선도 +1인 기습은 실패하고, 우선도 +1인 선공기를 사용한 경우 기습을 쓰는 쪽의 스피드가 높아야 성공한다. 이는 서로 기습을 쓴 경우도 마찬가지로,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의 기습만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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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쳐서떨구기 (위력 65, 명중률 100, 상대의 도구를 제거, 상대가 도구를 가졌을 때 위력 1.5배)
공격하면서 상대의 도구를 제거하는 기술. 상대의 도구를 떨군 경우 위력이 97.5로 증가한다. 대전에서 도구를 가지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첫 턴 한정 위력 97.5로 사용할 수 있다. 탁쳐서떨구기로 떨어진 아이템은 그 배틀 동안 사용할 수 없고, 리사이클이나 특성 수확을 통해 재생할 수도 없다. 배틀이 끝나면 아이템이 돌아오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탁쳐서떨구기를 맞았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악타입에 약점인 포켓몬의 마코열매나 약점보험, 풀피에서 탁쳐서떨구기를 맞고 쓰러질 위기에서의 기합의띠처럼 도구가 발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증가된 위력의 피해를 주고 아이템의 효과가 발동되며, 대타출동을 쓴 상대나 점착 특성의 포켓몬이 가진 아이템은 떨굴 수 없지만 위력 증가는 적용된다. 또, 해당 포켓몬의 폼체인지와 관련된 아이템과 Z크리스탈은 제거할 수 없으므로 위력 증가도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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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어부수기 (위력 80, 명중률 100, 20% 확률로 상대 방어 1랭크 하락)
조건이 없는 악타입 물리기 중 실전에서 가장 많이 채용되는 기술 중 하나이다. 8세대에 들어와서 비슷한 위력에 유용한 부가 효과가 있는 DD래리어트 및 지옥찌르기 때문에 빛이 바래지고 있지만, 이쪽은 배우는 포켓몬이 훨씬 더 많다는 장점이 있다. 무난한 위력에 높은 안정성, 그리고 무난한 부가효과를 지닌 가장 표준적인 악타입 물리 메인 웨폰이라고 할 수 있다.
서브 웨폰으로써의 수요도 높으며, 특히 흑마 버드렉스를 저격하기 위해서 채용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9세대에서 지옥찌르기랑 DD래리어트의 범용성이 형편없어지면서 다시 깨물어부수기로 회귀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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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 (위력 95, 명중률 100, 상대의 공격과 상대의 방어를 이용해 대미지 계산)
상대방의 공격 능력치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 즉, 대상 포켓몬이 물리형이면 더 강한 대미지를 주고, 특수형이나 서포트 형에게는 그저 그런 피해량만 들어간다. 자신의 능력치는 아무 상관 없기에 깔짝형 포켓몬이 주로 사용한다. 또한, 물리 어태커가 아닌 이상 공격 능력치를 최하로 조정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악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고스트, 에스퍼타입이라면 더더욱. 이벨타르의 속임수는 다크오라 특성 + 자속 보정이 더해져 정말 일품인데, 단순 기술 위력만 해도 190이나 되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이다. 내구 보정이 덜 됐다고 가정할 때, 반감으로 받는 자시안조차도 이벨타르의 속임수에 얻어 맞으면 반피 가까이 까질 정도.[128]
4.16.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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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파동 (위력 80, 명중률 100, 20% 확률로 풀죽음)
전용기 빼면 사실상 유일하게 대미지 딜링용으로 채택할만한 악타입 특수기. 시전자의 스피드가 빠르다면 풀죽음을 노릴 수도 있다. 섀도볼과 악의파동을 모두 비자속으로 배우는 경우 다이아크로 강화하여 생기는 특방 하락 효과를 능동적으로 써먹기 위해 섀도볼 대신 들어갈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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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아웃 (위력 55, 명중률 95, 범위 피해[아군오폭X], 상대 특수공격 1랭크 감소)
위력은 낮은 편이지만, 상대방의 특수공격 랭크를 확정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상대 포켓몬의 특수 결정력을 줄여나갈 수가 있다. 광역기라는 특성상 더블배틀에서는 상대 포켓몬 2마리 모두에게 영향을 주기에 더블배틀에서 주가가 있는 편.
