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바위=, 물리=,
파일=양날박치기 1.png, 파일2=양날박치기 2.png,
한칭=양날박치기, 일칭=もろはのずつき, 영칭=Head Smash,
위력=150, 명중=80, PP=5,
효과=목숨을 걸고 풀파워로 박치기를 한다. 자신도 대상에게 준 피해의 ½만큼 반동 피해를 받는다.,
성능=반동,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암석포와 같이 바위 타입 기술 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기술이다. 타 타입들의 물리계 고위력 반동기들과[1] 달리 기본 위력이 150씩이나 되며, 심지어 저 기술들이 이판사판 특성의 위력 1.2배 보정을 받아도 144라 양날박치기의 위력을 따라오지 못한다. 이판사판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이걸 사용할 경우는 무려 180으로 자속 받은 고위력 반동기와 동일한 위력이 된다. 이게 가능한 포켓몬은 비자속인 염무왕와 배쓰나이 둘 뿐이다. 바위 타입 포켓몬 중 이판사판 특성을 가진 포켓몬으로 거대코뿌리 계열이 있지만 양날박치기를 배울 수 없다.[2] 또한 기술 분류상 접촉기이므로 단단한발톱도 적용되지만, 단단한발톱 특성 보유 포켓몬 중 양날박치기를 직접 배우는 포켓몬은 9세대 시점까지 없다.[3]그 대신 PP가 많고 명중 100을 보장하며 반동 피해가 ⅓인 다른 타입의 반동기들과 달리, 이 기술의 PP는 5밖에 되지 않고, 명중 또한 80으로 빗나갈 확률이 존재하며,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입힌 피해량의 절반씩이나 되는 반동 피해가 돌아온다는 엄청난 위험성이 존재한다.[4] 그래도 보편적으로 쓰이는 고위력 바위 타입 기술인 스톤에지도 명중이 80이기에 이 기술만의 단점은 아니며, 체력이 받혀주거나 후술할 돌머리 특성이 있을 경우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고위력기. 일부 포켓몬은 엄청난 반동 피해를 역이용해 자폭 같은 퇴장기처럼 응용하기도 한다. 다만, 아무리 반동이 커도 반동 피해가 때마다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타이밍에 퇴장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며 빗나갈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위력 하나만큼은 무식하게 높아서, 상대가 바위 반감만 아니면 비자속 견제기로 약점을 찌르는 것보다 그냥 이 기술을 내지르는 게 대미지가 더 나올 정도. 특히 이 기술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램펄드의 양날박치기는 바위 타입 최강의 공격 종족값이 뒷받침되어 그야말로 흉악한 대미지가 나온다. 아케오스도 유전기로 습득 가능한데, 한 번만 써도 거의 100% 확률로 무기력 특성이 발동하는지라 사실상 1회용. 하지만 아케오스 역시 램펄드에 준하는 최상급의 공격을 보유하고 있고, 이 기술의 사용자 중 가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구애머리띠를 착용하고 사용하면 6~7만짜리 결정력으로 어지간한 1배는 일격사시키는 핵탄두를 고속으로 때려박을 수 있다. 자뭉열매를 채용하면 순간 화력은 더 낮지만, 자뭉열매의 체력 회복 덕분에 반동 대미지가 지나치게 크지 않으면 무기력이 발동되기 전에 양날박치기를 1번 더 쓸 수 있다. 8세대에서는 갈가부기가 자속 보정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 스피드 종족치 74에 쓱쓱 특성을 적용시켜서 모든 습득 포켓몬 중 양날박치기를 가장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특성이 돌머리일 경우 반동 피해를 전혀 받지 않게 된다. 따라서 양날박치기와 양립이 가능하다면 돌머리가 스톤에지의 위력을 1.5배 올려주는 특성이 된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돌머리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라고 모두 양날박치기를 배우는 건 아니라서 딱구리, 텅구리, 코뿌리, 프테라는 이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 6세대까지만 해도 돌머리와 양날박치기를 양립 가능한 포켓몬은 보스로라, 시라칸, 견고라스 뿐이었으나, 7세대에서 꼬지모와 배쓰나이가, 8세대에서 강철톤 계열이, 9세대에서 히스이 리전폼 윈디가 추가됐다.
이름에 박치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돌덩이를 던져 공격하는 타 바위 타입 기술과는 연출이 꽤 동떨어진 편이다. 6세대에서는 머리 부근에 힘을 모으다가 한 방 꽂아넣는 이펙트였다면, 7세대는 이판사판태클처럼 잠시 뒤로 갔다가 온몸으로 돌진하는 연출로 변경됐다. 바위 타입이란 걸 강조하고 싶었는지, 상대하고 충돌할 때 돌 파편이 튄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대코파스에게 신 교배기로 추가되었는데, 게임 프리크의 실수인지 데이터로만 있을 뿐, 정상적으로는 어떤 방법으로도 유전이 불가능했다. 결국 데이터 자체가 오류였는지 5세대에서 삭제되었지만 유전기 전수에 종 간의 한계가 사라진 9세대에서 다시 유전기로 복귀했다.
기술명은 양날의 검이라는 뜻을 가진 '모로하노 츠루기'에서 검을 뜻하는 '츠루기'를 박치기를 뜻하는 '즈츠키'로 바꾼 말장난이다.
2. 배울 수 있는 포켓몬
- 습득 포켓몬(자속은 볼드체, 돌머리 특성을 지닌 포켓몬은 ☆, 이판사판 특성을 지닌 포켓몬은 ◇ 표기함)
- 자력으로 익힐 수 있는 포켓몬
[1]
이판사판태클,
아프로브레이크,
볼트태클,
우드해머,
플레어드라이브,
브레이브버드,
웨이브태클.
[2]
만약 배울 수 있었다면 거대코뿌리 기준 램펄드의 양날박치기보다도 강한 바위 타입 최강의 화력이 나온다. 게다가 램펄드마냥 종잇장 내구도 아니고 엄연히 물리막이에 속하는지라 체력도 넉넉하고 물리내구도 튼튼하다.
[3]
특히
프테라가 제일 큰 피해자인데, 나름 쓸만한 종족값을 가지고 있고 6세대에 메가진화가 추가되어 우수한 특성 '단단한발톱' 특성까지 얻었지만, 정작 이 특성을 살릴만한 고위력 접촉기인 양날박치기를 메가진화가 삭제되는 8세대까지 얻지 못해 결국 활약하지 못했다.
[4]
만약 이 기술을 체력은 높은데 물리내구가 낮은 풍선형 포켓몬한테 사용하고 걔네들을 원콤내면 피가 어마무시하게 까이다 못해 풀피에서 반동으로 즉사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만약 반동으로 한 번에 죽는 걸 구경하고 싶으면 체력은 높은데 방어는 낮은 럭키나 해피너스를 이용해보자
[5]
진화하자마자 하트비늘로 되살리는 것도 가능.
[6]
원본인 코리갑 역시 유전기이긴 하지만 배울 수 있다.
[7]
메가진화 시 단일 강철 타입이 되어 자속이 적용되지 않고 돌머리 특성도 사라진다.