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물=, 물리=,
파일=아쿠아제트 1.png, 파일2=아쿠아제트 2.png,
한칭=아쿠아제트, 일칭=アクアジェット, 영칭=Aqua Jet,
위력=40, 명중=100, PP=20,
효과=눈에 보이지 않는 굉장한 속도로 상대에게 돌진한다. 반드시 선제 공격을 할 수 있다. (우선도 +1),
성능=선공, 성질=접촉)]
4세대에서 추가된 물 타입 물리 선공기. 우선도 +1인 위력 40짜리 선공기[1] 중
액셀록과 같이 PP가 20으로 10이 적다.
물리공격을 살릴 수 있는 포켓몬으로는 천하장사
마릴리,
가재장군,
장크로다일,
투구푸스,
플로젤,
침바루,
샤크니아,
갑주무사 등이 유명하다. 8세대에서는 연격
우라오스가 추가되어, 특성의 힘을 빌어 방어로 막을 수 없는 아쿠아제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마릴리는 천하장사 특성에 배북으로 공격을 6랭크 올릴 수 있다는 점과 맞물려 더 강한 위력을 낸다. 가재장군의 경우에는 적응력 특성 덕에 현존하는 포켓몬 중 최대 위력으로 사용한다. 헬가처럼 물리방어가 낮은 포켓몬은 난수 ~ 확정으로 1타가 나기도 한다.
의외로
망나뇽이 배울 수 있는데,
신속이 훨씬 우수해 거의 쓰이진 않는다. 다만, 신속 유전이 어렵다 싶을 때 어쩔 수 없이 쓰기도 했지만 8세대부터 자력으로 신속을 쓸 수 있게 되어 아쿠아제트를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아쿠아제트는 저수 특성의 탱탱겔을 제외한 고스트 타입을 때릴 수 있기에
눈여아 등을 강하게 의식한다면 써볼법 하다. 그리고 9세대에서는 노말 테라스탈 신속 망나뇽을 막기 위해
날개치는머리를 필두로한 고스트 타입 메이저 포켓몬들이 등장하자 실제로 아쿠아제트를 채용하는 망나뇽도 어느정도 존재하게 되었다.
블로스터나
누리레느,
거북왕,
대검귀 등처럼 느린 경우, 특수형이라도 HP가 얼마 없는 상대를 확인사살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웬만한 물 타입 스타팅은 배울 수 있긴 하지만, 정작 물 타입 스타팅 중 가장 높은 공격 능력치를 가진
대짱이가 유일하게 배울 수가 없어서 화제가 되기도 한 기술이다.[2] 물론 대짱이는 굳이 아쿠아제트 말고도 기술폭이 넓어 쓸 만한 고화력 메인/서브 웨폰이 많고 메가진화까지 가지고 있긴 하지만, 대짱이 특유의 느린 스피드가 또 골칫거리인지라 최소 한 개 이상의 선공기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만일 대짱이가 아쿠아제트를 얻었을 경우 배북
마릴리급의 악명은 아니더라도 높은 공격으로 때리는 선공이 무섭게 다가올 것이므로, 밸런스 문제로 인해 그런 걸 수도 있다. 비슷한 이유인지 갸라도스 또한 배우지 못한다.
딸피 상대를 처리하는 데에도 유용한 기술이지만, 8세대에서 증기기관 특성과 더불어 약점보험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석탄산이 등장하여 다이맥스 + 약점보험 콤보로 쓰이기도 한다. 아예 초식 마릴리로 위력을 줄여서 발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망나뇽이나 우라오스처럼 공격력이 높으면서도 어태커로 활용 가능한 포켓몬들도 충분히 잘 쓴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여러 방법으로 사용법이 나오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DP에서
빛나가 아이디어를 내고
지우가 완성시킨
브이젤의 얼음 아쿠아제트이다.
냉동빔,
얼어붙은바람 같은 얼음 타입 특수기를 사용하는 상대에게 카운터치는 전략으로, 아쿠아제트를 발동한 채로 기술을 받아내 몸에 두른 물을 얼리고 그대로 상대에게 돌격하는 전술이다. 실제로 대미지는 물 타입으로 들어갈지, 얼음 타입으로 들어갈지는 딱히 묘사가 없어 불명이지만 얼음 타입으로 판정될 확률이 높다.
포켓몬스터 W에서는 마스터즈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지우와 맞붙은 단델이, 인텔리레온에게 팬텀을 상대로 이 기술을 지시한다. 그런데 지우가 마스터즈 토너먼트 4강전에서 한 번 썼던 카운터 실드를 이 기술로 따라 써서 땅 밑으로 숨은 팬텀을 이도저도 못하게 몰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