4.16.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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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음모 (사용자의 특수공격이 2랭크 상승한다)
칼춤과 더불어서 대표적인 화력 증폭 기술. 특수 기술에는 필드를 제압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선공기가 진공파, 물수리검 두 개밖에 없고, 특공 계열 기술이 물리기술보다 평균 수치가 높아서 칼춤만큼 의식하는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단히 위협적인 기술이다. 특히 내구는 그냥저냥한데 특공과 스피드에 포인트가 있는 아고용 같은 포켓몬이 유용하게 쓰며, 초전포 중에서도 흑마 버드렉스가 이걸 활용할 수 있어서 기점 잘못 내줬다가 행성 파괴 병기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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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대상이 3턴 동안 변화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변화기 사용을 막는 변화기. 선공으로 쓴다면 후공으로 나올 변화기도 차단할 수 있다. 공격 성능은 없지만 각종 변화기로 변수를 창출하는 막이나 서포터, 랭크업이 필요한 딜러 등을 견제하기 좋다. 공격기에 대응하여 사용해야만 의미가 있는 기습, 카운터 등과 연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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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내뱉기 (대상의 공격과 특공을 1랭크 하락시키고, 사용자는 교체된다.)
교체기 중 하나로 유턴, 퀵턴, 볼트체인지와는 다르게 피해를 주지 않는 대신 상대방의 랭크를 깎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소리 기술이고, 일단 랭크 변화가 나와야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의 특성이 방음이나 클리어바디/하얀연기면 교체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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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치기 (자신과 대상이 지니고 있는 도구를 서로 교환한다.)
트릭과 성능이 동일하지만 가르침 기술이나 기술레코드로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트릭보다 배우는 포켓몬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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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선물 (대상의 공격과 특수공격을 2랭크 하락시키고, 사용자는 기절한다.)
죽어내밀기 기술 중 하나로, 자체 대미지는 없으나 상대방의 공격 성능을 대폭 낮춰 후상황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4.17. 강철
바위, 얼음, 페어리 타입의 약점을 찌르며 강철, 물, 불꽃, 전기타입에 반감되는 강철타입이다.강철 타입 포켓몬은 독이나 맹독에 걸리지 않는다.
강철타입은 페어리 등장 이전에는 뛰어난 방어 상성을 가졌지만[130] 타점이 나빠[131] 공격에는 적합하지 않는 타입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페어리타입이 등장하고 이후 7세대 때 메타를 휘어잡게 되자, 강철타입의 주가는 급속도로 상승해 현재는 도리어 타점이 좋은 타입이 되어버렸다.
메타에서도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타입이며, 페어리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이한 타입이기 때문에 서브 웨폰으로의 수요 역시 낮지 않다. 특히 9세대에 들어와서는 최흉의 사기 포켓몬인 날개치는머리를 견제하기위해 채용 빈도가 크게 드러났다.
4.17.1.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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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헤드 (위력 80, 명중률 100, 30% 확률로 풀죽음)[132]
대미지, 명중률, 부가효과, 범용성 등의 면에서 가장 무난한 강철타입 물리기로 주력기로든 타 타입의 부가무장으로든 유용히 쓰인다. 특히 풀죽음은 매우 유용한 효과로, 풀죽음 자체로 워낙 강한데다 확률도 높은 편이라 꽤 자주 터지며, 잘 터지면 상성을 역으로 잡을 수도 있다. 소소하게 마비 등 상태이상과 조합해 풀죽음 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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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릿펀치 (위력 40, 명중률 100, 우선도 +1)
강철타입 선공기. 강철타입은 대체로 스피드가 느린 것이 대다수라 이 기술과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격투 타입 포켓몬 일부가 배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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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볼 (명중률 100, 자신이 상대보다 느릴수록 위력 증가)
상대적으로 스피드가 느릴수록 위력이 증가하는 물리기로, 애초에 스피드가 느린 포켓몬들에게는 상시 사용가능한 고위력기나 다름없어 이들이 애용한다. 주 사용자가 느리다는 점을 역이용해 트릭룸을 깔면 선공으로 폭딜을 넣을 수 있다. 다만 상대도 똑같이 스피드가 느리면 위력이 떨어지며, PP가 빠듯한 것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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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봄버 (명중률 100, 자신이 상대보다 무거울수록 위력 증가)
상대적으로 무게가 무거울수록 위력이 증가하는 물리기로, 그에 걸맞게 무거운 포켓몬이 주로 습득한다. 자체 무게가 많이 나가는 포켓몬이라면 거의 언제나 고위력기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이맥스 포켓몬 상대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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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버스트 (명중률 100, 자신이 받은 공격의 대미지를 1.5배로 반사)
카운터 및 미러코트와 비슷한 반사기이지만, 이쪽은 물리/특수를 가리지 않으며, 강철타입이라서 무효화되는 타입이 없다. 대신 반사율은 2배가 아닌 1.5배이고 우선도가 마이너스가 아닌 0이기 때문에 메탈버스트가 먼저 발동되면 실패하게 되니 주의할 것.
4.17.2.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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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터캐논 (위력 80, 명중률 100, 10% 확률로 상대 특수방어 1랭크 하락)
특수형 강철타입 포켓몬의 가장 표준적인 메인 웨폰. 메인 웨폰으로서의 성능만 놓고 보자면 평균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기는 하나,[133] 별다른 대안이 없고 강철타입만의 차별점이 분명히 존재하기에 가장 많이 채용되는 강철타입 특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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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광선 (위력 140, 명중률 95, 기술 사용에 전체 HP의 절반이 소모됨)
위력은 파괴광선급으로 막강하지만, 체력 절반을 소비한다는 페널티는 오버히트, 리프스톰의 페널티인 특공 2랭크 하락보다도 리스크가 크다. 하지만 러스터캐논보다 압도적인 위력은 확실한 장점이므로 주력기는 못된다지만, 결전병기로서는 입지가 있다. 오히려 자해한다는 특성을 살려서 대폭발처럼 스스로 퇴장하는 용도로 자주 쓰이는 편. 참고로 이 기술의 명중률은 95%인데, 빗나가도 자신의 체력이 반토막나니 주의할 것.
4.17.3.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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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방어를 2랭크 올린다.)
1번만 시전해도 물리 공격으로 부터 받는 피해가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물리 막이로서의 역할을 극대화 시킬 수가 있으며, 방어 수치로 공격하는 바디프레스와 상당한 시너지가 있다.
4.18. 페어리
격투/드래곤/악의 약점을 찌르며 강철/독/불꽃에 반감되는 페어리타입이다.대전판에서 날뛰던 드래곤타입의 대항마의 역할로 6세대에 새로 등장한 타입이지만, 정작 페어리타입 그 자신이 새로운 적폐 타입으로 올라서 메이저 타입을 꿰차버렸다. 대신 전용기를 제외하면 고위력기도 없고 우수한 변화기도 적다.
4.18.1. 물리
-
치근거리기 (위력 90, 명중률 90, 10% 확률로 대상의 공격 1랭크 하락)
전용기를 제외하면 단 하나 뿐인 페어리타입 물리기. 사실 성능 자체만 보면 메인 웨폰 치고 그저 그런 편이다. 위력은 90으로 표준적인 수치이지만, 안정성이 약간 떨어지고 부가효과 역시 확률이 10%밖에 안된다는 점에서 아쉽다. 그러나 성능은 둘째 치더라도 일단 페어리타입 기술이기 때문에 대 드래곤 병기로써 제 역할을 아주 잘 해내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치근거리기를 메인 웨폰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으로 다름 아닌 그 따라큐가 있기 때문에 실제 성능보다 악명이 훨씬 높은 기술이다.
4.18.2. 특수
-
문포스 (위력 95, 명중률 100, 30% 확률로 대상의 특수공격 1랭크 하락)
우수한 성능을 가진 페어리타입의 가장 표준적인 특수기. 삼색 빔을 웃도는 위력과 높은 안정성, 그리고 30% 확률로 특수공격을 하락시키는 부가 효과까지 메인 웨폰으로 흠잡을 데가 없는 기술이다. 다만 기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폭이 좁은 것과 더불어 그 중 절대다수가 페어리타입이며,[134] 기술머신이나 기술레코드로 풀리지 않아 서브 웨폰으로는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
매지컬샤인 (위력 80, 명중률 100, 범위 피해[아군오폭X])
문포스에 비하면 위력이 낮지만, 범위 타격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문포스보다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폭이 더욱 넓어 실전에서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다른 타입의 포켓몬들도 많이 배울 수 있어 서브 웨폰으로 활발히 수출된다. 에스퍼 타입 특수형 포켓몬에게 특히 가치가 높은 기술로, 명중률이 70에 불과한 기합구슬 대신 이 기술로 악타입을 견제할 수 있게 되었다.[136]
4.18.3. 변화
-
애교부리기 (명중률 100%, 대상의 공격을 2랭크 떨어뜨린다.)
공격력을 반토막내면서도 1턴마다 HP의 1/16을 줄이는 상태이상 화상을 거는 도깨비불이라는 강력한 변화기가 있기는 하지만, 애교부리기는 상대가 불꽃타입이라 화상에 면역이거나 근성이나 열폭주 등 화상 상태이상을 오히려 활용하거나 타오르는불꽃 등 불꽃타입 기술을 무효화 후 이득을 취하는 특성, 또는 매직가드나 수의베일 등 화상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특성을 지녔거나 상대 진영에 신비의부적이 깔린 상황 등에서도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애교부리기도 실전에서의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
더블배틀에서는 랭크 변화를 거꾸로 받아들이는 특성인 심술꾸러기를 지닌 우리 편 물리 어태커에게 애교부리기를 써 주어, 그 포켓몬의 물리 공격을 해당 턴부터 바로 2랭크 올려줄 수 있다.
5. 전용기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전용기 문서 참고하십시오.6. 관련 문서
[1]
실제로 3세대에서 특성이 그림자밟기인
마자용끼리 미러전이 일어나면 서로가 교체를 못 하던 시절, PP가 압도적이라 발버둥의 발동이 늦어진다는 점으로 인해 희대의 잉여 기술
튀어오르기를 채용한 마자용이 그렇지 않은 마자용을 이겼다.
[2]
실전에서 PP 부족까지 가는 초장기전으로 가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기력의조각이나 상처약류를 쓰지도 못한다.
[3]
예를 들어 파도타기의 경우, 20시즌/21시즌의 TOP10 카푸느지느가 64.8/58% 비율로 채용 이렇게만 편집 요약에 적어놓으면 된다. 다만 비주류 기술의 경우 추후 편집 분쟁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문단 말미에 동일 내용의 주석을 한번 더 기재하는 것을 권장한다.
[4]
위력 1.3배 증가
[5]
쉽게 말해서, 자신이 사용하고자 할 포켓몬의 특정 메인 웨폰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가장 먼저 비교해보아야 할 수치이다. 8세대 들어 화력 인플레가 조금 심해졌다고는 하나 한카리아스의 역린을 능가하는 결정력이라면 최소한의 우수성은 입증받은 셈이다.
[6]
상대의 방어력 증가/자신의 공격력 감소를 무시한다.
[7]
모든 악 타입 기술 위력 4/3배로 증가
[머]
물리 기술 위력 1.5배로 증가
[머]
물리 기술 위력 1.5배로 증가
[10]
배틀에 등장 시 공격력 1랭크 상승
[11]
자시안의 거수참을 버텨내느냐 못 버티느냐에 따라 판도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자시안은 메타 0티어 포켓몬으로 군림하고 있기 때문.
[12]
상태이상일 시 위력이 2배
[13]
효과가 굉장한 기술에 맞을 시 공격/특수공격 2랭크 상승
[14]
모든 페어리 타입 기술 위력 4/3배로 증가
[15]
상대보다 빠르게 공격할 시 기술의 위력이 2배
[16]
너트령,
폴리곤2,
블래키,
어써러셔 등
[17]
110의 수치는 삼색 타입 기술
불대문자,
번개,
눈보라의 위력이며, 75는 동일 타입의
삼색 펀치의 위력이다.
[18]
포켓몬이 자신 타입의 기술을 사용하면 위력이 1.5배로 증가한다.
[19]
파괴광선만은 제외. 이 기술은 그 상징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거의 모든 최종 진화형 포켓몬이 배울 수 있다. 물론 페널티 때문에 주류로 쓰는 포켓몬은 적다.
[20]
일반적인 모든 기술은 우선도가 0이며, 두 기술의 우선도가 같을 경우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이 선공권을 잡는다. 우선도가 1 이상인 기술, 즉 스피드와 무관하게 먼저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을 선공기라고 하며, 대부분의 선공기는 우선도가 +1이며 위력이 40이다.
[21]
기합의띠와 옹골참, 멀티스케일 등
[22]
사이코필드를 통해 선공기 자체가 봉쇄되거나 상대가 더 높은 스피드로 먼저 속이기를 사용하는 경우엔 공격할 수 없다. 특성으로 사이코필드를 까는
에써르 등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23]
순풍 및 트릭룸이 대표적인 예시다.
[24]
화상/독에 걸릴 시 각각 특공과 공격이 1.5배 상승하는 특성 열폭주/독폭주, 어떤 것이던 상태이상에 걸릴 시 각각 공격/스피드가 1.5배 상승하는 근성/속보 등
[25]
공격 풀보정 기준 특성이 발동된
쟝고의 객기 결정력은 57645이다. 참고로 이는
창조신의 칼춤+생명의구슬 신속 결정력인 58968과 거의 비슷한, 엄청난 수치이다. 물론 아르세우스는 이 위력으로 반드시 선공한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아군오폭O]
더블배틀에서 사용 시 아군 또한 피해를 입는다.
[아군오폭O]
[28]
설사 자속 보정을 못 받더라도,
삼색 빔과 같은 위력 90짜리 기술을 자속 보정 받아 사용하는 것보다 강하다
[아군오폭X]
더블배틀에서 사용 시 적 포켓몬만 피해를 입는다.
[30]
6세대에서는 1.3배, 7세대 이후부터는 1.2배.
[31]
대개 노말타입 특수기 중 제대로 된 것들이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수가 꽤 적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이러니하다. 물론 파괴광선은 그 상징성 뿐만 아니라 포켓몬스터의 공격기가 타입별로 물리/특수가 구분되기 이전부터 존재해왔으므로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32]
6세대까지와 BDSP에서 알낳기와 우유마시기는 HP회복, 태만함(게으름피우기의 8세대 이전 명칭)과 달리 필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효과는 자신의 HP의 20%를 소모해서 엔트리의 다른 포켓몬을 회복하는 효과.
[33]
그러나 반대로 상대방이 랭업기를 쓸 경우, 상대방에게 기점만 내준 채 턴을 버리게 될 수도 있다.
[34]
코터스의 특공 종족값은 어태커치고는 매우 낮은 편(85)이지만, 분화의 위력 150이 특공 풀보정 + 자속 보정 + 특성 가뭄 + 도구 목탄과 결합되면 정말 가공할 수준의 화력을 낼 수 있다.
자시안과 같이 약점이 찔리는 포켓몬이라면 내구 관계없이 일격사한다.
[35]
무조건 최대로 상승하므로 위협 등으로 공격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6랭크 넘게 상승할 수도 있다.
[36]
정확히는 3턴이 지나면 남은 HP만큼의 대미지를 받는 것이다.
[아군오폭O]
더블배틀에서 사용 시 아군 또한 피해를 입는다.
[38]
기절까지 마지막 1턴 남을 때 아군에 그림자밟기 포켓몬이 있으면 그 포켓몬이 교체해도 적 포켓몬은 그림자밟기 포켓몬이 교체한 다음 턴부터 교체가 되기 때문에 꼼짝도 못하고 기절하게 된다. 단, 고스트 타입 포켓몬은 교체 불가 효과를 무시하므로 주의.
[39]
턴이 지날때마다 스피드를 1랭크씩 상승시키는 "가속" 특성이 대표적.
[40]
그 뿐만 아니라 심리전에 능하다면 바톤터치를 쓸 것을 예측하고 바톤을 넘겨받는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는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41]
체력이 25% 이하일 때 1회 한정으로 모든 공격에 우선도가 추가되는 나무열매이다.
[42]
그래도 특수가 조금 더 우세하기는 하다.
[43]
노말타입에 고성능 물리 기술이 워낙 많아서 그렇지 플레어드라이브만큼 뛰어난 성능을 가진 물리 기술은 모든 타입을 통틀어도 많지 않다. 전기, 고스트, 얼음 타입 등이 물리 기술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예시.
[44]
블레이즈킥은 배우는 포켓몬이 매우 적으며, 그들 중 대부분이 플레어드라이브를 함께 배우므로 보통 블레이즈킥은 버려진다.
[45]
위력 차이가 1.5배를 넘는다. 공격력을 1.5배 증가시키는 도구인 구애머리띠가 매우 인기 많은 도구라는 것을 감안하면, 플레어드라이브 대신 불꽃펀치를 써야만 하는 포켓몬은 단순 계산으로 도구 하나만큼의 공백을 그대로 안고 가야하는 것이다.
[46]
쌍두형일 경우 치명적인 페널티까지는 아니다.
[47]
교체를 안하고 계속 뻐긴다면 상대가 데미지 걱정 없이 랭크업을 반복하는 심각한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아군오폭X]
[49]
고온에 약한 풀·벌레, 온도가 낮은 물·얼음과 비행타입의 조합인 포켓몬은 열풍을 배울 수 없다. 다만 풀/악타입인
다탱구는 열풍을 배울 수 있다.
[아군오폭X]
[51]
블레이범, 앤테이, 폭타, 코터스, 그란돈 정도인데 블레이범과 코터스 외에 쓰기가 어렵다. 그란돈은 원시회귀가 있던 시절에는 자주 썼지만 8세대에서는 물리딜탱이 더 많아졌고, 앤테이는 성스러운불꽃과 신속을 배우면서 물리형으로 완전히 전직했다.
[52]
물타입 자신을 제외하면 풀과 드래곤만이 물타입을 반감시키는데, 특수형 물 타입의 상당수는 냉동빔을 배우므로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풀타입은 방어 상성이 상당히 안 좋아 서브 웨폰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53]
예를 들어 비슷한 스펙의 불꽃 물리 어태커가 플레어드라이브를 사용할 때와 비교하면 1.5배의 위력 차이이다.
[54]
7세대부터다. 6세대까지는 부가효과 vs 위력을 두고 아쿠아테일과 경쟁했다만 명중률 때문에 사실상 폭포오르기만 사용되었다.
[55]
물타입은 아니지만 재앙의검 보정으로 공격 종족값 177인 A252
파오젠의 고드름떨구기의 결정력은 29,239이고 아이스스피너의 결정력은 28,359이다. 참고로 고드름떨구기는 아쿠아브레이크와, 아이스스피너는 폭포오르기와 위력이 같다.
[56]
9세대에 들어서 상위권으로 떠오른
날개치는머리를 견제하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군오폭O]
[58]
원종 미끄래곤은 배운다
[아군오폭X]
[아군오폭X]
[61]
구애스카프, 일명 스카프. 착용자의 스피드를 1.5배 올리는 대신 처음 사용한 기술만 계속 써야 한다. 하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스피드 대신 특수공격을 올리는 구애안경을 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어지간한 내구형 포켓몬들도 한 방에 보내거나 빈사 상태로 만든다. 특수막이로 유명한
블래키조차 약 70% 확률로(풀보정 기준) 보내버릴 정도. 그런데 가이오가의 스피드는 중위~중상위권에 해당하기 때문에 스카프를 착용하지 않으면 선공권을 뺏길 가능성이 크다. 물론 가이오가는 기술폭이 넓어서 설사 더 빠른 포켓몬을 상대한다 한들 전용기
근원의파동을 사용하는 등 대안이 많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이다.
[62]
단 가이오가의 기본 스피드는 90으로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본인보다 느린 포켓몬에게는 지옥을 선사하지만 빠를 경우 매우 만만해지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63]
8세대에서는
대짱이와
누오가 대표적. 특히 누오는 4세대 사천왕
들국화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제대로 기억할 것이다.
[64]
메가진화 포켓몬은 제외. 메가진화도 포함하면 3위로 내려간다.
[65]
8세대까지는 기관총
[66]
스피드가 100 이지만 특성으로인해 변화기 우선도가 내려간다. 대신 막는 특성을 뚫고 걸 수 있다.
[67]
오로지 땅타입에만 약점을 찔린다.
[68]
고드름떨구기는 풀죽음 부가 효과가 붙어 있어 객관적으로 와일드볼트보다 낫긴 하지만, 배우는 포켓몬이 많지 않다.
[69]
불꽃, 격투, 땅 등등
[70]
사실 이판사판태클의 전기타입 바리에이션은
볼트태클이 이에 해당되지만 이건
라이츄 계열의 전용기이다.
[아군오폭O]
[아군오폭X]
[73]
자속 보정도 포함하면 전기타입 기술을 표기 위력의 1.95배로 퍼붓는 셈이다.
[74]
후술하겠지만
프리즈드라이는 예외로 약점을 찌른다.
[75]
강철, 격투, 불꽃, 바위타입에 약점을 찔리는데 반감 타입은 오직 얼음 타입 하나뿐이다.
[76]
그나마 잠듦은 일정 턴이 지나면 깨어나며
잠꼬대로 어느정도 저항이라도 가능하지만 얼음은 풀리는 확률도 낮은 편으로 일단 걸리면 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그대로 끝장날 확률이 높다.
[77]
화상은 도깨비불, 마비는 전기자석파, 저리가루, 뱀눈초리, 잠듦은 버섯포자, 최면술, 수면가루, 하품, 독이나 맹독은 독가스, 독가루, 맹독.
[78]
하지만 8세대 들어 고릴타와 너트령 등 강력한 포켓몬들의 활약으로 풀타입은 더 이상 마이너하지 않으며 오히려 메이저 타입에 가까운 상황이다. 사실 이는 타입이 좋다기 보다는 해당 포켓몬들의 체급이 매우 좋은 것일 뿐이다. 역사적으로 성능이 뛰어났던 풀 타입 포켓몬은 종이신도, 너트령, 고릴타, 메가이상해꽃, 샤로다, 뽀록나, 버섯모, 마스카나, 오거폰 정도인데 이들은 방어상성이 좋거나 특성이나 기술이 사기인 포켓몬들이다. 이들 외엔 살아남은 풀 타입 포켓몬들이 그 당시에도 없고 지금도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드래곤을 견제하기 위한 냉빔과 냉펀, 잠빙에 쓸려 나간다는 점이 크며 불꽃 타입 역시 화력이 강력한 타입이다. 6세대부턴 페어리 때문에 강철과 독의 수요도 늘어나서 풀 타입이 어찌할 수 없었기 때문에 버섯모 대비만 해줘도 충분했다. 더구나 7세대에는 카푸느지느와 카푸꼬꼬꼭 덕분에 버섯모 대비도 필요 없어졌고 너트령의 역할도 철화구야가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수요가 확 줄었다.
[아군오폭X]
[80]
1-(두 마리에게 모두 빗나갈 확률)=1-0.32=0.91 즉, 91% 확률로 한 명은 맞힐 수 있다.
[아군오폭X]
[82]
우라오스는 스피드 보정 성격과 공격 보정 성격을 모두 많이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두 경우 모두 서술하였다.
[83]
랭크 변화 효과가 정반대가 되는 특성이다. 즉, 랭크업이면 랭크 다운이 되고 랭크 다운이면 랭크업이 된다.
[84]
8세대 기준 칼라마네로, 라란티스가 있다. 칼라마네로는 악/에스퍼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자속 사이코커터, 깜짝베기보다 엄청난힘의 위력이 높다 보니 엄청난힘이 첫 번째 메인 웨폰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85]
검만 쓸 수가 있다면 '성스러운'칼 이라는 이름과 달리 악타입도 배울 수가 있으며, 심지어 이명부터 '재앙의검'인
파오젠도 배운다!
[86]
위력이 같은 삼색 펀치는 서브 웨폰으로 인기가 높은데 이 기술은 저평가받는 이유는 삼색 타입의 메인 웨폰으로 주로 쓰이는 기술은 다른 타입의 포켓몬들이 배우는 경우가 드문 반면에 격투타입의 고위력기는 다른 타입 포켓몬들도 배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87]
공통의 약점인 땅을 제외하면 강철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불꽃, 격투가 모두 메이저 타입인데 반해 에스퍼는 이들보다 확실히 마이너하다. 물론 반감하는 타입은 강철이 훨씬 많다.
[88]
노말타입은 방어 상성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약점을 찌를 수 없다는 단점만 있을 뿐이지 절대적으로 그리 나쁜 타입이라고는 할 수 없다. 반감도 적은 편이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자속 보정을 받고 기술을 쓸 때의 얘기.
[아군오폭O]
[90]
독, 강철타입
[91]
물론 포켓몬의 타입에 따라 견제해야 할 타입은 천차만별로 달라지므로, 굳이 이 셋 중 하나 이상을 서브 웨폰으로 꼭 채용할 필요는 없다.
[92]
풍선이 터지지 전까지는 부유와 동일한 효과를 발휘하는 도구이다. 풍선을 지닌 포켓몬이 등장한 직후 뜨는 "상대 ○○은(는) 풍선 때문에 떠 있다!"라는 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아군오폭O]
[94]
은혜갚기/화풀이 역시 최고위력 102로 100 이상이지만 8세대에서 삭제되었다
[95]
만약 단일 비행타입이 사용한다면 노말타입으로 바뀐다. 5세대 이전에는 ???타입으로 바뀐다.
[96]
이 아래는
사이코커터 하나 달랑 있는데 범용성도 처참하고 위력도 낮아서 예리함 엘레이드나 대운 앱솔 외에는 어지간하면 쓰지 않는다.
[97]
전자는
드래펄트나
레지에레키. 후자는
오롱털이 대표적인 예시다.
[98]
즉, 한 쪽이 선공기를 사용했다면 스피드에 관계 없이 선공기를 쓴 쪽이 먼저 공격하고, 만약 서로가 우선도 +1의 선공기를 사용했다면 스피드가 느린 쪽의 선공기가 먼저 나간다.
[99]
포켓몬스터의 모든 기술들중 가장 우선도가 낮다. 사실 상대의 포켓몬이 더 느리고 상대가 트릭룸을 쓸 경우 내가 먼저 트릭룸을 쓸 수 있으나 어차피 그런 경우에도 트릭룸이 마지막에 사용되는 기술이니 별 의미 없다.
[100]
물리형은 안경을, 특수형은 머리띠를 받을 경우 아무런 이득 없이 리스크만 고스란히 안게 되며, 막이형 포켓몬의 경우엔 뭘 받든 그대로 고자행이다.
[101]
9세대부터.
[102]
사실상 상위호환인 리샘열매는 오히려 잘 채용되지 않는 편이다. 잠자기를 쓰기 전에 다른 상태이상으로 날려먹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특히나 다른 상태이상은 걸리더라도 잠자기로 회복하면 그만이니 더더욱 리샘열매와는 역시너지가 난다.
[103]
위력 120의
메가혼이 있긴 하지만 메가혼은 기술의 컨셉상 뿔이 달린 포켓몬 위주로 배워서 벌레 타입 중에서는 배우는 포켓몬이 많지 않다.
바늘미사일은 2~5회 타격기라 애매하고, 그나마 80짜리 위력인
시저크로스는 부가효과가 그냥 없다.
[아군오폭X]
[105]
충전이 필요한 기술을 사용시 도구를 소모하여 1회 한정으로 충전 턴을 생략하고 바로 공격한다.
[106]
거꾸로 배틀에서는 거꾸로배틀의 공격 상성이 적용된다. 즉, 거꾸로 배틀에서는 리자몽은 스텔스록에 전체 HP의 1/32만 깎이고 몰드류는 전체 HP의 절반이 깎인다.
[107]
특히 바위 4배 피해를 입는다면 스텔스록 한방에 체력이 절반이나 사라지게 되고, 최대 체력이 짝수일 경우 스텔스록 두 번 맞으면 바로
끔살이다.
[108]
5세대까지는 강철타입에도 반감되었었다.
[109]
단 노말타입 포켓몬은 대개 기술폭이 넓어서 고스트타입을 견제할 서브 웨폰을 하나쯤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나
깨물어부수기는 이빨이 있으면 다 배운다고 불릴 정도로 범용적이니 주의.
[110]
1배보다 반감으로 받는 타입이 더 많은 유일한 타입이다.
[111]
비슷한 이유로 얼음, 전기, 바위타입 등도 고위력기가 부실하다.
[112]
나무열매나 약점보험 등의 소모성 도구를 이미 사용했을 때 이에 해당한다. 소모성 도구라고 해도 도구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공격이 들어간다.
[113]
이러한 상태로는 실전성은 떨어지지만 상대의 특성이 서투름이거나
매직룸이 깔려 있는 상태가 있다.
[114]
기합의띠를 가진 상대 포켓몬을 먼저 공격해 도구를 무용지물로 만든다던가, 짖궂은마음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트릭/바꿔치기로 탈출버튼을 적에게 넘기고 다른 아군 포켓몬이 탈출버튼을 가지게된 포켓몬에게 야습을 적중시켜 강제 교체시키는 등의 운용도 가능하다.
[115]
와일드볼트가 없던 시절 번개펀치가 메인 웨폰이었던 물리형 전기 포켓몬이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16]
따라큐 이전 고스트타입 메타 포켓몬은 거의 다 특수형이었다.
[117]
한 번이라도 터지면 상대 입장에서는 섀도볼의 위력이 사실상 120으로 오른 셈이 된다. 교체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확정 2타가 보장되는 상황.
[118]
에스퍼와 고스트타입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특수형 서브 웨폰으로 섀도볼과 악의파동이 쌍벽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섀도볼의 타점이 더 안정적이고 배울 수 있는 접근성도 더 높다.
[119]
전기자석파로 마비를 걸고 병상첨병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120]
7세대부터.
[121]
날씨 피해, 상태 이상, 씨뿌리기나 거다이분석등의 도트 피해 등등.
[122]
확률이라도 2연속 발동 가능한 방어와는 달리 길동무는 100% 확률로 2연속 사용에 실패한다.
[123]
높은 종족값의 대명사로 불리는
600족 중에서
2
마리를 빼고 전부 드래곤 타입이 붙어있다.
전설의 포켓몬에서도 드래곤 타입의 비중이 높다.
[124]
일단 8세대 당시 최강의 포켓몬
자시안이 강철/페어리타입이다.
[125]
더블촙은 배우는 포켓몬이 한정되어있다가 9세대에 아예 삭제되어버렸으며, 드래곤에로는 드래펄트의 전용기
[126]
쌍두형일 경우 치명적인 페널티까지는 아니다.
[127]
스피드를 1.5배 상승시키는 구애스카프가 매우 고평가받는 도구라는 것을 감안하면 용의춤의 스피드 상승 효과는 엄청나다.
[128]
물론 이 경우는 자시안의 공격력 실수치가 너무 높아서 생기는 일이고 일반적인 악 반감 포켓몬이 속임수에 맞고 반피 넘게 까이는 경우는 드물다.
[아군오폭X]
[130]
불꽃, 땅, 격투에 약점을 찔리고 악, 고스트, 물, 전기는 1배, 독은 무효, 나머지는 전부 반감으로 받는다. 페어리 출시 이전에는 악과 고스트도 반감으로 받았다.
[131]
찌르는 약점인 바위와 얼음이 격투와 완전히 겹쳤고 불꽃, 물, 전기, 강철에 반감됐다.
[132]
만일
자시안이나
자마젠타가 이 기술을 배운 상태로 각각 녹슨검, 녹슨방패를 지니고 배틀에 나가게 되면 아이언헤드가 각각
거수참과
거수탄으로 바뀐다.
[133]
80의 위력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없고, 부가효과 발동 확률도 너무 낮다.
[134]
페어리 타입이 아닌 포켓몬들 중에선 루나아라, 크레세리아, 붉은 달 다투곰등 설정상 달과 관련이 있는 포켓몬들이 배우는 경우가 있다.
[아군오폭X]
[136]
시그널빔은 8세대에서 삭제되었고,
파동탄은 타점은 좋으나 반감도 많고 배울 수 있는 종류가 좀 더 적다. 다이맥스 시 궁합도 별로라는 점도 감점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